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8.02.06 19:04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5.0 | 0.00 EV | 5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지금부터 나열하는 주장은 특별한 근거나 통계의 뒷받침없이,

그냥 저라는 인간이 그동안 카메라 시장의 흐름을 쭈욱 지켜봐오면서 형성된 생각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해보죠.

 

인터넷 상의 많은 분들이 미러리스가 대세다 아니다 DSLR 죽지 않았다 뭐 이러면서 다투고 계시며

개중에는 미러리스가 향후 모든 카메라를 대체할 수 밖에 없다는 극단적 의견도 보이고

반대로 스마트폰에 의해 카메라시장은 전멸할것이다 라는 의견도 보이곤 하죠.


그 전에 ...왜 이렇게 고급 카메라가 널리, 그리고 많이 보급되었는지 우리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찌기 필름밖에 없던 그 시절에 오히려 SLR카메라는 정말 비싸고 아무나 보유하기 어려운 품목이었어요.

국내에서는 정식 유통 자체가 어려운 시절도 있었고...


AF조차 안되는 SLR카메라를 스플릿 스크린 통해서 초점 맞추며 사진 찍는데 거기 플래시까지 더해지면

보통 기술로는 초점과 노출 조차 제대로 맞추기 어려웠던게 제 어릴적의 SLR카메라에 대한 기억이예요.


그래서 많은 경우 콤팩트 카메라를 썼지만 (애초에 심도를 열라 깊게 해서 강제적으로 팬포커싱 시키는 카메라가 대부분이었죠)

역시 필름 쓰긴 매한가지여서

현상하고 인화 하고 앨범에 정리하고 필름관리하고...보통 지극정성이 드는게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제가 자라서 대학생 되고 군대 갔다 오고 한 뒤에도 크게 변한게 없었습니다.

21세기 초만해도 여전히 SLR카메라는 극소수의 전문가와

매우 큰 돈을 취미 사진에 투자할 수 있는 중산층 이상 부유층만이 보유하고 사용하는 카메라였어요.

 

원래 카메라 라는 기계는 그렇게 고급이고, 일부의 취미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던게 지금처럼 엄청나게 보급되고 아무나 막 사서 쓰게 된건 결국 두가지 이유때문이예요.


첫째는 디지털화에 의해 카메라의 자동성능 향상 및 인화,관리,보존이 극도로 쉬워져서

입문장벽이 매우 낮아졌다는 것과


둘째는 필름값이 들지 않는 점 등을 감안할 때 고급 카메라의 가격이 매우 낮아졌다는 것입니다.

가장 저렴한 DSLR카메라조차도 실질 화질등의 면에서는 가장 비싼 카메라와 솔직히 큰 차이가 없죠.

일단 DSLR/미러리스 이기만 하면 기본적으로 그 아래급 카메라와는 넘사벽의 결과물 차이가 생깁니다.


콤팩트 카메라가 100만이고 DSLR카메라가 100만이면 당연히 DSLR사는 세상이 되었던 거죠.

이로 인해 한때 DSLR 판매량은 전세계적으로 천만대가 넘는 기현상을 기록하기에 이르릅니다.


이게 무슨말이냐?


굳이 비싸고 좋은 고급 카메라 꼭 살 필요가 없는 사람들도

가격이나 분위기로 인해 그런 카메라를 사게 되었었단 소리예요.

 

 

 

 


엄밀히 말해서 저는 이를 허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급 카메라 시장의 규모는 애초에 그렇게 클 수가 없었는데

여러 원인들이 맞물리면서 상상 이상으로 잠시 부풀어 올랐을 뿐인거예요.


아니나 다를까. 천만을 넘겼던 시장규모는 이후 급속도로 쪼그라들기 시작합니다.

분명 DSLR카메라 그 자체는 보다 더 저렴해지고 보다 더 성능이 향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미러리스 카메라 라고 하는 더 가볍고 쓰기 편해보이는 카메라가 계속 존재감을 어필함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시장은 매년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이게 단순히 스마트폰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도 않거니와

사실은 시장이 줄어드는거라고 보고 있지 않은겁니다.


그냥 제자리를 찾아가는거죠.

 

 

 

 

 


극단적으로 말해본다면, 딱 인구증가율을 고려했을때 2000년도 전후의 SLR카메라 판매량...

그게 이 시장의 본래 규모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현 시점에서 생각해볼때 실용주의, 합리주의적 입장에서 보면

사실 절대다수의 서민은 기록을 남기는데 있어 스마트폰이면 족해요.

