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pla2017.11.27 16:38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0.0mm | ISO-125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먼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습식데칼이란 프라모델에 붙이는 스티커의 한 종류입니다.

그런데 자체적으로 접착성이 있어서 그냥 떼다 붙이는 그런 스티커가 아니라

 

먼저 물에 한번 적신 다음, 젖은 상태에서 원하는 곳에 가져다가 붙이고 말려야 하는 좀 특이한 스티커라 할 수 있죠.

 

 

보통 이런 식으로 생겼고, 필요한 데칼을 잘라서 물에 적셔 불렸다가 핀셋등으로 집어 붙인 다음 면봉으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대략 이런 느낌으로요.

 

 

데칼도 반다이가 내놓는 정식 데칼이 있고

서드파티 회사들이 내놓는 사제데칼이 있는데...

 

반다이 데칼이 확실히 사제데칼보다 좀 덜 붙는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반면 데칼의 해상력 dpi는 가장 높은 축에 들어요. 아주 작은 글자까지도 거의 구분되는 수준...


사제데칼은 그보다 2pt정도 폰트가 일찍 무너지는 경향이 있던데 뭐 그런거야 별 문제 안되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7.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아무 데칼도 붙이지 않은 상태의 MG 건프라는 이런 느낌이고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25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데칼을 붙이고 난 뒤에는 이런 느낌이 됩니다.

 

정보량의 차이가 확 나서 디테일이 매우 크게 차이나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죠....

 

 

 

여튼 이 습식 데칼 붙이기 위해서는 필요 최소한의 도구는 있어야합니다.

 

 

1. 핀셋/아트나이프

2. 마크세터/마크소프터/목공용풀 중 자기 성향에 맞는 것들

3. 깊지 않은 플라스틱 물통

4. 다수의 면봉


마크 세터는 접착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데칼 붙일 곳에 미리 발라두는 아주 약한 접착제.

 


사제데칼은 세터까지 필요하진 않은 경우가 많은데 반다이 데칼은 세터 정도는 있으면 좋습니다.


마크 소프터는 데칼 용해액이예요. 데칼을 녹여서 붙이는 거라 그냥 풀처럼 생각했다간 큰일납니다.

 


소프터를 바르고 잠시 지나면 보이는건 큰 변화 없어 보일지 몰라도

종이 같던 데칼이 소프터에 녹아서 물에 젖다 못해 죽이 되어버린 티슈 상태가 되었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얼핏 보면 핀셋으로 잡고 다시 움직일 수 있을것 같지만 죽이 된 상태니 어찌 되겠어요?

그대로 가루처럼 뭉개지고 집을 수 없습니다;; 이점을 명심하셔야 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이제 제 작업 순서대로 보면

 

 

0. 취향에 따라 목공용 풀을 1:2 정도 비율로 물과 섞어 물통에 풀어줍니다.

목공용풀을 쓰면 마크 세터 없이도 접착력이 상당히 올라가지만 붙인 곳 주변에 약간의 자국같은게 생길수있으니

(당연히 면봉으로 쉽게 닦임) 취향에 따라 사용 유무를 결정하세요.

 

 

1. 설명서를 보던가 자기 주관과 센스에 따라 무슨 데칼을 어디 어디 붙일지 정하고

 

 

2. 해당 데칼을 잘라 물에 잠깐 담궜다가 바로 꺼내어 뚜껑같은데 올립니다.

자를때 검은 번호같은건 제거하고 자르는게 좋아요. 나중에 방해됨.

 

 

3. 최소 30초, 혹은 1분 정도 후 데칼이 밑종이와 완전히 분리되면 본작업에 착수합니다.

너무 서두르면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오래 불려도 좋을건 없습니다.

대형, 중요 데칼은 1개씩 작업하는걸 원칙으로 하되

작은 코션 데칼류는 자기 능력범위내에서 여러개 한번에 적셔서 작업하면 빨라요.

전 4~8개 단위로 적시고 붙이고 다시 적시고 붙이고 하는 편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1.0 | 0.00 EV | 2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4. 대형, 중요 데칼은 반드시 밑종이 채로 붙일 곳에 가져가 스르륵 미끄러 뜨려 위치 살살 정해주고 붙입니다.

성질급하게 핀셋이나 아트나이프로 데칼만 집어들었다가 접히기라도 하면 GG...

접히면 다시 물에 넣어 핀셋등으로 살살 펴주고 밑종이를 물에 넣어 받아 올리면..운좋으면 살릴 수 있긴 하지만

애초에 안접히게 하는게 최우선입니다.

 

 

5. 적당한 크기의 코션 데칼류는 핀셋같은걸로 슥 갖다대고 면봉으로 톡..

 

 

6. 여기서 진짜 중요한게 면봉질인데,

물기를 꽉 짜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면봉을 세게 누를수록 습식데칼은 망합니다.

 

 

7. 접착력은 목공용풀이나 마크 세터, 소프터로 확보한다 생각하고

면봉은 말그대로 물기제거만 살살 하는게 좋아요.

 

 

8. 꽉꽉 누르지 말고 가급적 꽉 눌러 돌리지도 말고 김밥 말듯 왔다갔다 하지도 말고

가운데를 중심으로 살살 물기가 밖으로 나오도록 하는 정도.

 

 

9. 면봉질에서 쓸데없는 힘을 많이 가할수록 데칼이 프라가 아니라 면봉에 가 붙습니다.

거듭 당부하지만 물기제거에 너무 목숨걸지 마세요.

 

 

10. 면봉 자주자주 갈아주며 작업하세요.

면봉이 세터나 목공용 풀 머금을수록 점점 접착력이 강화되기 때문에 안갈면 망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8.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11. 하루만에 다 붙인다 이런 생각은 가급적 버리고 최대한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특히 버카들...

제 경우 데칼에만 최소 1주일 정도 할당해서 매일 조금씩 붙입니다. 절대 서두르지 않아요.

방금 심혈을 기울여 붙인 데칼이 다른 데칼 붙인다고 이리저리 잡다가 손으로 옮겨가있는 참사가 벌어지지않게

서로 간섭되는 위치의 데칼은 다른 날 하시는게 좋습니다. 이거 진짜 중요해요.

 

 

12. 붙인 데칼들에 마크 소프터 툭 찍어 발라주고 잠깐 시간 두었다가 면봉으로 물기만 진짜 톡 대서 살짝 제거합니다.

소프터는 접착제나 물과는 달리 용해제예요. 데칼을 녹여서 붙이는 식이기때문에

소프터 바른 순간부터 그 데칼은 모양만 데칼이지 수백수천개의 가루로 변해있다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소프터 바른 다음 욕심내서 문지르거나, 옮기려 하거나, 물기제거 너무 강하게 하거나...다 망하는 지름길이예요.

그냥 소프터 물기만 면봉으로 흡수해주고 자연건조시켜주세요.

 

 

13, 여기까지 했으면 사실상 어려운건 다 끝...서둘지말고 그늘에서 충분히 자연건조 시켜주고

 

 

14. 마지막으로 입맛대로 마감해줍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2sec | F/8.0 | 0.00 EV | 60.0mm | ISO-100 | Off Compulsory

 

 

사실 습식데칼이 익숙해지면 오히려 드라이 데칼이나 스티커보다 더 편하고 쉽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붙이면 진짜 안떨어지고 튼튼하게 잘 붙어있기도 하고...디테일 늘리는데는 진짜 왔다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그리고 스티커는 사진상 단차가 보이는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건프라를 만들어서 사진찍어야 하는 제 입장에선 스티커는 아예 없다 손 쳐야 합니다. ㅠㅠ

 

 

습식데칼 다른 분들이 왜 어렵다 하는건지 사실 이해를 잘못했는데

다른분 몇명 작업하는걸 보니 면봉때 너무 물기 빼려고 하다 망하는거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면봉에 붙고 말리고 찢어지고....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제 경험상으론 물기제거 대충만 해줘도 건조만 잘되고 소프터로 2차 작업 하면 문제없습니다.

