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7.06.28 15:40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과거 버전에는 없었습니다만 최신 버전에 존재하는


포토샵과 라이트룸의 파라메터값중 Clarity(부분대비) / Vibrance(생동감) 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다는 질문을 거의 동시에 메신저와 쪽지로 받았고

 

관련 질문 페북상에서도 심심찮게 봐왔기도 하고 해서 생각난김에

 

그냥 제식으로 초 간단하게 설명드릴께요.

 

 

 

 

확인차 말씀드리자면 raw파일을 포토샵/라이트룸에 읽어들일때

 

나타나는 ADOBE CAMERA RAW 창 우측 하단에 보이는 저 두개의 기능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이걸 설명하기 위해서 먼저 전제조건을 깔아야 합니다.

 

포토샵/라이트룸 제작진은 기본적으로 여러분들에게 3가지 선택지를 주는걸 좋아해요.

 

 

그게 뭐냐? 상/중/하입니다. 밝기의 상/중/하...색의 상/중/하...컨트라스트의 상/중/하...

 

이런식으로 항~상 3가지 선택지를 주는걸 선호합니다.

 

왜냐면 비트맵이 지니는 특성때문이예요.

 

 

 

누차에 걸쳐 말씀드렸다시피 R(빨강) G(초록) B(파랑) 3가지 값의 조합으로

 

밝기부터 색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이 3가지 값이 0에 가까울수록 어두워지다 마침내 검정이 되고,

 

255에 가까워질수록 밝아지다 마침내 하얀색이 됩니다.

 

이게 문제예요. 실제로 보정을 해보면 밝은 영역과 어두운 영역과 그 중간영역....

 

그리고 색이 강렬한 영역과 밋밋한 영역과 그 중간의 풍부한 영역별로

 

보정이 똑같이 들어가면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중요한게 [색]을 띄고 있다 라고 판단할수 있으면서

 

보정의 효과가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은

 

가장 밝은 영역도 가장 어두운 영역도 아닌 중간영역입니다.

 

 

 

 

그렇다 해서 밝은/어두운(강한/약한)영역을 무시해서도 곤란해요.

 

요는 효과적으로 보정하기 위해서는 이 3영역을

 

항상 나눠서 생각하고 나눠서 보정하는게 합리적이라는 점...

 

그래서 포토샵/라이트룸 제작진이

 

거의 모든 항목에 대해서 사용자가 알아차리고 있건 아니건간에 항상

 

이 3가지 선택지를 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결정체가 커브요 채널인거구요.

 

 

 

<원본사진입니다>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Clarity를 이렇게 해석하는분 저렇게 해석하는 분 많이 봤는데...

 

걍 까놓고 말해 이거 콘트라스트와 같은 기능입니다.

 

그런데 미드톤에만 간섭하는 콘트라스트인거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어처구니 없이 간단하죠? 그래서 샤픈처럼도 보인단 사람도 있고 채도처럼도 보인단 사람도 있었던 거죠.

 

 

이게 여태까지 사람들이 주로 사용했던 컨트라스트를 +100 해서 대비를 최고로 올린건데

 

보시다시피 어두운 것과 밝은 곳에도 전부 적용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대비가 너무 강해져 싼마이틱해지고 쓰기 난감한 이미지가 되었습니다만

 

 

Clarity를 +100을 하면 보시다시피 밝은곳과 어두운곳은 아무 영향 없이 넘어가고

 

딱 중간 톤 영역에 대해서만 대비가 강해지기때문에 훨씬 자연스럽고 이미지가 쨍한듯 느껴집니다.

 

물론 실제 보정할때 +100같은 무식한 수치를 적용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냥 보여드리기용이예요.

 

 

이처럼 미드톤에서의 대비만 다루는 파라메터이다보니 

 

당연히 이론적 부분을 모르면 해석이 나뉠수밖에 없을텐데 기본개념은 이게 맞다고 확신합니다.

 

 


마찬가지로 Vibrance는 채도, Saturation이랑 같은 기능입니다.

 

그런데 뭐다? 미드톤에만 적용되는 Saturation인거예요.

 

이것도 듣고 보니 어처구니 없이 간단하죠? ㅋㅋ

 

 

이게 채도를 +100해버린 예제사진이고

 

 

 

 

 Vibrance 를 +100한 예제사진이 이겁니다.

 

보정 많이 해보신 분들이라면

 

중간 톤의 채도만 강하게 되고 나머지는 그대로 두다보니 기묘한 위화감이 생기는데

 

이 파라메터도 실제 적용시 +100씩 하는 일은 사실상 없습니다;;

 

 

 

 

막상 이론적으로 알면 정말 간단하고 쉽게 해석해 편하게 써먹을 수 있는 기능이며

 

메뉴얼에도 잘 설명되어 있지만 정작 제대로 아시는 분...

 

그리고 왜 이런게 필요한지를 잘 아시는 분이 생각만큼 많지 않은거같아 정리해서 적어봅니다.

 

 

알고보니 진짜 별거 아니죠? (.....)

 

이 기능이 생긴 이후로

 

원래 있던 콘트라스트와 새츄레이션 파라메터는 거의 건드리지 않는 경우와

 

새로 생기긴 했는데 당최 뭔지 모르겠다 해서 아예 안쓰시는 경우로 나뉘어있다 생각하는데

 

 

이제 좀 적극적으로 써보시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35.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아참, 포토샵/라이트룸이 아직 없다구요?

 

그런 분은 지금 바로 제 블로그 PC 화면 기준 우측 사이드바의

 

아도비 포토그래퍼 플랜 배너를 클릭해서 월정액 결제 하시면 됩니다! (.......)

 

월 11,000원이면 여러분도 저와 같은 정품 이용자!!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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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찬일애비

    음..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구분이 늘 궁금했었는데..^^

    2017.06.28 1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윤대협

    저는 오늘 소개하신 기능만 써서 몰랐는데.. 없던기능이 추가된거였군요.. 채도랑 대비는.. 너무 사진이 훅훅~ 변해서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죄송하지만 본문과 다른 질문인데..
    포토샵의 merge 와 라룸의 merge가 같은 기능인지 여쭤봐도 될가요.. 라룸쓰는데 파노라마가 자꾸 실패떠서요.. 포토샵으로 해도, 같은 기능이면 역시 실패일것 같아서요.

    글 잘봤습니다~

    2017.06.28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송기준

    부분대비는 말그대로 대비보다 뭔가 더 자세한 대비이고 -_-;;)
    생동감은 채도보다는 약한 뭐랄까 그런거... ㅡㅡ;; 라고 두리뭉술하게 생각했는데 감사합니다 !


    그리고 혹시 메뉴얼이라 함은 어도비 홈페이지에 있는 사용안내서 말씀이신가요 ???

    2017.07.02 1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기윤

    사실 포토샵은 전혀 할 줄 몰라서 무보정의 사진을 잘 찍어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인데,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어느정도 이해가 잘 되는 설명인 것 같습니다.
    항상 마루토스님이 올리는 설명을 감사히 정독중이고, 실직적으로 카메라는 취미입니다만 마루토스님에 여러가지 글을 읽고 렌즈나 장비보다 카메라에 대한 기본적인 마음가짐에 대하여 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좋은 설명 항상 감사합니다 ! :)

    2017.08.06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지나가던 사람

    아 clarity를 도대체 왜 부분대비로 번역해놨을까 궁금했는데
    그게 맞는 번역이었꾼요..!!! 중간톤 대비를 조절하는...
    궁금증이 좀 풀린거 같습니다 ㅋㅋ

    2017.08.19 2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ssamton

    감사합니다. 마루토스님
    혹시 saturation, hue 등을 설명해 놓은 페이지 알 수 있을까요?
    일전에 마루토스님 블로그에서 설명을 본 듯 한데....찾기가 쉽지 않네요 ^^

    다시한번 좋은 설명 감사 드립니다.

    2017.09.06 15: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가죽매듭

    adobe 홈페이지에서 튜토리얼을 하나씩 보고 있는데 거기에서도 설명이 좀 잘못 나오고 있네요. 이렇게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면 되는데 프로 사진가들도 놓치는 부분들이 있나봅니다.

    2017.09.18 1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상중

    너무 세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한번씩 써보기는 했는데 애매모호하게 알고 있다가
    이제 제대로 이해가 갑니다. 넘 고맙습니다.

    2017.12.08 2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금시조

    여태껏 포토샵 어둠의 군주것을 사용했는데 마루토스님 땜에 몇달전부터 월정액 내고 정품 사용합니다.

    업뎃도 자주되고 최소한 불법이라는 찜찜함에서
    벗어나니 홀가분 합니다.

    이런건 다구지기지 말고 마루토스님 말 좀 들읍시다.
    여러부~운......





    2018.01.02 12: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5.12.23 18:00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sec | F/8.0 | 0.00 EV | 43.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이전에도 말씀드린 바 있는데 저는 후보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포토샵에서만 작업합니다.

 

라이트룸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라이트룸이 나쁜 툴이어서 사용하지 않는게 아니라...

 

라이트룸의 몇가지 부분이 저로 하여금 극복을 못하게 하기 때문이기도 하며

 

무엇보다도 포토샵에 완전히 익숙해진다면

 

라이트룸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더 빠른 시간에 더 효율적으로 더 높은 퀄리티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여러 게시판과 쪽지와 메일과 메신저로

 

제게 수도 없이 날라오는 질문에 대해서 이참에 확실하게 다른 분들께 한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기본 정보 *

 

1.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CRT모니터부터 시작해서 LCD모니터가 대세가 되긴 했는데

 

각 모니터 마다 당연한 말이지만 색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싸구려 게임용 모니터랑 고급 작업용 모니터랑 색이 같을 수는 없는 법입니다.

 

그리고 모니터랑, 스마트폰이랑 색이 사실상 같을 수도 없습니다.

 

각 디스플레이는 특정 색공간에 최적화된 제품들이 별도로 존재합니다.

 

본인이 주로 사용하실 색공간 지원도가 높지 않은 제품을 골라놓으면 나중에 무슨 짓을 어떻게 해도

 

그닥 소용이 없는데 이건 스마트폰, 태블릿도 마찬가지입니다. 애플을 예로 들면 sRGB 100%라고 명시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다수의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엔 명시 안된 경우도 흔하고... 특히 채도를 과장해서 보여주는 일부 폰은

 

절.대.로. 모니터로 보았던 그 색감을 폰에서 똑같이 볼 수 없어요.

 

한술 더떠 어떤 분들이 맹목적으로 추종하다 시피 하시는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라는 것도

 

모니터가 하드웨어 레벨에서 지원을 해주어야 비로서 제대로 된 의미가 있습니다.

 

이건 모니터 스펙을 자세히 눈여겨 보시면 어딘가에 분명히 언급이 되어있습니다.

 


 

2. 인쇄 출력.

 

디스플레이는 빛의 삼원색을 사용해서 우리에게 색을 보여줍니다. 빨강, 초록, 파랑색이요. 이 3색의 조합으로

 

256*256*256 해서 1677만색을 재현해 내는데, 색 3가지를 모두 다 최대출력으로 쏘면 흰색이고

 

색 3가지 신호를 다 꺼버리면 검정입니다. 가산혼합이란 말이죠.

 

그런데 인쇄 출력은 다릅니다.

 

아무것도 찍지 않는 흰 종이가 여기서는 흰색이고,

 

거기에 CYM(표준이 이렇고 일부 프린터는 편법으로 더 많은 색을 사용함)를 섞어 뿌림으로서

 

필요한 색을 만들어 내는데 아무리 용액을 섞어도 검정은 못만들고 검정에 가까운 회색이 되기때문에

 

검정(k)을 더해 cymk를 기본으로 합니다. 감산혼합입니다.

 

빛의 3원색으로 디스플레이에 뿌려지고 디지털상에 저장된 이미지의 색을

 

전혀 다른 방식으로 구현된 인쇄 출력의 cymk랑 어떻게 매칭시키느냐가

 

이 분야에서의 영원한 과제입니다. 오죽하면 이거 하나만으로 평생 밥벌어드시는 전문가들이 계세요.

 

여러분들이 쉽게 생각하시지만 이 분야는 정말, 정말로 어렵습니다.

 


 

3. 색공간.

 

색을 이루는 3대 요소를 색상, 채도, 명도로 규정하고 이 3요소에 의하여 색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3차원 입체 모형화 한것이

 

색공간의 기본적 정의인데 이게 좀 종류가 많습니다. 다 아실필요는 없고

 

디지털에서 우리가 말하는 색공간은, 그중에서도 디스플레이는 좋건 싫건 RGB색공간입니다.

 

그런데 국제표준인 sRGB가 표현할 수 있는 영역보다 좀 더 넓은 영역을 실제 현업에서는 필요로 했고

 

이때문에 sRGB외의 여러 색공간이 존재하게 됩니다.

 

역시나 맹목적 추종자를 다수 보유하는 adobeRGB(녹색, 금색등에서 인쇠새 표현역이 넓어 이득을 봄)라던가,

 

영상계열에서 애용되는 YUV라던가, 현실적으로 표현이 되건 말곤 이론적 극대화를 추구한 ProphotoRGB라던가 등등..

 


 

이중에 어떤 색공간을 사용해서 워크스페이스(카메라, 이미지파일, 디스플레이,프린터등)를 구성할지를

 

OS레벨에서 정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컬러 프로파일입니다.

 

 

 

4. 이미지.

 

일반적인 디지털 이미지 파일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이미지 파일 내에 제작자가 컬러 프로파일을 임베디드(요컨데 지정)할

 

수 있으며 이러한 파일을 제대로 된 뷰어에서 불러들일 경우에는 임베디드 되어있는 컬러 프로파일을 참조해서

 

디스플레이상에 표시하게 됩니다.

 

그런데 깜빡하고 임베디드 안했다면? 혹은 지원 안하는 이미지였다면? 지원안하는 뷰어라면?

 

당연히 제작자가 의도한거에서 색이 변합니다.

 

 

 

5. 눈과 환경.

 

본인의 눈과 기억에 근거없는 대단한 자신감을 지니고

 

정확하지 못한 카메라를 욕하시는 분들도 저는 많이 보아왔습니다만,

 

세상에서 가장 못믿을게 바로 사람의 눈과 기억입니다.

 


 

애초에 자다 일어난 사람이랑, 파란 방에 있다 나온 사람이랑,

 

해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던 사람이랑, 3일 밤 샌 사람이랑,

 

같은 풍경을 보여주어도 전혀 다르게 봅니다. 당연하죠?

 

얼마전 그 드레스 색 사건도 있었잖아요. 우리 눈이란게 고작 그모냥입니다.

 

게다가 환경영향도 받아요. 노란 방에서 사진 보는거랑,

 

낮에 보는거랑, 밤에 조명끄고 보는거랑...색은 당연히 다르게 느껴집니다.

 

어디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리고 거기에 뇌내 보정이 얼마나 가미되느냐에 따라

 

사람들은 같은 것을 모두 다르게 볼 수 도 있습니다.

 

근자감은 잊어버리시고, 이점을 바로 인식하셔야 해요.

 

여러분의 눈보다는 차라리 제대로 셋팅된 기계들이 더 정확합니다.

