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8.05.23 11:33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25sec | F/9.0 | 0.00 EV | 64.0mm | ISO-100 | Off Compulsory

 

 

 

매년 이맘때면 대한민국 사진대전 입상작의 수준을 둘러싸고 온오프라인에서 온갖 이야기가 돌게 되죠.

저도 몇번 언급한 적 있었는데 오늘은 바로 이 한사협과 대한민국사진대전에 대한 오해들을 풀어봅시다 ㅋ


 

 1. 이름은 거창하지만 솔직히 말해 협회 및 사진전의 권위는 전무합니다.   뉴스에 나고 그러는건 그냥 보도 자료 돌려서 그런것뿐이고요.

 많은 분들이 이 사진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모전이라 생각하는건 주최단체가 사진작가협회요 이름이 대한민국 사진대전이라서인데 다 그냥 이름만 그런거예요.

해당 협회는 '작가'로서의 공인성을 전혀 가지지 못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며 해당 공모전은 최고 사진가들이 출품하는 사진전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죠. 이제 그 이야기를 해볼께요.

 

2. 먼저 사진작가라는 것에 대해 말해야겠군요. 여러분, 작가라는 것은 어떻게 규정될 수 있을까요?

 뭘 하면 작가고 뭘 안하면 작가가 아닐까요? 막상 말하려고 보니 막막하죠?

전시회 한두번 하면 작가인가요? 공모전에서 입상하면 작가일까요? 사진으로 먹고살아야 작가일까요? 아리송하죠?

 

3. 모 사진작가협회를 포함하는 몇몇 사진, 글, 그림 및 미술 관련 사단법인에서는 그 답이 아주 간단해요.

 자주 입금하면서(공모전도 돈이고 출사신청도 돈이고 결국 돈을 꼭 내야함)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여러 공모전에 참석하고 활발히 활동하며 입회점수를 60점 이상 취득한 사람들에게 정회원증을 발부합니다. 그리고 그 회원증에 이렇게 적혀있어요. "작가증"


4. 아! 이 얼마나 간단하고 명백합니까? 작가증!! 짝!!까!!!쯩!!!!! 한마디로 증이 있으면 작가고 없으면 아닙니다! 어르신들 답게 쿠~~~~~울 하죠?

이런 협회가 한둘이 아닙니다.  전 디지털 작가증도 봤을 정도예요. (.....) 


5. 따라서 이제 갓 카메라 사고 사진에 입문했는데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사진작가협회가 공인하는, 즉 입회점수를 배정한-공모전에 부지런히 돈내고 참가해야만 합니다. 사협이 주최하는 사진 강의 같은데 나가고 사협이 주최하는 유료 후보정 강의 같은거 들으면서요.

 


6. 대한민국사진대전은 바로 그러한, 사협소속 아직 작가증도 미처 따지 못했거나 딴지 얼마 안되었거나, 돈을 내고라도 뭔가 타이틀이 필요한(....) 사람들이 가장 높은 입회 점수를 벌 수 있는 대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7. 한마디로 말해 타이틀은 진짜 국내 최고 탑 수준으로 거창하지만 실상은 아직 작가증도 없는 햇병아리 수준 출품작이 대다수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적정노출도 못맞춘 작품이 대부분이고 그러니 합성을 해도 대학교 신입생들만도 못한 수준이 많고 그러니 배경 시커멓게 칠해놓곤 잘했다고들 생각하는겁니다. 초심자들이니까 당연하죠. 이미 증있고 타이틀 있는 사람들이면 어지간히 사정이 있지 않는 한 제돈 내고 여기 또 출품 잘 안합니다.

 

8. 자, 출품작과 출품자들 수준이 이러면 심사위원들 수준이라도 높아야 잘 걸러지겠는데...한때 대한민국뇌물대전으로 불렸던 만큼 심사 수준이 그렇게 높을 수가 없죠. 심사방식도 주먹구구식이고 도용작이나 표절작이 잘 걸러지지도 않습니다. 이건 여기만 그런게 아니라 어지간한 공모전 다 그래요. 대한항공만 해도 대놓고 케나의 솔섬 사진과 유사한 사진 입상시켜서는 비싼 케나사진 대신 광고에 써먹었을 정도입니다. 알면 아는대로 모르면 모르는대로 심사수준이 참 어메이징한게 이바닥이예요.

 

9. 정리해보면 간단해요. 대한민국사진대전 이라는건 초심자들을 대상으로 돈을 받고 명예를 파는, 세상에 흔한 비즈니스일뿐입니다. 이름이 지나치게 거창하다는 문제랑, 회원증에 작가증이라고 써서 배부하는거랑, 조촐했어야 할 행사를 어마무시한 자랑인듯 크게 크게 언론에 보도자료 돌리고 대서특필 하는게 문제일 뿐인거죠.  하긴 그래야 더 많은 고객들이 생길테니까... 그리고 언론도 이런거 사실 잘 모릅니다. 혹은 알아도 아는 척 하지 않습니다. 상부상조라는게 그런거잖아요?