 


특히 저같은 무도색 순조립 먹선 데칼 마감까지만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데칼은 유일한 디테일 강조 요소임과 동시에 도색없는 차별화, 개성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거든요.

 

 

데칼 이야기 자주 나오길래 정리 겸 링크용으로 글 작성해서 올려봅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비밀댓글입니다

    2017.11.28 20:19 [ ADDR : EDIT/ DEL : REPLY ]
  2. 안녕하세요

    사제데칼이라고 하면 보통 델피를 많이 사용하는데
    그 중에서 추천해주실 데칼이 있나요?

    2017.12.05 15: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음...전 그냥 그때그때 달라요. 킷에 따라 모델링홀릭 쓰기도 하고 대림데칼, 반다이 별매 데칼, 델피데칼 다 씁니다.
      그중에서 선호하는건...델피네요;

      2017.12.05 18:11 신고 [ ADDR : EDIT/ DEL ]

Gunpla2017.05.20 07:03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60sec | F/2.5 | 0.00 EV | 35.0mm | ISO-640 | Off Compulsory

 

 

 


1. 사람들이 건프라에 대해 흔히 잘못 알고 있는 몇가지 오류

 


1-1 : 비싼 취미다?

 

- 샵에서 구매 가능한 가장 비싼 건담 프라모델은 20만원대가 맥시멈입니다.

온라인샵이나 소셜에서 구매할 경우에는 더욱 저렴해지죠.

건프라의 4대 등급은 HG, RG, MG, PG로 나눌수 있는데

 

HGBF 윙제로 호노오 건담. 2만원대.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6.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HGBF 윙제로 호노오 건담. 2만원대.

 

 

 

HG등급이 1/144 스케일로 싸인펜 길이 정도 크기이며 1만원~3만원대,

 

 

RG GP-01 풀버니언. 3만원대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RG GP-01 풀버니언. 3만원대

 

 

 

RG등급이 1/144 스케일로 HG와 같지만 디테일이 훨씬 세밀하며 3만원전후

 

 

MG 스트라이크 RM. 4만원대.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MG 스트라이크 RM. 4만원대.

 

 

 

MG등급이 1/100 스케일로 18cm 전후 크기에 3만원~10만원대,

 

 

PG 유니콘 건담. 20만원전후.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0sec | F/13.0 | -1.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PG 유니콘 건담. 20만원전후.

 

 

PG등급이 1/60 스케일로 30cm 전후 크기에 10만~20만 후반대 예요.

 

 

MG등급 기준으로 하나 만드는데 대략 10시간 혹은 보통 그 이상이 소요됩니다.

일주일중 2,3일 하루 1시간 전후씩 붙잡고 만든다 해도 2주 ~ 4주 가량 걸려요.

 

5만원짜리 킷 하나 사서 2~4주를 가지고 논다면 이건 전혀 비싼게 아닙니다.

20만원짜리 PG의 경우엔 그 2배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1/60 크기인 PG와 1/144 크기인 RG 비교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1/60 크기인 PG와 1/144 크기인 RG 비교

 

 

뒤에서 이야기 할 데칼 작업등이 추가되면 더 오래 걸리기 마련이고요.

이러한 가격 대비 즐기는 총 시간 및 조립에서 느끼는 소프트웨어적 즐거움,

그리고 만든 후 얻을 수 있는 하드웨어적 즐거움을 합산하면 오히려 저렴한 취미에 해당해요.

 


1-2 : 근데 그럼 왜 비싼 취미라는 인식이 생기는가?

 

- 몇몇 한정판은 실제로 좀 많이 비쌉니다.

예를 들어 PG 유니콘은 그냥 할인받아 사면 16만원에도 구매 가능한 반면

 

한정판 PG 페넥스건담. 48만원한정판 PG 페넥스건담. 48만원

 

 

PG 유니콘의 한정판 바리에이션인 페넥스 건담같은 경우 거의 50만원....

 

판매 시기를 놓치면 재구매가 굉장히 어렵기때문에

중고장터등에서 프리미엄 얹혀 판매되면 웃돈이 장난이 아닙니다.

실제로 그렇게 이득 취하는 속칭 되팔이도 적지 않고....


또한, 본격적으로 도색을 시도하면서부터는

에어브러시등의 도색을 위한 장비들부터 시작해서

매 킷 제작시마다 서페이서라 불리우는 도색준비제, 조색용 도구들과 에나맬 도료,

마감제등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게 되는데

초기 투자비용도 필요하고 재료비도 자꾸 추가되고 하다보니

아무래도 그냥 단순히 킷만 사서 만드는 것보다 훨씬 비싼 금액이 들긴합니다.

대신 퀄리티가 아무래도 많이 상승하기는 하죠.


본격도색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조립용 핀셋, 그럭저럭 괜찮은 니퍼, 아트나이프,

간단한 부분도색용 마커, 먹선용 도구, 마감제, 필요에 따라 추가 데칼정도가 필요합니다.


마감제나 데칼 외에는 한번 사면 꽤 오래 쓰기때문에 추가비용은 걍 없다 봐도 무방해요.


요컨데 도색을 한다면 꽤 비싼 취미가 맞긴 하지만

아니면 아주 저렴한 취미에 해당해요. 한정판에 목매거나 하지 않는 한은....


그리고 피규어/메탈빌드/초합금혼 등 [완제품]은 프라모델이 아닙니다.

매우 높은 가격으로 인해, 그리고 [완제품]과 직접 만들어야 하는 프라모델을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의 오해로 인해 건담 = 비쌈 하는 오해를 만들어내는 부분이 적지 않은데

같은 건담이어도 전혀 다릅니다. 완제품은 순수한 HW예요.

프라모델은 SW+HW인거구요. 근간이 다릅니다.

 


1-3 : 만들기 어려울 것이다

 

- 특히 크고 비싼 제품일수록 더욱 어려울 것이다 라는 것이 대표적 오해입니다만

실제로는 그냥 작업량과 부품수가 더 많을 뿐이지 등급이 높아진다 해서 더 어렵진 않아요.

게다가 타 프라모델과는 달리 건담 프라모델은 정말 조립이 압도적으로 쉽습니다.

 

요즘 한참 뜨는 코토부키야의 프레임암즈걸 시리즈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3.5 | 0.00 EV | 38.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요즘 한참 뜨는 코토부키야의 프레임암즈걸 시리즈

 


여기서 말하는 타 프라모델이란 [건프라]상표가 없으며 반다이가 만들지 않은걸 말해요.

예를 들면 타미야, 코토부키야, 그리고 아카데미 같은 업체들이 만드는 것들...

특히 탱크, 실제 전투기, 군함등의 밀리터리 프라모델같은거 생각하시면 되는데

저런 제품들은 실제로 조립이 정말 어렵습니다. 손도 많이 갈뿐더러...아구도 잘 안맞고

접착제나 나사의 사용을 강요받기도 하며

도색을 하지 않으면 암만 잘만들어도 뽀대가 하나도 안나는 경우가 다반사예요.


그러나 건프라는 전혀 다릅니다.

