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8.09.20 17:32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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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EOS R 선행 체험/리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 본 체험활동을 위해 저는 EOS R 바디, RF 50mm 1.2 L, RF 24-105 F4 IS L, EF-RF 컨트롤링 아답터를 캐논 코리아로부터 일정기간 대여받습니다.
- 체험이 완료되면 사용한 장비는 모두 반납할 예정입니다.
- 금번 체험활동에 세로그립, 35.8 is, 28-70 F2L, CPL 및 ND 필터 아답터링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 저는 일련의 활동 및 리뷰 작성에 대하여 소정의 댓가를 받으나 해당 제품의 무상 증여, 할인등의 혜택은 일절 없습니다.
- 사용된 바디는 양산에 앞선 베타기이며 실제 판매될 제품과는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은 RAW 촬영 후 DPP 4.9.20 선행 버전에서 JPG 변환한 것이며
- 베타바디의 특성으로 인하여 제조사 요청에 따라 주변부10%를 포토샵에서 액션을 통해 크롭한 이미지입니다.

- 캐논 코리아는 제 리뷰/체험기 내용및 서술등에 일절 간섭하지 않으며 저는 제 판단과 재량하에 자유로이 느낀바를 서술할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이상의 사항을 염두에 두시고,
각자에 필요한 정보는 취사선택, 그렇지 않은것은 걸러내는 현명한 소비자의 자세를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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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우선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가 캐논에서 발매되기까지의 과정 간단히 살펴봤고

카메라의 외관이라던가 버튼의 배치,새로운 UI/UX에서 비롯된 느낌이라던가

EF아답터를 사용했을때의 호환성 등에 대한 체크를 하며 첫 리뷰를 올렸었죠.

 

몇가지 개인적으로 큰 장점이라 느껴진 부분들도 있었던 반면에,

새로운 시도였지만 저한텐 딱히 크게 와닿지 않는 부분들도 몇몇 있었고 이를 솔직히 적었었는데 도움 좀 되셨는가 모르겠네요.

 

 

2주차에서는 바로 가장 중요한 두가지 요소, 화질과 AF능력에 대해 짚어보고자 합니다.

그런데 이런건 말로 하면 안되죠? 그냥 보고 느끼셔야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무려 반나절을 끙끙대면서 평생 안하던 간이 편집까지 했네요.

 

먼저 주의사항 및 사전 정보를 말씀드립니다.

 

- 실내에서 인공광으로 촬영하였습니다.

- 구형 24-70 2.8 L렌즈를 조리개 11에 놓고 촬영하였습니다. 당연히 R에서는 아답터를 사용했습니다.

- 픽쳐스타일 뉴트럴에 모든 수치는 디폴트입니다.

- RAW촬영후 캐논 DPP 4.9에서 JPG변환하였으며 모든 파라메터 as shot 그대로고 NR 노이즈 리덕션은 제로...다시말해 일부러 가장 노이즈가 많이 생기도록 변환했습니다.

- 여러분이 포토샵을 쓰시건 라이트룸을 쓰시건 바디jpg를 쓰시건 이보다 노이즈가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늘어나진 않을거란 소리기도 합니다.

- EXIF 메타데이터 표기 규격상 10만을 넘는 ISO는 65536으로 표기됩니다. 65536으로 표기된 ISO의 실제 수치는 102400입니다.

 

먼저 감도별 노이즈 보실께요.

 

EOS R ISO 리사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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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00sec | F/11.0 | 0.00 EV | 70.0mm | ISO-65535 | Flash did not fire

 

사실 요즘 카메라들이 워낙 좋아져서 ...그냥 리사이즈 해놓고 보면 다 좋아보여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여기선 여러분들이 좋아서 깜빡죽는(......) 다른 카메라,

바로 5D mark4와의 100% 크롭상태에서의 비교를 준비해봤습니다.

좌측이 EOS R, 우측이 5D makr4입니다.

 

EOS R(좌측)과 EOS 5D mark4(우측) 감도별 노이즈 비교 (중앙부)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5sec | F/11.0 | 0.00 EV | 7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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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5sec | F/11.0 | 0.00 EV | 70.0mm | ISO-12800 | Flash did not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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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00sec | F/11.0 | 0.00 EV | 70.0mm | ISO-512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00sec | F/11.0 | 0.00 EV | 70.0mm | ISO-65535 | Flash did not fire

 

"야 똑같은 카메라로 찍고 뻥치지 마라" 하실지 모르겠는데 이거 레알입니다.

보시는대로 거의 99.98% 똑같은 결과물(색은 미묘하게 다르지만)이 나온다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중앙부만 놓고 비교하면 좀 그러니 주변부도 같이 살펴봅시다.

 

 

 

 

EOS R(좌측)과 EOS 5D mark4(우측) 감도별 노이즈 비교 (주변부)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5sec | F/11.0 | 0.00 EV | 7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2sec | F/11.0 | 0.00 EV | 7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sec | F/11.0 | 0.00 EV | 70.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sec | F/11.0 | 0.00 EV | 7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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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6sec | F/11.0 | 0.00 EV | 70.0mm | ISO-32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3sec | F/11.0 | 0.00 EV | 70.0mm | ISO-64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5sec | F/11.0 | 0.00 EV | 70.0mm | ISO-128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50sec | F/11.0 | 0.00 EV | 70.0mm | ISO-256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00sec | F/11.0 | 0.00 EV | 70.0mm | ISO-512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00sec | F/11.0 | 0.00 EV | 70.0mm | ISO-65535 | Flash did not fire

 

어떠세요? 제가 따로 코멘트를 할 필요조차 못느낄 정도 아닌가요....;?

감도별 노이즈의 정도는 5D mark4와 거의 완전히 동일해보인다고 저는 판단했습니다.

 

 

자 그럼....가장 관건인 RAW파일에서의 DR관용도를 알아볼 차례죠?

두구두구두구두구!!!

 

 

 

 

 

EOS R(좌측)과 EOS 5D mark4(우측) 감도별 RAW+ 3EV 비교 (중앙부)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5sec | F/11.0 | 0.00 EV | 7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2sec | F/11.0 | 0.00 EV | 7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sec | F/11.0 | 0.00 EV | 70.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sec | F/11.0 | 0.00 EV | 7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3sec | F/11.0 | 0.00 EV | 7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6sec | F/11.0 | 0.00 EV | 70.0mm | ISO-32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3sec | F/11.0 | 0.00 EV | 70.0mm | ISO-64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5sec | F/11.0 | 0.00 EV | 70.0mm | ISO-128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50sec | F/11.0 | 0.00 EV | 70.0mm | ISO-256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00sec | F/11.0 | 0.00 EV | 70.0mm | ISO-512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00sec | F/11.0 | 0.00 EV | 70.0mm | ISO-65535 | Flash did not fire

 

 

이이서

EOS R(좌측)과 EOS 5D mark4(우측) 감도별 노이즈 비교 (주변부) 갑니다.

암부를 봐야 제대로 보이는 법이니까요.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5sec | F/11.0 | 0.00 EV | 7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2sec | F/11.0 | 0.00 EV | 7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sec | F/11.0 | 0.00 EV | 70.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sec | F/11.0 | 0.00 EV | 70.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3sec | F/11.0 | 0.00 EV | 7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6sec | F/11.0 | 0.00 EV | 70.0mm | ISO-32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3sec | F/11.0 | 0.00 EV | 70.0mm | ISO-64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5sec | F/11.0 | 0.00 EV | 70.0mm | ISO-128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50sec | F/11.0 | 0.00 EV | 70.0mm | ISO-256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00sec | F/11.0 | 0.00 EV | 70.0mm | ISO-512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00sec | F/11.0 | 0.00 EV | 70.0mm | ISO-65535 | Flash did not fire

 

 

 

아 결론 참 깔끔하게 난다는게 이런건가봅니다.

"화질"의 파라메터가 결코 노이즈나 관용도 만으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가장 큰 기준으로 삼고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보실 항목인것도 사실이죠.

 

직접 눈으로 보시고, 직접 판단하시면 됩니다. :)

 

다만 제식으로 말하면 그래요.

이 새로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는 캐논의 최상급기인 5D mark4와 동급의 고감도 노이즈, RAW파일의 DR관용도를 지닙니다.

제대로만 촬영한다면 육두막을 넘어서 실질적으로 오막포와 동급의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는거죠. 오오~~

그러나 그게 사실인것처럼,

애초에 오막포 자체가 이미 발매로부터 2년이나 지난 카메라 라는 사실도 우리는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뒷말은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ㅋ

 

 

 

 

 

자 그럼 화질 이야기는 대충 여기까지 하고......

 

이제 이어서 AF를 논할 차례인데......솔직히 말해서 저 개인적으로 실망 좀 했다는 사실을 먼저 밝혀두고 싶습니다.

 

듀얼픽셀은 캐논이 70D때 내놓은 그야말로 비장의 무기였어요.

이후 80D, 5D mk4, 6D mk2, M5, M50등등....캐논의 거의 모든 바디에 듀얼픽셀이 장착되고

듀얼픽셀을 통해 얼굴도 막 찾아서 초점 맞혀주고 동영상 찍는데 자동추적도 해주고....

 

듀얼픽셀은 충분히 좋습니다. 수차례 캐논 장비 리뷰해오면서 누누이 반복해서 말하는데,

듀얼픽셀은 여러분의 기대를 결코 저버리지 않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DSLR 파이긴 한데 앞으로 결국은 미러리스가 득세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근거중 하나를

여기서 먼저 말씀드리고 싶군요.

 

 

 

보시다시피 광학식 뷰파인더와 미러를 장착한 DSLR로는 전체 화면 영역의 90% 이상을 커버할 수 없습니다.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실제로 극복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못할거예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5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실제로 이런 상황에서 측거점을 아무리 움직여본들 피사체의 눈 있는 곳까지 닿질 않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들이 찍는 사진의 구도는 초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었습니다.

삐빅-찰칵 하는 습관이 그래서 결코 좋은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습관화를 강요당할 수 밖에 없었던게 사실입니다.

 

보급기일경우 특히 맨날 가운데 측거점만 쓰라 소리 심심치 않게 나왔었고,

우리네 소중한 아이들의 사진 태반은 가운데 멀뚱히 선 구도일 수 밖에 없었어요.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25sec | F/1.2 | +1.00 EV | 50.0mm | ISO-160 | Flash did not fire

 

그러나 라이브뷰 듀얼픽셀의 등장, 그리고 미러리스의 확장은 이러한 구도를 단숨에 바꿔버립니다.

이제 우리는 더이상 측거점의 숫자나 위치에 연연해 할 필요가 없게되었죠. 그건 EOS R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3200sec | F/1.2 | +0.33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3200sec | F/1.2 | +0.33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3200sec | F/1.2 | +0.33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500sec | F/1.2 | +0.33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500sec | F/1.2 | +0.33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500sec | F/1.2 | +0.33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000sec | F/1.2 | +0.33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000sec | F/1.2 | +0.33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000sec | F/1.2 | +0.33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000sec | F/1.2 | +0.33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400sec | F/1.2 | +1.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400sec | F/1.2 | +1.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5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5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25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800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종으로 걸어가는 아이나 횡으로 행해지는 스포츠 촬영등에서 진짜 그냥 셔터만 누르고 있어도

듀얼픽셀은 어느정도 이상의 AF정확도를 확실히 보장해준다는 것을

이상의 예제를 통해, 그리고 이미 듀얼픽셀을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체감적으로 알고 계실 거예요.

 

그러나 그 이상으로 가지는 못하는 한계성을 지니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말로 풀어쓰자면 대략 이런 느낌인데...

 

출발선에 서있는 꼬마에 미리 초점맞추고 대기하고 있다가 땅 하고 뛰기 시작하는걸 추적하는건 어느정도 해낼 수 있어요.

그러나 이미 광속으로 뛰면서 드리볼을 하고 있는 축구선수를 도중부터 추적해서 촬영하는 것은 솔직히 어렵습니다.

 

자전거 타고 등속운동 하는 꼬마정도는 무난하게 잡아내지만

얼굴인식대상이 아닌 강아지가 불규칙하게 뛰노는걸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잡아낼 수준인 건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60sec | F/1.2 | 0.00 EV | 50.0mm | ISO-125 | Flash did not fire

 

물론 EOS R에는 M50에서 선보이기 시작했던

"눈동자 인식" 기능이 추가로 탑재되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타사의 EYE-AF기능하고는 개념도 목적도 범위도 특징도 전혀 다릅니다. 절대 그거 기대하시면 안되요.

 

EOS R의 EYE-AF는 애초에 서보모드에서는 아예 작동하지 않습니다. (......)

원샷모드에서만 설정가능해요.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25sec | F/1.2 | +1.00 EV | 50.0mm | ISO-25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25sec | F/1.2 | +1.00 EV | 50.0mm | ISO-250 | Flash did not fire

 

즉 제가 파악한 이 기능의 요체는, 아주 얕은 심도의 렌즈로 사람 얼굴 촬영시

얼굴인식만으로는 앞쪽 눈보다 뒤쪽 눈에 촛점이 맞을 확률이 높다보니

이를 막기 위해 근거리 한정 어느 눈에 초점맞출까 추가 선택하는 개념입니다.

절~대로 저 먼 거리에서 얼굴똭! 눈동자똭! 찾아 칼촛점 맞춰주는 그런 개념의 기능 자체가 아닌겁니다.

 

 

 

Canon | Canon EOS R | Pattern | 1/125sec | F/1.2 | +1.00 EV | 5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게다가 이게 정말 웃기다면 웃기는데...

이정도 거리의 원샷모드에서 인물의 얼굴을 찾은 다음에 눈동자를 인식해서 실시간으로 추적합니다.

그리고 난 다음 딱 원샷으로 찍혀요. (.....)

 

분명히 실시간으로 추적하는거 사용자가 눈으로 봤는데 (......)

 

 

여러분이 행여 타사에서 보고 바랬던 EYE-AF기능을 말하시는 거라면, 그런 기능은 이 카메라에는 그냥 없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있는건 말씀드렸다시피 근거리에서의 인물 한정 원샷 한정 추가 정확도 향상 기능뿐인거죠.

 

 

참고로 말씀드리면 RF렌즈를 끼우고 고속 연사 모드를 활성화 했을때에만 고속뷰파인더 활성화가 가능해요.

EF렌즈 끼우고 마운트 아답터를 사용했을때는 연사의 제약이 있는건 아니지만 뷰파인더의 주사율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없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이 카메라가 참 맘에 들어요. 그런데 야속하고 아쉬운 구석도 적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그러한 부분은 따로 모아서 막판에 팍 터뜨리기로 하고(.....)

 

일단 제가 지친 관계로 2편은 여기서 끊을께요.

동영상 및 부가기능들, 그리고 렌즈들의 특성에 대해서는 연휴 끝날때 즈음 3편과 4편을 통해 논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갑론을박(......)하시기 바랍니다. :)

 

 

ps) 일부 사진은 2018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서 촬영하였으며 모델분중 단발이신 분은 이다연님, 장발이신분은 한지오님 이십니다.

새삼 감사인사드립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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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텐메츠

    좌우를 바꿔서 오막포 사진이라해도 믿겠네요.
    eye-af는 실제 판매할때는 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50.2의 사용기가
    가장 궁금합니다!!

    2018.09.20 1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믹키탄

    눈동자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데 한장만 찍힌다는건  EYE-AF를 할 수 있는데 이번 기종에선 뺀거 같다는 느낌이 다분하네요 ㅠㅠ 실망이긴 하네요
    알오이 리뷰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2018.09.20 2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돌고래

    기다리던 리뷰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체감상 오막포랑 동체추적을 비교해 보시면 어떤 느낌이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2018.09.20 2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롤탱

    육두막 사용자입니다.

    오막포에는 육두막에 없는 기능들(예를들면 장애물을 무시하고 피사체 추적을 계속합니다, 해당 사진만 RAW로 저장하는 기능 등) 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R의 메뉴 가용도가 육두막에 가까운지 오막포에 가까운지 궁금합니다.

    2018.09.20 2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막포에 따로 그런 기능은 없고 대신 그런 경향을 띠게 설정하는게 가능하긴 합니다. 확실히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할 여지가 더 크죠.
      R은 그런면에선 육두막에 더 가깝습니다.

      2018.09.21 01:01 신고 [ ADDR : EDIT/ DEL ]
  5. 전 어차피 동영상은 1도 관심이 읍고 오로지 사진뿐인데 딱히 eye-af 때문에 타사기변은 전혀고려를 하지 않습니다. 있는 렌즈들 자알 써먹기만을 바라니까요. 24105 하고 그립 번들 키트를 사서 어쩔수 없이 24105는 두개를 가지게 되었는데 맞춰 써야겠지요. 그나저나 어댑터 달고 시그마 토키나 써드 파티 렌즈들이 어찌 운직일지 그게 제일 궁금 합니다. 탐론은 어차피 안되는거니 거론 할 필요도 없고요. 있는 ef, efa 두 종류 렌즈군을 다 가용 힐스 있다니 그게 제일 기쁩니다.

    2018.09.21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뉴저지남자

    리뷰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오막포 쓰는 입장에서 노이즈나 dr관용도에 큰 불만이 없던지라 비슷하게 나와서 만족은 하는데,

    솔직히 유일하게 바랐던게 eye-af가 타사의 그것와 비슷하진 않더라도 반 정도의 기능은 하길 바랐었는데,,

    아쉽네요,, 이 정도 수준이라면 다음세대에서도 eye-af는 기대하기 힘들 듯하네요 ㅜㅜ

    다음 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2018.09.21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바디 자체는 아주 완벽하게 예상대로 나왔네요.
    막포와 육두막을 동시에 써봤을때도 똑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막포에선 AF-ON에 선택된 측거점기준 전체측거점을 이용한 동체추적으로 동작하라는 역할을 할당해서 평소엔 원포인트 원샷으로 쓰다가 AF-ON으로 동체추적이 가능했는데..
    육두막은 이게 안되더라구요. -_-;
    바디는 앞으로의 고급기를 위한 제약을 많이 걸어둔 느낌이네요. 핵펌이 나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핀스트레스 없는 육두막인데 센서가 오막포.. 정도의 느낌이 계속 듭니다 ㅎㅎ

    2018.09.21 14: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엄청난 노가다의 리뷰 감사드립니다.. 작성하시느라 정말 애쓰셨어요~~

    eos m6를 쓰면서 간혹 느껴지는 af의 갑갑함이 여전히 에로스알에도 반영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ㅠㅠ
    결국 동체추적, servo에서 AF의 신뢰도면에선 오막포가 훨씬 믿음직스럽군요...
    여전히 오막포의 매력은 충분하다는;;

    2018.09.21 2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궁금...

    잘봤습니다~

    제가 m50을 사용중이긴 한데 왠지 개인적인 느낌은 af와 관련된 성능은 거의 동일하지 않을까 싶은데...혹시 움직이는 피사체 추적시 시작 지점을 설정하고 하신건가요?

    m50도 테스트 해보진 않았지만 동체 추적을 위한 시작점 선택을 할 수 없어서 존 af로 설정해 놓고 따라가 보면 좀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었거든요.

    2018.10.01 1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테스트기때문에 여러가지로 해보고 있습니다. 시작측거점 상관안하고 전체로 해도 잘잡긴 하는데 제가 일단 아이가 둘이어서..어느 아이에게 맞추느냐 반반에 걸기보단 딱 한 아이 지정하는게 낫기때문에 시작측거점을 선호할 따름입니다.

      2018.10.01 13:52 신고 [ ADDR : EDIT/ DEL ]
  10. 비밀댓글입니다

    2018.10.01 23:57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7.11.17 19:50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 포스팅은 캐논 코리아로부터 EF 85mm 1.4 IS L 렌즈를 약 1개월의 기간동안 대여받아

 

사용해보고 나서 느낀 점들에 대하여 작성하는 사용기입니다.

 

 

저는 이 포스팅을 작성함으로서 캐논 코리아로부터 약간의 댓가를 받으나

 

체험에 사용된 EF 85mm 1.4 IS L 렌즈를 증정받거나, 할인받거나 하지는 못합니다.

 

 

또한 캐논 코리아는 제 포스팅 내용에 대하여 일절 간섭하지 않으며

 

저는 제 자유로운 주관에 근거하여 제 마음대로 사용기를 작성, 포스팅합니다.

 

 

이상의 사항을 염두에 두시고 본 포스팅을 읽으시면서

 

신제품에 대하여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얻으시고 걸러야 하는 내용은 걸러 들으시는

 

슬기로운 소비자의 자세를 보여주시기를 기원하며 시작해보겠습니다.

 

 

---------------------------

 

 

전통적으로 캐논은 망원, 그리고 인물에 강하다는 평을 들어온 브랜드입니다.

 

물론 그에 대해서는 70-200 2.8 L렌즈 같은 탁월한 망원 줌 렌즈들의 존재도 컸겠지만

 

 

캐논의 85미리 렌즈군은 그야말로 인물 촬영에 최적화 된 렌즈로서

 

수십년에 걸쳐 그 명성을 쌓아왔었습니다.

 

 

 

이제는 기억 하는 분들조차 얼마 없겠지만

 

오래전 필름 카메라에서 사용되던 FD마운트에도 85mm 1.2 렌즈가 있었으며

 

EF마운트로 이행한 후에도 EF 85mm 1.2 L, EF 85mm 1.2 L II 같은 걸출한 후속작들이 뒤를 이어 나오면서

 

과거의 그 명성을 디지털 시대에도 확고 부동한 것으로 만드는데 일조를 했다 할수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분명 신제품 렌즈 사용기이지만


이참에 왜 85미리 렌즈가 인물 전용 렌즈다 소릴 듣는지...거기서부터 한번 이야기해보고 싶네요.

 

 

 

왜냐구요? 제맘입니다. (.....)

 

는 농담이고...제 생각에 이 렌즈는 인물을 주로 찍기를 바라지만

 

EF 85mm 1.2 L II 렌즈 까지 가기는 부담스러운 초보분들이 많이 선택하실 거라 생각되거든요?