 

 

 


 

6. 뷰어.

 

세상에는 이러한 이미지 파일을 볼 수 있는 수많은 뷰어들이 존재합니다.

 

여러분이 쓰시는 브라우저(크롬, 사파리, 익스, 엣지, 파폭 등등...)도 모두 이미지 뷰어에 속하며

 

알씨, 윈도우 이미지 뷰어, acdsee, 패스트 스톤 등등 셀수없이 많은 뷰어가 있는데...

 


 

당연한 말이지만 사진을 제대로 보여주는 뷰어가 있고 아닌 뷰어가 있습니다.

 

색공간을 제대로 지원하면서, 가급적 논리픽셀이 물리픽셀에 1:1로 매칭되는 100% 뷰로 볼때만이

 

여러분은 사진을 제대로 보시는 겁니다.

 

100보 양보한다면 커다란 이미지를 제대로 렌더링하여 축소표시 해주는 뷰어정도까지 포함할께요.

 


 

반대로 색공간을 제대로 지원 못하고, 논리 픽셀이 물리 픽셀과 1:1 매칭되지 않거나,

 

제대로 렌더 축소되지 않는 뷰어에서 본다면 색은 무조건 틀어집니다. 크건 작건간에요.

 

브라우저의 경우 색공간을 제대로 지원하는 브라우저 아니면 웹에서 볼때 색이 다 변하게 됩니다.

 

일례로 익스같은 경우 11버전에선 sRGB '만' 지원합니다. 워크스페이스를 adobeRGB로 통일해놓고선

 

웹이 올리면 색이 변한다고 하시는 분들 진짜 많은데....

 

애초에 웹에서 볼 사진을 대체 왜 adobeRGB로 작업하나여?

 

제대로 알고 adobeRGB를 선택했다면 애초에 나올 수 가 없는 질문입니다.

 

그만큼 아무 생각 없이 남이 좋다 하니 대충 좋은가보다 했다는 증거예요. -_-;

 

 

 

자, 여기까지가 겨우 제반정보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죠.

 

 

 

1. 사진을 네이버,다음,티스토리등에 올렸는데 색이 변해요

 

-> 본인의 카메라, PC등의 워크스페이스 색공간 설정과 웹브라우저의 색공간 지원여부 및 양자간 매칭 미스입니다.

 

그리고 국내 웹 서비스가 허용하는 가로 해상도 크기, 지정용량을 넘겨서

 

렌더된 이미지를 보게 되는경우에는

 

색공간 설정이고 나발이고 다 무효화됩니다.

 

 

 

2. 모니터로 볼때랑 폰으로 볼때랑 색이 달라여

 

-> 포기하세요. 그나마 애플제품으로 통일하시면 좀 낫습니다.

 

 

 

3. 님이 acdsee 좋다 해서 그거 쓰는데 거서 볼때랑 웹에서 볼때랑 색이 달라요

 

-> acdsee 좋다고 남이 했다 해서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시니 그렇죠.

 

acdsee 살때 딸려오는 메뉴얼과 readme.txt 보시면 퀵뷰어는 색공간 지원 안한다고 명시되어있습니다.

 

본뷰어에서 보세요.

 

 

 

4. RAW파일이 뷰어마다 색이 다르게 보여요

 

-> RAW공부, 비트맵 공부부터 처음부터 다시하시면

 

지금 이질문이 얼마나 부끄러운 질문이었는지를 깨닫고

 

한동안 두문불출하게 되실겁니다.(.......)

 

 

 

5. 알씨에서 볼때랑 포토샵이랑 색이 달라요.

 

-> 알씨 색공간 지원 안합니다. 게다가 허접하게 지멋대로 바꿔서 보여줘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명색이 사진을 한다는 사람이 알씨를 쓴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부끄러운 일이예요. 얼마나 공부 안하고 있었는지를 이 질문 하나로 폭로하시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지금 당장 알씨 지우세요. 바로요.

 


 

6. "라룸에서 볼때랑 웹에 올렸을 때랑 사진 색이 달라요"

"라룸에서 볼때랑 포토샵에서 볼때랑 사진 색이 달라요"

"라룸에서 보정할때랑, 익스포트 한 파일 다시 볼때랑 색이 달라요"

 


 

오늘의 메인 디쉬입니다.

 

...보시다시피 모든 문제의 공통점이 있어요.

 

바로 "라이트룸"입니다.

 


 

물론 포토샵에서 볼때랑 웹브라우저에서 볼때랑 색이 다르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건 그냥 진짜 기초적인 색공간 미스매칭 혹은 미지원인 브라우저 쓰셔서 그런거고

 

카메라는 adobe-rgb에 컴은 s-rgb요, 뷰어는 acdsee퀵뷰어쓰시면 그분은 진짜 답이 없는거고 한데

 

 

 

여튼지간 문제는 "라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냥 "라룸"이라고 퉁치고 있지만...바로 그게 진짜 문제의 근원입니다.

 

질문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질문하신다는 것 자체가 문제인거예요.

 

여태까지 관련 질문을 수십수백번 받았는데 지금까지 딱 두분만, 질문을 제대로 하셨어요.

 

 

 

[라이트룸의 "디벨롭 모듈"에서 색이 달라지는데 왜그런가요?]

 

라고 말입니다.

 

 

 


 

라룸은 여러개의 모듈로 나눠져있습니다. 북모듈, 디벨롭 모듈, 슬라이드모듈,프린트모듈...

 

그중 대부분의 작업이 이뤄지는 디벨롭 모듈....제가 아는 한, 문제가 이놈입니다.

 


 

라룸에도 분명 색공간 설정이 존재하고 본인이 원하시는 색공간 지정해서 쓸 수 있지만,

 

디벨롭 모듈은 그 설정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이놈 혼자 [멜리사] 라고 하는 별도의 독자적 색공간을 사용해요.

 


 

즉 많은 분들이 "라룸에서 볼때랑 OOO에서 볼때랑 색이 다르다"고 하시는데

 

실제로는 라룸에서도 "디벨롭 모듈에서 볼때랑 다른 모듈에서 볼때랑" 색이 다릅니다. 농담아니고 진짜.(....)

 

다른데 다른 모듈에서 보는 일이 없다보니 못알아차리시거나, 차이가 적어서 못알아차리실 뿐입니다.

 


 

제가 알기로 현재까지 버전에서 이건 달리 수를 쓸 수 없습니다. 왜냐면 아도비사는 이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웹모듈, 프린트 모듈이 존재하는거고, 거기가면 기능중에 뭐더라 프루핑인가 뭔가.

 

여튼 색공간별 프린트 불가 영역, 웹컬러 이상영역 표시기능 및 바로잡기 기능이 따로 있어요.

 


 

어차피 RGB랑 CYMK, 혹은 보정의도랑 sRGB색공간 영역이랑 다른건 당연한거니까

 

영역 넓은 멜리사에서 보정 할거 하고 목적에 맞춰 저기 가서 한번 더 손봐라...라룸 자체가 이런 프로세스인겁니다.

 

사실 라룸이 나쁜게 아니예요. 라룸이 권장하는 이 프로세스를 지키지 않은 분들이 나쁜겁니다. (.......)

 

그리고는 질문을 하시는거죠. 왜 색이 변하냐고......답은 라룸 메뉴얼 안에 존재하는데.

 


 

그나마 멜리사는 s-RGB유사 ProphotoRGB기반 색공간이라

 

sRGB쓰시는 분들은 좀 덜 느끼실테지만 adobe-RGB쓰시는 분들은

 

보정 전 후의 차이를 어떤 뷰어 쓰시느냐에 따라 좀 크게 느끼셨을거예요.

 

보통 이걸 느끼시게 되는 계기가 우습지만 캘리브레이션이라는걸 하신 직후입니다.

 

캘리 안하고 쓰다보니 못느끼고 계시다가 캘리 하고 나니 갑자기 관심도 생기고 색 달라진것도 보이는거죠.

 

여태 그래왔었는데 이제사 비로소.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대략 그렇습니다.

 


 

물론 대다수의, 라룸의 편리한 기능을 만끽하기 위하여

 

라룸을 사용하시는 라이트 유저분들이 여기까지 파실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색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문제의 해결을 원하신다면 답은 둘밖에 없습니다.

 

저처럼 라룸을 쓰지 말던가,

 

목적에 맞춰 웹모듈, 프린트모듈에서 올바른 프로세스에 따라 작업 한번 더하시던가...요.

 


 

그리고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색공간이 뭔지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뭔지를

 

정확하게 아시기 전까지는 괜히 다른거 쓰지 마시고 sRGB를 쓰시는게 좋습니다.

 

 

 

완전히 알고 이해한 다음엔 목적에 맞춰 자유로이 쓰시는거구요.

 

이후로는 관련 질문에 답 안드리고 무조건 이 링크로 대신하겠습니다. (.....)

 

 

그리고 또다시 캐논 광각렌즈 체험단에 당첨이 된 관계로...

 

다음 포스팅은 5Ds 혹은 6D와 35mm F2.0 IS 조합에 대한 체험기가 될듯합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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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저도 예전에 한 참 포스팅하다가 다른 디스플레이로 한 번 제 블로그를 봤다가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사진이 완전히 다르게 보여서...

    2015.12.23 18: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랜만에 포스팅이시네요 ㅎㅎㅎ 좋은글 잘 읽고 보고갑니다 ㅎㅎ

    저는 요즘 09년에서 삿던 컴퓨터(무려 아직 까지 SSD달아준거 말고는 업글을 안했습니다 ;;; ) 가 5d로 찍은 사진은 무탈없이 작업하다가 ....

    오두막으로 올라오니 너무 버벅버벅 거려서
    조립으로 하나 맞출려고 하고있습니다 ........ 그러다가;; 그냥 맥북으로 작업을 해볼까............... 하면서 맥프레 15인치를 찾아보고있습니다 ㅠㅠㅠ

    연말 건강히 잘 보네세요 2016년도 좋은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

    2015.12.23 2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 저도 라이트룸 쓰면서 export 후 색감 달라지는 것은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아쉬운대로 중요한 사진이면 export된 결과물 보고 한번 더 작업하는 식으로 해결하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의문을 풀었네요.
    색입체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나마 공부하고 나서 보정을 하고 있는데, 어째 색공간에 대해서는 공부를 한다한다 하고 계속 미루고 있네요. 오늘도 잘 배워 갑니다!
    새로운 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2015.12.23 2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파란고양이

    한때 사장님의 긴급지시로 디스플레이 전문가와 함께 TFT 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알게된 사실인데 각 패널마다 화소의 배치와 간격이 달라 결국 표현되는게 다르더군요.

    그리고 그런 화질을 소프트웨어적으로 다시 색상튜닝을 합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화질의 형태(선명함, 색대비)로 보여 지게금 임의로 만드는것이죠.

    특히나 영상과 사진을 동시에 커버하는 디스플레이특성상 사진 기반의 디스플레이에 최적화 시킬수 없는 것이 제조사의 현실인듯 합니다.

    그나마 대단한건 애플 제품의 디스플레이는 직접 제작이 아님에도 사진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디스플레이를 주문제작 및 선택하더라구요.
    물론 애플도 영상과 사진에 대한 최적화에 대한 균형을 잡기가 쉽지 않겠지만 대단한 회사입니다.

    2015.12.24 1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그냥 노트북 모니터들도 제각각인데(저가형이나 고가형을 가리지 않고 블로그 스킨 원래 색을 반영 못하는 게 반이 넘더군요.

    그나마 부러운 게 사진은 우기지 못하는 기술적 정리라도 있지.. . 짐순이네 동네는 아몰랑 내 뇌 망상이 근거야!.. 이러고 있으니.. . 액시즈를 떨구려고 안달난 뿔달린 빨간 놈 심정이 이해 안되는 것도 아니랍니다.

    2015.12.25 15: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ronnie

    저는 블로그 같은 거 안하고 출력도 굳이 하지 않는, 가끔 가족끼리 하드 뒤져가며 추억을 곱씹는 정도의 라이트 유저지만, 올리신 글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대부분 카메라 매뉴얼에 adobeRGB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갖춰져 있지 않으면 쓰지 마라고 겁주고(?) 있어서, sRGB만 쓰는데 어쨌든 크게 틀리지 않았던 거군요. ㅎㅎ

    라이트 유저지만 캘리에 대한 로망 같은 게 쬐끔은 있었는데... 포스팅 읽고 보니 일관된 워크스페이스가 준비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었던 거네요.
    나중에 열정과 더불어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생기면 더 파보고, 지금은 그냥 현수준에서 사진을 더 즐기는 편이 낫겠다 싶습니다.

    2015.12.28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캘리를 해야만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캘리 회사와, 그 회사들로부터 댓가를 받은 리뷰어들의 주장에 속아넘어가지 않으시면 됩니다 ㅎㅎ

      2015.12.28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7. 리나시타

    오 라룸에 무슨 모듈 무슨 모듈 이런게 있었군요
    라룸이랑 캡쳐원이랑 서로 raw파일을 불러오면 색이 다르단 점은 알고 있었는데 라룸에 이런 저런 모듈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지금은 캡쳐원 프로 버전을 구매해버려서 라룸을 쓸 일이 없겠지만 이제와서야 저런게 있다는걸 알게 되네요...
    역시 공부를 제대로 하고 했어야하는데 그냥 무작정 프로그램부터 만지니까 저런 중요한거도 모른채로 쓰고 있었네요
    이 블로그에서는 항상 새로운걸 알아가게 되서 마루토스님한텐 감사함을 느낍니다

    2016.01.13 05: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좋은정보 잘 보고 갑니다.

    포토샵을 하지못하는데 조금씩 배워나가야 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6.01.29 14: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유삐

    포스팅 잘봤습니다 ! 혹시 이미지 뷰어 뭐쓰시는지 알수있을까요?

    2016.02.03 2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LJ

    안녕하세요 색공간때문에 검색하다가 발견해서 혹시 아실까바 질문 드려봅니다 ㅠ

    질문 글이 너무 길어질거같아서 제가 지식인에 올린글 링크 띄워 드리겠습니다 한번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ㅜ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dirId=1020301&docId=248953362

    2016.03.28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흠...잘 보고 갑니다.

    2016.04.09 0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송탄사람

    안녕하세요 제가 보정한 사진이 다른 사람들에게 왜 다른색으로 보이는지 너무너무 궁금했었는데
    덕분에 이제야 조금 이해가 되었습니다.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초면에 죄송하지만 질문 하나만 드려도 될런지요.
    두개의 다른 컴퓨터에서 동일하게 색상을 보려면
    두 모니터의 프로파일을 같게 해주면 되나요?

    그렇다면 한쪽 모니터의 켈리적용한 프로파일을 가져와 다른 쪽 모니터에서
    그 프로파일을 적용시키면 어느정도 비슷하게 보일까요?

    2016.12.19 0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답은 슬프게도 전-혀 아님 입니다. 다른 컴 캘리 파일 가져와 적용하면 아주 제대로 엉망진창이 되겠네요.

