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에 해당되는 글 111건

  1. 2018.07.10 캐논 470EX-AI 사용기 (下) 장단점 정리 및 개인평 (12)
  2. 2018.07.02 캐논 470EX-AI 사용기 (中) 초심자를 위한 설정 가이드 (15)
  3. 2018.06.21 캐논의 신형 외장 플래시 470EX-AI 사용기 (上) (12)
  4. 2018.04.02 캐논과 니콘, 2018년 가을 풀프레임 미러리스 발표? (6)
  5. 2018.01.20 2017년 일본 카메라 시장의 승자는 결국 캐논 (10)
  6. 2018.01.09 카메라 구파일방 ver.2018 (12)
  7. 2017.11.17 신제품 캐논 EF 85mm 1.4 L IS 렌즈 사용기 (60)
  8. 2017.11.02 과연 어디까지가 장비질이고, 어디부터가 사진질일까? (34)
  9. 2017.09.26 카메라와 장비들의 유치한 별명에 관하여 (8)
  10. 2017.08.16 6D mark2 육두막 선행 체험단 리뷰 4편 : 총평 (43)
  11. 2017.08.11 6D mark2 육두막 선행 체험단 리뷰 3편 : 부가기능과 설정편 (42)
  12. 2017.08.02 6D mark2 육두막 선행 체험단 리뷰 2편 (스압) (52)
  13. 2017.07.23 6D mark2 육두막 선행 체험단 리뷰 1편 (38)
  14. 2017.07.20 6D mark2 iso test (1) (6)
  15. 2017.07.14 삐빅-찰칵. 너무나 익숙한, 그러나 이제는 버려야 할지도 모를 촬영 습관 (46)
  16. 2017.04.25 [800D 멘토링 체험단] DSLR의 기초 촬영 Tip 모음 (37)
  17. 2017.04.01 캐논 신형 망원줌렌즈 EF 70-300 F4~5.6 IS II 사용기 리뷰 (10)
  18. 2017.03.25 EOS 800D 멘토링 체험단의 멘토가 되었습니다; (20)
  19. 2017.03.18 영웅의 귀환? 캐논 EOS 800D 선행 사용기 리뷰 1편 (스압) (11)
  20. 2017.03.10 당신이 쓰는 사진은 어떤 글인가요? (17)
  21. 2017.02.22 근 20년, 제 지난 사진생활을 되돌아보며 (46)
  22. 2017.02.02 바른 사진 에티켓을 위한 캐논 코리아의 굿 셔터 캠폐인 (21)
  23. 2017.01.20 일본 카메라 시장의 승자는? BCN 랭킹 2017 발표, (30)
  24. 2016.11.13 캐논의 '진정한 첫번째'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 선행 체험 리뷰 (2) (47)
  25. 2016.11.06 EOS M5 감도별 노이즈 샘플(RAW/JPG) 2편 (10)
  26. 2016.10.30 캐논의 '진정한 첫번째'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 선행 체험 리뷰 (1) (71)
  27. 2016.10.27 최근 근황 및 캐논 신제품 체험기/리뷰 예고 (11)
  28. 2016.10.04 CANON EOS 5D mark4 사전 체험기 (4편) (72)
  29. 2016.09.21 CANON EOS 5D mark4 사전 체험기 (3편) (32)
  30. 2016.09.16 CANON EOS 5D mark4 사전 체험기 (2편) (26)
CAMERA2018.07.10 09:47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0sec | F/3.2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본 게시물 작성에 사용된 제품은 캐논 코리아로부터 제공받은 것으로서
 저는 그 댓가로 최소 주 1회씩 3회 이상의 사용기를 SLR클럽 게시판에,
그리고 그 외의 자잘한 샘플사진 및 소감등을 블로그 및 SNS에 올리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 게시물은 그러한 리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캐논 코리아는 제품의 장단점등을 서술함에 있어 일절 리뷰어에게 어떠한 제약도 두지 않으며
 저는 무상으로 제공받은 제품을 사용해보고 느낀 점 등을 주관적으로 서술할 예정입니다.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시고
 현명한 소비자의 관점에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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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차례에 걸쳐 저는 470EX-AI라고 하는 스피드라이트 신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과

실제 촬영에서 초보분들도 어렵지 않게 실내고 야외고 자동에 최대한 맡긴 상태에서 실패하지 않는 설정법등을 가이드 해 드렸습니다.

기본 설정만 제대로 해준다면, 완전 자동모드에서 바운스 각도도 정해주고 광량도 정해주고 하며

초보입장에서도 쉽게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증거를 여러분께 보여드렸죠.

 

그렇다면 과연 이 신제품은 좋기만 한 제품일까요?

 

 

캐논에서 현재 출시되고 있는 스피드라이트 제품군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면, 일단 최상위 모델인 600EX II RT가 있습니다.

프로페셔널을 위한 충실한 기능들과 신뢰성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여러 스트로보를 제어할 무선 전파, 무선 광동조 마스터로서도 기능할 수 있는데다

확장 배터리팩등을 통해 필드에서 충전시간을 단축시키고 급박한 상황에서의 연사에도 대응 가능하죠. 그래서 저정도 가격이 나갑니다.

가격이 자비없긴 한데 그게 다 광량과 신뢰성에 가있단 소립니다.

 

그 다음이 430EX인데...가이드 넘버 숫자만 보고 별것 아닌 플래시라고 생각하시면 큰코다칩니다.

기본 상태에서의 충전속도만 놓고 보면 600EX보다 나은 면도 있을 뿐더러, 버전 3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무선 동조 마스터로서도 사용가능해졌어요.

일반 아마추어라면 솔직히 430EX만으로도 못찍을게 없습니다. 보시다시피 가격이 비교적 착해요.

심지어 저도 600EX 2 RT 안쓰고 430EX 2 RT씁니다.

저같은 가족 아마추어 아빠 사진사 입장에서 430으로 못찍을 사진은 사실 찍을 필요가 없는 사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430EX는 그만큼 필요충분조건을 아주 잘 만족시키는 웰메이드 제품입니다.

 

이제 본론인 470EX-AI를 볼까요?

아쉽게도 단순 스피드라이트로서의 스펙과 성능만 놓고 본다면 600EX는 물론이거니와 430EX3 RT만도 못합니다.

그런데 가격은 430을 압도하고 과장 조금 섞어 실제 시장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600EX2 RT에 육박합니다.

 

470EX-AI의 타겟은 명확해요.

앞의 두차례 리뷰에서 언급드렸듯이 이 제품은 플래시는 커녕 사실 카메라도 잘 모르겠다 (.....) 싶은 수준의,

 

요컨데 플래시 잘 쓰기 위해 포컬플레인 셔터의 원리가 어쩌고 x동조속도가 어쩌고 가이드라인의 법칙이 어쩌고

어떤때 바운스하고 어떤때 직광때리고 감도는 얼마 놔야 하고 ...이런거 정말 하나도 모르는 분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혹은 그정도는 아는데 너무너무 귀찮아서 최대한 자동기능을 활용하고 싶은 저 같은 사람...(.....)이 타겟일 수도 있고요.

 

어쨌거나 모르는 것을, 자신 없는 부분을 기계가 인공지능 최대한 활용해서 메꿔주는 댓가가 저 가격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그런 분들이 선택해야 하는 제품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이 일부러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매하실 필요는....솔직히 없어요.

서브 스피드라이트, 그러니까 동조촬영시 슬레이브로서 고려해보는건 어떻냐고요?

 

600EX도 430EX도 모두 무선 전파동조 지원인데 470 홀로 제한적 광동조만 가능해요.

600EX도 430EX도 마스터와 슬레이브가 다 가능한데 470 홀로 슬레이브 온리만 가능해요.

 

 

다시 마우스 스크롤 올려서 이 플래시 가격을 재확인 해봅시다. 495,000\ 맞죠?

 

무선 동조도 안되고 마스터도 안되는 스피드라이트를 서브 목적으로 저 가격에 사실 필요는 솔직히 없다고 봅니다.

열공해서 그보다 더 싸고 좋은 430EX3 RT사서 마스터건 슬레이브건 마음껏 활용하시는게 낫죠.(......)

 

뭐 물론 이해해요. 스피드라이트는 물론이고 카메라 셋팅조차 아직 자신없는 초심자가 무슨 광동조 무선동조를 하겠어요?

그거 넣어서 가격이 50만원을 돌파하는것보단 빼고 50만 언더로 내놓는게 더 메리트 있을 수도 있죠.

그게 아마 캐논의 판단이었을거고, 그에 대해 제 솔직한 심정은 "글쎄올시다?"인겁니다. (....)

그걸 넣었으면 초급자 중급자 고급자 모두 두루 두루 커버할 수 있었을텐데...그덕에 이 플래시는 완벽한 초보용에 그치고 말거든요.

그것은 아주 큰 장점이면서, 동시에 한계점입니다.

컨셉이 명확한건 좋은데, 좀 지나치게 명확했다는 기분이 드는건 어쩔수 없군요.

 

 

그리고 실제 사용에 있어 아쉬운 점 그 두번째는 연사 대응력입니다.

 

집에서 소품 하나 하나 정성스레 찍는다면 모를까....행사장 나가서 천장바운스 할때

혹은 아빠가 야외에서 아이들 뛰노는거 고속동조 해서 찍을때는 연사가 기본이예요.

광속으로 달리는 꼬마 한장 딱 찍었는데 칼핀에 정확노출? 그게 가능하면 이미 중수나 고수입니다.

심지어 중수 고수도 안전을 위해 확률을 높이기 위해 연사 갈기는걸 당연시해요.

우리는 사진을 찍는거지 무슨 사격대회 하는게 아니잖아요?

실제로 최근 캐논 카메라들 보면 연사성능이 어마무시하게 늘어나있습니다.

5D mk4같은 경우 뷰파인더 촬영시 연사가 초당 7장이고, 라이브뷰로 찍으면 4장이예요.

 

6D mk2도 그렇고 그 이하 중급기들도 그렇고...라이브뷰로 촬영시 연사 4장 정도는 다들 합니다.

과거 오두막이 뷰파인더로 3연사 하던거 생각해보면 제법 많이 발전한겁니다. 그런데 그만큼 사람들의 기대도 커져있죠.

순간광 타타타 같이 터질수 있었던건 초당 3연사가 한계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요즘처럼 기본 4연사 최소 7연사 이상 하는동안 470EX-AI가 과연 얼마나 잘 따라갈까 하는게 관건이겠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바운스도 고속동조도 잘 못따라갑니다. (......)

이런건 예제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빨라요.  먼저 고속동조입니다.

 

 

보시다시피 연사로 촬영하는 도중 발광 제대로 된건 처음이고 그 다음부터는 거의 랜덤입니다.

이런 저런 환경에서 다양하게 테스트 해봤는데, 결과는 대동소이 했어요.

제가 사용해본 여러 스피드라이트 가운데서도  470EX-AI의 연사 대응 능력은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연사 샘플 28장중 플래시가 성공적으로 발광한건 8장이네요. 28.5%란 소립니다.

이걸 높다고 할 순 없겠죠. (.....)

 

실제로 카타로그 스펙상 충전에 걸리는 시간이...

  • 일반 발광: 약 0.1 - 5.5초
  • 퀵 발광: 약 0.1 - 3.9초
  • 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 일반 발광: 약 0.1~3.5초
  • 퀵 발광: 약 0.1~2.5초
  • 인 430EX3와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역력하죠. 기본적으로 스펙차이가 있는겁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4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실제 아마추어 가족 아빠 사진사가 큰맘먹고 DSLR에 커다랗고 무거운 외장 플래시까지 장착해서 사진을 촬영할때는

    그만큼 결과물에 대한 기대가 있기때문일 것입니다.

    당장 DSLR이나 미러리스 바디가 한 50~100만원, 렌즈가 또 50~100만원, 거기에 플래시 50만원짜리를 끼웠으니 최소 150~250만원을 투자했단 소리예요.

     

    그런데 플래시가 연사에 제대로 대응못해 플래시 끼워서 찍은 사진중 28% 발광상태로 찍히고 나머진 아니다 라고 한다면

    대체 무엇을 위해 그 아빠분은 무거운 장비를 풀로 챙겨서 나갔단 말입니까...;?

     

    더 나아가 초심자분들의 경우엔 플래시가 연사를 못따라가는게 당연한거라는 인식 자체가 아직 없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4.5 | 0.00 EV | 55.0mm | ISO-64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5 | 0.00 EV | 5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4.5 | 0.00 EV | 55.0mm | ISO-6400 | Flash did not fire

     

    고장인가? 내가 뭘 잘못해서 잘 안터지는건가?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지? 잘못산건가? 환불해야하나?

    이런 식으로 생각이 흘러요. (.......) 그런식으로 질문이 올라오곤 합니다.

    실제론 그냥 스펙이 좀 딸리는건데 말이죠.

     

    이처럼 연사 대응 능력이 좀 심하게 낮은 편이기때문에 이부분 먼저 명확하게 하셔야 구매후에 실망이 적을거라 생각됩니다.

     

     

     

    단점 그 두번째는 호환성입니다. 호환성의 대명사 캐논 답지 않게 이 플래시의 호환성은 생각보다 상당히 떨어집니다.

     

     

    일단 완전 자동모드 지원되는게 최소 2014년 이후 발매 기종이예요.

    그 이전 기종들은 완전 자동 기능에 대응하지 않습니다.

     

    5D mk3도 안되고 6D나 5D는 당연히 안되며 70D도 제외되고 700D 이하도 안됩니다. 미러리스중에서도 M3, M5, M6 대응 안됩니다. 헐. (....)

    중고거래 및 롱 텀 유저가 많은 캐논인만큼 이정도로 비호환성 제품이 나오는 경우는 정말 드문데.....나오네요.

    그만큼 2014년, 그리고 2017년을 기점으로 바디고 렌즈고 악세사리고 내부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고

    그 이전 제품들과 이후 제품들은 겉보기엔 그닥 다르지 않아보일지 모르지만 속은 많이 다르다는 반증일지도 모릅니다.

     

    어쩠거나 그럼 그 이후 기종들에서 쓰면 되겠네......?

     

    근데 실제론 그게 어렵더군요. 이유는 버튼때문입니다.

     

     

     

    캐논의 스피드라이트 시스템인 E-TTL의 꽃은 바로 FEL입니다.

    자동으로 정해진 스피드라이트의 광량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아주 간단히 *버튼(최근 기종은 m-fn버튼)을 원하는 위치에 눌러

    해당 영역에 대해 적정광량으로 발광토록 잠시동안 광량을 고정해주는 기능이죠. 

    그래서 이 버튼은 사용자 손이 가장 잘 닿는 오른쪽 위에 존재합니다.

    FEL 기능을 잘 쓰는 사람이라면 하루에도 수백번 이 버튼을 눌러 적정광량 찾아가며 촬영하게 되어있어요.

    근데 이 제품은 당연히 그런거 모르는 사람을 위한 전자동 제품이잖아요?

     

    그리고 그 전자동의 시작은 AIB버튼입니다. 근데 촬영 할때마다 매번 플래시에 달린 버튼 찾아 누른다는건 어려워요.

    아니, 넌센스입니다. 세상천지에 그렇게 사용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건 UI UX의 기본에 크게 어긋납니다.

     

    당연히 캐논도 바보가 아니어서 평소 잘 안쓰이다가 플래시 끼웠을때 모델링발광(순간광에 의해 발생하는 그림자를 확인해보기 위해 잠시동안 연속발광하는 기능)에

    사용되는 심도미리보기 버튼을 AIB 버튼 대용으로 책정하여 촬영시 저 버튼 한번해서 윙윙자동후 찰칵, 저 버튼 한번해서 윙윙자동후 찰칵 하게 만들어뒀습니다.

    아 좋아요. 해보니 편하고 쓸만합니다.

    그래서 오막포에서도 해보려고 하니 윙? 작동이 안되요.

    메뉴얼 다시 읽어봅시다. "심도 미리보기 버튼을 사용한 AIB촬영은 2017년 하반기, 즉 6D mk2나 200D 이후부터 지원"

     

    ........................................-_-;;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아니죠. 2016년에 나온 오막포정도만 해도 충분히 현역입니다.

    그냥 현역도 아니고 실질적으로 캐논 풀프레임 고급기 라인을 책임지는 준플래그쉽 카메라요 캐논의 얼굴마담이며

    가장 이거저거 시끄럽게 떠들 하이 아마추어들의 주력기란 말입니다.

    근데 버튼 UI UX의 완전 호환 대응에서 나가리.....이러면 좀 많이 실망스럽죠.

    어지간하다면 이런건 각 바디의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해서라도 대응을 좀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심도 미리보기 버튼을 통하여 AIB기능을 쓸 수 없어 매번 촬영때마다

    뷰파인더에서 눈 떼고 AIB버튼 플래시에 달린거 찾아 누르고 다시 뷰파인더 보고 촬영하고....이건 불가능해요. 못씁니다.

     

     

     

    그리고 세번째이자 개인적으로 느꼈던 꽤 아쉬운 단점....

    그것은 바운스 각도에 대해 사용자의 개입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얼핏 무슨소린지 이해가 잘 안되실 수 있는데, 먼저 FEL기능을 예로 들어보면 간단할거예요.

     

     

     

    위에서도 간략히 언급드렸듯이, 타사의 스피드라이트 시스템 대비 캐논 E-TTL시스템의 최대강점은 바로 FEL이라고 전 생각해요.

    광량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 사용자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내공을 통해 개입하여 신속 그리고 정확한 원하는 광량으로 바꿔서 터뜨릴 수 있는 자유말입니다.

    그런데 마찬가지 일이 플래시 바운스 각도에도 생겨요.

    어느정도 이상 경험이 쌓인 유저라면 일단 바운스 상태던 직광이건 플래시 한번 터뜨려 그 결과를 LCD로 확인한 다음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

    1. 바운스 각도를 재조정하고 2, FEL을 통해 광량을 재조정 하는게 기본입니다.

    천장 상태나 피사체 위치 그리고 배경의 밝기등을 고려해서 좀 전면 70도 정도로 터뜨릴지, 직각 90도로 터뜨릴지, 아예 뒤쪽 110도로 터뜨릴지...

    한번 해보고 나서 맘에 안들면 바로 바꿔서 찍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5 | 0.00 EV | 50.0mm | ISO-1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런데 이 플래시의 완전 자동 모드는 그것을 원천차단해요.

    예를 들어 위 사진 같은 경우 완전 자동에 의존해서 직각 천장바운스 촬영한다면 삿갓 아래 건담 얼굴이 시커멓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경우엔 바운스 각도를 후면상단으로 해서 천장에서 반사된 빛 뿐만 아니라 뒤쪽 벽에서 반사된 빛의 힘을 빌어

    그냥은 빛이 들어가지 않을 삿갓 아래까지 빛이 들어가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470EX-AI의 경우 한번 촬영해서 바운스 각도가 맘에 들지 않아 제가 살짝 돌리고 다시 셔터를 누르면....

    지이잉 하고 애써 조절한 각도 무시되고 아까 그 각도로 기어이 돌아가 터집니다.

    캐논측에도 문의해본 결과....자동적으로 정해지는 바운스 각도가 마음에 들지 않을때 사용자가 아주 살짝 개입하는

    다시말해 FEL식 조절기능이 자동바운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공식 답변을 받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0sec | F/2.5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즉 바운스 각도 아래 숨겨진 무언가를 제대로 촬영하기위해서는

    너무 자동에만 의지하지 말고 가끔은 수동으로도 촬영하라는 깊은 뜻이 숨어있....(.........)

     

    대강 정리해보면 그렇습니다.

    이 플래시는 그 컨셉이 명확한 만큼 그 컨셉에 어울리는 장점들이 충분히 많이 있어요.

    그러나 그 반대급부로 가격 대비 기본 성능이 기존 제품보다 좀 처지는 편입니다.

     

     

    여기서 잠깐 솔직토크 한번 해보자면, 중고시장에 보시면 600EX 제품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근데 그게 600EX가 제품이 안좋거나 부족해서 중고로 나와있냐면 그게 아니예요.

     

    600EX는 초보, 순간광 잘 모르는 사람들이 스피드라이트 사서 살면 사진이 달라진단 소리에 혹해서

    430EX같은 기본제품보다 우선 일단 젤 좋다는거 무조건 더 좋을거라 생각해 비싸게 주고 샀다가

    카메라에 붙여서 쓰는데 당최 어케 써야 할지도 모르겠고 펑펑 터뜨려봤는데 외려 사진은 부자연스럽게 나오고

    잘 쓰려면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하니 공부는 하기 싫고 그래서 실망한 나머지 내놓는 경우가 많아요.

    농담아니고 수년간 봐온 결과 레알 그렇습니다.

     

    가르쳐드리는 입장에서 여태까지는 솔직히 말해 "그래도 공부하세요" 라는 말 말고는 해드릴 수 있는 말이 없었어요.

    공부 안하는 분들한테는 430EX도 600EX도 그냥 똑같습니다.

    무겁고 크고 비싼데 기대랑은 달리 사진 별로 안좋아지는건 매한가지인 애물단지였을 뿐이죠.

    한분 한분 붙잡고 가르쳐보기도 했고

    플래시 사용법의 A부터 Z까지를 정리해 포스팅해보기도 했었지만 결국 하는 분은 하고 안하는 분은 안해요.

     

    하지만 이제 전 제법 자신을 가지고 그런 초보 분들께 470을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쳐태까지 언급한 몇가지 전제조건은 지켜야죠.

     

    1. 최신기종 카메라 여야 한다. 최소한도 2017년 하반기 이후 발매 기종 (..............)

    2. AV모드에서의 셔터속도 지정정도는 상황에 따라 해주자

    3. 목표 센터에 넣고 스위치....아 아이게 아니라 (.....) AIB 버튼 누르고 셔터....AIB 버튼 누르고 셔터...AIB 버튼 누르고 셔터

    이렇게 촬영하시면 최소한도 실패는 안해요. 아무리 초보분이라 할지라도!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27.0mm | ISO-16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27.0mm | ISO-40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3.5 | -3.00 EV | 27.0mm | ISO-8000 | Off Compulsory

    가격이나 크기 무게 성능 스펙 이런건 살펴볼 만큼 살펴봤습니다만

    제 개인적 생각은 그렇습니다. 스피드라이트라는건 무조건 터뜨린다고 좋은게 아니예요.

    위 3장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3장의 사진은 각각 목적하는 바가 다릅니다.

    전체를 깔끔하게 다 보여주기위해 플래시를 터뜨린 사진,

    플래시 없이 밝게 보여주기위해 고감도에 장노출한 사진,

    LED만 강조하기 위해 어둡게 찍은 사진....

    각각이 다 목적이 달라요. 언제 어떻게 플래시를 터뜨릴까 하는걸 사용자가 결정 한 다음에 사용해야 의미가 있는게 스피드라이트입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2.5 | 0.00 EV | 50.0mm | ISO-16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0sec | F/3.2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0sec | F/3.2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2 | 0.00 EV | 35.0mm | ISO-1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1.4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32.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7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리고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은 무조건 넓을 수록 좋아요.

    초보용 전자동 플래시가 있는거랑 아얘 없는거랑은 선택의 폭이 전혀 다른겁니다.

    고속동조 플래시 조차 변변하게 못만들어 서드파티에 의존하는 메이커도 있을 정도인데 ...이러면 선택의 폭이 너무 좁죠.

     

    많은 초보분들이 어렵게 생각하고 애물단지같기만 하던 순간광의 시작,

    그 동반자로서 470EX-AI는 충분히 좋은 제품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물론 여러분이 향후 순간광 공부 열심히 해서 자동 기능 없고 더 좋은 상위제품으로 옮겨가시면 금상첨화고요.(.....)

    이로서 470EX-AI사용기는 일단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시간 여유 되면 이거 말고 초 개인적 평과 예제사진 추가로 적어보고 싶긴 하네요.

    보시는 분들께 부디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lovelove1999

      잘보고 갑니다 항상 많이배우네요 ^^

      2018.07.10 2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스트로보에 대한 전문가적 지식이 듬뿍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의 세계는 정말 알수록 어렵네요...

      2018.07.11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1. 이 제품을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소비자는 현재 육두막이나 200D를 소유한 사람만 가능하다.
      2. 막포쯤 되는 바디 쓰는 사람은 자동같은거 쓸일 없을거다(라고 생각한거야 캐논이 설마?)
      3. 사진좀 오래 찍어온 사람들이 삼각대와 스피드라이트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일단 중고쓰라고 권유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처음 제품설명을 보자마자 버튼이 저딴식으로 되어있으면 누가 써먹을 수 있을까 란 생각을 한 부분을 명확하게 짚어주셨네요.
      나온거 보자마자 저딴식이면 쓰기 꽤 불편할건데? 라고 생각이 가능할정도였는데 왜 굳이 그랬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역시 단점을 말할때 가장 신나보이는 마루토스님 글.. :)

      2018.07.11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심도 미리보기 버튼을 AIB로 활용할 수 없는 기종에서는 솔직히 추천 못드릴것같아요.

        중수, 고수가 반자동으로 쓸거면 그냥 수동으로 430쓰는게 낫고요...

        2018.07.12 17:13 신고 [ ADDR : EDIT/ DEL ]
    4. 안녕하세요 덕분에 또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스트로보얘기가 나온김에 요즘 제가 궁금한게 한가지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예전에 제가 오두막에 430ex2 을썼었고 현재는 바디만 오막포로 기변해서 사용중인데요 왠지 같은세팅으로 써도 예전과 다른느낌이나는것 같은 기분이들곤합니다 제가 예민해서그런건지 아니면 바디가 바뀌면 당연한현상인지 궁금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2018.07.13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역시
      액기스는 두번째군요...

      제 기준에서는 가격과 차지 속도 빼고는 나무랄게 없어 보이긴 합니다.
      특히 가격이 비싸네요.

      2018.07.13 1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컴벳메딕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430ex2와 3의 차이점을 알수 있을까요?

      2018.07.13 16: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겉으로는...캐치라이트 패널의 유무랑 무선전파동조(RT) 가 된다 안된다 입니다.

        캐논이 600EX RT를 내놓으면서 광동조가 아닌 무선전파동조를 내세웠는데 정작 600EX 말고는 죄 RT가 안되니 모처럼의 RT가 의미가 없었거든요.

        2018.07.13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CAMERA2018.07.02 19:58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본 게시물 작성에 사용된 제품은 캐논 코리아로부터 제공받은 것으로서
     저는 그 댓가로 최소 주 1회씩 3회 이상의 사용기를 SLR클럽 게시판에,
    그리고 그 외의 자잘한 샘플사진 및 소감등을 블로그 및 SNS에 올리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 게시물은 그러한 리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캐논 코리아는 제품의 장단점등을 서술함에 있어 일절 리뷰어에게 어떠한 제약도 두지 않으며
     저는 무상으로 제공받은 제품을 사용해보고 느낀 점 등을 주관적으로 서술할 예정입니다.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시고
     현명한 소비자의 관점에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난 시간에는 1주차라는 미명하에 긴 서론과 함께

    470EX-ai 제품의 외관 및 전체적인 인상등을 두루 짚어보면서 이야기했고

    이번 2주차부터는 실제 스피드라이트 초보의 입장에서

    완전 자동모드로 결정되는 발광 방향, 각도, 광량을

    과연 상황별로 어느정도까지 신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이야기 할 생각이었습니다만.....


    470EX-AI 리뷰에 있어 새삼 느끼는 정말, 정말 중요한 사항 한가지..

     

    그건 바로 제조사의 정책, 디폴트 설정, UI의 구성같은 부분입니다.

    플래시같은 경우 제품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그 성능을 살릴 수 있느냐 없느냐의 큰 부분은 결국 설정이 좌우해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5.0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선 개개인의 무용도 중요하지만 결국 상층부의 전략전술이 중요하듯>


    일례로 JPG로만 촬영하는 분들의 절대다수가 말하는 [색감]이란 센서의 RGB수광량 차이 뭐 이런 고도의 영역이 아니라

    오토 화이트밸런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자동 색온도+자동틴트값 차이에서 기인하는 바가 큽니다.

    즉 제조사의 설정, 정책에 의해 상당히 크게 좌우되는 부분인데...

    사실 유저들은 이런 경우 정책과 성능을 잘 구분하지 않습니다. 유저들이 그거 꼭 구분해야 하는것도 아니고요 뭐...

    이처럼 제조사는 그거 성능과 상관없이 유저가 바꾸면 되는 부분이다 라고 이야기하고 싶더라도

    제품 출시때 제조사가 정해서 기본수치로 설정하여 내놓는 부분들이 유저들에게는 성능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고

    실제로 온, 오프라인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평가 지표로 작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제조사입장에선 억울하겠지만, 결국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고 성능이라면 성능인거죠....


    그런데, 스피드라이트 같은 외부조명 시스템 사용에 있어서 제조사의 이런 정책은

    기본설정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왜냐면 유저들이 잘 모르고 디폴트 설정인 채로 쓰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3.5 | -0.33 EV | 46.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플래시만 끼우면 변하는 색온도,

    플래시를 장착하면 뜬금없이 한스탑 바뀌어버리는 노출계,

    플래시만 터뜨릴려면 맘대로 널뛰기하는 감도,

    플래시 끼우면 제멋대로 느려지는 셔터속도...


    이 모든게 조합되면 경력 10년이 넘는 유저조차도

    셔터를 누르는 순간까지도 어떤 결과물을 얻게될지 예측이 불가능하게 만들어주는 랜덤성이 만들어집니다.

