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6.07.03 06:40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000sec | F/1.8 | +1.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Ⅰ. 비싼 카메라가 비싼 이유

 

 

1. 센서의 크기가 더 커서

 

- 반도체 제조 공정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정한 크기의 웨이퍼를 잘라 센서를 만드는 공정상

 

센서의 크기가 커지면 하나의 웨이퍼에서 만들 수 있는 센서의 수가 급감하기 때문에

 

판형크기가 커질수록 센서의 가격은 확 올라갑니다.

 

그리고 디지털카메라에서 센서가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때문에 카메라 가격이 비싸집니다.

 

 

2. AF성능을 좋게 하려고

 

- AF기능을 좋게 하기 위해 측거점을 늘리고 위상차 회로를 늘리고 정확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제작 비용이 증가합니다.

 

일례로 보급기는 1개의 메인 프로세서가 AF와 이미지 프로세싱등을 총괄해서 담당하지만

 

플래그쉽쯤 되면 AF전담 프로세서와 이미지 프로세싱 전담 프로세서가 따로 들어갈정도.

 

 

3. 범용성을 늘리기 위해서

 

- 혹한이나 사막, 폭설이나 폭우등의 극한 상황에서도 촬영 가능케 하기 위한 방진 방적 처리라던가

 

더 나은 내구성의 확보 및 와이파이, GPS를 비롯한 각종 추가 부가기능이 들어가면 그만큼 비싸지게 됩니다.

 

 

4. 기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 더 나은 배율, 더 큰 뷰파인더와 이를 위한 더 큰 펜타프리즘,

 

시야율 100%의 확보등도 비용 상승의 원인입니다.

 

 

5. 브랜드 가치와 독점성


- 상표 그 자체에도 가치가 있는 메이커의 제품이나, 유

 

일무이한 성능을 지녀 대체불가능한 제품은

 

독점성으로 인해 가격이 비싸고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6. 신제품이다


- 보통 신제품이 더 비싸긴 합니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신제품이 더 싸게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례로 캐논의 DSLR라인업은 신제품이 구형보다 싸게 나온 경우가

 

비싸게 나온 경우보다 더 많을 정도죠.(엔 기준, 발매가 기준)

 

그런데도 신제품이 항상 더 비싸게 느껴지는건 구형의 가격하락이나 엔원환율의 변동등 외부요인의 작용탓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Ⅱ. 그로 인해 발생하는 차이점

 

1. 사실 상업 레벨 아닌 이상 화질의 차이는 사실상 없다고 단언해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나중에 나온 크롭 제품이 초기 FF제품보다 오히려 화질이 좋은 경우도 생기고 있고 뭐...

 

구분 한다 못한다 이런 무의미한 탁상공론을 펼칠것도 없이

 

아직까지도 초기 구형 DSLR로 내셔널지오그래피를 비롯해 잡지에 사진 잘만 싣고 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보편적 수준의 화질은 DSLR이나 미러리스 타이틀 달고 나오면 다 만족시킨다 보아도 무방할정도. 니콘 미러리스, 펜탁Q같은건 빼고. (......)

 

 

2. 고감도 저노이즈 부분에서 비싸다고 무조건 뛰어난것도 아니고 싸다고 못써먹을 수준이 아닌것도 마찬가지.

 

다만 특정 시기를 놓고 보면 일반적 기준에서 비싼 쪽이 미미하게나마 더 나은건 맞습니다. 유의미하게 나은지 무의미하게 나은지는 개개인차이겠죠.

 

 

3. 비쌀수록 더 많은 편의기능과 범용성을 보유합니다.

 

특히 반응성과 정확성, 그리고 범용성면에서 보여지는 차이가 가장 크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 대신 익혀야 할 기능과 조작법도 더 복잡하고 더 많습니다.

 

UI에 완전히 통달하면 한손으로도 장난감처럼 다룰 수 있는가 하면

 

기껏 AF동체추적능력 뛰어난 카메라 사놓고 동체추적모드가 뭔지도 모르거나

 

어케 설정하고 써야 할지 모른채 쓰는 경우도 비일비재할정도.

 

5D mk3 쓰시는 분은 정말 많이 봤지만 AF셋팅 제대로 하고 적재적소에 쓰는 분은 반도 채 안된다고 봅니다.

 

 

5. 안되거나 못하거나 하는 경우의 수가 줄어들고 전반적으로 사진을 건지는

 

(실패한 사진을 촬영하지 않을) 확률이 상승합니다.

 

동체추적을 예로 든다면 숙련자 기준으로 최고급기를 쓰면 98% 성공하는데 보급기 입문기 쓰면 50%대로 뚝 떨어지는 정도.

 

숙련자 이상의 초고수라면야 더 올라가긴 하겠지만 그만큼 촬영 스트레스는 더 받는건 똑같습니다.

 

 

 

Ⅲ. 그래서 어쩌라고?

 

1. 고급기 비싼거 사면 후보정 안해도 작품 나올거란 생각은 버리세요.