 


10. 그러니 너무 뭐라 하지도 마시고, 고쳐지거나 바뀔거라는 희망도 버리세요. 대부분의 이런 류 협회는 그냥 아무 공인성이 없는 작가증이나 파는곳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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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리베넷

    사진계의 아수라 이 한마디로 정의되는거 같네요.

    2018.05.23 12:35 [ ADDR : EDIT/ DEL : REPLY ]
  2. 재밌지 않나요?
    전 그냥 웃기고 재밌는거같은데...

    2018.05.23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너무 거창한 이름 걸지 않고 자기들끼리 조용히, 뉴스같은데 대문짝만하게 낸다던가 DDP같은데서 입상작 걸고 외국인들까지 다 와서 보는 곳에서 전시회같은거 안한다면 그냥 재미있는 해프닝으로 매년 즐길수 있었을겁니다. (......)

      2018.05.23 12:54 신고 [ ADDR : EDIT/ DEL ]
  3. kiulki

    안변할건 알지만...그래도 대한민국좀 때줬으면하는 ...그러네요 에휴..

    2018.05.23 17:30 [ ADDR : EDIT/ DEL : REPLY ]
  4. macar46

    http://naver.me/FuyCDDul 안구정화 함 갑니다......

    2018.05.24 11:21 [ ADDR : EDIT/ DEL : REPLY ]
  5. 처음 사진 배우면서 사협 엄청 대단한곳인줄 알았었죠...
    주위 사진배우는 어르신들 여기 점수에 목매달고 계시고...
    그분들 따라서 무슨 점수 준다는 사진대회 가니까 지역 축제때 보이는 그런 분들이 한복같은거 입고 춤추는것만 찍고있고...
    그때 이미 느꼈어요 ...이건 아니구나라고요 ㅎㅎㅎ

    2018.05.25 10:54 [ ADDR : EDIT/ DEL : REPLY ]
  6. 3121

    그냥 웃지요....
    글 읽고 속이 다 후련합니다. ^&*

    2018.06.22 18:07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8.08.27 19:18 [ ADDR : EDIT/ DEL : REPLY ]
  8. 굿

    퍼가도되나요?

    2018.09.08 12:01 [ ADDR : EDIT/ DEL : REPLY ]
  9. 굿

    저랑 같은생각
    사이다같은 글

    2018.09.08 12:09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3.10.17 08:28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2sec | F/11.0 | -1.00 EV | 59.0mm | ISO-100 | Off Compulsory

 

 

아마추어가 사진을 찍는데에는 뭐 여러가지 이유나 목적이 있겠습니다만(혹은 없겠습니다만..;)

개중 온라인 활동을 어느정도 하시는 분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유형중의 하나가

SLR클럽이나 레이소다, 500px, 네이버 오늘의 사진등의 일면에 대한 집착과 열망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마추어가 사진 찍는 가장 큰 목적은 본인이 행복해지는것입니다.

아니, 취미라는게 다 그래요.

취미는 "일상속에 쌓였던 심신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을 보충코자 하는 비생산적 여가활동"입니다.

잘해도 취미고 못해도 취미예요. 잘함으로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분들은 잘해야만 하겠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꿔 과정을 즐기기 시작하면 잘하지 못해도 스트레스 쌓일 이유가 하등 없는게 취미입니다.

사진또한 취미의 한 부류에 지나지 않고요.


일면이라던가 오늘의 사진 선정, 혹은 어디 사진전 입상같은것은 그래서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자기 만족을 위해 과정을 즐기며 사진 좀 찍다 올려본게 일면도 되고 입상도 되고 하면 좋은게 조금 더 좋은거 되는거에 불과한거고

그런데 가지 못한다 해도 찍으며 즐거웠고 여럿과 함께 보며 즐거웠다면 그걸로 된거거든요.


그런데 나도 남들처럼 저런데 한번 가보고 싶다, 나도 잘찍어서 입상도 좀 해보고 그거 자랑도 해보고 싶다 하는게

목적이 되면....이때부터는 잘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아니, 이걸 넘어서서 못해서 못가고 탈락하고 이러면 스트레스받고 심신이 더 긴장되게 됩니다.


이러면 이건 더이상 제대로 된 취미생활이라 할 수가 없죠.

심신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을 보충하고자 하는 취미인데

오히려 일상생활때보다 더한 스트레스를 받고 화딱지내기 시작하면 앞뒤가 바뀌어도 이만저만 바뀌는게 아닙니다.

"비생산적 여가활동"이예요 애초에. 꼭 뭔가 뛰어난 결과물을 생산해내야만 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결과물 좋으면 좋지만 과정만 즐기고 스트레스 풀면 그만인게 취미인거거든요.


게다가 어지간한 사진전도 그렇고 여기 일면 시스템도 그렇고..극소수의 몇가지 경우 제외하고 절대다수의 경우에는

"잘 찍은 사진", "좋은 사진"이 선정되지 않습니다.


사람들 시선 많이 끄는 사진, 혹은 사진전 스폰서 입맛에 가장 맛는 사진...이런게 선정되는게 현실이예요.

늘씬쭉빵한 모델들의 헐벗은 사진이 대표적일 것이며..