      두개의 다른 컴에서 동일하게 색상을 볼 수는 없어요. 동일 이라는 단어는 너무나 강력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무슨 수를 써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다만 좀 비슷하게 라는 의미에서라면 두 모니터가 같은 회사 제품이며 같이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가능해야 하고 그걸 같은 캘리 제품으로 캘리하여 OS에 제대로 적용시켰을 경우엔 어느정도는 되겟죠. 단, 한쪽이 좀 낡았다거나 한쪽이 완전 신삥이라거나...이러면 암만 같은 제품이라도 차이납니다. 환상을 쫓아다니시다가는 끝도 없어요.

      2016.12.19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13. 송탄사람

    아... 그럼 동일은 아니라도 최대한 비슷하게 보일 방법은.. 같은회사 제품모니터에 같은 캘리브레이션기기로 하면
    어느정도는 비슷해 보일 수 있다는거죠? ^^??

    2016.12.19 1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게 캘리브레이션 기기를 쓰는 주요 이유기도 하고...하지만 생각처럼 쉽지는 않아요 절대로. 듀얼모니터 같은 회사 제품으로 쓰시면서 캘리 하시는 분들도 두 모니터 색이 달라서 엄청 스트레스 받을 정도...

      2016.12.19 16:57 신고 [ ADDR : EDIT/ DEL ]
  14. 송기준

    마루토스님 사진관련해서 모르는게없으신 천재같아요 . 속이 시원하네요 . 많이배워갑니다
    (1 . 이미지를 렌더축소 한다는것은 쉽게말해 모니터에 보여지는 이미지를 작게 한다는것인가요 ? 창 모서리를 드래그 해서요 . 같은사진을 늘렸다눌였다 하는데도 사진색이 달라보이는게 착각인지 아닌지 궁금해서욥 .. 2. 혹시 사진을 본업으루 하시나요 ?? )
    감사합니다 !

    2017.03.26 18: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요한

    예전에 읽고 지나갔던 글을 그때는 이해하지 못하다가, 최근에 색역에 대해서 공부하다 보니 결국 다시 이 글을 찾게 되었습니다.

    과거엔 반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을 지금에 와서 보니 제가 공부한 것의 요약이 이 글이였네요.

    이 모든게 "srgb, adobergb 보다 카메라 센서가 수광하는 색역이 넓다" 라는 데서 시작하는 것 같아요.

    2017.04.13 1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4.04.22 09:58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1.2 | +0.33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아도비 라이트룸, 정확한 정식명칭은 adobe photoshop Lightroom이죠.

엄연히 이놈도 포토샵의 한 방류...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저리 지어놓은듯 한데

최근 사진 편집 관련해서 완전 대세중의 대세가 된게 바로 이 SW입니다.


저도 1.0 베타시절부터 썼었고, 번들로 제공되었던 버전들 좀 다뤄보았습니다만 (마지막이 4.1)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저는 더이상 라이트룸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왜 포토샵만 사용하고, 그 편한 라이트룸을 안쓰는지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다 얼마전 페이스북에서

관련된 질문을 받은 바 있어 이참에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라이트룸의 장점을 열거해 보아야 겠군요.


1. 라이트룸은 사진관리적 측면에 있어 카탈로그와 강력한 EXIF 소팅기능으로 대단히 편리합니다.

2. 라이트룸은 포토샵 대비 가격이 저렴합니다.

3. 라이트룸은 여러장의 사진을 프리셋과 추가 플러그인등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보정할 수 있습니다.

4. 라이트룸은 노이즈리덕션 기능이 특히 탁월하며, 다양한 파라메터를 통해 RAW와 JPG모두에 강력한 보정기능을 제공합니다.

5. 라이트룸은 멀티태스킹을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컨버팅과 보정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는 소리죠.


오오...쓰고보니 정말 좋아보입니다. 게다가 싸기까지...!


하지만 이제 저한테는 메리트가 거의 없어요. 이제 그 이유를 나열해 볼 차례군요.


1. 윈도우 7이상에서의 탐색기, 윈도우 포토 갤러리, ACDSEE등이 사진관리에 오히려 더 편하고 소팅기능도 맞먹는다.

2. 저렴해도 정품을 둘 다 사는건 부담이다. 하나만 사야한다면 결국 포토샵이다.

(CC 연간계약 혹은 불법복제라면 이야기가 좀 다르겠지만..)

3. 라이트룸용 프리셋 그거 간단히 포토샵용으로 컨버팅 가능하며(하단에 팁으로...) 플러그인 기능 지원도 포토샵이 훨씬 다양하고 강력하다.

4. 노이즈 부분만 조금 다르고(...) 실질적으로는 라룸과 포토샵의 RAW 컨버팅 엔진은 동일하다.

5. 무엇보다도 라이트룸은 사용자에게 카탈로그 기능의 사용을 강요하며, 어느 이상 되는 시점부터 엄청나게 무거워진다.

6. 결정적으로 라이트룸에는 포토샵의 핵심 기능인 브러시, 마스크, 레이어, 셀렉션, 액션, 배치, 스크립트 기능이 제공되지 않거나,

부분적으로만 제공한다. 하긴 뭐 그게 되면 포토샵이랑 다를게 없...

7. 마무리로 라이트룸의 jpg익스포트 결과물은 포토샵과는 달리 용량에 압축률을 맞춘다. 정말 이해가 안가는데 ...

여튼 이걸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열나게 보정했는데 변환해보니 결과물이 떡지는 어이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8. 버전이 업됨에 따라 부가기능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슬라이드 PDF 익스포트같은거 정말 유용했던 기능인데...


여기까지 보시면 알겠지만...라이트룸이 나빠서 안쓰는게 아닙니다.

라이트룸은 오히려 가격 생각해보면 끝내주게 좋은 리처칭 툴이예요.


다만 저는 포토샵 하나로 하는거에 이미 너무나 익숙해져있고, 그동안 만들어둔 프리셋, 액션, 배치, 스크립트를 사용하면

라이트룸을 사용할 때 비해 오히려 더 빠른 시간에 더 많은 사진을 더 나은 퀄리티로 손볼 수 있는

프로세스가 갖춰져 있기때문에 포토샵을 쓸 뿐입니다.


그리고 위 내용중 5번, 6번, 7번이 라이트룸을 쓰지 않는 결정적 이유예요.


여기까지가 약속드린 내용이었고...이것만 쓰면 조금 심심하니까

라이트룸과 포토샵을 같이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을 드려볼께요.


첫째, 라이트룸과 포토샵은 xmp파일을 통해 RAW파일에 대한 보정내역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간혹 방법을 몰라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xmp파일이 RAW파일과 같은 폴더에 위치하게 하고

위치 지정만 제대로 하시면 걍 단방에 됩니다. 이건 대단한 강점이예요.


둘째, 라이트룸용 프리셋중엔 정말 멋지고 강력한 것들이 종종 있는데 포토샵에서도 그거 쓸 수 있습니다.

방법이 조금 복잡하긴 한데 순서대로만 하시면 되요. 단, 당연한 일이지만 라이트룸과 포토샵이 다 있어야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영화 300 느낌으로 사진을 만들어주는 이 스파르톼 라이트룸 프리셋

http://lightroomkillertips.com/files/2008/01/matts300lookpresets.zip

을 다운받아 라이트룸 프리셋에 등록하신 다음...


1. 라룸을 실행하고 아무 RAW파일이나 불러 포토샵으로 가져가고 싶은 프리셋을 적용시킵니다.

2. 파일 섹션에서 파일 포맷을 DNG 포맷으로 변경합니다. 이거 꼭 해주셔야 합니다.

3. 프리셋이 적용된 이미지를 우클릭하고 나오는 메뉴에서 export - export옵션 고르고

4. files on disk 선택하고 원하는 위치에 저장하고 이름붙입니다. 즉, RAW파일 불러다 프리셋적용하고 DNG로 저장하는거여요.

5. 라룸닫고, 포토샵을 엽니다.

6. 방금 손본 그 DNG파일을 ACR(adobe camera raw)윈도우로 불러들입니다.

7. 뭔가 미흡한게 있다면 지금 이시점에서 ACR의 파라메터들을 조절하여 이미지가 마음에 들게 바꿉니다.

8. ACR메뉴중 프리셋으로 들어가서 save settings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프리셋 저장 옵션이 떠요.

9. 잘 보고 잘 저장하시면 끝입니다. 이제 저장한 프리셋을 다른 DNG가 아닌 RAW파일을 불러 로드 프리셋 해서 적용하시면 ok...


여기까지 잘 따라하신 분들은 이제 스파르톼틱한 영화 300 스타일의 포토샵 프리셋을 가지시게 되는거죠.


사실 뭐 이 방법의 고도응용으로 아도비 니콘 프리셋의 캐논 적용이라던가, 후지 프리셋의 니콘 적용도 가능해지는데

그건 여러분들의 몫으로 남겨두겠습니다. 제가 다 해드리면 무슨 공부가 되겠어요. (.........)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바쁜데도 이거 쓰느라 저 애 많이 썼......ㅠㅠ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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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4.04.22 11:13 [ ADDR : EDIT/ DEL : REPLY ]
    • 음...이게 지금 버전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제가 한창 쓰던 당시에는 예를 들어 라이트룸에서 익스포트 옵션을 90이라고 주고 내보낸다 치면...감도가 낮은 사진이건, 감도가 높은 사진이건, 복잡한 사진이건 단순한 사진이건 저장된 jpg의 용량이 완전히 동일하더라구요.
      다시말해 jpg의 용량을 정해놓고, 우리가 퀄리티를 정하면 그 용량에 맞춰 압축률을 조정하는 방식이어서 저는 납득이 안갔었거든요.

      2014.04.22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는 어짜피 찍은 사진에 대해 큰 보정을 안해서.. ㅡ.ㅡ;;;;;;
    그냥 포토샵보다 라룸이 더 어렵고 무거운 느낌이라서 안쓰네요...;ㅁ;

    포토샵을 더 오래 써서 그런듯.. ;;

    일단 포토샵이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라룸은 크게 매리트가 없죠..

    2014.04.22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전 아직은 그래도... 라이트룸을 선행으로 하고 필요한 파일만 포토샵에서 보정하는 수순으로 하고 있습니다.
    날짜별로 가능하면 촬영하고 2-3일 내에 간단하게 만지는 편인데,
    엄청 작가로써 뭘 하는게 아니다보니 한번에 작업하기 편하더라구요.
    가끔 하는 타임랩스...동시에 보정하기도 편해서...
    연간 라이센스로 매달 11,000원 나가는걸 해놨는데, 나중에 끊어낼까 싶어유... ㅠ

    2014.04.22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딸 아이를 보니 댓글을 안 달 수 없네요.
    딸 아이가 없는 사람에게 항상 부러움을... +_+

    본문은 지금부터 읽습니다. +_+

    2014.04.22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라이트룸에 대해 처음 나왔을때부터 전 별로.... 였던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라룸 프리셋으로 보정하신 분들의 결과물 사진 수준은 포토샵으로 충분히 구현 가능하고도 남는다... 써드필터 없이...


    ...였습니다.


    간단히 말해 이미 그간 해온 노가다의 세월이 있는지라 굳이 저걸 해야 할 필요를 못 느끼는데다가
    지금도 역시 간단 보정 보다는 전 사진에 대한 정밀 편집 작업을 하는게 취미로 자리잡히다 보니
    나름 노가다가 진행되면 될수록 느껴지는 묘한....오르...(험험;;;;; ㅡ.-;;;).....

    ...뭐 그렇다는 이야기죠....;;


    ....근데 원본이 안좋으면 포토샵이 아니라 포토샵 고조부가 와도
    소용 없다라는 사실은 시간이 갈수록 뼈속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근데 전 사진 못찍잖아요.... 아마 안될거에요...OTL.....

    2014.04.22 1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하지만 바로 그점이...입문자 초보자 분들 입맛에 쏙 들었을 거라는 점도 부정하긴 힘들어요.
      그분들에겐 서드파티 필터 플러그인 하나 깔고 적용시키려 해도 보통 난관이 아니었던게 포토샵이니까...

      뭐 결국 호불호요 선택의 문제죠.
      전 간단+빨리+최대급 효과를 내야 해서 포토샵인거고...

      2014.04.22 13:53 신고 [ ADDR : EDIT/ DEL ]
  6. 사진에 있어서 극단적으로 올드타입인 짐순이는
    (아! 어차피 뉴타입용도 아니잖아... 하지만 뉴타입실험기 저글러도 있는뎁..)
    그냥 이젠 귀찮아 W4로 사진을 찍는데 재미 붙여버렸습니다.
    초점도 잘 못맞추고 그러지만 재미만 있으면 되지 뭐..
    꼭 필요하면 아웃소싱 하면 되고.
    이런 아이만 있으면 사진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 일거리가 줄진 않을 것 같아요.

    라이트룸이 알씨같은 건 줄 알았다가 질겁했던 MS 1기.

    2014.04.22 1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도 딸아이가 하나있는데 카메라만보면 도망을갑니다.
    아기때 너무 디밀었더니 ㅠㅠ
    사진도 글도 너무 좋습니다.^^*

    2014.04.22 2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7번의 압축률 문제는 요즘 버젼에서는 발생하지 않는 걸로 압니다.^^
    (3.4 버젼부터 써봤지만 그런 경험을 못해봤네요.)

    전 Sync를 통해 한번에 여러 사진의 노출과 색감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게 라룸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2014.04.23 0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hohpark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룸을 씁니다.. 니콘 캡쳐보다는 훠~~월 편하고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말씀하신 바와 같이 그나마 싸서요 ㅠ.ㅠ
    카탈로그 무거워 지는것은 제가 어쩔 수 없어 년도별로 따로 관리를 하구요.. 사실 포토샵은 잘 쓸줄 모르네요... ^^;;;;

    2014.04.23 08: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결국은 각자의 사정과 호불호에 따르는것이 당연하죠.

      다만 "라이트룸 열라 좋은데 넌 도대체 왜 안씀??" 이런 질문 의외로 많이 받거든요 저...

      2014.04.23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10. 라이트룸은 모바일에 적합하다고 할까요, 어도비가 내놓은 CC 플랜만 봐도 느낄 수 있는 게, 월 11,000원에 포토샵이랑 라이트룸, 두 가지를 뭉쳐서 제공하는데, 그럼 PC 영역에선 포토샵을 쓰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도비도 '라이트룸은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어!'를 강조하는 마당이고, 공유 기능과 정리하는 부분도 더 강조하고 있으니... 어도비가 제품군을 모바일과 PC로 서서히 나누고 있다고 봐야겠죠- 물론 11,000원이 일시적인 프로모션 가격이긴 하지만....

    2014.04.24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근데 막상 써보니 해상도부터 시작해서 상당히 제약이 많더라구요. 아이패드용 라이트룸...
      아이패드용 포토샵 업데이트 상황보건데 여기서 특별히 업글 될것 같지도 않고...;

      2014.04.25 15:38 신고 [ ADDR : EDIT/ DEL ]
  11. 저는 라이트룸위주로쓰는게 편하더라고요
    카탈로그는 행사별로만들어서 관리하니깐 딱히 무거워지는건 모르겠고 4~500장되는 행사사진들 관리하기엔 그만한녀석이 없더라고요ㅎㅎ포스팅잘보고있습니당 앞으로도 좋은포스팅 마니부탁드려여^^

    2014.04.24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욱이

    오홍...
    라룸을 않거치고 바로 포토샵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2014.04.25 2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런 복병이 숨어있었군요....

