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8.06.28 08:00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7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이쪽계열에 있다 보면 ...찍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듣기 싫고 화나기까지 하는 질문인데

질문 하는 사람은 그게 찍는 사람들에게 짜증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질문이라는걸

잘 인식하지 못하는 몇가지가 있더라고요.


오늘은 간만에 가볍게 그런 질문 몇가지를 짚어보고자 하니

가급적 유념해주시면 너좋고 나좋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모두모두 해피할 겁니다. (......)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4000sec | F/2.8 | -0.67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1. 어디서 찍었어요? 포인트좀 가르쳐주세요!

가장 흔한 경우 1일겁니다.

사실 인물사진이건 풍경사진이건 포인트를 찾아내고 검증하는 과정은 어렵고 힘들어요.

그런데 그걸 정말 말 한마디로 내놓으라고 하는건...질문자가 그런걸 잘 모르고 무지했다 하더라도

질문 받는 입장에선 매우 스트레스예요.

그거 안가르쳐주면? "에이 별것도 아닌데 알아보면 금방나오는데 쪼잔하게스리..."

이러면서 단숨에 답변자를 쫌생이 만들어버립니다. 미치고 환장하죠 ㅋ

그렇다 해서 가르쳐주면? 삽시간에 그 포인트에 대한 소식은 퍼져나가고 이윽고 몰상식한 무리들에 의해

짓밟히고 손상되고 출입금지 되기 일수입니다. 이제까지 그런 경우는 정말 너무나 많아서 셀수조차 없어요.

사진을 어디서 찍었는지 가급적 찍은 사람한테 묻지 마세요. 자기 포인트는 자기 스스로 찾으세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43.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2. 역시 카메라가 좋으니 사진도 잘나오네요? 뭘로 찍었어요? 그거 사면 저도 저렇게 찍을수있겠죠?

아뇨. 당연히 못찍죠. 프라이팬 좋으면 요리도사 되나요? 만년필 좋은거 사면 내일 박사학위 딸수있어요?

카메라는 도구예요. 사진은 실력이고요. 사진 관련 질문중 가장 무식한 질문이 뭐냐 묻느다면 전 이질문 꼽습니다.

사진학과에서 4년씩 열공하는 학생들은 바보게요? 걍 카메라 비싸고 좋은거 사면 될걸?

 

 


3. 보정은 뭘로 했어요? 원본도 같이 까보심 안될까요?

보정은 센스와 안목으로 하는거고 내가 원본이라 내놓는 사진이 원본입니다.

애초에 21세기 DSLR이나 미러리스에 있어 원본의 개념은 필름시절이랑은 달라요.

카메라라는 도구로 만든 재료를 가지고 제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요리를 하는 개념입니다.

조금만 생각해도 사진가에게 이게 얼마나 무례한 질문인지 알수있을텐데...의외로들 몰라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2.8 | -1.67 EV | 32.0mm | ISO-6400 | Off Compulsory

 

4. 픽쳐스타일/프리셋 뭐썼나요? 액션은? 플러그인은?

세상이 하도 편해지다보니 타인의 사진을 볼때 의례

자기가 아는 범주내에서 뭔가 했으리라 가정하고 자기랑 같은 레벨에서 질문 던지는 케이스죠.

딱...아는 만큼 보인다고...오히려 이렇게 질문하면 답하기 난감합니다.

왜냐면 그런거 안쓰는 분들이 많거든요. 근데 안쓴다고 하면 왜 안쓰냐부터 시작해 그럼 뭐쓰냐 밑천좀 내놔라...

거의 식당마다 다니면서 레시피 내놓으라 강탈을 시도하는 격입니다.

식당마다 이러고 다녀봐요. 맞아죽기 딱 좋을걸요? 근데 온라인에서는 서슴이 없어요. 신기하리만큼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3.5 | 0.00 EV | 48.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5. 우와 모델 얼굴이랑 몸매 끝내주네요 연락처좀 ㅋㅋ

대체 얼마나 낮짝이 두꺼워야 이런거 막 물어보고 다닐 수 있는지 신기할 정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가사의하리만치 많이 보이는 케이스입니다.

백이면 구십구는 들이대고 껄떡대려는 케이스고

나머지 일 정도는 타인의 페르소나를 훔치려는 경우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연락처가 그렇게 궁금하면 스스로 알아내던가...요즘 카메라 계에도 미투운동 성추행 추방 이런게 한창인데

연락처 알아내서 이들이 보내는 메세지보면 정말 가to the관 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딴 질문 하는건 인간으로서의 기본이 안된거라고 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sec | F/2.8 | +2.00 EV | 32.0mm | ISO-640 | Off Compulsory

 


6. 사진 진짜 좋은데 제가 제 페이지/블로그/광고에 좀 써도 될까요?

네. 돈내고 쓰세요. (......)

공짜로 콘텐츠 소스 얻어보고자 이사람 저사람 닥치는대로 쑤시고 다니는게 요즘 트랜드더군요.

얼핏 윈윈인듯 결국 사진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시장의 질서를 무너뜨리는게 이런 케이스예요.

왜냐면 이질문 던지고 다니는 사람들은 절대 돈 낼 생각이 없거든요.

사진이 좀 허접해도 일단 공짜라면 가져다 쓰는 족속들입니다.

기왕이면 더 좋은 사진 공으로 쓰려고 깔딱대는것뿐이예요.

알량한 속셈 훤히 들여다보이니 가급적 이러지 말고 삽시다.

 

 

 


7. 렌즈 화각이랑 조리개 몇이예요? 감도랑 셔속은? EXIF도 공개해야죠

아 물론 촬영자가 숨기지 않고 공개하는 경우 많습니다.

저도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의 태반은 EXIF 공개하고 올려요.

그러나 그건 올리는 사람의 자유의사입니다. 어디서 생판 남에게 공개 해라 마라 갑질이예요?

가만 보면 이런 경우는 부탁도 아니라 거의 명령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는 초보고 공부해야 하니 고수인 니네들이 정보를 공개하는게 마땅하다...이런 논리를 들고나와요.

초보=벼슬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정말 적지 않게 존재합니다.

학구열이 뜨거울 수도 있고 아직 지식이 얕은 단계에선

별것아닌 촬영정보도 대단하게 느껴지는건 이해하는데...

명심하세요. 그걸 공개하라고 요구할 권리가 너님한테는 없다는 사실을...

 

 

8. 근데 이런거 찍어서 어디다 써요?? ㅋ

글쎄요? 근데 이런거 물어서 어디다 써요?? ㅋ

대저 남이사 뭘 찍건 어따 쓰건 뭔상관입니까? 심지어 안쓰기도 해요.

취미는 결과보다도 과정 그 자체에 의미가 있는겁니다.

그리고 100명이 있다면 100가지 용도와 목적이 있을거고요.

할말이 없으면, 그냥 침묵을 하세요. 생각없이 내뱉는 질문은 오히려 상호간에 독이고

이런 질문이 바로 그 대표적인 경우예요.

