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8.01.20 20:17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또 어느샌가 한해가 지나고 새해가 밝았죠.

 

이맘때가 되면 매년 일본의 BCN RANKING 사이트에서

 

가전제품의 일본 내 도소매점 및 온 오프라인 판매량을 집계하여 시장점유율 탑을 차지한 업체들을 선정하는

 

BCN AWARD가 발표되곤 합니다.

 

물론 일본 내수 시장 한정이기때문에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야 하지만

 

어쨌거나 어느 업체가 결국 한해 농사를 가장 잘지어 최후의 승자가 되었는지를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죠.

 

 

 

<출처 : BCN RANKING AWARD 2018>

 

먼저 카메라 일체형 즉 콤팩트 및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은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캐논 승입니다.

 

2위 니콘, 3위 카시오가 뒤를 잇고 있는데, 일본 내에서 카시오는 일체형 카메라 시장에서는 전통의 강자입니다.

 

소니가 정말 의욕적으로 일체형 카메라 신제품을 좀 내어놔서 순위변동이 있을까 했는데 아니네요 음;

 

 

그리고 DSLR 분야는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캐논 독식입니다. 시장의 반 이상을 혼자 먹고 있어요.

 

니콘이랑 엎치락뒤치락 하던 시기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묵념입니다.

 

DSLR 시장내 다른 업체는 사실상 멸망하고, 펜탁스를 인수한 리코가 꼴랑 4%대로 3위에 올랐어요.

 

 

 

한편 아마도 가장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을 미러리스 분야는

 

소니가 그토록 강력한 신제품들을 쏟아내고 의욕적으로 마케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마찬가지로 1위 올림푸스, 2위 캐논에 이은 3위로 결론났습니다.

 

 

캐논 21.3%에 1.1% 차이밖에 안나는 20.2%지만 뒤진건 뒤진거죠.

 

캐논에는 이거다 싶은 플래그쉽 미러리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M5는 플래그쉽이 되기엔 너무나 역부족이죠..)

 

미러리스에서조차 2위를 지키며 카메라 분야에서 아직 절대강자의 존엄을 유감없이 과시했습니다.

 

 

 

 

한편, 캐논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캐논 카메라에는 캐논 렌즈만" 정책의 영향인지

 

교환용 렌즈 시장에 있어서도 캐논이 여전히 1위, 절대 지존의 자리에서 요지부동입니다.

 

오히려 니콘, 소니, 리코등 카메라 만들어 파는 기업들은 죄다 순위에서 탈락하고

 

시그마, 탐론등 렌즈만 전문으로 만드는 서드파티 기업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이바닥이 결국 렌즈 장사임을 생각해본다면 ...캐논 정말 무섭고 얄밉네요. -_-;;

 

 

지난번 다른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러리스 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DSLR시장에는 한참 못미치는 1/3 수준(대수 기준, 금액 기준이 아님)에 불과했는데

 

그 미러리스 시장에서조차 캐논이 소니를 앞서가고 있다는 것은 결국 전체 시장을 휘어잡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아직 글로벌 마켓 쉐어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또 캐논이 1승 추가하네요. -_-;;

 

 

물론, 많이 팔린 제품이 꼭 좋은 제품인 것은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 각자가 선택한 제품이 가장 좋은 카메라라는 사실은 잊지 마시고 그냥 참고로만 봐주시기 바립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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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빛날찬

    한국의 현기차 같은 느낌이네요..; 절대 뒤집을수 없을거 같은..

    소니쓰는 저는 쌍용차 타는 느낌입니다..ㅋㅋ;

    통계 재밌게 잘봤습니다 ^^

    2018.01.20 2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avin83

    내가 또 이겼으~~!! 라고 표호하는 캐노... 가 아닌 건담. 글하고 사진하고 딱 맞아 떨어지네요 ㅎㅎ 마루토스님의 사진은 보기 쉬워서 참 좋습니다 (쉬운사진 만드는게 참 어렵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작년대비 2017년 DSLR과 미러리스 판매감소량% 통계가 궁금하네요. DSLR 판매량이 몇배 앞서지만, 감소폭이 미러리스에 비해 점점 더 커지는 추세라... 앞으로의 마켓쉐어가 볼만하겠네요.

    2018.01.21 0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렌즈 확장성이나 중고가격까지 생각하면 이것 저것 고민하다 결국 캐논으로 갈 수밖에 없더라구요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카메라계의 현기차같은 느낌...

    2018.01.21 0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익명이좋습니다

    일본 여행 가끔씩 가는데, 카메라 들고 다니느 사람들 유심히 보면
    확실히 캐논보급기와 캐논 미러리스를 자주 봤습니다. 그리고 올림푸스도 자주 봤어요.
    아주 가끔씩 후지와 니콘dslr 봤고 소니는 제 경우엔 거의 못봤습니다.
    남들 눈 의식안하고 보급기든 마포든 상관않고 카메라로 즐겁게 찍는게 참 보기 좋더군요.

    2018.01.23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한동안 뜸한 사이 건담 블로그가 되었군요!

    2018.01.25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8.01.09 09:23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4.5 | 0.00 EV | 24.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오래간만에 정리해보는, 알아볼 수 있는 사람만 알아보는 카메라 무림 이야기.

 

 

 

관음사
- 천하사진출관음 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현 무림에 있어 종주적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
- 하지만 그 영광 뒤에는 금전에 따른 무공제약, 기초내공심법의 오랜 정체등 문제가 산적해있음. ...
- 절대다수가 쓰는 무술인만큼 지나친 상술에 울면서도 최소한 본전은 찾기때문에 다들 입문하는 곳.
- 이러니 저러니 해도 지존급 절대고수들 상당수가 관음사 무공을 사용하기도 하며
- 관음72절기로 대표되는 무공의 다양성은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무기들을 써도 그 잠재력을 발휘가능한 수준.
- 최근 여성과 어린이들 쓰기에 좋고 위력도 상당한 입문용 무공에 특히 힘을 기울이고 있어 저변은 더욱 확대될 전망.

 

일광파
- 관음사와 쌍을 이루는 양대산맥격 문파지만 영업을 게을리한 덕에 최근들어 문도수가 좀 축소.
- 명문대파 답지 않게 자체 내공 심법을 포기하고, 손휘민홀파의 심법을 들여오는 파격의 조치를 취함.
- 그러나 그 심법이 본래의 무공과 호응, 또하나의 상승무공을 이루는걸 보면 역시 명문정파의 저력이란 대단함.
- 줄어든 문세를 확대하기 위하여 상품을 걸고 널리 홍보도 해보았지만 상품이 고작 닭튀김에 불과하단 사실이 알려지며 전무림의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음.
- 내공, 외공, 수공등 모든 상황에 대응가능한 다양한 무공을 가지고 있지만 어린이나 부녀자들이 익힐만한 무공이 거의 전무하다는 것은 특히 아쉬운 일.

 

손휘미놀파
- 한때 내공심법만 주구장창 이것저것 내놓아 당최 무엇을 골라 익혀야 할지 곤란하게 만든 적도 있었고
- 관음사나 일광파가 주름잡는 정통무예에 도전장 내밀었다 무참하게 고개숙인적도 있었지만
- 어린이나 부녀자가 쓰기 좋은 가벼운 입문용 무예로 생각되던 무공을 극한으로 발전시켜 아파나인권법부턴 오히려 정통무예를 웃도는 수준으로 만들어버림으로서 일광과 관음의 코를 납작하게 만드는 쾌거를 이룸.
- 한편 양이중에서도 특출나다는 덕국의 장인 갈좌이수 공이 벼려내는 특제 무기의 위력 또한 대단하다.
- 그리고 내공심법에 특히 강하여 내공심법만 타 문파에 판매한다는 기상천외한 길을 개척한 점 또한 인정할 만 하다. 현재도 일광파, 송하파등 다양한 문파들이 손휘민홀파의 내공심법을 사용중이다.
- 반면 구식 무공 수련자들에 대한 홀대, 빛을 정면에 두고서는 싸우기 힘들다는 특유의 문제등도 있어 아직 군림천하와는 거리가 멀다 하겠다.

 

오림후수파 & 송하파
- 손휘미놀파 보다 더 먼저 가볍고 쓰기 쉬운 무예의 가능성을 믿고 과감하게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무예체계를 송두리체 갈아엎음
- 그 결과 가볍고 쓰기 쉬운 무예쪽에서는 일광, 관음을 압도하고 손휘미놀파에도 지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으나
- 막상 강호 무림 제파에 이름을 날리는 절대 지존중에서는 오림후수파의 무예를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 특히 일광, 관음, 손휘미놀파에 비해 기본내공심법의 한계가 일찍 와버린다는 점으로 인해 경원시 되는 경향도 적지 않다. 이는 송하파 또한 마찬가지.
- 무림에선 대략 호신용 혹은 경장용 무예정도로 통용되게 된 점은 뼈아프다 하겠다.

 

후지세가
- 무림일대변혁기 초창기 남들보다 먼저 널리 문호를 개방하고 무림 고수들이 앞다투어 후지세가의 무공을 썼던 적도 있었던 영광의 가문.
- 그러나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입문하기 쉬우면서 위력이 뛰어난 일광, 관음사 무공에 앗 하는 사이 밀려 문호를 유지하기 어려울만큼 세가 기울었었음.
- 잠시 강호에서 소식을 찾아보기 어려웠으나 어느샌가 빨리, 쉽게 익히고 깔끔하면서도 절도있는 무공의 뽀대가 강호의 아낙네...가 아닌 남정네들의 마음을 빼앗으며 점차 세를 늘려가는 중
- 후지세가의 무공은 익히면 익힐수록 다채로워지는 형의 변화와 보는 이로 하여금 넋을 놓고 보게 하는 품새가 일품이라 할만하지만 속도전에서 처지는 것이 흠이라면 흠

 

놔익하가
- 입문을 하던 뭘 하던 일단 금전이 넉넉해야 가능한 특이한 일문
- 굉장히 독특한 내공 심법을 지니고 있어 어느 단계 이상부터는 마빡에 붉은 점이 생겨 놔익하가의 무공을 익혔음을 보는 이 누구나가 알 수 있으며 이를 오히려 자랑스러워 하곤 한다.
- 모든 무공에 있어 심법이건 초식이건 철저하리만큼 심,기,체를 각각 나눠 운용하는 점이 특징중 하나.
- 돈많은 표국 가주등이 주로 익히곤 하며 무림의 일반인들은 겉으론 돈으로 익히는 무공이라 경원시하면서도 속으론 저마다 자기들도 놔익하가의 무공 한두개쯤은 익히길 바라는게 현실

 

환덕수파
- 관음사나 일광파 만큼이나 오래된 전통을 지닌 일문인데 가난이 죄라 문파채로 팔리길 거듭한 비운의 전통강호
- 일단 화려한 초식이 실로 일품이며 무술 잘 모르는 사람도 환덕수파의 연무를 보면 입을 떡 벌릴 정도인데 실전에서 매우 취약하다.
- 특히 일광, 관음사가 자랑하는 태양권류의 발광무공과의 상성이 정말 좋지 않으나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게 문제.
- 최근들어 아주 무거운 내가중수법을 바탕으로 한 신무공과 아주 가벼운 경공을 바탕으로 한 신무공, 두가지 전략을 동시에 펴고 있긴 한데...전체적으론 매우 고전중이다.

 

하설불나도교
- 드물게 서방으로부터 유래된 전통과 실력을 겸비한 신비세력
- 타 문파와는 완전히 궤를 달리하는 엄청난 내가중수법을 아예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다
- 놔익하가 이상의 금전을 필요로 하기에 더더욱 보기 힘든 문파지만 그 저력과 신앙은 실로 대단한데
- 이는 무림절대지존들이 가장 중요한 비무때마다 결국은 하설불나도교의 무공을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꼭 지존이 아니라 할지라도 이 무공은 언제 어디서나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가장 유명한 사용자로는 반도제일미를 신부로 데려가며 무림공적으로 떠올랐던 연아무개가 있다.

 


시금하
- 원래부터 기문병기 신병이기 각종암기로 이름높던 세가였으나
- 한때 풍운의 뜻을 품고 독자내공 독자권봅으로 명문 제파들이 주름잡는 무림에 도전장을 던졌었던 적도 있었음
- 그 도전장 .....아직도 던져놓았긴 한데 어지간한 무림인들조차 모르는 이들이 태반이라는 것이 슬픈 점.
- 그래도 그들의 저력은 어디가지 않았으며 악간의 저주가 걸린 마검 시금하 아토 연작은 특히 무림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고닥세가/혼닥세가/삼성방
- 각각 한 시대를 풍미했으나 현재는 산문을 닫고 폐문.
- 그 독특한 독문 무공과 신병이기소리를 듣던 무기들을 잊지 못하고 언젠가 그들이 돌아올 것을 믿는 은거기인들도 적지 않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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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염소

    아직 a850을 모시는 입장에서 알파마운트에 대한 홀대는 좀 아쉽긴 합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2018.01.09 1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에땁

    요새 일광파가 내적으로 많이 힘들다던데...ㅠㅠ

    2018.01.09 2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sweetpain

    송하파만 감이 안왔는데 올림과 엮일 곳이라면 예상은 되는군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2018.01.10 0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과객1

    하아~~ 통닭.... 기억을 되살려 다시 한 번 웃습니다... 何呀嚇

    2018.01.10 2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재밌네요. 문파명을 생각해보는 재미가 솔솔

    2018.01.15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m2snake

    환덕수파는 문파를 지원해주던 명문재력가 이연가가 단숨에 몰락을...;;;

    2018.01.22 0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2.12.13 08:35

 

Apple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50sec | F/1.8 | +0.33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지난번에 예고드린 바와 같이

이번에는 소위 말하는 크롭바디와 FF바디의 진짜 차이에 대해서

간략하게 풀어보는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사실 이 주제에 대한 게시판글과 포스팅의 수는 엄청나게 많기때문에

굳이 제가 이에 대한 포스팅을 과연 해야 하는걸까 하는 당위성을 스스로 부여하지 못해

여태까지 포스팅하려 하지 않은 주제이기도 하지만


다른분들과는 조금 다른 저만의 시점에서 저만의 주관적인 견해를 늘어놓는 것은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었던 영역이기도 하기때문에 굳이 포스팅을 해보게 되네요.

 

우선 첫째로 ..크롭바디와 FF바디라는것이 뭔지부터 말해야겠죠.

FF바디는 쉽습니다. 센서의 크기가 큰 바디예요.

어느정도 크기냐, 딱 필름카메라 시절 사용하던 35mm필름규격과 같습니다.

이 크기의 센서를 채용하고 있다면 1:1 FF바디라고 우리는 부릅니다.


크롭바디는 반대로 이보다 센서가 작은 바디를 말합니다.

제조사에 따라 규격이 조금씩 다르긴 해도

1.3, 1.5, 1.6배 크롭이라고 하는 바디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간단히 그림으로 비교해보면 이렇게 됩니다.

사실 1.3크롭은 캐논에만 있기때문에 변태크롭이라 불리우는 규격이니 일단 제하고

제가 캐논을 주로 쓰니 캐논 1.6크롭에 국한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 보면요...

배율이 아닌 넓이 비율로 볼때 FF센서의 넓이를 100이라 한다면 크롭센서의 넓이는 39에 불과합니다.

문제는 이 양자가 크롭전용 렌즈가 아닌 한은 렌즈를 공유한다는 점이예요.

 

그럼 이 센서의 크기가 어떤 차이로 나타나느냐?

제일 먼저 화각의 차이로 나타납니다.

24-70렌즈를 크롭에 끼우면 38-112렌즈가 되어버립니다.

70-200렌즈를 끼우면 115-320렌즈가 되죠. 다시말해 모든 사진이 1.6배 확대되어 찍힙니다.

FF바디였다면 100의 면적에 상응하는 화상을 촬상면에 맺어야 하는 렌즈들이

겨우 39에 해당하는 면적의 촬상면에 상을 맺고 나머지 61%의 넓이에 해당하는 주변부의 그림들은 버려집니다.

