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8.03.06 11:36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sec | F/4.0 | 0.00 EV | 63.0mm | ISO-100 | Off Compulsory

 

 

 

.....는 사실입니다.

메뉴얼에 "다르다"라고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조금만 생각해보고 스펙을 확인해보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오막포를 기준으로 설명해볼께요.

 

 

 


이게 뷰파인더 촬영시입니다.

먼저 아셔야 할 필요가 있는게....캐논 특유의 평가측광,

특별히 측광모드 만지지 않은 절대다수의 분들이 사용하고 계실 평가측광 모드라는것의 특성입니다.


전체 화면에 대해 일단 노출의 평균값을 구하되, [측거점]의 노출에 가중치를 둡니다.

핀이 맞은 곳이 우리가 주로 담고 싶었을 대상이란 전제하에 핀 맞은 측거점에 좀 더 큰 비중을 준 다음

전체 화면을 252로 측정한 값과 평균을 내는거죠.

요컨데 '어디에 초점이 맞았는가'에 따라 노출이 크게 변하는 특성을 지닙니다.


이제 뷰파인더 촬영시 스펙 다시 볼께요.

252분할 TTL 측광이고 AF포인트(61개죠...)에 연동하여 노출 정하는게 평가측광입니다.

부분측광이 중앙부 6.1%, 스팟측광이 1.3%예요.

 

 

그리고 이게 라이브뷰 촬영시 스펙입니다.

평가측광이 315분할로 바뀌어있죠? 게다가 측거점 연동이라는 단어는 삭제되어있습니다.

듀얼픽셀엔 측거점이 따로 없으니까요. 대신 핀 맞은 영역에 가중치를 둡니다.


그리고 부분측광이 6.3%고 스팟측광이 2.7%....


영역의 넓이 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스팟은 거의 두배 넓어져요 심지어...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2sec | F/4.0 | 0.00 EV | 63.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처럼 기준점을 구하는 방법이 바뀌었으니 결과적으로 노출값이 다른 사진이 담길 수 밖에 없습니다.


라이브뷰때 더 밝게 찍힌다는 분도 있고 더 어둡게 찍힌다는 분도 있는데

평가측광의 특성상 그리고 스팟이나 부분이라 해도 영역 넓이가 달라진 만큼

어떻게 담길지는 케바케예요.


중요한건 단 하나.


라이브뷰로 찍은 사진의 노출이 뷰파인더로 찍은 사진과 다른 것은 고장도 뭣도 아니라

그냥 알고리즘과 기준점이 달라서 생기는 정상현상이라는 겁니다.....

 

이거 관련 질문도 자주 올라오는듯해서 답변 링크용으로 적어올려봅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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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ㅈㅈ

    크~메뉴얼 full버전을 다운받아 꾸역꾸역 두번씩 정독하면서도 놓쳤던 부분인데 역시 아는만큼 보이나 봅니다^^; 측광의 알고리즘/기준 차이인 만큼 M모드+고정iso값 쓰면 뷰파인더나 라이브뷰나 동일하겠지요?

    2018.03.08 23:40 [ ADDR : EDIT/ DEL : REPLY ]
  2. 궁금이

    오막포 라이브뷰로 지폐 글자찍을따랑 뷰파로 보고찍을때 삼각대 채워놓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글자의 선명도 차이나는건 카메라 핀 문제일까요
    교정 맡겼던건데 참 ...

    2019.04.27 02:15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7.07.14 15:51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8sec | F/11.0 | -1.00 EV | 24.0mm | ISO-100 | Off Compulsory

 

 

 

저도 삐빅-찰칵으로 사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세기 말 콤팩트 디카 시절부터 시작해

21세기가 되고도 한참.....그러니까 캐논에서 7D mk2를 잡고 써보기 전까진

저도 사진의 99%를 삐빅 찰칵으로 찍었어요.


캐논 보급기 라인업의 동체 추적능력이라는게 사실 없느니만 못한 수준이기도 했고

습관 자체가 그렇게 들었었으니 그냥 생각 하지도 않고 삐빅 찰칵이 당연한거였던 시절이었죠.

 

그러나 7D mk2, 80D, 800D, 5Ds, 5D mk4 그리고 이제 나올 6D mk2도 포함해서

2017년을 기점으로 바뀐 라인업의 DSLR카메라의 뷰파인더 촬영 및

M5,M6등 듀얼픽셀을 채용한 카메라들의 라이브뷰 촬영시


삐빅-찰칵으로 찍지 않는 것이 사실 훨씬 더 정확합니다.

 

삐빅-찰칵이란 소리는 결국 원샷모드에서

가장 믿을만한 중앙측거점 하나 놓고 초점 맞춘 후 구도이동하여 촬영한단 소리예요.

라이브뷰일 경우에도 터치든 뭐든 해서 삐빅 한다음 구도맞춰 촬영하실테고요.

 


그러나 2017년을 기점으로

동체추적능력이 매우 발전한 상기 라인업 카메라들에 있어선

뷰파인더를 통해 촬영하던 듀얼픽셀로 라이브뷰에서 촬영하던간에


동체추적모드를 최대한 활용하고, 초점맞춘 타이밍과 셔터타이밍을 최대한 줄여 찍는것이

오히려 정확한 초점으로 사진찍는데 유리하다 생각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삐빅-찰칵하며 멀리 잡는동안 사진사가 숨쉬며 흔들리고 피사체가 숨쉬며 흔들리고...

이 차이로 인해 나가는 초점이 사라져요. 별것 아닌것같지만 엄청나게 다릅니다.

삐빅 하는 사이 피사체가 되는 모델이 숨쉬면서 뒤로 가고 사진사가 숨쉬면서 뒤로 가면 전핀납니다.

삐빅 하는 사이 피사체가 되는 모델이 숨쉬면서 앞으로 가고 사진사가 숨쉬면서 앞으로 가면 후핀납니다.

삐빅과 찰칵 사이가 길면 길수록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어요.

이 습관을 고집하는 한은 정확한 초점은 많이 어렵습니다 사실......

 

하지만 동체추적모드를 최대한 활용한다면 셔터가 눌러지는 그때까지도

카메라는 열심히 거리를 측정해 초점을 맞춥니다.


연사를 활용한다면 초점맞은 사진을 촬영할 확률은 더욱 올라가며...

조리개 조이고 촬영하는 풍경은 대충 터치로 과초점거리만 확보해 찍으면 무난합니다.


제경우 실질적으론 건담 프라모델 접사같이 초점이 아주 중요한 사진 제외하곤

거의 동체추적모드 놓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어요.

제 5D mk4에선 삐빅 소리 자체를 들어본게 언젠지 기억도 안날정도입니다.


리뷰에서도 몇번 말씀드린 적 있지만

일부 기종 리뷰는 아예 원샷 모드에서 촬영한 사진이 한장도 없을 정도입니다. (.....)