 


9. 제 사진도 좀 찍어주세요 / 제 사진도 좀 대신 보정해주세요

아 물론이죠. 돈내시면 뭔들 못해드리겠습니까? ㅋ

셔터만 누르면 사진이 찍힌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이런 질문을 가장한 요구 정말 쉽게 하시죠.

당연한 말이지만 사진촬영도 내가 나를 위해 하면 취미지만 타인을 위해서 할때는 노동이예요.

노동에는 댓가가 따라야 하는 것이라고 학교에서 못배웠나요?

너님 노동만 노동이고 남들 노동은 봉사예요?

 

10. 장비 그거 다 해서 얼마예요??

얼마면? 듣고 돈지랄이라고 하던가 장비병이라고 하려는거 다알아요. (......)

물으나 마나 한 질문은 그냥 속에 담아두세요.

너님 보기엔 돈지랄이고 장비병처럼 보일지라도 질문 받는 사람들에겐 다 이유가 있고 목적이 있는겁니다.

단순히 금액만 물어보고 금액만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어쩜 그리 사고가 단편적인지 모르겠어요.

 

 

 


무조건이라고 단정짓지는 않겠지만,

실제로 사진 찍는 사람들은 이런 질문 정말 많이 받고 정말 속 많이 상해요.

 

질문할 권리가 자기한테 당연히 있는듯 답을 요구하고 또 명령하듯 던져놓고는

거절하거나 답해주지 않으면 오히려 사람을 속좁은 쫌생이 취급하는거....

그런거 솔직히 바람직하지 않은데 정말 많이 보여요.


특히 "나는 초보니까 모두가 나한테 친절해야 하고 너네는 고수니까 나를 지도편달 무료로 해줄 의무가 있어"

이런식으로 나오는 경우엔 ...혈압 오르죠 솔직히.

 


문제는 그런 분별력이 없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는듯 보여진다는 점입니다.

학교가 이런거 잘 못가르친다면 하다못해 가정에서라도 제대로 배웠어야 하는데. (......)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별 사람들이 다 있군요.

    2018.06.28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타조알

    모델 연락처 알려달라는 사람은 진짜 있는 건가요? 나머지 사항들이야 백번양보해서 그래 그럴수도 있지라고 이해할수 있다고 하지만...... 저건 그냥 상식이 없는거 같은데 ;;;;;

    2018.06.28 10:59 [ ADDR : EDIT/ DEL : REPLY ]
  3. 고토

    제가 가장 많이 듣는건 2번인것 같아요 사실 저도 좋은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구닥다리 카메라 들고 찍다보면 단지 카메라라는 이유만으로 자주 듣더라구요

    2018.06.28 11:38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8.06.30 11:40 [ ADDR : EDIT/ DEL : REPLY ]
  5. 감성샷

    저는 다른 분들이랑 찍으러 다니지도, 동호회도 가입되어 있지 않아서 부딪칠 일은 없는데,
    포인트 물어보는경우야 뭐~ 너무 예쁘다 보니 어딘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경우는 이해할거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좌표수준의 포인트로 파고드는 건 좀 스트레스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단순히 궁금해서 어딘지 물어보는거에 대해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는 없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뭐 별의별 사람이 다 있는 세상이지만, 거의 좌표수준으로 포인트 상세하게 물어보는 사람도 있나보네요~

    2018.06.30 13:23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진에 있어 장비의 차이가 촬영의 편리함을 주는건 사실인데.. 그게 사진의 차이를 만드는건 또 아니라..ㅋㅋ 물론 사진 같이 찍는 친구들 사이에서 지름신의 화신소리 듣는 저는 대놓고 장비빨이다라고 하지만요
    포인트 물어보는건 대에에충 알랴주죠.
    아직은 남의 노동에 대해 그거 좀 해줄수도 있지~ 하는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2018.07.01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당장은 구입 못 해도 장비의 차이에서 오는 사진빨 차이가 있으니 궁금해서 렌즈나 본체의 성능이랄까요? 스펙을 물어보긴 해요.뱁새인 제 장비로 황새인 상대의 장비를 따라하려면 자괴감이 들 수 밖에 없다는 걸 잘 아니까 일종의 장비욕심도 나고 그로 오는 순수한 비교로 오는 질문을 하기도 해요.
    어딘지 궁금해서 물어봐도 같은 장비, 같은 장소여도 다른 느낌의 사진이 나오는 거고 필이 오지 않으면 안내키는 것이라서 크게 연연하지 않은 타입의 저인데 상대가 기분 나빠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카메라를 처음 샀을 때 얼마나 들었는지 물어보는 이들도 종종 있고 사진찍어서 엇따 쓸려고 그러냐고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지만 그것보다도 상당히 불편했던 적이 있었네요.
    같은 소그룹에 리더인 오빠가 자기 결혼식 때 제가 그날 무슨 일이 있는지도 알지도 못 하면서 해줄 수 있는지 의중을 알아보거나 시간이 되는지 확인해보지 않고 맘대로 정해놓고 통보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이게 뭐니? 싶더라구요.
    그 것도 제가 젊은 나이에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서 예전같지 않으니까 자기딴에는 배려한다고 신부대기실에서 사람들 오면 찍어주면 된다고 앉아 쉴 수 있게 의자도 준비해주겠다고 그러는데 이미 맘 상해서 기분이 썩 좋지 않아서 차근차근 왜 미리 물어보지 않았냐, 인물사진이나 행사사진을 그닥 찍어보지 않았는데 잘 한다고도 못 하고 여차하면 개판으로 나올 수 있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다짜고짜 대기실이라도 결혼식날 사진을 찍으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 그날 제가 무슨 일 있어서 안되면 어쩌려고 맘대로 결정하냐고 나 말고 더 잘하는 누구 있지 않냐고 왜 그사람 두고 내게 맡기려고 하냐고 하니 어물어물하면서 좋은 카메라 두고(이미 구입하고 3년 정도 지나서 단종된 기종에 화소가 좋지만 풀프레임도 아니고 그냥 보급기 정도 되는 노후되었다면 노후된 걸보고 좋은 카메라라고 하네요.) 그냥 썩힐 거냐는 식으로 말하길래 그 카메라가 내 꺼지 오빠 꺼냐고 왜 남의 것가지고 맘대로 결정하냐고 얼마나 내가 만만하게 생각하면 그러는 거냐 그럴 생각이면 미리 물어보고 말해야하지 않냐고 (저보다 낫고 경험이 많은)그 동생에겐 말하고 제게는 통보냐고 따지니 말을 못 하고 어물어물거리더라구요.
    사람들이 모인 자리이기도 하고 신부인 언니가 그 자리에 있던 상황이라서 더는 면전에 대고 따지기 그래서 우선 생각을 해보겠지만 한다고는 못 한다 그러니 우선 말을 했으니 알겠으니까 생각은 해보겠지만, 못 할 수 있으니 너무 조르지 말라 하고 돌아와서 전직 사진사이시기도 했던 아버진의 뼈 아픈 반대가 있고 아버지의 날카롭고 차가운 말로 반대하셨던 그걸 그대로 옮겨서 단념시켰는데 담날 당시 국비로 배우던 커피 수업으로 학원에 갔을 때 시험 접수 했는지 물어보는 선생님의 질문에 아차해서 확인하니 당일 시험으로 부산에 다녀와야해서 못 가거나 아슬아슬하게 도착할 수 있을 그거라서 무거운 짐 벗었다 싶어서 방방거리며 어제 당황해서 잊어버렸는데 그날 시험으로 결혼식 못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못 박아버렸어요.
    결국 그날 아슬아슬하게 식장에 도착해서 축하는 했지만 내 카메라가지고 남들이 자기들 맘대로 하는 것이 정말 싫더라구요. 화도 나고 불쾌하기도 하고...!
    정말 장비를 들고 찍는 사람들마다 자기들이 그러는 목표나 목적이 다르다는 말은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2018.07.01 15:09 [ ADDR : EDIT/ DEL : REPLY ]
    • 생판 남에게 어떻게 갑질을 하는게 가능할까 싶은데...실제로 그런 분들이 적지 않죠..;;