     

    과연 그러한 자동 기능은 편리한 자동기능이기만 한걸까요??

     

     

    그리고 같은 제품을 끼워 쓰더라도

    언제 나온 어느기종에 끼우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일관성 없는 정책은

    때로는 사용자에게 있어 매우 깊은 딥빡을 선사하곤 하죠. (.....)

    초심자 입장에선 사실 그런걸 알아야 한다는 것 자체도 스트레스 일 수 있고요.

    실제로 470EX또한 어느 기종에 장착하여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사용성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부분은 3주차 리뷰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고 일단은 넘어갈께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24.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우페이! 자동 버튼을 눌러라!!>


    이처럼 순수하게 제품 자체의 성능, 제품이 지닌 포텐셜은 꽤 대단한데...

    제조사의 일관적이지 못하고 중구난방에 초보를 배려하지 않는 디폴트 셋팅으로 인해

    제품이 지닌바 능력을 다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이처럼 만나게 되면

    초심자들 입장에선 상당히 난감할 겁니다.

     

    물론, 해법은 정말 간단해요.

    걍 설정 잘 하면 됩니다.

    디퓨져나 쉐이핑툴같은 추가 악세사리 비싼거 사서 달면 됩니다.

    카메라와 플래시 모두 수동으로 잘쓰면 됩니다.

    그러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참 쉽죠? ㅋ

     

     

    ....는 개뿔.

    초심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인 이상 무슨 문제가 있어도 수동이면 다 해결되는데 자동이 뭔 필요냐 하는거

    그런걸 해법이라고 내놓는건 수동 잘쓰는 자기 잘난척일 뿐이죠. -_-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5 | 0.00 EV | 27.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건프라 잘 만드려면 그냥 잘 만들면 됩니다 같은 소리죠 ㅋ>

    초심자에게는 초심자에 맞는, 자동을 잘 활용하기 위한 해법이 필요하다는게 제 생각이고

    그래서 리뷰를 작성하던 도중 제품을 살펴보고 평해보는 것도 좋지만

    그런것보다 이 제품을 구입하셨거나 구입할 생각이 있는 분들께

    제조사가 제시하지 못한 해법을 제 나름대로 제시해드리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이주차 리뷰는 단순한 성능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초심자 입장에서 이 초심자용 플래시를 잘 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께요.

     

    이주차도 서론이 길었군요. 바로 본론 들어가보도록 하죠.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5.0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먼저...대전제로서 초심자 스럽게 M모드가 아니라 AV모드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P모드는 사용자가 할 수 있는게 사실상 아무것도 없고(.......)

    M모드 쓰실 수 있는 분은 초심자가 아닐테니까요.


    그래서 초심자 입장에서 AV모드 상태에서 플래시를 완전 자동 상태에서 사용한다고 할때

    처음 발생하는 문제는 사진이 흔들린다는 점입니다. -_-;;

    플래시를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사진이 흔들리지 않는다는게 상식인데 거기에는 조건이 있어요.

    플래시 의존도가 높은, 즉 어두운 환경이라면 사진이 안흔들리는데 일반 가정집처럼 적당히 밝은 곳이라면

    오히려 플래시를 터뜨리면 사진이 흔들리기 딱 좋습니다.


    왜냐면 첫째 카메라 셔터속도가 플래시만 끼웠다 하면 평소 해두었던 셔터속도 제한 무시하고 느려지며

    둘째, 이로인해 가정집 조명이 맺는 상 + 플래시 강한 광량으로 맺는 상 두가지가 합쳐져 본격 잔상 사진을 생성해주기 때문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sec | F/8.0 | 0.00 EV | 3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5sec | F/4.5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보시다시피 인공지능형 스피드라이트인 470EX-AI가

    바운스 각도부터 광량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적절하게 자동으로 결정해주는거 믿고

    부담없이 셔터를 눌렀더니 사진이 흔들렸어요. 왜? 바로 바디 설정때문입니다.

    무조건 흔들린다는 소리가 아니라, 보시다시피 흔들릴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소리예요.

    근데 흔들릴지 아닐지 찍어보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농담아니라 진담 ㅋ)

     



     

     

    메뉴얼 잘 안보시면 놓치시기 쉬운데 캐논 카메라는 셔터속도 설정이 사실 두개 있어요.

    첫째는 플래시를 끼우지 않았을때의 셔터속도 설정이고 둘째는 플래시를 끼웠을때의 셔터속도 설정입니다.

    농담같은데 진짜예요. (......)

    보시다시피 저 설정을 깜빡하게되면 ...EXIF보시면 이해되시겠지만 셔속이 대책없이 느려지고 결국 사진이 흔들립니다.

    그래서 초보분들은 "분명 니넘 사용기 참고해서 셔터속도 제한 걸어놨는데 왜 플래시 끼우면 이상해지는거죠?" 이런 질문 많이 하십니다.

     

    여러분, 제가 사기를 친게 아닙니다. 캐논 정책이 이런거예요.

    그래서 실내에서 제대로 흔들리지 않고 사진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추가적인 메뉴 하나를 더 만져주실 필요가 있어요.

     

     

     

     

    바로 이 부분 말입니다.

    보시다시피.....이부분을 완전 AUTO로 놓게 되면 저 위 예제처럼 일반적인 가정집 환경하라 하더라도

    카메라의 셔터속도가 대책없이 낮아지면서 사진이 다 흔들릴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실내에서 470EX-AI를 사용하신다면

    사용하고 계신 카메라 기종에 따라 해당 메뉴에 진입하여

    AUTO가 아닌 중간 혹은 동조최고속도로 설정해주시는게 안전할거예요.

     

    둘중 뭐가 더 낫냐고 저한테 물어보신다면 저는 사실 중간값이라고 답하고 싶네요.

    실은 실내 플래시 사용시 최적의 셔터속도에 대해 저는 경험상 1/125가 베스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셔터속도가 빠를수록 사진이 흔들릴 가능성은 낮아지는 대신 배경이 어두워지는 동굴현상이 나타나거나

    동조속도제한에 걸려 플래시가 미처 반응을 하지 않거나 하는 문제도 있고...

    여튼 솔직히 메뉴얼모드로 놓고 찍는다면 1/1/25가 가장 문제가 적습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메뉴엔 그게 없죠.

    최대동조속도에 맞추는건 사실 장점만큼이나 단점도 있기때문에 전 중간값을 추천드립니다.

     

     

     

    이때 또 한가지 결정적 부분이 바로 AUTO ISO입니다.

    요즘엔 ISO도 AUTO로 놓고 쓰시는 분들이 많은 현 상황에서 플래시 쓸때 ISO 수동으로 해라! 이런 분들 많습니다.

    사실 저도 다른분들께 플래시 가르쳐드릴때는 그렇게 가르쳐드리곤 해요. 하지만 이 포스팅은 초보분들을 위한 자동기능 특화 스피드라이트에 대한거고..

    제가 해야 할 일은 그렇다면 자동 ISO상태에서도 쓸만한지 어떤지를 확인하고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제시해드리는 거죠.

     

    캐논 카메라는 사실 플래시를 끼우면 AUTO ISO가 강제로 무시되고 고정 ISO, 정확히는 ISO 400으로 강제 고정되었었습니다.

    최소한 5D mk4까지는 그랬었어요.

    그러나 6D mk2부터는 다릅니다. 위 메뉴얼 해당 페이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플래시 장착시에도 이젠  ISO가 100~1600으로 막 변해요.

    헐. (...........................)

     

    이게 좋아진건지 나빠진건지 간단히 답변드리는건 대단히 어렵습니다. 성능과는 상관없는 정책적인 부분이란게 바로 이런거예요.

    하지만 아마 전처럼 고정ISO로 돌아가지는 않을거예요. 그러니 적응하면서 실제로 이게 유용한지를 확인해봐야겠죠.

    그래서 지난 2주간...팔자에도 없는 AUTO ISO상태 고정해놓고 오직 자동모드에만 의거하여 이런 저런 촬영을 해본 결과,

    제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카메라의 ISO는 자꾸 높아지려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2. 따라서 '최선의 한장' 즉 상황에 따라 광량을 잘 조절하면서 감도는 낮추고

    그러면서도 사진은 흔들리지 않는 고수의 숨결이 느껴지는 한장이 자동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3. 초심자들에게 흔히 보여지는 과노출사진 혹은 동굴사진등 '실패한 사진'이 찍히는 일은 거의 없다.

     

    즉 입문자의 실패하지 않는 사진을 위한 악세사리로서는 합격이라는 소리죠.

    그러니 잘 모르는 입문단계에서는 자동에 의존하셔도 큰 무리가 없을겁니다.

    그러나 그게 인공지능 스피드라이트가 수년동안 조명 공부 한 조명 장인보다 낫다는 소리하고 동의어는 결코 아닙니다.

    점점 실력을 쌓으시면서 어느순간부터는 인공지능 빠이빠이 하고 고급형 플래시로 가시는게 순서일거예요.

     

    이하의 사진들은 바로 그 자동 ISO에서 자동모드로만 촬영된 실내 사진들입니다.

    쓸만한지 어떤지는 보시는 분들이 EXIF와 함께 사진 직접 보고 판단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32.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48.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52.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3.2 | 0.00 EV | 35.0mm | ISO-64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0sec | F/3.2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1.4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80sec | F/1.4 | 0.00 EV | 35.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4 | 0.00 EV | 35.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1.4 | 0.00 EV | 35.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1.4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80sec | F/1.4 | 0.00 EV | 35.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3.2 | 0.00 EV | 35.0mm | ISO-16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7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7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2.8 | 0.00 EV | 24.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3.5 | -0.33 EV | 43.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3.5 | -0.33 EV | 28.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3.5 | -0.33 EV | 64.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3.5 | -0.33 EV | 7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4 | 0.00 EV | 35.0mm | ISO-5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2.2 | 0.00 EV | 35.0mm | ISO-1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리고 제가 따로 주목해봄직하다 싶은 예제가 있습니다.

    우선 사진들 먼저 보실께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24.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24.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24.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24.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24.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이게 왜 특이하냐? 라고 하실 수 있는데

    사진 잘 보시면....아이가 장난친다고 빨래대 위에 하얀 이불 덮고 텐트라고 만들고 있는걸 찍은겁니다.

     

    원래 아무 생각없이 찍으면 낮은 천장 높이(이경우 이불...)에 너무나 가까운 거리 등 불리한 조건들이 합쳐져서

    백이면 백 노출오버가 났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예요.

    어느정도 경험도 있고 이해도도 있으신 분들이어야 카메라 설정 플래시 설정 만지고 FEL해서 광량조절해야

    실패 하지 않을 수 있는 어려운 상황인데.....전 470EX가 솔직히 이런경우 사진 실패할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놀라우리만치 적정광량으로 사진 제대로 찍혀져 나오는거보고 솔직히 경악했습니다.

    이정도에서 실패 안한다는건 사실상 집안에서 찍는 사진은 전자동으로 놔도 실패 할 확률이 거의 전무하다는 소리나 다름없어요....;

     

     

     

     

     

    그런데 고수분들이 흔히 하시는 말씀중에 이런게 있습니다.

    "플래시, 스피드라이트가 진가를 발휘하는건 실내나 밤이 아니라 실외 그것도 주간이다..."

     

    즉 고속동조를 활용한 필인플래시 기법등을 활용하여

    역광에서 사람이 까맣게 나오는 것을 방지하거나 눈밑의 그림자등을 지우고 캐치아이를 더해 생동감있게 연출하는데에

    스피드라이트를 활용하는게 매우 효과적이라는 거죠.

     

    그런데 초보분들의 경우엔 일단 아 역광에서 플래시를 쓰면 되는군? 하고 가서 시도해보고는

    대실패 노출과다로 다 날라간 사진 들고 망연자실 하시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요.

    그러다보니 고속동조 이야기만 나와도 막 뭔가 어려워하고 힘들어하고 못할거라 단정짓고

    결과적으로 밝은날에 플래시를 안들고 나가게 됩니다. 들고 나가더라도 사진 망치거나 자연스럽지 않을거라 지례 생각하고 안쓰죠.

     

    그렇다면 이 자동기능 만재라 자랑하는 470EX-AI는 과연 어떨까요?

    원래대로라면 야외 촬영은 3주차 리뷰에서 다뤄야 할 항목이지만 전 걍 설정 가이드 하는 김에 여기서 다 해버릴렵니다.

     

    그럼 다음주엔 뭐할거냐고요....? 어.....음....결함 지적? (........)

     

     

    뭐 그건 그때가서 고민하기로 하고, 우선 야외 고속동조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아무리 470EX라 하더라도 두가지는 설정해주셔야만 합니다.

     

    첫째는 바디 설정입니다.

    위 실내에서 흔들리지 않고 촬영하기 위해 설정해두었던 AV모드에서의 셔터속도 제한을 다시 AUTO로 돌려놔야 합니다.

    고속동조라는게 원래 x싱크속도(즉 포컬 플레인 셔터의 물리적 최대속도)보다 빠른 셔속을 의미하는 만큼

    x동조속도 제약에 걸려있으면 고속동조가 안되니까요.

     

    둘째는 플래시 설정입니다.

     

    아무리 인공지능(.......)이라 해도 고속동조와 일반동조의 차이는 크죠. 플래시에서의 고속동조는 직접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설정방법 자체는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고속, 즉 하이 스피드의 H자가 보이면 고속동조입니다.

     

    이 두가지만 만져주고 나면 준비는 OK예요.

    그럼 실제 필드에서 완전 자동모드 놓고 고속동조 때렸을때와 안때렸을때의 차이를 먼저 보실까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2.8 | 0.00 EV | 24.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2.8 | 0.00 EV | 24.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EXIF를 보시면 어느게 플래시 터뜨린거고 어느게 안터뜨린건지 보이시죠?

    계속 비교해볼께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0sec | F/2.8 | 0.00 EV | 5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sec | F/2.8 | 0.00 EV | 5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0sec | F/2.8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400sec | F/2.8 | 0.00 EV | 3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1.4 | 0.00 EV | 3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0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5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4 | 0.00 EV | 35.0mm | ISO-125 | Flash did not fire

     

    보시다시피 고속동조 했다고 해서 사진이 무조건 좋아지는게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

    사진이 그저 달라지는거예요.

    어디까지나 호불호, 선택의 문제인겁니다. 

    보니까 고속동조 한게 좀 나은것같다......이러면 무겁고 힘들어도 외장 스피드라이트 들고 다니시는거고

    보니까 고속동조 한게 오히려 별로다....이려면 맘편이 카메라 바디만 들고 다니시면 되는거예요.

    이제 터뜨린것과 아닌것이 어떤 차이가 나는지는 대충 보셨으리라 생각하고, 야외 고속동조 샘플도 주르르륵 한번 늘어놔볼께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0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5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보시다시피 완전 자동모드에서 제법 나쁘지 않은 결과물들이 나옵니다.

    일부러 초보, 입문자 입장에서 찍기 위해 가급적 조리개도 개방하고 카메라에 전부 다 맡긴 상태에서 셔터만 눌렀어요. 보정도 안했고...

     

    야외에서 ISO도 자동이고, 셔터속도도 자동이고, 바운스인지 아닌지도 자동이고, 광량도 자동인데 그런데도 이정도 결과물이 나온다....

     

    이건 솔까말 대단한거예요. 15년쯤 전에 서드파티 플래시가지고 고속동조 어렵게 어렵게 공부했던 제 입장에선 기가 막힐정도로요.

    게다가 더 중요한건.....노출 오버등으로 인해 실패한 사진이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플래시가 연사를 못따라가서 안터지면 안터졌지(......) 광량 오버가 없었다는건 고무적인 일이예요.

    제가 주력으로 쓰는 85미리나, 아빠분들이 선호하는70-200같은 망원에서는 광량오버가 애초에 잘 안납니다.

     

    왜냐면 거리가 2배 멀어지면 광량은 1/4로 줄어드는 광량결정의 법칙에,

    고속동조는 일반 동조 대비 광량이 1/6 이하로 떨어지는 법칙이 더해지기 때문이죠.

     

    그러나 저는 샘플촬영을 24-70의 24미리나 35.4의 35미리에서 주로 행했어요.

    이정도 거리면 정말 근거리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 근거리 고속동조에서 노출오버가 전무했다는건 이 플래시가 그만큼 똑똑하다는 소립니다.

     

     

    이제 전 이렇게 단언드릴 수 있겠네요.

    여러분, 고속동조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ISO오토 놓고 플래시 오토/고속동조 놓고 AV모드에서 셔터 냅다 누르면 됩니다. (.....)

    세상 참 좋아졌네요 ㅋ

     

     

    정리하면 그렇습니다.

    470EX-AI의 자동기능은 솔직히 말해 쓸만합니다. 대신 최소한의 설정은 해주는게 좋다는 소리예요.

     

    1. 실내 : AUTO ISO / 외부 스피드라이트 제어 항목에서 셔터속도 제한 설정 / AIB 전자동

    2. 야외주간 : AUTO ISO / 외부 스피드라이트 제어 항목에서 셔터속도 AUTO / 플래시 고속동조 설정 / AIB 전자동

     

    그래놓고는 6D mk2 이후의 바디에서라면 심도미리보기 버튼 혹은 플래시에 달린 AIB버튼 눌러

    전자동모드에서 플래시가 정해주는 바운스, 각도, 방향 믿고 그냥 셔터만 누르면 됩니다.

     

    이 플래시는 그렇게 쓰시면 되요. 무슨 국민셋팅으로 감도가 어쩌고 셔속이 어쩌고...다 필요없습니다.

    제아무리 초보라도 저 두가지 셋팅만 명심하시면 최소한 실패는 안합니다. 제가 보증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없지는 않겠죠?

     

    다음주 마지막 3주차에서는

    아쉬운점과 향후 보강되면 좋을 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아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신제품에 대해 좋은 소리 해줄만큼 해준다음 사용자 입장에서 거는 태클...ㅋㅋㅋㅋ

     

     

    부디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가죽매듭

      집에 있는 플래시랑 메뉴얼을 다시 들쳐봐야겠네요. 저는 항상 오프슈 케이블을 달아서 사용했더니 좀더 자연스러워보이기는 하더라구요.
      이불 안에서의 사진이 정말 놀랍기는 하네요. 목에 그늘이 있는 것으로 보아 직광이 아니라 이불에 바운스가 된거죠? 그것도 알아서 꺽여서 찍나요?ㄷㄷㄷ
      알아서 끄덕끄덕하는 기능에 대해서도 부탁드려요~~
      말씀하신 6d mark2에 해당해서 테스트를 해보기는 해야겠네요.

      2018.07.02 2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장기헌

      슬슬 뽐뿌가....

      2018.07.03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컴벳메딕

      자제분들이 정말 예쁘게 많이 컷네요^^ 제가 이 블로그 를 접한게 2013년이 었는데 ....마루토스님 덕분에 우리 아이들 예쁜 추억 많이 담았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2018.07.03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구독구독

      오 고속동조 촬영 결과물이 고무적입니다. 사실 제가 바로 그 고속동조로 찍다가 광령오버로 사진 날려먹은 사람이라ㅜㅜ 주로 실내에서 좀 어두울때만 스트로보를 쓰고 고속동조는 잘 안썼거든요; 그래도 인물을 강조하고 싶어서 나중에 후보정하면서 인물 주변만 밝기를 높이곤 했는데 그렇게 만들던 결과물과 비슷하게 나오는군요 ㅎㅎ 3편도 기대하겠습니다~

      2018.07.06 1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우와.
      제 수준에선 정말 좋은 플래시가 될 것 같아요.

      AI라 붙일 만 하네요.

      2018.07.08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다음편은 마루토스님이 정말 좋아하는 단점지적 시간이군요 '-')
      전자동에 저런 결과물이면.. ㄷㄷㄷㄷㄷㄷ 스피드라이트 쓰기 더 편해졌다는것..!!!!!
      초보자 분들은 오히려 상위모델보다 저게 훨 편하겠네요 ;;

      2018.07.08 1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z49class

      역시 까는?맛에 보는 3부가 기다려집니다 ㅎㅎ

      2018.07.09 1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8.06.21 12:20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4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본 게시물 작성에 사용된 제품은 캐논 코리아로부터 제공받은 것으로서
    저는 그 댓가로 최소 주 1회씩 3회 이상의 사용기를 SLR클럽 게시판에,
    그리고 그 외의 자잘한 샘플사진 및 소감등을 블로그 및 SNS에 올리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 게시물은 그러한 리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캐논 코리아는 제품의 장단점등을 서술함에 있어 일절 리뷰어에게 어떠한 제약도 두지 않으며
    저는 무상으로 제공받은 제품을 사용해보고 느낀 점 등을 주관적으로 서술할 예정입니다.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시고
    현명한 소비자의 관점에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18년 초 뜬금포로 갑작스레 등장한 캐논의 신형 스피드라이트,

    470EX-AI.....

     

    인공지능이 탑재된듯 주변 상황을 파악해서 천장바운스를 할지 직광을 날릴지

    그리고 그때의 광량은 얼마가 되게 할지도 자동으로 파악해준다는 놀라운 정보는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실제임이 드러나 관심을 모았습니다.


    완전자동모드일경우라면 예비발광과 센서를 통해 주변정보를 취합,

    최적의 발광 방향과 각도와 광량을 조절해주며....


    반자동모드일 경우라면 메모라이즈 시킨 방향을 기억하고 있으면서

    카메라를 세로로 돌리건 가로로 돌리건 기억시킨 방향으로 발광하도록 유지합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50.0mm | ISO-16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아빠 뭐가 막 지맘대로 움직여.jpg>


    한마디로 얼핏 들으면 아~주 편리해보이는 신박한 제품이었죠.


    사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습니다만 일찌기 저는 캐논의 스피드라이트 시스템의 기초 이해에 대해

    제가 아는 기초지식을 모두 담아 연작으로 포스팅을 주르르륵 한 바 있었습니다.

     

     

    외장 플래시 스트로보 스피드라이트 특집

     

    http://ran.innori.com/620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1) 개요편


    http://ran.innori.com/622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2) 기초용어편


    http://ran.innori.com/624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3) 의존도별 분류


    http://ran.innori.com/625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번외편-모터쇼


    http://ran.innori.com/643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4) 모드별 차이1


    http://ran.innori.com/644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5) 모드별 차이2


    http://ran.innori.com/655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6) 고속동조편


    http://ran.innori.com/714 DSLR 외장 플래시 사용강좌 (7) 실내편

     

     

     

    그리고 그 덕이랄까....이런 저런 곳에서 이런 저런 연줄로 이런 저런 분들에게 관련 교육을 자주 시켜드리곤 하는데


    수백만원하는 풀프레임 DSLR카메라에 최신 줌렌즈 3총사 끼우고 잘 쓰시는 분들조차도

    플래시만 끼웠다 하면 쥐먹은 벙어리가 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해왔어요.


    제가 만나뵌 분들 대부분은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바운스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분들이 얼핏 보고 배우는게 방송, 신문, 뉴스등지에 나오는 기자들 플래시 터뜨리는 방법들인데...

    사정상 그사람들이 바운스 잘 안치잖아요. (......)


    플래시 제대로 배운적이 없고 누구에게 물어보긴 좀 창피해하시는 어르신들이

    그래서 바운스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그 비싼 카메라에 그 비싼 렌즈와 최고급 플래시를 끼워서는

    직광을 때리시곤 고개를 갸우뚱 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어요.


    "이거 터뜨리면 사진이 영 자연스럽지가 않아"

    "에이 그냥 플래시를 쓰지 말아야 겠어"

    "있으면 좋다그래서 비싼돈 주고 샀는데 영 아니야"

    "아니 남들이 이거 쓰면 끝내주던데 왜 내가 쓰면 이러지? 딴걸 사야 하나?"

     

    당연히 이런 수순으로 사고방식이 흐릅니다.


    그런 분들 촬영회 현장 교육해드리면서 단순히 플래시 발광방향을 정면이 아니라 90도 위로 해주고

    감도를 좀 높여주고 모델 찍으시게 하면 두눈 동그랗게 뜨고 신세계를 보았다고 외치십니다. (....)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50.0mm | ISO-10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유레카 했져염??>

     

    - 가능한 한 무조건 천장 바운스를 우선시 한다

    - 배경의 노출은 카메라의 셋팅으로 정하고 피사체의 노출은 플래시로 정한다.

    - 자연스러움을 위하여 배경과 피사체간 노출 간극을 줄일 필요가 있으므로 감도를 충분히 높여 찍는다.


    플래시 장착하고 이 세가지 원칙만 지켜도 말 그대로 사진이 변하는데...

    대부분은 그걸 모르세요. 농담아니라 진짜로요.

    바운스를 해야 한다는 것도 모르고 노출 분리의 원칙도 모르고 감도도 안높힙니다.

    감도 높힐거면 플래시 왜 쓰냐는 질문도 골백번 들어봤어요 저....

     

     

    그렇다고 사진 하시는 분들 모두가 이런걸 배울 기회를 갖느냐면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이처럼 현장에서 다른 분들께 외장순간광의 기초를 가르쳐드리면서

    이 간극에서 엄청난 괴리를 느끼고 고민을 반복해 왔던 사람이예요.

     

    그런 제 입장에서 470EX-AI는 정말 신박하기 짝이 없는, 어메이징한 신제품으로 보였습니다.


    예전 작성해둔 포스팅들 덕에 쪽지나 메신저등으로 제게 이거 저거 물어보시는 분들은 끊이지 않고 나타나고 있는데

    향후 스피드라이트 추천 원하는 초보분들이 있을때 그분들에게 470EX를 정말 뒤끝없이 추천드릴 수 있을까?


    그게 궁금해서 저는 이 제품의 리뷰어를 신청하게 된겁니다.

    이번에도 서론이 길었죠? 근데 아직 안끝났습니다. (.....)

     

    당연히 조리개 감도 셔속 다 이해하고 플래시 순간광 E-TTL 다 빠삭한 고수 사람들에게

    도리도리 끄덕끄덕 자동같은건 불필요한 가격상승요소일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입장 그런 레벨이면 본인에게 어울리시는 상위권 제품군 다른거 사서 쓰시는게 맞습니다.

    이거 욕하지 마시고 (.....)

     

    요즘 인터넷 상에서 이 제품 보지도 쓰지도 않고 까는 분들은 백이면 구십구는 이경우더라구요.

    '빛을 수동으로 조낸 잘다루는 나'를 어필하기 위해,

    '내가 빛을 이해하고 있고 조명 정말 잘 쓰는 사람'이라는걸 두루 자랑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인공지능따위보다 훨씬 최적의 바운스 각도를 찾아내는 내공을 가진 나'를 돌려 말하는 수단의 하나로서


    '자동따위 필요없어 보나마나 꼬졌을테니'

    '모터로 헤드 돌아가는거 정말 쓸데없고 답답하고 느려터졌을거임'


    하는 식으로 이 제품을 매도하는거죠.


    ....아니 화물을 나를 생각이면 트럭을 사서 몰아야 할것이며

    서킷을 주로 달릴 생각이면 스포츠카를 골라야 할 것이고

    집앞 장보고 마실이나 다닐거면 기름 적게 먹고 자동주차되는 소형차가 제격이잖아요?

     

    신형 소형차가 나왔는데 서킷에서 못써먹겠다는 둥, 화물도 얼마 못싣는다는 둥...

    자동 주차 답답해서 그냥 내가 하고 만다는둥...


    얼핏 현명한 소비자가 제조사에게 일침을 가하는듯,

    실제로는 자기 자랑을 겸해서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는 격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단언컨데 이 제품, 저는 완전 초심자용...입문 엔트리용 라인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평소의 저 답지 않게 이 제품을 관대한 눈으로 보고 있는거고요.

     

    이게 800EX0-RT-AI 뭐 이런 모델명 달고 나왔으면

    다른 그 누구보다 제가 그 제품에 대해 혹독한 잣대를 들이댈겁니다.

    하지만 이건 470EX-AI잖아요.

    자기 레벨이 높음을 자랑하기 위해 낮은 레벨의 제품을 까는거

    그게 솔직히 어른이 할짓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이 제품을 커버하거나 하진 않을거예요.

    초보자 입장에서 실제 써보고 실제 자동기능이 생각보다 못하거나, 너무 느리거나, 엉뚱하게 작동한다면

    그때 플래시 경력 15년된 사람 입장에서가 아닌 초보자 입장에서 지탄없이 있는 그대로를 서술할거예요.

     

    요번 서론은 쵸큼 길었네요. -_-;;


    그럼 이제 본론을 시작해보죠.

    리뷰 첫 시간은 저답지 않게 매우 평범하게 시작해볼까 합니다.


    이 제품이 어떻게 생겼는지, 외관상 특징이 어떤지, 크기나 무게는 어떤지...

    이런거 대충 한번 가볍게 짚어보면서 말이죠.

     

    왜냐면 플래시는 결국 실전입니다. 진~~짜 다양한 시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대상을 상대로 사용해봐야...

    그 성능이 어떤지 텀은 어느정도인지 과열반응 어떤지 광 색온도가 대략 어느정도인지 뭐 그런게 견적이 나올것이고

    그게 플래시 받아들고 하루 이틀만에 뚝딱하고 나올 수는 없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즉 저는 일단 1주차 리뷰는 가볍게 올리고 시간을 많이 들인다음

    2주차 리뷰에서 왕창 쏟아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즉 첫 리뷰와 둘째 리뷰간의 간격이 최소 열흘, 길면 두주일까지도 날거예요.