원샷으로 찍은것보다 서보연사가 훨씬 확률이 높은데

원샷 삐빅-찰칵을 고집해야 할 이유가 전무하죠.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습관은 무서운 것입니다.


45측거점 6D mk2뿐만 아니라

60측거점이 넘는 5D mk3, 5D mk4 쓰시는 분들 만나뵌 분들중


그 측거점 다 활용하며 동체추적모드를 적극적으로 쓰는 분, 솔직히 별로 못봤습니다.

경험상 오히려 중앙측거점 하나만 쓰면서 삐빅-찰칵 하시는 분들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여전히 동호회나 강의등을 다니며 찍으시는 습관 보면 예외없이 어디서나 '삐빅'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그런 분들에게 제가 옆에서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는 제공해드리더라도

억지로 습관을 버려라, 안그럴거면 그 좋은 카메라 왜 산건지 알수없다...라는 식으로는 말하지 않습니다.


바꿀 분은 알아서 바꾸시기 마련이예요.

기기 변경도 그렇듯이 습관 변경도 남이 옆에서 윽박지른다고 되는거 아닙니다.


얼마전 네이버 메인에 뜬

약간은 엉뚱하다 싶은 포스팅-측거점 많아봤자 소용없다 어차피 가운데 하나만 쓴다-하나 보았지만

이분도 아마 마찬가지일거예요. 삐빅-찰칵이 너무 몸에 익은 나머지 버릴수가 없는 분이겠죠.

45측거점따위 필요없다, 무조건 가운데 하나 쓸거다 라는

억지 논리를 펼만큼 습관을 바꿀 생각 자체가 없는..그런경우요.

 

그런분에게 굳이 기기 바꿔라 습관 바꿔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마 라이브뷰 듀얼픽셀같은건 써보지도 않고 무조건 별로일거라 생각하실 공산도 커요 이런분들은 (.....)

이런 분들은 신제품을 까내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업그레이드인 라이브뷰 듀얼픽셀같은건

뷰파인더 보고 찍는 내겐 필요없음 하고 제끼고 보는 그런 케이스거든요. (....)

 


요즘엔 7살 딸아이나 10살 아들에게 5D mk4 쥐어주고

엄마나 아빠 사진찍어달라고 부탁하는 횟수가 늘었어요.


듀얼픽셀 라이브뷰 켜서 주면 셔터누르면 카메라가 얼굴 찾아 거기 맞춰주니까.....

아들 딸도 자기들이 사진 잘 찍는줄 압니다.

예전같았으면 엉뚱하게 배경에 초점맞은 감성사진이 되었을텐데 말이죠 ㅎㅎ

 

라인업 전반에 걸쳐 이런 기능이 이제사 들어간게 아쉽지만

이제라도 들어갔으니 좀 더 즐겁게 사진생활들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물론 습관이 좀 바뀌면 더 좋겠지만

누구도 강요는 못하는 거니 전 여기까지만 할께요 :)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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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대인

    중앙측거점만으로 찍는건 사진을 캐논으로 시작하고 배워서 그렇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7년 기점..은 캐논 기준이 아닐까요. 제조사의 급나누기와 원가절감때문에 생긴 이상한 버릇이 고착화된거죠. 그리고 dslr의 특성상 측거점이 아무리 많아도 커버하지 못하는 영역이 생기고 알고리즘이 아무리 좋아져도 가끔은 못마땅하기 마련이죠. 그런측면에서 라이브뷰 터치촬영이 훨씬더 합리적이고 자유롭다고 보고요. 그럼 dslr보다 미러리스가 훨씬 더 유리한 구조를 갖고있죠. 그리고 신기술/신제품에 관심없는 사람들.. 이해는 갑니다만 그런 분들이 많은이상 마루토스님 블로그에 올리는 글처럼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이야기들이 진행이 안되죠. 허구언날 이성적으로 접근해야될 카메라/신기술 앞에선 감성드립치고 진짜 감성을 이끌어낼만한 사진 앞에선 dr,노이즈 따지는이상 말이죠.

    2017.07.14 19:19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이고

    캐논포럼은 참 웃겨요. 6D 측거점 하나나 육두막 측거점 45포인트나 결국 자기는 중앙 하나밖에 안쓰니까 별 차이없다는 사람들이 육두막 DR이 좀 안 좋다는 확인되지도 않은 정보에는 캐논 센서 어쩌고 하면서 못쓰겠다고 난리치는걸 보면 그냥 장비 사이트조차 못 되는 듯 해요. 장비 사이트라는 말도 그 사람들에겐 칭찬이죠. 최소한 스펙이나 기능을 알기라도 하면 이해라도 하지 그것도 안 되는 사람들이니

    2017.07.15 01:15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7.07.15 06:56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막포 화벨은 제 블로그 사진 요즘거 거진 다 오막포니 참고해주시면 되리라 생각하는데...화이트우선으로 설정시 신기막측하게 잘나오는 편입니다. (의외로 화이트 우선의 기능유무조차 모르는 분들 많아요)
      명부DR에 발전은 없습니다. ㅋ화이트홀은 여전히 잘뚫리는데 측광이 밝게 되는 경우가 많아 언더로 찍는게 안전하고요.
      뷰파인더때도 얼굴로 인식한거 신기하게 쫓아가요. 그게 itr의 역할이거든요. 제 아이들 사진 보시면 뭐....

      2017.07.15 07:26 신고 [ ADDR : EDIT/ DEL ]
  5. FLA

    내가 원하는 부분에 측거점이 있다면 안쓰는게 이상한거죠
    중앙은 측거점이 부족하니까 어쩔 수 없이 쓰는건데 있어도 필요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좋고 편한거 안써봐서 그럴겁니다 안써봤으니까 없어도 된다 하겠죠

    그런데 광학뷰파가 초점영역이 훨씬 넓어지는게 먼저일까요 사라지는게 먼저일까요?
    다이아몬드 형태 말고 현 듀얼픽셀 80%영역처럼 사각박스로 70%되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7.07.15 16:41 [ ADDR : EDIT/ DEL : REPLY ]
  6. 백야

    포스팅 내용과 다른 질문을 드립니다
    너그러운 마음에 답변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5d mark3 사용한지 2년 가까이 되어 갑니다
    이전에는 5d 사용했습니다
    대낯에 나무사이의 태양빛이나 건물 틈으로 들어오는 빛을 담기를 즐겨해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노출을 언더로 찍어도
    빛갈라짐을 담을수가 없네요 태양 주위로 화이트홀이 생겨
    Acr로 보정으로 전체를 아주 어둡게 해도 태양 주위는 여전이 화이트홀이 존재합니다
    5d 사용할때도 없던 상황이고 5d mark3 사용하면서도
    없었던 상황인지라 당황 스럽습니다
    바디 셋팅이 문제인가 싶어 확인해봐도 특별히 이상한것도 없는듯한데 제가 모르는 다른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장비가 고장인지 답답한 마음에 다양한 경험이 많으신 마루토스님께 여쭤봅니다(렌즈는 신계륵이고 다른렌즈는 확인 안해 봤습니다)

    2017.07.15 16:59 [ ADDR : EDIT/ DEL : REPLY ]
    • 1. 빛갈라짐은 조리개를 조여야 생깁니다. 회절을 무시하고 조일수록 더 잘생기죠. 언더로 한다고 해서 생기는게 아닙니다.