 

보정 안하시는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고급기 보급기의 사진 차이는 적고 후보정 무보정의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2. 보급기 입문기도 못하는건 없어요. 다만 더 어렵거나, 더 복잡하거나, 온갖 편법을 동원하거나, 부가장비들의 힘을 좀 더 많이 빌어야 할 뿐.

 

 

3. 그리고 고급기의 부가 기능을 익히는데 드는 노력도 생각보다 더 많이 필요합니다.

 

 

4. 사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극한으로 좁히면 감도, 셔속, 조리개값, 초점...이 네가지가 다예요.

 

그 어떤 부가기능 첨단기능 붙여놔도 목적은 저 넷을 어케하면 좀 쉽게 경우의 수에 부합시켜 자동화 해줄것인가로 귀결됩니다.

 

 

5. 바꿔말하면 이 넷만 완전히 이해하고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면 무슨 카메라 어떤 기능도 곧 이해하고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는 거죠....

 

 

 

 

 

Ⅳ. 결론

 

고급기를 제대로 사용한다면 더 적은 스트레스로 더 많은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요컨데 효율이 높다는 소리죠. 화질이 아니라요. 대신 돈을 많이 낼뿐.

 

 

보급기도 제대로 사용한다면 고급기와 동일한 퀄 동일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좀 많이 받고 버리는 사진이 늘어날 뿐. 대신 돈이 절약되죠.

 

 

 

그리고 후보정을 제대로 익히세요. 결과적으로 돈이 가장 절약되면서 효율은 가장 높아집니다.

 

 

화질을 기준으로 삼지 마세요.

 

스트레스를 기준으로 선택하세요.

 

 

그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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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6.07.03 18:59 [ ADDR : EDIT/ DEL : REPLY ]
  2. 요즘 상업레벨이라고 할려면 중형이상은 되어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ㅎㅎ
    주변에 항상 제가 하는 말들이 전부 본 포스팅 속에 들어가있네요.
    공감하고 갑니다.

    2016.07.03 2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성능생각하고 구입하다보니 돈이 많이 깨졌는데 스트레스를 생각하고 구매를 하니 가격이 확 저렴해지더라구요.

    요즘은 카메라 대신 다른데서 많이 깨졌지만요.ㅠㅠ

    2016.07.04 00:09 [ ADDR : EDIT/ DEL : REPLY ]
  4. 맞아요..ㅎㅎ 저도.. dSLR구매하고 나서.. 한.10년 정도 쓰다가.. 기계적으로 손망되서.. 바꿨어요.. 신품도 아니라. 중고로..ㅎ 한가지 아쉽긴한데...(무선네트워크) 잘 쓰고 있습니다.

    2016.07.04 10:08 [ ADDR : EDIT/ DEL : REPLY ]

  5. 제가 블로그를 읽고 몇해전 스스로 다짐한게 있습니다
    화질에 연연하지 말자

    마루토스님 이런 얘기가 많죠

    내공에 힘써라

    2016.07.04 19:16 [ ADDR : EDIT/ DEL : REPLY ]
  6. 현학봉

    3년전쯤 무턱대고 카메라 하나 사서 생고생(?)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공부하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마루토스님의 블로그를 우연하게 방문하게 되었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동호회나 이런 것 안하고 혼자하려니 그냥 그 수준에 머물고 있지요...
    저는 건설기술자이고 조그마한 컨설팅회사를 운용하고 있고 관련 카페를 운영하기 시작하였는데 건방지게 사진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간혹 올리고 있는데요...
    허락하여 주신다면 마루토스님의 글 중 도움이 될 만한 글들을 퍼갈까 합니다. 허락을 전제로 할 것이며, 출처와 블로그 주소도 당연히 함께 올릴 것입니다.
    참고로 제 카페는 다음카페이고 이름은 "현학봉의 카페"(실명입니다)입니다.

    허락 안해주셔도 되니, 편하게 결정하여 알려주세요...

    2016.07.06 11:21 [ ADDR : EDIT/ DEL : REPLY ]
  7. 현학봉

    감사드립니다. 쓰신 글들만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카페의 성격상(계약이라는 전문분야) 사진에 관심을 두고 계신 분들이 거의 없을 것 같기도 하아요, 회원수라 해봐야 100명 조금넘는 수준이라서...
    제가 조금씩 더 공부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2016.07.06 21:53 [ ADDR : EDIT/ DEL : REPLY ]
  8. 역시 사진은 후보정인가요?!! ㅠㅠ
    사진 찍을때마다 결과물이 그렇게 이쁘지 않더라구요 ㅠ 혹시 마루토스님만의 보정 꿀팁 있을까요??ㅎㅎ

    2016.07.10 15: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사실 보정 그리 많이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모든 사진을 다 보정하기때문에 한장한장 정성은 쏟을 수 없어요. 대신 자작 프리셋과 자작 액션을 이용해 한번에 많은 사진을 대충만 보정합니다. 그게 나름 제 꿀팁이라면 꿀팁...