 

 

 

그러한 입문한지 얼마 안된 분들을 포함해서,

 

왜 카메라 회사들도 인물 촬영 즐기는 고수들도 85미리가 인물 전용 렌즈라 이야기 하는지

 

한번 다뤄보며 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란 생각에서입니다.

 

어차피 제 사용기 보시는 분들은 제가 이런 사람이라는거 다들 아심시롱 (......)

 

 

 

 

 

 

 

 

필름 카메라 시절부터 왜 85미리가 인물 전용이라는 소리를 들었는가 하면

 

첫째는 왜곡의 문제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광각 ~ 표준 렌즈로 인물을 촬영할때 거리와 화각의 문제상

 

인물의 얼굴이 실제보다 넙적하게 나오는 배럴 디스토션 현상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장망원으로 촬영할 경우엔 실제보다 오목하게(....) 나오는 핀쿠션 디스토션이 생기게 됩니다.

 

85미리~135미리 사이의 준망원일때 이 왜곡현상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둘째는 아웃포커싱의 문제입니다.

 

광각~표준 렌즈일 경우 인물만 돋보이게 하는 아웃포커싱이 상대적으로 어렵고

 

장망원일경우라면 아웃포커싱은 원없이 시킬 수 있지만 먼 거리로 인해 커뮤니케이션이 어렵게 됩니다.

 

 

 

세번째는 조리개의 문제예요.

 

캐논을 비롯하여 세계 굴지의 카메라 렌즈 광학 회사들이 이처럼 인물에 최적화 된 85미리 화각에 대해

 

서로 최고봉이 되고자 기술을 총 집합 시킨 결과 85미리는 어느 메이커든지간에 1.4 정도 되는 밝은 조리개 렌즈가 포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기에 거리의 문제가 더해지게 됩니다.


200미리 정도 되는 망원 화각을 통해 촬영할 경우엔 필연적으로 사진사와 피사체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워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몰래 몰래 도촬하듯 찍거나 한다면야 오히려 그게 장점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서로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 하면서 촬영하기 마련인데


85미리가 만들어내는 반신/전신 촬영 거리는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딱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는 거리의 마지노선 정도 되니까요.

 

 

 

이렇게 밝은 조리개가 담보하는 아웃포커싱, 저광량하 광량 확보, 적절한 거리가 더해진 85미리는

 

자연스럽게 인물 촬영에 있어 가장 적절한 화각의 렌즈로 사진가들 사이에서 뿌리내리게 됩니다.

 

 


소위 말하는 여친렌즈 라는 말은 바로 여기서 비롯됩니다.

 

 

그리고 캐논에서 그 화각의 대표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렌즈가 바로 85mm 1.2 L II 만투 였습니다.


그 한칸 아래에 존재하고 있는게 85mm 1.8 렌즈 애기만두 였고 말이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8000sec | F/1.8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제가 일전에 그런 소리를 한적있습니다.

 

만투는 드림렌즈,

 

팔식이(시그마사에서 나온 85mm 1.4 렌즈)는 대안렌즈

 

애기만두는 현실렌즈...라고요.

 

 

만투가 나온지 10년 넘어 요즘에야 가격이 많이 현실화 되긴 했습니다만

 

나왔을 때 가격이 진짜 자비 없었기에 하고 다녔던 우스갯소리였죠.

 

 

 

85mm 1.8렌즈야 뭐 그냥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아웃포커싱 원없이 시켜주는,

 

주머니 가벼운 커플들을 위한 렌즈다 해서 여친렌즈란 별명이 붙었었고

 

그만큼 개성있다기보다는 딱 그 화각 그 조리개에서 나올법한 화질과 그림을 만들어내는 렌즈였어요.

 

 

 

 

반면에...85mm 1.2 L II 만투 렌즈는 정말 개성진 렌즈였어요.


먼저 1.2 조리개의 얕은 심도 조절을 위해 초점 링 돌아가는 거리가....아주 길었습니다.

 

모터도 빠른 렌즈가 아닌데 갈길이 멀다보니 AF느린 렌즈의 대명사처럼 여겨지기도 했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1.2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한편으로는 적지 않은 색수차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렌즈이기도 했습니다.

 

1.2라는 조리개와 대구경 렌즈가 사용되다보니 광학 설계상 색수차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었죠.

 

역광하에서 광원 주위나 하이라이트 부분등에 보라색으로 크게 번지는 색수차를 보노라면

 

이게 과연 캐논을 대표하는 렌즈 맞나 싶을 때조차 있을 만큼

 

이 렌즈에 있어 색수차는 가장 대표적인 단점으로 여겨졌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85mm 1.2 L II 렌즈가 캐논을 대표하는 렌즈에 속했는가 하면

 

그러한 단점을 웃도는 강렬한 개성으로 무장한 렌즈였기 때문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0sec | F/1.6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첫째는 핀 맞은 부분은 칼처럼 쨍하면서 화각과 밝은 조리개가 합쳐서 만들어내는 배경흐림이 대조되어

 

비현실적이리만치 독특한 느낌의 사진을 내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느낌이 만투만의 특징인것은 아니지만, 그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다른 렌즈들이라는게

 

200mm 1.8 L렌즈 같은 어처구니 없는 고가의 렌즈였기 때문에....상대적으로 만투쪽이 이런 느낌으로 더 잘 알려지게 되었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1.2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두번째는  85mm 1.2 L II 렌즈만의 독특한 회오리치는 느낌의 착란원 효과에 있었습니다.

 

 

카메라-피사체간의 거리와 피사체-배경간의 거리를 잘 조절하는 한편

 

 

배경을 잘 선택하고 빛을 잘 골라 셔터를 누르게 되면

 

 

만투 특유의 회오리치는 느낌의 착란원-회오리보케가 생겨나는데..

 

 

그 오묘하고 독특한 느낌을 한번 맛보면 그 손맛을 잊을 수가 없거든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500sec | F/1.2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물론 아무때나 쉽게 생기는게 아니므로 나름의 연습과 경험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비교적 쉽고 간단하게 회오리를 만들어 내는 렌즈라는 점은 변함없었습니다.

 

 

 

 

 

 

이러한 회오리가 1번의 그 느낌과 겹쳐지면서

 

 

만투만의 개성,  85mm 1.2 L II 의 명성은 사진 찍는 사람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것으로 굳어져요.

 

 

 

제가 일전에 다른 렌즈 리뷰를 쓰면서

 

 

슬쩍 그런 소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초짜, 입문자는 사진에서 초점이 맞은 10%의  선명함만 보고 렌즈를 고르지만

 


고수, 프로는 초점이 맞지 않은 90%의 아름다움을 보고 렌즈를 고른다고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50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85mm 1.2 L II 렌즈는 전자도 만족시키고 후자도 만족시키는 렌즈였으니

 

 

프로에서부터 저같은 애들 키우며 찍는 아마추어들에 이르기까지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노릇이죠.

 

 

 

 

자....왜 제가 신제품 렌즈 리뷰를 하기에 앞서 서론을 이렇게 거창하고 길게 뽑았는지

 

 

보시는 분들도 이제 이해가 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EF 85mm 1.4 IS L렌즈는 엄밀히 말하자면 EF 85mm 1.2 L II 렌즈나 85mm 1.8 렌즈의 후속이 아닙니다.

 

 

이 세 렌즈는 각각 별도의 라인업이며 캐논은 이 세 렌즈를 모두 품고 갈 예정이예요.

 

 

이 렌즈가 나왔다고 해서 다른 85미리 렌즈가 단종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 렌즈를 써보고자 하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하실 사항은

 

 

제생각엔 성능이나 화질이 아닙니다.

 

 

 

 

이 렌즈의 기본적인 화질은 MTF그래프를 통해 이미 객관적으로 공개되어 있으며

 

 

85mm 1.2 L렌즈에 비해 거의 두배 가깝게 빨라진 AF라던가

 

 

1.4라는 밝은 조리개임에도 IS를 탑재해서  상당히 어두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밝은 조리개와 IS의 조합으로 저감도와 느린 셔터속도에서도 상대적으로 깔끔하고 실패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도와준다던가 하는건 굳이 제가 따로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예요.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고, 제가 이 리뷰를 통하여 여러분에게 전해야 겠다고 생각하는 점은 바로

 

 

이 렌즈가 '개성진'렌즈 이냐 아니냐...바로 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결코 얻을 수 없는 정보....카타로그에 실린 사진 예제로는 볼수없는 실제 예제....

 

 

그런게 바로 구매고려자분들께 실질적으로 가치있는 정보가 될테니까요.

 

 

 

또한 85.2 L II렌즈가 저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인물렌즈의 왕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바로 그 개성에서 기인하니까...좋건 싫건 85미리 렌즈로 새로 나온 이상은 그 연장선상에서 볼수밖에 없죠.

 

 

 

 

 

 

그 첫번째, 고스트와 플레어 특성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0sec | F/1.4 | -1.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0sec | F/1.4 | -1.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0sec | F/1.4 | -3.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보시다시피 인물 전용 렌즈에 어울리는 따듯한 느낌의 고스트 플레어가 존재합니다.

 

다만 85mm 1.2 L II와 비교해볼때, 고스트와 플레어가 격감했어요.

 

 

 

원할때 원하는 만큼 사진 한켠에 고스트 플레어를 끼워넣으려면 얼마든지 끼워넣을 수 있었던 85mm 1.2 L II 렌즈에 비해서

 

작정하고 만들어서 쓰려고 해도 잘 생기지 않아요.

 

 

그나마 최근 캐논이 렌즈 설계하면서 단점을 최소화 하는 방침을 취하다보니

 

몇몇 최신 렌즈에서 나타나게 되었던 파랗고 차가운 느낌의 고스트/플레어는 아닌게 구원이라면 구원이라 봅니다.

 

 

기본적으로는 광학 단점이지만, 사진에 있어 감칠맛을 더해주는 고스트와 플레어는

 

사진사분들 각자 아마 생각이 다 다르실거예요. 저는 일단 정보만 제공해드립니다.

 

 

 

그리고 다음이 ...색수차를 보여드려야 겠군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게 리사이즈고...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중앙부 100% 크롭한 것이 이겁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리사이즈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중앙부 100% 크롭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0sec | F/1.6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리사이즈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0sec | F/1.6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광원부 100% 크롭

 

 

보시다시피 과거 EF 85mm 1.2 L II 렌즈에 비해 색수차도 상당히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눈에 띌 수준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실제 렌즈가 판매되면 캐논 전용 소프트웨어나 아도비 포토샵등에서 사용가능한 렌즈 프로파일이 배포될테고

 

해당 프로파일을 적용 시키면 색수차를 확 없앨 수 있게 되긴 할겁니다만....있는건 있는거니 있는 그대로 보여드려야죠.

 

 

 

35mm 1.4 L II에서 보여주었던 수준의 색수차와는 거리가 아무래도 좀 있다고 저는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과연 이 렌즈로도 회오리를 쉽게 만들 수 있는가? 를 몇주에 걸쳐 시험해봤는데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상단에서 제가 EF 85mm 1.2 L II의 회오리 샘플 보여드린것과 거의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촬영을 시도해보았지만

 

비슷한 후경 회오리가 만들어질듯 만들어질듯, 만들지 못했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제 역량 부족일수도 있지만...일반적으로 85mm 1.2 L II라면 회오리가 생길 환경에서 찍어도 회오리가 생기지 않더라...라는게

 

제 결론입니다.

 

 

반면 후경 말고 전경에 대한 회오리는 은근히 잘 생기는 편입니다.

 

위 사진중 세로 두장 연달아 올린 것 보시면, 하단 땅부분에 회오리 보케가 일부 나타나있는게 확인되실거예요.

 

 

 

전경 회오리는 비교적 잘 생기는데 후경 회오리는 좀체 찾아보기 어렵다...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예 85mm 1.2 L II 렌즈하고 직접 비교해본 샷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0sec | F/1.2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85mm 1.2 L II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85mm 1.4 L IS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0sec | F/1.2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85mm 1.2 L II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85mm 1.4 L IS

 

 

 

요렇게 놓고 보면....그 차이가 보이는 분들은 아마 보이실거고

 

안보이시는 분들은 뭐가 다른지 잘 모르실겁니다.

 

 

 

이부분에서 당부의 말씀 하나만 드리고 싶은데요...

 

 

1. 리뷰/사용기/샘플사진 올라옴

2. 비교 대상 제품과 신제품의 차이점이 [잘 안보인다/잘 보인다]로 반드시 나뉨

3. 잘 안보이는 사람들은 잘 보인다 하는 사람들을 매의 눈인가~ 하고 비꼬고

4. 잘 보인다 하는 사람들은 잘 안보인다 하는 사람들을 눈이 삐었나~ 하며 비꼼

5. 결론 : 싸우자!!



비슷한 일이 항상 반복되는 것 같은데...

여러분, 파검 흰금 드레스 기억하시잖아요?

사람들 눈이 저마다 다른건 당연한 일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0sec | F/1.4 | +2.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런 사용기 볼때도

누구 눈이 더 좋고 누구 눈이 더 나쁘고 이런거 아닙니다.

그냥 미시적 차이에 더 집중하는 사람이 있고 거시적으로 넘어가는 사람이 있을 뿐이예요.


경험의 양이나 성격에 따라 작은 차이가 크게 보이는 사람도 있는거고

애초에 그런거 왜 따지는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소주 회사별로 맛 전부 다 구분할줄 안다 해서 술을 더 잘 즐긴단 보장 없는거고

술을 잘 못 즐긴다 해서 술 맛도 구분 못한다는 보장은 없는거예요.


자기랑 다른걸 보는 상대한테

다큰 어른들이 꼭 야 그게 보이냐 니눈 매의 눈이네~ 내지는

 

그것도 못보다니 니눈 삔 눈~~ 운운 하며 비꼬실 필요는 정말이지 없어요...;



리뷰/사용기 올릴때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자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가서....어....음....

 

 

 

제가 이 렌즈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바의 90%,

 

여러분들이 이 렌즈에 대해 궁금하셨을 점에 대해서는 사실 다 말한것과 다름없습니다.

 

 

색수차, 배경 흐림의 느낌, 만투와의 차이....다했잖아요??

 

 

 

 

하지만 그래도 아직 조금 더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들이 있으니 글이 좀 길어지더라도

 

백스페이스 누르지 마시고 천천히 보아주시길 재차 부탁드리고 싶네요.

 

 

 

 

 

음.....뭘 말하려 했더라...아, 속도! 속도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흔히 85mm 1.2 L II 렌즈를 놓고 그렇게들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캐논에서 가장 느린 렌즈" 라고요.

 

 

 

 

어....사실 그닥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정확한 말인것도 아니예요.

 

 

위에서 한번 언급하기도 했지만 85mm 1.2 L II렌즈는 느리다기보단 긴 렌즈예요.

 

 

얕은 심도를 세심하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포커스링이 도는 거리가 깁니다.

 

 

 

이말인즉슨, A지점에 초점 맞혔다가 B지점으로 초점을 옮기려 하면 먼~~길을 가야 한단 말이예요.

 

 

길을 느리게 가는건 아닌데, 갈 길이 다른 렌즈들보다 많~이 멉니다. 그게 85mm 1.2 L II렌즈의 느림의 정체거든요.

 

 

 

뭐가 다르냐? 하실텐데, 풀어서 설명드리면 이렇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동체추적을 기준으로 이야기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고 들어주시기 부탁드리는데...

 

 

85mm 1.2 L II렌즈는 첫 초점을 맞출때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려서 첫번째 사진의 실패율이 높은 렌즈예요.

 

 

일단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면, 어지간한 물체의 동체 이동을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은 됩니다.

 

 

동체추적에 있어 A급은 못되어도 C급이나 D급으로 처질 수준의 렌즈 또한 아니라는 거죠.

 

 

그러나 이 점을 간과하고 동체추적하며 셔터를 누르게 되면,

 

 

첫 초점이 맞았는지 확인하지 않고 연사하게 되다보니까

 

 

만투로 찍은 사진의 초점 대부분이 나가있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4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4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번에 새로 나온 EF 85mm 1.4 IS L 렌즈는...솔직히 그런거 별로 신경 쓸 필요도 없고 굳이 알아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엄청나게 빨라진 AF속도로 인해 그냥 보통의 렌즈 쓰듯 그냥 막 찍어도 초점이 제대로 다 가서 맞거든요.

 

 

 

 

최신 캐논 바디들의 경우 AF성능이 몇년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상향되었기 때문에

 

중앙측거점 뿐만 아니라 주변부 측거점을 통해 촬영하더라도,

 

 

뷰파인더가 아니라 라이브뷰를 통해 촬영하더라도 한결같은 정확도로 초점을 유지하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4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0sec | F/2.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0sec | F/2.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4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는 저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을 찍는 부모들 뿐만 아니라

 

스냅, 웨딩, 전문 포토그래퍼분들에도 대단히 크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이번 렌즈 리뷰를 하면서

 

 

유치원에서 열린 제 딸아이 운동회 사진 전부를 오직 이 렌즈 하나만으로 촬영하였으며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물들을 얻을 수 있었어요.

 

 

참고로 제 아들 딸이 나온 유치원은 분당 이매에 위치한 동명유치원입니다.

 

 

40년쯤 전엔 제가 다녔던(그때는 역삼동에 있었지만...) 그리고 지금은 제 아들 딸이 이어서 다니는

 

 

실로 유서깊고 멋진 유치원입죠. 제가 3회인가 4회 졸업생이니까...거의 50년 가까이 된 곳이거든요.

 

 

그덕에 아빠와 아들딸이 같은 유치원을 다닐 수 있는것도 어떤 의미에선 행운인것 같아요.

 

 

 

뜬금없지만 이자리를 빌어 저와 제 아들과 제 딸에게 공통되는 소중한 어린날의 추억을 만들어 준

 

 

동명유치원과 그곳 원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표시하고 싶었습니다.

 

 

 

 

동명유치원에서 간 야외학습이나 운동회 덕분에

 

 

캐논 제품 체험기, 사용기등에 널리 쓰일 샘플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었으니까요. (....)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렌즈에는 렌즈 마다 마다 사실 그 개성이 극대화 되는 [거리]라는게 있다고

 

 

제가 다른 포스팅에서 몇차례 말씀드린 바가 있는데요....

 

 

 

그 거리라는건 카메라 - 피사체간의 거리와

 

 

피사체 - 배경 간의 거리, 두가지 요소에

 

 

렌즈의 화각과 조리개에 의해 결정되는....렌즈 마다마다가 모두 다른 특성을 지니게 되는 개성부분에 해당됩니다.

 

 

 

위 사진을 연속해서 보시면, 카메라 - 피사체간의 거리와 피사체 - 배경 간의 거리가 변화함에 따라

 

 

뒤쪽의 착란원이 알알이 살아있는 거리와,

 

 

그냥 왕창 뭉뚱그려 아웃포커싱되어 지워져버리는 거리가 어느정도 보이실거예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4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인물 사진을 촬영할때...그저 배경을 지우기만 하는건 오히려 쉬운 일입니다.

 

 

그보다는 배경이 알알이 살아있는 거리를 찾아내어 조화롭게 찍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이 EF 85mm 1.4 IS L같은 렌즈를 쓸때는 특히 더 말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달 촬영 리사이즈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0.00 EV | ISO-10000 | Off Compulsory

 

 

달을 기준으로 최대 아웃포커싱

 

 

지구상에서 가장 먼 물체에 대해 이정도까지 큰 착란원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아웃포커싱은 정말 원없이 하실 수 있어요 ㅋ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건 덤으로 달 촬영후 100% 크롭...

 

 

 

 

 

 

 

물론, EF 85mm 1.4 IS L렌즈라고 해서 인물만 찍으라는 법은 절대 없습니다.

 

 

처음에 언급했듯이 왜곡이 가장 적은 화각대 렌즈이기 때문에

 

 

풍경 파노라마등을 촬영할 경우엔 가장 적격인 렌즈이기도 한 동시에....

 

 

 

심도를 무조건 깊게 해서 찍어야 한다 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1.4라는 얕은 심도를 오히려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일반 광각 줌렌즈를 사용할때보다

 

 

오히려 더 재미있는 풍경사진들을 많이 촬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11.0 | +1.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1.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400sec | F/11.0 | +2.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0sec | F/1.4 | +2.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제가 사실 풍경사진을 그리 즐기는 편도 아니고,

 

 

풍경사진을 적극적으로 촬영하는 편도 아니기 때문에 샘플 사진은 그리 많이 보여드릴 수 없습니다만,

 

 

풍경을 찍을때에도 사용자의 역량만 따라준다면 얼마든지 감칠맛 나는 풍경을 담아오실 수 있는,

 

 

 

기본이 튼튼한 렌즈라 생각됩니다.

 

 

 

 

여기까지 사용기를 보시면서...실질적인 이 렌즈의 단점은 색수차를 제외하곤 거의 없다는 사실을

 

 

이 사용기를 읽으시는 분들도 느끼고 계실거예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네. 솔직히 말해서 이 렌즈는 깔끔하고 말쑥해요.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최근 고화소 화 되어가는 캐논 제품군에 걸맞게 해상력과 화질 면에서도 빼어나며

 

 

최대개방(샘플 사진중 조리개 조인건 풍경 말곤 없습니다 -_-;;) 에서도 너무나 쨍한 느낌을 쉽게 내어주는 한편

 

 

딱히 주변부 광량저하가 거슬리지도 않고, 왜곡도 최소화 되어 있으며

 

 

아웃포커싱도 자유자재에 IS가 달려 느린 셔터속도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건질 수 있게 해주는데

 

 

운동회 사진을 찍는데에 아무 부족함이 없을정도로 빠른 AF까지 겸비하고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거기에 발매가 180만원.....

 

 

 

180만원이 어디 옆집 애 이름은 결코 아닙니다만,

 

 

85mm 1.2 L II렌즈나 서드파티 85.4 렌즈들의 가격을 생각해볼때

 

 

 

캐논에서 직접 낸 EF 85mm 1.4 IS L 렌즈의 가격이 이정도 선이라는건

 

 

대단히 현실적인 가격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캐논에 있어서는 점점 날이 갈수록 서드파티 렌즈들의 AF 호환성이 확보되지 못하고

 

 

특히 주변부 측거점 등에 있어선 지원안되는 등 차별화 정책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85.2 L렌즈를 택하지 못하는 분들이 EF 85mm 1.4 IS L렌즈를 대안으로 하시는 것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생각됩니다.