      2. 태양은 광원입니다. 밝은거랑 달라요. 광원은 아무리 언더로 담아도 화이트홀이 됩니다. 광원이니까요. 물리적으로 어쩔수없는겁니다. 전엔 안그랬다...는건 착각이실 공산이 커요.

      2017.07.16 07:39 신고 [ ADDR : EDIT/ DEL ]
  7. 7D를 쓸 적에만 해도 올크로스라는 강점에 힘입어(..) 대각선 최외곽 측거점을 잘 이용했었지만, 서보를 쓰면 핀이 튀곤 해서 안썼는데(....제탓이겠죠??;;)

    칠두막을 쓰는 지금은.. 보통은 원샷으로 두고 쓰다가(아직 습관을 못버려서 -ㅁ-.. 삐비비비ㅣ비긱~ 찰칵!) 피사체가 움직이는 상황이라면 AF-ON버튼을 이용한다던가 합니다.
    삼각대가 있다면 거치후 라이브뷰로 두고 릴리즈빼서 화면보면서 촥촥촥 찍을때도 많고...
    사실 구모델을 오래 써왔다면 믿을 수 없는 측거점과 느려터진 라이브뷰 AF로 인해 기피하던 경향이 강하죠 '-'
    그런게 습관이 되어서가 아닐까~ 추측해보긴 합니다.

    저도 칠두막을 쓰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적극적으로 쓰려 하지만, 실제로는 잘 못쓰게 되더라구요(....결과물은 핀이나간 사진으로 보답받....)

    아무래도 옛날 방식에 익숙한 사람들은 새로운 방식에 적응하는것에 어려워하죠.. 그 기간이 길수록..

    2017.07.17 1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칠두막 체험단 할때 제가 진짜 중점을 두고 테스트했던게 바로
      동체추적을 행할 시 크로스 라는거 믿고 1개의 측거점으로(주변부) 피사체를 따라갈때랑, 전체 측거점을 최대한 활용해 여러개의 측거점으로 추적하는거랑 어느쪽이 더 정확하냐 하는거였어요.

      1개만 쓸경우엔 아무리 크로스라 해도 결국 핀 나갑니다. 반면 여러 측거점을 최대한 활용하면 itr같은 부수적 기능이 작용해 결국 쫓아가더라구요.

      이때부터 제가 습관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2017.07.17 14:19 신고 [ ADDR : EDIT/ DEL ]
    • 제가 칠두막을 사용하면서 가장 도움이 된 부분이 마루토스님의 리뷰였습니다 :)

      서보와 라이브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되었어요.
      특히 삼각대를 이용한 촬영에선 대부분이 라이브뷰(...)

      2017.07.18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 로망을 마냥 부정할수는 없지만
      신기능의 적극 활용이 절대 나쁜일은 아니죠...ㅎㅎ

      2017.07.20 12:21 신고 [ ADDR : EDIT/ DEL ]
  8. 호나장

    항상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니 A9를 구입하게 되면서 AF-C를 적극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AF-C 성능이 뒷받침 되는 기기라면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017.07.20 09:26 [ ADDR : EDIT/ DEL : REPLY ]
  9. 생구

    궁금한게 하나 있습니다..^^
    저는 풍경을 위주로 찍는것을 좋아하는데, 인물이 하나도 없는 풍경을 찍을 때도, '듀얼픽셀의 라이브뷰'를 켜서 터치로 내가 원하는 곳에 초점잡고 찍는 것이 이전의 촬영습관인 '삐빅-구도변경-찰칵' 보다 초점나가는 사진이 덜 할까요..? 풍경사진은 조리개 값을 높여서 찍기때문에, '풍경사진이 초점이 나갔다' 라는게 왠만해선 발생하지 않을것 같은데요..
    인물사진은 배경을 날린다고 했을 시에는 초점 맞는게 중요하기에 듀얼픽셀 라이브뷰로 찍는것이 좋은듯 한데, 풍경사진의 같은경우는 조리개값을 보통 8 정도 이상(?) 되지 않나요? 그러면 풍경사진은 이전 습관처럼 삐빅-찰칵 으로 찍어도 크게 상관이 없을지, 아니면 인물사진도 같이 찍게 되면서 인물사진을 듀얼픽셀의 라이브뷰를 활용하다보면 풍경사진도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듀얼픽셀 라이브뷰를 활용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위의 글보면 오막포(?) 구입하셨을 때부터 듀얼픽셀 라이브뷰만 계속 써오신것 같은데, 풍경사진도 동일하게 찍으시나요..?? 아니면 풍경사진은 아예 찍으시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2017.07.24 02:18 [ ADDR : EDIT/ DEL : REPLY ]
    • 풍경사진은 조리개 조이면 사실 거의 문제되지 않죠.
      어지간한 경우 아니면 삐빅 찰칵을 해도 그만이고 저처럼 라이브뷰에서 대충 촬영하셔도 그만이라고 봅니다.

      2017.07.24 08:56 신고 [ ADDR : EDIT/ DEL ]
  10. 기윤

    좋은글 감사합니다! 정독해서 잘 읽었습니다.
    수동은 항상 어렵지만,
    앞으로도 많이 연습해 보겠습니다. ^^

    2017.08.16 02:45 [ ADDR : EDIT/ DEL : REPLY ]
  11. Thomas

    항상 좋은 글 잘 보고있습니다!
    글 보고 궁금한 점이 떠올라 문의 댓글 남깁니다... ^^

    캐논 6D와 50mmf1.4 렌즈로 1년째 사진을 취미생활로 즐기고 있는데요.
    말씀하신데로 one-shot 모드로 중앙 측거점을 지정해 '삐빅-찰칵' 하는 방법으로 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으나 사진을 찍고 보는 눈이 조금씩 갖춰지면서 초첨이 잘 맞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두걸음에서 다섯걸음 정도 거리에서 인물을 찍을 때 눈에 반셔터로 초점을 맞추고 원하는 구도로 이동해 셔터를 누르면,
    글에서 쓰신 것처럼 원래 의도한 초점에서 빗나간 결과물이 종종 나옵니다.
    원하는 구도를 먼저 맞추고 측거점을 옮겨서 찍으면, 결과물의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렌즈가 징징거리며 초점을 잘 못잡는 경우가 있더군요.