      2016.07.13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9. 초절정울트라캡숑미녀의영공쥬

    유명하신 마루토스님

    블로그를 이제야 놀러왔네요 볼게 너무 많아서 좀 당황스럽습니다 ;;;; 즐겨찾기하고 자주 정독해야겠습니당

    본문 내용을 읽다가 찔리기도하고해서

    뜬금 질문드려봅니다 ;;;

    7d를 동체추적용으로 샀는데 ai servo+ 존af + 반셔터 후 연사 이게 맞는건가요? ;;;

    핀이 너무 안맞아서 좌절중입니다 ㅠㅠ 주광에서 조리개 3~4정도 조이고 연사가 맞는지요

    본문처럼 기능을 제대로 못쓰는 늙다리 기계치아빠진사입니다 ㅠㅠ

    2016.07.12 16:13 [ ADDR : EDIT/ DEL : REPLY ]
    • 5Ds 리뷰글에도 짤막하기 적어놓긴 했는데

      우선 버튼 설정을 반셔터=af고정이 아닌 노출고정 으로 바꾸고

      ai서보모드-전체측거점활성화-시작측거점지정 설정해둔 상태에서 af-on버튼으로 시작측거점에서부터 피사체 추적시작하며, 반셔터로 노출 고정, 셔터로 촬영입니다.

      2016.07.13 09:34 신고 [ ADDR : EDIT/ DEL ]
    • 커스텀펑션에서 릴리즈우선 -> AF우선으로 변경해주시는것도 필요하세요

      2016.07.14 10:16 신고 [ ADDR : EDIT/ DEL ]
  10. 초절정울트라캡숑미녀의영공쥬

    마루토스님 댓글 기다렸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

    반셔터 노출고정~!! ai servo모드 ~!!! 전체측거점활성화 ~~?? 시작측거점지정 ~~???

    af-on 피사체추적~~!!! 셔터연사~~!!!

    죄송합니다 두가지 부분이 잘 이해가 안되서

    전체측거점 활성화면 19포인트 전부 자동으로 놓는건가요? 시작측거점 지정은 어떻게 설정하는건가요?

    ㅠㅠ 죄송합니다 ㅠㅠ

    2016.07.13 14:37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전체측거점 활성화는 말 그대로 전부 다 쓰는거긴 한데 생각해보니 캐논에서 제가 말하는 설정이 가능한게 5d mk3 이후 발매기종들입니다..; 7d mk2는 되는데 7d는 안될듯하네요;

      2016.07.13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11. 초절정울트라캡숑미녀의영공쥬

    헉 ~!! ㅠㅠ

    그럼 7디는 그냥 기존 방식대로 존af놓고 ai servo로 연사 날리수 밖에 없겠군요 ㅠㅠ

    에궁 마루토스님 감사합니다 꾸벅

    2016.07.13 15:00 [ ADDR : EDIT/ DEL : REPLY ]
  12. 막삼이도 좋긴 한데.. 저는 7D가 익숙한 탓인지 막삼이 세팅이 굉장히 생소하더라구요(...)
    뭔가 훅 바뀐 느낌이라..
    개인적으론 보급기는 너무 기능이 없어 사용이 어렵고..
    플래그쉽은 너무 기능이 많아 습득에 오랜 시간이 걸려서..
    전에 말씀하신것처럼, 중급기가 범용성에서는 가장 뛰어나다 생각합니다.

    재밌는게... 사람들이 카메라가 좋으면 좋은 사진이 나올거라고 생각하는데.. ㅡ.ㅡ; 막상 사진에 별 관심없는 분들이 보기엔 보급기가 제일 잘나온다는 사실..

    2016.07.14 1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백브로

    마루토스님은 요새 눈여겨 보고 있는 카메라가 있나요?
    저도 구형기종을 쓰다가 하나 들이려고 하는데 정신이 없네요 ㅎㅎ

    2016.08.04 19:21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3.07.10 09:28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8 | 0.00 EV | 173.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외장플래시 관련 포스팅이 전체적으로 조금씩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진행이 느려진 관계로

많은 분들이 고대하고 또 기대하시던 2013 서울 오토살롱 개최일이 눈앞으로 다가와버렸네요.


오토살롱같은데서 플래시로 잘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도 본래는 충분한 설명이 진행 된 다음에

차근차근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 하는 이유를 곁들여 잘 설명드릴 생각이었으나


오토살롱 끝나고 난 다음에 올리면 올리고도 도움이 안될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본의는 아니지만 어쨌거나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취지의 연장선상에서

오토살롱 같은 환경하에서 플래시를 잘 쓰는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논해볼까 합니다.


물론 이런 포스팅을 쓴다고 해서 제가 오토살롱에 갈 일은 일단 더이상 없습니다. (.......)

