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4.12.16 10:19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50sec | F/1.6 | +1.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연초에 사진사들 사이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던 마이클 케나와 대한항공간의

 

솔섬 사진을 둘러싼 공방 제 2차전이 대한항공의 승리로 결론지어졌습니다.


 

고등법원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서

 

1. 촬영대상이 자연물이라는 특성을 고려하면 피사체의 선정은 창작성이 없고,

 

2. 구도의 설정과 카메라 각도의 설정은 창작성이 없거나 미약하다.

 

3. 마이클 케나가 선택한 촬영장소가 독창적인 노력에 의해 발견된 장소라고 보기에 충분한 증거가 없다.

 

4. 케나는 솔섬과 그림자가 일체로 결합된 모습이 사진의 핵심이고 그 부분이 유사한 이상 두 저작물이 유사하다고 주장했으나

 

5. 솔섬과 그림자가 일체로 결합된 부분은 구도의 설정과 카메라 각도의 설정에 종속되는 것이고

 

 

6. 누가 어느 시점에 촬영하더라도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밖에 없어 창작적 표현의 범위가 제한되므로 폭 넓은 보호를 부여할 수 없다

 


 

고 결론지었습니다.

 

즉, 케나의 사진에 대한 저작권을 인정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창작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결과로 이어질것이기에

 

인정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거죠.

 

이는 법적으로 납득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일관되게 지속적으로 케나의 저작권을 인정해주어야 한다는 입장이었는데 법이 그렇다고 한다면 그런거지요.

 


 

앞으로 기업들은 기존의 아주 멋지고 끝내주는 풍경사진을 몇천만원씩 돈주고 사서 쓰지말고,

 

아마추어나 저렴한 프로 시켜 최대한 비슷하게 찍어오게 해서 십이십만원 주고 사서 쓰면 됩니다.

 

 

 

저같으면 창피해서라도 남과 비슷한 저런 사진 찍어 팔지 않겠지만 사람들마다 생각은 다를테니까요.

 

 

 

한편으로는 사진의 저작권이 이만큼이나마 인정받기 어렵다는 사실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내가 찍은 사진에 대한 권리는 당연히 내게 있겠거니 하시는데....방금 판결을 보셨듯이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거든요.

 

 

 

이번 기회에 제가 찾아본 사진 저작권 관련 몇몇 판례들을 통해 알게된,

 

우리 사진의 저작권을 그나마 좀 더 쉽고 안전하게 보호받기 위한 요령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온라인에 사진을 올리면서 저작권에 관련된 문구를 사진 혹은 게시물에 반드시 삽입합니다.

 

예를 들면 "이 블로그에 올린 모든 사진은 저의 소중한 창작물이기에 모든 저작권은 저에게 있고

 

용도불문 사진 복사, 저장, 상업적 이용등을 금하며 필요하실 경우 별도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이 문구가 존재 하느냐 안하느냐가 나중에 재판까지 갔을때 승패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SNS에서는 글자수의 제약등으로 인해 어려울 수 있으나 필요하시다면 약식으로라도 기재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우측에 이에 대한 경고를 항시 노출하고 있죠.

 

이 문구 하나 넣었기에 다른 회사가 개인 블로그로부터 사진을 퍼다가 상업적으로 이용했다는 사실을 안

 

개인이 그 회사를 상대로 형사, 민사 양측으로 고소해서 승소한 판례가 존재하며

 

재판부는 저 문구가 들어가 있으므로 불펌한놈이 나쁜놈 맞다는 요지의 판결을 내렸었습니다.

 

물론 이전에 알려드렸다시피 보이지 않는 낙관, 사진의 주인을 증명할 수 있는 워터마크를 사진에 넣어두는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고요.

 

 

 


 

2. 저작권을 침해한 주체가 방송, 신문등 언론이라 정의될 수 있는 매체라면

 

굳이 재판까지 가지 않더라도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를 통해 재판없이 판결과 같은 법적 효력을 지니는

 

보상금을 받을 수 있고 초상권을 침해당했다면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재판없이

 

마찬가지로 법적 효력을 지니는 보상금을 받을 수 있으나,

 

괘씸하므로 상대에게 쓴맛을 보여주고 싶다면 형사재판 진행하여 상대의 범법사실을 확정시킨 다음

 

별도의 민사재판을 통해 보상금을 요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개인에게는 참으로 길고 고통스러운 길이기에 그다지 추천드리기는 힘듭니다만요.

 

바로 얼마전 신문 방송을 통해 건물붕괴사고 뉴스 나가면서 피해자중 한명 얼굴이 모자이크 없이 전파되었는데

 

피해자가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보상금을 받아낸 사례가 있습니다.

 

 

 

3. 근데 의외로 사진에 대한 저작권은 대단히 인정받기 힘듭니다.

 

위 케나의 솔섬 사진 판례에서도 보이듯 일반 자연 풍경은 물론이고

 

우리가 흔히 보는 다양한 피사체들을 그냥 촬영한 사진으로는 저작권을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런거 상관없이 내가 찍은 사진을 남이 불펌하고 상업적으로 쓰면 저작권 위반이 아니냐 하시는데,

 

우리나라 법이 그렇지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우유병, 테이크아웃 커피, 햄, 달걀요리...이런거 여러분이 그냥 찍은 사진을

 

우유회사, 커피점, 햄공장, 반찬가게가 그대로 카피&페이스트 가져다 광고에 쓴걸 발견해서 소송 거셔도 집니다.

 

농담아니라 진짜예요.

 

대단한 기교나 놀라운 창의성이 가미되지 않아 별도의 저작물이라 판단하기 어렵다라는 판결문 받아들고

 

케나마냥 허탈해 하시게 됩니다.

 

억울한건 억울한거지만 법이 이렇다 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저작권자입장에서는 좀 억울 할 수 있으나, 그만큼 표현의 자유가 넓어진다는 긍정적 부분도 포괄합니다.

 

막말로 우리가 햄, 치즈, 커피 사진 찍어 블로그에 올렸다 고소당하는 일이 생겨서야 어디 쓰겠습니까...;

 

 

 

4. 반면 외국에서 촬영해온 유명 관광지 사진을 끝내주는 퀄로 잘 보정해 올린 사진을

 

티셔츠 혹은 소셜커머스업체가 가져다 사용했다 제대로 보상금 물어야 했던 사건도 있습니다.

 

케나의 솔섬도 같은 맥락 아니냐 하겠지만

 

이경우는 진짜 그분 사진 그대로 가져다 쓴데다가 사진의 퀄리티도 워낙 높았고 창작성도 상당히 인정받았으며

 

1번 조항을 칼같이 지키셨기때문에 승소를 얻어낸 케이스...

 

요컨데 케바케라는겁니다. -_-;;

 

 

 


 

5. 아이, 인물사진의 경우에는 저작권으로 싸우기보다

 

초상권으로 싸우는 쪽이 오히려 훨씬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의외로 초상권은 보호를 잘해줘요 법이. 저작권보다....

 

사진 저작권료래봤자 일반 유통 스톡 사진단가 기준으로 하다시피 해서 장당 10만원 인정받으면 잘받는 정도지만

 

피해자가 초상권을 침해당해 심각한 심적 물적 피해를 입었다고 하면 기백만원 물어줘야 합니다.

 

피해자만 잘 알아야 하는 부분이 아니라, 예술하신답시고 초상권 우습게 아시는 가해자들도 잘 알아두셔야 합니다.

 

생판 남의 얼굴 몰래 찍어다 전시회하고 팔아먹고 한 댓가, 이렇게 치루는 수가 있거든요. 망신도 당하고요.

 

 

 

케나 사건 결론도 나고, 저작권 초상권 관련 이야기 나오길래

 

제가 여러모로 알아본 한도내에서 판례와 사례를 정리해 적어 올려봅니다.

 

 

 

일단 제가 워낙 많이 당해봐서 -_-;;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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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년도 우수블로거....
    축하드립니다.

    2014.12.18 1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청휘

    뭔 영화 볼거라고 이걸 다읽었는진 모르겠지만…세상은 정말 이상한 넘들로 ..가득 찬것 같아요….

    2014.12.18 13:55 [ ADDR : EDIT/ DEL : REPLY ]
  4. Sangil Lee

    퇴근후 들어와봤는데 더이상 논쟁이 없네요~~~재미 있었는데 말이죠~ㅎㅎㅎ

    2014.12.18 16:19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말입니다.