    근거리에서 인물 등 피사체를 촬영할 때 원래 의도한 초점을 유지하면서 원하는 구도로 찍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2017.08.29 17:38 [ ADDR : EDIT/ DEL : REPLY ]
    • 본문에 있듯이, 좋은 카메라를 사용해 동체추적을 적극활용하는 것이 가장 정답입니다.....

      혹은 아예 라이브뷰를 적극활용해 메뉴얼 포커스로 찍는 고수분들도 있긴 합니다만 현실성은 좀...;

      하지만 무엇보다 쉽고 간단한건 조리개를 조여서 피사계심도를 확보하는겁니다 (.....)

      2017.08.30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12. 슈버

    안녕하세요. 캐논포럼에서 문의글 드렸다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45 개의 AF 포인트를 활용하려고 700D에서 77D 제품으로 기변을 하였으나
    중앙초점만 쓰고있는 제모습을 보니 갑갑하네요.
    지금은 신생아지만 시간이 더 지날수록 동적인 사진을 많이 찍어줘야 할것 같은데
    중앙 초점에 정적인 사진만 찍었던 왕초보라 연습 해보려고 해도 시작조차 잘 안되네요.
    듀얼픽셀은 끄고 키고 할수있는건가요? 45개 포인트 활성화 시키고 아이가 카메라 오른쪽에 치우쳐도 알아서 잡아주는건가요?
    AI 서보로 촬영시는 한장씩은 촬영이 안되고 연사로만 쓰는건가요?
    카메라 잼뱅이라 질문이 황당해도 양해해주세요 ㅠㅠ

    2017.09.14 13:43 [ ADDR : EDIT/ DEL : REPLY ]
    • 듀얼픽셀=라이브뷰 말하는겁니다.

      아이가 오른쪽에 치우쳤다면 시작 측거점을 오른쪽에 두고 측거 시작하시면 알아서 쫓아가 잡아줍니다.

      한장씩도 되지만 연사가 더 유리하죠.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해보셔요.

      2017.09.14 13:49 신고 [ ADDR : EDIT/ DEL ]
  13. 슈버

    AI서보모드, 전측거점활성화, 시작측거점지정, af-on버튼으로 추적 시작하다 셔터로 촬영
    정적인 인물사진도 말씀주신 위에 방법으로 촬영하면 더 좋다는 말씀이 맞나요?
    듀얼픽셀은 기능이 아니라 라이브뷰를 보고 촬영하면 적용이 되고 있다는 얘기시죠?
    퇴근해서 바로 연습 해보겠습니다. 바쁘신시간 쪼개서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09.14 13:57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실제로 저는 리뷰의 모든 사진을 그 방법으로 촬영했습니다. 한번 해보셔요.
      라이브뷰로 인물 촬영시에는 커서 모양에 주의하시고요. 한줄짜리 커서┌┐여야 제대로 맞습니다. 두줄짜리 커서 『』로 나오면 잘 안맞아요.

      2017.09.14 15:06 신고 [ ADDR : EDIT/ DEL ]
  14. 슈버

    덕분에 많이 배워서 퇴근이 기다려 집니다.
    현재 렌즈구성은 10-18, 탐론 17-50, 아트삼식이인데 삼식이랑 바디의 궁합이 별로라고 들어서요.
    아트삼식이를 정리하고 캐논 쩜팔로 넘어가는게 더 좋을까요? 바디와 궁합이 잘맞는 심도좋은 단렌즈 추천좀 부탁 드립니다.
    풍경 4 / 인물 6 정도 입니다. (생후 한달밖에 안된 아들래미랑 강아지 사진 위주일거 같아요)

    2017.09.14 16:11 [ ADDR : EDIT/ DEL : REPLY ]
  15. 슈버

    말씀대로 탐론이랑 시그마 방출하겠습니다.
    총알에 따라 사무엘2 or 사무방중에 선택하면 되는거죠?
    댓글달고 사무엘2 검색하고 왔더니 어마무시한 가격이라 안될것 같습니다. -_-
    사무방까지는 비상금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사무방이랑 신쩜팔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제가 입문자이고 초보니 사무방 or 신쩜팔중에 택1 하고 줌렌즈가 없어지니 뭔가 아쉬운데 (사실 마운트 한적은 거의 없습니다.)
    18-135 하나를 들이는게 좋을까요?

    2017.09.14 16:45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단 뭐 하나 렌즈 정해서 써보시다 정히 불편하시면 그때 정하시죠.
      실제 쓸지 어떨지 모르는데 렌즈 미리부터 사두면 캐논만 좋아할겁니다 (....)

      2017.09.14 17:22 신고 [ ADDR : EDIT/ DEL ]
  16. ㅋㅋ

    심지어 6d를 12년이가 13년인가 나오자마자 사서 쓰고있는데 중앙만 쓰더라도 동체추적이 더 정확해여 ㅋㅋㅋ지금 서브로 m5도 쓰지만 삐빅 찰칵보다 걍 서보놓고 얼굴인식 놓고 찍는게 더 낫더라고요 조리게 개방시

    2017.09.14 18:08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성민

    제가 지금 삐빅습관을 잘못버리겠더라구요 ㅠㅠ 이글보고 다시한번더 생각하게됩니다! 감사합니다 아참그리고 정말 궁금한게 캐논바디와 탐론,시그마 렌즈들은 궁합이 어떻게 안맞는다는건가요? 위에질문글 보니 탐론 시그마 방출하는게 좋다고하셔서요 캐논은 캐논렌즈가 좋다는글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궁금하네요 ㅠ

    2017.09.22 01:45 [ ADDR : EDIT/ DEL : REPLY ]
  18. Hak_E

    반려견이나 자연스러운 스냅 사진을 찍다보니 항상 초점이 안맞는 사진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최근들어 AF-C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이번 주말 웨딩촬영도 그렇고 왜 이렇게 편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개탄스러웠습니다. 역시 사람도 카메라도 항상 변화를 받아들여야 하나 봅니다 ㅎㅎ 글 잘 읽고갑니다 마루토스님 좋은하루 되세요

    2017.10.16 11:11 [ ADDR : EDIT/ DEL : REPLY ]
  19. 단풍이

    이제와서 첫 SLR을 AF도 안되고 AE만 되는 필카로 시작하다보니 이런얘기는 너무 하이테크놀로지?적이네요(....)
    아무래도 중앙스플릿MF-중앙하나-어설픈주변부몇군데 싱글-AF포인트증가-동체추적-라이브뷰위상차AF 순으로 발전하다보니 중간에 이거면 돼! 라고 더이상 기술발전을 따라가는걸 포기한 분들이 많은게 원인인듯 합니다. 저도 구하기 쉬운 AF렌즈 물려다가 스플릿MF로 굴리고 있지마는 그런분들은 그 중앙부 하나만으로 아마 목이 마르지 않는게 아닐까...
    아, 그리고 필름을 쓰다보니까 셔터누르는 손짓에 200-300원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찍을때 생각한번 더 하고 찍게된다는 단점? 장점? 특징이 있네요ㅎㅎ

    2017.12.16 23:05 [ ADDR : EDIT/ DEL : REPLY ]
  20. 슈버

    삐빅 습관을 고치라는 조언을 듣고 에이아이 서보로 열심히 찍고 있습니다.
    간혹 초점이 얼굴쪽을 잡지 않고 방황할때는 터치로 얼굴쪽 클릭해서 초점 변경해주고 찍으시나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2018.03.15 09:58 [ ADDR : EDIT/ DEL : REPLY ]
  21. 비형랑

    현재 D200을 사용중이고 조만간 D3s를 영입할 예정입니다만 아무래도 D3s로는 항상 서보로 놓고 찍긴 무리겠지요? 이글을 쓰신지도 거의 1년이 되어가니 AF모듈이 정말 좋아지고 있네요.

