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8.06.07 09:51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4.0 | 0.00 EV | 7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1. 업로드 하기 전 사진파일과 업로드 후 사진 파일이 같아야 같게 보입니다.
업로드 과정에서 용량축소, 해상도변경 등이 이뤄진다면
원래 의도했던 사진의 색이나 분위기는 날라간다 생각하시면 되며
특히 괜히 남들이 좋다고 하니 이유도 모른채 좋은줄 알고 웹상에서 아도비RGB나 프로포토RGB같은
특정 색공간을 사용해 색역을 확장하여 보여주고자 하셨던 분들은
이 과정에서 해당 색공간 정보가 무조건 날라가 원래의 색감은 상실되고 칙칙하게 변한다 보시면 됩니다.

디지털은 정직해요. 점 하나, 용량 크기 1byte까지도 같아야 비로서 같은 이미지인겁니다.
점 갯수도 달라지고 용량도 달라졌다? 비슷해보여도 그건 디지털적으론 전혀 다른 이미지로 바뀐겁니다.
대표적으로 카톡에서 원본 옵션 켜지 않고 사진 보낼때라던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 강제 사진 변경 알고리즘이 도입된 99.9%의 SNS에 사진 올렸을 때
제대로 된 사진을 볼 수 없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가 이겁니다.
거기 올라간 사진 보고 색감 논하는 것 자체가 매우 넌센스란 소리인거죠. (......)


2. 이미지의 논리픽셀이 디스플레이의 물리픽셀과 반드시 1:1로 매칭되어 봐야만 제대로 보는 것입니다.
800x800픽셀 이미지라면 800x800픽셀로 봐야만 합니다.
폰 사이즈가 작아 800x800픽셀 이미지를 640x480에서 축소해서 본다던가,
반대로 폰 디스플레이가 엄청 넓어 1920x1080 풀사이즈 꽉차게 볼때는 임의의 리사이즈 알고리즘에 의해
사진이 원래와 다르게 확대 혹은 축소 렌더링 되어 보이게 되며
1번과 마찬가지 이유에서 원본과는 백만광년 떨어진 색을 보시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여러분들이 폰으로 사진보실 경우 99.9% 확률로 원래 사진의 색과 느낌을 볼 수 없습니다.
이게 사진 뷰어 좀 제대로 된거면 그나마 괜찮은데
카톡이나 서드파티 브라우저 등을 통해서 보시는거면 정말 답이 없다고 단언드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기 올려드리는 이 이미지의 경우 R0, B255, G0의 순 파란색과 R0,B255,G255의 순노란색을 교대로 찍은 이미지예요.

 

 

확대하면 이렇습니다.
그런데 이 이미지를 포토샵에서 리사이즈 하건, 모바일을 통해서 보면서 렌더링으로 리사이즈가 되건
작은 이미지인데 SNS에 올리고 강제로 업사이즈되건 할때 그 [색상]이 어떻게 변할거라 생각하세요?
가장 이상적인건 저 교차 무늬의 디테일과 색이 그대로 유지되는 거고 그렇지 못할 경우 최소한 파란색+노란색=초록색!이 될거라 생각하실거예요.

 


결과는 보시다시피 보통 회색이 됩니다.  파란색이랑 노란색을 합쳐서 회색이요. ㅋ
이건 효과적인 어필을 위해 제가 정말 극단적, 가장 백만광년 차이를 내는 케이스를 꼭 집어 설명드린 경우에 해당하지만
거짓말같은걸 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이런 일이 실제로 여러분이 사진 올리고 내려받고 보정하고 브라우저에서 보고
모바일에서 확대축소 할때 생기는 일이예요. 인식을 하던 못하던간에 말입니다.

모델이 초록색 파란색 미세한 스프라이트 무늬옷을 입은 사진을 찍었다고 가정했을때
최종 소비자는 회색옷을 보고 있을 가능성조차 있단 이야기예요.

누군가는 그러면서 "아 역시 C사 색감은 놀라워~" 하거나 "역시 아도비RGB에서 보정하니 색이 끝내주는군" 이러고 있을테고 말이죠. (....)

 


3. PC에서도 이 원칙은 유효합니다.
1920x960 사이즈 이미지를 slr클럽에 올렸는데 흐릿하게 보이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이트 가로 해상도가 960미만이고 거기 맞춰 리사이즈되어 보이기때문이예요.

제 티스토리 스킨의 경우 가로 1000입니다.
원본 클릭하던가 다운받아 보면 제대로 보이는데 브라우저상에선 절대 제대로 안보입니다.
논리픽셀과 물리픽셀이 1:1로 매칭되어야만 한다는 원칙은 특히 LCD방식의 모니터에서는 절대의 원칙이예요.
그 외의 모든 경우 여러분은 사진 제대로 보는게 아닙니다. 농담아니라 진짜예요.
알아차리지 못하고 계셨거나 제대로 봤다고 착각하고 계실 뿐이었던겁니다.
물론 모바일일때는 2번 이유 + 트래픽 절약을 위한 통신사 꼼수 등이 더해져서 더 망가집니다.

 

이건 제가 다른걸 설명하기 위해서 만들었던 이미지인데요,

이런 원본 이미지를 제가 만들어서 페이스북같은데 올리면 어떻게 될까요? (이미지의 문구에는 신경쓰지 마셔요;;)

 

타임라인에선 이렇게 보이게 되고

 

 

 

 

 

클릭해서 확대해서 보면 더 가관입니다. 이게 페북만 이런게 아니예요. 여러분이 사용하시는 인터넷 사이트 절대 다수가 그렇습니다.

개중 원본 자체를 바꿔버리는 페이스북같은 경우가 특히 심할 뿐이고요.

 

요는 이미지 원본이 올라가는 곳에 따라선 이렇게나 다르게 보이게 됩니다.

255가 128이 되고 0이 128이 되면 원본과 백만광년 떨어진 전혀 다른 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게 맞잖아요...?
그게 현실이예요.

 

4. 여기에 다시 컬러매니징시스템, CMS에 해당하는 컬러프로파일,
모니터간 색역, OS레벨에서의 색공간지원여부, 어플리케이션의 색공간지원여부,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색역차이와 색공간...이러한 변수들이 더해집니다.

맥북? 델? HP? 노트북이 제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노트북 디스플레이는 간이 디스플레이에 불과합니다.
절대 거기서 이미지의 색 제대로 볼 수 없으며 디스플레에 아쉬운 점이 적지 않습니다.
저는 젊은 포토그래퍼 지망생분들께 단언드릴 수 있어요.
색에 대한 안목 제대로 갖추고 싶다면 노트북을 메인으로 해서 보정해선 안됩니다.
제대로 된 디스플레이에서 하세요. 노트북이나 태블릿은 어디까지나 서브에 불과합니다.
특별한 사정 있는게 아니라면 젊었을때부터 제대로 된 데스크탑 모니터에서 색을 뇌리에 입력시키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왜곡된 색감각 고치려면 애먹...아니, 못고친다고 봅니다.

여튼 이러한 이유들이 겹치기때문에 까놓고 말해 스티브 잡스가 살아돌아오거나
빌게이츠가 억만금을 투자해도
사진찍고 카메라LCD로 본 색=모니터에서 본 색=카톡으로 보낸 색=남들이 폰에서 보는 색 은 같게 할 수가 없어요.
불가능합니다. 누가 이거 해낸다면 즉시 노벨평화상감이예요. (.....)