      논쟁을 함에 있어 "타인의 주장을 올바르게 듣고 이해한다."
      "자신의 주장을 정확하게 표현한다"는 기본 예의를 지켜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웃고 안오시네요 (......)

      2014.12.18 16:20 신고 [ ADDR : EDIT/ DEL ]
    • 제가 퇴근을 못해서요~ 저녁때 돌아옵니다ㅋㅋ

      2014.12.18 17:09 [ ADDR : EDIT/ DEL ]
    • 저는 내일 오전에나 돌아올듯하네요.

      이번에 돌아오시면 과연 제대로 된 주장과 논리를 모욕적인 언사 없이 구사하실 수 있을지 매우 기대됩니다.

      한글 제대로 읽고 논쟁의 기본적인 예의-"타인의 주장을 올바르게 듣고 이해한다." "자신의 주장을 정확하게 표현한다"-를 지켜주십사 하는 이야기도 결코 웃고 넘기지 마시고요.

      제 논리에 구멍이 있다면 제 논리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셔야지, 베스트 블로거가 똥줄타네~ 하는 인신모욕이나 시전하시는건 논리로는 못이겠으니 인신모욕이나 해야겠다 하는 자포자기로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ㅋ

      2014.12.18 17:27 신고 [ ADDR : EDIT/ DEL ]
  5. JINTO

    더 들어오니..저작권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이 계시긴하는군요.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미국의 A라는 가수가 히트친 노래를 A나 A의 소속사 허락없이 한국의 B라는 가수가 리듬, 가사, 안무동작 그대로 따라했다면
    당연히 표절(이것도 일종의 저작권 침해죠.)시비가 붙는거라고 보시면 되려나요?

    사진/영상도 마찬가지죠.
    솔섬을 피사체삼아 촬영한 "구도", "노출" "표현방법"까지 따라한 사진을 대한항공이 따라 찍으면 당연히 케냐입장에선 빡치는거죠.
    대한항공 솔섬사진이 다른 화각의 렌즈를 사용했거나 구도를 변경했다면 이야기가 달랐을 수도 있습니다.

    훔쳐가는 입장에선 안걸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해서 죄의식이 없는거 같은데..당해본 사람입장에서는 힘빠지고 빡치는 일 중 하나입니다.
    무료로 보던 웹툰이 유료화되는게 이기적이라고만 비난(웹툰작가는 그림그려서 파는 직업이니까 돈내고보는게 당연한 겁니다.)하는 심리도 마찬가지죠.
    그러면서 일본만화는 돈주고 잘 보시더라는..ㅎ

    우리나라가 가난해서 못먹고 살때야 잘난 놈 따라하면 따라 성공한다고 그 관념이 이어진 거 같은데..
    지금은 변하지 않으면 문화강국도 안되죠. 고생해서 찍은 사진작품을 아무꺼리낌없이 훔쳐가버리는데, 솔직히 누가 대한민국에서 창작활동하려고 하나요?

    2014.12.18 18:15 [ ADDR : EDIT/ DEL : REPLY ]
    • ...외국인이 그러니 꼴보기 싫다는 분도 저기 계시는데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ㅎㅎ

      2014.12.18 18:16 신고 [ ADDR : EDIT/ DEL ]
    • 이선호

      저작권이 뭔지는 저도 알고요. 저작권이란게 양날의 검인게 함부로 인정되면 타인의 창작을 제한할 수 있죠. 그래서 "독창성"을 인정받아야 저작권이 붙는 거고요. 대한항공 사진과 케냐 사진의 공통점은 피사체, 구도이죠.. 노출 표현방법은 다른듯 하고요.

      헌데 피사체가 솔섬이라는 것을 독창성을 부여 가능하냐, 그리고 케냐의 저 구도가 독창성이 있냐, 에 저는 동의를 못하는겁니다.

      2014.12.18 19:34 [ ADDR : EDIT/ DEL ]
    • JINTO

      독창성이라는걸 누가 정해주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ㅋㅋ

      2014.12.18 21:30 [ ADDR : EDIT/ DEL ]
    • JINTO

      근데 그 독창성도 없는 케냐의 솔섬사진을 대한항공이 왜 따라했을까는 참 미스테리네요 ㅋㅋ

      2014.12.18 21:35 [ ADDR : EDIT/ DEL ]
    • JINTO

      울나라에서 담배간판만들때 쓰는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캠벨수프캔을 작품에 담아낸 앤디워홀이 한국에 태어났으면 매장당했을 거 같네요. 독창성없다고 ㅋ

      2014.12.18 21:47 [ ADDR : EDIT/ DEL ]
  6. JINTO

    특히 저작권에 상당히 민감한 무서운 단체들을 알려드리자면...

    디즈니, 스튜디오 지브리(미야자키 하야오), FOX社, 소니(영화사업) 등등 있습니다.
    해당 소속사의 작품들을 유툽에 올리면 1시간 내로 바로 차단당합니다. 아..이래서 유툽이 너무 좋아요.^^
    오로지 개인창작자들을 철저히 보호해줍니다.

    물론 겨울왕국 가라오케 버젼으로 부른 노래들은 유툽에 올려도 되는데..
    아마 유툽 자체 음원 저작권 필터링으로 인해 조회수마다 광고비 수익을 받지 못할 겁니다.

    특히 디즈니와 지브리는 우리나라 블로그들 하나하나 다 찾아서 고소를 한 사례도 있고..
    저작권 개념 모르는 10~20대들은 이거 무시하다가 벌금나온 사례들 꽤 됩니다.
    이 때문에 블로그에 내가 그린거 아니면 만화관련 포스팅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검찰이나 경찰에서도 단속하기도 하고요.)

    2014.12.18 18:26 [ ADDR : EDIT/ DEL : REPLY ]
    • 오죽하면 법안 이름이 "미키마우스 법"이겠습니까 ㅎㅎㅎ

      그나저나 이 내용보니 긴가민가했는데, 아이디가 혹시 저 유명한 우주의 백작님(......)

      2014.12.18 18:30 신고 [ ADDR : EDIT/ DEL ]
    • JINTO

      오죽이나 저작권 개념에 무지했으면 미키마우스법이나 만들었겠습니까?

      저는 네이버 블로그와 유툽에서만 활동합니다. 다른데선 활동도 안해요.

      마루토스님처럼 사진관련 블로그 만들까했는데..내가 알고 있는걸 상세히 설명해주면 별의별 시비를 걸어오고 그래서 맛집, 먹방, 자전거, 혼자 리뷰하는 영상만 담습니다.

      그 전엔 DSLR카메라가지고 열심히 찍어봤지만, 늘어나는건 한숨뿐이더군요.

      2014.12.18 18:45 [ ADDR : EDIT/ DEL ]
  7. JINTO

    영화사업도 하고 있는 소니의 경우 원작 어벤져서 일원이었던 스파이더맨에 대한 판권을 구입하면서부터
    최근 개봉되는 어벤져스 시리즈에 스파이더맨이 빠진겁니다. 그래서 따로놀죠.

    캐릭터 디자인...스파이더맨이라는 그 이름 자체에 대한 권리주장이 미국, 일본은 당연시되는데..
    솔섬 판결보면서 울나라는 아직 선진국에게 많이 당해봐야 정신차리겠죠?

    옛날이야..인터넷이 없어서 몰래하면 된다해도...
    지금은 인터넷은 물론 스마트폰까지 쓰는 시대라..건너건너가면 누가 뭐하는지 쉽게 알 수 있는 시대인데요.
    블로그나 카페..번역기돌려서라도 못찾을거 같나요?

    어벤져서 울나라에서 촬영할때..
    절대 사진촬영하지 말라고 그랬죠. 그거 무시하고 DSLR에 삼각대까지 가져가는 무식한 진사들도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거 다 떠나서 배우들이 입은 의상이라도 하나하나 다 저작권있는거라곤 생각하는 분들 많지 않을 겁니다.

    2014.12.18 18:36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선호

    퇴근했습니다. 답변 늦은점 양해 부탁드리며...

    인신모욕을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본인글 다시 돌아보시고요. 시작부터 신기하다는 둥 비아냥거리면서 들어오셨습니다. 질문 이리저리 돌려가며 한글 드립치시고. 저는 딱 님이 하는 정도만 했습니다. 예의 관련해서 남을 가르칠 수준은 안 되는 듯 보이네요.

    저 위에 질문3개 복사&붙여쓰기 하렸는데 안되네요. 답변만 달겠습니다.

