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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0.19 캐논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리뷰/사용기 4 RF렌즈편 (16)
  2. 2018.10.05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 국내 첫 실사용 리뷰 (3편) (16)
  3. 2018.09.14 국내 최초 실사, 캐논의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 리뷰 (1편) (34)
  4. 2018.09.07 캐논의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체험기 / 리뷰 (프롤로그) (18)
  5. 2018.07.10 캐논 470EX-AI 사용기 (下) 장단점 정리 및 개인평 (23)
  6. 2018.07.02 캐논 470EX-AI 사용기 (中) 초심자를 위한 설정 가이드 (15)
  7. 2018.06.21 캐논의 신형 외장 플래시 470EX-AI 사용기 (上) (16)
  8. 2017.08.16 6D mark2 육두막 선행 체험단 리뷰 4편 : 총평 (51)
  9. 2017.08.11 6D mark2 육두막 선행 체험단 리뷰 3편 : 부가기능과 설정편 (52)
  10. 2017.08.02 6D mark2 육두막 선행 체험단 리뷰 2편 (스압) (52)
  11. 2017.07.23 6D mark2 육두막 선행 체험단 리뷰 1편 (40)
  12. 2017.07.20 6D mark2 iso test (1) (6)
  13. 2017.04.25 [800D 멘토링 체험단] DSLR의 기초 촬영 Tip 모음 (37)
  14. 2017.03.19 영웅의 귀환? 캐논 EOS 800D 선행 사용기 리뷰 2편 (97)
  15. 2017.03.18 영웅의 귀환? 캐논 EOS 800D 선행 사용기 리뷰 1편 (스압) (11)
  16. 2016.11.13 캐논의 '진정한 첫번째'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 선행 체험 리뷰 (2) (47)
  17. 2016.11.09 캐논의 신형 고급 광각렌즈 EF 16-35 2.8 L 3 체험기 (22)
  18. 2016.10.04 CANON EOS 5D mark4 사전 체험기 (4편) (72)
  19. 2016.09.21 CANON EOS 5D mark4 사전 체험기 (3편) (32)
  20. 2016.09.16 CANON EOS 5D mark4 사전 체험기 (2편) (26)
  21. 2016.09.06 CANON EOS 5D mark4 사전 체험기 (1편) (38)
  22. 2016.03.28 CANON EOS 80D 선행 리뷰 2편 (32)
  23. 2016.01.19 CANON EF 35mm F2.0 IS 렌즈 체험기 (2) (77)
  24. 2015.12.29 CANON EF 35mm 2.0 IS 체험기. (22)
  25. 2015.12.07 캐논 EF 35mm 1.4 L 2 사용기 (종합) (52)
  26. 2013.12.02 캐논 DSLR에는 어떤 스피드라이트를 써야할까? (82)
  27. 2013.11.25 캐논 DSLR의 EF마운트에 대한 이야기 (37)
  28. 2013.10.30 캐논 DSLR 유저를 위한 DPP QnA 모음집 (10)
  29. 2013.09.11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4) 모드별 차이점1 (42)
  30. 2013.08.12 캐논 신제품 EOS 70D. 누가 사면 좋을까? (86)
CAMERA2018.10.19 15:28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0sec | F/4.0 | 0.00 EV | 7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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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EOS R 선행 체험/리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 본 체험활동을 위해 저는 EOS R 바디, RF 50mm 1.2 L, RF 24-105 F4 IS L, EF-RF 컨트롤링 아답터를 캐논 코리아로부터 일정기간 대여받습니다.
- 체험이 완료되면 사용한 장비는 모두 반납할 예정입니다.
- 금번 체험활동에 세로그립, 35.8 is, 28-70 F2L, CPL 및 ND 필터 아답터링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 저는 일련의 활동 및 리뷰 작성에 대하여 소정의 댓가를 받으나 해당 제품의 무상 증여, 할인등의 혜택은 일절 없습니다.
- 사용된 바디는 양산에 앞선 베타기이며 실제 판매될 제품과는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은 RAW 촬영 후 DPP 4.9.20 선행 버전에서 JPG 변환한 것입니다.
- 캐논 코리아는 제 리뷰/체험기 내용및 서술등에 일절 간섭하지 않으며 저는 제 판단과 재량하에 자유로이 느낀바를 서술할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이상의 사항을 염두에 두시고,
각자에 필요한 정보는 취사선택, 그렇지 않은것은 걸러내는 현명한 소비자의 자세를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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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난 몇주간에 걸쳐 캐논의 첫번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EOS R의 바디 특성에 대해서

제 나름의 주관을 듬뿍 담아 이야기를 해드렸으며

베타기기를 사용하면서 한달여 시간이 흐르는동안 초판예약판매가 진행되고 물건배송이 이뤄지면서

슬슬 일반 소비자분들도 제품을 사용해보시면서 나름의 소감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이제 저도 사전 리뷰어 활동을 마무리 짓는 의미에서 RF 24-105 F4 IS L렌즈, 그리고 RF 50mm 1.2 L렌즈에 대해 적고 끝맺음하도록 해볼께요.

 

 

 

 

EOS R Timelapse (FHD) from 마루토스 on Vimeo.

 

 

먼저 스탠다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모든 것을 두루 다 촬영할 수 있는 번들적 성격이 강한 표준줌렌즈

RF 24-105 F4 IS L부터 시작해보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7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EOS R 바디 내 내장된 흔들림보정 IS기능과 합치면 5스탑에 이르는

 흔들림방지 능력을 보여준다고 카탈로그에는 써져있습니다만

사실 IS는 언제나 살짝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해야지 그걸 또 전면적으로 믿어서는 안됩니다.

어차피 사진이 흔들리는건 단순히 카메라 흔들림때분보다 피사체도 같이 움직이는데 그에 비해 셔터속도가 모자랐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이런때의 해법은 감도를 올리던가 해서 셔터속도를 더 빠르게 가져가고 확보하는 것이지,

스펙표에 써진 IS 스탑을 믿고 버티는게 아닙니다. (......)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RF 24-105 F4 IS L 렌즈의 기본 흔들림 방지 기능은 대단히 탁월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000sec | F/4.0 | 0.00 EV | 24.0mm | ISO-5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250sec | F/4.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4.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표준 줌 렌즈 치고는 왜곡도 딱히 너무 심해 못써먹겠다 이런 느낌이 없었고

컨트라스트는 살짝 진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요즘 가을 날씨덕에 특히 그렇게 여겨지는 측면도 없지 않나 생각되요.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000sec | F/4.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640sec | F/4.0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3200sec | F/4.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400sec | F/11.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5sec | F/11.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5sec | F/11.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50sec | F/11.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표준 줌 렌즈 답게 RF 24-105 F4 IS L 하나면 여행나가서 스냅에서 풍경에 이르기까지 못찍을 사진이 없었습니다.

풀프레임이다보니 크롭바디에 줌렌즈 끼웠을때 같은 답답함이 없이 넓은 풍경도 시원시원하니 보이는 그대로 담는 상쾌함이 있었으며

대부분의 사진에서 흔들림의 흔자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고스트나 플레어, 수차와 같은 광학단점이 정말 없더군요.

역광에서도 사진이 너무 심심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만큼 광학단점이 철저하게 배재되도록 제작된 렌즈란 생각이 굉장히 강하게 들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400sec | F/4.0 | 0.00 EV | 10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50sec | F/4.0 | 0.00 EV | 10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10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4.0 | 0.00 EV | 10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500sec | F/4.0 | 0.00 EV | 83.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sec | F/4.0 | 0.00 EV | 61.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플프레임의 특성대로 F4조리개라 하더라도 렌즈 화각 조절에 따라 상당한 수준의 아웃포커싱도 얼마든지 구사가능합니다.

 

배경과 함께 아이들을 담을지, 아이들만 담을지...사용자의 의도와 선택에 따라 충분히 선택가능한 포텐셜을 갖추고 있는 렌즈예요.

아무리 번들적 성격이라곤 해도 과연 곧죽어도 빨간띠 L렌즈...얕잡아볼 수 없는 성능입니다.

 

아니, 오히려 여태까지 캐논에서 24-105 이름 달고 나온 표준 줌 렌즈중에 솔직히 말해 가장....상당히 압도적인 수준으로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 렌즈 하나면 풍경에서부터 인물에 이르기까지...야경에서 여행스냅에 이르기까지 못찍을게 없을겁니다.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8.0 | -1.33 EV | 105.0mm | ISO-16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60sec | F/8.0 | +1.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30sec | F/8.0 | 0.00 EV | 10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0sec | F/8.0 | 0.00 EV | 58.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2sec | F/8.0 | 0.00 EV | 10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6sec | F/8.0 | +1.00 EV | 10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500sec | F/4.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250sec | F/4.0 | -0.33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000sec | F/4.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0sec | F/8.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4.0 | +0.67 EV | 24.0mm | ISO-10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25sec | F/4.0 | +0.67 EV | 24.0mm | ISO-20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50sec | F/4.0 | +0.67 EV | 72.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4.0 | +0.67 EV | 24.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4.0 | +0.67 EV | 24.0mm | ISO-64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25sec | F/4.0 | +0.67 EV | 24.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4.0 | +0.67 EV | 24.0mm | ISO-10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4.0 | +0.67 EV | 105.0mm | ISO-25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4.0 | +0.67 EV | 24.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4.0 | +0.67 EV | 27.0mm | ISO-2500 | Flash did not fire

 

 

다만 이토록 전천후이면서 무결점이라는 특성에서 오히려

사진이 심심하고(.....) 이거다 싶은 커다란 특장점이나 특색과 개성이 없어서

임팩트가 약하다는게 넌-스펙적 약점이라면 약점일거예요.

그리고 주의점이라면 이 렌즈 역시도 야경 촬영하실때에는 가급적 꼭 IS 끄시는게 좋습니다.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30sec | F/22.0 | 0.00 EV | 24.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30sec | F/16.0 | 0.00 EV | 24.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30sec | F/11.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20sec | F/8.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6sec | F/4.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30sec | F/22.0 | 0.00 EV | 105.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30sec | F/22.0 | 0.00 EV | 105.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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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EOS R | Pattern | 30sec | F/11.0 | 0.00 EV | 10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20sec | F/8.0 | 0.00 EV | 10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6sec | F/4.0 | 0.00 EV | 10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30sec | F/10.0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30sec | F/22.0 | 0.00 EV | 105.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30sec | F/16.0 | 0.00 EV | 105.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30sec | F/11.0 | 0.00 EV | 10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20sec | F/8.0 | 0.00 EV | 10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광각과 망원 양 끝단에서 조리개별 빛갈라짐 정도에 대한 테스트 촬영을 하는데

IS를 켰더니 1/3 이상의 사진이 흔들렸더라구요. 결국 IS끄고 전부 다 재촬영 해야 했습니다.

 

빛갈라짐은 빈말로라도 끝내준다고는 말하기 어려워요. 16-35 2.8 L3같이 극강의 아름다운 빛갈라짐을 보여주던 광각렌즈들에 비하면

상당히 손색이 있지만....이건 호불호의 문제이지 스펙상의 장단점은 아닌지라 너무 칼같은 잣대를 들이대기 뭐하긴 한데...

그래도 좀 아쉬움이 남는 빛갈라짐이라 하고 싶습니다.

 

RF렌즈 특유의 렌즈 끝부분에 위치한 컨트롤링을 통해 조리개나 셔속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정말 큰 장점이죠.

저도 그렇고 아마 대부분의 사용자분들도 이부분을 노출보정으로 할당하고 사용하실텐데 정말 끝내주게 편리했습니다.

너무 편리해서 장비 반납하고 오막포로 찍는데 렌즈 끝에 잡고 어 왜 안돌아가지 생각했을정도예요. (......)

 

다시 정리하자면 이 렌즈는 가격에 비해 정말 끝내주게 착하고, 작은 결점도 찾아보기 힘든 똘망똘망한 녀석입니다.

문제는 이녀석에게 있는게 아니라, 이녀석의 대안으로 선택가능한 녀석들이 너무 빠방하다는데 있죠.

 

 

10월 25일에 발매될 RF 50mm 1.2 L렌즈 같은 (......)

RF 50mm 1.2 L렌즈는 일단 캐논 공식 가격은 279만9천원으로 정해졌다고 전달받았습니다.

실제 온라인 상에서의 구매가격은 그보다 좀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리뷰어인 제가 언급할 내용은 아닌것 같고

이 렌즈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이나 충실히 이야기해보도록 할께요.

 

위에 언급했던 24-105 F4 IS L과는 달리 RF 50mm 1.2 L렌즈는 일단 스펙에서부터 확실한 강점을 하나 가지고 들어갑니다.

그건 바로 어느 메이커를 둘러보아도 찾기 어려운 밝은 조리개 1.2를 장착한 표준 단렌즈 라는 사실이예요.

 

이전 EF마운트에도 50mm 1.2 L렌즈나 50mm 1.4 렌즈는 존재했었습니다. 그리고 인기도 아주아주 높았어요.

그러나 이 두렌즈들은 빈말로라도 광학적 성능이 대단한 렌즈는 결코 아니었습니다.

개방조리개에서는 사진이 흐리멍텅하기 일수였고 보라색 색수차도 심하게 나타났으며

고스트나 플레어가 작렬하기도 하는 렌즈들이었죠.

그런데...렌즈에서 광학적 단점이 곧 사진적 단점과 동의어냐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묘한거구요.

 

오이만두, EF 50mm 1.2 L렌즈의 기이하리만큼 높은 인기는 사실 그 광학단점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사진의 유니크함에 있었습니다.

 

흐리멍텅한 가운데 타원형의 빛망울이 소용돌이 치고 선명하지는 않지만

다른 어떤 렌즈로도 흉내내기 어려운 오묘무쌍한 배경흐림을 지닌 그야말로 야생마와도 같은 렌즈...그게 EF 50mm 1.2 L렌즈였어요.

 

주인 말 참 지지리도 안듣는데 어쩌다 한두장 기막힌 사진을 츤츤 거리며 변덕처럼 찍어내주는 그 새침함에

수많은 캐논 유저들은 입으로는 궁시렁 대면서도 기꺼이 지갑을 열었습니다.

 

그러다 이제 R전용으로 RF마운트의 1.2 50mm 렌즈가 나와서 국내 최초로 그걸 실컷 써보면서 느낀건요...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400sec | F/1.2 | +1.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400sec | F/1.2 | +1.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000sec | F/1.2 | +0.33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000sec | F/1.2 | +0.33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괴물......"

 

딱 이 두글자였습니다.

EF 35mm 1.4 L2 렌즈때도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이 렌즈는 그보다 더해요. 조리개도 실제로 더 밝고...

그런데 개방상태에서도 미친듯이 선명한 것은 기본에 그 외의 어떠한 광학단점도 쉽사리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예전 격언처럼 내려오던 "선명함을 원하면 한스텝 조여라" "초점 나가는 위험을 막고 피사계 심도를 확보하기 위해서 조리개를 조여라"

이런건 이제 그냥 옛날옛적 구태의연한 헛소리로 만들어버리는 힘이 R과 이 렌즈에는 있어요.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sec | F/1.2 | -1.00 EV | 50.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25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25sec | F/1.2 | +0.67 EV | 50.0mm | ISO-16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25sec | F/1.2 | +0.67 EV | 5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25sec | F/1.2 | +1.00 EV | 5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1.2 | +1.00 EV | 50.0mm | ISO-25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25sec | F/1.2 | +1.00 EV | 50.0mm | ISO-25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4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4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25sec | F/1.2 | 0.00 EV | 50.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32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6400sec | F/1.2 | -0.33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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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렌즈가 지닌 마력이 실로 무궁무진하여

그 포텐셜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예제사진이 필요하다 싶어 수십장의 사진을 올립니다.

SLR클럽 사용기 게시판 나부랭이는 겨우 50장 100장도 못올리는데다 EXIF도 일일이 클릭해서 봐야 하기때문에

블로그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기위해 여기 올리는거거든요.

 

 

사진을 보시는 분들이 각자 다르게 느끼시긴 하겠는데, 어쨌거나 제 느낌을 정리해보면 그렇습니다.

 

이 렌즈는 기본적으로 그 특성이 무결점 플랫함에 있다고 생각되요.

35mm 1.4 L2 렌즈도 그랬고 85mm 1.4 IS L렌즈도 그랬는데, 최근의 캐논 렌즈 제작은

설령 개성이 오미트 되는 한이 있더라도 광학결점제거를 최우선사항으로 놓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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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개방조리개에서의 칼같은 선예도, 역광에서의 고스트 플레어의 현저한 저하, 주변부 광량저하,

배럴 디스토션과 핀쿠션 디스토션의 최소화, 색수차 감소같은 광학결점들이 줄어들면서

 

EF 50mm 1.2 L 오이만두 렌즈와 같은 야생마스러운 개성과 고집은 상당히 감소되어있습니다.

비유하자면 RF 50mm 1.2 L렌즈는 모범생이예요. 그것도 최우수 장학생 전국 최상위 0.002%에 드는 그런 우등생...;

 

근데 아주 가끔...속내를 터놓을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배경도 막 회오리 치고 콘트라스트도 진하게 나타나고 할때가 있어요.

그러나 그럴 경우가 굉장히 적습니다. 기본적으로 어지간히 취해도 철벽방어를 취하는 새침떼기랄까요.

 

그 방어를 무너뜨리고 내부에 숨어있는 강렬한 개성을 맘대로 꺼내어 쓰기 위해서는

사진사는 렌즈와 굉장히 친해지고자 하는 노력을 많이 기울여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F 50mm 1.2 L렌즈하곤 정말 정반대인거죠. 오이만두는 너무 야생마여서 길들이기 어려웠다면

이번 RF 50mm 1.2 L렌즈는 너무 모범생이어서 심심함을 타파하기 어려운 그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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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그건 야경 촬영시의 빛갈라짐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기본적으로 날카롭고 예쁘게 갈라지긴 하는데 일탈에 이르지는 않고 얌전하게 끝내는

그런 수준의 빛갈라짐을 보여줍니다.

 

RF 24-105 F4 IS L렌즈보다는 확연히 날카롭고 길게 가는데,

한눈에 막 알아볼만큼 티나고 빛갈라짐때문에 이 렌즈를 써야 하겠다 하는 수준까지는 아닌 미묘함을 간직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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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5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조리개 개방 후 초점거리에 따른 착란원의 변화에 있어서도 정말 모범적 특성을 보여줍니다.

 

주변부 타원에 중앙부 원형...이 특성때문에 거리 조절 잘 하고 배경 객체를 잘 선택하면 회오리 치는 느낌의 사진이 안나오는건 아닌데

그 회오리 치는 느낌을 내기가 85mm 1.2 L2나 EF 50mm 1.2 L렌즈보다 엄격하고 어려워요.

 

제식으로 말해본다면 상업적으로 쓰기엔 오히려 훨씬 좋아진게 맞는데

개성진 표현을 선호하던 아마추어들에게는 재미의 일부분이 좀 삭제된 대신 렌즈 본연의 장점과 강점이 극대화 된 제품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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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32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그리고 미러리스 카메라의 특성상 역광하에서의 초점잡기가 DSLR에 비해 훨씬 수월하고 정확해진데다가

RAW파일의 보정관용도도 5D mark4에 준하는 수준으로 두스탑 가량 크게 향상되어졌기 때문에

이러한 렌즈의 특성과 합쳐져서 스피드라이트 없이도 역광하에서의 촬영 및 보정이 정말 쉽고 편해졌습니다.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5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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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5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솔직한 말로 지난 한달중 EOS R에 RF 50mm 1.2 L 렌즈를 마운트 해서

제 아들딸 사진촬영할 수 있었던 두주일은(캐논 사정상 50미리 렌즈는 두주일간만 제공받았습니다)

그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기억속에 선명하게 남을만큼 즐거운 촬영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50mm 1.2 L렌즈 반납하고 나자 갑자기 리뷰가 재미없어지고 작성하기 싫어져서 질질 끌만큼요. (......)

한편으로는 그런 생각도 듭니다.

 

여행과 스냅 모든걸 따 찍는 전천후 24-105 F4 IS L

극 밝은 조리개에 광학결점 없이 깔끔하고 투명한 사진이 가능한 표준 단렌즈 50mm 1.2 L만으로도 이런데...

 

반칙에 가까운 풀프레임 유저를 위한 RF 35mm 1.8 매크로 렌즈나

궁극의 표준줌 28-70 F2 렌즈는 또 얼마나 탁월한 특성과 궁합을 보여줄지...심히 궁금하면서도 두려울 정도예요.

 

"바디는 좋은데 쓸만한 렌즈가 영...."

 

이런 염려를 간단히 불식시킬만큼, 현재 라인업이 발표된 4렌즈 모두 개성도 만점 활용도도 만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조차도 아직 35mm렌즈랑 28-70 F2렌즈는 실제 촬영을 못해봤지만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될 정도예요.

 

지금도 50mm 1.2 L렌즈의 느낌이 생각나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인데

저렌즈들까지 실제로 접했다면...어휴. 생각만 해도 무섭네요. (.....)

앞으로도 저 제품들의 리뷰는 아예 하지도 맡지도 말아야겠다고 생각중입니다.

 

 

이제 마무리를 지을 시간이군요.

EOS R 바디에는 사실 이런 저런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

일례로 전 이번에 고의적으로 4K 동영상 기능에 대해서는 리뷰에서 언급도 하지 않았어요.

제가 게을러서라기보다, 좋게 봐주기도 좋게 써주기도 어렵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렌즈군에 대해서는 그냥 항복입니다. 백기예요.

EOS R 이후에도 풀프레임 미러리스 라인업 카메라들은 속속 등장하겠습니다만

어떤 바디가 나오더라도 기본적으로 렌즈가 이만큼 탄탄하게 받쳐준다면 어지간해선 걱정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주인 10월 25일부터 RF 50mm 1.2 L렌즈의 판매가 시작될텐데

구매 고려하시는 분들은 제 리뷰를 보시고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부디 4편에 걸친 사용기가 도움이 좀 되었길 빕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좋은 리뷰입니다~ 따님이 많이 컸군요~ ㅎㅎ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2018.10.19 16: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포포야

    감사합니다... 마루토스님위 리뷰를 몇번이고 읽으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
    나머지 두 렌즈의 리뷰도 기다리고 싶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8.10.19 1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사우

    리뷰 글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특히나 이번 렌즈 리뷰에서 표현 하신 글을 보자니
    '이건 꼭 사야 해',
    '아냐,이 리뷰 보지말고 빨리 나가야 해'란 생각이 동시에 들 정도로 문장 표현력이 깊이 와닿네요.

    아직까지 오막포를 내치고 넘어가고 싶은 마음은 없으나 2세대 미러리스가 나온다면 결국은 넘어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R오이... 할 말이 없을 정도네요. 물론 사진도 잘 찍으신 이유도 있겠지만..
    저 역시도 기존 오이보다 좀 심심해졌다란 느낌이 드는건 또 봐도 같은 생각이 드네요.
    마치 필름 카메라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넘어오면서 느꼈던 그 것과 거의 같은...
    수고하신 리뷰 잘 보았습니다.

    2018.10.19 1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휴이

    역시 r오이는 물건이었군요!!!
    그동안 리뷰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통장잔고가..... ㅠㅠ

    2018.10.19 2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z49class

    4k가 얼마나 안좋길래 쓸 가치조차 못느끼신건지...

    2018.10.20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애플

    보통 다른 신생 마운트는 바디 스펙을 보면서 "바디는 참 좋은데 쓸만한 렌즈가 영.." 이렇게 생각한다면 이번 캐논 마운트는 "렌즈는 참 좋은데 바디가 영.." 이런 생각이 드는게 차이점이네요; 그만큼 렌즈는 끝내주게 뽑아낸것 같습니다. 28-70 f2도 괴물이라는 소문이고.. 35.8은 심지어 가격도 좋더군요. Eos R의 현재 스펙도 프로 수준의 메인 바디로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래도 기본은 하니까요;; 나름 판매량이 잘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렌즈 라인업을 보면 볼수록 캐논은 정말 카메라 덕후들의 마음을 잘 아는것 같아요 ㅎㅎ

    리뷰 잘보고 갑니다~ 많은 샘플샷도 감사드립니다!

    2018.10.22 0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비대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따님 사진 볼때마다 제 딸과 비슷한 또래라 아빠진사의 마음으로 흐뭇하게 사진을 봅니다. (글 내용은 잠시 잊게 되지요. 우리딸도 점프샷과 달리기샷 사진이 제일 많아요 ^^)
    많던 렌즈 다 처분하고, 50.8, 16-35III, 24-70II 이 3개 렌즈로 잘 사용하면서 오막삼 다음 바디를 고민중인데 더 고민되네요... 에잇 오막5던, R2던 나올때 까지 더 버텨볼랍니다 ^^;;;

    2018.10.25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매번 감사

    캐논은 그들의 미러리스 바디를 소니 대비 가격과 성능을 맞출 수 없기에 일단 자신들이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서 바디는 새로운 실험도 해보며 천천히 완성해나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듯 싶습니다. 정성이 많이 들어간 사용기 감사합니다. 자주 보니 마루토스님네 애들이 남 같지 않고 가까운 조카들 같아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저도 역광 좀 찍어보고 싶은데 기회가 어렵네요. 하여간 감사합니다.

    2018.10.29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8.10.05 12:20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5sec | F/8.0 | +1.00 EV | 92.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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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EOS R 선행 체험/리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 본 체험활동을 위해 저는 EOS R 바디, RF 50mm 1.2 L, RF 24-105 F4 IS L, EF-RF 컨트롤링 아답터를 캐논 코리아로부터 일정기간 대여받습니다.
- 체험이 완료되면 사용한 장비는 모두 반납할 예정입니다.
- 금번 체험활동에 세로그립, 35.8 is, 28-70 F2L, CPL 및 ND 필터 아답터링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 저는 일련의 활동 및 리뷰 작성에 대하여 소정의 댓가를 받으나 해당 제품의 무상 증여, 할인등의 혜택은 일절 없습니다.
- 사용된 바디는 양산에 앞선 베타기이며 실제 판매될 제품과는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은 RAW 촬영 후 DPP 4.9.20 선행 버전에서 JPG 변환한 것입니다.
- 캐논 코리아는 제 리뷰/체험기 내용및 서술등에 일절 간섭하지 않으며 저는 제 판단과 재량하에 자유로이 느낀바를 서술할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이상의 사항을 염두에 두시고,
각자에 필요한 정보는 취사선택, 그렇지 않은것은 걸러내는 현명한 소비자의 자세를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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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는 잘 쉬셨나요? 저도 쉬긴 쉬었는데 리뷰 생각에 푹 쉬진 못하고 여기 저기 샘플샷 촬영하러 다니느라 땀좀 뺐습니다.

 

자 이제 진짜 본편인 3편인데, 지난 시간 인터페이스나 화질을 언급했고 AF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 제가 지쳐서 중간에 끊었었죠.

이번 리뷰는 실제 3주간에 걸친 사용기간동안 제가 느낀 전반적인 사항 전부를 정리하고

또 카메라 설정에서 중요한 부분을 이야기 하며 마무리해보고자 합니다.

 

좀 긴 포스팅이 되겠지만 2백만원이 넘는 제품이다보니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는 다른분들의 니즈와 그에 대한 책임감으로 인한 것인만큼

보시고저 필요한 정보 쏙쏙 빼가실 수 있다면 좋겠네요. 그럼 바로 시작해볼께요.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1.2 | 0.00 EV | 8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1.2 | 0.00 EV | 8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1.2 | 0.00 EV | 8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1.2 | 0.00 EV | 8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1.2 | 0.00 EV | 8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1.2 | 0.00 EV | 8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5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5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64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지난 2편에서 언급드렸다시피...듀얼픽셀이기에 걷고 뛰는 아이들의 모습도

제법 높은 확률로, 개방 조리개에서도 선명하게 쫓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점은 나쁘지 않습니다.

 

문제는 다른 기능과의 시너지예요.

 

AF와 병행해서 우리가 생각해볼 기능 몇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연사속도

2. 연사지속력

3. 무음셔터

 

먼저 연사속도부터 생각해보죠.

스펙상 이 카메라의 최대 연사 능력은 초당 8장입니다만..단서조항이 붙습니다.

 

노출고정, 초점고정이라는 단서조항이요. (.....)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5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아니, 우리 잠깐 생각좀 해보죠.

 

노출고정, 초점 고정 상태에서의 8연사가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요?

애초에 우리에게 빠른 연사가 필요한건 어떤 경우일까요?

뭔가 놓쳐서는 안되는 중요한 장면에서 조금이라도 사진 건질 퍼센테이지를 높이기 위해서 주로 행하게 됩니다.

근데 사진을 건진다는 말은 또 무슨뜻이냐면 결국 초점도 잘 맞고 적정노출도 이뤄진 상태에서 표정이 좋거나 찰나를 잡아낸다는 뜻이예요.

 

...앞뒤가 맞지 않죠?

 

이러면 이 8연사는 솔직히 그냥 빛좋은 개살구라고 봐야 합니다.

물론 꼭 8연사 아니어도 고속연사 동체추적은 가능합니다. 그 결과가 위의 사진들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 고속연사...베타기기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제 희망사항대로 움직여주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뭐냐면...고속 연사시 빠르게 동작하는 동체를 제대로 추적해내지 못해요.

중간부터 피사체는 AF에리어를 벗어나는데 AF에리어는 빈 공간에 멈춰있습니다.

그 빈공간을 참 열심히 찍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했어요.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5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결국 안정성 있게, 피사체를 확실히 놓치지 않는 동체추적과 연사의 밸런스가 괜찮게 성립하는 것은

저속연사(초당 3장)를 선택했을때입니다.

메뉴얼에서도 저속연사를 저속연사라 하지 않고 피사체 추적 우선 연사라고 적고 있을 정도예요.