 

5. 혹자는 캘리브레이션을 하면 된다고 사기를 치고,
누군가는 CMS를 공부하면 답이 있다고 뻥을 치시는데...저는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너무나 기술의 과도기에 위치해 있고 현재로선 일반 컨슈머 레벨에서
이거 가지고 아무리 공부하고 아무리 투자해도 답 없습니다.
공부해서 나쁠 것은 없지만 아직은 답이 없는것도 사실이예요.

애플로 통일하면 된다?
최고급공장캘리모니터사면 된다?
캘리브레이션을 모니터랑 노트북이랑 핸드폰에 해주면 된다?

다 뻥입니다. 색을 통일시키기 위한 답이 없다는 그 하나가 현재의 유일한 답입니다.
그런거보다 논리픽셀과 물리픽셀 1:1 매칭원칙이 훨씬 중요한데 캘리업체는 그런 말은 일언반구 뻥끗도 안해요.

 

 

 

 

당장 이 포스팅도 PC에서 보시는 분, 모바일에서 보시는분, 태블릿에서 보시는 분,

모바일이지만 PC화면 불러다 보시는 분, 보시면서 손가락으로 확대축소 하며 보시는 분들 모두 각각

포스팅 내 샘플 이미지가 제대로 보이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제각각으로 발생할겁니다.

근데 제가 그 모든 분들을 배려하며 모든 분들이 똑같은 이미지를 보시도록 예제 샘플을 만들어 올리는것 자체가 불가능해요.

가능하다 하더라도 보시는 분들이 제대로 보시리란 보장이 전혀 없어 예제의 의미가 제대로 전달 안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그냥 PC에서 색공간 지원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같은 브라우저에서 100% 뷰 상태로 보시라고

덧붙이는것 말곤 방법이 없어요.

이런 강의나 글 자체가 거의 없는 이유가 모바일 유저들에겐 아무리 정성스레 글 쓰고 예제 만들어 올려도 제대로 보이지 않기때문입니다.

 

 

 

그정도로 이 문제는 답이 없습니다.

 

 

포기하세요. 그리고 편해지세요. (.......)

이거 관련 질문이 너무 자주, 그리고 너무 많이 반복되서 올려봅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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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hang-fei

    소중한 글 잘 보고 갑니다.
    처음 사진 시작할 땐 이런 건 정말 생각도 안 했는데;;
    사진 공부하는 게 마치 하나의 학문을 연구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2018.06.07 16:20 [ ADDR : EDIT/ DEL : REPLY ]
  2. 허효원

    마루토스님 오늘도 띠용... 좋은 강의 얻어갑니다~ ㅎㅎ 노랑 파랑이 회색까지될줄은..몰랐네요...

    2018.06.08 05:59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리지

    언어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의미 전달이 달라지는데... 리사이즈에 온갖 변형이 들어간 사진의 색감이 사람들에게 다 똑같이 보여질 수가 없죠. 저처럼 시신경이 좀 다르면 (색약) 아예 보이는 색감도 다르고 말이죠... 저는 색감이라는 말이 가끔 계조랑 혼동되어서 사용된다고도 생각합니다.

    2018.06.11 07:11 [ ADDR : EDIT/ DEL : REPLY ]
  4. 프리베넷

    원본을 확대해서 본 뒤에 축소해보니 바로 이해가 가네요.

    그전까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2018.11.10 18:47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8.04.05 09:49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30sec | F/11.0 | 0.00 EV | 34.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 명제에 대해 페친분 한분이 꽤 재미있는 포스팅을 하셨더라구요.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1. 해상도가 계속 증가할거란 주장은 과거에 계속 늘어왔으니

미래에도 계속 증가할것이라는 귀납적 추론에 의한 것이다.


2. 그러나 이는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감상거리를 고려하지 않은것이기에 틀린 논리이며

3. 핸드폰등은 해상도가 엄청 높아져도 사람이 인지할 수 없으므로 발전하지 않을것이다.


라는 내용입니다.


사람이 핸드폰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막 늘어도 인지할 수 없으므로 출력 해상도도 정체되어 있다는 논지였는데...

 

사실 전 생각이 매우 다릅니다. 이상의 논리 전개에 대해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어요.

최종 결론, 즉 해상도가 무한히 증가하지는 않을거라는 당연한 결론 말고는 말입니다.


이에 그에 대한 나름의 반론을 전개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해상도 라고 하면 크게 나눠 인풋, 즉 이미지를 촬영하고 만들어내는 장비와

아웃풋, 이미지를 출력하고 보게 해주는 장비 두가지로 나눠 생각해봐야 할겁니다.


사실 인풋장비의 해상도는 특정분야....즉 스캔쪽 같은 데선 이미 애저녁에 우리 상상을 초월한 단계로 가있습니다.

스캔 진짜 제대로 하면 장당 1억화소...이런건 껌인게 저쪽 업계입니다.

우리가 많이 쓰는 스마트폰 카메라도 이미 1~2천만화소 단계에 들어서있고

dSLR이나 미러리스, 그리고 중형은 5천만화소단계에 이르러있는데...아직 한동안은 더욱 증가할 거라고 봅니다.

절대 무한히는 아니죠. 무한이란게 애초에 있을수가 없는거니 뭐....

 

제 예전 포스팅을 탐독하시고 특히 비트맵에 대해 공부한 적 있으신 분들이라면

해상도가 늘어나면 용량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리란 것을 예상하고 계실겁니다.


막말로 1억화소(엄밀히는 10240 x 10240 이라고 가정) 이미지면 용량이 어떻게 될까요?

8비트 컬러면 300메가고 16비트 컬러면 600메가입니다. 사진 한장에!


어마어마하긴 한데, 아직까지는 용납이 되는 수치예요. (.....)

그리고 화소 외에는 특별히 더 내세울 것이 없는것이 이쪽 컨슈머 제품의 특성이기때문에


1억 화소 전후까지는 지속적으로 증가할것이라는게 제 예상입니다.

그래야 ....그 장비들로 4k나 8k 영상 무난히 담을 수 있고요.

 

입력 디바이스는 이쯤 해두고, 본론인 아웃풋 디바이스 이야기로 가보죠. 디스플레이 이야기 말입니다.

 


자....일단 대전제를 다시 잡아야 해요.


저처럼 어느정도까진 해상도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사람들의 주장은

과거에 늘어왔으니 앞으로도 늘것이라는 그런 원시적 귀납적 추론에 근거한게 아닙니다.

 

디지털에서 정보량이 자꾸 늘어나는 것은 사실 아주 뚜렷하고도 간단한 두가지 목적이 존재하기 때문이예요.

그냥 무턱대고 늘어나는게 아닙니다.


첫째는 바로 "막대한 정보량을 바탕으로 시뮬레이팅 되는 아날로그의 재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VGA나 FHD 나왔을때 모니터/티비 제조업체들의 광고 다시 떠올려보세요.

"트루 컬러"니 "자연색"이니 "생생한 자연을 있는 그대로 화면에..."

 

 

2011/12/09 - [CAMERA] - 필름과 디지털의 진짜 차이점들을 아시나요?

