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9.01.24 10:17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7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1. 특정기종의 JPG는 어지간한 RAW보다도 외려 보정관용도가 높더라

- 안타깝게도 색 하나당 겨우 256씩 총 1677만의 범위내의 데이터값만 지니는,

그것도 토큰 방식의 손실압축으로 JPG특유의 스퀘어 방식으로 주변픽셀과 정보오염이 일어나있는 JPG가

무손실압축/무압축으로 정보오염이 전혀 없이 색 하나당 14비트, 16384씩 총 4조 3900억만의 데이터값을 지니는 RAW보다

과학적 광학적 디지털적으로 보정관용도가 높을 수는 없습니다.

수학의 정의를 새로 써서 256이 16384보다 더 높은 숫자라는걸 증명하기 전까진

혹은 14비트 까보니 12비트까지만 유효데이터고 2비트는 그냥 더미였더라!! (실제 존재한 사례입니다 이건) 하는 증명같은걸 해내기 전까진 그냥 유사과학인거죠.

눈이 삐꾸에 특정브랜드에 대한 신앙심이 두터워 막 그런 기분이 드는걸 혼자 믿는거야 상관없지만

그걸 무슨 대단한 숨겨진 진리인듯 떠들고 다니는건 그냥 사이비 종교 전도사랑 똑같은 수준에 불과한겁니다.

'관용도가 더 높더라' 라고 진심으로 말하고 싶다면 실제 사례, 숫자, 픽셀데이터값을 들이밀어야죠.

단순 혀놀림으로 관용도가 더 높아지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2. 화이트 밸런스가 RAW파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틀림없다.


- 디지털그래픽스의 기초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 사진 보정하면서 키우는 전형적 유사과학의 사고방식입니다.

RAW는 찍는 그순간의 빛을 순수정보형태로 저장한 데이터 매트릭스에 지나지 않습니다.

RAW에서 나중에 죽어도 어떻게 못하는건 딱 둘, 빛의 양(노출)과 촬영시 하드웨어 감도(ISO)뿐이예요.

색, 특히 화이트밸런스는 파일 까보면 색온도와 틴트라는 두 변수로 이뤄진 단순셋팅값, 파라메터에 불과합니다.

RAW가 JPG처럼 눈으로 보이는 이미지파일이라 상상하는 극소수만이 이러한 유사과학을 진리인듯 신봉하는데.. 디지털에 그러한 로망따윈 없어요.

데이터값은 데이터값이고 셋팅값은 셋팅값에 불과합니다.

RAW는 JPG, PNG, GIF등과는 아예 그 근본부터가 다른 파일입니다.

이론적 기초가 전혀 없는 사람들은 망상속에서 저것도 다른 파일들처럼 이미지파일일거라 막연히 상상하다보니 저런 결론에 도달하곤 하는데...

좌표당 RGB픽셀값이 하나로 픽스되어 어떤 뷰어에서 봐도 같은 값이 출력되는 이미지파일이랑,

데이터매트릭스를 그때그때 해석하는 방식과 변수에 따라 매번 다른값이 나오는 데이터파일이랑은 전혀 다른거예요.

랜더링과정을 거칠때 적용되는 단순 변수에 불과한 화밸이 데이터 매트릭스 그 자체를 변형시킬수 있다...?

그건 유사과학을 넘어선 마법의 영역입니다. (.....)

이런 착각 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화이트밸런스가 색온도로만 이뤄져있다고 알고있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틴트값의 존재를 놓치는 분들에게 흔히 보이는 케이스라 하겠습니다.

완전히 통제되지 못한 상태-즉 자기집 안방-에서 얼치기같은 실험-변인요소들에 대한 제어 하나도 못한-을 해놓고는 그 결과를 들이미는건 과학이 아닙니다.

흔히 말하는 '차고안의 용'이랑 똑같은거예요. 자기 눈, 자기 실험에서만 나타나는 용을 가리키며 다른 사람들에게 왜 못보냐고 하면 그건 그냥 사이비 비신...

 

위에 언급했듯 변환프로그램, 즉 포토샵이나 캡처원이나 DPP등 각 소프트웨어마다 연산방식이 좀 다를 수 있고

그로 인해 화밸이 각 프로그램마다 다른 경향을 나타낼수는 있지만 그건 또 다른 이야기.

 

 

3. 캘리 잘하면 모니터랑 티비랑 갤럭시폰이랑 아이폰이랑 색 똑같이 맞출수있다.

사람 눈은 기본적으로 누구나 다 부정확해요.

색을 보는 눈이 주변환경 및 피로도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것은 수많은 논문들이 증명하고 있는 과학입니다.

정말 색이 같다 라고 하려면 기계, 즉 캘리브레이션용 머신을 정확하게 통제된 환경하에서 측정해서 디지털적으로 같아야 비로소 같은겁니다.

그 외의 경우...즉 자기 눈으로 볼때 비슷해보인다 해서 "내 모니터랑 스마트폰 색 똑같게 하는데 성공했다"라고 말하면

그건 그냥 어느 원숭이가 자고나니 인간으로 진화했다 수준의 유사과학적 주장입니다. (.....)

모니터랑 스마트폰이랑 타블릿이랑 색을 정말 똑같이 만드는데 성공한다면

그건 게시판에서 자랑할 수준이 아니라 그냥 가서 지금 바로 노벨상 타도 될 레벨이예요.

리만 가설을 증명하는것과 동급으로 어려운, 사실상 불가능한게 현행 디스플레이간의 색의 정확한 통일입니다.

색이 얼핏 비슷하다 = 색이 똑같다 가 아니잖아요. 둘은 전혀 다른겁니다.


그런데 비슷하면 똑같은거지 하고 주장하는 유사과학 신봉자들이 적지않은게 사실입니다.

이건 그냥 과학적으로 불가능, 포기하는게 편한 케이스...예요.

모니터와 스마트폰 정확한 색 통일 언급하며 캘리 사야 한다 캘리 필수다 이러면 그건 정말 잡상인레벨 (.......)

 

쓰기전엔 몇가지 더 있었는데 쓰다보니 잊어먹었네요 (......)

문제제기도 좋고 뭐 다 좋은데...유사과학은 진짜 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유사과학 신봉자들 선교자들 패턴은 맨날 똑같아요.

얼핏 그럴듯한 주장으로 인기랑 주목은 끌고싶은데 증거 수치, 도표, 근거, 논문은 내놓지 못하니 유사과학을 포장해서 선교하고 다니는거 (.....)

저같은 사람이 근거나 관련 논문 내놓으라고 하면 그런거 내놓지는 못하고 저를 인신공격하는 그런 패턴 (.....)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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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과객1

    마선생께서 항상 좋은 말씀을 하셔서 가끔 눈팅하러 들어옵니다..
    오늘 주제도 우리가 흔히 맞닥드릴 수 있는 문제인 듯 합니다...
    근거도 없이 누군가가 그럴거 아닐까하면 다음사람은 그렇다는데..로 왜곡되고 또 한단계 넘어가면 그게 맞다더라..
    다음은 그게 맞는거야.. 이런 식으로 왜곡되는게 어쩌면 안타까운 현실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겠습니까.. 그걸 믿는 사람은 그렇게 살라해야지요..
    교회를 가건 절에 다니건 아니면 토속신앙을 믿건 그 사람의 자유니까요..
    남에게 강요만 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다면요..

    2019.01.28 22:13 [ ADDR : EDIT/ DEL : REPLY ]
  2. 해머딘

    14비트...삼성..NX200....크하핳

    2019.03.29 17:50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8.06.07 09:51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4.0 | 0.00 EV | 7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1. 업로드 하기 전 사진파일과 업로드 후 사진 파일이 같아야 같게 보입니다.
업로드 과정에서 용량축소, 해상도변경 등이 이뤄진다면
원래 의도했던 사진의 색이나 분위기는 날라간다 생각하시면 되며
특히 괜히 남들이 좋다고 하니 이유도 모른채 좋은줄 알고 웹상에서 아도비RGB나 프로포토RGB같은
특정 색공간을 사용해 색역을 확장하여 보여주고자 하셨던 분들은
이 과정에서 해당 색공간 정보가 무조건 날라가 원래의 색감은 상실되고 칙칙하게 변한다 보시면 됩니다.

디지털은 정직해요. 점 하나, 용량 크기 1byte까지도 같아야 비로서 같은 이미지인겁니다.
점 갯수도 달라지고 용량도 달라졌다? 비슷해보여도 그건 디지털적으론 전혀 다른 이미지로 바뀐겁니다.
대표적으로 카톡에서 원본 옵션 켜지 않고 사진 보낼때라던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 강제 사진 변경 알고리즘이 도입된 99.9%의 SNS에 사진 올렸을 때
제대로 된 사진을 볼 수 없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가 이겁니다.
거기 올라간 사진 보고 색감 논하는 것 자체가 매우 넌센스란 소리인거죠. (......)