바꿔말하면 고속연사는 그만큼 피사체보다는 연사우선이라는 뜻이죠.

 

필요한 때 필요한 기능을 나눠서 쓰시면 되겠습니다만...

결국 아이들 사진 찍을때 제 설정의 종착점은 초당 3연사에 동체추적모드, 얼굴추적모드로 귀결되더군요.

근데 여러분, 5D mark4나 6D mark2의 라이브뷰에서의 연사가 어떤지 이시점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 기기들에서는 초당 4당이에요.

똑같이 동체추적모드, 얼굴추적켜고 찍을때 초당 4장이던게, EOS R에서는 실질적으로 초당 3장으로 줄어있는겁니다. (.....)

 

 

반면, 연사 지속력은 끝내줍니다.

그동안 발달한 메모리의 속도등도 있겠지만 버퍼를 제법 빨리 비우는지 실질적으로 굉장히 연사지속력이 올라가있습니다.

 

지난번 SDHC UHS1 90mb 메모리로 연사 시험해본 결과

RAW+JPG 연사시 감도에 따라 16장~46장에서 버퍼걸리고

RAW연사시 68장 즈음에서 버퍼걸리는걸 확인했었는데요..




샌디스크 익스트림프로 SDHC UHS-2 U3 300mb 메모리로 새롭게 연사 시험해본 결과

RAW+JPG 연사시 160장(......)에서 버퍼 걸리는걸 확인했고

RAW연사시 메모리 다 찰때까지 버퍼 걸리게 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생각보다 UHS 1,2 메모리에 따른 연사지속력 차이가 크더군요. USH1이 딱히 부족한건 아니지만...

EOS R의 경우 USH 2 고급 메모리 사용시 사실상 무한연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같습니다.

 

5D mark4같은 DSLR 고급기에서도 불가능한 수준의 연사지속력이 2년 지났다고 이제 이바디 저바디에 적용되기 시작하는데

솔직히 배 좀 아프긴 하네요. -_-;;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4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0sec | F/1.2 | +1.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000sec | F/1.2 | +1.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000sec | F/1.2 | +1.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000sec | F/1.2 | +1.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DSLR의 광학식 뷰파인더가 가장 큰 약점을 노출할때중 하나가

바로 역광촬영 아닐까 싶습니다.


광원이 직접 프레임 안에 들어와 산란하면서 위상차를 무효화 해버리기때문에

플래그쉽급 카메라라 하더라도 역광상황에서는 촛점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워블링현상을 일으키면 ...찍는 사람 입장에선 솔직히 열불터지죠.


EOS R의 듀얼픽셀 AF는 어떤가 하고 역광하에서 이모저모 온갖 테스트를 해봤는데...

오히려 역광하에서는 초점을 비교적 깔끔하게 잡아내는 기특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단, 100%는 결코 아니예요. 그러나 광학식 뷰파인더보다는 확실히 한결 수월합니다.

실제 올린 사진에서 확인가능하시겠지만

설령 그게 1.2 극히 얕은 피사계 심도를 지니는 렌즈라 하더라도요.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0sec | F/8.0 | -1.00 EV | 7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단, 반면에 컨트라스트 없는 대상 혹은 아주 작은 피사체...

예를 들면 구름 없는 하늘이라던가 푸른 하늘 저 위까지 올라간 연이라던가

밤하늘에 밝게 빛나는 목성과 금성같은걸 촬영하려고 할때는 살짝 애로사항이 꽃피더군요.


제가 서보로 모든걸 촬영하려 하다보니 더 그렇게 느껴지는것같아요.

물론 원샷 놓고 AF포인트 소자로 바꾸면 쉽게 촬영가능합니다.


뭐 여튼 EOS R과 1.2렌즈 덕택에

평소 제 오막포로도 어려움이 많았던 아이 역광사진,


추석연휴때 예쁘게 많이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000sec | F/1.2 | +1.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640sec | F/1.2 | +1.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500sec | F/1.2 | +1.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요약하자면 그렇습니다.

듀얼픽셀에서는 결국 아이들 사진 찍는 아빠의 입장, 사람을 촬영하는 상황에서는 인물의 얼굴을 얼마나 잘 인식해주느냐가 관건이예요.

 

일단 얼굴을 인식하고 나면 (측거점의 색이 사각형 흰색으로 바뀌면) 1.2 조리개에서도 대단한 정확도를 보여줍니다.


얼굴을 인식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피사계심도영역이라 판단되는 부분을 파란색 측거점이 둘러싸며 촬영되는데


아무래도 흰색으로 변했을때에 비해 성공률이 아무래도 약간 떨어집니다. (초점이 맞긴 맞는데 정확히 눈에 맞지는 않음...)

 

따라서 정확한 촛점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렌즈의 화각과 피사체와의 거리에 따라 뷰파인더상에서 얼추 얼굴 크기가 어느정도일때 얼굴인식이 가장 잘 되는가예요.

그리고 그 크기는 결국 작으면 작을수록 좋은건데 ...제 생각에 대다수 소비자가 원하는 크기에 약간 못미칩니다.


그 실제 잡아내는 얼굴크기를 체감으로 빨리 습득하시면...좀 더 나은 결과물이 보장된다는 사실을

지난 몇주간 실제로 필드에서 아이들 촬영해보며 절실히 느꼈네요.


(그 감각을 습득 못한다 해서 못쓸 사진 나온단 소리는 아닙니다만 차이는 엄연히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저같이 전신위주 촬영하시면 어려움이 좀 있으실거고

얼굴이 충분히 크게 나오는 반신위주 촬영하신다면 매우 쉽게 촬영가능하실거란 그런 이야기 (.....)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0 | Flash did not fire

 

그리고 들키지 않게, 아이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조용하게 사진을 담는 무음셔터 또한 매우 중요한 기능입니다.

잘 노는 모습 잘 먹는 모습 대견하여 카메라로 한장 찍을라 할때

셔터소리 찰칵 나고 나면 아이들은 하던 짓 멈추고 인식되어져버린 카메라로 흥미를 돌리거나 짜증(...)을 내거나 방금 찍은 사진 보러 오거나 하면서 맥이 끊기죠.

필드에서 퍼팅하는 골퍼도, 나인볼을 치던 당구선수도, 프라모델을 조립하던 아가씨도(....)

조용한 속에서 찰칵 하는 소리 나면 집중력이 깨지고 의식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업습니다.

그렇기에 무음셔터는 대단히 중요한 기능이예요.

까놓고 말하자면 대체 왜 이제서야 들어가는지 납득이 안갈만큼 중요한 기능이 무음셔터인건데..

 

그 기념할만한 풀프레임 무음셔터가 아직 좀 미진합니다.

첫째는 원샷에서만 촬영된다는거....조용히 최고의 찰나를 포착하고 싶은데 동체추적도 안되고 연사도 안됩니다. (.....)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추후에 기능을 확장시켜줄것이라는 이야기를 캐논 관계자로부터 듣긴 했습니다만

언제, 얼만큼, 어느기능과의 시너지가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리뷰어인 제게도 확실하게 전달된 바가 없습니다.

 

있어서 좋기는 한데, 100% 활용되기 위한 전제조건인 연사 및 동체추적과의 시너지, 현시점에서는 아직이네요.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400sec | F/11.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5sec | F/11.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5sec | F/11.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50sec | F/11.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요즘 바디 내부에 HDR기능같은거 내장되어서 나오는게 유행입니다.

EOS R도 어김없이 그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데...이모저모 시험해본 결과 손으로 들고 찍을때는 살짝 미진한 감이 있지만

삼각대등을 써서 흔들림을 잡아준 다음 자동 HDR합성기능을 활용해봤더니 요즘처럼 가을하늘 괜찮을때는

포토샵 못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강렬한 결과물을 쉽게 얻을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너무 강렬하기때문에 호불호는 많이 갈릴텐데 선택의 여지의 하나로 보면 좋을 것 같네요.

 

 

3주동안 배터리 타임도 이모저모 시험해봤는데,

이번에 추가된 에코모드가 꽤 강력합니다. 1분이 아니라 15초만에 슬립상태로 들어가 배터리를 최대한 아끼는 기능인데...

 

결국 사진찍고, 영상찍고, 리뷰하고, 와이파이도 좀 하고 하다보면

1배터리로 하루 외출동안 찍고 집에 올때즈음 바닥날락말락 한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전 한번 외출에 보통 800~1200장 가량 촬영합니다)

 

리뷰기간 내내 그날 찍고 그날 충전하는 습관이 키워지더군요. DSLR처럼 일주일동안 충전안하고 막 쓰고...그정도는 결코 아니지만

작은 소용량 배터리 사용하는 M시리즈들처럼 여행지에서 반나절만에 배터리가 다되서 어엌 하는 일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할겁니다.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0sec | F/1.2 | 0.00 EV | 8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000sec | F/1.2 | 0.00 EV | 8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250sec | F/1.2 | 0.00 EV | 8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EF 아답터를 사용한다해서 배터리가 더 빨리 단다거나 하는 느낌도 전혀 없었으며

아답터가 굉장히 단단하게 체결되고 사용에 있어서도 그냥 네이티브 렌즈나 다름없는 느낌으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RF마운트 렌즈에서 제공되던 초점거리나 화각정보가 화면에 표시되지는 않지만

특별히 AF가 느리다던가 부정확하다던가..이런건 전혀 없었어요.

 

메모리도 그냥 쓰던 SD메모리카드 그대로 쓰실 수 있고,

배터리도 DSLR들에서 사용하던 배터리 그대로 쓰실 수 있으며,

렌즈까지도 아답터로 그냥 붙여 사용하실 수 있는 이 카메라...

 

정말 타겟이 확실하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습니다.

 

그 외 기능들 몇가지 추가적으로 언급해본다면..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메뉴얼 모드에서 조리개를 조이고 저감도에서 깔끔한 사진을 얻기 위해 외장스피드라이트 플래시를 사용할 경우

설정에서 노출시뮬레이션 모드를 해제하지 않았다면 말 그대로 새까만 화면을 보게 됩니다. (당연하죠;;)

이때 반셔터 한번 눌러주면 잠시동안 노출시뮬레이션 모드가 자동으로 해제되면서 구도를 잘 잡을 수 있도록 화면이 표준밝기로 전환됩니다.

처음에는 어라? 싶었는데 해보면 해볼수록 이거야말로 EVF에서 플래시 유저를 제대로 배려한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쁘지 않았어요.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50sec | F/8.0 | 0.00 EV | 10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6sec | F/8.0 | +1.00 EV | 10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최신 바디라면 당연하다시피 채용되는 wifi 기능을 통해

별도의 비싼 리모콘 없이도 야경, 풍경 촬영할때 삼각대 위에 카메라 구도 잘 잡고 올려놓은 다음

그거 흔들리는 일 없도록 스마트폰에서 모드, 조리개, 감도, 셔터속도, 적정노출, 초점 모두를 설정해서 촬영하는 것도 매우 매우 유용했습니다.

요즘엔 이거 없으면 굉장히 아쉽죠.

 

서드 파티 렌즈 사용하시는 분들은 제품에 따라선 렌즈 수차 보정 기능을 끄셔야 사진이 제대로 촬영되실거고..

AF연속 기능을 켜두면 피사체에 촛점을 맞추는 시간이 좀 줄어들 수 있지만

배터리 소모량이 매우 크기때문에 ..집중 촬영 해야 하는 행사장 등지에서는 켜시되 오래 버텨야 하는 여행이나 외출에서는 끄시는걸 추천드려요.

 

제품 메뉴얼을 애초에 스마트폰에서 보는걸 전제로 만들어서 굉장히 색인이 쉽습니다.

뭐 600페이지가 넘으니 색인이 쉽지 않으면 곤란하긴 한데(....)

가급적 꼭 스마트폰에 메뉴얼 다운로드 받아서 필요할때마다 찾아보시면서 기능을 습득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군요.

 

그리고 동영상기능...

사실 F-HD까지로 한정짓는다면 R의 동영상 기능은 어디에 내놓아도 그닥 꿀리지 않습니다.

듀얼픽셀에, 캐논 로그 기본 탑재에(물론 이거 쓸 분은 매우 한정적이지만..), 소프트웨어 손떨림 방지 기능도 들어가있고

여태까지 없던 조리개 1/8스탑 조절기능으로 굉장히 세심한 설정이 가능하며 RF렌즈의 컨트롤 링 활용도도 높아요.

F-HD로 제 아이들 영상 찍는건 오막포보다 훨씬 쉽고 좋았습니다.

이제와서 말이지만 F-HD에서 듀얼픽셀 작동도 안되고 터치도 안되는 7D mark2같은 제품하고는 동영상 성능이나 편의성에서 하늘땅 차이 납니다.

 

문제는 4K죠.

캐논의 고질적인 지적사항인 4K 촬영시 크롭이 이 제품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해요. 소비자가 풀프레임을 구매하는 이유는 풀프레임에서의 넓은 센서영역을 최대한 활영해

그 화각 그 심도 그대로 살리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싶어서 라고 말이죠.

 

그런데 사진이랑 F-HD때는 멀쩡하다 4k 촬영하려면 무려 1.8배 정도 센서크롭이 일어난다...?

이거 역산하면 풀프레임 센서 전체 영역중 30%도 채 못쓴다는 소립니다.

여기에 캐논이 고집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바디 손떨림 방지에서 발생하는 크롭이 더해지면 더 심각해져요.

50미리 렌즈 마운트하면 근 100미리 화각으로 바뀌는데 이게 칭찬받아 마땅한 일은 결코 아니지 싶습니다.

이건 소비자 입장에선 버럭 할만한 요소 맞아요. 캐논은 이 문제를 하루라도 빨리 극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타임랩스 영상과 함께 이부분은 마지막의 마지막에 한번 더 다뤄보도록 할께요.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250sec | F/1.2 | +1.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EOS R 바디 그 자체의 실제 사용 감각에 대해 대략적으로 총론하자면

배터리타임도 현실적이고 AF성능도 괜찮으며 몇몇 새로운 시도도 좋았어요.

 

위에 언급했듯 기존 사용하던 렌즈, 배터리, 메모리, 스피드라이트 전부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고요.

하지만 가격에 비해서는 좀 갸우뚱 스러운 구석이 군데군데 존재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특히 기능과 기능사이의 시너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인상이 강해요.

따로 따로 떼어놓고 보면 분명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고 요것도 되는데

이것과 저것과 요것을 한꺼번에 하려면 안되니 좀 고구마같은 느낌이 들게 되는겁니다.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000sec | F/1.2 | +1.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76.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25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4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sec | F/1.2 | +1.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하지만 풀프레임 센서에 스위블 액정이 조합된 캐논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다보니

촬영에 있어 로우앵글 하이앵글 막 자유롭고 편하게 촬영할 수 있으면서 아웃포커싱 왕창왕창 시키는 쾌감이 정말 컸으며

무엇보다도 RF 50mm 1.2 L 렌즈와 RF 24-105 F4 IS L렌즈, 그리고 앞으로 나올 35mm IS 매크로 렌즈와

대망의 28-70 F2 L렌즈까지 생각해볼때

저 탁월한 RF마운트 렌즈들을 사용하려면 필연적으로 이 카메라를 써야만 한다는게 이 카메라의 차밍(.....)포인트가 아닐까 싶군요.

 

특히 RF 50mm 1.2 L 렌즈와 RF 24-105 F4 IS L렌즈, 두개의 조합으로 여행, 산책, 소품..모든 것에 있어 불편이 없을 정도로 쾌적했어요.

다음 포스팅에서 이 매력만점 렌즈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음 리뷰에 한꺼번에 하면서

이번 EOS R에 대한 리뷰를 마무리 지어보고자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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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정우

    소니 새키들은 프레스 바디라는 a9에서도 raw연사가 한정적인데다가 14bit 온전히 지원 못한다는 이슈마저 있는데...
    나름 보급기형식이라 보여지는 eos r 에서 raw무한 연사라니....

    근데 아무래도 연사의 양에도 관련이 있기는 한거 아닐가 하긴 하네요. 소니는 초당 20장이고 eos r은 최대 8장이니

    그래도 뭔가 dslr 쓰던 사람들 딱 적응하기 적당한 수준의 연사로 만들어 놨다는 느낌이 .....? ㅡ,.ㅡ;

    그나저나 섹세랄 신고당사람들은 뭐가 배알이 꼴려서 그렇게 신고를 하나 싶군요;;
    덕분에 블로그에 글 남깁니다. 건승하세요.

    2018.10.05 1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캐논도 M5까지 연사 12비트 이슈가 있었는데 그거 해결한 대신 다른 문제가 남았네요..;
      연사지속력이 사실 그동안 너무 처지긴 했었어요. 연사력과 밸런스가 있어야 했는데..늦게라도 발전되는건 좋은거같습니다.
      신고야 뭐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

      2018.10.05 12:56 신고 [ ADDR : EDIT/ DEL ]
  2. 박정우

    근데 진짜 eos r 의 최대 강점은 스위블...이라고 생각합니다 @_@
    그것만으로도 한번 사볼까 하는 혹하는 마음이 드니까요. 이번에는 코덱도 업데이트 되어서 fhd 화질이 어떤가에 따라서
    소니보다도 훨씬 강점이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소니는 4k 안찍을거면 fhd는 파나소닉에도 한참 발리고 3년도 넘은 삼성 nx500에도 처발리거든요.

    2018.10.05 1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캐논바라기

    캐논을 계속 사용하던 입장에서는 좀 아쉽게 나온건 분명하네요 내년에 나오는 제품은 부디 미러리스답게 좀 더 안정화되서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들고 이번에는 여러모로 생각해봐도 부족한 점들이 너무 많아보여 패쓰하지만 rf오이와 rf2870을 기대하는 입장에서는 다음 바디는 어느정도 충족되서 나오길 바램을 가져봅니다^^ 그나저나 slr클럽은 참 문제가 많네요 아무리 생각없는 사람들이 많더라도 운영자라는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인지 ㅜ

    2018.10.05 14: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감사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slr 클럽에서도 한번 더 클릭하면 되니 불편해도 할수없죠. 잘 보고갑니다.

    2018.10.05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 지금 무슨 생각 했나 하면요 이카메라에 24105 하고 1635 그리고 크롭렌즈인 시그마 50-150 f2.8. 딱 이렇게 3개 면 광각은 풀프의 광각과 크롭의 망원 양수 겹장이 가능 하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렌즈도 이렇게 3개면 전체적인 무게도 확 줄일수 있을거 같구요. 무엇보다 플프 카메라에 크롭 렌즈도 가능한게 제일 기분이 좋더군요. 물론 동영상은 안찍으니 크롭이고 뭐고 관심 1도 없지만요 연사가 칠두막 벙도는 나와줘야 하는데 그게 애통 합니다. 일단 번들렌즈 어댑터 배터리 그립 까지 그가격으로 주는데....미국은 얄짤 읍습니다. 캐논미국 가격으로 환산 하면 캐논한국은 24105 절반 가격에 파는거나 진배 없어서요....일단 독배라도 손이 안갈수가 없더군요.

    2018.10.05 1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산내들

    리뷰 잘보고 있습니다
    예판자로서 200초반이면 모든게 용서되는 정도라 생각합니다..
    몇달지나면 아마 소비자들이 판단하겠죠.

    리뷰 고맙습니다

    2018.10.06 14: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neverone

    리뷰 정말 잘보았습니다.
    사알못인 저도 알기 쉽게 정말 장단점 심플하게 정리 해주셨네요.

    사진반 영상반 찍는 유저로서
    캐논 오막포 쓰다가 EOs-R나오는거 보고
    정말 아쉬운게 FHD촬영인것같습니다.
    소니 크롭바디도 타사 크롭 바디 기계도 기본 FHD 120p 지원을 하는데
    캐논은 아직도 지원을 안해주는군요..ㅠ

    2018.10.10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애플

    후우.. 무음셔터로는 동체 추적과 연사를 못쓴다니 충격입니다;; 이 부분은 꼭 펌업으로 해결해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4k 크롭 문제는 벌써 몇 바디째 저 상태네요.. 언제쯤 캐논 영상에서 전체 센서를 사용해볼 수 있을지ㅜ 렌즈는 기가 막히게 뽑아낸거 같은데 말이죠. 마루토스님 버전 렌즈 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2018.10.11 0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8.09.14 14:46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2.8 | 0.00 EV | 70.0mm | ISO-2500 | Off Compuls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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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EOS R 선행 체험/리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 본 체험활동을 위해 저는 EOS R 바디, RF 50mm 1.2 L, RF 24-105 F4 IS L, EF-RF 컨트롤링 아답터를 캐논 코리아로부터 일정기간 대여받습니다.
- 체험이 완료되면 사용한 장비는 모두 반납할 예정입니다.
- 금번 체험활동에 세로그립, 35.8 is, 28-70 F2L, CPL 및 ND 필터 아답터링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 저는 일련의 활동 및 리뷰 작성에 대하여 소정의 댓가를 받으나 해당 제품의 무상 증여, 할인등의 혜택은 일절 없습니다.
- 사용된 바디는 양산에 앞선 베타기이며 실제 판매될 제품과는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은 RAW 촬영 후 DPP 4.9.20 선행 버전에서 JPG 변환한 것이며
- 베타바디의 특성으로 인하여 제조사 요청에 따라 주변부10%를 포토샵에서 액션을 통해 크롭한 이미지입니다.

- 캐논 코리아는 제 리뷰/체험기 내용및 서술등에 일절 간섭하지 않으며 저는 제 판단과 재량하에 자유로이 느낀바를 서술할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이상의 사항을 염두에 두시고,
각자에 필요한 정보는 취사선택, 그렇지 않은것은 걸러내는 현명한 소비자의 자세를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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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3.5 | 0.00 EV | 4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얼마전 예고드린 바와 같이...공식 발표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국내에서도

소수의 인풀루엔서분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7일 금요일 오후에 동대문 매리어트 호텔에서 발표 및 체험 행사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저도 다녀왔고...해당 행사에서 몇가지 재미있는 정보도 얻을 수 있었어요.

대표적인것이  EOS R이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 라인업인지에 대한 캐논의 공식 입장이었고...

 

그 외에도 시장점유율 과반에 대한 자랑(......)및 향후 2.8 RF 줌렌즈의 추가 로드맵이 존재하니 기대해달라 등의 내용이 담긴 발표였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8 | 0.00 EV | 50.0mm | ISO-125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2.0 | 0.00 EV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2.8 | +0.33 EV | 53.0mm | ISO-800 | Off Compulsory

 

동그라미 친것들은 제가 리뷰에 손댔던 제품들입니다.

그동안 리뷰 너무 많이 했던것 같아 반성도 좀 했네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2.0 | 0.00 EV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2.0 | 0.00 EV | 50.0mm | ISO-1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2.0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번 행사에는 특히 유튜버 분들이 많이 초청받으셨더군요.

 

현장 실황 중계도 하시고...세상이 정말 많이 변했구나 하는걸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덤으로 몇몇분들 방송 뒤쪽에서 서성대는 모습을 지인분들이 보시고 비웃어주시기도(.......)하는등 새로운 경험이 좀 있었네요.

 

뭐 어쨌거나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지난 프롤로그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선행 베타 바디를 가지고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관심도는 높고, 실제 소비자와 교감가능한 리뷰어는 단 둘뿐이고 한 상황이기때문에

가급적 최대한 많은 정보를 빠르게 전달드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리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먼저 신제품 나오면 전통인 외관과 UI를 짚으면서 시작해야 겠네요.

원래 이런 체험단/리뷰어 행사할때면 같이 하시는 분들도 많고 중복이다 생각해서

이부분을 전 많이 건너뛰고 바로 화질이나 편의성으로 넘어가곤 했는데...

 

이번에는 선행 체험 리뷰어가 단 둘인지라...어쩔 수 없이 정석대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그래야 기본적인 정보부터 심층적 느낌까지 구매자 분들께 전달드릴 수 있을테니까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6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52.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3.5 | 0.00 EV | 24.0mm | ISO-4000 | Off Compulsory

 

가장 먼저 들 수 있는 특장점은 역시나 스위블 터치 액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캐논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1번타자 스럽지 않게(.....) 아주 훌륭한 활용도를 지니는 스위블액정을 장착하고 나온 것은 칭한할만한 일이예요.

더군다나 이 액정은 이번에 5천개 이상으로 늘어나고 화면 전체 영역의 88%를 덮는 AF영역상에서

원하는 곳 원하는 위치 원하는 사람에게 바로 초점을 맞출때 터치 및 드래그AF에 활용가능하기때문에 엄청난 편의성을 제공해줍니다.

(뷰파인더를 보면서 액정에 손가락 대고 움직이면, 뷰파인더 내 측거점이 그대로 따라 움직이는 기능)

이부분은 나중에 또 제대로 언급해보기로 하고......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7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상단 디스플레이바도 최신 전자제품답게 다목적 표시가 가능합니다. 저 디스플레이는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모드확인이 가능해요.

그 옆에는 메인 모드 버튼과 다이얼이 있습니다.

이번 제품에서는 저 먼저 모드 버튼을 누르고, 다이얼을 돌림으로서 AV/TV/M/자동 모드를 선택가능합니다.

그러나 모드 버튼을 그 뒤로 아무리 돌려도 동영상 모드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동영상 모드는 이번엔 좀 많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요.

모드버튼을 누른 다음 후면의 info 버튼을 눌러야 동영상 모드들이 나타나고 선택가능해집니다.

6D mark2와는 달리 이번 R은 5D mark4와 마찬가지로 AV모드, TV모드 등의 반자동 모드를 동영상 촬영시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붉은색 동영상 버튼을 누르면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가 지정해둔 커스텀3모드]를 기반으로 동영상 촬영이 즉시 시작됩니다.

여태까지는 사진 모드가 뭐였냐에 따라 동영상 모드도 같이 따라가던가(5D mark4), 아니면 무조건 완전 자동 혹은 완전 수동만 되던가(6D mark2)였는데

가장 즐겨쓰는 설정을 C3모드(저를 예로 든다면 FHD, 24fp, mov, 픽쳐스타일 뉴트럴, AV모드)에 저장해두고 아무때나 호출해서 쓸수있다는 소립니다.

이게 무슨말인지 알아듣는, 그리고 저처럼 아이들 동영상 자주 찍던 분들이라면 아하!!! 하실만한 부분일거예요.

그 외에 기능 잠금 및 액정에 불켜는 버튼이 상단에 존재하고 있으며...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6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셔터 버튼 바로 뒤에 자기가 가장 즐겨쓰는 기능을 할당하도록 되어있는 멀티 펑션 버튼이 존재하고,

이 카메라에서 가장 열심히 시도 때도 없이 돌아야 하는 실질적 메인 다이얼이 위치해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즐겨쓰시는 AV모드에서 조리개를 변동한다던가, 노출보정을 한다던가, 셔터속도를 바꾼다던가...뭘 하건 대부분 저 다이얼을 그때그때 돌리게 되어있죠.

돌아가는 느낌은 합격점을 주어도 좋을만큼 똑부러집니다. 도는둥 마는둥 하거나 헛도는 기분이 들면 거 별거아닌거같아도 되게 거슬리거든요.

 

그리고 전원을 켰다 끄는 버튼이 좌상으로 이동해있습니다. 이건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생각되는데 딱히 불편하다는 느낌까진 받지 않고있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52.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7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먼지가 좀 많이 묻었지만 이건 상품 카타로그 사진이 아니니 넓은 마음으로 넘어가주시길 바라며...

 

대부분의 메뉴 선택과 제어는 Q버튼 혹은 메뉴 버튼을 누른 다음 액정을 통해 하게 되어있습니다.

기존 SLR/DSLR 오래 쓰신 분들과는 달리 요즘 분들은 아마 이쪽이 훨씬 더 익숙하고 편하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기할만한 점이라면 Q버튼과 SET버튼이 여태까진 따로 존재했는데...이 바디는 둘이 하나로 합쳐져 있습니다.

편할지 불편할지는 사람마다 다르겠는데 일단 저는 애초에 DSLR 주로 쓰면서 Q버튼도 잘 안썼기땜에 특히 불편하다 생각은 들지않았습니다.

물론 버튼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원하는 버튼에 원하는 기능 얼마든지 할당하실 수 있으니 편하신대로 쓰시면 좋을 것 같고...

 

중요한 점중 하나는 후면 다이얼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점입니다. DSLR 고급/중급기에 존재하던 8방향 멀티 컨트롤러도 사라졌어요.

어찌보면 이게 맞는거긴 합니다. 미러리스 카메라고, 액정을 통해 거의 모든 제어를 하는 UI가 기본으로 깔려있으니까......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의 폭은 항상 조금이라도 넓은 쪽이 더 좋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멀티 컨트롤러도, 후면 다이얼도 있어서 나쁠건 하나도 없었을겁니다. 캐논 중/고급기 유저라면 후면다이얼 드르르륵 돌리며

사진도 넘기고 설정도 단숨에 바꾸고 하는 그 손맛을 익히 아실텐데.....이거엔 그게 없어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7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7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리고 이번 EOS R에서 새로이 추가된 기능이 바로 저  < > 표시가 되어있는 멀티펑션바입니다.

여태까진 그 어떤 캐논 카메라에도 저 비슷한 기능이 없었죠.

 

한마디로 말해 저건 또 다른 터치 디바이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눌리는 느낌은 없지만 누름으로서 활성화 되고

좌우로 문지르면 다이얼처럼 설정이나 표시방법을 바꿀 수 있는데

촬영시 그리고 재생시에 각각 다른 기능을 편하실 대로 할당하여 쓰실 수 있습니다.

 

홍보 비디오에서는 굉장히 편한 기능일듯 보여저서 기기 받아들고 나름 매우 큰 기대를 했었습니다만...

지금까지로서는 제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뭔가 굉장히 좀 미묘하다고 하고싶네요.