 


제가 예전에 아날로그 필름과 디지털 사진의 차이점에 대해 논한 적이 있었는데...

그 차이는 결국 대부분 어디에서 비롯되냐면 디지털의 부족한 정보량과

그것을 화면상에 재현할때 발생하는 갖가지 제약때문이예요.


소비자도 그것을 느끼고 있고 제조사들은 더 잘 알고 있습니다.


현행의 디스플레이의 발전...그 궁극의 목적은 "아날로그의 시뮬레이션"에 있어요.

즉....디스플레이의 해상도, 디스플레이의 컬러뎁스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언제까지? 자연스러워질때까지!

사람의 눈이 4k와 8k를 구분하냐 못하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8k와 16k의 차이를 인지 하냐 못하냐도 상관없어요.

 

그냥 아 자연스럽다....와 진짜같다.....

그런 수준이 될때까지는 발전할 수 밖에 없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이 논리는 당연히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에도 적용됩니다.


스티브 잡스가 처음에 레티나 디스플레이 라는 이름으로 어마어마한 해상도를 때려박은 아이폰을 내놓자

안티적 입장에 서있던 사람들이 다 하나같이 입을 모아 뭐라 했던가요?


"니미 그거 인간의 눈으로 구분도 못하는데!!"


그야말로 바보같은 주장이었죠. 스스로 나 바보예요~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왜냐면 잡스의 목적은 바로 그거거든요. 눈으로 구분 못하는거. (......)

그러한 자연스러움을 획득하는것이 목적이었고 실제로 그 뒤로도 해상도는 계속해서 증가해왔어요.


아이폰만해도 이미 2436 x 1125라는, FHD를 뛰어넘는 해상도가 장착되어 있으며

안드로이드 계열에선 4k에 근접하는 해상도를 달고나오는 폰도 슬슬 등장하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인간의 눈으로 구분 못하니 해상도를 더 높여도 쓸모없다,

따라서 그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을것이다....라는건 지극히 단락적인 사고방식입니다.


궁극의 목적, 인간의 눈으로 구분못하는 자연스러움...그것을 통한 아날로그적 풍부한 정보량의 재현이라는 골에는

아직 도착하지 못하고 있어요. 따라서 한동안은 더욱 해상도가 높아진 모바일 디바이스가 등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두번째, 현재 가장 큰 열쇠를 쥔 기술이 바로 VR과 AR입니다.

현재는 이 두 기술 모두 진짜 걸음마수준에 불과해요.

무엇이 걸음마수준이냐면...전혀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거죠. 아직까지.


그 가장 큰 원인은 해상도에 있습니다.


이미 4k 모니터나 FHD급 폰들이 널려있지만

360VR기술의 현재 상용화된 해상도는 그것을 잘라서 표현해야 하기때문에

기껏해야 1280x1440 혹은 960x1080 수준에 불과해요.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현재로선 VR AR의 대중화의 키아이템 또한 스마트폰입니다. 따라서 스마트폰 해상도의 업그레이드가 필수요소예요.

VR이나 AR에서 아날로그 급 자연스러움을 획득하기 위해선 1억 ~1억 4천만 화소 수준의 해상도가 필요합니다.

....한쪽에. 사람 눈이 두개고 3D효과까지 감안할때 그 두배...

즉 2억~2억 8천만 화소정도는 되어야 비로서 아날로그의 시뮬레이트가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해상도가 늘어나면 디지털 모니터가 지니는 몇가지 제약에서도 자연스럽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일례를 들면 0도, 90도를 제외한 직선의 자연스러운 재현이라던가

(...이과 분들 아시겠지만 현행 디지털 모니터에서는 17.120419041도 같은 직선의 표현이 사실상 불가능하죠 ㅋ)


입력화소와 출력화소의 미스매칭에서 발생하는 온갖 부조리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디지털, 액정 디스플레이는 그 특성상 CRT와는 달리 1억화소로 찍은 이미지라면

1억화소 디스플레이에서 1:1 100% 크기로 볼때만 가장 정확하게 보여집니다.

일례로 1억화소로 찍었는데 FHD 디스플레이에서 16.7777777777%로 리사이즈 렌더링된 상태로 보면서

색감이 어쩌고 디테일이 어쩌고 논하면 그건 그사람이 ㅄ인거예요.

진짜 디지털 이미징에 대해 1도 몰라야만 가능한게 저런 무식한 발언입니다.)

 

2012/10/19 - [CAMERA] - 왜 사진을 하며 비트맵을 알아야 하는가(2)

 

2014/08/01 - [CAMERA] - 사진을 진짜 제대로 보는 방법, 알고 계신가요?

 

 


입력화소가 4k인데 출력화소는 8k이다...그러면 아주 여유롭게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혹은 다운사이징을 통해 더 자연스럽게, 더 아날로그틱하게 ...

위에서 언급한 1:1 100% 크기로 볼때만 정확하다는 대명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여유가 생겨요.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는 업체가..애플입니다.


제가 언급한 분 포스팅에선 잘못 나와있는데...

아이폰 6+, 7+ 모델의 실제 하드웨어 해상도는 1920x1080이 아닙니다.

2208x1242예요. 그걸 1920x1080으로 다운스케일해서 쓰고있습니다.

 

이유는 크게 두가지인데 사실은 한가지...

iOS의 정격해상도는 지키면서 디스플레이의 자연스러움을 더욱 배가시키고 싶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셋째, 업무용 모니터는 정보량이 많으면 무조건 유리하기때문입니다.

지금도 진짜 전문가 레벨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4K급 모니터를 두개 세개 붙여서 쓰고있습니다.


인간의 눈이 인지하지 못하니 쓸모가 없다는 논리는 여기선 절대, 전혀 성립하지 않아요.

총 정보량이 좀 더 깔끔하게 그리고 더 많이 표시되므로 업무의 효율이 올라간다...이게 중요한 점이거든요.


아주 간단한게...4k모니터에서 4k영상 편집 제대로 해봤다면

"사람이 인지 못하니 8k모니터 같은건 필요없다" 라는 주장은 애초에 나올 수가 없습니다.


4k 영상 편집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4k를 100%로 놓고 보면서 각종 작업창 윈도우를 효율좋게 배치할 공간이 추가로 필요해요.

지금 그게 안되니까 듀얼 모니터 해서 한쪽에 영상 한쪽에 윈도우 몰아놓고 작업하는데 그게 절대 편한게 아니예요.

최소 6k, 가능하다면 8k는 되어야 이 명제를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그쵸?

 

사진도 매한가지예요.

4k화소 사진을 진짜 제대로, 진짜 편하게 편집하려면 6k급 이상의 모니터가 필요해요.


정보량을 바르게, 그리고 한꺼번에 다 표시해주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6k랑 8k 화질을 구분하느냐 못하느냐가 이경우 중요한거 전혀 아닙니다. (.......)

 

이제 슬슬 마무리해보죠.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결국은 어느 시점에서 멈추긴 멈출거예요.


그러나 그게 사람들이 인지를 못하는 시점인건 아닙니다.

 

이정도면 충분히 자연스럽고 아날로그틱해졌다....라는 수준에 도달할때 비로소 멈추게 될거예요.

이정도면 작업을 더 편하고 쉽게 할수 있겠다 라는 수준...