2. 이미지의 논리픽셀이 디스플레이의 물리픽셀과 반드시 1:1로 매칭되어 봐야만 제대로 보는 것입니다.
800x800픽셀 이미지라면 800x800픽셀로 봐야만 합니다.
폰 사이즈가 작아 800x800픽셀 이미지를 640x480에서 축소해서 본다던가,
반대로 폰 디스플레이가 엄청 넓어 1920x1080 풀사이즈 꽉차게 볼때는 임의의 리사이즈 알고리즘에 의해
사진이 원래와 다르게 확대 혹은 축소 렌더링 되어 보이게 되며
1번과 마찬가지 이유에서 원본과는 백만광년 떨어진 색을 보시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여러분들이 폰으로 사진보실 경우 99.9% 확률로 원래 사진의 색과 느낌을 볼 수 없습니다.
이게 사진 뷰어 좀 제대로 된거면 그나마 괜찮은데
카톡이나 서드파티 브라우저 등을 통해서 보시는거면 정말 답이 없다고 단언드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기 올려드리는 이 이미지의 경우 R0, B255, G0의 순 파란색과 R0,B255,G255의 순노란색을 교대로 찍은 이미지예요.

 

 

확대하면 이렇습니다.
그런데 이 이미지를 포토샵에서 리사이즈 하건, 모바일을 통해서 보면서 렌더링으로 리사이즈가 되건
작은 이미지인데 SNS에 올리고 강제로 업사이즈되건 할때 그 [색상]이 어떻게 변할거라 생각하세요?
가장 이상적인건 저 교차 무늬의 디테일과 색이 그대로 유지되는 거고 그렇지 못할 경우 최소한 파란색+노란색=초록색!이 될거라 생각하실거예요.

 


결과는 보시다시피 보통 회색이 됩니다.  파란색이랑 노란색을 합쳐서 회색이요. ㅋ
이건 효과적인 어필을 위해 제가 정말 극단적, 가장 백만광년 차이를 내는 케이스를 꼭 집어 설명드린 경우에 해당하지만
거짓말같은걸 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이런 일이 실제로 여러분이 사진 올리고 내려받고 보정하고 브라우저에서 보고
모바일에서 확대축소 할때 생기는 일이예요. 인식을 하던 못하던간에 말입니다.

모델이 초록색 파란색 미세한 스프라이트 무늬옷을 입은 사진을 찍었다고 가정했을때
최종 소비자는 회색옷을 보고 있을 가능성조차 있단 이야기예요.

누군가는 그러면서 "아 역시 C사 색감은 놀라워~" 하거나 "역시 아도비RGB에서 보정하니 색이 끝내주는군" 이러고 있을테고 말이죠. (....)

 


3. PC에서도 이 원칙은 유효합니다.
1920x960 사이즈 이미지를 slr클럽에 올렸는데 흐릿하게 보이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이트 가로 해상도가 960미만이고 거기 맞춰 리사이즈되어 보이기때문이예요.

제 티스토리 스킨의 경우 가로 1000입니다.
원본 클릭하던가 다운받아 보면 제대로 보이는데 브라우저상에선 절대 제대로 안보입니다.
논리픽셀과 물리픽셀이 1:1로 매칭되어야만 한다는 원칙은 특히 LCD방식의 모니터에서는 절대의 원칙이예요.
그 외의 모든 경우 여러분은 사진 제대로 보는게 아닙니다. 농담아니라 진짜예요.
알아차리지 못하고 계셨거나 제대로 봤다고 착각하고 계실 뿐이었던겁니다.
물론 모바일일때는 2번 이유 + 트래픽 절약을 위한 통신사 꼼수 등이 더해져서 더 망가집니다.

 

이건 제가 다른걸 설명하기 위해서 만들었던 이미지인데요,

이런 원본 이미지를 제가 만들어서 페이스북같은데 올리면 어떻게 될까요? (이미지의 문구에는 신경쓰지 마셔요;;)

 

타임라인에선 이렇게 보이게 되고

 

 

 

 

 

클릭해서 확대해서 보면 더 가관입니다. 이게 페북만 이런게 아니예요. 여러분이 사용하시는 인터넷 사이트 절대 다수가 그렇습니다.

개중 원본 자체를 바꿔버리는 페이스북같은 경우가 특히 심할 뿐이고요.

 

요는 이미지 원본이 올라가는 곳에 따라선 이렇게나 다르게 보이게 됩니다.

255가 128이 되고 0이 128이 되면 원본과 백만광년 떨어진 전혀 다른 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게 맞잖아요...?
그게 현실이예요.

 

4. 여기에 다시 컬러매니징시스템, CMS에 해당하는 컬러프로파일,
모니터간 색역, OS레벨에서의 색공간지원여부, 어플리케이션의 색공간지원여부,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색역차이와 색공간...이러한 변수들이 더해집니다.

맥북? 델? HP? 노트북이 제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노트북 디스플레이는 간이 디스플레이에 불과합니다.
절대 거기서 이미지의 색 제대로 볼 수 없으며 디스플레에 아쉬운 점이 적지 않습니다.
저는 젊은 포토그래퍼 지망생분들께 단언드릴 수 있어요.
색에 대한 안목 제대로 갖추고 싶다면 노트북을 메인으로 해서 보정해선 안됩니다.
제대로 된 디스플레이에서 하세요. 노트북이나 태블릿은 어디까지나 서브에 불과합니다.
특별한 사정 있는게 아니라면 젊었을때부터 제대로 된 데스크탑 모니터에서 색을 뇌리에 입력시키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왜곡된 색감각 고치려면 애먹...아니, 못고친다고 봅니다.

여튼 이러한 이유들이 겹치기때문에 까놓고 말해 스티브 잡스가 살아돌아오거나
빌게이츠가 억만금을 투자해도
사진찍고 카메라LCD로 본 색=모니터에서 본 색=카톡으로 보낸 색=남들이 폰에서 보는 색 은 같게 할 수가 없어요.
불가능합니다. 누가 이거 해낸다면 즉시 노벨평화상감이예요. (.....)

 

5. 혹자는 캘리브레이션을 하면 된다고 사기를 치고,
누군가는 CMS를 공부하면 답이 있다고 뻥을 치시는데...저는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너무나 기술의 과도기에 위치해 있고 현재로선 일반 컨슈머 레벨에서
이거 가지고 아무리 공부하고 아무리 투자해도 답 없습니다.
공부해서 나쁠 것은 없지만 아직은 답이 없는것도 사실이예요.

애플로 통일하면 된다?
최고급공장캘리모니터사면 된다?
캘리브레이션을 모니터랑 노트북이랑 핸드폰에 해주면 된다?

다 뻥입니다. 색을 통일시키기 위한 답이 없다는 그 하나가 현재의 유일한 답입니다.
그런거보다 논리픽셀과 물리픽셀 1:1 매칭원칙이 훨씬 중요한데 캘리업체는 그런 말은 일언반구 뻥끗도 안해요.

 

 

 

 

당장 이 포스팅도 PC에서 보시는 분, 모바일에서 보시는분, 태블릿에서 보시는 분,

모바일이지만 PC화면 불러다 보시는 분, 보시면서 손가락으로 확대축소 하며 보시는 분들 모두 각각

포스팅 내 샘플 이미지가 제대로 보이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제각각으로 발생할겁니다.

근데 제가 그 모든 분들을 배려하며 모든 분들이 똑같은 이미지를 보시도록 예제 샘플을 만들어 올리는것 자체가 불가능해요.

가능하다 하더라도 보시는 분들이 제대로 보시리란 보장이 전혀 없어 예제의 의미가 제대로 전달 안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그냥 PC에서 색공간 지원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같은 브라우저에서 100% 뷰 상태로 보시라고

덧붙이는것 말곤 방법이 없어요.

이런 강의나 글 자체가 거의 없는 이유가 모바일 유저들에겐 아무리 정성스레 글 쓰고 예제 만들어 올려도 제대로 보이지 않기때문입니다.

 

 

 

그정도로 이 문제는 답이 없습니다.

 

 

포기하세요. 그리고 편해지세요. (.......)

이거 관련 질문이 너무 자주, 그리고 너무 많이 반복되서 올려봅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zhang-fei

    소중한 글 잘 보고 갑니다.
    처음 사진 시작할 땐 이런 건 정말 생각도 안 했는데;;
    사진 공부하는 게 마치 하나의 학문을 연구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2018.06.07 16:20 [ ADDR : EDIT/ DEL : REPLY ]
  2. 허효원

    마루토스님 오늘도 띠용... 좋은 강의 얻어갑니다~ ㅎㅎ 노랑 파랑이 회색까지될줄은..몰랐네요...

    2018.06.08 05:59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리지

    언어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의미 전달이 달라지는데... 리사이즈에 온갖 변형이 들어간 사진의 색감이 사람들에게 다 똑같이 보여질 수가 없죠. 저처럼 시신경이 좀 다르면 (색약) 아예 보이는 색감도 다르고 말이죠... 저는 색감이라는 말이 가끔 계조랑 혼동되어서 사용된다고도 생각합니다.

    2018.06.11 07:11 [ ADDR : EDIT/ DEL : REPLY ]
  4. 프리베넷

    원본을 확대해서 본 뒤에 축소해보니 바로 이해가 가네요.

    그전까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2018.11.10 18:47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7.10.26 11:58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1.0 | 0.00 EV | 40.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DSLR 카메라건 미러리스 카메라건 렌즈교환이 가능한, 센서 크기가 커서 화질도 보장되는 고급 카메라 제품군은...

'일반적인 기록/추억 사진을 찍는데 그치는 절대다수의 저같은 소비자'들이 굳이 비싼 돈 주고 구입할 필요가 사실은 전무한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마케팅이란게 원래 그런거잖아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난방기 팔고 에스키모들에게 냉장고 파는...?

 

고급 카메라 제품군을 만드는 기업들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사실은 굳이 이렇게 비싸고 좋은 장비들을 살 필요가 없데도 불구하고
살 필요가 있다고 믿게 만드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거기서 가장 대표적인 두가지가 바로...