    1. 한국인이 아니라 외국인이 그러면 안된다가 아니라 외국인이니까 "더" 어이가 없는겁니다. 해당 지역주민에게는 매일 보는 풍경인데 외국인이 그 사진을 찍고 동일한 피사체를 비슷한 구도로 찍은 사진에 본인 저작권을 주장한다? 우리가 응해줄 필요가 있냐는 거죠. 역으로 제가 중국 황산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헌데 중국인이 제 사진과 비슷한 구도로 황산을 찍어 전시회를 열었을 경우 제가 제 저작권을 주장하여 해당 사진을 내릴수 있냐는겁니다. 태초부터 그곳에 존재했던 황산인데. 해당 지역 주민은 매일 그곳에 있는 황산을 그렇게 보는데. 게다가 케냐의 솔섬 사진 같이 바다 위의 섬을 해당 구도로 찍는 유형의 사진은 굉장히 흔한 사진입니다. 저 사진의 저작권을 인정해준다면 다른 사람은 솔섬 사진을 한쪽 귀퉁이에 몰아 찍으면 되겠네요.

    2. 다른 사람 솔섬 찍을 권리 제한하는 소송 건거는 아니고 저 사진은 내 사진을 표절했으니 못 쓰게 해달라? 뭐가 다른지... 말장난 맙시다.

    3. 네 처음 들어봅니다. 케냐 소송건 자체를 님이 그룹에 쓴 글 보고 알았고요. 그 후에도 찾아본적 없습니다. 헌데 이게 지금 논쟁과 무슨 상관인지?;; 이 정도만 알아도 말토님 정도는 충분히 상대할 만한데요.

    2014.12.18 19:06 [ ADDR : EDIT/ DEL : REPLY ]
    • 자, 열심히 해보시지요. 흠..

      2014.12.18 19:12 신고 [ ADDR : EDIT/ DEL ]
    • 어라...분명 정신승리 시전하네 운운 하고 시작하신게 어디의 누구신지 그새 잊으신모양이군요.
      뭐 그게 문제의 본질은 아니니 관대하게 넘어가드리도록 하고...

      1. "왜 우리나라 자연풍경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외국 작가가 권리 주장을 하나요? 사진을 떠나서 말입니다"
      에서 "외국인이니까 "더" 어이가 없는겁니다."로 말이 바뀌셨군요? 해당주민이 매일 보는 풍경이고 아니고는
      말씀하신 문장의 본질이 아닌데요?

      본인이 하신 말을 본인이 설명하는게 그토록 어려우신지 난감하기 그지없군요.
      왜 외국인이 하면 안되는지 그 이유를 말해주시면 되는데 왜 말을 안해주세요?


      2. 말장난이 아닙니다. 말장난으로밖에는 이해를 못하시겠다면 독해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겁니다.
      솔섬을 실루엣으로 검게 처리하며 해당 구도에서 촬영한 케나 사진과 대한항공사진이 너무 흡사하다는게 케나의 주장이었고
      다른 사람들이 솔섬 가서 자기 표현과 자기 구도로 못찍게 막지 않았다니깐요? 제가 도대체 몇번을 설명해드려야 하는지...


      3. 왜 논쟁과 상관이 있냐면, 지금 이선호님이 줄기차게 주장하시는
      "다른 사람의 "솔섬"사진 찍을 권리를 제한하는 소송"을 케나가 건게 아니기때문입니다.
      그걸 모르시니 제 상대조차 못되고 계시는거예요.

      케나가 건 소송의 내용도 본질도 모른채 외국인운운하니 이건 뭐 토론이 아니라 그냥 저한테 트집잡기로 흐를 수 밖에 없고
      정신승리를 시전하시게 되는겁니다. 제대로 알고 다시 오시거나 말거나 뭐...

      2014.12.19 00:36 신고 [ ADDR : EDIT/ DEL ]
    • 이선호

      1. 말토님이 제 "외국인"에 대한 말에 대해 집요하게 파는 이유는 "쟤는 '외국인 꺼져'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야" 라는 말을 하고 싶은 거죠? 사실 이유는 말토님이 인용한 제말에도 들어있는데 왜 그리도 집요하게 반복해서 질문하는지;; 풍경 사진에서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죠. 케냐의 솔섬 사진에서 소재는 우리나라의 솔섬이고 그 솔섬을 소재로한 우리나라 사진가의 사진에 본인의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내리도록 하려하니 제가 "감정적"으로 맘에 안드는겁니다. 이런 "감정적"인 부분은 사실 법정에서는 고려 대상이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2. 그러니까... 케냐는 대한항공 사진이 자기 사진과 비슷하다고만 주장했다는 거죠? 누가 솔섬 사진 찍고 쓰던말던 상관없는데 저 사진 내사진이랑 비슷하다.

      케냐: "어? 저 사진 내사진이랑 비슷하네? 신기하당ㅋㅋ"

      그게 끝?

      3. 하고 싶은 말이 "케냐는 소송과 상관없다" 인가요? 케냐는 순수하다? 소송의 본질에 대해 잘 아시는 말토님이 설명해보시죠.

      2014.12.19 08:32 [ ADDR : EDIT/ DEL ]
    • 1. 단순합니다. 대답을 안하시니 답변을 촉구할 뿐입니다.
      이런저런 다른 말만 열심히 늘어놓으실 뿐, 정작 제대로 된 답변 한줄을 못적고 계시니까요. 우리나라 솔섬인데 외국 작가가 찍은것이 어찌 감정적으로 맘에 안드는지 제가 이해가 안가니 이해를 시켜달라는 겁니다.

      2. 가서 원고측 주장과 피고측 주장 및 판결문 찾아 읽어보고 오세요. 최소한의 바른 정보는 알아보고 오는게 토론의 기초예절입니다.

      3. 2번이 충족이 안되니 같은이야기가 반복되는겁니다. 케나가 무슨 말을 했는지 수차례 반복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제대로 된 토론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 닉네임 멋대로 줄여서 이야기 하지 말아주세요.

      2014.12.19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 이선호

      1. 제 감정을 설명하라는 얘긴가요? 계속해서 답변을 해도 같은 질문을 반복하니 진전이없네요.

      2.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말토님이 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서 이 논쟁을 끝내면 됩니다.

      3. 그러니까 케냐가 무슨말을 했는지 수차례 반복했다는게 케냐는 소송과 상관없다 인가요? 스스로 잘 아신다고 하는 말토님이 설명하세요.

      닉네임.."선배/마루토스"라고 적으란 얘기인가요? 너무 기네요. 말토님.

      2014.12.19 08:59 [ ADDR : EDIT/ DEL ]
    • 1. 설명을 못하시겠다는거군요. 알겠습니다. 진작 그렇게 말씀하시지..
      2. 저는 이선호님의 선생님도 아니고 조수도 아니며 시다바리도 아닙니다. 본인이 잘 모르는 상태에서 태클을 거셨으니 잘 알고 오셔야 하는 의무는 이선호님에게 있습니다. 그거 하나 스스로 척척 못하시겠다면 걍 못하시겠다고 하세요. 저는 했습니다.
      3. 길면 뭐 생판 남의 이름/닉네임을 맘대로 줄여서 불러도 되는게 요즘 예절인가요? 저는 그렇게 배우지 않았습니다.

      2014.12.19 09:03 신고 [ ADDR : EDIT/ DEL ]
    • 이선호

      끝냅시다.

      질문/답변이 반복되고 진전도 없어 저도 점점 흥미가 떨어지네요.

      예절 내세우진 마세요. 먼저 비꼬기 시작한게 누구인지 생각해보시고요.

      어쨓든 말토님은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나름 재밌었습니다. 끝은 제대로 못냈지만..자신의 의견에 공감하는 사람들과의 얘기보단 반대 입장의 사람과 얘기하는 것이 확실히 재밌네요. 이렇게 온라인 상으로 댓글많이 달아보는거 처음인듯 합니다.

      이 댓글 이후로 다시 찾아오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도 생각할 만한 좋은 글 많이 쓰시길..선배/마루토스님^^

      2014.12.19 09:19 [ ADDR : EDIT/ DEL ]
    • 네. 먼저 비꼬기 시작한게 누구인지 생각이 아니라 사실확인을 해보니 뜬금없는 정신승리 운운하신 이선호님이네요. (....)
      반복되는 이유와 끝이 제대로 나지 못한건 정보습득을 게을리 하고 사실확인조차 하지 않은채 발을 담그신 덕입니다.