저녁 7시에 뭐하세요? 라며 가족을 위하는 척 실제로는 술광고를 원했던 모 사진대회의 경우도 대표적일겁니다.

500px같은 외국사이트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에디터스 초이스라면 모를까, 파퓰러는 친목질 추천단합 쩝니다. 외국인들이 오히려 더하더군요.


그런 사진에 당최 무슨 가치가 있겠으며

그런거 억지로 찍고 친목질 단합질 해서 일면 몇번 갔다고 자랑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런 사진으로 일면 좀 가서 주위사람이나 댓글들로부터

사진 엄청 잘찍는다 소리가 그렇게 듣고 싶으시다면 굳이 말리진 않습니다.


그러나 백번 올려 백번 다갈수는 없겠죠? 천하최고의 사진고수라도 그렇게는 못할겁니다.


그럼 어찌될까요? 당연히 스트레스 받습니다. 가는게 당연해지고부터는 못가면 열 팍팍 받고

자기는 이번에 못갔는데 딴사람들 간거보면 질투하고 시기하고 다음엔 꼭 가겠다고 더 열내서 사진찍고

더 좋은 장비, 더 특별한 피사체 찾아다니고..

그러다보니 해서는 안될짓도 서슴치않고 하게되고...


잘찍기 위해 라는 명목하에 악순환이 반복되기 시작하는겁니다.

전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소위 말하는 그 사진 작가증이라는것도 같은 맥락이예요.

돈내고 타다시피 하는 그깟 작가증이라는 종이 한장 있다 해서 사진 작가 된다 생각하신다면 그거 정말 웃기는 일인겁니다.



그까짓 일면, 그까짓 작가증...그까짓 입상...그런게 뭐 중요한가요.

취미로 하는 사진은, 예술은 결국 자기만족이 주가 됩니다.


일면 가서 백만인이 좋다 해도 내가 만족 못하면 아닌거고

(ex : 남 - 오오 서울 야경 멋져요 끝내줘요 / 저 - 그냥 달력사진에 불과할 뿐입니다)

일면 못가서 멋진 사진이 아니라는 딱지가 붙었다 해도 내가 만족하면 그사진은 좋은 사진인거예요.

(ex : 남 - 흔들리고 노이즈 만땅에 노출도 안맞고 뭐 이래요? / 저 - 우리 딸이 웃고있는 이사진 너무 맘에 듭니다)


일면, 네이버 오늘의 포토 같은곳에 가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냥 과정을 즐기며 찍고, 이를 불특정다수와 나눠 함께 보되

어쩌다 일면 같은데 가면 가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딱 그정도로만 마음을 비우시라는 거죠.

목적이 아니라 그냥 덤으로 얻는 결과에 불과하다고 말입니다.

작가증 종이쪼가리 얻기위해 심사위원에게 뇌물먹이고 일면 가기위해 쪽지돌리고 문자돌리고...이러지 마시라는거예요. 그냥...


최근 관련 게시물들 보다 좀 담답해서 그냥 평소 생각하던거 다시한번 풀어 적어봅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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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진사

    즐기기 위한 수단에서 이젠 수단이 목적이 되어 본질이 흐려지고 있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사라마다 기준을 다르겠지만 공통점은 행복이라는것이라는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글이었습니다

    2013.10.17 08:55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3.10.17 09:07 [ ADDR : EDIT/ DEL : REPLY ]
  3. 공감가는 글 잘 읽고갑니다..

    2013.10.17 09:44 [ ADDR : EDIT/ DEL : REPLY ]
  4. 예보 예술하는보라돌이

    씁쓸한 현실이죠 디지털아트로 위장한 모델사진들
    포토에세이로 위장한 모델사진들 여자엉덩이 전문사진들...촬영회 주최 스튜디오 팬카페주소 도우미 등등....음 생각해보면 저또한 남들눈에 그리 비춰지고 있을거란 생각이 드니씁쓸합니다. 며칠전 포럼에 있었던 개인적인 트러블 모르는 이가 댓글달아 사진이 별로네요. 빛도 별로고....빛을 다루는거야 배워서 고친다지만 모델과의 교감은 배운다고 되는게 아니죠...