 

물론 앞으로도 전문가와 취미사진사들이 DSLR이나 미러리스등의 고급 카메라를 고집하겠지만

그 수는 더욱 더 줄어들겁니다.


한번 경험해보고 에이 여기까진 필요없어 스마트폰이면 족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더더욱 늘어날거예요.


카메라 회사들도 그것을 알고 있어서 자꾸만 보통 사람들로 하여금 좋은 카메라를 사도록 유도하기 위해

크게 두가지 작전을 펴고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0sec | F/5.6 | +1.00 EV | 400.0mm | ISO-320 | Off Compulsory

 


첫째는 비싸고 좋은 카메라를 사면 전문가, 예술가가 더 쉽게 될 수 있다는 식으로 포장하는거죠.


여러분 모두 가수 비가 나와서 태국 사원에서 스님들 찍으며 예술가연 하는 그런 카메라 광고 보셨을겁니다.

사막에서 모래바람 견디며 피사체에 한발 더 다가가느냐 마느냐 하던 그런 광고들 말이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1.2 | +1.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둘째는 비싸고 좋은 카메라로 사랑하는 자녀들의 가장 귀엽고 행복한 시절을 남기자고 포장하는 겁니다.

특히 보급기 광고에서 이런 부분이 두드러집니다. 당장 제 사진도 해당 광고에 사용된 적이 있죠..;

 

사실 우리 보통 사람들이 사진으로 예술하려고 애쓰거나,

굳이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고~화질로 남겨야만 할 필요성은 전무해요.


하지만 왠지 그러면 더 좋을것 같다는 감정에 호소함으로서 필요없는 수요를 창출해 내고자 노력하는거죠.

저같은 사람 낚아서 카메라 팔아야 하니까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생각에 수요는 더 늘지 않을겁니다.

지속적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앞으로도 DSLR과 미러리스로 대표되는 고급 카메라 시장은 결코 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규모는 앞서 말했듯이 2000년대 초반 필카 판매량에

인구증가율을 더한 수준보다 아주 약간 높은 선에서 안정될겁니다.

왜냐면 그게 고급 카메라에 대한 원래 수요거든요.


허수가 사라지고 진정한 수요가 남을...그 시기는 우리 생각보다 빨리 다가오게 될겁니다.


당장 저만해도 고급카메라 샀으니까 계속 쓰기는 할거예요.

대략 제 아이들이 성인이 되는 10년후 정도까지는 말이죠.


그 이후로도 과연 제가 새 고급 카메라를 추가로 사서 사진을 찍을까요...?

전 아니게 될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많은 분들, 특히 아이 가진 부모님들이 저와 비슷한 테크트리를 밟으실 거라 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5.6 | 0.00 EV | 50.0mm | ISO-160 | Off Compulsory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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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vin83

    '저같은 사람 낚아서 카메라 팔아야 하니까요. (...)' 부분에 웃다가... 아 나도 낚였지 라는 생각에 웃프네요;;

    캐논 DSLR 보급기 후지 미러리스 중급기 한대씩 있는데, 그냥 상황에 따라 맞는 카메라 들고나갑니다. DSLR vs 미러리스 시장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만... 어떤 기종이든 카메라 들고 나가 사진을 담는게 남는것 같습니다 ㅎㅎ

    2018.02.06 2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산내들

    동감합니다

    2018.02.07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무탈

    10년뒤 마루토스님은 고급카메라를 쓰실꺼 같아요ㅎ, 좋은제품을 쓰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있고 사진은 마루토스님의 정체성과도 같은 취미이자 특기니까요. 아마 손주들 핑계를 대면서 사실지도..^^

    2018.02.07 09: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는 미러리스는 삼양단렌즈 용으로만 사용 합니다. 저한테는 그게 최선이라서요. 그나저나 50인치 이상 티비로 사진을 볼때 노트북에서 볼수 있는 화질 정도로 볼수 있을려면 무슨 조치를 해야 하나요? 요게 저를 궁금네 하는 주제 입니다. 핸드폰이나 미러리스 하이엔드로 찍은 사진도 가능한가? 이렇케요...

    2018.02.07 2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과객1

    항상 눈팅만 하고 가는 사람들 중 하나인데요.. 때로는 마루토스님의 생각과 나의 생각에 차이가 있을 때도 있고 당연히 지구상의 인구수만큼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다만 오늘의 포스팅은 공감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광고를 보다보면 나도 저런 카메라쓰면 조금은 더 나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근거없는 자신감때문이죠..
    그것을 유도하는 것이 마케팅이니까 나쁘다 할 수는 없습니다....
    한가지, 마루토스님의 말처럼 사진이 제 자리 찾아갈 때 진사님들도 공중도덕을 지키는 그런 자리를 찾아가면 좋겠다는 조그만 소망을 적어봅니다...

