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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2 포토키나 2008 현지 각 DSLR 카메라 개발진 인터뷰 모음 (6) 2008/08/07 Pentax DSLR에 대한 작은 생각 (10)
2008/08/07 올림푸스 DSLR이 걸어가는 길에 대한 작은 생각. (10)
2008/07/15 서울 오토 살롱 2008 레이싱 모델 사진 모음 (11)
2008/06/17 서울야경0616-남한산성 서문에서 바라본 황홀함 (35)
2008/05/21 DSLR에서 스피드라이트(플래시)를 대하는 바른 자세 (8)
2008/05/20 한국 연예인들의 섹시화보라는걸 볼때마다 느끼는 점 (5)
2008/04/04 니콘 D300, 고의적으로 연사에 기능제한 걸다?? (17)
2008/03/17 야하고 섹시한 코스프레, 이대로 좋은가? (21)
2008/03/14 정말 대단한 사진사는 어떤 사진사라고 생각하십니까? (15)
포토키나 2008 현지 각 DSLR 카메라 개발진 인터뷰 모음
CAMERA | 2008/10/02 10:52
우선 캐논 사업본부장이 5D mk2에 대해 한 인터뷰.
- 캐논 카메라 펴서 읽기 -
그다음은 니콘 개발진 인터뷰.
- 니콘 카메라 펴서 읽기 -
그다음은 소니 개발진 인터뷰.
- 소니 카메라 펴서 읽기 -
그다음은 FF계획 없다는 펜탁스 개발진 인터뷰
- 펜탁스 카메라 펴서 읽기 -
헉헉..지치네요. 다음은 올림푸스 카메라 개발진 인터뷰.
- 올림푸스 카메라 펴서 읽기 -
출처는 디지카메와치이고
번역은 제가 직접 했습니다.
불펌은 절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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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DSLR에 대한 작은 생각
CAMERA | 2008/08/07 11:22한때, 아사히 펜탁스로 천하에 그 이름을 떨쳤었지만
지금은 HOYA에 인수되어 버리는 신세로 전락한 지금의 펜탁스 카메라의 행보를 보고 있노라면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이 하나 있습니다.
현재 DSLR시장은 말안해도 뻔한 이야기지만
니콘, 캐논의 양강체제입니다.
니콘과 캐논은 닮은듯 다르고, 다른듯 닮았지만
"정면돌파"를 선호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합니다.
니콘과 캐논은 도전도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변화도 두려워 하지 않고
또한 난관을 정면으로 돌파하기를 선호하는 메이커들입니다.
둘다 최고급 스튜디오용 플래그쉽과 프레스용 플래그쉽을 두고 있으면서,
가격을 낮추는데도 주력하여 저렴한 보급기 라인도 충실하고
중간유저를 위한 중급기도 탄탄합니다.
크롭센서로 시작했지만, 결국 필름사이즈와 같은 FF카메라를 당당하게 내놓고
시장과 정면대결을 벌입니다.
업계 1,2위는 할만하니까 합니다.
올림푸스는 시장 지배 업체는 아닙니다.
하지만 올림푸스는 특별합니다. 그들은 시장 선행 업체이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비웃을때, 그들은 라이브뷰를 개발했습니다.
그들은 먼지털이 기능을 개발했고,
가장 완벽한 방진방습을 개발해 냈으며,
그들은 AF라이브 뷰도 가장 먼저 실현했고
DSLR에 틸트 액정을 넣는가 하면
이제는 아예 미러 유닛을 없앤 DSLR을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올림푸스가 많이 팔리는 카메라는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누구도 올림푸스를 비웃을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항상 참신하고 새로운 발상으로,
카메라의 편의기능을 주도해가고 있는 선행업체이기 때문입니다.
올림푸스의 실패라면 단 한가지, 센서 크기를 키우는 경쟁을 원천포기 했다는 정도겠죠. (......)