 

 

웨딩, 스냅 하시는 프로분들도 85.2L은 느려서 못쓰셨다지만

 

 

IS 손떨림 방지에 빠른 속도가 더해진 EF 85mm 1.4 IS L렌즈는....매우 현실적 대안이 될테고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sec | F/1.4 | 0.00 EV | 85.0mm | ISO-400 | Off Compulsory

 

 

 

제식으로 말해본다면....음 뭐랄까요.

 

 

 

35mm 1.4 L II렌즈하고 감상이 매우 비슷해요.

 

 

이 렌즈를 사용하는 동안 저는 제 아이들 사진을 정말 편하고 쉽게 찍으면서도

 

 

아웃포커싱 듬뿍, 왕창 시켜서 촬영하는 쾌감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었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그건 아마 제가 가장 최신형 고급 바디에 해당하는 5D mk4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일조했을 테지만

 

 

어쨌거나 85mm 1.2 L II렌즈를 사용했을때보다 스트레스가 훨~~~씬 덜 했으며

 

 

촬영하고 와서 평소 85mm 1.2 L II 쓸때처럼 사진 PC에 쫘라락 불러다가

 

'자 이제 초점 나간 사진 골라서 지우고 보정을 시작해볼까?' 하고 보니

 

 

 

핀나간 사진이 없어서 잠시 당황해 식은땀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보통 아무리 5D mk4라 하더라도 만투로 촬영시 10~20%정도는 초점 안맞아서 지우고 시작하곤 했는데

 

 

이 렌즈로 촬영한 사진은 거짓말 안하고 초점 안맞은 사진의 %가 5%가 채 되지 않았거든요.

 

 

 

 

기존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일단 많이 찍고 초점 안나간 걸 고르는게 기본자세인 제게 있어

 

 

턱없이 많은 초점 잘 맞은 사진은 오히려 당혹스러운 부분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IS가 겸해지고 1.4란 밝은 조리개덕인지

 

 

자동 ISO를 설정해 두었어도 감도가 계속 낮게 유지되면서 깔끔한 화질의 사진이 보다 더 많이 담겨있었으며

 

 

흔들리거나 초점이 나갔으리라 예상한 사진들도

 

 

감탄스러울 정도로 초점이 잘 맞아 있어 저로 하여금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하는 부분도 있었어요.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만들었다는 그런 기분이 들더군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4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0sec | F/1.4 | +1.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하지만 반면에, 85mm 1.2 L II렌즈와 같은 강렬한 개성까지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긴가민가 했었습니다만,

 

 

약 1개월에 걸쳐 이 렌즈를 사용해보고 이 렌즈를 사용해서 찍은 사진들을 보고 또 보고 하면서 느끼게 된건데

 

 

85mm 1.2 L II렌즈의 사진과 이 렌즈의 사진은 어느정도 꽤 높은 비율로 가려낼 수 있게 되었어요.

 

 

 

 

두 렌즈는 그렇게 개성이 다릅니다. 그리고 목적하는 바도 좀 다르고요.

 

 

85mm 1.4 IS L 렌즈쪽은 좀더 커머셜, 스피디하면서 실패가 용납되지 않는 환경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렌즈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용도에 있어선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을 지니고 있는데다 가격도 현실적이예요.

 

 

 

85mm 1.2 L II 렌즈가 좀더 아트, 정적이면서 오묘무쌍한 한장에 최적화 되어 많은 실수끝에 이거다 하는 한장을 건지는 거랑은

 

 

그 성격이 전혀 다르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느것을 선택하느냐는....결국 사용자의 몫일테고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1.0 | 0.00 EV | 85.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25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25 | Off Compulsory

 

 

 

 

저요? 저는 이미 85.2 L II 렌즈를 6년 넘게 쓰면서 충분히 적응했기 때문에 굳이 팔고 신제품을 새로 들이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제 손에 85mm 1.2 L II렌즈가 없었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아이들을 찍어주기 위해 85mm 1.4 IS L 렌즈를 구입했을 거예요.

 

 

 

 

추가로 샘플 사진 몇장 더 올리면서....이번 렌즈 사용기는 이만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12월부터 정식 판매가 시작된다고 하니,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1.4 | +0.67 EV | 85.0mm | ISO-32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4 | +0.67 EV | 85.0mm | ISO-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4 | +0.67 EV | 85.0mm | ISO-32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4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4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sec | F/1.4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4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sec | F/1.4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sec | F/1.4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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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케이

    만투의 개성적인 부분을 좋아하지만 금전적인 부족으로 수동렌즈를 사용하고있는 사람으로서 좋은 리뷰 잘 보았습니다!!! 궁금한것은 만투 말고 개성이 있는 렌즈를 혹시 추천받을 수 있을까 합니다..^^

    2017.11.21 17: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야 뭐...캐논에선 50.2 L 렌즈가 제법 개성진 편입니다. 그리고 구 사무엘 렌즈에도 특색이 꽤 강하게 나타나고...
      저렴하게 회오리를 느끼시려면 헬리오스 렌즈나 렌즈 베이비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2017.11.22 09:16 신고 [ ADDR : EDIT/ DEL ]
  3. 하벙

    .....35.4 에이어서 85.4도 덕분에 뽐뿌받고 지릅니다 ....뽐뿌가....

    2017.11.21 2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1234

    아이들이 너무 이쁘네요.

    2017.11.22 1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인성아부지

    좋은글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망원 아웃포키싱을 좋아하는 아이 아빠한테
    딱 맞는 렌즈네요.

    2017.11.22 1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찬일애비

    늦게 댓글을 달았지만..본 포스팅 읽고 주저없이 예약에 동참했습니다..
    드뎌 내일이면 제 손에 들어오겠군요..ㅎㅎ

    2017.11.23 0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시인

    장롱에 있는 만투 그냥 써야겠군요...

    회오리없는 85는 익숙하질 않으니....^^

    2017.11.24 09: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1234

    내용정리 다시한번. 하시는게

    2017.11.26 0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soleil79

    너무 감사합니다. 검색으로 찾아들어왔는데. 기억하실진 모르겠지만 캐논포럼에서 한때 낯익은 아이디네요.

    애기 크면서 다시 사진할려고 만투 중고 찾다가 85.4 렌즈 사용기 찾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너무 깔끔하고 한방에 정리되는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애가 많이 컷다면 주저않고 85.2를 샀겠지만 ㅎㅎ 저도 고민좀 더 해봐야 겠네요. 암튼 너무 감사합니다.

    2017.11.27 1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대박아범

    기다렸던 리뷰입니다
    사진과 리뷰를보니 딱 감이 오네요... 저같은 초보도 어느정도 딱 감잡을 정도에 리뷰 최곱니다 ㅎㅎ
    하지만 계속 계속 50mm대의 리뉴얼이 기다려집니다ㅜㅜ

    2017.11.30 1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렌즈보다는 사진실력이네요.
    잘 봤습니다.

    2017.12.05 04: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7.12.22 12:17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오르뫼

    야외 인물사진에 대해 처음 살펴보았습니다.
    모두 아웃포커싱으로 찍는군요.
    단풍이든 뭐든 모두 아웃시키고 인물만 포커싱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017.12.28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하얀데이

    2017년 2월달에 카메라 취미를 시작하면서
    아는 분 추천으로 마루토스님의 블로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많은 포스팅을 보다가
    처음으로 글을 남겨보네요.

    최고의 렌즈를 50mm f1.4를 추천하셔서
    저도 진득하게 실력을 키워보고자
    오이만두(응..?)를 풀프레임 첫 렌즈로 사서
    즐겁게 사진생활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그렇지 않아도 85mm를 구입하려고
    고민중에 있었습니다.
    만투냐 신형 85냐 애기만두냐..
    저렴하게 애기만두로 가자니
    결국 l렌즈를 기웃거릴것 같고
    만투로 가자니
    방진 방습, is가 약간 마음에 걸리네요..
    그래도 그것을 다 감안하더라도
    살만한 개성진 렌즈라는 것에
    오이만두를 즐겁게 쓰는 입장으로써
    참 공감이 되었습니다.

    렌즈는 각각의 개성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이 포스팅을 보고
    신형 85로 가려고 결정했습니다.
    아직 공홈도 물량 부족하도
    인터넷도 가격이 안정화가 안되어서
    사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말입니다.

    별 생각없이
    의도치않은 공돈이 생겨
    입문하게 된 사진이라는 취미가
    마루토스님 블로그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18.01.15 0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바람구름하늘

    대단하신 사진, 글 솜씨입니다. 극찬 ^^

    2018.01.19 0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제야자

    85.4 리뷰 잘 보았습니다...항상 뽐뿌를 심하게 주시는 군요..ㅇㅇ
    애들도 이뿌구요..^^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마지막에 올리신 사진들 찍은 곳이 어디인가요??
    저도 애들있는 아빠 입장에서 데리고 가서 사진 찍어주기 좋은곳 같아서 문의 드립니다 (__)

    2018.01.20 1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어이쿠야

    리뷰 잘 봤습니다.. ^^
    매우 심오한듯 하면서도 심플하고.. 가벼운듯 하면서도 강렬한 글을 보면서 많이 배워갑니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2018.02.10 05: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김태훈

    안녕하세요.. 실례지만 질문하나만 드려도 될까요?

    85.4 렌즈 구매해왔는데 포커스가 아니가
    카메라의 방향이 움직일 때

    찍, 찍 이런 소리가 나는데 혹시 동일하신가요?

    다른 is모듈 소리에서 들어보질 못해서 초기불량이

    아닌가 해서요.. 혹시 찍, 찍, 혹은 쩍, 쩔꺽

    이런 소리가 나시는지..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다^^

    2018.02.10 23: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최피디

    와진짜이런게리뷰다싶네요 고생하셨고잘보고갑니다^^

    2018.04.17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몰래몰래 보고 가다 보내주신 초대장으로 가입하여 댓글 남기고 갑니다~^^ 이 리뷰를 몇 번 이나 봤는지 몰라요~ 그 결과 오늘 배송이 온답니다! 저에게 정말 도움됐던 리뷰... 감사합니다 ^-^

    2018.05.09 1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도 10년전 구한 85mm F1.2 를 사용하면서, 느낀바로는 왜 피사체의 외각 선형부분에 보라 빛이 날까 궁금했습니다. 전 이게 결함인줄 알고, a/s 센터가서 따지기도 했었어요. 정말 사이다 같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사진 속의 주인공 아디들이 너무 이쁘네요. 사진 잘 보았습니다.

    출처: http://ran.innori.com/878 [마루토스의 사진과 행복이야기]

    2018.10.08 1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7.07.23 14:37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43.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2017년은 캐논이 2016년부터 시작된 자사의 DSLR 카메라 라인업 완전 재정비의 한해가 되고 있습니다.


플프레임 중급기로서 5D mark4가 작년 가을에 출시되었고 올 초에는 크롭 보급기 800D, 크롭 준중급기 77D가 출시된데 이어 드디어 가장 많은 유저들의 희망이라 할 수 있는 6D mark2가 장장 5년이라는 세월의 벽을 깨고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원래 캐논의 풀프레임 보급형 라인업은 5D가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5D mk3서부터 급 1Ds를 대신하는것처럼 고급사양으로 가버리면서 지갑은 가벼운데 풀프레임은 쓰고 싶은 유저들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사라져버리게 됩니다.


이를 대신하여 2012년

캐논으로부터 떡 하나 6D가 보급형 풀프레임으로서 모습을 드러냈을때 사람들은 열광.......은 아니고 환호.......도 아니고 일종의 쓴웃음을 지었었습니다.

 

스펙면에서 볼때 6D의 스펙은....5D랑 다를게 없는 측거점에 오히려 1/4000까지밖에 지원되지 않는 셔터속도...느린 x동조속도...등

총체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사실상 없었기 때문입니다.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한, 고만고만한 화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캐논에서 선택가능한 신형이면서 저렴한 카메라] 이게 6D의 정체성이었어요.


바꿔말하면, 사진 잘 찍는 사람이라면 낮은 스펙을 무시하고 초월적인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는 카메라라는 의미기도 하죠. 풀프레임이 가진 차별점, 그리고 풀프레임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은 적지 않았으니까요.

 

Canon | Canon EOS 6D | Pattern | 1/4000sec | F/2.0 | -1.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그래서 당시엔 게시판에서 그런 질문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6D가 나은가 5D mk2가 나은가"

"돈 더해서 5D mk3 사는게 나은가 6D로도 충분한가"

"카메라가 아니라 그냥 풀프 센서를 산 기분이다(......)"

"1/4000이 진짜 크리티컬한가?"

 

 

 

등등...아니, 당시가 아니라 이 질문들은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생각엔 앞으로도 계속될것같아요.(......)

재미있는건 예나 지금이나 그런 질문은 별로 못봤습니다.

"6D로도 뛰는 아이들 동체추적 촬영 가능한가여?" 같은거요.

 

Canon | Canon EOS 6D | Pattern | 1/1600sec | F/2.0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왜냐? 애초에 포기하다 시피 하며 구매하는 카메라 였기 때문입니다.

측거점이라고 딸랑 몇개 되지도 않는데 그나마 중앙부는 괜찮지만 주변부의 신뢰도는 제로에 가까웠던게 사실입니다.

원샷조차 시원찮았으며 주변부로 동체추적은.....처참한 수준이었어요.

 

Canon | Canon EOS 6D | Pattern | 1/1000sec | F/2.0 | +1.67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누군가가 5Dmk2나 6D로 동체추적 잘해서 사진 찍어 올린다면 그건 찍은 사람이 열나 잘한거지, 카메라가 뛰어난건 절~대 아니라는걸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었죠. (.....)


그런데 이제 5년만에 선보인 6D의 정식 후계기 6D mark2가 정식 발표 되었습니다.

셔터속도 1/4000 같은 부분은 형인 6D와 동일하지만 몇가지 큰 차이점이 생겼는데요...



드디어 45개나 되는 크로스 측거점을 장착하여 뷰파인더에서 정확한 초점의 촬영이 가능해졌고 듀얼픽셀 라이브뷰가 스위블 터치 액정 패널과 함께 채용됨으로 해서 엄청나게 편하고 자유로운 촬영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른 변경점 그 어느것보다도 이 변화가 6D mk2의 가장 큰 특징이죠.


wifi기능이 더욱 강화되었고 타임랩스 기능이 탑재되었고 교류조명하 안티 플리커 기능 들어가고 gps들어가고....이런 것들도 변했지만 역시 AF측면에서의 변화가 가장 큽니다. 반면 이번엔 화질측면에서의 변화...라기보다 발전은 기대보다 많이 떨어진다는게 제 개인적 생각이네요.

 

어쨌거나 약 한달에 걸쳐 총 4회동안 EOS 6D mark2 카메라를 체험해보고 나서 그 느낀바에 대해 솔직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저녀석이냐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저도 이번에 나름 신청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다른 기기 쓴 리뷰처럼 6D mark2도 써줬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이 많아 신청해서 덜컥 당첨되어 진행하는거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본 체험 리뷰는 캐논 코리아 컨슈머 이미징으로부터 EOS 6D mark2 선행양산기를 약 1개월간 대여받아 진행하는 것이며 저는 리뷰 내용에 대해서 일절 간섭 받지 않은 상태로 4회 포스팅하고 그에 대한 댓가로 추후 EOS 6D mark2 바디킷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얻습니다. 이점을 보시는 분들도 명확하게 인지해주시기 바랍니다.

 

 

---------------------------------------------------------------------------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해야죠.

우선 제가 첫번째로 관심을 가진 부분은 역시 AF와 감도별 화질에 대한 부분입니다.

 

 

...보기만 해도 한숨이 절로 나오는 이 그림이 기존 6D의 뷰파인더입니다.

 

주변부 측거점이라고 몇개 있긴한데 죄 싱글이어서 그닥 신뢰도가 없고 그나마 쓸만한 크로스 측거점은 가운데 단 1개만이 존재하는 이 뷰파인더야말로

6D의 정체성-풀프레임센서를 단 보급기-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그림이었죠.

 

 

 

그러던 것이 제일 처음 서두에 제가 적었듯이 2017년 전 라인업의 최저성능 가이드 라인이 올라감에 따라 6D mark2에도 무려 45개의 올크로스 측거점이 채용되고

전자식 수직수평계및 안티 플리커등 온갖 기능이 적용되게 되었습니다.

 

6D 사용하시면서 몸에 사리 몇개쯤 생성되신 분들에게는 쌍수를 번쩍 들어 환영하고 싶은 변화긴 하겠지만 솔직히 너무 늦은 감이 없진 않습니다.

뒤늦게나마 채용되어서 다행이긴 한데....이번엔 또 좀 지나치게 가운데 몰려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군요.

 

 

붉은 색이 제가 사용하고 있는 5D mark4의 측거점 분포이며 회색이 이번 6D mark2의 측거점 분포예요.

 

갯수차이(61개와 45개) 이전에 영역의 크기 자체가 다름을 보실 수 있을 텐데요....이는 800D를 위시한 보급형 크롭 바디에 사용되던 것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게 하는 넓이입니다.

 

제 계산에 의하면 5D mark4의 뷰파인더 내 AF가능 영역넓이는 약 24%전후입니다. 그리고 800D가 약 35%였어요.

800D가 왤케 넓어?? 하실텐데...풀프레임과 크롭센서의 넓이 차이가 100:39입니다. 크롭센서의 면적은 풀프레임의 반도 채 안되요. (.....)

여튼 이로 인하여 크롭바디인 800D에 45개 측거점 넣었더니 영역넓이가 확 넓어져보이는거죠.

 

그런데 그걸 그대로 가져왔다 시피한 6D mark2의 측거점 영역 넓이는 제 계산에 의하면 13%쯤 됩니다.

 

여기서 간단한 산수를 한번 해보죠. 35% x 0.39 = ??

 

13.6이 나오는군요.

 

800D의 시야율이 95%고....6D mark2의 시야율이 98%인점을 계산에 추가하면 ...헉. 제가 처음에 계산한 13%랑 딱 맞아 떨어져요. 이쯤 되면 의문은 확신으로 바뀝니다. (.....)

 

 

그렇다면 제가 시험해봐야 할 부분도 명백해지네요. 이정도 좁은 뷰파인더 내 45크로스 측거점이 과연 실사용에 어느정도 의미가 있는가?

그 대답은 지금으로서는 드리기 어렵군요. 최소 3주 이상 미친듯이 이거 저거 동체추적하고 찍어본 다음 말씀드릴께요.

 

 

하지만 6D mark2는 단지 뷰파인더 측거점만 강화된게 아니죠?

 

바로 스위블 터치 액정 패널과 결합된 듀얼픽셀 라이브뷰가 채용된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FF DSLR이라는것이야말로 6D mark2의 진정한 강점일것입니다.

그래서 제품 받은 후 뷰파인더 봉인하고 모든 사진을 듀얼픽셀 라이브뷰 동체추적 모드에서만 1~2주 가량 촬영하기로 마음먹은 상태이긴 합니다만

 

단 며칠간의 경험만으로도 그 유용성과 정확성과 신뢰성에 대해서는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라 결론짓기 충분했어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0 | +1.00 EV | 50.0mm | ISO-1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0 | +1.00 EV | 50.0mm | ISO-1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0 | +1.00 EV | 50.0mm | ISO-125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0 | +1.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0 | +1.00 EV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0 | +1.00 EV | 50.0mm | ISO-5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0 | +1.00 EV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제가 듀얼픽셀이 처음 채용된 70D때부터 시작하여 80D, 800D, 7D mark2, 5D mark4 등을 모조리 다 체험해오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이 기능은 좋아요.

스위블 터치 액정 패널과 합쳐짐으로서 더욱 더 편의성이 증가해 어떤 각도로든 피사체를 동체추적하면서 얼마든지 초점 잘 맞춰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0 | +1.00 EV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0 | +1.00 EV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0 | +1.00 EV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0 | +1.00 EV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0 | +1.00 EV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0 | +1.00 EV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0 | +1.00 EV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0 | +1.00 EV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0 | +1.00 EV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모든 샘플 사진은 라이브뷰모드, 듀얼픽셀에서 얼굴 트래킹 모드, 동체추적모드로만 촬영하였습니다.

 

중간에 핀 나가는 빈도라던가 하는 것도 여과없이 보여드리고 있으니 충분히 참조가 되실거예요.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0 | +1.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0 | +1.00 EV | 50.0mm | ISO-1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0 | +1.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0 | +1.00 EV | 50.0mm | ISO-1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0 | +1.00 EV | 50.0mm | ISO-1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0 | +1.00 EV | 50.0mm | ISO-1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0 | +1.00 EV | 5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0 | +1.00 EV | 50.0mm | ISO-125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0 | +1.00 EV | 50.0mm | ISO-1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0 | +1.00 EV | 50.0mm | ISO-1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0 | +1.00 EV | 50.0mm | ISO-1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0 | +1.00 EV | 50.0mm | ISO-1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0 | +1.00 EV | 50.0mm | ISO-1000 | Off Compulsory

 

 

듀얼 픽셀 라이브 뷰 안써보신 분들이 흔히 하시는 착각이 하나 있는데...

 

그게 뭐냐면 중간에 꼭 터치 라고 하는 과정이 들어가야 하는걸로 많이들 생각하세요.

 

실제로 카메라 잡고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절대 아닙니다.

 

 

아무 터치 없이 그냥 반셔터 혹은 af-on버튼 누르는것 만으로 이미 얼굴 혹은 초점을 맞춰야 할 대상이라 생각하는 곳에 가서 초점이 맞아있어요.

그게 원하는 곳이 아닐 경우(예를 들어 화면내 사람이 여럿이라던가...) 비로소 터치를 해서 교정하면 됩니다.

 

실제로 아들딸 촬영하는 경우 프레임안에 다른 사람 안들어가는 한은 터치가 거의 필요없어요.