이정도면 진짜같은 AR, 사실같은 VR이 구현되겠다 라는 수준.....

 

그런 명확한 목적이 공돌이들에겐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술을 발전시키고 또 신제품들이 나오는거죠. :)

 


인긴의 눈이 인지하지 못하니 쓸모도 없고 나오지도 않을것이다..

라는 주장은 그래서 전제부터 결론까지 잘못된 주장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생각나면 그냥 생각나는대로 일필휘지 해버리기때문에

 

한 5분? 10분만에 끄적인거여서 중간중간 구멍이 좀 있을것같긴 한데

여튼 제 개인적 생각은 이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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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컴벳메딕

    매번 포스팅을 볼때 마다 망치로 얻어 맞는 느낌이네요 지식과 경험이 바탕이 되서 현상에 대한 접근 방법이 다르니 .... 이게 정답이라고 할순없겠지만 (미래를 예측하는데 정답은 있을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 대해 많이 생각합니다. 언제나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2018.04.05 11:32 [ ADDR : EDIT/ DEL : REPLY ]
  2. 펜팬

    결국 충분히 자연스럽다 싶을정도가 될때까지는 발전할거라는거니 회계사님과 별로 다른의견은 아닌듯하네요.

    2018.04.05 15:27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미 현재 수준이면 사람이 인지못하니 필요도 없고 발전도 멈출것이다 vs
      인지여부와 상관없이 아날로그의 자연스러움 획득이 될때까지 앞으로도 상당히 더 발전할 것이다.

      여기서 상당히 차이가 있다고 전 생각해요....

      특히 모니터에 대해서는 완전히 다른 의견에 가깝고요.

      2018.04.05 15:51 신고 [ ADDR : EDIT/ DEL ]
  3. 몽부

    60FPS 영상이 더 좋은 이유와 같은맥락이군요.
    화소수 올라가는건 반갑지만
    아마추어 입장에서는...
    장비들이 더 예민해지고, 비싸지고... 메모리카드도 너무나 비싸지고!
    고해상 이미지를 만지기 위해서 컴퓨터도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현실은
    조금 천천히 와도 좋겠습니다. ㅎㅎ

    전 지금 2천만화소도 살짝 버겁거든요 ;;

    2018.04.06 09:45 [ ADDR : EDIT/ DEL : REPLY ]
  4. 무심검객

    너무 당연한 "화소는 무한대로 증가할 수 없다"는 내용을 빼곤 해상도의 증가가 그리 빨리 멈추진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
    자연스럽게 느끼는데 필요한 리사이즈시 비율 문제라던가 0도와 90도를 제외한 다른 각도의 선을 표현하는데 화면의 점의 개수가 생각보다 훨씬 많이 필요하겠네요 ^^
    그 페북 친구분 2,3년뒤에 8k 대중화 되어도 안자연스럽네 하면서 이불킥하실듯... ㅋㅋㅋ 나중에 가서도 전문가가 아니라 몰랐다고 드립치겠지만요.. ㅋㅋㅋ

    2018.04.11 09:37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3.01.25 09:59

 

Apple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25 | Off Compulsory

1. 사진에서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모든 세팅의 기본은 2배수를 기본단위로 하며 이를 "스탑"이라고 부릅니다.

셔터속도도, 감도도, 그리고 플래시의 발광량도 1스탑이 늘어났다는건 광량을 2배 더 많이 받아들인다는 소리이며

1스탑 줄였다는건 받아들이는 광량을 1/2로 줄인다는 의미입니다.


2. 조리개 역시 마찬가지이며 1스탑 기준 광량은 2배 혹은 1/2배로 변합니다.

다만 조리개는 "원"이며 이때문에 기본단위로 루트를 써서 계산합니다. 1.414하는 바로 그거요. 그래서 1.4..

조리개의 수치만이 비정형으로 늘고 주는것도 이 루트때문입니다. 1.4/2.0/2.8/4/5.6...이렇게 되면서 각 한스탑이죠.


3. 빛은 기본적으로 거리가 2배 늘어나면 광량은 1/4로 줄어듭니다.

자연광에서 이 법칙이 무시되는듯 보이는것은 태양으로부터의 거리 대비 피사체와 카메라간 거리가

먼지이하의 단위이기때문일 뿐이며 순간광 플래시 사용시엔 얄짤없이 이 법칙이 지배합니다.

또한 플래시의 발광량을 더해 사진의 노출을 결정하는 TTL시스템하에서 바디세팅으로 노출을 늘리고 줄인

스탑 수 만큼, 플래시의 발광량도 자동으로 늘고 줄어듭니다. 이것을 어떻게 자기가 원하는 발광량으로 만드느냐가

플래시 내공의 알파요 오메가가 됩니다.


해서 셔터속도, 감도, 조리개, 그리고 순간광 발광량및 거리...이 4가지가 우리가 "사진의 노출"을 결정할 때 쓸 수 있는 변수의 모든것입니다.

노출의 방식, 노출의 정확도...이런거 다 떠나서 그냥 순수하게 정말 이 4가지가 전부예요.


4. 일반적 디지털환경하에서 가장 밝은 빛은 R255,G255,B255이며 가장 어두운 색은 R0,G0,B0입니다.

R값과 G값과 B값이 동치일때 그 색은 채도를 지니지 않는 회색이 됩니다.

디지털에서 기준점으로 삼는 18%그레이는 보통 R127,G127,B127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 RGB값은 CYM+K값과 대응은 되지만 절대로 물리적 광학적으로 완벽하게 매칭되지 않습니다.

매칭 될 수가 없습니다. 이는 자연이 정한 물리법칙이며 인간이 극복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여러분이 제아무리 캘리를 하고 좋은 모니터를 쓰고 어쩌고 한다 해도 그냥 조금 더 정확한 근사값으로 접근할 수 있을 뿐이죠.


5. 14비트(혹은 12비트)를 근간으로 하는 RAW는 이보다 훨신 많은 색정보를 담고 있지만

실제로 8비트(10비트는 뺍시다. 편의상)로 색을 보는 우리 일반 모니터에서는 제대로 표현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 14비트중 필요한 8비트만을 빼어 새로운 원본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그덕에 256이라는 좁은 관용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것이야말로 RAW의 가장 큰 이점입니다.


6. 태양도 달도 360도 전천을 24시간동안 일주합니다. 따라서 지금 보이는 태양과 달이 언제 지평선아래로 내려갈지를

우리는 궤적을 15도 단위로 나눠봄으로서 계산이 가능합니다. ..만 실제론 스마트폰 보면 걍 나와요 요즘엔.(...)

당연한 말이지만 그림자의 길이는 삼각법으로 바로 계산이 가능하고 진영과 가영도 광원의 성질과 각으로 결정됩니다.


7. 형광등은 1초에 120번 깜빡입니다. 이때문에 이보다 빠른 셔터속도로 형광등하에서 촬영하면

형광등이 꺼져있거나, 꺼지는 중이거나, 켜지는 중의 빛이 담기고 결과적으로 색과 밝기에 이상이 생깁니다.

모니터, TV는 CRT다르고 LCD다르고 한데 어디서 확인할 수 있냐면 모니터 등록정보의 리플래시 레이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빠른 셔터속도를 사용할때 잔상 혹은 주사선이 촬영되는 이유는 형광등과 거의 동일합니다.