    그정도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 미천한 실력의 순수아마추어인 저는 이 플래시의 특성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정말 스탠다드하면서도 오피셜한 리뷰는 저 말고 이미 팝코넷을 비롯한 여러 곳에 존재합니다.

    체험단이라는, 일반 소비자의 대변인 입장에서는 다른 리뷰를 하는게 마땅하다고 전 생각해요.

     

    여튼 이번 리뷰 계획은 일단 이렇게 잡고 있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4.0 | 0.00 EV | 59.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25.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3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먼저 이 제품의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본체

    2. 닭다리

    3. 모자

    4. 이모든게 들어가는 아담한 주머니.

     

    닭다리는 이 플래시를 따로 떼어 동조촬영시 슬레이브로서 사용할 때 세워두기 위한 용도입니다.

    그리고 모자는 24미리 이하의 광각영역에 대응하기 위한 확산장치고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4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42.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본체를 처음 만져본 분들이라면 약간 이질감을 느끼실 수 있는데...

    이놈, 전원 오프 상태에선 도리도리 끄덕끄덕이 그냥 막 됩니다.

    기존 플래시처럼 고정기능이 아예 없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4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고정버튼이 있어야 할 위치에 있는건 세미오토모드에서 바운스각도 기억버튼입니다.

    일단 이 부분에 익숙해 질 필요가 있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42.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리고 뒷면에 뭐 다른 플래시들마냥 버튼 이거저거 엄청 많아보이는데...

    그중 다른 플래시에는 없던 버튼 두개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첫째는 이거죠. 이 플래시의 핵심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풀오토/세미오토/수동 각도 조절 선택버튼...

    일단 저는 가급적 풀오토 모드로 리뷰를 진행할 겁니다.

     

     

     

     

    그리고 둘째, 풀오토상태에서 촬영을 시작하며 꼭 눌러줘야 하는 버튼..

    파란색으로 빛나는 인공지능 활성화 버튼입니다.

    해당 프레임에서 촬영을 하기 전에 이 버튼을 누르면

    아무리 생 초보라 해도 플래시가 알아서 광량 측정하고 주변상황 파악해서

    바운스 각도와 방향을 정해줍니다. 오....올레!

    (카메라의 심도미리보기 버튼을 눌러도 됩니다. 대신 모델링발광은 이제 플래시의 시험발광버튼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그다음 셔터를 누를때도 플래시가

    E-TTL2로 광량을 자동으로 결정, 펑 하고 터지며 사진이 찍힙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5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캬...세상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가로 세로를 바꿔들었을때

    사진 촬영하기전에 반셔터를 가볍게 타탁 두번 눌러주면

    홍보영상처럼 원래 바운스 각도를 찾아 돌아가게 되어있는데....


    전 초보분들에게 이부분은 그냥 무시하라고 하고 싶네요.

    무조건 촬영전 파란버튼...혹은 카메라의 심도미리보기 버튼 눌러서

    인공지능 펑! 모터 자동으로 징징!!

    이게 생초보분들에겐 더 나을겁니다.

    반셔터 두번은 세미오토 위주로 촬영하는 분들에게 더 나을것같네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3.2 | 0.00 EV | 50.0mm | ISO-1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여기서 바로 윗줄에 해당하는 430EX의 스펙과 비교해보면요...


    470EX
    발광 간격 (충전 시간)일반 발광: 약 0.1 - 5.5초
    퀵 발광: 약 0.1 - 3.9초
    무게 385g
    슬레이브만 가능, 광동조만 가능

    430EXRT3

    발광 간격 (충전 시간)일반 발광: 약 0.1~3.5초
    퀵 발광: 약 0.1~2.5초
    259g
    마스터/슬레이브 가능, 광동조 전파동조 가능


    무게도 470이 더 무겁고, 충전시간도 더 길게 걸리며, 동조기능의 제약은 훨씬 큽니다.

    여기에 둘 사이의 가격차이도 생각좀 해보셔야 할테고요.

    구매시 470이냐 430이냐 선택의 기준은 이런 부분에서 정해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자....이러면 일단 기본적인 부분은 다 살펴본건데요,

    저는 이 제품을 받아들고 메뉴얼을 읽다가 신경쓰이는 문구를 하나 발견했어요.

     

    그건 바로 이부분입니다.

     

     


    "AA-R6"배터리를 쓰지 말라....?

    AA-R6배터리가 뭐냐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에네루프가 그 대표적 제품입니다.

     


    엄청난 성능으로 삽시간에 이쪽바닥에서 충전지시장을 재패한 에네루프...그 초기제품이 AA-R6 리튬배터리예요.

    아마 저를 비롯해서 이거 아직도 쓰고 계신 분들 엄청 많으실건데...

    보시다시피 발열문제로 사용하지 말아달라는게 캐논의 공식입장입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플래시는 발열이 사용에 있어 가장 큰 문제예요.


    그럼 그 대안도 제시해드려야죠?

    대안도 에네루프입니다. 후기형 혹은 고급형 에네루프...AA-HR6 라고 되어있는 제품군을 추천한다는게

    제가 이 문제를 캐논측에 문의하여 받은 공식 답변입니다.

    왜냐면 HR6는 니켈이 아니라 니켈수소여서 발열에 대한 부작용이 없대요.

    근데 설마 이거때문에 AA-HR6가격이 갑자기 오르거나 하지는....(.......)

     

    매번 그렇지만 소소하지만 나름 중요하다 생각되는

    이런 부분을 짚어드리는게 제 역할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5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자 프롤로그이자 첫 리뷰는 일단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대략 두주일 후, 사실상의 본편과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추천과 댓글은

    제가 좀 더 많은 샘플샷및 정보를 안고 좀 더 빨리 돌아오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호다연

      리뷰 잘 봤습니다. 배터리에 대한 부분에 저에겐 유용한 정보가 되었네요. 에네루프 충전지 구매시 참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8.06.21 12: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가죽매듭

      기대되는 리뷰네요~ 결국 자동기능의 확장인가요~ ㄷㄷㄷㄷㄷ 처음 소개영상 본 것이 꽤 된 것 같은데 이제야 리뷰용으로 풀렸나보네요. 자동으로 바운스 각도를 잡아주는 것이 화면을 균일하게 밝혀주는 역할을 하기는 할 것 같은데 ETTL 측광 자체는 그대로일테니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야경에 사람만 밝혀주는 야외촬영에서는 결국 같은 거지요? ㅠㅠ 그게 제일 어렵던데..ㅠㅠ

      2018.06.21 14: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슉슉 변경되나요?

      기억을 한 3가지 정도 해두고 버튼 눌러서 바운스 각도 조절하면 편하겠네요.

      2018.06.22 15: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8.06.29 05:27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저도 애드센스 달면 수익이 꽤 나올거 아는데요...
        전 수익내는것보다 제 글 보시는 분들의 가독성과 편의성을 우선시하고 싶습니다.
        마음만 감사히 받을께요-

        2018.06.29 12:08 신고 [ ADDR : EDIT/ DEL ]
    5. 둑은둑은 ㅎㅎ 피엔아이에서 봤는데 테스트해보진 못했네요. 초보자들이 편안하게 사용하기에 좋은 물건일것 같던데..
      요즘 새직장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모 수목원)무려 400d가 있네요. 시그마 아포 70-300 구형과 함께..ㄷㄷ

      2018.07.01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감사합니다

      470 광량이면 어지간한 상황에서 거의 대응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50또는 85mm 로 전신담는 거리 정도는 받쳐주겠죠?)
      600ex를 썼었는데 너무 커서 잘 안들고 다니게 되서 얼마전에 처분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부피를 줄여보려고 하다가 470이 자동바운스가 되서 너무 좋을 것 같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2018.07.02 1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8.04.02 10:01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63.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キヤノン・ニコン、ミラーレス プロ機種並み
    ソニーに対抗、一眼レフ市場侵食も覚悟
    2018/4/1付日本経済新聞 朝刊

    キヤノンとニコンがデジタル一眼レフに搭載している高級センサーをミラーレスカメラに採用する。

    一眼レフの強いブランド力と収益力から需要の食い合いを恐れて高性能センサーの転用に消極的だったが、

    ミラーレスの市場の広がりを看過できなくなった。

    ソニーがミラーレスを押し出してプロ向け市場で存在感を高めていることも両社の背中を押している。


    デジタルカメラは光をデジタル変換するCMOSセンサーが画像の出来具合を大…


     

     

    기사 내용은 간단히 요약하자면 소니의 무시무시한 위협으로 인해

    니콘과 캐논이 그동안 DSLR시장 침식을 우려하여

    소극적으로 대처해왔던 미러리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

    원래는 내년 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고급 센서를 채용한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올 가을 포토키나에서 발표하고 곧바로 시장 투입하리라 예상된다는 닛케이 비즈니스의 기사입니다.

     

    다른 루머 사이트에서도 언급은 슬슬 나왔는데....

    일본 경제경영 관련 언론매체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신뢰도를 자랑하는 닛케이의 기사이므로

    이쯤 되면 그냥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도 무방할겁니다.

     

    이 기사에서 우리가 눈여겨 보야야 할 대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2017년 DSLR시장 규모는 750만대 수준으로 전년에 비해 약 10% 감소하였으며

    미러리스는 400만대 수준으로 30% 증가하였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미러리스의 증가분은 단순히 소니뿐만 아니라 캐논과 올림등의 몫도 들어있겠습니다만

    DSLR의 감소는 제 추측대로라면 순전히 니콘과 캐논,

    그중에서도 캐논이 과반수 이상의 비율입니다. 왜? 타사는 이미 DSLR 안만들거든요. (......)


    카메라 영상 기기 공업회 통계에 따르면

    2016년까지만 해도 미러리스는 수년째 DSLR의 30% 수준에서 시장이 정체 되어 있었지만

    2017년엔 단숨에 DSLR 대비 55% 수준으로 성장해 있습니다.

     

    참고 :

    2017/09/13 - [CAMERA] - 미러리스 카메라가 진짜 DSLR보다 많이 팔릴까?

     

     


    저는 저 글에서 실제로 미러리스가 DSLR카메라보다 많이 팔리는지에 대한 증거자료를 찾아보았고

    결국 아직은 DSLR이 더 잘팔리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 했었습니다만....


    드디어 특이점이 온거죠.

    캐논과 니콘 모두 시장 침식이고 뭐고 두려워하다간 시장 자체를 잃을 특이점이요.

     

    최근 소니의 대두는 그만큼 대단하고 또 위협적입니다.

     

    2. 그런데 기사 내용 어디에도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라고 되어있지만 센서의 이야기만 하고 있을 뿐,

    카메라의 성능 그 자체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을 포토키나에서 뚜껑 열어 봐야 알 수 있을테고

    캐논 미러리스도 올 봄 신제품을 통해 EYE AF등의 신기능을 선보이긴 했습니다만

     

    소니의 A7M3가 제시한 "풀프레임에 10연사, 초고급 센서에 초광속 AF탑재 가볍고 조그마한 카메라가 249만원"

    이라고 하는 성능과 가격의 가이드라인을 깨부수지 못한다면 ...


    시장 경쟁력에서 뒤처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여태까지 버티고 버티고 버텨왔던 캐논과 니콘에 대한 오랜 시간 쌓여온 호의적 선입견과

    '인물은 캐논' 같은 근거 없는 편견등도 점차 분쇄될 것입니다.


    뭐...물론 언제 어느시대고간에 200만원대 카메라가 판매량의 주축을 이루는 일은 없습니다.

    저 점유율을 좌우하는 수치는 100만원 혹은 그 미만의 보급형에서 판가름 나기 마련이니까요.

     

    그러나 캐논이 10년도 전에 5D라는 공전절후 불후의 명기로

    보급형을 아울러 지금까지 먹힐 선입견을 만들어 냈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이지 않는 "브랜드 이미지"의 힘도 절대 간과하기 어렵습니다.

     

    일례로 소니가 저토록 훌륭한 미러리스 카메라 제품군을 연속적으로 출시하는데도 불구하고

    제 주변에서는 이런 말 하시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거든요.

     

    "아 캐논이 얼른 풀프레임 미러리스좀 내줬으면 좋겠네요. 그걸로 기변하게...."

     

    즉, 단순히 좋은 카메라면 바로 바로 브랜드 뛰어넘고 기변하고 하는게 아닙니다.

    쓰던 메이커에서 자신이 원하는 취향의 제품이 나오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기다리는 분들 수도 결코 적지 않아요.

    카메라 라는게 그런 관성적 성향이 매우 크거든요....아무래도.

     

    아직 카메라 없는 아가씨들조차도 뭔지 모르지만 미러리스 산다면 캐논거 예쁜거 사고싶다....

    이런 분들 많아요. 그런게 바로 브랜드 파워의 힘인거구요.

     

     

     

    최근의 행보를 보노라면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없다면 경쟁선 상에 아예 설 수 조차 없는...

    그런 시장을 소니가 최근 만들어나가고 있다 생각되네요.

     

    소비자는 그저 조금이라도 더 싼값에 조금이라도 더 좋은 제품 손에 쥐면 좋은거죠. :)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살면서 보니까. 카메라는 가벼운거 좋쵸. 하지만 소니만 봐도 미러리스 렌즈 가벼운것만은 아니구요. 저같이 보유렌즈 나 바디 많은 사람은 어쩔수 없이 캐논으로 갈수 밖에 없음다. 지금부터 다시 판 갈아.엎어...바디사고 렌즈 사고 안되니까요.

      그래도 캐논미러리스에 할배 달아서 쓰면 가볍다 쓸만하네 정도까지는 체험을 해본 한사람으로 미러리스에 장애라 생각되는것은 무엇보다도 배터리 그리고 usb 충전 기능을 지원 하지 않는 다는 점 입니다. 다른건 속된말로 컴프로마이즈 되지만 하루 죙일 충전을 할수 없는 상황에서 천이나 천오백 샷을 날리려면 미러리스 배터리를 최소 4개는 들고 다니고 밤새 다 충전을 걸어야 한다는것이 가장 현실적인 문제 같습니다. 특히나 HDR을 사용 하면 아마 더 힘들겠지요. 데세랄이냐 미러리스냐. 저는 기계 성능을 떠나 배터리가 제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앞으로 미러리스를 가도 캐논일거라 생각 합니다. 동영상 찍을것도 아니고 렌즈도 그럭저럭 30개 정도 되니까요.

      그리고 캐논 미러리스 하고 삼양수동 단렌즈의 조합은 참 좋습니다....가성비도 화질도....

      2018.04.02 2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모를까 오래해서 한 브랜드 제품 쌓아둔게 많을수록...기변이 어렵고 힘들죠.
        카메라 관련 제품은 그래서 관성이 크게 작용하는것같아요.

        2018.04.04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2. 염소

      249만원이면 m3 아닌가용? ㅋㅋ 저는 두 브랜드가 분발해서 소니에게도 자극을 많이 줬으면 좋겠네요. 소비자로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니까요. 여튼 m3덕에 바디들 중고가가 떨어진거 같아서 행복한 고민 중입니다 :)

      2018.04.02 2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빛날찬

      소니 출시가가 슬슬 올라가네요.
      캐니콘의 저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2018.04.03 1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8.01.20 20:17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또 어느샌가 한해가 지나고 새해가 밝았죠.

     

    이맘때가 되면 매년 일본의 BCN RANKING 사이트에서

     

    가전제품의 일본 내 도소매점 및 온 오프라인 판매량을 집계하여 시장점유율 탑을 차지한 업체들을 선정하는

     

    BCN AWARD가 발표되곤 합니다.

     

    물론 일본 내수 시장 한정이기때문에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야 하지만

     

    어쨌거나 어느 업체가 결국 한해 농사를 가장 잘지어 최후의 승자가 되었는지를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죠.

     

     

     

    <출처 : BCN RANKING AWARD 2018>

     

    먼저 카메라 일체형 즉 콤팩트 및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은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캐논 승입니다.

     

    2위 니콘, 3위 카시오가 뒤를 잇고 있는데, 일본 내에서 카시오는 일체형 카메라 시장에서는 전통의 강자입니다.

     

    소니가 정말 의욕적으로 일체형 카메라 신제품을 좀 내어놔서 순위변동이 있을까 했는데 아니네요 음;

     

     

    그리고 DSLR 분야는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캐논 독식입니다. 시장의 반 이상을 혼자 먹고 있어요.

     

    니콘이랑 엎치락뒤치락 하던 시기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묵념입니다.

     

    DSLR 시장내 다른 업체는 사실상 멸망하고, 펜탁스를 인수한 리코가 꼴랑 4%대로 3위에 올랐어요.

     

     

     

    한편 아마도 가장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을 미러리스 분야는

     

    소니가 그토록 강력한 신제품들을 쏟아내고 의욕적으로 마케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마찬가지로 1위 올림푸스, 2위 캐논에 이은 3위로 결론났습니다.

     

     

    캐논 21.3%에 1.1% 차이밖에 안나는 20.2%지만 뒤진건 뒤진거죠.

     

    캐논에는 이거다 싶은 플래그쉽 미러리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M5는 플래그쉽이 되기엔 너무나 역부족이죠..)

     

    미러리스에서조차 2위를 지키며 카메라 분야에서 아직 절대강자의 존엄을 유감없이 과시했습니다.

     

     

     

     

    한편, 캐논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캐논 카메라에는 캐논 렌즈만" 정책의 영향인지

     

    교환용 렌즈 시장에 있어서도 캐논이 여전히 1위, 절대 지존의 자리에서 요지부동입니다.

     

    오히려 니콘, 소니, 리코등 카메라 만들어 파는 기업들은 죄다 순위에서 탈락하고

     

    시그마, 탐론등 렌즈만 전문으로 만드는 서드파티 기업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이바닥이 결국 렌즈 장사임을 생각해본다면 ...캐논 정말 무섭고 얄밉네요. -_-;;

     

     

    지난번 다른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러리스 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DSLR시장에는 한참 못미치는 1/3 수준(대수 기준, 금액 기준이 아님)에 불과했는데

     

    그 미러리스 시장에서조차 캐논이 소니를 앞서가고 있다는 것은 결국 전체 시장을 휘어잡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아직 글로벌 마켓 쉐어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또 캐논이 1승 추가하네요. -_-;;

     

     

    물론, 많이 팔린 제품이 꼭 좋은 제품인 것은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 각자가 선택한 제품이 가장 좋은 카메라라는 사실은 잊지 마시고 그냥 참고로만 봐주시기 바립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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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빛날찬

      한국의 현기차 같은 느낌이네요..; 절대 뒤집을수 없을거 같은..

      소니쓰는 저는 쌍용차 타는 느낌입니다..ㅋㅋ;

      통계 재밌게 잘봤습니다 ^^

      2018.01.20 2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avin83

      내가 또 이겼으~~!! 라고 표호하는 캐노... 가 아닌 건담. 글하고 사진하고 딱 맞아 떨어지네요 ㅎㅎ 마루토스님의 사진은 보기 쉬워서 참 좋습니다 (쉬운사진 만드는게 참 어렵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작년대비 2017년 DSLR과 미러리스 판매감소량% 통계가 궁금하네요. DSLR 판매량이 몇배 앞서지만, 감소폭이 미러리스에 비해 점점 더 커지는 추세라... 앞으로의 마켓쉐어가 볼만하겠네요.

      2018.01.21 0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렌즈 확장성이나 중고가격까지 생각하면 이것 저것 고민하다 결국 캐논으로 갈 수밖에 없더라구요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카메라계의 현기차같은 느낌...

      2018.01.21 0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익명이좋습니다

      일본 여행 가끔씩 가는데, 카메라 들고 다니느 사람들 유심히 보면
      확실히 캐논보급기와 캐논 미러리스를 자주 봤습니다. 그리고 올림푸스도 자주 봤어요.
      아주 가끔씩 후지와 니콘dslr 봤고 소니는 제 경우엔 거의 못봤습니다.
      남들 눈 의식안하고 보급기든 마포든 상관않고 카메라로 즐겁게 찍는게 참 보기 좋더군요.

      2018.01.23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한동안 뜸한 사이 건담 블로그가 되었군요!

      2018.01.25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8.01.09 09:23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4.5 | 0.00 EV | 24.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오래간만에 정리해보는, 알아볼 수 있는 사람만 알아보는 카메라 무림 이야기.

     

     

     

    관음사
    - 천하사진출관음 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현 무림에 있어 종주적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
    - 하지만 그 영광 뒤에는 금전에 따른 무공제약, 기초내공심법의 오랜 정체등 문제가 산적해있음. ...
    - 절대다수가 쓰는 무술인만큼 지나친 상술에 울면서도 최소한 본전은 찾기때문에 다들 입문하는 곳.
    - 이러니 저러니 해도 지존급 절대고수들 상당수가 관음사 무공을 사용하기도 하며
    - 관음72절기로 대표되는 무공의 다양성은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무기들을 써도 그 잠재력을 발휘가능한 수준.
    - 최근 여성과 어린이들 쓰기에 좋고 위력도 상당한 입문용 무공에 특히 힘을 기울이고 있어 저변은 더욱 확대될 전망.

     

    일광파
    - 관음사와 쌍을 이루는 양대산맥격 문파지만 영업을 게을리한 덕에 최근들어 문도수가 좀 축소.
    - 명문대파 답지 않게 자체 내공 심법을 포기하고, 손휘민홀파의 심법을 들여오는 파격의 조치를 취함.
    - 그러나 그 심법이 본래의 무공과 호응, 또하나의 상승무공을 이루는걸 보면 역시 명문정파의 저력이란 대단함.
    - 줄어든 문세를 확대하기 위하여 상품을 걸고 널리 홍보도 해보았지만 상품이 고작 닭튀김에 불과하단 사실이 알려지며 전무림의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음.
    - 내공, 외공, 수공등 모든 상황에 대응가능한 다양한 무공을 가지고 있지만 어린이나 부녀자들이 익힐만한 무공이 거의 전무하다는 것은 특히 아쉬운 일.

     

    손휘미놀파
    - 한때 내공심법만 주구장창 이것저것 내놓아 당최 무엇을 골라 익혀야 할지 곤란하게 만든 적도 있었고
    - 관음사나 일광파가 주름잡는 정통무예에 도전장 내밀었다 무참하게 고개숙인적도 있었지만
    - 어린이나 부녀자가 쓰기 좋은 가벼운 입문용 무예로 생각되던 무공을 극한으로 발전시켜 아파나인권법부턴 오히려 정통무예를 웃도는 수준으로 만들어버림으로서 일광과 관음의 코를 납작하게 만드는 쾌거를 이룸.
    - 한편 양이중에서도 특출나다는 덕국의 장인 갈좌이수 공이 벼려내는 특제 무기의 위력 또한 대단하다.
    - 그리고 내공심법에 특히 강하여 내공심법만 타 문파에 판매한다는 기상천외한 길을 개척한 점 또한 인정할 만 하다. 현재도 일광파, 송하파등 다양한 문파들이 손휘민홀파의 내공심법을 사용중이다.
    - 반면 구식 무공 수련자들에 대한 홀대, 빛을 정면에 두고서는 싸우기 힘들다는 특유의 문제등도 있어 아직 군림천하와는 거리가 멀다 하겠다.

     

    오림후수파 & 송하파
    - 손휘미놀파 보다 더 먼저 가볍고 쓰기 쉬운 무예의 가능성을 믿고 과감하게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무예체계를 송두리체 갈아엎음
    - 그 결과 가볍고 쓰기 쉬운 무예쪽에서는 일광, 관음을 압도하고 손휘미놀파에도 지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으나
    - 막상 강호 무림 제파에 이름을 날리는 절대 지존중에서는 오림후수파의 무예를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 특히 일광, 관음, 손휘미놀파에 비해 기본내공심법의 한계가 일찍 와버린다는 점으로 인해 경원시 되는 경향도 적지 않다. 이는 송하파 또한 마찬가지.
    - 무림에선 대략 호신용 혹은 경장용 무예정도로 통용되게 된 점은 뼈아프다 하겠다.

     

    후지세가
    - 무림일대변혁기 초창기 남들보다 먼저 널리 문호를 개방하고 무림 고수들이 앞다투어 후지세가의 무공을 썼던 적도 있었던 영광의 가문.
    - 그러나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입문하기 쉬우면서 위력이 뛰어난 일광, 관음사 무공에 앗 하는 사이 밀려 문호를 유지하기 어려울만큼 세가 기울었었음.
    - 잠시 강호에서 소식을 찾아보기 어려웠으나 어느샌가 빨리, 쉽게 익히고 깔끔하면서도 절도있는 무공의 뽀대가 강호의 아낙네...가 아닌 남정네들의 마음을 빼앗으며 점차 세를 늘려가는 중
    - 후지세가의 무공은 익히면 익힐수록 다채로워지는 형의 변화와 보는 이로 하여금 넋을 놓고 보게 하는 품새가 일품이라 할만하지만 속도전에서 처지는 것이 흠이라면 흠

     

    놔익하가
    - 입문을 하던 뭘 하던 일단 금전이 넉넉해야 가능한 특이한 일문
    - 굉장히 독특한 내공 심법을 지니고 있어 어느 단계 이상부터는 마빡에 붉은 점이 생겨 놔익하가의 무공을 익혔음을 보는 이 누구나가 알 수 있으며 이를 오히려 자랑스러워 하곤 한다.
    - 모든 무공에 있어 심법이건 초식이건 철저하리만큼 심,기,체를 각각 나눠 운용하는 점이 특징중 하나.
    - 돈많은 표국 가주등이 주로 익히곤 하며 무림의 일반인들은 겉으론 돈으로 익히는 무공이라 경원시하면서도 속으론 저마다 자기들도 놔익하가의 무공 한두개쯤은 익히길 바라는게 현실

     

    환덕수파
    - 관음사나 일광파 만큼이나 오래된 전통을 지닌 일문인데 가난이 죄라 문파채로 팔리길 거듭한 비운의 전통강호
    - 일단 화려한 초식이 실로 일품이며 무술 잘 모르는 사람도 환덕수파의 연무를 보면 입을 떡 벌릴 정도인데 실전에서 매우 취약하다.
    - 특히 일광, 관음사가 자랑하는 태양권류의 발광무공과의 상성이 정말 좋지 않으나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게 문제.
    - 최근들어 아주 무거운 내가중수법을 바탕으로 한 신무공과 아주 가벼운 경공을 바탕으로 한 신무공, 두가지 전략을 동시에 펴고 있긴 한데...전체적으론 매우 고전중이다.

     

    하설불나도교
    - 드물게 서방으로부터 유래된 전통과 실력을 겸비한 신비세력
    - 타 문파와는 완전히 궤를 달리하는 엄청난 내가중수법을 아예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다
    - 놔익하가 이상의 금전을 필요로 하기에 더더욱 보기 힘든 문파지만 그 저력과 신앙은 실로 대단한데
    - 이는 무림절대지존들이 가장 중요한 비무때마다 결국은 하설불나도교의 무공을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꼭 지존이 아니라 할지라도 이 무공은 언제 어디서나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가장 유명한 사용자로는 반도제일미를 신부로 데려가며 무림공적으로 떠올랐던 연아무개가 있다.

     


    시금하
    - 원래부터 기문병기 신병이기 각종암기로 이름높던 세가였으나
    - 한때 풍운의 뜻을 품고 독자내공 독자권봅으로 명문 제파들이 주름잡는 무림에 도전장을 던졌었던 적도 있었음
    - 그 도전장 .....아직도 던져놓았긴 한데 어지간한 무림인들조차 모르는 이들이 태반이라는 것이 슬픈 점.
    - 그래도 그들의 저력은 어디가지 않았으며 악간의 저주가 걸린 마검 시금하 아토 연작은 특히 무림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고닥세가/혼닥세가/삼성방
    - 각각 한 시대를 풍미했으나 현재는 산문을 닫고 폐문.
    - 그 독특한 독문 무공과 신병이기소리를 듣던 무기들을 잊지 못하고 언젠가 그들이 돌아올 것을 믿는 은거기인들도 적지 않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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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염소

      아직 a850을 모시는 입장에서 알파마운트에 대한 홀대는 좀 아쉽긴 합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2018.01.09 1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에땁

      요새 일광파가 내적으로 많이 힘들다던데...ㅠㅠ

      2018.01.09 2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sweetpain

      송하파만 감이 안왔는데 올림과 엮일 곳이라면 예상은 되는군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2018.01.10 0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과객1

      하아~~ 통닭.... 기억을 되살려 다시 한 번 웃습니다... 何呀嚇

      2018.01.10 2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재밌네요. 문파명을 생각해보는 재미가 솔솔

      2018.01.15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m2snake

      환덕수파는 문파를 지원해주던 명문재력가 이연가가 단숨에 몰락을...;;;

      2018.01.22 0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7.11.17 19:50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 포스팅은 캐논 코리아로부터 EF 85mm 1.4 IS L 렌즈를 약 1개월의 기간동안 대여받아

     

    사용해보고 나서 느낀 점들에 대하여 작성하는 사용기입니다.

     

     

    저는 이 포스팅을 작성함으로서 캐논 코리아로부터 약간의 댓가를 받으나

     

    체험에 사용된 EF 85mm 1.4 IS L 렌즈를 증정받거나, 할인받거나 하지는 못합니다.

     

     

    또한 캐논 코리아는 제 포스팅 내용에 대하여 일절 간섭하지 않으며

     

    저는 제 자유로운 주관에 근거하여 제 마음대로 사용기를 작성, 포스팅합니다.