이것은 좋다 나쁘다를 떠나 분명한 진실이예요.

 

그래서 크롭바디는 16mm정도의 넓고 광활한 화각을 담고싶다면

10mm초점거리의 렌즈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만약 8mm정도의 초초광각을 담고 싶다면?

크롭바디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것도 사실입니다.


반면 이득도 존재하죠.

FF바디에서 70-200의 표준 망원렌즈를 쓴다면 아무리 당겨도 200이 한계입니다.

여기서 300을 담고 싶다면 필연적으로 돈을 더 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크롭바디라면? 200으로 찍기만 하면 저절로 320이 됩니다.

이건 실제로 그만큼 망원이 된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망원에 해당하는 효과는 누리는 것이며

스포츠, 조류 사진등 망원이 필수적인 영역에 있어 대단한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광각에 약하고 망원에 강하다...이 부분은 실제 광학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본다면 부정하기 힘든 크롭의 특징이 되는거죠.


왜?

왜 이런 크롭바디라는게 존재해서 사용자들을 고민하게 하는것이며

왜 FF바디는 크롭바디보다 항상 월등하게 비싸 유저들로 하여금 침을 흘리게 하는 것일까요?


간단합니다.

그것은 센서의 근본적인 제조공정과 가격때문이예요.

 

디지털 카메라의 센서도 결국은 뭔가 하면 반도체입니다.

우리가 가끔 전자산업, 반도체산업 관련 뉴스보면 이런거 한번쯤 보셨을텐데요...

 

 


센서도 근본적으로는 저놈의 한 종류예요.

문제는 이놈, 다시말해 반도체 웨이퍼는 제조공정상 반드시 원이라는 점입니다.

소위 말하는 ingot을 가공해서 만들기때문에 무조건 원형 웨이퍼가 나오게 되어있고

이 웨이퍼를 가공해서 센서를 만들어야 하는데...아시다시피 센서는 또 네모 사각형이예요.

원을 네모로 찰흙 주무르듯 만들어 낼 수는 없습니다.

결국 원을 네모로 만들기 위해서는 필요없는 부분을 잘라내야만 하는데

이 잘라내는 영역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리고 한장의 웨이퍼로부터 만들어지는 센서의 수가

적으면 적을수록...결국 센서의 단가는 급격히 올라갑니다.

 

 


이렇게 보시면 이해가 되실거예요.

당연히 이 그림은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 임의로 만든 그림이고

실제 공정상 한장의 웨이퍼에서 몇장의 센서가 나오는지는 업체마다 공정마다 다를겁니다만

근본적인 부분은 다르지 않습니다. 얼추 세어봐도 센서 나오는 갯수차이가 2배가 넘게 나죠?

불량율을 고려한 수율을 따지면 이 차이는 더욱 커지고, 결국 센서의 원가 차이도 커집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DSLR카메라에서 센서의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입니다.

여러분중 센서가 고장나서 AS맡겨보신 분들은 아실거예요.

센서 교체비용을 얼마를 부르는지. FF바디의 경우엔 100만원 거뜬히 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게 바로 카메라 원가에서 센서가 차지하는 비중이라 생각하셔도 무방할거예요.


지금이야 DSLR이 많이 보급화되었고

매스프로덕트에 의한 가격하락의 힘으로 FF바디의 가격도 상당히 현실화되었습니다만

(현실화 된게 300만원 넘는겁니다....)

DSLR초창기에는 이게 불가능했었어요.

기껏 만든 35mm규격 센서 장착 DSLR의 가격이 얼마였냐?

 

NIKON | E5700 | Center-weighted average | 1/46sec | F/3.2 | 0.00 EV | 8.9mm | ISO-400 | Off Compulsory

보시다시피예요 비싼게 4,700만원에 제일 싼게 그나마 1,700만원 정도....;;

농담이 아니라 진짜 판매가격이 이랬었습니다.

10여년전엔 FF센서로 이보다 더 낮은 가격이 되도록 카메라를 만들수가 없었던 거예요.

물론 당시 CPU의 가격, 메모리의 가격등등도 지금보다 훨씬 비쌌습니다만

그보다는 센서의 가격이 훨씬 비쌌습니다. 비슷한 시기의 콤팩트 디카의 가격이 100만원을 호가했으니 말다했죠.


이렇게 해서 만들어 파니, 과연 팔렸을까요...?

당연히 팔리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개발비를 들여 카메라를 만들었는데 망하게 생긴거예요.

(...실제로 코닥, 콘탁스는 얼마 후 사실상 망했습니다)

하지만 콤팩트카메라로는 찍을 수 없는 사진을 찍게 해주는 slr카메라의 디지털화는

시장의 모든 사람들이 바라마지 않던 일이었습니다. 제조사들은 어떻게든 묘안을 짜내야 했어요.


그리고 그 결과가 바로 크롭센서입니다.

센서의 크기를 39%가량으로 줄임으로서 단숨에 센서의 가격을 2배 3배 싸게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그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화각과 심도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롭전용의 렌즈들을 추가발매함으로서 유저들에게 어필한거죠.


그렇게 해서 가격을 얼마나 낮출수 있었는지는 여러분들이 익히 아실겁니다.

기념비적인 보급형바디 300D의 경우 최초의 발매가 1,000달러 이하의 DSLR로 역사에 남았으니까요.

이 바디 하나로 캐논은 DSLR 시장에서 단숨에 절대강자의 위치에 올라섭니다. 한동안 니콘을 2배차로 따돌릴 만큼요.


한마디로 말해 이것이 크롭센서, 크롭바디의 존재의의입니다.

시대가, 소비자들이 그걸 원했던겁니다.


역설적이지만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같은 기술수준하에서라면 크롭바디는 항상 FF바디보다 저렴할 수 밖에 없는 근본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처럼 크롭센서, 크롭바디의 위력은 대단했고 결과적으로 DSLR은 보급의 급물살을 탑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오히려 FF바디에 대한 니즈는 더욱 강해졌죠. 비싸서 못살뿐....;;


과거 수십년동안 애용된 35mm 필름 규격과 그에 맞는 렌즈군, 수십년동안 쌓아올린 이미지의 익숙함..

그에 익숙했던 그 느낌을 잊지 못한 많은 프로와 아마추어는 적당한 가격대의 FF카메라를 기다리느라 목이 빠질 지경이었고

결국 캐논의 5D라는 보급형 FF바디가 출시됨으로서 FF의 보급화가 대대적으로 시작됩니다.


얼마나 대대적이었냐면

지금에 이르기까지 DSLR 유저 전체를 100이라고 놓고 볼때

캐논, 니콘, 소니등 FF바디를 출시한 모든 메이커의 모든 FF바디의 총합이 3이예요. (......)


97명이 크롭바디 들고다닐때, 3명이 FF바디 들고다니고 있는 현실이라는겁니다.

얼마 안된다고요??


캐논의 5D가 출시되기 전까진 FF바디 사용자의 비율은 집계불가영역에 있었습니다.

굳이 집계해본다면 0.0001정도;??

FF사용자의 비율은 5D를 기점으로 100배, 1000배 늘어난거니 결코 적게 늘어났다고는 말하기 힘들어요.

하지만 절대 시장의 절대다수는 아닌....그런 정도죠.

 

제 평소 나쁜 습관이 나왔네요. 이야기가 잠깐 딴데로 많이 흘러가버린거같은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보죠.

크롭과 FF의 근본적인 차이점에 대해서는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고

 

이제 많은 분들이 가지시는 가장 큰 의문점 몇개에 대해 논해보고 포스팅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그 첫째, FF바디가 화질이 더 좋냐?? 라는 부분이 되겠네요.


애초에 화질....이라는 단어의 정의가 쓰시는 분들 마다 완전히 제각각입니다.

어떤 분들은 선예도, 해상력, 분해능을 화질의 지표로 삼으시는가 하면

또 다른 분들은 노이즈의 강약과 색재현력을 지표로 삼으시고

또 어떤 분들은 아무생각이 없으시죠.(.......) 걍 화소 높은놈이 화질좋은거 아니냐 정도..;?


그래서 제가 기준으로 제시하고 싶은건 걍 "동 시기" 대비...가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는 크롭바디와 FF바디를 비교해 볼때

보편적인 기준으로는 FF바디의 화질이 더 좋다...고 말해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동시기의 바디를 놓고 비교해볼때 보통 FF바디의 화소가 크롭바디보다 오히려 더 낮거나 비슷하고

이는 화소집적율, 다시말해 하나의 픽셀이 빛을 더 많이 받느냐 적게 받느냐의 차이로 나타나며

결과적으로 빛을 더 여유있게 많이 받는 FF바디의 센서가 노이즈는 더 적고 색재현력과 해상력 측면에서

조금 더 나을 수 있는 여지가 많은건 사실이예요.

이는 어디까지나 "더 많은 가능성의 보장"정도이지 무조건 100% 더 낫게 찍힌다와 동의어는 결코 아닙니다.

화질은 사진의 전부가 아니며, 사진은 결국 사람이 찍는거거든요.

 

그 둘째, 크롭바디가 망원에서 유리하다지만 FF로 찍고 크롭하면 똑같으니 그닥 유리하지도 않잖은가?

네. 맞는 말입니다. 센서의 크기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망원효과는

위에서 간단히 말씀드렸듯이 "효과" 다시 말해 그래 보이는 것일 뿐...광학적으로 놓고 볼땐

실제 더 망원이 된것은 아니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만 방금 첫째 의문점의 답변에서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동 시기"라는 전제를 깔면 크롭바디쪽의 화소집적율이 더 높다...즉 크롭바디쪽이 면적대비 화소가

더 많다고 말입니다. 센서의 면적에서 뒤진다고 하면 유저들이 구입을 주저할까봐

제조사들은 보통 크롭바디일수록 화소는 더 짱짱하게 해주는 경향이 있거든요.

실제로 예를 들어보면 제가 사용하는 FF바디인 5D mk2의 경우 사진찍고 크롭바디영역인 39%만큼만 자르면

2천만화소가 800만 화소가 되버립니다. 당연하죠?

그런데 크롭바디인 7D로 같은 사진을 찍으면? 걍 그대로 1800만 화소예요.

아무리 화소집적도가 어쩌고 화질의 절대단위가 결코 화소수가 아니고 어쩌고 하더라도

같은 면적을 찍었는데 800만 화소 vs 1800만 화소라면 결국 1800만 화소가 당연히 화질이 낫다고 봐야합니다.

저~ 위에서 말씀드렸듯 같은 200mm망원에서 촬영해도 FF라면 그대로 200mm일뿐이지만

1.6크롭에서 촬영했다면 320mm가 됩니다.

이 차이를 단순히 크롭만으로 메꾸면..원리상으로는 망원이 된게 결코 아니지만

화소랑 뭐랑 어울어져 실제로는 걍 눈으로 봐도 이거 망원된거 맞아요. (.........)

 

세번째, FF가 아웃포커싱이 더 잘된다는데 사실인가?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질문이죠. 첫째나 두번째 질문보다 훨씬 더.....


뭐 제식으로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결국 아웃포커싱 더 잘되는거 맞습니다. 바꿔말하면 심도면깊이를 얕게 하는데 보다 더 유리하죠.

이유는 센서가 커서...라기보다 센서크기차로 인해 발생하는 양자간의 화각차이가 주 원인입니다.

같은 50미리 단렌즈라 해도 크롭바디에 마운트하면 80미리 준망원렌즈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FF바디와 같은 정도의 화각을 담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FF바디로 사진을 촬영할때보다

서너걸음 더 뒤로 물러나서 촬영할 필요가 있죠.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여러번 말씀드렸는데 아웃포커싱이 강하게 일어나기 위해서는 4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 조리개 유효 수치 F값이 낮을 것.
 
둘째, 초점거리가 멀것(망원렌즈일수록)

셋째, 피사체-카메라 간 거리가 가까울수록.

넷째, 피사체-배경간의 거리가 멀수록


얼핏 생각하면 크롭바디에 마운트 했을때 FF바디보다 더 망원이 되니 2번 조건을 만족시키고

따라서 크롭바디도 아웃포커싱 잘될것같은데...(사실 맞아요 어떤 의미에선)

뒤로 서너걸음 더 물러 나야 한다는 조건이 이 모든것을 뒤집습니다.

근거리(특히 1~3미터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찍어도 되는 FF에 비해

같은 사진을 찍어도 3~5미터 정도 더 먼거리에서 촬영해야 하는 크롭바디의 아웃포커싱은

1.6배 망원된것을 씹어먹고도 남을만큼...피사계 심도 깊이에 불리합니다.


근본적으로는 양자는 아웃포커싱이라는 명제하에서는 사실 똑같아요.

같은 렌즈를 끼우고 같은 거리에서 촬영한다면 두 바디의 심도는 똑.같.습.니.다. 화각 무시하면 말이죠.

얼핏 망원효과와 어우러져 오히려 크롭바디쪽이 더 아웃포커싱 된듯 보일수는 있어요. (착란원 자체도 확대되므로)

단 심도면깊이의 절대치를 cm같은 절대단위 들고 재어보면...양자는 똑같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이런 저런 이유로 결국 FF바디가 심도깊이를 더 얕아보이게 하는데 유리합니다.

이런 거리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 초보분들일수록 FF바디 선호현상이 강하게 나타나는 이유도

따져보면 결국 이 아웃포커싱의 위력이요, 이 거리로 인한 그림차이탓인겁니다.

다만 어느 레벨 이상 광학을 이해한 후에 따져보면...다르지 않아요. 애매하지만 사실입니다. ㅎㅎ

 


그리고 대망의 네번째, 크롭과 FF로 찍은거 과연 실제로 구분이 되는가?

이 답은 yes이면서 동시에 no입니다.


같은 환경하에서 같은 렌즈 물리고 찍으면 방금도 말했듯이 일단 화각차이때문에 바로 알수있죠.

좁게 찍히면 크롭이고 넓게 찍히면 FF잖아요.

그러나 이 질문을 하는 분들은 보통 이런 답변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그냥 아무렇게나 두 바디로 서로 다른 사진 대충 막 찍고 그거 구분되냐고 따지시는 분들 많거든요.

특히 크롭선호, FF무용론을 펼치시는 분들중에 많이 보이는 케이스입니다.

사실 이 질문때문에 제가 이 글을 포스팅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결국 답이 뭐냐면

이번에도 yes이자 no입니다. 구분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어요.

또 애매하게 답변한다 하시겠지만 이게 사실인걸 전들 어떻하겠습니까.


먼저 구분이 안되는 경우부터 보죠. 그게 이야기가 편할겁니다.

양자간의 차이를 눈으로 보고 구분하고자 할때는 양자간의 사진에 차이점이 존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차이점은 어디서 비롯될까요? 서로 같은걸 같은 지점에서 찍고 비교한다면야 화각같은걸로 대번에 알겠지만

서로 다른걸 다른곳에서 찍어와 이건 뭐고 이건 뭐게? 하면 맞출 수 있는 단서는 무엇일까요?

 

그 답은 61%에 있습니다. 크롭바디에서는 잘려나가 보이지 않고 FF바디에서는 담기는 61%..

이 61%에서 드러나는 특성을 눈여겨 봄으로서 구분을 해야 하는데 그 특성이 뭐냐면

주로 주변부에서 쉬이 나타나는 해상력의 저하, 렌즈 개방시 나타나는 주변부 광량저하,

주변부일수록 더 크게 드러나는 왜곡과 수차등등입니다.

 

역으로 말해 만약 조리개를 듬뿍 조여 중앙부와 주변부의 차이를 최소화 하여 촬영한 사진,

예를 들면 풍경사진이라던가 야경사진같은걸 보여주며 맞춰보라고 한다면 이건 정말 맞추기 힘들어요.

물론 찍는 과정에서의 차이는 있습니다. FF가 더 광각에서 유리하니 쉬이 찍겠죠. 다만 결과만 보고 맞추라면 사실상 못맞춥니다.

 

뒤집어 말해 렌즈를 많이 개방한 상태에서 촬영한 사진을 각각 놓고 맞춰보라고 한다면

의외로 못맞출 것도 없습니다. 주변부 화질이 더 안좋은 것. 수차가 더 많이 발생한 것. 왜곡율이 더 높은 것.