      안녕히 가세요-

      2014.12.19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9. 뭐, 짐순이같은 폭죽뵨태야(그것도 구경이 아니라 스스로 폭죽이 되는!)
    간만에 올라온, 조만간 안올라올 것 같은 사진만 보고 와~와~ 거릴뿐.
    아시잖아요. 남의 블로그에 와서 건담얘기나 하고 가는 머리 나쁜 19세라... 퍽!

    짐순이두 성진국이나 대륙의 풍광을 감히 찍어댔으니 위험하다능..
    (그래서 돈 없다는 핑계로 못나가는 거ㅇ.. 탕!)

    2014.12.18 1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JINTO

    저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오죽 무능했으면 유명사진가의 사진을 따라했을까 ^^

    풍경사진이 아무것도 아닌 걸로 생각하는 분이 많네요. 우리눈으로 못보는 표현을 렌즈가 해주기도 하는데..(왜곡, 원근감, 입체감, 압축감)
    XXX클럽이나 XX코리아에 올린 사진은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구입해줄 것처럼 칭찬 남발하면서 속으론 "저건 해당지역주민들 맨날 보는데.."운운하실지도..ㅋ

    공짜로 관람하고 싶은데, 돈내고 사진구입하기 좋아하는 한국인은 많지 않죠?
    그냥 돈주고 사진을 구입했다면 깨끗하게 해결될 일을 말입니다.

    2014.12.18 20:21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밀댓글입니다

    2014.12.19 10:15 [ ADDR : EDIT/ DEL : REPLY ]
  12. 확실한 저작권 주장을 위해서 경치좋은 사유지를 확보를 해야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결과였죠. ㅋ

    2014.12.19 13:16 [ ADDR : EDIT/ DEL : REPLY ]
  13. 흠... 갑자기 스크롤이 늘어나서 뭔일있나 하고 쭈욱 내려봤더니 이런 이벤트가...
    근데 아무리 봐도 비꼬기 먼저 시작하신건 선배님이 아니셨던거 같은데 말입니다. 제가 보기엔 애시당초 포인트가 잘못된 분 같은데 말이죠.
    케나의 소송건은 다름 아니라 사진의 소재에 대해 권한을 주장하는 문제가 아니라...
    사진이라는 이미지를 구성하는 표현방법의 유사성을 가지고 문제를 제기한걸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사실 뭔가 명쾌한 갈림이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야기가 주제를 상실하고 엉뚱한데로 흘러들어가는 군요.)

    ...외국인들이 한국어(한글말고...)가 배우는데 있어 극악난이도라고 하는 이유가 이해가 됩니다.

    2014.12.19 13:43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밀댓글입니다

    2014.12.22 04:20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 그냥 가볍게(?) 읽으려고 들어왔다가
    본문보다 댓글 보느라 시간으 더 보내 버렸네요..

    뭐.. 마루토스님 처럼 저도 경고문구를 제 블로그에 넣었구요..

    댓글토론은 좀 불편했어요...
    토론이란게 원래 이런식이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웬지 토론=인격모독 같이 느껴지는것들이 대부분이라.. ㅠㅠ

    2015.01.08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운동형인간

    사진 공부 하려고 구글에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흘러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저도 본문에 언급하신 저작권 문구 이글 보고 나서 바로 삽입하려고 만들고 있습니다. 지나치고 갈 뻔한 중요한 정보를 이렇게 간결하고 보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워(?)베스트(?)블로거이신 것 같은데, 다른 글들도 쭉 보니 시원시원하고 담백하게 써진 글들이 술술 잘 읽히고, 말하고자 하는 것도 명확하여
    그럴 만 하신 분이라는 느낌이 옵니다. 티스토리 아이디는 없지만 자주 와서 배우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2015.01.12 11:22 [ ADDR : EDIT/ DEL : REPLY ]
  17. 당연한 결과이다.

    적어도 자연사진들을 저작권 주장하려면 남다르게 톡특하거나 촬영한 자신도 장소를 두번 찾기 힘든 장소(흔적이 자연에 의해서 사라진 곳 등등..)이거나 자연적으로 특별한 빛과 그림자가 있는 장면이라면 저작권 주장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니까 연출도 없고 폭 넓게 쵤영한 자연사진들은 저작권을 주장하기엔 너무도 욕심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지구상에서 같은 포인트에서 촬영한 사진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 흔한 자연사진들을 먼져 찍엇다고 해서 개인 소유권이라하면 이건 코메디아닌가?

    예술적인 작품이라는것도 그렇고...

    2015.02.10 06:34 [ ADDR : EDIT/ DEL : REPLY ]
    • 앞부분의 주장은 뭐 대략 납득할 수 있습니다만, 저 위의 어떤분처럼 사건의 본질을 보지 못하고 계시네요.
      그 장소의 소유권, 그 장소에서 찍은 모든 사진에 대한 저작권을 주장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코메디가 아니라 비극인것이고요.

      2015.02.10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18. 진심본질이야 제가 어떻게 알겠어요? 법 앞에 서면 본질이 아니였던게 불리하니까 본질 명분으로 갈 수 있는거라 봅니다만...

    하지만 저는 본질은 명분에 불과이다라고 보고요 솔직히 목적은 돈이지 아닐까요? 그럴려면 명분이 필요하고 법적 보호를 받을면 소송을 해야하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그러합니다.본질이 어떻든 간에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진이라는건 코메디와 비극 둘다 포함하지 아닐까요?

    당사자들의 본질이 어떳든간에 말입니다..

    2015.02.12 07:47 [ ADDR : EDIT/ DEL : REPLY ]
    • 본질은 그냥 간단합니다.
      케나의 사진의 존재를 대한항공은 알고 있었고
      케나의 사진을 그대로 쓰자니 돈이 아까우니까 공모전에서 케나 흉내내서 찍은 사진을 입상시키고 광고에 썼는데 케나가 이 꼼수에 대해 저작권을 침해받은것 같으니 법으로 심사해달라는 거였죠.

      2015.02.12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19. 운수대통

    휴 다읽었다... 다른 사진강좌 도움 많이 됬습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논쟁? 토론은 늘 재미 있습니다..
    대부분 짜장면/우동 처럼 중간에 다른대로 흘러가기도 하지만 늘 어느정도 올바른 길로 수렴이 되죠 .. ^^

    2015.04.08 14:47 [ ADDR : EDIT/ DEL : REPLY ]
  20. 케나가 찍은 사진의 저작권은 인정해줘도,
    같은 구도로 찍었다고 남이 촬영한 사진의 저작권을 챙긴다는 것이 오히려 더 납득이 안되는군요.
    저로서는 무리수 소송이라고 봅니다.
    결국, 적지 않은 소송 비용까지 덤탱이 쓰게 생겼고요.
    다만, 알만한 대기업이 사실을 알고서도 비용 절감차원에서 유명사진의 유사작으로 광고를 했다는 것은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긴 합니다.

    사진도 역사적 또는 시간적으로 유일하거나 극소수일 수밖에 없는 사진은 흉내 내고 싶어도 낼수도 없어 문제가
    없겠지만, 단순 풍경은 여러 사람이 다녀갔고, 수 없이 많은 사람이 여러 구도에서 촬영을 했을 것이고
    우연히 누군가의 폰 카메라에도 케나와 동일한 구도가 먼저 촬영되었을 수도 있을 겁니다.
    다만, 사진가로서의 명성이 없어서 케나만큼 알려지지 못했을 뿐...

    풍경이나 사물에 대한 구도에 대한 저작권은 법적으로 인정하기가 어렵다는게,
    상식적이고 합리적이어야 하는 법으로서의 바른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2015.04.10 2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와.. 마루토스님 글 보면서 댓글달고싶은거 그러다간 다 달거같아서 어지간하면 안달았는데..

    이거 이정도면 지랄도 풍년이네요.

    보다가 재미지다가 암걸릴뻔하다가.. 와...

    물론 사람 백명있으면 생각 백가지 나오는거 맞는데, 탈상식을 보고나니 신선하네요.

    유명한 사진사의 사진을 모방해 찍은 사진으로 상업적 이득을 취했다면.. 글쎄. 누가 옳은걸까요.. 돈은 얻었지만 양심은 지키지 못했겠죠.

    2016.02.19 1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4.03.28 18:23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얼마 전 화제가 되었었고 저도 포스팅을 한 바 있는 솔섬 관련 대한항공과 마이클 케나간의 법정공방이 일단락되었습니다.