모니터등에 우주사진 같은거 띄워 배경으로 써먹을 때 느린 셔터속도를 써야하는 이유죠.


8. 흔히 말하는 칼핀지점을 기준으로 앞1, 뒤2의 영역만큼 선명하다는건 엄밀히 말해 틀린말입니다.

경우에 따라 이 공식이 어느정도 성립하는 경우가 있는것일 뿐, 실제로 촬영현장에선 이말 믿고 찍다간 당합니다.

정확하게 계산하는것 자체는 의미가 없으니 패스하겠지만 무조건 이 1:2를 믿고 개방하느니 제발 좀 조이고 찍읍시다.


9. ND필터는 2^n의 숫자로 표현하며 n이 곧 감소하는 광량이 됩니다. 다만 편의상 감도처럼 좀 잘라내고 쓰죠.

ND2는 1스탑 감소. ND4는 2^2니까 2스탑 감소. ND8은 2^3이니까 3스탑 감소...

ND1000같은것때문에 좀 헷갈려 하시기 쉬운데 ND1024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2^10=1024...그러니까 10스탑 감소..


10. CPL필터는 서클링을 돌림에 따라 감소광량에 차이가 있는데 보통 1.5~2스탑 감소로 보시면 무난합니다.

문제는 ND도 그렇고 CPL도 그렇고 찍는 사람이 노출보정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카메라는 자동으로

줄어든 광량만큼 설정을 바꿔 빛을 더 받아들여 똑같이 찍힌다는거.....


11. 우리가 JPG파일포맷으로 사진을 촬영할 때, 카메라의 정보창에 남은 용량 대비 촬영가능 매수가 표시되곤 하죠.

근데 이 장수가 같은 용량이 남아있는데도 늘었다 줄었다 하는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고장이냐 묻는 분들이 계신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 장수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것은 "감도"에 의해 결정되며 그 이유는 jpg의 압축알고리즘때문이예요.

jpg는 "동일 혹은 거의 비슷한 픽셀을 묶음으로서 용량을 줄이는"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감도가 높아짐에 따라 동일하지 않은 픽셀의 수,

다시말해 노이즈가 늘어나게 되면 이 노이즈들은 묶이지 않는 별개픽셀이 되기 마련이고 결과적으로 jpg의 압축률이 저하되게됩니다.

압축율이 저하되면? jpg한장한장의 용량이 늘어나요. 그래서 고감도설정을 하면 남은장수가 줄어들고 저감도 설정을 하면 남은장수가 늘어나는겁니다.

RAW도 비압축인 구식기종 몇개 제외하면 같은 방식으로 압축하기때문에 마찬가지로 장수가 늘었다 줄었다 합니다. 고장아닙니다.

다만 동일화소로 찍은 사진이라면 저감도 사진이건 고감도 사진이건 압축 푼 상태로 작업하는 리터칭툴에서 차지하는 용량은 동일합니다.

 

12. 흔히 말하는 황금비율은 가로 세로 비율이 1:1.618이며 우리 주변의 모든 시각적 이미지 대부분은 이 비율을 따릅니다.

사진역시 예외가 아니어서 대부분 1.5에서 1.8사이의 근사값 황금비율을 지키면 우리는 그 사진을 편안하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35미리 필름 포맷, F-HD TV화면등이 다 기본적으로 이 공식을 따르죠. 예외라면 포서드 정도인데 ...여기서 예외가 하나 있습니다.

"인물사진"의 경우 프로페셔널 작가분들은 황금비보다도 3:4비율이 훨씬 안정적이라고 종종 이야기합니다.

또 경우에 따라선 6x6 정방형포맷이 진리라는 분들도 있죠. 다시말해 제아무리 황금의 법칙이라 해서 무조건적으로 신봉하고 따를필요는 없다는겁니다.

 

13.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통해 개발된 서드파티 렌즈라던가 기존의 렌즈를 단종시키고 새롭게 리뉴얼 되어 나오는 렌즈들중에는

EXIF 메타데이터의 중복, 오류를 막기 위해 실제 초점거리나 조리개수치를 미묘하게 틀리게 표시되게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EXIF의 숫자들이 미묘하게 다르게 나온다고 해서 고장났다고 오해하시거나 그 수치를 절대적인것으로 믿어서는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14. 후보정에 있어 초보,중수분들이 종종 하시는 오류, 오해중의 하나는 픽셀에 배정되는 RGB값이 256개라고 생각하시는 것입니다.

실제로 256개만이 배정될 수 있다는 것은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지만 후보정때에는 여기에 한가지 별개의 값이 추가됩니다.

바로 "없다"에 해당하는 값, 투명속성이죠. 이 속성을 잘 활용하고 있는 것이 브러시와 png, 그리고 레이어마스크와 벡터오브젝트등입니다.

지우개로 지우는거랑 마스크등을 써서 감추는거랑 뭐가 가장 틀리냐면 결국 이부분이 틀린것입니다.




쓸게 더있었는데 쓰다보니 잊어먹었네요. 더 짚어주실 분 환영하고 나중에 살 좀 붙여

숫자와 산수로 보는 사진상식 2편도 만들어봤으면 좋겠네요 ㅎㅎ;;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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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3.01.25 12:23 [ ADDR : EDIT/ DEL : REPLY ]
  2. 잿빛 새벽

    야구는 3의 법칙 사진은 2(혹은 배수)의 법칙이 존재 하네요..오모 하면서도 재미 있는글 잘 읽었습니다.
    마루토스님의 글들은 항상 생각하게 하고 또 기다려지게 하네요 ㅎㅎㅎ 중독인가요...^^

    2013.01.26 22:16 [ ADDR : EDIT/ DEL : REPLY ]
  3. 도도당

    3일에 걸쳐 카메라 관련 글을 모두 정신없이 읽었네요. 우선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카메라를 사기전에 이 블로그를 먼저 접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글을 하나 하나 읽으며 욕심과 자만, 배려, 도덕적 기준의 네비게이터를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내려놓의 미학도 배우게 되구요. 사진에 대한 철학도^^
    덕분에 어제 중고로 렌즈와 바디를 사서 소소하게 사진의 취미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원론적인 내용들을 많이 다뤄주셔서 기본에 충실하게 시작 할 수 있을 같아요!!
    공부 할 수록 배울게 무한대로 많아지네요!! 그래서 넘 흥분되기도 하구요ㅋ
    근데 읽다보니까 책이 작년에 출판 목표로 쓰신것 같은데 아직 안됐나요?!!
    나오면 사서 꼭 읽고 싶네요. 그리고 아기 사진들이 넘 예뻐요^^*
    특히 아내분께서의 아기 옷입히는 센스가 프로급이신것 같네요~
    혹시 보정의 효과인가요?!!ㅡㅡ 제가 의류쪽에 있다보니 아가들 옷에도
    신경쓰고 보게 되네요.
    암튼 즐겨찾기 해놓고 자주 들릴것 같습니다.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2013.01.28 07:56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 엄마의 센스가 뛰어난거 맞습니다 ㅎㅎ

      사진을 잘 찍는것보다도 더 중요한게 있다..
      제 블로그가 말하고자 하는바는 이거 하나로 축약되죠.