    2018.02.07 2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타조알

    공감 버튼이 있다면 100번은 누르고 싶은 글입니다. 지금 상황에 미러리스냐 dslr이냐는 논쟁은 근시안적으로 보이거든요

    다만 여기에 조금 제 생각을 추가한다면 카메라 회사에서 유저에세 어필하는것은 말씀하신대로 두가지이죠. 전문가로의 포장과 기록으로서의 가치인데요.

    지금도 그렇지만 기록으로써의 가치는 앞으로 사진이 상당수 동영상에 자리를 뺏길것으로 봄니다. 매그넘이나 라이프 그외 많은 기록적 가치를 지니던

    많은 사진적 매체들이 대부분 사라지거나 축소된것처럼 말이죠. 말씀하신 카메라가 대중으로 가게된 몇가지 요인들(편리함과 가격)을 동영상이라는 매체에서도

    충족을 시켜준다면 기록으로써 사진을 하는 사람들은 상당수가 동영상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사진만의 고유의 특성이 있긴 하지만요 ^^;;

    2018.02.08 1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8.01.20 20:17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또 어느샌가 한해가 지나고 새해가 밝았죠.

 

이맘때가 되면 매년 일본의 BCN RANKING 사이트에서

 

가전제품의 일본 내 도소매점 및 온 오프라인 판매량을 집계하여 시장점유율 탑을 차지한 업체들을 선정하는

 

BCN AWARD가 발표되곤 합니다.

 

물론 일본 내수 시장 한정이기때문에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야 하지만

 

어쨌거나 어느 업체가 결국 한해 농사를 가장 잘지어 최후의 승자가 되었는지를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죠.

 

 

 

<출처 : BCN RANKING AWARD 2018>

 

먼저 카메라 일체형 즉 콤팩트 및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은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캐논 승입니다.

 

2위 니콘, 3위 카시오가 뒤를 잇고 있는데, 일본 내에서 카시오는 일체형 카메라 시장에서는 전통의 강자입니다.

 

소니가 정말 의욕적으로 일체형 카메라 신제품을 좀 내어놔서 순위변동이 있을까 했는데 아니네요 음;

 

 

그리고 DSLR 분야는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캐논 독식입니다. 시장의 반 이상을 혼자 먹고 있어요.

 

니콘이랑 엎치락뒤치락 하던 시기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묵념입니다.

 

DSLR 시장내 다른 업체는 사실상 멸망하고, 펜탁스를 인수한 리코가 꼴랑 4%대로 3위에 올랐어요.

 

 

 

한편 아마도 가장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을 미러리스 분야는

 

소니가 그토록 강력한 신제품들을 쏟아내고 의욕적으로 마케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마찬가지로 1위 올림푸스, 2위 캐논에 이은 3위로 결론났습니다.

 

 

캐논 21.3%에 1.1% 차이밖에 안나는 20.2%지만 뒤진건 뒤진거죠.

 

캐논에는 이거다 싶은 플래그쉽 미러리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M5는 플래그쉽이 되기엔 너무나 역부족이죠..)

 

미러리스에서조차 2위를 지키며 카메라 분야에서 아직 절대강자의 존엄을 유감없이 과시했습니다.

 

 

 

 

한편, 캐논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캐논 카메라에는 캐논 렌즈만" 정책의 영향인지

 

교환용 렌즈 시장에 있어서도 캐논이 여전히 1위, 절대 지존의 자리에서 요지부동입니다.

 

오히려 니콘, 소니, 리코등 카메라 만들어 파는 기업들은 죄다 순위에서 탈락하고

 

시그마, 탐론등 렌즈만 전문으로 만드는 서드파티 기업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이바닥이 결국 렌즈 장사임을 생각해본다면 ...캐논 정말 무섭고 얄밉네요. -_-;;

 

 

지난번 다른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러리스 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DSLR시장에는 한참 못미치는 1/3 수준(대수 기준, 금액 기준이 아님)에 불과했는데

 

그 미러리스 시장에서조차 캐논이 소니를 앞서가고 있다는 것은 결국 전체 시장을 휘어잡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아직 글로벌 마켓 쉐어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또 캐논이 1승 추가하네요. -_-;;

 

 

물론, 많이 팔린 제품이 꼭 좋은 제품인 것은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 각자가 선택한 제품이 가장 좋은 카메라라는 사실은 잊지 마시고 그냥 참고로만 봐주시기 바립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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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빛날찬

    한국의 현기차 같은 느낌이네요..; 절대 뒤집을수 없을거 같은..