제가 오토살롱 같은 곳에 몇번 갔던 이유는 그런 환경하에서 직광으로 플래시를 터뜨려 자연스러운 사진을 잘 잡아내기위한

연습을 위해서였고, 어느정도 자신이 붙은 지금은 집에 애들과 와이프 남겨두고 모터쇼 쫓아다닐 이유가 없으니까요..;


어쨌거나 시작해보도록 하죠.


우선 장비부터 이야기 해야 하겠군요. 제 플래시 연작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캐논을 전제로 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모터쇼나 오토살롱같은 환경의 제약이 극악한 곳에서는 장비가 비싸고 좋으면 좋을수록 유리합니다.

애초에 비싼 장비는 사진 잘나오는 장비가 아니예요.

열악한 곳에서 보다 쉽게 그리고 조금 더 나은 퀄리티의 사진이 나올 수 있는 확률을 높여주는게 비싼 이유니까요.

슬프지만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어차피 뭐 있는 장비는 다 챙겨가실 분들이 많으실테니 다른 이야기는 안하고 이거 하나만 말씀드리면요...

그렇다 해서 없는 형편에 오직 오토살롱 모델 좀 잘찍어보고 싶은 욕심에 장비를 돈주고 렌트하거나 새로 장만하신다면

그건 좀 말리고 싶습니다. 있는걸로 잘 해보려고 해야 내공도 느는 법이고 그 모델이 뭐 해준게 있다고

모델 좀 예쁘게 찍어주기위해 추가로 돈을 쓰나요...그러지 마셔요.


일단 행사장에 입장하셨다면 카메라를 셋팅해야죠.

플래시를 쓴다는 전제하에서 저는 이후로 모든 내용을 전개토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행사장에서 플래시를 사용해서 사진찍는데 돌아와서 모니터로 보니 실패했다고 좌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 경험에 비추어 그 실패들을 분석해보면


사진이 흔들렸다던가,

인물만 지나치게 밝고 배경은 지나치게 어두웠다던가,

행사장조명의 영향으로 피부색등이 이상하게 나왔다던가,

플래시 직광인게 너무 티가 났다던가...등등이 있더군요.

이제 하나씩 하나씩 세팅을 설명하며 그것이 어느 실패와 관련이 있는지도 살펴보죠.


행사장처럼 천장이 높은곳에서는 외장플래시 사용의 가장 쉬운 바운스 촬영이 불가능하고

천상 직광으로 촬영을 할 필요가 있는데 초보나 입문자분들이 세팅을 하면서 가장 먼저 하는 실수이자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감도를 높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혹은 아예 감도 세팅은 하지도 않던가요.


캐논 기준으로 감도를 세팅하지 않고 플래시를 장착할 경우 무조건 감도 400으로 맞춰집니다만

실내 행사장의 열악한 조명정도를 생각해보면, 그리고 대다수의 가변조리개 줌렌즈의 조리개값을 고려해보면

400이라는 감도 수치는 입문자레벨의 내공과 장비로는 극복이 안될만큼 낮은 수치라고 저는 봐요.


만약 2.8 고정조리개 줌렌즈같은걸 쓰신다면 감도 800, 3.5~5.6 가변조리개 쓰신다면 1600정도 놓으세요.

내공에 자신이 없으면 없을수록 높이세요.

노이즈가 많아서 싫다고요?

노이즈 좀 많은게 사진이 흔들리고, 인물만 밝고 배경어둡고 한것보다는 차라리 낫습니다. -_-

노이즈 덜어내고 깔끔한 사진 얻고 싶으시다면 내공을 키우고 좋은 장비를 들고 가시는 것 외에는 방법 없어요.

냉정해보이고 재수없어 보이시겠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그 레벨에서는 노이즈대신 전체분위기를 살리는게 나아요.

노이즈를 일단 생각에서 배재하고 전체의 적정노출을 맞출 수 있는 세팅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될때

하나씩 하나씩 내공과 장비를 개선해나가면서 1/3스탑 또 1/3스탑씩 감도도 낮출 방법을 찾아내야 하는겁니다.

전체의 적정노출도 못맞춰 찍으면서 노이즈 타령하시기때문에 내공에 발전이 없는거예요.

와 저 오늘 막나가는군요.(....)

애초에 전체의 적정노출이 잘 맞고 광량과의 매칭이 잘 되어 있다면 노이즈는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오히려 적정노출 잘 못맞춰 어느 한쪽이 어둡고 어느 한쪽이 밝다면 그때는 어두운쪽의 노이즈가 무진장 눈에 띄지만요.


2.0쯤 되는 밝은 단렌즈라면 감도 400을 놓아도 무리가 없을거고

1.2쯤 되는 최고급 렌즈라면 감도 100이나 200놓고도 퀄리티 높고 노이즈 없이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사진 찍을 수 있어요.

비싸고 좋은 장비가 이런데서 제값을 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이거 하나때문에 저 렌즈들 사는건 넌센스지만...

 

일단 감도를 렌즈의 조리개 수치에 맞춰 충분히 올렸다면 다음은 조리개세팅이죠.