      그걸 느끼셨다면 저도 보람이 있습니다 ㅎㅎ

      2013.01.28 09:44 신고 [ ADDR : EDIT/ DEL ]

CAMERA2011.03.29 08:42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8 | +0.33 EV | 7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이 사진은 240DPI 에 966x644해상도의 일반적 사진파일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8 | +0.33 EV | 7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이사진은 720DPI 라는 높은 DPI지만 여전히 966x644해상도의 사진파일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8 | +0.33 EV | 7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마지막으로 이 사진은 겨우 5 DPI에 불과한 966x644해상도의 사진파일입니다.



자, 이렇게 웹에 올려놓고 사진을 볼때..

과연 DPI가 높고 낮음이 사진의 화질에 영향을 미칠까요?



아뇨. 전혀 미치지 않습니다. 전혀.

기본적으로 사진의 가로해상도x세로해상도 픽셀은 모니터의 픽셀과 완전히 1:1로 매칭되며..

따라서 모니터에서 사진을 볼때 모니터의 DPI가 어쩌고 사진의 DPI가 어쩌고는 아무런 상관없이

그냥 이 사진들은 966x644픽셀크기로 보여집니다.


다시말해 일반적으로 초보분들, 그리고 DPI의 개념을 정확히 모르시는 중수분들이 흔히 생각하시듯

DPI가 높으면 웹에서 모니터로 보는 화질도 좋고 DPI가 낮으면 화질도 떨어질것이다 라는 선입견은 완전한 오해입니다.


DPI라는건 오직 인쇄, 인화할때 1인치x1인치 크기의 정방형당 얼마만큼의 "점" 밀도를 지니게 할것인가 하는

하나의 지침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들에서 보시듯

이 수치가 절대불변이냐면...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포토샵같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DPI수치는 얼마든지 늘이고 줄일수 있습니다.

간혹 DPI를 바꾸면 해상도도 바뀐다 운운하시는 분들 계신데, 이 역시 완전한 오해입니다.

DPI바꾸는 방법을 제대로 모르시는 분들이 이런 말씀 하시더군요.

그럼 전 저 위의 3장의 사진을 어떻게 같은 해상도에 다른 DPI로 만들었을까요?? 그쵸??



그냥 참고지침수치에 불과하니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 DPI수치에 엄청나게 연연해하시면서

어느 DSLR은 DPI가 높으니 좋은 카메라고 어느 DSLR은 DPI가 낮으니 꼬진 카메라며

RAW파일을 변환할때도 DPI수치 몇이 좋은거냐며 물어보시는 분들이 끊이질 않아 굳이 이 글을 적어봅니다.



비트맵이미지와 DPI의 기본개념을 확실히 알고있다면

DPI따위는 인화, 출력할때만 신경써주면 되고

그나마도 얼마든지 변환이 가능하기때문에 평소엔 전혀 신경안써줘도 된다는 걸 깨달으실텐데말이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딱 한마디입니다.


"사진은 해상도만이 전부"라는거죠. 가로픽셀수x세로픽셀수. 오직 이것만이 진리입니다.

해상도만 충분히 확보되면, DPI수치 얼마든지 바꿔가며 용도에 맞게 출력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DPI라는 의미없는 수치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시고

필요할때만 조정해주시면 됩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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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진리는 해상도이군요 ...!!!


    흐음..... 그럼 출력할때는 상관이 있으시다는 말씀이신거죠?

    2011.03.29 2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죠. 특히 자가인화같은거 할때는

      DPI는 분명히 상관이 있습니다...만

      DPI가 영구불변 바뀔수없는거냐면, 그렇지 않거든요.

      고로 딱, 고때만 신경써주면 땡이죠.

      2011.03.30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3. 완전 생초보인 저로서는 정말 충격적인 정보네요

    2011.03.30 0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dpi 와 픽셀이 다른줄 아시네요...

    지금 글은 dpi 와 픽셀이 다른걸로 보시고 글을쓰셨는데. 틀린말입니다. dpi 와 픽셀은 같은 의미라고 보셔도 됩니다.

    다만, 고 dpi 로 찍은 사진도, 모니터의 해상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차이가 없는것으로 보이는겁니다.
    저 dpi 는 상대적으로 동일 면적 (인치 by 인치) 에서 dot 이 적기 때문에 (즉 한개의 dot이 큼) 눈으로 봤을때 뭉그러지는것으로보이는겁니다.
    고dpi 는 dot이 많은거고 그 만큼 작아지게 되서 선명하게 보이는거고요. 픽셀은 dot이 모여있을때 한개의 pitch 단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2011.03.30 08:44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하시는데서
      모든 오해와 문제가 발생합니다.

      제 모니터를 비롯해 대부분의 모니터는 "환산"해서 대략
      72DPI쯤 될겁니다.

      그상태에서, 저 3장의 사진중 5dpi짜리 사진이 뭉그러지고 달라보이나요?
      안달라보인다면, 왜 안달라보일까요..?

      DPI72짜리 모니터에서 보는데말입니다.
      픽셀과 DPI가 같다면 달라보여야하지 않을까요??

      아마 이걸 설명하려면 제 글의 본문보다
      더 긴 설명을 늘어놓으셔야 할겁니다..


      DPI를 잘 모르시는 초보분들이
      아주 간단히, 심플하게 이해하기 쉽게 하기위해선
      인화와 모니터를 따로 떼어놓고 생각해야하며

      애초에 DPI는 변환가능하니 신경끄라는게 제글의 요지입니다.

      2011.03.30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 dpi와 픽셀이 다른줄 아시네요... 님과 모니터 상으로 보면 그렇다 이거지요 사람의... <- 님께.

      잘못알고 계십니다.
      현업10년차 광고디자이너입니다.

      dpi와 픽셀이 일단 같은 의미라고 하신 부분엔 동감합니다.
      하지만 풀이방식은 전혀 틀리셨군요.

      하나의 점. DOT는 PC상의 모니터로 볼때와
      인쇄 및 출력장치에선 다른 단위를 씁니다.
      이것이 전자는 pixel이고 후자가 DPI 입니다.

      차이점은 PC의 모니터로 표현되어지는 DPI는 해상도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이는 마루토스님께서 본문에 언급하셨던 내용과 자료에서 볼 수 있지만 모니터상에선 Pixel이외의 단위는 인식하지 못합니다. 화면을 표현하는 기본구성요소인 DOT의 단위가 화소. 즉 Pixel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DPI는 앞서 언급드렸듯이 인쇄나 출력을 하기위한, 작게는 프린터부터 크게는 인쇄기에 까지 통용되는 점하나의 단위가 DPI로 구성되기 때문입니다.

      즉, DPI가 높을수록 A0전지에 고화질로 인쇄가 가능하한 것이고, (파고 들자면 국절, 국2절 A열과 B열 출판인쇄용으로 나뉘긴 하지만 통칭 A0전지라고 칭합니다.) 모니터-즉 웹용으로 게시되는 이미지는 72DPI 이상 이하의 의미는 없어지고 Pixel의 단위로만 퀄리티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Pixel과 DPI는 같은 맥락이라고 이야기 할 수 는 있으나. 이러한 맥락의 정확한 맥락은

      =>하나의 점. DOT를
      모니터에선 화소. 그 구성단위가 Pixel로, 인쇄 및 출력기에선 DPI로 쓰기 때문에, 인쇄 및 출력기에서 사용될 뿐. 의미는 같기에 같은 의미로 보시면 된다는 것이지 절대 dpi가 높다고 모니터에서 고화질로 표현되는 것이 아닙니다.