'이 카메라만 사면 너도 예술작가'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과

'어차피 담을 당신 가족의 추억, 기왕이면 고화질로 아름답게' 라는 선입견을 만들어 내는 것이었죠.

애초에 필수적인 항목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저렴해진 가격과 더불어 이러한 선입견이 만들어 내는 마케팅 효과는 놀라울 정도여서 저를 포함하여 어마어마한 숫자의 사람들이 앞다투어 고급 카메라와 렌즈등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숟가락을 얹는 존재들이 나타났죠. 바로 관련 악세사리 제조사들입니다.

이것도 있어야....저것도 있어야...하면서 취미, 레저에서 흔히 보이듯 필수 장비 외 부가 장비쪽에서도 소비자들로부터 이런 면에서 필요하고 저런면에서 필요하고 하는 식으로 어필해 각양각색의 악세사리들을 덤으로 팔게 됩니다.

사진을 업으로 하고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고급 카메라 및 렌즈등의 장비와 이러한 악세사리들이 말 그대로 정말 필수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같은 일반 아마추어 입장에선 애초에 고급 카메라 그 자체가 필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러한 악세사리군들 역시 필수라고는 누구도 단언할 수 없는 사항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도가 지나친 곳도 몇가지 존재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1.0 | 0.00 EV | 51.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 대표적인게 바로...캘리브레이션입니다.

"모니터의 색을 정확하게..."

"컬러매니지먼트의 제1보..."

"고급 모니터에서도 주기적 교정..."

"작업물과 출력물간의 색일치..."

"다중디바이스간 색통일..."

"최소한 자기 모니터의 RGB영점은 맞춰야...

온갖 그럴듯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면서 컬러 매니지먼트가 뭔지 사실 제대로 모르는 초보들을 대상으로 캘리업체와 그 관계자들은 마치 이것은 무조건 해야 하는, 하면 일단 좋은 것인듯 온갖 논리와 이유를 만들어 들어댑니다.

있어서 나쁜 악세사리 없듯이 물론 여유있다면 하면 좋은건 맞아요.

캘리를 포함한 컬러 매니지먼트를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디에 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고 스스로 그 필요를 절감해 이 과정을 직접 할 수 있는 전문가라면 말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사항을 잘 모르고 사진생활하는 절대 다수의 일반 소비자들에게 있어 캘리브레이션은 절대로 필수가 아닙니다.
아니, 잘 모르고 하는 캘리는 오히려 독이 되면 독이 되었지 득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그 필요성 알고 하는게 아니라 남말 듣고 업자말 듣고 하는경우는 거개 여기에 해당되는게 문제죠.

그리고 저러한 문제들에 있어 캘리브레이션만이 해결책인것도 아니고 심지어 몇몇 문제들은 아예 해결책 자체가 없습니다. (모바일 디바이스를 포함한 색 균일성 확보등...)

애초에 고급 카메라와 렌즈조차도 필수품이 아닌데 하물며 그걸 제대로 보고 작업하기 위한 캘리가 카메라나 렌즈보다 필수다? 말이 안되는 소리죠.

이런 이야기 하면 어디선가 캘리 관계자가 나타나서 피식 웃으며 이런 멘트 날립니다.

"진짜 잘 모르시네. 영점 조정도 안한 총 들고 전쟁터 나가는 격인데 그게 필수가 아니라고?”

 

네. 그래도 필수 아닙니다.

영점 조정 제대로 안한 총 들고 전쟁터 나간 사례가 더 많으면 많았지...

모든 사람들이 자기에게 딱 맞게 영점 조정한 총 들고 전쟁터에 나갈 수는 없는 법이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그건 이상론에 불과해요.

실제론 보통 레벨에서라면 총알만 나가면 전쟁은 할 수 있어요.

모든 병사가 0.0001미리도 어긋나면 안되는 스나이퍼 라이플 들고 전쟁하는거 아닙니다.

무조건 필수인듯, 꼭 사야 하는 제품인듯 캘리를 포장하는건 전 잘못이라고 봐요.

 

10만원짜리 모니터를 사도 30만원짜리 캘리로 캘리하면 된다?

공장 캘리 되서 나온 천만원짜리 전문 모니터를 사도 자가 캘리 안하면 10만원짜리 모니터만도 못하다?

진심으로 하는 소립니까????


아무리 물건 팔려 하는거라도 그런 거짓말은 너무하잖아요;?

어마어마한 가격의 산업용 장비로 공장에서 캘리브레이션 된것보다

겨우 몇십만원짜리 퍼스널 캘리 장비로 자가 캘리 하는게 더 낫다...? 이게 도대체 무슨 논리랍니까??

 

캘리 그 자체가 나쁘다 이런 소리 하는거 아닙니다.


저도 캘리를 꼭 해야만 하는 직업군에 종사했었던 사람이예요.

저도 벡터그래픽 했었고 DTP 했었고 출력하고 좌절하고 했던 사람입니다.

 

캘리가 필수인 전문영역은 분명하게 존재해요

 

필요한 사람은 캘리 하면 됩니다. 해야 합니다. 근데 그건 스스로 판단해야 하는 영역이예요

adobeRGB좋다 소리 듣고 무조건 적용했다가 낭패보는 초보분들 게시판에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보세요.

CMS의 각 항목들이 거개 다 그렇습니다. 왜 하는지 알고 바른 방법으로 해야 낭패를 안봐요. 잘 모르면 할수록 낭패봅니다.

 

고급 카메라 그 자체도 필수가 아닌데 초보들 대상으로 CMS무료 교실 열고 그중에서도 캘리가 필수인듯 몰아가는...

애초에 하드웨어, OS, 소프트웨어, 캘리툴, 출력장비등이 다 고려되어 통일성 있게 효율적으로 행해져야 비로서 그 의미가 있는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CMS)에 다른거 다 꼬져도 다른거 다 몰라도 캘리만 하면 일단 좋아진단 식으로 약을 파는..

자기 어쩌다 캘리 알게 되어서 했다고주변 다른 사람들한테 캘리도 안했냐며 코웃음치고 필수적으로 해야하는거라고 잘못 가르치는..

지난번 캘리 관련 게시물 댓글에서 보이듯 유독 캘리에 대해서만 그거 안하면 안되는건데 잘못된 정보 퍼뜨리네....이런식으로 나오는...

 

...저는 그게 싫은 겁니다.

 

캘리는 누군가가 하라고 해서 섣불리 해서는 안됩니다.

누군가에게 무조건 좋으니 하라고 해서도 안됩니다.

컬러 매니지먼트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캘리 장비 살 돈을 더 좋은 모니터 사는데 보태시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그말이 좀 하고 싶었네요.......;;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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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수유

    그말이 하고 싶었네요 에서 빵 터졌습니다.
    속 시원하네요. ㅋㅋ

    2017.10.26 13:12 [ ADDR : EDIT/ DEL : REPLY ]
  2. z49class

    5년된 노트북 액정이 물빠져가는건 액정교체가 답일까요..

    2017.10.26 15:43 [ ADDR : EDIT/ DEL : REPLY ]
  3. 염소

    없는 수요도 만들어내는게 마케팅이기는 하죠... 근데 정보 받아들이고 구매하기 전에 몇 번이고 생각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게 생략되거나 잘못된 정보를 주입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왜곡되는 게 큰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도 마루토스님같이 좋은 정보 주시는 분들도 계시니 다행입니다.

    2017.10.26 16:45 [ ADDR : EDIT/ DEL : REPLY ]
  4. 빛날찬

    이런 포스팅 너무너무 도움되요 ^^
    정보 감사합니다~

    2017.10.26 17:51 [ ADDR : EDIT/ DEL : REPLY ]
  5. 미스터m3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독자들도 분명하게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은 부분이 있는게
    캘리가 무조건 좋고 반드시 해야할 필수요소는 아니다. 물론 하면 안하는 것보다는 좋겠지만 필수불가결 요소는 아니다.
    다만 자신이 처한 환경이 (특히 인쇄) 색깔별로 균일하게(동등하게가 아닌 오차범위내) 뽑아내야 한다고 했을 때는 캘리가 도움이 된다

    라고 이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7.10.29 13:16 [ ADDR : EDIT/ DEL : REPLY ]
  6. 어리지

    저는 색약이라 캘리가 별 필요(소용) 없습니다... 하하...

    2017.10.30 23:46 [ ADDR : EDIT/ DEL : REPLY ]
  7. 바닷가헌책방

    마루토스님 전에 맥북에어로 지인웨딩스냅을 보정해서 현상햇다가 낭패를 본일이 잇엇습니다.그때 당시도 캘리를 하란 조언이 좀 잇엇구요.. 그런데 좀 검색을 해보니 애시당초 색을 다 보여주지 못한다고 해서 그냥 말앗는데 이런경우는 캘리가 답인건지요. 아님 모니터가 답인지요??

    2017.11.01 21:06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래서 cms는 ...

      정보가 없습니다. 카메라 색공간 설정이 뭐고 으용프로그램이나 raw변환툴은 뭐였고 보정은 뭘로 했고 현상은 어디서 어떻게 했고...

      모든 정보가 다 있어도 겨우 답을 드릴까 말까 한게 cms예요. 정보가 단 한톨도 없는데 제가 어떻게 답을 드리겠습니까.....