압도적인 기술력과 혀를 내두를정도의 정밀함, 오랜 기간 쌓인 반다이의 노하우는

실제 조립을 해보면 하는 사람이 어이가 없을정도로 쉬우면서도 잘 들어맞으며

설령 낮은 HG등급의 프라모델이라 할지라도 도색없이 이미 봐줄만한 느낌으로 완성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는데 반다이와 그 외 업체와의 기술력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저도 프라모델 시작하고 타사거 몇개 만들어봤는데

최신 킷이 15년전 반다이 킷만도 못한 조립감과 부품분할등을 보여주는거 보고 좌절을...;

 

여튼 만드는 사람이 얼마나 정성을 쏟느냐에 따라

완성도의 차이가 많이 나기는 하지만 어려워서 못만든다던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라던가...이런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많은 남녀노소가 다른거 아닌 건프라...를 취미로 하는거예요.

 

진정 어려운건 사실 도색과 그에 관련한 작업 프로세스...죠.

이것도 숙달되신 분들은 쉽다 하시지만 저 보기엔 거의 외계인의 기술 -_-;;

 

 

 

2. 구매루트와 필요장비

 

2-1 : 정품 구매루트

 

 

- 반다이 코리아 홈페이지 및 "건담 베이스"라고 하는 오프라인 직영 샵입니다.

보통 엔화 대비 12배 가격으로 판매하는 대신 10개 사고 도장찍으면 1개 더준다던가

구매실적에 따른 할인혜택을 준다던가 하기때문에 의외로 생각보다 메리트는 있습니다.


2-2 : 내수 구매루트

 

- 소셜 마켓, 인터넷 사이트, 기타 오프라인 샵등에서 판매하는 경우 대부분이 해당됩니다.

비정품이기때문에 AS의 대상이 되진 못하지만 원래 프라모델에서 AS가 그닥 메리트 있는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가격이 정품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보통 8배~11배)하기때문에 나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정품 8만원짜리 MG등급 프라모델도 소셜에서 쿠폰할인에 카드할인에 포인트까지 쌓으며 결제할경우

운좋으면 단돈 4만원에도 충분히 살 수 있을정도...뭐 케바케니까 잘 선택하세요.


2-3 : 필요장비

 

- 도색여부 상관없는 공통 필요장비로는

첫째. 플라스틱 전용 니퍼가 우선 있는게 좋습니다. 이것도 우습게 보면 안되는게 최고급 니퍼는 5만원넘어요...

근데 그 가격을 합니다. 이건 뒷부분에서 추가로 설명할텐데 대신 좋을수록 내구도는 떨어져요. 조심할것도 많고.

싼 니퍼는 싼만큼 오히려 튼튼하지만 뒤처리가 많아져 작업량은 늘어나는데...

보통 프라모델 어느정도 만들게 된 사람들은 싸구려 막니퍼 하나, 뒤처리용 고급니퍼 하나 이렇게 갖추게 됩니다.

둘째. 극세핀셋, 면봉, 목공용풀등이 필요합니다. 씰이나 데칼 이라 불리우는 건담 프라모델 전용 스티커 붙일때 꼭 있어야해요.

셋째. 먹선펜. 흘려넣기 타잎과 펜타잎 두가지가 있는데 처음엔 펜타잎을 추천합니다.

이 먹선이라는 것을 넣느냐 안넣느냐에 따라 프라모델의 무게감이나 존재감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을정도예요.

어떤 킷은 엄청난 먹선을 요하는가 하면, 먹선넣을 부위가 전혀 없는 킷도 있고 뭐 그렇기는 한데

다른건 몰라도 먹선을 어느정도는 넣어주면서 만들면 뽀대 그 자체가 달라집니다.

무도색파의 경우 특히 먹선에 신경써줄필요가 있어요. 제경우 검정, 회색, 갈색의 3가지를 혼용하고 있습니다.

면봉과 마커지우개도 먹선작업에 꼭 필요하고요.

넷째. 포인트 강조용 부분도색 마커도 있으면 좋습니다.

특히 금색이나 은색등 금속느낌 나는 마커로 쇳덩이느낌 나야 할부분 간단히 펜으로 칠하듯 칠하는 마커만으로도

굉장히 강한 포인트를 낼 수 있어요. 실수한부분은 마커지우개와 면봉으로 간단히 지울수있습니다.

본격 도색은 필연적으로 에어브러시가 있어야 하지만

부분도색은 이러한 마커나 이쑤시개, 세필붓정도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다만 앞의 세가지에 비해 꼭 필수라고까지 말하긴 어렵군요...;

 


3. 제작 프로세스

 

3-1 : 부품감수

 

위에서 짧게 AS받을게 별로 없다고 말하긴 했는데, 그 별로 없지만 AS받아야 하는 경우가

부품이 부셔져있다던가, 누락되어 있다던가 하는 경우입니다.

박스 개봉하시걸랑 비닐을 절대 뜯지말고!!! 설명서 보시면서

설명서에 나온 부품들이 누락없이 혹은 파손없이 모두 멀쩡히 있는지 확인하세요.

일단 비닐 뜯으면 ...AS못받습니다.


3-2 : 메뉴얼의 정독

 

- 기본적으로 프라모델 설명서는 거의 예외없이 일본어예요.

그러나 만국공용어인 그림으로 조립과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일본어 몰라도 하등 지장은 없습니다.

다만 두가지...첫째는 순서예요. 잘 보고 큰 순서 및 작은 순서를 잘 지키며 만들어야 합니다.

둘째는 몇가지 주의 표시가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만큼은 그냥 막 조립하지 말고

주의표시의 종류가 뭔지 보고 그 주의사항에 따를필요가 있습니다.

이 주의사항은 지키지 않으면 뭐가 부러지거나(....) 말아먹거나 하는 것들이 많거든요.


 

3-3 : 런너와 게이트 처리

 

 

- 프라모델 부품들이 빼곡하니 붙어있는 네모난 사각형...이걸 런너라고 부릅니다.

건담 프라모델은 각 런너마다 A나 B같은 런너 번호가 있고

다시 각 런너의 작은 부품들마다 1,2같은 부품번호가 있어요.

설명서를 잘 보고, 해당 부품이 있는 런너를 찾아 다시 해당 부품 번호 보고 찾아서

런너로부터 부품을 바로 떼어내는게 아니라, 막니퍼등을 써서 좀 여유있게 잘라냅니다.

그리고 고급 니퍼 혹은 아트나이프, 큐티클 깍이등을 사용해 부품에서 불필요한 런너를 잘라내고 정리하는데...

이걸 얼마나 잘, 그리고 깔끔하게 하느냐에 따라 프라모델의 완성도가 매우 크게 차이가 납니다.

런너를 자르고 나면 어떤 식으로든 자국이 남을 수 밖에 없는게 프라모델입니다.

하얗게 뜨기도 하는가 하면 좀 파먹기도 하고...

제대로 자르지 못해 뭔가 좀 남기도 하는 등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는데

그런 자국을 게이트자국이라고 해요. 이 자국이 많으면 많을수록 당연히 보기 싫습니다.

그렇다 해서 자국 하나 없이 잘하려고 하면 막니퍼-니퍼-아트나이프-사포질을

모든 부품 떼어낸 게이트자국 마다 마다 다 해줘야 하는데.....

말이 쉽지 부품 수가 몇백개 넘어가는 MG나 PG급에선 이게 절대 쉽지않습니다.

따라서 이부분을 어느정도선까지 하느냐에 따라 1차로 완성도 및 만드는 시간이 달라져요.


제 경우에는 막니퍼-고급니퍼 에서 끝내거나,

손톱으로 잘 문지르고 회색 먹선펜을 사용해 하얗게 뜬 부분을 가려주는..

딱 귀찮지 않을 정도 선에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아트나이프질이나 사포질은 정말 죽어도 못하겠음요....