     

     

    이상의 사항을 염두에 두시고 본 포스팅을 읽으시면서

     

    신제품에 대하여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얻으시고 걸러야 하는 내용은 걸러 들으시는

     

    슬기로운 소비자의 자세를 보여주시기를 기원하며 시작해보겠습니다.

     

     

    ---------------------------

     

     

    전통적으로 캐논은 망원, 그리고 인물에 강하다는 평을 들어온 브랜드입니다.

     

    물론 그에 대해서는 70-200 2.8 L렌즈 같은 탁월한 망원 줌 렌즈들의 존재도 컸겠지만

     

     

    캐논의 85미리 렌즈군은 그야말로 인물 촬영에 최적화 된 렌즈로서

     

    수십년에 걸쳐 그 명성을 쌓아왔었습니다.

     

     

     

    이제는 기억 하는 분들조차 얼마 없겠지만

     

    오래전 필름 카메라에서 사용되던 FD마운트에도 85mm 1.2 렌즈가 있었으며

     

    EF마운트로 이행한 후에도 EF 85mm 1.2 L, EF 85mm 1.2 L II 같은 걸출한 후속작들이 뒤를 이어 나오면서

     

    과거의 그 명성을 디지털 시대에도 확고 부동한 것으로 만드는데 일조를 했다 할수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분명 신제품 렌즈 사용기이지만


    이참에 왜 85미리 렌즈가 인물 전용 렌즈다 소릴 듣는지...거기서부터 한번 이야기해보고 싶네요.

     

     

     

    왜냐구요? 제맘입니다. (.....)

     

    는 농담이고...제 생각에 이 렌즈는 인물을 주로 찍기를 바라지만

     

    EF 85mm 1.2 L II 렌즈 까지 가기는 부담스러운 초보분들이 많이 선택하실 거라 생각되거든요?

     

     

     

    그러한 입문한지 얼마 안된 분들을 포함해서,

     

    왜 카메라 회사들도 인물 촬영 즐기는 고수들도 85미리가 인물 전용 렌즈라 이야기 하는지

     

    한번 다뤄보며 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란 생각에서입니다.

     

    어차피 제 사용기 보시는 분들은 제가 이런 사람이라는거 다들 아심시롱 (......)

     

     

     

     

     

     

     

     

    필름 카메라 시절부터 왜 85미리가 인물 전용이라는 소리를 들었는가 하면

     

    첫째는 왜곡의 문제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광각 ~ 표준 렌즈로 인물을 촬영할때 거리와 화각의 문제상

     

    인물의 얼굴이 실제보다 넙적하게 나오는 배럴 디스토션 현상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장망원으로 촬영할 경우엔 실제보다 오목하게(....) 나오는 핀쿠션 디스토션이 생기게 됩니다.

     

    85미리~135미리 사이의 준망원일때 이 왜곡현상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둘째는 아웃포커싱의 문제입니다.

     

    광각~표준 렌즈일 경우 인물만 돋보이게 하는 아웃포커싱이 상대적으로 어렵고

     

    장망원일경우라면 아웃포커싱은 원없이 시킬 수 있지만 먼 거리로 인해 커뮤니케이션이 어렵게 됩니다.

     

     

     

    세번째는 조리개의 문제예요.

     

    캐논을 비롯하여 세계 굴지의 카메라 렌즈 광학 회사들이 이처럼 인물에 최적화 된 85미리 화각에 대해

     

    서로 최고봉이 되고자 기술을 총 집합 시킨 결과 85미리는 어느 메이커든지간에 1.4 정도 되는 밝은 조리개 렌즈가 포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기에 거리의 문제가 더해지게 됩니다.


    200미리 정도 되는 망원 화각을 통해 촬영할 경우엔 필연적으로 사진사와 피사체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워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몰래 몰래 도촬하듯 찍거나 한다면야 오히려 그게 장점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서로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 하면서 촬영하기 마련인데


    85미리가 만들어내는 반신/전신 촬영 거리는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딱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는 거리의 마지노선 정도 되니까요.

     

     

     

    이렇게 밝은 조리개가 담보하는 아웃포커싱, 저광량하 광량 확보, 적절한 거리가 더해진 85미리는

     

    자연스럽게 인물 촬영에 있어 가장 적절한 화각의 렌즈로 사진가들 사이에서 뿌리내리게 됩니다.

     

     


    소위 말하는 여친렌즈 라는 말은 바로 여기서 비롯됩니다.

     

     

    그리고 캐논에서 그 화각의 대표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렌즈가 바로 85mm 1.2 L II 만투 였습니다.


    그 한칸 아래에 존재하고 있는게 85mm 1.8 렌즈 애기만두 였고 말이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8000sec | F/1.8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제가 일전에 그런 소리를 한적있습니다.

     

    만투는 드림렌즈,

     

    팔식이(시그마사에서 나온 85mm 1.4 렌즈)는 대안렌즈

     

    애기만두는 현실렌즈...라고요.

     

     

    만투가 나온지 10년 넘어 요즘에야 가격이 많이 현실화 되긴 했습니다만

     

    나왔을 때 가격이 진짜 자비 없었기에 하고 다녔던 우스갯소리였죠.

     

     

     

    85mm 1.8렌즈야 뭐 그냥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아웃포커싱 원없이 시켜주는,

     

    주머니 가벼운 커플들을 위한 렌즈다 해서 여친렌즈란 별명이 붙었었고

     

    그만큼 개성있다기보다는 딱 그 화각 그 조리개에서 나올법한 화질과 그림을 만들어내는 렌즈였어요.

     

     

     

     

    반면에...85mm 1.2 L II 만투 렌즈는 정말 개성진 렌즈였어요.


    먼저 1.2 조리개의 얕은 심도 조절을 위해 초점 링 돌아가는 거리가....아주 길었습니다.

     

    모터도 빠른 렌즈가 아닌데 갈길이 멀다보니 AF느린 렌즈의 대명사처럼 여겨지기도 했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1.2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한편으로는 적지 않은 색수차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렌즈이기도 했습니다.

     

    1.2라는 조리개와 대구경 렌즈가 사용되다보니 광학 설계상 색수차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었죠.

     

    역광하에서 광원 주위나 하이라이트 부분등에 보라색으로 크게 번지는 색수차를 보노라면

     

    이게 과연 캐논을 대표하는 렌즈 맞나 싶을 때조차 있을 만큼

     

    이 렌즈에 있어 색수차는 가장 대표적인 단점으로 여겨졌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85mm 1.2 L II 렌즈가 캐논을 대표하는 렌즈에 속했는가 하면

     

    그러한 단점을 웃도는 강렬한 개성으로 무장한 렌즈였기 때문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0sec | F/1.6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첫째는 핀 맞은 부분은 칼처럼 쨍하면서 화각과 밝은 조리개가 합쳐서 만들어내는 배경흐림이 대조되어

     

    비현실적이리만치 독특한 느낌의 사진을 내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느낌이 만투만의 특징인것은 아니지만, 그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다른 렌즈들이라는게

     

    200mm 1.8 L렌즈 같은 어처구니 없는 고가의 렌즈였기 때문에....상대적으로 만투쪽이 이런 느낌으로 더 잘 알려지게 되었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1.2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두번째는  85mm 1.2 L II 렌즈만의 독특한 회오리치는 느낌의 착란원 효과에 있었습니다.

     

     

    카메라-피사체간의 거리와 피사체-배경간의 거리를 잘 조절하는 한편

     

     

    배경을 잘 선택하고 빛을 잘 골라 셔터를 누르게 되면

     

     

    만투 특유의 회오리치는 느낌의 착란원-회오리보케가 생겨나는데..

     

     

    그 오묘하고 독특한 느낌을 한번 맛보면 그 손맛을 잊을 수가 없거든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500sec | F/1.2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물론 아무때나 쉽게 생기는게 아니므로 나름의 연습과 경험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비교적 쉽고 간단하게 회오리를 만들어 내는 렌즈라는 점은 변함없었습니다.

     

     

     

     

     

     

    이러한 회오리가 1번의 그 느낌과 겹쳐지면서

     

     

    만투만의 개성,  85mm 1.2 L II 의 명성은 사진 찍는 사람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것으로 굳어져요.

     

     

     

    제가 일전에 다른 렌즈 리뷰를 쓰면서

     

     

    슬쩍 그런 소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초짜, 입문자는 사진에서 초점이 맞은 10%의  선명함만 보고 렌즈를 고르지만

     


    고수, 프로는 초점이 맞지 않은 90%의 아름다움을 보고 렌즈를 고른다고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50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85mm 1.2 L II 렌즈는 전자도 만족시키고 후자도 만족시키는 렌즈였으니

     

     

    프로에서부터 저같은 애들 키우며 찍는 아마추어들에 이르기까지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노릇이죠.

     

     

     

     

    자....왜 제가 신제품 렌즈 리뷰를 하기에 앞서 서론을 이렇게 거창하고 길게 뽑았는지

     

     

    보시는 분들도 이제 이해가 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EF 85mm 1.4 IS L렌즈는 엄밀히 말하자면 EF 85mm 1.2 L II 렌즈나 85mm 1.8 렌즈의 후속이 아닙니다.

     

     

    이 세 렌즈는 각각 별도의 라인업이며 캐논은 이 세 렌즈를 모두 품고 갈 예정이예요.

     

     

    이 렌즈가 나왔다고 해서 다른 85미리 렌즈가 단종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 렌즈를 써보고자 하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하실 사항은

     

     

    제생각엔 성능이나 화질이 아닙니다.

     

     

     

     

    이 렌즈의 기본적인 화질은 MTF그래프를 통해 이미 객관적으로 공개되어 있으며

     

     

    85mm 1.2 L렌즈에 비해 거의 두배 가깝게 빨라진 AF라던가

     

     

    1.4라는 밝은 조리개임에도 IS를 탑재해서  상당히 어두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밝은 조리개와 IS의 조합으로 저감도와 느린 셔터속도에서도 상대적으로 깔끔하고 실패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도와준다던가 하는건 굳이 제가 따로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예요.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고, 제가 이 리뷰를 통하여 여러분에게 전해야 겠다고 생각하는 점은 바로

     

     

    이 렌즈가 '개성진'렌즈 이냐 아니냐...바로 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결코 얻을 수 없는 정보....카타로그에 실린 사진 예제로는 볼수없는 실제 예제....

     

     

    그런게 바로 구매고려자분들께 실질적으로 가치있는 정보가 될테니까요.

     

     

     

    또한 85.2 L II렌즈가 저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인물렌즈의 왕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바로 그 개성에서 기인하니까...좋건 싫건 85미리 렌즈로 새로 나온 이상은 그 연장선상에서 볼수밖에 없죠.

     

     

     

     

     

     

    그 첫번째, 고스트와 플레어 특성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0sec | F/1.4 | -1.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0sec | F/1.4 | -1.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0sec | F/1.4 | -3.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보시다시피 인물 전용 렌즈에 어울리는 따듯한 느낌의 고스트 플레어가 존재합니다.

     

    다만 85mm 1.2 L II와 비교해볼때, 고스트와 플레어가 격감했어요.

     

     

     

    원할때 원하는 만큼 사진 한켠에 고스트 플레어를 끼워넣으려면 얼마든지 끼워넣을 수 있었던 85mm 1.2 L II 렌즈에 비해서

     

    작정하고 만들어서 쓰려고 해도 잘 생기지 않아요.

     

     

    그나마 최근 캐논이 렌즈 설계하면서 단점을 최소화 하는 방침을 취하다보니

     

    몇몇 최신 렌즈에서 나타나게 되었던 파랗고 차가운 느낌의 고스트/플레어는 아닌게 구원이라면 구원이라 봅니다.

     

     

    기본적으로는 광학 단점이지만, 사진에 있어 감칠맛을 더해주는 고스트와 플레어는

     

    사진사분들 각자 아마 생각이 다 다르실거예요. 저는 일단 정보만 제공해드립니다.

     

     

     

    그리고 다음이 ...색수차를 보여드려야 겠군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게 리사이즈고...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중앙부 100% 크롭한 것이 이겁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리사이즈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중앙부 100% 크롭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0sec | F/1.6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리사이즈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0sec | F/1.6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광원부 100% 크롭

     

     

    보시다시피 과거 EF 85mm 1.2 L II 렌즈에 비해 색수차도 상당히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눈에 띌 수준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실제 렌즈가 판매되면 캐논 전용 소프트웨어나 아도비 포토샵등에서 사용가능한 렌즈 프로파일이 배포될테고

     

    해당 프로파일을 적용 시키면 색수차를 확 없앨 수 있게 되긴 할겁니다만....있는건 있는거니 있는 그대로 보여드려야죠.

     

     

     

    35mm 1.4 L II에서 보여주었던 수준의 색수차와는 거리가 아무래도 좀 있다고 저는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과연 이 렌즈로도 회오리를 쉽게 만들 수 있는가? 를 몇주에 걸쳐 시험해봤는데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상단에서 제가 EF 85mm 1.2 L II의 회오리 샘플 보여드린것과 거의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촬영을 시도해보았지만

     

    비슷한 후경 회오리가 만들어질듯 만들어질듯, 만들지 못했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제 역량 부족일수도 있지만...일반적으로 85mm 1.2 L II라면 회오리가 생길 환경에서 찍어도 회오리가 생기지 않더라...라는게

     

    제 결론입니다.

     

     

    반면 후경 말고 전경에 대한 회오리는 은근히 잘 생기는 편입니다.

     

    위 사진중 세로 두장 연달아 올린 것 보시면, 하단 땅부분에 회오리 보케가 일부 나타나있는게 확인되실거예요.

     

     

     

    전경 회오리는 비교적 잘 생기는데 후경 회오리는 좀체 찾아보기 어렵다...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예 85mm 1.2 L II 렌즈하고 직접 비교해본 샷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0sec | F/1.2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85mm 1.2 L II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85mm 1.4 L IS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0sec | F/1.2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85mm 1.2 L II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85mm 1.4 L IS

     

     

     

    요렇게 놓고 보면....그 차이가 보이는 분들은 아마 보이실거고

     

    안보이시는 분들은 뭐가 다른지 잘 모르실겁니다.

     

     

     

    이부분에서 당부의 말씀 하나만 드리고 싶은데요...

     

     

    1. 리뷰/사용기/샘플사진 올라옴

    2. 비교 대상 제품과 신제품의 차이점이 [잘 안보인다/잘 보인다]로 반드시 나뉨

    3. 잘 안보이는 사람들은 잘 보인다 하는 사람들을 매의 눈인가~ 하고 비꼬고

    4. 잘 보인다 하는 사람들은 잘 안보인다 하는 사람들을 눈이 삐었나~ 하며 비꼼

    5. 결론 : 싸우자!!



    비슷한 일이 항상 반복되는 것 같은데...

    여러분, 파검 흰금 드레스 기억하시잖아요?

    사람들 눈이 저마다 다른건 당연한 일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0sec | F/1.4 | +2.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런 사용기 볼때도

    누구 눈이 더 좋고 누구 눈이 더 나쁘고 이런거 아닙니다.

    그냥 미시적 차이에 더 집중하는 사람이 있고 거시적으로 넘어가는 사람이 있을 뿐이예요.


    경험의 양이나 성격에 따라 작은 차이가 크게 보이는 사람도 있는거고

    애초에 그런거 왜 따지는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소주 회사별로 맛 전부 다 구분할줄 안다 해서 술을 더 잘 즐긴단 보장 없는거고

    술을 잘 못 즐긴다 해서 술 맛도 구분 못한다는 보장은 없는거예요.


    자기랑 다른걸 보는 상대한테

    다큰 어른들이 꼭 야 그게 보이냐 니눈 매의 눈이네~ 내지는

     

    그것도 못보다니 니눈 삔 눈~~ 운운 하며 비꼬실 필요는 정말이지 없어요...;



    리뷰/사용기 올릴때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자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가서....어....음....

     

     

     

    제가 이 렌즈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바의 90%,

     

    여러분들이 이 렌즈에 대해 궁금하셨을 점에 대해서는 사실 다 말한것과 다름없습니다.

     

     

    색수차, 배경 흐림의 느낌, 만투와의 차이....다했잖아요??

     

     

     

     

    하지만 그래도 아직 조금 더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들이 있으니 글이 좀 길어지더라도

     

    백스페이스 누르지 마시고 천천히 보아주시길 재차 부탁드리고 싶네요.

     

     

     

     

     

    음.....뭘 말하려 했더라...아, 속도! 속도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흔히 85mm 1.2 L II 렌즈를 놓고 그렇게들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캐논에서 가장 느린 렌즈" 라고요.

     

     

     

     

    어....사실 그닥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정확한 말인것도 아니예요.

     

     

    위에서 한번 언급하기도 했지만 85mm 1.2 L II렌즈는 느리다기보단 긴 렌즈예요.

     

     

    얕은 심도를 세심하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포커스링이 도는 거리가 깁니다.

     

     

     

    이말인즉슨, A지점에 초점 맞혔다가 B지점으로 초점을 옮기려 하면 먼~~길을 가야 한단 말이예요.

     

     

    길을 느리게 가는건 아닌데, 갈 길이 다른 렌즈들보다 많~이 멉니다. 그게 85mm 1.2 L II렌즈의 느림의 정체거든요.

     

     

     

    뭐가 다르냐? 하실텐데, 풀어서 설명드리면 이렇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동체추적을 기준으로 이야기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고 들어주시기 부탁드리는데...

     

     

    85mm 1.2 L II렌즈는 첫 초점을 맞출때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려서 첫번째 사진의 실패율이 높은 렌즈예요.

     

     

    일단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면, 어지간한 물체의 동체 이동을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은 됩니다.

     

     

    동체추적에 있어 A급은 못되어도 C급이나 D급으로 처질 수준의 렌즈 또한 아니라는 거죠.

     

     

    그러나 이 점을 간과하고 동체추적하며 셔터를 누르게 되면,

     

     

    첫 초점이 맞았는지 확인하지 않고 연사하게 되다보니까

     

     

    만투로 찍은 사진의 초점 대부분이 나가있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4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4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번에 새로 나온 EF 85mm 1.4 IS L 렌즈는...솔직히 그런거 별로 신경 쓸 필요도 없고 굳이 알아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엄청나게 빨라진 AF속도로 인해 그냥 보통의 렌즈 쓰듯 그냥 막 찍어도 초점이 제대로 다 가서 맞거든요.

     

     

     

     

    최신 캐논 바디들의 경우 AF성능이 몇년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상향되었기 때문에

     

    중앙측거점 뿐만 아니라 주변부 측거점을 통해 촬영하더라도,

     

     

    뷰파인더가 아니라 라이브뷰를 통해 촬영하더라도 한결같은 정확도로 초점을 유지하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4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0sec | F/2.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0sec | F/2.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4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는 저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을 찍는 부모들 뿐만 아니라

     

    스냅, 웨딩, 전문 포토그래퍼분들에도 대단히 크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이번 렌즈 리뷰를 하면서

     

     

    유치원에서 열린 제 딸아이 운동회 사진 전부를 오직 이 렌즈 하나만으로 촬영하였으며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물들을 얻을 수 있었어요.

     

     

    참고로 제 아들 딸이 나온 유치원은 분당 이매에 위치한 동명유치원입니다.

     

     

    40년쯤 전엔 제가 다녔던(그때는 역삼동에 있었지만...) 그리고 지금은 제 아들 딸이 이어서 다니는

     

     

    실로 유서깊고 멋진 유치원입죠. 제가 3회인가 4회 졸업생이니까...거의 50년 가까이 된 곳이거든요.

     

     

    그덕에 아빠와 아들딸이 같은 유치원을 다닐 수 있는것도 어떤 의미에선 행운인것 같아요.

     

     

     

    뜬금없지만 이자리를 빌어 저와 제 아들과 제 딸에게 공통되는 소중한 어린날의 추억을 만들어 준

     

     

    동명유치원과 그곳 원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표시하고 싶었습니다.

     

     

     

     

    동명유치원에서 간 야외학습이나 운동회 덕분에

     

     

    캐논 제품 체험기, 사용기등에 널리 쓰일 샘플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었으니까요. (....)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렌즈에는 렌즈 마다 마다 사실 그 개성이 극대화 되는 [거리]라는게 있다고

     

     

    제가 다른 포스팅에서 몇차례 말씀드린 바가 있는데요....

     

     

     

    그 거리라는건 카메라 - 피사체간의 거리와

     

     

    피사체 - 배경 간의 거리, 두가지 요소에

     

     

    렌즈의 화각과 조리개에 의해 결정되는....렌즈 마다마다가 모두 다른 특성을 지니게 되는 개성부분에 해당됩니다.

     

     

     

    위 사진을 연속해서 보시면, 카메라 - 피사체간의 거리와 피사체 - 배경 간의 거리가 변화함에 따라

     

     

    뒤쪽의 착란원이 알알이 살아있는 거리와,

     

     

    그냥 왕창 뭉뚱그려 아웃포커싱되어 지워져버리는 거리가 어느정도 보이실거예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4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인물 사진을 촬영할때...그저 배경을 지우기만 하는건 오히려 쉬운 일입니다.

     

     

    그보다는 배경이 알알이 살아있는 거리를 찾아내어 조화롭게 찍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이 EF 85mm 1.4 IS L같은 렌즈를 쓸때는 특히 더 말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달 촬영 리사이즈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0.00 EV | ISO-10000 | Off Compulsory

     

     

    달을 기준으로 최대 아웃포커싱

     

     

    지구상에서 가장 먼 물체에 대해 이정도까지 큰 착란원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아웃포커싱은 정말 원없이 하실 수 있어요 ㅋ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건 덤으로 달 촬영후 100% 크롭...

     

     

     

     

     

     

     

    물론, EF 85mm 1.4 IS L렌즈라고 해서 인물만 찍으라는 법은 절대 없습니다.

     

     

    처음에 언급했듯이 왜곡이 가장 적은 화각대 렌즈이기 때문에

     

     

    풍경 파노라마등을 촬영할 경우엔 가장 적격인 렌즈이기도 한 동시에....

     

     

     

    심도를 무조건 깊게 해서 찍어야 한다 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1.4라는 얕은 심도를 오히려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일반 광각 줌렌즈를 사용할때보다

     

     

    오히려 더 재미있는 풍경사진들을 많이 촬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11.0 | +1.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1.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400sec | F/11.0 | +2.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0sec | F/1.4 | +2.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제가 사실 풍경사진을 그리 즐기는 편도 아니고,

     

     

    풍경사진을 적극적으로 촬영하는 편도 아니기 때문에 샘플 사진은 그리 많이 보여드릴 수 없습니다만,

     

     

    풍경을 찍을때에도 사용자의 역량만 따라준다면 얼마든지 감칠맛 나는 풍경을 담아오실 수 있는,

     

     

     

    기본이 튼튼한 렌즈라 생각됩니다.

     

     

     

     

    여기까지 사용기를 보시면서...실질적인 이 렌즈의 단점은 색수차를 제외하곤 거의 없다는 사실을

     

     

    이 사용기를 읽으시는 분들도 느끼고 계실거예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네. 솔직히 말해서 이 렌즈는 깔끔하고 말쑥해요.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최근 고화소 화 되어가는 캐논 제품군에 걸맞게 해상력과 화질 면에서도 빼어나며

     

     

    최대개방(샘플 사진중 조리개 조인건 풍경 말곤 없습니다 -_-;;) 에서도 너무나 쨍한 느낌을 쉽게 내어주는 한편

     

     

    딱히 주변부 광량저하가 거슬리지도 않고, 왜곡도 최소화 되어 있으며

     

     

    아웃포커싱도 자유자재에 IS가 달려 느린 셔터속도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건질 수 있게 해주는데

     

     

    운동회 사진을 찍는데에 아무 부족함이 없을정도로 빠른 AF까지 겸비하고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거기에 발매가 180만원.....

     

     

     

    180만원이 어디 옆집 애 이름은 결코 아닙니다만,

     

     

    85mm 1.2 L II렌즈나 서드파티 85.4 렌즈들의 가격을 생각해볼때

     

     

     

    캐논에서 직접 낸 EF 85mm 1.4 IS L 렌즈의 가격이 이정도 선이라는건

     

     

    대단히 현실적인 가격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캐논에 있어서는 점점 날이 갈수록 서드파티 렌즈들의 AF 호환성이 확보되지 못하고

     

     

    특히 주변부 측거점 등에 있어선 지원안되는 등 차별화 정책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85.2 L렌즈를 택하지 못하는 분들이 EF 85mm 1.4 IS L렌즈를 대안으로 하시는 것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생각됩니다.

     

     

    웨딩, 스냅 하시는 프로분들도 85.2L은 느려서 못쓰셨다지만

     

     

    IS 손떨림 방지에 빠른 속도가 더해진 EF 85mm 1.4 IS L렌즈는....매우 현실적 대안이 될테고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sec | F/1.4 | 0.00 EV | 85.0mm | ISO-400 | Off Compulsory

     

     

     

    제식으로 말해본다면....음 뭐랄까요.

     

     

     

    35mm 1.4 L II렌즈하고 감상이 매우 비슷해요.

     

     

    이 렌즈를 사용하는 동안 저는 제 아이들 사진을 정말 편하고 쉽게 찍으면서도

     

     

    아웃포커싱 듬뿍, 왕창 시켜서 촬영하는 쾌감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었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그건 아마 제가 가장 최신형 고급 바디에 해당하는 5D mk4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일조했을 테지만

     

     

    어쨌거나 85mm 1.2 L II렌즈를 사용했을때보다 스트레스가 훨~~~씬 덜 했으며

     

     

    촬영하고 와서 평소 85mm 1.2 L II 쓸때처럼 사진 PC에 쫘라락 불러다가

     

    '자 이제 초점 나간 사진 골라서 지우고 보정을 시작해볼까?' 하고 보니

     

     

     

    핀나간 사진이 없어서 잠시 당황해 식은땀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보통 아무리 5D mk4라 하더라도 만투로 촬영시 10~20%정도는 초점 안맞아서 지우고 시작하곤 했는데

     

     

    이 렌즈로 촬영한 사진은 거짓말 안하고 초점 안맞은 사진의 %가 5%가 채 되지 않았거든요.

     

     

     

     

    기존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일단 많이 찍고 초점 안나간 걸 고르는게 기본자세인 제게 있어

     

     

    턱없이 많은 초점 잘 맞은 사진은 오히려 당혹스러운 부분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IS가 겸해지고 1.4란 밝은 조리개덕인지

     

     

    자동 ISO를 설정해 두었어도 감도가 계속 낮게 유지되면서 깔끔한 화질의 사진이 보다 더 많이 담겨있었으며

     

     

    흔들리거나 초점이 나갔으리라 예상한 사진들도

     

     

    감탄스러울 정도로 초점이 잘 맞아 있어 저로 하여금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하는 부분도 있었어요.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만들었다는 그런 기분이 들더군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4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0sec | F/1.4 | +1.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하지만 반면에, 85mm 1.2 L II렌즈와 같은 강렬한 개성까지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긴가민가 했었습니다만,

     

     

    약 1개월에 걸쳐 이 렌즈를 사용해보고 이 렌즈를 사용해서 찍은 사진들을 보고 또 보고 하면서 느끼게 된건데

     

     

    85mm 1.2 L II렌즈의 사진과 이 렌즈의 사진은 어느정도 꽤 높은 비율로 가려낼 수 있게 되었어요.

     

     

     

     

    두 렌즈는 그렇게 개성이 다릅니다. 그리고 목적하는 바도 좀 다르고요.

     

     

    85mm 1.4 IS L 렌즈쪽은 좀더 커머셜, 스피디하면서 실패가 용납되지 않는 환경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렌즈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용도에 있어선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을 지니고 있는데다 가격도 현실적이예요.

     

     

     

    85mm 1.2 L II 렌즈가 좀더 아트, 정적이면서 오묘무쌍한 한장에 최적화 되어 많은 실수끝에 이거다 하는 한장을 건지는 거랑은

     

     

    그 성격이 전혀 다르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느것을 선택하느냐는....결국 사용자의 몫일테고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1.0 | 0.00 EV | 85.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25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25 | Off Compulsory

     

     

     

     

    저요? 저는 이미 85.2 L II 렌즈를 6년 넘게 쓰면서 충분히 적응했기 때문에 굳이 팔고 신제품을 새로 들이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제 손에 85mm 1.2 L II렌즈가 없었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아이들을 찍어주기 위해 85mm 1.4 IS L 렌즈를 구입했을 거예요.

     

     

     

     

    추가로 샘플 사진 몇장 더 올리면서....이번 렌즈 사용기는 이만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12월부터 정식 판매가 시작된다고 하니,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4 | +0.67 EV | 85.0mm | ISO-32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4 | +0.67 EV | 85.0mm | ISO-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4 | +0.67 EV | 85.0mm | ISO-32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4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4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4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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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델프너스

      정성스런 사용후기 잘 봤읍니다..
      감사합니다..

      2017.11.20 14: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케이

      만투의 개성적인 부분을 좋아하지만 금전적인 부족으로 수동렌즈를 사용하고있는 사람으로서 좋은 리뷰 잘 보았습니다!!! 궁금한것은 만투 말고 개성이 있는 렌즈를 혹시 추천받을 수 있을까 합니다..^^

      2017.11.21 17: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야 뭐...캐논에선 50.2 L 렌즈가 제법 개성진 편입니다. 그리고 구 사무엘 렌즈에도 특색이 꽤 강하게 나타나고...
        저렴하게 회오리를 느끼시려면 헬리오스 렌즈나 렌즈 베이비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2017.11.22 09:16 신고 [ ADDR : EDIT/ DEL ]
    4. 하벙

      .....35.4 에이어서 85.4도 덕분에 뽐뿌받고 지릅니다 ....뽐뿌가....