      이정도 정보만 가지고 캘리가 어쩌고 답하는 사람은 사이비입니다. -_-

      2017.11.02 12:05 신고 [ ADDR : EDIT/ DEL ]
    • 파즈

      해봤는데 답이 없는 TN 패널이라................. 정말 안하니만 못하다 라는말이 절로 나옵니다.

      2017.11.13 16:45 [ ADDR : EDIT/ DEL ]
  8. 보통 사람들.. 그러니까 취미로 사진찍는 사람들은 캘리브레이션이 의미가 없을 수 밖에 없는것이..
    1. 내 모니터 백날 캘리브레이션 해봐야 내 폰에서 보이는 색은 다름. 당연히 남들 폰에서 보는 색도 다르고 모니터에서 보는 색도 다름.
    2. 심지어 캘리브레이션 된 모니터에서 작업한 후 인화를 해도 다름.
    이게 캘리브레이션이 필요없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뭐.. 캘리브레이션이 필요한 이유는.. 제생각엔 정말 한정적입니다.
    다수의 모니터에서 동일 작업물을 가지고 작업을 하는 경우. 서로 기준을 맞춰줘야죠. 여기서 파생되는 경우가 아닌 이상에야.. 부질없죠.

    저도 인쇄물 작업 많이 하지만. 캘리브레이션 안하고 씁니다. 어짜피 내가 해봐야 인쇄소 에서 보는거랑은 또 틀린데 뭐..ㅡㅡa
    인화업체에서 색표준을 완벽하게 맞춰서 인화하는것도 아니고 편차도 항상 있는지라..

    상업영역에서는 프로로서 최대한 편차를 줄여야 한다~ 라는 이유라도 있기 마련이지만, 사실 그렇게 티날정도의 편차라면 장치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더 높기도 하구요..ㅡ,.ㅡ

    2017.11.07 1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123

    애초에 캘리는 전문가영역이죠.

    일반인은 캘리가 뭔지도 모릅니다.

    2017.11.11 17:10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감성샷

    네 맞아요.. 상식적으로 고급 모니터는 공장에서 이미 수천만원짜리 고가장비로 캘리되고 심지어 캘리 리포트까지 제공되어 나오는데,
    삼십만원짜리 스파이더로 캘리 하면 더 좋아질거란 생각 자체가 무리수인듯 합니다. ㅡㅡ;;

    2018.07.02 16:12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4.08.01 11:37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디지털 시대에 있어 사진을 정확하게, 제대로 본다 라는 명제를 만족시키는 방법은

사실상 단 하나뿐입니다.


[해당 사진의 색공간에 맞춰 정확하게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캘리브레이션 하고

컬러 매니지먼트 세팅이 완료된 PC를

어두운 방에 놓고 잡광이 들어가지 않도록 모니터-사용자 시야 사이에 후드까지 장착한 연후

해당 사진의 임베디드 컬러 프로파일을 완전히 지원하는 뷰어에서 1:1, 100% 크기로

사진의 1픽셀이 모니터의 1픽셀과 완전히 일치하도록 보는 것]


이 과정과 프로세스 중에서 단 한가지 조건이라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엄밀한 의미에서 따져볼 때 사진을 정확하게, 제대로 본 것이라고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그것이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으며, 얼마나 일반 아마추어 사진사에게 가능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죠.

솔직히 절대 다수의 우리 유저들에게는 의미가 그다지 없습니다.

저것은 프로, 그중에서도 극소수의 진짜배기분들이라도 할까 말까 하는 영역이예요.


그러나 그렇다 해서 모든 부분이 다 의미 없기만 한것도 아니고

모든 부분이 다 공부하기 어렵고 돈이 많이 들고 하는 것만도 아니며

저 프로세스 중 어떤 부분은 알아두면 돈 한푼 안들이고도 상당히 사진생활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오늘 제가 이 포스팅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부분이 바로 그건데요,

사진을 최대한 정확하게 보는 방법이 아니라,

사진을 알뜰하고 정확하게 보는 요령과 초보분들이 착각하시기 쉬운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이야기 하고자 하는건 캘리브레이션과 모니터에 대한 부분입니다만

그건 이전에 이미 포스팅 따로 해둔 바 있으니 그 링크로 대체하기로 하고 

2011/05/20 - [CAMERA] -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아마사진사에게 진짜 필요한가?

 

그 다음으로 이야기 하고자 하는건 많은 분들이 가장 착각하시기 쉬운 부분,

[리사이즈 되어 저장된 사진을 보는 것]과 [풀사이즈의 사진을 볼때만 리사이즈된 상태로 보는것]의 차이입니다.

그게 뭐가 달라?? 라고 지금 속으로 생각하시는 분들, 솔직히 적지 않으실겁니다.

저 진짜 적지 않게 보아왔거든요. -_-


후보정을 체계적으로 공부한 적이 없으신 분들은 잘 모르실 수 있는데..

이 둘은 아예 근본적으로 모든것이 다릅니다.


제가 저 위의 완벽한 조건을 이야기 할때 [사진의 1픽셀이 모니터의 1픽셀과 완벽하게 일치하도록 100%로 볼것]

이라는 조건을 붙인 이유도 바로 여기에서 비롯됩니다.


충분히 작게 리사이즈 되어 저장까지 된 사진을 가져다 보는것은 저 조건을 만족시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어떤 사진 뷰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보더라도 픽셀과 모니터의 화소가 1:1로 매칭되기 마련이라

어디서 어떻게 보아도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사진이 충분히 작지 않아 보는데 리사이징이 프로그램에 의해 걸려 1:1로 매칭되지 않게 되면

다르게 보일 수는 있으나 이건 경우의 수에서 제외하겠습니다. 보다 효율적인 설명을 위해....


하지만 [풀사이즈의 사진을 볼때만 리사이즈된 상태로 보는 것]은 이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모니터의 화면크기보다 훨씬 커서 1:1로 매칭하더라도 사진의 전모를 보는 것이 불가능하기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사진을 화면에 맞춰 작게 축소해서 보는데,

이것은 사진이 실제로 축소 된 것이 아니라, 임의로 프로그램에 의해서 축소된 별도의 파일을 그때 그때

임시로 생성하고 그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이 경우, 몇가지 추가 파생 조건에 따라 사진이 실제로 다르게 보이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죠.

첫번째 조건은 리사이징에도 다양한 알고리즘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nearest-neighbor라던가, bilinear, bicubic과 Lanczos등등...이 알고리즘의 차이에 따라,

뷰어 마다 마다 각각 다른 알고리즘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우리가 보는 임시 리사이징된 사진은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각각의 알고리즘을 깊이 파고 들면 이야기가 어렵게 되기때문에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만,

사진을 좀 더 깊게 연구해보고자 하시는 분들, 특히 사진의 선명도같은거에 목숨거시는 분들이라면

따로 알아보고 공부해두시면 좋을겁니다. 리사이징 알고리즘만 잘 공부해도 샤픈 안하고도 쨍하고 선명해서

눈이 베일것 같은 사진 만들 수 있거든요. ㅎㅎ


그리고 두번째 조건은, 이 각각의 알고리즘 차이와 어우러져 뷰어의 툴바등이 차지하는 비율의 차이가 만들어 내는,

임시 리사이징된 사진의 [비율]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25%로 리사이즈 된 사진과, 33.3333333%로 리사이즈 된 사진과,

71.4285714285%로 리사이즈 된 사진은 각 알고리즘의 소수점 이하 픽셀 처리 연산 방식에 따라

같은 알고리즘이라 할지라도 전-혀 다른 느낌의 사진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알고리즘은 또 느낌 차이가 거의 안날 수도 있습니다.)


이 두가지 문제가 어우러짐으로서, 큰 사진을 임시로 축소해서 보는 경우에는

뷰어를 무엇을 쓰느냐, 그 뷰어가 어떤 알고리즘을 채택하고 있느냐,

그 뷰어로 현재 몇%로 축소된 비율로 보느냐에 따라 매번 다른 사진을 보시게 된다는 겁니다.


항상 같은 사진을 보여주는 리사이즈 된 사진과, 임시로 리사이즈해서 보는 사진은 이만큼이나 달라요.

그런데 이 차이점을 인식을 안하시면,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서 사진을 제대로 볼 수가 없음은 물론이거니와

사진이 달라보인다는건 막연히 느끼면서도 그게 왜 다른지를 몰라 문제를 해결을 못합니다.


또한, 인터넷 익스플로러 같은 인터넷 브라우저도 뷰어의 일종이예요. 사진 인터넷에 올리고 어디서 보나요?

브라우저에서 보잖아요? 브라우저도 포토 뷰어인겁니다.

그리고 포토뷰어인 이상 이놈도 사진의 확대축소가 경우에 따라 일어나는데

이놈역시 알고리즘의 영향을 받습니다. 당장 인터넷 익스플로러 우측 하단 돋보기 마크 눌러 축소해보시면 이해가실거예요.

그리고 한술 더 떠서, 홈페이지나 블로그등에 올린 사진들의 경우 사진의 크기가 너무 크면

그 html에 삽입된 스크립트에 의해 임의로 축소된 이미지를 보게 됩니다. 경우의 수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되는건데..

이 스크립트에 의한 강제 리사이징은 화질이 거의 예외없이 개떡이 됩니다.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등에 사진 올리고는 화질이 이상해요~ 하는 분들은 이걸 모르셔서 그러시는거죠.

이 문제를 클리어 하기 위해서는 해당 카페 블로그의 허용가로축보다 작은 사이즈로 사진 올리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_- 제가 네이버 블로그따위를 절대 쓰지 않는 이유도 이런 부분때문이죠.