    2014.04.29 07: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대하

    포스팅을 보다가 7번항목을 보고 문의드립니다.

    기존에 라이트룸이 export를 하면 특정 용량의 jpg로 일괄로 출력됬다는 말씀인가요? 그렇다면 이전에는 정말 이상했군요..;;
    제가 접해본 4버전 5버전대는 각 사진별 보정한것에 따라 전혀 사이즈가 달라지거든요..

    여담으로, 저는 배운게 라룸밖에 없는지라 라룸만 사용하지만 포토샵도 공부를 좀 해야겠네요.
    포스팅 잘봤습니다.

    2014.05.12 1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4.05.14 00:45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저...페북쪽으로 연락주시면 메시지로 바로 되긴 하죠;
      여튼 그 존재는 알고있긴 합니다. 이미지노믹스거랑 비교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도 가지고 있긴 했구요;
      메일쪽으로도 연락드릴께요-

      2014.05.14 08:21 신고 [ ADDR : EDIT/ DEL ]
  16. 페북에서도 늘 잘 보고 있습니다 ^^ 꼭 필요한 내용이었는데 감사합니다

    2014.08.24 0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카시오

    안녕하세요. 꾸준히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라이트룸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DNG 포멧에 대한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꾸준히 보관할 RAW 파일 포멧으로서 DNG로 보관하는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고, 카메라 자체 RAW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는데 잘 판단이 서질 않아서요.
    카메라 회사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사용하던 상관은 없을것 같습니다만..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다른 중요한 차이가 혹시 있을까요?

    2016.08.22 1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음...카메라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RAW에는 그 카메라 특유의 개성이라는게 일단 들어있어요. 포토샵이건 라룸이건 RAW로 읽어들이느냐 DNG로 읽어드리느냐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존재합니다. 어느게 낫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개성의 문제...죠.
      즉 DNG로 변환하면 그 개성이라는게 상당히 사라지는 느낌을 저는 받습니다.

      그리고 일일이 (뭉탱이로 한다 할지라도) 굳이 변환해서 보관해야 할 이유를 솔직히 전혀 찾을수가 없네요. 필요하면 raw 그냥 포샵 라룸에 넣고 변환하면 되는데 왜 굳이 dng로 변환해서 보관해야 하는지 그 당위성을 제대로 설명한 사람을 사실 전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막연히...DNG라는게 더 좋다고 누군가에게 들어서...이런게 대부분이었어요.

      저는 모두 캐논의 cr2포맷의 raw로 보관합니다. 그리고 아무 불편도 없어요. 전용프로그램도 안쓰지만요.

      2016.08.22 18:27 신고 [ ADDR : EDIT/ DEL ]
    • 카시오

      성의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카메라RAW와 변환한 DNG가 전용프로그램이 아닌 라이트룸에서 불러왔을때에도 차이가 난다는 말씀이신가요?
      카메라의 개성이라는것이 하드웨어적 차이와 이미지 프로세싱의 차이가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같은 기종이 찍어낸 RAW 파일이라면 둘다 해당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서요.
      카메라RAW파일을 라이트룸으로 로드할 때에는 라이트룸이 가지고있는 프로파일(예를들면 adobe standard)에 기반해서 이미지를 불러오기 때문에 해당 기종의 개성은 이미 사라지는것 아닌가요?
      어차피 라이트룸이 인지할수있는 정보는 카메라RAW나 DNG나 동일 할거라 생각했었거든요.
      깊은 지식이 없다보니 생각할수록 궁금증만 늘어나네요.

      2016.08.23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 다릅니다.

      일단 단순히 프로파일의 적용 미적용에서 각사의 이미지 개성이 나타나고 안나타나고 하는게 아닙니다. 같은 프로파일이라도 그 개성은 끝끝내 고개를 들어 자신을 표출합니다. 이건 경험해보시지 않으면 납득못하실텐데 여튼 그래요.

      그리고 cr2건 dng건 얼핏 생각하면 동등한 원시레벨의 데이터 파일이라 생각하기 쉽고 실제로도 사실이기는 하지만, cr2는 표준이 아닙니다. dng는 표준이고요. 각사의 raw파일은 그간 지속적으로 더 나은 원시데이터를 담기 위해 확장되고 발전되어왔습니다. 매번 새 카메라가 나올때마다 raw파일코덱을 업데이트 해야 하는 이유가 이때문입니다. 이것을 오래전에 나온 DNG로 변환저장할때 DNG의 표준이 담아내지 못하는 영역은 거세되며 또한 비표준에 해당하는 부분은 표준데이터로 치환됩니다. 얼핏 보여지는 범주 내의 데이터가 그대로인듯 하나 raw레벨에서 가공해보면 그 결과는 같지 않습니다.

      이제 생각을 해보세요. 더 나은 이미지 데이터 보존을 위해 호환성 조차도 매번 포기하고 나오는 각사의 raw파일을 dng로 변환 저장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그럼 도대체 무엇일까요?

      하나도...단 하나도 없습니다. dng예찬론자들은 애써 부정하지만 이것이 진실입니다.

      2016.08.23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 카시오

      답변 감사합니다.
      미처 생각 못했던 부분이 있었네요.
      DNG 포멧에 매치시키기 어려운 부분이 컨버트시에 누락되어 질수도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그 정보는 로드할때 표현될 수 없겠구요.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08.23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 도움되셨다면 다행입니다-

      2016.08.23 14:01 신고 [ ADDR : EDIT/ DEL ]
    • 카시오

      안녕하세요. 한가지 더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RAW-TIFF-JPEG 워크플로우에 대한것 인데요.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에서 한번에 원하는 결과를 바로 뽑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그렇게 하면 카메라 jpg에 비해 조금 밋맛한 느낌의 결과가 나오더라고요. 그렇다고 카메라 jpg가 보정 안할만큼 마음에 드는것은 아니고요. 이럴경우 RAW파일의 보정 관용도를 유지하면서 카메라 본연의 결과물을 유지하려면 RAW를 전용프로그램에서 16비트 TIF로 변환하고 이것을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에서 보정하면 된다는 것인데... 제 생각에 분명 일리는 있는 말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저렇게 변환된 TIF가 RAW와 똑같은 보정 관용도를 갖는게 맞나요? 귀찮은 일임에는 틀림없느나 목적 달성만 된다면 해볼만한 가치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2016.08.24 16:28 신고 [ ADDR : EDIT/ DEL ]
    • 1. 완전히 똑같지는 않으나 그 본연의 목적인 관용도의 확보는 충분히 해요.
      2. 그런데...이건 사실 이미 낡은 방식입니다.
      3. 왜냐면 최근 포토샵에서는 ACR을 레이어레벨로 쓸 수 있거든요.
      4. 즉 굳이 jpg로 변환해야만 워크스페이스에 가져다 쓸 수 있는게 아니라 그냥 RAW상태인 채로 원하시는 그게 다 가능합니다.
      5. 포토샵이 구버전이시면 tiff로 가져다 하실수밖에 없지만 신버전이면 굳이 그럴필요는 없어요. 이상입니다.

      2016.08.24 18:21 신고 [ ADDR : EDIT/ DEL ]
  18. 카시오

    매번 우문에 현답을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죄송하게도 포토샵을 사용해 본적이 없다보니 3, 4번에 대해서는 친절히 알려주셨는데도 제가 알아듣지를 못하네요. 혹시 그 말씀은 라이트룸에서도 바로 RAW를 불렀을때 카메라 이미지 프로세싱 결과와 동일하게 불러올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라이트룸에서 제공하는 카메라 프로파일을 적용해서 불러와도 유사하기는 하나 똑같지는 않아서요(은근 많이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고요). 어차피 보정할거 꼭 완전 똑같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그런 방법이 있는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2016.08.25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픽쳐스타일등 카메라 회사 고유 프리셋으로 발생하는 느낌을 그대로 가져오려면 그냥 TIFF쓰시는게 맞습니다.

      저라면 절대 그런거에 연연해하지 않지만요;;

      2016.08.25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 카시오

      사진이나 리터칭이나 쉬운것이 없군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네요.
      그래도 항상 한가지씩 얻어갈 수 있은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8.25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19. 비밀댓글입니다

    2016.12.27 16:28 [ ADDR : EDIT/ DEL : REPLY ]
  20. Koo

    안녕하세요
    7번에 적혀있는 JPG Export 문제에 대해 이해가 잘안갑니다
    어느 파일을 불러와서 보정을 한 다음,
    그 보정본을 컴퓨터에 저장할 때 어떤 문제가 생긴다는 의미인가요...?

    2017.02.06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현재 버전에서는 사라진 문제니까 그리 중요한건 아니지만, 대략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어떤 사진이건 정해진 용량에 맞춰 손실압축시켜버림으로서 경우에 따라선(예를 들어 초고감도 사진) 사진이 엄청 떡지게 저장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는 겁니다.

      2017.02.06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CAMERA2014.03.07 09:06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sec | F/1.6 | +0.33 EV | 50.0mm | ISO-400 | Off Compulsory

 

사진을 보정합니다. 왜 보정하는지는 알고 해야 합니다.

사진들을 보정합니다. 어느걸 할지 고르는 요령을 알고 해야 합니다.

보정한걸 또 보정합니다. 새로운 수단이 중요한게 아니라 새로운 목적을 만들어 하는겁니다.

했던 보정을 다시해봅니다. 더 빠르고 효율적인 길이 뭔지 생각해봅니다.

안한 사진을 보정합니다. 때로는 보정으로 살아나는 사진도 드물게 있습니다.

안했던 방식으로 보정합니다. 호 불호를 떠나 일단 할줄은 알아두면 손해는 없습니다.

고수 사진 흉내내어 보정합니다. 결과로부터 과정을 유추하면서요.

안되면 될때까지 흉내내봅니다. 그에게 가능했던 일이 당신에게 불가능할 리가 없습니다. 하면 됩니다.

흉내 다 냈으면 이제 자기식으로도 해봅니다. 고수의 마이너카피에서 탈피하려면 꼭 그래야만 합니다.

한장을 느긋하게 보정해봅니다. 통보정말고 부분부분 세세하게 해보시란 의미입니다.

수천장을 빨리빨리 보정해봅니다. 최단시간대비최대효과를 내는 보정은 또 별개차원의 이야기니까요.

계속해서 보정해봅니다. 하루이틀 한다고 늘리가 있나요. 며칠만에 고수되는 지름길따윈 없습니다.

여기서 보정해보기도 하고 저기서 보정해보기도 합니다. 비트맵의 속성을 안다면 툴이 무엇이냐는 더이상 장애물이 아니게 될겁니다.

대형인화를 목적으로 보정해봅니다. 빛과 염료의 차이부터 시작해 아주아주 배울 점이 많을겁니다.

웹에 올릴걸 목적으로 보정해봅니다. 어떻게 해야 눈의 착각을 유도하여 작은 사이즈에서 가장 잘 보이게 할지도 공부하셔요.

공모전 출품을 목적으로 보정해봅니다. 보정한 티 팍팍 나서는 이런데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심사위원조차 못알아차릴만큼 교묘하게 해야합니다.

가족 앨범을 목적으로 보정해보기도 합니다. 자기만족을 떠나 가족만족시키는 뽀사시 보정도 해봐서 나쁠거 없습니다.

계속해서 계속해서 보정해봅니다. 한달 두달 한다고 늘리가 있나요. 하고 하고 또해야 겨우 늡니다.




이러면 늡니다. (.........) 제가 정말 보장합니다.



책 보고 따라하며 겨우 열장, 백장 보정한다 해서 그리 쉽게 늘지 않습니다.

뻥안까고 포토샵의 기초테크닉만해도 100가지는 넘는데 보정 횟수 100번으로 뭘 얼마나 익히겠어요.

한번에 한가지씩 익히는거 가능하지도 않거니와 어디에 어느 테크닉을 활용하는 것이 최선일지 알려면 한참 더 해봐야합니다.

천장, 만장 보정해야 좀 늘까말까 합니다.

100개도 넘는 보정테크닉을 조합도 해보고 분리도 해보려면 100x100은 해봐야 최소한의 경우의 수가 만족됩니다.

오만장, 십만장은 보정해봐야 몸에 익고 깨달음이 옵니다.

여러분들이 와 저사람 후보정 잘하는구나...하는 분들은 거의 예외없이 이 과정을 거쳤거나,

카메라 잡기 전에 이미 거쳐본 분들입니다.


후보정 잘하는 법, 간단합니다. (.......)

간단한데 쉽지 않을 뿐이죠.

 

ps) 그리고.....잘하는거랑, 센스있는거랑은 별개입니다. (..........)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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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많이 해야 하는 거군요 +_+

    그리고 정말 마지막 말씀은... ㅠㅠ 너무.. 와닿네요.....

    2014.03.07 0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가끔 누가 하드웨어 문제를 잘 잡으려면 뭐부터 알아야하냐는 물음에 똑같은 답을 하곤합니다.
    많이 부닥쳐서 삽질을 많이 해보면 자연스레(!) 알게된다고

    2014.03.07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물론 후보정하기전에 비트맵 알아야 하듯

      하드웨어 문제 잡으려면 입력장치 출력장치 연산장치...드라이버..
      더 나아가 해당 신호가 거치는 순서등은 최소한 알고 시작해야 하죠 ㅎㅎ

      2014.03.07 09:30 신고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입니다

    2014.03.07 09:29 [ ADDR : EDIT/ DEL : REPLY ]
  4. 굳이 한마디 더 첨언하자면 욕심을 버려라..... 하지만 목적은 절대 버리지 말라....겠죠.

    보정작업 입장에서 하다 보면 욕심이 상당히 생기게 되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맘에 드는 작업물과 개판이 되는 작업물의 절대 기준이 제가 보기엔 이부분에 대한 민감도가 아닐까 생각하거든요. 어느정도 작업하다 보면 요게 아쉽다...해서 몇군데를 더 건들게 되는데 작업 경험이 쌓이다 보면 이 터닝포인트가 눈에 보입니다. 거기서 더 경지에 오르신 분들은 그 포인트에 도달하면 본능적으로 전원을 끄.....(면 소위 시쳇말로 X되는 경우가 존재하게 되죠;;)지 않고, 거기서부터 방향에 따른 바리에이션을 준비하게 됩니다.
    네... 이 이상부터는 취향이더군요.

    목적은 절대 버리지 말라...의 명제는 보정 작업전 부터 작업이 종료되는 그 시점까지 전과정에 걸쳐 해당이 됩니다. 목적없는 보정은 장담컨대 100%.... 실패작을 낳습니다.
    또한 지속되는 작업으로 인해 더이상 정상적인 사진이 아니게 되죠. 목적을 잊지 않고 있어야 자연스러운 사기술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원리와 요령, 그리고 변이를 낳음으로
    한단계 더 올라갈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명제를 위해 절대적으로, 아니 그냥 익히는 수준을 넘어 무의식 속의 본능으로 익혀둬야 할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 RAW와 중간 세이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제 아무리 보정을 잘한다 쳐도 JPG로 떨어져 버린 사진은 RAW에 비하면 포기해야 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8시간 논스탑 스트레이트로 보정 작업하다가 몇초간의 정전 또는 사고로 인해 한방에 X되는 수가 있습니다.