      2018.07.01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 Esther

      제가 사진에 흥미를 가지고 카메라를 산 것을 후회한 적이 딱 두번있었는데 그때 첨으로 그 사람 덕분에 후회해봤네요.

      2018.07.02 21:35 [ ADDR : EDIT/ DEL ]
  8. 2018.07.06 16:10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는 필름시절이나 지금이나 원본에 대한 개념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생각했는데... 다르군요

    2018.07.08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원본에 대한 생각은 시대에 따라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 다른것 같습니다...

      2018.07.09 09:19 신고 [ ADDR : EDIT/ DEL ]
    • 저녁하늘

      필름시절에도 보정과 합성이 존재했고, 현상 후 인화과정에서 부분편집기술이 들어간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인화된 결과물이 "원본이다" 라고 말함으로 지금과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겠네요.

      2018.10.10 10:55 [ ADDR : EDIT/ DEL ]
  10. 빛광

    카메라는 도구요, 사진은 실력이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2018.12.02 17:22 [ ADDR : EDIT/ DEL : REPLY ]
  11. 폰카출신

    속히 답답했는데 감사드립니다.

    2019.03.28 23:48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3.04.02 08:38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80sec | F/1.2 | +0.33 EV | 85.0mm | ISO-320 | Off Compulsory

Q. FF로 찍으면 사진이 더 좋아지는거 맞음?

A. 사진이 달라짐.

Q. 그니까 좋아진다는거?

A. 그냥 달라짐. 좋아질지 어떨지는 댁에게 달렸음.

Q. .......

 

Q. 짐 서드파티줌렌즈 쓰는데 비싼 단렌즈로 찍으면 사진도 좋아짐?
 
A. 화질이 좋아짐.

Q. ......

 

Q : 사진이 영 소프트하다. 바디문제인가 렌즈문제인가?

A : 찍은 사람이 문제.

Q : .....

 

Q : 사진이 뿌옇다. 이는 소니바디탓인가?

A : 뿌옇게 나오도록 찍은 유저탓. 왠 엄한 소니탓.

Q : .....

 

Q : 사진이 매번 흔들린다. 역시 흔들림방지기능이 짱인가?

A : 손이 삐꾸. 세팅 미스. 삼각대 귀찮. 결국 유저탓.
 
Q : .....

 


Q : 매번 핀이 나간다. 이것도 내탓인가?

A : 아니. 그건 캐논탓. ㅋ

Q : ....올 ㅋ

 

 

Q : 칼짜이즈랑 캐논 L렌즈랑 뭐가 더 좋나?

A : 나도 항상 고민이다. 짜장면과 짬뽕중 뭐가 더 좋은건지.

Q : ....

 


Q : 라이카니 칼짜이즈니 이런거 솔직히 다 허명아닌가? 쨍하지도 않더만 ㅋ

A : 핀맞은 5%말고 핀이 맞지 않은 95%를 보는 눈이 생길 때 오늘 이 질문을 부끄러워 하게 될것이다. 그날이 과연 올지는 의문이지만.

Q : .....

 


Q : 플래시 직광하면 인물이 반질반질하다. 옴니를 써야하나?

A : 옴니탓이 아니라 적정광량과 세팅을 못찾아낸 유저탓.

Q : .....

 


Q : 듣고보니 그동안 내가 너무 장비병에 빠져있었던것같다. 다팔고 보급기에 번들만 쓰려는데 어떨까?

A : 극기생활을 굳이 하시고 싶으시다면야 말리지 않겠다.

Q : .....

 

Q : 주변에 찍을게 영 없다. 어디 좋은 출사지 없나.

A : 주변에 찍을게 잔뜩 있는데 볼줄 아는 눈이 없으신건 아니고?

Q : .....

 

 

Q : 저 쇼핑몰사진처럼 쨍하고 선명하게 찍고 싶다. 비결이 바디일까 렌즈일까 후보정일까?

A : 빛.

Q : .....


 

Q : 색이 진득하고 강한 사진을 찍으려면? 어떤 렌즈랑 바디가 필요한가?

A : 여름 한낮에 찍으면 싫어도 색이 진득하고 강함.

Q : .....

 


Q : 부드러운 느낌의 사진은 뭘로 어케 찍나요?

A : 구름낀날 찍고 보정 잘하세요.

Q : .....

 

Q : 따스한 느낌의 사진을 찍으려면?

A : 해질무렵에 찍으세요.

Q : .....

 


Q : 그럼 차가운 느낌의 사진은 밤에 찍나 -_-?

A : 아침. 그늘. ㅋ

Q : .....


 

Q : 뽀사시하면서도 눈부신 느낌으로 찍고 싶.

A : 해질무렵 빛의 각도가 낮아졌을때 역사광 + 약간 노출오버로 찍.

Q : ....오오 왠일?

 

 

Q : 안무겁고 싸고 사진도 잘나오고 아웃포커싱도 잘되고 핀도 칼핀에 색감도 잘나오는 카메라 추천좀...

A : 기름도 적게먹고 연비도 좋고 싸고 마력도 잘나오고 전좌석 에어백에 오디오도 빠방한 차 알려주시면 저도 해드릴수 있음.

Q : ......
 

 

 

Q : 닥치고 쨍한 사진 나오는 카메라좀..

A : 쨍한 빛을 알면 50만원짜리로도 찍고 모르면 천만원짜리로도 못찍음.

Q : ......

 

 

Q : 색감이 맘에 안들... 보급기라 그런거같은데 ? FFㄱㄱㅅ?

A : www.adobe.com

Q : ......

 

 

Q : 인물사진을 주로 찍는데 올림? 후지? 캐논? 어디 색감이 최고?

A : RAW.

Q : ......

 

 

Q : 상품사진 찍는데 남들처럼 잘나오질 않음. 카메라랑 렌즈? 포토샵? 뭐가 문제?

A : 조명.

Q : ......