    란 글에 충고나 조언은 때와 장소를 가리고 사람봐가면서해라 진심으로 누군가에게 가르치려한다면 말한마디를 할때에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는것아니냐? 얼마나 잘찍고 얼마나 대단한지 사진좀 보여다오 보고 배우겠다. 아무리 찾아도 당신이란 사람에대한 정보도 검색안된다. 취미사진에 너무 많은 욕심이 아닌가? 싶더군요 .앞으로 당신 지켜보겠다라고 성질나서 쪽지로 보냈더니 장문의 글이 왔더군요. 욕한것도 아니고 위선떨지말아라 그게 배우겠단 사람의 태도냐? 난 인터넷에 사진안올린다 계속팢아도 당신은 내사진 못본다 그리고 너에 대해 나도 더 찾아보니 디지털아트 장르하던데 그게 디지털아트냐? 포토샵 좀 다룬다고 대단한줄 아는거냐...머이란 장문의 글이 오더라구요..., 너무 열받아서 마치 당신은 전에 나에게무슨일로 피해당한 사람처럼 보인다. 최소한 당신이 내입장에서 생각해보고 한번이라도 당신이 당신이 쓴 글대로 받았다고 한다면 기분 정말 좋겠느냐? 지적도 충고도 조언도 좋지만 안면없이 그런말하는건 예의옶는 행동 아닌가? 라고했더니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그걸로 끝입니다....사과도 아닌 마치 조준해서 돌던져 사람 맞춰놓고 아프다하니 미안~ㅇㅅㅇ 한마디로 모든게 정리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내가 남의 문치 보면서 사진할것도 아니고 당신에게 잘보일 이유도 없다. 사진도 포토샵도 디지털아트도 내스스로 독학하고 내스스로 촬영하며 내사진은 내취향대로 보정한다. 또 그녀석? 의 말도 듣고보니....자극은 되더군요.
    암튼 일이 커지는것도 싫고 그런 영양가없는 논쟁도 시간이 아깝고해서 그냥 그걸로 조용히 있습니다...
    일면이란게 가면 정말 마음 이상해요. 좋은말들속에한마디 아니다 싶은 글이있으면 그게 굉장히 크게 다가옵니다. 원한다고 일면 가는 사람도 아니고 제가봐도 특정인들의 몰아주기는 눈에 띄는데 솔직히 꼴보기 싫어서 이웃 삭제한 진사도 많네요. 시작도 그랬고 과정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테지만 내가 즐거워서 하는 취미에 너무많은 시선들이 벽을 만들고 힘빠지게 할때면 왜 이러고 있지? 란 생각이 듭니다. 아침부터 열폭했네여 도배하고 가는것같아 죄송...암튼 간만에 마루토스님 글 정주행하고 갑니다.

    2013.10.17 09:59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늘 아침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저는 참 보배롭게도 마루토스님께 배운 걸로 사진에 대한 신념을 만들어서 그런지
    저런 스트레스는 안 받고 잘 다니고 있어요~

    2013.10.17 11:13 [ ADDR : EDIT/ DEL : REPLY ]
  6. sinfonia

    제게 사진을 가르쳐주신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공모전에 응모해서 몇 번 입상하면 대개의 사람들은 사진 별 거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정상에 이르렀다는 자만심에 빠지게 되어 더 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심사위원마다 추구하고 가치를 두는 게 달라서
    같은 사진을 여러 공모전에 출품하면 심사위원에 따라 동상도 받고 금상에 입상하기도 하고
    심지어 낙선도 한다는 겁니다.
    꾸준히 잘^^ 찍다 보면 언젠가는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지요.

    저도 SLR클럽에 몇 번 사진을 올렸는데 일면은 고사하고 무플 사진이 대부분이었어요.
    이건 확실히 사진이 형편없었던 게 분명합니다.

    2013.10.17 11:57 [ ADDR : EDIT/ DEL : REPLY ]
  7. 항상 조용히 잘 읽고 있어요~^^
    전 반대로 열정이 없나봐요~그러니 발전도 없어요ㅋ 그냥 제 만족으로 사진이라는 취미생활 하고
    가끔..아주 가끔 누가 보고 칭찬하면 으쓱~하고 좋아하는 그 정도에 만족하고 있답니다.ㅋ
    마루토스님 포스팅보고 가끔 어려워서 이해도 못하면서 끄덕이는 일인이지만 매번 잘 배우고 가요~^^

    2013.10.17 12:49 [ ADDR : EDIT/ DEL : REPLY ]
    • 한때만 불처럼 타오르는걸 열정이라고는 전 보지 않아요.

      금방 식고 나면 땡이니까요.


      오히려 꾸준히 오랫동안 하는것이야말로 진짜 열정이라고 봅니다.

      2013.10.18 13:51 신고 [ ADDR : EDIT/ DEL ]
  8. 뭐, 그래도 그런 것이 없었다면 사람들은 다 정치하러 나섰겠죠. -_-;;;
    아님 너도나도 다리 흔들며 엘비스/남진 흉내를 내거나..

    하인라인이 그랬던가요.
    위원회는 말많은 사람들을 격리하기 위한 것이라고요..

    2013.10.17 13: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불특정 다수의 타인에게 인정받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지요.... 취미 생활로서 제가 보기에 딱 좋은 수준은 찍힌 대상 본인(제 경우는 모델이죠...)에게 인정받는것. 그리고 찍은 사람이 만족하는것. 이 2가지의 교차점을 얼마나 많이 일치시킬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는것이라고 봅니다.

    2013.10.18 10:03 [ ADDR : EDIT/ DEL : REPLY ]
    • 하지만 그게 한없이 어렵다면 어렵다는거..;

      2013.10.18 13:52 신고 [ ADDR : EDIT/ DEL ]
    • 근데 저는 역으로 그 한없이 어려운 명제를 위해 결국 계속 공부를 하게 된다는게 함정이지요... 문제는 그 공부가 사진이 아닌 해괴한 뻘짓거리에 있다라는거지만 말입니다. (즉... 무한의 길이 되어버리다 보니 자가수련 및 자기도전의 상당한 건수가 된다라는 거죠)

      2013.10.18 15:22 [ ADDR : EDIT/ DEL ]
    • 자기가 자기한테 문제내고 자기가 다시 풀고를 반복하는것..