      2017.11.21 2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1234

      아이들이 너무 이쁘네요.

      2017.11.22 1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인성아부지

      좋은글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망원 아웃포키싱을 좋아하는 아이 아빠한테
      딱 맞는 렌즈네요.

      2017.11.22 1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찬일애비

      늦게 댓글을 달았지만..본 포스팅 읽고 주저없이 예약에 동참했습니다..
      드뎌 내일이면 제 손에 들어오겠군요..ㅎㅎ

      2017.11.23 0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시인

      장롱에 있는 만투 그냥 써야겠군요...

      회오리없는 85는 익숙하질 않으니....^^

      2017.11.24 09: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1234

      내용정리 다시한번. 하시는게

      2017.11.26 0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soleil79

      너무 감사합니다. 검색으로 찾아들어왔는데. 기억하실진 모르겠지만 캐논포럼에서 한때 낯익은 아이디네요.

      애기 크면서 다시 사진할려고 만투 중고 찾다가 85.4 렌즈 사용기 찾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너무 깔끔하고 한방에 정리되는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애가 많이 컷다면 주저않고 85.2를 샀겠지만 ㅎㅎ 저도 고민좀 더 해봐야 겠네요. 암튼 너무 감사합니다.

      2017.11.27 1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대박아범

      기다렸던 리뷰입니다
      사진과 리뷰를보니 딱 감이 오네요... 저같은 초보도 어느정도 딱 감잡을 정도에 리뷰 최곱니다 ㅎㅎ
      하지만 계속 계속 50mm대의 리뉴얼이 기다려집니다ㅜㅜ

      2017.11.30 1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렌즈보다는 사진실력이네요.
      잘 봤습니다.

      2017.12.05 04: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7.12.22 12:17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오르뫼

      야외 인물사진에 대해 처음 살펴보았습니다.
      모두 아웃포커싱으로 찍는군요.
      단풍이든 뭐든 모두 아웃시키고 인물만 포커싱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017.12.28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하얀데이

      2017년 2월달에 카메라 취미를 시작하면서
      아는 분 추천으로 마루토스님의 블로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많은 포스팅을 보다가
      처음으로 글을 남겨보네요.

      최고의 렌즈를 50mm f1.4를 추천하셔서
      저도 진득하게 실력을 키워보고자
      오이만두(응..?)를 풀프레임 첫 렌즈로 사서
      즐겁게 사진생활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그렇지 않아도 85mm를 구입하려고
      고민중에 있었습니다.
      만투냐 신형 85냐 애기만두냐..
      저렴하게 애기만두로 가자니
      결국 l렌즈를 기웃거릴것 같고
      만투로 가자니
      방진 방습, is가 약간 마음에 걸리네요..
      그래도 그것을 다 감안하더라도
      살만한 개성진 렌즈라는 것에
      오이만두를 즐겁게 쓰는 입장으로써
      참 공감이 되었습니다.

      렌즈는 각각의 개성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이 포스팅을 보고
      신형 85로 가려고 결정했습니다.
      아직 공홈도 물량 부족하도
      인터넷도 가격이 안정화가 안되어서
      사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말입니다.

      별 생각없이
      의도치않은 공돈이 생겨
      입문하게 된 사진이라는 취미가
      마루토스님 블로그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18.01.15 0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바람구름하늘

      대단하신 사진, 글 솜씨입니다. 극찬 ^^

      2018.01.19 0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제야자

      85.4 리뷰 잘 보았습니다...항상 뽐뿌를 심하게 주시는 군요..ㅇㅇ
      애들도 이뿌구요..^^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마지막에 올리신 사진들 찍은 곳이 어디인가요??
      저도 애들있는 아빠 입장에서 데리고 가서 사진 찍어주기 좋은곳 같아서 문의 드립니다 (__)

      2018.01.20 1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어이쿠야

      리뷰 잘 봤습니다.. ^^
      매우 심오한듯 하면서도 심플하고.. 가벼운듯 하면서도 강렬한 글을 보면서 많이 배워갑니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2018.02.10 05: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김태훈

      안녕하세요.. 실례지만 질문하나만 드려도 될까요?

      85.4 렌즈 구매해왔는데 포커스가 아니가
      카메라의 방향이 움직일 때

      찍, 찍 이런 소리가 나는데 혹시 동일하신가요?

      다른 is모듈 소리에서 들어보질 못해서 초기불량이

      아닌가 해서요.. 혹시 찍, 찍, 혹은 쩍, 쩔꺽

      이런 소리가 나시는지..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다^^

      2018.02.10 23: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최피디

      와진짜이런게리뷰다싶네요 고생하셨고잘보고갑니다^^

      2018.04.17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몰래몰래 보고 가다 보내주신 초대장으로 가입하여 댓글 남기고 갑니다~^^ 이 리뷰를 몇 번 이나 봤는지 몰라요~ 그 결과 오늘 배송이 온답니다! 저에게 정말 도움됐던 리뷰... 감사합니다 ^-^

      2018.05.09 1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7.11.02 11:59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1.0 | 0.00 EV | 85.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뭐 이것도 정말 흔히 보이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저도 몇차례 다룬 바가 있습니다만

    사진을 찍기 위해 필요한 카메라와 렌즈, 악세사리등 을 두고 사진 그 자체보다 더 열중하는

     

    소위 장비질이라는 행위를 순수하게 사진찍는 것보다 열등하고 저렴한듯 취급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문제점들을 포토샵등 후보정을 통해 해결하거나

     

    더 낫게 만들면 보정질이라고 손가락질 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아마추어에게 있어 사진질과 장비질 그리고 보정질은 어느게 더 열등하고 어느게 더 고등하고 그런거 없습니다.

     

     

     

    사진은 개떡같이 찍으면서 예술 운운 타인에게 강요하는 사람보다는

    오히려 사진 안찍고 카메라 모으고 고상하게 브랜드를 논하는게 취미인 사람이 나으며


     

    무조건 무보정 운운 하면서 망친 사진 자랑스레 들이미는 사람이

    후보정 자연스럽게 한 사람보다 되려 낫다는 기준이나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장비나 보정 이야기만 나왔다 하면 선비연하면서 그런거 논할시간에 나가서 셔터나 누르라 하는 분들 많은데

    그거 옳지 않습니다. 사진질도 장비질도 보정질도 동등한 취미예요. 취미에 고하는 없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한편으로는 또 그렇습니다.

     

     

     

    수차나 상면만곡 같은걸 따지며 자기가 원하는 착란원,

    자기가 원하는 배경을 만들어내는 렌즈를 찾아다니는건

    사진질에 해당될까요 장비질에 해당될까요?

    원형 블러를 보정에서 적용해 회오리 착란원 만들면 닥치고 보정질인걸까요?

     

     

     

    필카를 사용하면서 상반칙불궤를 염두에 두고

    필름을 고르고 상황에 따라 셔터속도를 조절하는 것은

    장비질일까요 사진질일까요?

    실수로 그렇게 찍혀버린 사진을 포토샵에서 바로잡는건 나쁜짓일까요?

     

     

     

    노출차이가 극심하게 나는 풍경을 찍으면서

    비싸고 좋은 그라데이션 ND필터를 통해 극복하면 장비질이고

    소위 말하는 끄네끼 기법을 사용해서 극복하면 사진질이고

    HDR로 합성하면 보정질일까요?

     

     

     

    이리저리 정신없이 달리는 아들 딸을 좀 더 잘 포착하기 위해

    초점을 1%라도 더 잘맞추는 카메라가 뭔지 알아보고

    세심하게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면서 포커스 프리셋 기능이 있는 렌즈를 시험해본다던가

    최적의 동체 추적 설정값을 연구하는건

    단순한 장비질일까요 아니면 그 자체로 사진질일까요?

    최적의 샤픈 알고리즘과 값을 적용하고

    반대로 뒤에는 블러를 넣음으로서 동세를 최대화 하는 보정기법 쓰면 보정질인가요?

     

     

     

    피사체를 가운데 두고 앞과 뒤 서로 다른 광량과 조사각으로 여러 플래시를

    무선 동조 하여 라인아트를 선명하게 따내면서도 명암이 분명하게 촬영하기위해

    TTL및 동조 시스템을 공부하는건 장비공부인가요 사진공부인가요?

    유난히 튀어버린 머리카락 몇개를 힐링브러시로 정리하면 보정질인가요?

     

     

     

    건프라 사진을 접사로 촬영할때 매크로 접사 렌즈와 링플래시를 쓰면 장비질이고

    50미리 렌즈 뒤집어 사용하면 사진질이고

    포토샵에서 스택 포커싱기법을 사용하면 보정질인가요?

     

     

     

    여러분,

    굳이 장비질은 어느거고 사진질은 어느거며 보정질은 또 어느거다 하면서

    구질구질하게 따질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잘하려고 노력하려면 가리지 않고 다 알아야 해요.

     

    솔직히 말해 이 본문에 사용된 몇가지 용어들,

     

    생전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적지 않으실걸요? (.....)

     

     

     

    사진이란 두 글자는 단순히 셔터를 누르는 행위 하나만을 의미하는게 아니예요.

    셔터 단 한번도 안누르면서도 사진을 취미로 할 수 있습니다.

     

     

     

    모델이나 헤어, 메이크업 하시는 분들 또한 사진 하시는 분들이예요.

    찍는 사람만 사진하는거 아닙니다.

     

     

    찍히는 분들의 협력 없이 멋진 작품이 나올수는 없어요. 찍사만 사진인 인거 아닙니다.

     

     

     

     

     

    그저 각자가 원하던 바를 이루고 남에게 민폐 끼치지 않으면서 즐거우면 됩니다.

    너무 좋아요 버튼, 팔로워 숫자같은것에 연연하지 말고 말이죠.

     

     

     

    사진 찍는 것도 재미있고  사진 보는 것도 재미있고

    장비 논하는 것도 보정 하는 것도 이런 모든것에 대해 논하고 토론하는 것도 재미예요.

     

     

     

    이 모든것을 아울러 우리는 사진 취미 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진질 장비질 보정질 모델질 굳이 구분말고....

     

    제가 프라모델이나 만들고 건담이나 찍으며 즐거워하듯,

     

     

    여러분은 여러분의 즐거움을 추구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그말이 하고싶었네요. (.....)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ps) 다음 포스팅은 캐논의 신제품 렌즈 EF 85mm 1.4 L IS 리뷰가 될겁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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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유

      좋은글 감사합니다. 리뷰역시 기대됩니다.^^

      2017.11.02 1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빛날찬

      또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2017.11.02 14: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지나가던사람

      안녕하세요. 사진에 대한 마루토스님의 많은 글을 보면서 저 스스로를 돌아보며 취미로서의 사진에 대한 철학을 정립하며 즐겁게 사진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이라는 커다란 놀이공원을 즐기는 방법은 개개인별로 다 다를텐데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취향만을 강요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타인에게, 그리고 자기자신에게도 사진에 있어 어느 하나를 강요하는 자세는 정말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을 즐기면서 스스로 기쁘게 만족한다면 그것만한 즐거움도 없을텐데요. 물론 사진을 찍지 않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이겠지요.

      2017.11.02 14: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기 주관이 확고한만큼 타인의 주관도 확고할 수 있다는 생각은 왜들 안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배려야말로 우리 세대에게 필요한 제 1 덕목 같아요...

        2017.11.02 15:01 신고 [ ADDR : EDIT/ DEL ]
    4. 가죽매듭

      "상반칙불궤를 염두에 두고 필름을 고르고" 는 어떤 상황인 건가요?
      노출정도는 조리개나 셔속으로 조절할 수 있을 것 같은데..감광층에 대한 건가요?
      dslr로 찍다가 이제야 필름 사진에 관심을 갖고 한 롤씩 찍어보고 있네요. ㅋㅋㅋㅋ

      2017.11.02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컴벳메딕

        저도 잘은 모르지만 공업용 x-ray필름으로 엑스레이를 찍을때 노출시간이 3초 이하면 상질이 떨어지거나 상이 안맺히는 경우가 발생해서 노출시간이 3초 이하로 나올때는 iso가 낮은 필름을 사용해서 노출시간을 늘려줍니다 이걸 상반칙불괘라고 부르는 데요 사진도 비슷한 모양이네요

        2017.11.06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 너무 빠른 셔터속도/느린 셔터속도가 상용 필름에서 제대로 된 감광이 이뤄지지 못하게 함으로서 색이 제대로 발현되지 못하는 현상을 말하며, 이를 피하기 위해 촬영상황에 맞는 감도의 필름을 선택할 필요가 있었던걸 말한겁니다.

        2017.11.06 10:51 신고 [ ADDR : EDIT/ DEL ]
      • 넵. 원래 필름에서 사용되던 용어 맞아요. 다만 전 디지털에서 상반칙불궤가 있다고 믿는 편입니다...(점차 줄고있긴 하지만)

        2017.11.06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5. 어리지

      50미리 뒤집어 사용한다는건 앞뒤를 바꾼다는 건가요? 어떻게 마운트가 되는건지 신기하네요.

      2017.11.03 04: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자기 기준으로 자기 장비 (또는 재력) 보다 좋으면 장비질, 낮으면 사진질..... 객관 보다는 주관이 더 많이 따르는거라 생각 됩니다.

      2017.11.03 05: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반대죠.

        남이 하면 장비질. 자기가 하면 사진질 (....)

        2017.11.06 10:51 신고 [ ADDR : EDIT/ DEL ]
      • 객관적 ->남이볼때 주관적 -> 내가볼때
        내가 볼때 내가 가진거 보다 존거 쓰면 장비질
        아니면 사진질..

        님하고 저하고 볼때 그렇게 서로 보인다는 것 잊니다.

        따지다 보면 그게 그거 같죠 뭐....

        저는 렌즈 살때 돈 안 아까운데 카메라 살려면 돈이 아까와서....

        렌즈>카메라>실력

        냉정한 제 상황 입니다.
        렌즈로 모지란 카메라 카바 하고 그둘이 별거 없는 제 실력을 포장해 주니까요

        2017.11.07 03:10 신고 [ ADDR : EDIT/ DEL ]
      • 맞아요 사실 같은 말인것같습니다 ㅎㅎ

        2017.11.07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7. 에디터HL

      뭐든 어설프게 공부한 사람이 타인의 결과물 가지고 가볍게 지적해 다른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곤하죠, 본인만 모르는~^^ 사진이 수학처럼 공식대로 푼다고 감성을 움직이는 사진이 나오나요~ 사진은 문학이고 시 같아서 어떤 내용을 어떤 시각으로 표현해 내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늘 생각하게 하는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2017.11.03 2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z49class

      크롭 135mm용으로 85mm 렌즈로 애기만두 생각중이었는데 1.4 손떨방 후기는 기대가 되네요...
      허나 85mm의 원근감으로 135mm의 시각에 담아 찍는건 크롭에서 오는 선천적인 한계일까나요...

      2017.11.03 22: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전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들러, 이런 취미를 갖고 있구나.., 이런 취미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부럽기만 한데,
      이런 저런 일들이 있으셨나보네요. 어차피 남을 위해서 하시는게 아니신것 같기도 하고 평소 하신던데로 하시고 전, 가끔와서 부러워하고 그러면 되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지 마시고 지금처럼 좋은 이미지 많이 올려주세요.

      2017.11.06 2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재밌는게 좀.. 우리나라 특유의 문화라고 해야하나?
      오지랖이라고도 볼 수 있는건데.

      내가 내 돈 가지고 취미생활 어떻게 하든~ 그걸 터치할 문제는 전혀~~~ 아닌데.
      남들은 400만원짜리 카메라에 20만원짜리 렌즈는 격이 안맞느니~ 월세 단칸방 살면서 그 비싼 취미를 한다느니~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취미에 대한 인식이..... 좀 극단적으로 쪼개져 있어요.

      어짜피 취미인것을...

      2017.11.07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이렌즈 저렌즈 바꿔가면서 쓰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혹시 이게 나쁜건 아닐까 라고 생각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괜히 남들 눈에 보기에 장비병으로 보이지 않을까 하면서요. 이 글을 읽으면서 좀 더 당당하게 사진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7.11.07 1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쵸코등대

      저도 세상에 없는 나만의 내 스타일 대로 찍으며 살렵니다 ㅋㅋㅋㅋㅋ

      2017.11.08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승코

      언제나 좋은 말씀 잘 보고 있습니다

      뒷동산 오르는 사람 장비가 에베레스트 가는 수준이거나 말거나..
      한강 달리는 자전거 장비가 암스트롱 레프리카 수준이거나 말거나..

      이거 정말 멋진 비유입니다..

      2017.11.28 17: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가제트

      그렇지요...암요~

      2017.11.30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7.09.26 10:16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sec | F/11.0 | 0.00 EV | 24.0mm | ISO-100 | Off Compulsory

     

    서론 : 위 사진속 프라모델 건담의 정식 명칭은 "MBF-P02 프로토 제로 투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KAI (改)" 입니다.

    하지만 건덕이라면 누구도 그렇게 부르지 않아요. 그냥 "레프개" 라고 부릅니다. 건덕후라면 누구나 저 세글자만으로 알아듣습니다. (.......)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2.8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리고 이 건담의 정식 명칭은 "XXXG-00W0 Wing Gundam ZERO (EW)" 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윙제커'라고 부릅니다.

    보통사람들조차도 그냥 '천사건담'하면 알아들을 정도.....일일이 윙건담 제로 EW버전이라고 하는 사람은 사실상 없어요.


    꼭 카메라만 그런거 아니예요. 이런 식으로 어느 계열로 가던 별명이나 축약어등은 꼭 존재합니다. 여튼 시작해보죠.

     

    1. 카메라 장비 별명들이 유치하다...고 많은 분들이 지적이 하셨는데, 사실 맞는말입니다.

    대체적으로 유치하죠. 유치하기에 많은 이들이 쉽게 기억하고 쉽게 공감하며 쉽게 사용하는거거든요.

    가뜩이나 길고 구분하기 어려운 모델명이 짜증나서 별명 만들어 붙여 쓰는건데 그 별명이 근엄하고 폼날 리가 있나요...?

    별명 쓰이는 것 자체에 태클건다면 모를까...

    유치하다고 태클거는건 정말 언어의 특성을 전혀 이해하지 않으신 상태에서 오히려 그것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니들은 유치한 별명 만들어 쓰는 유치한 놈들"하는 격입니다. 이렇게 운을 떼는 분들한테 좋은 답변이 돌아갈리 만무하죠. (.....)

     

    2. 애초에 언어는 나라님도 맘대로 못하는 것입니다.

    일례로 카메라 별명 유치찬란한건 작은 일이고, 저 길거리 다니는 초딩 중딩들 입에 붙어 떨어지지 않는 욕설들은 큰일입니다만

    실질적으로 아이들 입에서 욕을 떨어뜨려 놓을 방법은 전무하죠.

    학교의 아이들이 욕설 못쓰게 하는것조차 불가능할진데 유치한 별명 쓰는게 맘에 안드니 못쓰게 한다...? 걍 불가능한 일입니다.

     

    3. 언어에 있어 별명같은건 사실 자연발생적입니다.

    흔히 (저같은)몇몇이 자꾸 별명 만들어낸다...고 욕하시는 분들 있는데 애초에 모든 어휘는 누군가가 임의로 만들어 낸거예요.

    그렇게 해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받고 지지를 받고 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됨으로서 생명력을 얻습니다. 그렇지 못한 어휘들은 자연소멸하는거구요.

    우왕ㅋ굿ㅋ는 남았지만 귀여니어는 소멸했듯이.

    제3의 물결이라던가 4차 산업혁명이라던가 초식남이라던가 건어물녀....다 누군가가 만든 어휘입니다.

    단순히 어휘나 별명 만들었다고 욕하는건 정말 번지수 잘못 짚은거예요.

     

     

    4. 현재 사용되고 살아남은 카메라나 렌즈에 대한 유치한 별명들은

    그러한 과정을 거쳐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직감적이고 나름 규칙성과 통일성을 지니며

    새별명이 기존별명과 어울어지도록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생성되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ex) 아빠엄마형아애기등 가족명->망원줌렌즈계열/방->손떨림방지기능/삼(or사)->35미리....

     

    5. 이 규칙성을 이해한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긴 모델명모다 압도적으로 쓰기 쉬워요.

    그것이 별명이 지니는 핵심 장점이고 십년 이십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용될만큼 강한 생명력이 되는 근원입니다.

    그리고 사실 정식 명칭과 혼용하면 그닥 문제 안되는게 사실입니다.

    그 별명 하나둘 검색해서 알아보기조차 싫다는 분들이야 뭐 어쩔수없는거구요...

     

    6. 사실 카메라 장비 그 자체가 진입장벽이 타 취미에 비해 높아요.

    EF 24-135 F4~5.6 IS M 1:2 DO III 하는 식으로 마운트명+가변화각+가변조리개+손떨림방지+매크로유무를 전부 늘어놓기만 한 렌즈명은

    처음 들으면 대체 뭔소린지 알수없기는 별명들과 매한가지입니다.

    서드파티들은 더해요. 거기에 지원기종명까지 적혀 나와야 하기때문입니다.

    Sigma 70-200mm f/2.8 EX DG APO OS HSM for Canon  하는 식인데 EX는 뭐고 APO는 뭐고 DG는 뭐고

    ...오히려 별명보다 더 알아보기 어려운게 정식명칭이예요.

    그 긴 제품명에 별명 하나 더 추가되는게 사실 그닥 대수이지도 않거니와,

    때로는 오히려 그 모든걸 한 단어로 표현해버리는 별명쪽이 동급유저간 의사소통에 편할때도 많은것은 사실이예요.

    "새아빠"라고 하면 가장의 이미지에서 유추되듯 망원줌에서도 가장 윗급이니까 손떨림방지나 밝은조리개를 갖췄을 것이고

    새자가 붙었으니 신형이다...그냥 알수있습니다. 아주 약간의 유추력만 있다면요.

     

     

    7.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언어나 어휘는 나라님도 맘대로 못하는겁니다.

    누가 이러이러하면 편하니까 하며 억지로 만들어 내고 싶어도 그렇게 쉽게 되진 못해요.

    나름의 타당성과 직관성을 겸비하면서 귀에 쏙 들어오며 비록 유치할지언정 공감대를 형성해야 비로소 생명력을 얻습니다.

    일부러 없애려 한들 없앨 수 없으며 임의로 만들려 한들 만들 수 없어요.

     

     

    8. 얼마전 캐논 코리아가 렌즈나 장비 별명 일부를 알아보기 편하고 익히기 쉽게 영상 까지 만들어서 배포했던데...

    계륵/신계륵 같은건 거기 넣질 않았더군요. (.......)

    캐논 입장에선 당연히 썩 반가운 별명이 아니었을 겁니다.

    하지만 계륵이란 별명은 너무나 캐논의 표준줌렌즈에 어울리는 별명이기때문에 캐논이 아무리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 해도 계속 쓰일 수 밖에 없죠.

     

    9. 타국에서도 아예 별명 안쓰는건 아닙니다.

    일본 현지에서도 여러가지 별명이 쓰이고 있기는 해요.

    다이산겐 쇼산겐 같은건 어지간한 일본 캐논 유저들은 다 알아듣는 별명일정도.....

    물론 이곳에서만큼 활발하고 다양하게 사용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해서 모든 외국인들이 죄 다 제품명만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건 아니란겁니다.

     

    10. 별명이 보기 싫고 손발이 오그라들고 하는게 싫다고 의사 표명하는거야 완전히 자유겠습니다만

    유치해서 보기싫다 그런 별명 쓰는 너네 다 유치뽕이다....이런식으로 나오면 이야기가 다르죠. (.....)

    정말 보기 싫고 정말 불편하다면 언어의 사회성에 기반해 직접 캠폐인 한번 벌여보세요. 유치뽕 불평만 하지 마시고...(......)

     

     전 멀리서 관찰하고 그에 대한 기록을 블로그에 남겨보고싶네요. (....)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저으기... 부장님 계륵이랑 신계륵은..."
      "ㅁㄴㅇ;상무님이 어?ㅣ라먼ㄱ러지시사항이라면 어?ㅁㄴㅇㄹㅝㄱㅁ싫어하시는데 어?ㄹㅁ너ㅜ마ㅓㄱ"
      이랬겠죠?

      2017.09.26 1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별명이 유치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타기종을 쓰는 유저입장에서는 적응이 잘 안되는건 사실입니다.
      니콘은 그냥 mm로 부르는게 일반적이라
      캐논 유저와 대화를 하려면 별명을
      일부러 외워야 하는 느낌이거든요.

      2017.09.26 13: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ㅈㅈ

      캐논이 계륵을 유래와 함께 친절히 설명해주는 대인배 모습을 보였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2017.09.26 13: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최임수

      스르륵 유리아부지입니다.
      재밌고 공감되는 글 잘 읽었습니다.
      촌철살인의 한마디 한마디는 ...엄지 척

      2017.12.06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7.08.16 20:47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8.0 | +0.67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리뷰용 샘플샷 아니면 풍경 거의 안찍는 저...>

     

    본 체험 리뷰는 캐논 코리아 컨슈머 이미징으로부터 EOS 6D mark2 선행양산기를 약 1개월간 대여받아 진행하는 것이며 저는 리뷰 내용에 대해서 일절 간섭 받지 않은 상태로 4회 포스팅하고 그에 대한 댓가로 추후 EOS 6D mark2 바디킷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얻습니다. 이점을 보시는 분들도 명확하게 인지해주시기 바랍니다.
     

    -----------------------------


    긴듯 짧았고 짧았던 듯 길었던 약 1개월의 체험 기간이 이제 거의 끝나갑니다. 원래 기기 하나의 리뷰를 4번에 걸쳐 길게 끄는 것은 제 스타일이 아니지만 프리뷰 체험단의 방침이란게 어떤 내용을 어떻게 쓰던 각자의 자유지만 주 1회 4회 포스팅...이라는 것은 지켜야 하는 사항이기에 어쩔수 없습니다.

    사실 저 하고 싶은 말은 이 마지막 총평에서 다 쏟아 낼 예정이기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가장 주관적인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럼 시작해볼께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8.0 | 0.00 EV | 300.0mm | ISO-200 | Off Compulsory

    <너란 카메라 달같은 카메라>


    6D mark2 라고 하는 카메라를 이야기 하기 위해선 결국 첫번째 리뷰에서 이야기했던 6D로 돌아가봐야 합니다.

    저는 첫번째 글에서 이렇게 적었었습니다.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한, 고만고만한 화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캐논에서 선택가능한 신형이면서 저렴한 카메라] 이게 6D의 정체성이었어요.
    바꿔말하면, 사진 잘 찍는 사람이라면 낮은 스펙을 무시하고 초월적인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는 카메라라는 의미기도 하죠.

     

    그리고 6D의 발매 시기가 2012년 이었습니다.

    5년 가까운 시간이 흘러 2017년 여름 6D mark2가 등장하기 전, 6D mark2의 스펙은 인터넷에 리크된 루머 아니어도 솔직히 어지간히 카메라 좀 아는 사람이라면 뻔할 뻔자 짐작 가능했었습니다. 몇년동안 이어져 내려온 캐논 카메라 마케팅에 사람들이 충분히 적응한데다가 그 이전에 발매된 80D, 800D, 77D의 사양을 보노라면 6D mark2의 사양은 안봐도 딱이었죠.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야 육두막 어케 나올지 내가 맞춰보까? ㅋㅋ>

     


    실제로 발매된 6D mark2의 스펙은 이러한 사람들의 예측 거의 그대로 나왔습니다. 뚜껑이 열린 다음 사람들의 관심은 이제 스펙이 아니라 화질로 가게 됩니다. 왜?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하고 저렴하면서 사용자 실력만 따른다면 고급기에 뒤지지 않는 화질의 결과물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는 대신 초점 등의 편의기능을 포기한 캐논 카메라] 라는 6D 라인업의 특성상 이는 당연한 일이거든요.

     

    하지만 뚜껑을 열어본 6D mark2의 결과물은 ...솔직히 말해 여러모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사용자들 생각하고, 캐논이 생각하는 이번 6D mark2하고는 성격이 전혀 달랐던 거죠.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1.4 | 0.00 EV | 35.0mm | ISO-125 | Off Compulsory

    <집사야 잘 좀 해보지 뭐하니>

     

     

    6D mark2는 이제 과거의 6D와는 달리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하고 저렴하면서 사용자 편의기능이 충실해진 대신 화질에서는 별반 발전한 것이 없는 캐논 카메라]로 거듭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같은 숫자의 라인업에 위치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타겟층이 극적으로 달라져있는 카메라로 변해있어요. 5D mk2에서 성능이 강화된 5D mk3로 이행될때 생겼던 일이 6D에서 6D mark2로 이행되면서 거의 그대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그때랑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다면....5D mk2 유저로서 고급화된 5D mk3가 싫을때, 저렴한 풀프레임으로서 6D 라는대안이 주어졌었던 반면 6D mk2가 맘에 안드시는 분들에게는 대안이 사실상 주어지지 않습니다. 캐논이라는 울타리안에선 말이죠. 6D mark2의 발매 이후 집중된 비판의견의 원인은 따져보면 이런 부분에서 기인하지 않는가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8 | +1.33 EV | 8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야 쒼난다!>

     

     


    제식으로 말해본다면, 6D mark2는 참 신기막측한 카메라입니다.