티스토리가 요즘 많이 안좋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제가 스킨html과 CSS 뜯어고치고 편법 조금 쓰면

가로사이즈 1920넘는 사진도 한큐에 스크립트의 강제 리사이징에서 벗어나 보여줄 수 있거든요.


리사이즈...라는것은 보통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사진에 가져옵니다.

그것이 진짜 리사이즈면 더 말할것도 없거니와, 보기위해 실행되는 임시 리사이즈라 해도 리사이즈 된 이상은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경계선의 처리, 즉 샤픈부터 시작해서 색의 채도와 계조연속성등에도 리사이즈가 미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그리고 여기에...너무나 복잡해서 이야기에서 굳이 배재했었던 모니터속성, 캘리브레이션, 색공간의 설정등

총합적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CMS)까지도 포함시키면

아마 체계적으로 학습하지 않으신 분들은 복잡해서 감당이 안되실거예요.


정말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를 말해본다면

알씨따위의 컬러매니지먼트는 쌈싸먹은 주제에 리사이즈해서 보여주는 알고리즘이 싸고 천박하기 그지 없는 뷰어에서

픽셀과 픽셀의 1:1 매칭이 이뤄지지 않은 임시 리사이징으로 사진을 보시면서

니콘의 컬러가 어쩌고 캐논의 계조가 어쩌고 소니의 선예도가 어쩌고 하시는 분들은 다 헛소리 하고 계시는 겁니다.

이런 부분은 사진을 제대로 보면서 이야기 해야 비로서 설득력이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사진 제대로 보지도 못하면서 이야기 하는건 넌센스죠 그냥.


알씨같은건 그냥 진짜 그냥 어떤 사진이냐 하는거 대충 보기 위한 임시땜빵 거지같은 뷰어예요.

그리고 그 알씨에서 사진편집을 한다는건 알씨에서 사진을 보는것보다 더 해서는 안될 행위입니다.

물론 사진의 화질이나 이런게 하나도 중요하지 않으신 분들, 그냥 진짜 리사이즈 대충 해서 사이즈 줄이는게

당면의 목적이신 분들이 하시는건 전혀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사진의 화질이 어쩌고 렌즈 선예도가 어쩌고 하는 분들이 알씨에서 리사이즈를 한다?


이건 그냥 웃기는 일입니다. 화질이나 선예도같은걸 언급할 자격자체가 없으신 분들이예요 이건....ㅋ


제가 추천드리는 뷰어는 윈도우를 기준으로 ACDSEE, XN VIEW, 패스트스톤 뷰어, 포토샵과 라이트룸등이며...

추천드리지 않는 뷰어는 알씨, 꿀뷰, 윈도우 기본 뷰어등입니다.

브라우저의 경우에는 걍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이후 쓰시면

어지간히 작업 프로세스상에서 색공간 설정 엉망진창으로 하지 않는한은 이것만으로 색의 정확도는 어쨌거나

최소한 카메라로 찍고 컴에서 보정한 색이 뷰어와 웹에 올리고 보는 색과 일치하게 됩니다.


모니터와 캘리브레이션등이 동반된 총합적 컬러 매니지먼트를 행하지 않는 한,

정확한 색을 볼수는 없는게 맞기는 맞습니다.

그런데 이건 공부도 상당히 해야 하거니와, 돈도 상당히 들어요.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이 가능한 모니터는 일단 어느 수준 이상의 가격대 위에서 형성이 되는데다가

캘리브레이션 장비 가격도 만만치 않고 게다가 한번 한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일정기간마다 지속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정도 투자를 목적과 이유없이 하는것은 전 반대입니다.


반면에 사진 제대로 보는 요령을 간단히 위처럼 알아보고,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이론적으로 정확히 인지 한 상태에서, 필요할 때 100%로 놓고 보며 확인하고

리사이즈시 왜곡등이 적고 매끄러운 알고리즘을 채용한 뷰어에서 사진을 보되,

가급적 소수점 이하 연산이 발생하지 않는 25%나 50% 축소로 전체 사진을 보시는 것은 돈이 거의 전혀 들지 않습니다.

요령만 그렇구나 하시면 굳이 큰 공부를 안하셔도 되요.

무엇보다도 이것 하나만 지켜도 최소한 사진을 보정할때랑 웹에 올렸을때랑

색과 선예도가 다른데 어떻해야 하나요 같은 질문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이것 하나만 알아두셔도 색이 다른게 당연하구나, 색도 제대로 안보여주는 뷰어 쓰지 말아야 겠구나..

하는 정도로, 딱 취미수준에 맞게 그 이상의 불필요한 투자 없이도 큰 불편없는 사진생활 하실 수 있는 겁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이렇다는 것이지, 이게 진리다 라고 말할 생각은 애시당초 없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선택은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각자가 스스로 생각하셔서 결정하시는 거예요.

 

ps) 그리고, jpg로 사진 찍으시는 분들의 경우 카메라 내에서 사진을 리사이즈까지 해주는 스몰사이즈, 미디엄사이즈등도

생각 한번 해보셔야 할겁니다. 카메라의 리사이즈 알고리즘이라 해서 예외가 될 수는 없으니까요.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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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인적으로는 저런 연유로 인해서 가끔 인화를 해봅니다... 그러면 적어도 화상과 인화물 간의 차이에 대해서 익숙해지면 어느정도의 눈대중을 할수 있는 감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저 눈대중이 어느정도 잡혀야 나름 취향에 맞는 맘에드는 사진으로 보정작업을 할 수가 있더군요.)

    뭐... 좀 더 나가자면 사진을 만들때 처음부터 이 사진이 뿌려지는 용도에 맞춰서 아예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만 요새는 그거 하기도 귀찮은지라.
    (실은 플래시 3개 가지고 젤 끼워서... 라이트쉐이핑해가면서 물건 찍는걸로 연구 테스트 하느라 날밤샙니다;;; 더 큰 문제는 이걸 위해서 지금 구체관절인형을 하나 사볼까...하는 아주 어마무시한 짓을 생각하고 있다는거죠. 근데 또 이게 취향이 괴악해서 안이쁜 싼건 눈에 안들어오고... 눈에 들어오는건 웬만한 중급 렌즈값 이상이니;;;)

    2014.08.01 12:22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4.08.01 12:34 [ ADDR : EDIT/ DEL : REPLY ]
  3. 잘 보았습니다!

    이런 경우는.. 아직 초보인 저는 생각조차 못했던 부분이네요. 유용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2014.08.01 13:08 [ ADDR : EDIT/ DEL : REPLY ]
  4. 알씨 쓰다가 동호회분들의 의견을 고려해서 몇몇 뷰어를 써보니 acdsee가 편해서 결제까지 했는데 웬만한 사진 보정은 굳이 dpp나 포토샵 없이 자체적으로 가능하더군요.


    그 부분은 분명 편한데 옛날버전에 비하면 상당히 무겁더군요. ㅠ

    2014.08.01 15:27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진기로 찍는것만 알았지 후보정이나 이런거 잘몰라서 그냥 포토스케이프을 이용하여 리사이즈작업을 하는데...공부좀 해야겠네요. 유용한 정보감사합니다.

    2014.08.01 16:15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진도 프로그램 따라 달라지나 봅니다.

    2014.08.01 22:12 [ ADDR : EDIT/ DEL : REPLY ]
  7. 부렁

    오늘도 알씨는 까이는군요....-_-ㅋ

    생각보다 알씨 쓰시는분들이 많다는게 함정.....

    2014.08.03 23:33 [ ADDR : EDIT/ DEL : REPLY ]
  8. 알씨를 만화뷰어로 보긴 하는데 zip화일 풀지 않고 보니 그게 편하긴 하다군요.
    리사이징은 포토스케이프로 하고...
    모니터야 걍 지금 보는 게 8인치..
    미노프스키입자의 탄생 이후 광학기기의 소중함을 돌아보는데
    짐순이는 여전히 광학계열은 장님모드 -_-;;

    뭐, 삼국사기로 치자면 원문을 목판본으로 볼 거냐, 금속활자본으로 보느냐에 따라 자구가 좀 다르고,
    <짐순이는 금속활자본을 선호하는 극단적 소수파긴 합니다.. -_-;;>
    번역본을 역사학자들이 번역한 것으로 보느냐, 한문학자들이 한 것으로 보느냐에 따라 다르고
    또 남한 학자들 것이냐, 북한학자들 것이냐에 따라 미묘하게(사실은 많이) 해석이 달라지고
    역사학자들이라해도 이병도본이냐 정문연 본이냐, 이재호본이냐에 따라
    결국 넓게는 시대를 해석하는 근본 입장이 달라지고, 약간 크고 중요한 몇몇 사안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고
    좁게는 따라가는 학파가 달라지고.. .

    제길, 사진이나 삼국사기 읽기나 매한가지로군요.. .
    비뚤어질테닷! 프리큐어만 볼테닷!
    (뭐, 주말 내내 누워서 절대가련 칠드런을 재탕하긴 했네욤.
    프리큐어 극장판전체도 감상 대기중..)

    2014.08.04 1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확실히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역사하시는 분들은 껀껀이 저런게 반복될테니 ㅎㄷㄷㄷㄷ합니다;

      절대가련칠드런은 코믹스만 정독했는데 애니는 어떨지 궁금하긴 하군요.