    소니쓰는 저는 쌍용차 타는 느낌입니다..ㅋㅋ;

    통계 재밌게 잘봤습니다 ^^

    2018.01.20 2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avin83

    내가 또 이겼으~~!! 라고 표호하는 캐노... 가 아닌 건담. 글하고 사진하고 딱 맞아 떨어지네요 ㅎㅎ 마루토스님의 사진은 보기 쉬워서 참 좋습니다 (쉬운사진 만드는게 참 어렵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작년대비 2017년 DSLR과 미러리스 판매감소량% 통계가 궁금하네요. DSLR 판매량이 몇배 앞서지만, 감소폭이 미러리스에 비해 점점 더 커지는 추세라... 앞으로의 마켓쉐어가 볼만하겠네요.

    2018.01.21 0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렌즈 확장성이나 중고가격까지 생각하면 이것 저것 고민하다 결국 캐논으로 갈 수밖에 없더라구요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카메라계의 현기차같은 느낌...

    2018.01.21 0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익명이좋습니다

    일본 여행 가끔씩 가는데, 카메라 들고 다니느 사람들 유심히 보면
    확실히 캐논보급기와 캐논 미러리스를 자주 봤습니다. 그리고 올림푸스도 자주 봤어요.
    아주 가끔씩 후지와 니콘dslr 봤고 소니는 제 경우엔 거의 못봤습니다.
    남들 눈 의식안하고 보급기든 마포든 상관않고 카메라로 즐겁게 찍는게 참 보기 좋더군요.

    2018.01.23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한동안 뜸한 사이 건담 블로그가 되었군요!

    2018.01.25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5.02.23 10:07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2.2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바야흐로 전국민 포토그래퍼 시대라 할 수 있을 만큼 DSLR, 미러리스등 고급 카메라의 보급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최소 미러리스나 DSLR 한대쯤은 다들 가지고 있다시피 하고

 

사진이 취미다 라고 자신있게 답변하는 비율이 무료 25%를 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5천만명이라 한다면 사진이 취미인 사람이 무려 1250만명이나 되는거죠.

 


 

그 와중에 특히 눈에 띄는 경향중 하나가 고급기, FF카메라등에 대한 동경과 구매욕입니다.

 

물론 뭐 본인들께서 여유있고 필요해서 구매하시는거, 누구도 뭐라 할 수 없습니다.

 

아예 적극 찬성을 하고 싶은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런데 가끔 보는 유형중에는 그런게 있어요.

 

"다른 사람들 보니 죄다 FF 카메라 쓰던데..."

 

"동호회 나갔는데 보급기 미러리스 쓰는 사람 저뿐이더라구요"

 

"온라인 동호회 사람들 올리는 사진보면 다 고급기 FF일색이라 저도 ..."

 


 

즉, 다른 사람들이 많이 쓰는거 같으니까 자기도 써야 할것 같다...

 

다른 사람들 다 고급기, FF쓰는데 자기만 보급기 쓸수는 없지 않겠느냐...뭐 이런거죠.

 


 

흠흠, 그럴듯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고급기, FF쓴다는데 우리라고 질수는 없잖아요?

 


 

.....는 개뿔....-_-;;

 


 

현실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주위에서, 온라인에서, 출사지에서 보이는 광경은 어디까지나 주관이 듬뿍 들어간

 

특수케이스에 불과합니다.

 


 

현실은 오직 [통계]만이 제대로 이야기 해주는 법,

 

과연 그럼 실제는 어떨까요?

 


 

비슷한 일본과 국내의 시장조사 결과를 합쳐 대략적으로 놓고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보급기, 미러리스의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일단 DSLR과 미러리스를 놓고 보면

 

2014년 기준 미러리스의 판매율이 58%, DSLR이 42%정도로 집계됩니다.

 

대체적으로 미러리스보다는 DSLR이 고급기로 분류되는데 더 저렴한 미러리스유저가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판매되는 DSLR/미러리스 전체 총량중 94%가 100만원 전후의 보급기예요.

 

바디만 150만원 넘는 중급기, 그리고 FF기종과 고급기의 판매량 다 합쳐봐야 10%대에 불과합니다.

 


 

그중에 FF만 뚝 떼어놓고 보면 다시 4%가량 되는걸로 집계됩니다.