 

바로 요 아래에서 그립감을 전체적으로 논하면서 이부분에 대한 제 생각을 좀 보강해서 말해보도록 할께요. 일단은 외관 설명 마무리부터...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52.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좌측에는 HDMI아웃, 리모콘 단자, 그리고 오디오 인 아웃 단자들이 사이좋게 몰려있습니다.

디자인을 해치는 주요 원인들을 한곳에 잘 모아 갈무리함으로서 흉칙하지 않게 잘 마무리 지은 느낌이예요.

 

이렇게 전체적으로 외관 및 버튼 배치등을 한번 살펴봤는데요...

 

생각이상으로 그립감이 좋았습니다. 검지와 중지가 선입견 이상으로 깊숙하게 들어가 걸리는데다가

작은 미러리스라면 항상 자리가 없어서 허공답보 해야 했던 새끼손가락에 이르기까지 확실히 그립상 파지가 되어

매우 안정감있게 휴대 및 촬영이 가능했어요.

 

엄지는 위에 언급했던 멀티펑션바와 AF-ON버튼 사이에 있게 되는데...여기서 문제가 하나 생깁니다.

멀티펑션바에 ISO변경이나 AF기능변경등의 기능을 할당해 놓고 잠금기능을 설정하지 않았더니

스치는 엄치손가락에 저도 모르게 설정이 이리저리 변경되어 촬영을 몇번 상큼하게 망쳐버렸어요. (......)

 

그래서 이번에는 안전 잠금 기능을 설정해봤는데

이러면 버튼 기능 활성화에 1초가 걸립니다. 이 카메라가 잠금상태에서 깨어나는 시간보다 긴 시간이예요.(.....)

급하게 촬영중 빠르게 설정을 바꾸라고 있는 버튼인데 이게 뭔가 좀 아이러니합니다. 이론과 현실이 좀 따로 노는 기분??

이거 활성화를 켜두니 결국 이거때문에 엄지가 갈곳이 마땅치 않게 되고 엄지가 거기 있으니 자꾸 설정이 바뀌고....

결국 지금은 확대 축소처럼 설정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 기능을 할당해두고 안전기능까지 해둔 상태인데

그러다보니 딱히 저 멀티펑션 바를 쓸 일이 없어요. (......) 좀 더 이리저리 시도를 해보긴 하겠습니다만...개인적으로 저하고는 묘하게 안맞는 기분이 드네요.

 

후면다이얼과 멀티스틱이 사라진 만큼, 5천개가 넘는 측거점의 선택, 제어는 후면 LCD의 정해진 영역을 손가락으로 드래그 하거나 터치함으로서

빠르게 이뤄지게 됩니다. 근데 이게 바꿔말하면 액정 덮어둔 상태에서 뷰파인더보면서 버튼 주어진것만으로 빠르게 바꾸려면 답이 없단 소리기도 해요.

새술은 새부대에 담으랬다고...이 카메라를 구입하시는 분들께서는 액정 LCD를 최대한 잘 활용하는것이 관건이 될겁니다.

영역을 넓히고 줄이고 함으로서 보다 더 빠른 AF영역이동도 가능해요. 세밀하게 할수도 있고.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7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특기할만한 점으로 이번 RF마운트 렌즈들에는 기존 EF렌즈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컨트롤링이 렌즈 끝단에 존재합니다.

사진상 좌측 마름모꼴 재질로 덮인 부분인데요.....

촬영시 저 컨트롤링에 각자가 원하는 기능, 예를 들어 조리개 조절, 셔터속도 조절, 감도 조절등을 자유로이 선택 지정해서 링을 돌려 즉각적 설정변경이 가능합니다.

제경우에는 노출보정을 저기에 할당해두고 쓰고있는데 거짓말 안하고 정말 마법같은 편리함을 느꼈어요.

 

 

원래 DSLR등에서 사진촬영시 구도 정하고 초점 정하고 마지막에 노출 정할때 꼭 버튼 한번 더 누르고 다이얼을 돌려 노출을 보정해야 했었습니다.

이게 그냥 관성적으로 이렇게 만들어진거니까 이렇게 써야지 별수있나 하고 써왔던 부분인데...그 버튼 한번 더 누르고 활성화 시킨다음 다이얼 돌리는 시간차동안

구도변하고 피사체 표정 놓치고 ...이런게 꼭 있었어요.

설정여하에 따라선 잘 파지하고 있던 와중에 셔터에서 검지 떼서 다른 버튼에 왔다갔다 하는게 그리 좋은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사진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바로 적정노출이고 노출보정은 필연적으로 꼭 해야 하기에 ...여기서 엄청 답답한 고구마가 생겨왔었어요.

 

그러나 R에서 그리고 RF마운트 렌즈에서 저 컨트롤링이 들어감으로서 이 불편이 극적으로 해소됩니다.

구도 잡고 초점 잡고 셔터에 손가락 올린채 파지 탄탄한 그대로 컨트롤링만 살짝 돌려 노출보정하면 뷰파인더로 바로 확인하고 찰칵!

 

이건 백년 묵은 고구마가 사라지는 사이다입니다. 솔직히 말해 이거 정말 좋아요. 거짓말 안하고 짱좋아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46.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컨트롤링아답터를 사용해서 EF렌즈를 연결한다면

EF렌즈를 사용하실때도 이 마법같이 편리한 컨트롤링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어보이는데

막상 제가 해보니 몇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었습니다.

이 아답터에 달린 컨트롤링의 느낌이 좀 미묘합니다.

RF마운트 렌즈 끝에 달린거랑은 위치도 다르거니와 그로 인한 파지도 바뀌고 결정적으로 도는 느낌이 달라요.

RF렌즈들의 컨트롤링이 톱니 구분 명확하고 경쾌한 그러나 똑부러지는 느낌의 도도독이라면

아답터에 달린 컨트롤링은 다음 톱니바퀴로 넘어가다 마는 덩덩덩 뭉특한 톱니의 느낌입니다.

결정적으로 RF렌즈의 컨트롤링은 도독->설정 즉시반영인데 컨트롤링아답터의 컨트롤링은 덩덩->잠시대기->반영 입니다. 텀이 있어요.

아직 베타바디여서 그런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 약간의 시간차이가 자아내는 차이는 결코 적지 않다 판단됩니다....

파지가 RF 렌즈의 경우 렌즈끝의 링을 잡으면 무게중심상 안정성이 더해지는 반면

만투나 백통같은 무거운 렌즈 마운트 상태에서 마운트 바로 앞에 존재하는 아답터링의 컨트롤링을 잡으면

무게중심이 저 앞에 있기때문에 파지가 굉장히 미묘해집니다. 게다가 도는 느낌과 지지력이 달라 잘못잡으면 자기도 모르게 돌아가버려요.

반면 50.4같은 주력 경량 표준 짧은 길이의 단렌즈에서는 파지의 미묘함이 없고 안정성이 있습니다.

컨트롤링 도는 거에 대한 미묘함은 동일하지만서두.


그냥 아답터를 할지, 컨트롤링 아답터를 할지는 각자가 판단하실 일인데 이 미묘한 느낌차이에 대해서는 언급을 좀 해두고 싶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7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메뉴얼 포커싱을 즐겨하시는 분들은 메뉴에서 이 초점가이드 부분을 활성화 하시면

초점이 어느쪽으로 얼마나 덜 맞았는지에 대한 추가정보가 제공되며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7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메뉴에서 초첨거리 표시 기능을 활성화 하면 뷰파인더에 지금 마운트 하고 있는 렌즈의 초점가능 거리 및

현재 초점이 맞은 거리를 리얼타임으로 바로 표시해줍니다.

 

이게 정말 생각이상으로, 상상이상으로 편리한데...

제 지론중 하나가 렌즈마다마다 최적의 거리가 존재한다는 거랑,

가장 아름다운 착란원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주피사체와의 초점거리 및 배경과의  상대거리가 정말 중요하다 라는 점 등인데

 

굳이 렌즈 스펙표 외우지 않아도 최단 초점거리가 얼마인지 표시해주는 것도 편하거니와

솔직히 DSLR 렌즈에 거리계창이 존재하지만...뷰파인더에 눈 갖다 댄 상태에서 괴물이나 오른손이가 아닌 이상에야

그 거리계창을 보고 거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방법이 없었는데 이 기능 하나로 그게 해결됩니다.

 

그에 더해 위에 언급한 렌즈별 최적거리, 아름다운 착란원을 위한 상대거리를 더이상 감이 아니라 구체적인 수치를 통해

학습하고 체득하고 전파하는게 가능해요. 이건 정말 별거 아닌듯 정말 대단한 기능이라고 봅니다.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000sec | F/4.0 | 0.00 EV | 24.0mm | ISO-160 | Flash did not fire

 

사실 제품 받아본지 며칠 되지도 않은 상태인데다가

이게 여태까지 유례없는 바디도 완전 신품에 신형 렌즈에 마운트아답터링까지...전부 다 리뷰해야 하는 초유의 상황입니다.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0sec | F/8.0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25sec | F/1.2 | -1.00 EV | 50.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60sec | F/1.2 | -1.00 EV | 5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제가 여태껏 캐논 리뷰 한두번 해본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품목이 너무 많고 새로운게 많고

유저분들 요구사항도 많아 정말 힘들고 어렵군요. 역대 최대급 난이도같아요. -_-;;

지금도 첫 리뷰 언제 올라오냐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아 급하게 1편 먼저 올려봅니다.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1.2 | -1.00 EV | 50.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이후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 AF성능

- 화질

- 렌즈별 성능

- 아답터에 따른 EF렌즈 호환성

- 동영상(.........)

 

등등을 주말에 충분히 많은 샘플샷 찍고 만져보고 하면서 정리하여

순서대로 올려보도록 하겠으니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추가적으로 테스트 원하는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다음 리뷰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곧 민족의 명절 추석인데 저는 죽었다 라고 복창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ㅠㅠ

여러분의 댓글과 추천은 제가 무사히 리뷰를 마칠 에너지가 됩니다. (.....)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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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우!!

    wow!!! 일단 정독부터,,,

    2018.09.14 14: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돌고래

    리뷰언제쯤 올라올까 매일 시간마다 들어오던 1인 입니다. 수고하셨구요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2018.09.14 15: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미텐메츠

    역시 마루토스님! 리뷰 잘 보고 갑니다!
    후속 사용기도 기대하겠습니다!

    2018.09.14 15: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뉴저지남자

    마루토스님 리뷰만 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애기 아빠로서 AF성능도 정말 궁금한데 다음 리뷰가 기다려지네요 ㅎㅎ

    2018.09.14 15: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소은아부지

    수고 많으십니다~ 볼거리 읽을거리 많은 리뷰 늘 감사합니다!! ( 지나가던 팬이었습니다 ㅋ)

    2018.09.14 16: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명품인생

    카..칼핀인가요?

    2018.09.14 1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Real

    아~~~ 휠키가 없는건 정말 안타깝네요
    아무리 터치가 있다고해도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는데 그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2018.09.14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photographilic

    오오.. 다음 리뷰가 기대되네요 ㅋㅋ 항상 올려주시는 글 재밌게 보고 있어요 감사드립니다 :)

    2018.09.14 1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항이

    정성스런 리뷰 감사드립니다. ^^

    2018.09.14 2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PoLE

    마루토스님의 EOS R 리뷰가 올라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2018.09.14 2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ㅈㅈ

    다양한 경우의 수를 가질 멀티펑션바의 최적화된 기능할당은 무엇일까를 기대하고 있었는데요ㅎㅎ 이거 참 아쉽네요^^; 제조업체의 의도가 궁금한데 초기설정은 무엇인가요?

    2018.09.14 2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avin83

    드래그AF 참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M5를 잠시 만져봤는데, 왼눈으로 뷰파인더를 보면서 오른손엄지로 드래그 AF사용하기에는 많이 불편하더군요 ㅠㅠ 오른눈으로 보는분한테는 괜찮겠지만... 비싼 풀프레임 미러리스인데 급나누기인 조이스틱의 부재가 참 아쉽게 느껴지네요

    많은제품들 리뷰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그래도 명절인 추석에는 가족친척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2018.09.15 0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24105 번들 지르고 난후에 리뷰 떠서 마침 잘 보았습니다. 계속 즐겁게 기둘리겠습니다. 저는 약지 파지 문제로 배터리 그립 쫓아오는 키트로 했는데요 본체만으로도 약지까지 잡을 자리가 확보 된다니 그저 놀랍네요.

    2018.09.15 1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바포토

    리뷰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보겠습니다. ^^
    내용중에 기존 DSLR의 노출보정이 버튼을 누르고 다이얼을 돌려 셔터에서 손을 떼야만 했다고 하신 부분이 잘 이해가 안갑니다만....
    오막삼도 그랬던것 같고 오막포의 경우는 셔터 반누름 한 상태에서 엄지로 휠만 돌리면 노출보정이 가능하고 셔터를 뗀 상태에서도 몇초동안은 휠로만 노출 보정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EOS R의 컨트롤링 기능을 노출 보정에 할당할 경우 위치만 다를 뿐 DSLR 엄지 다이얼의 기능과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요?
    제가 잘 못 이해한 부분이 있는지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2018.09.15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음..제가 후면으로 조리개를 조절하고 전면다이얼로 노출보정 하도록 설정해서 쓰다보니 그게디폴트라 생각하고 글을 적었던 것 같습니다. 본문을 약간 수정할께요.알려주세셔 감사합니다.

      2018.09.15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15. 미러리스치고는 큰 덩치가 나온다는 얘기로 보이는데, 그게 계속해서 지적되는 소니 미러리스의 그립감 문제를 해결하는걸로 보이네요.
    EVF 느낌은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소니는 최신기라고 해도 뭔가 굉장히 이질적인 EVF때문에 '아직은'...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거든요.
    핀스트레스 없는 오이.. 이것과 F2 표준줌으로 기존 유저의 시선을 확 당기는데는 성공했다고 봅니다(..)

    2018.09.17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사진찍은지인

    제가 스피드라이트 캐논 600 RT 사용중인데요
    건전지 풀로 충전하고 야외에서 사용합니다. 그런데 몇번 찍으면 배터리가 방전 되어버리는데 왜 그런지 아시나요?
    대낮에 사용했습니다. 라이트는 -1, -2 사이에서 사용하구요

    2018.10.22 15: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8.09.07 14:57

 

 

 


2018년 9월 5일...긴 침묵을 깨고 마침내 캐논에서도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가 드디어 발표되었습니다.


이로서 소니와 니콘에 이어 캐논까지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 발을 내딛게 되었는데

당일 발표 내용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시장 점유율 1위 업체가 얼마나 큰 작정을 하고 이 판에 뛰어들었는지를 실감나게 해주는 발표였습니다.

 

그러나 그 중차대한 발표가 있던 그시각에 정작 저는 그 발표를 보지 못했어요.

왜냐면 그시간에 저는 캐논 코리아 본사 빌딩에서 발표되고 있던 EOS R 실제 바디와


RF 28-70 F2 L, RF 50mm 1.2 L, RF 35mm 1.8 IS, 그리고 RF 24-105 F4 IS L 및

전용 세로그립과 EF-RF 아답터등을 만져보며 선행체험에 대한 미팅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네. 그래서 결국 또 접니다. (......)

앞으로 대략 1개월에 걸쳐 EOS R과 RF 24-105 F4 IS L, RF 50mm 1.2 L 등을 사용해보고

그에 대한 제 개인적 소감등을 또 여러차례에 걸쳐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아직 양산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 시작은 베타바디로 하게 될듯하며

발표당일 체험은 해봤지만 아직 실제 제품 수령은 못한 상태에서

프롤로그 형식으로 이번 발표의 엑기스만 요약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먼저....캐논은 2012년에 처음으로 M마운트를 출시하면서 미러리스시장에 진출했습니다만

처음 출발이 그리 희망차거나 그렇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도 계속 미러리스 제품을 출시해왔지만

개인적으로 진정한 캐논 미러리스의 시작은 듀얼픽셀을 장착한 M5부터였다고 생각해요.

 

한편 지난 몇년동안 캐논의 리뷰어 활동을 해오면서 제가 가장 많이 온오프라인상으로 들었던 질문이 하나 있는데

"캐논에선 풀프레임 미러리스 언제나와요!?" 라는 거였어요.


당연히 저도 모릅니다. 캐논의 엠바고는 무시무시한 수준이예요. (.....)

저 이거 EOS R 나오는것도 전혀 몰랐다고요. 진짜. 레알. 믿어주세요. (......)


여튼...그렇게 6년이 넘는 기다림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한 끝에

그 모습을 드러낸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스펙만 놓고 본다면 어 뭐 나쁘지 않게 나왔구나 할 수 있는 수준이예요.


3천만화소, 4k동영상 (비록 크롭이지만) h.264코덱으로 지원하고

고만고만한 연사와 당연히 달고 나온 듀얼픽셀에 eye af나 무음셔터도 스펙표에 명시되어있는데다

와이파이며 터치UI며 측거점 드래그등....

물론 여전히 바디내장 손떨림 하드웨어 보정같은 몇몇 중요기능은 누락되어 있긴 하나

그래도 보는 소비자들이 고개를 끄덕이고 납득할 수준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정작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같이 발표된 렌즈들이예요.


캐논의 개발자 인터뷰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이친구들이 바디 먼저 개발하고 거기 맞춰 마운트랑 렌즈를 만든게 아닙니다.


제일 먼저 RF마운트 시스템을 만들고, 거기에 맞춰 바디랑 렌즈랑 각각 설계했다고 나와요.

EF마운트로 천년만년 갈것같던 그 캐논이....!


그 결과가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든 28-70 F2 고정조리개 표준줌렌즈입니다.

줌렌즈 고정조리개 2.0이 전례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풀프레임용 준광각~표준~준망원을 다 아우르는 F2줌렌즈는 이게 세계최초예요.

한술 더떠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EF 50mm 1.2와는 사뭇 다르지만 스펙상으로는 비슷한 RF 50mm 1.2렌즈도 같이 내놨습니다.

영악하게도 거기에 35mm 1.8 IS 매크로 렌즈를 더했고요.

 

24-105 F4 IS 하나 달랑 냈다면 사람들 반응이 지금처럼 열광적이지 못했을겁니다.

캐논.....진짜 장사 할줄알아요.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_-;;


개인적으로 리뷰어를 그동안 해오면서 수많은 분들의 구매상담을 온/오프라인 상으로 해드렸습니다만

 솔직히 말하자면 대부분의 분들은 궁금한걸 물어보신다기보다는 어느정도 답을 정해두시고

 그에 대한 확신을 저한테서 얻고자 하시는 경향이 강했었어요.


그리고 그 정해진 답이.....정말 대동소이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소위 말하는 몇가지 "정답" 이라 일컬어지는 조합....


예를 들어 오막포 사무엘2 조합이라던가, 육두막 신계륵 조합...이런 경우가 정말 많았어요.

 


요컨데 많은 분들이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생각하시는 경향이 적지 않다는 겁니다.

 "적은 돈 들이는것도 아니지만, 그렇다해서 너무 큰돈들여 이거저거 다 살수는 없고

 그러니까 풀프레임 바디 하나 렌즈 한두개에서 가장 범용적이면서도 가격 대비 극상의 퀄리티를 낼만한 정답으로 구성하자"

 

그리고 또 한가지는, 저한테 상담하시는 분들이기에 더욱 그런 경향이 강했을테지만

애초부터 캐논을 원하신다는 점입니다.

농담이 아니라, 캐논의 강점은 캐논이라는 사실이예요.

 

선입견...브랜드파워....시장선점....그게 그렇게 무서운거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실제 EOS R이랑 4종류의 렌즈를 만져보고 느낀 점은요...

 

 "니미 이거 하나 하나가 다 사람들이 바라마지않는 정답들이잖아;;" 라는 거였습니다.

잘만든것 이전에 각각의 노림수가 너무나 분명하고 절묘해요.


풀프레임 + 5스탑을 보장하는 IS를 장착한 24-105.....여행을 가던 스냅을 찍건 못찍을게 없죠?

풀프레임 + 35mm 1.8 IS 매크로.... 35미리 단렌즈에 매크로랑 IS를 같이 넣으면 이건 반착이죠;;;;

풀프레임 + 50mm 1.2 ....오이만두가 그렇게 뒷말이 많으면서도 그렇게 많이 팔렸던 정답인거 생각해보면 ㅎㄷㄷ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풀프레임 + 28-70 F2 L.... 이거 물려보고 EVF보면서 "헐 끝판왕이네" 소리가 절로 나더군요. -_-;

줌렌즈가 이렇게 다 날라가고 이렇게 선명하고 이렇게 무겁고(......)

 

물론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EOS R바디 가격도 제 예상보다 살짝 쎄요.


그러나 결국은 선택의 문제입니다.


24-105나 35미리라는 정답은 저렴하면서도 가벼우면서도

가성비면에서 다들 납득할 답변이예요. 아마 번들도 이렇게 나오겠죠.

 

반면 50.2나 28-70 F2는 원 온리, 단 하나의 유니크한 정답을 위해

무게나 부피를 기꺼이 감내하면서 거금을 선뜻 지불할 분들을 노립니다.

그런 분 별로 없을것같다고요? 절대 안그래요.

특히 일부 커머셜쪽 프로분들이나 하이아마추어분들이라면

28 35 50 70 밝은 단렌즈 4개대신에 28-70하나로 끝낼수 있다면

1.5키로의 무게라던가 400만전후라는 가격이 크게 문제 안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한텐 아니지만...;;)

 

그걸 뒷바침하는게 결국 EOS R바디인데,

스펙상으로는 딱히 나쁜 구석이 없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되어 나왔다고 봅니다.


그립감도 제가 쥐어봤던 미러리스들중에선 발군으로 좋았고,

오래간만에 조작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어요.


제가 지금 쓰는 오막포는 정말 철저하게 저한테 맞춰 커스터마이징되어있어서

사실 왼손 전혀 안쓰는건 기본에 오른손도 거의 검지로 EV조절하고 셔터누르던가

라이브뷰 놓고 대충 찍는게 전부여서 사실 사진 찍는다 라는 행위 자체를 즐기고 있진 않았는데


이건 오막포보다 뭔가 조작해야 하는 버튼들이 더 많아서

약간 헷갈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캐논 고유의 UI와 배치는 이어지기때문에 의외로 쉽게 적응되던것 같습니다.


문제는 뭐랄까.....스펙상으론 다 될것같은데 막상 해보니까 될락말락 하는 부분들이 좀 눈에 띄더란 건데

아직 베타바디여서 나중에 펌업으로 되는 부분도 아닌 부분도 있다고 하더군요.

무음모드 시험해보는데 왜 안되나 하다 알고보니 연사모드는 안된다 그랬던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게 EYE AF일텐데, 저는 일단 없다 생각하고 리뷰할 작정입니다.

물론 어떤 기능이고 언제 써야할지 탈탈 털어보기는 하겠는데

 타사의 그거랑은 제가 보기에는 개념과 목적 자체가 달라요. 용법도 제한적이고...


촬영장수와 배터리용량관련해서 350장 내외로 스펙표에는 나와있었는데

 예전에 리뷰했던 6D mark2의 경우에도 스펙표에는 라이브뷰 350장 전후였지만 실제론 1200장도 촬영할 수 있었어요.

아마 이것도 그럴 수 있을것 같은데....실제로 그런지는 실물 받아보면 꼭 테스트해보겠습니다.

미러리스에서 가장 중요한게 전 배터리당 촬영 매수/ 실질 촬영 시간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영상도 전문이 아니기에 좀 수박겉핡기가 될 수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4k하면서 저 드넓은 촬상면의 60%를 날리고 시작하는건 솔직히 좀 많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거기에 렌즈 IS에 소프트IS더하면 무지막지하게 잘려나가죠.

공짜 망원되었다고 좋아하기에는 너무 많이 말입니다. (.......)

이런 부분도 짚을 수 있을 만큼 차차 짚어보고......

 

액정 휙휙 돌아가는거 시원시원하니 좋았고

 시원한 뷰파인더 보면서 액정을 손가락으로 드래그 하여 원하는 부분에 초점 즉각적으로 맞추는 동시에

 우상단 터치바를 사용해 서보/원샷 전환 및 얼굴 추적 켜고 이러는 재미가 솔직히 없지않았어요.

 

체험리뷰 자체는 일단 선행발매될 50mm 1.2 L신형렌즈와 24-105L 가지고 진행될 예정인것같습니다.

35mm IS와 28-70L은 아직 양산체제가 아니며 올 연말즈음에 나올 예정이래요.

(근데 28-70L은 생산이 어렵고 국가별 물량 할당? 상 초기에 물량확보가 어려울수 있을 것 같다는 뉘앙스로..)

그때는 허접한 저 말고 렌즈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주실 수 있는 능력자분들이 리뷰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애초에 어제 만져본 소감으로는....28-70L은 걍 처음부터 만지지도 말고 느껴보지도 말아야 할 놈이예요.

어제 한번 만져보고도 안잊혀지는데 한달 정도 갖고 놀다가 없어지면 아마 미치고 펄쩍 뛸걸요 (......)

테스트 못하게 되서 차라리 다행이라고까지 생각하는 중입니다.

 

예판행사는 이달안에 뭔가 움직임이 있으실 것 같고,

실제 물건을 받아보시게 될 시기까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늦어도 10월중에는 거리 여기저기에서 보이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발매나 가격 관련 자세한 정보는 아마 이번주내로 추가 해금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스펙표에 없는 몇가지는 제조사측에 답변 문의 해둔 상태이므로

답변이 오면 리뷰하면서 차차 정보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참, 기동하면 사실상 1초내로 찍을 수 있습니다.

기동시간이 느려서 못쓰겠다 소리는 안들을것같아요.

솔까말 오막포 리뷰때도 깠었지만 오히려 오막포같은 DSLR이 기동시간 더 오락가락 느렸다 빨랐다 사람 미치게 합니다.

 


여튼 신제품 발표에 대한 흥분은 가라앉히고 괜한 다툼에 휘말리는 일 없이

어차피 신제품 못살 가난한, 기존에 오막포를 구매한 유저의 입장(......)에서 여태까지와 마찬가지로

결코 업체의 스피커가 되지 않고 소비자분들의 대변인이자 궁금증 해소자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향후 약 한달간 건담 끊고(.....) 잘부탁드립니다. 꿉벅.


ps) 본 EOS R 리뷰어 활동은 캐논 코리아의 협찬을 받아 실제 판매단계 이전의 제품을 가지고 진행될 예정입니다.

저는 리뷰어 활동에 대한 소정의 댓가를 지급받으나 실제 제품을 무상으로 받거나 하지는 않으며

여태까지와 마찬가지로 캐논 코리아는 제가 적는 리뷰의 내용등에 일절 간섭하지 않고

저는 그 어떤 간섭도 없이 제가 느낀 바를 솔직하게 적을 것입니다.

아직 제품 수령 전이기에 PS로 적으나, 실제 사용기에는 본 내용을 가장 앞에 적고 시작할 것이므로

현명한 소비자분들께서는 각각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취사선택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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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코닷

    안녕하세요 마루토스님 리뷰로 오랜만에 뵙는것 같네요 저는 아직 크게 구매의향이없어 현재 반응만으로 충분히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리뷰 감사히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9.07 16: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컴벳메딕

    저는 영원히 풀프를 살일은 없겠지만 이런 리뷰나 뉴스를 보는게 즐겁더군요 이번 리뷰도 잘부탁 드립니다^^(아 !!나의 드림 바디 800D는 언제쯤 살수있을까?)

    2018.09.07 1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고맙군

    사진을 업으로 하고자 시작하는 20대로써 오막삼에 신계륵 쓰는 중인데 바디 하나를 더 추가하려고 했습니다. 아마 마루토스님의.리뷰가 저의 선택에 큰 결정을 내릴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여태 해오셨듯 냉정한 리뷰 부탁드리겠습니다 :)

    2018.09.07 2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8.09.08 01:52 [ ADDR : EDIT/ DEL : REPLY ]
  5. 징간

    캐논 유저고 풀프미러리스를 기다리다 소니나 니콘으로 갈까 하던차에 R이 나오네요!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구매에 큰 참고가 될것 같습니다!!

    2018.09.08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R

    선행체험 미팅은 몇명이나 한건가요??
    캐논은 도대체 어떤 사람에게 그 기회를 돌린건지..

    2018.09.10 0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Real

    어찌되었건 한동안 카메라 커뮤니티들은 시끌시끌하겠어요
    그런데 몇몇분들은 굳이피 소니 a7 시리즈 들고오면서 스펙비교하고
    캐논 유저들은 그렇게 미러리스 까댔다느니 조련이 잘되었느니 뭐라느니..
    이러다가 갑자기 니콘 D750,D850 소환되고 난장판이 벌어지고 어후;;
    소비자들 입장에서야 선택폭이 넓어져서 좋은건데 브랜드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있어요..
    결국 시장의 흐름따라 시원찮다 싶으면 외면받거나 가격이 떨어지거나 할텐데 말이에요

    2018.09.10 23: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비대디

    이번에도 멋진 리뷰 기다립니다. 저의 오막삼 다음 바디는 꼭 R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빠의 어깨(?)는 많이 무거우니깐요.
    렌즈 컨버터도 테스트를 하시는지요. 기존 EF 렌즈 사용자들이 바디만 교체하고 사용할 만한지 많이 궁금합니다.

    2018.09.11 08: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바디만 나왔으면 신나게 욕먹었고, 24-105만 나왔어도 신나게 털렸을텐데.
    모든 사진가들의 꿈의 렌즈에 가까웠던 F2의 표준줌과, 35mm에 손떨방과 마크로, 밝은 조리개를 더해 전천후 만능 단렌즈를 뽑아내고.
    거기에 말도많고 탈도많던 오이의 미러리스 버전.. 오이 핀문제에서 해방..
    풀프레임 구매를 생각하는 소비자를 너무 잘 알고있어요.
    쳇..