중앙부 화질 좋은 영역이 좁은 것. 주변부 광량저하가 극심한 것...이런 사진을 고르면 그게 바로 FF바디로 찍은 사진이예요.

또 망원효과에서 나타나는 차이를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 거리 대비 상대적으로 착란원의 크기가 큰것...이게 크롭바디 사진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후보정으로 이러한 차이를 최대한 없애고

원본도 아닌 아주 작은 리사이즈 사진 주며 맞추라고 한다면 그건 넌센스죠.

프랑스 와인 심사하는데 와인에 설탕 소금 듬뿍 넣고 맟춰봐! 하는 격이 될겁니다.

의미도 없고, 방법도 없어요.

 

하지만 제가 진정으로 말하고 싶은건 다른겁니다.

 

그거 구분해서 어디다 쓰실거예요;???

이거 구분하면 누가 상주나요;? 비싼돈 주고 FF바디 샀으면 꼭 크롭바디랑 비교해서 차이점이 반드시 존재해야만 본전찾나요?

또 반대로..크롭바디 쓰면서 괜히 열폭하실 필요 없습니다.

사진 두장 던져주고 맞춰봐! 한다음에 못맞추는거 희희낙락하면서 관찰하고선 거봐, 결과물 보고 맞추지도 못하는데

FF바디가 뭐가 좋다는거냐? 이게 바로 크롭도 충분하다는 증거다! 라는 되도 않는 논지를 펼치실 필요도 없다는 뜻이예요.

 

자기가 필요한 것, 자기가 원하는 것, 자기 경제상황에 합일되는 것.....그냥 그런 바디 선택해서

원하는대로 원하는 사진 찍으시면 되는겁니다.

 

수차례에 걸쳐 말씀드리지만 FF바디가 우월하고 크롭바디가 열등하다거나 한게 결코 아니예요.

그냥 서로 다른것입니다. 둘 다 좋은 카메라고 어지간해선 둘 다 우리 사진찍기 부족함이 없어요.

오히려 유저가 부족하면 부족했지 (......)

 

좀 많이 길어진듯한 느낌이 드는데....이게 제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자 했던

제 나름대로의 크롭바디와 FF바디의 진짜 차이입니다.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는 커녕 오히려 선택에 혼선을 가져다 드리는 글이 될것같기도 한데...;

여튼 뭐 제 평소 생각이 이렇다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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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

    전 당연히 내가 생각 했던 내용이 있을 줄 알았는데.. 한방 먹었네요 웨이퍼 까지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넹 ㅋㅋ 잘 봤습니다. 대단한 포스팅이에요

    짝짝짝 최고~~ 저도 FF가 가지고 싶어요 . 동시대로 따지면 5D 가 나왔을 당시 크롭바디가 안좋았던 사실이죠

    하지만 지금 5D가 50만원대를 달리고 있을때 100만원 짜리 크롭바디가 더 좋은것도 사실이죠 아마 50만원짜리 콤팩트 카메라도 그정도는 찍을겁니다.

    그런데요 사람이란게 또 안그래요 그래도 좀 .. 남들한테 보여주고 싶고(5D를 말하는건 아니고요) 화질이 똑같다 별 차이없다 돈질알 이다 라고 해도

    가지고 싶고 보이고 싶은게 사람이지요.. 전 사진을 잘 찍는다기보다는 많이 찍는 편에 사진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하고 기계와 매커니즘도 남들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데요.

    가난한 저에겐 큰 마음먹고 중고로 시작한 고급 취미를 꿋꿋하게 오래된 기종으로도 오랬동안 사진 참 많이도 찍었다고 저 스스로 위안 삼고 있었습니다.
    (대략 7년정도 됫겠네요.. 그때 그기종 그대로 그때 그렌즈 그대로 쭈욱-_-;)

    토요일날 혼자 사진을 찍으러 나갔다가 중국인 관광객이 5D MARK2인지 3인지.. 백통으로 일행들을 찍고 있더군요 그런데 그 중국인이 절 쓱 쳐다보는데.. 그 뭐라 형용할수 없는

    아무튼 혼자 상당히 쪽팔려져서 내 카메라를 제 허리뒤로 숨겨서 지나갔습니다. 이젠 어느정도 여유도 생겻는데 ..정말로 고급적인 취미를 가져야 되는건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

    전 장비가 사진을 찍어주진 않는 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신념이 이제는 슬슬 아무도 신경 안쓰는 남의 시선에 저 혼자 부끄럽네요 .. 그래서 오늘도 사지도 않을

    FF와 장비들을 검색하고 또 검색해서 대리만족이라도 합니다.. 언젠간 사것지요 : D

    2013.01.15 2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세상에 장비가 부끄러워 숨기시다니...; 그럴 필요 전혀 없습니다.
      저는 광장에서도 사진한장 찍기위해 드뤄눕고 포복전진해요.

      그걸 쪽팔려하며 못찍는게 창피한 일이지...체면치례하느라 카메라에서 손을 뗀다는건 상상도 못할일입니다;

      2013.01.16 08:19 신고 [ ADDR : EDIT/ DEL ]
    • 장비가 사진실력과 같다?
      ㅋ 소가 웃을 말이지요!
      나 초보 맞아요!...라고 말하듯 ,망원화각이 협소한 장소에 무거운 고가렌즈 자랑이라도하듯 그리 필요치않는 삼각대까지..
      끙끙거리며 들고 다니는 모습, 참 ~안스럽드라고요
      그 단계가 지나면 앙리 카리티에 브레송이나 마루토스님처럼 작은 카메라만으로 더 멋진 광경과 진실을 담는 시기도 올거에요!

      늦게 와본 인연이라 급 공감하면서 늦은 답글 남겨보내요!

      2016.01.23 08:44 신고 [ ADDR : EDIT/ DEL ]
    • 뭐 뭘 들고 다니시건 남에게 피해 안주고 쓸데없는 참견만 안하신다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ㅎㅎ

      2016.01.24 17:55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처럼 잘 모르는 사람도 세세하게 읽다보니 다 알겠군요.
    특히 조리개값이니 단렌즈니, 화각이니 이런거 모르는 사람도
    내용을 읽어보니 다 알게끔 잘 설명해주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3.02.18 2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photolover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_^)(_._)(^_^)꾸벅

    2013.03.27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크롭맨

    크롭으로 실내에서 50밀리로(줌의 50) 상대방 사진 찍을려면 너무 뒤로 가야해서 불만이었죠.
    테이블에 마주 앉아 50미리의 왜곡율로 상대를 찍을수만 있다면...하며...
    피사체에 렌즈를 바짝 갖다대는 쾌감은 무시못합니다.

    2013.04.04 1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나그네

    좋은설명 잘보았습니다~ 사진에 열정은 있지만 돈이쪼들려서.... 라지만; 한두푼도 아니고;ㅎ.. 풀프레임에 싼렌즈 쓰는것도 그렇고 해서 지금 크롭에 쓸만한 렌즈구성으로 쓰고있어요~ 근데 시그마 8-16 도 있어요~ 환상 12.8 미리 나오는데다 l렌즈 버금가는 주변부화질이 있기에 토키나렌즈 처분하고 이걸로 갈아탔는데 크롭에서 쓰기엔 축복인듯 합니다. 근데 문제는 요즘 풀프레임 뽐뿌가 자꾸생깁니다ㅜ 바디값만 생각하면 구매의사가 있는데 렌즈땜에.. ff용 렌즈들은 죄다 심하게 비싸더라고요.. 광각표준망원 에다가 주로사용하는 화각의 단렌즈 하나 해서 쓰려하니깐 와... 돈이참...

    2013.06.08 1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게 참..많은 분들이 빠지시는 함정인데요..

      풀프레임에 왜 싼렌즈 쓰면 안되나요;???

      당연히 써도 됩니다..; 10만원짜리 20만원짜리 써도 되요; 안될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FF용 렌즈, 다시말해 캐논의 경우엔
      구형 EF렌즈가 신형 EF-s 크롭용 렌즈보다 압도적으로 싼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FF용 렌즈가 죄다 심하게 비싸다는건
      싼 렌즈 왠지 쓰면 안될것같다는 편견에서 비롯된, L렌즈만 들여다보고 계시기때문이예요..;;

      저 FF 애초에 산 이유가 50미리 단렌즈 30만원짜리 쓰려고 산거였고요..
      실제로 그 후 7년가량 50미리 단렌즈 하나로 찍은 사진만 7만장 넘습니다..;
      L렌즈따위 안써도 되요.....그거 제조사가 만든,
      그리고 유저들의 허세가 만들어낸 심리적 함정이요 그냥..;

      2013.06.08 22:04 신고 [ ADDR : EDIT/ DEL ]
  7. 스메나 박

    L렌즈 제조사가 만든그리고 유저들의 허세가 만들어낸 심리적 함정.. 공감합니다.

    350D에 28-70L렌즈 물리고 다니는데 아는 선배가 저보고 흉악한 놈이라고 하더군요. 전 28-70렌즈를 싸게 구입할 기회가 있었고 그때 당시는 DSLR이 제겐 없었고 이렌즈를 써볼려고 EOS-5 필카를 사게되고 저렴한 DSLR인 350D를 구입했죠. 남들 하는 반대로 간겁니다. 바디에서 렌즈가 아니라 렌즈에서 바디로.

    2013.07.08 0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혜승아빠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초보자입니다.
    같은 환경에 같은 렌즈를 사용한다는 글을 봤는데...
    화각과 관련해서 풀바디와 크롭바디에 동일 렌즈가 아닌 FF28미리와 크롭17미리 화각이 같은 화각이 아닌지요?
    FF24미리와 크롭17미리는 당연 FF24미리가 넓겠지만요.

    2013.08.12 2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Angela Melinda

    글들 매일, 재밌게 봅니다.
    저는 항상 사진 혼자 찍으러 다녀요, 일단 부담이 없지요.
    사진찍을때 누군가 옆에 있다면 모르는 사람들도 말들이 많거든요.
    크롭, FF 각각의 활용 달라서 둘다 좋아요. 특히 70-200은 정말 320 아 ... 최고
    조합은, 1DX+Rebel SL1 이렇게 쓰는데, 모든 면에서 끝과 끝을 맛볼 수 있어요.
    스펙타클한 영화한편 보고 나오는 기분이려나..

    위에 중국인 여행객 이야기, 너무 웃겼음.
    저런 사람들 저도 몇번 보았는데, rebel sl1 + 70-200 하면 모양이 너무 이상하잖아요. 그렇게 들고 나가면, 사람들이 다 쳐다봐요.
    저는 그런데 320되서 너무 좋아요. 무게도 가벼워요.

    2013.08.14 15: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허효원

    정말 훌륭하고 명쾌하신 해답이신것같습니다. 풀프레임 해상도 뭔가 더 선명한 사진때문에 늘 갈망했지만 지금 중급기에서도 잘찍어야겠다는 반성이드는군요!

    2013.08.25 0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동익

    케논 크롭렌즈가 풀바디에 비해서 62.5%의 센서면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지 않나요? (39%가 아니고.)

    2014.04.24 0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명쾌한 비교의 글 잘 읽어습니다.^^
    명궁은 활을 탓하지 않는 법이지요~
    똑딱이로도 기가 막힌 사진을 찍는 분이 있는가 하면, 최상급 DSLR을 들고도 허접한 사진 난무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2015.01.22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명쾌한 강의 였습니다 근데 ,저는 반대로 ff에서 크롭을 보고 있었습니다 얼마전부터 오두막으로 망원달고 새사진찍는데 스스로 부족함을 느껴 크롭바디를 보고있던중이었습니다 누군가 얘기하더군요 크롭이 망원과 접사에 좋다고, 근데 지금 이문장을 보고나니 크롭바디를 주문해놓은 지금 조금 안심되는군요

    2015.02.05 2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그런데 웨이퍼는 왜 하필 동그랗게만 만드는 갈가요

    2015.09.22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블로그 이제2틀 ... 너무 부끄럽습니다
    550d 60d 100d 70d 이려게 제가 걸오온 길이고 기계는 조작도 못하면서 위를 보는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저도 아이들 사진을 주로 찍는데요
    느끼는게 아주 많습니다 항상 좋은 글 생각 할 수 있는 글 감사합니다 왜 그동안 생각하고 공부할려는 생각은 못했는지 지금을 기점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해봅니다

    2015.10.18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fnzlz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6.04.29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pock91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번 더 생각하게 되네요 ^^

    2016.08.31 2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rowamip

    안녕하세요. 인터넷 서핑중 들렀습니다. 정말 좋은 글 잘 읽었구요, 많은 공부 되었습니다. FF센서와 크롭센서의 면적차가 이렇게 클줄은 몰랐네요. 지금 야경사진이 찍고싶어서 광각렌즈를 사려고하는데 단렌즈와 줌렌즈중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단렌즈는 줌렌즈보다 왜곡이 적다라고 알고있는데, 일반인(사진경력전무한)이 볼때 느껴질정도로 차이가나는지 답해주실수 있나요.

    2016.11.09 1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왜곡은 찍는 사람 실력에 의해서도 경감되는 부분인데다가 그런 이유로 단렌즈 줌렌즈 선택하는건 솔직히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참고로 절대다수의 프로페셔널 풍경사진가들도 야경사진 풍경사진 줌렌즈로 촬영합니다.

      2016.11.09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19. 장형수

    풀프와 크롭의 명확한 비교글인거 같습니다. 저도 크롭을 쓰면서 풀프를 왜써야하는거라를 이해를 못했습니다 (광학적인 지식을 가지고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죠..
    그냥 판형이 깡패라고 말하는 이상한논리) 근데 마루토스님 글 읽고나니 바로 이해가 됩니다. 주변부 해상력저하 광량저하.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7.07.06 13: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장형수

    마루토스님 질문하나 있습니다. 그럼 ff바디에서 1.6크롭을 한다면 크롭바디에서 처럼 주변부 광량저하, 주변부 해상력저하가 일어나나요?
    ff에서 1.6크롭하면 완전히 크롭바디와 같아지는지 아니면 판형때문에 1.6크롭상태에서도 주변부 광량저하나 주변부 해상력저하기 없는지 궁금합니다.

    2017.07.06 14: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장형수

    그럼 ff바디에서 크롭렌즈를 끼우고 메뉴설정 1.6크롭을 한 결과물은 크롭바디 결과물과 같은가요?

    2017.07.06 14: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2.09.04 10:43

 

Apple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8 | +0.33 EV | 1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가끔 블로그나 다른 인터넷 게시판에서 제게 요즘 타 브랜드의 카메라들도 아주 좋아졌고

특히 미러리스등 가벼우면서도 좋은 카메라가 많이 나왔는데 왜 굳이 오래되고 무거운 캐논 카메라와 렌즈들을 쓰는지 이유를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질문의 빈도도 꽤 잦은 편이고

이참에 제가 다른 카메라나 새로운 렌즈를 사지 않는 이유를 한번 정리해보고 싶어져서 오래간만에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 지금 장비에 불만은 있어도 부족하지는 않다.

- 지금 제가 가진 바디와 렌즈들에 당연히 저도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더 좋은 장비, 더 좋은 렌즈가 얼마든지 있다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저는 다른 포스팅들에서 수차례에 걸쳐 언급했듯...더 좋은 장비와 더 좋은 렌즈보다 더 중요한건 더 나은 내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의 제 내공에 전혀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이 만족스럽지 않은 결정적 이유는 바디와 렌즈가 아니라 바로 제 내공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굳이 더 좋은 카메라, 더 좋은 렌즈를 들인다 해서 제 내공이 갑자기 일취월장 할까요..?

  그렇지 않을겁니다. 지금 제게 필요한건 장비가 아니라 실력이고 내공이며 빛에 대한 이해요 사진에 대한 열정과 노력입니다.

 

2. 지금 내 손에 들린, 손에 익은 카메라가 가장 좋은 카메라니까.

