모바일 운영체제(OS) 시장의 패권을 놓고 iOS와 안드로이드의 싸움이 치열하자 리눅스재단은 두 모바일 운영체제에 모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리눅스재단은 그 해 9월 29일에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인 타이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곧이어 인텔과 삼성은 도전을 함께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NEC, SK텔레콤, NTT 도코모, 보다폰 등 통신사도 새로운 운영체제 개발에 거들었는데요. 안드로이드로 구글에 종속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표현한 셈입니다. 타이젠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TV, 넷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작동하는 표준 기반의 오픈 모바일 운영 체제입니다. 모든 API는 HTML5, JavaScript, CSS와 같은 웹 표준을 지원하며, 메시지, 멀티미디어,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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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6.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