      2014.08.04 11:23 신고 [ ADDR : EDIT/ DEL ]
    • 한자 한 글자 잘못 해석하면
      어떤 제도의 실시연도가 무려 100년이 바뀌기도 하고
      약간 미묘하게 해석할 수록 정치적 해석이 가능하고(요건 부카니스탄...)
      뭐 하나 볼 때 매우 신중하게 봐야한다. 적어도 제대로 보고 싶다면..
      이런게 비슷하네욤.
      (아! 대충 보고, 아님 공부 하나도 안하고 마구 떠드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공통점이네욤..)

      절대가련 칠드런은 3인방 성우 목소리 듣는 맛으로..
      (히라노 아야를 좋아하는지라.. 정작 취향은 모미지와 마기 커플;;)

      2014.08.04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 거의 비슷한듯 합니다. 환빠들이 자기들 멋대로 해석해서 자기들 멋대로의 주장을 펴듯..
      카빠들은 자기들 멋대로 사진 보고 자기들 멋대로 장비예찬을 하니까요.

      2014.08.04 11:47 신고 [ ADDR : EDIT/ DEL ]
  9. 비밀댓글입니다

    2014.08.04 16:32 [ ADDR : EDIT/ DEL : REPLY ]
    • 실은 제가 하는 말이 바로 그말입니다.

      본문에서도 언급하고 있듯이 "정확하게 보는게 일반유저에게 얼마나 의미가 있겠느냐"하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확하게 제대로 보는 법조차 모르시는 분들이 화질과 기술로 사진을 평가하시는게 어이가 없어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용작가님처럼 사진을 보는 진짜 방법을 아시는 분들에게는 정확따위 이미 그닥 의미가 없죠. ㅎㅎ

      2014.08.04 16:35 신고 [ ADDR : EDIT/ DEL ]
    • 아... 제가 난독증이 있나봅니다. ㅠㅠ
      본문을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 ㅎㅎㅎ

      2014.08.04 17:06 신고 [ ADDR : EDIT/ DEL ]
  10. 마루토스님 블로그에 오면 사진의 테크닉적인 요소 이상을 얻을 수 있어좋네요 글을 볼때마다 사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끔 하십니다

    2014.08.04 18:12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전 그냥 포토샵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눌러서 size 로 그냥 사이즈 조절했었는데,
    이것도 단순히 사이즈만 줄여서 되는 문제가 아니었군요~
    위에서 말씀하신 소수점이 발생안하도록 줄인다는 의미는 4000px 사이즈에서 줄일시 리사이즈/원본= 소수점으로 떨어지지 않는 사이즈로 줄이란 말씀이신가요?
    전 보통 png로 저장을 해서 웹으로 올리는 편입니다.

    제가 막눈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대로 올려도 계조나 컬러등 이상은 없는거 같긴한데... 큰 과오를 범하는 것일까요?? ㄷㄷㄷ

    2014.08.11 17:58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 쓰시는 방식도 맞는 방식입니다. 리사이즈 방식에 적용된 알고리즘이 뭐냐 하는게 문제긴 한데 보통은 걍 디폴트대로 하시는게 그럭저럭 무난은 해요. exif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만 제외하면 png는 우수한 저장방식이기도 하고요.
      다만 이런 부분을 무시하고 리사이즈 하고선 선예도가 어쩌고 해상력이 어쩌고 라고 하는건 잘못이라는 거죠.
      그냥 사진 보고 즐기는데 한방에 리사이즈하건 50% 리사이즈하건 그런건 그닥 중요한거 아닙니다...ㅎㅎ

      2014.08.11 18:01 신고 [ ADDR : EDIT/ DEL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4.08.25 11:14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4.08.25 11:14 [ ADDR : EDIT/ DEL : REPLY ]
    • ACDSEE는 메인 버전업과는 별개로 RAW코덱 관련 업뎃이 꽤 잦은 편입니다. 그냥 설치하셨다면 RAW코덱 업뎃이 아직 안되어있을 수 있으니 수동으로 업데이트 파일 받아 설치해보세요.
      acdsee 사이트에서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2014.08.25 11:07 신고 [ ADDR : EDIT/ DEL ]
  14. 곰곰곰

    꿀뷰 같은 경우는 5.0부터 cms가 지원 됩니다 :) 심지어 cmyk도 지원하더군요. 업데이트 히스토리를 보니 5.0부터 사진 관련한 기능들이 많이 추가가 되고 있습니다. http://www.bandisoft.co.kr/honeyview/history/

    리사이즈 알고리즘도 Lanczos를 지원해서 상당히 훌륭한 선예도를 보이고 5.0 이후 버전은 단순히 사진 감상용으로는 가볍고 저작권 문제도 없고 좋은 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

    2014.12.26 00:35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1.05.20 14:59


언제부터일까요.

아마추어 사진사들에게 DSLR이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고

또한 모니터가 CRT에서 LCD로 넘어가면서....


언제부터인진 모르겠지만 그런 일종의 유행이 생겨났습니다.


사진 제대로 하려면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은 기본이다.

모니터 캘리도 안하고 카메라 색감을 논하다니 우습다.

비록 비싸지만 캘리브레이션 장비 사서 해보니 신세계가 열렸다...


이런 글이나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듣습니다.




우습죠. 한마디로 우습습니다. 낄낄...

뭐가 그리 우습냐구요?


모니터 캘리했다 뽐내는 A씨, 뷰어로 알씨를 쓰시더군요.

사진을 제멋대로 보정해서 보여주는, ICC프로파일도 지원하지 않는 최악의 뷰어 알씨를 쓰면서 캘리했다고 색 좋다고 그럽디다.



비싼 모니터 새로 사고 비싼 캘리장비 사서 캘리했다고 뽐내는 B씨, 인화를 안하시더군요. 일절.



이만하면 충분히 웃을만하죠 예.




애초에 캘리브레이션이라는 행위가 무엇인지조차 제대로 모르면서 남들 한다는 분을 저는 정말 많이 봤습니다.

온라인에서 또 오프라인에서 말이죠.



그래서 오늘 여기에 대해 한번 논해보고싶어졌습니다.

사실 이걸 이야기 하려면 필연적으로 디지털에서의 "색"을 짚어야 되기때문에 이야기가 엄청나게 커지게 되는데

그건 제가 바라는 바도 아니고 이야기의 본질도 아니기에 과감히 생략하고 한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라는게 애초에 무엇인가?

모니터색을 인화장비색이랑 매치시키는거? 대답은 No.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럴진 몰라도 캘리브레이션이란 행위의 본질은 아닙니다.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란...모니터가 쏜 색들이 실제로 액정에 상을 맺을때

표준색과 비교해서 쏜 색과 같은지 다른지 하는것을 기계가 판단하고

둘이 일치하지 않을때 이를 바로잡는 행위입니다. 예를 들어 모니터에게 255,0,0이라는 색..다시말해 "순적색"을 쏘라고 시키고

기계로 이를 판별해보니 실제론 254,1,1의 불순적색이 나왔다면 모니터의 세팅과 프로파일을 손봄으로서 가급적 255,0,0이 되게 한단 소리죠.


오..실로 바람직한 행위입니다. 표준색이랑 내 모니터의 색이 일치하지 않을때 일치시키고 색을 보면

저는 보다 정확한 제 사진의 색들이 제 모니터상에 표시되게 할 수 있겠군요....?


여기까지는 true입니다. 참이란 소리죠.




그러나 ...그러나 말입니다.

세상만사 모든 일을 저는 수단과 목적으로 나눕니다.


어떤 목적을 위해 수단이 존재하는거지...목적없이 어떤 수단을 만족시키는건 거의 전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접니다.


그럼 이 모니터 캘리브레이션도 바로 그 수단과 방법이라는 논리의 연장선에서 바라봅시다.



그렇게 해서 내 모니터로 정확한 색을 보면 뭐하나요..?

그 사진을 웹에 올리면 다른사람들이 볼땐? 보는 사람들 모두가 캘리브레이션 된 모니터를 쓰는게 아니라면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또 캘리브레이션을 했더라도 IE8처럼 컬러프로파일 지원 안하고 색공간 지원안하는 브라우저에서 본다면 이 또한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내가 제아무리 정확한 색을 보며 피땀흘려 사진 보정을 했어도 남들에게 그 사진을 그대로 보여줄 방법이 사실상 없습니다.

그런데 캘리 해놓고 웹에 올려 인터넷익스플로러로 사진 보는 사람들에게 "어때 색감 죽이지?" 라고 해봤자죠..


이건 비유하자면 필름시절 슬라이드필름으로 찍은 사진을 라이트박스에 올려놓고 루빼로 보면서

혼자 "아...색 죽인다" 하는거랑 똑같습니다.

그 사진을 인화해서 남에게 보여줘도 다른사람은 절대로 라이트박스에서 루빼로 그 사진볼때의 감동은 맛볼수없죠.

그 감동을 똑같이 느끼려면 그사람 집에 가 라이트박스 앞에 앉아 루빼로 그 필름을 직접 봐야만합니다.


목적없는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라는게 딱 이렇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뭐 그 자체가 그사람을 행복하게 해준다면 그거야 그사람들 자유겠습니다만...



사실 캘리로 얻는 부가적인 이점은 ICC프로파일의 동반사용으로 출력때 가급적 모니터로 본 색을 최대한 재연한다는데 있습니다.

국제표준에 맞춰 모니터를 캘리하고, 이 프로파일을 출력장비에 적용하여 최적의 결과물을 얻는것.


이것이 캘리의 진정한 목적입니다.