단! 도색을 전제로 하는 분들은 아무리 귀찮아도 필히 게이트 처리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게이트자국은 후에 서페이스를 뿌리건 에어브러시를 뿌리건 민감하게 자국이 계속 남아요.

얼핏 애나멜로 덮어 가려지겠거니 하다간 큰일납니다. (.....)


 

3-4 : 먹선과 부분도색

 

먹선, 데칼, 부분도색등을 전혀 하지 않은 순조립 상태의 PG유니콘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먹선, 데칼, 부분도색등을 전혀 하지 않은 순조립 상태의 PG유니콘

 

 

조립을 하다보면 건담 프라모델 부품중에서도 특히 외부 장갑에 해당하는 부분들을 보면

미세한 얇은 선이 오목하게 들어가있거나, 살짝 튀어나와 있거나 하는 요철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만들면서 혹은 다 만든 후 먹선을 넣어줍니다.

 

먹선, 습식데칼, 치핑(모서리까짐), 부분도색을 한 PG 유니콘Canon | Canon EOS 800D | Pattern | 1/100sec | F/4.0 | 0.00 EV | 35.0mm | ISO-100 | Off Compulsory먹선, 습식데칼, 치핑(모서리까짐), 부분도색을 한 PG 유니콘

 

 

위에 이야기 했듯이 먹선펜으로 그리듯 그어준 후 면봉등으로 지워주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흘려넣는 먹선펜이라 해서 흠이 있는 곳에 톡 하면 촥 하고 표면장력에 의해 자동으로 선이 들어가는

쌈빡한 방법-패널 라이너-를 쓰는 방법도 있는데 선택은 본인맘입니다.


문제는 패널라이너 형식의 경우 런너 상태가 아닌 조립 단계에서 흘려넣으면

플라스틱 재질 속에 신너 혹은 그에 해당하는 화학물질이 침투하여

부품이 부셔지거나 가루가 되는(.....) 불운한 경우가 종종 생겨요.

패널라이너를 쓸거라면 꼭 런너에 부품이 붙어있는 단계에서 쓰시는게 좋습니다.

 

금색은색 등 여러 마커를 통한 부분도색도 저는 이 단계에서 조립과 함께 하곤 합니다.

다만 마커도 마르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기 때문에

마커 일단 칠하면 그 파트는 잠시 내려놓고 다른 파트를 만들거나

처음 런너 상태에서 어느정도 가늠해보고 바로 거기서 칠해두고 말린다음 조립시작하기도 해요.

 

 

3-5 : 스티커/씰/건식데칼/습식데칼

 

- 일부는 설명서 지시에 따라 조립 중, 대부분은 조립이 일단락 된 후에

스티커나 씰, 건식이나 습식데칼등 문양과 마크를 붙여 디테일을 부여하는 작업도 합니다.

 

이친구들은 모두 스티커와 씰입니다. RG 더블오, RG 데스티니 건담 Canon | Canon EOS 6D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이친구들은 모두 스티커와 씰입니다. RG 더블오, RG 데스티니 건담

 

 

자체적 점성을 가진 씰/스티커는 핀셋으로 그냥 위치잡고 붙이기만 하면 되지만

보기 싫은 단차가 쉽게 생기고 경우에 따라서는 종이느낌이 여과없이 나기때문에

어느정도 단계에 이르면 건식/습식데칼중 한쪽을 선호하게 되어있습니다.

건식 데칼은 붙일 곳에 데칼을 잘라 테이프로 살짝 고정한 다음

딱딱한 걸로 막- 문지르면 문양이 플라스틱 위로 옮아가는 방식이예요.

습식 데칼은 물에 잠깐 불렸다 밑지로부터 데칼이 분리될정도가 되면

원하는 위치에 옮기고 살살 이동시킨 다음 면봉으로 물기를 제거하면 되는 방식이어서

얼핏 건식데칼보다 귀찮아보일 수 있지만

실은 실패가 거의 전혀 용납되지 않는 건식에 비해 위치 선정등이 훨씬 용인합니다.

 

MG 뉴건담 + 사제 습식 데칼. 요즘 오버 데칼 하는게 제 취향입니다.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10.0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MG 뉴건담 + 사제 습식 데칼. 요즘 오버 데칼 하는게 제 취향입니다.

 

 

스티커/씰/데칼 작업을 할지 말지 또한 만드는 사람의 자유의사에 달려있어요.

어떤 경우에는 스티커 씰 다 합쳐서 20개도 안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500개도 넘는 데칼을 일일이 물에 불려 붙이라는 설명서도 종종 있습니다.

어떤 데칼을 어디에 붙일지 하는 것에 대해 설명서에 지침은 주어지는데

사실 그걸 지킬 필요는 전혀 없어요. 그냥 만드는 사람 맘대로 붙이면 됩니다.

다만 리얼리티라고 해야 하나 뭐라 해야하나...설득력 있는 디테일부여가 목적이니

거기 맞춰 해주면 좋을거예요.

반다이는 플라스틱 기술은 정말 뛰어난 반면, 데칼은 그냥 그렇습니다.

그래서 모델링홀릭, 델피데칼등 국내 몇몇 알려진 데칼 업체에서

주로 습식데칼/메탈데칼위주로 사제 데칼을 판매하고 있는데

같은 데칼이어도 반다이보다 훨 낫습니다.

저도 언제부터인가 습식데칼 위주로 구매하던가,

데칼이 없으면 사제 습식데칼을 추가 구매해서라도 붙이곤 해요.

습식데칼 붙일때는 목공용풀 풀은 물과 마크 세터, 그리고 마크 소프터라는 용액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만 꼭 필수로 필요한건 아닙니다.

그보다는 인내심과 조심성이 더욱 필요해요.

 

3-6 : 마감

 

- 여기까지의 과정이 무사히 끝났으면 데칼이 마를때까지 하루 이틀 잘 말린 다음

데칼이 떨어지지 않도록, 그리고 도색여부와 상관없이

무게감 혹은 광택을 부여하기 위해 마감제라는 것을 뿌립니다.

 

무도색 무광마감 MG 제스타 캐논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50sec | F/6.3 | 0.00 EV | 4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무도색 무광마감 MG 제스타 캐논

 

일반적으로 무난한게 무광마감인데 그냥 이것만 잘 뿌려줘도 무게감이 촥- 묻어나요.

 

플라스틱 특유의 싼티랄까. 그런걸 없애주기때문에 사진빨도 아주 잘 받고

하나하나 세심하게 붙인 데칼이 잘 보존되게 해줍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6sec | F/11.0 | -0.33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곡선적인 면이 많다거나, 태생이 광이 좀 있어야 하는킷의 경우에는

유광마감이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광을 잘 나도록 하는게 유광마감제만으로는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도색을 전제로 사포질부터 차근차근해야 진짜 광다운 광이 나와요...

 

여튼 이렇게 해서 마감제까지 뿌려주고 나면 끝입니다.

 

마감제 뿌려줄때는 최소한 팔다리, 가능하다면 외장 장갑 부분들을 분해해서

악어이빨 집게같은걸로 잘 집어

마감제 스프레이 뿌릴때 고르게 잘 묻도록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라지만 저도 그냥 완조립 상태에서 대충 뿌리고 말 때도 있고 그러네요;

 

다만 절대 비오는 날에는 뿌리면 안됩니다.

제대로 마르지 않기때문에 백화현상이 일어나 모처럼 만든 프라를 다 망칠수있어요;;

 

회사다니면서 시간나는 저녁떼 하루 30분이나 한시간 투자하면

MG킷 기준 짧게는 2주, 길면 4주 가령 소모됩니다.