    ...글고보니 제 입에서 이런 말이 튀나오는게 참 안 어울리긴 합니다...ㅠ.ㅠ

    2014.03.07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ㅋㅋ
      아 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흔히 일반적인 사진 한장 보정하는데 10분 이상 들이지 말라...라고 이야기하곤 하죠.
      그 이상의 시간이 든다는건 애초에 실력이 형편없는 경우 제외하면...길을 잘못들었던가, 사진이 아니라 떡을 만드는 중이던가니까요.
      뭐 물론 목적 명확하면 한장 보정에 한달도 걸립니다만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죠.

      사실 우리는 사진을 4번 찍어 완성해야 합니다.
      머리속에 먼저 한번 찍고
      머리속에 그린 그림으로 가기위한 RAW를 찍고
      머리속에 그린 그림으로 가기위한 비트맵으로 변환하고
      거의 다 된 그 비트맵에 약간의 손질을 해 완성하는...

      각각의 단계는 각각의 다음단계에서의 손실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잡는게 바로 경험이고 내공이죠.

      2014.03.07 10:09 신고 [ ADDR : EDIT/ DEL ]
  5. 세상사가 다 비슷한거 같습니다. 공짜는 없고 노력한 만큼 대가가 있다는 것을요.
    물론 짧은 시간안에 봤을땐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지만 인생을 길게 보면 반드시 노력한 만큼만 돌아온다는걸요.
    일상을 예로들면 신호등을 무시하고 지나가는 차는 그 순간은 위기 없이 빨리 가겠지만 같은 마음으로 지내다보면 언젠가 사고나 다른 일에서도 반칙으로 인해 해를 입게 됩니다. 반대로 원칙을 지키면 그 지킨 시간들이 모여서 알게모르게 나에게 다시 돌아오게 되는것 같습니다. 마루토스님~ 좋은 글 감사드리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4.03.07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 마지막 말씀이 머리를 울립니다...
    잘하는거와 센스있는거는 다르다는 ....T_T ^^

    2014.03.07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르세르크

    마루토스님은 역시 글이 시원시원하십니다. ^^

    2014.03.07 1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dinovelvet

    사진은 기술 보정은 미술..


    맞나요?

    2014.03.07 1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그래서 여전히 하는 법은 안 갈쳐주시는 거군요~
    버럭!!!

    보정 하는 법을 배워야 되는데 말입니다..

    2014.03.07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니 !!
    그렇게 대단한 책이 있단 말입니까?

    혹시 그 일주일 시리즈 그 책을 말하는???

    2014.03.07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상민육

    정말 하다보면 늘까요? 학창시절에 미술 실기는 All D를 받았던 지라, 미술에 실력이 없어서요ㅠ 정말 하다보면 나아질까요?ㅎ 나아져야만 할텐데요!!!

    2014.03.08 0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초간단 비법 전수 잘..배우고 갑니다 ㅎㅎㅎ
    역시 공부와 연습만이 살길이네요~

    2014.03.10 0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그쵸... 잘하는거랑 센스는 별개란.. Orz..

    2014.03.10 1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5gemsteons

    잘하는거랑 센스랑 별개란 말이 맘에 와닿네요....
    전 센스가 영 꽝이라....ㅜㅜ;;

    2014.04.18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하상바오로

    잘 배우고 갑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11.18 1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송기준

    제가 너무 쉽게봤었군요 .. 수년은 걸리겠네요 . 감사합니다 !

    2017.04.28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3.05.28 08:33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00sec | F/5.6 | 0.00 EV | 50.0mm | ISO-320 | Off Compulsory

 

 

 

 

 

사진의 후보정이라는게 참 미묘한 부분이 많은데

개중에서도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 대비 아웃풋 퀄리티...라는 측면에서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올바른 순서와 과정을 거쳐 보정한다는 대전제하에서는

노력과 시간을 들이면 들일수록 결과물의 퀄리티는 상승하긴 할겁니다.


단순히 "화질"이라는 측면보다도 자연스러움과 개성의 밸런싱이라던가..여러가지 측면에서 볼때

작은 부분들을 세세하고 섬세하게 만져나가는 노가다성 보정이 가미될수록 더 나아지긴 하니까요.


만약 명확한 목적 없이 보정을 한다면 이때는 사실 오히려 보정을 하면 할수록 더 안좋아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이때 시간과 노력은 들일대로 들이고 사진퀄리티는 안드로메다로 가출하게 되는 주된 원인은

목적없이 보정할 경우 보통 보정하는 당사자가 로또를 기대해야 하기 때문이죠.


원래 보정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그저 찍고 보정하는 사람이 정답이라고 믿는 어떤 형태가 있을 뿐.

어느 파라메터를 어떻게 만지느냐에 따라 수천수만수억수조의 결과물이 나올수 있는데

그중 하나, 자기가 정답이라고 믿는 형태를 만들어 보여주는게 보정의 본래 목적이예요.

자기가 정답이라고 믿는 형태없이 이거 저거 되는대로 대충 만져보다 우연히 괜찮게 나와 보인다..?

수천억개의 비트맵 조합중 그런게 나올 가능성은 로또맞을 가능성보다 낮습니다 사실.

그냥 이정도면 괜히 괜찮아보이네? 라고 스스로를 속이는거에 불과한거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자기가 정답이라고 믿는 사진의 형태를 머리속으로 그릴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실제로 구현해 낼 수 있는지.

구현해 낸 그것이 수억개가 넘는 그 사진의 다른 결과물들을 넘어서는..자신만의 형태인지에 대하여 확신이 있는지.

이 세가지가 고수 이상과 이하를 가려내는 하나의 큰 기준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들이는 시간과 노력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이게 초반부의 내용이었는데

어디 전시회나 공모전에 출품할 사진 아닌 이상...혹은 맘잡고 어느 사진 하나를 끝까지 제대로 보정해보자 하는

연습같은거 아니면 한번 출사 나갔다 올때마다 수백수천장씩 쌓이는 사진을 일일이 그렇게는 못하죠.


그렇다고 해서 Best Cut 하나만 정성스레 보정하고 나머지는 무보정인 상태로 묻어둔다..이것도 넌센스입니다.

프로페셔널 사진사 내지는 예술가인양 작품사진 하는 특별한 케이스라면 모를까...

특히 가족이 같이 보고 즐기는 사진일경우라면 A컷 B컷이 따로 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까요.


자 그럼 생각을 정리해보죠.

모든 사진을 정성스레 다 보정하는 것은 가능의 영역에 존재하지 않으니 정답이 아니고

한두개 빼고 모든 사진을 다 보정 안하는 것도 아마추어 가족 취미 사진사에게 꼭 맞는 형태라 하기 힘들다면

이제 남은 답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모든 사진을 대충 보정"

이것이 제가 10여년간 사진을 취미로 찍어오며 가족사진에 대해 도출해 낸 최종 해답이예요.


처음에 말한 부분의 연장선상에서...사실 이런 주장도 가능합니다.

의외로 최소한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최소한의 보정만 해도 효과는 극대화된다는 거죠.

오히려 극대화 되어 부자연스럽게 된것을 자연스럽게 처리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더 드는거고....

우리 아마추어들의 쌈마이식 보정의 경우 사진의 소소한 부분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정하는것보다는

클릭 한두번 할때마다 사진이 왕창왕창 변해야 보정좀 한것처럼 느끼는 부분도 있고 말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RAW를 사용해서 촬영하고

ACR 혹은 라이트룸, DPP등 RAW편집툴을 사용해(..라지만 99.9% 포토샵ACR을 씀) 다수의 사진에 대해 그룹으로 묶어

빠른 속도로 대충 기초보정을 합니다. 사전에 사진 프리뷰과정을 거치며 사진에 마킹 혹은 랭크를 먹여두는건 당연하고요.

그날 자기가 찍은 사진 전부에 최소한 눈 한번씩은 줘야죠. 이건 핀이 나갔고 저건 노이즈가 껴서 안볼래~ 라는건 넌센스입니다.

자기 반성, 자기 성찰을 위해서는 자기 모든 사진을 다 봐야 한다고 전 생각해요. 보지도 않을 사진이었으면 애초에 대체 왜 찍습니까;?


여튼 이렇게 사진 전부를 보며 기초보정을 한번 해주는데

이것만으로도 어지간한 사진은 다 봐줄만한 레벨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초보정은 화밸먼저 만지고 노출만지고 하이라이트 만지고 샤도우 만지고 컨트라스트 만지고...대략 이런정도고

그 이상은 가급적 하지 않습니다. 그 이상(RAW레벨에서의 커브와 디테일 처리등)을 할때는 미리 만들어둔 프리셋으로 하곤 해요.

시간과 노력도 거의 들지 않습니다. 1천장 기초보정 하는데 30분? 한시간? 그정도면 충분해요.


그리고 나서 변환된 JPG에 대해 필요에 따라 추가보정을 하는데

이때 사람손으로 하지 않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만들어둔 액션을 사진의 종류를 나누어 뭉탱이로 적용되도록

배치작업을 걸고 자던가 밥먹던가 합니다.

인물사진용 액션, 아이사진용 액션, 주간 풍경사진용 액션, 야간 야경사진용 액션, 흑백용 액션등등....대략 10여가지 액션을 조합해서 씁니다.

인화용인지 블로그 포스팅용인지 slr클럽같은데 올릴건지에 따라 리사이징 옵션도 맞춰놓고

다 끝나면 PC꺼지게 해놓고요...


그리고 정말 맘에 드는 사진 몇장만 따로 손으로 보정하는거죠.



수년의 사진 취미생활을 하며 수만장이 넘는 사진을 보정해보며 저절로 확립된 프로세스가 이것입니다.

실제 보정을 위해 컴 앞에 붙어있는 시간은 천장을 보정하더라도 한시간이 넘지 않습니다.

사진 한장을 ACR에서 기초보정하는데 드는 시간을 평균내어보면 5초를 넘지 않습니다.


비슷비슷한 사진을 5장~10장 단위로 묶어서 썸네일 상태로 작업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미리 만들어둔 프리셋을 뭉탱이로 적용시키기도 하니까요.

저도 처음부터 이렇게 빠르지는 않았습니다 당연히. 처음엔 한장에 몇십초 걸렸어요.

그러나 이짓을 십년동안 천번, 만번, 십만번 하니...나름 요령이 좀 붙고 빨라진거죠.

아마 백만번 넘어가면 또 다른 무언가가 보일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안고 계속 하는겁니다. -_-;;




물론 이렇게 스피디하게 하면 최선의 결과를 얻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충분히 봐줄만한...차선의 결과는 얻을 수 있고 아쉬운 사진이야 나중에 또 만지면 되는거고

무엇보다도 필요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 끝낼 수 있거든요.

애가 둘이나 되어 사진보정하는 것보다도 애들과 놀아주는게 중요한 아마추어 가족 아빠 사진사로서는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심지어는 컴 켜놓고 애들과 자려고 침대에 누운 후 아이폰으로 컴을 원격조정하며 보정하기까지 합니다.

 2010/07/21 - [LIFE] - iPhone으로 PC들을 원격조정하는 앱, Crazy Remote




이짓도 하면 할수록 온갖 요령이 늡니다 또...ㅋㅋ



이렇게 함으로서 연간 몇십 몇만장넘게 찍고 있으면서도 찍은 사진의 99%를 보정하고 있네요.

간혹 하루에 천장씩 찍는데 그걸 어떻게 RAW로 찍고 다 보정하고 JPG로 어느세월에 변환하냐 하는 분들을 봅니다만

인간적으로 그거 하면 합니다. 못할게 어디있어요.

천장이 만장단위로 모이기 전에 그날 찍은거 그날 30분~1시간만 투자하면 되요.

하루 천장 찍는거? 오히려 그게 쉽습니다.찍는건 셔터만 누르면 됩니다.

 

천장 찍은거 집에와서 일일이 다 보는거. 그게 오히려 어려운거예요.

썸네일로 작게 보는거 말고 말입니다.


이게 보정에 대해 현재 제가 확립한 프로세스이고

이렇게 몇년째 하면서 액션과 배치만 점점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등에 짤방으로 올리는 사진의 99%는 개별보정하지 않은, 기초보정 + 액션의 결과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미 사진 한두장 펴놓고 정성껏 보정하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어질 정도로 저기 익숙해져버리기도 했고요...;

보정한 사진은 RAW+XMP조합으로 보관하고

변환한 JPG는 용무 마치면 별 미련 없이 삭제합니다.

혹 정성스레 보정한 한장일 경우 PSD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보통 이유있지 않은 한 삭제해요.

나중에 그 사진이 다시 필요해지면?

xmp에 남은 정보를 기반으로 매번 새로 보정하고 변환해서 JPG만듭니다.

한번 한거 또하면 귀찮다고요?

한번 한거 또하면 그만큼 늡니다. (......) 절대 같은 느낌으로 안하게 되어있거든요.

시간이 흐른만큼 보정에 대한 기준도 변하기때문에 매번 새로운 사진이 나옵니다.

"지난번엔 내가 왜 이렇게 보정했을까? 요렇게 하는게 훨씬 나은거같은데" 라던가

"지난번엔 이렇게 했으니 이번엔 전혀 다른걸 한번 시도해볼까?" 하는 식으로 ...한 사진으로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것 또한

후보정 내공증진에 있어서는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대략 저의 보정에 대한 작업흐름이 이와 같습니다.

 

가끔 좀 실전적, 실제로 보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담긴 포스팅을 해보라는 요구가 있는데요

(다시말해 무조건 따라하기만 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그런 보정법..)

세상 천지에 후보정할때는 무슨 무슨 파라메터를 얼마로 해놓고 뭐 하면 된다 그대로 따라 해라 라는

사진 블로거, 그리고 사진 후보정 책은 정말 많은 반면에....

 

철저하게 아마추어의 입장에서, 아마추어 가족 아빠 사진사가 모자라는 시간을 쪼개어 실제로 어떤 식으로

보정에 대한 욕심과 실제 생활속에서 밸런스를 잡으며 사진생활을 하는가 같은걸 알려주는 블로거나 사진책은

저 아직 본적이 없습니다. -_-;

오히려 그런게 더 필요한 정보 아닐까 싶은데도 불구하고....

글을 쓰는 분들도, 글을 보는 분들도 당장 써먹을 수치같은거에 지나치게 연연해 하시는것같아요.

 

그래서 저는 무조건 따라하기 류의 글을 적어 포스팅하는 대신 이런 글을 적어 포스팅하는거예요.

이러한 부분을 제 블로그에 오시는 독자분들께서는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이....사진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제 블로그의 존재의의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ㅎ;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결국은 많이 시도하는 것이...내공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이신듯 합니다~

    2013.05.28 0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3.05.28 09:25 [ ADDR : EDIT/ DEL : REPLY ]
  3. 요즘은 괜찮은 자동 보정 툴이 상당히 많아서 귀찮은걸 싫어하는 토끼는 자동 보정에 사진을 몰아넣어놓고 아침에 일어나 보정된 사진 확인하면서 마음에 안드는 결과물이 있으면 다시 원본을 끄집어 내어 직접 보정을 하고 있지요- 어렵지 않아요- 좋은 보정 툴 구매할 돈만.....() 참 쉽죠잉~?