    2018.04.23 19:43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3.04.04 08:53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500sec | F/1.2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LCD화면이 아닌, 광학 뷰파인더를 보면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 DSLR카메라의 경우...

얼핏 뷰파인더로 본 그대로 사진이 찍힐 것 같지만

실제로는 어떤가요?

생각하고는 다르게 뷰파인더로 본 것과 사진은 전혀 다르게 나오기 일쑤입니다. -_-;;

개중에는 당연히 다르게 나올거라고 유저도 어느정도 인식하고 있는 요소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유저가 인식하지 못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전혀 다르게 나오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카메라 회사 메뉴얼 어디를 들춰봐도 이에 대한 이야기는 찾기 힘들죠.

어지간한 사진책들 역시 이에 대한 이야기는 잘 해주지 않습니다.


항상 다른 누군가가 놓치고 이야기 해주지 않는 부분을 이야기 해드리고자 노력하는 제 입장에선

이런 부분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겠죠?


오늘의 주제는

뷰파인더가 당신에게 하는 다섯가지 거짓말.....입니다. ㅋ


첫번째 거짓말은 노출입니다.

뷰파인더로 보는 노출은 거짓말 안하고 노출의 3가지 요소가 모두 무시되어진 상태입니다.

우선 조리개...이건 해당 렌즈의 최대개방 조리개상태로만 보여집니다.

F1.2렌즈를 쓰신다면 밝게 보이고, F5.6렌즈를 쓰신다면 훨씬 어두워보인단 소리죠.

근데 이거 인식하고 계신 분 잘 없더군요.....; 이 감각은 의외로 꽤 중요합니다.

게다가 당연히 셔터속도도 무시하고 보여집니다. 유리알을 통해 그대로 우리눈에 들어오고 있으니 당연하죠.

또한 우리 눈의 감도에 전적으로 의존합니다. 지금 카메라의 감도 세팅따위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태로 보여주죠.


그래서 우리가 측광을 그토록 어려워 할 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보이는 것과 찍히는 것이 결정적으로 다른게 이 노출 부분이니까요.


LCD 라이브뷰같은걸 통해서 본다면 조리개만 제외하고 셔속과 감도는 인식되어 보여주기때문에 그나마 좀 낫긴한데

이러면 기동성에서 손해를 많이 보고...플래시같은 순간광을 사용했을때는 정말이지 유저 경험치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여러차례에 걸쳐 말해왔던 "뇌출계"라는건 이 양자간의 간극을 경험으로 꿰뚫고

순간적으로 노출의 가감을 판정해 내는 한편 거기에 자신의 의도까지 적용할 수 있는 궁극의 노출계인거예요....

 

두번째 거짓말은 심도입니다.

메뉴얼을 3회정독 하신 분은 인지하실테지만 그렇지 않은 절대 다수의 분들이 놓치는 사실중 하나는

"뷰파인더로 보는 장면은 그 렌즈의 최대개방상태"예요. 위에서는 측광과 관련해서 말씀드렸습니다만

조리개는 아시다시피 광량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심도까지도 컨트롤 하는 중요한 요소죠.


만약 여러분이 1.4 조리개 렌즈를 사용하면서 풍경을 찍기 위해 F11까지 조리개를 조여 심도를 확보했다 하더라도,

뷰파인더로 여러분이 보는 풍경은 F1.4의 그것입니다.

진짜로 F11의 풍경을 뷰파인더로 보기 위해서는 카메라 전면 렌즈 마운트부 하단에 보통 위치해있는

심도미리보기 버튼을 눌러야만 합니다.

(.....DSLR사용하시면서 실수말고 자신의 의지로 이 버튼 단 한번도 눌러본 적 없는 분 정말 많습니다.

모르긴해도 지금 이 글 보시는 분들중에도 적지 않을걸요..?)

이 버튼을 눌렀을때만...조리개가 유저 설정만큼 조여지고 뷰파인도로도 비로서 조여진 조리개의 심도를 볼 수 있게되요.

당연한 말이지만 조인만큼 어두워집니다.

실은 이 버튼은 최근에는 이 용도보다는 조금 더 다른 용도로 많이 쓰입니다.

"모델링 발광"이라는 기능인데요....외장플래시를 끼운상태에서 이 버튼을 누르면 플래시가 번-쩍 이 아니라

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번쩍 하고 연속으로 발광하듯 발광합니다.(응;?)

가끔 실수로 이상태를 만나보시고는 "내 카메라와 플래시가 고장났나봐요 우엥" 하시는 분들 꽤 계신데..

그래서 우리가 메뉴얼을 잘~ 읽어봐야 하는겁니다.

이 기능의 목적은 플래시 발광시 발생할 "그림자"를 연속발광을 통해 미리보고 예측하는데 있어요.

정말 세심하게 소품촬영같은거 하실때 굉장히 유용한 기능이죠. 이건 뭐 걍 보너스로 알려드립니다...;


세번째 거짓말은 착란원과 빛망울과 아웃포커싱입니다.

이건 광학적 물리적으로 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렌즈알과 프리즘을 통과한 빛이 뷰파인더를 통해 우리 눈으로 왔을때 보여지는 빛망울의 모양, 착란원의 정도랑

실제로 셔터를 눌렀을 때 촬상면에 생기게 될 빛망울의 모양, 착란원의 정도는 전-혀 다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뷰파인더로 볼때는 아웃포커싱 별로 안된거같은데 실제 찍어보면 뻥안까고 뒤가 다 날라가 있다던가,

뷰파인더로 볼때는 빛망울이 그닥 안보였는데 찍어보니 빛망울이 만발해있다던가,

뷰파인더로 볼때는 착란원경계가 무너져있지 않았는데 찍어보니 무너져있다던가.....이런 일이 생기죠.


이 부분은 사실 LCD를 통해 라이브뷰로 촬영하게 되면 거의 완벽하게 예측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라이브뷰기능이 있는 DSLR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도 이것이예요.

초보분들은 촬영하면서 뷰파인더만 보고서는 도저히 빛망울이 어떻게 생길지, 착란원이 어떤 모양이 될지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이게 가능하면 그게 초보이겠어요..;? 하지만 LCD를 보고 찍는다면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이게 보입니다.