    2018.09.17 1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8.07.10 09:47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0sec | F/3.2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본 게시물 작성에 사용된 제품은 캐논 코리아로부터 제공받은 것으로서
 저는 그 댓가로 최소 주 1회씩 3회 이상의 사용기를 SLR클럽 게시판에,
그리고 그 외의 자잘한 샘플사진 및 소감등을 블로그 및 SNS에 올리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 게시물은 그러한 리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캐논 코리아는 제품의 장단점등을 서술함에 있어 일절 리뷰어에게 어떠한 제약도 두지 않으며
 저는 무상으로 제공받은 제품을 사용해보고 느낀 점 등을 주관적으로 서술할 예정입니다.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시고
 현명한 소비자의 관점에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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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차례에 걸쳐 저는 470EX-AI라고 하는 스피드라이트 신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과

실제 촬영에서 초보분들도 어렵지 않게 실내고 야외고 자동에 최대한 맡긴 상태에서 실패하지 않는 설정법등을 가이드 해 드렸습니다.

기본 설정만 제대로 해준다면, 완전 자동모드에서 바운스 각도도 정해주고 광량도 정해주고 하며

초보입장에서도 쉽게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증거를 여러분께 보여드렸죠.

 

그렇다면 과연 이 신제품은 좋기만 한 제품일까요?

 

 

캐논에서 현재 출시되고 있는 스피드라이트 제품군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면, 일단 최상위 모델인 600EX II RT가 있습니다.

프로페셔널을 위한 충실한 기능들과 신뢰성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여러 스트로보를 제어할 무선 전파, 무선 광동조 마스터로서도 기능할 수 있는데다

확장 배터리팩등을 통해 필드에서 충전시간을 단축시키고 급박한 상황에서의 연사에도 대응 가능하죠. 그래서 저정도 가격이 나갑니다.

가격이 자비없긴 한데 그게 다 광량과 신뢰성에 가있단 소립니다.

 

그 다음이 430EX인데...가이드 넘버 숫자만 보고 별것 아닌 플래시라고 생각하시면 큰코다칩니다.

기본 상태에서의 충전속도만 놓고 보면 600EX보다 나은 면도 있을 뿐더러, 버전 3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무선 동조 마스터로서도 사용가능해졌어요.

일반 아마추어라면 솔직히 430EX만으로도 못찍을게 없습니다. 보시다시피 가격이 비교적 착해요.

심지어 저도 600EX 2 RT 안쓰고 430EX 2 RT씁니다.

저같은 가족 아마추어 아빠 사진사 입장에서 430으로 못찍을 사진은 사실 찍을 필요가 없는 사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430EX는 그만큼 필요충분조건을 아주 잘 만족시키는 웰메이드 제품입니다.

 

이제 본론인 470EX-AI를 볼까요?

아쉽게도 단순 스피드라이트로서의 스펙과 성능만 놓고 본다면 600EX는 물론이거니와 430EX3 RT만도 못합니다.

그런데 가격은 430을 압도하고 과장 조금 섞어 실제 시장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600EX2 RT에 육박합니다.

 

470EX-AI의 타겟은 명확해요.

앞의 두차례 리뷰에서 언급드렸듯이 이 제품은 플래시는 커녕 사실 카메라도 잘 모르겠다 (.....) 싶은 수준의,

 

요컨데 플래시 잘 쓰기 위해 포컬플레인 셔터의 원리가 어쩌고 x동조속도가 어쩌고 가이드라인의 법칙이 어쩌고

어떤때 바운스하고 어떤때 직광때리고 감도는 얼마 놔야 하고 ...이런거 정말 하나도 모르는 분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혹은 그정도는 아는데 너무너무 귀찮아서 최대한 자동기능을 활용하고 싶은 저 같은 사람...(.....)이 타겟일 수도 있고요.

 

어쨌거나 모르는 것을, 자신 없는 부분을 기계가 인공지능 최대한 활용해서 메꿔주는 댓가가 저 가격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그런 분들이 선택해야 하는 제품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이 일부러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매하실 필요는....솔직히 없어요.

서브 스피드라이트, 그러니까 동조촬영시 슬레이브로서 고려해보는건 어떻냐고요?

 

600EX도 430EX도 모두 무선 전파동조 지원인데 470 홀로 제한적 광동조만 가능해요.

600EX도 430EX도 마스터와 슬레이브가 다 가능한데 470 홀로 슬레이브 온리만 가능해요.

 

 

다시 마우스 스크롤 올려서 이 플래시 가격을 재확인 해봅시다. 495,000\ 맞죠?

 

무선 동조도 안되고 마스터도 안되는 스피드라이트를 서브 목적으로 저 가격에 사실 필요는 솔직히 없다고 봅니다.

열공해서 그보다 더 싸고 좋은 430EX3 RT사서 마스터건 슬레이브건 마음껏 활용하시는게 낫죠.(......)

 

뭐 물론 이해해요. 스피드라이트는 물론이고 카메라 셋팅조차 아직 자신없는 초심자가 무슨 광동조 무선동조를 하겠어요?

그거 넣어서 가격이 50만원을 돌파하는것보단 빼고 50만 언더로 내놓는게 더 메리트 있을 수도 있죠.

그게 아마 캐논의 판단이었을거고, 그에 대해 제 솔직한 심정은 "글쎄올시다?"인겁니다. (....)

그걸 넣었으면 초급자 중급자 고급자 모두 두루 두루 커버할 수 있었을텐데...그덕에 이 플래시는 완벽한 초보용에 그치고 말거든요.

그것은 아주 큰 장점이면서, 동시에 한계점입니다.

컨셉이 명확한건 좋은데, 좀 지나치게 명확했다는 기분이 드는건 어쩔수 없군요.

 

 

그리고 실제 사용에 있어 아쉬운 점 그 두번째는 연사 대응력입니다.

 

집에서 소품 하나 하나 정성스레 찍는다면 모를까....행사장 나가서 천장바운스 할때

혹은 아빠가 야외에서 아이들 뛰노는거 고속동조 해서 찍을때는 연사가 기본이예요.

광속으로 달리는 꼬마 한장 딱 찍었는데 칼핀에 정확노출? 그게 가능하면 이미 중수나 고수입니다.

심지어 중수 고수도 안전을 위해 확률을 높이기 위해 연사 갈기는걸 당연시해요.

우리는 사진을 찍는거지 무슨 사격대회 하는게 아니잖아요?

실제로 최근 캐논 카메라들 보면 연사성능이 어마무시하게 늘어나있습니다.

5D mk4같은 경우 뷰파인더 촬영시 연사가 초당 7장이고, 라이브뷰로 찍으면 4장이예요.

 

6D mk2도 그렇고 그 이하 중급기들도 그렇고...라이브뷰로 촬영시 연사 4장 정도는 다들 합니다.

과거 오두막이 뷰파인더로 3연사 하던거 생각해보면 제법 많이 발전한겁니다. 그런데 그만큼 사람들의 기대도 커져있죠.

순간광 타타타 같이 터질수 있었던건 초당 3연사가 한계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요즘처럼 기본 4연사 최소 7연사 이상 하는동안 470EX-AI가 과연 얼마나 잘 따라갈까 하는게 관건이겠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바운스도 고속동조도 잘 못따라갑니다. (......)

이런건 예제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빨라요.  먼저 고속동조입니다.

 

 

보시다시피 연사로 촬영하는 도중 발광 제대로 된건 처음이고 그 다음부터는 거의 랜덤입니다.

이런 저런 환경에서 다양하게 테스트 해봤는데, 결과는 대동소이 했어요.

제가 사용해본 여러 스피드라이트 가운데서도  470EX-AI의 연사 대응 능력은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연사 샘플 28장중 플래시가 성공적으로 발광한건 8장이네요. 28.5%란 소립니다.

이걸 높다고 할 순 없겠죠. (.....)

 

실제로 카타로그 스펙상 충전에 걸리는 시간이...

  • 일반 발광: 약 0.1 - 5.5초
  • 퀵 발광: 약 0.1 - 3.9초
  • 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 일반 발광: 약 0.1~3.5초
  • 퀵 발광: 약 0.1~2.5초
  • 인 430EX3와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역력하죠. 기본적으로 스펙차이가 있는겁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4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실제 아마추어 가족 아빠 사진사가 큰맘먹고 DSLR에 커다랗고 무거운 외장 플래시까지 장착해서 사진을 촬영할때는

    그만큼 결과물에 대한 기대가 있기때문일 것입니다.

    당장 DSLR이나 미러리스 바디가 한 50~100만원, 렌즈가 또 50~100만원, 거기에 플래시 50만원짜리를 끼웠으니 최소 150~250만원을 투자했단 소리예요.

     

    그런데 플래시가 연사에 제대로 대응못해 플래시 끼워서 찍은 사진중 28% 발광상태로 찍히고 나머진 아니다 라고 한다면

    대체 무엇을 위해 그 아빠분은 무거운 장비를 풀로 챙겨서 나갔단 말입니까...;?

     

    더 나아가 초심자분들의 경우엔 플래시가 연사를 못따라가는게 당연한거라는 인식 자체가 아직 없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4.5 | 0.00 EV | 55.0mm | ISO-64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5 | 0.00 EV | 5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4.5 | 0.00 EV | 55.0mm | ISO-6400 | Flash did not fire

     

    고장인가? 내가 뭘 잘못해서 잘 안터지는건가?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지? 잘못산건가? 환불해야하나?

    이런 식으로 생각이 흘러요. (.......) 그런식으로 질문이 올라오곤 합니다.

    실제론 그냥 스펙이 좀 딸리는건데 말이죠.

     

    이처럼 연사 대응 능력이 좀 심하게 낮은 편이기때문에 이부분 먼저 명확하게 하셔야 구매후에 실망이 적을거라 생각됩니다.

     

     

     

    단점 그 두번째는 호환성입니다. 호환성의 대명사 캐논 답지 않게 이 플래시의 호환성은 생각보다 상당히 떨어집니다.

     

     

    일단 완전 자동모드 지원되는게 최소 2014년 이후 발매 기종이예요.

    그 이전 기종들은 완전 자동 기능에 대응하지 않습니다.

     

    5D mk3도 안되고 6D나 5D는 당연히 안되며 70D도 제외되고 700D 이하도 안됩니다. 미러리스중에서도 M3, M5, M6 대응 안됩니다. 헐. (....)

    중고거래 및 롱 텀 유저가 많은 캐논인만큼 이정도로 비호환성 제품이 나오는 경우는 정말 드문데.....나오네요.

    그만큼 2014년, 그리고 2017년을 기점으로 바디고 렌즈고 악세사리고 내부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고

    그 이전 제품들과 이후 제품들은 겉보기엔 그닥 다르지 않아보일지 모르지만 속은 많이 다르다는 반증일지도 모릅니다.

     

    어쩠거나 그럼 그 이후 기종들에서 쓰면 되겠네......?

     

    근데 실제론 그게 어렵더군요. 이유는 버튼때문입니다.

     

     

     

    캐논의 스피드라이트 시스템인 E-TTL의 꽃은 바로 FEL입니다.

    자동으로 정해진 스피드라이트의 광량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아주 간단히 *버튼(최근 기종은 m-fn버튼)을 원하는 위치에 눌러

    해당 영역에 대해 적정광량으로 발광토록 잠시동안 광량을 고정해주는 기능이죠. 

    그래서 이 버튼은 사용자 손이 가장 잘 닿는 오른쪽 위에 존재합니다.

    FEL 기능을 잘 쓰는 사람이라면 하루에도 수백번 이 버튼을 눌러 적정광량 찾아가며 촬영하게 되어있어요.

    근데 이 제품은 당연히 그런거 모르는 사람을 위한 전자동 제품이잖아요?

     

    그리고 그 전자동의 시작은 AIB버튼입니다. 근데 촬영 할때마다 매번 플래시에 달린 버튼 찾아 누른다는건 어려워요.

    아니, 넌센스입니다. 세상천지에 그렇게 사용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건 UI UX의 기본에 크게 어긋납니다.

     

    당연히 캐논도 바보가 아니어서 평소 잘 안쓰이다가 플래시 끼웠을때 모델링발광(순간광에 의해 발생하는 그림자를 확인해보기 위해 잠시동안 연속발광하는 기능)에

    사용되는 심도미리보기 버튼을 AIB 버튼 대용으로 책정하여 촬영시 저 버튼 한번해서 윙윙자동후 찰칵, 저 버튼 한번해서 윙윙자동후 찰칵 하게 만들어뒀습니다.

    아 좋아요. 해보니 편하고 쓸만합니다.

    그래서 오막포에서도 해보려고 하니 윙? 작동이 안되요.

    메뉴얼 다시 읽어봅시다. "심도 미리보기 버튼을 사용한 AIB촬영은 2017년 하반기, 즉 6D mk2나 200D 이후부터 지원"

     

    ........................................-_-;;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아니죠. 2016년에 나온 오막포정도만 해도 충분히 현역입니다.

    그냥 현역도 아니고 실질적으로 캐논 풀프레임 고급기 라인을 책임지는 준플래그쉽 카메라요 캐논의 얼굴마담이며

    가장 이거저거 시끄럽게 떠들 하이 아마추어들의 주력기란 말입니다.

    근데 버튼 UI UX의 완전 호환 대응에서 나가리.....이러면 좀 많이 실망스럽죠.

    어지간하다면 이런건 각 바디의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해서라도 대응을 좀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심도 미리보기 버튼을 통하여 AIB기능을 쓸 수 없어 매번 촬영때마다

    뷰파인더에서 눈 떼고 AIB버튼 플래시에 달린거 찾아 누르고 다시 뷰파인더 보고 촬영하고....이건 불가능해요. 못씁니다.

     

     

     

    그리고 세번째이자 개인적으로 느꼈던 꽤 아쉬운 단점....

    그것은 바운스 각도에 대해 사용자의 개입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얼핏 무슨소린지 이해가 잘 안되실 수 있는데, 먼저 FEL기능을 예로 들어보면 간단할거예요.

     

     

     

    위에서도 간략히 언급드렸듯이, 타사의 스피드라이트 시스템 대비 캐논 E-TTL시스템의 최대강점은 바로 FEL이라고 전 생각해요.

    광량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 사용자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내공을 통해 개입하여 신속 그리고 정확한 원하는 광량으로 바꿔서 터뜨릴 수 있는 자유말입니다.

    그런데 마찬가지 일이 플래시 바운스 각도에도 생겨요.

    어느정도 이상 경험이 쌓인 유저라면 일단 바운스 상태던 직광이건 플래시 한번 터뜨려 그 결과를 LCD로 확인한 다음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

    1. 바운스 각도를 재조정하고 2, FEL을 통해 광량을 재조정 하는게 기본입니다.

    천장 상태나 피사체 위치 그리고 배경의 밝기등을 고려해서 좀 전면 70도 정도로 터뜨릴지, 직각 90도로 터뜨릴지, 아예 뒤쪽 110도로 터뜨릴지...

    한번 해보고 나서 맘에 안들면 바로 바꿔서 찍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5 | 0.00 EV | 50.0mm | ISO-1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런데 이 플래시의 완전 자동 모드는 그것을 원천차단해요.

    예를 들어 위 사진 같은 경우 완전 자동에 의존해서 직각 천장바운스 촬영한다면 삿갓 아래 건담 얼굴이 시커멓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경우엔 바운스 각도를 후면상단으로 해서 천장에서 반사된 빛 뿐만 아니라 뒤쪽 벽에서 반사된 빛의 힘을 빌어

    그냥은 빛이 들어가지 않을 삿갓 아래까지 빛이 들어가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470EX-AI의 경우 한번 촬영해서 바운스 각도가 맘에 들지 않아 제가 살짝 돌리고 다시 셔터를 누르면....

    지이잉 하고 애써 조절한 각도 무시되고 아까 그 각도로 기어이 돌아가 터집니다.

    캐논측에도 문의해본 결과....자동적으로 정해지는 바운스 각도가 마음에 들지 않을때 사용자가 아주 살짝 개입하는

    다시말해 FEL식 조절기능이 자동바운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공식 답변을 받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0sec | F/2.5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즉 바운스 각도 아래 숨겨진 무언가를 제대로 촬영하기위해서는

    너무 자동에만 의지하지 말고 가끔은 수동으로도 촬영하라는 깊은 뜻이 숨어있....(.........)

     

    대강 정리해보면 그렇습니다.

    이 플래시는 그 컨셉이 명확한 만큼 그 컨셉에 어울리는 장점들이 충분히 많이 있어요.

    그러나 그 반대급부로 가격 대비 기본 성능이 기존 제품보다 좀 처지는 편입니다.

     

     

    여기서 잠깐 솔직토크 한번 해보자면, 중고시장에 보시면 600EX 제품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근데 그게 600EX가 제품이 안좋거나 부족해서 중고로 나와있냐면 그게 아니예요.

     

    600EX는 초보, 순간광 잘 모르는 사람들이 스피드라이트 사서 살면 사진이 달라진단 소리에 혹해서

    430EX같은 기본제품보다 우선 일단 젤 좋다는거 무조건 더 좋을거라 생각해 비싸게 주고 샀다가

    카메라에 붙여서 쓰는데 당최 어케 써야 할지도 모르겠고 펑펑 터뜨려봤는데 외려 사진은 부자연스럽게 나오고

    잘 쓰려면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하니 공부는 하기 싫고 그래서 실망한 나머지 내놓는 경우가 많아요.

    농담아니고 수년간 봐온 결과 레알 그렇습니다.

     

    가르쳐드리는 입장에서 여태까지는 솔직히 말해 "그래도 공부하세요" 라는 말 말고는 해드릴 수 있는 말이 없었어요.

    공부 안하는 분들한테는 430EX도 600EX도 그냥 똑같습니다.

    무겁고 크고 비싼데 기대랑은 달리 사진 별로 안좋아지는건 매한가지인 애물단지였을 뿐이죠.

    한분 한분 붙잡고 가르쳐보기도 했고

    플래시 사용법의 A부터 Z까지를 정리해 포스팅해보기도 했었지만 결국 하는 분은 하고 안하는 분은 안해요.

     

    하지만 이제 전 제법 자신을 가지고 그런 초보 분들께 470을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쳐태까지 언급한 몇가지 전제조건은 지켜야죠.

     

    1. 최신기종 카메라 여야 한다. 최소한도 2017년 하반기 이후 발매 기종 (..............)

    2. AV모드에서의 셔터속도 지정정도는 상황에 따라 해주자

    3. 목표 센터에 넣고 스위치....아 아이게 아니라 (.....) AIB 버튼 누르고 셔터....AIB 버튼 누르고 셔터...AIB 버튼 누르고 셔터

    이렇게 촬영하시면 최소한도 실패는 안해요. 아무리 초보분이라 할지라도!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27.0mm | ISO-16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27.0mm | ISO-40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3.5 | -3.00 EV | 27.0mm | ISO-8000 | Off Compulsory

    가격이나 크기 무게 성능 스펙 이런건 살펴볼 만큼 살펴봤습니다만

    제 개인적 생각은 그렇습니다. 스피드라이트라는건 무조건 터뜨린다고 좋은게 아니예요.

    위 3장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3장의 사진은 각각 목적하는 바가 다릅니다.

    전체를 깔끔하게 다 보여주기위해 플래시를 터뜨린 사진,

    플래시 없이 밝게 보여주기위해 고감도에 장노출한 사진,

    LED만 강조하기 위해 어둡게 찍은 사진....

    각각이 다 목적이 달라요. 언제 어떻게 플래시를 터뜨릴까 하는걸 사용자가 결정 한 다음에 사용해야 의미가 있는게 스피드라이트입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2.5 | 0.00 EV | 50.0mm | ISO-16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0sec | F/3.2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0sec | F/3.2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2 | 0.00 EV | 35.0mm | ISO-1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1.4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32.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7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리고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은 무조건 넓을 수록 좋아요.

    초보용 전자동 플래시가 있는거랑 아얘 없는거랑은 선택의 폭이 전혀 다른겁니다.

    고속동조 플래시 조차 변변하게 못만들어 서드파티에 의존하는 메이커도 있을 정도인데 ...이러면 선택의 폭이 너무 좁죠.

     

    많은 초보분들이 어렵게 생각하고 애물단지같기만 하던 순간광의 시작,

    그 동반자로서 470EX-AI는 충분히 좋은 제품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물론 여러분이 향후 순간광 공부 열심히 해서 자동 기능 없고 더 좋은 상위제품으로 옮겨가시면 금상첨화고요.(.....)

    이로서 470EX-AI사용기는 일단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시간 여유 되면 이거 말고 초 개인적 평과 예제사진 추가로 적어보고 싶긴 하네요.

    보시는 분들께 부디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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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ovelove1999

      잘보고 갑니다 항상 많이배우네요 ^^

      2018.07.10 2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스트로보에 대한 전문가적 지식이 듬뿍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의 세계는 정말 알수록 어렵네요...

      2018.07.11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1. 이 제품을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소비자는 현재 육두막이나 200D를 소유한 사람만 가능하다.
      2. 막포쯤 되는 바디 쓰는 사람은 자동같은거 쓸일 없을거다(라고 생각한거야 캐논이 설마?)
      3. 사진좀 오래 찍어온 사람들이 삼각대와 스피드라이트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일단 중고쓰라고 권유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처음 제품설명을 보자마자 버튼이 저딴식으로 되어있으면 누가 써먹을 수 있을까 란 생각을 한 부분을 명확하게 짚어주셨네요.
      나온거 보자마자 저딴식이면 쓰기 꽤 불편할건데? 라고 생각이 가능할정도였는데 왜 굳이 그랬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역시 단점을 말할때 가장 신나보이는 마루토스님 글.. :)

      2018.07.11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심도 미리보기 버튼을 AIB로 활용할 수 없는 기종에서는 솔직히 추천 못드릴것같아요.

        중수, 고수가 반자동으로 쓸거면 그냥 수동으로 430쓰는게 낫고요...

        2018.07.12 17:13 신고 [ ADDR : EDIT/ DEL ]
    4. 안녕하세요 덕분에 또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스트로보얘기가 나온김에 요즘 제가 궁금한게 한가지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예전에 제가 오두막에 430ex2 을썼었고 현재는 바디만 오막포로 기변해서 사용중인데요 왠지 같은세팅으로 써도 예전과 다른느낌이나는것 같은 기분이들곤합니다 제가 예민해서그런건지 아니면 바디가 바뀌면 당연한현상인지 궁금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2018.07.13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역시
      액기스는 두번째군요...

      제 기준에서는 가격과 차지 속도 빼고는 나무랄게 없어 보이긴 합니다.
      특히 가격이 비싸네요.

      2018.07.13 1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컴벳메딕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430ex2와 3의 차이점을 알수 있을까요?

      2018.07.13 16: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겉으로는...캐치라이트 패널의 유무랑 무선전파동조(RT) 가 된다 안된다 입니다.

        캐논이 600EX RT를 내놓으면서 광동조가 아닌 무선전파동조를 내세웠는데 정작 600EX 말고는 죄 RT가 안되니 모처럼의 RT가 의미가 없었거든요.

        2018.07.13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7. 킴쿤

      항상 잘보고 배우고 갑니다.
      470을 지금 완전 자동으로 리뷰를 쓰신게 맞으시죠?
      반자동이나 플래시 헤드 전면방향위치에서는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2018.07.18 1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반자동은 반자동이라기보다 각도 기억후 더블반셔터에 반응해서 각도를 유지시켜주는건데...

        솔직히 말하자면 그다지 의미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전면방향 발광은 무난한 수준이고요.

        2018.07.18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8. 잘 읽어 봤습니다 ...
      제 카메라는 최신 기종이 아니라 안되겠네요 ^^;;
      정말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마음 같아서는 카메라 들고 마루토스님 찾아가 배우고 싶은데 ...
      제가 좀 먼곳에 살아서 ... ㅜㅜ ... 올려주신 글이라도 잘 살펴보고 참고 하겠습니다 ^^

      2018.07.27 1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태평앙

      좋은정보감사 합니다. 저는 470을 구매했다가 이 글보고 당일 430 으로 바꾸었 습니다. 덕분에 공부도 많이했고 지금은 대단히 만족 합니다. 좋은 글 거듭 감사해요.


      2018.08.31 0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루카

      리뷰 잘봤습니다.
      10년쯤 된 오두막을 아직 사용하고 있는데 스트로보를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430이랑 호환이 되는 걸까요?

      2018.09.26 2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김하늬

      대단하십니다..
      스트로브를 잘 못써서 470EX-AI 알아보고 있었는데,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
      디테일한 리뷰 감사합니다.

      2018.11.09 17: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8.07.02 19:58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본 게시물 작성에 사용된 제품은 캐논 코리아로부터 제공받은 것으로서
     저는 그 댓가로 최소 주 1회씩 3회 이상의 사용기를 SLR클럽 게시판에,
    그리고 그 외의 자잘한 샘플사진 및 소감등을 블로그 및 SNS에 올리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 게시물은 그러한 리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캐논 코리아는 제품의 장단점등을 서술함에 있어 일절 리뷰어에게 어떠한 제약도 두지 않으며
     저는 무상으로 제공받은 제품을 사용해보고 느낀 점 등을 주관적으로 서술할 예정입니다.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시고
     현명한 소비자의 관점에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난 시간에는 1주차라는 미명하에 긴 서론과 함께

    470EX-ai 제품의 외관 및 전체적인 인상등을 두루 짚어보면서 이야기했고

    이번 2주차부터는 실제 스피드라이트 초보의 입장에서

    완전 자동모드로 결정되는 발광 방향, 각도, 광량을

    과연 상황별로 어느정도까지 신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이야기 할 생각이었습니다만.....


    470EX-AI 리뷰에 있어 새삼 느끼는 정말, 정말 중요한 사항 한가지..

     

    그건 바로 제조사의 정책, 디폴트 설정, UI의 구성같은 부분입니다.

    플래시같은 경우 제품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그 성능을 살릴 수 있느냐 없느냐의 큰 부분은 결국 설정이 좌우해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5.0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선 개개인의 무용도 중요하지만 결국 상층부의 전략전술이 중요하듯>


    일례로 JPG로만 촬영하는 분들의 절대다수가 말하는 [색감]이란 센서의 RGB수광량 차이 뭐 이런 고도의 영역이 아니라

    오토 화이트밸런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자동 색온도+자동틴트값 차이에서 기인하는 바가 큽니다.

    즉 제조사의 설정, 정책에 의해 상당히 크게 좌우되는 부분인데...

    사실 유저들은 이런 경우 정책과 성능을 잘 구분하지 않습니다. 유저들이 그거 꼭 구분해야 하는것도 아니고요 뭐...

    이처럼 제조사는 그거 성능과 상관없이 유저가 바꾸면 되는 부분이다 라고 이야기하고 싶더라도

    제품 출시때 제조사가 정해서 기본수치로 설정하여 내놓는 부분들이 유저들에게는 성능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고

    실제로 온, 오프라인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평가 지표로 작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제조사입장에선 억울하겠지만, 결국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고 성능이라면 성능인거죠....


    그런데, 스피드라이트 같은 외부조명 시스템 사용에 있어서 제조사의 이런 정책은

    기본설정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왜냐면 유저들이 잘 모르고 디폴트 설정인 채로 쓰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3.5 | -0.33 EV | 46.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플래시만 끼우면 변하는 색온도,

    플래시를 장착하면 뜬금없이 한스탑 바뀌어버리는 노출계,

    플래시만 터뜨릴려면 맘대로 널뛰기하는 감도,

    플래시 끼우면 제멋대로 느려지는 셔터속도...


    이 모든게 조합되면 경력 10년이 넘는 유저조차도

    셔터를 누르는 순간까지도 어떤 결과물을 얻게될지 예측이 불가능하게 만들어주는 랜덤성이 만들어집니다.

     

    과연 그러한 자동 기능은 편리한 자동기능이기만 한걸까요??

     

     

    그리고 같은 제품을 끼워 쓰더라도

    언제 나온 어느기종에 끼우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일관성 없는 정책은

    때로는 사용자에게 있어 매우 깊은 딥빡을 선사하곤 하죠. (.....)

    초심자 입장에선 사실 그런걸 알아야 한다는 것 자체도 스트레스 일 수 있고요.

    실제로 470EX또한 어느 기종에 장착하여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사용성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부분은 3주차 리뷰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고 일단은 넘어갈께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24.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우페이! 자동 버튼을 눌러라!!>


    이처럼 순수하게 제품 자체의 성능, 제품이 지닌 포텐셜은 꽤 대단한데...

    제조사의 일관적이지 못하고 중구난방에 초보를 배려하지 않는 디폴트 셋팅으로 인해

    제품이 지닌바 능력을 다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이처럼 만나게 되면

    초심자들 입장에선 상당히 난감할 겁니다.

     

    물론, 해법은 정말 간단해요.

    걍 설정 잘 하면 됩니다.

    디퓨져나 쉐이핑툴같은 추가 악세사리 비싼거 사서 달면 됩니다.

    카메라와 플래시 모두 수동으로 잘쓰면 됩니다.

    그러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참 쉽죠? ㅋ

     

     

    ....는 개뿔.

    초심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인 이상 무슨 문제가 있어도 수동이면 다 해결되는데 자동이 뭔 필요냐 하는거

    그런걸 해법이라고 내놓는건 수동 잘쓰는 자기 잘난척일 뿐이죠. -_-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5 | 0.00 EV | 27.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건프라 잘 만드려면 그냥 잘 만들면 됩니다 같은 소리죠 ㅋ>

    초심자에게는 초심자에 맞는, 자동을 잘 활용하기 위한 해법이 필요하다는게 제 생각이고

    그래서 리뷰를 작성하던 도중 제품을 살펴보고 평해보는 것도 좋지만

    그런것보다 이 제품을 구입하셨거나 구입할 생각이 있는 분들께

    제조사가 제시하지 못한 해법을 제 나름대로 제시해드리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이주차 리뷰는 단순한 성능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초심자 입장에서 이 초심자용 플래시를 잘 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께요.