  전 캐논이라는 브랜드가 좋아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처음 선택할때 가격 대비 성능에서 무난한걸 원하다보니 그리 되었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계속 캐논을 쓰고는 있긴 합니다만...문제는 제가 그렇게 한지가 벌써 10년이 넘었다는 겁니다.

  10년동안 수만번의 셔터를 누르고 수만장의 사진을 보정하면서 저는 캐논장비를 다루는데 아주 익숙해져 있으며 캐논의 RAW파일을 보정하는데

  너무너무 익숙해져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제가 니콘이나 소니등 다른 브랜드의 장비로 갈아탄다고 해보죠.

  설령 그 브랜드의 카메라들의 성능이 지금 제가 쓰는 장비를 압도할지라도...지금 제가 쓰는 장비만큼 자유자재로 다루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요할것입니다. 또한 보정에 있어서도 이미지 프로세싱이 전혀 다른 카메라의 사진들을 지금 캐논사진 만지듯 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시간과 노력이 추가로 들겠죠.. 물론 기변하면서 장비 팔고, 사고 하며 돈은 돈대로 쓰고 수고는 수고대로 해야 할겁니다.

  그런데 왜 제가 그런 시간과 노력을 추가로 들여야 할까요..? 아주 약간의 나은 성능, 아주 약간의 나은 화질, 아주 약간의 나은 편의성때문에....?

  차라리 그런거 깨끗하게 포기하고 지금 손에 들린,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카메라로 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그 시간과 노력을 쓰고싶습니다.

  철새처럼 조금 더 나은 카메라 찾아다니기보다, 한자리에서 꾸준히...훗날 어떤 카메라를 쓰더라도 변치 않을 저만의 그 무엇을 쌓아놓고 싶습니다.

 

3. 부족한 내공과 열정을 장비탓 무게탓 하고 싶지 않아서.

  물론 정말로 DSLR카메라의 바디와 렌즈의 무게와 부피가 너무너무 부담스럽고 들고 나가기 힘드신 분들도 계십니다.

  특히 저처럼 아이가 둘 넘어가는데 외출할때마다 무겁고 큰 카메라 꼬박꼬박 챙겨나가는거 정말 힘든 일이라는거 저도 압니다.

  그러나 저는 최소한 카메라 안들고 나가는걸 무게탓, 부피탓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진블로거로서 ..가벼운 단렌즈 하나 물려 나가는 정도의 열정조차 없이 어찌 사진을 논하겠습니까.

  찍고자 하는 마음이 있고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무게가 10kg이 넘는 풀장비도 꼬박꼬박 챙겨나가는 법이고

  찍고자 하는 마음이 없고 열정이 없는 사람이라면 미러리스 카메라 무게가 1kg이 안되도 놓고 다니는 법입니다.

  전 제 자신에 대한 다짐의 하나로서 최소한 무게탓 부피탓은 안하기로 마음먹었기에...더 가볍고 더 편한 미러리스도 마다할 뿐입니다.

 

4. 렌즈탓만큼은 하고 싶지 않아서.

  저는 50.4 단렌즈를 산 이래 6년이 넘도록 애용하고 있습니다. 6년 넘게 이 렌즈로 사진의 80% 이상을 찍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문득 깨닫는 바가 있었습니다.

  이 렌즈로는 XX는 못찍어, 라고 처음부터 단정지으면 영영 못찍는 거고

  이 렌즈로도 XX는 찍을 수 있어, 라고 처음부터 믿고 정진하다보면 정말로 찍을 수 있더라는 걸 깨달은 겁니다.

  저도 더 넓은 광각렌즈, 더 밝은 준망원 단렌즈같은거 탐납니다. 하지만 지금 이런걸 들인다면 모르긴 해도 지금 막 깨달아가기 시작하는 그 무엇을

  영영 놓칠것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표준단렌즈로도 광각처럼, 망원처럼 찍을 수 있다고...표준 줌렌즈로도 단렌즈처럼 활용할 수 있다고..

  망원렌즈로도 언젠가는 광각렌즈느낌 낼 수 있다고..그런 믿음이 조금씩 생겨가는 중간단계에 있거든요.

  물론 돈이 없어서 못사는 거긴 합니다. -_-;; 하지만 돈이 있다고 해도 엄청나게 인기좋은 몇몇 렌즈의 경우엔 전혀 사고 싶은 마음이 없기도 합니다.

   그 렌즈들로만 찍을 수 있는 사진이 있다는건 알지만 제가 추구하는건 그런게 아니라는걸 깨달아가고 있기 때문에요.

   사실 지금 가진 표준줌, 표준단, 그리고 망원줌렌즈 셋으로도 못찍을 사진은 없는 구성이고 말입니다.

   이 셋으로 못찍는 사진이 있다면 그건 제 내공탓을 해야지 렌즈탓만큼은 하고 싶지 않아요. 그게 50.4 렌즈가 6년 넘는 기간동안 제게 준 깨달음입니다.

 

5. 장비가 바뀌어도 그사람의 사진의 본질은 결코 바뀌지 않기에

  저는 보시다시피 제 아들과 딸 사진을 찍는 사람입니다.

  이런 제가 카메라나 렌즈를 바꾸었다 해서 제 사진의 본질이 변하느냐면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사진이라는 취미를 통해 원하는건 극히 간단해요. 조금 더 행복해 지는 것입니다.

   지금 쓰는 캐논카메라로 애들 찍으면 덜 행복하고, 최신형 니콘 카메라로 애들 사진 찍으면 조금 더 행복할까요 과연?

   지금 쓰는 장비들로 찍는 사진도 가족사진 아이들사진이고 장비를 바꿔 찍는다 해도 여전히 제 사진은 가족사진 아이들사진일 것입니다.

   다시말해 제가 찍는 사진의 목적, 사진의 주제는 카메라가 바뀌고 렌즈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을것임이 너무나 명확합니다.

   제 사진의 본질은 전혀 변하지 않을것이 명확하고, 제 장비들에 특별히 부족함도 없는데

   화질이나 편의성, 성능같은 사진외적 요소때문에 기변해본들 변하는건 고작해야 뽀대와 사진의 선명함정도일거라는 겁니다.

   여기까지 사고가 정리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기변한다면 그건 제가 제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요,

   여태까지 블로그에 쓴 글들이 다 뻥이라는 증명임에 다름아닐것입니다. -_-;;

 

물론....저도 필요하다면 당연히 기변할것입니다.

특히 가끔 행사 스냅촬영일을 뛰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쪽으로 필요하다면 기꺼이 바디도 바꾸고 렌즈도 추가할 것입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바디 기변 3번이나 했는걸요. 앞으로도 계속 하긴 할겁니다.

다만 그에 합당하는, 스스로에게 물어 전혀 부끄러울것 없는 합리적인 이유와 근거가 존재 하고 그것이 저희 가족의 행복에 분명하게 +될거라는 확신이 있을 때,

와이프님과 잘 합의하여 하고 싶습니다.

다만 지금은 아니라는 거죠. 그 때가....(좁혀보면 당장 D800, 5D mk3나 1Dx로는 안가겠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ㅎㅎ)

 

오늘도 글이 좀 길어졌는데

쓰고나서 다시 올려보니 자기합리화의 극이네요 ㅋㅋㅋㅋㅋㅋ;;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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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산유화

    공감합니다..특히 뽐뿌는 팍팍 줘야합니다 ㅎㅎ
    1년만에 550d,5d,5dmk2로 기변하고 오늘도 렌즈뽐뿌를 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주 찍지도, 잘 찍지도 못하고, 내공도 빈약한 내 자신을 탓하면서 모두 정리해버릴까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저도 아들과 딸사진, 그리고 내 일상을 담고자 내딛은 걸음이기에 오늘도 주말을 기다려봅니다

    2012.09.04 1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 포스팅은 제가 사진에 관해서 쓴 저의 포스팅과도 많이 중첩되는 부분이네요~
    물론 좋은 쪽으로 말이지요,

    이 긴 글의 요점은 1번 글이 다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렇죠!

    사진이 늘지않은 사람이 1DX 바디에 L렌즈 장착해도 사진은 변하지 않습니다.
    카메라 가격으로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다면
    (다시 말 하지만- 제 포스팅에서 언급한) 우리나라의 최고 사진가는 이건희 회장이 될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진을.

    자신이 생각한 , 생각해 둔, 머릿속으로 그려놓은 그런 사진을 찍는게 아니라,
    일단 워~~~~멋지다 하면서 , 일단 찍어놓고 제목을 붙힌다는겁니다.

    그러니 사진에서 뭔가가 느껴지지도 않고, 느낄 수 도없고, 그냥 동공풀린 쨍한 시선 뿐이라는..

    사진을 뭘로 찍을까를 생각하지말고,
    어떻게 찍을까를 고민하는 사진가가 되야 하겠습니다.

    2012.09.04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죠. 누군가의 한마디, 혹은 책에 써진 그대로에 연연해
      처음부터 선입견을 지니고 활용의 폭을 좁히는 걸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임님 포스팅도 읽으러 가봐야겠네요 ㅎㅎ

      2012.09.04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4. 흐미,,,
    제 포스팅이야 전문적인 부분은 하나도 없고, 대부분 개인적 사견인데
    볼 꺼리나 되나요..( _ _)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하는 정도의 글이라 별 볼 건없습니다..

    2012.09.04 1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좋은 글, 많이 공감가는 글입니다 ^^

    2012.09.04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2.09.04 12:01 [ ADDR : EDIT/ DEL : REPLY ]
  7. 너무나도 공감가는 포스팅입니다.
    전 사진 초보인데 캐논 중급기 쓰면서 매일 풀프레임에 대한 환상을 갖고 살거든요.
    장비를 바꾸면 더욱 맘에 사진을 찍을수 있을거라는 믿음 ㅋㅋㅋ
    근데 정말 장비가 무엇이든 찍는 사람의 내공이 중요한거 같아요.
    마루토스님 글 보고 장비 욕심 버리게 되었어요. 내공을 먼저 쌓는게 급선무 ㅋㅋㅋ

    2012.09.04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삼단변심

    그.. 그래도.. 장비 뽐뿌는.. 없어지질 않네요.. ㅠㅠ 저도 실력이 부족한건 아는데... 이놈 들인다고 실력이 늘어나는 것도 아닌데....

    그.. 그저 가지고 싶네요.. ㅠㅠ 우선 망원이 없어서.. 망원이 사고 싶어서 하는 이야기... 는.. 맞는듯 합니다 ㅠㅠ

    2012.09.04 1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깽알신랑

    역시 내공이 없는 저는..
    장비탓을하는거군요.. ㅜㅜ
    그래도 살겁니다..
    막쓰리..ㅎㅎ
    뛰는 딸래미들이 감당이안돼서..ㅎ
    막포는 넘사벽인지라.. ㅜㅜ

    2012.09.04 2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넘 좋은 글이네요.
    저도 3년째 장비 교환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2012.09.05 0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국산하우

    하지만 d600이 뜬다면 어떨까요??

    디!!
    육!!
    백!!

    2012.09.05 1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자기합리화라면 여기 또 합리화쟁이가 한명있습니다.. 부족함이라는걸 느끼지 않는다면 굳이 무언가를 바꿔야 할 필요는 잘 못느끼겠더라고요. 워낙 전자제품들을 애지중지 쓰기도 하지만, 컴퓨터의 경우도 포토샵만해도 신형들과 속도차가 벌어지는게 눈에 보여도 여지껏 버벅버벅이며 써왔던터라 완전히 망가져서 새제품을 실감하면 모를까, 컴퓨터때문에 작업속도가 느려졌다느니 결과물이 좋지 않다느니 같은 말은 하고 싶지 않더군요...

    2012.09.06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지름광이 되지 않으려고 표준 줌으로 되도록 다 커버하려고 15-85를 가지고 찍고 있는데요 뭐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는데 번들 조리개 때문에 자꾸 뽐뿌가 오네요 하지만 진주가 부릅니다. 난 괜찮아~

    2012.09.07 2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전 사진의 초보..초초보도 안될겁니다.
    하지만 nx100으로 촬영한 제 사진은 제 사무실에서 가장 잘 찍은 사진으로 칭송받으며^^ 사진잘찍는 블로거로 통합니다.
    저 역시 아직은 NX100으로 1/100도 못해봤다는 생각입니다. 사진 배우고 싶어요^^

    2012.09.08 0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사진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제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하는 좋은 말씀이십니다
    매번 들를 때마다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SLR클럽에서 링크해 주신 주소로 왔습니다...
    꺼리지 않으신다면 이웃 드려도 될까요?

    2012.09.10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내공이 부족한걸 장비탓을 하고 있지요..
    그게 바로 접니다...

    확실히 장비가 좋으면 좋은 사진을 많이 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사진은 본디 사진사가 찍는 것이기 때문에..
    내공이 받쳐주지 않으면 돼지목에 진주목걸이지요...

    2012.09.11 2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봉달이아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제 막 사진 초보인 저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글 이였습니다.
    나에게 카메라에 대한 아니 사진에 대한 정립을 다시금 할 수 있게 해줘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보잘 것 없는 돌이 다이아몬드가 되 듯 열심히 배우고 내공을 쌓아 먼 훗날 카메라기종에 관심을 가져 보겠습니다.

    2012.09.12 1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가
      시간과 열정과 노력을 깍아먹지 않으시도록
      최소한의 지침을 제공해드림으로서 스스로 생각하여
      자기만의 주관을 확립하게 도와드리는것이
      제 블로그의 존재의의거든요^^

      2012.09.12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18. 시선

    앞에 포스팅에 달았던 댓글이 민망해지는 포스팅이네요;; 저도 렌즈탓 ㅎㅎㅎ 좀 더 내공을 쌓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2012.09.27 0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욱이아빠

    조금더 행복해지기 위해..
    좋은 말이네요. 추천꾹.

    2015.04.17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마인드가ㅜ멋집니다...ㅠㅠ 저는 ....

    2016.04.02 2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감사합니다

    사진이라는 게 결국은 자기가 갖고 있는 장비와 경험 등에 근거해서 최적의 타협점을 찾는 과정이 아닌가 합니다.
    어떻게 보면 100% 완벽함이라는 건 '이상'에 불과한 걸지도...
    계속해서 끊임없는 타협점을 모색하는 과정이 아닌가 합니다.

    2016.05.10 2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1.09.23 14:34



23인치 1680해상도 모니터를 기준으로 실제 센서크기랑 비슷하게 보이도록 만들어본 자료입니다.

큰 의미는 없을지라도 기본적으로 이런 차이가 존재한다는건 아시는게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앞으로 관련질문이 많아질것에 대비한 답변자료로서 미리 만들어 올려둡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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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ha

    하필 펜탁스 큐의 리뷰를 보고 있는데 이 사진을 동시에 보게 되었군요. 뽐뿌님이 사라지셨습니다...

    2011.09.23 2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음~!!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1.09.24 0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삼단변심

    저는... 39% 와 26%를 가지고 있네요.. 100%를 향한 마음의 불씨를 살포시 당겨 주시네요... ㅠㅠ

    2011.09.24 1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ㅠ_ㅠ

    41%에 펜탁스도 넣어주세요 엉엉 ㅠㅠ

    2011.09.25 16: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좋은글 감사..몇일새 막내가 더큰거 같군요../

    2011.09.26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포푸리

    미러리스센서가 정말로 작긴 작군요...
    하.. FF....뽐뿌는 받지 말아야 겠네요..ㅎㅎ
    (이것저것 검색할때 한번씩 왔다 갔었는데..ㅡㅡㅋ
    블로그당가입하시다닛! 왠지 모를 반가움이네요.ㅎ)

    2012.01.25 2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0.12.13 10:47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sec | F/1.4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관음사 : 초식은 그럴듯한데 적에게 맞추질 못하고, 쓸데없이 검에 기름칠만 잔뜩해 삼지사방에 기름이 튀며

          검법과 초식의 화려함에 비해 무공의 짜임새와 완성도는 쳐지는 편.