뉴스를 통해 대한항공이 승소했으며 케나가 졌다는 사실을 이미 많은 분들이 접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그렇게 간단한 사건이 아닙니다.

"자연이 어떻게 개인것이 되느냐" 하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 소송의 핵심은

그런것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케나도 솔섬이 자기것이라는 이야기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어요.

이 소송을 제기한 케나의 주장중 핵심은 이런겁니다.


"그 솔섬에 대해 내가 찍은 이러이러한 사진이 있는데,

대한항공이 광고에 사용한 사진은 암만봐도 내 사진과 너무 흡사하다.

대한항공은 예전 나와 전시회도 같이 진행한 적도 있어 분명히 내 사진의 존재를 알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게 적절한 댓가를 지불하고 내 사진을 사용하는 대신, 내 사진과 매우 흡사한 아마추어의 사진을 가져다가

광고에 사용했는데 그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내 사진과 내 이름을 우회적으로 사용한 저작권 침해 행위이다.

올바른 사진문화와 저작권의 보호를 위해 나는 이 문제를 법에 묻고자 한다.

단, 모든 사진작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촬영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하고자 한다.

일부 사람들은 내 뜻이 다른 어떤 작가도 거기서 (솔섬)에서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는데,

그건 말도 안된다. 대한항공에서 사용한 사진은 정말 멋지고,

그 사진을 촬영한 아마추어 사진가에게 축하를 보내고 싶다.

더 많은 사람들이 솔섬에 가서 그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를 원한다."

 

 

Pine Trees, Study 1, Wolcheon, Gangwando, South Korea, 2007 이 사진의 저작권은 상기 인물과 공갤러리에 있으며 이 포스팅에서는 사실전달을 위한 목적으로 인용하였음을 밝힙니다.

 


뭐 이러한 것도 문맥그대로 다 믿을수는 없는 노릇이죠.

실제로 케나는 이 소송을 제시하면서 국내에서 전시회를 개최했고 소송과 관련된 뉴스의 유명세를 타는

노이즈 마케팅을 해서 이기던 지던 본전은 찾았을 거라는 비아냥이 나오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몇달간에 걸친 법정에서의 논의가 끝나고 3월 27일 그 결과가 발표났습니다만

누가 이기고 졌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이겼고 어떻게 졌는가"입니다.


앞으로 누가 제 2의 케나가 되고 누가 제 2의 대한항공이 될지 미리 알기 위해서는 말이죠.


그래서 이 부분은 판결문 원문을 그대로 옮기고자 합니다.

 

김성필(헤르메스) 이 사진의 저작권은 상기 인물과 대한항공에 있으며 이 포스팅에서는 사실전달을 위한 목적으로 인용하였음을 밝힙니다.

 


원고(케나)는 물에 비친 솔섬을 통하여 물과 하늘과 나무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앵글이

이 사건 사진저작물의 핵심이고 이 사건 공모전 사진은 사진저작물의 모든 구성요소

즉 피사체의 선정, 구도의 설정, 빛의 방향과 양의 조절, 카메라 각도의 설정, 셔터의 속도, 셔터찬스의 포착,

기타 촬영방법, 현상 및 인화 등의 과정에서 이 사건 사진저작물과 유사하다고 주장하는 바,

이 사건 공모전 사진이 이 사건 사진저작물의 표현 중 아이디어의 영역을 넘어서

저작권으로 보호가 되는 구체적으로 표현된 창작적인 표현형식 등을 복제하거나 이용하여

실질적인 유사성이 있는 저작물에 해당하는가에 대하여 살펴본다.


 
 ① 동일한 피사체를 촬영하는 경우 이미 존재하고 있는 자연물이나 풍경을

어느 계절의 어느 시간에 어느 장소에서 어떠한 앵글로 촬영하느냐의 선택은

일종의 아이디어로서 저작권의 보호대상이 될 수 없는 점.


 ② 비록 이 사건 사진저작물과 이 사건 공모전 사진이 모두 같은 촬영지점에서

‘물에 비친 솔섬’을 통하여 물과 하늘과 나무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어

전체적인 콘셉트(Concept)나 느낌이 유사하다 하더라도 그 자체만으로는

저작권의 보호대상이 된다고 보기 어려운 점

(자연 경관은 만인에게 공유되는 창작의 소재로서 촬영자가 피사체에 어떠한 변경을 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다양한 표현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전체적인 콘셉트나 느낌에 의하여 저작물로서의 창작성을 인정하는 것은

다른 저작자나 예술가의 창작의 기회 및 자유를 심하게 박탈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③ 이 사건 사진저작물은 솔섬을 사진의 중앙부분보다 다소 좌측으로 치우친 지점에 위치시킨

정방형의 사진인데 반하여 이 사건 공모전 사진은

솔섬을 사진의 중앙 부분보다 다수 우측으로 치우친 지점에 위치시킨 장방형의 사진으로,

두 사진의 구도 설정이 동일하다고 보기도 어려운 점.


 ④ 빛의 방향은 자연물인 솔섬을 찍은 계절과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는 선택의 문제로서 역시 그 자체만으로는 저작권의 보호대상이 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 사건 사진저작물과 이 사건 공모전 사진은 각기 다른 계절과 시각에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점

(이 사건 사진저작물은 늦겨울 저녁무렵에, 이 사건 공모전 사진은 한여름 새벽에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⑤ 나아가 이 사건 사진저작물의 경우 솔섬의 좌측 수평선 부근이 가장 밝은데 반하여

이 사건 공모전 사진은 솔섬의 우측 수평선 부근에 밝은 빛이 비치고 있어

빛의 방향이 다르고 달리 두 저자가물에 있어 빛의 방향이나 양의 조절이 유사하다고 볼 만한 자료가 없는 점.


 ⑥ 비록 두 사진 모두 장노출 기법을 사용하기는 하였으나 이 사건 사진저작물의 경우

솔섬의 정적인 모습을 마치 수묵화와 같이 담담하게 표현한 데 반하여

이 사건 공모전 사진의 경우 새벽녘 일출 직전의 다양한 빛과 구름의 모습,

그리고 이와 조화를 이루는 솔섬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위와 같은 촬영방법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바가 상이한 점.


 ⑦ 그 밖에 카메라 셔터의 속도, 기타 촬영방법, 현상 및 인화 등의 과정에

유사점을 내정할 만한 자료가 없는 점 등에 비추어 보면 원고가 들고 있는 증거만으로는

이 사건 사진저작물과 이 사건 공모전 사진이 실질적으로 유사하다고 보기 어렵고 달리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

 

이상이 판결문의 핵심내용을 그대로 옮긴 글입니다.

 

제 독해능력에 큰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는 전제하에 제 생각을 밝히자면,

첫째. 자연경관과 풍경을 담은 비슷한 사진은 저작물로 인정하기 대단히 어렵다는 점.

둘째. 그것을 인정할 경우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는 창작자의 권리보다 이로 인해 침해받는

다른 사람들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피해가 더 크다는 점.

셋째. 포맷(화면비), 구도, 빛의 방향, 계절, 노출, 색등이 다르면 다른 사진으로 보아야 한다는 점.


이것이 판사님이 이 판결을 내리며 하신 생각의 요체라 보여집니다.


케나의 사진을 복사해서 썼다면 모를까, 아예 케나 옆에서 케나랑 거의 똑같이 찍고

구도, 노출, 색 조금 바꿔서 쓴다면 (혹은 아예 바꾸지 않아도 거의 무방...)

그걸 케나 사진 대신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해도 OK라는 의미를 이 판결은 지닙니다.


사실 3,4,5,6,7은 사족이고 1,2가 핵심이죠.

 

이 판결은 다른 판결들과 마찬가지로 좋은 영향과 나쁜 영향을 동시에 미칠 것입니다.

특히나 사진의 저작권에 대한 최신 판례로서 앞으로 사진과 관련된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하나의 법적인 가이드라인으로서 작용하게 될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먼저 좋은 점은 역시 표현의 자유를 보장받았다는 점입니다.

설령 여러분 이전에 그 어떤 대가가 그 얼마나 멋있는 사진을 그 어떤 곳에 가서 담아와

전시회를 하고 광고에 쓰고 책을 내고 했던간에 상관없이,

여러분은 그 대가의 사진과 비슷한 사진을 얼마든지 찍고 얼마든지 다양한 용도로(상업적 용도를 포함해)

사용하실 수 있다는 것이 이 판결의 좋은 점입니다.