차 찍는거 아니시면 가지고 계신 렌즈가 뭐건간에 최대개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선예도 엄청나게 따지시는 분이라면 1/3스탑 내지는 2/3스탑 조이셔도 무방하고요.


하지만 지금 당장 광량이 부족해 전체의 적정노출을 맞추기 힘든 행사장의 상황 특성상

선예도를 포기하더라도 분위기를 제대로 담아내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선예도야 보정하면서 언샵 한방 주면 꽤 먹히니 차라리 개방해 광량을 조금이라도 더 버는게 낫다고 봅니다.

....뭐 제가 이런말 안해도 아웃포커싱 시키고 싶으신 분들은 무조건 최대개방하실테지만.....;

 

조리개다음은 셔터죠?

셔터는 쉽습니다. 무조건 1/125 놓으세요. 어지간히 손각대 자신없는 분들이라면 1/160...

혹은 조리개와 감도만으로 배경의 노출을 맞추기 힘들때라면 1/60~1/160 사이에서 적당히 조절하세요.

그러나 최적의 셔속은 1/125이며 이게 베이스 셔속에 되게 하시면 일단 실패는 좀 덜하실겁니다.


이상의 세팅은 모두 카메라는 M모드, 메뉴얼모드에 플래시는 E-TTL모드인 상태에서 하시는데

위 수치 = 답 이 아니라 위 수치를 베이스로 주가 되는 피사체가 아닌 배경이 어둡게 나오지 않을 정도로

사진이 나오도록 세팅하시는 것이 요지입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서술할 플래시의 세팅으로 피사체에 대한 노출을 조정하는거죠.

배경을 지나치게 밝게 나오도록 세팅하면 인물도 결국 너무 밝아질 수 있으니 조명과 피사체를 모두 다 고려하면서

적당히 어둡지 않을정도로 나오게 세팅하시면 됩니다.

노출계는 참고만 하세요. 경험이 좀 쌓이시면 노출계가 이 상태에서도 다대한 도움이 될것이고

경험이 없으신 동안에는 노출계가 별 도움이 안될겁니다. 그래서 드리는 말씀이예요.


그리고 플래시의 셋팅....을 이야기하기전에

이런곳에서 사진을 촬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한 다른 부분을 먼저 이야기해보면

그게 결국 배경선택능력, 그리고 조명 파악능력입니다.


이런 행사장은 몇발만 움직여도 배경이, 그리고 조명이 극적으로 변화하기때문에

당장 모델만 의식해서 모델앞으로 달려가신다 한들 모델에만 의식이 집중되어 있다면

배경을 제대로 선택할 수 없고 그 결과 사진 전체의 적정노출을 맞춰 찍지 못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아무리 모델에 눈이 팔려있더라도 배경을, 그리고 조명을 능동적으로 활용하시는게 바로 내공이예요.

그리고 우리가 이런곳에서 선택해야 하는 배경은 당연히 밝은 배경이며 가급적 높은 조명 외에 낮은 위치에 있는 조명이

모델의 등 뒤에서 우리를 향해 비춰지는 위치를 선택하여 인공 역광 상황을 만들어 찍으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배경의 노출이 이로 인해 해결되고 나면 우리는 보다 나은 카메라의 세팅을 할 수 있게 되고

보다 쉽게 피사체에 대한 노출에 집중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나중에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손에 쥘 수 있으니까요.


또한 거리도 문제가 됩니다.

피사체가 되는 모델과의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와질수록, 플래시의 광량조절 내공이 아직 몸에 익지 않으신 분들은

거리가 2배 줄어들면 광량은 4배 강해진다는 광량법칙의 결정으로 인해 피사체에 대한 적정 플래시 발광량을 조절해내지 못해

모델만 번쩍번쩍 번들거리는 사진이 찍히기 쉽습니다. 내공이 있다면 당연히 별별 편법과 세팅을 통해 극복할 수 있지만

내공이 없는 동안에는 거리가 가까우면 제대로 된 사진은 점점 더 힘들어져요.

차라리 거리를 좀 벌림으로서 광량의 조절이 좀 쉬운 상황을 만들어 촬영하는것이 난이도는 쉽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플래시에 대한 부분인데

그건 예전에 이미 한번 포스팅한 적이 있죠.

 

2011/02/22 - [CAMERA] - 캐논, 니콘 DSLR에서 플래시의 광량 원터치 조정방법

 

여기서는 간단하게 요체만 짚어 말씀드리자면 결국 광량이 좀 세다 싶으면 더 밝은 곳을 찾아 그곳에 FEL하시고

광량이 좀 약하다 싶으면 어두운 곳, 아니면 좀 더 먼곳에 대해 FEL 한번 하신 후 촬영하시면 된단 소리죠.


다만 후보정까지도 염두에 둔다면 RAW로 놓고 촬영하시되

조금 언더성향이 나도록 인물에 대한 발광량을 결정하시면 사진에 자연스러움을 보탤 수 있습니다.