     

    이주차도 서론이 길었군요. 바로 본론 들어가보도록 하죠.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5.0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먼저...대전제로서 초심자 스럽게 M모드가 아니라 AV모드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P모드는 사용자가 할 수 있는게 사실상 아무것도 없고(.......)

    M모드 쓰실 수 있는 분은 초심자가 아닐테니까요.


    그래서 초심자 입장에서 AV모드 상태에서 플래시를 완전 자동 상태에서 사용한다고 할때

    처음 발생하는 문제는 사진이 흔들린다는 점입니다. -_-;;

    플래시를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사진이 흔들리지 않는다는게 상식인데 거기에는 조건이 있어요.

    플래시 의존도가 높은, 즉 어두운 환경이라면 사진이 안흔들리는데 일반 가정집처럼 적당히 밝은 곳이라면

    오히려 플래시를 터뜨리면 사진이 흔들리기 딱 좋습니다.


    왜냐면 첫째 카메라 셔터속도가 플래시만 끼웠다 하면 평소 해두었던 셔터속도 제한 무시하고 느려지며

    둘째, 이로인해 가정집 조명이 맺는 상 + 플래시 강한 광량으로 맺는 상 두가지가 합쳐져 본격 잔상 사진을 생성해주기 때문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sec | F/8.0 | 0.00 EV | 3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5sec | F/4.5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보시다시피 인공지능형 스피드라이트인 470EX-AI가

    바운스 각도부터 광량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적절하게 자동으로 결정해주는거 믿고

    부담없이 셔터를 눌렀더니 사진이 흔들렸어요. 왜? 바로 바디 설정때문입니다.

    무조건 흔들린다는 소리가 아니라, 보시다시피 흔들릴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소리예요.

    근데 흔들릴지 아닐지 찍어보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농담아니라 진담 ㅋ)

     



     

     

    메뉴얼 잘 안보시면 놓치시기 쉬운데 캐논 카메라는 셔터속도 설정이 사실 두개 있어요.

    첫째는 플래시를 끼우지 않았을때의 셔터속도 설정이고 둘째는 플래시를 끼웠을때의 셔터속도 설정입니다.

    농담같은데 진짜예요. (......)

    보시다시피 저 설정을 깜빡하게되면 ...EXIF보시면 이해되시겠지만 셔속이 대책없이 느려지고 결국 사진이 흔들립니다.

    그래서 초보분들은 "분명 니넘 사용기 참고해서 셔터속도 제한 걸어놨는데 왜 플래시 끼우면 이상해지는거죠?" 이런 질문 많이 하십니다.

     

    여러분, 제가 사기를 친게 아닙니다. 캐논 정책이 이런거예요.

    그래서 실내에서 제대로 흔들리지 않고 사진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추가적인 메뉴 하나를 더 만져주실 필요가 있어요.

     

     

     

     

    바로 이 부분 말입니다.

    보시다시피.....이부분을 완전 AUTO로 놓게 되면 저 위 예제처럼 일반적인 가정집 환경하라 하더라도

    카메라의 셔터속도가 대책없이 낮아지면서 사진이 다 흔들릴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실내에서 470EX-AI를 사용하신다면

    사용하고 계신 카메라 기종에 따라 해당 메뉴에 진입하여

    AUTO가 아닌 중간 혹은 동조최고속도로 설정해주시는게 안전할거예요.

     

    둘중 뭐가 더 낫냐고 저한테 물어보신다면 저는 사실 중간값이라고 답하고 싶네요.

    실은 실내 플래시 사용시 최적의 셔터속도에 대해 저는 경험상 1/125가 베스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셔터속도가 빠를수록 사진이 흔들릴 가능성은 낮아지는 대신 배경이 어두워지는 동굴현상이 나타나거나

    동조속도제한에 걸려 플래시가 미처 반응을 하지 않거나 하는 문제도 있고...

    여튼 솔직히 메뉴얼모드로 놓고 찍는다면 1/1/25가 가장 문제가 적습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메뉴엔 그게 없죠.

    최대동조속도에 맞추는건 사실 장점만큼이나 단점도 있기때문에 전 중간값을 추천드립니다.

     

     

     

    이때 또 한가지 결정적 부분이 바로 AUTO ISO입니다.

    요즘엔 ISO도 AUTO로 놓고 쓰시는 분들이 많은 현 상황에서 플래시 쓸때 ISO 수동으로 해라! 이런 분들 많습니다.

    사실 저도 다른분들께 플래시 가르쳐드릴때는 그렇게 가르쳐드리곤 해요. 하지만 이 포스팅은 초보분들을 위한 자동기능 특화 스피드라이트에 대한거고..

    제가 해야 할 일은 그렇다면 자동 ISO상태에서도 쓸만한지 어떤지를 확인하고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제시해드리는 거죠.

     

    캐논 카메라는 사실 플래시를 끼우면 AUTO ISO가 강제로 무시되고 고정 ISO, 정확히는 ISO 400으로 강제 고정되었었습니다.

    최소한 5D mk4까지는 그랬었어요.

    그러나 6D mk2부터는 다릅니다. 위 메뉴얼 해당 페이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플래시 장착시에도 이젠  ISO가 100~1600으로 막 변해요.

    헐. (...........................)

     

    이게 좋아진건지 나빠진건지 간단히 답변드리는건 대단히 어렵습니다. 성능과는 상관없는 정책적인 부분이란게 바로 이런거예요.

    하지만 아마 전처럼 고정ISO로 돌아가지는 않을거예요. 그러니 적응하면서 실제로 이게 유용한지를 확인해봐야겠죠.

    그래서 지난 2주간...팔자에도 없는 AUTO ISO상태 고정해놓고 오직 자동모드에만 의거하여 이런 저런 촬영을 해본 결과,

    제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카메라의 ISO는 자꾸 높아지려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2. 따라서 '최선의 한장' 즉 상황에 따라 광량을 잘 조절하면서 감도는 낮추고

    그러면서도 사진은 흔들리지 않는 고수의 숨결이 느껴지는 한장이 자동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3. 초심자들에게 흔히 보여지는 과노출사진 혹은 동굴사진등 '실패한 사진'이 찍히는 일은 거의 없다.

     

    즉 입문자의 실패하지 않는 사진을 위한 악세사리로서는 합격이라는 소리죠.

    그러니 잘 모르는 입문단계에서는 자동에 의존하셔도 큰 무리가 없을겁니다.

    그러나 그게 인공지능 스피드라이트가 수년동안 조명 공부 한 조명 장인보다 낫다는 소리하고 동의어는 결코 아닙니다.

    점점 실력을 쌓으시면서 어느순간부터는 인공지능 빠이빠이 하고 고급형 플래시로 가시는게 순서일거예요.

     

    이하의 사진들은 바로 그 자동 ISO에서 자동모드로만 촬영된 실내 사진들입니다.

    쓸만한지 어떤지는 보시는 분들이 EXIF와 함께 사진 직접 보고 판단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32.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48.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52.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3.2 | 0.00 EV | 35.0mm | ISO-64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0sec | F/3.2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1.4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80sec | F/1.4 | 0.00 EV | 35.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4 | 0.00 EV | 35.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1.4 | 0.00 EV | 35.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1.4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80sec | F/1.4 | 0.00 EV | 35.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3.2 | 0.00 EV | 35.0mm | ISO-16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7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7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2.8 | 0.00 EV | 24.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3.5 | -0.33 EV | 43.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3.5 | -0.33 EV | 28.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3.5 | -0.33 EV | 64.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3.5 | -0.33 EV | 7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4 | 0.00 EV | 35.0mm | ISO-5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2.2 | 0.00 EV | 35.0mm | ISO-1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리고 제가 따로 주목해봄직하다 싶은 예제가 있습니다.

    우선 사진들 먼저 보실께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24.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24.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24.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24.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24.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이게 왜 특이하냐? 라고 하실 수 있는데

    사진 잘 보시면....아이가 장난친다고 빨래대 위에 하얀 이불 덮고 텐트라고 만들고 있는걸 찍은겁니다.

     

    원래 아무 생각없이 찍으면 낮은 천장 높이(이경우 이불...)에 너무나 가까운 거리 등 불리한 조건들이 합쳐져서

    백이면 백 노출오버가 났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예요.

    어느정도 경험도 있고 이해도도 있으신 분들이어야 카메라 설정 플래시 설정 만지고 FEL해서 광량조절해야

    실패 하지 않을 수 있는 어려운 상황인데.....전 470EX가 솔직히 이런경우 사진 실패할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놀라우리만치 적정광량으로 사진 제대로 찍혀져 나오는거보고 솔직히 경악했습니다.

    이정도에서 실패 안한다는건 사실상 집안에서 찍는 사진은 전자동으로 놔도 실패 할 확률이 거의 전무하다는 소리나 다름없어요....;

     

     

     

     

     

    그런데 고수분들이 흔히 하시는 말씀중에 이런게 있습니다.

    "플래시, 스피드라이트가 진가를 발휘하는건 실내나 밤이 아니라 실외 그것도 주간이다..."

     

    즉 고속동조를 활용한 필인플래시 기법등을 활용하여

    역광에서 사람이 까맣게 나오는 것을 방지하거나 눈밑의 그림자등을 지우고 캐치아이를 더해 생동감있게 연출하는데에

    스피드라이트를 활용하는게 매우 효과적이라는 거죠.

     

    그런데 초보분들의 경우엔 일단 아 역광에서 플래시를 쓰면 되는군? 하고 가서 시도해보고는

    대실패 노출과다로 다 날라간 사진 들고 망연자실 하시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요.

    그러다보니 고속동조 이야기만 나와도 막 뭔가 어려워하고 힘들어하고 못할거라 단정짓고

    결과적으로 밝은날에 플래시를 안들고 나가게 됩니다. 들고 나가더라도 사진 망치거나 자연스럽지 않을거라 지례 생각하고 안쓰죠.

     

    그렇다면 이 자동기능 만재라 자랑하는 470EX-AI는 과연 어떨까요?

    원래대로라면 야외 촬영은 3주차 리뷰에서 다뤄야 할 항목이지만 전 걍 설정 가이드 하는 김에 여기서 다 해버릴렵니다.

     

    그럼 다음주엔 뭐할거냐고요....? 어.....음....결함 지적? (........)

     

     

    뭐 그건 그때가서 고민하기로 하고, 우선 야외 고속동조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아무리 470EX라 하더라도 두가지는 설정해주셔야만 합니다.

     

    첫째는 바디 설정입니다.

    위 실내에서 흔들리지 않고 촬영하기 위해 설정해두었던 AV모드에서의 셔터속도 제한을 다시 AUTO로 돌려놔야 합니다.

    고속동조라는게 원래 x싱크속도(즉 포컬 플레인 셔터의 물리적 최대속도)보다 빠른 셔속을 의미하는 만큼

    x동조속도 제약에 걸려있으면 고속동조가 안되니까요.

     

    둘째는 플래시 설정입니다.

     

    아무리 인공지능(.......)이라 해도 고속동조와 일반동조의 차이는 크죠. 플래시에서의 고속동조는 직접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설정방법 자체는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고속, 즉 하이 스피드의 H자가 보이면 고속동조입니다.

     

    이 두가지만 만져주고 나면 준비는 OK예요.

    그럼 실제 필드에서 완전 자동모드 놓고 고속동조 때렸을때와 안때렸을때의 차이를 먼저 보실까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2.8 | 0.00 EV | 24.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2.8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EXIF를 보시면 어느게 플래시 터뜨린거고 어느게 안터뜨린건지 보이시죠?

    계속 비교해볼께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0sec | F/2.8 | 0.00 EV | 5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sec | F/2.8 | 0.00 EV | 5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0sec | F/2.8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400sec | F/2.8 | 0.00 EV | 3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1.4 | 0.00 EV | 3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0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5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4 | 0.00 EV | 35.0mm | ISO-125 | Flash did not fire

     

    보시다시피 고속동조 했다고 해서 사진이 무조건 좋아지는게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

    사진이 그저 달라지는거예요.

    어디까지나 호불호, 선택의 문제인겁니다. 

    보니까 고속동조 한게 좀 나은것같다......이러면 무겁고 힘들어도 외장 스피드라이트 들고 다니시는거고

    보니까 고속동조 한게 오히려 별로다....이려면 맘편이 카메라 바디만 들고 다니시면 되는거예요.

    이제 터뜨린것과 아닌것이 어떤 차이가 나는지는 대충 보셨으리라 생각하고, 야외 고속동조 샘플도 주르르륵 한번 늘어놔볼께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0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5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보시다시피 완전 자동모드에서 제법 나쁘지 않은 결과물들이 나옵니다.

    일부러 초보, 입문자 입장에서 찍기 위해 가급적 조리개도 개방하고 카메라에 전부 다 맡긴 상태에서 셔터만 눌렀어요. 보정도 안했고...

     

    야외에서 ISO도 자동이고, 셔터속도도 자동이고, 바운스인지 아닌지도 자동이고, 광량도 자동인데 그런데도 이정도 결과물이 나온다....

     

    이건 솔까말 대단한거예요. 15년쯤 전에 서드파티 플래시가지고 고속동조 어렵게 어렵게 공부했던 제 입장에선 기가 막힐정도로요.

    게다가 더 중요한건.....노출 오버등으로 인해 실패한 사진이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플래시가 연사를 못따라가서 안터지면 안터졌지(......) 광량 오버가 없었다는건 고무적인 일이예요.

    제가 주력으로 쓰는 85미리나, 아빠분들이 선호하는70-200같은 망원에서는 광량오버가 애초에 잘 안납니다.

     

    왜냐면 거리가 2배 멀어지면 광량은 1/4로 줄어드는 광량결정의 법칙에,

    고속동조는 일반 동조 대비 광량이 1/6 이하로 떨어지는 법칙이 더해지기 때문이죠.

     

    그러나 저는 샘플촬영을 24-70의 24미리나 35.4의 35미리에서 주로 행했어요.

    이정도 거리면 정말 근거리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 근거리 고속동조에서 노출오버가 전무했다는건 이 플래시가 그만큼 똑똑하다는 소립니다.

     

     

    이제 전 이렇게 단언드릴 수 있겠네요.

    여러분, 고속동조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ISO오토 놓고 플래시 오토/고속동조 놓고 AV모드에서 셔터 냅다 누르면 됩니다. (.....)

    세상 참 좋아졌네요 ㅋ

     

     

    정리하면 그렇습니다.

    470EX-AI의 자동기능은 솔직히 말해 쓸만합니다. 대신 최소한의 설정은 해주는게 좋다는 소리예요.

     

    1. 실내 : AUTO ISO / 외부 스피드라이트 제어 항목에서 셔터속도 제한 설정 / AIB 전자동

    2. 야외주간 : AUTO ISO / 외부 스피드라이트 제어 항목에서 셔터속도 AUTO / 플래시 고속동조 설정 / AIB 전자동

     

    그래놓고는 6D mk2 이후의 바디에서라면 심도미리보기 버튼 혹은 플래시에 달린 AIB버튼 눌러

    전자동모드에서 플래시가 정해주는 바운스, 각도, 방향 믿고 그냥 셔터만 누르면 됩니다.

     

    이 플래시는 그렇게 쓰시면 되요. 무슨 국민셋팅으로 감도가 어쩌고 셔속이 어쩌고...다 필요없습니다.

    제아무리 초보라도 저 두가지 셋팅만 명심하시면 최소한 실패는 안합니다. 제가 보증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없지는 않겠죠?

     

    다음주 마지막 3주차에서는

    아쉬운점과 향후 보강되면 좋을 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아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신제품에 대해 좋은 소리 해줄만큼 해준다음 사용자 입장에서 거는 태클...ㅋㅋㅋㅋ

     

     

    부디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가죽매듭

      집에 있는 플래시랑 메뉴얼을 다시 들쳐봐야겠네요. 저는 항상 오프슈 케이블을 달아서 사용했더니 좀더 자연스러워보이기는 하더라구요.
      이불 안에서의 사진이 정말 놀랍기는 하네요. 목에 그늘이 있는 것으로 보아 직광이 아니라 이불에 바운스가 된거죠? 그것도 알아서 꺽여서 찍나요?ㄷㄷㄷ
      알아서 끄덕끄덕하는 기능에 대해서도 부탁드려요~~
      말씀하신 6d mark2에 해당해서 테스트를 해보기는 해야겠네요.

      2018.07.02 2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장기헌

      슬슬 뽐뿌가....

      2018.07.03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컴벳메딕

      자제분들이 정말 예쁘게 많이 컷네요^^ 제가 이 블로그 를 접한게 2013년이 었는데 ....마루토스님 덕분에 우리 아이들 예쁜 추억 많이 담았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2018.07.03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구독구독

      오 고속동조 촬영 결과물이 고무적입니다. 사실 제가 바로 그 고속동조로 찍다가 광령오버로 사진 날려먹은 사람이라ㅜㅜ 주로 실내에서 좀 어두울때만 스트로보를 쓰고 고속동조는 잘 안썼거든요; 그래도 인물을 강조하고 싶어서 나중에 후보정하면서 인물 주변만 밝기를 높이곤 했는데 그렇게 만들던 결과물과 비슷하게 나오는군요 ㅎㅎ 3편도 기대하겠습니다~

      2018.07.06 1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우와.
      제 수준에선 정말 좋은 플래시가 될 것 같아요.

      AI라 붙일 만 하네요.

      2018.07.08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다음편은 마루토스님이 정말 좋아하는 단점지적 시간이군요 '-')
      전자동에 저런 결과물이면.. ㄷㄷㄷㄷㄷㄷ 스피드라이트 쓰기 더 편해졌다는것..!!!!!
      초보자 분들은 오히려 상위모델보다 저게 훨 편하겠네요 ;;

      2018.07.08 1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z49class

      역시 까는?맛에 보는 3부가 기다려집니다 ㅎㅎ

      2018.07.09 1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8.06.21 12:20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4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본 게시물 작성에 사용된 제품은 캐논 코리아로부터 제공받은 것으로서
    저는 그 댓가로 최소 주 1회씩 3회 이상의 사용기를 SLR클럽 게시판에,
    그리고 그 외의 자잘한 샘플사진 및 소감등을 블로그 및 SNS에 올리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 게시물은 그러한 리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캐논 코리아는 제품의 장단점등을 서술함에 있어 일절 리뷰어에게 어떠한 제약도 두지 않으며
    저는 무상으로 제공받은 제품을 사용해보고 느낀 점 등을 주관적으로 서술할 예정입니다.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시고
    현명한 소비자의 관점에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18년 초 뜬금포로 갑작스레 등장한 캐논의 신형 스피드라이트,

    470EX-AI.....

     

    인공지능이 탑재된듯 주변 상황을 파악해서 천장바운스를 할지 직광을 날릴지

    그리고 그때의 광량은 얼마가 되게 할지도 자동으로 파악해준다는 놀라운 정보는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실제임이 드러나 관심을 모았습니다.


    완전자동모드일경우라면 예비발광과 센서를 통해 주변정보를 취합,

    최적의 발광 방향과 각도와 광량을 조절해주며....


    반자동모드일 경우라면 메모라이즈 시킨 방향을 기억하고 있으면서

    카메라를 세로로 돌리건 가로로 돌리건 기억시킨 방향으로 발광하도록 유지합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50.0mm | ISO-16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아빠 뭐가 막 지맘대로 움직여.jpg>


    한마디로 얼핏 들으면 아~주 편리해보이는 신박한 제품이었죠.


    사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습니다만 일찌기 저는 캐논의 스피드라이트 시스템의 기초 이해에 대해

    제가 아는 기초지식을 모두 담아 연작으로 포스팅을 주르르륵 한 바 있었습니다.

     

     

    외장 플래시 스트로보 스피드라이트 특집

     

    http://ran.innori.com/620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1) 개요편


    http://ran.innori.com/622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2) 기초용어편


    http://ran.innori.com/624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3) 의존도별 분류


    http://ran.innori.com/625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번외편-모터쇼


    http://ran.innori.com/643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4) 모드별 차이1


    http://ran.innori.com/644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5) 모드별 차이2


    http://ran.innori.com/655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6) 고속동조편


    http://ran.innori.com/714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7) 실내편

     

     

     

    그리고 그 덕이랄까....이런 저런 곳에서 이런 저런 연줄로 이런 저런 분들에게 관련 교육을 자주 시켜드리곤 하는데


    수백만원하는 풀프레임 DSLR카메라에 최신 줌렌즈 3총사 끼우고 잘 쓰시는 분들조차도

    플래시만 끼웠다 하면 쥐먹은 벙어리가 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해왔어요.


    제가 만나뵌 분들 대부분은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바운스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분들이 얼핏 보고 배우는게 방송, 신문, 뉴스등지에 나오는 기자들 플래시 터뜨리는 방법들인데...

    사정상 그사람들이 바운스 잘 안치잖아요. (......)


    플래시 제대로 배운적이 없고 누구에게 물어보긴 좀 창피해하시는 어르신들이

    그래서 바운스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그 비싼 카메라에 그 비싼 렌즈와 최고급 플래시를 끼워서는

    직광을 때리시곤 고개를 갸우뚱 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어요.


    "이거 터뜨리면 사진이 영 자연스럽지가 않아"

    "에이 그냥 플래시를 쓰지 말아야 겠어"

    "있으면 좋다그래서 비싼돈 주고 샀는데 영 아니야"

    "아니 남들이 이거 쓰면 끝내주던데 왜 내가 쓰면 이러지? 딴걸 사야 하나?"

     

    당연히 이런 수순으로 사고방식이 흐릅니다.


    그런 분들 촬영회 현장 교육해드리면서 단순히 플래시 발광방향을 정면이 아니라 90도 위로 해주고

    감도를 좀 높여주고 모델 찍으시게 하면 두눈 동그랗게 뜨고 신세계를 보았다고 외치십니다. (....)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50.0mm | ISO-10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유레카 했져염??>

     

    - 가능한 한 무조건 천장 바운스를 우선시 한다

    - 배경의 노출은 카메라의 셋팅으로 정하고 피사체의 노출은 플래시로 정한다.

    - 자연스러움을 위하여 배경과 피사체간 노출 간극을 줄일 필요가 있으므로 감도를 충분히 높여 찍는다.


    플래시 장착하고 이 세가지 원칙만 지켜도 말 그대로 사진이 변하는데...

    대부분은 그걸 모르세요. 농담아니라 진짜로요.

    바운스를 해야 한다는 것도 모르고 노출 분리의 원칙도 모르고 감도도 안높힙니다.

    감도 높힐거면 플래시 왜 쓰냐는 질문도 골백번 들어봤어요 저....

     

     

    그렇다고 사진 하시는 분들 모두가 이런걸 배울 기회를 갖느냐면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이처럼 현장에서 다른 분들께 외장순간광의 기초를 가르쳐드리면서

    이 간극에서 엄청난 괴리를 느끼고 고민을 반복해 왔던 사람이예요.

     

    그런 제 입장에서 470EX-AI는 정말 신박하기 짝이 없는, 어메이징한 신제품으로 보였습니다.


    예전 작성해둔 포스팅들 덕에 쪽지나 메신저등으로 제게 이거 저거 물어보시는 분들은 끊이지 않고 나타나고 있는데

    향후 스피드라이트 추천 원하는 초보분들이 있을때 그분들에게 470EX를 정말 뒤끝없이 추천드릴 수 있을까?


    그게 궁금해서 저는 이 제품의 리뷰어를 신청하게 된겁니다.

    이번에도 서론이 길었죠? 근데 아직 안끝났습니다. (.....)

     

    당연히 조리개 감도 셔속 다 이해하고 플래시 순간광 E-TTL 다 빠삭한 고수 사람들에게

    도리도리 끄덕끄덕 자동같은건 불필요한 가격상승요소일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입장 그런 레벨이면 본인에게 어울리시는 상위권 제품군 다른거 사서 쓰시는게 맞습니다.

    이거 욕하지 마시고 (.....)

     

    요즘 인터넷 상에서 이 제품 보지도 쓰지도 않고 까는 분들은 백이면 구십구는 이경우더라구요.

    '빛을 수동으로 조낸 잘다루는 나'를 어필하기 위해,

    '내가 빛을 이해하고 있고 조명 정말 잘 쓰는 사람'이라는걸 두루 자랑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인공지능따위보다 훨씬 최적의 바운스 각도를 찾아내는 내공을 가진 나'를 돌려 말하는 수단의 하나로서


    '자동따위 필요없어 보나마나 꼬졌을테니'

    '모터로 헤드 돌아가는거 정말 쓸데없고 답답하고 느려터졌을거임'


    하는 식으로 이 제품을 매도하는거죠.


    ....아니 화물을 나를 생각이면 트럭을 사서 몰아야 할것이며

    서킷을 주로 달릴 생각이면 스포츠카를 골라야 할 것이고

    집앞 장보고 마실이나 다닐거면 기름 적게 먹고 자동주차되는 소형차가 제격이잖아요?

     

    신형 소형차가 나왔는데 서킷에서 못써먹겠다는 둥, 화물도 얼마 못싣는다는 둥...

    자동 주차 답답해서 그냥 내가 하고 만다는둥...


    얼핏 현명한 소비자가 제조사에게 일침을 가하는듯,

    실제로는 자기 자랑을 겸해서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는 격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단언컨데 이 제품, 저는 완전 초심자용...입문 엔트리용 라인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평소의 저 답지 않게 이 제품을 관대한 눈으로 보고 있는거고요.

     

    이게 800EX0-RT-AI 뭐 이런 모델명 달고 나왔으면

    다른 그 누구보다 제가 그 제품에 대해 혹독한 잣대를 들이댈겁니다.

    하지만 이건 470EX-AI잖아요.

    자기 레벨이 높음을 자랑하기 위해 낮은 레벨의 제품을 까는거

    그게 솔직히 어른이 할짓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이 제품을 커버하거나 하진 않을거예요.

    초보자 입장에서 실제 써보고 실제 자동기능이 생각보다 못하거나, 너무 느리거나, 엉뚱하게 작동한다면

    그때 플래시 경력 15년된 사람 입장에서가 아닌 초보자 입장에서 지탄없이 있는 그대로를 서술할거예요.

     

    요번 서론은 쵸큼 길었네요. -_-;;


    그럼 이제 본론을 시작해보죠.

    리뷰 첫 시간은 저답지 않게 매우 평범하게 시작해볼까 합니다.


    이 제품이 어떻게 생겼는지, 외관상 특징이 어떤지, 크기나 무게는 어떤지...

    이런거 대충 한번 가볍게 짚어보면서 말이죠.

     

    왜냐면 플래시는 결국 실전입니다. 진~~짜 다양한 시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대상을 상대로 사용해봐야...

    그 성능이 어떤지 텀은 어느정도인지 과열반응 어떤지 광 색온도가 대략 어느정도인지 뭐 그런게 견적이 나올것이고

    그게 플래시 받아들고 하루 이틀만에 뚝딱하고 나올 수는 없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즉 저는 일단 1주차 리뷰는 가볍게 올리고 시간을 많이 들인다음

    2주차 리뷰에서 왕창 쏟아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즉 첫 리뷰와 둘째 리뷰간의 간격이 최소 열흘, 길면 두주일까지도 날거예요.


    그정도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 미천한 실력의 순수아마추어인 저는 이 플래시의 특성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정말 스탠다드하면서도 오피셜한 리뷰는 저 말고 이미 팝코넷을 비롯한 여러 곳에 존재합니다.

    체험단이라는, 일반 소비자의 대변인 입장에서는 다른 리뷰를 하는게 마땅하다고 전 생각해요.

     

    여튼 이번 리뷰 계획은 일단 이렇게 잡고 있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4.0 | 0.00 EV | 59.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25.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3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먼저 이 제품의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본체

    2. 닭다리

    3. 모자

    4. 이모든게 들어가는 아담한 주머니.

     

    닭다리는 이 플래시를 따로 떼어 동조촬영시 슬레이브로서 사용할 때 세워두기 위한 용도입니다.

    그리고 모자는 24미리 이하의 광각영역에 대응하기 위한 확산장치고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4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42.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본체를 처음 만져본 분들이라면 약간 이질감을 느끼실 수 있는데...

    이놈, 전원 오프 상태에선 도리도리 끄덕끄덕이 그냥 막 됩니다.

    기존 플래시처럼 고정기능이 아예 없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4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고정버튼이 있어야 할 위치에 있는건 세미오토모드에서 바운스각도 기억버튼입니다.

    일단 이 부분에 익숙해 질 필요가 있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42.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리고 뒷면에 뭐 다른 플래시들마냥 버튼 이거저거 엄청 많아보이는데...

    그중 다른 플래시에는 없던 버튼 두개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첫째는 이거죠. 이 플래시의 핵심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풀오토/세미오토/수동 각도 조절 선택버튼...

    일단 저는 가급적 풀오토 모드로 리뷰를 진행할 겁니다.

     

     

     

     

    그리고 둘째, 풀오토상태에서 촬영을 시작하며 꼭 눌러줘야 하는 버튼..

    파란색으로 빛나는 인공지능 활성화 버튼입니다.

    해당 프레임에서 촬영을 하기 전에 이 버튼을 누르면

    아무리 생 초보라 해도 플래시가 알아서 광량 측정하고 주변상황 파악해서

    바운스 각도와 방향을 정해줍니다. 오....올레!

    (카메라의 심도미리보기 버튼을 눌러도 됩니다. 대신 모델링발광은 이제 플래시의 시험발광버튼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그다음 셔터를 누를때도 플래시가

    E-TTL2로 광량을 자동으로 결정, 펑 하고 터지며 사진이 찍힙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5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캬...세상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가로 세로를 바꿔들었을때

    사진 촬영하기전에 반셔터를 가볍게 타탁 두번 눌러주면

    홍보영상처럼 원래 바운스 각도를 찾아 돌아가게 되어있는데....