          그러나 큰 내공을 필요로 하지 않는데다

          막상 실전에 강한 절정고수들이 관음사의 무공을 쓰는 경우가 많다보니 무술입문자들도 덩달아 찾아온다. -_-;;

          사용하는 사람의 자질에 따라 절정무공이 되기도 하고 독닥문만도 못한 무공이 되기도 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무기의 성능을 100% 살릴 수 있는 내공심법을 지닌 양대문파중 하나이긴 하다.



일광파 : 잘 다듬어지고 압축된 초식에 실용성도 뛰어나 고수부터 초짜까지 두루 애용하는 무공.

          그러나 뒷바쳐주는 내공이 없으면 종종 실전에서 뒤통수를 맞는것이 흠이다.

          또한 너무 남성적인 초식으로 인해 여성들에게는 경원당하곤 한다.

          철포삼류의 외공이 특히 강해 대성하면 맨손으로 못도 박는다는 바로 그 무공의 주인공.

          관음사와 마찬가지로 무기의 성능을 100% 발위할 수 있는 내공심법을 지닌 양대문파중 하나.



후지문 : 일광의 무공초식을 전혀 다른 내공심범과 합일시켜 새 경지를 연 무공.

         특히 대자연의 기를 최대한 활용하기때문에 일광무공의 한계에 부딪혀 절망하던 사람들이

         방향을 돌려 이쪽무공을 익히는 일도 드물지 않으나, 경공심법이 특히 부족해 속도전에 약하다.

         어쨌거나 초식을 빌린건 빌린거기에 종종 강호인들로부터 일광의 부록같은 존재로 여겨지는게 흠.

         최근 절치부심하여 익히기 쉬우면서 사용하기도 편한 새로운 무공을 준비중.



환덕수파 : 실용성이나 완성도는 둘째치고 일단 초식이 화려하기 이를데 없다.

         연무하는 것만 본다면 무술을 잘 모르는 입문자들도 쉽게 홀릴 정도의 화려함이 특색이나

         밤에 싸우기라도 하면 화려함을 선보이기도 전에 야맹증으로 고생하여

         막상 현재 강호에서는 이 무술을 쓰는 자를 찾아보기 힘든것도 사실.

         무공 자체는 매우 가벼운 수준이기에 여류고수들이 애용하는 무술로도 알려져있다.



올림송하문 : 적당히 화려한 가운데 대단히 실용적이며 입문자도 쉽게 고수가 될 수 있어 인기있는 무공.

         그러나 이 무공은 특수한 작고 짧은 전용 무기들로만 펼칠 수 있는데다

         길고 큰 무기들을 만나면 초식의 한계가 있기에 점차 인기가 낮아지고 있었는데

         최근 오히려 그 작고 짧음을 극대화한 새로운 무공을 선보이며 강호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인공.

         게다가 강호 3대 장인이자 5대세가중 하나인 롸익하가와 손잡고 무공에 최적화된 새로운 무기들로 무장한 신흥강자라 하겠다.



손휘민홀파 : 초기에는 극소수의 애호가들이 찾는 무공이었으나 손휘공이 새로이 무공을 재정립하고

          예전 강호 5대세가의 하나이자 불세출의 장인인 좌이수가 이에 걸맞는 새로운 무기를 벼려냄으로서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무공.

          단점이라면 좌이수공의 무기가 하나같이 좀 비싸다는 것과

          기본심범의 종류만 디립다 많아 입문자들이 대체 어느 심법을 익혀야 할지 오히려 헷갈리게 한다는 점.

          최근 올림/송하문과 비슷한 사상의 새로운 무공과 무기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고닥,곤닥세가 :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의 5대세가중 둘.

          한때는 강호를 좌지우지할만한 위력을 발휘했으나 양가 모두 산문을 닫고 폐관중.



롸익하가 : 역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속의 5대세가중 하나로서 최근 강호에 화려하게 재등장.          

          위력이나 실용성은 둘째치고, 이 무공을 익히면 부티가 절로 나는 붉은 반점이 마빡에 생기기 때문에

          한눈에 롸익하가문의 심법을 익혔음을 누구나 알수있다. 그래서 명문가, 상가의 자제들이 특히 선호하는 무공이기도 하다.

          이 무공은 아무래도 실용성에 비해 익히는데 금전이 꽤 필요한지라, 평민들의 질시를 받기 쉽다.

          뒤집어 말하면 그만큼 선망의 대상이 되는 무공이기도 하다는 소리.

          참고로 양대문파와는 별개계통의 10성내공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내공심법을 보유하고 있어 그 저력이 짐작된다.



시금하파 : 근근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소문속의 무공.

          한겹도 아니고 세겹이나 되는 호신강기로 그 이름을 날렸으며 이 무공을 익힌 사람들끼리는 방파를 막론하고

          두터운 의리로 맺어져 있다. 초기에는 이 무공을 익히면 얼굴이 누렇게 뜨는 일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개선되었다 한다.

          그러나 여전히 강호에서 시금하무공을 시전하는 사람을 찾아보기는 매우 힘들다.



삼송방 : 수많은 독닥문들속에서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 올라와 마침내 명문무림세력들과도 겨룰만큼 성장한 신흥방파.

         초기에는 환덕수파와 손을 잡고 환덕수파의 무공을 빌려 쓰기도 하였으나

         명문거파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쓰디쓴 맛을 본 후에는 무공의 방향을 바꿔 가볍고 익히기 쉬운 무공쪽에 힘을 기울이는 중.    

         타 문파들과는 달리 그 뿌리가 해동에 있다보니 해동의 후예들이 특히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재미로만 봐주세효 -_-;;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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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ㅎ.. 잼있게 읽었습니다.
    일광파에 입문한지도 어~~~언 18년...
    하지만 지금도 뒷받쳐주는 내공이 없어 지난주말 실전에서도 뒤통수를 제대로 맞고 왔습니다.
    정말 핵심을 꼭꼭 찌르는 설명 ....
    내공이 부럽습니다....

    2010.12.13 1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롸익하가의 부티나는 빨간점에서 빵 터졌네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저도 절정고수들만 보고 덩달아 관음사에 입문하여
    내공은 쌓지 않고 무기탓만 한지 꽤 되었네요. 금년에는 심법부타 차근차근 다시 증진해야겠습니다.

    2011.01.05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ㅎㅎㅎ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직접 창작 하신 건가요? 역시 글솜씨가 대단하십니다.
    구파일방에 들지도 못하는 판하송익의 독닥문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관음사의 오두막 비공을 수련 중 입니다.

    2011.02.25 1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미스터달마

    손휘 민홀파 초보 팔오공 심법수련생 두번읽고 이해...웃으며 물마시다 사래 들려 자판 닦고... 궁금한 구파일방의 세력 일순 해소 .. 사진에 대한 너무 좋은 블로그 /
    좋은 말씀과 정보 감사드립니다. 자주 와도 되죠..

    2011.05.30 2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i9nature

    하하하하하...너무나 재밋게 읽엇습니다.
    야심한 저녁에 혼자서 간만에 호탕하게 실컷 나도모르게 웃엇네요.
    처음엔 먼가햇다가 . 그럴듯하게 특징들이 요약되면서
    마빡에 빨간점에서. 한번 터지고
    누렇게 뜨는에서 또한번 터졋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

    글재주가 정말 대단하시네요. 재밌게 읽엇습니다. ^^

    2012.02.23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행인

    움...죄송합니다 ㅜㅜ 다 이해되는데 삼송방의 해동이 이해가 안가요 ㅜㅜ

    2012.10.07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0.09.03 09:40


1위 : 니콘 34% (전년도 31.3%)


2위 : 캐논 31.4% (전년도 39.1%) 쌤통 ㅋㅋㅋ




3위 : 파나소닉 10.9% (전년도 8.7%)

4위 : 호야펜탁스 7.8% (전년도 6.4%)

5위 : 올림푸스 7.7% (전년도 6.6%)

6위 : 소니 7.5% (전년도 7.7%)




소니가 최하위권으로 밀린거 좀 쇼크네요...;

게다가 포서드 진영이 합치면 무려 18.6%의 점유율..이건 좀 대단하단;;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일본에선 현재 렌즈교환형 카메라를 사는 사람의 무려 30%이상이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하고 있다는 겁니다.



즉 10명중 6,7명이 DSLR을 사면 3,4명은 미러리스를 사고있다는 거죠.

이쯤되면 보급형 시장에선 미러리스카메라 대세론이 충분히 나올법 합니다.





이제 소니를 비롯한 비 마포진영에서도 속속 하이브리드 미러리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

올 연말에 이 점유율이 어떻게 변해있을지, 매우 즐겁게 기대가 됩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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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니콘 멋져요...
    미러리스도 좋지만 일대일 똑딱이 이런거 안나오나요...-.-;;

    잘보고 가요.

    2010.09.03 14: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헤에~ 소니가 900,850이나 nex로 순위가 좀 올랐을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2010.10.14 0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 역시 니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니콘 유저가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그렇다고 캐논처럼 가격이 올라가지는 않았으면... )

    2011.05.30 1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08.01.08 08:35
사용자 삽입 이미지Phase One | H 25 | ISO-50
사용자 삽입 이미지Phase One | H 25 | ISO-50


소니가 자사 공식 사이트에 A100 단종 공지 하기가 무섭게,

소니는 언론에 A200의 스펙과 가격을 공지해버렸습니다.


PMA를 앞두고 첫 스타트를 끊은 셈인데요,

기능상의 발전을 살펴보면,

- 보다 편리해진 인터페이스
- 2.7인치 대형 LCD
- 고감도 노이즈 감소
- 전기종 대비 AF속도 1.7배 향상
- 조용해진 셔터
- 발전된 손떨림 보정기능.
- 천만화소 CCD
- DRO(밝기차 자동 보정기능) 탑재 등등입니다만, 인상적인 것은 가격입니다.


The DSLR-A200K kit includes the camera body and a DT 18-70mm f3.5-5.6 3.9x zoom lens for about $700.

- 기본 번들 킷 한화 79만원


The DSLR-A200W kit includes the camera body, the DT 18-70mm lens and a 75–300mm f4.5-5.6 lens for about $900.

- 더블 번들 킷 한화 100만원


성능도 성능이지만, 무지막지한 가격 후려치기가 아닐수 없습니다.....;;

발매는 2월에 이뤄진다고 하네요.


캐논의 400D 후속 내지는 마이너그레이드 기종이 발매 될지 안될지는 미지수지만,

니콘은 D40X를 단종시키고 무언가를 내놓을테니....

각사들간 입문기 DSLR의 각축전은 날로 심화될듯합니다.




PS) 실제로 정품가격은 저것보다 좀 비싸질겁니다. 하지만 내수가격은 저것보다 싸질것같습니다.



정보출처 : http://news.sel.sony.com/en/press_room/consumer/digital_imaging/digital_cameras/dslr/release/32285.html


PS2) 한편, 펜탁스/삼성 진영에서도 슬슬 신형 DSLR 2가지의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K20D(GX-20)과 K200D가 그것인데, 빠르면 이번주 내로, 늦어도 두주일 정도면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남은건 역시 폭풍의 핵인 캐논이네요. 450D가 나올지 어떨지.....

무엇보다도 5D 후속기가 나올지 어떨지, DSLR유저들에 있어서는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수 없습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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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격 정말 싸네요..ㅡㅡ;;;;;;
    저는 그래도 D40가지고 오래가렵니다...킁...

    2008.01.07 1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가격이 너무하다 싶을 정돈데요...;;;
    기능이야 뭐 그렇다손 치더라도 다만 @100이 누렸던 라인업에서의 위치가 아닌거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ㅎ

    2008.01.07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 뽐뿌가 ㄷㄷㄷ SLR 쓰다가 데세랄 하나 장만할까 이리저리 알아보는 중인데 알에백 뽐뿌 장난 아니네요. 가격이 ㄷㄷ

    2008.01.07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08.01.07 13:18 [ ADDR : EDIT/ DEL : REPLY ]
  5. 은인

    번들킷 가격 74만9천원
    더블킷 가격 89만9천원입니다~^^;;

    2008.01.14 0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08.01.21 04:41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08.02.15 17:16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07.12.20 11:09
사용자 삽입 이미지


BCN랭킹 2007년 총합의 중간발표가 나왔습니다.

이번 결과는 2007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총계로서, 12월이 빠져있긴 하지만

나머지 11개월의 실적이 있기때문에 뒤집히는 일은 일단 없을것이며,

그걸 계산에 넣는다 해도 니콘의 D3와 D300의 분전덕에

니콘의 점유율이 올라가면 올라갔지, 내려가는 일은 없을듯합니다.


여하튼 결과발표부터 보자면


1위 니콘 : 43.3%

2위 캐논 : 39.9%

3위 펜탁스 : 6.3%

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출처 : http://bcnranking.jp/award/2008/middle_h/p3.html#h35  )


3개사를 합하면 89.5%로서, 나머지 10.5%를 소니, 올림푸스, 시그마, 후지, 파나소닉이 나눠먹고있는데

개중 소니가 4위, 올림푸스가 5위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편 재미있는것은, 기종별 판매 쉐어로 따져볼경우인데,

이경우에는 캐논의 400D가 단일기종 최고로 24.9%이며

니콘의 D40시리즈가 21.8%로서, 입문기로 더 많이 팔린것은 의외로 캐논의 400D라는 것을 알수있으며,

따라서 이번 니콘의 승리는 D80, 200을 비롯한 중급기, 고급기의 선전에 의한 것임을 알수있습니다.


....근데 그렇다 해도 DSLR올해 구매자 4명중 한명은 400D네요. -_-;;



수년간 DSLR판매율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캐논이 왕좌에서 물러나는 순간이

생각보다 빨리 도래했군요.


니콘의 선전에 박수갈채를 보내는 한편,

캐논의 분발도 기대해봅니다.


또 펜탁스, 소니, 올림푸스도 결코 손놓고 있지 않을것이라 믿습니다. ㅎㅎㅎ


PS) BCN랭킹은 카카쿠 클릭랭킹따위와는 달리 판매순위에 의한 것이며
      나름대로 공신력을 인정받아 닛케이나 산케이등의 언론사들도 종종 자료로서 인용합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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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돼에!!!!!!!!....."


    이상, 평생 캐논만 사용해온 캐논팬의 절망이었습니다 ㅠㅠ..

    2007.12.20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니콩

    니콘 만세!!! 만만세!!!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이명박의 슬픔 니콘의 기쁨 젠장....

    2007.12.20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rage

    캐논의 고도의 상술 독주를 차라리 니콘이 막은것이 반갑습니다 ..
    렌즈를 살때마다 돈내고 바디의 포커스를 교정하는게 말이 됩니까 .. -_-

    2007.12.20 1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Early Adopter

    크으...니콘쓰는 사람으로서는 기분 좋네요..^_^
    그나저나 정말 돈이 없어서 스트로브는 커녕 렌즈도 기본렌즈로만 계속 쭉갈것같단 말이죠..;;;

    2007.12.20 1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니콘이 상당히 선전했네요. 이쪽도 이제는 절대 강자가 없어지는 군요..

    2007.12.20 14: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개논을 사용하고 있지만 개논의 구라AF가 왕짜증 이었나보죠..아마도 추후에도 니콘이 1위를 할겁니다..

    2007.12.20 14: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 니콘 만세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니콘 좀 불안해보였었는데 올해 정말 분발했군요.

    음 캐논은 구라핀문제만 해결을 하면 또 어케 될지 모르겠는데 그게 그렇게 힘든건지...;;;

    암튼 니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참 반가운 소식이네요^^

    2007.12.28 1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hs lim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여행사를 운영중인 사람입니다...

    불쑥 찾아와 이런부탁 참 죄송스럽지만,

    초대장이 필요해서,

    너무너무 가지고싶어서

    이렇게 부탁을 드려봅니다...

    혹시 초대장 주신다면,

    제가 이곳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

    혹은 앞으로 미국으로 여행이나 공부, 이민오시는 분들께

    필요한 정보들을,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이곳 선배로써 제공하는 그런 블로그를 만들고싶어서

    이렇게 초대권 부탁드립니다....

    블로그 잼나게 하시구요,

    혹시 가능하시다면,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메일 주소는 ytbtour@hanmail.net 입니다.