 

Q : 아이들이 너무 빨리 뛰어다녀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플래그쉽밖엔 방법이 없지 않나?

A : 그냥 솔직하게 플래그쉽카메라 너무너무 사고 싶다고 하셔요.

Q : .....

 

Q : 렌즈 교환하기도 귀찮은데 딱 하나만 물려 쓰려면 뭐가 좋을까?

A : 표준 자 들어간거 아무거나 쓰셔도 그 목적은 달성됩니다.

Q : .....

 

Q : 여유돈이 좀 생겼는데 바디업글과 렌즈영입중 어느게 좋을까?

A : ....마나님이나 부모님께 마지막으로 옷을 사드린게 언제인지는 혹 기억하시나요?

Q : .....

 


Q : 오늘 카메라 사서 집에서 첨 찍어보는데 이상하게 초록끼가 끼고 노출이 다르게 나온다. 불량품인거같다 젠장.

A : 우리는 중학교 과학시간에 형광등을 1초에 120번 켜지고 꺼지게 하는 교류전기의 원리를 배웠죠. 혹시 그때 주무셨나요?

Q : .....

 


Q : 외장 플래시를 살까 렌즈를 추가로 구입할까?

A : 님 여태 플래시도 없이 대체 사진을 어떻게 찍으셨..?

Q : ......

 

 


Q : 야외 역광에서 찍는데 자꾸 인물이 시커멓게 나와요

A : 그니까 제가 여태 플래시도 없이 사진 어케 찍으셨냐고 그랬잖...

Q : ......

 


Q : 실내에서 사진이 다 흔들리는데 최고 밝은 단렌즈 사야만 하겠죠?

A : ...플래시...

Q : ......

 

Q : 여름 한낮에 애기들 찍음 눈두덩이 다 시커멓게 나오는데..?

A :  플래....

Q : ......닥쳐.

 


Q : 담달쯤에 새 카메라 나온다는데 지금 사면 손해 아닐까?

A : 평생 그러고 사세요.

Q : ......너 좀 맞자. -_-

 


 

.....이렇게 해서 저는 항상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고도 욕을 진탕 얻어먹습니다 ㅠㅠ (......)

 

그냥 한번 보고 웃고 기분 푸시라고 3년쯤 전에 썼던 QnA에 살을 붙여 올려봅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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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완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런데 플래시는 어서 사야겠군요.. --;;;;;;

    2013.04.02 10:39 [ ADDR : EDIT/ DEL : REPLY ]
  3. wayfaring stranger

    글발도 좋으신 분이 유머감각도 발군이시니...
    혼자 읽다 키득키득 웃고 있으니 부엌에 있던 아내가 무슨 일인가 싶어 나와보네요.
    재미와 의미의 양수겸장.
    감사합니다. 추천 ^

    2013.04.02 11:07 [ ADDR : EDIT/ DEL : REPLY ]
  4. 올ㅋ!!!!

    2013.04.02 13:13 [ ADDR : EDIT/ DEL : REPLY ]
  5. 내탓이오...크흑........ㅡㅜ

    2013.04.02 1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Q - 왜 이렇게 애들이 이쁜가요. 츄릅..
    A - 너, 신고!

    -_-;;;

    9만원짜리 똑딱이도 제대로 못다루는 여아에게
    위에 언급된 용어드른 그저 알파 센타우리어일뿐!

    2013.04.02 13:50 [ ADDR : EDIT/ DEL : REPLY ]
    • 실은 저기 안쓴 항목이 있죠.

      Q : "애들 사진 어떻게 예쁘게 찍나요?"

      A : "예쁜 애들을 낳으시면 됩니.."

      Q : 퍽퍽퍽퍽!

      2013.04.02 17:30 신고 [ ADDR : EDIT/ DEL ]
    • A : ....또는 의학의 힘을 빌어보시는 방....

      2013.04.02 17:46 [ ADDR : EDIT/ DEL ]
    • 그럼 궁극적인 대안은 돈많은 서방을 잡는다..로군요. -_-;;;
      (노려라! 짐순이 딸뇬은 미스코리아!)

      음.. 사진을 잘찍는 노력이 더 쉬울 것 같구ㄴ.. 탕탕탕!!

      2013.04.02 19:42 [ ADDR : EDIT/ DEL ]
  7. 서연아빠

    카메라 첨 온 날 밤에 방안에서 매뉴얼모드로 놓고 찍었더니 시커멓게 나와서 당황한 1인 ㅋ......
    초대 부탁 드릴께요 hys4513@hanmail.net 입니다

    2013.04.02 16:54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에 비하면 성의가 넘쳐나는 답변이신데요?

    Q. 블라블라블라 (...위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질문, 특히 9번이후에 등장하는 모든 사진 자체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A. Photoshop + RAW
    Q. ....맞을래요?....
    A. 칠수 있다면...(스르릉).....ㅡ.-)+++

    ....저에 비하면 엄청나게 친절하면서도 젠틀함이 쓰나미로 다가오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ㅡ.-);
    요새 갑자기 생각난게 있어서 처음 제가 모델 사진이라는걸 찍기 시작하던 그 시절.... 2011년 5월부터 재작업중입니다. 이유는 딱 두가지 "과연 난 어디까지 왔는가?... 그리고 지금의 내 사진은 과연 장비빨인가 아닌가?"

    ...이상이 요근래 미션입니다. (회사 감사스케줄 때문에 연차 최종결제 떨어진게 급 캔슬되어 모터쇼 갈 기회를 사라져 빡친게 절대 아닙니다....)

    2013.04.02 17:16 [ ADDR : EDIT/ DEL : REPLY ]
  9. SD

    늘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 정말 많이 공부가 되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블로그여서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시면 예전에 포스팅 하신 '브랜드별 사용자 성향'도 업그레이드 버젼으로 한 번 투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전 시그마 유저인데 그거 너무 재밌었어요 ㅎㅎㅎ. 확실히 시그마 유저들이 노란색(그리고 요즘은 빨간색)에 좀 민감하긴 하죠 ㅋㅋ. 서로서로 칭찬해 주는 미풍양속도 있고. 게다가 지명도 낮은 카메라를 사용하는 걸 은근히 즐기는 구석이 있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아요 ㅋㅋㅋ.

    늘 건강하시길.

    2013.04.03 03:24 [ ADDR : EDIT/ DEL : REPLY ]
  10. ^^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질문하는 사람 중 하나네요 ~ 늘 부족한 유저 탓인데 게으리기까지 후훗...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3.04.03 09:29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로마티

    잘 읽었습니다. ^^

    마치 제가 하는 질문같아 빠져들어 읽었네요..ㅎㅎ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꾸벅.

    2013.04.06 19:10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리바리

    저는 극기생활을 자처하고 있군요.. 쿨럭
    마루토스님 블로그에 들락거린지 몇달 됐지만 학생예산이라 아직까지도 구입을 못했네요ㅎㅎ
    그래도 플래시는 여유돈 더 생기면 꼭 같이 구입해야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배워갑니다 (꾸벅)

    2013.04.08 10:57 [ ADDR : EDIT/ DEL : REPLY ]
    • 학생이시니 당연한 일이죠. 제가 저걸 언급한건 원래 전혀 다른 질문과 답이었는데 태클이 심해 수정한 부분입니다.
      원래는 이랬죠.