3중복합촬상소자인 포베온센서를 장착한 시그마나,
자체개발하니컴슈퍼CCD를 채용한 후지 역시 자기색이 뚜렸한 개성적인 브랜드입니다.
팔리고 안팔리고의 여부를 떠나서, 그 특수성은 항상 시장의 다른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든 소니 역시
타 업체에 뒤지지 않는 개성을 지니고 있으면서, 정면돌파라는 어려운 길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칼짜이스, 태양과도 맞짱뜬다는 독일의 명성 높은 렌즈를 오른손에 칼처럼 들고,
거대한 2400만 화소의 1:1 풀프레임 센서를 왼손에 방패처럼 들고,
니콘과 캐논의 아성에 정면돌파를 선언한 그 배짱은 과연 소니라 할만 합니다.
펜탁스도 초기에는 개성이 있는 DSLR이었습니다.
그 강렬한 원색 색감은 나름 매니아 층마저 만들면서 유저들의 눈을 황활하게 해주었었죠.
하지만 이미지 프로세싱이 날로 발달하면서, 이제 그정도로는 유저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모자르게 되었습니다.
물론, 요즘 나오는 펜탁스의 DSLR은 참 싸고 좋은 기종들입니다.
그가격에 그만한 기능과 성능....참 좋죠.
근데 그게 답니다. 펜탁스의 DSLR은
필카시절 시장을 선도하던 그 빛나는 개성과 특색을 잃어버리고,
그저 적당히 싸고 적당히 좋은 카메라가 되어 버렸다는 의미입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최상급의 찬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몰개성과 동의어이기도 하죠.
현시점에서 풀 프레임 센서로 정면돌파를 하려 들지도 않고 있고,
다 어디선가 본 기능들이 적당히 짬뽕되어 들어가 있기는 하되,
이거다 싶은 특색도, 개성도 볼수 없는 몰개성한 카메라를 만들고 있는듯 보입니다.
무지막지하게 저렴한 카메라를 내놓고 있지도 않고,
무시무시한 고성능 카메라를 내놓는 것도 아니고,
차세대를 짊어질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저 적당히 싸고 적당히 좋은 카메라만 내놓고 있을뿐인것처럼 보입니다.
펜탁스가 다시 일어서고,
카메라 유저들에게 지워지지 않을 강렬한 임팩트를 안겨주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틀을 부수고 혁명적 변화를 주던가,
모든것을 내던지며 정면승부로 나서던가 하면서
펜탁스만의 그 무엇, 펜탁스만의 개성과 색을 되찾는것이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가 아닐까.........
요즘 저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ps) 삼성카메라는 물론 말할나위도 없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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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DSLR이 걸어가는 길에 대한 작은 생각.
CAMERA | 2008/08/07 08:28필카에서 디카로 넘어가던 혁명적 과도기에,
다른 회사들이 기존의 SLR의 틀은 유지하면서 기술과 가격때문에 센서 크기만 줄이는 궁여지책을 선택했을때,
올림푸스는 과감하게 아예 새로운 디지털 신규격, 포서드를 발표했습니다.
수광면과 해상력등 여러가지 면에서 기존의 SLR을 능가하는 구조를 지닌 이 설계를 채택한다는 것은
올림푸스는 센서의 크기는 포서드 규격에 맞추겠다,
다시말해 타사들처럼 센서의 크기를 키우는 경쟁은 완전히 포기하겠다,
보다 디지털에 적합한 신설계로 어필하겠다는 강력한 의사표명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존 렌즈군을 그대로 쓸 수 있었던 타사들과는 달리
처음부터 렌즈군을 일일이 새로 만들어야 했던 올림푸스가 시장에 대해 지니는 약점은 많았습니다.
수가 적고, 가격이 비싼 렌즈군에서부터....센서크기에 연연하는 유저들의 외면,
프레스용 플래그쉽의 부재, 초저심도 렌즈나 단렌즈의 부족등등....