 

퇴근하고 술이네 뭐네 하면서 어디 가지 말고

일찍 집에 들어와서 애들 재우고 난 다음

와이프가 드라마 보는데 옆에서 말동무 해주면서 하나씩 만들고 그러면

 

딱 좋은 취미가 바로 이 취미더라구요....

 

 

저 혼자 하기 아까워서 다른 분들에게도 한번 권해보고자,

오늘은 마음먹고 건프라 취미에 대해 자세히 적어 올려봅니다.....ㅎㅎㅎ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창문

    열...열두배로 판다구요...?

    2017.05.21 0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지훈

    배워보고싶다

    2017.05.21 1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삽질의달인

    MG급 부품별로 분할해서 파는 까페도 생겼더라고요.
    다만 킷 하나 잡아서 분할해다 파는거니 재고가 넉넉치 않아 원하는게 팔려버리면 다음 박스 깔 때까지 손가락만 빨아야 하는 불상사가....

    말많았던 MG 뉴건담 버카 가동식 손 조립할때 해먹은거 아직도 못구하고 있...;;;;

    2017.05.22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부품 작살났을때 해당 샵 이용해보긴 했네요. 근데 가격은 확실히 꽤....

      MG 뉴의 가동손이라면 대륙제라는 해답이 있긴 할겁니다만 역시 가격이....;;

      2017.05.22 10:59 신고 [ ADDR : EDIT/ DEL ]
  4. 건담초보자

    저도 건프라를 조립하는데, 게이트자국과 데칼때문에 애를 먹습니다. 데칼은 다 만들어서 붙입니까? 아니면 팔이면 팔, 다리면 다리 끝나는대로 붙이십니까? 러너를 리퍼로 자르고 사포로 문지르면 그 부위만 하얗게 뜨던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 비법좀 알려주셨으면합니다.

    2017.05.27 0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1. 큰 눈꼽? 정도 크기의 여유를 가지고 런너로부터 니퍼를 사용하여 떼어냅니다.



      2. 궁극 니퍼를 쓰고 있진 않지만 그 메뉴얼에 실린 외날 니퍼 사용법에 맞춰 게이트를 잘라냅니다.

      이게 확실히 귀찮다고 런너에서 바로 자를때랑 여유있게 자르고 2차 정리하는거랑 퀄차이가 확연하더라구요...



      3. 만약 게이트가 잘 잘라졌다면 회색 먹선펜을 살짝 게이트자국에 묻히고 손으로 비벼주면 게이트자국이 안보이게 됩니다. (흰색 부품 제외!!)



      4. 만약 게이트가 잘 안잘라져 울퉁불퉁하게 남았다면 큐티클 깍이 혹은 아트나이프 등을 써서 2차 정리하고 마찬가지로 회색 먹선으로 눈가림합니다.



      5. 흰색 부품의 게이트도 원칙적으로는 같지만 절대 먹선펜처리 하지 않고 대신 손톱으로 잘 문질러줍니다.



      6. 중요한건 이런다고 해서 게이트자국이 잘 정리되는건 결코 아닙니다.(.....)



      7. 그러나 사진에는 거의 나오지 않게 됩니다. 그래도 나올 경우에는 포토샵 흉터지우기 스킬을 프라에 적용해서 지워버림....

      8.그래서 전 사포질 안해요. 데칼은 다 만든 후 붙이는 편입니다.

      2017.05.27 20:25 신고 [ ADDR : EDIT/ DEL ]
  5. 초초보

    이렇게, 또 하나의 덕후를 낚으시는;;;; ???
    어렸을때 참 해보고 싶던, 니퍼가 뭔지 몰라 할때마다 저질 완성품~ㅎㅎ;; 나중에는 칼로 사각사각 대패질까지....ㅡㅡ;;;

    2017.05.30 0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제이보코

    왜...한번도 들른적없는 마루토스님 블로그에 제가 차단을 당했을까요;;;?
    제 블로그유입경로에 마루토스님 게시글경로가 있길래 방문해본건데....글을 쓰려니 차단된 이름을 사용중이라네요;;크흠;;
    욕을하거나 광고글을 올린적도 없는데...;;
    여튼...ㅎㅎ사진을 보니 정말 ㅎㄷㄷ한 실력자시군요...저같은 초보는 감히 엄두도 못낼...ㅎ
    오버 데칼이 취미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질문한가지만 드릴게요.
    건프라들의 포즈를 잡을 때, 대체...대체!!어떻게 데칼이 안떨어지게 할 수 있을까요????
    아시겠지만...Ver.ka 데칼은 양도 무진장 많고 습식데칼인지라...마크세터를 써도 효과가 크게 없더라구요...
    열심히 데칼 붙이고 포즈 취하고나면...어느새 제 손가락 여기저기에 데칼이 덕지덕지...ㅠ
    스트레스가....휴우....
    노하우가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ㅎㅎ
    그리고 종종 놀러오겠습니다~!! (제 이름이 차단해제만 된다면 더욱.....)

    2017.06.02 1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제야

    마누라 드라마 볼때 사부작이~~좋은 취미 소개 잘 보고 갑니다^^

    2017.07.13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사실 건프라는 한정판마저도 주기적으로 재판을 하기 때문에 레고나 피겨 같은것들보다 프리미엄이 훨 적은게 사실이죠. +_+
    비싼 취미생활이라는건 정말 억울한 편견입니다! ㅠㅠ

    2017.09.04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밀댓글입니다

    2018.03.20 23:39 [ ADDR : EDIT/ DEL : REPLY ]

Gunpla2014.12.26 21:01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8.0mm | ISO-100 | Off Compulsory

 

 

PG 유니콘을 주초에 완성하고 나서

 

먹선과 데칼을 마무리 한 다음...

 

 

제 본래의 취미인 사진과, 건담 프라모델을 융합시켜보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의 결과로 찍고 보정한 사진을 왕창 올려보는 포스팅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7.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5.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0.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0.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0.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사실 순백색 위주로만 된 유니콘 건담은 그냥 사진을 촬영하면 아무리 잘 찍어봤자

 

지나치게 밋밋하고 깔끔하기만 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사이코프레임의 빛이 새어져 나오는 듯 한 느낌을 주기위해

 

브라운 컬러 먹선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포토샵으로 보정을 할때는 깔끔한 면에 입체감과 무게감,

 

그리고 약간의 지저분함을 추가하고자 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4.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2.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2.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0.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24.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25.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2.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63.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2.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렇게 해서 사진을 촬영해보니 그런대로 맘에 들긴하는데,

 

순간광을 하나만 써서 촬영하려니 아무리 해도 PG 유니콘 건담이 지닌

 

조형적 입체감이 잘 안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재시도해보기로 하고 포토샵 보정법도 손을 보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4.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2.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4.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27.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8.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8.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4.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2.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4.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2.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1.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3.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그래서 자연광의 힘을 빌어 촬영하고

 

포토샵에서 건프라 유니콘 건담 PG 전용으로 액션을 만들어 보정하니

 

이제 좀 맘에 들게 나온것 같습니다...;;

 

 

프라모델을 만드는 분들은 만든 프라모델을 최대한 깔끔하게 보여주시는게 목적인 경우가 많은데

 

저는 반대로 제가 원하는 사진의 형태를 만들기 위해

 

유니콘 건담 PG라는 소재를 활용하고

 

거기에 걸맞는 후보정법을 찾아내는 과정을 즐긴거죠.