    2008.02.14 1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07.11.27 08:29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야와의 경영통합(M&A)이야기가 있었던 펜탁스,

카메라 부분의 사업축소를 놓고 이래저래 안에서 다툼도 있었던 모양입니다만,

마침내 경영통합에 의해 펜탁스는 호야에 흡수합병, 펜탁스 라는 회사가 사라지는것이

최종확정되었습니다.


1919년 11월 창립된 일본에서도 유수의 카메라 메이커인 펜탁스는 이로서

그 90여년에 이르는 긴 역사의 막을 내리게 되었으며, 펜탁스의 각 사업분야는

그대로 호야의 각 사업부에 흡수통합됩니다.

그리고 회사로서의 펜탁스는 2008년 3월 31일 사라지게 됩니다.


호야와 펜탁스 쌍방에 확인해본 결과, 카메라 브랜드 네임으로서의 펜탁스는 일단 남긴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로서 카메라 사업분야의 축소도 피할 수 없게 되었으며

K10D의 뒤를 잇는 신모델은 사실 본래 올해 내로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경영통합에 의한 조직변경등의 이유로, 개발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마도 1월 31일 PMA에 맞춰 K20D 개발작업이 진행중이긴 할겁니다.

여하튼 디지털 시대의 흐름으로 인해, 콘탁스에 이어 또하나의 카메라회사가 이로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_-;;


한편, 펜탁스와 우호협력관계에 있는 삼성테크윈에서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태스크포스팀을 결성, DSLR을 비롯한 디지털 카메라 사업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라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위성등에 사용되는 이스라엘의 CMOS센서 생산 회사를 M&A하는등,

카메라 산업의 미래에 대비한 행보를 밟고 있으며, 증권가 일각에서는

"테크윈의 자본으로는 불가능했던 펜탁스 광학부분의 인수가 삼성전자의 자본이라면 가능하지 않겠는가?"

하는 추측도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미 TF팀도 결성되었다고 하고요.


저는, 삼성전자와 테크윈이 손잡고 "독자제작 CMOS센서를 도입한 신형 DSLR 및 FF DSLR"을

생산할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펜탁스의 인수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펜탁스가 현재 DSLR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쉐어는 9% 전후로서,

삼성이 펜탁스의 광학분야를 인수하면서 그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세계시장에서 펜탁스의 쉐어를

그대로 이어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뭐, 어찌되었건 위쪽에 적은 것은 사실이고

아래쪽에 적은것은 "루머"입니다.


잘 구분들 하시어 스스로 판단들 내리시면 되겠습니다.


펜탁스 90년 역사에 경의를 표하며, 글 매듭짓습니다.


자료출처 : http://www.pentax.co.jp/japan/news/announce/20071029-02.pdf
               요미우리 신문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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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 막 케백이를 손에 쥐고...
    리미티드 렌즈 한 번 써보지 못했는데..
    펜탁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ㅜ,.ㅜ

    2007.11.27 0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진득한 색감이 좋은 펜탁스였는데....
    오히려 이런 일을 계기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펜탁이 될지 아니면
    전혀 새로운 것으로 탄생할지 기대가 되네요...
    한때 삼성이 롤라이를 인수하고도 허지부지했었는데 이번엔 그러질 않았으면 좋겠네요~

    2007.11.27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롤라이때와는 조금 경우가 다른게....
      그때는 반도체 제조에 있어서 필요한 광학기술을 얻기위해서였죠.
      그러니까 기술 얻은 후에는 흐지부지 되기도 했고
      롤라이라는 큰 이름과는 다르게, 막상 독일 현지 가보니
      공방 하나가 전부기도 했고;

      뭐 이번엔 삼성전자가 테크윈과 손잡고
      아주 대놓고 디카 시장을 노려보는 것인만큼
      펜탁스와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흥미깊습니다.

      2007.11.27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3. 트랙백 걸어봅니다.
    처음 썼던 바디아 *istDs인지라, 펜탁스의 퇴장이 더 아쉽군요.
    당시에는 돈 없는 학생이라 리밋 렌즈 한번 써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
    삼성이든, 호야든 누군가가 펜탁스의 감성을 살린 바디를 다시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2007.11.27 1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트랙백 감사드립니다.

      디지털로 넘어온 이래, 펜탁스 특유의 감성이란
      필카 시절의 팬케익, 작은 바디에 펜타프리즘같은것이 아니라
      어느사이엔가 그 특유의 채도 높고 진득한 색감이 되어버렸죠.
      항상 한국에선 렌즈수급문제도 끊이질 않았고...

      스타렌즈의 낭만이 계속되길 저도 바래봅니다.

      2007.11.27 13:06 신고 [ ADDR : EDIT/ DEL ]
  4. 헉.. 펜탁스가 M&A됐군요. = =;;
    이름을 참 오래 전부터 알고(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또 노장 하나가 이렇게 홀연히 떠나는군요. 하하;;

    2007.11.27 1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콘탁스가 떠나고, 코닥은 돌아올 기미가 없고...
      미놀타가 사라지고 소놀타가 되더니

      이렇게 해서 또 하나가 가네요.

      다시 돌아온 펜탁스 이마에 ...HOYA가 붙을지
      SAMSUNG이 붙을런지.....;;

      2007.11.27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CAMERA2007.04.20 12:57

1. 캐논

 - 일단 유저 절대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보니 중고거래도 쉽고, 무난하다 해서 오는 사람들이 많다.
    1:1 신봉자들, 혹은 필요에 의해 FF나 L렌즈,
    스포츠촬영등 각종 용도에 특화된 기기가 필요해서 온 사람들이 많은데
    핀문제, 만듬새, 뚜렷하게 나뉘는 라인업에 의한 기능제한등으로 브랜드 만족도가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고
    열성팬의 수는 사실 그리 많지 않다. 그냥 일하는데 이 장비가 필요하므로 온다고나 할까....
    그러다 보니 남이 캐논에 대해서 까면 신이 나서 같이 까는 사람들이 다수.
    그러나 아무리 까대도 홀로 독야청청 보급형 FF를 보유했다는 진실앞에선 손쓸 방법이 별로 없다.


2. 니콘

 - 유저수도 그럭저럭 많고, 필름이래 그 탄탄한 해병대적인 이미지에 끌려 줄곧 쓰는 사람들이 많다.
    1:1이 없고 노이즈나 색감때문에 이반자들도 가끔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볼때 브랜드 충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한번 니콘은 영원한 니콘...같은 느낌이 있다.
    니콘을 쓰면, "남자다" 하는 이미지가 강하기도 하다. 가끔 망치대용으로도 쓰니 뭐....
    남이 니콘을 욕하면 참지 못하고 바로 받아친다.
    사실 스트로보시스템이나 바디완성도에서 감히 누가 니콘을 흠잡겠는가. 그래서 AS같은걸 흠잡....


3. 펜탁스(삼탁스)

 - 최근 급속히 세를 불려가고 있지만, 모기업이 휘청거리는 바람에 앞날이 불투명하다.
    그 특이한 색감때문에 오고, 색감때문에 떠난다는 말이 있다.
    펜탁스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강한 주관을 가지고 선택하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사용하는 동안은 브랜드 충성도가 매우 높고, 남들이 AF등에 대해서 뭐라 하면 펜탁은 MF쓰셈 하고 받아친다.
    SLR카메라의 많은 부분의 원리와 알고리즘을 확립했던 아사히 펜탁스의 위명은 어디가고
    어느새 마이너로 전락하다 못해 팔리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 있기에
    그 어느때보다도 브랜드 충성도는 상승중. (사실 이렇게 충성도 높았던 적도 없음...)
    조그마한 바디에 별의 별 기능은 다 들어가있는데 어느것 하나 "베스트"가 되지 못하는게 슬프달까...


4. 소놀타

 - 작년 소니가 미놀타 인수해서 신형바디를 저렴하게 내놓자 잠깐 반짝했으나
    그때 기세는 간데 없고 미놀타 시절로 돌아가있다가, 칼자루쥐고 재반격중.
    묘하게, 소니쓰는 사람들은 그게 뭐던간에 (노트북이건 게임기건) 충성도가 높은 경향이 있는데
    거기에 칼자루가 더해지고 1:1의 루머가 흘러나오면서 기대치는 높아져있다.
    누가 뭐라고 까던간에 "칼자루!"하고 받아치는것이 특징.


5. 올림푸스

 - 언제 나온다고 약속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신형이 드디어 나온다고 들떠있는 상태.
    전체 통틀어서 솔직히 브랜드 충성도가 가장 높다.
    누가 올림을 까던간에 포서드로 싸움시작해서 포서드로 싸움이 끝나는 경향이 있다.
    "포서..."까지만 말해도 이미 전투태세로 돌입할 준비가 되어있다.
    라이카-파나소닉 진형이 합류해서 조금은 힘을 얻었지만 아직은 역부족.


6. 후지필름

 - 기대의 신형이 드디어 발매된데다가 성능도 만족스러워 그간의 설욕을 씻.....을듯했지만
   아무래도 유저의 절대수가 너무 적다보니 그 뜨거운 분위기가 딴데로는 잘 안 전해진다.
   성능은 나무랄데 없지만 누가 "전세집..."하면 할말없는것이 슬픈점.
   수는 적어도 충성도의 집중도는 매우 높은편


7. 쿄세라/코닥

 - 각각 ND와 SLR/c라는 명품을 배출했지만 카메라사업에서 손떼는 바람에
   남은 사람들은 정말 골수 충성맨들이 대부분이다.
   애초에 호기심으로 살만한 카메라도 아니고 뭐....
   남들이 뭐라 하던간에 ND와 SLR/c라는 자존심에 상처가 가는 일은 결코 없다.
   사실 제대로 나온 ND나 SLR/c사진은 누가 봐도 감탄이 나오긴 하니...


8. 시그마

 - DSLR업체중에서 일반인의 인지도가 가장 낮다 못해 사업 철수한 콘탁스나 코닥보다도 인지도가 낮다. T_T
   철저하게 알만큼 아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만큼 충성도는 매우 높으며
   타 브랜드 사람들은 암만 봐도 모르겠는 평범한 사진 한장에 서로 감탄하는 미풍양속이 있다.
   특히 노란색에 민감해서 이분들과 말할때는 노란 옷을 입지 말 것을 권장한다.
   결코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아름다운 부분이랄까....
   신형에 색정보가 이상하게 찍히는 현상때문에 최근 말이 많다.



재미로 써본것이므로 재미로만 보세요. -_-;;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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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무나 공감 스럽운 글입니다.ㅎㅎ

    2007.04.21 0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재미있네요~ ^^

    저는 올림푸스 유저 입니다. 특별한 이유도 없었는데, 처음 써 본 카메라가 올림푸스다 보니.. 뭘 살때마다 괜히 올림푸스에 끌리더라구요 ^^

    ㅋㅋ 오랜만에 웃고 갑니다...^^

    2007.05.23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유신아빠

    재미 있네요.....
    저도 올림유저라서 그런지 ,, 공감 가는 글입니다...

    2007.08.04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전 니콘 쓰는데 와닷네요 ㅋㅋㅋ 캐논으로 갈아탈까 생각중입니다.

    2007.08.11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재미있게 읽었네요.. ^^ 즐거웠어요..ㅎㅎㅎ

    2007.08.16 0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후다닥

    흠 어찌 하다 다음에서 보고 들어왔는데 좋은 글 좋은 사진이 참 많네요 아침부터 정신 없이 읽고 있습니다.
    사진찍는 사진사들의 마음가짐을 강조하신 글 잘 읽었습니다.
    코닥카메라 쓰다가 얼마전에 데세랄로 넘어간 저 같은 초보찍사에겐 금과옥조와 같은 내용이네요..
    자주 들러서 잘 보고 가겠습니다.
    근데 설마 에세랄 클럽 자게에서 활동하시는 분은 아니죠?

    2007.11.21 14: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D80/섭서디

    정말 잘 읽었습니다.
    '선배님'의 글이 하도 유명하길래 이 곳까지 오게되었는데.....
    정말 좋은 글이 많군요^^ 많은것을 보고 배우고 갑니다.ㅎㅎ
    좀 퍼갈게요.ㅎㅎ (출처 남기는 것 당근 센쓰~!)
    앞으로도 좋은 글 공유 부탁드립니다.

    2007.12.09 2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진브

    사진만이 아니라 사진기를 만드는 회사에 대해서도 웃으면서도 정보를 알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잘 봤습니다,,ㅎ

    2007.12.29 11: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빛나리컴

    ㅋㅋ 공감갑니다... 저는 니콘이 좋아 캐논에서 넘어온 후 쭈~ㄱ 니콘만 사용하고 있지만 역시.... ㅋㅋ 공감가요...

    2008.04.30 0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위트가 A급이네요
    미풍양속부분 매우 웃음
    잘봤습니다.. 블로그 발견 후 이탈하지 않고, 두시간 넘게 봤네요.. 자주 업데이트 해주세염 ㅋ

    2011.08.14 0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07.03.30 09:57
많은 분들이 새로이 DSLR에 입문하고 계시지만 오고 가는 질문은 큰 변함이 없습니다.
이 글은 그러한 오고가는 답변들의 모음과도 같으며, 많은 선배분들의 발자취이기도 합니다.
이제 시작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바칩니다.


※ 제가 캐논 유저인 관계로, 이 글은 상당부분 캐논 유저의 시점에서 쓰여진 글입니다.


SLR클럽 강좌란에 제가 올렸던 글이며, 2.0으로 버젼업 하기위해 작업중입니다.





1. 구입편

- DSLR을 구매했다고 해서 똑딱이 디카보다 당장 나은 사진이 나오리라고 기대하지는 마세요.
SLR을 구매했다는 것은 이제 당장 심도를 확보하기 위해 고생하셔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 L렌즈를 비롯한 고급렌즈들은 물론 좋은 렌즈지만 그 못지 않고 더 싸고 좋은 렌즈도 많습니다.

- 비싼 렌즈의 의미는 최대개방에서도 끝내주는 화질이라는 의미가 결코 아닙니다.
다만 타렌즈에 비해 비교적 최대개방화질도 "봐줄만 하더라"라는 의미라고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 비싼 렌즈와 바디를 사면 후보정을 안해도 작갤레벨의 사진이 나올거라고 기대하지는 마세요.  

- 당신의 지름욕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많은 분들이 350D를 팔고 1D mk2을 사곤 한답니다.
장비가 사진의 전부는 아니지만, 장비의 힘을 빌어야만 나올수 있는 사진도 많습니다.

- 싸구려 저질 메모리카드를 구입하면, 반드시 그 댓가를 치루게 됩니다.
문제는, 이 댓가는 보통 금액으로 환산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 비싼 렌즈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면 그건 삼각대와 스트로보를 비롯한 좋은 악세사리들입니다.
렌즈에 쓰는 돈의 반의 반만이라도 악세사리에 투자하세요.

- 처음 시작할때 모든 종류의 사진을 다 찍어보고 싶으시겠지만, 그보다 자신이 어떤 사진을
가장 많이 찍을지를 결정한 후 그에 맞는 최소한의 렌즈군에서 시작해 나가는게 좋습니다.

- 모든 화각을 다 커버할 수 있도록 렌즈군을 구성해야 한다는 환상에서 벗어나십시오.

- 많은 선배 분들이 50.8을 권하시는 이유는 화질에 비해서 싸기때문입니다.
싼 크롭바디 유저분들께 50미리는 상당히 좁은 화각으로 느껴지기 쉬우며,
모든 이가 50미리에서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언제고 50미리 단렌즈는 경험해보시는게 좋습니다.

- 망원과 광각사이에서 고민중이라면, 표준줌, 혹은 35미리나 50미리 단렌즈만 들고 나가보세요.
앞으로 걸어가는 일이 많다면 당신에겐 망원이, 뒤로 물러나는 일이 많다면 당신에겐 광각이 필요한 것입니다.