RAW로 촬영한다면 제일 위해서 이야기했던 화이트밸런스 부분도 자연스럽게 클리어할 수 있게 되니 일석이조죠.

자신이 없으신동안에는 "넘치느니 모자란게 낫다"는 말을 가슴에 새겨두시는게 좋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아주 얕은 수치의 조리개를 지니는 렌즈를 사용할 경우엔 당연히 플래시의 발광량도 더 낮출 수 있고 더 낮은 감도상태에서도 배경의 노출도 확보되기때문에

기본 조리개 수치가 높은 렌즈로는 도저히 얻어낼 수 없는 퀄리티의 사진을 보다 쉽게 얻어낼 수 있게 됩니다. 비싼게 좋긴 좋아요....그쵸;?

 

그리고....한마디 더 해드린다면 여러분들이 보시는 쨍하고 선명하고 화사한 오토살롱의 모델사진들은 99% 후보정된 사진들입니다.

여러분이 RAW촬영을 하지 않고 후보정을 하지 않는 동안에는 그 경지의 사진에 쉽사리 닿을 수 없어요. 이게 진실입니다.

 

딱 잘라 말해 입문자레벨의 분들이 저렴한 입문기에 저렴하고 조리개가 어두운 렌즈를 끼워

어디의 누군지도 알지 못할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국민세팅 하고 가서 배경같은거 생각도 안하고 모델에만 집중하여

JPG촬영만 해 온다음에 후보정같은거 하지 않는다면

 

모클럽의 갤러리에 올라오는 그런 깔끔한 모델사진 절대 못찍습니다. 그게 사실이고 진실이예요....

이점을 가장 먼저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을 통해 오토살롱같은 곳에서 플래시 직광을 좀 더 잘 쓸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만

그 위 단계, 한레벨 업 하고싶으신 분들이라면 아마 눈치채셨을 거예요.


이 모든 것이 배경의 노출과 피사체의 노출을 분리해서 생각함으로서 성립하는 설정들이며

그 분리를 얼마나 각각 잘 해내고 잘 맞춰내는가가 요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왜 M모드를 기준으로 설명하는지,

왜 AV모드는 제껴두는지는 메인스트림 포스팅에서 따로 자세하게 논해볼 예정이니 그렇게만 넘어갈께요.

 

이상은 2013 오토살롱 특집 모델 플래시 직광 촬영 팁 번외편이었습니다. -_-;;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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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처음 사진기 들고 뭔가 찍어본다고 갔던게 3년전 오토살롱이군요.... 해서.. 얼마나 발전이 있었는가 금주 금요일에 출정합니다
    (휴가는 저번주에 이미 주말에 아이와 와이푸 델고 근처 호텔에서 물놀이 세팅 주구장창 놀아줘서 일단 끝났고..) 운좋게도 금요일 1일을 휴가로 쓰게 되었다는...ㅡ_-)V
    더군다나 블박과 내비 쓸만한거 있음 잘 좀 보고 카다로그와 설치비용까지 견적뽑아오라는 와이푸의 특임을 받고 합법적으로 출격하게 되었습니다. 꺄하하하하하!!!!!!

    2013.07.10 17:20 [ ADDR : EDIT/ DEL : REPLY ]
  3. JudasPriest!

    항상 올려주시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캐논은 왜 외장 스트로보 사용시 ISO를 400으로 잡는 걸까요?
    타사 바디 사용시에는 ISO Auto 설정하고 외장 스트로보 장착해도 ISO는 자동으로 맞춰주었던 것으로 기억해서..
    최근에 캐논으로 왔는데 이게 좀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2013.07.10 17:22 [ ADDR : EDIT/ DEL : REPLY ]
    • 경우의 수에 대한 알고리즘을 짜는게 귀찮았던게지요 필시..;

      auto ISO를 고려하면 작은 변화에도 지나치게 많은 경우의 수가 발생하니 저도 사실은 없어도 그만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감도정도는 스스로 정해야 제대로 된 사진이 나온다고도 생각하고요.

      2013.07.10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4. 아노니모

    항상 피가되고 살이되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꼭 오토살롱이 아니더라도 모든 실내행사장에서 꼭 참고해야할것 같습니다.

    2013.07.11 02:00 [ ADDR : EDIT/ DEL : REPLY ]
  5. 여자 모델...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이런 행사장은 피사체도 중요하지만 행사장의 분위기와 느낌을 잘 살려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봐요-

    2013.07.12 16: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매발톱

    FEL을 한번 더 누를 때까지 계속 그 환경을 유지할수 없나요?

    2013.07.14 22:49 [ ADDR : EDIT/ DEL : REPLY ]
  7. 삼단변심

    역시.. 경험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조리개, 셔속, ISO, 피사체와의거리, 외부빛, 플래시빛을 전부.. 이론으로 알고 정작 행사장 딱~~!!!! 들어가면.. 결국... 맨붕.. -ㅅ-;;;

    iso 1/3스탑 올린다고 플래시 1/3스탑 내리면 똑같은 사진이 안나온다는 것도 겪어봐야 알지 이론만으로는 되는게 없더라구요....