    6D mark2에 채용된 주요 기능중 다른 제품에서 찾아보기 힘든 혁신적 요소는 단 하나도 없어요. 스위블 터치 액정은 크롭보급기에 이미 선보인 바 있고 GPS 내장도 7D mk2때무터며 풀프레임 센서 카메라 이미 여럿 존재했으며 듀얼픽셀은 6D나온 다음해 70D때부터 달려나왔던 기능이고 ....전체적으로 보면 스펙면에서 김대...아니 적절의 대명사로 보아야 할겁니다.


    적절한 연사 적절한 크기와 무게 적절한 화소 적절한 와이파이 무엇보다 적절한 가격...

    그 결과, 적절한 성능과 가격의 풀프레임 보급기로서의 유니크한 포지션을 취득하는데 어느정도 성공하고 있어요.

     

    이보다 더 저렴한 풀프레임 카메라가 캐논엔 사실상 다 단종되서 없는 상황이고(이 위로 가려면 백몇십만원 더주고 5D mk4 하던가 그보다 더주고 1Dx-2하던가)


    듀얼픽셀 + 스위블 액정 조합에 가벼운 무게로 치자면 5D mk4나 1Dx-2조차 흉내낼 수 없는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물론 800D나 80D같은 보급기도 되지만 풀프레임 아니므로 제외...)

     

    하나 하나는 하나도 유니크 하지 않은데 막상 모아놓고 보니 더할나위 없이 유니크합니다. 세상에 이렇게 신기할수가...이것이 마케팅인건가요. (.....)

     

    "나는 무난한 캐논 카메라가 좋다. 그리고 기왕이면 풀프레임을 쓰고 싶은데 너무 비싸면 안되고 고질적인 핀 스트레스는 없으면 좋겠다" 는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6D mark2 외에는 대안이 없는게 현실이예요. 그것도 앞으로 아마 향후 4년동안 쭈욱 말입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4.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2020년 6D mk3 까진 답 없습니다 ㅋ>

     

     

    2017년 이 6D mark2의 발매를 통해 캐논은 전 라인업 스펙 베이스 라인을 한레벨 끌어 올렸습니다. 2013년 70D가 달고 나왔던 듀얼픽셀, 그리고 80D에 들어갔던 45 올크로스 뷰파인더 측거점이 6D mark2, 800D, 80D등의 중/보급기 라인업에 다 들어가게 되었어요. 긍정적으로 보면 이제 캐논 카메라 뭘 사던 과거의 핀스트레스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을 한번 생각해보면 갸우뚱 하게 됩니다.

     

    듀얼픽셀도, 45크로스 측거점도, gps나 hdr이나 wifi나 스위블 터치 액정도 다 써먹었어요. 그럼 그 다음은....?? 현재로선 캐논은 손에 쥔 패가 더이상 없습니다. 대신 몇가지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개선점들은 있어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4 | 0.00 EV | 35.0mm | ISO-160 | Off Compulsory

    <저요! 제가 맞춰볼께요!>


    1. 듀얼픽셀의 성능강화
    듀얼픽셀이 등장한 것은 2013년 70D때부터입니다. 까놓고 말해 6D가 나오고 1년지나서 이게 나왔기때문에 6D mk2는 가장 늦게 듀얼픽셀이 채용되는 라인업이 되어버렸습니다. 채용되는건 기정사실인데 4년을 기다려야 했을 소비자 마음 한번 생각해보세요. (.......)

    이후 약 4년동안 자잘한 성능개선은 있었겠지만 듀얼픽셀 그 자체는 큰 변화가 없었어요. 제 생각에 [얼굴]로 뭉뚱그리지 않고 [눈]을 찾아 맞추는 기능의 탑재라던가, 더 자주 더 빨리 더 정확한 AF를 담보해주는 등 듀얼픽셀 2.0 하는 식으로의 강화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미러리스에도 나름 힘을 쏟아야 하는 입장이므로 더더욱...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6 | 0.00 EV | 35.0mm | ISO-16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6 | 0.00 EV | 35.0mm | ISO-16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6 | 0.00 EV | 35.0mm | ISO-16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1.6 | 0.00 EV | 35.0mm | ISO-125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6 | 0.00 EV | 35.0mm | ISO-125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6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연사와 동체추적 잘되서 나쁠거 없죠>

     

    2. 라이브뷰 연사능력의 향상
    이래저래 고급기에서도 라이브뷰 상태의 연사속도가 좀 느린 감이 있습니다. 듀얼픽셀AF가 강력해진 만큼 그 성능을 풀로 살리기 위해서는 연사성능의 향상이 절실해요.
    리뷰에서 언급했듯이 라이브뷰로만 촬영하고 다녀보니 연사속도가 되게 아쉬운 상황이 자주 있었거든요. 물론 캐논이 자랑하는 스피드라이트 시스템과의 완벽한 연동은 유지되어야 합니다. 연사를 위해 화질을 떨어뜨리는 편법을 써서도 안되고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11.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4K는 곧 대세가 될겁니다. 제가 장담함...>

     

     

    3. 본격 4k 영상 기능 탑재
    현재로선 5D mark4에서조차 맛배기 정도로만 넣은 4k영상 기능도 필요하다면 중,보급기 라인업에 폭넓게 적용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봅니다.


    그 외에도 몇가지 자잘한 가능성을 생각해 볼수 있겠지만...결국은 부가적인 부분들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시야를 넓게 해서 보면 그 비슷한 기능들 어지간한건 다 상용화 되어 있기까지 하고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건담의 본질은 파괴병기>

     

     


    DSLR은 카메라예요. 사진을 찍는 기계입니다. 그게 본질이예요.

     

    그리고 그런 관점에서 볼때 소비자가 가장 바라 마지 않는 것은 아마도 화질의 획기적이고 근본적인 개선이라고 전 생각해요. 화질이 사진의 전부는 아니지만 신기종이 나오면 화질이 어느정도 평가의 척도가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습니다.


    최근 몇년간 캐논 카메라의 화질은 분명히 조금씩이나마 발전해왔습니다. 캐논 센서 한계에 이르른것 아니냐 할때마다 80D, 5D mark4등이 그래도 기대보다 약간씩 나아진 만큼의 화질을 보여주면서 타사대비 특출나진 않더라도 뒤쳐지진 않는 수준을 유지해왔어요.

     

    그러나 6D mark2는 그것이 이젠 한계에 달한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게 합니다. 그만큼 아쉬운 점이 있어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라인업의 정체성마저 흔들릴만큼....

    개인적으론 6D mark2를 보고나니 앞으로 90D가, 1Dx-3가, 7D mk3가, 5D mark5나 6D mark3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위에 언급했듯 6D mark2까지는 너무나 쉽게 스펙이 예상 가능했어요. 그러한 만큼 이제 그 뒤가 백지가 된거죠. (.......)

    센서의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발전을 빼곤 말입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발전이 없는 세계따위 부숴주겠어!>

     

     

     

    6D mark2 자체는 충분히 좋은 카메라예요. 굳이 나쁜 카메라는 없다, 나쁜 유저가 있을 뿐 이라는 오래된 사진계의 격언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했듯 대안이 있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편리하고 유니크하기까지 해요.

     

    하지만 저처럼 꽤 오래 캐논을 사용해왔거나 주목해왔던 사용자들은 이제 지쳐가고 있다 생각됩니다. 최근 온/오프라인 상에서 6D mark2를 대상으로 하는 사용자들의 분노 상당부분은 따져보면 6D mark2라는 카메라에 대해서가 아니라 이러한 구태의연함을 반복해온 캐논에 대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심지어 저도 그렇거든요.

     

    그런게 쌓이고 쌓이고 쌓여오다 화질면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6D mark2라는 신제품에 대해 집중되고 있다 생각되어집니다.

    요컨데 캐논에 대한 분노를 6D mark2가 받는 그런 상황이 된거죠.

     


    이야기가 좀 멀리 간것같은데 그만큼 저도 이번에 리뷰하면서 생각이 많았다는 의미로 보아주시기 바라며,

    다시 6D mark2에 대한 제 사용소감 이야기로 초점을 좁혀봅시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2.5 | 0.00 EV | 35.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확인하겠다. 6D mk2의 성능은 확실한가?>

     

     

     

    - 지난번 3번째 리뷰에서 제가 동영상 촬영 관련하여 반자동이 안되고 완전 자동과 완전 수동 촬영만 가능하다고 이야기했었는데 M모드에서도 자동 가능하다 잘못 안것 아니냐 문의 주신 분 계셨는데요...M모드에서도 AUTO ISO 설정되어 있다면 얼핏 심도 조절 셔터속도 조절 사용자가 하더라도 카메라가 자동으로 [노출계가 0이 되도록] 감도를 조절해 맞춰줍니다. 어떤 의미에선 반자동이 되긴 하는거죠. 하지만 이상태에서 노출보정을 하려면 Q버튼 누르고 노출계를 추가로 조절해야 합니다. 2번의 추가 조작이 필요하고 그나마도 모르고 그냥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으실 부분입니다. 아니면 auto iso를 끄고 풀 수동으로 하시거나...요.

    그러나 제가 이야기한 오막포등의 AV모드에서의 동영상 반자동 촬영이란 단순히 심도의 사용자 지정 사용이 아닌, 사용자가 원하는 심도+노출보정을 쉽게 원터치로 할수 있는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진 촬영시와 마찬가지 감각으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이부분 혼선 없으시길 바라겠구요

     

     

    - 밝은 야외기준으로 RAW로만 연사한다면 빠른 메모리카드 기준으로 24장까지 연속촬영 후 버퍼가 걸렸으며 JPG는 사실상 무한연사 가능했어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1.2 | +0.33 EV | 85.0mm | ISO-2000 | Off Compulsory

    <신에게 맹세코 이날 아가씨들 안찍었습니다>

     

    - 평가 측광 기준으로 뷰파인더 촬영시 사진이 전반적으로 좀 더 밝게 촬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라이브뷰로 촬영시엔 좀 어둡게 촬영되는 경향이 있고요. 둘다 자주 쓰신다면 유념해야합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8.0 | +0.67 EV | 85.0mm | ISO-1600 | Off Compulsory

    <그저 죽어라 근육형님들만 찍었어요. 레알임. 초상권 양해 받음>

     

     

    - 역광하 초점 못맞추는거야 뷰파인더 위상차 AF에선 어느정도 그러려니 하는데 5D mark4나 5Ds하고 비교할때 꽤 떨어집니다. 역광이다 싶으면 라이브뷰가 답일지도...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8.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리뷰 아니면 풍경 안찍는 풍경고자...>

     

     

     

    - 저도 밝은 단렌즈로 아웃포커싱 촬영을 즐겨합니다만 1/4000 이라는 셔터속도 제약에 걸리는 경우는 생각보다 별로 없었습니다. 날씨탓도 있겠지만 ...이건 겨울에 스키장 같은데 가봐야 제대로 알수있을것같기도....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600ex2는 정말 좋습니다>

     

     

     

    - 스피드라이트를 즐겨쓰는 분들이라면 오히려 x동조속도가 낮은게 걸림돌 일 수 있습니다. 건프라처럼 순간광 광량 의존도가 높거나 안전빵 1/125 위주 촬영자라면 상관없겠지만 순간광 광량 의존도가 낮고 동적인 피사체를 촬영하는 경우라면 상당히 불편할거예요. 순간광 아예 안쓰시면 해당사항 없겠지만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50sec | F/1.6 | 0.00 EV | 35.0mm | ISO-200 | Off Compulsory

    <손색이 있다 하나 이정도는 껌입니다>

     

     

    - 한달 써보고 나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뷰파인더 초점 정확성, 추적성, 반응성등 여러면에서 5D mark3, 5D mark4와 확연히 구분됩니다. 분명히 한단계 떨어져요. 딱 800D 수준...

     

    - 하지만 6D하고 비교해보면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정도로 우월합니다. 6D mark2 뷰파인더 AF가 엄청나게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6D가 원체 구렸기 땜에 (.....)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1.2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남들은 아가씨를 이렇게 찍어 보여주던데 ㅠㅠ>

     

     

    - 제생각엔 듀얼픽셀 AF의 정확성과 속도가 상위기종과 다를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 어째 5D mark4에 비해 좀 쳐진단 느낌 아닌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정확한 비교는 못해보고 체감상으로만이어서 자신은 없는데...뭔가 좀 걸려요. 근데 한달 가지곤 확실히 뭐라 이야기 하기 어렵군요. 그래도 언급은 하고 싶어서 ...

     

    - 튜얼픽셀 AF 인물 위주 촬영하실때 주의사항은 커서모양입니다. 인물 트래킹 모드 켠 상태에서 커서 모양이 『』하는 식으로 두겹으로 생겼다...이러면 안됩니다. 그건 얼굴을 포착 못했다는 뜻이예요.「」하는 식으로 커서가 한겹으로 되어야 얼굴인식 제대로 되어 초점이 제대로 맞게 됩니다. 메뉴얼에 진짜 지나가듯 딸랑 한줄 나오고 마는 항목이어서 제대로 아시는분 별로 없던데 진짜 중요해요. 듀얼픽셀인데 초점이 이상하다 저한테 물어보시는 분들 대부분이 이거때문이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1.6 | 0.00 EV | 35.0mm | ISO-400 | Off Compulsory

    <이때 말 그대로 카메라가 젖었음;;>

     

     

    - 계절이 계절인지라 비맞으면서도 찍어봤고 수영장에서 튀기는 물맞으면서도 찍어봤는데 이상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비맞고 찍고 일부러 물가까이 가고 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1.4 | 0.00 EV | 35.0mm | ISO-125 | Off Compulsory

    <이런거 진짜 스위블없인 못찍음...;;>

     

     

    - 스위블 액정이 아니면 찍을 수 없는 사진이 체험 기간중 여럿 있었습니다. 확실히 있으면 어떤 식으로든 플러스예요. 없으면 진짜 아쉽지만...

     

    이거말고 더 생각나는게 일단은 없네요. 어지간한건 리뷰 앞에서 거진 다 적었기 땜에 향후 생각나면 나중에 덧붙이기로 하고...

     

    광복절 연휴때 안방에서 쉬다가 잠깐 거실 나가보니 7살난 제 딸이 아나운서 놀이 하는걸 10살 난 제 아들이 육두막으로 영상촬영을 하며 둘이 놀고 있더군요(.....). 솔직히 그거 본 순간 어찌되었건 간에 육두막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카메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시에 육두막이라고 하는 카메라의 포지션도 확실히 보였고 말입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2.0 | 0.00 EV | 85.0mm | ISO-200 | Off Compulsory

    <이런거 찍는데 맨날 중앙 구도면 짜증나죠 솔직히...>

     

     

    전에도 수차례 언급드렸었는데, 저는 카메라의 선택 기준이 스트레스라고 보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취미 사진사들이 삶에 찌들어 일하느라 받은 스트레스, 지친 심신을 사진이라는 활동을 통해 풀면서 재충전하는게 목적인데 제대로 맞지 않는 초점과 맘대로 되지 않는 기능들로 인해 취미수준에서까지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진짜 없다고 생각해요.

     

    메뉴얼 렌즈로 수동 초점 잡아가며 수동 필름카메라로 어렵게 찍고 또 그걸 암실에서 직접 인화 현상 하고 고급 필름 스캐너 통해 고화질로 자가스캔도 하고 하는 등 자기가 좋아서 과정을 즐기기 위해 일부러 어렵고 힘들게 찍는거랑은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그런 면에서 볼때 6D mark2는 기본적인 부분은 모두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노출 실수해서 어떻게든 사진 살려내야 한다거나 할경우엔 좀 불리하다는 점은 인정해야죠)

    전반적으로 초점이건 노출이건 사진이건 영상이건 스트레스 별로 안받으면서 사진 찍을 수 있기에 충분히 추천할만한 카메라이긴 합니다.

     

    제 열살난 아들이 제 딸을 맘대로 찍어도 사진이건 영상이건 초점 다 맞아있을 정도인데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어차피 대안도 없어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1.2 | +0.33 EV | 85.0mm | ISO-400 | Off Compulsory

    <풍경고자...ㅠㅠ>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러한 기능들의 조합에 의해 뭔가 기대 이상의 시너지가 생기고 있지는 않습니다. UI도 얼핏 SCN모드같은거 탑재해서 초보자에 대한 배려를 한듯 하면서도 fn 메뉴 들어가면 초보자는 당최 이게 뭔소린지 알수없는 부분이 가득하고, 듀얼픽셀 AF로 사진도 영상도 다 맘대로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완전 자동 아니면 완전 수동으로 해야 하는 등...미묘한 부분에서 조금씩 아쉬운 점이 남습니다.

     

    아예 제가 6D mark2의 상위기종을 안만져봤으면 좀 덜 아쉬울텐데 5D mark4를 이미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사건건 사용감에 있어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거든요. 가격차이 생각하면 차이가 나는게 당연한것 아니냐 하실텐데 가격차이보다 조금 더 나는 기분이 들거든요. 순전히 제 주관이지만 ....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500sec | F/2.8 | +1.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근육 형님들을 찍는 심정이랑 이 리뷰 쓰는 심정이랑 거의 비슷함...;;>

     

     

     

     

    이런 복잡미묘한 느낌을 주는 제품의 리뷰는 생각해보니 꽤 오래간만인것같습니다.

    아마 이 제품을 만져본 국내외 여러 리뷰어들 심정들이 다 비슷비슷하지 싶어요.

     

    단독으로 떼어놓고 보면 충분히 좋고, 쓸만하며, 가격도 납득할만한 수준에, 프로부터 아마까지 폭넓게 쓸수있는 새삥 풀프레임 카메라 맞습니다.

     

    하지만 일련의 흐름과 소비자들의 기대치와 제조사의 입장차...반복되는 급나누기에서 오는 피로감등이 이제 한계지점에 도달해있다 생각됩니다.

    6D mark2는 그런 면에서 볼때 이러한 선입견을 타파했어야했는데 그러질 못했어요. 그런 면에서 캐논에 아쉬움이 좀 남는 그런 리뷰였습니다.

     

     

    하지만 대안은 없어요. 그리고 구매하셔서 쓰시는 데 있어 후회할만한 카메라도 아닙니다. 그 값어치는 하고도 남아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건프라나 더 만들렵니다 쉬면서...>

     

     

     

    제조사에 대한 아쉬운점과 제품의 아쉬운 점을 최대한 분리해서 써보고자 했는데도 참 어렵군요.

    역대 리뷰 썼으면서도 이번이 참 쉽지 않은 리뷰였는데.....여튼 이렇게 마무리 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아주셔서 감사하고, 보시는 분들 판단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산내들

      6D 쓰면서 AF 스트레스때문에 6D mark2 기다리다 참지 못하고 오막포로 넘어온 1인입니다.
      리뷰글 너무 잘 봤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6d mark3에서는 개선되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

      2017.08.16 2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Jun

      잘보았습니다
      잘찍다가도 아쉬움이 슬슬 밀려들고
      또 잘찍다가도 아쉬움이 슬슬 밀려드네요 ^^
      어차피 대안이 없다는 것 그것이 참... ^^

      2017.08.16 2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웅파

      4편도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8.16 2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월리오빠

      리뷰 잘봤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2017.08.17 0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일제이

      4편 모두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라이트유저인데다가 마루토스님 말처럼 대안도 없기도 하고해서 70D에서 육두막으로 넘어왔습니다.
      하지만, 바디캡으로 사무엘2를 선택한게 함정이네요.

      2017.08.17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avin83

      정성껏 소신있게 쓰신 리뷰 너무나 잘 보았습니다 (두 번 정독 했어요)

      아빠사진사의 관점에서, 또 캐논카메라를 오랫동안 사용하신 관점에서 실사용기 위주로 리뷰를 올리셔서 알차고 유니크한 리뷰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관심과 기대가 매우 컷던 6D2 만큼 아쉬운점도 많이 보이네요. 마치 아이폰을 오랫동안 사용한 유저가 새로 나온 아이폰에 많이 실망헀지만 애플 생태계에 빠져나오기는 힘들어 울고 겨자먹기로 계속 구입하는... 6D2이 바로 이런 시츄에이션 같아요.

      캐논에서 더 이상 꺼낼카드가 없어보이지만... 전자제품쪽이 예상치 못한 혁신이 터저나오는 동네이기 때문에 앞으로 몇년간 어떻게 돌아갈지 궁금하네요. 캐논이 코닥의 길을 가지 않았으면...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너란 카메라 달걀같은 카메라로 잘못봤..;;)

      2017.08.17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강준형

      한달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기승전센서와 2020년... ㅠㅜ 저는 그래도 6D에 만족하고 사용하다가 뽕 좀 뽑앗다 싶으면 슬쩍 갈아타야겠어요 ㅋㅋ(af가 좀 탐나긴 하지만...) 마크3을 기다리며.....ㅠ

      2017.08.17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내일은휴가

      "나는 무난한 캐논 카메라가 좋다. 그리고 기왕이면 풀프레임을 쓰고 싶은데 너무 비싸면 안되고 고질적인 핀 스트레스는 없으면 좋겠다" 는 말씀이 80D 쓰다가 풀프로 입문한 초보진사인 저한테 꼭 들어 맞는 것 같습니다 ^^

      4부작에 걸친 리뷰 수고 많으셨습니다.
      3편 SERVO 세팅은 저한테 엄청난 도움이 되었구요, 아, 예전에 플래시 관련 글들도 정말 잘 읽고 많이 도움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2017.08.17 1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흑염소

      과연 캐논이 새로운 보따리를 풀어놓을지 궁금하네요. 6두막보다는 후속들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2017.08.18 0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월리오빠

      기존 600d 를 쓰던 저에겐
      풀프 초심자인 저에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것같습니다 ^^

      육두막 + 16-35 구성으로 풀프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2017.08.18 0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90D가 어떻게 나오냐... 이게 향후 캐논바디의 방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겠네요.
      90D에서 센서의 적극적인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이후 나올 새바디들 모두 그러한 변화를 볼 수 있을테니까요.

      그나저나 뜬금없이 사무엘 뽐뿌를 받았네요 클났네 -_-

      2017.08.18 14: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버

      육두막이 아쉬운건 분명히 좋은 센서를 넣어줄 수 있는데 안넣어준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는 점과

      D750 A7m2가 카메라 역사상 손꼽을 가성비(물론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점 가성비는 더 좋아지겠죠)를 보여주고 있는데에 비교되는 상대성의 메리트

      그리고 몇년 후를 보았을 때 과연 괜찮을까? 하는 점에서 아쉬운거죠...

      필요성에 의해서 충분히 좋은 선택지는 될 것 같아요

      2017.08.20 1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7.08.23 03:43 [ ADDR : EDIT/ DEL : REPLY ]
      • 꼭 건담 아니어도 순간광 촬영시 특별한 이유나 목적이 없는 한은 1/125가 매우 무난한 스윗스팟입니다.
        관련 포스팅은 스피드 라이트 연작 강좌에 적어두었어요-

        2017.08.23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14. "근육 형님들을 찍는 심정이랑 이 리뷰 쓰는 심정이랑 거의 비슷함...;;"
      ㅋㅋㅋㅋ

      좋게 말하면 모든 기능이 다 들어있는 완전체! 라고 마켓팅을 하면 될 녀석이네요.
      하지만 전 지갑이 비어있으니 ㅠㅠㅠㅠㅠㅠ

      2017.09.06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수원 노올부

      20d이후 오두막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이번에 기변을 하려고 6d2를 보고 있었는데, 어느 블로그에서도 보지 못했던 오막포와 육두막투의 비교글을 보면서 결정을 다시 했네요.
      이제 내년이면 나이 60으로 접어드니, 이제 마지막 기변이라 생각하고 여러 블로그의 글들을 읽어 보면서 비교를 거듭 했었는데 뭔가 어렴풋이 안개가 걷히는 듯한 블로그의 글입니다. 나열 하듯 기계의 스펙과 칭찬 일색의 글이 아니라 작가의 솔직한 느낌으로 금액을 떠나서 기계적 성능을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읍니다
      그냥 읽고 지나가려다가 인사는 드려야 겠다는 생각에 몇자 적어 보았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17.09.10 2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백한마리치와와

      귀한 리뷰 감사합니다. 케논 유저로서 언급하신 모든 부분 공감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제조사에 대한 불만이나 아쉬움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이번 제품에도 반영되니 그 피로감이 상당하다는 말씀. 또 대안이 없다는 말씀 들으니 속이 시원합니다. 캐논 유저들의 심리상태를 가장 잘 대변/종합 해주신 글이 아닐까 싶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17.10.03 0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안녕하세요, 항상 포스팅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5DMark3로 주로 아이를 찍습니다. 어떤 리뷰나 댓글에서 RGB+IR 때문에 오막삼보다 AF가 좋아졌다 또는 거의 비슷하다는 글들도 보았습니다. 마루토스님께서는 사용시 6DMark2의 AF가 확연히 5DMark3 보다 떨어지나요?

      둘째 출산 후 무게와 편의성(스위블, 얼굴 트래킹) 때문에 6DMark2가 끌리는 1인입니다.

      2017.10.17 0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뷰파인더 동체 추적 능력만 놓고 본다면, 전 5D mk3가 약간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라이브뷰 동체 추적 능력은 6D mark2가 오막삼보다 압도적 우위...

        2017.10.17 13:06 신고 [ ADDR : EDIT/ DEL ]
    18. 캐논유저

      안녕하세요, 진솔한 리뷰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7.10.25 1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강동완

      리뷰잘봤습니다.
      너무 솔직하셔서 깜짝놀랐습니다.
      저도 현재6d쓰고 있는데요.
      신형이 제가 생각했던 기대치보다는 못하지만,
      가격,무게...풀바디... 참...대안이 없기는 합니다.
      저는 수중사진도 찍기에 침수시 오는 재구입비용도 생각하면...
      알면서도 6dmk2를 사야할거 같은^^
      멀리 제주에서 흔적 남겨봅니다

      2017.12.01 0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닝겐나의긔여움을보거라옹

      결국 800D에서 육두막으로 왔습니다. 벌써 느낌이 다르네요.
      최저셔속 제한도 있고, 이리저리 쓰기는 참 편합니다.
      근데 800D와 메뉴 구성 자체는 큰 차이는 없는거 같네요...^^;

      2018.01.04 1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7.08.11 18:58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11.0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본 체험 리뷰는 캐논 코리아 컨슈머 이미징으로부터 EOS 6D mark2 선행양산기를 약 1개월간 대여받아 진행하는 것이며 저는 리뷰 내용에 대해서 일절 간섭 받지 않은 상태로 4회 포스팅하고 그에 대한 댓가로 추후 EOS 6D mark2 바디킷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얻습니다. 이점을 보시는 분들도 명확하게 인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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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1차 리뷰에서는 AF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와 측거점에 대한 제 생각, 2차 리뷰에서는 라이브뷰 듀얼픽셀과 뷰파인더를 통한 AF능력 본격 확인 및 화질에 대해 짚어봤죠.
    사실 제식의 카메라 리뷰에 있어서 이렇게 했으면 거의 90% 끝난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애초에 친절같은거랑은 제가 거리가 좀 멀기도 하고 주요 기능에 철저하게 집중하는 대신 부가기능에는 그닥 주목하지 않는 것이 제 성향이거든요.

    사실 사진에 있어 좀 극단적으로 말한다면 감도, 셔터속도, 조리개, 초점 이 4대요소를 사용자가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그럼 다른건 사실상 다 필요없습니다. 그게 전부거든요. 그 4대요소의 조합을 어떻게 해서 촬영하는가 하는 사용자의 주관과 실력과 후보정 내공만 확실하다면 제조사가 카메라에 끼워넣는 잡다한 기능은 사실 없어도 그만...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거든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1.4 | 0.00 EV | 35.0mm | ISO-200 | Off Compulsory

     


    하지만...그 4대 요소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람이 뭐 얼마나 되겠습니까. 거기에 후보정실력이랑 플래시 내공 더하면...정말 최상위권 유저 아닌 이상엔 이런 자잘한 기능의 탑재 여부도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일단 3번째 리뷰 시작은 그러한 부가기능을 좀 짚어보는걸로 시작하도록 할께요. 괜찮은 기능이면 칭찬해주고, 별반 있으나 마나 하다 하면 별루네~ 하면 되는거니까말입니다. ㅋ

     

    그런 부가기능의 대표적인게 파노라마 사진 촬영 기능같은 것일겁니다. 물론 포토샵에서 포토머지 들어가 자동으로 한방에 합쳐주지만 카메라에 파노라마 기능같은거 들어있으면 또 좋아라 하고 쓰게 되는게 사람이거든요. 아 물론 6D mark2를 비롯해 캐논의 DSLR카메라중에는 파노라마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 없습니다. 제가 아는 한에선 본적없어요. (......) 근데 왜 예를 들어 이야기하냐구요? 좀 넣어달란 뜻이죠 뭐.

     

    사실 자동 파노라마 알고리즘상 정식 촬영하고 머지 시키는 진짜배기 파노라마 사진하곤 차이가 크지만서도 있어서 나쁠거야 없는데....아 안넣어주더라구요. 암만 기다려도. 폰카에조차 있는기능인데. (.....)