      "싸고 저렴한 장비도 좋다면서 고수들은 왜 비싸고 좋은거 쓰냐?"
      "사진 생활 행복하게 하는게 목적이지 극기생활 하는게 목적이 아니니까"

      어쨌거나 플래시는 중요합니다...;

      2013.04.08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13. 다시봐도 재밌군요... 근데 아직 외장 스트로보가 없다는... ㅠ.ㅠ

    2013.04.08 21:57 [ ADDR : EDIT/ DEL : REPLY ]
  14. 쥬얼배

    Q : 완존 제 이야기 인데 언제 저랑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셨었어요?

    A : 님 아님...

    Q : ㅠ.ㅠ

    제 이야기 같아서 한참 웃다가... 뻘쭘해 졌습니다. ㅋㅋ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3.04.11 19:01 [ ADDR : EDIT/ DEL : REPLY ]
  15. 나이트쉐도우

    와~~~
    대박입니다.~~~
    ㅋㅋㅋ

    2013.04.18 16:56 [ ADDR : EDIT/ DEL : REPLY ]
  16. 나그네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항상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2013.04.21 09:53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비밀댓글입니다

    2013.04.24 10:45 [ ADDR : EDIT/ DEL : REPLY ]
  18. Suj

    재밌게 잘 봤습니다^^

    2013.04.27 14:28 [ ADDR : EDIT/ DEL : REPLY ]
  19. 가가

    완전 빵 터졌습니다~~~~

    재밌으면서도 남얘기 같지 않은것이 부끄러운 생각도 많이 드네요^^

    2013.05.11 10:52 [ ADDR : EDIT/ DEL : REPLY ]
  20. 시민케인.

    재미있어서 블로그로 퍼갑니다.
    출처는 명시하였습니다.

    2015.06.15 00:37 [ ADDR : EDIT/ DEL : REPLY ]
  21. 마루토스 님 안녕하세요. 페북 친구로는 인사드렸는데 블로그에는 처음 글 남기는 거 같네요.
    다름 아니라 이 Q&A 모음집을 강의 자료에서 카메라 선택 부분이랑 빛의 중요성 부분에서 잠깐 인용할까 하는데 괜찮을까 해서요.
    물론 출처 및 저자는 반드시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2016.01.03 20:17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1.09.26 08:00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그"는

자기가 DSLR카메라를 왜 사려 드는지 자기 자신조차 잘 모릅니다.

그저 남들 다 산다니까, 요즘 DSLR이 대세라니까 한번 자기도 사볼까? 하는 뭐 그런겁니다.

그래서 질문합니다. DSLR에 대해 이거저거. 그리고 고마워하지도 않습니다.

자기는 초보고, 초보는 응당 따스한 답변을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는

어느 카메라가 좋은지, 자기에게 맞는 카메라인지도 모릅니다.

알 수가 없습니다. 자기가 뭘 찍고싶은건지 자기도 잘 모르니까요.

그래서 질문합니다. 어느게 좋은지. 어떤게 좋은건지.

애초에 카메라가 좋다, 렌즈가 좋다 라는 진짜 의미조차 모른채. 알려 하지도 않은 채.



"그"는

카메라를 어디서 어떻게 사야 가장 잘 사는건지도 모릅니다.

자기가 알아보려면 충분히 알아볼 수 있지만 일일이 가격비교같은거 하고 여기저기 다녀보지 않습니다.

귀찮고 귀찮아서. 자긴 잘 모르니까 라는 핑계를 대면서.

그래서 질문합니다. 어디서 어떻게 사야 잘사냐고.

생면부지의 답변자들을 마치 종놈 부리듯 자기 대신 알아봐달라고 하는거죠.

자기가 할 수 없는걸 알아봐달라는게 아닙니다. 할수있는데 귀찮으니 니들이 대신 해줘 라는겁니다.

자기는 초보고, 고수들이 이런거 대신해주는게 당연하다는 4차원 개념을 지니고요.



"그"는

카메라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당연히 모릅니다.

스스로 공부를 한다거나, 메뉴얼을 독파한다거나 할 생각따위는 손톱만큼도 없습니다.

귀찮아 죽겠는데 그거 왜하나 합니다. 하지만 사진은 잘찍히길 원하죠.

그래서 질문합니다. 이런때 어떻하냐 저런때 어떻하냐 왜 난 이렇게 안나오냐..

이제 슬슬 질문에 이력도 붙습니다. 초보딱지 무기삼아 내세우고 벼슬인양 외려 당당합니다.

가장 편한 방법으로 자기가 원하는 답변만 듣길 원하지,

입바른 소리, 올바른길을 가르쳐주는 조언같은거 해줘봤자 고수랍시고 잘난체 하네, 인지도있음 다냐 소리나 해댑니다.



"그"는

자기가 뭘 찍어야 할지조차 몰라 남에게 질문합니다.

애초에 찍을 주제, 테마를 정하고 카메라를 산게 아니라 그냥 무턱대고 일단 지른거니 알 턱이 없습니다.

어디가야 멋진지, 어디가면 좋은 야경 나오는지, 모델출사같은거 가렴 어떻해야 하는지 질문합니다.

애초에 멋진걸 왜 찍어야 하는지, 왜 야경을 자기가 찍어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그저 질문만 던지고 남들 다 간다는 포인트나 한바퀴 돌아 적당한 사진 건져 자랑해볼 생각뿐..



"그"는

사진을 어떻게 보정해야 하는지도 몰라 남에게 질문합니다.

애초에 자기가 어떻게 보여주고 싶은지조차 모르니 당연히 알 도리가 없습니다.

그래놓고선 다른사람들에겐 무슨 대단한 비법, 초간단필살기같은게 있을거라고 무턱대고 믿고 질문합니다.

하지만 후보정의 기본개념도 모르니 가르쳐줘도 따라할수 없고 가르쳐준사람을 외려 욕합니다.

 


자기 초본데 왜 더 쉽게 더 잘 따라할수있도록 갈켜주지않냐며 화를 냅니다.

절-대로 자기 스스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할생각같은건 없습니다.

HDR같은거나 대강 하는법 흉내내 바로 써먹어 어케 일면 한번 가보나 하는 생각밖엔 없습니다.

자기가 사진을 왜 찍는지 모르고 막 찍다보니 일면같은게 목표가 되는 어이없는 상황이 된건데도 스스로 자각못합니다.

그런거 바로잡아준다는 사람들의 친절한 조언같은건 들을 생각도 없습니다.

그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자세를 눈앞에 보면서도 그따위 까칠한 소리 할거면 내글에 댓글 달지말라고 화나 냅니다.




"그"는

곧 사진에도 카메라에도 흥미를 잃고 맙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끝까지 질문하기를 그만두지 않습니다.