이런 여러 약점에도 불구하고, 포서드가 지니는 강점 역시 상당했기에
DSLR시장 초반에는 시장점유율 15%대를 차지하며 캐논 니콘의 양강의 뒤를 잇는 제 3위권에
당당히 위치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흐르면서 올림푸스의 점유율은 점차 떨어져 갔고,
위기감 역시 높아져갔습니다.
하지만 틀에 박히지 않은 유연한 사고를 지닌 올림푸스의 기술진은
이러한 위기를 새로운 발상에서 비롯되는 신기술들로 뚫고 나가보려 합니다.
타사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하기 시작한거죠.
그 발상의 전환에 의해
센서자동먼지털이 기능이라던가, 라이브뷰, 틸트액정, 바디 자체 흔들림보정기능등
사용자를 매혹시키는 신기술들이 속속 채용된 신제품들이 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고 슬프게도, 이러한 올림푸스의 신발상들은
아이러니 하게도 나오는 족족.....타사들의 제품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_-;;
타사들 역시 너나 할것없이 이러한 신기술을 올림이 내놓는 족족 자사 제품에도 채용을 해버리고 있는거죠.
물론, 올림푸스의 그것들이 타사들에 비해 한두걸음 앞서있습니다만....
일반 소비자들은 그런것 까지는 알아주지 않는 법이죠.
라이브뷰, 먼지털이, 흔들림보정.....
이러한 기능들은 물론이거니와 틸트액정과 라이브뷰AF, 거의 완벽에 가까운 방진방습조차도
타사들이 발빠르게 자사제품들에 도입을 해버리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은 올림푸스 이전엔 그러지 못하고 있다가,
올림푸스가 하면 흉내를 내는것에 불과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약삭빠른 짓이지만, 어쩌겠습니까? 이게 자본주의 시장의 현실인것을.....-_-;;
올림푸스의 새로운 시도들은, 결국 고스란히 올림푸스의 적들을 강화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_-;
결과적으로 올림푸스의 시장점유율은 끝없이 추락하여 1~3%대를 밑돌게 됩니다.
저는 이렇게 된 이유를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 올림이 개발한 신기술들은 모두 촬영을 도와주는 곁다리 기능일뿐, 사진의 화질에 영향을 미치는 기능이 아니다.
- 포서드는 결국 그때 당시 센서 크기를 크게 하면서 싸게 만들수 없었던 기술력의 한계가 불러온
일종의 궁여지책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 올림은 화질과 심도에 가장 큰 역할을 미치는 센서의 크기를 키우는 경쟁을 포기하고 이러한 기능들을 추가했지만,
종국에 타사 보급기들이 더 큰 센서에 이런 기능을 다 갖췄을때는 대체 무엇으로 승부를 볼 것인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올림푸스에서 마이크로 포서드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를 보니 올림푸스는 소형화, 휴대성을 지니면서도 SLR급의 화질과 렌즈교환의 편의성을 지니는 제품으로
다음 승부를 걸었다 보여집니다.
SLR카메라에서 미러유닛을 없애다니.....이게 어디 보통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발상입니까;?
아직은 발표단계지만,
새로 나오는 마이크로 포서드는 기존 렌즈군은 아답터를 붙여서 써야하니
모처럼의 작은 크기라는 메리트가 조금 퇴색되고,
아답터 없이 쓰려면 마이크로 포서드 신형 렌즈군이 다양하게 나와주기를 기다려야 한다는게 조금 우려스럽습니다만...
지난번 펜케익이 그랬듯, 서브급으로 가볍게 하나 끼워 들고 다니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이보다 더 적합한 모델도 없어보이긴 합니다.
이런 여러 장점과 단점들이 있음에도
작고 가볍고 얇은 SLR이라는 또다시 새로운 발상의 전환으로 승부수를 던진 올림푸스에,
DSLR카메라의 각종 새로운 기술개발을 항상 견인해온 올림푸스에,
고집스러우리만치 장인정신을 발휘해온 올림푸스에 사진사로서 나름 경의를 표하며........
차후 전개될 DSLR시장 판도에서는
올림푸스의 선전을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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