- 70-200렌즈를 사용하는 경우, 거의 대부분의 사진을 70미리 화각과 200미리 화각으로만 찍고 계시진 않나요?
그렇다면 차라리 85미리와 200미리 단렌즈 2개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 포토프린터나 소형인화기등으로 직접 찍는 단가는 3*4나 6*4 기준으로 장당 평균 380-440원입니다.
온라인 인화소는 이보다 훨씬 싸므로, 오직 사진인화를 목적으로 소형인화기를 구입하실땐 이점을 고려해보세요.
(현재 각 사별 프린터, 인화지가격, 잉크가격을 고려하여 제가 산출해낸 값입니다.)

- 아웃오브포커스만을 위해서 200만원이 넘는 렌즈를 구입할 것인지는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 처음 카메라를 선택하고 구입하는데 들이는 시간의 반의 반 만큼이라도 가방을 선택하는데 들이십시오.
거의 대부분의 유저분들이 기변과 렌즈 추가구입으로 결국은 가방을 두번 세번 구입하시게 된다는걸 명심하세요.

- L렌즈에 꼭 슈나나 BW MCUV필터를 끼울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L렌즈는 자체 UV코팅이 되어있어 그보다 싼 프로텍터정도로도 충분합니다.

- 때로는 화질이고 뭐고 없이 그냥 똑딱이 디카가 훨씬 나을 경우도 많습니다.
렌즈추가보다 서브디카도 고려해보세요.

- 니콘인가 캐논인가/내수냐 정품이냐는 본인이 선택해야지 남이 선택하는 부분이 아닙니다.

- 비싼 바디나 렌즈등을 구입하시기전에 꼭 열번 다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빚을 얻어서까지 하는 취미생활은 그다지 바람직하다고 하기 힘듭니다.

- 단렌즈를 좋아하시는 것은 상관없지만, 줌렌즈를 경멸하지는 마세요.
많은 프로사진사들은 줌렌즈로 여러분의 단렌즈보다 나은 사진을 찍습니다.

- 단렌즈파와 줌렌즈파로 나뉘는 계기는 화질이냐 편리함이냐에서 보통 나뉩니다.
단렌즈에 편리함을 바라고 줌렌즈에 단렌즈급 화질을 기대하지는 마십시오.

- 방진방습이란 말이 무슨 100미터 방수 이런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샤워기로 원두막 샤워하신 분의 전설을 상기해보세요.

- 사실, 처음 장비를 장만할 땐 여러분의 경제상황이 허락하는 한에서
가장 좋은 바디와 렌즈를 구입하세요. 결과적으로 그것이 남는것입니다.

- 100만원이 있는데 무슨 렌즈를.....? 400만원이 생겼는데 어떤 구성을.....?
본인이 뭘 사야 하고 어떤 구성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성급하게 구입하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 100만원의 돈을 렌즈에 쓰는 것과 가족에게 쓰는 것과, 어느쪽이 더 나은 선택이 될지 한번쯤 생각해보세요.

- 장터거래를 하실때는 항상 나쁜 경우를 상정하세요. 좋은 분들도 많지만 그 반대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거래를 하시기 전에는 반드시 사기꾼인지 조회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가격이 쿨하더라도, 그 매물을 놓치는 한이 있어도, 이것은 절대의 전제조건입니다.

- 장터에서 중고물품을 구입하실때는 심사숙고하십시오. 싼 물건은 댓가가 반드시 따르기 마련입니다.

- 용산과 남대문의 상인을 믿지 마십시오. 그들에겐 여러분은 좋은 먹이감 이외의 아무것도 아닙니다.
클럽이나 주변의 경험이 풍부하신 분들과 같이 가보시는것이 속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만원 더 싸게 사는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몇만원 비싸게 사더라도 기분좋게 사는것이
나중에 그 가게 다시갈때 더 나은 서비스를 받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오히려 횡재로 삼으려는 가게에는 두번다시 가지 마십시오.

- 정말 접사를 사랑하는 분들 외에는 장난 레벨의 접사에서 그치기 쉽습니다.
매크로 렌즈의 구입에는 신중을 기하세요.
또 곤충접사등을 위해서는 매크로렌즈만큼이나 접사튜브와 링플래시도 필요합니다.
접사를 제대로 시도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두세요.

- 하루 한갑의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1년에 90만원이 넘는 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금연해서 L렌즈 삽시다.(............)

- 모든 아마추어 사진사에게 1D Mk2 N에 200mm 1.8 L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과연 자신에게 그것이 필요한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2. 촬영 및 관리편

- 밖에 나가기 전에는 꼭 메모리가 카메라에 들어있는지 확인합시다.
3시간동안 차타고 간 후 가방열어보니 메모리만 없는 일이 남의 일만은 아니랍니다.

- 셔터를 누르기전에 꼭 ISO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아버님 환갑은 평생에 한번뿐이랍니다. (........)

- 핀이 이상한가를 의심하기전에 삼각대를 사용했는지, 자신이 바른 자세로 찍었는지부터 돌아보세요.
사진을 찍을때 자세만 바르게 하고 파지만 제대로 해도 사진이 달라집니다.

- 형광등아래서 핀테스트 하고 후핀난다고 하시기 이전에,
자신이 형광등 아래에서 사진 찍을 비율이 얼마나 될지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 코사인 오차 운운하기전에, 측거점 이동하는 1,2초동안 자신의 몸이 앞뒤로 얼마나 흔들리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추어 레벨의 장비에선 코사인 오차는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 대낮에 외장스트로보와 반사판을 들고다니면 창피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한 사진은 안한 사진과 다릅니다.

- 모델 출사등을 가시는 분들을 이상하게 보지 마십시오. 인물사진의 내공증진에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 찍은 본인이 맘에 드는 사진과, 찍힌 주변분이 맘에 들어하는 사진은 보통 일치하지 않습니다.
다른분들께 사진을 드릴때는 그점을 명심하세요.

- 모공만 섬세하게 나온 사진과 표정이 살아있는 사진중 어느쪽이 좋은 사진인지 생각해보세요.

- 구도와 화면구성의 기본인 황금분할에 괜히 "황금"이란 거창한 단어가 붙어있는게 아닙니다.

- 외장스트로보에 흔히 말하는 국민세팅은 결코 절대의 진리가 아닙니다.
너무 국민세팅에 의지하지 마시고, 날잡아서 스트로보 터뜨리며 수백,수천장 찍어보세요
스트로보를 제대로 구사하기 위해서는 카메라와 렌즈를 이해하기위한 노력과 거의 동급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 많은 노력끝에 최적의 세팅값을 알게 되었다고 그 세팅만 고집하시면 사진이 변하질 않습니다.

- RAW파일을 겁내지 마십시오. DSLR을 선택한 많은 선배들은 오직 RAW로 찍기 위해 온 사람도 많습니다.

- 최소한의 후보정을 하는데 있어서 포토샵이 항상 최선의 선택은 아닙니다.

- 뷰파인더 안의 먼지나 렌즈 안의 먼지는 어지간해서는 화질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 먼지 제거하려다 말그대로 초가삼간 다 태우는 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그냥 마음을 비우세요.

- CMOS센서 위의 먼지를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는건 그다지 좋은 생각이 못됩니다.

- 자신의 바디에 스팟측광기능이 없음을 탓하시기 이전에 M모드에서 노출을 보정하며 여러장 찍어보세요.

- 개나 고양이, 그리고 아기 사진을 찍으시려면 먼저 그들과 충분히 친해지십시오.

- 인물을 찍으실땐 항상 피사체가 되는 인물을 칭찬하며 찍으세요.
무뚝뚝하게 찍을때와는 사진이 달라집니다. 그 대상이 가족이나 연인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가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더 많은 다른 분들의 사진을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연후엔 자신이 찍어온 사진을 다시 돌아보세요. 이전엔 보이지 않았던 부족한 부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다른 분의 사진을 보면 항상 "어떻게 찍었을까"하는 것을 기술적, 감성적 측면에서 각각 생각하며 보세요.

- 자신만의 피사체를 찾아내어 자신만의 표현법을 찾아내는 사람을 우리는 작가라고 부릅니다.

- DSLR의 근본적인 출발점은 SLR필름이미지의 재현입니다.
따라서 디지털의 시대가 되었다 해도 필름에 대한 이해와 공부를 해두시면 디지털 사진활동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저감도가 항상 나은 결과를 안겨주지는 않습니다. 고감도로 사진찍기를 주저하지 마십시오.

- 일반적으로 실내나 카페등에서 인물을 촬영할때는 가장 중요한것은 셔터스피드의 확보입니다.
iso를 높이고 조리개는 열어 셔터스피드를 최소한도 1/60이상 확보하고 찍어야 합니다.
만약 그래도 노출계가 언더로 표시된다 해도 상관없습니다. RAW로 찍으시고 후보정하세요.

- 렌즈교환은 항상 조심스럽게, 안전한 방법으로 하세요. 렌즈도 중력의 영향을 받는답니다.

- 결혼식 사진을 밝은 단렌즈로 찍는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싼 줌렌즈와 싼 스트로보만으로도 비싼 단렌즈보다 나은 결혼식 사진이 찍힙니다.

- 섣불리 주변분의 결혼/행사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호언장담하지 마십시오.
이런 일이 쌓이다 보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다른분의 행사 사진을 찍어드릴때는 평범하게 잘 찍어 주도록 하세요.
어안으로 찍은 아기 백일사진이라던가,
얼굴만 대문짝만하게 나와 모공이 보이는 웨딩사진을 좋아할 사람은 없답니다.

- 평소에 아무런 연습도 없이 행사나 출사에서 좋은 사진이 나오길 바라는건 어렵습니다.
부단한 평소 연습과 장비에 대한 파악은 중요할 때 큰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 남들이 모두 움니바운스를 끼우더라. 그러니 나도 끼워야 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먼저 옴니바운스 없이 많이 찍어보고 경험치를 쌓으신 후에 옴니를 고려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 행사장에서 레이싱걸을 찍는 사람들을 경멸하거나, 찍으러 가는 행위를 탐탁치 않게 여기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들은 여러분 주위의 그 어떤 사람들보다도 여러분이 카메라와 렌즈와 스트로보의 사용법과
그 결과물의 차이를 아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게다가 아름다운 피사체입니다.
이제 걸음마를 떼는 초보찍사의 수백번의 스트로보 불빛과 셔터소리를 참아주는 주변인은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 단, 가슴이나 엉덩이만 찍으시는 분들은 그만두십시오.
사진사들의 수치일분더러 모델분들은 자금 자신의 어디를 찍는지 민감하게 알아채신 답니다.

- 또 평소 모델출사등을 통해 이분들과 안면이 있으시다 해도 가벼운 인사정도만 하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이분들은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하시는 중이지, 여러분의 말상대가 되고자 나와계신것이 아닙니다.

- 많은 분들이 조리개를 최대개방하는데 목숨거시곤 합니다만, 조리개를 열고 찍는 것보다
조리개를 충분히 조여주고 찍는것이 보통 더 나은 결과물을 보장합니다.  
최대개방하는 경우는 특정 상황 내지는 찍사 본인이 그렇게 찍기를 목적했을경우 정도에 불과합니다.
항상 최소한 한스탑(3/3스탑)은 조여주시는게 좋습니다.

- 선예도를 보기위해 화면에 확대해서 사진을 보시고 불만을 품으시기 이전에,
그 확대된 사진의 전체크기만큼 인화해서 볼 일이 있을지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 광각은 풍경만 찍는 렌즈가 아니며, 망원은 인물만 찍는 렌즈는 더더욱 아닙니다.

- 여행가실때는 바디 하나와 표준줌, 그리고 가벼운 단렌즈 하나만 들고 가세요.
그 이상의 장비를 챙기면 여행이 즐겁지 않게 되기 쉽습니다.

- 정말 멋진 풍경은 부지런하고 인내심을 가진 사람앞에 나타납니다.

- 하늘이 맑은 날과 하늘이 투명한 날은 다릅니다. 그리고 투명한 날은 보통 태풍이나 큰 비의 다음에 옵니다.

- 다른 분들이 뽀대때문에 후드를 달고 다닌다고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때로는 후드로도 모잘라 손이나 신문지로 더 그림자를 만들어줘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 단순한 행위만으로도, 역광에서 산란광이 섞여 뿌옇게 나오는 것을 막을수 있습니다.

- 언제 어떤 경우라도 절대로 장비를 몸에서 떼거나 차에 두지 마십시오.
또 아이들의 손이 닿는 곳에 렌즈를 보관하지 마세요.

- 여러분이 순수한 아마추어만을 지향한다고 해도,
약간의 테크닉과 지식은 습득하셔 두어도 손해날 것이 없습니다.
그런것의 대표로는 스튜디오 촬영법, 조명배치법, 고속/저속/선막/후막동조,야경촬영법등과
정말 멋진 풍경사진을 찍을수 있는 포인트등을 알아두는 것도 포함됩니다.

- 사진은 자신이 아는 만큼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느끼는 만큼 나옵니다.

- 사진에 피사체를 담는 법을 익히신 연후에는 사진에서 피사체를 덜어내는 법을 익히세요.
제가 이 말의 뜻을 알기까지는 1년이 넘는 시간이 필요했었고, 아직도 생각중입니다.
일반적으로 산만해보이는 사진은 주 피사체와 부 피사체 외의 다른 피사체가 담긴 경우가 많습니다.

- 디지털의 시대가 되었다고는 해도 여전히 인화되어 손에 들린 사진은 화면으로 보는것과는 다른 느낌을 줍니다.
충분히 인화해보시고 앨범으로도 만들어 보세요.
사진밑에 적어놓은 간단한 한마디가 훗날 사진찍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할 때가 온답니다.

- 가족, 친지, 주변분들과 나들이를 가셔서 추억사진을 찍으실 때,
피사체와 배경과의 거리, 빛이 들어오는 방향, 피사체와 카메라와의 거리등을 항상 생각하시면
아무생각 없이 셔터를 누를때와는 전혀 다른 사진들을 건지실 수 있습니다.

- 프라모델이나 피규어같은 작은 물건의 사진 하나 찍을때도 하다못해 A4지라도 바닥에 깔고,
뒷배경에 세우고 찍으면, 그냥 찍은 것보다 훨씬 나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간이접사할때는 충분한 광량을 확보하고 조리개를 듬뿍 조여주세요.
초보분들이 하시기 쉬운 실수중 하나는 접사시 조리개를 개방한다는 것입니다.

- 옴니를 끼운다고 해서 직광 특유의 번들거림이 사라질것이라는 환상은 가지지 마십시오.
직광 특유의 번들거림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피사체에게 적절한 화장을 시키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좋은 방법은 옴니보다는 디퓨져를 이용하거나 바운스를 하는 것입니다.
옴니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많은 경험치가 필요합니다.

- 외장 스트로보를 사용하실때에는 찍는 속도에 주의하십시오.
일부 스트로보는 충전이 완료 되지 않았어도 충전이 되었다고 속이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차를 두지 않으면 언더가 납니다.
또, 짧은 시간동안 강한 발광을 연속적으로 행할 경우 스트로보의 램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므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충분히 쉬면서 찍으십시오.

- CPL필터만으로 그림처럼 새파란 하늘이 찍히지는 않습니다.
태양과 피사체주변 하늘과 카메라가 90도가 이루도록 하는 것을 항상 잊지 마세요.
또 CPL필터는 UV필터보다 화질에 미치는 성능차가 꽤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신다면 비싼 CPL이 더 좋습니다. 그렇지 않고 어쩌다 한두번만 쓰실거라면 싼것도 충분히 좋습니다.

- 흑백사진은 R,G,B,Y필터에 따라 전혀 다른 사진이 나오곤 한답니다.
그러나 디지털에선 필터를 끼우지 않아도 그 효과를 만끽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한번 해보세요.

- 사람의 눈이 보는 것과 렌즈가 보는 것과는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 차이를 없애도록 노력할지, 더 큰 차이가 나도록 노력할지는 본인이 정하셔야 합니다.

- 여러분의 소중한 사진이 든 메모리를, 하드디스크를, DVD나 CD를 너무 믿지 마십시오.
그것들은 예기지 못한 어느 한순간에 쉽게 날라가곤 합니다. 항상 백업해두세요.