터치가 의미를 지니는 것은 초점을 아주 빠른 시간안에 원하는 다른 곳에 맞춰야 할 경우인데 이게 완벽하게 지원이 되는거죠.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2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8sec | F/11.0 | -1.33 EV | 40.0mm | ISO-100 | Off Compulsory

 

 

 

단, 듀얼픽셀 얼굴 트래킹 모드는 사람의 얼굴에만 유효합니다. 개나 고양이...그리고 건담(.....)의 얼굴은 잡아내지 못해요.

 

터치를 통해 잡아주시면 되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6sec | F/11.0 | -1.33 EV | 40.0mm | ISO-100 | Off Compulsory

 

즉....뷰파인더를 통한 촬영은 다음 리뷰에서 별도로 다룬다 하더라도 오직 라이브뷰 듀얼픽셀만을 사용한 촬영편의성은 5D mark4등 기존 듀얼픽셀 채용 기종에서 이미 검증되었다 시피 과거의 6D와는 그냥 비교 자체가 불가한 수준의 성능향상이 이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듀얼픽셀이 그만큼 뛰어나기도 하지만, 과거 6D나 5D mk2에 채용된 라이브뷰 AF가 그만큼 안좋았었다는 이야기기도 하죠 솔직히...(......)

누차에 걸쳐 말씀드렸듯이 캐논에선 듀얼픽셀이냐 아니냐가 0과 1만큼이나 큰 차이가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단, 오막포를 쓰던 제 입장에서는 라이브뷰상태에서의 연사속도가 꽤 불만족스러웠어요. 약간의 차이지만 그런거 있잖아요? 펜티엄 쓰다가 486쓰려면 미칠것같은 그런 기분...ㅋㅋ 기껏 추적능력이 늘었는데 연사속도가 모자라서 중간에 많이 놓친다 생각하니 고구마...

 

 

 

 

며칠 안되는 시간이지만 나름 테스트 한다고 해본 항목들에 대해서도 간단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충전문제로 일단 기존 LP-E6배터리를 사용했는데 GPS모드 2로 놓고 wifi 및 동영상 촬영 및 초기 메뉴셋팅등을 하면서 36시간동안 1200여장의 사진과 30분 가량의 FHD 동영상을 촬영했습니다.  LP-E6N 신형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제 이 배터리로 교체해서 또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는지 실제 써보며 정리해볼께요.

 

2. 카메라 내부 빛샘현상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3. 자동 전원 꺼짐 상태에서 버튼을 눌러 활성화 되는 속도의 일정함이 오막포에 비해 어느정도 보장되는듯합니다만 좀더 써보고 경험적으로 판단해본 후 결론짓겠습니다.

 

4. 아직까지는 라이브뷰만으로 촬영하면서 프리징현상을 겪지 못했습니다. 1주일 더 라이브뷰만으로 촬영하며 테스트할 예정입니다.

 

5. 적당히 빠른 메모리 카드 사용시 JPG는 무한연사가 가능했습니다. (뷰파인더 연사 기준)

 

6. DNG컨버터 사용시 RAW의 색감은 픽쳐스타일 뉴트럴과 99% 유사합니다.

 

7. 레드닷(적색과포화시 색단절현상), 블루닷(보라색-자외선영역에서의 색변조현상), 블랙닷(하이라이트에서의 색단절현상)은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다음 리뷰에서는 감도별 화질, 노이즈, 다이나믹 레인지/RAW 보정 관용도 등과 실제 써보며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을 적어보려 합니다.

 

그 다음에는 이 카메라로 FF에 입문하거나 DSLR 엔트리 하시는 분들을 위한 최적의 설정법을 짚어보고

 

마지막으로 동영상 및 기타 편의기능 다뤄본 후 총평을 하며 끝내볼까 하네요.

 

 

샘플 사진 몇장 올리면서, 첫번째 리뷰를 마무리 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0 | +1.00 EV | 50.0mm | ISO-32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0 | 0.00 EV | 5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5sec | F/8.0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8sec | F/11.0 | 0.00 EV | 50.0mm | ISO-32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3.5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3.5 | 0.00 EV | 70.0mm | ISO-5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2.0 | 0.00 EV | 50.0mm | ISO-16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0 | 0.00 EV | 50.0mm | ISO-16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0 | 0.00 EV | 50.0mm | ISO-25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2.0 | 0.00 EV | 50.0mm | ISO-2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1/320sec | F/2.0 | +1.00 EV | 50.0mm | ISO-1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6D Mark II | Pattern | 30sec | F/11.0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육둠가

    리뷰 잘보고 갑니다

    2017.07.23 15: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유지/송문석

    리뷰 잘봤습니다.... 마지막 led 건프라... 신기하고 멋지네요 ^^;;

    2017.07.23 15: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빛날찬

    와.. 아이들 정말 많이 컷네요..^^
    사용기 첫 리뷰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2017.07.23 19: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차단된 이름

    리뷰 잘 봤습니다. 다음 리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2017.07.23 2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

    늘 감사합니다~'

    2017.07.23 2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DarkSky

    리뷰 감사합니다~~ 항상 보고 배웁니다.

    2017.07.24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정우

    안녕하세요! 상세한 설명 잘보았습니다!

    2017.07.24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K

    우... 저는 다른건 다 제쳐두고서라도 시야율 98% 짜리 박아넣은건 너무 심하다 싶어요
    아무리 FF보급기라지만 7D Mark II, 심지어 백만원돈인 80D 모델에도 넣어준 100% 뷰파인더를
    2천달러 넘는 기종에는 쏙 빼버렸다는게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2017.07.24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전문성 있게 쓰신 리뷰 잘보았습니다. 자주 들려서 읽어보겠습니다.

    2017.07.24 15: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잠뜰애비

    AF개선은 정말 좋지만
    예상대로의 사골센서는 아쉽습니다.
    여전한 시야율도 아쉽구요.

    또 뷰파인더 디자인에 AF포인트 위치에 궂이... 네모사각형을 넣을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기술이 요즘처럼 발달한 이 시점에서 궂이 네모테두리가 필요한가 싶어요.)
    저는 디카입문당시 6D가 합리적인 가격에 충분한 성능이라 생각하고 바디만 구매해 입문했는데요
    불편하지만 스플릿 달고 렌즈추가없이 쓰던렌즈 재활용하고 있는 입장에선
    AF포인터인 네모사각형이 참으로 보기 싫고(뷰파인더가 좀 더 깨끗했으면 하는 바램), 시야율이 그대로인점(넓고 광활한 뷰파인더를 원해요), 사골센서(센서좀 만들었으면..)이 세가지 이유로 관심밖의 신제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일반적인 생각은아니지만 뭐 아쉽긴 아쉬운거같아요.

    2017.07.24 1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대박아범

    기존 6D유저인데 갈아타긴 그래도 여전히 뭔가 아쉽네요
    저같은 기존6D 유저분들은 기다린만큼에 업글은 아닌것 같아요 차라리 신규유저는 6두막이 좋은 선택이 될수있지만
    기존유저들은 오막삼이나 오막포로 가야 할것같네요

    2017.07.25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웅파

    정성스런 리뷰 감사합니다

    2017.07.25 22: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avin83

    리뷰 잘 보았습니다.

    오막포를 사용하셔서 그다지 6D2가 필요없음에도 불구하고 6D2 구입고려하는 많은 유저들을 위해 사용기를 올려주시니 고맙네요. 솔직히 타사의 비슷한 FF (예를들면 3년전 D750) 에 비해서 그다지 혁신적이거나 뛰어난 부분은 보이지 않습니다만 (몰려있는 AF 포인트, 80D보다 떨어지는 DR이라던지...) 캐논의 (비교적) 저렴한 FF라는 이유만으로 많은사람들이 구입고려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사용기도 솔직후련하게 올려주세요~ :)

    2017.07.31 0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뭐랄까, 하극상 없는 캐논의 정체성이 여지없이 발휘된다고 할까요..^^
    타사와의 비교는 좀 그렇고(하지만 이상하게 추천은 많이들 하는..) 기존의 육디에서 기계적 성능을 조금 더 끌어올린 모습이긴 하네요.
    풀프레임 보급기라는 포지션에 맞는 이러저러한 제약도 많이 걸어두고..

    2017.08.01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초코닷

    항상 감사히 리뷰 보고 있습니다.

    저도 드디어 육두막을 구매해 풀프레임으로 왔는데 조리개 개방하는 맛에 이것저것 찍고 있네요 ㅎㅎ

    현재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지만 저는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하나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마루토스 님께서도 모 사이트에 체크리스트 라고 올려주셨고 저도 참고는 했습니다만,

    빛샘 현상을 체크해보라고 하신 부분이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LCD 창에 빛샘을 확인해보라고 하시는건지 아니면 다른 부분인지 혹시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늘 좋은정보 공유해주셔 감사합니다.

    2017.08.01 1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주아주 어두운 상태에서 LCD조명을 켰을때, 내부에서 빛이 새어 그 빛의 영향으로 노출이 변하고 야경 촬영을 망치는 일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제가 테스트해본 결과로는 없네ㅛㅇ.

      2017.08.02 09:44 신고 [ ADDR : EDIT/ DEL ]
  16. 월리오빠

    오호~ 이번에 육두막 고민중에 있는데
    리뷰까지 해주고 계시군요. 방금 오막포 리뷰보고 혹시나하고 최신글 보러온건데 @@
    처음 600D에 삼식이 마운트하고 다녔는데... @@
    풀프레임 고민끝에 육두막에 11-24 생각중입니다. 차츰 24-70, 단렌즈 35, 100 구성을 맞춰볼까 합니다. 렌즈중에 겹치는게 있을까요? @@

    2017.08.02 0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시리안

    얘들은 포지셔닝 하난 정말 예술인거 같아요.
    플래그쉽 라인 빼면 '그래서' 산다기보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다는 느낌....
    센서 화질이야 제가 쓰는 선에서 문제가 있을까 싶기도하고요.
    전 불루닷만 없으면 되요.ㅋㅋㅋㅋ 과거에 너무 크게 데여서...

    아!
    리뷰, 사진이야기 늘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보면서 리플로 인사드리긴 또 처음이네요. :)

    2017.08.02 1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둠바둠바

    현재 육두막 예판구입하여 사용중입니다. ㅎㅎ 아직 아마추어이고 풀프레임 처음 입문하는 저로써는 상당히 만족스러운데 앞으로 리뷰도 기대할게요 ^^

    2017.08.02 22: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캐노논

    사진 편집 프로그램은 뭐쓰세요?ㅎㅎ

    2017.12.08 2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비밀댓글입니다

    2018.09.05 21:52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6.11.09 20:00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4000sec | F/2.8 | -0.67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어느 회사, 어느 브랜드를 막론하고

 

줌3 단3이라는 말이 존재합니다. (혹은 개념이 존재합니다)

 

 

무엇이든 다 전천후로 찍기 위해 필요한 렌즈를 구성함에 있어

 

줌렌즈 3개, 혹은 단렌즈 3개면 되도록 제품군이 형성되어 있음을 뜻하는 말인데요

 

 

거기에도 최선이 있고 차선이 있고 현실(......)이 있습니다.

 

캐논을 예로 들자면 일단 16-35 2.8 L, 24-70 2.8 L, 70-200 2.8 L이라는 2.8 L줌렌즈 3총사가

 

줌렌즈 3총사의 최선이고

 

16-35 F4L, 24-70 F4 L, 70-200 F4L 하면

 

줌렌즈 3총사의 차선이다....뭐 이런식이죠.

 

 

어쨌거나 저쨌거나 EF 16-35 F2.8 이라고 하는 렌즈는 아주 오랜 기간에 걸쳐

 

캐논 광각 줌렌즈의 맏형자리를 지켜온 제품군이었습니다.......만

 

 

실제로는 고급 줌렌즈 3총사중에서 항상 평가가 가장 안좋았던 라인업임을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안그래도 캐논은 광각이 약하고 망원이 강하다.....라는게 세간의 평가처럼 존재하는데

 

그러한 인식을 만들어 낸 1차 원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그래서 가장 먼저 2로 버전업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평가는 좋지 않았었습니다.

 

 

 

왜 그랬었을까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L렌즈라 하는 고급 렌즈이고 캐논에서 사용 가능한 광각 줌렌즈에서 가장 비싸고 가장 좋아야 하는데

 

실질적으로는 화질이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변부화질이 말이죠.

 

 

24-70 2.8 L렌즈와 70-200 2.8 IS L렌즈가 각각 2로 버전업되면서

 

중앙부에서 주변부에 이르기까지 이전 렌즈들과는 차원이 다를정도로 압도적인 해상력과 선예도를 뽐내는것에 비해

 

 

16-35 2렌즈는 오히려 사용해본 유저들 사이에서 매우 안좋은 평가를 들어야 했습니다.

 

 

일반 취미, 아마추어 사진이야 별 상관없겠습니다만

 

상업사진....같은 경우, 예를 들어 저 유명한 안셀 아담스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광각 풍경사진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중앙부에서부터 주변부 나무잎 하나에 이르기까지 놀라우리만치 선명하고 깔끔합니다.

 

물론 판형이 다르고 렌즈가 다르고 인화과정이 다르긴 하지만 그런게 상업 풍경 사진에 있어서는 기본중의 기본이거든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건 다른 렌즈로 촬영한 것이긴 하지만 보시다시피

 

초점이 안맞은것도 아니고 사진이 흔들린것도 아닌데 뭔가 뿌옇고 흐린 느낌이 주변부에서 강하게 들죠?

 

 

바로 이러한 느낌이 고급렌즈인 16-35 2.8 L2 의 주변부에서 보여졌다는게 문제의 핵심입니다.

 

 

그러나 5천만화소를 자랑하는 5Ds가 발매되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11-24 F4 L렌즈의 발매에 이어 35mm 1.4 L2렌즈등이 연이어 나오면서

 

Canon | Canon EOS 5DS | Pattern | 1/4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S | Pattern | 1/400sec | F/1.4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캐논의 광각 영역에 대한 자세? 마인드? 여튼 무언가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우리만치 선명하고, 결점이 없는

 

그 대신 값비싼(.......) 렌즈군을 캐논이 본격적으로 내놓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16-35 2.8 L렌즈가 버전 3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우리앞에 나타났는데요....

 

 

 

운좋게 제가 캐논 코리아로부터 협찬을 받아

 

약 1개월간 이 고급렌즈를 제 마음대로 써 볼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냥 써보기만 하면 되는데....제 성격상 이 렌즈 좀 써보니

 

비록 제가 풍경 전문, 스냅 전문 사진 촬영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기에 아마추어 아빠 사진사 입장에서 몇마디 하고 싶은 부분이 생겨서

 

제 블로그에 제 마음대로 끄적여봅니다.

 

 

전과 마찬가지로 제가 어떻게 적건간에 캐논 코리아는 제게 일절 간섭하지 않으며(애초에 적어달란 소리도 안했음....)

 

이 렌즈가 많이 팔린다 해서 저한테 뭐 생기는거 쥐뿔도 없고,

 

적게 팔린다 해서 저한테 불이익이 생기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이 포스팅을 보러 오신 여러분과 똑같은, 하나도 다를바 없는 일개 아마추어입장에서

 

맘대로 적는거예요 ㅎㅎ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8.0 | 0.00 EV | 16.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0sec | F/2.8 | 0.00 EV | 16.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번에는 렌즈의 단점 먼저 이야기 하고 시작하고 싶네요.

 

전 신제품 단점 찝어서 이야기할때 가장 쾌감을 느끼거든요 (........)

 

 

이 렌즈의 최대 단점은 제 생각에 크게 두가지인데요,

 

첫째는 보시다시피 최대 개방 상태에서 주변부 광량저하가 상당하다는 점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2.8 | 0.00 EV | 16.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2.8 | 0.00 EV | 16.0mm | ISO-1600 | Off Compulsory

광각렌즈다보니 당연히 주변부 광량저하가 없을래야 없을 수 없지만,

 

최신렌즈임을 감안하더라도 광량저하가 꽤나 존재한다는 것은

 

 

무결점 렌즈를 지양하고 발표된 이 렌즈에 있어서 분명한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0sec | F/8.0 | 0.00 EV | 16.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sec | F/5.0 | 0.00 EV | 16.0mm | ISO-100 | Off Compulsory

 

 

그리고 이 렌즈의 두번째 단점은...

 

어.....비싸고 무겁다는 점입니다. (........)

 

 

네 알아요 이거 좀 생트집이라는거 ㅋㅋㅋ

 

애초에 이정도 되면 이미 일반 하이엔드 아마추어가 막 사서 막 쓸 수 있는 가격대 자체가 아닙니다.

 

그게 무슨 뚜렷한 기준이 있는건 절대 아니죠 애초에......

 

 

이정도 레벨의 결과물이 필요한 사람이 그 결과물을 얻어내기 위해 이정도 금액을 지불하고

 

사용해서 목적을 달성하는......그런 렌즈이기때문에 가격이나 무게를 지적해본들 상당히 의미없긴해요.

 

 

왜냐면 이게 맘에 안들면 화질 좀 못하지만 이보다 싸고 가벼운 렌즈 사서 쓰면 되는거니까요.

 

그게 SLR의 장점이고 그게 자본주의하에서 합리적 소비죠.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적하고 싶은건......이정도 성능의 렌즈가

 

가격도 싸면 그래서 너도 나도 쓸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제 욕심의 반영입니다. -_-;;

 

 

 

단점 지적 다 했으니(..........)

 

좋긴 싫건 이제 장점을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네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33 EV | 16.0mm | ISO-10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33 EV | 16.0mm | ISO-200 | Off Compulsory

 

먼저 이 렌즈에는 고스트 플레어 색수차의 3대 광각 광학 단점이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광각렌즈다보니 항상 화면 어딘가에 광원이 들어와 존재하기 쉽고

 

이로 인해 고스트, 플레어, 색수차중 하나는 아주 쉽게 생기곤 하는게 광각의 문제점인데

 

그게 없어요.

 

어거지로 만들어보려고 애를 있는대로 써봐도 만들기 쉽지 않을 정도.....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sec | F/8.0 | 0.00 EV | 16.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320sec | F/8.0 | 0.00 EV | 16.0mm | ISO-100 | Off Compulsory

 

 

 

그리고 물론 최대 최강의 장점은 화질,

 

그중에서도 해상력 선예도에 대한 부분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2.8 | 0.00 EV | 29.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800sec | F/4.0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30sec | F/8.0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30sec | F/3.5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해상력이 극대화 되는 F8~F11영역은 물론이거니와

 

조리개 최대 개방 영역과 최대조임영역인 2.8/22에서도 놀라우리만치 선명한 화질을

 

중앙부에서 주변부에 이르기까지 고루 보여줍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40sec | F/2.8 | 0.00 EV | 16.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40sec | F/2.8 | 0.00 EV | 16.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8.0 | 0.00 EV | 16.0mm | ISO-5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000sec | F/2.8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40sec | F/22.0 | -1.00 EV | 16.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400sec | F/2.8 | 0.00 EV | 16.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화각의 선택과 각도의 조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깜짝 놀랄만큼 왜곡이 극대화 되어 과장된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는 반면에

 

 

수직수평을 잘 맞추면 놀라우리만치 왜곡이 없는 네모 번듯한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사의 역량이 그만큼 중요하긴 하지만

 

 

왜곡의 극대화를 즐기는 분에게도,

 

오직 네모 반듯한 상업적 정확함이 중요한 분들에게도

 

 

모두 어필할 수 있을만큼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생각되고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sec | F/22.0 | +1.33 EV | 28.0mm | ISO-5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30sec | F/5.0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30sec | F/11.0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장노출에서 보이는 광원, 빛갈라짐에 대한 표현력또한

 

조리개의 개방여하에 따라 그 길이를 어느정도 조절해가며 찍을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훌륭한 빛갈라짐의 표현이 가능합니다.

 

뭐라 할 말이 따로 없으리만치 영롱해요.

 

 

요즘 제 손에 와보는 캐논 렌즈들 신제품은 어찌된게

 

딱히 깔거리, 단점이 눈에 띄는게 없어요.

 

11-24도 그렇고 35.4:L2도 그랬지만 16-35 3역시 전체적으로 너무 훌륭해서

 

까는거에 특화된 저지만 손도 발도 못쓰고 맨날 가격만 트집잡고 물고 늘어지는 정도의 저항밖엔 할수가 없네요. -_-

 

 

 

이 울분을 모았다가 M5에 대해 풀어야 하려나 (......)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50sec | F/11.0 | 0.00 EV | 16.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2.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3.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400sec | F/8.0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40sec | F/8.0 | 0.00 EV | 16.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sec | F/8.0 | 0.00 EV | 19.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500sec | F/8.0 | 0.00 EV | 16.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6400sec | F/2.8 | 0.00 EV | 16.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0sec | F/2.8 | 0.00 EV | 16.0mm | ISO-400 | Off Compulsory

 

 

 

 

총평하면 대략 그렇습니다.


24-70, 70-200에 이어 일본에서 이야기하는 다이산겐(대삼환) 렌즈의 마지막 보루, 16-35도 신형으로 리뉴얼 되었는데

35미리 1.4 L 2 사무엘2 렌즈 리뷰때도 느낀거지만 요즘 캐논은 렌즈에 개성과 맛을 부여하기보다는

상업적 측면에서 결점을 없애는 쪽을 우선시 하는게 정책으로 굳어진 느낌입니다.


결과물에 목숨걸 필요가 없는 아마추어가 굳이 300만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하고 사야 할런지는 의문이지만

반대로 결과물에 목숨 걸 필요가 있는 프로나 그에 상응하는 하이엔드유저라면

24-70 2.8 L2나 70-200 2.8 IS L2때도 그랬듯이

눈물을 머금고라도 갖춰야만 하는 하나의 선택지가 될거라 생각됩니다.



아주 약간 덧붙이자면....


제가 24-70 하나만 가지고도 해외여행 다녀와봤고

미친척하고 50미리 단렌즈 하나만 가지고도 다냐와봤고

35미리 단렌즈 하나만 가지고도 국내여행 다녀와봤고 한데요

 

 

 

몸이 편하기는 35미리 하나가지고 다녀온게 최고였고

 

전천후로 건지기는 24-70 하나 가지고 다녀온게 최고였고

 

이거다 하는 작품 한장은 50미리 가지고 다녀왔을때 최고였는데


솔직히 말하면 16-35 2.8 L3 하나 가지고 다녀온 해외여행이

 

몸도 편했고 게다가 다녀온 다음 결과물의 퀄리티도 가장 높았음을 부인하기 어렵네요.