      가장 즐거운 취미의 본질이 저는 사실 이거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참 바람직하셔요;

      2013.10.18 15:56 신고 [ ADDR : EDIT/ DEL ]
  10.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타인의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쪽입니다.
    다만 SLR클럽의 1면이나 공모전 수상 같은 형태가 아니라
    사진에 찍힌 당사자가 기뻐할만큼 좋은 사진을 찍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솔로인 관계로 코스프레나 어린 사촌들을 주로 찍게 되는데
    대부분 10대의 한창 외모에 민감한 여성들이라 만족할만한 사진 찍기가 겁나게 어렵습니다. T_T

    덕분에 보정공부도 많이했고, 사소한 부분을 챙기는 눈도 상당히 늘었네요.
    아직 갈길이 멀어도 한참 멀지만요.

    2013.10.18 10:23 [ ADDR : EDIT/ DEL : REPLY ]
    • 형이상학적으로 사진을 찍고 보는 우리랑
      성형학적으로 사진을 보는 아가씨들이랑은 관점이 확실히 다르죠.

      게다가 스파이럴캣츠같은 최상위그룹과 비교하면 (.....)

      2013.10.18 13:52 신고 [ ADDR : EDIT/ DEL ]
  11. 초심의 마음으로 ,예전에 엉망이어도 즐겁게 찍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항상 좋은 글과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꾸벅-!

    2013.10.18 15:50 [ ADDR : EDIT/ DEL : REPLY ]
  12. 삼단변심

    아무래도... 올리면서는... 기대를 하면서 올리겠지만요.. ㅎㅎㅎ 제 실력을 알고.. 제 인지도를 알기에.. 요즘은 안올립니다 ㅋ

    2013.10.18 19:50 [ ADDR : EDIT/ DEL : REPLY ]
  13. 뭐, 그런 경쟁이 또한 취미생활의 활력소 아닐까요~^^?
    예를 들면, 당구를 친다거나 하는것들,
    친구들끼리 고만 고만하게 치면서 경쟁하고 놀쟈나요~ㅋㅋㅋ
    문제는 거기에서 이기기 위해, 당구장에서 살면서(아님 당구대를 하나 사서 집에~ㅡㅡㅋ?-이건 뭐, 돈있으면 할만하죠~쩝.), 돈들여 프로에게 배운다거나 하는 것(?)등 원래 해야할 일(직업이나 기타등등) 이상의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는 것이 취미생활로서 적당하냐 아니냐의 문제겠죠~^^*
    미쿡영화 보면 그런게 조금 나오지 않나요~^^?
    학교 클럽활동(운동이던 뭐던)이 어디 무슨 대회 나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소재로 한....
    어쩔땐 1등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고,,,뭐 결론은 그 과정에 있다~라는...쩝. 교과서 적인 교훈이.... 저만 그렇게 느꼈나요~ㅡㅡㅋ;;
    친구들이랑 당구치면, 매일 제가 돈냅니다~ㅡㅡㅋ, 그래서 당구가 싫어요~ㅠㅠ

    2013.10.19 00:46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례로 저는 당구는 안치지만 대전격투게임은 꽤 즐겼었는데요..그때도 이기는걸 목적으로 하지 않고 즐기는걸 목적으로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이기면 그건 덤이고 지더라도 웃고 떠들고 즐길수있었던 시절이었는데..

      2013.10.21 14:50 신고 [ ADDR : EDIT/ DEL ]
  14. 어머

    이번 회사를 관두면서 3주간 서유럽을 같다 왔습니다.

    마루토스님의 글을 보고 느끼는 부분이 많네요. 말씀 고맙습니다~

    2013.10.20 23:19 [ ADDR : EDIT/ DEL : REPLY ]
  15. 론드라코

    사진이란 취미는 뭐랄까 도자기 만드는 도공의 심정으로 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남들이 득찬하는 것도 내 맘에 안들면 버려지는 것이니까요

    사진을 찍는 것보다 사진을 고르는 것이 가장 힘들더군요 ^^

    2013.10.25 20:31 [ ADDR : EDIT/ DEL : REPLY ]
  16. 사진을 잘 찍어 보겠다고 시작을 한지는 어느덧 10년 가량이 흐른거 같습니다.
    남들보다 더 좋은 사진을 찍고 싶다는 욕망에 장비질에, 포샵질에 정말 열혈 열정을 쏟았던 것 같습니다.
    레이소다가 뭔지 에세랄 클럽 일면이 뭔지....

    하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 제가 가진 파XXX 미러리스 하나와 폰카메라...
    그때 보다 장비는 형편 없어졌지만, 만족감은 더 높아 졌습니다.
    마루토스님이 말씀 하신 자기만족으로 찍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때 경험을 해 본 저로서는 약간 시각을 달리 해보지 라는 안타까움도 있지만, 반대로 이해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내 주변 환경이 나를 그렇게 만드니까요.
    보다 더 개인 개인의 네트웍이 활성화 된 지금....
    내가 돋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은 더하면 더해졌지 줄어 들진 않을거 같아요.