    2013.05.28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eyeflash입니다... 이 닉네임은 약 8년전에 쓰던 물건;;; 저야 뭐 사진을 기본적으로 확인 후 A컷을 추려내어 집중 작업을 하는 스타일이라 기본적으로는 프로페셔널 스타일에 가깝겠군요. (사실 저도 가족사진은 기본적으로 배치 액션 돌리고 인화할것들에 대해서만 별도 작업을 합니다) 다만 제 경우는 생각해낸 사진을 기본으로 하여 추가 이미지로 따로 만들어 그리는 스타일이다 보니 일단 A컷 추리기가 촬영회 사진 작업에 있어 전체 분량의 약 90% 이상을 차지하죠. 그리고 뽑힌 사진들에 대해 장당 평균 레이어 40여장 정도 들이 엎어서 그려나갑니다. 그럼 이미 봤던 800여장 남짓의 촬영회 사진을 묻어두드냐.... 이건 대략 6개월에서 1년후에 리뷰 과정을 거쳐 2차 편집 및 색출 과정을 거치게 되죠. (일명 리마스터링...이라는 거창한 말을 씁니다;;;) 그리고 난 다음엔 최종 작업본의 RAW원본, PSD작업본, 최종 JPG를 제외한 나머지는 삭제하는 방식으로 정리중이긴 합니다만... 이바닥 취미 하면서 그 와중에 선배님 블로그 정기구독하면서 제가 도달한 결론은 딱 하나죠........ "우직하게, 꾸준히, 그리고 즐기면 됩니다." ......사실 제 경우는 점점 "은밀하게, 슬그머니, 음험하게"..... 가 되고 있긴 합니다만;;;;

    2013.05.28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많은 간접경험을 하고
      많은 직접경험을 하며
      열린 귀로 타인의 방법과 의견을 들은 후
      받아들일거 아닌거 각각 자기식으로 소화하여
      나만의 방식, 나만의 주관을 확립하는 것이 가장 모범적이죠.


      ....자 이제 저좀 제자로 받아들여 주시면 되는겁니다 ;

      2013.05.28 13:05 신고 [ ADDR : EDIT/ DEL ]
    • ......-_-)...고수가 초짜에게 농담하시는거 아닙니다...

      2013.05.28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 저는 고수와 초보를 실력같은걸로 나누지 않아요.

      아마추어 레벨에서의 고수와 초보는 행복의 크기,
      주관의 확립정도로 결정된다고 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제 스승님이 좀 많으신데
      eye님 역시 그 한분이신겁니다. ㅎㅎ

      2013.05.28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5.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네요 . ^^
    잘 읽고 갑니다.

    2013.05.28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라시드리다

    우와; 신기하네요 제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한 게 있다뇨~

    처음엔 하나하나 하다가 지쳐서 접었고 그 다음엔 좋은 것만 골라서 했으나 이젠 대충대충 비슷한 사진은 묶어서 하고 있네요

    또 심심하면 옛날 사진을 보고 "앗, 이건 이제 이렇게 바꿀 수 있게 되었구나" 하면서 자신감을 가져요 ㅋㅋ;;

    2013.05.28 1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RAW로 찍고, ACR을 쓰고, XMP를 함께 보존하고...여기까지 과정은 비슷한데 말입니다...;;;;

    2013.05.28 1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3.05.28 14:19 [ ADDR : EDIT/ DEL : REPLY ]
    • 이 포스팅 2개 전쯤에

      제가 모든 포스팅을 리스트로 묶어놓은 포스팅이 있고
      그중에 "후보정"만 따로 묶어놓은 부분이 있습니다.

      개중에서도 비트맵 연작과 후보정 공부방법 연작을 먼저 보세요.

      2013.05.28 14:21 신고 [ ADDR : EDIT/ DEL ]
  9. 서성원

    감사합니다.

    2013.05.28 15: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잘보고가네요~
    보정이라는 것이 참 어려운것 같아요 ㅎㅎㅎ

    2013.05.28 16: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잿빛새벽

    마루토스님 블로그를 보면서 아빠 진사로서의 마인드가 많이 바뀌었죠.. 물론 좋은쪽으로요..^^
    이와 비슷한 내용의 포스팅 전에 보고 뭉탱 뭉탱 대충 보정방법을 익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아이들과 사진 보고
    얘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 부분에 대해선 감사를 드려야 겠어요~~ㅎㅎ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2013.05.28 2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3.05.30 00:10 [ ADDR : EDIT/ DEL : REPLY ]
  13. [둥이빠빠]Jaemin78

    포럼에서도 후보정 얘기가 나와 다시 후보정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진심!! 궁금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촬영을 하고 후보정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목적이라는 걸 가지고 위해서는 먼저 어떤 사진이 좋은 사진인가 또는 좋은 결과물인가를 알아보는 눈(기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혹시 어떤 결과물이 좋은 사진인지 알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구체적이지 못한 질문일까요? 전문적인 내용이 아닌 사진을 봤을 때, 이 사진을 담으신 분이 어떤 목적으로 이렇게 찍었고, 이렇게 후보정을 했구나...정도를 알 수 있는 안목 또는 어떤 사진을 봤을 때 이 사진은 좋은 결과물이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 안목은 어떻게 키워야 될까요?

    포럼 갤러리나 SLR 갤러리는 매일 꾸준히 보는데도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전문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저같은 초보가 이런 부분을 훈련하고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3.05.30 0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첫번째 안목이야...사진을 많이 보면 됩니다.
      끝도 없이 많이 보면 됩니다. 프로의 사진 아마의 사진..

      생각없이 보고 지나치는게 아니라 좀 주의깊게 보고
      사진으로 부터 받은 감정을 텍스트로 풀어도 보고
      텍스트에서 받은 느낌을 사진으로 압축해보기도 하면서요.

      그리고 보정과 관련된 안목은..최소한 그런 보정은 할 수 있게 되어야 비로서 보입니다. 이게 좀 넌센스죠.
      그러나 그런 보정을 할 수 있느냐와, 그런 보정을 딱 그 사진에 대해 선택 적용하느냐 하는 선택이 바로 센스인거고
      그게 바로 배워야 할 점입니다.

      저도 이 훈련만 10년째 하고있어요 ㅎㅎ

      2013.05.31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14. 욱이

    오늘은 강좌보다는...

    딸 아이의 사진에 눈이 가네요..^^
    깨물어 주고 싶다는...ㅠㅠ
    부럽네요..ㅠ

    근데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마루토스님의 직업은 무엇이신가요..?
    너무 이쪽 부분에 박학다식 하셔서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

    2013.05.30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3.06.02 13:43 [ ADDR : EDIT/ DEL : REPLY ]
    •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주말에 이 댓글을 보았었는데 이유는 모르지만 휴지통으로 옮겨져있어서 일단 되살려 답변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첫째로..제 블로그는 한국을 대표할 포토블로그 절대 아니며
      그런게 되고 싶지조차 않습니다.

      지식만 뽐내는 개인블로그라...그게 뭐 나쁜건가요;?
      일단 뽐낼 지식도 그닥 없는데다 일개 아마추어 가족 사진사에 불과한 제가 겪었던 소소한 경험들,
      다시말해 딱 우물안 개구리 정도의 지식을 피로하는 정도에 불과한 그런 블로그인건 맞는데
      애초에 블로그란게 그런거잖습니까;? 제가 잘못생각하는 건가요;;

      "예술가인양"이라는 어휘에서 열등감을 느끼셨다면
      그건 제가 글을 좀 잘못쓴 탓 아니면 잘못 읽으신 탓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전자일 가능성이 좀 더 크긴 한데..왜 제가 저런 어휘를 썼는지는 지난 포스팅들 몇가지 보시면 최소한의 납득은 가시리라 생각해요.

      애초에 저는 그런 분들에게 열등감이고 뭐고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분들이 저보다 뛰어나다? 저는 그분들보다 못하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저보다 "행복한 사진생활"하는 분들이 저보다 뛰어난 분이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저보다 "잘찍는"사람이 아니라요....
      왜 잘찍고 못찍고로 사람의 우열을 가리려 하는지 오히려 그게 답답해요. 어차피 똑같은 취미사진사인데 무슨 우열이 있겠어요...

      제 블로그에 부족한 몇가지를 딱 집어 이야기 해주신 점은 매우 감사드리고요..
      말씀하신 대로 고쳐보도록 좀 더 노력은 하겠습니다만
      저는 애초에 방향성과 정체성이 좀 다르다는 점만큼은 이해해주셨으면 해요.

      유명해지려고 하는 짓도 아니고 대표 블로그 같은거, 파워블로그 같은거 되려고 하는것도 아닙니다.

      개인적인 공간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말하려고 이거 하는거거든요.....;

      2013.06.03 13:17 신고 [ ADDR : EDIT/ DEL ]
  16. 잘보고갑니다.....
    요즘들어 찍는 컷수도 줄고 하는게 사진을 찍어도 볼시간이 없고 보정할시간도 없다는 핑계때문인데.....
    반성할 필요가 있겠네요..^^;;; 앞으로 적어도 찍은건 한번쯤 봐야겠어요.......
    저의 경우에는 보정에 들인 시간과 퀄리티가 비례하는건 아니더라구요..ㅜㅜ;; 역시 더 많이 건드려보고 공부하는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루토스님 책한권 가지고 있는데 오늘 티스토리 탐방하다 발견하고 구독신청하고 갑니다.^^;; 반갑습니다..^^(이제 막 시작하는 블로그라 사실 제 블로그에 볼건 없습니다..^^)

    2013.07.10 1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송창근

    저는 DSlR 촬영을 할시 RAW 로 반드시 저장하고 이를 외장하드디스크로 옭겨서 보관합니다. 저도 그 RAW 파일 중에서 보정할만한 가치가 있는 사진은 포토샵에서 불러와(문제는 RAW 파일을 가지고 올려할때 미리보기가 돼지않아서 한꺼번에 열어봐야 하는 단점이....)
    직접 보정을 하고 보정을 맞춘 사진은 16bit Tiff 파일로 저장합니다.
    (인터넷으로 올릴 필요가 있다면 16Bit PNG 로 저장하고요)
    전 사진을 절대로 JPEG 로 저장하지 않거요... 엄청 혐오합니다...

    JPEG 를 제가 엄청 혐오해서

    2013.07.13 15: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보정한 사진을 거의 반드시 지워버립니다.
      PSD건 TIF건 JPG건 PNG건 보관하지 않아요.

      RAW가 최고의 저장방식이라는 사실은 변함없으니까 RAW만 보존합니다. 모조리...

      2013.07.15 08:24 신고 [ ADDR : EDIT/ DEL ]
  18.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완전 정독하고 가네요. ^^

    2013.08.12 0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윤소현

    좋은 생각 잘 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최종 파일을 jpg로 보관하는건 개인적으로 어찌 생각하시는 지요??!

    2013.10.15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개인적 의견을 물어보셨으니 개인적 의견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생각하고 자시고도 할것없이 제 답변은 No입니다.

      JPG따위는 RAW만 가지고 있으면 언제라도 원클릭으로 만들어져 나오는건데 굳이 보존할 이유도 없거니와 RAW대신 JPG만 남긴다는건 제게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2013.10.15 15:15 신고 [ ADDR : EDIT/ DEL ]

CAMERA2013.05.10 14:50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1.2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제 DSLR에 입문하시는 분들..혹은 입문한지 얼마 안된 분들의 경우

흔히 하시는 생각, 일반적인 상식의 잣대로 판단하시는게 하나 있으니...

"비싼게 무조건 좋을 것이다"라는 부분입니다.

비싼 바디, 비싼 렌즈, 그리고 비싼 필터등을 끼워야 최고의 화질, 끝내주는 선명한 사진이 나올거라 생각하신다는 거죠.

과연 그럴까요? 과연 비싼게 좋다는 상식이 사진에도 통용될까요?

 


먼저 렌즈를 예로 들어보죠.


85.8 애기만두와 85.2L 만두와 85.2L 2 만투가 캐논에는 있습니다.

뒤로 갈수록 가격이 비싸지고 MTF그래프를 비롯한 스펙은 상승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뒤로 갈수록, 다시말해 비싼거일수록 좋은 렌즈라고 흔히 말합니다.

그러나 이는 엄밀히 말해 옳지 않은 표현입니다.


애기만두만 해도 포커싱 속도면에선 뒤의 둘을 압도하는 측면이 있으며

저렴한 가격 대비 결과물을 본다면 장점이 훨씬 더 많은 렌즈예요.


구세대형 만두만 해도 수차나 포커싱속도에서 신형 만투에 뒤진다 하나

그 특유의 설계가 만들어내는 회오리치는 빛망울의 느낌은 오히려 만투보다 산뜻합니다.


이처럼 만투가 비싸고 최신형이라고 해서 무조건 우월하기만 한건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만투만의, 최대한 단점은 억제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과 선명함의 뛰어난 밸런스는

만투 아니면 만들어내기 힘든 독특한 만투만의 맛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 렌즈들 사이에 존재하는 것은 가격과 성능그래프에서 비롯되는 우열이 아니라

그냥 서로 다름에서 비롯되는 차이뿐입니다.

 

필터에서도 이 경향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죠.

고스트와 플레어가 억제되는 좋은 필터가 흔히 말하는 B+W로 대표되는 최고급 필터군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1.2 | +1.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이게 바로 B+W필터의 위력입니다. 플레어와 고스트가 참 잘도 억제되고 있네요. 하단에 좀 보이긴 하지만 엄청 억제된겁니다 이게.

필터를 애초에 렌즈보호용으로 착용하는 만큼, 화질에 대한 간섭은 최소화되는것이 바람직할것이라는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필터에 대한 개념이고 이를 위해 비싼 가격을 기꺼이 지불하곤 하죠.

고스트와 플레어가 진짜 진짜 너무너무 싫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이 생각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스트와 플레어라는게 진짜 보기 싫고 사진을 망치는 요소만 되느냐면...그건 또 아닙니다.

 

Apple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1.4 | +1.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B+W보다 레벨이 낮다고 평가되는 프로텍터끼웠더니 보시다시피 플레어와 고스트가 아주 작렬을 하네요.

근데 어떻하나요.....저는 위의 고스트와 플레어가 억제된 사진보다 이렇게 작렬하는 사진쪽이 훨씬 더 마음에 듭니다.

오히려 고스트와 플레어가 사진에 감성을 더하고 감칠맛을 더하는 경우도 이처럼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으며

하이레벨의 유저들은 오히려 더 멋있고 더 찬란한 고스트와 플레어를 일부러 만들어내려고 애를 쓰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최고급의 필터일수록 이게 안생기죠. 이것은 하나의 넌센스로서 성립됩니다.

 

바디라고 뭐 예외가 있을까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비싼 바디는 화질이 좋은 바디가 아닙니다.

뭐 대당 천만원 넘어가는 중형이야 화질이 좋은 바디라는데 토 달수는 없지만서도 DSLR레벨에서는 거기서 거기예요.