어떻게 했을 때 가장 예쁜 배경이 만들어진다는걸 손쉽게 예측 가능하니 이 얼마나 좋은 기능입니까..?

역시나 기동성은 확 떨어지겠지만...공부하고 배우는 분들에겐 굉장히 유용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네번째 거짓말은 화각입니다.

극 소수의 플래그쉽 바디, 다시말해 바디만 수백만원 호가하는 각 브랜드의 최상위 카메라 몇개 제외하고는

보통 대부분의 바디는 여러분이 뷰파인더로 본 것보다 몇%씩 더 찍힙니다.

다시말해 뷰파인더의 시야율이 좁다, 뷰파인더의 시야율이 94%다 라는 식으로 메뉴얼에는 표기하는데요...

이말은 실제 촬영시 여러분이 뷰파인더로 본 것보다 6% 더 담긴단 말이 됩니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이건 사실 상당히 심각한 부분이예요.


사진은 덜어냄의 미학입니다.

뷰파인더를 통해 딱 이만큼 덜어내면 완벽해~ 라고 생각하고 찍었는데

의도치 않은 잔가지, 주변사람, 전봇대따위가 떡- 하니 사진에 나와있으면 솔직히 기분 엿같죠. -_-;;

유저는 잘못한게 아무것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사진이 자기가 원한거랑 다르게 나와버리니 결국 찍고 나서 손을 봐야 합니다.

그것도 일일히...대략 상하좌우 이만큼 더 나오더라 하는 경험이 쌓이면 좀 사정이 나아지긴 하지만

까놓고 말해 저런 경험이 쌓인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_-;;


이거 못참는 분들은 결국 최상위 플래그쉽 가게 되죠.

처음엔 저도 이게 뭐 별거냐 했는데 사진의 완성도에 연연하게 되면 될수록 이 부분은 크게 다가오게 됩니다.

이 화각의 거짓말은 싼 보급기일수록 심하고 비싼 고급기일수록 덜해요. (.......)

 

마지막 다섯번째 거짓말은 핀입니다. 헥헥헥헥....아 글 왜이리 길어지지;;

전에 제가 스팟측광영역이 여러분이 흔히 생각하시듯 뷰파인더를 통해서 보이는 작은 점이 아니라

가운데 둥근 원이라고 말씀드린 적 있는데요...

 

2012/07/11 - [CAMERA] - DSLR, 스팟측광기능의 불편한진실

 


저 점은 AF측거점들이죠 원래.

문제는...편의상 저기에 점을 그려놓긴 했지만

실제로는 AF영역이 저 핀들과 완벽하게 매칭되지도 않을 뿐더러

어느놈은 실제로는 +, 어느놈은 -, 어느놈은 | 모양으로 생겨있습니다.

 

2011/05/17 - [CAMERA] - 왜 내 사진은 초점이 안맞고 항상 흔들릴까? (2)


어느놈이 어느 모양으로 생겼는지 미리미리 좀 보여주면 좋으련만....카메라 회사들이 그러질 않아요. -_-;;

여러분은 뷰파인더의 수많은 네모 점들을 보면서

저놈은 +고 저놈은 -고 저놈은 |다 라고 하는걸 미리 어느정도 인식하셔야 비로서 조금 더 정확한 포커싱을 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카메라가 저렴하면 저렴할 수록 말이죠.(.......)

 

대략 이렇게 다섯가지...정도로 요약해보았는데요,

메뉴얼 잘~ 정독하시고 실제 촬영때 꼼꼼하게 보셨다면 이걸 미리 알고 계셨을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다섯가지를 모두 잘 숙지하고 계신 분들은 모르긴 해도 소수에 불과할겁니다. -_-;;

제생각에 이건 굉장히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경우 너무 쉽게 흝어만 본다던가

가볍게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거든요...


그래서 조금은 뻔하디 뻔한 부분이지만

꼭 한번 상기시켜 드릴 필요가 있다 판단되어 굳이 글 올려 봅니다.

 

 

.....처음 쓸때는 땜빵 포스팅 기분으로 가볍게 시작했는데

다 쓰고보면 항상 분량이 ㅎㄷㄷㄷㄷㄷㄷㄷ...;;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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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뷰파인더로 확인할때와 컴에서 볼때...프린터해서 볼때 다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멀리가지 않더라도.. 뷰파인더에서 확인할때와 컴화면에서 볼때의 차이점은 자신의 감으로
    조정할수 밖에 없는거군요^^

    2013.04.04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지난번 피사계심도는 인화물의 크기로 결정된다는 요지로도
      포스팅 하나 했었죠.

      언제고 관련 포스팅 한번 따로 하겠습니다만
      우리 아마추어도 대형인화를 한번쯤은 경험해봐야 하는 결정적 이유가 바로 말씀하신 그 부분때문입니다.

      2013.04.04 09:17 신고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입니다

    2013.04.04 09:16 [ ADDR : EDIT/ DEL : REPLY ]
  4. 카메라와 자신의 감각이 일체화 될 때까지 계속해서 다루고 느낄 수 밖에 없는 부분같습니다.
    자신이 생각한 걸 찍으려면 , 내 카메라에서 어떻게 찍혀질지를 알아야 하는건 정말 중요하지요

    바디와 렌즈의 특성을 몸소 느끼고 난 다음에야 ,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반복하고, 느끼고, 반복하고 느끼고~

    2013.04.04 10:11 [ ADDR : EDIT/ DEL : REPLY ]
  5. [6d]실베

    마작가님 따님은 언제볼때마다 정말 이쁜것 같습니다 ^^
    나중에 저도 딸낳으면 마작가님 딸만큼만 이뻐도 좋을듯해요.
    댓글이 글내용과는 상관이 없네요.. >.<

    2013.04.04 10:15 [ ADDR : EDIT/ DEL : REPLY ]
  6. 조금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면 저거죠. "세상 모든 카메라가 눈에 보이는대로 찍히지는 않는다. 눈으로 본 장면과 그때의 느낌을 기억하고 후보정으로 그 당시의 느낌에 최대한 가깝도록 조정한다...."가 제가 생각하는 사진의 기본 철칙이자 방향입니다. 이걸 다른 각도로 생각해보면 카메라의 구라를 충분히 예측하고 자기가 원하는 사진에 근접할수 있을 방법을 생각해낼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즉..... 역시 중요한건 사용자인거지 카메라의 성능이나 렌즈의 성능은 아니라는 이야기죠. 비싼장비던 싼 장비던 거짓말하는건 다 똑같은거니까요. 굳이 차이가 있다면 자기가 쓸 용도에 맞게 조금 더 편하게 조작이 가능한가...또는 거짓말을 그나마 덜한다... 정도 일까요.