    본인이 마음에 들고 안들고를 떠나서, 점점 더 상황이 그렇게 흘러가는건 아닌가 하고 혼자 생각해 봅니다.
    또한 사람들이 그러한 생각을 알고 그것을 조절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PS 그리고 마루토스님 글 구독해서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저만 친한척 했네요. 모르실텐데..ㅎㅎ

    2013.11.21 11:51 [ ADDR : EDIT/ DEL : REPLY ]
    • 구독까지 해서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질수록

      사진실력뛰어난 사진사가 아닌,
      마음가짐이 뛰어난 사진사가 이땅에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있습니다 ㅠㅠ

      2014.01.02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CAMERA2010.07.27 11:01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8 | +0.67 EV | 135.0mm | ISO-400 | Off Compulsory



모 사진협회가

자기네 규정에 의거하여

각종 사진 대회 입선 성적을 점수로 환산,

일정 이상에 달한 자에게 고르고 골라 발급한다는 사진작가증..



미술작가증, 작곡가증, 조각가증, 소설가증, 시인증 같은건 없는데

유독 사진에만 있는 이 작가증..



개인적으로는 까놓고 말해

집단XX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저 증이 없으면 작가가 아니고,

저 증만 있으면 작가가 되는게 아닌데

저 증을 타기위한 일념으로 사진찍는 분도 봤고

저 증을 타기위한 일념으로 포샵질을 하기도 하며

저 증을 타기위한 일념으로 뇌물이 오고갑니다.



저 증을 소지한 사람들이 단체출사라도 가면

그 민폐가 길가는 사람들을 돌아가게 할 지경이고

출사 마친 뒷자리엔 구둣발에 짓밟힌 꽃들과 사진에 방해된다며 뽑힌 나무, 팻말이 남는다는 바로 그단체..




그 잘나신 작가군의 꼭데기에 서서

남의 사진을 평가해 상을 주네 마네 한다는 분들이

그냥 봐도 훤히 보이는 포샵 떡칠 사진도 못알아보고



밥먹고 사진만 찍고 사진만 감상한다는 작가분들이

표절사진도 못알아보는 바로 그 단체.


그리고 그 단체가 발급하는

아무런 공식 효력을 지니지 못하는 종이장 하나에 붙여진 이름 - 사진작가증..





물론 저야 작가같은건 될수도 없고

될 생각도 없는 일개 듣보잡이지만....




차라리 그렇게 살고 마는 쪽을 택하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이게 그 협회가 선정한 웃기지도 않는 얼치기 포샵질 2007년 사진대전 대상작이고 (출처 : 한국사진작가협회/newsis)



이게 그 잘나신 심사의원 나으리들께서 선정하신 2009년 배경 포샵 먹칠한 사진대전 대상작이며 (출처 : 한국사진작가협회/newsis)




이게 바로 그 돈주고 2008년에 대상 탔다고 뉴스에 나온 사진이고 (출처 : 한국사진작가협회/newsis)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6077590i

이거시 그 대한민국 최고권위 사진단체의 높으신 어르신들이 돈받고 작가증팔고 사진상파는 실상입니다.






그놈의 증. 증. 증.

그놈의 협회. 협회. 협회.

그놈의 위원. 위원. 위원.....



그런게 예술하는데 필요한지 아닌지, 그것을 지녔는지 아닌지가

예술을 한다는 증명이 되는지 아닌지는 뻔하디 뻔한거 아닐까 싶습니다. -_-;;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랑스레 저 증을 꺼내보이시며 "나 사진작가야" 라는 사람이나

저 증을 얻기 위해 몇년째 원치도 않는 사진 찍으러 다니는 분들 보면

참 답답하단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물론 모든 사진작가증 소지자들을 비난하거나 무시하고자 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만

같잖은 작가증을 지녔다고 작가가 되는게 절.대.로. 아니라는 점을 짚기 위해 굳이 이런 글을 적었습니다.




모르긴해도 "증" 가지신 분들은 저같은 사람들 참 미워하실듯...ㅋㅋㅋ






이 게시물에 있는 사진은

비판, 문제제기, 사실전달등을 위한 목적으로만 인용되었음을 밝히며

이 게시물내의 사진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저작권자 및 사진작가협회에게 있습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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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 작가증이 있다는 말은 처음들어 보네요..저는 개인적으로 사진작가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스님들 다비식장이나 49재같은 슬픔을 애써참는 엄숙한 자리에서 낄낄거리고 웃으며 사진찍는 몰상식한사람들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죠

    2010.07.27 12:38 [ ADDR : EDIT/ DEL : REPLY ]
    • 웃기지도 않지만 그런 증이 정말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사진작가고 아마추어사진사고간에

      사진찍으면 안될 곳에서

      사진찍으면 안될 것을 찍는 모든 이를 좋아하지않습니다.

      2010.07.27 13:14 신고 [ ADDR : EDIT/ DEL ]
  2. 지나가다

    동상도 단체 하나 만들게.