애초에 왜 모니터로 본 색과 출력한 사진의 색이 다를까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걸 학창시절 미술시간에 분명히 배웠습니다.


바로 이게 그 이유죠.

우측의 RGB가 바로 빛의 삼원색입니다. 우리가 빛을 담을때, 그리고 모니터로 볼때는 저렇게 해서 색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좌측의 CYMK가 바로 우리가 출력할때 색을 만들어내는 원리입니다.


이 둘은 절~대로 똑같이 매치가 될 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가 두가지 존재합니다.


그게 뭘까요?


바로 검정과 하얀색의 구현원리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겁니다.


빛의 경우는 아무 빛이 없는것이 검정입니다.(0,0,0) 그리고 삼원색이 모두 합쳐졌을때 하얀색이 됩니다. 합치면 합칠수록 밝아지죠.(255,255,255)

하지만 우리가 이걸 종이위에 염료로 출력할때는 이것이 역전됩니다.

아무것도 칠하지 않았을때가 하얀색이고, 칠하면 칠할수록...CYM물감을 섞으면 섞을수록 검어집니다. 하지만 아무리 염료를 쏟아부어도 거무스름한 회색이 될뿐,

절대로 검정은 될수없습니다. 그래서 검정을 표현할땐 검정만 따로 또 칠해줘야 합니다. (blacK)

그래서 CYMK라고 부르죠.


모니터 캘리브레이션과 컬러ICC프로파일을 잘 써서 이 둘이 최대한 비슷하게 매칭시킬순 있지만 결코 완벽하게 똑같이는 못만듭니다.

그건 물리적 광학적으로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어쨌거나 이게 캘리의 진짜 목적인데.....이게 또 우습게도 아마추어에겐 무의미하다는게 제 생각인겁니다.


왜 무의미한가?




일단 여러분이 사진을 제아무리 정성들여 보정하여 인화전문업체에 보내 인화하더라도

여러분의 ICC프로파일까지 보내고 업체가 받아 적용시키지 않는한,


여러분이 하신 캘리는 그리 의미가 없습니다. -_-;


프로들은 그리 합니다. 전속업체와 계약해 정확한 색을 얻어내야 하니까요.

하지만 아마는 그럴수가 없죠. 그래주는 업체가 사실상 없습니다.


그럼 그건 냅두고 고급컬러프린터를 자기가 사서 그걸로 인화하며 ICC프로파일 적용시키면 의미가 있는가?

그건 의미가 좀 있습니다. 하지만....여기에도 맹점은 존재합니다.


제법 비싼 고급컬러프린터라 해도 모니터와의 색차이가 나고...캘리를 하고 프로파일적용을 했어도

모니터에 비친 사진과 출력된 사진은 결국 차이가 납니다. 날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유저에겐 2가지 합리적인 선택지가 주어지죠.

그 첫째는...애초에 "목적"에 충실한 것입니다.


"출력물이 모니터로 본 영상과 최대한 매치되도록 애초에 모니터의 색을 왜곡시키는것"


이러면 모니터로 보며 보정하여 만들어낸 색과 출력물이 거의 매치되게 되고 목적은 달성됩니다.

.....그대신 캘리한 보람도 없이 출력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모니터색이 애초에 왜곡되어버렸으니 정확한 색감같은건 날라갑니다.


다른 하나는 끝까지 수단에 연연해하는겁니다. 출력물을 포기하고.

인화업체의 색감을, 프린터의 색감을 바꿀순 없으니 깨끗하게 포기하고 모니터로 보는 내 사진의 정확한 색감만을 중시하는것.

이것또한 분명히 하나의 답입니다.



자...여기까지 왔으니 이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봅시다.



아마추어 취미 사진사에게 비싼 돈을 주고 캘리브레이션 장비를 사서

모니터를 캘리브레이션 해야 할 절대적인 필요성이 정말 있는가?



글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_-;



모니터를 알고, 색을 알고, 인화를 알고, 출력을 알고,

캘리의 진실을 알고, 색공간을 알고, 프로파일을 알고 난 끝에



저는 캘리 안하고 그저 필요최소한의 모니터 감마값 조정만 한 상태로 쓰는것이

가장 최소한의 노력으로 가장 최대한의 효과를 보는 방법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는 소리죠.


인화나 출력할땐 업체 하나 정해두고, 그 업체에 시험인화 해본후 실제 모니터 영상과 비교해본담


"눈대중"으로 어느정도 차이가 나니 여기에 인화 요청할땐 보정을 요렇게 해서 보내는게 좋겠구나..하는 정도.



딱 그정도에서 끝내는게 저의 선택입니다.

그래서 다른 아마추어 사진사분들이 모니터 캘리 이거로 하네 저거로 하네

이게좋네 저게좋네 얼마마다 다시해줘야 하나 하실때...



전 그거 안하고 10년 넘게 사진찍고 보정하고 살고있습니다. -_-;;

남이 하건 말건 전 상관안합니다.

제가 필요하면 하는거고, 제가 필요안하면 안하는거지....남들 한다 해서 이유도 모르고 무작정 따라할정도로 바보는 아니니까요.



그것이 저의 결론이네요.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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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ponytail

    ㅋㅋ 저도 상업사진하지만 CMS 눈으로합니다. 제가 작업한 사진을 인화업체에서 출력해서 그사진이랑 모니터랑 맞추지요.
    abobeRGB값이랑 sGRB값이랑 색공간도 틀린데다가 켈리를 아무리 정확한게 한다해도 출력을 하게되면 모니터에서 보여주는 것보다 10%정도는 틀어지는게 정상이지요.눈으로 보고 가장 근사치에 맞추는게 기계로 하는것보다 정확한데도 같은 계통에 있는 사람들도 모르시는 분들 꽤 됩니다. 몇십만원씩 주고 캘리기계사는거 참 던이 아까운거지요. 또한 같은 기계로 캘리를 하더라도 모니터에 따라 틀리게 보입니다. 모니터마다 특성이 있기 때문인데 이걸 아는 분들이 몇분이나 계실런지...

    2011.06.25 20:11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의외로 그리 많지 않으신거같아요.

      색공간, 프로파일, 캘리, DPI, 픽셀, 비트맵, RGB, CYMK등을

      정말 정확히 아시고 목적에 맞게 쓰시는경우가요..

      2011.05.24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3. 더레프트

    저도 인화 업체 한 곳을 정해서 그 곳에서 테스트 인화한 사진을 참고로 모니터를 왜곡해서 작업합니다. 동일한 방법(?)을 말씀하셔서 짐짓 놀랐습니다. 헤헤.
    마침 스파이더 구매 고민 중에 빠진 찰나였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만, 저는 진짜 색을 좀 공부하고 싶어서 보급형 하나 사려고 맘 먹었습니다.

    2011.07.21 03:26 [ ADDR : EDIT/ DEL : REPLY ]
  4. 김군

    안녕하세요~ 전 방금전까지 캘리 장비에 관심있어서 알아보고 있었는데... 완전 공감이 가는 글을 읽고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ㅋㅋ

    2011.07.23 15:02 [ ADDR : EDIT/ DEL : REPLY ]
  5. 골룡

    애초에 캘리가 출력장비-인쇄물까지 맞춰야 하지요... 그러기 위한 칼라차트도 있고...
    전, 그냥 모니터에 칼라바 뛰우고 제눈에 맞춰버립니다...

    2011.08.19 22:43 [ ADDR : EDIT/ DEL : REPLY ]
  6. 파타모르가나

    광고의 영역입니다 캘리. 완벽히 캘리한들 수억짜리 출력 장비로 출력해도 틀어지기 마련
    완벽한 프로파일링, 완벽한 캘리브레이션 본적도 없음

    2011.10.27 14:19 [ ADDR : EDIT/ DEL : REPLY ]
  7. 새세로

    한때 내가 보정한 사진을 다른컴퓨터에서 보다 ... 깜놀 ㅠㅠ;;;
    떡진 사진들을 보면서 캘리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였는데....
    지금은 포기....결국 님과 같은 생각에서 였습니다.... 정신건강에 좋을듯
    하지만 포토프린트 사서 프린터와 색상 맞추고 사진인화해야지... 했는데..
    그것마져 포기할지는 그렇게 해보고 결정해야할듯....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2011.12.04 21:38 [ ADDR : EDIT/ DEL : REPLY ]
  8. 공감~

    저도 고민하다가 스파이더 대여해서 써봤는데.....광고에서 나오는것만큼 그렇게 깜짝놀랄정도로 다른세상이 보이는건 아니더군요....
    음...한마디로 안사고 대여해서 써보길 정말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2012.01.21 10:50 [ ADDR : EDIT/ DEL : REPLY ]
  9. 메이아스

    참 이상하죠 무언가 알아갈수록 점점 자신의 생각속에만 빠져든다는거죠
    캘리는 필요없고 디퓨저도 필요없고 이건왜하나 저건왜하나 웃기고 있네 ... 자신만의 생각은 한번 정립되면 변하지 않고 반하는 사람은 다 웃기고 있죠

    2012.02.05 13:19 [ ADDR : EDIT/ DEL : REPLY ]
    • 알아간다에도 두종류가 있죠.

      남..특히 고수라는 사람들의 말만 듣고 자기검증없이 무조건 받아들인걸 안다고 생각하는 케이스와
      하나하나 스스로 다 해보며 따져본 끝에 대강 알았다고 하는 케이스..