    전 초보분들에게 이부분은 그냥 무시하라고 하고 싶네요.

    무조건 촬영전 파란버튼...혹은 카메라의 심도미리보기 버튼 눌러서

    인공지능 펑! 모터 자동으로 징징!!

    이게 생초보분들에겐 더 나을겁니다.

    반셔터 두번은 세미오토 위주로 촬영하는 분들에게 더 나을것같네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3.2 | 0.00 EV | 50.0mm | ISO-1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여기서 바로 윗줄에 해당하는 430EX의 스펙과 비교해보면요...


    470EX
    발광 간격 (충전 시간)일반 발광: 약 0.1 - 5.5초
    퀵 발광: 약 0.1 - 3.9초
    무게 385g
    슬레이브만 가능, 광동조만 가능

    430EXRT3

    발광 간격 (충전 시간)일반 발광: 약 0.1~3.5초
    퀵 발광: 약 0.1~2.5초
    259g
    마스터/슬레이브 가능, 광동조 전파동조 가능


    무게도 470이 더 무겁고, 충전시간도 더 길게 걸리며, 동조기능의 제약은 훨씬 큽니다.

    여기에 둘 사이의 가격차이도 생각좀 해보셔야 할테고요.

    구매시 470이냐 430이냐 선택의 기준은 이런 부분에서 정해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자....이러면 일단 기본적인 부분은 다 살펴본건데요,

    저는 이 제품을 받아들고 메뉴얼을 읽다가 신경쓰이는 문구를 하나 발견했어요.

     

    그건 바로 이부분입니다.

     

     


    "AA-R6"배터리를 쓰지 말라....?

    AA-R6배터리가 뭐냐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에네루프가 그 대표적 제품입니다.

     


    엄청난 성능으로 삽시간에 이쪽바닥에서 충전지시장을 재패한 에네루프...그 초기제품이 AA-R6 리튬배터리예요.

    아마 저를 비롯해서 이거 아직도 쓰고 계신 분들 엄청 많으실건데...

    보시다시피 발열문제로 사용하지 말아달라는게 캐논의 공식입장입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플래시는 발열이 사용에 있어 가장 큰 문제예요.


    그럼 그 대안도 제시해드려야죠?

    대안도 에네루프입니다. 후기형 혹은 고급형 에네루프...AA-HR6 라고 되어있는 제품군을 추천한다는게

    제가 이 문제를 캐논측에 문의하여 받은 공식 답변입니다.

    왜냐면 HR6는 니켈이 아니라 니켈수소여서 발열에 대한 부작용이 없대요.

    근데 설마 이거때문에 AA-HR6가격이 갑자기 오르거나 하지는....(.......)

     

    매번 그렇지만 소소하지만 나름 중요하다 생각되는

    이런 부분을 짚어드리는게 제 역할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5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자 프롤로그이자 첫 리뷰는 일단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대략 두주일 후, 사실상의 본편과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추천과 댓글은

    제가 좀 더 많은 샘플샷및 정보를 안고 좀 더 빨리 돌아오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호다연

      리뷰 잘 봤습니다. 배터리에 대한 부분에 저에겐 유용한 정보가 되었네요. 에네루프 충전지 구매시 참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8.06.21 12: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가죽매듭

      기대되는 리뷰네요~ 결국 자동기능의 확장인가요~ ㄷㄷㄷㄷㄷ 처음 소개영상 본 것이 꽤 된 것 같은데 이제야 리뷰용으로 풀렸나보네요. 자동으로 바운스 각도를 잡아주는 것이 화면을 균일하게 밝혀주는 역할을 하기는 할 것 같은데 ETTL 측광 자체는 그대로일테니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야경에 사람만 밝혀주는 야외촬영에서는 결국 같은 거지요? ㅠㅠ 그게 제일 어렵던데..ㅠㅠ

      2018.06.21 14: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슉슉 변경되나요?

      기억을 한 3가지 정도 해두고 버튼 눌러서 바운스 각도 조절하면 편하겠네요.

      2018.06.22 15: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8.06.29 05:27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저도 애드센스 달면 수익이 꽤 나올거 아는데요...
        전 수익내는것보다 제 글 보시는 분들의 가독성과 편의성을 우선시하고 싶습니다.
        마음만 감사히 받을께요-

        2018.06.29 12:08 신고 [ ADDR : EDIT/ DEL ]
    5. 둑은둑은 ㅎㅎ 피엔아이에서 봤는데 테스트해보진 못했네요. 초보자들이 편안하게 사용하기에 좋은 물건일것 같던데..
      요즘 새직장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모 수목원)무려 400d가 있네요. 시그마 아포 70-300 구형과 함께..ㄷㄷ

      2018.07.01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감사합니다

      470 광량이면 어지간한 상황에서 거의 대응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50또는 85mm 로 전신담는 거리 정도는 받쳐주겠죠?)
      600ex를 썼었는데 너무 커서 잘 안들고 다니게 되서 얼마전에 처분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부피를 줄여보려고 하다가 470이 자동바운스가 되서 너무 좋을 것 같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2018.07.02 1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냥 여기저기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몇해전 결혼 24주년 기념으로 와이프가 5D마크3를 사주더군요^^
      예전에는 작은 라이카 카메라를 들고 다녔는데 ... 아마도 제가 사진 찍는걸 좋아하다보니 좋은거 하나 사준것 같습니다 ...
      그런데 요즘 망원 줌 렌즈하고 플래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장만 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렇게 좋은 정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초보자로서 마루토스님 글 잘 읽어보고 판단 하겠습니다 ^^ ....

      2018.07.27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도담아빠

      올린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저는 초보아빠입니다.
      캐논 바디80D 처음에 나왔을때
      입문용으로 구입을하고 나름 용어도 잘모르지만 열정으로 열심히 찍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e470ex가80D 초기모델이라도 자동모드가 작동되는지 궁금해서 질문 드려봅니다. 안된다고 하면 470ex가 아닌 430 으로 한번 구매 해볼려고 질문드려봅니다.

      2018.11.06 19: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쉽지만 자동이 되긴 하는데 버튼 호환이 안되서 쓰기 상당히 불편하실겁니다.
        그래도 자신없으시다면 470 하시는게 맞고, 가격대비 효율성을 추구하면서 공부 좀 하시겠다면 430을 하세요.

        2018.11.06 20:33 신고 [ ADDR : EDIT/ DEL ]

    CAMERA2017.08.16 20:47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8.0 | +0.67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리뷰용 샘플샷 아니면 풍경 거의 안찍는 저...>

     

    본 체험 리뷰는 캐논 코리아 컨슈머 이미징으로부터 EOS 6D mark2 선행양산기를 약 1개월간 대여받아 진행하는 것이며 저는 리뷰 내용에 대해서 일절 간섭 받지 않은 상태로 4회 포스팅하고 그에 대한 댓가로 추후 EOS 6D mark2 바디킷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얻습니다. 이점을 보시는 분들도 명확하게 인지해주시기 바랍니다.
     

    -----------------------------


    긴듯 짧았고 짧았던 듯 길었던 약 1개월의 체험 기간이 이제 거의 끝나갑니다. 원래 기기 하나의 리뷰를 4번에 걸쳐 길게 끄는 것은 제 스타일이 아니지만 프리뷰 체험단의 방침이란게 어떤 내용을 어떻게 쓰던 각자의 자유지만 주 1회 4회 포스팅...이라는 것은 지켜야 하는 사항이기에 어쩔수 없습니다.

    사실 저 하고 싶은 말은 이 마지막 총평에서 다 쏟아 낼 예정이기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가장 주관적인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럼 시작해볼께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8.0 | 0.00 EV | 300.0mm | ISO-200 | Off Compulsory

    <너란 카메라 달같은 카메라>


    6D mark2 라고 하는 카메라를 이야기 하기 위해선 결국 첫번째 리뷰에서 이야기했던 6D로 돌아가봐야 합니다.

    저는 첫번째 글에서 이렇게 적었었습니다.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한, 고만고만한 화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캐논에서 선택가능한 신형이면서 저렴한 카메라] 이게 6D의 정체성이었어요.
    바꿔말하면, 사진 잘 찍는 사람이라면 낮은 스펙을 무시하고 초월적인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는 카메라라는 의미기도 하죠.

     

    그리고 6D의 발매 시기가 2012년 이었습니다.

    5년 가까운 시간이 흘러 2017년 여름 6D mark2가 등장하기 전, 6D mark2의 스펙은 인터넷에 리크된 루머 아니어도 솔직히 어지간히 카메라 좀 아는 사람이라면 뻔할 뻔자 짐작 가능했었습니다. 몇년동안 이어져 내려온 캐논 카메라 마케팅에 사람들이 충분히 적응한데다가 그 이전에 발매된 80D, 800D, 77D의 사양을 보노라면 6D mark2의 사양은 안봐도 딱이었죠.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야 육두막 어케 나올지 내가 맞춰보까? ㅋㅋ>

     


    실제로 발매된 6D mark2의 스펙은 이러한 사람들의 예측 거의 그대로 나왔습니다. 뚜껑이 열린 다음 사람들의 관심은 이제 스펙이 아니라 화질로 가게 됩니다. 왜?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하고 저렴하면서 사용자 실력만 따른다면 고급기에 뒤지지 않는 화질의 결과물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는 대신 초점 등의 편의기능을 포기한 캐논 카메라] 라는 6D 라인업의 특성상 이는 당연한 일이거든요.

     

    하지만 뚜껑을 열어본 6D mark2의 결과물은 ...솔직히 말해 여러모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사용자들 생각하고, 캐논이 생각하는 이번 6D mark2하고는 성격이 전혀 달랐던 거죠.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1.4 | 0.00 EV | 35.0mm | ISO-125 | Off Compulsory

    <집사야 잘 좀 해보지 뭐하니>

     

     

    6D mark2는 이제 과거의 6D와는 달리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하고 저렴하면서 사용자 편의기능이 충실해진 대신 화질에서는 별반 발전한 것이 없는 캐논 카메라]로 거듭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같은 숫자의 라인업에 위치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타겟층이 극적으로 달라져있는 카메라로 변해있어요. 5D mk2에서 성능이 강화된 5D mk3로 이행될때 생겼던 일이 6D에서 6D mark2로 이행되면서 거의 그대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그때랑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다면....5D mk2 유저로서 고급화된 5D mk3가 싫을때, 저렴한 풀프레임으로서 6D 라는대안이 주어졌었던 반면 6D mk2가 맘에 안드시는 분들에게는 대안이 사실상 주어지지 않습니다. 캐논이라는 울타리안에선 말이죠. 6D mark2의 발매 이후 집중된 비판의견의 원인은 따져보면 이런 부분에서 기인하지 않는가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8 | +1.33 EV | 8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야 쒼난다!>

     

     


    제식으로 말해본다면, 6D mark2는 참 신기막측한 카메라입니다.


    6D mark2에 채용된 주요 기능중 다른 제품에서 찾아보기 힘든 혁신적 요소는 단 하나도 없어요. 스위블 터치 액정은 크롭보급기에 이미 선보인 바 있고 GPS 내장도 7D mk2때무터며 풀프레임 센서 카메라 이미 여럿 존재했으며 듀얼픽셀은 6D나온 다음해 70D때부터 달려나왔던 기능이고 ....전체적으로 보면 스펙면에서 김대...아니 적절의 대명사로 보아야 할겁니다.


    적절한 연사 적절한 크기와 무게 적절한 화소 적절한 와이파이 무엇보다 적절한 가격...

    그 결과, 적절한 성능과 가격의 풀프레임 보급기로서의 유니크한 포지션을 취득하는데 어느정도 성공하고 있어요.

     

    이보다 더 저렴한 풀프레임 카메라가 캐논엔 사실상 다 단종되서 없는 상황이고(이 위로 가려면 백몇십만원 더주고 5D mk4 하던가 그보다 더주고 1Dx-2하던가)


    듀얼픽셀 + 스위블 액정 조합에 가벼운 무게로 치자면 5D mk4나 1Dx-2조차 흉내낼 수 없는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물론 800D나 80D같은 보급기도 되지만 풀프레임 아니므로 제외...)

     

    하나 하나는 하나도 유니크 하지 않은데 막상 모아놓고 보니 더할나위 없이 유니크합니다. 세상에 이렇게 신기할수가...이것이 마케팅인건가요. (.....)

     

    "나는 무난한 캐논 카메라가 좋다. 그리고 기왕이면 풀프레임을 쓰고 싶은데 너무 비싸면 안되고 고질적인 핀 스트레스는 없으면 좋겠다" 는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6D mark2 외에는 대안이 없는게 현실이예요. 그것도 앞으로 아마 향후 4년동안 쭈욱 말입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4.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2020년 6D mk3 까진 답 없습니다 ㅋ>

     

     

    2017년 이 6D mark2의 발매를 통해 캐논은 전 라인업 스펙 베이스 라인을 한레벨 끌어 올렸습니다. 2013년 70D가 달고 나왔던 듀얼픽셀, 그리고 80D에 들어갔던 45 올크로스 뷰파인더 측거점이 6D mark2, 800D, 80D등의 중/보급기 라인업에 다 들어가게 되었어요. 긍정적으로 보면 이제 캐논 카메라 뭘 사던 과거의 핀스트레스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을 한번 생각해보면 갸우뚱 하게 됩니다.

     

    듀얼픽셀도, 45크로스 측거점도, gps나 hdr이나 wifi나 스위블 터치 액정도 다 써먹었어요. 그럼 그 다음은....?? 현재로선 캐논은 손에 쥔 패가 더이상 없습니다. 대신 몇가지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개선점들은 있어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4 | 0.00 EV | 35.0mm | ISO-160 | Off Compulsory

    <저요! 제가 맞춰볼께요!>


    1. 듀얼픽셀의 성능강화
    듀얼픽셀이 등장한 것은 2013년 70D때부터입니다. 까놓고 말해 6D가 나오고 1년지나서 이게 나왔기때문에 6D mk2는 가장 늦게 듀얼픽셀이 채용되는 라인업이 되어버렸습니다. 채용되는건 기정사실인데 4년을 기다려야 했을 소비자 마음 한번 생각해보세요. (.......)

    이후 약 4년동안 자잘한 성능개선은 있었겠지만 듀얼픽셀 그 자체는 큰 변화가 없었어요. 제 생각에 [얼굴]로 뭉뚱그리지 않고 [눈]을 찾아 맞추는 기능의 탑재라던가, 더 자주 더 빨리 더 정확한 AF를 담보해주는 등 듀얼픽셀 2.0 하는 식으로의 강화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미러리스에도 나름 힘을 쏟아야 하는 입장이므로 더더욱...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6 | 0.00 EV | 35.0mm | ISO-16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6 | 0.00 EV | 35.0mm | ISO-16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6 | 0.00 EV | 35.0mm | ISO-16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1.6 | 0.00 EV | 35.0mm | ISO-125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6 | 0.00 EV | 35.0mm | ISO-125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6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연사와 동체추적 잘되서 나쁠거 없죠>

     

    2. 라이브뷰 연사능력의 향상
    이래저래 고급기에서도 라이브뷰 상태의 연사속도가 좀 느린 감이 있습니다. 듀얼픽셀AF가 강력해진 만큼 그 성능을 풀로 살리기 위해서는 연사성능의 향상이 절실해요.
    리뷰에서 언급했듯이 라이브뷰로만 촬영하고 다녀보니 연사속도가 되게 아쉬운 상황이 자주 있었거든요. 물론 캐논이 자랑하는 스피드라이트 시스템과의 완벽한 연동은 유지되어야 합니다. 연사를 위해 화질을 떨어뜨리는 편법을 써서도 안되고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11.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4K는 곧 대세가 될겁니다. 제가 장담함...>

     

     

    3. 본격 4k 영상 기능 탑재
    현재로선 5D mark4에서조차 맛배기 정도로만 넣은 4k영상 기능도 필요하다면 중,보급기 라인업에 폭넓게 적용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봅니다.


    그 외에도 몇가지 자잘한 가능성을 생각해 볼수 있겠지만...결국은 부가적인 부분들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시야를 넓게 해서 보면 그 비슷한 기능들 어지간한건 다 상용화 되어 있기까지 하고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건담의 본질은 파괴병기>

     

     


    DSLR은 카메라예요. 사진을 찍는 기계입니다. 그게 본질이예요.

     

    그리고 그런 관점에서 볼때 소비자가 가장 바라 마지 않는 것은 아마도 화질의 획기적이고 근본적인 개선이라고 전 생각해요. 화질이 사진의 전부는 아니지만 신기종이 나오면 화질이 어느정도 평가의 척도가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습니다.


    최근 몇년간 캐논 카메라의 화질은 분명히 조금씩이나마 발전해왔습니다. 캐논 센서 한계에 이르른것 아니냐 할때마다 80D, 5D mark4등이 그래도 기대보다 약간씩 나아진 만큼의 화질을 보여주면서 타사대비 특출나진 않더라도 뒤쳐지진 않는 수준을 유지해왔어요.

     

    그러나 6D mark2는 그것이 이젠 한계에 달한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게 합니다. 그만큼 아쉬운 점이 있어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라인업의 정체성마저 흔들릴만큼....

    개인적으론 6D mark2를 보고나니 앞으로 90D가, 1Dx-3가, 7D mk3가, 5D mark5나 6D mark3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위에 언급했듯 6D mark2까지는 너무나 쉽게 스펙이 예상 가능했어요. 그러한 만큼 이제 그 뒤가 백지가 된거죠. (.......)

    센서의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발전을 빼곤 말입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발전이 없는 세계따위 부숴주겠어!>

     

     

     

    6D mark2 자체는 충분히 좋은 카메라예요. 굳이 나쁜 카메라는 없다, 나쁜 유저가 있을 뿐 이라는 오래된 사진계의 격언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했듯 대안이 있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편리하고 유니크하기까지 해요.

     

    하지만 저처럼 꽤 오래 캐논을 사용해왔거나 주목해왔던 사용자들은 이제 지쳐가고 있다 생각됩니다. 최근 온/오프라인 상에서 6D mark2를 대상으로 하는 사용자들의 분노 상당부분은 따져보면 6D mark2라는 카메라에 대해서가 아니라 이러한 구태의연함을 반복해온 캐논에 대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심지어 저도 그렇거든요.

     

    그런게 쌓이고 쌓이고 쌓여오다 화질면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6D mark2라는 신제품에 대해 집중되고 있다 생각되어집니다.

    요컨데 캐논에 대한 분노를 6D mark2가 받는 그런 상황이 된거죠.

     


    이야기가 좀 멀리 간것같은데 그만큼 저도 이번에 리뷰하면서 생각이 많았다는 의미로 보아주시기 바라며,

    다시 6D mark2에 대한 제 사용소감 이야기로 초점을 좁혀봅시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2.5 | 0.00 EV | 35.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확인하겠다. 6D mk2의 성능은 확실한가?>

     

     

     

    - 지난번 3번째 리뷰에서 제가 동영상 촬영 관련하여 반자동이 안되고 완전 자동과 완전 수동 촬영만 가능하다고 이야기했었는데 M모드에서도 자동 가능하다 잘못 안것 아니냐 문의 주신 분 계셨는데요...M모드에서도 AUTO ISO 설정되어 있다면 얼핏 심도 조절 셔터속도 조절 사용자가 하더라도 카메라가 자동으로 [노출계가 0이 되도록] 감도를 조절해 맞춰줍니다. 어떤 의미에선 반자동이 되긴 하는거죠. 하지만 이상태에서 노출보정을 하려면 Q버튼 누르고 노출계를 추가로 조절해야 합니다. 2번의 추가 조작이 필요하고 그나마도 모르고 그냥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으실 부분입니다. 아니면 auto iso를 끄고 풀 수동으로 하시거나...요.

    그러나 제가 이야기한 오막포등의 AV모드에서의 동영상 반자동 촬영이란 단순히 심도의 사용자 지정 사용이 아닌, 사용자가 원하는 심도+노출보정을 쉽게 원터치로 할수 있는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진 촬영시와 마찬가지 감각으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이부분 혼선 없으시길 바라겠구요

     

     

    - 밝은 야외기준으로 RAW로만 연사한다면 빠른 메모리카드 기준으로 24장까지 연속촬영 후 버퍼가 걸렸으며 JPG는 사실상 무한연사 가능했어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1.2 | +0.33 EV | 85.0mm | ISO-2000 | Off Compulsory

    <신에게 맹세코 이날 아가씨들 안찍었습니다>

     

    - 평가 측광 기준으로 뷰파인더 촬영시 사진이 전반적으로 좀 더 밝게 촬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라이브뷰로 촬영시엔 좀 어둡게 촬영되는 경향이 있고요. 둘다 자주 쓰신다면 유념해야합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8.0 | +0.67 EV | 85.0mm | ISO-1600 | Off Compulsory

    <그저 죽어라 근육형님들만 찍었어요. 레알임. 초상권 양해 받음>

     

     

    - 역광하 초점 못맞추는거야 뷰파인더 위상차 AF에선 어느정도 그러려니 하는데 5D mark4나 5Ds하고 비교할때 꽤 떨어집니다. 역광이다 싶으면 라이브뷰가 답일지도...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8.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리뷰 아니면 풍경 안찍는 풍경고자...>

     

     

     

    - 저도 밝은 단렌즈로 아웃포커싱 촬영을 즐겨합니다만 1/4000 이라는 셔터속도 제약에 걸리는 경우는 생각보다 별로 없었습니다. 날씨탓도 있겠지만 ...이건 겨울에 스키장 같은데 가봐야 제대로 알수있을것같기도....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600ex2는 정말 좋습니다>

     

     

     

    - 스피드라이트를 즐겨쓰는 분들이라면 오히려 x동조속도가 낮은게 걸림돌 일 수 있습니다. 건프라처럼 순간광 광량 의존도가 높거나 안전빵 1/125 위주 촬영자라면 상관없겠지만 순간광 광량 의존도가 낮고 동적인 피사체를 촬영하는 경우라면 상당히 불편할거예요. 순간광 아예 안쓰시면 해당사항 없겠지만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50sec | F/1.6 | 0.00 EV | 35.0mm | ISO-200 | Off Compulsory

    <손색이 있다 하나 이정도는 껌입니다>

     

     

    - 한달 써보고 나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뷰파인더 초점 정확성, 추적성, 반응성등 여러면에서 5D mark3, 5D mark4와 확연히 구분됩니다. 분명히 한단계 떨어져요. 딱 800D 수준...

     

    - 하지만 6D하고 비교해보면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정도로 우월합니다. 6D mark2 뷰파인더 AF가 엄청나게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6D가 원체 구렸기 땜에 (.....)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1.2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남들은 아가씨를 이렇게 찍어 보여주던데 ㅠㅠ>

     

     

    - 제생각엔 듀얼픽셀 AF의 정확성과 속도가 상위기종과 다를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 어째 5D mark4에 비해 좀 쳐진단 느낌 아닌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정확한 비교는 못해보고 체감상으로만이어서 자신은 없는데...뭔가 좀 걸려요. 근데 한달 가지곤 확실히 뭐라 이야기 하기 어렵군요. 그래도 언급은 하고 싶어서 ...

     

    - 튜얼픽셀 AF 인물 위주 촬영하실때 주의사항은 커서모양입니다. 인물 트래킹 모드 켠 상태에서 커서 모양이 『』하는 식으로 두겹으로 생겼다...이러면 안됩니다. 그건 얼굴을 포착 못했다는 뜻이예요.「」하는 식으로 커서가 한겹으로 되어야 얼굴인식 제대로 되어 초점이 제대로 맞게 됩니다. 메뉴얼에 진짜 지나가듯 딸랑 한줄 나오고 마는 항목이어서 제대로 아시는분 별로 없던데 진짜 중요해요. 듀얼픽셀인데 초점이 이상하다 저한테 물어보시는 분들 대부분이 이거때문이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1.6 | 0.00 EV | 35.0mm | ISO-400 | Off Compulsory

    <이때 말 그대로 카메라가 젖었음;;>

     

     

    - 계절이 계절인지라 비맞으면서도 찍어봤고 수영장에서 튀기는 물맞으면서도 찍어봤는데 이상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비맞고 찍고 일부러 물가까이 가고 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1.4 | 0.00 EV | 35.0mm | ISO-125 | Off Compulsory

    <이런거 진짜 스위블없인 못찍음...;;>

     

     

    - 스위블 액정이 아니면 찍을 수 없는 사진이 체험 기간중 여럿 있었습니다. 확실히 있으면 어떤 식으로든 플러스예요. 없으면 진짜 아쉽지만...

     

    이거말고 더 생각나는게 일단은 없네요. 어지간한건 리뷰 앞에서 거진 다 적었기 땜에 향후 생각나면 나중에 덧붙이기로 하고...

     

    광복절 연휴때 안방에서 쉬다가 잠깐 거실 나가보니 7살난 제 딸이 아나운서 놀이 하는걸 10살 난 제 아들이 육두막으로 영상촬영을 하며 둘이 놀고 있더군요(.....). 솔직히 그거 본 순간 어찌되었건 간에 육두막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카메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시에 육두막이라고 하는 카메라의 포지션도 확실히 보였고 말입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2.0 | 0.00 EV | 85.0mm | ISO-200 | Off Compulsory

    <이런거 찍는데 맨날 중앙 구도면 짜증나죠 솔직히...>

     

     

    전에도 수차례 언급드렸었는데, 저는 카메라의 선택 기준이 스트레스라고 보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취미 사진사들이 삶에 찌들어 일하느라 받은 스트레스, 지친 심신을 사진이라는 활동을 통해 풀면서 재충전하는게 목적인데 제대로 맞지 않는 초점과 맘대로 되지 않는 기능들로 인해 취미수준에서까지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진짜 없다고 생각해요.

     

    메뉴얼 렌즈로 수동 초점 잡아가며 수동 필름카메라로 어렵게 찍고 또 그걸 암실에서 직접 인화 현상 하고 고급 필름 스캐너 통해 고화질로 자가스캔도 하고 하는 등 자기가 좋아서 과정을 즐기기 위해 일부러 어렵고 힘들게 찍는거랑은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그런 면에서 볼때 6D mark2는 기본적인 부분은 모두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노출 실수해서 어떻게든 사진 살려내야 한다거나 할경우엔 좀 불리하다는 점은 인정해야죠)

    전반적으로 초점이건 노출이건 사진이건 영상이건 스트레스 별로 안받으면서 사진 찍을 수 있기에 충분히 추천할만한 카메라이긴 합니다.

     

    제 열살난 아들이 제 딸을 맘대로 찍어도 사진이건 영상이건 초점 다 맞아있을 정도인데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어차피 대안도 없어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1.2 | +0.33 EV | 85.0mm | ISO-400 | Off Compulsory

    <풍경고자...ㅠㅠ>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러한 기능들의 조합에 의해 뭔가 기대 이상의 시너지가 생기고 있지는 않습니다. UI도 얼핏 SCN모드같은거 탑재해서 초보자에 대한 배려를 한듯 하면서도 fn 메뉴 들어가면 초보자는 당최 이게 뭔소린지 알수없는 부분이 가득하고, 듀얼픽셀 AF로 사진도 영상도 다 맘대로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완전 자동 아니면 완전 수동으로 해야 하는 등...미묘한 부분에서 조금씩 아쉬운 점이 남습니다.

     

    아예 제가 6D mark2의 상위기종을 안만져봤으면 좀 덜 아쉬울텐데 5D mark4를 이미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사건건 사용감에 있어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거든요. 가격차이 생각하면 차이가 나는게 당연한것 아니냐 하실텐데 가격차이보다 조금 더 나는 기분이 들거든요. 순전히 제 주관이지만 ....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500sec | F/2.8 | +1.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근육 형님들을 찍는 심정이랑 이 리뷰 쓰는 심정이랑 거의 비슷함...;;>

     

     

     

     

    이런 복잡미묘한 느낌을 주는 제품의 리뷰는 생각해보니 꽤 오래간만인것같습니다.

    아마 이 제품을 만져본 국내외 여러 리뷰어들 심정들이 다 비슷비슷하지 싶어요.

     

    단독으로 떼어놓고 보면 충분히 좋고, 쓸만하며, 가격도 납득할만한 수준에, 프로부터 아마까지 폭넓게 쓸수있는 새삥 풀프레임 카메라 맞습니다.

     

    하지만 일련의 흐름과 소비자들의 기대치와 제조사의 입장차...반복되는 급나누기에서 오는 피로감등이 이제 한계지점에 도달해있다 생각됩니다.

    6D mark2는 그런 면에서 볼때 이러한 선입견을 타파했어야했는데 그러질 못했어요. 그런 면에서 캐논에 아쉬움이 좀 남는 그런 리뷰였습니다.

     

     

    하지만 대안은 없어요. 그리고 구매하셔서 쓰시는 데 있어 후회할만한 카메라도 아닙니다. 그 값어치는 하고도 남아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건프라나 더 만들렵니다 쉬면서...>

     

     

     

    제조사에 대한 아쉬운점과 제품의 아쉬운 점을 최대한 분리해서 써보고자 했는데도 참 어렵군요.

    역대 리뷰 썼으면서도 이번이 참 쉽지 않은 리뷰였는데.....여튼 이렇게 마무리 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아주셔서 감사하고, 보시는 분들 판단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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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일제이

      4편 모두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라이트유저인데다가 마루토스님 말처럼 대안도 없기도 하고해서 70D에서 육두막으로 넘어왔습니다.
      하지만, 바디캡으로 사무엘2를 선택한게 함정이네요.