    2013.04.04 10:15 [ ADDR : EDIT/ DEL : REPLY ]
  7. c 박

    잊고있었는데 덕분에 다시한번 짚어보게 되는군요.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같은 카메라에서 라이브 뷰에서 보이는 피사체와
    뷰 파인더에서 보이는 피사체의 화각은 서로 동일한 거 겠죠?

    2013.04.04 11:25 [ ADDR : EDIT/ DEL : REPLY ]
  8. 사진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ㅜㅜ

    2013.04.04 11:25 [ ADDR : EDIT/ DEL : REPLY ]
  9. 잘 읽고 갑니다. ^^

    2013.04.04 12:27 [ ADDR : EDIT/ DEL : REPLY ]
  10. wayfaring stranger

    알찬 내용의 정보를 꾸준히 숙지하고 훈련하다보면
    저같은 초보의 기계치도 점점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듭니다.

    아이들 사진 하나하나가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이고
    하나같이 깊이있는 톤이라 너무도 좋습니다.

    립서비스가 아니라 마루토스님의 두 자녀 모두, 잘 생겼을 뿐아니라
    피사체로서 익숙해져있어 그런진 몰라도 표정이 아주 자연스럽고 깊이가 있어요.

    2013.04.04 12:51 [ ADDR : EDIT/ DEL : REPLY ]
  11. 한번에 잘 정리가 되었네요^^
    이런 저런 이유로 이렇게 저렇게 다르게 찍다보니
    사진 분량도 엄청나게 늘더군요 .... 잘 읽고 갑니다

    2013.04.04 12:53 [ ADDR : EDIT/ DEL : REPLY ]
  12. 라시드리다

    ㅋㅋ 저 화각이 정말 짜증나요
    내가 생각한 그 구도다!! 하고 딱 찍으니까
    ......
    어후 혈압이 팍팍 올라요 ㅠ,ㅠ
    근데 뷰파인더로 보이는 화면이 조리개 최대 개방인 줄은 몰랐네요
    뷰파인더 ≠ 사진 이라는 사실만 알았는데 그건 몰랐네요 크헝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2013.04.04 14:23 [ ADDR : EDIT/ DEL : REPLY ]
  13. 숭늉:D

    주력이 RF인데.. 가끔 SLR을 잡고 뷰파를 보면 신세계에요 ㅠㅠ
    완벽한 프레이밍이 아닌. 예측기대치 못한 결과물이 안겨주는 쾌감도 꽤 즐겁습니다:)
    넘 쉽게 찍히면 재미가 없더라구요^^;ㅎㅎ

    2013.04.04 15:34 [ ADDR : EDIT/ DEL : REPLY ]
  14. 초대 주셔서 감사하고요 저도 막 블로그 개설했습니다 주로 울집 냥이들 대상으로 사진 연습을 하겠지만 그래서 배경도 안좋고 실력도 보잘것 없지만 지금부터 나의 기록을 남긴다는 기분으로 열심히 사진의 길에 들어서려고 합니다 아 물론 사진학 강의책도 나름 열심히 보고 있어요 하는 일이 수학 강의라 출사도 자주 못나가지만 동네 어귀 아파트에 핀 이름모를 꽃이라도 열심히 찍어보려합니다

    2013.04.04 18:29 [ ADDR : EDIT/ DEL : REPLY ]
  15. 또 한가지 진실을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3.04.05 09:41 [ ADDR : EDIT/ DEL : REPLY ]
  16. 가죽매듭

    그런 경우에는 소니를 씁니다..ㄷㄷㄷㄷㄷㄷ
    OVF를 쓰는 것보다 편하기는 하는데 다 보여줘버리니깐 사진이 안 느는 것이 함정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3.04.05 11:07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비밀댓글입니다

    2013.04.05 22:35 [ ADDR : EDIT/ DEL : REPLY ]
  18. 오호...사진 찍는데 많은 도움이 된것같습니다~
    잘 알고 갑니다요~!!!

    2013.04.06 14:12 [ ADDR : EDIT/ DEL : REPLY ]
  19. 쥬아

    역쉬 마루토스님의 만투사진....멋지네요
    오늘도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심도버튼 오늘에서야 알거됬네요ㅋ

    2013.04.07 10:11 [ ADDR : EDIT/ DEL : REPLY ]
  20. 나이트쉐도우

    아~~`
    5가지 다 몰랐던 사실입니다.~~~~
    다시 한번 정독하고, 메뉴얼도 다시 읽어 봐야겠습니다.

    제 카메라의 크호스 촛점이 어딧는지도 모르고 촬영을~~~~
    그러고서는 촛점 잘 않맞다고???? ~~~~

    글 잘 읽고 갑니다....

    2013.04.19 14:02 [ ADDR : EDIT/ DEL : REPLY ]
  21. alex

    시야율에 민감한 사람들은 라이카를 살 일이 없겠어요 ㅎㅎ

    2013.05.05 00:19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09.10.28 14:31


DSLR카메라에서 아주 중요한 스펙중의 하나가 바로 "시야율"이다.

SLR카메라의 기본 정의가 무엇인가 하면, "보이는 대로 찍힌다"다. 그걸 위해 싱글 렌즈 리플렉스 라는 장치가 고안되었고

지금에 이르른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보이는 대로 찍힌다"라는 것을 구현하기는 아주 어렵다.

그 주요원인이 바로 "시야율"인 것이다.


"보이는 대로 찍"기 위해서는 시야율이 100%여야 한다.

시야율이 100%보다 작으면 뷰파인더로 본 영상보다 더 많이 담기기 때문에 원치 않은 피사체나 배경이 사진에 들어가게 되며

반대로 시야율이 100%를 넘어버리면 본 영상보다 사진에 담기는 영상이 잘려져 버린다. (실제론 시야율이 100%를 넘는 DSLR은 없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저 위에 보이는 펜타프리즘이 더 커져야 하고,

카메라의 구조가 보다 더 정교해 져야 한다. 그래서 SLR이라고 말은 해왔지만 실제로 시야율 100%를 구현했던것은

각사에서도 최고급 SLR카메라, DSLR카메라들 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례로 캐논이 자랑하는 1:1 FF카메라인 EOS 5D도 시야율은 달랑 96%였고

그 후속기인 EOS 5D mark2도 시야율이 98%에 불과하다.


다수의 아마추어 사진사에게 있어서 사실 시야율은 아무래도 좋은 문제다.

보급기의 시야율이 96%쯤 되는데, 4%즘 더 담기거나 하더라도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지는 않으니까.


그러나 사진으로 작품생활을 하거나, 돈을 받고 사진을 찍어주는 경우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사진 마다 마다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부분이 담기는데, 모든 사진을 일일이 다 찾아다니며 자기가 봤던것과 일치시키기 위해

가위질 한다는것도 사실상 불가능하고, 이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도 장난이 아니다.