- 사진이 든 메모리나 하드가 날라간 후에 살리는 법을 알려 하기 보다,
날라가기 전에 살리는 법을 미리 익혀두십시오.






3. 자세편

- 후보정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다른 이들에게 강요하지는 마세요. 각자 다른 가치관이 있답니다.

- 우선은 많이 찍으세요. 많이 지우시더라도 그편이 훨씬 여러분의 사진생활에 도움이 된답니다.

- 조리개와 셔터와 감도와 TTL등을 몰라도 사진을 찍을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아는 사람보다 잘찍긴 어렵습니다.

- 조리개와 셔터와 감도등을 이해 했다면 이제 역광등에서 실패한 사진을 찍을 확률이 줄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잘 찍은 사진과 좋은 사진이 다르다는 것도 염두에 두세요. 테크닉보다 감성을 담아야 좋은 사진입니다.

- 사진을 찍는 목적이 자신과 가족의 행복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라면,
때로는 과감하게 사진기를 놓고 가족과 놀아주는 것이 더 중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러분의 가족은 여러분이 찍어주는 사진보다 여러분의 그런 자세를 더 높이 평가하곤 합니다.

- 핀이 맞지 않았어도, 피사체가 움직어 블러가 생겼어도, ISO가 높아 노이즈가 많아도,
좋은 사진은 그런 것과는 상관 없이 빛을 발하는 법입니다. 우선은 셔터를 눌러보세요.

- 사진생활은 혼자 하는것보다는 가족과 함께, 지인들과 함께 하는편이 훨씬 즐겁답니다.

- 자신이 정성들여 찍은 사진을 보냈더니 장난같은 말풍선 넣어서 싸이에 올린다고 푸념하지 마세요.
그 사진을 받으신 분들이 정말 즐거워하고 계시다는 증거랍니다.

- 자신의 장비가 플래그쉽에 빨간띠라고 해서 초보딱지 어디 가는건 아닙니다.
우연히 하위기종에 싸구려 줌렌즈를 끼우신 분을 보신다면,
그분들은 그 장비로도 플래그쉽을 지닌 자신보다 나은 사진을 찍는 분들이라고 간주하시고
그분들이 어떻게 찍으시는지 옆에서 보고 배우십시오.

- 때론 정말 그분들이 자신보다 못한 초보일수도 있고 만약 잘못된 방법으로 촬영하고 있다면,
친절하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분들께는 그런 작은 친절도 큰 도움이 됩니다.

- 프로 사진사조차도 백장 천장을 찍어 겨우 몇장을 건진다고 합니다.
열장 스무장 찍고 작품사진이 찍히길 바란다면, 찍힐 수도 있지만, 매우 낮은 확율일겁니다.

- 부모님, 형제 자매를 포함하여 가족분들의 사진을 많이 찍으세요.
특히 조부모님과 부모님사진은 언젠간 찍고 싶어도 찍을 수 없을 때가 오고야 만답니다.

- 사진이 가정불화의 이유가 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하도록 합시다.
가화만사성이라, 가족이 즐거우면 절로 좋은 사진이 찍히는 법입니다.
아무리 비싼 렌즈와 카메라도, 가족의 협조가 없으면 찌푸린 사진만 나오게 됩니다.

- 장비콜렉션 역시 취미생활의 일환이며, 어떤 분들에겐 정말 필요하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의 장비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똑딱이카메라나 폰카, 혹은 자신보다 급이 낮은 바디와 렌즈를 쓰는 분들을 우습게 여기지 마십시오.
그것은 마치 대철학자가 초가집에서 산다고 우습게 여기는 격이 될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장비가 인간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 자신은 핫셀이나 링호프같은 중형이상의 장비만 쓴다고 자랑"만"하는 분과는 가까이 하지 마세요.
그다지 보고 배울게 없을 것입니다.

- 재미있는 사진을 찍기위해 애견이나 고양이. 식물등을 학대하지 마십시오. 하나도 재미없습니다.

- 사진 한장을 찍기 위해 꽃이나 나무를 꺽고 버리지 맙시다.

- 카페나 식당 내부등에서 촬영할 경우 촬영허가 표시가 없는 장소는 무조건 촬영금지라고 여기고
그곳의 관리자나 책임자의 허락을 먼저 맡으시는것이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  또 스토로보 최신형 하나 사셨다고 이런 장소에서 마구 터뜨리는 것은 매우 예의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굳이 터뜨리셔야 할 필요가 있다면 주변분들의 양해를 얻으십시오.

- 한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 "잔디를 보호합시다"줄을 넘어 안으로 들어가지 마십시오.
사진을 찍기 이전에 공중도덕을 지킵시다. 물론 선조분들의 무덤위에 삼각대 펼쳐놓고 올라가도 안됩니다.

- 사진좀 찍는다고 무슨 벼슬 하는것 아닙니다. 통행인이나 관리인에게 불편을 주지 맙시다.

- 망원으로 배경압축하며 찍을때 배경에 들어간다고 10미터 뒤에 앉아계신 분에게 비키라고 인상쓰지 마세요.
그분들에게는 당신이 오히려 방해꾼입니다.

- 절대로 도촬을 하지 마십시오.
일반적으로 말하는 도촬(캔디드샷)이란, 피사체가 자신이 찍힌다는 것을 주지한 상태에서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을때 찍는 사진입니다. 그 외의 모든 도촬은 법과 양심 모두에 의해서 금지됩니다.

- 또한 정의감에 불타 비양심적인 행동을 목격하고 이를 찍었다고 해서 인터넷상에 올려서는 안됩니다.
개똥녀 사건에서 보이듯 그런 사진 한장이 타인의 인생을 망칠수도 있습니다.

- 무엇보다도, 찍사 이전에 인간이 되는것이 중요합니다.





부끄러운 글이지만 처음으로 강좌란에 올려봅니다.

아주 약간이나마, 시작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면 좋겠습니다.


ps) 혹시라도 퍼가실분은 자유로이 퍼가셔도 됩니다. 출처( http://ran.innori.com )와 저자만 명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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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각에서의 1mm는 망원의 10mm보다 큽니다.
 
- 캐논렌즈를 구입하실때에는 구입하시기 1,2주 전에 미리 핀교정 예약부터 넣어두셔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사진을 찍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빛이 어디있는지부터 파악하는 것입니다.

- 인물사진은 눈이 절반이상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사람의 눈은 사진속에선 말보다 더 많은 무언가를 전달하는 힘이 있다는걸 명심하세요.
  그렇기에, 때로는 눈을 그림자로 가림으로서 더 큰 효과를 볼 때도 있습니다.

- 한번 찍을때 최소한 세번 이상 셔터를 누르시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습니다.
  눈감아서 실패하거나 할 확률이 줄어드는것은 물론이고, 예기치 못한 좋은 표정을 담기 쉬워집니다.

- 가끔은 상대방에게, 혹은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쥐어주세요. 더 좋은 추억사진들이 생길것입니다.

- 카메라나 장비 가격을 두고 여러분의 가족, 부인을 속이지 마세요.
  그렇게 해서 하는 취미생활은 즐겁기 어렵습니다.

- 책, 안경, 모자등의 소품을 적극적으로 사진찍을때 활용해보세요.
   작은 소품 하나가 사진의 분위기를 좌우합니다.

- 남자분들은 어쨌건간에, 여자분들은 사진을 항상 성형학적 관점에서 봅니다.
   그런 분들의 맘에 드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여러분도 가끔 그런 관점에서 찍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은 그렇게 해서 찾아낸 최적의 각도를 얼짱각도라고 부릅니다.(.......)

-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실때, 많은 분들이 가장 하기 쉬운 실수는,
  사진을 너무 크게 올리거나, 너무 작게 올린다는 것입니다.
   가로 해상도가 500이하가 되면 사진이 전하려 했던 멧세지가 반도 채 전해지지 않기 쉽고,
   반대로 가로 해상도가 1200을 넘어가면 많은 분들이 사진을 한눈에 볼 수가 없습니다.

- 사진을 보존할때 백업은 아무리 많이 해도 괜찮습니다. 여유가 되는 한 많이 백업해두세요.
   언제고 백업하는 습관을 기르길 잘했다고 생각될 날이 반드시 옵니다.

- 때로는 바디성능이나 렌즈성능, 가격만 보고 카메라를 정하지 마시고, 스피드라이트(플래시) 시스템을 보고
   카메라를 고르시는것이 차라리 나을 수도 있습니다.

- 사용기에 올라오는 사진들은 모종의 이유들로 인해 후보정이 상당히 들어간 사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사용기에 올라온 장비를 구입한다고 똑같은 사진을 찍을수 있을것이라 생각하신다면,
   정말 큰 착각입니다.

-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사진과, 가족의 추억을 남기기 위한 사진은 전혀 다릅니다.

- 주변분들의 결혼, 백일, 돌사진등을 찍어주실때는, 가능한한 합당한 댓가를 받으셔야 합니다.
   선의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무료봉사 하시다보면, 거의 반드시 회의에 빠져드시게 될겁니다.

- 돌사진같은경우는, 사진을 잘찍으시는 분이 잘찍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커뮤니케이션을 잘하시는 분이
   보다 멋진 사진을 찍으십니다.

- 친구분들과 한잔 걸치러 가실때는, 카메라와 가방을 놓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3,4차쯤 가보면 이미 없어져있기 쉽상입니다.

-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니시는 자세는 바람직하지만, 놓고 가야 할곳에는 놓고 가야 합니다.
   장례식장에서 웃으며 셔터 누르는 행위는 누가 보아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거든요.

- 아이들과,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가실때, 장비의 무게가 3kg를 넘으면 아주 힘드시게 될것입니다.

- 가족사진에서 항상 아빠사진이 없는것이 서운하시다면,
   삼각대나 리모콘을 구입하시는게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2.0을 위해 추가작업중. 계속 추가 예정.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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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레인맨

    소중한 정보 감사 합니다.
    퍼다가 저희 회원님들 널리 복되게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2011.06.06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케이

    slr 에서 몇번이고 다시 봤던 그 내용이네요...

    지금보아도 참 주옥같은 글들이에요... ^^

    2.0 도 기대하겠습니다~

    2011.06.08 1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복길이

    작년 말쯤 DSLR을 입문하고 마루토스님의 글을 올해 초에 처음 접하였습니다.
    제가 사진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20여년을 넘게 함께 산 증조모님께서 상을 당하셨는데,
    증조모님께서 젊으셨을때 찍은 사진말고는 쓸만한 영정사진하나 찾기가 힘들더군요..
    그때의 제마음이 얼마나 쓰리고, 비참하고, 죄송스럽고,, 갈기갈기 찢어졌던지... 돌아가신 슬픔도 슬픔이지만 .. 그때 환하게 웃으신 사진 한장만 있었더라도..
    그렇게 떠나보내는 마음이 힘들진 않았을거만 같았습니다.

    마루토스님의
    - 부모님, 형제 자매를 포함하여 가족분들의 사진을 많이 찍으세요.
    특히 조부모님과 부모님사진은 언젠간 찍고 싶어도 찍을 수 없을 때가 오고야 만답니다.

    이부분에선 괜히 저도모르게 눈물이 나오네요... 글이 너무 진지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40D와 탐론 17-50 , 85mm f1.8 렌즈와 430ex2를 장만하였습니다. 제 통장에서 많은 지출이 있었지만 결코 후회되진 않습니다.
    금액으로 환산할수 없는 사진한장이 있다는걸 배웠으니까요.. 앞으로 많이 배우고 모르는 부분은 질문도 많을듯하니 조언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좋은글로 저같은 초보가 배울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2011.06.20 1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진을 취미로 가진지 1년 하고 한달 다 되어 가는 고딩입니다!

    기말고사 끝나고 마루토스님 글 하나하나 정독중인데, 항상 좋은 말씀으로 사진 생활에 자극제가 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2012.12.23 0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리바리

    어떤 항목에서는 웃으며, 어떤 항목에서는 고심하여 찬찬히 정독을 했습니다. 다가오는 말이 많네요.. 몇은 약간 눈물이 맺힐 정도로..^^;;
    늘 많이 배워갑니다.. 좋은 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2013.02.06 0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진영수

    이제 입문을 하기 위해 열심히 인터넷 서핑중에 한참동안을 정독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즐겨찾기에 추가를 해서 자주자주 되뇌이겠습니다. 먼저 걸어간 발자취에 저도 사진의 매력에 더 빠져들게 되네요. 저는 주위에 제가 사랑하는 생명들을 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그 단어조차 모르지만 마루토스님의 감성이 글로도 전해집니다. 문명의 이기는 분명 사람다움을 표현해주는 여러 도구중 하나라는 생각이 다시금 듭니다. 아집에 사로잡혀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선배님들의 많은 가르침을 문명의 이기로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 집에서 시원하게 깨우칠 수 있어서....다시 한번 이런 세상에 태어난 것에 감사하게 됩니다. 건강하세요. ^^

    2013.08.05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초초보

    2.0 버젼은.... 잠쉬(한 1년만~) 미뤄 주세요~ㅡㅡㅋ
    너무 많은 내용을 섭렵하려니~ 힘드네요~ㅎㅎ;;
    이것만 풀어써도 책 2권은 나오겠는데요~ㅡㅡㅋ

    2013.09.26 0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0404

    읽고 가는데 감사합니다 말고 더 할말이 없네여 늘 노력해야 하는 제세를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꾸벅

    2014.03.16 1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밥묵는이카

    멋진 말씀 잘봤습니다.

    2015.05.12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오유에서 보고 댓글 답니다. 정말 좋은 글인것 같아요. 동아리를 하면서 사진을 만지기는 했지만 그렇게 열심히 기기에 대해 배워가면서 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래서 항상 제자리를 뱅뱅 도는 기분. 배워야 할 때도 어디서부터 배워야 할지도 감이 안잡혀서 그냥 내가 하고 싶은데로 찍자모드였는데 뭔가 좀 더 배워가는 기분이고 조금은 울컥하기도 하네요. 좋은 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15.05.23 0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정독했습니다 멋진 글 너무 감사해요

    2015.05.23 0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좋은 날

    오유에서 오늘 사진 관련 게시판을 읽던 중 좋은 글이 올라와서 읽다가 글을 올리신 본문 작성자님이 여기에 감사 인사를 하라고 하셔서 걸어 놓으신 링크를 타고 들어왔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아차 싶었던 부분, 놓치고 있었던 부분을 알게 되어서 저에게는 너무나 도움이 되는 글 이었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05.23 0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TtipleCrown

    에세랄에서 마루토스님의 글을읽고 많은 정보도 얻고 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카메라의 취미를 즐겨보려고 합니다. ^^

    2015.10.16 19: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많이 배우고 갑니다. :D

    2015.12.29 2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질주곰

    카메라를 구매 하기전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잘 보고 갑니다!!
    주옥과 같은 글에는 시간이 중요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

    2016.02.18 1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김기만

    9년전 글이지만 절대공감이 가네요
    저도 정독으로 잘보았습니다
    얼마전 실내 단체사진을 찍고 넘 실망해서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들어 오게 되었는데 유용한
    자료가 정말만네요^^♡
    감사합니다

    2016.12.16 0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김티

    여담입니다만,
    현재 2017년 담배 가격이 $6.50/갑 입니다. (해외동포입니다)
    1년이면 약 $2,350. ㅎㄷㄷ
    금연해서 취미생활을 럭셔리하게 해야겠네요.^^

    2017.01.24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avin83

    현시점에서 봐도 정말 좋은 글들입니다. Timeless advice네요 :) ver 2.0이 기대됩니다... @@~~

    2017.09.19 0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이상중

    정말로 장문의 내용 쓰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도취해서 한번에 읽기도 했지만 읽는것도 이만저만 아니네요.
    고맙습니다. 느끼는게 많습니다.

    2017.12.10 0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174.72

    DSLR입문한지 몇개월 안된 초보가 정말 마루토스님의 글들을 몇 시간째 정독중입니다
    마음에 와닿는 글. 도움되는 글. 잘못 생각하던 개념들을 바로 잡아주는 글들이 정말 많습니다.
    짧은 카메라 인생이지만 마루토스님 글 보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17.12.27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