 

특히 최고급플래그쉽의 판매량? 1%에도 한참 못미칩니다. -_-;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든 사람 100명이 지나간다 치면

 

그중에 풀프레임 들고 지나가는 사람은 단 4명뿐이라는 소리고

 

1D-X라던가 D4s같은 최고급기 들고 가는 사람은 1000명이 지나갈때 한두명 보일까 말까란 소립니다.

 


 

즉 애초에 전제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세상사람들이 다 고급기, 다 FF쓰지 않습니다.

 


 

진짜 극히 일부, 극소수의 하이엔드 유저들만이 그런 카메라를 씁니다.

 

모임이나 동호회 나오는 분들중 일부가 좋은 카메라와 장비 들고와 자랑하고자 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점,

 

보급기나 저렴한 카메라 쓰시는 분들이 열등감에 비교적 덜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점등이 복합작용해서 많아보일 뿐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쓰니 나도 그거 써야 한다는 논리대로라면,

 

풀프레임 고급기가 아니라 보급기가 바로 이분들에게 맞는 선택이 되는거예요.

 

 

 

게다가 시장 전체를 놓고 보면 DSLR/미러리스 합친 총 렌즈 교환식 고급 카메라 시장의 규모는

 

미러리스가 본격 보급되기 시작한 2012년 이래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요.

 


 

어느 카메라를 골라 구매해서 사용할지는 온존히 개개인의 몫입니다.

 

심지어 사놓고 사용 안해도 그만입니다.

 

다만 상투적으로 "남들 다 좋은거 쓰니 나도..." 라는 비합리적 이유를 들지는 말자는 거죠;;

 


 

애초에 남들을 의식하거나 남들을 핑계로 대는 것 자체가

 

그리 바람직한 방향은 아니기도 하고 말입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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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간만에 인터넷을 봤더니 이런 업데이트가!.... (2월 첫주체 차에 치인고로... 타격이 좀 있었습니다.)
    뭐 저 역시 영혼따위는 1미리그램도 없는 마포 미러리스 유저입니다만, 어떻게서든 주변의 영혼이라도 소환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FF에 대한 동경과 욕심보다는 저 편법적인 영혼소환법의 연구가 아직까지는 더 재미나군요.

    2015.02.24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제 사정에 맞춰서 크롭바디를 쓰는데 언제나 풀프레임이 아니라고 많이 무시를 하더라구요... ㅜ

    2015.02.24 1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음.. 노트북인사이드가 한참 날릴 적엔 거기 소니 바이오 평하는 사람이 실 판매량의 열배는 되겠더군요.(암만 중고를 사고팔아도 10배가 될리가.. 코에이 삼국지처럼 복제해서 쓰는 것두 아니구..) 또 어디 가면 전부 역사 박사인데 왜 교양역사서는 2천부 팔리면 잔치를 해야하는 걸까..(그놈의 ~타 소릴 듣는 수험서도 의외로 많이 팔리지 않더군요)

    사진 뿐만 아니라 다들 그런 거 같아요,

    2015.02.24 1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하긴 그래요. 책에 대한 비유가 쏙쏙 들어오네요 ㅎㅎ

      2015.02.25 07:41 신고 [ ADDR : EDIT/ DEL ]
    • 어제 영월미디어박물관 관장님 발표를 듣는데 딴거야 어른 냄새 풀풀 풍기는 얘기라 짐순이에겐 와닿지 않았어요.
      중간에 "사진 잘찍는 법을 자꾸 자기한테 자꾸 물어보는데 결론은 많이 찍는 겁니다"라고 하시더군요. 한국일보에서 사진기자 30년 하셨다는데 카메라는 폰카도 상관 없어 하시더군요.
      그리고 짐순이가 왜 사진기에 관심 없는지 드뎌 깨달았습니다. 온 몸에 카메라가 달려있으니 굳이 관심 가질리가.(미노프스키 입자 때문에 광학장비 짱!) 그리고 맨날 자쿠랑 돔만 찍으니 재미가 있을리가.. 훌쩍.(눈깔괴물은 19살 소녀에겐 버겁단 말야!)

      2015.02.26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 "노력"이야말로 언제나 최고의 방법인데 말입니다;

      2015.02.26 13:03 신고 [ ADDR : EDIT/ DEL ]
  5. 에르가

    다른분이 돈이 없어서 풀프레임 못산다고 하셨지만,,
    저는 무게쪽에 더 비중을 두고싶네요.
    단순 돈문제였으면 풀프레임이 이렇게 점점 싸지는데 미러리스 점유율이 더 올라갈리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라이트유저들은 아무래도 그냥 들고다니다가 가볍게 친구찍고 음식찍고 고양이찍고 이정도다보니 휴대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봐요.
    그리고 제 주변을 보면 풀프레임이랑 크롭이 뭔지 몰라도 600d같은 가벼운 카메라 들고다니며 여성 특유읙 감각으로 훨씬 잘찍더군요..