나쁜 점은, 여러분이 설령 어떠한 새로운 전인미답의 자연경관이나 풍경을

여태까지 없었던 새로운 표현방식으로 담았다 할지라도

여러분의 사진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그와 비슷한 사진을 찍어와 여러분의 사진 대신 헐값에 판다 할지라도

제지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아예 없어졌다는 점입니다. (....아니, 애초부터 없었죠 네)


결과적으로, 표현의 자유를 폭넓게 허용한 댓가로

진짜 창조적인 그 어떤 것을 최초로 시도해보고 담아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의욕이 저하되고

시도 자체를 하지 않게 되는 부작용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다고 봅니다.


반면, 사람들이 흉내내면 흉내낼수록 오리지널의 가치가 반대로 더욱 올라갈 소지도 있고요.

 

좋건 싫건간에 법은 법이고, 판결은 판결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법치국가예요. 다수의 시민이 선거를 통해 대리인을 뽑아 그 대리인들의 합의로 제작된 법을 지키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국가이기 때문에....만약 이 법이 마음에 안든다면

이러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입법기구인 국회에 들어가 관련된 법을 고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투표를 잘하고 그 법이 통과될 수 있을만한 다수의 인식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해당 법을 개정, 변경한 연후에야 비로서 그것이 국민 모두가 지킬 규칙으로서 자리잡을겁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너무나 길고 요원한 길이 아닐 수 없습니다. 될지 안될지조차 알 수가 없는 일이죠.

당장 국K1 파이터들중에 이런데 관심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것이며, 지역구를 기반으로 하는 사람들인데

이런걸 공약같은걸로 내세울 사람도 그거 기억하고 뽑아줄 사람도 사실상 없을거라고 봐야 할겁니다.


따라서 한동안, 혹은 아주 오랜 기간동안 이 판결은 사진의 저작권과 관련된 판례로서 기능할 것입니다.

그에 대해 이 판결이 부조리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일개 아마추어 취미 사진사에 불과한 제가 할수있는 저항은

"남들이 남의 풍경사진 실컷 흉내내건 말건, 나는 only one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남의 흉내를 내지 않는 것을 긍지로 삼는 아마추어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저작권과 표현의 자유를 둘러싸고 댓글이 100개 넘게 달렸었지만

이제 그 많은 논의가 무색케 되었으니 좋은일인지 나쁜일인지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업들은 참 환영할만한 판결이겠지만요.


저는 그저 제 양심에 비춰 부끄러움 없는, 도덕과 예의를 지키며 저만의 길을 가고자 노력할 뿐.....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기업이 환영할만한 일은 아닙니다.
    기업도 저작권이 지켜지는게 고유성을 보장받을 수 있겠죠.
    대한항공이 저 사진을 어디에 사용할지는 알 수 없지만,
    케나가 그랬듯 대한항공 역시 사진에 대한 저작권을 주장 할 수 없겠죠.
    그건 그 가치가 그만큼 내려간다는 말이죠.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살짝 비켜가서 그걸 광고나 인쇄물, 웹사이트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죠.
    저작권이란 지켜줄 때 그 의미가 크겠죠.
    대한항공의 저작권도 휴지조각에 불과하다는 결과(뭐 자신이 만든 자충수겠지만...)
    풍경작가님들은 더 힘들어지겠네요.




    2014.03.28 2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뭐, 안하는 게 이기는 거란 이상한 결론을 생각하는 짐순이라..
    바둑을 안하니 이창호 9단도 짐순이를 이길 수 없고,
    노래를 안하니 그 어느 가수도 짐순이를 능가할 수 없고.. 탕!

    대한항공이 이번엔 이겼는데 앞으로 두고두고 욕먹을 꺼리를 만들어냈네요.

    2014.03.28 2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느낌이 많이 다르던데, 이해하기 여전히 힘이...

    2014.03.29 11:37 [ ADDR : EDIT/ DEL : REPLY ]
  4. 랑이

    전 사실 공근혜갤러리와 마이클케냐의 노이즈마케팅쪽으로 더 생각이 들어요.
    전시회를 개최한 시기나, 우연인지 전시회 이전에 솔섬공방이야기가 나와서 시끌하다가 전시회 이후 기간에는 솔섬공방이 너무 조용했어요.
    진행이 어떻게 되고있지 궁금해서 찾아보고했는데 찾기도 쉽지 않았죠.

    그리고 "이미 널리 알려진 이름과 작품을 우회적으로 사용한" 저작권 침해라고하는데,
    사진을 찍는 사람이 아닌 일반인이면 다수가 마이클케냐의 이름과 작품을 모른다는 것이 정확하지 않을지.
    주위에도 확인을해봤고, 사진을 취미로 가지기 전의 저도 마찬가지였으니
    오히려 이번 기회로 이름과 작품이 일반인에게 더 알려진 대중성을 획득한 것이 아닐지... 수 많은 신문과 뉴스를 통해서

    사진을 취미로 안가지고 있는 일반 지인들이 전시회 관련 문의도하고, 논란의 대상을 직접 보고 싶다고 언급할 정도였으니..

    대한항공도 기존 사진에 대해서는 알고있었을 듯한데, 동일하지 않다는 시각으로 접근을 했으니 해당 사진으로 광고까지 만들었을 것이고,
    아니면 아예 논외의 부분이었을지도 모르지만요.

    사진작가의 눈이 아닌 일반인이 봤을때 저 두장의 사진을 어떻게 느낄지도 궁금하네요.
    아니면 마이클케냐 이전에 찍은 솔섬 사진과 마이클케냐의 솔섬 사진은 어떻게 느낄지 등

    이 하나의 재판이 사진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네요.

    2014.03.29 13:34 [ ADDR : EDIT/ DEL : REPLY ]
  5. 양군

    전 당연히 나와야할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마루토스 님이 말씀하신 '여태까지 없던 새로운 표현방식'이라는 아이디어만으로 저작권이 인정된다고 한다면? 오히려 저작권을 가진 자가 독점적으로 권리를 행사해서 다른 사람들은 이 아이디어를 이용할 수 없게 되겠죠. 저작권으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보다 더 창작의욕을 떨어뜨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진 초보로서 여러 사진책들을 읽어보았는데요. 사진을 배우는 방법 중 하나는 잘 찍은 작품을 따라서 찍어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좋은 사진을 흉내내면서 내것으로 만들어 가는게 사진인데, 이걸 저작권으로 인정해버리면 더 이상 좋은 사진 작가는 나오기 어렵지 않을까요? 초보 사진작가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전에 이미 유명 작가들이 새로운 표현기법의 저작권들을 다 독점하고 있을테니까요.ㅎ

    2014.03.31 00:08 [ ADDR : EDIT/ DEL : REPLY ]
    • 어... 여기서 말하는 저작권은 상업적 용도 아닐까요. 그러니까 우리가 전문가의 사진을 모방해서 연습하는건 좋은데 이걸 상업적으로 쓸때 어떠냐 하는 문제일듯합니다. 저작권의 인정이라는게 저작자의 권리 인정이고 쉽게 말해 저작자가 이걸로 돈을벌어서 살수있게 해주자. 라는건데 내가 유명작품 모방한 사진 혼자 보려고 집에 걸어둔다고 저작권자가 돈을 못버는건 아니잖아요. 초보 사진가들도 연습은 자유롭게 하되 사진으로 돈을 벌고싶다면 자신만의 사진으로 돈을 벌어라 라는 것이니 사진을 배우는 사람들이 저작권 때문에 사진을 못배울일은 없을듯합니다

      2014.03.31 01:26 [ ADDR : EDIT/ DEL ]
    • 그래서 본문에서도 다루고 있습니다만, 표현의 자유를 법은 더 우선시했다는 결론에 도달하죠.
      그리고 그 대신, 이제 "진짜 새로운 그 무엇"에 도전하고자 하던 사진사들의 의욕은 상실될겁니다. 최초라는 오리지널리티를 법이 보호해주지 않을테니까요.

      2014.03.31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 네. 상업적 용도일때를 말하는거죠.
      아마추어가 연습이나 자기 혼자 혹은 주변사람들과 같이 보기위해 대가의 사진 흉내내고 하는건 여태까지그래와꼬아프로도그러뜨시 계속 허용됩니다.

      2014.03.31 08:35 신고 [ ADDR : EDIT/ DEL ]
  6. 역시 우리나라는 기업의 편....
    이해가 아예 안가는 판결은 아닌데 뒷맛이 영...
    씁쓸하네여.