    2010.07.27 21:19 [ ADDR : EDIT/ DEL : REPLY ]
  3. 다주

    옳으신 말씀입니다. 예술이 예술을 모르는 사람들에의해 심사지어진다는 현실이 참 아이러나 하군요.

    2010.07.27 22:21 [ ADDR : EDIT/ DEL : REPLY ]
  4. 롤롤

    우와 뽀샵질 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합성전문기술증을 발급받는게 훨 합당할것 같군요.

    2010.07.27 22:47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0.07.28 04:07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게 모든걸 다 찍으시려면
      보급기 + 번들렌즈 + 표준단렌즈 하시거나
      고급기 + 고급표준줌 + 고급표준단렌즈 하시거나의

      둘중 하납니다 결국...

      2010.07.28 08:26 신고 [ ADDR : EDIT/ DEL ]
  6. 사진도 자격증이 있어야 하나요?
    전혀 몰랐네요^^

    2010.07.28 08:36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 국가공인 사진관련 증이 따로 있긴 합니다.

      국가기술자격 사진기능사라고..


      근데 이건 작가타이틀같은거랑은 상관없이

      필름카메라를 기준으로 현상, 인화등을 포함하여

      순전히 기술적인 부분을 할수있냐 없냐만 보는 시험이죠.

      주로 스튜디오 하는 분들이 취득하시던데...



      위에서 말하는건 아무 효력없는 작가증 말하는겁니다. ㅎㅎ

      2010.07.28 08:45 신고 [ ADDR : EDIT/ DEL ]
  7. toyo

    저도 사진을 찍지만, 이런 사람 참 황당을 넘어 불쌍하기 까지 합니다

    사진작가는 사진으로 말하는 것이지, 자격증으로 말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 자격증이 국가자격증도 아니고 ( 사실 예술쪽에서 국가 자격증도 웃긴 일이지만요 )

    다.. 돈 거래가 오가는 거 뻔히 아는 자격증인데요

    더욱 가관인것은 윗분들이 말한, 행태죠.. 대단한 벼슬이라도 하는양 단체로 가서 정말 무례한 행동을 볼때면

    같이 사진찍는 사람으로서 부끄럽기까지 하더라고요..

    2010.07.28 12:24 [ ADDR : EDIT/ DEL : REPLY ]
    • 큰 카메라 든 사람들에 대한 일반분들의 인식이

      나빠지는데 그 증 하나 있다고

      안하무인식으로 나가는 분들께서

      지대한 공헌을 하고 계시죠.

      2010.07.28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8. 너무나 옳으신 말씀입니다. 평소 제가 하고싶었던 말씀을 시원하게 잘 하셨습니다. 저도 사진작업을 약30여년 하고있습니다만 소위 사진작가라는 분들의 사진작가라는 단어가 너무나 어설프고 또 사진작가가 되는 그 과정이 너무나 우스꽝스러워서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또 그 단어를 떠올리게 하시니 글을 올립니다. 사실은 저도 30년전에 공모전에 한번 출품한 적이 있어 지금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모름지기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열심히 찍고 이론공부를 곁들여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세계사진의 과거와 현재를 살피면서 자기의 사진세계를 구축해 나가는데만 매진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2010.07.29 15:53 [ ADDR : EDIT/ DEL : REPLY ]
    • 뭐..제 개인적으로는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하는 바는 공부를 하건 장비질을 하건 작품사진을 찍건 어쨌건간에


      사진을 좋아하고 그걸 함으로서 "행복"해지는 것이라 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10.07.29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9. 처음 고양이 사진은 합성짤방인줄 알았는데..


    대상을 준 작품이엿군요..ㅋㅋ


    참 한심한것 같습니다..ㅠㅠ

    2010.08.03 10:42 [ ADDR : EDIT/ DEL : REPLY ]
    • 보는 사람들이 어이가 나갈지경인데

      대상을 주었고....나중에 알고보니

      수상작들은 뇌물을 받고 결정했더라는..-_-;;


      참 어이없는 어르신들입니다.

      2010.08.03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10. 예전에 우연히 작가증이라는걸 듣고
    전 무슨 공적인 절차가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역시

    2010.08.11 1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우습더군요. 작가분이 하는 사진 교실을 한번 들었는데, 솔직히 배울거 없더군요.
    외부에 사진찍으러 가서도 거의 설정 사진에, ...
    저도 사진 구도는 좀 볼줄 알지만, 때로는 기본 구도에는 벗어나도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는데,
    전혀 그런 사진의 여유가 없더군요. 초등학생이 1과 2 사이엔 숫자가 없다고 우기는 느낌을 받았더랍니다.
    그뒤론 혼자서 사진 찍었지요...

    2010.08.24 19:16 [ ADDR : EDIT/ DEL : REPLY ]
    • 뭐 작가분 나름이겠지만

      작가 타이틀(그런게 실재로 작가의 증명인진 몰라도)을 달았기에 오히려 더 완고해지는 분들이

      분명히 계신듯 합니다...