    2015.02.24 2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와리가리

    다 읽기도 벅찹니다. 그래도 3일 정도에 걸쳐 거의 대부분을 읽은 것 같습니다. 저도 끈질깁니다. ㅎㅎ

    2015.02.25 0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흠...그건 국민성과도 긴밀한 관계가 ㅡㅡ;
    내삼 카메라 뿐만이 아니고 자동차나 캠핑 등산 기타 취미생활 곳곳에 나타나죠
    가성비 따져서 구입해서 활동하다가 어느순간부터 남을 의식하기 시작하면 게임끝이죠...

    2015.02.25 1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리고 기업들의 세뇌성 광고에도 휩쓸리지 말아야 하고요.

      내 인생에도 작품사진 하나는 있어야 한다? 그러니 이 비싼 카메라를 사라...?

      엿이나 먹으라고 해주고 싶은 광고였습니다.

      2015.02.25 13:35 신고 [ ADDR : EDIT/ DEL ]
  8. 사진가

    예전에 마루토스님 블로그에서 본 것 같은데, EBS 다큐 프라임이었던가요? 소비는 감정이다... 우리 본성이 그렇죠.
    저는 그 다큐를 보고 느낀 바가 있어서 신용카드를 없애고 부채 정리를 했더니, 장비가 고급기에서 보급기로 바뀌었습니다. 사진은 안 바뀌더군요.
    사실 거짓말입니다. 안 바뀐 게 아니라 훨씬 나아졌습니다. 아마, 마음이 더 자유로워져서?(마루토스님 표현대로라면, 행복해져서?)
    저 역시 장비와 사진에 관한 글을 쓰자면 할 말이 많긴 한데, 그 말들을 뒷받침해줄 진짜 중요한 것... 내 사진과 이름을 내 걸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마루토스님만 응원하고 있습니다.

    2015.02.25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 다큐보고 느끼는게 많기도 했고...한편으로는 제가 옳구나 하는 자신감도 많이 가지게 되었었습니다.

      저는 그 뒤로 장비가 오히려 늘었다는게 함정이라면 함정인데, 장비가 늘어난 만큼 얻은것도 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카메라로 벌어들인 돈이 카메라에 들인 돈보다 많기도 하지만;

      2015.02.25 13:37 신고 [ ADDR : EDIT/ DEL ]
  9. 티스토리 보다가 어찌어찌 타고들어 와서 많은것을 배웁니다
    사실 저도 처음 시작은 400 으로 시작해서 중간에 몇번 장롱에 들어가고 나오기를 반복....
    결국 처분하고 다시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700 으로 돌아 왔습니다
    한번접었다 와서 그런지 보이는게 많네요 FF욕심도 나고 하지만
    최근 출사를 다니면서 느끼는건
    역시 세상의 중심은 사람이고 사람이 먼저다를 느끼게 하네요
    참 그리고기능적인부분이야 워낙
    말도 많고 사진 스타일이나 이런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이 워낙
    강해서 제가 요즘 찾는 명제는
    진짜 잘찍은 좋은 사진은 어떤사진일까 입니다
    혹시 가지고계신 소신을 좀 가르쳐 주실수 있으신가요?

    2015.02.25 1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z49class

    미러리스 EOS M을 쓰고, 어찌어찌하다보니 모든 M렌즈를 사 채우긴 했습니다... 플래시는 320ex인데, 성능상 살짝 아쉽지만 컴팩트함에선 메리트가 있고요..

    그런데 캐논에서 M3를 내놓은걸 보면 캐논은 아직까지는 미러리스를 팔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ㅜㅜ 맘만 먹으면 미러리스시장을 평정할 기술이 있는데도 말이지요...

    그래서 M4에 기대아닌 기대를 하면서 그냥 맘 편히 사진찍고 있습니다..ㅋㅋ

    보정할줄 몰라서 jpg로 찍고는 있는데, 다행히도(?) 찍힌 사람들이 만족해하길래 꼭 보정을 해야되나 싶기도...??