 



일단 선명함에서 확연한 차이가 나는게 괜히 눈만 높아지고...-_-;;


 

역시 여행은 광각줌이 정답인가....하는 원론이 옳다는걸

 

16-35 2.8 L3는 몸으로 증명하고 있다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는 한달동안

오막포에 16-35 L3 하나 물려가지고 애들과 함께 여행다녀보니

 

이루 말할수 없는 고오급 시ㄱ......아니 사진 취미를 즐긴 기분이 듭니다. (.........)

 

 

이런 기분을 조금 앞서서 맛보고 다닐 수 있다는게 리뷰어 체험단 하는 재미의 하나라면 하나죠 뭐 ㅎㅎ

 

 

 

부디 이 렌즈에 대해 궁금하신 점 많이 풀리셨길 바라고

 

저에 이어 공식 체험단 활동을 SLR클럽 캐논 포럼 게시판에서 모집중이오니

 

이참에 한번 체험해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신청하시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저는 다음 M5 리뷰 下 편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거 끝내고 나면 좀 쉬어야겠어요 -_-;;

 

너무 지쳐요 어흑;;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사용해본 렌즈는 거의 없지만,, 꼼꼼한 리뷰 공부하는 기분으로 재밌게 읽고갑니다.
    미러리스,,라도 다시 캐논을 한 번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살짝,,,, 들구요,,,,ㅎ
    d750이 질리고질리고질리고 또 질리면,, 그 때는 캐논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2016.11.09 2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avin83

    제게는 다가가지도 사지도 못할 (제가 가지고 있는 가장 비싼렌즈가 시그마8-16인데 이것보다 몇배는 비싸네요... @_@) 입이 딱 벌어질 렌즈네요. 무엇보다 렌즈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잘 읽었습니다.
    정말 여행때는 광각렌즈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여행 전 슈퍼줌이냐 광각렌즈냐 많은 고민 끝에 눈딱감고 예산초과한 광각렌즈를 구입하였는데 너무나 만족했네요 ㅎㅎ
    사용기 감사히 읽고 갑니다. 건강도 잘 챙기시길... :)

    2016.11.09 2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춤추는무탈

    항상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M5 리뷰가 끝나면 좀 쉬셨다가, 새로나온 Art 12-24와 캐논 16-35 L3 비교와 Art 85mm 랑 만투와의 비교기도 보고 싶네요^^

    2016.11.09 2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두 고민하다가 구매를 했는데 리뷰를 보니 정말 잘 샀구나 하는 안도감이...^^;;;..나갈수가 없어서 집안에서만 찍어본게 다인데 확실하게는 몰라도 느낌이 좋더라구요.
    이번 주말에 서울갈 일이 있어서 좀 찍어 보려고 합니다. 말씀 하신 최대 개방시 주변부 광량 저하는..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이라..다행이네요...^^

    2016.11.09 2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JihwanMoon

    아..렌즈도 좋게 나왔지만, 특성을 잘 살려서 멋지게 담으신 솜씨가 더 부럽습니다 ^^

    2016.11.10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

    저는 미러리스용 11-22 광각렌즈 사용중인데..확실히 여행할땐 광각이 최고인거같습니다 22미리로 땡겨찍으면 단렌즈 느낌도 나고..이 렌즈는 저와는 연이 없겠지만 ㅎㅎ 그래도 리뷰 잘봤습니다

    2016.11.10 15: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리뷰 하나 제대로 하면 진이다 빠지는데 너무 강행군이 아니신가 싶습니다.
    리뷰 잘보았구요. 재충전 시간 꼭 가지시고 보다 좋은 리뷰로 돌아와주세요!! 응!?
    감기 조심하세요~

    2016.11.13 2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무리랑

    제가 16-35 2가지고있는데요
    업글할까 35단렌즈 추가할까 고민이거든요
    비용은 비슷하게 듭니다
    16-35 3의 35미리와 35단렌즈의 화질이
    어느정도 차이일까요?

    2016.11.16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쎄요 무엇을 주로 찍으시는지 알수없으니 답변이 좀 어렵네요.
      단순 화질만 놓고 본다면 새로 나온 사무엘2는 1.4 개방 화질부터 무시무시할정도로 뛰어난데다가 1.4 조리개 단렌즈의 활용은 정말 무궁무진하므로 사무엘2 추천드리고 싶긴 하네요.

      2016.11.16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9. 산내들

    2를 쓰는 사람으로서... 3가 그래도 탐나네요...^^

    2016.11.23 15: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감사합니다

    16-35 F4 IS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풍경보다는 인물이 들어가는 가족여행? 유럽여행 정도의 용도입니다.
    초광각을 많이 찍지는 않는데 가끔 아주 넓게 찍고 싶을 때가 있어서요..

    2016.12.02 15: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끔" 쓰실거면 오버스펙의 비싼 렌즈보단 저렴한 렌즈 사시는게 일반 소비자에겐 합리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남는 비용으로 여행과 가족을 풍성하게 하심이....:)

      2016.12.02 16:15 신고 [ ADDR : EDIT/ DEL ]
  11. 포토홀릭

    케논 6d에 24-70 2.8 ... 50 에 1.4 두개를 가지고 5-6년 쓰다가 광각 사려고 벼르던중 13-35 3l 이 출시되엇네요
    가격대비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기를 6개월...사야되겠죠?? ㅎㅎㅎㅎ
    참고로 망원은..후달달)) 넘 무거워서 포기해씁니다요 ㅋㅋ
    17-40 4 로 열흘 체험했을때도 훌륭했습니다만,, 그래도 신형에 지름신이...ㅎㅎ
    자세한 폿팅 열씸 읽어써욤 감사합니다~

    2017.07.17 09: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4.11.19 14:19

이 글은 캐논 7D mk2 스포츠 출사 체험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캐논으로부터 약 1개월간 바디를 대여받고 4번 가량의 주제별 리뷰를 일기형식으로 slr클럽 체험단 게시판에 올리는 조건으로

 

활동이 완료 된 후 소정의 상품을 받기로 한 상태에서 썼던 글을 활동이 다 종료된 다음 정리해서 올리는 것입니다.

 

활동기간내에 제시된 게시판 외의 포스팅을 추가로 할 경우 가산점을 더 받는다 그래서

 

일부러 가산점받는것,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행위로 비춰질 것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종료된 다음 올립니다.

 

체험단이 쓰는 리뷰, 게시물의 내용에 대해서 캐논 코리아측은 일절 터치를 하지 않았으며,

 

저는 개중 우수 체험단 활동자로 선정되어 다른분들보다 조금 더 많은 상품을 받았지만

 

7D mk2 기기를 증정받거나 할인혜택같은 것이 주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상의 사실을 보는 분들이 숙지하신 후 읽으시면

 

쓴 사람이 이거 왜 썼는지 얼마나 덜어내고 보아야 할지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해 서두에 적습니다.


샘플샷은 특별한 이야기 없는 한 모두 RAW촬영 후 DPP 3.14.4에서 픽쳐스타일 뉴트럴을 사용해 변환한 것이며

 

대부분 NR 노이즈 리덕션을 걸지 않거나, 디폴트로 두고 변환해 포토샵에서 리사이즈한 것들입니다.

 

다시말해 가장 노이즈가 심하게 많이 생기는 세팅으로 보여드리고 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찍으셔도 제가 올린 샘플샷보다는 무조건 노이즈가 줄어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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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1.8 | +0.33 EV | 85.0mm | ISO-200 | Off Compulsory


<저만의 플래그쉽.jpg>

 

7D mk2는 캐논측에서 아예 크롭 플래그쉽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은 제품입니다.

플래그쉽이라는 명사를 너무 남발하는 경향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 상징성 만큼의 성능을 보장한다는 의미에서

아마 이러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생각되는데요...


DSLR카메라의 라인업을 저는 대략 다음과 같이 분류합니다.

크롭 입문기, 크롭 보급기, 크롭 중급기, 크롭 고급기,

FF 보급기, FF 중급기, FF 고급기...


네? 다들 그렇게 분류하신다고요? ....ㅈㅅ.....ㅠㅠ


여튼 뭐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중요한 것은 기준이죠.


사실상 동 시대의 모든 라인업이 화질에 있어선 차이가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극과 극, 크롭 입문기와 FF고급기를 놓고 비교한다면 화질에 있어서 분명한 차이가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각 라인업을 한칸 단위로 보면 화질의 차이를 따지는게 거의 무색하리만큼

제대로 찍은 사진이라는 전제를 달면

실질적인 화질의 차는 거의 나지 않는다고 보아도 무방하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그렇다면 무엇이 급을 나누는가?

편의성, 기능성, 신뢰성의 3가지 입니다.


더 좋은 카메라가 더 좋은 사진을 만들어 주는것이 아니라,

보다 더 다양한 환경하에서 사진을 더 쉽게 찍으면서도 좋은 사진이 찍힐 확률을 높여준다는 의미죠.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500sec | F/1.8 | +0.67 EV | 50.0mm | ISO-320 | Off Compulsory


<시소타며 대충 누른 셔터.jpg>

 

그런 의미에서 볼 때, 크롭 라인업의 최상단에 당당하게 포진한 이 카메라를 직접 써보고 느낀 점이 바로

7이 아니라 1이라 해도 되겠는데? 하는 것이었습니다.


캐논 특유의 기능제한 장난질, 센서의 협소함이 있다는게 아쉽긴 하지만

이정도 성능이라면 [7]자가 아니라 [1]자를 달았어도 할 말이 없어요. (....아니 뭐 진짜 없는건 아니고 ㅋ)

솔직한 생각으로는 이 카메라는 7D의 후계기 인 동시에 1D의 후계기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정도의 편의성, 기능성, 신뢰성을 갖추고 있어요.

서문에서도 다뤘었고 게시판에도 적은 바 있는데 체험단에 당첨되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저는 이 카메라를 신랄하게 비판하기 위해 여러 자료를 들춰보며

열가지가 넘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이 체크리스트를 통과못하면 신나게 까주마 하고....

제가 얼마나 그런거 잘 하는지 아는 분들 잘 아시잖아효? (.......)


그런데 카메라 받아들고 시험해보니 그 대부분의 체크리스트가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저는 리뷰를 쓸 방향성을 잃었고, 상당한 허탈감을 느껴야 했어요.

갑자기 급 리뷰쓸 재미가 사라졌습니다. 칫 (....)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2800 | Off Compulsory


<야밤에 애기 위로 던지고 받기 하는걸 엄마가 찍음>


국내 판매가격이 200만원 정도로 정해졌다고 하던데 이정도 가격에 과거의 1D급 이상의 성능을 손에 쥘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달콤한 유혹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카메라 만지다가 제 5D mk2 만지면 한숨이 절로 나오고

이 카메라 뷰파인더 들여다보다가 제 5D mk2 뷰파인더 들여다보면 이 무슨 오징어파인더냐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제가 5D mk2를 팔고 7D mk2를 살 일은 없겠습니다만 부러운건 부러운거라...ㅋ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2.8 | +1.00 EV | 300.0mm | ISO-320 | Off Compulsory


<스포츠 체험단 다녀왔다는 인증샷>

 

 

7D mk2, 이하 칠두막 7인 스포츠 체험단에 당첨되고 새 카메라를 받아 들었을때

제가 가장 먼저 테스트 해본 부분이 있으니...바로 시야율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계시겠지만 바로 전 기종이었던 7D의 경우

그 우수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지워지지 않을 하나의 오점을 남긴게 있으니

시야율 약 100% 라고 해놓고 실제로는 시야율이 98% 전후, 심한 경우에는 96%정도에 불과한 제품도 있었다는 점입니다.


시야율이라는 것은 뷰파인더로 본 영상과 실제 촬영된 사진의 영역 일치율이라 볼 수 있는데

이것이 100%보다 크면 뷰파인더로 본 장면보다 사진이 더 좁게, 주변이 잘려 나오고(물론 실제로 그런 카메라는 극히 드뭅니다. 없는건 아니지만 ...)

100%보다 작으면 본것보다 사진에 더 많은 영역이 담기는데


저처럼 애기들이나 대충 촬영하는 아마추어 아빠 사진사 A라면 모를까,

사진에 있어 작품성과 예술성을 추구하고 스피디한 작업을 필요로 하는 하이 아마추어, 프레스, 프로페셔널에게 있어서는

100% 시야율이란 대단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1.4 | +1.00 EV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시야율이 뭔가여? 먹는건가요? 하나 드세요 ㅋㅋ>

 

 

문제는 시야율 100%라는게 달성하기 그리 녹록하지 않은 부분이라는 거죠.

그래서 캐논의 경우 전통적으로 1D(s)급에서나 100%의 시야율을 보장해 주었었습니다.

명기라 추앙받는 5D도, 그 후속인 5D mk2조차도 시야율은 100%가 못됩니다.


시야율이 진짜 중요한데, 100% 시야율을 쓰려면 800만원돈 전후 하는 1Dx를 사서 쓰던가

300만원돈 하는 5D mk3를 사서 쓰는 것 외에는 캐논에서는 방법이 없었어요.

FF의 넓은 센서보다 1.6크롭의 망원효과가 더 고마운 프레스나 하이 아마추어에게는 아예 선택의 여지조차 없었고요.

 


칠두막의 시야율은 이모저모 시험해 본 결과, 레알 100%가 맞습니다.

양산전의 테스트바디이며, 이전 7D의 경우에도 개체차가 존재했었기 때문에

무조건 다 100%다 라고 말하는건 좀 이르겠습니다만

일단 제가 받은 바디는 시야율이 100%예요.


게다가 이놈, 배율도 1.0x입니다.

5D mk3조차 배율은 0.7x에 불과합니다. 단지 30% 차이일뿐이지만 대단히 쾌적한 파인더를 제공해줍니다.


그리고 그 뷰파인더에 캐논 답지 않은 기능을 잘 담아내고 있어요. 큼직한 파인더에 여러 정보를 리얼타임으로 보며

파인더에서 눈을 떼지 않고 거의 모든 조작을 행할 수 있는 버튼 배치와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합니다.

 


<오징..아니 오두막파인더.jpg>

 


<원빈파인더.jpg 번역도 제가 했음.>


커스터마이징하니 생각난김에 말하는데, 파일명도 어느정도 유저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게 되었고

 

총 11개(실질적으로는 10개)의 버튼을 자유로이 기능 설정해서 자기 편한대로 쓸 수 있는데

여기에 AF포인트 등록, ISO 및 셔터속도 쉬프트, AF모드전환을 빠르고 자유롭게 행할 수 있다는 점도

하이 아마추어, 프레스분들께는 대단한 메리트로 다가올 겁니다.

예를 들면 가로로 촬영시와 세로로 촬영시 AF지정포인트가 각각 변화하도록 세팅할 수 있는데

그거 하나만으로도 가로 세로 촬영을 번갈하 하는 경향이 강한 저한테는 무진장 고맙더군요.

대신 5D mk2와 비교했을 때, 바디 전원 자동 off상태에서 반셔터등을 눌러 촬영가능상태로 전환되고

실제로 사진이 찍힐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아주 약간 더 깁니다. 체감상으로는 '어? 왜 아직 안찍히지?' 하는 느낌이 ...


여튼 디폴트 세팅으로 대충 쓰는 것과,

자신의 습관과 목적에 맞춰 세심하게 커스텀메뉴부터 버튼기능배치까지 잘 해두는 것과는

아예 전혀 다른 카메라를 쓰는 것 만큼의 조작성 차이가 존재합니다.

 


<커스텀 기능 설정 가능한 버튼들.jpg>


다 귀찮고 모르겠다 싶은 분들이 쓰면 가치의 반도 발휘하지 못할 것이며,

연구하고 노력해서 최선의 답을 찾아내는 유저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편하고 쉬운 카메라로 다가올 정도로 이 부분은 큽니다.


....물론 그렇게 하는 것 자체가 복잡하고 어렵지만요.

아참, 이정도의 배려가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파일넘버가 4자리밖에 지원되지 않는다는건 매우 아쉽습니다.

이정도 연사바디에, 목표가 프로페셔널과 하이아마추어인데 매번 9999컷밖에 못찍고 0으로 돌아가는게

이분들에겐 꽤나 스트레스 요인이고 고치는게 어렵지도 않을텐데 안해주는게 이해가 안가요.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자전거 손잡이쪽을 주목.jpg>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60sec | F/1.8 | -1.00 EV | 50.0mm | ISO-5000 | Off Compulsory


<가로등쪽을 주목.jpg>

 

그리고 캐논의 EOS 50D때부터 조금씩 불궈졌던 문제중 하나는

크롭 바디에서의 색수차가 FF 라인업에 비해 상당히 심하게 나타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모저모 사진 촬영하며 느낀 점은....7D mk2역시 그 경향에서 자유롭지는 못하다는 점이예요.

측광은 꽤나 잘 나오는 편이긴 한데(평가측광 기준) 그래도 여전히 유저의 노출보정능력, 즉 뇌출계가 더 중요하고..

 

대신 적색포화에서 색단절이 발생하던 레드닷 현상은 발견하지 못했고,

청색 네온사인이 기묘한 보라색으로 얼룩지는 블루닷 현상,

5D mk2 발매때 문제시 되었던 색포화에 나타나던 블랙닷 현상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상단 LED조명을 켰을때 노출이 변화하는 빛샘현상도 테스트 해보았지만

특별한 노출의 변화는 찾아볼 수 없었어요. 칫 재미없어. (........)


기존의 악세사리 제품군중 이번에 용량이 늘어난 새 배터리는 상호호환이 되며(LP-E6와 LP-E6n)

GPS, 연사, 듀얼픽셀 라이브뷰, 플리커 감지, 디지털 수직수평계, 뷰파인더내 정보표시, IS 렌즈 사용등으로

바디가 배터리 소모량이 많은 만큼 대용량배터리가 추가된 점은 상당히 고맙게 다가올 것입니다.


스포츠 체험단 촬영하면서 딱 반나절 촬영에 기존 LP-E6 배터리 1개를 소모하게 되더라구요.

 

Apple | iPhone 4S | Pattern | 1/20sec | F/2.4 | 4.3mm | ISO-160 | Off Compulsory

 

<아이포니모콘.jpg>

 

 

그리고 기존의 정품 리모콘도 사용가능함을 확인했으며,

서드파티 외부리모콘도, 스마트폰을 응용한 적외선 원격조작도 가능한걸 확인했습니다.

이미 해당 악세사리를 가지신 분이라면 추가 지출을 피할 수 있으실겁니다.


그러고보니 새로 추가된 기능중에 깜빡임 감지 및 방지 기능이 있는데요,

게시판을 보다보면 거의 하루에 최소 한두명 빈도로 형광등같은 교류조명하에서 사진찍으시고는

사진이 누렇다, 초록끼가 돈다, 내 카메라 고장같다...뭐 이런 글 올라오는데

그게 바로 1초에 120번 꺼지고 켜지는 교류조명의 특성을 깜빡하셔서 올리시는 질문글이죠.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40sec | F/1.8 | 0.00 EV | 50.0mm | ISO-800 | Off Compulsory

 

<깜빡임 안녕~.jpg>

 

칠두막은 그러한 교류조명이 존재하는지, 존재한다면 어떤 빈도로 켜지고 꺼지는지 그 헤르츠를 리얼타임으로 분석하여

형광등같은곳 아래에서 빠른 셔속으로 촬영을 하더라도 아주 약간 셔터릴리스를 늦춰 자가판단에 따라

깜빡이지 않은 순간을 찾아내어 촬영하도록 도와줍니다.


별거 아닌거같지만 실제로는 대단히 유용한 기능이었어요.

시험해보면서 아예 대놓고 깜빡이는 플리커 현상이 나타난 사진을 찍으려고 발악을 해봤는데 안되더군요. (.....)

제법 믿음직스러운 기능입니다.

 


아참, USB3.0과 LCD의 HDMI 외부 표시를 지원해주는 것도 있군요.

절대로 해줄 것 같지 않던 USB3.0의 지원으로 EOS UTIL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한 리모트 샷과

촬영한 사진의 즉각 PC전송이 여태까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빠르고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잘 빠지는 단자의 특성을 고려해 보조지지대를 넣어주는 센스도 ...


후면 LCD를 보며 리뷰할때 이젠 100장씩 표시 시키는 것도 가능하며

리뷰 버튼 ▶ 눌렀을 때 아예 어디에 맞춰 몇배 확대해서 AF영역과 함께 표시 해라 마라도 선택 가능합니다.

빠른 핀 확인에 있어 짱 편해요. 장난아니게 편합니다. 두장씩 놓고 비교해보는 것도 가능하고...

 

....어 뭐지. 쓰고보니 이거 캐논 바디 안같음...(........)

 

기타 기능은 이정도로 하고

사실 7D mk2, 칠두막의 본령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완전히 일신되다 시피한 AF시스템과 이를 보조하는 부가기능들입니다.


캐논 = 구라핀 이라는 공식이 한때 널리 퍼졌었던 적이 있었고

지금도 사실 입문기, 미러리스쪽에서는 이게 딱히 빈말이기만 한것은 아닐 정도로

캐논의 AF시스템에 대한 일반 유저들의 시선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AF가 중요하면 1D(s)급을 쓰는 것 외의 대안이 캐논에는 없었던 겁니다.

한때, 아주 한동안은 그게 통용이 되었었습니다.


타 브랜드들을 압도하고도 남는 몇몇 카메라들이 있었고

그 카메라들의 넓은 판형 센서와 뛰어난 고감도 저노이즈등의 종합 화질은

엿같은 AF를 감수하는 한이 있더라도 유저들이 캐논에 머무를 수 밖에 없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세상에서 발빠르게 대처하는 타 브랜드들의 추적은 가열찼고

가장 앞선 센서 기술을 가졌다고 일컬어지던 캐논의 그것이

이제는 가장 뒤처진 측에 놓이게 되자 캐논이 선택한 것은 여태까지 초 등한시 하던 AF시스템의 개선이었습니다.