자기 장비 뭐뭔데 이거 어디에 얼마 받고 팔면 좋은지 하는 마지막까지도

스스로 알아볼 생각 하지 않고 질문으로 대신합니다.

심지어 왜 자기는 장터에 판다는 글 못쓰냐까지조차 질문해댑니다.

어케어케 올려서 잘팔리면 자기가 잘판거고

안팔리면 답변자가 대답 잘 못해줘서 안팔린다고 화냅니다.


질문으로 시작해 질문으로 끝납니다.

자기 스스로 생각하려 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려 하지 않으며 스스로 알아보려 하지 않습니다.

모르긴 해도 아마 왕이라 해도 이렇게는 안할겁니다.





"그"가

바로 내가 아닌지

질문공세를 날리시는 분들께선

한번쯤은 생각들 해보실 필요가 있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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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둥바둥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서 그런 거 아닐까요.
    자기가 주도적으로 뭔가를 공부해본 적이 없고 누군가가 시키는데로 하고 자란 것에 대한 후유증이 아닐런지.....
    좋을 글 잘보고 갑니다.

    2011.09.28 10:28 [ ADDR : EDIT/ DEL : REPLY ]
  3. 횽아! 이거 퍼가도 되융? ㅋ

    2011.09.28 13:44 [ ADDR : EDIT/ DEL : REPLY ]
  4. fatafornow

    좋은 글 감사합니다.....사랑하는 가족들 찍으려고 시작했는데, 알고 있는 기능을 제대로 알아보자하고....공부를 좀 하는 편입니다...

    마루토스님의 글들 참 좋네요.....

    2011.09.29 00:26 [ ADDR : EDIT/ DEL : REPLY ]
  5. 개미사냥

    피가되고 살이되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마루토스님글 읽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고 있네요.

    2011.10.01 00:58 [ ADDR : EDIT/ DEL : REPLY ]
  6. 포템킨

    우웡...올만에 찾아뵙네요..음ㅋㅋㅋ
    좋은 글귀 있으면 빼껴 갈려구 올만에 방문해봤습니다...^^
    요즘은 동영상쪽에도 역시나 관심이 많으신듯 하네요..
    사진쪽은 걍...놀러다니면서 찍긴 하는데..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통 모르겠네요...
    동영상쪽이 대세인지....ㅠㅠ

    2011.10.17 18:55 [ ADDR : EDIT/ DEL : REPLY ]
  7. 제행무상

    마루토스 선배(?)의 글은 내용이 참 좋습니다.
    하지만 님의 세상을 보는 눈이 따뜻하기 보다는 왠지 냉소적이라고할까 아니면 좀 꼬인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시각을 교정하는 것이 다소 필요한듯 ...

    그리고 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선배라고 부르라는 것인지 조금 갸우뚱합니다.~~

    2011.10.19 15:38 [ ADDR : EDIT/ DEL : REPLY ]
    • 바로 보셨습니다.

      제가 좀 많이 꼬였죠.

      근데..꼬였기에 다른사람들이 다 저길로 갈때

      왜 저길로 가는거지? 이길로도 못갈거 없잖아? 라는 시각에서 보게되고

      그것이 이런 글들로 나타나게 되는것같습니다.


      뭐 그덕에 얻은것도 있고 잃은것도 있고 그러네요...


      그래도 조언해주신바대로 고쳐보도록 노력은 해보려합니다.
      언제까지나 까칠하고 꼬인채로만 보는것도 좀 그래서..;


      그리고 저도 그게 고민입니다.

      이 블로그 5,6년전 시작할땐 지인, 특히 후배들이랑
      커뮤니케이션할 목적에 그리 이름붙였는데

      지금에와선 완전 애물단지같은 블로그이름이 되버려서..
      이제와서 바꾸자니 각포털에 등록된거 고쳐야하니 귀찮고
      안바꾸자니 말씀하신바대로 나이드신분들께 죄송하고..

      이도저도 못한채로있는데 조만간 떼던가 해야할거같습니다..ㅎㅎ


      결정날때까진 그냥 블로그제목에 있는 또 다른 이름인 "마루토스"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2011.10.19 15:56 신고 [ ADDR : EDIT/ DEL ]
  8. 김우영

    "저" 는 이상한 버릇이 생겼습니다.
    카메라 들고다니면서 포착하는거에 전념해야 할 상황에
    그렇게 하진않고 눈만으로 보면서 별론데?
    하면서 지나가는게 대부분입니다. 이거 큰 문제입니다.
    뭔가에 꽂혀서 배우고싶다 이런거보다 뭘 기다리는지조차 없습니다.
    회사 다녀야 한다는 핑계뿐..
    "저"는 사진에 애정이 식은걸까요...

    2011.10.20 18:46 [ ADDR : EDIT/ DEL : REPLY ]
    • 애정이 식고 안식고 이전에..

      좀 따끔하실테지만 전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딱, 아는만큼만 보입니다.

      별론데? 라고 생각하시는것 자체가 딱 거기까지만 보이기때문이예요.

      별로인듯하지만 이렇게 표현하면 또 괜찮겠군!? 하는
      새로운 시야, 새로운 사고방식이 있어야 비로서 더 보입니다.

      그리고 그 시야와 사고방식을 갖췄을때

      사진은 한없이 즐거운 취미가 되어줄겁니다.

      2011.10.21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9. 김우영

    특정 주제 없이 그냥 좀 이쁜 이미지 같은게 보여서 다가가서
    카메라를 통해서가 아니라 그냥 눈으로 이리저리 뜯어보는데
    이거 찍을맘이 사라지고 다른거 둘러보다가 또 그럽니다.
    그게 점점 슬쩍 보는식으로 돌아갑니다.
    그저 사진찍고 남기고 이미지적인게 좋고 그런식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욕심이 생겨서 어떤 느낌을 찍고싶다랑 주제같은게 생겼다가도
    아악...그러다가 막 사진찍고싶고 그래서 신나서 돌아다니기도 합니다만...
    생각하는대로 사진이 안나와서 열정이 식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ㅠㅠ

    2011.10.21 13:53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암스7101

    우연히 에세랄클럽의 건담글을 읽다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선생님의 얘기들(배울점이 있는분에게 쓰는표현입니다^^) 맘에 탁탁 와닿는 말씀입니다...
    특히 메뉴얼은 읽어 보지도 않고 일단 물어만 보는 사람들...정말 답안나옵니다..ㅋ (물론 이쁜 ㅊㅈ가 물어온다면 고맙습니다..ㅋ(응?))
    아마도 종종 와보게 될것 같네요..^^
    올때마다 짧게 댓글 달고 가겠습니다..

    2011.11.04 01:42 [ ADDR : EDIT/ DEL : REPLY ]
  11. 깽알신랑

    험... 험...