    2015.02.25 2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안녕하세요 광주공식블로그 광주랑입니다.
    원래 사람이 보고싶은 것만 보는거 아니겠어요? ㅋㅋㅋㅋ
    저도 주변에 정확하게는 큰 카메라 든 사람은 저밖에 없지만, -_- 왠지 다들 나보다 좋은 카메라 들고 다니는 것 같은 기분이...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ㅎㅎ
    광주랑 블로그에도 한번 들러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5.02.25 2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GT

    남들 다 쓰는 아이폰... ...으로 남들 다 찍지 않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분이면 뭔가 제대로 되어가고 있는거겠죠 ^^

    2015.03.03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과거에 취미는 사진

    참 좋은 글인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컴팩트카메라 아니면 dslr 카메라 였지만, 요즘은 미러리스 하이엔드 등등 참으로 종류도 다양해졌습니다. 굳이 남의 눈치 안보고 자신이 쓸 수 있는 카메라를 찾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과거에 멋모르고 dslr 구입했다가 장롱에 고이 모셔두시는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였지요. 멋으로 들고다니기에는 너무나 무거웠기에 결국 사진까지 포기하게 만들더군요. 어떤 잡지에 외국 포토그래퍼였는데, 그 사람은 평상시에는 그냥 컴팩트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닌다군요. 언제든지 찍을 수 있고 부담없이 가지고 다닐수 있으며, 순간의 찰나를 찍기에 컴팩트카메라만한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실제로 그분 작품중에는 컴팩트카메라로 나온 작품도 상당수 였구요. 정말 카메라를 취미로 하시고자 하지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고민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기종을 고르시라고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초보자 분들은 하이엔드나, 미러리스부터 시작하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점차 상위모델로 올라가시다보면 정말 멋이 아닌 진정한 사진을 사랑하는 사진사가 되지않을까요?

    2015.03.09 2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쉬앳]

    전 크롭 중급기에 삼식이 쓰는데, 애들 사진 남기기에 부족함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장롱에만 있어서 그렇냐고 하면, 지울거 다 지우고 일년에 남겨서 저장하는 사진만 만장이 넘어가는... 나름 꼭꼭 카메라 챙겨다니는 아빠진사지만,
    극도로 얕은 심도 사진만 제외하면 애들과 추억사진 남기는 데에 별로 부족함을 못 느끼겠네요. ^^
    제 카메라 기변 욕구가 사라진 이유입니다..

    그나저나 따님 부츠랑 제 딸 부츠랑 똑같은 신발이네요. ^^
    자연스러우면서 아이들 혼자서 신고 벗기 편한 최고의 아이템. ㅋ
    (근데 눈놀이 갔더니 방수는 좀 잘 안되더라구요.)

    2015.03.18 1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읭?

    전 풀프레임쓰다가 미러리스로 왔는데...
    그 이유는 요즘 크롭이나 미러리스도 노이즈 리덕션 잘 되더군요.(사실 해떨어지면 색감안나와서 안찍습니다.)

    대형인화할 일이 없으니 풀프레임은 스튜디오 기사에게 처분했고..(상태가 좋았음)
    유툽에 영상올리고 블로그에 사진 올리고 가끔..여행간거 손바닥만한 포토북만드니까 괜춘케 나오던데요.

    풀프레임 고집하는 분들은...약간의 허세가 좀 있긴합니다. 카메라로서의 기능에 충실히하기보다...
    패션 악세사리의 기능을 강조 !

    2015.03.22 1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크롭바디로 아빠진사 생활 2년하다 찍을때마다 느끼는 화각의 아쉬움때문에 2년 6개월만에 FF로 갈아탄 5년차 아빠진사도 있습니다. 크롭으로 2년버텨보니 FF가 정말 간절해지는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실내에서 50mm는 더더욱 :)

    2015.05.11 1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ㅎㅎ 부끄럽네요... 좋은 사진 많이 보고 갑니다....

    2015.07.20 2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송양호

    오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이런 통계는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2015.09.14 0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런 통계는 한군데서 볼 수 있음 좋겠지만 그렇게는 안되고 각 사별로 제출되는 사업보고서, 일본이나 미국의 경제지들이 내놓는 시장분석, 관련 뉴스를 다루는 사이트의 쉐어분석 및 판매랭킹등을 종합적으로 합쳐 각자가 계산해야 합니다.

      2015.09.14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19. 정석훈

    저도 궁금한거 한가지 있는데 답변해 주실라나~~
    광각렌즈를 하나 구입하려 하는데요...토키나 12-24나 시그마 10-20 삼양 14미리 정도 생각하는데요 어느 것이 좋을까요??