EOS 7D 라는 카메라는 그렇게 화려하게 등장했었습니다.

센서와 화질에 있어서는 특필할만한 부분이 없었으나

단돈 200만원대에 1D급보다 아주 약간 처지는 AF시스템을 갖추고 나온 이 카메라는

조류, 스포츠, 프레스, 하이 아마추어들에게는 아마 구세주급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천하의 5D mk2에도 1개밖에 넣어주지(...잠시만요. 눈물좀 닦고...ㅠㅠ)않았던

19개의 크로스 AF포인트와 초당 8연사라는 메리트.

1개의 듀얼크로스와 18개의 크로스AF포인트를 통한 동체추적능력등은

망원촬영을 주로 하는 이분들에겐 작은 1D로 보였을 정도였을 겁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부족했습니다. 많은 점에서 부족했습니다.

그 뒤에 나온 5D mk3의 FF센서, 10만을 넘는 감도, 61개의 측거점인데 그중 41개가 크로스AF포인트....


뭡니까 이거. 완전 비교되잖아요. -_-;;

물론 그만큼 5D mk3가 성능면에서 좀 파격적으로 나온 감은 없지 않습니다.

저도 감히 못살만큼 가격도 파격적이어서 문제였지 (....ㅋ)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2000sec | F/2.8 | 0.00 EV | 300.0mm | ISO-3200 | Off Compulsory


<파격 슛!.jpg>


이번에 새로 나온 7D mk2는 이 구도를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고도 남을정도로

AF와 그 보조시스템에 힘을 쏟아부은 바디입니다.

아니 뭐 걍 작정을 했네요 캐논이. 만져보면 만져볼수록 레알 리틀 1D를 만들었구나 싶은 감이 있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죠? 이제 본론 들어가도록 할께요. 그래도 이런 이야기 재미있지 않나요;?

네;? 없다구요;? ㅈㅅ.....ㅠㅠ

 

 

 

캐논이 AF시스템을 개선하면서, 하이유저라면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일반 유저들에게는 비교적 덜 알려진 사실중 하나가 바로 EF 시스템의 잠수함패치입니다.

일부 렌즈의 경우 5D mk3의 발매 이후 판매되는 렌즈 내 알고리즘 칩이 개선된 것이 있고 없고 하기도 하며

비교적 오래전(보통 2009년 이전) 발매된 렌즈들과 새로 나온 렌즈들의 AF 정확도에 대한 격차도 생기고..

또 어떤 서드파티렌즈의 경우 새로 나온 EOS 카메라에서 AF가 정상작동 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것 역시 EF마운트의 개선된 통신프로토콜을

서드파티 렌즈 제조사가 리버스 엔지니어링 제대로 하지 못해 생기는 일이었죠.

여튼 이러한 잠수함패치와 렌즈의 조리개와 EF 마운트 성능차이로부터 소위 말하는 렌즈 카스트 등급같은게 생깁니다.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2.8 | +1.00 EV | 300.0mm | ISO-3200 | Off Compulsory


<등급? 줄을 서시오.jpg>


들어는 보셨을 거예요. A그룹...B그룹...C그룹...

5D mk3때 완전히 확실해진 이 렌즈 등급에 따라 61개의 측거점을 전부 활용할 수 있는 A등급 렌즈부터

기껏 주어진 61개의 측거점중 일부밖에는 활용할 수 없는 렌즈까지로 나뉘게 된겁니다.

(최하등급인 G등급의 경우 5개밖에 못씁니다 ㅋ)


그리고 A그룹에 확실히 속하는 렌즈는 캐논의 전 렌즈군을 통틀어 41개(익스텐더 장착 여부 포함)에 불과했습니다.

심지어 캐논의 메이저중의 메이저 렌즈라 할 수 있는 EF 24-70 2.8 L렌즈조차 A등급에 들지 못했어요.

오막삼의 AF능력을 풀로 살리려면 신계륵 사라는거냐? 하며 분노하는 유저분들 이때 꽤나 많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2.8 | 0.00 EV | 300.0mm | ISO-3200 | Off Compulsory

 

<나으 분노를 받아랏.jpg>


왜 이런 이야기를 새삼 구질구질하게 늘어놓는가 하면....

렌즈 그 자체는 변화가 없었지만 7D mk2의 개선된 AF시스템에 의해 이 그룹에 약간의 변동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좋은 의미에서요. ㅋ


B그룹에 속해있던 메이저렌즈라 할수있는

EF14mm F2.8L USM, EF14mm F2.8L II USM, EF15mm F2.8 어안,
EF20mm F2.8 USM, EF24mm F2.8, EF24mm F2.8 IS USM,
EF28mm F2.8 IS USM, EF24-70mm F2.8L USM 등이

A그룹에 포함되어 7D mk2에서 듀얼크로스, 65개의 측거점 모두를 사용가능한 렌즈가 되었고


C그룹에 속해있던 메이저렌즈라 할수있는

EF8-15mm F4L USM 어안, EF17-40mm F4L USM, EF24-70mm F4L IS USM,
EF24-105mm F4L IS USM, EF28-80mm F2.8-4L USM, EF70-200mm F4L USM,
EF70-200mm F4L IS USM, EF100mm F2.8 매크로, EF100mm F2.8L 매크로IS USM등의 렌즈들도

B그룹으로 승격하며 65 올크로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1600sec | F/2.8 | 0.00 EV | 300.0mm | ISO-1000 | Off Compulsory

 

<팔꿈치..아니 신계륵 아니어도 된다구?.jpg>


의외로 이런 구분과 개선점등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던데,

이건 아마 나중에 캐논코리아측에서도 공식적으로 카타로그와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캐논 재팬 홈페이지에는 물론 이미 올라와있고요.


별거 아니라고요? 당장 C그룹만 해도 65올크로스중 20개를 못씁니다. ㅋ

화려한 65개의 올크로스 측거점 보고 비싼 바디 기껏 샀는데

내 렌즈에서는 그중 1/3을 못쓴다 라는 사실을 뒤늦게 아신다면

모르긴해도 기분 대-단히 안좋으실겁니다.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2.8 | 0.00 EV | 300.0mm | ISO-3200 | Off Compulsory

 

<아이쿠!? 1/3이나 못쓴다고!.jpg>

 

헌데 오막삼에서는 C그룹, B그룹이었던 내 렌즈가 어라? B등급, A등급으로 승격해있네? 모든 성능 다 쓰네?

라면 괜히 기분좋은거 사실이잖아요. (........)

렌즈가 변한게 없는데 지원 렌즈의 등급이 변한것은 5D mk3때와는 조금 다른 AF센서 구성으로 인한것이라 추측됩니다.


게다가 또 AF센서라는게 F2.8대응이 있고 5.6대응이 있고 뭐 그중에 서보촬영때만 활성화되는 어쩌고 저쩌고...

아니 잠깐 제가 뭐 캐논의 대변자라고 이런것까지..-_-;; 더 적어봤자 이게 리뷰인지 광고인지 헷갈리기만 할듯하군요.

 

걍 다 집어치우고, 본론으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캐논의 카탈로그북등을 참조하시고..;

그래서 요건이 뭐냐면, 신계륵 아니면 AF성능을 다 못이끌어낸다...

이런 이야기는 이제 칠두막에선 통용되지 않는다는거죠.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2500sec | F/2.8 | 0.00 EV | 300.0mm | ISO-3200 | Off Compulsory

 

<지화자 조쿠나.jpg>

 

 

심지어 24-70 2.8 L 헌계륵, 70-200 F4 L, 70-200 F4 IS L 애기백통 형아백통,

17-40 F4 L 같은 경우 한때 캐논 대표 줌렌즈들조차도

여태까지는 오막삼은 물론이거니와 1Dx에서조차 A그룹에 속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잠시만요 눈물좀 닦고....ㅠㅠ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2000sec | F/2.8 | 0.00 EV | 300.0mm | ISO-3200 | Off Compulsory


<어-오-;;.jpg>


칠두막에서는 천만다행으로 제가 지금 쓰는 EF 50.4, 85.2L, 24-70 2.8L, 70-200 2.8 IS L을 포함해

캐논의 대표적 줌렌즈들 대부분이 바뀐 등급표에 의하면 A그룹입니다. (안도의 한숨.....ㅋ)

캐논이 뭐 대서특필하고 있지는 않지만(하긴 렌즈 카스트제도가 뭐 대단한 자랑이라고 대서특필을 하겠습니까...)

세세하나마 이런점도 가산점을 받기에 충분하긴 하거든요.

당장 지금 제가 가산점 주고 있잖습니까? ㅋ

 

 


<붉은 색이 7D mk2.jpg>

 

 

7D에 비해 7D mk2의 측거점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는 이 그림 한장으로 설명이 가능하리라 생각하며...

 

 


<아따 형님 비키소.jpg>

 

 

7D mk2가 7D때와는 달리 크롭 플래그쉽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이유 또한

1Dx의 뷰파인더와 비교한 이 그림 한장으로 설명되리라 봅니다.

 

최소한 카탈로그 스펙적인 부분에서는 말이죠.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2.8 | +1.00 EV | 300.0mm | ISO-3200 | Off Compulsory

 

<여기까지는 금메달감.jpg>

 

 

지금까지 좋은 이야기 충분히 해주었으니 이제 두번째 본론에 들어가겠습니다.


5D mk3나 1Dx때에도 그랬지만 이러한 발전된 AF시스템은 사용자로 하여금 뭔가 쓰기 어렵고 복잡하다,

어느기능을 어떤때 써야 하며 특히 동체추적시 추적감도와 반응감도의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이런 분들이 오히려 많이 생기셨습니다.

프로페셔널이나 하이아마추어 외에, 캐논의 고질적인 핀 문제로부터 자유롭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좋은 카메라를 일단 샀는데 기능의 설명은 부족하고 메뉴는 복잡하여 도저히 파악이 안되시는 거죠.

캐논도 답답했었는지 메뉴얼이나 카탈로그와는 별개로,

아예 별도의 AF설정 가이드북을 만들어 뿌릴 정도입니다.

저도 한번 받아서 읽어보았는데, 역시나 어렵긴 어렵더군요.

메뉴얼을 3회 정독하고 가이드북을 보고 필드에서 두주일넘게 써봐도 여전히 어려웠습니다.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2500sec | F/2.8 | 0.00 EV | 300.0mm | ISO-3200 | Off Compulsory

 

<못하겠어!!.jpg>


그래서 이 리뷰를 쓰기전에 생각을 좀 다시 해봤어요.

동체 추적의 대상이 아니라, 동체 추적을 하는 방법을 저는 유저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첫째는 이 모든 기능을 완전히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적절한 세팅을 해서 성공적인 촬영을 해 낼수 있는 프로/하이 아마추어 유저.

둘째는 여태까지의 습관-단 1개의 측거점만을 운용하는-을 버리기 힘든 저같은 유저.

셋째는 좋은 기계를 샀으니 초점맞추는 어려운 일은 그 기계에 최대한 맡기고 셔터만 누르고 싶은 유저. 이렇게요.


그리고 동체를 촬영하는 방법도 마찬가지로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첫째는 다수의 측거점을 적절히 활용하며 동체를 따라가되 동체가 화면내에서 자유로이 이동하는 케이스.

둘째는 1개의 측거점을 사용하여 동체를 따라가며 촬영하는 케이스.

셋째는 고정된 카메라 화각에서 동체가 화면을 가로지르도록 촬영하는 케이스.

 


잘 살펴 보시면 각각의 유형은 같은 번호와 어느정도 매칭이 된다는 점을 쉽게 깨달으실 것입니다.

 

 

프로, 하이 아마추어라면 다수의 측거점과 복잡한 셋팅을 적절히 활용하며 동체를 따라도 가고 동체를 화면안에서 춤추게도 할 것이며

1개의 측거점만을 사용하는 습관을 버리지 못하는 유저의 촬영은 자연스럽게 그 측거점 하나로 동체를 따라가며 촬영하게 될 것이고

기계에 맡기고 촬영하는 경우에는 의도 했건 안했건 피사체가 화면을 가로지르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2.8 | +1.00 EV | 300.0mm | ISO-400 | Off Compulsory


<대충 맞지 않을까?.jpg>

 

 

이러한 전제가 과연 얼마나 유효할런지 큰 자신은 없으나, 일단 제 자신이 유형 2에 해당하는 만큼 각각의 유형에 대해

7D mk2가 과연 어느정도 따라와 주는지, 어떻게 하는것이 더 좋을런지를 생각해 본거죠.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5000sec | F/2.8 | +1.00 EV | 300.0mm | ISO-320 | Off Compulsory


<왔네 왔어.jpg>

 

 

캐논측에서 주최해준 아시안게임 촬영기회는 그래서 대단히 유용했습니다.

스포츠 전문 사진기자분과 프로페셔널 포토그래퍼분께 스포츠 촬영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어떤 셋팅이 유효할 지를 먼저 배우고

카메라의 기능을 충분히 숙지한 상태에서 나름 최선이라 생각되는 방법을 총 동원하고 가장 좋은 렌즈까지 대여받아

도저히 동선이 예측 불가능한 비치발리볼, 복싱, 배구, 레슬링등을 촬영해보면서

칠두막의 향상된 성능을 충분히 이해하며 결과를 내어 볼 수 있었으니까요.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2.8 | +0.67 EV | 300.0mm | ISO-800 | Off Compulsory


<앞으로 왔다 뒤로 갔다 점프했다 못찍겠다.jpg>

 

 

이 유형 1, 즉 하이 아마추어나 프로페셔널 레벨에서라면 칠두막은 현 상태에서 거의 최선에 가까운 카메라라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셋팅과 내공이 동반된다면 언제 어떤 고난이도의 촬영을 하더라도 주 피사체에 대해

얕은 심도로도 칼같은 포커싱이 가능하더라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문제는 유형 2부터 발생합니다. 반은 카메라 탓이고 반은 유저 탓이라 볼 수 있겠는데,

제아무리 65개가 모두 크로스 측거점이 되었고 제 3개의 렌즈가 모두 A그룹에 속하는 렌즈라 하더라도

주변부, 특히 가장자리에 위치한 측거점 단 1개만을 사용한 서보 동체 촬영에 있어서는

여러분이 흔히 상상하시는 것 만큼의 성과가 나와주지 않을 것입니다.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640sec | F/1.2 | +2.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요로코롬.jpg>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본래 주변부로 갈 수록 화질도 저하되기 마련이고

그 저하된 화질과 상대적으로 부족한 광량을 기반으로 하는 주변부 측거점을 사용해

원샷도 아닌 동체추적을 위상차 AF가 완벽에 가까운 확률로 잡아낸다는 것은

솔직히 말해 매우 매우 어려운 일일테니까요.


저도 이모저모로 시험해 보았습니다만

중앙부 측거점이라면 모를까 주변부 측거점 1개를 사용한 서버 촬영의 경우에는

일정한 벡터를 지니는 동체 피사체의 촬영조차도 핀이 나갈 확률이 적지 않았습니다.

체감상 오두막 중앙부를 사용한 서버촬영과 비슷한 정도..

불규칙한 움직임의 피사체라면 더 말할 것도 없겠죠.

이것이 제가 포럼 게시판에 올렸던 핀이 맞지 않은듯한 사진들의 정체입니다.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2000sec | F/1.2 | +1.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오두막 중앙부 쓸때 대충 이정도 샷 많이 나왔음.jpg>

 

 

....쓰고보니 크롭기 주변부 측거점과 비교되는 풀프레임 쓰는 사람으로서 조금 서글프네요 ㅋ


여튼 이것은 7D mk2를 사용한 동체추적에 있어 그리 현명한 사용형태가 아니라는 것을 몇주간의 사용경험을 통해

결론짓기는 했으나, 그래도 충분히 쓸만한 축에는 드니 평소의 사용습관을 버리기 힘들고

연사의 위력을 빌려 건질 확률을 높여보겠다는 분들은 그냥 이렇게 쓰셔도 어느정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작용에 대해서도 감내하겠다면 말이죠.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2500sec | F/2.8 | 0.00 EV | 300.0mm | ISO-3200 | Off Compulsory


<라지존 중앙부 사용.jpg>

 

 

제 생각에는 9구역으로 나눈 존 AF, 아니면 3구역으로 나눈 라지 존 AF 시스템으로

여러개의 존중 어느쪽에 피사체를 두고 쫓아가며 촬영할 것인지를

1개가 아닌 여러개의 측거점의 힘을 빌어 AF-on 버튼과 셔터를 나눠 포커싱과 노출결정을 적절히 해 촬영하는 것이

나름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 최선인지는 유형 3에서 바로 설명할께요.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2000sec | F/2.8 | 0.00 EV | 300.0mm | ISO-3200 | Off Compulsory


<하나로 못막으면 여러개로 막으면 된다구.jpg>

 


이제 유형 3을 서술할 차례인데, 사실 측거점에 신경 안쓰고 촬영한다는 것은

그만큼 사용자의 의사가 사진에 반영되기 쉽지 않다는 뜻도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5개의 측거점에 iTR과 iSA시스템이 더해짐으로서 상당히 유저의 레벨과 관계없이

높은 확률로 성공적인 장면을 찍어 낼 수 있는 카메라로서 7D mk2는 거듭나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카메라는 고정되어 있는데 피사체가 화면을 가로지르는 촬영을 하려면 천상

전 측거점을 활성화 시키고 이와 같은 방법으로 촬영을 해야만 할테고요.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2.8 | 0.00 EV | 300.0mm | ISO-3200 | Off Compulsory


<사실 일단 닥치면 셔터누르기도 벅참.jpg>

 

 

이 유형에서 특히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캐논이 iTR과 iSA라 불리우는 보조시스템입니다.

iTR은 촬영 대상을 감지해 측거점이 그에 따라 이동하도록 하는 시스템이고

iSA는 측광센서를 통해 피사체의 얼굴과 색을 감지하여

이를 추적하게 해주는 시스템인데 뭐 그런건 아무래도 좋고...


촬영하는 분들 입장에서 알아두셔야 하는 것은 순서입니다. 이놈들이 작동하는 조건과 순서...

이놈들은 65측거점 전체 활성화, 존 AF, 라지존 AF때에만 기동합니다.

....유형 2에서 지적했던 1개 측거점을 통한 서보촬영결과가 시원찮았던 이유, 이제 아시겠죠?


그리고 어떻게 일을 하느냐면


1. 얼굴을 찾습니다. 찾는데 성공하면 이후 얼굴이라고 인식된 객체를 추적하는데 온 힘을 기울입니다.

2. 얼굴을 못찾았다면 색을 찾습니다. 찾는데 성공했다면 이후 그 색을 추적하는데 온 힘을 기울입니다.

3. 얼굴도 못찾고 색도 못찾았다면 두 시스템은 off되고, 기존 방식 그대로(즉 근거리에 위치한 객체 위주) AF영역이 전환됩니다.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80sec | F/2.0 | +1.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I will Find You. and I Will Take You!.jpg>

 

 

그렇기 때문에 얼굴, 혹은 색이 판단 가능한 경우에는 놀라우리만치 피사체를 따라 측거점이 흐릅니다.

여기에 설정에서 라지존 AF나 전체 측거점 활성화 상태에서 동체추적을 할 때 [시작 측거점]을 정해두고

피사체가 [시작 측거점]에 들어온 상태부터 Af-on 버튼을 사용해 촬영하면 거의 완전히 원했던 것과 같은 결과물을

매우 높은 확률로 얻어낼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추가로 피사체 추종 특성을 경우에 맞게 설정해주시면 더욱 좋고요.

반대로 말하면 얼굴로 판단할 수 없는 피사체나 색이 같지 않은 피사체라면 이 시스템의 도움을 받기 어렵습니다.

이점을 파악하고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성능을 최대한 살려내는 관건이 될겁니다.


또한 가로일때와 세로일때의 AF설정을 각각 다르게 정해두고 쓸 수 있다는 점도 대단히 편리했습니다.

이거 진짜 별거 아닌거 같은데, 커스텀 포커싱 포인트 저장과 병행하면 가로 둘, 세로 둘,

총 4개의 AF측거점을 미리 지정해두고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거든요.

다양한 구도로 촬영을 원하신다면 이 기능 정말 마음에 드실 겁니다.

 

주변부 측거점을 풀로 활용하는 이 모든 방법들은 사실 동체추적이라는 한가지 특화된 면에 대한 것이고

그 경우 위주로 저도 설명을 드렸는데요, 원샷일 경우에도 대동소이 하다 보시면 됩니다.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1.8 | +0.33 EV | 85.0mm | ISO-500 | Off Compulsory


<가장자리 원샷.jpg>

 

 

1개의 주변부 측거점을 사용한 원샷에서도 가끔은 핀이 안맞는 경우가 분명히 있긴 해요. 확률상 매우 낮긴 하지만.

특히나 가장자리 측거점일수록...당연하게도요.


듀얼 크로스가 된 중앙부 측거점은 솔직하게 말해 강려쿠합니다. 중앙부에는 진짜 아무 불만없어요.

원샷이건 서보건 대단한 신뢰성을 보여줍니다. 단 역광빼고.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1.2 | +2.00 EV | 85.0mm | ISO-400 | Off Compulsory

 

<위상차인 한은 역광에 장사없음.jpg>

 

특히 -3EV라는 스펙은 눈으로도 잘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곳에서 원샷은 물론이고

서보촬영까지도 어느정도 가능케 해주는, 축복받아 마땅한 능력입니다.

 

 

뻥안까고 오두막으로는 '당연히 이런 곳에선 핀 안맞아' 라고 생각해 촬영을 포기하던가 MF로 촬영하던 어두운 곳에서도

칠두막은 그냥 삐빅 하고 자신감 있는 비프음을 당당하게 울려줍니다.


캐논에서는 1Dx조차도 -2EV입니다.

여태까지는 유일하게 6D만이 -3EV였습니다만, 6D는 듀얼 크로스도 아닐 뿐더러

동체추적 능력은.....캐논 재팬 홈페이지에 보시면 6D는 AF/AI서보 항목이 아예 존재도 안합니다. (......)