    언제나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3.07.15 12:01 [ ADDR : EDIT/ DEL : REPLY ]
  8. 버드나무

    오아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한가지 궁금한건 플래시fel를 이용하지 않고
    플래시광량+-조절은 무언가 더 불리한 게 있어서 이야기를 하지 않으신건지 궁금하네요
    너무 유익한 정보입니다

    2013.07.16 19:17 [ ADDR : EDIT/ DEL : REPLY ]
    • 음....이전에도 포스팅한 기억은 나는데

      플래시광량+-조절에 굉장히 풍부한 경험과 숙련치가 있는 분이라면 모를까,
      현재 상태에서 "미리" 플래시의 광량이 얼마쯤 나갈것이니 얼마쯤 더하거나 빼야겠다....는 계산이 가능한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FEL은 원터치고 광량조정은 아무리 빨리 잘해도 2,3터치내지는 휠돌려야 하니 비교가 안되고요.

      같은 경험치를 쌓았다고 생각해도 여전히 FEL쪽이 더 빠르고 더 응용력이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2013.07.17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9. 잘 읽었습니다 많은 도움 됐어요 ^^

    2013.07.21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Dr.Dream

    항상 좋은 강좌 감사합니다.
    눈팅만 하다가 오늘은 질문 좀 드리려고요.
    저는 캐논 600D에 탐론 17-50, 스피드라이트는 호루스벤누 980AF(여유가 없어서 이 정도도 감지덕지... ㅠ.ㅠ)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마루토스님 강좌를 보고 집에서 이것저것 따라 해보다가 좀 이상한 점이 있어서요.
    기본 세팅을 M모드에서 셔터스피드 1/125, 조리개 2.8, ISO 400, TTL 모드로 촬영하는데, 약간 어두운 느낌이 들어서 셔터스피드를 조절해 봤는데, 셔터스피드를 낮추게 되면(1/60) 좀 더 밝게 찍히더군요. 그래서, 셔터스피드를 올려봤는데(1/500, 고속동조 지원합니다), 어둡게 찍힐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더 밝게 찍히더라고요.
    밝기 조절은 FEL로만 해야 하는 건가요?
    셔터스피드와 밝기는 관계 없는지 궁금합니다.
    스피드라이트가 캐논 제품이 아니라서 비교는 어렵겠지만, 제품 자체는 문제가 없는 건지, 아니면 비정상 동작인지 등등 궁금한 게 많은데, 염치없이 마루토스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혹시, 시간되시면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09.09 10:35 [ ADDR : EDIT/ DEL : REPLY ]
  11. Dr.Dream

    첫 댓글이 질문이라니... 실례가 많았습니다.
    이런 상황이 일반적인 상황인지가 궁금했습니다.
    스트로보는 처음 쓰는 거라서 감을 못 잡겠네요.
    아무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3.09.09 13:12 [ ADDR : EDIT/ DEL : REPLY ]
  12. 봉달이아빠

    그래서 옜말에 매도 먼저 맞는게 났다고 했던가요, 요즘 스트로보 공부에 한참 헤매고 있는 중년 입니다, 마루토스님의 스트로보 강좌를 몇번에 걸쳐
    읽어보곤 합니다. 해서 이번에 큰 맘먹고 2014부산국제자동차박람회에 다녀올려고 합니다.
    일단은 한번 부딫혀 봐야 공부한 내용과 실습을 통해 이해가 빠를 것 갔습니다.
    열심히 한번 해 보겠습니다.

    2014.05.29 18:32 [ ADDR : EDIT/ DEL : REPLY ]
  13. 데이모스

    반갑습니다.질문좀 드릴께요
    니콘 D800사용합니다.
    FV/LOOK기능을 사용할때요
    1) 촛점 측거점은 항상 정중앙에 맞추어 놓고 중앙에 위치한 촛점 포인트에 위치한 인물의 피부에 FV버튼을 눌러야 되는지요
    2) 플래쉬 헤드를 45도 상향으로 조절해 놓고 FV/LOOK 버튼을 눌러도 광량에는 변화가 없는지요(적정 플래쉬 노출이 되는지요)

    2014.06.06 15:22 [ ADDR : EDIT/ DEL : REPLY ]
    • 니콘 D800이면 측거점연동세팅따라 다른 측거점도 사용가능하실겁니다. 그리고 헤드방향에 따라 고정되는 광량도 달라지긴 합니다. 요는 유효하다는 의미예요.