그럼 비싼 바디는 왜 비싸냐? 온갖 기능으로 떡칠을 해놔서 비싼겁니다.

더 잘보이고, 더 편하게 설정하고, 더 핀이 잘맞고, 더 빠르게 작동하고, 더 많이 담고...

사진 건지는 확률을 높이는, 핀이 안맞아서 망하는 사진같은것의 비율을 낮춰주는것이 비싼 바디의 존재이유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처음에 말한 "비싼게 무조건 좋다"는 상식과 카메라회사들의 상술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비싼게 "화질도" 좋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게끔 합니다.

스위스 아미나이프로 치면 더 많은 툴이 달린 아미나이프와 비교할 수 있겠네요.

아무리 비싼 아미나이프도 결국 아미나이프입니다. 장미칼(......)이나 엑스칼리버같은 진짜 칼이랑은 다르잖아요?

더 잘 잘려서 비싼 나이프인게 아니라 그냥 온갖 잡다한 기능이 많아서 비싼 나이프.....그게 비싼 바디의 진실입니다.

 

화질만이, 성능만이, 그리고 비싼것만이 좋을것이라는..장비의 선택지표가 된다는 것은 그래서 일견 합리적일듯,

실제로는 그다지 합리적이지 못한 선택이 되기 쉽습니다.


사진은 그래서 더 재미있는 분야입니다.

단점이 매력이 되고, 부족함에서 새로운것이 태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요.


무조건 깨끗하고 선명하고 최상의 퀄리티의 결과물을 얻는다고 그게 과연 행복과 직결될까요?

 

아웃포커싱이 무조건 잘되는 렌즈...이게 의미가 있을까요?

아웃포커싱이 예쁘게 되는것과 잘되는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M마운트 라이카 렌즈같은게 이름높은 이유는 아웃포커싱이 잘되서가 아니라 예뻐서예요.

 

노이즈가 무조건 없는 바디...이 역시 무조건 좋다고만 하긴 힘듭니다.

노이즈로 사진에 감성을 넣는 분들은 저감도에서 적당히 노이즈가 끼는

구닥다리 코닥 카메라같은 그런 바디가 최고의 바디라고 말하기까지 합니다.

 

무조건 선예도가 칼같이 쨍하게 나오는 렌즈..?

그런거 포토샵에서 언샵 한방 주면 어지간한 렌즈는 다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후보정또한 이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DPP쓸만하다...라이트룸이 짱이다...포토샵이 지존이다...

혹은 애초에 JPG로 잘나오는 카메라가 장땡이다 그거 사진 수천장 어느세월에 후보정하고 앉았냐...


다 맞는 말이며 그와 동시에 다 틀린 말입니다.

후보정의 기본을 마스터하고 툴의 응용에 어느정도 능숙해졌다면

어느 후보정 툴 가져다 써도 어지간한 원하는 바는 다 합니다.

라이트룸으로 한장 한장 심도있게 보정할 수도 있고

포토샵으로도 수백수천장 여유있게 단체보정 합니다. 저 작년 한해동안만도 보정한 사진의 장수가 만장 훌쩍 넘어요.

만장이 뭡니까. 둘째때문에 이만장 가까이 보정한것같네요. 포토샵으로 언제 그거 한장씩 하냐고요?

그건 그말하는 사람이 못하는 것일 뿐입니다. 찾으면 방법은 얼마든지 있고 할 마음이 있다면 해 내는게 사람이예요..

중요한건 툴이 무엇이냐가 아니라 무엇을 하고 싶었느냐이고

뛰어난 결과물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결과물을 얻어내는 과정이 즐거웠느냐 하는게 중요한거라고 봅니다.

 

아마추어일수록 결과, 화질, 퀄리티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아마추어이기에 더 자유로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마추어임에도 자기를 스스로 옭아매고 시야를 좁게 가져가는것을 그래서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답은 없다는 것이 유일한 정답이라는,

진리는 하나가 아니라는 것이 유일한 진리라는 열린 마인드가 그래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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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돈두

    오늘도 도움되는글 감사합니다
    항상 사진을 찍으면서 더 좋은 사진을 위한
    고민을 하는데 아직까진 결국 장비로 귀결되더라구요ㅎㅎ 좀더 노력해야겠네요^^

    2013.05.11 1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안그래도 오늘 포스팅은 폰카로 찍은 사진으로 포스팅을 했는데

    좋은 사진은, 좋은 카메라로 찍는게 아니라지요!!

    좋은 카메라보다 더 좋은 눈을 가져야만 가능한~!

    기계에 집착하다보면 좋은 사진은 언제나 멀리 있을겁니다~

    2013.05.11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고스트랑 플레어가 뭔지 모르겠지만
    유물사진이나 유적사진만 찍는 입장에선 저게 없는 게 좋은데..
    문제는 그런 기준을 적용할 사람은 1만명 중 하나가 될까말까란 거죠.

    노트북이야 낡은 것으로 갈 수록 버벅이는 게 사람 힘들게 하지만
    한동안 불었던 여러 삽질의 열풍, 이를테면 불량화소라던가..
    그게 정말 문제가 되던 사람은 극히 적었는데
    이게 인터넷에서 개나소나 문제되는 것으로 떠드니
    박스 풀고 다시 풀고.. 상인들은 재봉합해서 다른 사람에게 팔고...

    어떻게 보면 정보의 공유라는 것이 오히려 해가 아닌가 싶어요.
    그게 사진기로 넘어가서 꽤나 오래오래 숨을 쉰달까..
    실러캔스도 아니고..

    저야 애들 사진에 ㅎㅇㅎㅇ거리는 납흔 아이죠.

    2013.05.11 1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Mr, HD

    항상 뭔가 끌리듯이 마루토스님의 블로그에 들르면 항상 가르침을 얻고 나가게 됩니다.
    그게 정말 쓴소리이고, 듣기 싫은 진리이고, 인정안하고 싶어도 인정하게끔 만드는 원인 이라 할 지라도 핑계, 변명, 거짓을 말할 수 없게 만드는 마루토스님 글에 항상
    가르침을 받고 나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늦게나마 스토리블로그식으로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초심을 잃지 않고 사진에 대한 즐거움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쓴소리, 진리, 원인을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토요일 밤이 지나가고 있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3.05.11 1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나름 그걸 제 포지셔닝으로 삼고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정말로 기분나빠하며 다시는 안오시고
      또 어떤 분들은 저를 손가락질하며 욕도 많이들 하시죠...

      그래도 이렇게 진심을 알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또 꾸준히 포스팅 할 수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2013.05.13 00:51 신고 [ ADDR : EDIT/ DEL ]
  6. hOOn

    ......음..그래서...
    M3도 사고, M6도 사고, MP도 사고, M8도 매력있고, M9도 갖고 싶고...
    MM에, NEW-M도 나왔다 하고...
    두매도 사야겠고, 팔매도 사야하고, 크론 현행, PRE ASPH, ASPH....도 사야되고 엘마, 룩스,.....
    써드도 좋으니까, 녹턴하고 비오곤도.............................아 이런..ㅠ.ㅜ

    2013.05.11 2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라시드리다

    마지막이 아주 제 가슴을 관통하네요
    아마추어일수록 자유로워야 한다는 것이요~

    오늘 일 열심히 하고 와서 좋은 글 보게 되어 기분이 더 좋네요~

    감사합니다@,@~

    아, ㅋㅋ;; 저도 할 수만 있다면 새아빠백통 물렸겠지만 학생이란 신분에 탐론 70-300을 중고로 샀어요~
    근데 후졌다 뭐다 하길래 써 봤더니 무지 좋던데요...... 흐흐흐흐;;

    2013.05.11 2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그래도 최상급 장비가 갖고싶은건 함은정!^^;;;;;;
    결국 본질의 차이겠죠.
    열악한 장비를 가지고도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사진을 할수있느냐와
    최상의 장비만으로 만족하느냐는.......
    오늘도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

    2013.05.12 0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공감

    좋은 사진기가 좋은 사진을 만드는 것은 아닙죠. 좋은 눈과 감각이 좋은 사진을 만드는 것입니다. 장비에 집착하는 건 괜한 과시욕.
    제가 즐겨찾는 블로그 중 하나인데 http://blog.daum.net/sergejaewon
    오로지 똑딱이로만 찍는다는군요. 혼자만 알고있기 아까워서 여기 씁니다. 장비가 중요한게 아니란 걸 이 블로그 보고 많이 느낍니다.

    2013.05.12 0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좋은 감각이야 타고 나는 면이 크다 치더라도

      좋은 눈은 좋은 사진을 무지무지하게 많이 봄으로서 키워낼 수 있는 영역이죠.
      남은것은 꾸준한 노력뿐!

      2013.05.13 00:53 신고 [ ADDR : EDIT/ DEL ]
  10.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3.05.12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밀댓글입니다

    2013.05.13 00:22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도 시도해보고 도전해보고 싶으시다면
      이미 보셨으리라 생각되지만 최민식 작가님의 마지막 에세이집같은거 하나 보시면 심득이 좀 있으실겁니다...

      시장의 모든 상인을 다 알고 지내셨다고 하니 그 영역이 짐작이 가죠..

      2013.05.13 00:54 신고 [ ADDR : EDIT/ DEL ]
  12. 결론은 취향.... 그리고 오픈마인드와 아울러 약간 특이한 멘탈.... 그리고 살짜쿵 똘끼....정도가 바람직한 아마추어의 덕목이 아닐까 싶군요.

    2013.05.13 0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와 이거 좀 역대급 댓글이신득...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 많았지만
      이렇게 제 생각을 한줄로 꿰뚫어 표현하신 댓글은 첨입니다;

      특히 그 살짜쿵 똘끼..이게 그중에서도 백미죠 ㅋㅋ

      2013.05.13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 문제는 그 똘끼가... 생각보다 많은걸 만들어내더군요 ^^; 프로들이야 어차피 갑을관계가 기반이니 똘끼를 내세웠다간 계약취소로 이어지지만 아마추어는 그게 상관이 없으니 머리속에 스쳐지나가는 아이디어를 순간적으로 구현시도를 하려하는 그 똘끼가 제가 보기엔 꽤 크게 다가오더군요. (실제로 몇번 해봤는데 이게 의외로.. 제 자신만의 사진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사회적으로 무리되지 않는 선이라면 요새는 일단 모델에게 들이대보고 있습니다)

      2013.05.13 11:11 신고 [ ADDR : EDIT/ DEL ]
    • 말씀하시는 대로입니다.

      지나치지 않은 똘끼라는게 타인에겐 얼핏 비정상적이고 정석무시에
      비효율적이며 같잖게 보일 수도 있으나

      거기서 새로운 그 무엇, 자기만의 개성이라는게 비로서 싹트죠..
      이 똘끼를 실제로 시도해보고 그로부터 무언가를 조금이나마 얻어본 사람 아니면
      참 하기 힘든 말인데...말의 무게가 다르네요 역시;

      2013.05.13 17:37 신고 [ ADDR : EDIT/ DEL ]
  13. '비싸고 좋은 장비가 정답이 아니라 정답을 찾으려 하다보니 비싼 제품을 보게 되더라'라고 하면 모르겠지만, 일종의 장비에 대한 의지라고 할까요 -ㅅ-. 하지만 그닥 뭐....() 얼마 전 느낀게 원래 일러를 사용하다 5만원짜리 sketch2로 바꿨습니다. 그럼에도 결과물 상태가 더 좋고 세부 기능이 부족해도 불편함이 없더군요. 일러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편해서 그냥 일러는 구석에 박아뒀습니다 ㄱ-.. 세부 기능은 무료 툴같은 걸 이용해도 되니 굳이.... 알고야 있었지만 얼마 전 경험이 있다보니 더 확 와닿네요-

    2013.05.13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툴도 이게 상당히 해당되죠.
      동영상편집만 해도 닥치고 프리미어나 파컷이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오히려 아이폰의 5천원짜리 앱이 더
      편하고 나은 경우도 많으니....

      역시 극은 극으로 통하네요;

      2013.05.13 17:38 신고 [ ADDR : EDIT/ DEL ]
  14. 지니

    비싼장비가 는사는 아닌듯해요 저야 그렇게 비싼 장비가 없으니까 해당이 안되지만요...

    2013.05.15 17: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지안아비

    블로그를 알게 된거 얼마안되지만, 짬짬이 많은 글을 읽었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실제 가장 큰 변화는 사진에 대한 관점과 철학이 구체화되는 것이네요. 가족과 함께 보고 즐길수 있는 사진 ! 그걸위해 오늘도 하나씩 더 배우고 있네요. 매번 감사드립니다.^^

    2013.06.04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도리도리

    마루토스 당 해야겠네요..... 읽으면 읽을수록 지름신은 사라지고,, 진정한 아마추어진사로의 길을 갈망하게 되네요... 점점 제 450d가 사랑스러워지네요...

    2013.08.17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클나쓰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더 자유로울 수 있다는 말씀 참 좋습니다. 마음에 팍 새겨놓으려합니다 ^^.

    2013.10.10 1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너만바라기

    어쩜 이리 말을 잘하시는지 slr클럽에서 가끔씩 타고들어와서 님 글 읽을때마다 사진생활을 자신만의 뚜렷한 신념가지고 하시는 멋있는 분이라는 생각이드네요 물론 인물사진을 좋아하는 입장으로 자녀분들 사진찍는 실력도 너무너무 부럽구요 하여튼 매번 잘 보고 잘 배우고 있습니다!!

    2013.10.30 1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BlogIcon k

    350으로 찍으셨다면 신뢰가 좀더 갈텐데 . 오두막도 저가형 모델이 아니지 말입니다

    2014.04.11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호남형

    안나오는 사진이 있어서 보는데 조금 불편하네요..저만 안나오는 건가요?ㅠㅠ;

    2014.08.05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폴셋의 위엄

    베베 꼬거나 비틀자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만,,,
    "저렴하고 열악한 장비는 더더욱 정답이 아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1인!
    요즘엔 웬만한 "폰"으로 찍어도
    후보정으로 작품집이 나오는 시대죠
    똑딱이로 찍은 사진들도 보다보면 가끔 뭔가 "확" 삘이 오는 사진들도 있지만
    반면, 보이지 않는 어떤 "한계" 같은 것도 느껴질 때가 있다능능 ,,,ㅜㅠ
    아님, 나만 그런건가?

    2016.09.04 0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2.08.27 08:52

 

Apple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1. RAW보정이 JPG보정보다 훨씬 어려울 것이다.

- 실제로는 RAW보정이 JPG보정보다 훨씬 쉽고 퀄리티도 좋습니다. 다만 툴을 좀 가릴 뿐...

RAW라는 파일형식을 처음 접하고,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막연히 두려워하고 어려울거라 생각하시곤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꼭 많은 공부를 하지 않아도 그냥 쉽고 편하게 보정하라고 만든게 RAW라고 보셔도 무방해요.




2. RAW보정하면 RAW파일이 변한다.

- 어떠한 경우에도 RAW파일 본체는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JPG랑은 개념자체가 다릅니다.