1Dx보다도 많은 65개 올크로스 측거점에,

6D와 동급의 저조도AF능력에,

오막삼이나 1Dx 이상의 동체 추적 능력을 갖추고

1Dx나 오막삼에서조차 B급 C급 그룹에 속했던 렌즈들을 A급 그룹으로 쓰면서

만재한 다양한 커스텀 세팅과 펑션으로 뷰파인더에서 눈떼지 않고 한손으로 모든 조작을 하고

100% 시야율에 1.0x배율의 인텔리전트 뷰파인더로 촬영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보며 찍을 수 있는 카메라...

(1Dx조차 시야율은 100%지만 배율은 0.76%에 불과함)


듀얼 픽셀 AF로 라이브 뷰 상태에서 동영상 촬영을

손가락 하나 안움직이고 자동으로 초점 맞추며 촬영할 수 있는 크롭 플래그쉽 카메라...


이건 뭐 스펙상 카텔로그상으로 보면 판형 하나 제외하고는 완벽한 하극상바디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캐논에서 지금까지 이렇게 작정하고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던건 5D mk3때 정도였는데

이건 그걸 능가하네요.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1.2 | +2.00 EV | 85.0mm | ISO-400 | Off Compulsory

 

<핀이 버블에 맞느냐 얼굴에 맞느냐 그것이 문제로다.jpg>

 

 

자, 좋은 이야기 많이 해줬으니 이제 다음 차례는....말 안해도 아시죠? ㅋ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결과를 내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원하는 사진이 있고, 그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 우리는 적당한 도구로서의 카메라를 골라

사용하는 것이 기본 전제라는 뜻이죠.

여기에서 두가지 갈래길이 등장합니다.


첫째는 그 결과물을 보다 쉽게 그리고 높은 확률로 잡아 낼 수 있는 편의성이라는 갈래길,

둘째는 그렇게 해서 잡아낸 결과물 그 자체의 순수 퀄리티,

즉 통상 우리가 화질 이라는 단어로 요약해 표현하는 갈래길 말입니다.


DSLR카메라 라는 기계가 도구인 이상, 그리고 그 대상이 기본적으로 컨슈머인 이상

이 두가지를 어떤 밸런스로 어떻게 양립시키는가가 그 제품을 평가하는 큰 기준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코스트 퍼포먼스 생각하지 않고 둘 다 때려박으면 좋은 카메라가 나오겠죠. 1Dx처럼요.

혹은 반대로, 극도로 코스트 퍼포먼스만을 생각해 만들어도 됩니다. 100D처럼요.


프로페셔널이나 하이 아마추어라면 모를까, 블라인드 테스트로 아주 잘 나온 결과물만 가지고 테스트해보면

일반 컨슈머 레벨에서는 알아맞추기 쉽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맞추는 분들은 어떻게든 맞출정도의 차이가 나지만요.


제가 생각하는7D mk2의 포지션이 그렇습니다.

기능면에 있어서는 1D-x나 오막삼에 필적 혹은 능가하지만

총체적 화질면에 있어서는 분명히 한수 처지되,

그나마 현 캐논의 크롭바디중에서는 가장 나은 축에 든다...라 요약할 수 있겠네요.


많은 분들이 화질 하면 흔히 선예도, 노이즈, 색감과 화밸 정도를 꼽아 이야기 하시곤 하지만 사실 화질이라는 것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사항을 포괄해 사용해야 하는 단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화질을

"영상 정보가 디지털화되어 저장되었을 때의 정보량의 총량 및 왜곡 훼손도"라고 정의합니다.

이 이야기는 포럼에서 몇차례 한 바 있으니 간단히 넘어가겠습니다만

이 기준에서 볼 때, 수차를 비롯한 온갖 화질 손상 요소를 다 다뤄야 비로서 화질에 대한 종합적 평가가 가능하지,

그중에서 선예도, 노이즈, 색감과 화밸만 뚝 떼어 이야기하는것은 지나치게 근시안적이라고 본다는 거죠.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1.8 | +0.33 EV | 50.0mm | ISO-320 | Off Compulsory


<화질이 뭔가요? 먹는건가요? 우걱우걱.jpg>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향평준화되어가는 디지털에서의 화질을 평가하는데 있어

선예도, 노이즈, 색감과 화밸의 정확성은 여전히 화질평가의 큰 축임은 부정하기 힘듭니다.


작년 여름에 제가 70D를 프리뷰 했을 때,

저는 70D의 RAW파일이 업데이트 하지 않은 포토샵에서 그대로 읽혀진다는 사실을 알고는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헐. 화질은 진짜 60D에서 하나도 발전을 안시켰구나?" 하는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는 사실이었기 때문이죠.

뭐...포토샵에 완전히 작업환경이 집중되고 맞춰져 있는 제 경우

보정 편의성은 확실히 좋았지만 마냥 좋아할 수 만은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7D mk2의 샘플사진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JPG와 RAW의 괴리감이 무척 큽니다.

평소 RAW촬영 안하시는 분이라면 더욱 큰 괴리감을 느끼실 테고

평소 RAW촬영 하시더라도 DPP를 사용하지 않고 포토샵, 특히 라이트룸을 사용하셨던 분들이라면

캐논의 RAW레벨에서의 노이즈가 이랬단 말이야? 하고 생각하실 분들도 적지 않으실텐데


네. 원래 이랬습니다. (단호)

달리 DPP가 노이즈면에서 가장 거칠고 입자감이 튀는 변환툴이라고 하는게 아니거든요...


여튼 판단 자체는 사진을 보시는 분들 각자가 하셔야 합니다.

제가 좋다, 나쁘다 판단 해 본들 이 부분은 참 의미가 없는 부분이기도 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각자 사용형태와 습관이 다르기때문에 느끼시는 바가 같을 수가 없을거예요.


물론 제가 어떻게 느끼는 지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으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칠두막의 고감도 노이즈 성능에 대해 하고 있는 생각은 있어요.


그걸 이야기 하기에 앞서...조금 다른 이야기를 먼저 좀 해볼께요.

 

위에서 AF를 이야기할때,

저는 7D mark2에 7이 아닌 감히 1자를 달아주어도 아쉽지 않을 AF성능이라 했었습니다.

캐논도 물론 그런 생각 안해본게 아닐거예요. 그러나 캐논은 결국 1자가 아닌 7자를 붙여 이 바디를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바디는 화질까지 고려한 총체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결국 '7'이라는 숫자가 붙어야지,

'1'자는 붙이기 어려워요.

제가 생각하는 그 이유가 단지 내장플래시(.....)가 달려있어서라던가,

센서가 크롭이어서라던가 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앞부분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기능성과 화질의 밸런싱의 한 극에 위치한 것이 1D-x라는 걸출한 플래그쉽입니다.

1D-x가 과연 AF성능이라는 측면 하나로 플래그쉽이라는 자리를 고스톱쳐서 따먹듯 했을까요?

 

1D-x가 플래그쉽인 이유는 기능도 극에 달해있으나 화질또한 캐논에서 극에 달해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센서의 넓이 대비 화소수를 한번 생각해볼까요?


1D-x는 풀프레임 센서를 사용하면서도, 화소수는 1810만 화소에 불과합니다.

1:1.6 캐논 크롭비율로 잘라내어보면 705만 화소에 불과해요. 간단히 말해 350D보다도 적다는 소립니다.


화질면에서는 1D-x를 웃돈다는 소리까지도 듣는 5D mk3는 또 어떤가요?

2230만 화소의 이 풀프레임 센서를 1:1.6으로 나눠보면 870만 화소가 나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인 M조차도 1800만 화소라는걸 생각해보면 어처구니 없을정도로 적은 화소수를 지니죠.


크롭으로 인해 얻어지는 망원효과에서 약간의 손해를 보는 대신,

이 풀프레임 고급 카메라들은 고감도, 저노이즈라는 이득을 얻습니다.


단순계산만으로도 화소수가 2배를 넘어 3배차이가 나는거예요.

수광면적의 차이가 결국 영상정보의 비왜곡정도에 영항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스펙상의 감도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1D-x는 ISO가 확장 50에서 시작해서 무려 확장 204,800에 이르릅니다.

스탑단위로만 계산해보아도

50,100,200,400,800,1600,3200,6400,12800,25600,51200,102400,204800...

우와 이게 몇개야...하나,둘...13스탑이나 되네요. 순수 ISO로는 100~51200이고요.


5D mk3도 지지 않습니다.

확장 50에서 시작해 102400까지니까 1D-x에 딱 한스탑 뒤집니다.


7D mark2는 좀 다릅니다.

확장 감도 50 그런거 없습니다. (......)

100에서 시작해서 16000이 일단 끝이고 확장해서 25600, 51200까지 갑니다.

1D-x에 비하면 3스탑이 적고, 5D mk3에 비하면 두스탑이 적은데

게다가 계산법도 좀 이상해요. 상용감도 16000을 내세우고 있는데...


16000은 본래 정격감도가 아닙니다.

12800과 25600 사이에 존재하는 1/3스탑인 16000과 20000중에서 전자를 떼어내어

따로 상용감도라면서 내세우고 있는것인데 이는 캐논에서는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마치 뭔가의 궁여지책을 내세운것 같다고나 할까요....?

 

완전 자동모드에서 100~12800, 그외 모드에서 자동ISO 100~25600이 가능한 5D mk3와

완전자동모드 없이 자동 ISO가 100~51200가능한 1D-x와 비교해 볼때,


완전 자동모드에서 100~6400, 그 외 모드에서 자동ISO 100~16000이 되는 7D mk2의 고감도 지원 능력은

캐논 크롭 센서의 한계는 현재 여기다 라는 사실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20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51200 | Off Compulsory


<촬영정보 그대로임.jpg>

 

12800이 아니라 더 나은걸 보여주고는 싶은데 25600은 도저히 못내세우겠고,

억지로 16000을 떼어 상용감도삼아 마케팅용으로 내세워 70D나 7D때보다는 이정도 나아졌습니다, 해야 할 만큼

한계에 달해 있는 것이겠죠. 제 개인적인 추론이지만 숫자가 상당부분 이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16000을 내세운다는 사실 자체가

1스탑을 기본 단위로 하는 카메라 광학계에서는 선뜻 납득하기 힘든 기묘하기 이를데 없는 일이예요.


그래서 결론이 뭐냐면, 분명 나아는 졌지만 하극상에는 전혀 이르지 못한다고 저는 본다는 겁니다.

사실 70D처럼 60D에서 거의 전혀 발전이 없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지금이 2014년입니다.


2009년에 나온 전작 7D로부터 무려 5년이 흐른 뒤에 나온 바디치고는

화질상의 발전은 사실상 특기할만한게 없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1.2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갓난 아이가 이만큼 크는데 걸리는 시간이기도 하답니다.jpg>

 

 

5년의 시간이 흐른 만큼 나아지지 않았다면 그건 애초에 말이 안되는 거고,

5년이 흐른것 치고는 화질의 개선이 이정도로 없어도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안할 수는 없을겁니다.


AF성능은 물론 걸출해요. 1D-x와 거의 동급이거나 일부 항목에서는 분명히 그 이상입니다.

그러나 같은 사진을 둘이 각각 찍었을 때, 총체적[화질]이 누가 더 좋을지 또한 명약관화합니다.

사실 뭐 화질까지도 좋다고 하면 1D-x사신 분들 심정이 어떻겠어요.

캐논의 깊~~은 배려에 우리 모두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냅시다. (.....)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200sec | F/2.8 | +1.33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시큰둥.jpg>

 


여튼 그래서 캐논이 꺼내든 패가 AF의 극력 강화와 듀얼픽셀이라고 저는 봅니다.

이제 그걸 이야기 하고 이 기나긴 리뷰를 마무리 해야 되겠군요....;


70D의 듀얼픽셀 라이브뷰 AF기능을 작년에 프리뷰 맡아 체험해보면서

저는 솔직히 놀랐습니다.


VDSLR의 동영상기능에 매료되어 5D mk2를 리뷰하고, 이른 시기에 구매해 사용했던 제게 있어

70D의 듀얼픽셀 + 라이브뷰 틸트 터치 액정의 조합은 기가 막힌 편의성을 제공해 주었었기 때문이죠.


7D mk2는 화질부분의 개선이 어려워서 그랬는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EOS M에 넣었더라면 미러리스 시장을 평정..(물론 특판가 기준으로 ㅋ)했을 이 기능을

EOS M,M2에는 넣어주지 않고 7D mk2에 사실상 두번째로 채용했습니다.


문제는 7D mk2에는 70D에서 그토록 유용하고 편리하며 듀얼픽셀 AF UI의 근간을 이루는

틸트 터치 패널 액정 같은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었죠.


그 사실을 발표를 통해 알았을 때, 저는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틸트는 일단 빼더라도....터치 패널 없이 과연 듀얼 픽셀 AF를 잘 활용할 수 있을까?

버튼조작을 통한 듀얼픽셀이라면 그 장점의 태반은 잃어버리는게 아닐까? 하고요.


실제로 사용해본 결론은, 그런대로 쓸 수는 있더라...

그러나 역시나 터치 패널쪽이 압도적으로 편리하더라 입니다.


사실상 MF로 동영상촬영을 강요하는 오두막과는 달리,

페이스 이니셜라이즈, 컬러 이니셜라이즈를 기반으로 한 오토 트래킹이 가능하기때문에

약간의 버튼 조작을 통해 그런대로 원하는 영역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어렵지도 않으며

70D의 그것 뺨치게 빠르고 또 정확하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입니다.

또 캐논도 라이브뷰의 AF방식을 여럿 제공하며 각각의 방식에 따라 꽤나 직관적인 방법으로

초점이 이동하기 때문에 오두막같은 원시AF랑 비교하면 비교 자체가 성립이 안할정도로 발전한 것은 맞습니다.


70D때 제가 그토록 신랄하게 꼬집었던, AV모드나 TV모드에서의 간단 노출보정을 통한 영상 촬영도

70D랑은 달리 아주 간단하게 가능하기때문에 급격한 노출의 변화에 대한 대응도 아주 쉽습니다. (물론 프로라면 안쓸기능이지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듀얼픽셀 AF는 터치 패널과 함께여야 그 편의성과 기능성이 극대화 된다는 저의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70D에서 이미 그 단맛을 본 제게

7D mk2의 듀얼픽셀 AF는 달게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예를 들어 제가 지난주말에 아들 유치원 운동회에서 영상 촬영을 하는데...

아이들 한 10명이 화면에 들어오니 그중 제 아들 얼굴 찾아 AF트래킹 거는데 버튼을 9번이나 조작해야 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7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1.8 | +1.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대략 이런 상황.jpg>

 


70D였다면 그냥 화면에서 제 아들 얼굴 찾아 터치해주면 그만이었는데 말이죠.

저는 9번이나 버튼을 조작하는 동안 심도가 어긋난 동영상을 받아들여야만 했고

9번이나 버튼을 조작하는 동안 흔들린 동영상을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잠시만요 눈물좀 닦고...ㅠㅠ


물론 뭐 나름 저도 생각은 합니다. 하이 아마추어나 프레스 포로페셔널들이 원하는

더 나은 방진방적을 위해서는, 더 탄탄한 내구성을 확보하려며는 터치 패널 액정을 단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도 아쉬운건 어쩔 수 없습니다.

솔직하게 까놓고 말하자면, 저는 오히려 하이 아마추어나 프로페셔널들에게도

틸트 회전 터치 액정은 정말 필요하고 고마운 기능이라 확신해요.

이래저래서 못달겠다 보다는 난관을 극복하고 달아드렸다! 라고 하면


아 캐논도 폼나고 저희도 좋고 일석이조잖아요....?

 

또한 이번 바디부터 1080P 60fp를 지원해 주는 것은 매우 고마운 일이지만

1080p 60fp에서는 듀얼 픽셀 AF가 아예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은 별로 고맙지 않은 일입니다.(......)


용량문제로 고용량 60fp가 안되고 일반용량만 저장가능하다는 나름 납득하겠는데,

모처럼의 1080p 60fp에서 듀얼픽셀 없이 MF를 해야 한다는건

참 짜증나는 일이 아닐 수 없는 동시에, 60fp의 매력을 상당부분 감소시키는 일이라 봅니다.

 

자꾸 안좋은 소리 하려니 왠지 조금 신이 나는데(.....)

내친김에 더 말해본다면 이정도로 놀라운 동체 추적 가능한 듀얼 픽셀 라이브뷰 AF를 채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영상촬영시에만 쫓아가고 연속 사진촬영시에는 왜 안쫓아가냐! 라고 원래 화를 내려고 했었습니다만

그건 설정을 제가 잘못해서 그런거였더라구요.(......)

라이브뷰 촬영에서 연속 AF값을 설정으로 해주시면

배터리는 비록 광탈하지만 상당한 수준의 피사체 추적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쪽팔리기는 한데, 이거 캐논 분들께도 여쭤봤더니 안되는거 맞다고 하셔서 정말 그런줄 알았다가

뒤늦게 샘플 메뉴얼 받아보니 되더라구요. 저만 쪽팔린거 아니니 넘어가요. 에헴. (....)

이게 서보촬영을 의미하는건 아닙니다. 그래서 샷과 샷 사이에 그런대로 텀을 두어야 더 좋아요.


실제 라이브뷰를 사용한 동체 사진 촬영에서는 막강한 동료가 되어주는 좋은 기능이지만

체감상 배터리가 진짜 레알 광탈을 하므로 적재적소를 판단해서 사용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제가 한달간 사용해보며 느꼈던 특장점을 먼저 늘어놓아본다면


1. 선택에 따라서는 거의 무한으로 촬영 가능한 초당 10연사

2. 1D-x의 측거점수 조차 능가하는 65올크로스. 그러나 듀얼크로스는 5개 대비 1개뿐.

3. 중앙듀얼크로스 측거점은 -3EV 저조도하에서도 작동

4. 플리커(교류전원 조명 깜빡임 현상) 방지 연사기능

5. 시야율 100%, 배율 1.0에 모든 정보를 확인 가능한 인텔리전트 뷰파인더

6. 동체추적시 힘을 더해주는 iTR, iSA 기능 및 각종 AF서포트 펑션들.

7. CF와 SD의 듀얼 슬롯 및 USB 3.0, HDMI OUT기능 지원

8. 확대한 상태로 시작할 수 있으며 측거점등의 정보도 같이 표시 가능한 리뷰기능

9. GPS 기능 내장 및 확인하지 못했지만 카탈로그에 따르자면 높은수준의 방진방적능력

10. 듀얼 픽셀 AF 기반 라이브뷰/동영상 촬영 및 1080p 60fps 지원

 

등을 들 수 있겠네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이 카메라의 아쉬운 점은...


1. 여전히 중앙부에만 대응되는 스팟 연동 측광기능 및 그와 관련한 플래시 노출 고정기능.

2. 1080p 60fps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듀얼픽셀 AF

3. 틸트 터치 액정패널 미탑재와 그로 인한 듀얼픽셀 AF 유저 인터페이스의 불편함

4. 5년이라는 시간에 비해 확실히 나아지긴 했으나 특필할 만큼은 되지 못한 고감도지원과 노이즈성능


정도로 요약되는 것 같습니다.

굳이 조금 덧붙이자면, 화려한 65 올크로스에 좀 가려져있긴 한데, 듀얼크로스의 숫자는 상급기의 5개에 비해

1개에 불과하다는 점 정도랄까...

 

하지만 이런건 누구나가 캐논 홈페이지 가셔서 제품 소개 및 카탈로그 받아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는 부분들이고,

모르긴 해도 여러분이 제게 기대하시는 내용은 이런 부분은 아니지 싶네요. (......)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누가 이 카메라를 구매하는 것이 좋겠는가 하는 것을 이야기 하기에 앞서

제 개인적인 생각을 조금 이야기 해 보고 싶습니다.


제 생각에 7D mark2는 새로운 시작에 해당하는 카메라 라기보다는

지금까지의 흐름의 끝맺음을 위한 카메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확히는 끝맺음을 위한 카메라여야 하지 싶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연 카메라가 캐논에는 지금까지 몇몇 있었는데요,

DSLR의 보급화에 물꼬를 튼 300D,

보급형 풀프레임 시대의 막을 연 5D,

본격 VDSLR의 가능성을 열어준 5D mark2,

캐논 제 3세대 AF와 FF를 합친 5D mark3,

듀얼픽셀AF와 틸트터치액정패널로 편의성의 극을 보여준 70D등이 그 대표죠.


7D mark2는 기본적으로는 이 흐름의 끝에 존재합니다.

더욱 발전된 제 3세대형 AF시스템을 갖췄고, 듀얼픽셀 AF도 채용되어 있죠.


현행 캐논의 크롭 센서 기술을 가지고 만들어 낼 수 있는 바디의 극정이 바로 7D mark2라고 저는 봅니다.

상식적으로 더 이상은, 센서의 근본적인 개선 말고는 크롭바디에 넣을 패가 없어요.

고작해야 위에서 단점으로 찝은 1,2,3같은거 넣어주는건데...글쎄요. 그때가 되면 과연 이 패가 먹힐까요?

 

이후에 남은 것은 센서의 근원적이고 본원적인, 혁명적인 개선밖엔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7D mark2가 새로운 시작이 아닌 끝이라 보는겁니다.


만약, 제 예상이 어긋나 7D mark2가 끝이 아니게 된다면 그건 캐논과 유저 양쪽에 있어

매우 불행한 일이 될테고요. (...........)

 

개인적으로 7D mark2의 총체적 기계적 성능에 대해서는

따봉(.....이게 언제적 유행어냐 ㅋ)을 외쳐주고 싶습니다.


AF와 연사와 보조기능들의 조합은

그걸 파악하고 활용할 수만 있다면 대단히 높은 적중율을 보여줍니다.

아무리 좋은 센서를 아무리 많이 박아놓았어도 활용할 능력이 없다면

핀 나가는건 1D-x나 이거나 매한가지죠.

셔터만 누른다고 핀이 원하는 곳에 가 척척 맞아주는 그런 카메라는

지금까지도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어두운곳도, 형광조명도, 동영상도 문제없고

렌즈 카스트 그룹군도 전반적으로 상향조정되어 활용에도 문제없고...