      2014.06.07 23:36 신고 [ ADDR : EDIT/ DEL ]
  14. 데이모스

    답변 감사합니다.
    이번 모터쇼에서 fv기능 사용해 보았는데 아직은 모델에 플래쉬 광량이 적정노출로 발광이 안되던데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지요

    2014.06.09 10:32 [ ADDR : EDIT/ DEL : REPLY ]
  15. 도정정신

    스피드라이트를 구입하기전에 마루토스님의 글을 정독중에 질문상항이 있어 남깁니다. 저는 손떨방이 없는 70~200 렌즈를 사용중에 있는데요. 200mm 를 사용한다고 했을때 셔터 속도는 최소 1/400을 확보해야 하는데 마루토스님이 제안해 주신 셔속 1/125는 힘들거 같습니다.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고속동조로 충분히 해결가능할까요? 아님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2014.10.06 15:27 [ ADDR : EDIT/ DEL : REPLY ]
    • 질문이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만

      어두운 실내에서 셔속 1/125 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하신 말씀이라면 걱정없습니다. 어두운 때에는 또 다른 논리가 적용되기때문에 1/125에서도 사진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어요.

      이에 대한 것은 409번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주소창에 http://ran.innori.com/409)

      2014.10.06 15:33 신고 [ ADDR : EDIT/ DEL ]
  16. 노출이 크게 변하지 않는 곳에서 진득하게 촬영한다면 플래쉬 노출자체를 바꾸는게 유리하고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 대처하기엔 FEL이 유리하겠쥬 ㅎㅎ 좋은 강좌 보고 갑니다~

    2014.11.20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맘하양

    소중한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몸이 따라가지 않네요 ㅠㅜㅜㅜ
    연습만이 길이니, 부지런히 연습해보겠습니다. ㅎㅎㅎ

    2014.12.24 15:19 [ ADDR : EDIT/ DEL : REPLY ]
  18. 김성욱

    셔터 속도를 1/125를 베스트라고 하는 이유가 뭘까요?
    예를 들면 셔터속도와 ISO의 균형을 생각할수도 있는데
    노이즈가 있더라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찍겠다는 의도인가요?

    2015.07.04 14:08 [ ADDR : EDIT/ DEL : REPLY ]
    • 음 그게 그거 이야기하려면 포스팅을 하나 써야할만큼 이유가 많은데 그냥 간단히 말하면 비교적 덜 흔들리면서 감도확보도 되고 배경도 밝게 하고 플래시 동조에도 문제가 없고 등등등등입니다.

      2015.07.04 17:44 신고 [ ADDR : EDIT/ DEL ]
  19. 티몬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언젠가 선생님과 같은 마음가짐과 실력을 갖추고 싶습니다.

    2015.09.29 17:25 [ ADDR : EDIT/ DEL : REPLY ]
  20. 고양이키우고싶다

    외장 플래시를 쓴지얼마안되는 초보입니다. 셔속을 1/125로 고정또는 그근방에서 조절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수있을까요? 렌즈마다 흔들리지않기위해서는 확보해야하는 셔속이 다제각각일텐데 헷갈리네요.

    2016.11.10 09:54 [ ADDR : EDIT/ DEL : REPLY ]
    • 렌즈마다 확보해야 하는 셔속이 제각각일것이다 라는 생각은
      지속광에서나 통용되는 사고방식입니다.

      순간광에서의 셔속은 의미가 달라요.
      셔속 빨라진다고 사진이 안흔들리고 셔속 느려진다고 사진이 흔들리고 하지 않는게 플래시를 쓸때의 진실입니다.(물론 실력이 딸리면 그래도 흔들리지만...)


      관련된 정보는 제 다른 포스팅들중 플래시 스피드라이트 강좌 연작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냥 적어드리기에는 내용이 너무 길어요.

      2016.11.10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 고양이키우고싶다

      또 항상 1/125 셔속이면 x동조속도보다 느리니 (제가쓰는 6d기준 1/180)저속동조일텐데 그렇다면 선막동조인지 후막동조인지 알수있을까요? 그리고 왜 고속동조보다 저속동조을 사용하는지 알수있을까요? 광량때문인가요? 귀찮게 이것저것 물어봐서 죄송함다.....ㅠㅠ

      2016.11.10 10:11 [ ADDR : EDIT/ DEL ]
    • 1. 1/125에선 사실상 선막이건 후막이건 의미없습니다. 1/125라는 정답을 애초에 제가 가르쳐드리는게 아니었는데 하는 후회가 좀 들기도 하네요.

      2. 왜 고속동조를 해야 하는지 제게 먼저 설명을 해주시면 답변이 쉬울것같습니다만...고속동조라는건 애초에 편법이예요.

      2016.11.10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 이러한 질문을 하시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이냐면,

      굉장히 단편적인 지식만 약간 가지고 계시고 기초가 없으시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단편적인 질문을 계속하시는것보다는 제대로 기초를 좀 탄탄히 쌓으시면 저절로 해결될 의문들이예요.

      2016.11.10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21. 예전에 그냥 대충 한번 훑어 봤는데....

    오늘은 정독이 되네요...광량이 부족한걸..ㅠㅠ 이제야 깨우쳤네요...

    플래쉬 산게..10년전인데.....사용 빈도는 50번도 안되는걸...

    이제야 깨우치게 되네요..ㅠㅠ

    2017.02.22 1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