    괜시리 찔려서... ㅡ.ㅡ;;

    2011.11.05 22:15 [ ADDR : EDIT/ DEL : REPLY ]
  12. 완전공감~

    완전 공감합니다..카메라는 근래에 관심분야라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정보얻고 있는중이네요..본 취미가 무선헬기라 사이트 질문란 보면 님 말씀하신거랑 똑같습니다..초보헬기머냐.머부터 해야되니..ㅋㅋㅋ 검색해보면 관련글 백개도 넘게 나오는데 그것조차도...여하튼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네요~

    2011.11.13 18:00 [ ADDR : EDIT/ DEL : REPLY ]
  13. Bell Road

    정말 아름다운 글입니다..질리는 구석이 몇개 있네요..ㅎㅎ

    2011.12.13 00:56 [ ADDR : EDIT/ DEL : REPLY ]
  14. JayNam

    음...사실 저도 외국에 지내다보니 직접 발품팔아서 카메라를 만져보고 찾아서 사긴...좀 힘든 여건입니다 - _ ㅠ [차타고 한참을 가야 대도시가 나와서.....그곳에도 최신 카메라를 다루는 샵은...바가지만 씌울뿐 최신제품은 잘 없더군뇽~ 말도 잘안통하고 하하핫;;] 그러다보니 인터넷에 게시글들이랑 블로거와 뭐...상품 스펙 설명서 같은거나 찾으면서 결국 제 카메라를 선택하게 되었지만서도.... 나중에 후회할지는 모르겠지만[순전한 저의 선택은 아니다보니?!?] 뭐 어쩔수 없는 일이겠죠. 저의 부족한 노력탓이니 ; 어찌됬든... 이게시글은 뭔가 뜨끔하게 만드는 구석이있네요 하하... 어찌됬든 여기서 좋은글들 보느것도 결국 저의 부족한 지식을 채우기 위해서랄까나요~ :( 선배님의 모든게시글을 정독해야겠습니다아... 지식도둑질~~~고고~ [개인적인 질문이지만.....일부러 '선배'라는 닉네임을 만든겁니까? 다른사람들이 선배님 선배님 하게 -_ ㅠ??? 나...나는 선생으로 할테다....]

    2012.06.30 13:06 [ ADDR : EDIT/ DEL : REPLY ]
  15. SLR카페의 의젓한년

    우연한 기회에 인연이되어서

    홈피를 알고 지금까지 얼마나 무모했는지도 알게되었네요

    모처럼 빨리 집에가서 사진을 찍고 싶어지네요 ^^

    2012.09.24 16:05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알파라이프

    완전공감 되네요...

    2012.10.05 11:32 [ ADDR : EDIT/ DEL : REPLY ]
  17. 솔라드

    마루토스님 많은 분들께 쪽지 받고 질문 받으실까봐
    제가 가급적 쪽지로 질문을 안드리는데...
    제가 위 내용의 그는 아닌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포럼에 질문은 자주 해도 공부도 하고 고민도 하는 편이라...^^
    제가 사진 강의를 할 기회가 나중엔 생길듯 한데
    그 전에 마루토스님 글들을 보게 되어 큰 도움이 됩니다.
    기본 강좌도 중요하겠지만...사진을 하는 자세, 사진의 기본,
    단순히 구도, 노출, 조리개, 조작 등의 기본을 넘어
    촬영하는 마인드와 시선, 사진의 가치와 촬영의 이유까지도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현실적이고 공감되는 좋은 글들...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저도 무언가 보답을 해야할텐데 ㅠㅠ
    전에는 에셀알에서 좋은 인연으로 서로 선물도 주고 받고 그랬는데
    제가 마루토스님께는 어떤 도움을 드릴수 있을지...
    저는 열대어, 사회복지학, 배낭여행, 자원봉사, 카페, 식당, 운전관련일 이런데에만 잘 아는 편이라
    사진과 별로 상관이 없는 것들이네요...
    제가 창원에 살고 부산경남에 대해 잘 알고 있으니...관련해서 궁금하시면 언제든 물어봐주세요~
    창원 오실일 있으실 때 연락주시면 맛집에서 식사대접 해드리고 싶습니다.^^

    2012.11.29 03:53 [ ADDR : EDIT/ DEL : REPLY ]
  18. 솔라드

    네..^^
    책나오면 꼭 구입할께요.
    유용한 내용이 많아서 책이 아주 두꺼울것 같아요 ㅎ
    포럼에 올라온 내용들만 해도 ㄷㄷㄷ

    2012.12.14 15:14 [ ADDR : EDIT/ DEL : REPLY ]
  19. 퍼갈게요^^

    좋은 글 같아서 퍼가겠습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2013.01.16 18:45 [ ADDR : EDIT/ DEL : REPLY ]
  20. 원암군

    많이 배웁니다~~

    2013.04.25 12:13 [ ADDR : EDIT/ DEL : REPLY ]
  21. 초초보

    많이는 아니지만, 가끔(?) 찔리게 하는 좋은 말씀~^^;
    사진을 왜, 무엇을 위해 어떻게라는 질문 없이 시작하려면, 그렇게 될 수도 있죠~^^*
    사진이라는 기록의 결과물이냐, 아니면 사진찍는 기술 그 자체냐~ 그것도 참 애매 하죠~^^

    2013.09.16 16:49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09.11.18 09:29

Canon | Canon EOS Kiss Digital N | 1/100sec | F/8.0 | +0.33 EV | 24.0mm | ISO-100 | Off Compulsory



Q : 사진을 깔끔하게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 깔끔한 빛으로 찍으시면 됩니다.

Q: .....

 


Q : 쨍한 사진을 찍으려면 어케 해야 할까요?

A : 쨍한 빛을 찾아 찍으시면 됩니다.

Q : .....

 

Q : 색이 진득하고 강한 사진을 찍으려면?

A : 빛의 컨트라스트가 강렬할때 찍으세요.

Q : .....

 

Q : 부드러운 사진을 찍으려면?

A : 구름낀날 찍으세요.

Q : .....

 

Q : 따스한 느낌의 사진을 찍으려면?

A : 해질무렵에 찍으세요.

Q : .....

 


Q : 그럼 차가운 느낌의 사진은 밤에 찍나요 -_-?

A : 아침. ㅋ

Q : .....

 

Q : 로모처럼 찍고 싶어요.

A : 로모로 찍....아님 최대개방하고 살짝 언더로 찍으세요. 필터 두겹 끼우시는 것도 좋고 뭐...근데 로모랑 홀가 사진은 구분하시나요?

Q : .....

 

Q : 뽀사시하면서도 눈부신 느낌으로 찍고 싶어요.

A : 빛의 각도가 낮아졌을때 역광 + 약간 노출오버로 찍으세요.

Q : 오오....



 

Q : 인물 전신 아웃포커싱을 시키고 싶어요.

A : 렌즈값만 최소 100만원.

Q : .......

 

 

Q : 스포츠사진이 찍고 싶어요.

A : 최소 400만원. 제대로 하려면 800만원 이상.

Q : ......

 


Q : 접사사진을 원해요.

A : 최소 300만원. 인내심은 덤.

Q : .......

 


Q : 폼나는 쇼핑몰 사진을...

A : 카메라보다 모델섭외 신경쓰삼.