    2015.09.25 1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fnzlz

    언제부턴가 카메라가 기억을 남기는 도구가 아니라...
    자신을 뽐내기위한 도구가 되버린것만같아서 슬프네여

    2016.04.29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7d mark2 사용중이지만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풀프레임&플래그쉽 카메라 저에게는 아직 필요치도 않을뿐이고. 장비수집할 시간에
    사진이나 많이 찍고 연습이나 더하겠네요...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2016.10.22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07.12.20 11:09
사용자 삽입 이미지


BCN랭킹 2007년 총합의 중간발표가 나왔습니다.

이번 결과는 2007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총계로서, 12월이 빠져있긴 하지만

나머지 11개월의 실적이 있기때문에 뒤집히는 일은 일단 없을것이며,

그걸 계산에 넣는다 해도 니콘의 D3와 D300의 분전덕에

니콘의 점유율이 올라가면 올라갔지, 내려가는 일은 없을듯합니다.


여하튼 결과발표부터 보자면


1위 니콘 : 43.3%

2위 캐논 : 39.9%

3위 펜탁스 : 6.3%

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출처 : http://bcnranking.jp/award/2008/middle_h/p3.html#h35  )


3개사를 합하면 89.5%로서, 나머지 10.5%를 소니, 올림푸스, 시그마, 후지, 파나소닉이 나눠먹고있는데

개중 소니가 4위, 올림푸스가 5위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편 재미있는것은, 기종별 판매 쉐어로 따져볼경우인데,

이경우에는 캐논의 400D가 단일기종 최고로 24.9%이며

니콘의 D40시리즈가 21.8%로서, 입문기로 더 많이 팔린것은 의외로 캐논의 400D라는 것을 알수있으며,

따라서 이번 니콘의 승리는 D80, 200을 비롯한 중급기, 고급기의 선전에 의한 것임을 알수있습니다.


....근데 그렇다 해도 DSLR올해 구매자 4명중 한명은 400D네요. -_-;;



수년간 DSLR판매율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캐논이 왕좌에서 물러나는 순간이

생각보다 빨리 도래했군요.


니콘의 선전에 박수갈채를 보내는 한편,

캐논의 분발도 기대해봅니다.


또 펜탁스, 소니, 올림푸스도 결코 손놓고 있지 않을것이라 믿습니다. ㅎㅎㅎ


PS) BCN랭킹은 카카쿠 클릭랭킹따위와는 달리 판매순위에 의한 것이며
      나름대로 공신력을 인정받아 닛케이나 산케이등의 언론사들도 종종 자료로서 인용합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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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돼에!!!!!!!!....."


    이상, 평생 캐논만 사용해온 캐논팬의 절망이었습니다 ㅠㅠ..

    2007.12.20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니콩

    니콘 만세!!! 만만세!!!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이명박의 슬픔 니콘의 기쁨 젠장....

    2007.12.20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rage

    캐논의 고도의 상술 독주를 차라리 니콘이 막은것이 반갑습니다 ..
    렌즈를 살때마다 돈내고 바디의 포커스를 교정하는게 말이 됩니까 .. -_-

    2007.12.20 1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Early Adopter

    크으...니콘쓰는 사람으로서는 기분 좋네요..^_^
    그나저나 정말 돈이 없어서 스트로브는 커녕 렌즈도 기본렌즈로만 계속 쭉갈것같단 말이죠..;;;

    2007.12.20 1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니콘이 상당히 선전했네요. 이쪽도 이제는 절대 강자가 없어지는 군요..

    2007.12.20 14: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개논을 사용하고 있지만 개논의 구라AF가 왕짜증 이었나보죠..아마도 추후에도 니콘이 1위를 할겁니다..

    2007.12.20 14: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 니콘 만세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니콘 좀 불안해보였었는데 올해 정말 분발했군요.

    음 캐논은 구라핀문제만 해결을 하면 또 어케 될지 모르겠는데 그게 그렇게 힘든건지...;;;

    암튼 니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참 반가운 소식이네요^^

    2007.12.28 1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hs lim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여행사를 운영중인 사람입니다...

    불쑥 찾아와 이런부탁 참 죄송스럽지만,

    초대장이 필요해서,

    너무너무 가지고싶어서

    이렇게 부탁을 드려봅니다...

    혹시 초대장 주신다면,

    제가 이곳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

    혹은 앞으로 미국으로 여행이나 공부, 이민오시는 분들께

    필요한 정보들을,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이곳 선배로써 제공하는 그런 블로그를 만들고싶어서

    이렇게 초대권 부탁드립니다....

    블로그 잼나게 하시구요,

    혹시 가능하시다면,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메일 주소는 ytbtour@hanmail.net 입니다.

    2008.02.14 1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