    2014.03.31 11:29 [ ADDR : EDIT/ DEL : REPLY ]
  7. 양군

    만약 저작권을 인정해서 케나가 승소했다면, 오히려 기업에 환영받는 판결이 되지 않았을까요? 이번 판결만을 생각할게 아니라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생각하면..
    (돈 많은)기업이 저작권을 사들이고 상업적으로 활용하는데 개인보다 훨씬 유리하고, 이를 이용해 횡포를 부릴 수 있겠지요.

    2014.03.31 14:04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럴 가능성도 부정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마추어 취미사진사의 숫자가 어마어마하기때문에 그 아마추어들이 게티이미지 같은 스탁마켓을 통해 이미지를 판매해왔죠. 저작권이 보호될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이제 그 아마추어들의 희망이 무너진게 더 클겁니다.
      기업이 아무리 돈이 많아봤자 숫자에는 이길 수 없기때문에 어마어마한 숫자의 풍경을 돈주고 저작권 다 확보해놓는다는것도 탁상공론이지, 실제로는 불가능한 일일테고 말입니다.

      2014.03.31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8. 양군

    위 솔섬 사례에서는 같은 사진이 아니어도 사진의 구도나 연출 등만으로 비슷하다는 판단에 저작권을 주장하였습니다. 이것을 인정한다면 굳이 어마어마한 풍경 사진의 저작권이 필요하지 않죠. 비슷하기만 하면 충분하니까요.
    그리고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지키려는 저작권은 그 사진 자체의 이용이지, 구도나 기법 등이 될 수가 없다고 생각되고요. 그 어마어마한 사진작가의 사진작품 속에는 구도나 기법 등이 비슷한 사진들의 수는 훨씬 어마어마할텐데요. 사진자체라면 그 모두 자신이 찍은 작품에 대해 저작권을 가질 수 있겠지만, 사진기법이라면 어느 누가 저작권을 갖게 되면 다른 작품들은 전부 모조품이 되버리는 겁니다.
    만약 대한항공에서 케나 사진을 그대로 갖다 썼다면 당연히 패소겠지요. 단지 비슷하다는 것만으로는 인정될 수 없다는 거지요.

    2014.03.31 15:32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 판결의 내용을 곰씹어보면, 자연풍경에 대해서는 아예 저작권을 인정하기 힘들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건 아이디어이므로 저작권의 보호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거죠.
      어마어마하게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그 무엇이 사진에 담겨져 있지 않는 한은 풍경자연은 아예 사진을 그대로 가져다 쓰지 않고 최대한 흉내내고 카피해서 써도 저작권의 보호대상이 되기 힘들다는 내용이 판결문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유와 권리, 그 미묘한 균형중 지나치게 자유쪽으로 간게 아닌가 하는게 저의 걱정입니다.

      2014.03.31 15:52 신고 [ ADDR : EDIT/ DEL ]
  9. 얼큰

    이번 판결 환영합니다.
    색을 넣은것만으로도 다른 사진이라 생각합니다.
    지나친 자유라뇨. 당연한 자유라 보여지고, 그게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막말로 사진으로 상업적 이익을 보는 작가가, 해당 사물 주인에게 로열티를 주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럼 모든 대상자들에게 다 돈을 주던가. 아님 남들이 다 찍을수 있는거라 받아들여야죠.
    완전히 다른 사진이 구도가 같다고 막혀야 한다는 입장이신 분들이 많은데, 구도만으로 모든걸 막는게 웃긴일입니다.

    2014.04.01 17:19 [ ADDR : EDIT/ DEL : REPLY ]
    • 음...그러니까 본인께서 찍고 발표하신 여태까지 누구도 찍은 적 없는 멋진 사진이 있을 때,
      기업이 사진의 주인에게 비싼돈 내기는 커녕
      일언 반구도 없이 싸구려 아마추어 시켜 비슷한거 색만 좀 다르고 구도만 좀 다르게 저렴하게 찍어 광고에 써먹어도 아무런 불만이 없으시다는 말씀인가요?

      저는 그게 불만인거지 뭐 다른게 불만인건 아닙니다.

      2014.04.01 17:30 신고 [ ADDR : EDIT/ DEL ]
  10. 홍타늼

    오랜만에 다시 찾아 뵙습니다. 역시나 판결결과 기사를 보고 여기에 또 성지순례가 벌어지겠구나 했는데 역시네요 ㅋㅋㅋ
    사실 저도 감히 취미로 사진을 한다고 말하는 왕초보 카메라 보유자 입니다. ㅎㅎ 사진가라고 하기엔 어불성설 ㅎㅎ
    그런 저도 케나 사건을 보도에서 접하고 케나라는 사람이 있고 유명하다고 하며 솔섬이라는 곳이 있었고 그 곳을 담은 사진이 유명하다 라는 것을 알았어요.
    솔섬이 있는 삼척시는 제 고향 강릉 옆이고 알고보니 얼마전에도 근처를 다녀온 곳이더군요. 이 정도인데 위에서 누가 말씀하셨듯 '굉장히 유명한' 이란 이유는 그닥 공감이 안되는게 사실이구요.
    이 판결 아니 그 이전에 이 소송의 시작이 의미하는 바는 과거 현재 미래에 두루걸쳐 양면적 영향을 보인다고 생각해요. 정말 모호하게 이러기도 하면서 저러기도 한.
    그래서 이 게시물에도 각기 다른 의견들이 여럿 달리는 것이겠죠.
    저는 이번 판결의 가장 값진 결과는 저작권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거나 표현의 자유를 획득했다거나 풍경의 저작권이 더 모호해 졌다라는 결과를 얻은게 아니라
    다들 이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거리사진에 대한 내용을 다뤘듯 인지도 못했던 사실에 대해 모두가 이러 저러한 방향으로 생각을 하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보네요. 적어도 이번같은 일이 공공연히 다시 벌어질지가... 대놓고 욕먹고 작가인생 자르려는 사람이 많지 않기를.. ㅋㅋ
    오리지널 작가가 처음 그 사진을 담을 때 들였던 노력 만큼은 아니겠지만 모방사진을 담은 모방작가도 오리지널을 연구하고 찾아가고 찍고 보정하고 최대한 욕을 덜 먹기위해 고심하는 노력을 했으니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분도 너무 억울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케나처럼 반사이익도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 같구요. ㅋㅋㅋ
    사진은 꽤 오래전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요즘 우리가 어딜 가서 어떻게 사진을 담든 최근 새로 만들어진 배경이 아니라면 저 자체도 '내가 처음이다' 라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혹시 모르죠. 동네 주민이 케나 훨씬 이전에 마실 나왔다가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저 모습을 찍어 갔을지도. ㅎㅎㅎㅎ
    좋은 포스팅에 항상 감사 드립니다.

    2014.04.02 17:06 [ ADDR : EDIT/ DEL : REPLY ]
  11. 쏘렌티아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게 소비자로 갈수록 이번 판결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나 싶습니다.
    컨텐츠를 많드는 사람의 경우에는 저작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생산보다 소비를 하는 쪽에서는 저작권 보다는 자유를 주장하는 비율이 높을듯합니다.
    인물사진 초상권은 거기에 '나'를 대입시킬수 있는데 풍경의 경우 내가 들어가지 않는것도 한몫하지 않을까 한다는...

    2014.04.02 17:32 [ ADDR : EDIT/ DEL : REPLY ]
  12. 공익을 위한다는 이유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것도 서슴치 않던 사람들의 표현의 자유라는 이유를 대고 있으니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드네요.

    2014.04.04 11:52 [ ADDR : EDIT/ DEL : REPLY ]
  13. 디자이너뱅

    사진이 다른 미술분야보다 저작권에 불리하지는 않아요.

    이게 우리나라 저작권에대한 현실인거에요. 순수 회화분야는 저도 몸담고 있지 않아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디자인분야에서만큼은 딱 이만큼이에요. 현실이... 중소기업, 혹은 1인기업으로 괜찮은 아이디어 상품이 나온다고 한들

    돈많은자가 더 싼 가격으로 대량제작해서 풀어버리면 원작자가 죽어나는.. 소송을 건다고 해도 시간이 오래걸릴뿐더러

    후발주자는 소송과 동시에 제품제작은 멈추고 제고떨이만해도 남아나는... 디자인등록을 한다고 해도 볼트가 연결되는부분이라던지

    아주 조금만 모양을 바꾸어버리면 또 유사로 디자인등록이 되는... 그런곳에 우리는 살고있어요.