      2010.08.25 08:22 신고 [ ADDR : EDIT/ DEL ]
  12. 저도 사진작가증을 따려고 노력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15년간 잡아오면서 여러상황다격어봤지만
    선배님의 이 글을 보고 100%동감 합니다
    그리고 몇몇 사진은 아직도 사협 사이트에 있는걸 봤구요...
    실례가 안된다면 블로그에 담아가도 될까요 ?
    출처는 다 밝히겠습니다

    2010.10.04 02:25 [ ADDR : EDIT/ DEL : REPLY ]
  13. 바람

    물론위사진들이 정말대상감인가하는것은 외국유명사진가들의 작품보다아이러니하긴하지만..
    무조건 포샵이다 웃기다 짤방인줄알았다하는것으로 말하는것도 좋은시선으로볼수는없겟죠. 저도공모전에내본적이있고 주위사진을업으로하시거나 취미로하시거나 하시는분많지만, 꼭전부다 윗나쁜의도를가진분들보다 아닌분들이더많더군요.
    돈으로매수하여 상을타고 하는것과 회비등등 저역시 의문점이많습니다만...무조건나쁜편견으로 바라볼필요는없겠죠^^

    2010.11.24 02:04 [ ADDR : EDIT/ DEL : REPLY ]
    • "작가증"에 연연하는 것 자체가 이미 넌센스죠.


      그리고 저분들 단체출사를 타인의 시선에서 한번 보시면

      정말 할말없으실겁니다.

      뇌물, 비리, 합성, 엉터리 심사, 조폭수준의 단체출사등등..

      그 모든것의 출발점이 전 저 "작가증" 및 "상장"으로 대표되는
      허영심의 발현이라 생각하기에 제가 좀 저단체 많이 싫어합니다.

      2010.11.24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14. 백초

    참한심한 친구들입니다.. 뿌리도 없고 메뉴얼자체도 모르고 찍는 사람들이이 작가라... 진정 사진의 작가가무었이며.. 과연 이런식으,ㅡ로 하여 작품이라는 용어 자체도
    얼토당치도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에 폴리쳐상같은 진정한 다큐나 기록사진을 하시는분들 본좀 받으셔야 합니다..
    참 한심합니다... 요즈음 식당가면 우리 식당은 TV 에 나온삭당... 요즈음 우리식당은 TV 에 나오지 않은식당이야... 해야

    장사가 잘된답니다... 요즈음 사협회원이 아닌분들의 사진이 더욱더 깊이가 있고 뿌리가 있는듯 합니다.
    대한민국 공모전... 그리고 사협의 모든 행사는 곧은 검찰의 손에 분명 조사를 꼭받고 *방에 갈사람들은 가야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청탁하여 상받으면 상받은그사람 목가지 뿌러집니다.. 힘주느라... 진짜로 코메디 그런 코메디 없습니다.
    불쌍한 중생들... 아미타불입니다... 아이구.. 한심한**놈 내지 님들.. 지구를 떠나거라......

    2010.11.25 07:29 [ ADDR : EDIT/ DEL : REPLY ]
  15. 사진을 논하기에 부족한 실력이라 작가증을 논하기에 뭣하지만 사진이라는 것이 작가증으로 말해 주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사진기능사 시험을 치렀고 합격자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사진에 대한 기본 이론부터 렌즈에 대한 광학이론까지 섭렵하려면 매우 어려운 분야입니다. 사진이라는 것은 음악과 마찬가지로 예술적인 감각을 기계적인 계산으로 표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예술성만 있다고 되는 것도 아니요, 기기를 잘 다룬다고 되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위 작가증이라고 들고 다니시는 분들중에 렌즈에 대한 개념과 원리, 노출에 대한 전반적인 이햬를 가지고 계신 분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M 모드로 조리개 셔터 수동으로 직접 조절해서 찍는것을 이해 한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2011.12.15 21:16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 많이 아는것이 작가의 필수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많이 아는것을 내세우는건 작가증 내세우는것만큼이나
      꼴불견인 경우도 많고 말이죠.

      제가 말하는건 그저 딱 하나, 상식과 매너좀 지키며 찍자는겁니다..

      2011.12.16 08:30 신고 [ ADDR : EDIT/ DEL ]
  16. 비밀댓글입니다

    2011.12.27 01:57 [ ADDR : EDIT/ DEL : REPLY ]
  17. 데르센

    모든사진작자증 소지한분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구요 게다가
    너무 나쁘게 보는것도 좋지 않지만...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사진작가증 돈있으면
    딸수있는것 아닌가요?
    협회주관 사진강좌 이수에
    사진공모전 입선 3회인가?2 회인가?
    입회비 100만원 정도 있으면 되는걸
    로 압니다..
    모든협회가 저렇진 않겠지만
    사진작가증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별로 욕심나지 않는군요

    2012.11.23 03:57 [ ADDR : EDIT/ DEL : REPLY ]
    • 말씀하시는대로인데

      그 뭐랄까..."쯩"에 의해 발현되는 일종의 완장증후군이랄까요.
      그런게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게 보고 싶어도 저분들 단체출사 모습한번 보면 정나미가 뚝떨어져요...

      2012.11.23 08:15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