      간혹 300dpi파일을 포토샵에 불러와서 이미지크기창 해상도. DPI에 300의 수치를 72로 바꾸었을때 4000픽셀 이상의 이미지가 1024x768 사이즈로 변경이 되는것 때문에 이러한 오해들을 많이 하시는데 이는 마루토스님께서 언급한 부분과 같이 언제든 변경 가능합니다.

      웹상에선 DPI로 인해 오히려 파일의 용량만 많이 잡아먹게 된다는 것~!. 잊지마세요^^

      2012.08.17 04:55 [ ADDR : EDIT/ DEL ]
    • 사실 이런 모든 논란의 시작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거기에는 화질에 대한 집착...이 있더라구요.

      비싸게 주고 산 카메란데 dpi니 뭐니 하는 스펙이 주어지고
      그게 화질과 관계가 있다 싶으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거기에 집착하게 되고 오해를 만들어내는듯합니다.

      사실 자가인화 안하는 아마추어레벨에선 DPI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이
      그저 가로픽셀x세로픽셀수만 신경써도 되는데말이죠..;

      2012.08.17 08:10 신고 [ ADDR : EDIT/ DEL ]
  5. 비밀댓글입니다

    2011.03.30 12:15 [ ADDR : EDIT/ DEL : REPLY ]
  6. 로이드

    맞아요!! 원래 300DPI이상 이니 어쩌니 하는 것들은 인쇄 해상도와 관련있는 것들이죠
    출력을 할 시에 DPI가 낮으면 큰 용지에 뽑을때 찌글찌글 해지는 현상때문에 그런 건데요.. 웹에서는 별상관 없는 지표로 디카자체의 화질을 논할 수는 없는거에요..
    물론 해상도가 높게 촬영된(높은 화소수를 가진카메라로 찍은)사진이 대형 출력에서 이득을 보긴 하겠죠
    포토샾에서 사진 인쇄 하실 때도 가만히 보면 출력 용지의 크기를 줄이거나 용지에 인쇄될 사진의 크기를 줄이면 인쇄창에서 DPI수치가 올라가는 걸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이 출력물에서 1인치*1인치 안에 출력될 픽셀수가 000입니다" 하고 알려주는 것이죠^^)
    역시 날카론 지적이십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워가고 있답니다!

    2011.04.01 01:23 [ ADDR : EDIT/ DEL : REPLY ]
  7. 로넬

    저는 DPI가 몬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진속의 아이와 그걸담아내는분의 실력만큼은 최고라고 생각드네요....
    정말 이런사진을 제가 담을수있을지 의문만 드네요 흑흑흑.....

    2011.04.07 17:51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해가 팍팍 되도록 시원하게 올려주셨군요^^
    인쇄때만 중요한 내용이다.. 라고 얘길 해도.. 계속해서 물어보는 분들에게 마루토스님의 이 글을 보여주면 되겠습니다

    2011.04.18 17:16 [ ADDR : EDIT/ DEL : REPLY ]
  9. 잘 보고 갑니다.ㅋ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

    2011.04.18 21:03 [ ADDR : EDIT/ DEL : REPLY ]
  10. 올웨이씬

    휴~~ 초보에겐 어려운 내용들이군요..

    2011.04.25 14:13 [ ADDR : EDIT/ DEL : REPLY ]
  11. KIRIN

    DPI에 대해 좋은 공부하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2011.05.17 23:03 [ ADDR : EDIT/ DEL : REPLY ]
  12. parkwooyoung

    저기요 ㅜㅜ진짜죄송한데요 급해서그러는데 dpi수치는 어디서 바꿀수있나요?
    사진픽셀은 3744x5616 인데요 DPI가 72인데 300으로 바꾸고싶은데요 ㅜㅜ
    정말급합니다 ㅠㅠ

    2011.10.11 23:25 [ ADDR : EDIT/ DEL : REPLY ]
  13. 모니터 상으로 보면 그렇다 이거지요 사람의 눈이 구별못..

    사진의 최종 결과물이 어디라고 생각 하십니까? 모니터? 아니지요 인화지 입니다. 인화지에 크고 선명하게 표현 한다면 DPI 가 매우 중요하지요 그래서 인간은 매의 눈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선명하게 원하는 것입니다....

    2012.07.13 15:21 [ ADDR : EDIT/ DEL : REPLY ]
  14. 쥬나

    음...pixel->dot 대응까지는 이해되는데 이게 밀도단위로 알고있는 dpi와 문제가 되는이유를 모르겠네요
    일단 디지탈 카메라에서 중요한건 원본의 해상도...아닌가요?
    이걸 화면이든 인쇄물이든 무언가로 재생할때 재생측의 dpi가 문제가 되는것이겠죠

    사진을 다룰때의 dpi변화는 어차피 사진의 해상도를 바꾸실것도 아니고
    (정수배 업샘플링아니면 무조건 Aliasing이 일어날테니까요)
    결국 인쇄물로 만들때를 가정하여 화면에서 사전에 보여지는크기를 설정하는것에 불과하고
    결국 이걸 같은 크기로 비교하면 설정된 dpi는 의미가 없어지는거죠

    2012.10.23 10:50 [ ADDR : EDIT/ DEL : REPLY ]
  15. 푸른기차

    음..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의 완전 초짜인데 이글을 읽고 느낀점[깨달음?]은
    결국 사진찍고 스캔하고 모니터로보고 하는건 dpi가 몇이건 상관없다는 뜻인가요?
    사진을 인화? 출력? 할때나 dpi가 몇인지 상관이 있다는거지요???
    그것도 절대적이 아니라 바꿀수 있다는....
    제대로 이해한건가요???
    헐....쓰다보니 날짜가 많이지난 글이네요...ㅋㅋ...그래도 쓴글이니 올립니다.^^

    2013.11.14 15:53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제대로 이해하셨습니다.
      사진의 진실은 가로픽셀수x세로픽셀수x컬러비트수(x압축율:이건선택사항)
      오직 이것뿐이예요. DPI같은 부외파라메터는 인화 출력시에만 관계하며 얼마든지 바꿀수있습니다.

      2013.11.14 16:15 신고 [ ADDR : EDIT/ DEL ]
  16. z49class

    음..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Dpi가 5라면, 한 점(dot)의 크기가 1/5인치- 약 0.5센치에 해당한다.
    그리고 그 설정으로 가로해상도 5000 사진을 출력시 2500센치미터 - 25미터의 가로 폭을 가진 용지(?)를 필요로 한다.
    .. 맞나요?