Q : ......

 


Q : 안무거운 놈으로 좀...

A : 똑딱이 쓰세요.

Q : ......

 


Q : 렌즈 하나로 모든걸 다 찍고 싶어요.

A : 500만원.

Q : .......

 


Q : 소간지 같은 뽀대를 원합니다.

A : 뽀대 삐까 카메라 살돈으로 성형외과 강추요.

Q : ......

 

 


Q : 쨍한 사진 나오는 카메라좀..

A : 쨍한 빛을 알면 50만원짜리로도 찍고 모르면 천만원짜리로도 못찍음.

Q : ......

 

 

Q : 환상적인 색감의 사진을 원함.

A : www.adobe.com

Q : ......

 

 

Q : 인물사진을 주로 찍는데 올림? 후지? 캐논? 어느게...

A : RAW.

Q : ......

 


Q : 여친이 최고로 이쁘게 나오게 구성하고싶어요!

A : 최선 천만원. 차선 오백만원. 서민 백오십만원.

Q : ......

 


Q : 보석이나 구두 같은 상품사진을 찍고싶.

A : 카메라와 렌즈 살돈으로 조명세트부터 사셈.

Q : ......

 


Q : 외장 플래시를 살까요 렌즈를 추가로 구입할까요?

A : 님 여태 플래시도 없이 대체 사진을 어떻게 찍으셨..?

Q : ......





 


Q : 야외 역광에서 찍는데 자꾸 인물이 시커멓게 나와요

A : 그니까 제가 여태 플래시도 없이 사진 어케 찍으셨냐고 그랬잖...

Q : ......

 


Q : 담달쯤에 새 카메라 나온다는데 지금 사면 손해 아닐까요?

A : 평생 그러고 사세요.

Q : ......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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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구라핀

    전부 맞는말이라 더 슬프네요 ㅠㅋㅋ

    2010.01.17 02:45 [ ADDR : EDIT/ DEL : REPLY ]
  3. 여름비

    아침부터 빵 터졌네요....맞는 말이긴 한데....

    2010.02.09 09:43 [ ADDR : EDIT/ DEL : REPLY ]
  4. 빅파피

    ㅋㅋㅋㅋㅋ 참 재미있게 글을 쓰시네요~

    2010.03.19 02:50 [ ADDR : EDIT/ DEL : REPLY ]
  5. 화수분

    아나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쓰신 글 다 읽고 읽는데 제자로 들어가고 싶어요 받아주세요.
    메일좀 보내주세요ㅋㅋ

    2010.05.05 01:10 [ ADDR : EDIT/ DEL : REPLY ]
  6. 최신형

    진정 뼈가 있는 농담 한마디 ㅎㅎㅎ

    2010.05.20 13:05 [ ADDR : EDIT/ DEL : REPLY ]
  7. ㅇㅇ

    웃으라고 쓴건지 지잘났다고 쓴건진 잘모르겠는데

    병맛쩌네요

    병신력킹인듯

    아 물론 답변한놈 말하는겁니다

    2010.05.27 10:01 [ ADDR : EDIT/ DEL : REPLY ]
    • IP가 안보이는것같으니 맘놓고 욕설 악플 다셨죠?

      저한테는 보입니다. ㅋ

      2010.05.27 13:27 신고 [ ADDR : EDIT/ DEL ]
    • 본문도 재밌었는데 이 댓글의 댓글도 못지 않게 재밌네요 ㅋㅋ
      가끔 악플을 보면 자기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말들을 상대방에 던지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과연 그렇군요.

      2010.09.03 00:19 [ ADDR : EDIT/ DEL ]
    • 익명으로 악플달면 누군지 모를거라 생각한

      그 단순함이 일단 재미있더라구요..;

      2010.09.03 09:09 신고 [ ADDR : EDIT/ DEL ]
  8. 돈 없으면 사진 찍지 말라는 듯한 씁쓸한 유머네요... ㅎㅎ...

    2010.05.27 12:30 [ ADDR : EDIT/ DEL : REPLY ]
  9. 시카린

    가끔와서 하나하나 보고갑니다^^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좀 있으면 군대가는데
    다녀오면 플래쉬 하나 장만해야겠어요..ㅠㅠ

    2010.06.06 18:10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빅파피

    회원가입 할수는 없나요? ㅎㅎㅎ
    너무나 재미있는 블로그네요..

    2010.07.15 00:41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제이군

    한참 웃고 갑니다.
    그리고 오픈 블로그였군요. 덧글 달려면 회원 가입해야 하는줄 알았는데.....
    회원가입하려고 가입버튼 한참 찾았습니다. ^^;;

    2010.08.11 00:16 [ ADDR : EDIT/ DEL : REPLY ]
  12. 구들장

    리뷰 따라 들어왔는데...앗싸~ 블로그 완전 내 스탈이네요~

    2010.08.24 11:36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장도하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 많은도움이 되네요

    2010.11.02 18:00 [ ADDR : EDIT/ DEL : REPLY ]
  14. 교장선생님

    님 최고 ㅋㅋㅋ
    블로그 읽다가 혼자 웃긴 첨입니다 ㅋㅋㅋ

    2010.11.30 11:53 [ ADDR : EDIT/ DEL : REPLY ]
  15. 밤쭝이

    글 다 읽구 스크롤로 상위로 올라가는데 길이 막 움직이네여....... 깜짝놀랐네여....ㅋ

    2011.04.30 11:58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제 주 피사체(생소한 단어)가 4살배기 아들과 친구들 + 아내와 친구들입니다.
    카메라는 500D입니다. 완전 생짜배기 초보인데도 플래시(이 단어가 친숙함)의 필요성을 절감합니다.
    근데 이런 얘기하면 물주(마눌님)께서 한마디 하십니다. "지금도 좋은데..(속으로: 어디가?)" "남들 한다구 다 따라하냐?...(설득할 지식이 부족하다)"
    ㅠㅠ

    2011.06.17 15:12 [ ADDR : EDIT/ DEL : REPLY ]
  17. Bail

    회사에서 빵 터졌습니다 ㅋ

    2011.07.25 16:13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아리바리

    플래시도 필요하군요! 전 서민도 못되네요ㅠㅠㅋㅋㅋ

    2013.02.14 19:44 [ ADDR : EDIT/ DEL : REPLY ]
  19. cara

    안녕하세요 .너무 재밌어서 퍼갑니다.(물론 출처와 저자 밝히겠습니다.)
    아 그리고 사진에 대한 정보 . 너무나도 도움이 많이되네요. 감사합니다.

    2013.08.09 20:14 [ ADDR : EDIT/ DEL : REPLY ]
  20. 몇가지 빵터지고 갑니다 ㅎㅎ

    2016.12.22 01:06 [ ADDR : EDIT/ DEL : REPLY ]
  21. 김원택

    환상적인 색감의 사진을 원함

    답변에 링크가 걸려 눌러보려다가 어도비라는 걸 알고 한참 웃었습니다.^^

    2018.12.19 21:5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