 

 

 

막상 해보니까....이거 되게 재미나네요;;

 

다음번에도 새 건담 프라모델 사게 되면 여러모로 시도 다양하게 해봐야겠습니다...ㅋㅋ

 

 

 

이러다가 이 블로그 진짜 서브컬쳐 블로그가 되......진 않겠죠;?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유니콘이.. 정말 멋지게 나왔어요..ㅎㅎ

    2014.12.27 15: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짐순이야 서브 컬쳐 블로그가 되어도..... . 대.환.영!!!
    짐순이두 만들어주시면, 가급적 즈고크, 거 빨간 놈을 밟는 걸루다.... 퍽!, 액시즈 떨구기 전에 미리 알려드릴께요. 데헷~☆
    (이 女ㄴ아, 넌 그걸 막는 게 일이잖아!!!!)

    이 사진을 보니 변신(?)전 유니콘은 엘가임과 쥬논 같군요. 뿔달구 근융량 늘린 듯..

    2014.12.27 1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JINTO

    제가 웹서핑하다 언뜻 본 블로그 중에서...
    직접 제작한 범선, 전함 프라모델을 만드셔서 100mm마크로 렌즈로 촬영(천장위에 소프트박스등 제품촬영용 스튜디오가 있으시더군요.)하면서..
    그 전함 프라모델을 직접 파시더군요. 그 분을 보면서 많은 걸 느꼈답니다.

    아마추어 사진의 수익성을 극강으로 올릴려면 역시 100mm정도되는 마크로렌즈가...쿨럭 !

    2014.12.27 2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플래시 터트린거 잠근거 있네용
    조리개는 같고
    제가 플래시 강좌 본후부터 낮에도 플래시 터트립니다요

    이곳에 오면 뭐 하나라도 배워가야 하기에ㅎㅎ

    물론 내장 플래시지만 ㅋㅋ
    형편 없을때도 있는데 만족! 할때 있어요

    2014.12.28 15: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와 비슷한 길을 걸으시는군요. ㅎㅎㅎㅎ
    전 제 연장들로;;;

    2014.12.29 09: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남상

    마작가님
    이제 귀여운 아이들 대신(전에 포스팅에서도 자녀분들을 모델로 한 사진이 어려움을 토로하셨던 기억이 나서)
    건프라를 이용한 다양한 환경하에서의 사진 보정으로
    블로그 성격이 바뀌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2014.12.29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마루토스님에게

    궁금한게 있는데요; 마루토스님은 일반적인 후보정 프로세서에서(본인이 후보정하는 순서) dpp보정하실 때 픽처스타일을 적용하시나욥??

    2014.12.29 15: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1. 픽쳐스타일이 쓰기 싫기때문에 DPP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DPP를 사용하는 한은 무조건 픽쳐스타일 하나를 써야만 하니까요.

      2. 따라서 모든 작업은 100% 포토샵에서 행하며, 커스텀 프리셋 자작한걸 기본으로 쓰고 있습니다.

      2014.12.29 15:51 신고 [ ADDR : EDIT/ DEL ]
  8. ㅎㅎ 멋지네요. ^^
    전 일본에 있는 실물크기의 건담을 한번 찍어보고 싶어요.

    2014.12.29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마루토스님에게

    음..;; 제가 마루토스님 블로그를 통해 후보정 방법에 대해 언급하실 때

    dpp를 통해 노출보정이나 화밸보정 등을 하신다고 적어두신 글을 본 것 같은데..;; (옛날 글이었나..)

    그럼 지금은 현재 포토샵으로만 모든 사진을 보정 하시는 건가요 ?

    2014.12.29 16: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초창기...에는 그랬던 시기도 있었지만 그 후에도 포토샵보정은 해야했고 그게 프로세스의 크나큰 낭비를 가져오더군요.
      이후로는 보정은 포토샵100%입니다. 대략 2008년? 지나면서부터 확립된듯요.

      2014.12.29 16:33 신고 [ ADDR : EDIT/ DEL ]
  10. 돌프

    연초에 첫 애가 태어날 예정이라 애기사진 공부 중인데 마루토스님 글이랑 사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은 애기가 아니라 건담 사진이군요. 전에 애기 사진 찍기가 이제는 쉽지 않다고 하셨는데 그것 때문인가요?....그럼 막내를 보시고 저 같은 사람에게 다시 가르침을 주시면 어떨지....

    2014.12.30 14: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뭐 그냥 제 마음 가는대로 해서 그렇습니다. ㅎㅎ

      요즘은 건프라가 재미나서...이제 또 애기들 사진 올리고 사진이야기도 하고 그럴꺼예요;

      2014.12.30 15:02 신고 [ ADDR : EDIT/ DEL ]
  11.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내년에도 멋진 포스팅 기대해 봅니다 ^^

    2014.12.31 1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바이드로

    아 유니콘건담!!! UC 애니를 그닥 재밌게 본 편이 아니라... 구매를 안했었는데... 퀄이 쩌네요 ㄷㄷㄷ

    2015.01.03 2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스테파노

    딸아이가 대학때 사용하고 먼지쌓여가는 60D에 번들렌즈 광각과 망원을 들고 사진 배운다고 이리저리 다니고있습니다
    SLR 클럽을 통해 들어와서 여러날을 귀하가 올리신 글을보며 짬짬히 읽어가며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나는걸 보며 미소짓기도 합니다...
    이곳에 올리신 밝은 단렌즈 사진들을보며 풀바디와 밝은렌즈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만 아직 조리개와 셔속 그리고 ISO활용에따른 기본도 못힉혀서 참고있습니다.
    감사하다는 글을 남길려는데 말이 길어졌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리며 가정의 행복과함께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015.01.08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배추가든

    어릴때 느끼던 건담에 대한 동경은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사라지지 않는군요.
    사진공부하러 왔다가 건담구경만 실컷 하고 갑니다!!!

    2015.03.26 0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Gunpla2014.12.22 09:01

 

사실 저도 어릴적에 아카데미, 뽀빠이제 프라모델 참 많이 만들면서 자랐는데요,

 

좋은 프라모델은 당시에도 꽤나 고가였기 때문에 (무려 3천원쯤!)

 

하나 사달라고 부모님 조르는게 참 어렵고도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러다 자라면서 점차 프라모델과는 거리가 멀어졌고

 

프라모델 관련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형편이 허락하지 않아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가

 

2014년 12월 13일, 수년간의 공백을 깨고 PG

 

(퍼펙트 그레이드, 건담 프라모델의 최 상급 랭크. 1/60스케일)

 

유니콘이 발매된다는것을 알게 되었을 때

 

 

저는 한푼 두푼 용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겨우 겨우 모은 돈으로...페이스북에서 알게 된 좋은 분을 통하여

 

무려 16만원도 채 안되는 놀라운 금액에 정발가격 24만원인 이 PG 유니콘 건담을 발매당일 업어올 수 있었습니다.

 

 

저 대신 건담 매장에 가서 줄서서 대기표까지 받아가며 구매에 협력해주신 모님께는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ㅠㅠ

 

 

사실 이정도 가격이라도 솔직히 굉장히 무리이긴 했습니다.

 

단순한 플라스틱 조립 장난감 하나에 15만원이나 하는 큰 금액을

 

애들 선물도 아니고 다 큰 어른이 자기 좋고자 투자한다는게

 

아빠에게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하지만 그동안 RG만

 

(리얼그레이드. 1/144스케일에 복잡한 구조를 최대한 구현한 신등급.

 

이하의 사진에 출연할 작은 프라모델들이 RG등급들임)

 

겨우 서너개 만들어 보면서 최신 기술의 맛을 조금씩 알게 되었고

 

 

남자로 태어나 PG하나쯤은 만들어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라는

 

궤변 아닌 궤변을 스스로에게 늘어놓으며

 

마침 때도 크리스마스 때겠다.....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다 하고

 

큰맘먹고 저질러 버렸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2.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건프라의 등급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크게 나누면 [HG] [RG] [MG] [PG] [무등급] [SD]  [RE] 정도가 있습니다

 

무등급은 말 그대로 등급없이 발매되는 모델들이니 제외하고...