뭣보다 큼직하고 친절하며 정확한 뷰파인더는 사진찍는데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제 카메라는 아시는 분들 아시다시피 나온지 7년정도 되어가는 5D mark2인데요,

저거 쓰다가 7D mark2쓰고 다시 오두막 쓰려고 하면

오두막이 아니라 오징어로 보인다니깐요. 뻥안까고. (.....)


문제는 그렇게해서 촬영한 사진을 PC로 옮겨서 보고 보정할 때

5D mark2로 찍은 사진보다 훨 좋쿠나, 라고 제가 느끼지는 못한다는 점입니다.

더 선명하고, 더 핀이 정확한 사진의 숫자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요.

이는 아마도 제가 사진의 그러한 측면에 그다지 얽매이지 않기때문이기도 하겠으며

근본적으로 가족사진사이지, 이 카메라가 진정 필요한 하이 아마추어, 프로페셔널 프레스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사진의 퀄리티에서 특별한 무언가를 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할겁니다.


그러나 뒤집어 말하면.....

이 카메라가 진정 필요한 하이 아마추어, 프로페셔널 프레스에게는 이보다 더 좋기도 힘든 카메라임엔 분명합니다.


내장된 기능만 해도 사실 화려한게 한둘이 아닙니다.

HDR 자동 합성기능이라던가, 다중노출촬영기능등도 들어있고 RAW파일의 바디 내 프로세싱도 가능하죠.

뭐 7D mark2에만 있는건 결코 아니기도 하고

저 개인적으로는 이런건 그냥 포토샵을 하지 못하던가,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할때 가끔 쓰는

결코 주력은 되지 못하지만 마케팅 포인트는 겨우 되는 부가기능정도로만 여기지만요.

4회에 걸친 리뷰에서 이러한 부가기능을 일절 다루지 않았던 이유도 사실 여기서 기인합니다.

명색이 크롭 플래그쉽이고, 그보다 더 좋은 기능도 많은데

괜히 꼭지수 가짓수 맞추기 위해 잘 쓰지도 않고 포토샵보다 월등히 잘 나오는 것도 아닌 기능을

굳이 리뷰에 적는다는 것은 제 폴리시에 상당히 어긋나는 일이었기 때문에요.....

적어도 아마 좋은 소리는 못했을 거예요.

 

자, 이제 진짜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봅시다.


이 카메라는 과연 누구를 위한 카메라일까요? 답은 극명합니다.

이 카메라 발표 하던 날 캐논 재팬이 이미 다 잘 정해 주었어요.

조류사진, 동물사진, 스포츠사진, 자동차나 오토바이사진, 보도사진등을 찍고 싶은데

1D-x는 비싸서 못쓰겠거나 혹은 크롭 특유의 망원효과가 중요한

하이 아마추어나 프로페셔널 유저가 그 대상입니다. 그런 분들 지르시라고 만든 카메라예요.


DSLR 입문자, 카메라 초보분들이 대상이 아니예요....기본적으로는.

메뉴얼 조차 읽지않는 입문자, 초보자가 별도 배포 AF 가이드북은 더더욱 보지 않을테니 더더욱요.

 

사실 저는 캐논의 라인업중에서

실질적으론 70D와 6D의 커버리지를 가장 넓고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세자리수 바디에 듀얼픽셀AF가 장착된다면 모를까,

캐논에서 초보자부터 중급자, 심지어는 상급자까지

편하고 쉽고 직관적으로 사진과 영상등 다각도적 측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카메라가 70D이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FF의 위력을 마음껏 맛보며 wifi등을 통해

쉽고 간단한 사진의 공유가 가능한 6D야말로 실질적인 캐논의 주력이라 생각해요.


물론 판매량이야 세자리수쪽이 압도적으로 높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자리수 바디로 입문하시는 분들의 상당수가 저 70D와 6D를 보며 나도 언젠가는! 하고 입문하신다고 봅니다.


또 2013년도와 2012년도 BNC 랭킹을 토대로 계산해보면

5D mk3와 mk2와 1D-x를 합쳐도 매해 캐논 전체 판매량의 5%가 채 안됩니다.


사진 한다는 사람은 다 FF쓰는 것 같이 보이시곤 할텐데, 그거 착각입니다.(.....)

실제로는 FF의 비율은 DSLR유저를 다 통틀어도 5% 전후이며

미러리스와 DSLR을 합쳐서 보면 3% 겨우 넘는 수준으로 알고있습니다.


일반인 100명이 DSLR들고 모이면 그중 5명 있을까 말까 한게 현실이라는 말이죠.

문제는 동호회 오프에 100명 모아보면 한 50명은 뻥안까고 FF (..........)


6D가 나온 이래 퍼센테이지가 상당히 늘기는 했을 텐데, 그건 2014년도 쉐어 결과가 나와보면 알겠지만

FF의 비율이 다 합쳐서 7%는 절대 넘지 않을거라고 보고있습니다.

 

여튼지간에 그렇게 분화된 시장에서 7D mark2가 노리는 부분이 바로

AF의 특화가 필요한 일부 계층이며,

자신이 그 계층에 속해있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바로 7D mark2를 구매해야 할 분들일 것입니다.

 

이유? 간단해요. 700D나 70D랑은 달리,

7D mark2는 그 목적의 특수성상... 비싸고 고급의 망원렌즈 사용이 주 전제가 됩니다.


이거 사서 광각사진 찍고 다니겠다는 분 뭐 제가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그러라고 만들어진 카메라가 기본적으로 아니다라는 생각은 저만 하는게 아닐거예요.


그런 고급의 망원렌즈를 이미 충분히 가지고 있는,

그런데 7D정도의 AF성능에는 도저히 만족할 수 없었던,

다만 1D-x는 도저히 비싸서 못사겠고, 1D mk3는 이미 시대에 뒤쳐져서 안되겠다...하던


그러한 소비자를 위한 특수한 카메라.....그게 제가 생각하는 7D mark2의 포지션이고

이 카메라를 다른 분들에 앞서 약 한달간 만져보고 느낀 진솔한 소감입니다.

혹은, 동체추적 하면서 맨 중앙측거점만 쓰느라 구도의 정형화때문에 화딱지 나서 못살겠다 싶으신 분...

그런 분들께도 강추합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동반자가 되어줄거예요.

자신이 그런 포지셔닝에 해당된다는 분들은 이거 사셔서 진짜 후회 없으실겁니다.

 


최소한 저는 일단 아니예요. (.......)

상당수의 로우/미들 아마추어분들도 기본적으로는 대상이 아닐것입니다.

이 카메라는 입문기, 중급기랑은 달라요. 특화기입니다.


그점을 구입전에 심사숙고 하세요......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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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댓글입니다

    2014.11.19 16:41 [ ADDR : EDIT/ DEL : REPLY ]
  3. 타조알

    일단 저도 아님니다 ^^
    뷰파인더 배율은 풀프레임 센서 (36*0.76)*(24*0.76)=27.3*18.24가 실제로 보는 크기이고, 크롭은 (22.5*1)*(15*1)=22.5*15 가 실제 보이는 크기 아닌가요? 60디나 70디 이런애들도 뷰파인더 배율은 거의 1에 가까운 수치로 알고 있습니다 ^^
    그리고 오막삼과 왕덱스에서는 A그룹이 듀얼포인트 5개를 모두 사용할수 있는 그룹이고 B그룹은 1개만 사용할수 있는 그룹이므로, 7디2에 A그룹은 오막삼과 왕덱스의 A그룹과 B그룹을 하나로 묶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오막삼은 H그룹까지 있구요 물론 포인트 한개만 쓸수 있는건 함정이지만요 ;;;
    그나저나 마작가님 책은 올해 안에는 나오는건가유???

    2014.11.19 1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잘은 모르지만 정독하고 갑니다
    폰으로 봤더니 눈이 빠지려구 하네요..ㅎ

    2014.11.19 2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천천히 읽고 그리고 유심히 사진 잘 봤어요


    전에는 카메라와 렌즈에 무한 욕구가 있었는데요

    마루토스님과 같은 연차 돼가는 일본광학 크롭 보급기 사용해요


    제가 깨달은건 아무리 좋은 카메라를 줘도 사진이 바뀌지 않아요 (화질은 달라질 수 있겠죠)


    전, 텍스트가 필요해요. 텍스트


    텍스트 배어나오는 제품이 있다면 당장이라도 카드 쓰윽~ ㅎㅎ

    2014.11.20 0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역시 제가봐도 잘모르겠어요
    설명 고맙습니다

    2014.11.20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겨우다읽었지만;저에게피와살이되는글이었습니다.데세랄을처음구매하는건데,님글이도움이되었습니다.궁금한게생기면질문드려도되겠습니까?

    2014.11.20 2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상세한.사용기 잘봣습니다 저같은 초보는 다이해는.곤란하지만 하이초보나 필요하신분들에게는 꼭 필요한.정보이겟네요 장문쓰시느라 욕보셧습니다

    2014.11.21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안녕하세요?
    70d와 7d mark2를 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7년전엔가 450d를 사서 실컷 쓰다 기종을 변경하려구요. 그래서 리뷰 쓰신걸 꼼꼼히 봤는데 7d2로 찍으신 결과물이 더 맘에 들어서요..
    70d를 사려다 갈등이 생겨버렸습니다. ㅜㅜ
    동영상과 튀어나올듯한 선명함을 둘 다 만족하려면 어떤게 더 좋을까요? 사진을 깊게 배우고 싶은 1인 입니다. 꼭 가르쳐주세요.(ff는 넘 무거워 꿈도 못꾸는 사람입니다)

    2014.12.04 0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이 기종 고민중이었는데 정말 자세하고 솔직한 리뷰 감사합니다ㅠ!
    제 귀가 얇은지라 ....읽어 내려오면서 그래! 사는 거야! 아...역시 안되겠어 이걸 다섯번정도 반복했네요ㅎㅎ

    하...고민됩니다 여하튼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4.12.07 1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레종

    잘보고 갑니다.^^ 근데 저 궁금한게 있습니다. 아까 글을 보다 보니 칠두막의 AF 성능이 1DX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라고 하셨는데요.
    (일단 저같은 경우는 카메라의 중앙중점초점만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전체조점을 사용해서 사진을 찍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칠두막 관련해서 사용설명서를 확인해보니, 정중앙부만 F2.8이상에서 맞고, 기타 이외의 부분에서는 F5.6이상에서 맞는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그럼 마루토스님께서 카메라 체험단 하실때 조리개 F2.8상태에서 전체초점으로 설정을 하고 사진을 찍었을때, 결과물이 괜찮았다는 것인지요??
    혹시나 제가 뭔가를 잘못 알고 있는것 아닌가 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2014.12.18 19: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확히는 그게 이런의미입니다.
      F2.8이하의 밝기를 지니는 조리개에서 활성화되고
      F5.5이하의 밝기를 지니는 조리개에서 활성화 된다...

      다시말해 F2.8이하의 밝기를 지니는 렌즈라면 모든 측거점이 활성화되어 더 정확해지는거죠.

      2014.12.19 00:11 신고 [ ADDR : EDIT/ DEL ]
  12. 방문자

    감도 3200부터 이미지가 심각하네요. 아무리봐도 센서가 사골이니 억지로 안꺼내려던 패를 꺼낸 느낌입니다.

    2014.12.27 0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구경꾼

    제품 구입하기 전 모니터링 중에 좋은 글 보고 갑니다. ..현재 550d 쓰고 있는데 오토포커스와 노이즈때문에 좀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몇개 없는 렌즈는 그대로 쓰고 기변만 할려고 70d 보던 중에 7d mk2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무지 고민하고 있는데 이 글을 보면서도 답이 안나오네요..ㅎㅎ그 이상은 무리고 칠두막정도까지는 가능한데....오버스펙 같기도 하고...또 고감도 노이즈도 만족 스럽지 못 할까 고민되고 ....잘 정리된 글인데 제 마음은 정리가 안되는군요..ㅎㅎ

    2015.01.29 1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판단을 제가 대신 해 드릴 수는 없죠 ㅎㅎ

      선택은 결국 본인의 몫입니다;;

      2015.01.30 17:09 신고 [ ADDR : EDIT/ DEL ]
    • 화국

      마루토스님의 말처럼 7dmk2는 기능의 바디이지 화질의 바디는 아닙니다~ 캐논의 사골크롭센서니깐 어쩔수없죠...
      7dmk2를 550d와 비교하자면, AF기능은 많은 차이를 보여주겠지만 고감도 노이즈에서는 아주 큰 차이가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7dmk2의 바디성능과 동시에 높은 고감도 노이즈 억제력을 보여주는 건 1dx정도일까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7dmk2는 일반적인 가정용 카메라로는 부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예산으로 7dmk2 대신 6d 또는 a7mk2를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2015.03.29 21:01 신고 [ ADDR : EDIT/ DEL ]
    • 뭐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만 선택은 뭐 개개인의 몫....;

      2015.03.30 09:31 신고 [ ADDR : EDIT/ DEL ]
  14. 알통맨이야

    아주 잘 보았습니다. 내용에 따라서는 아직 이해못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아직 초보자라서 고급기종에 대한 어려움.. 공부를 좀 더 해야 심오한 것을 알아갈 수 있겠네여.. 그나저나 저는 700D에서 750D로 넘어왔습니다. 보급기에서 보급기라 옆그레이드인데 750D에 대한 리뷰는 없으십니까?? 인터넷에서도 많이 찾아봐서 익히 알긴하지만 마루토스님의 직관적인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70D와 견주어 보는 편인데 그냥 2400만화소의 높아진 화소가 끌려서 그냥 70D가 아닌 750D로 와버렸습니다. 기존의 700D는 지인에게 팔았구요,,. 80D가 출시되었다면 80D를 샀을텐데 말이죠... 마루토스님의 글을 종종 읽는데 저는 보통의 사람들보다는 카메라를 많이 사용하긴하지만 (장롱에 박아두지 않는다는 말이죠), 허나 실력이 많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 보급기로 10년은 유지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긴해요.. 크롭중급기로 옮기지 않고 나중에 풀프레임은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처자식이 있는 마당에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제 꿈입니다. ㅎㅎ 가능하다면 750D리뷰도 보고싶네요.

    2015.07.02 16: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어쩌다 리뷰를 쓴다면 그것은 제가 구매를 강력하게 고려하고 있거나, 특별한 점이 존재해 흥미를 강하게 끌거나, 아예 필요에 따라 구매를 한 물건에 한정됩니다.

      상위기종을 쓰고 있는 제가 새삼 신제품이라 해서 750D같이 지속적으로 발매되는 사지도 않을거고 살 생각 자체도 없는 물건을 가지고

      좋습니다 혹은 안좋습니다 라고 이야기한들 그게 과연 얼마만한 진정성이나 객관성이 부여될 수 있을까요....

      저도 비슷한 요청을 많이 받기는 합니다만 이 원칙은 절대로 깨지 않을거예요.
      이 원칙을 깨는 순간 저의 리뷰들은 생명력을 잃을겁니다.

      2015.07.02 17:19 신고 [ ADDR : EDIT/ DEL ]
  15. 안녕하세요, 마작가님 굉장히 오랜만입니다 :)

    전에 쓰던 50D를 재정적인 이유로 포기하고 ㅡㅜ;;;

    회사를 다시 옮겨서(..) 7D로 재구매 했습니다.

    칠두막도 욕심을 잠시 내봤지만.... 사실 50D도 크게 부족함 없이 썼고..
    7D는 옛날옛적 개인적으로 맘에들게 잘 썼던 바디인데다 이제와서는 보급기보다 훨 저렴한 가격.....이 매리트가 되겠네요.

    근데 요즘 나오는 애들에 비해 심한 노이즈는 참..
    칠두막. 샘플사진을 보니 확연히 알겠네요. 7D에 비해 노이즈 억제력이 줄었지만 몇해가 지났는데.. 라는 생각이 드는건 당연하구요..

    300D 쓸때가 생각나네요. 당시 20D나 1D계열 바디보다도 장노출 노이즈 억제력은 더 좋았다는 천문대 종사자의 코멘트가 있었죠.

    당분간은 크롭에서 머물며 7D를 쓸 것 같습니다.. =_=;;
    리뷰 감사합니다. 제가 쓰는 용도에서 칠두막을 부러워 할 부분은 없네요.. :)

    2016.02.05 16: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안녕하십니까 마루토스님!?

    스르륵에서 찾아찾아 왔어요! 처음부터 블로그 게시물 쭉 정독하려고요!^^
    그런데 컴맹이라 티스토리(?) 참 적응이 안되네요~~ㅎㅎ
    따로 가입같은건 안해도 되는건가요!?
    가입하고 봐야 다 볼수 있는건가요!?
    쓰신 정성된 사용기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2016.03.30 2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안냐세용
    지금 650d에서 af와 노이즈때문에
    기변을 마음먹은자인데요 ㅠㅠ
    70d와 칠두막 이 사이에서 무한 갈등중입니다...
    동영상보다는 사진위주인데 무얼을 더 추천하시는지요

    2016.04.08 14: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아 80d가 더 나을것같네요 딱히 연사에 필요성을 못느껴서요

    2016.04.08 15: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푸르푸르링

    안녕하세요. 마루토스 대 선배님

    푸르링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드디어 총알이 준비 완료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1d mark4와 칠두막 최종후보 까지 올랐는데

    사실 그동안 캐논의 행적때문에... 다시는 캐논 안살려다가 ㅡㅡ;;;; 수많은 렌즈들이 아까워서 ㅠㅠ 어쩔수 없이... (비겁한 변명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게 예를 들어 35mm 1.4 같으면 칠두막에 사용시...


    56mm 2.24 가 되어버리는거죠?

    으아아아.... 심도때문에... 1d mark4로 가야하는건가 ㅠㅠ


    고민입니다. ㅠㅠ


    칠두막 vs 1d mark4 ...


    마루토스 대선배님께서 선택하신다면 어느것으로 하시겠습니까? ㅠㅠ

    2016.05.30 2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7D의 몇가지 아쉬운 면이 결국은 기변까지 가게 되네요 -_-... 7D로 인해 높아진 눈은 6D의 기계적 성능에 좌절을 하게 만들고..
    막삼을 목표로 달리고 있었는데 뭔놈의 총알은 어느정도 모이면 사고가 터져서 소모하게 되는건지 ㅋㅋ

    현재 가용가능한 총알에서는 칠두막이 한계네요..
    6D도 너무 좋은 바디임에는 확실하지만.. 최근 넓은 실내의 행사사진을 많이 찍게된 제 경우엔 -_-;; 연사로 갈겨대며 써먹을 수 있는 사진을 건져야 하는 입장이 되어..
    하루종일 이걸 고민한다고 일도 안하고 말이죠 ㅋㅋ

    결국 80D, 칠두막, 육디와 경합을 벌이다 칠두막에 낙찰이네요.
    한동안 또 크롭렌즈용 세팅을 하고 다녀야 겠어요.
    그나저나 제가 생각하는 크롭용 최고의 단렌즈 바디캡인 28.8은 가격이 왜이리 비싼건지..ㅡ.ㅡ 중고 구하기도 힘들고.. 난관이네요..

    오늘 하루종일 고민한 결과물을 이 게시글로 종결했습니다 ㅋㅋ 저는 하이아마추어도, 프레스도 아니지만
    제가 원하는 용도에서 즐겁게 사진생활이 가능하길 빌어볼래요 ㅋㅋ

    2017.01.13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칠두막의 후계기가 곧 등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2017.01.13 16:16 신고 [ ADDR : EDIT/ DEL ]
    • 후계기 나오면 속상할듯?ㅜㅜ
      오래 쓸 바디는 아니고 1년정도 후에 기변을 생각하고 있으니.. 후계기 타격은 크진 않을 것 같아요....;;
      땡기면 질러야하는 총각이기도 하고..ㅋㅋ

      2017.01.13 16:18 신고 [ ADDR : EDIT/ DEL ]
  21. 초코닷

    좋은글이라 slr 댓글에 링크 옮겼습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7.01.19 2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0.08.26 14:43

•18 MP APS-C CMOS sensor
•Advanced creative features with Basic +
•Vari-angle 7.7cm (3.0”) 3:2 ratio LCD
•Full HD movies with manual control
•DIGIC 4
•ISO 100-6400, H:12800
•5.3fps shooting for up to 58 JPEGs
•9-point cross type AF System
•iFCL metering with 63-zone Dual-layer Sensor
•Integrated Speedlite transmitter
•In-camera RAW processing


EF 8 - 15mm F4L USM 15만엔

EF 300mm F2.8L IS II USM 75만엔

EF 400mm F2.8L IS II USM 125만엔

EF 70 - 300mm F4 - 5.6L IS USM 15만8천엔

Extender EF1.4 × III & Extender EF2 × III  5만5천엔



60D 바디셋 13만엔

60D 번들킷 14만엔

60D 18-135IS킷 17만엔




문제는, 이보다 한단계 상위기종인 EOS 7D의 현재 일본내 가격이 11만엔이라는 것. -_-;;

상위기종보다 비싸고, 성능은 훨 떨어지는 하급기라니..

카메라 역사상 이런 경우는 또 전무후무하지 않았나 싶다. -_-;;


게다가 현재 원엔환율이 무려 14배...



캐논 최악의 중급기로 남을지 어떨지는

오직 가격에 달렸겠지만 현재로선 망할 확률이 매우 높을듯.....


누가 내게 카메라 추천해달라고 할때

절대 추천해주지 않을 바디로 결정이다. -_-;;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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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OS 7D와 EOS 50D를 사용하는 유저로서 EOS 60D는 메리트가 없네요

    SD 메모리 카드도 없고... CF만 3개를 쓰는 사람에게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같습니다.

    2010.08.26 2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호아파참

    저 회전형 LCD는 너무 탐납니다.
    오디3에 제발 탑제해줬으면 합니다. ㅎㅎ

    2010.09.05 0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잉.. 60D를 1순위로 두고 있었습니다만..
    현재 일본에서는 바디만 7만엔이면 살 수 있는 것 같은데요, 60D..

    2011.02.16 0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Etude

    최근에 eos60D와 18-200mm렌즈 캐논가방까지 $1250+ Tax에 구입했습니다.
    7D보단 못하지만 전 추천합니다.

    2012.05.05 03: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