    2014.12.11 04:28 [ ADDR : EDIT/ DEL : REPLY ]
  17. jmson98

    이번에 홈페이지 만들며 DPI개념을 급검색했는데 시원한 답변감사합니다

    2015.07.12 04:23 [ ADDR : EDIT/ DEL : REPLY ]
  18. 지나가는이

    뭔가 복잡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ㅎ
    DPI 는 출력할때 사용되는 겁니다. 프린터나 모니터나 그런 출력하는 놈들이요.
    1024 x 768픽셀 해상도란 1024 x 768 모눈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같은 해상도라도 차이가 나는것이 있으니, '모눈종이의 한 셀의 크기는 얼마인가?' 입니다.
    이것이 DPI죠.
    72 DPI 라고하면, 72개의 셀이 1인치(약 2.54cm)가 된다는 이야깁니다.
    160 DPI 는 '셀이 160개가 모이면 1인치가 된다' 라는 이야기고요.

    보통 말 그대로 DPI 라고하면, 인치당 픽셀수(도트)라고 해서 헷갈리는데 반대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몇개의 픽셀이 모여야 1인치가 되나' 정도로요 ^^;;

    보통 모니터가 72 DPI 이므로, 72 x 72 픽셀짜리 이미지를 모니터에 띄워보면, 자로 쟀을때 약 1인치가 됩니다.
    그리고 사진작업할때, DPI 를 160으로 하고, 160 x 160 짜리 이미지를 프린터해서, 자로 재보면 약 1인치가 되겠네요.
    DPI를 80 으로 하고, 동일한 이미지를 프린트하면 자로 쟀을때, 2인치 x 2인치 크기가 되겠고요.

    화질이 좋고 나쁘고는,좀 웃긴 표현입니다.
    DPI 160 이 DPI 80 으로 출력한것보다, 퀄리티는 더 좋아보일수 있어요.
    그런데 그만큼 작잖아요? ㅎ 결국 똑같다는 겁니다.

    카드섹션을 떠올려 보세요.
    바로 앞에서 보면, 무슨 그림인지 잘 알수가 없어요
    그런데 100미터 뒤에서 보면, 쉽게 알수있죠.

    퀄리티(픽셀수)는 똑같죠. 단지 코앞에서(작은 DPI) 보면 구분이 잘 안가는데, 뒤에서 보면(큰 DPI) 알아보기 쉽습니다.

    모쪼록 말씀하신대로 사진에서 DPI는 출력(프린터나 DPI가 다른 모니터 등)에서 필요한 데이터고
    모니터는 픽셀을 그냥 보여줄 뿐이니까, 차이가 안 날수 밖에요.

    차이를 테스트해보려면 위에 올려주신 이미지들을 프린터기로 프린트 해 보시면, 차이를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ㅎ
    처음 사진 240 DPI 와 720 DPI 를 프린트 해보면, 720 DPI 짜리가 3배 크게 출력될거에요 .
    (실제로 사용된 점-픽셀의 갯수는 동일하고요)

    2015.07.30 19:10 [ ADDR : EDIT/ DEL : REPLY ]
  19. 쌩초짜

    게시글 잘읽고 갑니다~ 사진정보에 DPI 가 뭐지?싶어 검색했는데.. 쉽게 틀이 조금이나마 잡히네요~
    질문하나 드려도될까요?? 제가 포토샵으로 4X6 사이즈 사진에 8분할을 만들어서 뽑을 려고 하는데.. 전문가적인것도 아니고 단순히 소장용인데..
    DPI 는 72 로 해도 충분한가요?? 설명주신것처럼 웹용은 저같은 초짜는 신경쓸필요 없을거같고..출력도 그냥 무시해도 될정도인가 해서요~
    -너무 기초적인 질문이면..죄송합니다 ㅜㅜ( 꾸벅)

    2015.12.03 12:13 [ ADDR : EDIT/ DEL : REPLY ]
  20. 현상이 필요해서요

    게시한 글과 댓글들 잘 읽어보았습니다.
    우선 감사드려요~^^ 상식이 조금 더 늘었네요..ㅎㅎ
    전 사진 현상을 할 때 RAW 파일을 몇 DPI 정도로 해야 화질이 좋게 나올지 검색하다 들어오게 되었네요~^^
    항상 케논에서 제공하는 DPP 의 기본인 350dip 로 만들어서 현상했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디테일이 뭉그러지게 나오네요..ㅡ.ㅡ
    A4지 정도 크기로 현상하려면 몇 DPI 가 적당할까요? 무조건 현상으로는 고DPI로 갈 수록 좋은건지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2016.06.25 13:06 [ ADDR : EDIT/ DEL : REPLY ]
    • 자가라면 자기 출력기기와 맞추는게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하신다면 350이상이면 말 그대로 무난해요. 디테일이 무너진다면 뭔가 다른 원인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샤픈을 주고 인화 하신다던가....)

      2016.06.27 09:10 신고 [ ADDR : EDIT/ DEL ]
  21. 매우 오래 지난 글들인 거 같은데, 잘 읽어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설명들이 모두 원리에만 집중하고 있고, 정작 궁금한 것에 대해서는 해답을 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저는 유화작품을 사진파일로 보관하고 있으며 여러 국제contest에 응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최측에서 요구하는 것은, 처음 응모시에는 72dpi, 5MB 이하의 파일로 보내라고 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후에는 잡지나 출판물에 사용할 수 있도록 300dpi 의 High-resolution 파일로 보내달라고 합니다. 만일 위에서 설명하신대로 dpi 수치를 쉽게 바꾸기만 한다면 주최측에서 바꿔도 되는데, 왜 굳이 나에게 300dpi의 High-resolution파일로 보내라는 걸까요? 그러면, 내가 가지고 있는 72dpi로 찍힌 파일을 Photoshop등에서 300dpi로 바꾸기만 해서 보내면 그게 High-resolution파일이 되는 건가요? 그건 아니지 않나요? 저는 카메라가 몇개 있습니다만, 니콘 카메라는 그냥 찍어도 300dpi의 파일로 찍히는데, 다른 카메라는 모두 72dpi로만 찍힌 파일이 됩니다. 그런 이유로 저 같은 초보자들이 300dpi로 찍히는 카메라가 없느냐, 아니면 72dpi로 찍히는 카메라를 애당초 300dpi로 찍을 수는 없는가...하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지요. dpi의 정의를 모르는 게 아닙니다만, 좀 더 실용적인 해결책을 알고 계시면 답을 해 주시면 너무도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03.11 21:21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생선을 잡아 요리를 해서 숟가락으로 입앞까지 떠다드리는 사람이 아니라,
      생선을 잡는 법과 요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사람이고자 하는데 그걸 몰라주시니 참 아쉽네요.

      주최측은 수많은 응모자의 응모작 받을땐 5메가 이하 저용량으로 받고 나중에 선정되면 대용량으로 달라고 한것뿐입니다. dpi는 저기서 그냥 덤이고 중요한건 해상도량 용량입니다. 애초에 고화소로 보냈건 나중에 다시보냈건 일일이 수정하는게 귀찮고 힘들고 인건비가 드니까 요강을 정해서 제출하라고 하는걸겁니다. 그게 싫으시면 저한테 따지지 말고 주최측에 따지셔야죠?

      dpi의 정의를 '진정으로' 깨달으셨다면 실용적인 해결책은 스스로의 안에서 자연스럽게 도출될 것입니다. 제가 바라는건 제 글 보시는 분들이 그렇게 자기답을 찾으시는건데 당장 써먹을 정답을 내놓지 않는다고 닥달하시는 모습 보니 정말 씁쓸하군요.

      2019.03.12 00:2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