 

HG는 하이그레이드로서 이 아래로 BG(비기너 그레이드) FG(퍼스트 그레이드)등등

 

완전 초심자 및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등급 제외하면

 

처음으로 [제대로 된] 우리가 생각하는 팔다리도 움직이고 그럭저럭 변신도 되곤 하는

 

저가 그레이드입니다. 가끔깜짝 놀랄만한 고가제품도 등장하긴 하는데

 

그런경우에는 크기가 아주 큽니다. 원작에서의 크기가 워낙 커서

 

1/144스케일로 재현해도 어른 키 반정도는 너끈히 되는 모델이 몇 있는데 그런건 예외고...

 

보통 1만원 이하~3만원 이하 정도선에서 가격이 형성되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 다음 등급이라 할수 있는게 [MG]입니다. 마스터 그레이드의 약자인데

 

여기서부터는 HG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기술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메카닉의 뼈대와 외부장갑을 따로따로 구현하고, 색이 충분히 분할되어 나오기때문에

 

도색을 하지 않더라도 원작에서 보던 그 모습이 거의 저절로 나오는 이 1/100 위주의 등급은

 

3만원대부터 시작해서 10만원이 넘는 모델까지 존재합니다.

 

실질적으로는 건담 프라모델-건프라의 최종등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무려 200개가 넘는 제품군이 포진하고 있어 입맛대로 골라 만들 수 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RG]는 리얼그레이드의 약자인데

 

HG의 크기인 1/144축적에 MG, 혹은 그 이상의 기믹과 원작재현을 우겨넣는

 

반다이 완구 사업부의 기술의 집약체와도 같은 등급이죠.

 

거의 전 제품이 단돈 2만 5천원 전후면 구매가능한데

 

만드는 맛은 MG에 필적하고, 만든 후의 모습이나 가동율, 색분할이 거의 PG급에 육박한다고도 하는

 

30년이나 건담 프라모델계를 떠나있던 제가 다시 돌아오게 한 원흉과도 같은 등급입니다.

 

작은 크기에 온갖게 다 들어가 있어 조립난이도도 높고 아차하면 파손되기 쉽지만

 

제대로 만들고 나면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등급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RE]는 심플한 구조에 좀처럼 상품화되지 않았던 마이너 제품들을 하나씩 내놓는 등급이고

 

[SD]는 슈퍼 디폴메, 즉 2등신으로 된 귀여운 건담 제품군을 이야기합니다.

 

얼마전 나왔던 SD 네오지옹은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했죠...;

 

 

그리고 그 외 메가사이즈라 해서 1/48이라는 거대한 크기로 나오는 제품이 몇 있는데

 

크기에 비해 심플한 조립으로 만들 수 있어 아이들 선물용으로는 그만인 등급입니다.

 

그럭저럭 튼튼도 하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하더라도, 건프라의 끝은

 

[PG], 즉 퍼펙트 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완벽한 등급, 건프라의 진짜 끝판왕인 이 등급은 제품의 수도 그리 많지 않지만

 

하나 하나가 내부장갑 오픈 기믹이라던가 발광기믹,

 

변신하는 애들은 변신 기본에 1/60이라는 거대한 크기와 맞물려

 

건담 프라모델의 끝판왕이라 불리는데요...

 

워낙 설계 제조도 어렵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신제품이 몇년에 하나 나올까 말까 합니다.

 

실제로 최근 몇년간, 신제품 다운 신제품 PG가 나오질 않았었을 정도예요.

 

PG 더블오라이저를 제외하면

 

PG스트라이크의 프레임을 유용했던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스트라이크 루주, 스트라이크 프리덤등이 있는데

 

이러면 고객들은 신제품이라고 인정해주질 않습니다. (......)

 

그나마도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2010년에 나온 이래 4년동안 신제품은 전혀 없었고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러다가 무료 4년의 공백을 깨고 나온것이

 

최근 OVA완결되고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기동전사 건담 UC의 주역메카,

 

유니콘 건담이었습니다.

 

저는 이번만큼은 진짜 제대로 하나 만들어보고 싶었던 거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런데 이번 제품에는 전시용 베이스 지지대가 같이 들어있길래

 

만들면서 만드는 김에 이전에 만들어 두었던 RG들을 활용하여

 

RG가 PG를 만든다는 연출을 한번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래서 부분 부분 조립하는 틈틈히 연출하여 사진도 찍고

 

이렇게도 바꿔보고 저렇게도 바꿔보고 하면서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천천히 천천히 조립을 했는데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그렇게 만들기 시작한지 9일째 접어드는 어제 오후에

 

마침내 1차로 완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흔히 가조립이라 불리우는 이 완성은

 

메뉴얼에 나온 그대로만 조립하고 마치는 단계를 의미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도색도 하지 않고,

 

스티커씰도 붙이지 않고,

 

먹선이라 불리우는 디테일 추가 작업도 아직 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보통 여기다 먹선, 그리고 데칼(스티커)붙이면 일반 유저는 할 거 다 한거라 봐야 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손 번쩍 들고 있는 저 건담 mk2 RG가....만드는데 한 5시간 걸린 애고

 

왼쪽에 보이는 엑시아가 한 7시간쯤 걸린 애인데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스트라이크 프리덤 RG(우측 뒤편)같은 경우엔

 

날개의 반복작업이 좀 짜증나고 시간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우측에 보이는 제타 건담 RG는 처음으로 시도했던

 

30여년만의 첫 건프라였는데

 

워낙 구조 자체가 복잡하고 어려워 조립 중간에 부품 잊어먹기도 하고...어휴 말도 마세요.

 

그래서 뒷모습으로만 출연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PG 유니콘 건담은 PG답게 부품의 수도 많고

 

내장 기믹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금전상 그리고 일신상의 문제(....)로

 

LED는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거 하나 살 돈이면 RG를 3개를 사고 거스름돈을 받아요 (.......)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0.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유니콘 건담 만들면서 어려웠던 부분은...

 

 

1. 머리부위 메인카메라 역을 하는 초록 투명 부품에 머리 끼울때 안들어가서 무진장 고생했고

 


2. . 방패를 다 만들고 보니 미묘하게 상/하 슬라이드에 따른 결합부위 유격이 발생. 잘못만든것은 아닌데 원래 그런듯합니다.


유니콘 모드일때 좀처럼 딱 방패가 이가 맞게 접혀들어가 고정되질 않고 자꾸 벌어지는 느낌.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5.0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3. 양 어께 접합부(사진에서 양 팔 결합위해 길게 나온 부분) 만들때 어마어마한 힘으로 눌러주어야 꽉 아귀맞아 들어갑니다.


힘주면서도 이거 이러다 부러지면 어떻하나 걱정이 많았네요.

 

4. 몸통 조립 설명서 기준 첫장 최우하단에 나와있는, 목과 어께 사이 가동 사이코프레임 돌출부위 붙인 다음 흰색


몸통 좌우 장갑 부착시 뭔가 미묘하게 이가 안맞아 한참을 힘으로 했다 뺐다 하며 고생...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4.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결국 발견한 조립요령은 하단 먼저 잘 맞춰 끼운다음


가동 사이코프레임 돌출부위를 살짝 아래로 눌러주면서 장갑판을 올려 누른다는 느낌으로

 


힘을 주니 딸깍 소리 나며 제대로 맞더군요.