      적어도 제경우엔 제스스로 해보고 나온 나름의 답이며
      변하지 않을거란 보장자체가 없습니다.
      애초에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며 지금은 이게 제 아는만큼의 한계인거고 앞으로 더 알아나감에 따라 바뀔수도 있겠죠.

      반하는 사람이 다 웃기는게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 뭐 하나 알아보지 않고 고수말만 듣고 캘리 꼭해야 한다, 디퓨져 꼭 써야한다..이런 경우만이 웃기다고 보는겁니다.

      자기가 해보니 캘리 필요하더라, 디퓨져 좋더라 라는 분들의 의견은 존중하는것이 제 방침입니다.

      2012.02.06 09:45 신고 [ ADDR : EDIT/ DEL ]
  10. Lifespectrumer

    저도 보급형 스파이더 사서 쓰고는 있지만 역시 'ㅉㅅ'같은데 보내서 뽑아보면 색이 틀어져 있긴 마찬가지더라구요.

    역시 인화한 사진과 모니터를 비교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2012.11.29 21:00 [ ADDR : EDIT/ DEL : REPLY ]
  11. 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출력의 경우에는 출력업체 사이트에서 출력기의 프로파일을 받아서 자신의 사진에 적용시켜 최대한 비슷한 결과물을 얻을수가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모니터가 캘리브레이션이 되있어야 하지만요. 애초에 CMS의 기본과정이 그것이니까요. 다만 작가들이 전문 랩실에서 작업을 하는 이유는 최대한의 오차까지 조절되어있는 모니터로 용지별로 하나하나 테스트해보고 미묘한 오차까지 잡기 위해 본인이 원하는 느낌을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 랩실에서 작업을 하는 것 입니다.

    2013.11.26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그렇죠.

      저는 그게 인화도 안하면서 남의 말, 업체의 농간에 속아넘어가 캘리브레이션 되지도 않는 저렴한 모니터에 캘리장비 사다 할 필요가 없다는 거구요...

      2013.11.26 15:55 신고 [ ADDR : EDIT/ DEL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4.07.24 17:26 [ ADDR : EDIT/ DEL : REPLY ]
    • 남의 말은 남의 말이고, 일단은 "왜?" 라는 의문을 스스로 품어보시는게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저는 이런 글을 적은 것입니다.
      그 결과 필요하다 라고 하면 바꾸시는거고, 아니다 라고 하면 안바꾸시는거고...그 결정을 스스로 하셔야 한다는 거죠.

      2014.07.24 17:30 신고 [ ADDR : EDIT/ DEL ]
  13. 그런데 인화를 추후 할 생각인데, 그러면 필요하기도 하나요?

    2014.07.24 17:27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도 일반 유저에게는 필요없는 장비중 하나가... 캘리 장비라 생각했었는데요.
    이번에 캘리장비를 사용할 기회가 있어서 사용을 해보니... 캘리전에 안보이던 색감 영역이 보여지더군요.("극히 작은 영역 추가 정도?" 느낌이였습니다.)
    (물론 모니터의 하드웨어적인 부분이 달라지지는 않지만요.^^;; )
    딱~ 여기까지만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장점만 이야기 하자면... 적정한 밝기를 쏴주더군요.(이부분도 히스토그램 볼줄 아는 유저라면 딱히 장점도 아니겠네요.^^)
    어쩌면 이게 전부일수도 있겠네요. ㅎㅎㅎ 글 잘 읽었습니다.

    2014.08.05 14: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수용

    글 잘 읽었습니다
    말씀 듣다보니 음향과도 비슷한 일면이 있네요

    어느 순간부터 음악을 즐기는것이 아닌 장비를 맞추는것을 즐기게 되는 경우가 있죠

    정작 음원이 녹음되는 환경과 음원 제작에서의 타겟이 달라 원음 재생의 의미가 모호하기도 하고.....

    측정상에서 차이를 발견하기 힘든 수백에 다달하는 어마어마한 굵기의 동선, 은선을 보면 갸우뚱 할때도 있더군요

    물론 음향 장비 자체를 즐기는것이 나쁜건 아닙니다만, 주객이 전도된 느낌을 지우기는 힘들더군요

    2014.10.20 02:24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이 글을 좀 빨리 봤어야 하는건데...ㅜㅜ 애초에 색을 맞춘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였군요.
    와이프는 마루토스님과 같은 얘기를 했었는데 역시 와이프말 잘들으면 안될일도 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2014.12.09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즐겨찾기 하고 갑니다.
    아주 좋은 글을 써 주셨네요 ㅎㅎ

    2015.01.01 1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그렇죠, 아무리 자기 모니터의 색감을 표준으로 만들어둬도..
    다른사람이 볼때 그모니터의 색감이 표준이 아니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저는 스파이더를 쓰고있으며, 뷰어로는 안타깝게도 본문에 말한 알씨를 쓰고있습니다. (바꿔야되겠죠)

    캘리브레이션이 필요하다 판단해 20만원정도를 주고 장비를 구입했는데,
    그 이유는 제가 캐리커쳐를 취미로 그리기때문입니다.
    화사한 색 위주로 그림을 그려서 업로드해서 핸드폰으로 보노라면,
    붉긋불긋해지더라구요. 사진도 마찬가지였구요.

    나름 만족은 하며 사용중입니다만,
    이 '색정보' '색공간' 이라는 것이 워낙 미세하고, 자가조정이 어려운 것이라보니..
    알씨를 쓰는 바보짓을 하고 있었네요-.-;;

    '이야! 난 이제 캘리를 마쳤어!'
    라고 외치며 더욱더 자세하게 알아볼 생각을 접어버린, 실로 바보같은 일이 아닐 수 없네요.
    글 잘보고 갑니다. 매번, 마루토스님은 좋은 가르침을 주십니다.

    2015.01.09 1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캘리장비는 돈을 주고 구입하는데, 제대로 보기위한 소프트웨어는 또 돈주고 안사곤 하는게 현실이기는 하죠...;
      CMS(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이라는게 사실 하나의 학문분야와도 같기 때문에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수준의 내공이 필요한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2015.01.12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19. 듀얼모니터 많이 쓰시던데 다른모델의 모니터간 색감 차이를 최소화하고 싶은 경우라면 어찌 생각하시나요??

    2016.06.20 13:39 [ ADDR : EDIT/ DEL : REPLY ]
    • 몇가지 전제조건을 갖추었다는 전제하에서는 캘리브레이션을 통한 듀얼 혹은 그 이상의 모니터간 색상 교정이 바람직하다 봅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 전제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한 상태에서 색상차이에 불편해하신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겠죠.

      전제조건은

      1. 가급적 모니터가 동일 모델일것.
      2. 둘 다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을 지원할 것.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 전제조건을 만족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정법 편법 동원하여 색상일치를 시키는 것은 일치를 빙자한 강제일그러짐을 만들어 내는 격인지라...뭐 인화 안하고 남들 어케 보건 상관없다면 이것도 나쁜건 아니겠죠.

      2016.06.20 15:09 신고 [ ADDR : EDIT/ DEL ]
  20. 쇼핑몰운영자

    쇼핑몰 관련으로 일하는데 캘리가 필수라는 것을 느낍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오차는
    감성의 영역으로 너그럽게 볼 수 있는 작품은 캘리의 필요성이 덜합니다만...

    당장 인터넷에서 고객이 보는 색상과 제품이 다르면 바로 반품이 들어오는 것도 문제고, 햇빛 아래에서
    의류나 제품을 보는 것과 모니터의 색상이 비슷하도록 해 준다는 점에서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위에서 보면 눈으로 보고 수정하는 게 더 정확하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캘리장비를 맞출 때
    부가옵션을 정확하게 주면 눈으로 보고 맞추는 것과 확실하게 차이가 납니다.

    그 증거로 캘리를 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의 반품율이 그걸 증명하는데요...
    최소 색상이 다르다는 관련 불만에서 20~30% 이상의 건수가 차이납니다.

    색상차가 금전으로 직결되는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경우엔 캘리가 사치나 불필요한 것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2016.08.23 00:39 [ ADDR : EDIT/ DEL : REPLY ]
    • 목적이 그렇게 분명하게 존재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하시는게 맞습니다. 차라리 그냥 눈으로 보고 맞춘다는건 출력물에 맞춘다는 의미가 더 클거예요.

      목적도 불분명하고 그냥 남들(특히 일부 리뷰어들)이 캘리 좋다 캘리 필수다 라고 해서 환경도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캘리 하는것이 그닥 의미없다는 이야기를 저는 한거예요.

      2016.08.23 09:10 신고 [ ADDR : EDIT/ DEL ]
  21. 윤대협

    요새 하두 4k 4k 하길래.. "4k 모니터"는 뭔가 검색하다가.. 아무래도 사진용은 SLR에서 검색하는게 낫겠지 하고.. 열심히 검색했더니.. 하드웨어 캘리가 되는 모니터들을 권장하시더군요..대부분.
    "LG 27ud88" 이란 제품이 그나마 가격이 덤빌만해서 ( 27인치, 대략 70만원 중~후반대.. 하드웨어캘리? 내장? ) 이걸로 가자~ 하다가... 혹시나 해서 결제전 마루토스님의 블로그에서 "모니터"란 단어를 검색해 봤지요. 이 글을 읽으니.." 아.. 그런거구나~ " 알았네요..

    저의 불필요한 지출을 막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전혀 캘리브레이트가 필요없는 사람인거 같네요..

    "와사비망고 재은이버전" 32인치 4k로 사야겠어요 ^^

    2017.06.26 22:3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