      2017.08.17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avin83

      정성껏 소신있게 쓰신 리뷰 너무나 잘 보았습니다 (두 번 정독 했어요)

      아빠사진사의 관점에서, 또 캐논카메라를 오랫동안 사용하신 관점에서 실사용기 위주로 리뷰를 올리셔서 알차고 유니크한 리뷰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관심과 기대가 매우 컷던 6D2 만큼 아쉬운점도 많이 보이네요. 마치 아이폰을 오랫동안 사용한 유저가 새로 나온 아이폰에 많이 실망헀지만 애플 생태계에 빠져나오기는 힘들어 울고 겨자먹기로 계속 구입하는... 6D2이 바로 이런 시츄에이션 같아요.

      캐논에서 더 이상 꺼낼카드가 없어보이지만... 전자제품쪽이 예상치 못한 혁신이 터저나오는 동네이기 때문에 앞으로 몇년간 어떻게 돌아갈지 궁금하네요. 캐논이 코닥의 길을 가지 않았으면...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너란 카메라 달걀같은 카메라로 잘못봤..;;)

      2017.08.17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강준형

      한달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기승전센서와 2020년... ㅠㅜ 저는 그래도 6D에 만족하고 사용하다가 뽕 좀 뽑앗다 싶으면 슬쩍 갈아타야겠어요 ㅋㅋ(af가 좀 탐나긴 하지만...) 마크3을 기다리며.....ㅠ

      2017.08.17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내일은휴가

      "나는 무난한 캐논 카메라가 좋다. 그리고 기왕이면 풀프레임을 쓰고 싶은데 너무 비싸면 안되고 고질적인 핀 스트레스는 없으면 좋겠다" 는 말씀이 80D 쓰다가 풀프로 입문한 초보진사인 저한테 꼭 들어 맞는 것 같습니다 ^^

      4부작에 걸친 리뷰 수고 많으셨습니다.
      3편 SERVO 세팅은 저한테 엄청난 도움이 되었구요, 아, 예전에 플래시 관련 글들도 정말 잘 읽고 많이 도움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2017.08.17 1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흑염소

      과연 캐논이 새로운 보따리를 풀어놓을지 궁금하네요. 6두막보다는 후속들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2017.08.18 0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월리오빠

      기존 600d 를 쓰던 저에겐
      풀프 초심자인 저에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것같습니다 ^^

      육두막 + 16-35 구성으로 풀프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2017.08.18 0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90D가 어떻게 나오냐... 이게 향후 캐논바디의 방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겠네요.
      90D에서 센서의 적극적인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이후 나올 새바디들 모두 그러한 변화를 볼 수 있을테니까요.

      그나저나 뜬금없이 사무엘 뽐뿌를 받았네요 클났네 -_-

      2017.08.18 14: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버

      육두막이 아쉬운건 분명히 좋은 센서를 넣어줄 수 있는데 안넣어준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는 점과

      D750 A7m2가 카메라 역사상 손꼽을 가성비(물론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점 가성비는 더 좋아지겠죠)를 보여주고 있는데에 비교되는 상대성의 메리트

      그리고 몇년 후를 보았을 때 과연 괜찮을까? 하는 점에서 아쉬운거죠...

      필요성에 의해서 충분히 좋은 선택지는 될 것 같아요

      2017.08.20 1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밀댓글입니다

      2017.08.23 03:43 [ ADDR : EDIT/ DEL : REPLY ]
      • 꼭 건담 아니어도 순간광 촬영시 특별한 이유나 목적이 없는 한은 1/125가 매우 무난한 스윗스팟입니다.
        관련 포스팅은 스피드 라이트 연작 강좌에 적어두었어요-

        2017.08.23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11. "근육 형님들을 찍는 심정이랑 이 리뷰 쓰는 심정이랑 거의 비슷함...;;"
      ㅋㅋㅋㅋ

      좋게 말하면 모든 기능이 다 들어있는 완전체! 라고 마켓팅을 하면 될 녀석이네요.
      하지만 전 지갑이 비어있으니 ㅠㅠㅠㅠㅠㅠ

      2017.09.06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수원 노올부

      20d이후 오두막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이번에 기변을 하려고 6d2를 보고 있었는데, 어느 블로그에서도 보지 못했던 오막포와 육두막투의 비교글을 보면서 결정을 다시 했네요.
      이제 내년이면 나이 60으로 접어드니, 이제 마지막 기변이라 생각하고 여러 블로그의 글들을 읽어 보면서 비교를 거듭 했었는데 뭔가 어렴풋이 안개가 걷히는 듯한 블로그의 글입니다. 나열 하듯 기계의 스펙과 칭찬 일색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솔직한 느낌으로 금액을 떠나서 기계적 성능을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읍니다
      그냥 읽고 지나가려다가 인사는 드려야 겠다는 생각에 몇자 적어 보았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17.09.10 2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백한마리치와와

      귀한 리뷰 감사합니다. 케논 유저로서 언급하신 모든 부분 공감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제조사에 대한 불만이나 아쉬움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이번 제품에도 반영되니 그 피로감이 상당하다는 말씀. 또 대안이 없다는 말씀 들으니 속이 시원합니다. 캐논 유저들의 심리상태를 가장 잘 대변/종합 해주신 글이 아닐까 싶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17.10.03 0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안녕하세요, 항상 포스팅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5DMark3로 주로 아이를 찍습니다. 어떤 리뷰나 댓글에서 RGB+IR 때문에 오막삼보다 AF가 좋아졌다 또는 거의 비슷하다는 글들도 보았습니다. 마루토스님께서는 사용시 6DMark2의 AF가 확연히 5DMark3 보다 떨어지나요?

      둘째 출산 후 무게와 편의성(스위블, 얼굴 트래킹) 때문에 6DMark2가 끌리는 1인입니다.

      2017.10.17 0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뷰파인더 동체 추적 능력만 놓고 본다면, 전 5D mk3가 약간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라이브뷰 동체 추적 능력은 6D mark2가 오막삼보다 압도적 우위...

        2017.10.17 13:06 신고 [ ADDR : EDIT/ DEL ]
    15. 캐논유저

      안녕하세요, 진솔한 리뷰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7.10.25 1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강동완

      리뷰잘봤습니다.
      너무 솔직하셔서 깜짝놀랐습니다.
      저도 현재6d쓰고 있는데요.
      신형이 제가 생각했던 기대치보다는 못하지만,
      가격,무게...풀바디... 참...대안이 없기는 합니다.
      저는 수중사진도 찍기에 침수시 오는 재구입비용도 생각하면...
      알면서도 6dmk2를 사야할거 같은^^
      멀리 제주에서 흔적 남겨봅니다

      2017.12.01 0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닝겐나의긔여움을보거라옹

      결국 800D에서 육두막으로 왔습니다. 벌써 느낌이 다르네요.
      최저셔속 제한도 있고, 이리저리 쓰기는 참 편합니다.
      근데 800D와 메뉴 구성 자체는 큰 차이는 없는거 같네요...^^;

      2018.01.04 1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감사합니다

      이번에 6d에서 육두막 또는 오막포로 기변 고민중입니다.
      육두막이 뷰파인더에 측거점 몰려있는 건 이제 그려려니 하는데, 그 좁은 범위 내에서 전체측거점 활성화 후 동체추적시 뛰는 아이들 비교적 잘 잡는 편인지 궁금합니다.
      야외에서는 그래도 뷰파인더로 찍는 걸 좋아하는데 6d에서 중앙만 놓고 쓰는데도 핀나가는게 있어서 스트레스 받았었거든요.
      전체측거점 트랙킹할 경우 육두막 피사체를 많이 놓치던가요? 체감상 어떻게 느끼셨나요

      2018.10.03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6d mark2가 상품권이벤트까지 하면 얼추 127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어서 구매했네요(렌즈는 쩜팔에 24-105 stm 구입...헝그리 단렌즈 헝그리 줌렌즈 조합입니다. 24-105 stm도 제 기준으론 비싸서 다시 크롭갈까 생각을 몇번씩이나 했...). 첫 카메라는 미러리스 NX500인데 삼성이 사업을 접는 바람에 렌즈도 없고 그래서 제일 잘나가는 회사인(?)캐논을 들였습니다. 풀프는 비싸서 쳐다보지도 않았었는데 이 가격이면 괜찮나 하며(제게는 여전히 비싸긴 합니다...만 사진 하는 친구들은 이 가격에 풀프라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거들더군요) 눈감고 질렀는데...생각보다 크롭바디랑 차이가 (심도놀이하려면) 많이 나네요. 사진이 안 나와서 투덜대던...바디 고민은 당분간 끝입니다. 이제 늘어난 무게를 감당할 체력을 길러야 ㅎㅎ

      이래저래 알게 된 사이트인데 알찬 정보들이 정말 많네요. 포스팅 너무 감사드립니다. 초보 유저들이 공감할 내용들도 많이 있구요.

      2018.10.04 0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슈버

      오랜만에 질문글 드리려 찾아왔어요.
      육두막 가격이 너무 좋아서 지름신을 받아들이려고 하는데요.
      바디캡으로 신쩜팔 구입을 하려 했는데 쩜사 이벤트도 하고 있어서 가격이 15만원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네요.
      쩜사가 오래된 렌즈라 걱정이긴한데 가격차이가 15만원 정도라면 쩜사를 들이는게 좋을까요?
      1.4 / 1.8 심도차이에 많이 끌리긴 합니다.

      2018.10.10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화질,정확성은 점팔이 오히려 낫습니다.
        그런데 흐리멍텅해도 거기서 생기는 따스함이 50.4에는 있어요.
        선택은 결국 본인이 하셔야 합니다 ㅎㅎ

        2018.10.10 12:33 신고 [ ADDR : EDIT/ DEL ]
    21. 마루토스님 안녕하세요. 예전에 질문했던 적이 있는 루카라고 합니다. 그 때, 잘 가르쳐주셔서 재밌게 사진 활동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쓰다 보니 또 여쭙고 싶은 것이 생겨서 이렇게 또 찾아왔습니다!

      요새 제가 영상에도 재미를 느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1. dslr로 영상 촬영 시 초점 소리로 인하여 외장마이크 혹은 mf로 촬영한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외장마이크를 사용해도 초점 소리가 완벽하게 차단되는 것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초점 소리를 안 들리게 할 수 있을까요?

      2. 영상 라이브뷰에 보면 '스테빌라이저'라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던데.. 검색해보니 손떨림 방지 기능이라고 하는 것 같더군요. 이 기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쓰는 것이 좋은지 안쓰는 것이 좋은지 알려주세요..
      기본은 off로 되있더군요..

      부디 답변을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6d mark2 + 신계륵입니다!

      2018.11.02 2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7.08.11 18:58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11.0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본 체험 리뷰는 캐논 코리아 컨슈머 이미징으로부터 EOS 6D mark2 선행양산기를 약 1개월간 대여받아 진행하는 것이며 저는 리뷰 내용에 대해서 일절 간섭 받지 않은 상태로 4회 포스팅하고 그에 대한 댓가로 추후 EOS 6D mark2 바디킷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얻습니다. 이점을 보시는 분들도 명확하게 인지해주시기 바랍니다.

     

    -----------------------------


    앞서 1차 리뷰에서는 AF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와 측거점에 대한 제 생각, 2차 리뷰에서는 라이브뷰 듀얼픽셀과 뷰파인더를 통한 AF능력 본격 확인 및 화질에 대해 짚어봤죠.
    사실 제식의 카메라 리뷰에 있어서 이렇게 했으면 거의 90% 끝난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애초에 친절같은거랑은 제가 거리가 좀 멀기도 하고 주요 기능에 철저하게 집중하는 대신 부가기능에는 그닥 주목하지 않는 것이 제 성향이거든요.

    사실 사진에 있어 좀 극단적으로 말한다면 감도, 셔터속도, 조리개, 초점 이 4대요소를 사용자가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그럼 다른건 사실상 다 필요없습니다. 그게 전부거든요. 그 4대요소의 조합을 어떻게 해서 촬영하는가 하는 사용자의 주관과 실력과 후보정 내공만 확실하다면 제조사가 카메라에 끼워넣는 잡다한 기능은 사실 없어도 그만...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거든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1.4 | 0.00 EV | 35.0mm | ISO-200 | Off Compulsory

     


    하지만...그 4대 요소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람이 뭐 얼마나 되겠습니까. 거기에 후보정실력이랑 플래시 내공 더하면...정말 최상위권 유저 아닌 이상엔 이런 자잘한 기능의 탑재 여부도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일단 3번째 리뷰 시작은 그러한 부가기능을 좀 짚어보는걸로 시작하도록 할께요. 괜찮은 기능이면 칭찬해주고, 별반 있으나 마나 하다 하면 별루네~ 하면 되는거니까말입니다. ㅋ

     

    그런 부가기능의 대표적인게 파노라마 사진 촬영 기능같은 것일겁니다. 물론 포토샵에서 포토머지 들어가 자동으로 한방에 합쳐주지만 카메라에 파노라마 기능같은거 들어있으면 또 좋아라 하고 쓰게 되는게 사람이거든요. 아 물론 6D mark2를 비롯해 캐논의 DSLR카메라중에는 파노라마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 없습니다. 제가 아는 한에선 본적없어요. (......) 근데 왜 예를 들어 이야기하냐구요? 좀 넣어달란 뜻이죠 뭐.

     

    사실 자동 파노라마 알고리즘상 정식 촬영하고 머지 시키는 진짜배기 파노라마 사진하곤 차이가 크지만서도 있어서 나쁠거야 없는데....아 안넣어주더라구요. 암만 기다려도. 폰카에조차 있는기능인데. (.....)

     

    대신 캐논 DSLR카메라들은 요즘 공통적으로 몇가지 부가기능들이 탑재되는 경향이 있는데, 6D mark2는 그 대부분이 탑재되어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하나씩 짚어보면서 이야기해볼께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1. 안티플리커기능

     

    솔까말 이거 좋은 기능입니다. 사진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마다 하루에 최소 한두번 올라오는게 바로 사람들이 집 형광등아래서 사진찍곤 이상한 녹색끼가 낀다, 사진 절반은 밝고 절반은 어둡다...뭐 이런 1초에 120번 꺼지고 켜지는 교류조명이 사진에 끼치는 영향을 모른 채로 감도를 높이고 1/60보다 빠른 셔터속도로 사진을 촬영하다보니 플리커 현상이 발생해 생기는 거 보고 경악해서 올리는 질문들입니다.


    게다가 이 문제는 사용자가 어지간히 플리커현상에 데여보고 조명을 바꾸던가 집 전용 카메라 셋팅으로서 셔터속도를 1/60 이하로만 촬영하던가 순간광을 사용해야 해결되는데...그거 말이 쉽지, 집에서 애기 옹알 옹알 몇장 찍는데 무슨 조명을 갈고 플래시를 터뜨려요. 게다가 건망증은 또 얼마나들 심하신지 매번 당하죠(.....) 

    하지만 이 안티 플리커 기능이 도입된 카메라는 프레임 내 교류조명이 있는지를 확인, 뷰파인더에 경고를 띄워줄 뿐만 아니라 바로 그 교류조명이 꺼지는 1/120초를 피해 멀쩡할때만 셔터가 눌리도록 지연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셔터속도 높이고 사진 찍더라도 더이상 녹조 낀 사진이 찍히지 않아요. 셔터속도 일일이 신경쓰지 않고 촬영해도 됩니다. 크....죽여주죠?. 이런 부가기능은 칭찬해줘야 마땅합니다.

    단, 이런 기능 좋다 해서 만사 모든게 해결되었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 기능은

     

    - 라이브뷰, 동영상모드에선 작동하지 않습니다
    - 연사 속도를 느리게 합니다

     

    이 사실을 명심하셔야 해요. (.....)

     

    요컨데 ...6D mark2를 좀 저렴한 가정용 풀프레임 DSLR로서 예를 들어 기계 잘 모르시는 아이 엄마가 이번에 엄청나게 개선된 라이브뷰 듀얼픽셀로 아이 사진 찍는다...오우 노우. 플리커현상은 어김없이 나타납니다. 오막포등 상급 카메라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아직 라이브뷰상태에선 안티 플리커가 적용되지 않아요. 그러니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어두운 저녁 집 조명이 형광등인거같다....하면 그냥 뷰파인더로 찍으시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2. wifi / 블루투스 / NFC

     

    이 기능이 진짜 편할때는 저처럼 리뷰할때예요. (.....)
    농담아니라 감도별 노이즈 샘플사진같은거 찍을때 일일이 카메라 만지는게 아니라 폰 화면 보면서 감도 스탑 한칸 움직이고 셔터하고 움직이고 셔터하고 하니 그게 안되는 기종에 비해 엄청나게 편리합니다. (....)

    뭐 실제로는 삼각대 놓고 가족사진 촬영한다던가 리모콘 대신해서 야경 풍경 사진 흔들리지 않고 찍게 위해 사용한다던가 사진 촬영한거 즉시 즉시 폰이나 패드 등으로 옮길때 정말 유용하죠. 특히 인스타그램이라던가 페이스북등 SNS활발히 하시는 분들에겐 최곱니다.
    이전 캐논 모바일 앱에서는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았었습니다만 몇차례 업데이트 되면서 날자별 사진 한번에 옮기기라던가 전체선택 등의 기능이 추가되어 많은 사진을 옮기기도 쉬워졌어요.

     

    단, 이 기능에도 몇가지 유의점이 있다고 저는 써보고 판단했는데요

     

    - 와이파이 전송속도가 그리 빠른 편은 아니다. (장당 4초 가량 소요)
    - 와이파이 유효 거리가 멀지 않다. (메뉴얼상 15미터, 실제 필드 체감상 10미터 가량)
    - NFC나 블루투스는 와이파이연결을 돕는 도구일뿐, 그 자체로서 데이터 송수신목적으론 기능하지 않는다.

     

    정도네요. 대신 한번 써보시면 아시겠지만...듀얼픽셀덕분에 폰 화면에서 얼굴찾아 터치하면 거기 초점맞고 찍힌다는건 대단한 강점이며 폰 화면 보며 영상 촬영같은거 할땐 진짜 듀얼픽셀 만세 소리 절로 나옵니다.


    스마트폰 가지신 분들은 추가적인 부담 없이 이용하실 수 있는 기능이므로 특히 애기와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영상도 담고 하고 싶으신 부모님들께선 적극적으로 이용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잠깐! 카메라 숨겨놓고 도촬에 이용해보겠다는 생각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_-;;

     

     

     


    3. GPS

     

    7D라인업이나 5D mk4등 실제로 GPS가 내장된 DSLR을 써보신 분들이 아니면 사실 필요성이 잘 와닿지 않는게 이 기능이죠. 심지어 GPS그거 왜달아서 괜히 가격만 상승시켜놓느냐 ...라고 하시는 분들도 여럿 봤습니다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특히 저같은 가족사진사일수록 중요한게 뭐냐면 사진을 분류하는 방법, 사진을 보는 방법이예요. 사진 찍은거 그냥 혼자 보고 말고 하는 경우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저처럼 온가족이 다같이 모여 앉아 그동안 찍은 사진 자주 자주 보는 경우...GPS가 있고 없고는 그 즐거움이 천지차이가 납니다.


    전 특히 아이폰과 패드를 사용하면서 HDTV와 연결해 사진 같이 보곤 하는데...지도상에 위치별로 몇월 며칠날 어디 가서 무슨 사진 찍었는지가 자동으로 정리되어 있어 그거 골라 보면서 아이들과 왁자지껄 웃음꽃이 피는 경험은 진짜 색다릅니다. 해보지 않으면 사실 실감이 안오실거예요.


    또한 사진 분류에 있어 요즘엔 날자별, 렌즈별, 기종별 분류에 더해 얼굴에 대한 태그와 GPS에 의한 좌표가 더해지니 사진 찍은거 정리하고 관리하는 맛도 각별합니다.

    GPS가 여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솔직히 정말 큽니다. 오막포 사용한지 이제 1년 정도 되어갑니다만 그 1년간 제가 아이들 데리고 어디 어디 가서 어떤 사진 찍었는지 지도에 좌라라락 표시되는거 보면 진짜 뿌듯하거든요. 그리고 더욱 의욕을 불태우게 됩니다. "작년엔 근교랑 강원도를 주로 갔으니 다음엔 충청도나 서해쪽으로 아이들 데리고 다녀야지" 하는 식으로 말이죠.


    솔직히 말해 제 생각은 그래요. EXIF라는게 활성화되면서 사진에 대한 정보를 이미지 파일 내에 참 많이 담을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활용해 촬영 습관, 선호 렌즈등을 라이트룸의 소팅기능등을 활용해 알 수 있게 되었듯이 GPS라는 정보 또한 모이고 쌓이면 그에 따라 얼마든지 의미가 생깁니다. 정보가 없는게 문제이지 있어서 나쁠건 없어요.
    오히려 프로가 아닌 가족사진사이기에 저 개인적으로는 GPS기능 탑재에 대해 좋으면 좋았지 나쁜 소리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배터리는 더 많이 먹지만요.

    여기에도 주의사항은 있는데요...

     

    - 웹에 업로드시 가급적 GPS데이터 지우고 올리세요. 필요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습니다. exif 편집툴등에서 항목별로 삭제 가능하니 참조하셔요.

     


    4. HDR(영상/사진)

     

    다이얼을 SCN에 놓고 영상 촬영 모드 진입하면 HDR로 영상을 찍을 수 있으며, SCN모드중 HDR역광촬영에서 브라케팅을 통한 HDR사진을 찍거나, 메뉴에서 HDR촬영을 활성화 하고 나면 HDR이미지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만 .... 지난 타 캐논 기종 리뷰에서도 줄곧 이야기해오고 있는 부분이지만 이러한 자동에 의존하는 HDR이라는 것 자체가 자연스러운 이미지와는 백만광년의 거리가 있는데다가 RAW촬영도 불가하며 기본 개념이 어디까지나 포토샵 등 후보정을 통해 HDR을 할 줄 모르거나,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제공되는 간이 기능같은 것에 불과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제대로 도전할거라면 RAW브라케팅 촬영해서 직접 포토샵이나 HDR전문 플러그인 소프트웨어에서 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HDR의 맛을 보시거나 어떤건지 알아보자 하는 분들이 재미삼아 써보시는 정도로는 좋지만 빈번하게, 자주 사용하실 만한 기능은 아니라는게 제생각이예요.

     

     

     

     

    이야기 나온김에 여기서 잠깐 끊고, 6D mark2의 동영상 촬영에 대해 조금 이야기 하고 넘어가는게 좋을것같네요. 어차피 제 리뷰는 제 맘 가는대로 적는거여서 순서고 뭐고 없습니다. ㅋ

     

    자, 5D mark2에서 처음 도입되어 그야말로 센세이셔널한 전율을 불러 일으키며 캐논이 타사를 압도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던 것이 바로 동영상기능이었습니다.
    헌데 문제가 있었으니...초기 버전에서는 5D mark2에서도 완전자동모드로밖에는 촬영이 불가능했었죠. 자동 놓고 찍으면 뭐가 문제냐고요? VDSLR영상의 매력은 얕은 심도에서 비롯되는 건데....자동은 무조건 조리개를 조여 촬영되었어요.


    한마디로 어지간한 영화나 뮤직비디오 급 얕은 심도의 예쁜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가능성이 있는데 그게 봉인되어 있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저를 비롯해 수많은 유저들이 캐논에 대해 이점을 지적했고, 어거지로 심도를 얕게 촬영할수있는 편법을 찾아내는 등 해법에 고심했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얼마후 캐논은 캐논답지 않게 대범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 기능을 완전개방합니다.


    조리개우선모드, 셔터속도우선모드, 그리고 완전수동 모드에서도 얼마든지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함으로서 심지어 이당시엔 듀얼픽셀같은게 없어서 완전 수동 초점으로 영상을 촬영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야흐로 VDSLR 전성시대가 열리는데 크게 일조했어요. 이 펌업이 없었다면 방송/영화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금만큼 캐논 VDSLR이 활용되지 못했을 겁니다.

     

    그런데말입니다...제가 다양한 캐논 카메라를 써보며 느끼는건데 캐논은 이것도 급을 나누려 드는 경향이 강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5D mk4는 5D mk2가 그랬듯이 영상촬영모드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저희 아이들의 다양한 영상을 제 입맛에 맞춰 촬영할 수 있습니다. (주로 영화처럼 24프레임 놓고 조리개 우선모드에서 아웃포커싱 듬뿍 시켜 촬영합니다) 하지만 5D mk2와는 차원이 다른 듀얼픽셀 AF의 강력한 초점 추적 능력과 자동 ISO의 서포트가 있기때문에 촬영의 편의성이나 난이도는 비교도 안되게 편합니다. 진짜 만족스러워요. 심지어 제 와이프나 제 아이들조차도 제가 설정해놓은대로 하면 조리개 우선모드에서 아웃포커싱 팍팍 시키며 뮤직비디오 뺨치는 영화같은 영상 찍어냅니다. 끝내줘요.

     

     


    그래서 6D mk2 받자마자 확인해봤는데.....800D나 80D가 그랬듯이, 이게 안됩니다. 헐.

    6D mark2의 동영상은 완전 자동이거나 완전 수동이거나...둘중 하나예요.  800D나 80D가 그런다면 ....사실 이것도 납득하기 어렵지만 정책이니 어쩔수없다 하고 넘어가겠어요. 하지만 제생각에 6D mk2는 그러면 안됩니다.


    다른 리뷰어들이나 해외 리뷰 다 그냥 넘어가는 별거 아닌거가지고 제가 왜 이러는지 이해 못할 분들도 많으실텐데, 전 이게 별거 아닌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면 위에 언급했듯 전 영상 촬영 꽤 많이 하는 편이고 해보니 이게 되는게 훨씬 좋았거든요?


    6D mark2의 정체성을 생각해보세요. 200만원대 풀프레임 DSLR카메라인 이 카메라를 비싼 돈 주고 살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 스펙상 기능제약이 워낙 많은 편이기때문에 아무래도 프로보단 아마추어예요. 그것도 하이 아마추어보다는 좀 여유있는 엔트리 및 미들 아마추어...그렇기에 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신 분들이 많이 사실겁니다.


    그리고 다른 체험단 리뷰가 아닌 제 리뷰 위주로 보는 분들이라면 가족사진사이실 비율이 높으실거예요.

    저처럼 아이들 사진은 물론이고 영상도 크롭보단 좀 예쁘게 찍어주려고 풀프레임 이거저거 알아보다 듀얼픽셀도 되고 AF가 초절강화 되었다 해서 사셨는데 모처럼 야외에서 뮤직비디오같은 동영상 찍으려고 보니 완전자동이라 지멋대로 조리개를 조인 상태로만 촬영되더라...? 아웃포커싱 시키려고 보니 이번엔 완전 수동으로 해라? 이렇게 두가지 선택지만 주어집니다.

     

    실력되면 물론 수동으로 하면 되죠. 하지만 반자동이 가장 필요한것이 바로 이걸 수동으로 못하는 초-중수 분들일겁니다. 그리고 6D mark2 가장 많이 사실 분들 또한 프로가 위에 언급했듯 엔트리-미들 아마추어일테고요.


    저 아니더라도 속은 느낌 드실거라고 봅니다. -_-;

     

    자 생각해보세요. 이제 아이 생긴지 얼마 안된, 사진 욕심 동영상 욕심은 많으신데 이제 입문자 정도 수준이신 엄마나 아빠분이 저한테 "아이고 마루토스님, 아이 동영상 뮤직비디오마냥 예쁘게 찍으려는데 듀얼픽셀 되는 6D mark2 사면 제가 바라는대로 되나요?" 하고 물어보셨다 가정해봅시다.

     

    제가 "네! 6D mark2면 아이 동영상 뮤직비디오처럼 원없이 찍으실 수 있어요!" 라고 답할 수가 없습니다. 왜? 완전 자동은 지멋대로 조리개를 조이고 앉았고 완전 수동은 아직 이분들이 다룰 수가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이분들한테 그게 되는 5D mark4 사시라고 하던가, 최소한의 기초는 공부해서 완전 수동으로 찍으십시오~ 하면 이분들이 참이나 저한테 고마운 답변이라 하시겠네요?

     

    캐논은 어찌 생각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RAW레벨에서의 DR같이 이미 내놓은 이상은 원천적인 개선도 어렵고 한 사항이야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8년전 이미 5D mark2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로도 가능했던 반자동 영상 촬영 기능이 6D mark2에서 안되는게 실제 사용자들에겐 훨씬 더 큰 결점이라 봅니다. 이거 하나때문에 저는 엔트리-미들 아마추어 가족사진사분들께 이 카메라의 추천이 어려워졌어요. 측거점연동스팟측광같은게 안되는것이 프로레벨에서 화나는 기능제약이라면 반자동 영상모드 안되는건 엔트리 레벨에서부터 반프로레벨까지 다 화딱지 나는 기능제약이라고 전 생각해요.

     

    제생각에 200만원씩이나 하는 카메라, 심도 얕게 하여 아웃포커싱 엄청시키는게 가능한걸 세일즈 포인트로 내세우는 풀프레임 카메라, 모처럼의 듀얼픽셀AF가 사진과 영상 모두에 채용된 카메라가 딴건 몰라도 이런건 이러면 안되는겁니다.