제대로 맞기전엔 아래쪽은 깔끔했는데 위쪽이 벌어져있어서 뭔가 잘못되었구나 하는걸 직감했으나

 


아무리 애를 써도 그 이상 붙질 않아 고민했습니다.


제대로 맞으니 유격같은것 일절 없이 깔끔하고 튼튼하게 고정되네요.

 


근데 LED 나중에 붙이시는 분들은 이거 떼려면 무진장 고생하실것같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66.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경질/연질 폴리캡 넣는것 메뉴얼 안보면서하다가는 상당히 고생하실듯하고 뭐 그러네요.

 


바주카 앞부분도 고정 잘 안되서 순접해버렸고

 


빔매그넘 예비탄창도 은근 잘 분해되어버리길래 순접해버렸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54.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언더게이트(런너-부품 붙어있는 부분이 잘라도 잘 안보이는 부품 뒤편에 있는것)가 많아

 

외장장갑에 흉터 안남는게 건프라 초보에게는 괜찮았어요.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분명 제값은 하는 PG입니다. 조립하는 맛도 있고 난이도도 그럭저럭이고

 


기믹도 충실하고 베이스 끼워준 덕에 재미난 장난도 많이 쳤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4.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48.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생애 처음이자 아마도 마지막 PG가 될 유니콘은 일단 이렇게 1차 완성되었고

 


이제 회색 먹선 넣고 데칼 붙이면 진짜 끝이네요.

 


마감제를 뿌릴것도 아니고 도색할 것도 아니고

 

위에 말했듯 LED를 추가할 바엔 그돈으로 RG를 서너개 더 살거라서...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67.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32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마침 윙제로EW RG도 새로 나오니

 

우리 모두 다같이 그거나 만들면서 메리 크리스마스! (.........;;)

 

 

 

 

이렇게 하여 저의 첫번째이자 사실상 마지막이 될

 

Perfect Grade RX-0 Unicorn Gundam 1/60의 조립기를 마칩니다.

 

 

ps) 나중에 먹선 데칼 다 넣고 나면 짤방으로 몇번 더 써먹을겁니다. (........)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저도 RG만 모으고 있는데..ㅎㅎㅎ PG부럽네요.. 관리가 어려울꺼 같아서..GG중입니다.(딱히 놓을곳도 없고....MG까지가 한계인거 같아요);ㅂ;
    아직도 못만들고 있는 사자비 ka가 울고 있군요... 1년째 쳐박아 놓아서..;ㅂ;

    2014.12.23 0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남상

    ㅋㅋㅋ 마작가님 사진 관련 포스팅을 안해주시고 PG라요 ㅋㅋ
    이런 걸로 간접 뽐뿌 주시는 거 옳지 않습니다 ㅋㅋ

    2014.12.23 1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전 건담은 일단 크기때문에... 대신 아이언콩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2014.12.23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SUPERNOVA

    이번에 단기간에 매진되었다는 유니콘건담이군요. PG발매가 4년만이었다니 새롭게 알고 갑니다.

    저도 건프러 한지가 얼마 안되서 SD 3개랑 RG3개정도 만들었네요. ㅎㅎ

    사진상으로는 저랑 겹치는 RG가 없는거 같아요. RG가 몇개되지 않는데 말입니다.

    전 프리덤 대신 데스티니랑 저스티스, 통통한 종아리가 매력적인 풀버니언 이렇게 3개 만들었습니다.

    혹시 무광마감은 전혀 안하시는지요? 도색까지는 아니고

    저도 무광마감은 한번 해볼까 싶어서요 ^^

    2014.12.23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와, 이런 쪽에도 푹 빠지는 분이 많으시군요...
    저도 하나 만들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2014.12.25 0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짐순이 취향은 저 중에서 막둘이.. 티탄즈 칼러는 ㅎㅇㅎㅇㅎㅇㅎㅇㅎㅇ.. 유니콘은 마지막에 풀아머 버전이 맘에 들더라구요. 각도기의 디자인에 박수쳐주기는 처음인 것 같아요.(중장비, 대화력, 묵직함 이런 거에 약해요. 각도기가 노망이라도 들어 짐순이 중장갑형이라도 만들어주면 각도기햇볕정책도 가능한데요..

    2014.12.26 1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크고 정말 멋있는.. 건담이네요... 옆에 있는 것은 무슨 꼬맹이..ㄷㄷ

    2014.12.27 1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길 잃은 양이 올해 마루토스님을 만난건 큰 행운이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2014.12.31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서연아빠

    언제 여유 되시면 건담 스타더스트 메모리에서 활약했던 덴드로비움 한번 제작해 보세요^^

    2015.01.05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포스팅읽고서 저도 유혹이 확 땡기는데요....문제는 울집 꼬맹이 손에 저 건담이 하루를 버텨줄지 모르겟내요....아마도 반나절이면 거의 분해모드로 돌아갈듯....ㅠㅠ

    2015.03.31 13: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주원

    오대박

    2015.04.01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와... 저는 MG까지밖에... ㅜㅜ
    게다가 1차 조립에서도 먹선도 안넣고 조립만 하고 스티커만 붙히고 뿌듯하게 마무리 하고 상자에 고이 모시는것으로 끝나는데... 대단하십니다!
    이것도 잘 보고 갑니다. 덜덜

    2015.05.18 0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우와, 유니콘 PG는 저두 사고 싶다만 금전 악박도 있고, 여건이 잘 안되서 작은 애들만 모아두고 있지요
    만드는 과정이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저두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네요
    첫 PG가 유니콘 되었으면 좋겠네요 ^^ 잘 보고 갑니다`~

    2015.07.08 1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오랜만에 와보니 이런 크고 멋진 포스팅이 있었군요^^ 마루토스님도 건프라 취미이신 줄 몰랐습니다.
    저는 PG 유니콘 물량부족으로 못 샀는데... 나중에 사게 되면 마루토스 님의 조립기가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2015.07.22 0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비밀댓글입니다

    2015.07.22 08:19 [ ADDR : EDIT/ DEL : REPLY ]
  17. 잘보았습니다. PG 유니콘은 언제봐도 멋있네요 ^^ 언젠가 도전해보고 싶은 킷이네요..좋은하루 되십시오

    2015.08.09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도 유니콘건담살려고요

    2015.09.14 2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김호성

    멋지네요^^ 귀여운 SD만 좀 사다가 이번에 삼국전 더는 안나와서 졸업하고 처음으로 hg산게 유니콘이라 더 자세히 봤네여 ㅎ 이것도 sd랑은 차원이 다르던데..제품이 깔끔하게 떨어지지않아서 상당히 애먹었구요...전 이것도 어렵더라구요^^ 글구 마지막에 등에 붙어있는 뿔같은거 두개중 하나를 부러뜨리는 통한의 실수를 범해서 지금도 애통해하고 있습니다ㅠㅠ 암튼 잘봤어요ㅎ 근데 제가 초보라 먹선이 뭔가요?? 글구 pg는 원래 처음 조립하면 저런 회색덥개로 덮어있는 상태가 되는건가요??

    2016.09.22 1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먹선은 ...프라모델 부품에 몰드라 해서 기계같은 느낌의 모양을 내기위해 요철처리가 된 부분들이 있는데 거기에 펜같은걸로 검은 선을 그어 요철이 강하게 드러나보이도록 하는겁니다.

      회색덮개는 뭘 말하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2016.09.22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20. 줘니

    포스팅 잘 읽엇어요 정말 어마무지하게 크네요 ㅋㅋㅋㅋ 등급별로 모여잇으니 재밋네 ㅋㅋㅋ

    2017.03.18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러로

    난 오늘 더블 오라이저 샀는뎅

    2018.03.01 15: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