     

    대신 캐논 DSLR카메라들은 요즘 공통적으로 몇가지 부가기능들이 탑재되는 경향이 있는데, 6D mark2는 그 대부분이 탑재되어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하나씩 짚어보면서 이야기해볼께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1. 안티플리커기능

     

    솔까말 이거 좋은 기능입니다. 사진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마다 하루에 최소 한두번 올라오는게 바로 사람들이 집 형광등아래서 사진찍곤 이상한 녹색끼가 낀다, 사진 절반은 밝고 절반은 어둡다...뭐 이런 1초에 120번 꺼지고 켜지는 교류조명이 사진에 끼치는 영향을 모른 채로 감도를 높이고 1/60보다 빠른 셔터속도로 사진을 촬영하다보니 플리커 현상이 발생해 생기는 거 보고 경악해서 올리는 질문들입니다.


    게다가 이 문제는 사용자가 어지간히 플리커현상에 데여보고 조명을 바꾸던가 집 전용 카메라 셋팅으로서 셔터속도를 1/60 이하로만 촬영하던가 순간광을 사용해야 해결되는데...그거 말이 쉽지, 집에서 애기 옹알 옹알 몇장 찍는데 무슨 조명을 갈고 플래시를 터뜨려요. 게다가 건망증은 또 얼마나들 심하신지 매번 당하죠(.....) 

    하지만 이 안티 플리커 기능이 도입된 카메라는 프레임 내 교류조명이 있는지를 확인, 뷰파인더에 경고를 띄워줄 뿐만 아니라 바로 그 교류조명이 꺼지는 1/120초를 피해 멀쩡할때만 셔터가 눌리도록 지연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셔터속도 높이고 사진 찍더라도 더이상 녹조 낀 사진이 찍히지 않아요. 셔터속도 일일이 신경쓰지 않고 촬영해도 됩니다. 크....죽여주죠?. 이런 부가기능은 칭찬해줘야 마땅합니다.

    단, 이런 기능 좋다 해서 만사 모든게 해결되었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 기능은

     

    - 라이브뷰, 동영상모드에선 작동하지 않습니다
    - 연사 속도를 느리게 합니다

     

    이 사실을 명심하셔야 해요. (.....)

     

    요컨데 ...6D mark2를 좀 저렴한 가정용 풀프레임 DSLR로서 예를 들어 기계 잘 모르시는 아이 엄마가 이번에 엄청나게 개선된 라이브뷰 듀얼픽셀로 아이 사진 찍는다...오우 노우. 플리커현상은 어김없이 나타납니다. 오막포등 상급 카메라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아직 라이브뷰상태에선 안티 플리커가 적용되지 않아요. 그러니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어두운 저녁 집 조명이 형광등인거같다....하면 그냥 뷰파인더로 찍으시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2. wifi / 블루투스 / NFC

     

    이 기능이 진짜 편할때는 저처럼 리뷰할때예요. (.....)
    농담아니라 감도별 노이즈 샘플사진같은거 찍을때 일일이 카메라 만지는게 아니라 폰 화면 보면서 감도 스탑 한칸 움직이고 셔터하고 움직이고 셔터하고 하니 그게 안되는 기종에 비해 엄청나게 편리합니다. (....)

    뭐 실제로는 삼각대 놓고 가족사진 촬영한다던가 리모콘 대신해서 야경 풍경 사진 흔들리지 않고 찍게 위해 사용한다던가 사진 촬영한거 즉시 즉시 폰이나 패드 등으로 옮길때 정말 유용하죠. 특히 인스타그램이라던가 페이스북등 SNS활발히 하시는 분들에겐 최곱니다.
    이전 캐논 모바일 앱에서는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았었습니다만 몇차례 업데이트 되면서 날자별 사진 한번에 옮기기라던가 전체선택 등의 기능이 추가되어 많은 사진을 옮기기도 쉬워졌어요.

     

    단, 이 기능에도 몇가지 유의점이 있다고 저는 써보고 판단했는데요

     

    - 와이파이 전송속도가 그리 빠른 편은 아니다. (장당 4초 가량 소요)
    - 와이파이 유효 거리가 멀지 않다. (메뉴얼상 15미터, 실제 필드 체감상 10미터 가량)
    - NFC나 블루투스는 와이파이연결을 돕는 도구일뿐, 그 자체로서 데이터 송수신목적으론 기능하지 않는다.

     

    정도네요. 대신 한번 써보시면 아시겠지만...듀얼픽셀덕분에 폰 화면에서 얼굴찾아 터치하면 거기 초점맞고 찍힌다는건 대단한 강점이며 폰 화면 보며 영상 촬영같은거 할땐 진짜 듀얼픽셀 만세 소리 절로 나옵니다.


    스마트폰 가지신 분들은 추가적인 부담 없이 이용하실 수 있는 기능이므로 특히 애기와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영상도 담고 하고 싶으신 부모님들께선 적극적으로 이용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잠깐! 카메라 숨겨놓고 도촬에 이용해보겠다는 생각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_-;;

     

     

     


    3. GPS

     

    7D라인업이나 5D mk4등 실제로 GPS가 내장된 DSLR을 써보신 분들이 아니면 사실 필요성이 잘 와닿지 않는게 이 기능이죠. 심지어 GPS그거 왜달아서 괜히 가격만 상승시켜놓느냐 ...라고 하시는 분들도 여럿 봤습니다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특히 저같은 가족사진사일수록 중요한게 뭐냐면 사진을 분류하는 방법, 사진을 보는 방법이예요. 사진 찍은거 그냥 혼자 보고 말고 하는 경우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저처럼 온가족이 다같이 모여 앉아 그동안 찍은 사진 자주 자주 보는 경우...GPS가 있고 없고는 그 즐거움이 천지차이가 납니다.


    전 특히 아이폰과 패드를 사용하면서 HDTV와 연결해 사진 같이 보곤 하는데...지도상에 위치별로 몇월 며칠날 어디 가서 무슨 사진 찍었는지가 자동으로 정리되어 있어 그거 골라 보면서 아이들과 왁자지껄 웃음꽃이 피는 경험은 진짜 색다릅니다. 해보지 않으면 사실 실감이 안오실거예요.


    또한 사진 분류에 있어 요즘엔 날자별, 렌즈별, 기종별 분류에 더해 얼굴에 대한 태그와 GPS에 의한 좌표가 더해지니 사진 찍은거 정리하고 관리하는 맛도 각별합니다.

    GPS가 여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솔직히 정말 큽니다. 오막포 사용한지 이제 1년 정도 되어갑니다만 그 1년간 제가 아이들 데리고 어디 어디 가서 어떤 사진 찍었는지 지도에 좌라라락 표시되는거 보면 진짜 뿌듯하거든요. 그리고 더욱 의욕을 불태우게 됩니다. "작년엔 근교랑 강원도를 주로 갔으니 다음엔 충청도나 서해쪽으로 아이들 데리고 다녀야지" 하는 식으로 말이죠.


    솔직히 말해 제 생각은 그래요. EXIF라는게 활성화되면서 사진에 대한 정보를 이미지 파일 내에 참 많이 담을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활용해 촬영 습관, 선호 렌즈등을 라이트룸의 소팅기능등을 활용해 알 수 있게 되었듯이 GPS라는 정보 또한 모이고 쌓이면 그에 따라 얼마든지 의미가 생깁니다. 정보가 없는게 문제이지 있어서 나쁠건 없어요.
    오히려 프로가 아닌 가족사진사이기에 저 개인적으로는 GPS기능 탑재에 대해 좋으면 좋았지 나쁜 소리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배터리는 더 많이 먹지만요.

    여기에도 주의사항은 있는데요...

     

    - 웹에 업로드시 가급적 GPS데이터 지우고 올리세요. 필요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습니다. exif 편집툴등에서 항목별로 삭제 가능하니 참조하셔요.

     


    4. HDR(영상/사진)

     

    다이얼을 SCN에 놓고 영상 촬영 모드 진입하면 HDR로 영상을 찍을 수 있으며, SCN모드중 HDR역광촬영에서 브라케팅을 통한 HDR사진을 찍거나, 메뉴에서 HDR촬영을 활성화 하고 나면 HDR이미지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만 .... 지난 타 캐논 기종 리뷰에서도 줄곧 이야기해오고 있는 부분이지만 이러한 자동에 의존하는 HDR이라는 것 자체가 자연스러운 이미지와는 백만광년의 거리가 있는데다가 RAW촬영도 불가하며 기본 개념이 어디까지나 포토샵 등 후보정을 통해 HDR을 할 줄 모르거나,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제공되는 간이 기능같은 것에 불과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제대로 도전할거라면 RAW브라케팅 촬영해서 직접 포토샵이나 HDR전문 플러그인 소프트웨어에서 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HDR의 맛을 보시거나 어떤건지 알아보자 하는 분들이 재미삼아 써보시는 정도로는 좋지만 빈번하게, 자주 사용하실 만한 기능은 아니라는게 제생각이예요.

     

     

     

     

    이야기 나온김에 여기서 잠깐 끊고, 6D mark2의 동영상 촬영에 대해 조금 이야기 하고 넘어가는게 좋을것같네요. 어차피 제 리뷰는 제 맘 가는대로 적는거여서 순서고 뭐고 없습니다. ㅋ

     

    자, 5D mark2에서 처음 도입되어 그야말로 센세이셔널한 전율을 불러 일으키며 캐논이 타사를 압도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던 것이 바로 동영상기능이었습니다.
    헌데 문제가 있었으니...초기 버전에서는 5D mark2에서도 완전자동모드로밖에는 촬영이 불가능했었죠. 자동 놓고 찍으면 뭐가 문제냐고요? VDSLR영상의 매력은 얕은 심도에서 비롯되는 건데....자동은 무조건 조리개를 조여 촬영되었어요.


    한마디로 어지간한 영화나 뮤직비디오 급 얕은 심도의 예쁜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가능성이 있는데 그게 봉인되어 있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저를 비롯해 수많은 유저들이 캐논에 대해 이점을 지적했고, 어거지로 심도를 얕게 촬영할수있는 편법을 찾아내는 등 해법에 고심했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얼마후 캐논은 캐논답지 않게 대범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 기능을 완전개방합니다.


    조리개우선모드, 셔터속도우선모드, 그리고 완전수동 모드에서도 얼마든지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함으로서 심지어 이당시엔 듀얼픽셀같은게 없어서 완전 수동 초점으로 영상을 촬영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야흐로 VDSLR 전성시대가 열리는데 크게 일조했어요. 이 펌업이 없었다면 방송/영화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금만큼 캐논 VDSLR이 활용되지 못했을 겁니다.

     

    그런데말입니다...제가 다양한 캐논 카메라를 써보며 느끼는건데 캐논은 이것도 급을 나누려 드는 경향이 강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5D mk4는 5D mk2가 그랬듯이 영상촬영모드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저희 아이들의 다양한 영상을 제 입맛에 맞춰 촬영할 수 있습니다. (주로 영화처럼 24프레임 놓고 조리개 우선모드에서 아웃포커싱 듬뿍 시켜 촬영합니다) 하지만 5D mk2와는 차원이 다른 듀얼픽셀 AF의 강력한 초점 추적 능력과 자동 ISO의 서포트가 있기때문에 촬영의 편의성이나 난이도는 비교도 안되게 편합니다. 진짜 만족스러워요. 심지어 제 와이프나 제 아이들조차도 제가 설정해놓은대로 하면 조리개 우선모드에서 아웃포커싱 팍팍 시키며 뮤직비디오 뺨치는 영화같은 영상 찍어냅니다. 끝내줘요.

     

     


    그래서 6D mk2 받자마자 확인해봤는데.....800D나 80D가 그랬듯이, 이게 안됩니다. 헐.

    6D mark2의 동영상은 완전 자동이거나 완전 수동이거나...둘중 하나예요.  800D나 80D가 그런다면 ....사실 이것도 납득하기 어렵지만 정책이니 어쩔수없다 하고 넘어가겠어요. 하지만 제생각에 6D mk2는 그러면 안됩니다.


    다른 리뷰어들이나 해외 리뷰 다 그냥 넘어가는 별거 아닌거가지고 제가 왜 이러는지 이해 못할 분들도 많으실텐데, 전 이게 별거 아닌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면 위에 언급했듯 전 영상 촬영 꽤 많이 하는 편이고 해보니 이게 되는게 훨씬 좋았거든요?


    6D mark2의 정체성을 생각해보세요. 200만원대 풀프레임 DSLR카메라인 이 카메라를 비싼 돈 주고 살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 스펙상 기능제약이 워낙 많은 편이기때문에 아무래도 프로보단 아마추어예요. 그것도 하이 아마추어보다는 좀 여유있는 엔트리 및 미들 아마추어...그렇기에 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신 분들이 많이 사실겁니다.


    그리고 다른 체험단 리뷰가 아닌 제 리뷰 위주로 보는 분들이라면 가족사진사이실 비율이 높으실거예요.

    저처럼 아이들 사진은 물론이고 영상도 크롭보단 좀 예쁘게 찍어주려고 풀프레임 이거저거 알아보다 듀얼픽셀도 되고 AF가 초절강화 되었다 해서 사셨는데 모처럼 야외에서 뮤직비디오같은 동영상 찍으려고 보니 완전자동이라 지멋대로 조리개를 조인 상태로만 촬영되더라...? 아웃포커싱 시키려고 보니 이번엔 완전 수동으로 해라? 이렇게 두가지 선택지만 주어집니다.

     

    실력되면 물론 수동으로 하면 되죠. 하지만 반자동이 가장 필요한것이 바로 이걸 수동으로 못하는 초-중수 분들일겁니다. 그리고 6D mark2 가장 많이 사실 분들 또한 프로가 위에 언급했듯 엔트리-미들 아마추어일테고요.


    저 아니더라도 속은 느낌 드실거라고 봅니다. -_-;

     

    자 생각해보세요. 이제 아이 생긴지 얼마 안된, 사진 욕심 동영상 욕심은 많으신데 이제 입문자 정도 수준이신 엄마나 아빠분이 저한테 "아이고 마루토스님, 아이 동영상 뮤직비디오마냥 예쁘게 찍으려는데 듀얼픽셀 되는 6D mark2 사면 제가 바라는대로 되나요?" 하고 물어보셨다 가정해봅시다.

     

    제가 "네! 6D mark2면 아이 동영상 뮤직비디오처럼 원없이 찍으실 수 있어요!" 라고 답할 수가 없습니다. 왜? 완전 자동은 지멋대로 조리개를 조이고 앉았고 완전 수동은 아직 이분들이 다룰 수가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이분들한테 그게 되는 5D mark4 사시라고 하던가, 최소한의 기초는 공부해서 완전 수동으로 찍으십시오~ 하면 이분들이 참이나 저한테 고마운 답변이라 하시겠네요?

     

    캐논은 어찌 생각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RAW레벨에서의 DR같이 이미 내놓은 이상은 원천적인 개선도 어렵고 한 사항이야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8년전 이미 5D mark2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로도 가능했던 반자동 영상 촬영 기능이 6D mark2에서 안되는게 실제 사용자들에겐 훨씬 더 큰 결점이라 봅니다. 이거 하나때문에 저는 엔트리-미들 아마추어 가족사진사분들께 이 카메라의 추천이 어려워졌어요. 측거점연동스팟측광같은게 안되는것이 프로레벨에서 화나는 기능제약이라면 반자동 영상모드 안되는건 엔트리 레벨에서부터 반프로레벨까지 다 화딱지 나는 기능제약이라고 전 생각해요.

     

    제생각에 200만원씩이나 하는 카메라, 심도 얕게 하여 아웃포커싱 엄청시키는게 가능한걸 세일즈 포인트로 내세우는 풀프레임 카메라, 모처럼의 듀얼픽셀AF가 사진과 영상 모두에 채용된 카메라가 딴건 몰라도 이런건 이러면 안되는겁니다.


    게다가 이걸 위 4번 항목이랑도 조합해보세요. SCN모드에서 메뉴 진입해야 HDR영상이 촬영된단 소리는....HDR영상은 조리개우선모드같은건 물론이거니와 수동조차 안된단 소리예요. (....) 동영상AF시 속도조절? 그런것도 얼굴 트래킹 모드에선 또 안됩니다. 싱글AF여야 가능해요. 이런식으로 될듯한데 안되는 제약이 전반적으로 꽤 많습니다.
    제가 아쉬워하고 화가 나는 부분은 바로 이런 실 사용에서 제약이 걸리고 불편이 생기는 부분들입니다. 전 이런거 진짜 아쉬워요. -_-;;

     

    제가 리뷰 1편에서 새로운 기능은 하나도 없지만 여러 기능이 골고루 섞인 만큼 그 시너지가 얼마나 나오는지를 눈여겨 보겠다 했었죠....? 시너지가 날만하면 이런식으로 뭔가가 안됩니다. 물론 내공 되고 실력되면 여태까지 언급한 여러가지 편법들도 쓰고 정공법도 쓰고 하면서 기능에 연연해 하지 않고 돌파 가능해요. 하지만 전 지금 애써 이 카메라를 살것같은 엔트리-미들 아마추어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있기때문에 솔직히 쓰다가 버럭 하는 기분 드는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음 또 이야기가 잠깐 옆으로 새었는데, 제 아쉬운 마음이 그만큼 컸다고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래 제가 다른 사람들과는 보는 포인트가 좀 다른편이어서 ....이런건 최종 리뷰에서 제대로 다루기로 하고 다음 항목으로 넘어가볼께요.

     


    5. 장면모드

     

    당연한 말이지만 고급기에는 삭제되는 추세인 장면모드가 6D mark2에는 들어있습니다. 네 들어있어요. 들어있으니 뭘 어떻게 해야 모르겠다 싶으실땐 비슷한거 찾아 설정해서 찍으세요. 제가 뭐 더 할말은 없습니다. 다만 얼른 더 실력을 키우셔서 이런 기능 안쓰시면 더 좋겠네요(....) 예제사진같은건 굳이 필요없죠?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1.8 | 0.00 EV | 85.0mm | ISO-500 | Off Compulsory

     


    6. 렌즈 수차등 보정 / 오토화이트밸런스(화이트우선)

     

    5D mark4에 이어 6D mark2에도 채용된 기능입니다. 사실 수차라는게 그렇습니다. 렌즈는 그대로인데 화소가 커지다보니 수차도 덩달아 커져 보이는, 사진에서 수차가 차지하는 퍼센테이지는 저화소나 고화소나 똑같아야 할텐데 1:1 100%로 확대해서 보면 수차가 훨썬 더 커보여서 보는 이를 압박하게 되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점점 수차 방지 관련 기능이 강화되어 탑재되는 경향이 있는데 수차 싫어하시는 분들껜 좋은 소식일거예요.
    그리고 오토화이트밸런스에 화이트우선 모드가 새로이 생겼습니다. 그냥 오토화밸보다 아주 조금 더 흰색을 적극적으로 하얗게 보여주도록...그러면서도 해당 상황의 색온도의 느낌이 완전히 사라지도록은 하지 않는 수준의 오토화벨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말로 설명하긴 힘드니 그냥 써보시면 이해되실겁니다.

    5D mark4 이후 이 화벨이 채용된 카메라들의 사진 색 느낌은 그래서 이전 기종들과 좀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주변부 조도라던가 수차라던가 하는 렌즈 관련 자동 보정 기능중 '디지털 렌즈 최적화'를 켜면 연사가 확 느려져요. 관련 기능 다 켜면 연사가 연사가 아니게 되서 카메라 고장난거 아닌가 하고 메뉴얼 안읽으신 분들은 당장 게시판에 질문글 올리시게 될만큼 느려집니다.
    또한 서드파티 렌즈 쓰시는 분들은 렌즈 관련 자동 보정 기능 전부 끄셔야 합니다. 이 기능들은 캐논의 캐논렌즈를 위한 캐논렌즈만의 기능이거든요. 서드파티 유저분들께서는 RAW로 찍고 아도비에서 해당 서드파티 렌즈 교정 프리셋 받아 사용하셔야 할겁니다. 아니 뭐 애초에 서드파티 렌즈들중엔 구동조차 안되는 제품도 보고되고 있고...저렴하게 6D mark2 바디만 사고 렌즈군은 서드파티로 하겠다...이런건 이제 캐논에서는 어렵다 생각되네요. 언제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 모릅니다.

     

     

    7. 인텔리전트 뷰파인더

    리뷰 1편에서도 다뤘습니다만 허무할정도로 아무것도 없던 6D의 뷰파인더에 비해 기울기정보부터 시작해 온갖 관련 정보를 뷰파인더로부터 눈떼지 않고 얻을 수 있습니다만 그러려면 관련 설정을 그만큼 해두셔야 합니다. 디폴트로 다 켜져있지는 않아요. 이참에 메뉴얼 한번 정독하시면 좋습니다. (.....)
    단, 모든 격자와 모든 정보를 다 켜두면 처음엔 너무 난잡해서 적응이 어려우실 수 있어요. 현재 사용 레벨에 맞춰서 적당히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MVI_1481 from 마루토스 on Vimeo.

     


    8. 4k 타임랩스

    4K동영상은 찍을 수 없지만, 4K타임랩스는 촬영가능합니다. (.....)
    게다가 노출고정형 타임랩스/노출자동형 타임랩스 둘 다 가능해요. 상위기종인 5D mark4도 못하는 4k타임랩스를 합니다. 게다가 5D mark4도 안되는 노출자동형 타임랩스가 됩니다!


    이러면 제가 6D mark2에서 되게 해줬다고 캐논을 칭찬할까요, 5D mk4에선 안되게 해놓은 캐논을 욕할까요? (.....)

     

    여튼 뭐 결론은 5D mk4도 안되는게 6D mk2에서는 되는 몇 안되는 예외기능사례에 해당합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사용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건 좋네요.  30초정도 되는 4k타임랩스 찍어봤더니 1.6기가 정도 나오더군요. 과연 4k....


    오막포도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좀 되게 해주면 더 좋을거같습니다. 엣헴. (......)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5 | 0.00 EV | 50.0mm | ISO-5000 | Off Compulsory

     

     

    9. 스위블 터치 액정

     

    캐논 풀프레임 DSLR중에선...아니 실질적으로 듀얼픽셀등과 조합되어 필드에서 충분히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선 유일하죠. 어마어마한 세일즈포인트입니다. 뷰파인더 보며 찍어야 DSLR이지 하는 선입견 가지신 분들 아닌 이상엔 이런건 무조건 있으면 좋습니다. 풍경찍을때도 좋고 인물찍을때도좋고...로우앵글 하이앵글 다채롭게 촬영가능해요. 사진이건 영상이건 편하게 편하게 찍을 수 있죠.

     

    아마 향후 4년동안, 6D mark2는 유일무이한 듀얼픽셀 스위블 터치 액정 풀프레임 카메라로 존재할겁니다.(....) 풀프레임과 스위블과 듀얼픽셀이 조합된 유일무이한, 대체재 없는 유니크성을 획득하고 있어요. 다른 결점들을 모두 다 가릴만큼 거대한 장점은 아니지만, 이거 하나보고 이 카메라를 살 가치는 있다고까지 할 정도는 되는...그런 유니크성말입니다. 

     

    대부분은 이걸 제일 먼저 다루지만, 저는 일부러 이걸 제일 먼저 다루지 않고 제일 끝에 언급하고 있습니다. 왜냐? 위에 언급된 부가기능들 하나 하나가 이거랑 조합되었을때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제가 가타부타 하는게 아니라 보시는 여러분들이 각자 말입니다.

     

    ------------------------------------


    이렇게 해서 부가기능이라고 탑재된 것들 하나씩 주르륵 언급해보았습니다. 좋게 평가한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습니다만....사실 다른 기종 다른 카메라들이랑 비교해서 그렇지 6D하고 비교한다면 '거의' 모든 부분에서 다 좋아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긴 해요. 앞에서 언급했듯이 부가기능들은 없어도 그만 있으면 좋은것들이지만 그렇다 해서 아예 싸잡아 평가절하 하는것도 옳은 자세는 아닌듯하고말입니다. 좋은건 좋은거고 아닌건 아닌거고 뭐 그런거죠.

     

     

    이제 그럼 이번 리뷰에서 제가 원래 다루고자 했던 설정 부분 하나씩 이야기 해볼께요.
    원래 제가 이런거 잘 안하기도 하고 리뷰에 이런 파트가 있는게 리뷰로서 옳은가 싶으신 분들도 계실텐데....이번엔 이렇게 하는게 보시는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거라고 어느정도 확신이 있어서 하는것이니 그러려니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왜냐면 제가 꼬꼬마였던 시절 리뷰보면서 그런생각 많이 했거든요. 그냥 좋다 나쁘다 하는 리뷰 말고 이렇게 저렇게 쓰면 편하고 좋다 하는 간단한 팁같은거 써주면 좋은건 좋은대로 어떻게 활용할지 안좋은건 안좋은건대로 어떻게 극복할지 도움될텐데...하고말입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1.8 | +1.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여튼 먼저 신품 카메라 처음 사서 개봉한다음 핥....아니 시간 언어 지역 입력하셨으면

     

    1. 자동 감도 설정 먼저 만지시길 권해드립니다.

    6D mark2에 새로 도입된 자동 감도시 셔터속도 조절 옵션이 있거든요. 원래 캐논의 자동감도 설정시 셔터속도는 사용중인 렌즈의 화각을 기준으로 설정되는데, 화각이 좀 넓은 렌즈면 셔터속도도 같이 느려져서 사진이 흔들리기 좋고, 망원렌즈쓸때도 충분한 셔속이 아니어서 사진이 흔들리는 그런 반쪽적 성격이 강했어요. 그런데 6D mark2에는 오막포에도 없는 이 옵션이 생겨서 이걸 좀 빠름으로 할 경우 감도를 과감하게 높여서라도 셔터속도를 벌어 AF가 또렷한데도 불구하고 흔들림으로 인해 핀이 나간듯 혼이 나간듯 흔들린 사진 아니라 제대로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물론 화질이 더 중요하시다 하면 고감도로 인한 노이즈를 피해야 하므로 느리게로 설정하시면 되는데...흔들려서 못쓰게 되는것보다는 노이즈가 있더라도 안흔들리는걸 우선시하는 저같은 분이라면 빠름 쪽에 두시길 권해요.

     

    그 다음에는

    2. GPS들어가서 모드 2정도 해주시면 무난합니다. GPS에 목숨거는 분이라면야 모드 1 해주셔야 겠지만 어지간한 아마추어시면 이걸로 충분하고, GPS극혐이시거나 배터리 용량 최우선이다 하면 GPS그냥 꺼두세요.

     

    3. 메뉴-C.FnIII 조작/기타-조작버튼 사용자 설정에서 심도미리보기 버튼을 원샷/서보 전환 버튼으로 설정합니다.

    이러면 일일이 메뉴조작이나 상단 버튼 안눌르고 촬영중 뷰파인더에서 눈떼지 않은 상태로 정지피사체촬영에서 급동체추적모드/혹은 반대로 동체추적중 원샷모드로 전환이 가능해요.

    단, 이 기능은 심도미리보기버튼을 누른 동안에만 일시적으로 전환되는 것이며 그때문에 이 기능을 쓰는 동안 측거점은 바꿀 수 없습니다. 습관된 분들은 엄청 유용하시겠지만 적응안되는 분들은 그냥 무시하세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50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4. 카메라를 서보 모드로 일단 놓은 다음 측거영역을 전체로 설정합니다.

     

    5. 이상태에서 C.FNII : 자동초점 - 초기 AF 포인트 들어가 1번 초기 AF포인트 선택으로 설정해요.

    그리고 뷰파인더 보면서 시작측거점으로 사용할 포인트를 다이얼을 사용해 선택하세요.

    이렇게 하면 전체 측거점을 사용하되, 무조건 자동이 아니라 사용자가 기정한 포인트를 시작으로 이후 그 포인트에 있던 객체를 추적합니다.

    제경우 우상단 혹은 좌상단 측거점 많이 애용하는데, 해당 측거점에 제 아이들 눈이 들어오면 그시점에서부터 AF-on 버튼 눌러 동체추적 개시하고 셔터로 연사를 갈기죠. 이러면 원하는 측거점에 원하는 대상을 콕 집어 동체추적이 용이합니다. 그리고 어지간한 정지피사체도 그냥 이상태로 측거점 지정해서 찍어요.

    정 원샷을 써야 한다 하면 3번에서 설정한대로 잠시 원샷 전환하면 되고요.

     

    (전 99% 서보촬영입니다. 원샷 사실 이제 안씀. 이유는

    2017/07/14 - [CAMERA] - 삐빅-찰칵. 너무나 익숙한, 그러나 이제는 버려야 할지도 모를 촬영 습관

    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8 | +0.67 EV | 27.0mm | ISO-400 | Off Compulsory

     

     

    6. C.FnII 자동 초점 - 추적 감도 에서 피사체에 고정, 가속감속은 중간, AF포인트 자동 전환은 0이나 1정도, 초점중시기때문에 Al 서보 첫번째 이미지 우선에서 초점 우선에 설정합니다. 단 이것은 아이들 위주로 찍는 제 설정이고 각자 자신의 최우선 피사체의 행동패턴에 따라 가감을 넣으시는게 좋을거예요.