이미지에 대해 아주 연연해 하는 하이 아마추어, 그리고 프로 사진사들같은 경우에는 다른 모든 기능들보다도

바로 이 시야율 하나만 보고 4,500만원 가볍게 넘는 최고급 카메라를 사야 했다.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으니까.


그런데 올 하반기, 캐논에서 충격적인 카메라를 하나 내놓았는데

그게 바로 EOS 7D다.

왜 충격적인가?

200만원 초반대의 중급기 사양에 최고급기급 AF시스템과 100% 시야율을 달아주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비록 크롭바디라고는 하지만 그 가격대에 100% 시야율이라는건 쇼킹하다는 말 외에는 할말이 없을정도다. 역대 유래가 없는 일이다.


이 카타로그, 광고, 사이트 상세스펙등을 보시라.

100% 시야율이라는것을 어마어마하게 광고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발매가 이뤄지고 뚜껑이 열려진 후, 일본과 유럽, 미국등의 관련 사이트에선 화난 유저들의 불평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사진을 실제로 찍어보니, 본것보다 더 넓게 찍혀있었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시야율이 100%가 아니더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일본의 카메라잡지와 유저들이 실측에 들어갔고, 그 결과 시야율이 97%대 전후라는 충격적인 결론에 도달했다.

참다 못해 일부 유저들이 캐논 본사에 시야율을 따졌더니 돌아온 대답이 아래와 같다.




캐논이 스스로 실측해 본 결과가 96, 97%라는 것이다.

다시 위쪽의 광고들을 살펴보자.

광고의 일부분, 특히 작은 글씨쪽에 "약 100%" "거의 일치" 라는 단어를 찾을 수 있다.


이건 한마디로 유저를 농락하는 것이다.

실측 96,97% 시야율이면 98%라고 발표했던 5D mark 2만도 못한 수치다.

하물며 5D mark2에서조차 시야율 약 100%라고는 안했다. 그냥 솔직하게 98%라고 발표했었다.


그런데 100%시야율이라고 발표한 바디가 실 시야율이 96, 97%라?


이건 일종의 사기이자 허위과장 광고다.

물론 그걸 트집잡히는걸 빠져나가기 위해 "약" "거의" 같은 애매모호한 단어들로 자기방어를 이미 해두고 있다.


하지만 절대 다수의 광고나 스펙쪽에선 100%라는 숫자를 대문짝만하게 강조, 또 강조 하고 있다.

그걸 믿고 구입했던 순진한 유저들, 순수한 사진사들만 원하는 대로 찍히지 않는 카메라의 결과물을 들고

망연자실해 하고 있으니 이게 말이 되는가...?

고작 몇%에 불과한 숫자놀음 아니냐는 분들 계시겠지만

DSLR이라는 고가장비에 있어, 그 몇%차이때문에 우리는 엄청난 돈을 써야 한다.


50mm 1.2렌즈와 1.4렌즈는 밝기가 한스탑도 채 안나지만 가격차이는 무려 4배이상 난다.

85mm 1.2렌즈와 1.8렌즈도 밝기가 한스탑도 채 안나지만 가격차이는 무려 5배가량 난다.

숫자 0.2가 이렇게 큰 차이를 낳는다. 그래도 숫자 1,2% 차이가 우스워보인다면 할말없다.


100%시야율을 보장하는 단종되지 않은 가장 싼 바디가 캐논에서 엔화로 무려 49만엔이다.

100% 시야율을 보장하는 FF바디가 캐논에서 엔화로 무려 79만엔이다.


2%의 시야율 차이가 아쉬운사람이 내야 할 액수치곤 지나치게 크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그래놓고는 그걸 메꿔주는 200만원대 바디라고 해서 내놓았더니 알고보니 96,97%였다면...이게 허위과장광고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EOS 7D는 이 외에도 동영상 모아레 현상과 잔상현상등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어

11월 초순에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져 있는데, 이것은 말 그대로 결함이다.

캐논도 결함인것을 인정하고 순순히 수용해서 고쳐줄 것을 약속하고 있는 부분이다. 결함은 기업의 양심과는 그다지 상관이 없다.


하지만 이런 마케팅은 다르다.

기업 스스로 자신의 양심을, 도덕을, 기본적인 신뢰를 깨고 있는 것이다.


과연 캐논이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떤 해답을 들고 나올지, 사실 예측은 가능하다.

50mm 1.2 L렌즈가 설계결함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그것을 캐논이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도 없이 아무런 경고문구도 없이 계속 팔리고 있듯, 7D도 그렇게 될 공산이 크다.


하지만 이런 식의 제조사의 일방적인 횡포가 쉽게 용서받아서는 안된다.

단언컨데, 캐논은 댓가를 치뤄야 할것이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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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메라는 어렵구나 ㅡㅜ
    화각말고 시야율이란게 또 있구나...
    글 잘 읽었습니다~

    2009.10.28 14:58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 이건 사기 수준이네요.... ㅠㅠ

    2009.10.28 16:05 [ ADDR : EDIT/ DEL : REPLY ]
  3. 심각하군요..
    저처럼 아마추어는 별 문제가 아닐지는 모르지만
    사진으로 밥 먹고 사는사람에겐 사진화각에 아주 중요한 문제라서 ㅠㅠ

    2009.10.28 16:33 [ ADDR : EDIT/ DEL : REPLY ]
  4. 허위 과장 광고 일 뿐만 아니라 명백한 사기입니다.
    100% 시야율...

    약 100%... 어이없군요.

    2009.11.03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09.11.04 14:08 [ ADDR : EDIT/ DEL : REPLY ]
  6. 전 얼마전에 시야율 100%의

    ...

    F3를 샀지요
    30만원이면 50.4 단렌즈까지 같이 살 수 있답니다;;;

    2009.11.14 17:52 [ ADDR : EDIT/ DEL : REPLY ]
  7.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네요...하루빨리 해결되어야 할텐데.

    2009.11.15 02:22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잘보고 갑니다~ 저도 캐논유저지만 정나미 계속 떨어지네요
    아빠 은하수, 막삼 오일, 이번칠디 "약" 구라질... 좋은말씀 잘 보고갑니다~

    2009.11.18 13:08 [ ADDR : EDIT/ DEL : REPLY ]
  9. neco

    공정상 7d 만 그럴리는 없을텐데 5d mark 2 도 98% 라고 해놓고 95% 정도 되는거 아닐까요? 것도 실측해보고 싶단...니콘으로 옮겨도 마찬가지일까요?

    2009.12.28 14:49 [ ADDR : EDIT/ DEL : REPLY ]
  10. Mercedes

    오이만두 설계결함은 어떤건가요?

    2013.10.31 14:02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리개를 조이고 촬영시 근거리에서 후핀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는 대구경 대물렌즈 채용에 따라 발생하는 구면수차로 인한 설계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며 캐논 또한 이 현상에 대해 본사 홈페이지에서 공지한 바 있어요.

      2013.10.31 15:21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