    게다가 이걸 위 4번 항목이랑도 조합해보세요. SCN모드에서 메뉴 진입해야 HDR영상이 촬영된단 소리는....HDR영상은 조리개우선모드같은건 물론이거니와 수동조차 안된단 소리예요. (....) 동영상AF시 속도조절? 그런것도 얼굴 트래킹 모드에선 또 안됩니다. 싱글AF여야 가능해요. 이런식으로 될듯한데 안되는 제약이 전반적으로 꽤 많습니다.
    제가 아쉬워하고 화가 나는 부분은 바로 이런 실 사용에서 제약이 걸리고 불편이 생기는 부분들입니다. 전 이런거 진짜 아쉬워요. -_-;;

     

    제가 리뷰 1편에서 새로운 기능은 하나도 없지만 여러 기능이 골고루 섞인 만큼 그 시너지가 얼마나 나오는지를 눈여겨 보겠다 했었죠....? 시너지가 날만하면 이런식으로 뭔가가 안됩니다. 물론 내공 되고 실력되면 여태까지 언급한 여러가지 편법들도 쓰고 정공법도 쓰고 하면서 기능에 연연해 하지 않고 돌파 가능해요. 하지만 전 지금 애써 이 카메라를 살것같은 엔트리-미들 아마추어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있기때문에 솔직히 쓰다가 버럭 하는 기분 드는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음 또 이야기가 잠깐 옆으로 새었는데, 제 아쉬운 마음이 그만큼 컸다고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래 제가 다른 사람들과는 보는 포인트가 좀 다른편이어서 ....이런건 최종 리뷰에서 제대로 다루기로 하고 다음 항목으로 넘어가볼께요.

     


    5. 장면모드

     

    당연한 말이지만 고급기에는 삭제되는 추세인 장면모드가 6D mark2에는 들어있습니다. 네 들어있어요. 들어있으니 뭘 어떻게 해야 모르겠다 싶으실땐 비슷한거 찾아 설정해서 찍으세요. 제가 뭐 더 할말은 없습니다. 다만 얼른 더 실력을 키우셔서 이런 기능 안쓰시면 더 좋겠네요(....) 예제사진같은건 굳이 필요없죠?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1.8 | 0.00 EV | 85.0mm | ISO-500 | Off Compulsory

     


    6. 렌즈 수차등 보정 / 오토화이트밸런스(화이트우선)

     

    5D mark4에 이어 6D mark2에도 채용된 기능입니다. 사실 수차라는게 그렇습니다. 렌즈는 그대로인데 화소가 커지다보니 수차도 덩달아 커져 보이는, 사진에서 수차가 차지하는 퍼센테이지는 저화소나 고화소나 똑같아야 할텐데 1:1 100%로 확대해서 보면 수차가 훨썬 더 커보여서 보는 이를 압박하게 되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점점 수차 방지 관련 기능이 강화되어 탑재되는 경향이 있는데 수차 싫어하시는 분들껜 좋은 소식일거예요.
    그리고 오토화이트밸런스에 화이트우선 모드가 새로이 생겼습니다. 그냥 오토화밸보다 아주 조금 더 흰색을 적극적으로 하얗게 보여주도록...그러면서도 해당 상황의 색온도의 느낌이 완전히 사라지도록은 하지 않는 수준의 오토화벨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말로 설명하긴 힘드니 그냥 써보시면 이해되실겁니다.

    5D mark4 이후 이 화벨이 채용된 카메라들의 사진 색 느낌은 그래서 이전 기종들과 좀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주변부 조도라던가 수차라던가 하는 렌즈 관련 자동 보정 기능중 '디지털 렌즈 최적화'를 켜면 연사가 확 느려져요. 관련 기능 다 켜면 연사가 연사가 아니게 되서 카메라 고장난거 아닌가 하고 메뉴얼 안읽으신 분들은 당장 게시판에 질문글 올리시게 될만큼 느려집니다.
    또한 서드파티 렌즈 쓰시는 분들은 렌즈 관련 자동 보정 기능 전부 끄셔야 합니다. 이 기능들은 캐논의 캐논렌즈를 위한 캐논렌즈만의 기능이거든요. 서드파티 유저분들께서는 RAW로 찍고 아도비에서 해당 서드파티 렌즈 교정 프리셋 받아 사용하셔야 할겁니다. 아니 뭐 애초에 서드파티 렌즈들중엔 구동조차 안되는 제품도 보고되고 있고...저렴하게 6D mark2 바디만 사고 렌즈군은 서드파티로 하겠다...이런건 이제 캐논에서는 어렵다 생각되네요. 언제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 모릅니다.

     

     

    7. 인텔리전트 뷰파인더

    리뷰 1편에서도 다뤘습니다만 허무할정도로 아무것도 없던 6D의 뷰파인더에 비해 기울기정보부터 시작해 온갖 관련 정보를 뷰파인더로부터 눈떼지 않고 얻을 수 있습니다만 그러려면 관련 설정을 그만큼 해두셔야 합니다. 디폴트로 다 켜져있지는 않아요. 이참에 메뉴얼 한번 정독하시면 좋습니다. (.....)
    단, 모든 격자와 모든 정보를 다 켜두면 처음엔 너무 난잡해서 적응이 어려우실 수 있어요. 현재 사용 레벨에 맞춰서 적당히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MVI_1481 from 마루토스 on Vimeo.

     


    8. 4k 타임랩스

    4K동영상은 찍을 수 없지만, 4K타임랩스는 촬영가능합니다. (.....)
    게다가 노출고정형 타임랩스/노출자동형 타임랩스 둘 다 가능해요. 상위기종인 5D mark4도 못하는 4k타임랩스를 합니다. 게다가 5D mark4도 안되는 노출자동형 타임랩스가 됩니다!


    이러면 제가 6D mark2에서 되게 해줬다고 캐논을 칭찬할까요, 5D mk4에선 안되게 해놓은 캐논을 욕할까요? (.....)

     

    여튼 뭐 결론은 5D mk4도 안되는게 6D mk2에서는 되는 몇 안되는 예외기능사례에 해당합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사용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건 좋네요.  30초정도 되는 4k타임랩스 찍어봤더니 1.6기가 정도 나오더군요. 과연 4k....


    오막포도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좀 되게 해주면 더 좋을거같습니다. 엣헴. (......)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5 | 0.00 EV | 50.0mm | ISO-5000 | Off Compulsory

     

     

    9. 스위블 터치 액정

     

    캐논 풀프레임 DSLR중에선...아니 실질적으로 듀얼픽셀등과 조합되어 필드에서 충분히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선 유일하죠. 어마어마한 세일즈포인트입니다. 뷰파인더 보며 찍어야 DSLR이지 하는 선입견 가지신 분들 아닌 이상엔 이런건 무조건 있으면 좋습니다. 풍경찍을때도 좋고 인물찍을때도좋고...로우앵글 하이앵글 다채롭게 촬영가능해요. 사진이건 영상이건 편하게 편하게 찍을 수 있죠.

     

    아마 향후 4년동안, 6D mark2는 유일무이한 듀얼픽셀 스위블 터치 액정 풀프레임 카메라로 존재할겁니다.(....) 풀프레임과 스위블과 듀얼픽셀이 조합된 유일무이한, 대체재 없는 유니크성을 획득하고 있어요. 다른 결점들을 모두 다 가릴만큼 거대한 장점은 아니지만, 이거 하나보고 이 카메라를 살 가치는 있다고까지 할 정도는 되는...그런 유니크성말입니다. 

     

    대부분은 이걸 제일 먼저 다루지만, 저는 일부러 이걸 제일 먼저 다루지 않고 제일 끝에 언급하고 있습니다. 왜냐? 위에 언급된 부가기능들 하나 하나가 이거랑 조합되었을때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제가 가타부타 하는게 아니라 보시는 여러분들이 각자 말입니다.

     

    ------------------------------------


    이렇게 해서 부가기능이라고 탑재된 것들 하나씩 주르륵 언급해보았습니다. 좋게 평가한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습니다만....사실 다른 기종 다른 카메라들이랑 비교해서 그렇지 6D하고 비교한다면 '거의' 모든 부분에서 다 좋아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긴 해요. 앞에서 언급했듯이 부가기능들은 없어도 그만 있으면 좋은것들이지만 그렇다 해서 아예 싸잡아 평가절하 하는것도 옳은 자세는 아닌듯하고말입니다. 좋은건 좋은거고 아닌건 아닌거고 뭐 그런거죠.

     

     

    이제 그럼 이번 리뷰에서 제가 원래 다루고자 했던 설정 부분 하나씩 이야기 해볼께요.
    원래 제가 이런거 잘 안하기도 하고 리뷰에 이런 파트가 있는게 리뷰로서 옳은가 싶으신 분들도 계실텐데....이번엔 이렇게 하는게 보시는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거라고 어느정도 확신이 있어서 하는것이니 그러려니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왜냐면 제가 꼬꼬마였던 시절 리뷰보면서 그런생각 많이 했거든요. 그냥 좋다 나쁘다 하는 리뷰 말고 이렇게 저렇게 쓰면 편하고 좋다 하는 간단한 팁같은거 써주면 좋은건 좋은대로 어떻게 활용할지 안좋은건 안좋은건대로 어떻게 극복할지 도움될텐데...하고말입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1.8 | +1.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여튼 먼저 신품 카메라 처음 사서 개봉한다음 핥....아니 시간 언어 지역 입력하셨으면

     

    1. 자동 감도 설정 먼저 만지시길 권해드립니다.

    6D mark2에 새로 도입된 자동 감도시 셔터속도 조절 옵션이 있거든요. 원래 캐논의 자동감도 설정시 셔터속도는 사용중인 렌즈의 화각을 기준으로 설정되는데, 화각이 좀 넓은 렌즈면 셔터속도도 같이 느려져서 사진이 흔들리기 좋고, 망원렌즈쓸때도 충분한 셔속이 아니어서 사진이 흔들리는 그런 반쪽적 성격이 강했어요. 그런데 6D mark2에는 오막포에도 없는 이 옵션이 생겨서 이걸 좀 빠름으로 할 경우 감도를 과감하게 높여서라도 셔터속도를 벌어 AF가 또렷한데도 불구하고 흔들림으로 인해 핀이 나간듯 혼이 나간듯 흔들린 사진 아니라 제대로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물론 화질이 더 중요하시다 하면 고감도로 인한 노이즈를 피해야 하므로 느리게로 설정하시면 되는데...흔들려서 못쓰게 되는것보다는 노이즈가 있더라도 안흔들리는걸 우선시하는 저같은 분이라면 빠름 쪽에 두시길 권해요.

     

    그 다음에는

    2. GPS들어가서 모드 2정도 해주시면 무난합니다. GPS에 목숨거는 분이라면야 모드 1 해주셔야 겠지만 어지간한 아마추어시면 이걸로 충분하고, GPS극혐이시거나 배터리 용량 최우선이다 하면 GPS그냥 꺼두세요.

     

    3. 메뉴-C.FnIII 조작/기타-조작버튼 사용자 설정에서 심도미리보기 버튼을 원샷/서보 전환 버튼으로 설정합니다.

    이러면 일일이 메뉴조작이나 상단 버튼 안눌르고 촬영중 뷰파인더에서 눈떼지 않은 상태로 정지피사체촬영에서 급동체추적모드/혹은 반대로 동체추적중 원샷모드로 전환이 가능해요.

    단, 이 기능은 심도미리보기버튼을 누른 동안에만 일시적으로 전환되는 것이며 그때문에 이 기능을 쓰는 동안 측거점은 바꿀 수 없습니다. 습관된 분들은 엄청 유용하시겠지만 적응안되는 분들은 그냥 무시하세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50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4. 카메라를 서보 모드로 일단 놓은 다음 측거영역을 전체로 설정합니다.

     

    5. 이상태에서 C.FNII : 자동초점 - 초기 AF 포인트 들어가 1번 초기 AF포인트 선택으로 설정해요.

    그리고 뷰파인더 보면서 시작측거점으로 사용할 포인트를 다이얼을 사용해 선택하세요.

    이렇게 하면 전체 측거점을 사용하되, 무조건 자동이 아니라 사용자가 기정한 포인트를 시작으로 이후 그 포인트에 있던 객체를 추적합니다.

    제경우 우상단 혹은 좌상단 측거점 많이 애용하는데, 해당 측거점에 제 아이들 눈이 들어오면 그시점에서부터 AF-on 버튼 눌러 동체추적 개시하고 셔터로 연사를 갈기죠. 이러면 원하는 측거점에 원하는 대상을 콕 집어 동체추적이 용이합니다. 그리고 어지간한 정지피사체도 그냥 이상태로 측거점 지정해서 찍어요.

    정 원샷을 써야 한다 하면 3번에서 설정한대로 잠시 원샷 전환하면 되고요.

     

    (전 99% 서보촬영입니다. 원샷 사실 이제 안씀. 이유는

    2017/07/14 - [CAMERA] - 삐빅-찰칵. 너무나 익숙한, 그러나 이제는 버려야 할지도 모를 촬영 습관

    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8 | +0.67 EV | 27.0mm | ISO-400 | Off Compulsory

     

     

    6. C.FnII 자동 초점 - 추적 감도 에서 피사체에 고정, 가속감속은 중간, AF포인트 자동 전환은 0이나 1정도, 초점중시기때문에 Al 서보 첫번째 이미지 우선에서 초점 우선에 설정합니다. 단 이것은 아이들 위주로 찍는 제 설정이고 각자 자신의 최우선 피사체의 행동패턴에 따라 가감을 넣으시는게 좋을거예요.

     

    7. 라이브뷰를 켜고 메뉴버튼을 누릅니다. 거기서 여태 없다 방금 막 생긴 (.....)메뉴 1-5의 AF방식은 얼굴 + 트래킹으로 설정해주세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8. Q버튼 누르고 AF 얼굴 트래킹, 서보 켜줍니다. 화벨도 AWB-W(흰색우선)으로 설정하시는걸 권장합니다.

     

    9. C.Fn II 방향이 링크된 AF포인트를 1:개별 AF포인트 : 영역+포인트로 설정합니다.

    이러면 가로사진촬영할때와 세로사진촬영할때(세로는 좌/우 각각) 해서 총 3방향에 대해 AF영역과 시작포인트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로 사진 찍을때는 인물의 눈이 위치해있으면 좋을 좌상단 혹은 우상단 놓고 쓰다가 급 세로 사진 찍으려 돌리면 측거점이 반대로 가서 발(......)에 초점이 맞아있는걸 매번 옮기거나 해야 할텐데요, 이기능을 쓰면 세로로 돌리는 순간 지정해둔 인물의 눈이 있을 위치에 측거점이 턱 하니 자동으로 가있게 됩니다. 습관에 따라 잘 설정해두면 아주 편리하실겁니다.

     

     

    제경우 이렇게 설정 해놓은 다음, 실질적인 촬영의 90% 이상을 동체추적모드로만 촬영하고 있습니다.

    위에 올려둔 링크

    2017/07/14 - [CAMERA] - 삐빅-찰칵. 너무나 익숙한, 그러나 이제는 버려야 할지도 모를 촬영 습관

    에서 자세히 적어두었다시피 그편이 이젠 오히려 더 정확한 초점의 사진을 찍을 확률이 높다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며, 실제로 카메라와 촬영습관 바꾼 뒤 초점정확도는 비교도 안되게 올라가있거든요.

    물론 적응안되신다 하시는 분들은 이거 무시하고 그냥 원샷으로만 찍으셔도 됩니다만....그럴거면 무엇을 위한 6D mark2요 무엇을 위한 듀얼픽셀인가 하는 생각은 들수밖에 없을겁니다. (......)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1.8 | +0.33 EV | 85.0mm | ISO-250 | Off Compulsory

     

     

     

     

    10.이후부터는 선택이지만 제가 이렇게 설정하고 쓰고 있다는 의미정도로 받아들여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쉬프트 끕니다.  카메라가 제 제어를 멋대로 벗어나게 둘 바에는 사진을 망치고 말겠습니다. (.....)

    하이라이트톤우선 기능 끕니다. RAW파일에까지 영향갑니다.

    렌즈수차보정 끕니다.  연사가 잘 안되고 렌즈별 개성이 죽고 이미지가 디지털틱 플랫이미지화 되서 전 별로.

    RAW로 찍기때문에 픽쳐스타일은 관계없지만 만약을 위해 뉴트럴에 놓습니다.

    노이즈 감소기능(장기노출시) 자동에 놓습니다. 자동 좋아요.

    촬영후 리뷰기능 끕니다.  어차피 제가 어련히 잘찍었을테니까 확인불필요.  (......)

    평소 LCD는 무조건 꺼진상태로 아무 info 없도록 유지합니다. GPS로 쓰는 배터리 이렇게라도 보존해요.

     

    배터리 사용량 자체는 5D mark4보다 아주 약간 낫다 생각되는 수준입니다. 배터리 첫칸이 사라지는 속도가 6D에 비해 훨씬 빠르기때문에 심리적 불안감 꽤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wifi가 생각보다 배터리 꽤 먹는 편입니다. 사진 한 8~900장 아이폰으로 전송하고 나니 한칸 그냥 닳은적도 있어요. 반면 촬영에 집중한다면 꽤나 오래 꽤나 많이 찍을 수 있습니다. 휴가중 배터리 1개로 하루 (평균 약 1200장, 기간중 총 4천장 이상) 찍고도 배터리는 여유있었거든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50sec | F/2.8 | +0.67 EV | 27.0mm | ISO-200 | Off Compulsory

     

     

    촬영 자체는 90% AV모드에서 하며 순간광 사용 혹은 무대촬영등 제한적 환경하에서 가끔 M모드를 사용합니다. 라이브뷰가 편하겠다 판단되면 즉시 라이브뷰를 켜고 뷰파인더가 낫겠다 하면 뷰파인더로 찍습니다. 2주가량 뷰파인더 봉인하고 라이브뷰만 썼더니 이젠 상황 보면 어느게 나을지 감이 오네요. 다른분들도 몇주정도는 뷰파인더 봉인하고 라이브뷰 써보시고 또 몇주는 라이브뷰 봉인하고 뷰파 써보시면 저처럼 감이 오실겁니다. (.......)

     

    대략 이렇게 사용하시면, 그리고 라이브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신다면 카메라 처음 잡아보는 아이 엄마나 심지어 7,8살 난 아이들조차도 초점 정확하게 맞춰서 동체추적까지 하며 사진 촬영 가능할겁니다. 실제로 저희 딸도 저 찍어줄때 이렇게 찍으면 사진 제대로 나옵니다.

     

    6D때는 정말 꿈도 못꿨던 수준이기도 하지만, 2017년 현재엔 이게 안되는 카메라 찾아보기 어려운것 또한 사실이죠. 엣헴 (.........)

    요컨데 6D mark2의 이러한 부분이 특출나다고는 하기 어렵지만, 어느정도 수준의 기본은 다 된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제가 여러분들께 이 3번째 리뷰를 통해 진정으로 말하고 싶은건...기능과 기능의 시너지, 기능과 기능의 반시너지를 충분히 고려해보시란 겁니다.

    예를 들면 1번 항목의 안티플리커, 6번항목의 렌즈별자동보정, 그리고 설정항목에서 다루고 있는 동체추적, 포커스 우선설정 등이 겹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스펙상 보장된 연사속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설정들이 중첩될수록 느려져요. 이런게 반시너지에 해당할테고....

    라이브뷰-얼굴트래킹-동체추적-스위블터치액정 조합으로 아이들 영상 편하게 찍는게 시너지에 해당할겁니다.  근데 완전자동이랑 완전수동밖에 안되서 완전 시너지는 아님(....)

     

    이런것들 말이죠. 쓰시는 분들 보시는 분들이 직접 생각을 해보시고 느껴보시길 바라는게 이런거거든요.

     

     

    아참 어떤분이 RAW로만 저장시 최대 연사장수 물어보시던데...제가 해보니 24장 촬영후 버퍼들어갔어요. 사용메모리는 90mb/s 짜리 삼성 sd카드였고요.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sec | F/2.8 | 0.00 EV | 24.0mm | ISO-320 | Off Compulsory

     

     

    자...이렇게 해서 부가기능들과 기본적인 설정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까지에 대한

    저의 3주차까지의 리뷰를 대략 마치도록 하고,

     

    다음주에 진짜 본론, 진짜 제 6D mark2에 대한 생각이 가감없이 들어있는 총평,

    이 카메라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산다면 누가 사야 할지 등등을 올리면서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전 철저하게 제 주관에 의거해서 말씀드립니다.  제 리뷰에서 객관을 기대하지 마세요 여러분. (......)

    그리고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캐논 또한 리뷰 내용에 절대로 터치 하지 않아요. 믿으셔도 좋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뵙죠.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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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일제이

      이번에 육두막 구입했는데, 좋은 팁들 감사합니다.
      동체추적 가르쳐준대로 설정하니까 신세계입니다.
      다시 한번 메뉴얼 정독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017.08.13 14: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엄지척

      리뷰가 예술이십니다!
      봐왔던 그 어떤 리뷰들보다 값진 리뷰였습니다. 예비 육두막 구매자로서 구매에 확신이 생기네요.
      위에 언급하신 것 처럼, 여태껏 터치스크린의 부재로 불편함을 너무 많이 느꼈었는데 그거 하나만으로도 구매의욕이 생겼습니다.

      2017.08.16 15: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감사합니다

      마루토스님 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6d 쓰다가 풀프레임치고 가벼운 무게 때문에 기변을 육두막으로 고민하고 있어요;;;;
      육두막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어 실망감도 큽니다만 딱히 대안이 없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궁금한 점이
      1. 조리개 최대개방을 필요한 경우 종종 쓰는 편인데 뷰파인더는 코사인오차 때문에 마음 졸이며 찍거든요... 라이브뷰는 확실히 핀 스트레스가 없다고 보면 될까요? 예를 들면 사람 눈에 핀을 맞추고 싶은데 라이브뷰상으로는 대충 얼굴에 터치하게 되자나요....(손가락 굵기...ㅠㅜ) 이런 경우에도 얼추 눈에 핀이 제대로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오이만두처럼 설계 오류가 있는 렌즈나, 또는 써드파티 렌즈들도 라이브뷰 촬영시에는 핀스트레스가 적다고 보면 될까요

      2. 동체추적 연사는 그래도 뷰파인더 촬영이 좀더 빠르고 정확한 편이지요? 어차피 이 경우에는 조리개를 조이고 찍는 편이라....

      3. 저조도 초점검출능력이 라이브뷰와 뷰파인더가 차이가 있을까요...
      6d 저조도 검출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감도 노이즈도 기존 6d와 큰 차이는 없겠지요?

      2017.09.01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1. 없는게 아니라 적어진겁니다.얼추 맞아주지만 미리단위로 보시는 분들 성엔 찰수있는 카메라가 없을걸요..
        2. 빠르기는 뷰파, 정확하긴 라뷰...
        3. 거의 비슷합니다. 고감도는 좀 나아졌어요

        2017.09.01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5. 가죽매듭

      설정 부분에서 많이 배우네요. 라이브뷰를 적극적으로 써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017.09.02 0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K

      디피리뷰에선 1080p/60fps 동영상이 상당히 소프트하다는 평을 했는데 정말 그런 편인가요??

      2017.09.22 2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동영상...의 소프트함은 픽쳐스타일에 의해 크게 좌우됩니다. 픽쳐스타일에서 약간이라도 샤픈 주면 확 날카로워지긴 해요.
        그러나 여태까지 캐논 동영상들이 쓸데없이 날카로웠던 것하고는 좀 비교되긴 하는 기분입니다.

        2017.09.26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7. K

      쓸데없이 날카로웠던 것이 어떤 의미인가요...?

      2017.09.26 1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육두막 구입함

      연휴 전날 주문했던 육두막을 연휴랑 출장이랑 겹쳐서 그저께 받아봤네요. 덕분에 이벤트도 놓치고 ㅠㅠ

      현재 영상프로덕션에서 근무합니다.

      어차피 m모드로 촬영을 하기에 조리개모드가 지원안되는건 그다지 아쉽지 않은데

      이어폰 단자가 없다는게 아쉽네요.

      인터뷰할때 핀마이크를 쓰는데 이어폰 단자가 없으니 실시간 리뷰가 불가능합니다;;

      뭐 노트북에 메모리 꽂아서 음성 확인해도 되지만 여러모로 불편하죠.

      웃긴건 80d에는 들어갔다는거...크롭 기종인데;; 가격도 절반 수준도 안될텐데.

      보급기라서 4k가 안되는건 이해한다 쳐도 60프레임 지원도 좀 아쉽네요

      이왕이면 120프레임까지 지원했으면 슬로우 걸기도 좋은데..

      육두막 자체야 어차피 서브급이라 생각하고 쓰는거지만 4년의 텀을 생각했을때는 거시기 하네요.

      스틸에서는 af가 대폭 강화된게 맘에 듭니다. 45 올 크로스!!!

      덕분에 동체추적도 할 수 있고. 기존 6d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라이브뷰랑 스위블 액정도 맘에 들고.

      2017.10.15 15: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육두막 구입함

      아참..
      fnll:자동초점
      af영역 선택 모드 선택 에서
      어떤걸 선택해야 하나요?? -0-
      다섯가지 af영역이 나오던데 그중에 두번째꺼는 해제가 안되네요. 두번째꺼랑 다섯번째껄로 선택이 되어있는데 이렇게 하면 맞을런지요??
      위상차로 사용자가 선택한 af포인트에서 동체추적 하고싶습니다.
      라이브뷰는 얼굴 트래킹으로 하니까 알아서 af잡던데 위상차는 어찌 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ai서보로 해둔상태입니다.

      2017.10.17 0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육두막 구입함

        아!!! 찾았습니다;; ㅋ

        카메라 후면 그립부? 끝에 달린

        초점영역 버튼 누르고 휠 돌리니

        af방식을 고를 수 있게 되어있네요.

        이제서야 초점이 막 여러개로 뭉쳐서 움직이네요.ㅣ

        속시원하네요 -0-

        2017.10.17 01:07 신고 [ ADDR : EDIT/ DEL ]
      • 넵 본문에 있듯 우선 전체 측거점 다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2017.10.17 13:05 신고 [ ADDR : EDIT/ DEL ]
    10. 비밀댓글입니다

      2017.11.26 11:55 [ ADDR : EDIT/ DEL : REPLY ]
    11. 사르

      마루토스님 리뷰 잘 읽어보았습니다

      며칠전에 육두막 구입해서 첫촬영으로 웨딩 촬영을 하러 갔는데, 너무 깜짝 놀란게 반자동 영상 모드가 안되더라구요...
      그전에 6d 사용하면서 아주 잘 쓰고 있었는데, 오히려 육두막에서 자동모드에서는 조리개가 지 멋대로 움직이고, 어쩔수 없이 수동 모드로 해야하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ㅠ

      2017.11.28 0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김용현

      리뷰 잘봤습니다 저도 육두막을 사서 쓰게 되었는데요. 아직 초보라 기본적인 기능만 쓰고 있어서... 리뷰 덕에 많은 공부가 되는것 같습니다.

      2017.12.12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지나가는 사진사

      진정한 리뷰이군요. 잘 봤습니다.

      그런데.

      1. 자동 감도 설정 먼저 만지시길 권해드립니다 --> 이거 메뉴 어디 있나요? 도저히 못찾겠습니다. ㅡㅜ

      2017.12.13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루카

      검색하고 검색하다가 찾아왔습니다.ㅜㅜ
      일단 고급 리뷰 감사합니다. 초보인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설정 4번에 측거영역을 전체로 하라는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 카메라에서는 부분만 찝거든요ㅜㅜ답변부탁드려요..

      2018.07.12 2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카메라가 초점을 맞출때 전 측거점을 다 활용하도록 전체측거점 활성화 시키라는 의미예요.

        최종 초점은 당연히 그중 한두개 부분만 찝히는거구요.

        2018.07.13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15. 루카

      아아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여쭙고 싶은 것이 더 있습니다만, 렌즈수차보정을 다껐는데 이게 왜곡이 더 생기고 뭔가 실내 어두운 곳에서 촬영시 비네팅도 생기고 어두워지고(?) 그렇던데... 그래도 다꺼놓는게 좋은건가요? 그리고 꺼놓는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쉽다면 라룸으로 건드리면 되기 때문인가요??? 그리고 안전시프트를 끈다는 것이 어디로 들어가서 어떻게 꺼야하는건가요 ㅠㅠ 초보라.. 답변 부탁드립니다..

      2018.07.13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전시프트는 제기억에 auto iso 세부항목쪽에 있었을겁니다.

        렌즈수차보정을 제가 끄는 이유는 사진으로부터 렌즈의 단점을 제거하기때문에 렌즈의 개성이 박탈되어서일뿐이예요. 그리고 사실 RAW촬영자는 라룸이건 포토샵이건에서 필요하면 보정하면 그만인거고......

        단점(개성)이 싫으시면 그냥 보정을 켜시는게 맞습니다.

        2018.07.13 16:41 신고 [ ADDR : EDIT/ DEL ]
    16. 루카

      으음 그렇군요... 제가 쓰는 렌즈는 '신계륵'인데 ~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색수차? 이런거 생기는건 보기 싫을거 같긴 한데.. 마루토스님이 보실 때는 신계륵 렌즈는 꺼놓는게 좋을까요? 키는게 좋을까요???

      2018.07.13 17: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신계륵은 원체 무개성 렌즈라 ...켜던 끄던 사실 별 차이 없을겁니다. 저라면 끕니다만...

        50.4같은 단렌즈나 16-35같은 광각렌즈등이 그런거 영향 많이 받아요.

        2018.07.16 13:52 신고 [ ADDR : EDIT/ DEL ]
    17. 마루토스님 리뷰 잘 봤습니다.
      저도 대부분이 아이들 사진이라서 마루토스님 설정이 제게 딱 맞는것 같습니다.
      매뉴얼만 봐서는 어떤 설정이 적절할지 알 수 가 없네요.
      얼마전까지 6d 사용하였고 거의 대부분 원샷모드로만 사용하였고 동체추적은 거의 사용 못했는데 육두막의 45 포인트를 믿고 전체영역+동체추적 모드로 사용해봐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8.08.07 0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그루터기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018.08.08 0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0 13:25 [ ADDR : EDIT/ DEL : REPLY ]
    20. 마루토스님 지도위에 gps사진 분류하는 어플은 어떤건가요?
      안드로이드용은 없나요?ㅠ

      2018.10.20 1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