     

    7. 라이브뷰를 켜고 메뉴버튼을 누릅니다. 거기서 여태 없다 방금 막 생긴 (.....)메뉴 1-5의 AF방식은 얼굴 + 트래킹으로 설정해주세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8. Q버튼 누르고 AF 얼굴 트래킹, 서보 켜줍니다. 화벨도 AWB-W(흰색우선)으로 설정하시는걸 권장합니다.

     

    9. C.Fn II 방향이 링크된 AF포인트를 1:개별 AF포인트 : 영역+포인트로 설정합니다.

    이러면 가로사진촬영할때와 세로사진촬영할때(세로는 좌/우 각각) 해서 총 3방향에 대해 AF영역과 시작포인트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로 사진 찍을때는 인물의 눈이 위치해있으면 좋을 좌상단 혹은 우상단 놓고 쓰다가 급 세로 사진 찍으려 돌리면 측거점이 반대로 가서 발(......)에 초점이 맞아있는걸 매번 옮기거나 해야 할텐데요, 이기능을 쓰면 세로로 돌리는 순간 지정해둔 인물의 눈이 있을 위치에 측거점이 턱 하니 자동으로 가있게 됩니다. 습관에 따라 잘 설정해두면 아주 편리하실겁니다.

     

     

    제경우 이렇게 설정 해놓은 다음, 실질적인 촬영의 90% 이상을 동체추적모드로만 촬영하고 있습니다.

    위에 올려둔 링크

    2017/07/14 - [CAMERA] - 삐빅-찰칵. 너무나 익숙한, 그러나 이제는 버려야 할지도 모를 촬영 습관

    에서 자세히 적어두었다시피 그편이 이젠 오히려 더 정확한 초점의 사진을 찍을 확률이 높다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며, 실제로 카메라와 촬영습관 바꾼 뒤 초점정확도는 비교도 안되게 올라가있거든요.

    물론 적응안되신다 하시는 분들은 이거 무시하고 그냥 원샷으로만 찍으셔도 됩니다만....그럴거면 무엇을 위한 6D mark2요 무엇을 위한 듀얼픽셀인가 하는 생각은 들수밖에 없을겁니다. (......)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1.8 | +0.33 EV | 85.0mm | ISO-250 | Off Compulsory

     

     

     

     

    10.이후부터는 선택이지만 제가 이렇게 설정하고 쓰고 있다는 의미정도로 받아들여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쉬프트 끕니다.  카메라가 제 제어를 멋대로 벗어나게 둘 바에는 사진을 망치고 말겠습니다. (.....)

    하이라이트톤우선 기능 끕니다. RAW파일에까지 영향갑니다.

    렌즈수차보정 끕니다.  연사가 잘 안되고 렌즈별 개성이 죽고 이미지가 디지털틱 플랫이미지화 되서 전 별로.

    RAW로 찍기때문에 픽쳐스타일은 관계없지만 만약을 위해 뉴트럴에 놓습니다.

    노이즈 감소기능(장기노출시) 자동에 놓습니다. 자동 좋아요.

    촬영후 리뷰기능 끕니다.  어차피 제가 어련히 잘찍었을테니까 확인불필요.  (......)

    평소 LCD는 무조건 꺼진상태로 아무 info 없도록 유지합니다. GPS로 쓰는 배터리 이렇게라도 보존해요.

     

    배터리 사용량 자체는 5D mark4보다 아주 약간 낫다 생각되는 수준입니다. 배터리 첫칸이 사라지는 속도가 6D에 비해 훨씬 빠르기때문에 심리적 불안감 꽤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wifi가 생각보다 배터리 꽤 먹는 편입니다. 사진 한 8~900장 아이폰으로 전송하고 나니 한칸 그냥 닳은적도 있어요. 반면 촬영에 집중한다면 꽤나 오래 꽤나 많이 찍을 수 있습니다. 휴가중 배터리 1개로 하루 (평균 약 1200장, 기간중 총 4천장 이상) 찍고도 배터리는 여유있었거든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50sec | F/2.8 | +0.67 EV | 27.0mm | ISO-200 | Off Compulsory

     

     

    촬영 자체는 90% AV모드에서 하며 순간광 사용 혹은 무대촬영등 제한적 환경하에서 가끔 M모드를 사용합니다. 라이브뷰가 편하겠다 판단되면 즉시 라이브뷰를 켜고 뷰파인더가 낫겠다 하면 뷰파인더로 찍습니다. 2주가량 뷰파인더 봉인하고 라이브뷰만 썼더니 이젠 상황 보면 어느게 나을지 감이 오네요. 다른분들도 몇주정도는 뷰파인더 봉인하고 라이브뷰 써보시고 또 몇주는 라이브뷰 봉인하고 뷰파 써보시면 저처럼 감이 오실겁니다. (.......)

     

    대략 이렇게 사용하시면, 그리고 라이브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신다면 카메라 처음 잡아보는 아이 엄마나 심지어 7,8살 난 아이들조차도 초점 정확하게 맞춰서 동체추적까지 하며 사진 촬영 가능할겁니다. 실제로 저희 딸도 저 찍어줄때 이렇게 찍으면 사진 제대로 나옵니다.

     

    6D때는 정말 꿈도 못꿨던 수준이기도 하지만, 2017년 현재엔 이게 안되는 카메라 찾아보기 어려운것 또한 사실이죠. 엣헴 (.........)

    요컨데 6D mark2의 이러한 부분이 특출나다고는 하기 어렵지만, 어느정도 수준의 기본은 다 된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제가 여러분들께 이 3번째 리뷰를 통해 진정으로 말하고 싶은건...기능과 기능의 시너지, 기능과 기능의 반시너지를 충분히 고려해보시란 겁니다.

    예를 들면 1번 항목의 안티플리커, 6번항목의 렌즈별자동보정, 그리고 설정항목에서 다루고 있는 동체추적, 포커스 우선설정 등이 겹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스펙상 보장된 연사속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설정들이 중첩될수록 느려져요. 이런게 반시너지에 해당할테고....

    라이브뷰-얼굴트래킹-동체추적-스위블터치액정 조합으로 아이들 영상 편하게 찍는게 시너지에 해당할겁니다.  근데 완전자동이랑 완전수동밖에 안되서 완전 시너지는 아님(....)

     

    이런것들 말이죠. 쓰시는 분들 보시는 분들이 직접 생각을 해보시고 느껴보시길 바라는게 이런거거든요.

     

     

    아참 어떤분이 RAW로만 저장시 최대 연사장수 물어보시던데...제가 해보니 24장 촬영후 버퍼들어갔어요. 사용메모리는 90mb/s 짜리 삼성 sd카드였고요.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sec | F/2.8 | 0.00 EV | 24.0mm | ISO-320 | Off Compulsory

     

     

    자...이렇게 해서 부가기능들과 기본적인 설정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까지에 대한

    저의 3주차까지의 리뷰를 대략 마치도록 하고,

     

    다음주에 진짜 본론, 진짜 제 6D mark2에 대한 생각이 가감없이 들어있는 총평,

    이 카메라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산다면 누가 사야 할지 등등을 올리면서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전 철저하게 제 주관에 의거해서 말씀드립니다.  제 리뷰에서 객관을 기대하지 마세요 여러분. (......)

    그리고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캐논 또한 리뷰 내용에 절대로 터치 하지 않아요. 믿으셔도 좋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뵙죠.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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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빛날찬

      멘토하시더니.. 굉장히 친절해지신것 같아요..;
      육두막 유저들께 큰 도움 되실듯 합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2017.08.11 2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7.08.11 23:47 [ ADDR : EDIT/ DEL : REPLY ]
    4. 미녀공쥬[의영아빵]

      3편 너무 잘보았고 고생하신 리뷰 역시 최고입니다 ^^b

      개인적으로 최신 기술 이런거에 익숙치 못하다 보니 ㅠㅠ 훗날 육두막 들이게 되면

      3편의 선생님께서 추천하신 기능 설정법 잘 참고하겠습니다

      라이브뷰 동체추적이 제가 요즘 가장 관심 갖고 있는 기술이라

      2017/07/14 - [CAMERA] - 삐빅-찰칵. 너무나 익숙한, 그러나 이제는 버려야 할지도 모를 촬영 습관

      출처: http://ran.innori.com/867 [마루토스의 사진과 행복이야기]

      요 포스팅도 너무너무 도움이 되네요 ^^

      항상 최고급 리뷰 감사합니다 꾸벅꾸벅

      그리고 공주님 너무 이뻐요 + +b

      2017.08.12 1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수고하신 리뷰 3편 감동깊게 정독했습니다.
      이제 마지막편 남았네요~
      화이팅입니다!! ^^

      2017.08.12 1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지름신

      풀프레임 고민중에 리뷰 봤는데 역시 5d m3가야겠네요.

      2017.08.12 1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일제이

      이번에 육두막 구입했는데, 좋은 팁들 감사합니다.
      동체추적 가르쳐준대로 설정하니까 신세계입니다.
      다시 한번 메뉴얼 정독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017.08.13 14: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엄지척

      리뷰가 예술이십니다!
      봐왔던 그 어떤 리뷰들보다 값진 리뷰였습니다. 예비 육두막 구매자로서 구매에 확신이 생기네요.
      위에 언급하신 것 처럼, 여태껏 터치스크린의 부재로 불편함을 너무 많이 느꼈었는데 그거 하나만으로도 구매의욕이 생겼습니다.

      2017.08.16 15: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감사합니다

      마루토스님 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6d 쓰다가 풀프레임치고 가벼운 무게 때문에 기변을 육두막으로 고민하고 있어요;;;;
      육두막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어 실망감도 큽니다만 딱히 대안이 없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궁금한 점이
      1. 조리개 최대개방을 필요한 경우 종종 쓰는 편인데 뷰파인더는 코사인오차 때문에 마음 졸이며 찍거든요... 라이브뷰는 확실히 핀 스트레스가 없다고 보면 될까요? 예를 들면 사람 눈에 핀을 맞추고 싶은데 라이브뷰상으로는 대충 얼굴에 터치하게 되자나요....(손가락 굵기...ㅠㅜ) 이런 경우에도 얼추 눈에 핀이 제대로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오이만두처럼 설계 오류가 있는 렌즈나, 또는 써드파티 렌즈들도 라이브뷰 촬영시에는 핀스트레스가 적다고 보면 될까요

      2. 동체추적 연사는 그래도 뷰파인더 촬영이 좀더 빠르고 정확한 편이지요? 어차피 이 경우에는 조리개를 조이고 찍는 편이라....

      3. 저조도 초점검출능력이 라이브뷰와 뷰파인더가 차이가 있을까요...
      6d 저조도 검출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감도 노이즈도 기존 6d와 큰 차이는 없겠지요?

      2017.09.01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1. 없는게 아니라 적어진겁니다.얼추 맞아주지만 미리단위로 보시는 분들 성엔 찰수있는 카메라가 없을걸요..
        2. 빠르기는 뷰파, 정확하긴 라뷰...
        3. 거의 비슷합니다. 고감도는 좀 나아졌어요

        2017.09.01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10. 가죽매듭

      설정 부분에서 많이 배우네요. 라이브뷰를 적극적으로 써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017.09.02 0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K

      디피리뷰에선 1080p/60fps 동영상이 상당히 소프트하다는 평을 했는데 정말 그런 편인가요??

      2017.09.22 2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동영상...의 소프트함은 픽쳐스타일에 의해 크게 좌우됩니다. 픽쳐스타일에서 약간이라도 샤픈 주면 확 날카로워지긴 해요.
        그러나 여태까지 캐논 동영상들이 쓸데없이 날카로웠던 것하고는 좀 비교되긴 하는 기분입니다.

        2017.09.26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12. K

      쓸데없이 날카로웠던 것이 어떤 의미인가요...?

      2017.09.26 1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육두막 구입함

      연휴 전날 주문했던 육두막을 연휴랑 출장이랑 겹쳐서 그저께 받아봤네요. 덕분에 이벤트도 놓치고 ㅠㅠ

      현재 영상프로덕션에서 근무합니다.

      어차피 m모드로 촬영을 하기에 조리개모드가 지원안되는건 그다지 아쉽지 않은데

      이어폰 단자가 없다는게 아쉽네요.

      인터뷰할때 핀마이크를 쓰는데 이어폰 단자가 없으니 실시간 리뷰가 불가능합니다;;

      뭐 노트북에 메모리 꽂아서 음성 확인해도 되지만 여러모로 불편하죠.

      웃긴건 80d에는 들어갔다는거...크롭 기종인데;; 가격도 절반 수준도 안될텐데.

      보급기라서 4k가 안되는건 이해한다 쳐도 60프레임 지원도 좀 아쉽네요

      이왕이면 120프레임까지 지원했으면 슬로우 걸기도 좋은데..

      육두막 자체야 어차피 서브급이라 생각하고 쓰는거지만 4년의 텀을 생각했을때는 거시기 하네요.

      스틸에서는 af가 대폭 강화된게 맘에 듭니다. 45 올 크로스!!!

      덕분에 동체추적도 할 수 있고. 기존 6d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라이브뷰랑 스위블 액정도 맘에 들고.

      2017.10.15 15: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육두막 구입함

      아참..
      fnll:자동초점
      af영역 선택 모드 선택 에서
      어떤걸 선택해야 하나요?? -0-
      다섯가지 af영역이 나오던데 그중에 두번째꺼는 해제가 안되네요. 두번째꺼랑 다섯번째껄로 선택이 되어있는데 이렇게 하면 맞을런지요??
      위상차로 사용자가 선택한 af포인트에서 동체추적 하고싶습니다.
      라이브뷰는 얼굴 트래킹으로 하니까 알아서 af잡던데 위상차는 어찌 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ai서보로 해둔상태입니다.

      2017.10.17 0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육두막 구입함

        아!!! 찾았습니다;; ㅋ

        카메라 후면 그립부? 끝에 달린

        초점영역 버튼 누르고 휠 돌리니

        af방식을 고를 수 있게 되어있네요.

        이제서야 초점이 막 여러개로 뭉쳐서 움직이네요.ㅣ

        속시원하네요 -0-

        2017.10.17 01:07 신고 [ ADDR : EDIT/ DEL ]
      • 넵 본문에 있듯 우선 전체 측거점 다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2017.10.17 13:05 신고 [ ADDR : EDIT/ DEL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7.11.26 11:55 [ ADDR : EDIT/ DEL : REPLY ]
    16. 사르

      마루토스님 리뷰 잘 읽어보았습니다

      며칠전에 육두막 구입해서 첫촬영으로 웨딩 촬영을 하러 갔는데, 너무 깜짝 놀란게 반자동 영상 모드가 안되더라구요...
      그전에 6d 사용하면서 아주 잘 쓰고 있었는데, 오히려 육두막에서 자동모드에서는 조리개가 지 멋대로 움직이고, 어쩔수 없이 수동 모드로 해야하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ㅠ

      2017.11.28 0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김용현

      리뷰 잘봤습니다 저도 육두막을 사서 쓰게 되었는데요. 아직 초보라 기본적인 기능만 쓰고 있어서... 리뷰 덕에 많은 공부가 되는것 같습니다.

      2017.12.12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지나가는 사진사

      진정한 리뷰이군요. 잘 봤습니다.

      그런데.

      1. 자동 감도 설정 먼저 만지시길 권해드립니다 --> 이거 메뉴 어디 있나요? 도저히 못찾겠습니다. ㅡㅜ

      2017.12.13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루카

      검색하고 검색하다가 찾아왔습니다.ㅜㅜ
      일단 고급 리뷰 감사합니다. 초보인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설정 4번에 측거영역을 전체로 하라는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 카메라에서는 부분만 찝거든요ㅜㅜ답변부탁드려요..

      2018.07.12 2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카메라가 초점을 맞출때 전 측거점을 다 활용하도록 전체측거점 활성화 시키라는 의미예요.

        최종 초점은 당연히 그중 한두개 부분만 찝히는거구요.

        2018.07.13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20. 루카

      아아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여쭙고 싶은 것이 더 있습니다만, 렌즈수차보정을 다껐는데 이게 왜곡이 더 생기고 뭔가 실내 어두운 곳에서 촬영시 비네팅도 생기고 어두워지고(?) 그렇던데... 그래도 다꺼놓는게 좋은건가요? 그리고 꺼놓는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쉽다면 라룸으로 건드리면 되기 때문인가요??? 그리고 안전시프트를 끈다는 것이 어디로 들어가서 어떻게 꺼야하는건가요 ㅠㅠ 초보라.. 답변 부탁드립니다..

      2018.07.13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전시프트는 제기억에 auto iso 세부항목쪽에 있었을겁니다.

        렌즈수차보정을 제가 끄는 이유는 사진으로부터 렌즈의 단점을 제거하기때문에 렌즈의 개성이 박탈되어서일뿐이예요. 그리고 사실 RAW촬영자는 라룸이건 포토샵이건에서 필요하면 보정하면 그만인거고......

        단점(개성)이 싫으시면 그냥 보정을 켜시는게 맞습니다.

        2018.07.13 16:41 신고 [ ADDR : EDIT/ DEL ]
    21. 루카

      으음 그렇군요... 제가 쓰는 렌즈는 '신계륵'인데 ~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색수차? 이런거 생기는건 보기 싫을거 같긴 한데.. 마루토스님이 보실 때는 신계륵 렌즈는 꺼놓는게 좋을까요? 키는게 좋을까요???

      2018.07.13 17: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신계륵은 원체 무개성 렌즈라 ...켜던 끄던 사실 별 차이 없을겁니다. 저라면 끕니다만...

        50.4같은 단렌즈나 16-35같은 광각렌즈등이 그런거 영향 많이 받아요.

        2018.07.16 13:52 신고 [ ADDR : EDIT/ DEL ]

    CAMERA2017.08.02 23:37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46.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본 체험 리뷰는 캐논 코리아 컨슈머 이미징으로부터 EOS 6D mark2 선행양산기를 약 1개월간 대여받아 진행하는 것이며 저는 리뷰 내용에 대해서 일절 간섭 받지 않은 상태로 4회 포스팅하고 그에 대한 댓가로 추후 EOS 6D mark2 바디킷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얻습니다. 이점을 보시는 분들도 명확하게 인지해주시기 바랍니다.

     

    -----------------------------

    앞서 1차 리뷰에서는 AF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와 측거점에 대한 제 생각등을 간략하게 늘어놓았습니다만

    이제 2차 리뷰에서는 본격적으로 약 2주동안 라이브뷰 듀얼픽셀과 뷰파인더를 통한 AF능력에 대해서 논해보고자 합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00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아는 분들은 다 아시는 주지의 사실입니다만, 저는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 사진사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너무나 빠르게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며 불규칙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러한 아이들을 제대로 포착하여 촬영하기 위해서는 어지간한 스포츠 경기 촬영보다 오히려 더 난이도가 높으며 좋은 장비를 필요로 합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8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1.8 | 0.00 EV | 85.0mm | ISO-125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1.8 | 0.00 EV | 85.0mm | ISO-125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1.8 | 0.00 EV | 85.0mm | ISO-125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1.8 | 0.00 EV | 85.0mm | ISO-125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1.8 | 0.00 EV | 85.0mm | ISO-125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1.8 | 0.00 EV | 85.0mm | ISO-125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1.8 | 0.00 EV | 85.0mm | ISO-125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1.8 | 0.00 EV | 85.0mm | ISO-125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1.8 | 0.00 EV | 85.0mm | ISO-125 | Off Compulsory

     

     

    절대 다수의 아빠 사진사분들이 사용하시던 일반 보급기 레벨에서는 V자 하고 멈춰있는 아이들 촬영에는 전혀 무리가 없을 지언정 이러한 뛰어 노는 아이들을 포착하는 것은 솔직히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논하고 있는 카메라 6D mark2의 전 세대기인 6D가 바로 그러한 카메라에 제대로 해당됩니다. 6D로 동체추적...? 앓느니 죽죠. (....)

     

     

    이번에 출시된 6D mark2는 바로 이 부분에서 가장 큰 개선점을 보입니다. 듀얼픽셀을 통해 라이브뷰에서의 AF능력이 극적으로 향상되었으며 45개의 올크로스 측거점을 박아넣은 뷰파인더 촬영에 있어서도 6D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게 캐논의 설명이예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그건 제가 아니죠. (.....)

     

    물론 저는 800D도 써보았고 5D mk4도 써보았고 5Ds나 80D, 7D mark2등도 모조리 사용해 보았습니다. 거기 채용된 듀얼픽셀 AF가 뛰어났다는 점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렇다 해서 6D mark2의 듀얼픽셀 AF도 뛰어날것이다? 그런건 가정이죠.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약 열흘이라는 기간동안 오직 라이브뷰만으로, 스위블 액정을 통해서만 온갖 사진을 찍어보았으며 ... 그 결과 어떤 결론을 도출해 냈습니다.
    결론을 이야기 하기에 앞서, 우선은 샘플 사진들을 먼저 보시죠.

    여기서부터 별도 언급 있을때까지 보여드리는 모든 사진은 라이브뷰 상태에서 얼굴인식, 동체추적모드로 촬영된 것입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25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8 | 0.00 EV | 50.0mm | ISO-10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8 | 0.00 EV | 50.0mm | ISO-12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8 | 0.00 EV | 50.0mm | ISO-12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60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1.8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8 | -3.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8 | -3.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8 | -3.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1.8 | -3.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8 | -3.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8 | -3.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8 | -3.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8 | -3.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8 | -3.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8 | -3.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1.8 | -3.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1.8 | -3.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1.8 | -3.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1.8 | -3.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1.8 | -3.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8 | -3.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8 | +0.67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8 | 0.00 EV | 24.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8.0 | 0.00 EV | 24.0mm | ISO-16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500sec | F/3.5 | 0.00 EV | 52.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3.5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70.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보시다 시피 뛰는 아이 걷는 아이 그리고 풍경이나 건프라에 이르기까지....6D mark2의 듀얼픽셀 AF는 다른 듀얼픽셀이 채용된 카메라들처럼 제법 괜찮은 확률로 멈춰있는 피사체 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피사체-특히 아이들을 포함한-도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아이가 카메라를 향해 전력질주를 해오는 상황에서 라이브뷰가 얼굴을 인식하고 셔터가 눌리기까지의 시간보다, 아이가 촬영가능초점거리를 벗어나버리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횡이동을 하는 경우라면 별 어려움 없이 포착가능하지만 아주빠른 종이동에 대해서는 얼굴인식에 걸리는 시간으로 인해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단, 정지상태에 있던 아이 얼굴을 먼저 인식한 상태라면 이후 종이동에 대해서도 제법 잘 추적합니다.

     

    아쉬운 역시 연사속도일거예요.
    6D mark2의 듀얼픽셀 라이브뷰하에서의 연사속도는 오막포와 마찬가지로 피사체 추적 우선 설정시 초당 3장입니다. 그리고 안티 플리커라던가 렌즈자동교정기능같은 부가기능에 따라 더 느려질 수 있습니다.

    여튼 단수 비교로 800D의 초당 3.5장보다 느립니다. (....)


    동체 추적에 있어 AF성공률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실 연사속도이기도 합니다. 앗 하는 사이에 프레임에서 사라지기도 하고 나타나기도 하는 동적 촬영에 있어 초당 3장 남짓 찍느냐 4장 남짓 찍느냐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초당 20장을 찍는 카메라랑은 비교 자체를 하면 안되겠지만....(.....)

    뭐 그만큼 양자간의 가격차이가 있긴 하니 납득해라 하면 못할건 없지만....그렇게 선선히 고개를 끄덕이기에는 800D의 3.5장보다 못하다는 데서 강한 저항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잘라 말해 제 개인적 느낌으로는 그렇습니다. 앞에 제가 의심의 눈으로 본게 좀 미안해질만큼...6D mark2의 듀얼픽셀 라이브뷰 AF의 정확도나 속도등은 타 기종에 못하지 않는, 준수한 수준입니다. 과연 듀얼픽셀이예요.

     

    그런데 그 강력한 성능을 최대화 하기 위해 필요한 드라이브 촬영속도가 좀 느립니다. 캐논은 듀얼픽셀에서의 연사속도를 좀 많이 발전시킬 필요가 있어요. 물론 연사를 위해 14비트 대신 12비트나 10비트로 떨어뜨리는 편법같은거 말고 진짜로말입니다.

     

    이거 저거 테스터 해보며 제법 빠른 연사속도를 제공하는 기종들쓰면서 습관적으로 연사 긁고 하다가 초당 3장 남짓한 6D mark2의 듀얼픽셀 라이브뷰만 한 열흘 써보니 예상 이상으로 순간 포착의 성공율에서 차이가 좀 나더군요.


    한장 한장 초점은 잘 맞는데, 이 카메란 잘맞은 사진 두장 건질동안 저 카메란 석장 반을 건지고 조 카메란 넉장 반을 건졌는데 그중 표정이 살아있는 사진이 찍혀 있을 확률은......굳이 말 안해도 아시겠죠?

     

    조금만 더...하다못해 최소한 800D만큼만이라도 연사속도가 빨랐더라면...하는 생각을 저도 모르게 하게 되더군요.


     

    요약하자면, 정확도와 속도 모두 이전 6D의 라이브뷰와는 비교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향상되었지만 실제 편의성면에서 연사속도는 상당히, 모처럼의 듀얼픽셀이길래 오히려 더욱 더 아쉽다 라는게 6D mark2의 듀얼픽셀 AF에 대한 제 개인적 총평 되겠습니다. 저도 리뷰 쓰고 체험하기에 앞서 해외등 여러 체험기, 리뷰등을 대략 훑어보았지만 의외로 이런 방향에서 접근한 사람들은 없더군요. 하긴 누가 멀쩡한 DSLR사서 뷰파인더 봉인하고 라이브뷰로만 찍겠습니까. (.....) 아마 저도 열흘 넘게 뷰파인더를 봉인하고 라이브뷰로만 써서 이런 생각을 했지, 뷰파인더 위주로 찍으며 라이브뷰 아주 가끔씩 썼다면 이렇게까지 강하게 아쉬워 하진 않았을거예요. 하지만 실제로 써본 결과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이었기에 언급을 안할수가 없네요.

     

    물론 뷰파인더 13% 남짓보다 훨씬 넓은, 화면 전체의 약 64% 면적을 커버하는 넓은 AF영역을 스위블 터치 액정에서 터치 한번에 왔다갔다 할수있다는 점은 어마어마한 메리트예요.

    현재로서 캐논에서 풀프레임 센서를 채용하고 있으면서 듀얼픽셀 AF가 되면서 스위블액정이 채용된 바디는 6D mark2 단 하나 뿐입니다. 이 유니크함이 6D mark2의 참을 수 없는 유횩의 근원이라 생각되네요.

     

    실제 카메라 들고 파지가 될까 싶었지만 전혀 무리없이 액정 위치와 각도 바꿔가며 원활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각도의 제한이 사라지니 아이들을 찍건 풍경을 찍건 건프라를 찍건 자유도가 확 올라가요.

    풀프레임과 스위블액정이라는 거부하기 힘든 유혹의 조합은 실로 치명적입니다. 

     

    과거에는 아이들이나 카메라 잘 모르는 여성분들에게 DSLR 쥐어드리고 사진좀 찍어주세요....하면 초점 다 나가있기 일수였습니다. 소위 관광객의 감성핀이랄까.....

    그러나 듀얼픽셀 채용 바디는 그럴 걱정이 없어요. 라이브 뷰랑 터치셔터 활성화 하고 카메라 들려준 다음 얼굴 톡 눌러달라고 하면 칼핀 사진이 떡 하니 찍힙니다. 게다가 풀프레임....

     

    2017년 여름, 드디어 캐논에서 그게 가능한 200만원대 풀프레임 카메라가 나온거죠. 와 진짜 길었네요 기다림의 시간이. (.....)

     

    영상에 있어서도 이 기능은 정말 대단합니다만, 약간의 기능제한이랄까...기능제약으로 인해 솔직히 오막포에 비하면 손색이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부분은 아마 3번째 리뷰나 4번째 리뷰에서 다루게 될테니 지금은 일단 넘어갈께요.


    잠깐 옆으로 새어버렸군요. 제 나쁜 습관이 잠시 도졌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듀얼픽셀이 대략 이런 장단점이 있다는걸 알았으니 800D처럼 45 올크로스 측거점이 채용된 뷰파인더는 과연 어느정도일까를 이야기 할 차례네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2.0 | +0.67 EV | 85.0mm | ISO-400 | Off Compulsory

     

    캐논에서 가장 느린 85mm 1.2 L 렌즈로 이정도.....어때요?  제법 아닌가요? ㅎㅎ

    솔직히 6D로 이런 장면 촬여하려면 애 꽤나 먹었을 겁니다만 6D mark2로는 한번의 실패도 없이 시도하는 족족 성공할 수 있었어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2.0 | 0.00 EV | 85.0mm | ISO-16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2.0 | 0.00 EV | 85.0mm | ISO-16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2.0 | 0.00 EV | 85.0mm | ISO-16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2.0 | 0.00 EV | 85.0mm | ISO-16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2.0 | 0.00 EV | 85.0mm | ISO-16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2.0 | 0.00 EV | 85.0mm | ISO-125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2.0 | 0.00 EV | 85.0mm | ISO-160 | Off Compulsory

     

    종이동 피사체에 대해서도 성공적으로 동체추적 할 수 있었으며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2.0 | 0.00 EV | 85.0mm | ISO-16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2.0 | 0.00 EV | 85.0mm | ISO-16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2.0 | 0.00 EV | 85.0mm | ISO-125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2.0 | 0.00 EV | 85.0mm | ISO-1000 | Off Compuls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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