    절대 사진분야가 다른미술분야에 비해 불리하지는 않습니다. 말 그대로 우리나라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그정도뿐인거에요

    2014.04.15 11:30 [ ADDR : EDIT/ DEL : REPLY ]

LIFE2010.05.24 08:30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sec | F/1.4 | +0.33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얼마전에 한 아빠가 손담비 노래에 맞춰 다섯살난 아이가 춤추는 동영상을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다가

음저협으로부터 저작권위반이라며 강제적으로 포스팅과 동영상을 차단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때문에 법원까지 가게 되는 일이 있었죠.


대한민국의 건전한 상식인들이 모두 어이없어 한 사건이었는데 다행히도 법원에서는 판사님께서 매우 상식적인 판결을 내려주셨습니다.


다섯살 난 아이가 손담비 노래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것은 결코 저작권법 위반이 아니며,

이것을 트집잡아 아이와 부모에게 정신적 고통을 준 음저협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현명한 판결이었습니다.


그렇게 끝난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알아보니 음저협이 무려 "항소"를 했더군요.

자기네는 네이버에 해당 게시물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을 뿐이므로 아무런 책임이 없다며

엉뚱하게도 네이버가 아닌 아이 부모를 상태로 말이죠.

해당블로거 포스트 링크 :
http://blog.naver.com/yang456/140106202808


까짓 손담비 노래 하나가 뭐고

까짓 음저협이 뭐길래 엄한 부모와 아이 붙들고 저렇게 못살게 구는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가수들의 저작권을 보호해준다면서, 저작권의 기초 개념도 잘 모르는 음저협의 저열한 행동에

참 어이가 상실되는 아침입니다. -_-;;

항소해서 또 지더라도 재항소 해서 대법원까지라도 가고도 남을 기세입니다 그려...



앞으론 한국의 같잖은 가수의 노래 같지도 않은 노래에 맞춰 아이가 춤추는 동영상같은거 찍으시더라도

대법원까지 갈 각오 없이는 올리면 안되겠습니다.



저희같은 일반인이 어디 음저협같은 조낸 잘나가는 대단하고 위대하신 단체와 상대나 되겠습니까? ㅋ



그냥 드럽고 치사해서 한국가요 애들에게 안들려주고 말렵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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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마도

    시범케이스로 혼내주려고 하는거죠. 그 아이 아빠가 미워서 그런게 아니라 요즘 UCC에 올라오는 수많은 춤추는 동영상들있죠. 그거에다가 다 돈 받아먹고 싶은 욕망을 사회적으로 시험해보고자 하는 것일거에요. 여기에 쓰긴 뭐하지만 과거(한 15-20년전쯤?) 정부에서도 저작권 때문이 아니라 다른 문제로 시범 케이스로 한 청년의 인생과 그 청년이 만든 벤처기업 하나를 나쁜 말로 조져버렸던 사건도 있었더랬죠. 일심에서 무죄 판결난걸 검사가 끝까지 항소해서 그 청소년은 기업도 못하고 뭣도 못하고 대응하다가 낙오되고 그런 정부와 검사를 보며 슬퍼졌는지 그냥 평범한 청년으로 돌아가버렸다는...하긴 저같아도 참 답답했을듯...그 청년이 한명이 아니라 비슷한 케이스가 몇 명 있는데...한명은 카이스트 졸업생이고 한명은 또 뭐랬더라...암튼...슬프다능...그 청년들은 미국이나 일본에 태어났어야했는데...

    2010.05.24 10:21 [ ADDR : EDIT/ DEL : REPLY ]
  2. 최신형

    예전 블로그상으로 알게된 분에 글이 떠오르네요.
    에휴... 어떻게 보면 몰지각한 분들로 인해 피해를 격는 분들이 많으니... 어쩔수 없지만... 이건 뭐... *인제 된장인지...
    필터링 하실수 있는 분들꼐서 이렇게까지 하셧다는게.. 영...
    마음만 아퍼오네요.

    2010.05.24 17:01 [ ADDR : EDIT/ DEL : REPLY ]
  3.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이며...
    참 맘에 안드는 구석이 많네요.
    에휴.

    2010.05.25 1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참 암담한 일이네요.
    부디 그 아이 아버지가 스트레스를 조금 덜 받고, 생업에 지장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2010.05.25 14:02 [ ADDR : EDIT/ DEL : REPLY ]
  5. 가슴 쓰리다는 표현외에는 드릴 말씀이 업네요.. 된장~

    2010.05.25 15:27 [ ADDR : EDIT/ DEL : REPLY ]

LIFE2010.02.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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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의 개요 -

1. 2009년 초에 다섯살난 딸이 손담비 노래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동영상을 한 아빠가 네이버 블로그에 올림.

2.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네이버에 해당동영상이 저작권을 침해한다며 동영상 삭제 요구.

3. 네이버, 아빠에게 저작권자의 동의를 받아오라며 해당동영상 삭제후 복원요구 무시.

4. 참여연대와 함께 아빠가 네이버 및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대상 손해배상소송제기.

5. 저작권협회는 상업적 의도가 없다 해도 음원, 노래, 가사를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가져다 쓰고

   이로 인해 [네이버를 비롯한 포탈]이 수익을 얻고 있으므로 불법이라 주장.

6. 네이버는 그게 맞는거 같다며 저작권자 요청에 따른다고 성명.




7. 이에 대해 재판부가 내린 판결은 다음과 같이 요약됨.

  - "대중문화가 딸에게 미친 영향"이라는 비판적 의도가 있으므로 저작물의 상업적 가치를 침해했다 볼수없다.

  - 아이가 노래부르는 장면은 15초 정도로 극히 짧으며 음정, 박자, 화음이 원곡과 상당히 다르다 (.....;;)


  - 따라서 아이가 춤추고 노래하는 동영상은 아이에 의한 독자적 저작물로 판단한다.

  - 결론적으로 가수 손담비 음악의 상업적 가치를 도용해 아이와 아빠가 영리목적을 달성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


  - 저작권법은 [저작권자의 이익을 저해하지 않는 한 저작물을 널리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도 지닌다.

  - UCC형태의 동영상 게시까지 제한할경우 저작권법에 대한 침해보다 헌법에 명시된 [표현의 자유]에 대한 침해가 더 커지며

  - 이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자유까지 제한하게 될 것이다.



  - 따라서 음악저작권협회는 아빠와 아이가 이로 인해 받은 피해를 보상할 책임이 있다. 보상금을 지불하라.






모든 네티즌, 특히 아빠분들에게 도움될 내용이라 생각해 요약정리해보았습니다.


성장동영상같은거 만들고 올리는 것에 대한 부담이 확 줄어들으셨을듯....ㅋㅋㅋㅋ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요즘, 법원이 참 애씁니다.

    상식선에서 해결될 수 있는 것들임에도...

    상식을 벗어난 세상에 살다보니, 상식을 지키는데 법원의 도움까지 받아야 하는 현실이 너무 슬픕니다.

    2010.02.19 12:28 [ ADDR : EDIT/ DEL : REPLY ]
  2. 환영할만한 판결이었죠...네이놈도 혼나봐야....

    2010.02.19 14: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박원서

    현명한 판결문이군요.

    2010.02.19 14:29 [ ADDR : EDIT/ DEL : REPLY ]
  4. 전에 그 기사를 봤었습니다.
    그저 어이가 없었는데 지혜로운 판결이 나와 다행이네요.

    2010.02.23 1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직 1심만 끝난 상태입니다. 음저협쪽에서는 판결에 승복하지 않고 항소를 했고 말입니다.
    트랙백 드립니다.

    2010.05.22 00:26 [ ADDR : EDIT/ DEL : REPLY ]
  6. 환영할만한 판결이었죠...네이놈도 혼나봐야....

    2011.04.29 18:39 [ ADDR : EDIT/ DEL : REPLY ]
  7. 궁금해서 여쭙니다.
    흔히 학원서 방송댄스배울때
    아이돌 음악틀고 배우자나요
    예뻐서 그걸 유튜브나 페이스북에 올리면
    그것도 저작권 걸리는지요?

    2017.02.11 16:19 [ ADDR : EDIT/ DEL : REPLY ]
    • 엄밀히 말하면, 학원등에서 트는것부터가 저작권 위반입니다. 올리는건 더 위반이고.....

      다만 그 저작권을 굳이 행사하지 않을뿐이죠 가수나 음반사가...

      2017.02.11 16:55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