각 브랜드가 제공하는 전용프로그램을 쓰건 포토샵을 쓰건 뭐를 쓰건, RAW파일 자체는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의 RAW파일로부터 여러가지 보정본이 나올 수 있을 뿐입니다.



3. RAW보정은 고수들이나 하는것이다.

- 반대로 초보일수록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애초에 잘찍을 수 있고 JPG보정도 잘하는 고수는 JPG로 찍어도 되지만

저처럼 애초에 잘 못찍을수록, JPG보정실력이 떨어질수록 RAW로 찍고 만져야 하지 않을런지...

같은 레벨의 포토샵실력을 지녔을 때, RAW를 보정해서 얻어낼 수 있는 퀄리티가 항상 JPG를 보정해 얻어낼 수 있는 퀄리티보다 높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주 조금의 공부, 아주 조금의 용기만으로 여러분의 사진은 JPG로 찍고 만질때보다 훨씬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4. RAW로 찍고 보정할 때도 화이트밸런스는 잘 맞추고 찍어야 한다.

- RAW파일은 촬영순간 센서가 받아들인 빛을 전기신호로 변환한 것을 저장한것입니다. 다시말해 이경우 절대값은 노출값과 채널값뿐입니다.

디지털에서 화이트밸런스라는건 이 순수데이터를 변환할때 적용하는 변수 한가지에 불과하며 찍을때 지정해주건 RAW파일로 나중에 지정해주건 하등 차이가 없습니다.

반대로 노출값은 절대적입니다. 애초에 어둡게 찍었거나 애초에 밝게 찍은것을 보정하는건 RAW파일이라도 상당히 힙듭니다.(RAW의 밝기보정은 감도보정에 더 가깝습니다 사실)

노출은 가급적 맞춰주시는게 좋고, 화밸은 ..맞추시면 뭐 편하긴 하겠지만 절대적인건 아니예요.

 

5. 요즘은 프로그램들이 좋아 JPG도 RAW처럼 만질 수 있는것 같던데 굳이 RAW해야하나?

- 그게 요즘 프로그램들이 하도 발달해 눈속임기술이 끝내주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입니다. JPG를 마치 RAW만큼 만질 수 있는것같지만

하나하나 잘 따져보면 JPG의 그것은 항상 화질의 손상을 동반하는데 비해 RAW는 훨씬 덜합니다.

디지털은 정직하며 데이터는 절대치이기 때문에 그 어떤 경우에도 8비트 JPG가 14비트 RAW의 보정보다 쉽고 나을 수는 없습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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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피디

    공감가는 글입니다 직업상 Raw로 찍고 보정을 매일 밥먹듯이 하기때문에 주변분들이 물어봐도 구냥 직업이 이래서그렇다고 둘러댓는데 좋은글 보고 갑니다ㅋㅋ제가 해주고 싶엇던말이엇어요

    2012.08.27 0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귀한 사진은 raw가 좋죠... 좋은 사진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되세요.

    2012.08.27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raw가 좋고 반드시 필수라는 말은 듣고 사는데
    9만원짜리 디카는 그것을 지원하지 않으니까 실감을 못하겠어요.
    (좋은 거 사라고 해도 돈도 돈이지만 무거워서 갸냘픈 몸에 견디지...죽어!)

    그냥 있는 그대로 찍는다가 배여선지 보정이 필수인가 싶기도 하고
    올 초 경주 여행중에 동행이 그날 찍은 사진 보정해서 보여주는데 대단하긴 하더군요.
    연사로 찍은 거 합치고 이거저거하는데.. 와아..

    2012.08.27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을 쓰며 토씨 하나까지 마음대로 하고 싶은것이 필자의 마음이듯..

      사진을 찍으며 색등을 마음대로 하고싶은게 촬영자의 마음이더라구요..;

      2012.08.27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4. 이젠 많은 사람들이 RAW촬영을 하게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ㅎㅎ

    2012.08.27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석균

    Raw촬영을 항상 같이 하는데, 막상 찍어놓고 후보정을 안하다보니 HDD만 가득차고 있습니다 ㅜㅠ
    찍고 나서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하는데 말입니다 ㅠㅠ

    2012.08.27 16: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국산한우

    항상 글 잘 보고 있습니다 ^^

    촬영할때마다 화밸 셋팅하는게 귀차나서 오토화밸 raw로 촬영하고 후보정.......

    귀차나서 그래요 귀차나서.........-_-.........................

    차라리 오토화밸로 찍고 나중에 후보정할때 화밸 건드리는게 훨씬 편하다능......

    2012.08.27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깽알신랑

    후보정이 먼가요.. ㅡ.ㅡ
    일단 토스님이 RAW로 하라시니 그냥 한다능..

    2012.08.27 2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RAW파일로 찍어서 안 좋은 건...
    외장 하드를 좀 더 빨리빨리 사야 한다는 점?? ㅎㅎ 그 외에는 그냥 막샷을 날려도 Raw로 찍게 되더라구요^^
    오늘도 좋은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2012.08.28 15: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보정은 하지 않지만,
    미러리스를 마련하고 부턴 RAW파일로 사진을 백업해둔답니다.
    사진 속의 공주님은 따님이신가요?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

    2012.08.29 0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중요한 자리의 사진인데 JPGE 로 찍었다가 살리지도 못하고 울고불고 하시는분을 봐서;;;
    가능하면 JPGE +RAW 로 찍고 있습니다...
    편집툴들은 RAW 파일에 대하여 따로 프로파일(작업공간이라고 할까요?)을 가지고 있어서
    프로그램별로 공유가 안되는게 제일 아쉽더라구요..
    DPP 보정후 라이트룸 상세보정 이런 플레이를 하고 싶었는데 ㅠ

    2012.08.30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옆글왕

    캐논유저는아닙니다만 아빠사진사로서 딸래미 조금이라도 예쁘게찍고싶은 마음에 방문했습니다. 보면서 참 많은걸배우게되네요^^ ps 따님 참 이쁘십니다^^

    2013.06.22 09: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1.12.29 08:24




좌측이 JPG원본이고 우측이 RAW원본입니다.



컴 잘 모르시는 절대다수의 많은 분들이 실제의 파일구조를 잘 모르시고 JPG고 RAW고 통으로 되어있을거라 생각하시는 경향이 많은데

실제로는 파일이란건 그 내부에 또 여러구역으로 갈라져있고 안에 여러가지 정보를 나눠담음으로서 효율을 높이고있죠.


우선 카메라로 찍은 JPG부터 살펴보죠.

먼저 카메라로 찍은 JPG파일 머리부분에는 이미지 본체를 아주 작게 리사이징한 미니 jpg가 또 들어있습니다.

(일반적인 jpg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카메라에서 1차 리뷰를 한다거나, DPP에서 볼때 썸네일(작은 그림)상태로 보는건 실제로는 파일 본체가 아니라

파일 머리에 아주 작게 위치한 이 미니 jpg입니다.

왜 이렇게 하냐면, 이렇게 함으로서 어마어마한 속도향상을 기대할 수 있거든요..여러가지로.


최근 DSLR의 jpg파일도 5메가는 우습게 넘고 고화소바디에서 고감도로 찍으면 파일크기 15메가도 거뜬히 넘어갑니다.

요즘처럼 PC사양이 좋으니 이거 바로바로 보지..386, 486시절엔 jpg 1메가짜리 하나 보는데도 10초 걸렸었어요(.....)

왜그러냐면 JPG란건 본디 압축파일이고, 이거 하나 열때마다 마치 여러분들이 zip이나 rar파일 보려면 압축풀어야 하듯

보이진 않지만 압축을 푸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기때문입니다.

사진 한장 한장 카메라에서 DPP에서 조그맣게 리뷰할때마다마다 5메가 15메가씩 그 느린 CF메모리에서 읽어서

일일이 압축 해제하며 느릿느릿 보여준다면

아마 사진찍는 분들 숨넘어가실겁니다. (......)

실제로 타브랜드 카메라중엔 그런 기종도 있었죠. 그리고 그 브랜드의 현재 시장 점유율은 0.1%이하입니다. (......)


그래서 이 작은 스몰 썸네일을 먼저 보여주고, 사람들이 그거 볼동안 열심히 파일 본체를 미리 버퍼에 압축풀어 읽어오게 되어있습니다.

유저가 확대버튼 누르면 그 때 즉시 큰 파일을 보여주기 위해서요. 이건 카메라 바디뿐만 아니라 DPP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이 스몰썸네일은 캐논규격이기때문에 다른 뷰어 프로그램들, 심지어 PC OS상에서도 완전 무시됩니다.

ACDSEE나 윈도우등은 이 스몰썸네일은 건드리지 않고, 본체이미지로부터 각자 나름대로 또 작은 스몰 썸네일을 만들고

같은 방식으로 스피드향샹을 기합니다. 여튼 이렇게 되어있고

거의 같은 영역에 EXIF 메타데이터도 별도로 기재되어있어서 썸네일과 함께 아주 빠르게 읽어 표시를 해 줍니다.

다만 jpg는 이게 답니다.

또 본이미지와 스몰썸네일은 크기만 제외하고 동일합니다. 썸네일로 볼때랑 크게 볼때랑 전혀 차이가 없다는 거죠.

이부분은 RAW 이야기 할때 아마 한번 더 건드릴테니 여기서 끝냅시다.


자 그래서 결론이 뭐냐면, JPG는 이게 다기때문에 DPP에서 읽든 포토샵에서 읽든 어디서 읽든

최초 썸네일의 적용여부만 제외하고

무조건 같은 그림을 보게 되어있습니다. 알씨같은 볍진뷰어만 빼고요.

정답이 하나뿐이고, 그 정답 하나만 파일에 들어있습니다.



이제 본론인 RAW로 넘어가죠.

RAW도 기본적으로는 jpg랑 같은데 2가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첫째, 픽쳐스타일과 각종 파라메터(샤픈이나 ALO, 주변부조도보정등등..)의 데이터가 추가로 들어있다는 것.

둘째, 스몰jpg는 어디까지나 찍을때의 픽쳐스타일에 의거해 카메라 바디가 임의로 만들어낸 가상jpg이며

RAW내에 들어있는 본이미지는 "볼 수 없는 순수 데이터 형태"로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RAW파일에는 정답이 없고, 있다해도 무한대의 정답이 내포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RAW파일로부터 보정해서 생성되는 jpg이미지는 각각이 다 정답이요 원본에 근접하는 개념인거죠.


저 픽쳐스타일과 각종 파라메터값은 오직 DPP에서 파일을 불러올때만 읽혀지며 그외의 모든 프로그램들에서는 읽어오지 않습니다.

DPP에서 여러분이 RAW를 보정했다면 그 보정값은 RAW파일의 바로 저 부분에 추가로 저장되며(촬영값+보정값이 따로기록됨)

별도의 파일이 생성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또한 그 보정행위가 다른 프로그램들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습니다.

당연하죠. 다른 프로그램들은 저부분 건들지도 않는다니깐요.


DPP, 그리고 라이트룸에서 여러분이 처음에 RAW를 열면 먼저 스몰jpg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거 보여주는 시간동안 뒤에서 열심히 파일본체 읽고 디코딩해서 사람 눈에 보이는 형태로 컨버팅해

몇초후에 보여주는데 이때 DPP는 별 차이가 없는 반면 라룸은 갑자기 사진이 확 달라지는걸 경험들 해보셨을 겁니다.

라룸은 저 스몰jpg를 먼저 읽어오긴 하되, 본이미지는 픽쳐스타일과 각종설정을 다 배재하고 컨버트해 프리뷰를 보여주기땜에

갑자기 사진이 변한듯 보여지는것 뿐입니다. 한마디로 첫화면은 훼이크...(.....)

포토샵은 안그러는데 라룸만 유독 이러는 이유는 라룸이 근본적으로 썸네일을 펼쳐놓고 작업하는 라이브러리 형식을 근간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라이브러리가 근간이니 조금이라도 더 빨리 파일을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는데 유저가 미처 카테고라이즈 작업을 안해

자체 썸네일이 생성안되어있는 상태에서 작업하면 이런현상이 생겨요. (.....아마)


DPP에선 이런 순서로 열립니다.

1. 스몰jpg표시

2. 본이미지 1차 디코딩표시(네모네모 모자이크)

3. 본이미지 2차 디코딩표시(확대 안한 상태에서의 뷰)

4. 본이미지 최종 디코딩표시(100% 뷰로 바꾸고 몇초 지나면 자동으로 행해짐)


이렇게 되는 이유는 RAW가 워낙 크기가 크고 사람눈에 보이는 형태로 바꾸는게 오래걸리기때문에

보는 사람들이 화낼까봐....눈속임으로 조금이라도 더 빨리 보이는 척 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이 DPP로 사진을 "제대로" 보려면 현상태에선 100% 뷰로 한번 놓고 몇초 기다려야 한단 소리죠.

그상태에서 다시 축소해서 보는거랑, 첨부터 확대안한 축소상태랑은 디테일이 다릅니다.

...라곤 해도 뭐 되게 큰 차이가 나는건 아니라서 몰라도 상관은 없고, 여기까지 DPP파보신 분도 아마 많진 않으실겁니다.


포토샵은 아예 스몰jpg를 보여주지도 않습니다. 자체 ACR엔진으로 걍 저 캐논픽쳐스타일을 비롯한 설정값 개무시하고

가져와 보여주기땜에 상대적으로 ACR에서 첫 화면을 보기까지 오래 걸립니다. 하지만 사진이 변해보이지는 않죠 최소한.


그리고 라이트룸과 포토샵은 같은 ACR엔진을 공유하기때문에 만약 여러분이 RAW를 보정했다면 그 보정값은

별도의 xmp파일이 생성되어 그 안에 저장되며(결코 RAW본체에 저장되진 않습니다. 그러려면 DNG를 써야해요..)

이 xmp파일은 양자가 서로 공유가 가능합니다. 뭐 아는분은 아시고 모르는 분은 모르시는 부분이지만..

그래서 제대로 아시는 분들은 라룸에서 수백수천장 대량보정하고 포토샵에서 필요에 따라 적용시킨다는 꿈의 작업이 아주 간단히 가능합니다.


게시판에 간혹 사진이 갑자기 변해보이는데 이유를 모르겠다..라던가

DPP에서 사진보다 한순간 갑자기 선명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거 뭐냐 라던가

왜 픽쳐스타일이 DPP에선 먹히고 포샵에선 안먹히냐 등등의 질문을 간혹 보는데


이 모두가 jpg파일과 RAW파일의 구조를 잘 모르시거나 하기에 발생하는 의문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는 "비트맵을 완전히 이해한다"라는건 단순히 비트맵이미지의 이론적부분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상에 있어 이러한 파일구조의 차이까지 이해를 하시라는 말인거죠.


물론, 실제로 파일구조가 저렇게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위 예제그림은 여러분의 이해를 보다 쉽게 하기위해 각색한 것일 뿐,

실제로는.....어휴 말 하지 말죠 이건....그냥 대강 이렇다 라고만 이해하면 그만인 부분입니다. -_-;;


참고로 JPG파일과 RAW파일이 각각 담고 있는 최대 색정보는

1. JPG의 흑백값 : 256개.

2. RAW(14비트)의 흑백값 : 16384개.



3. JPG가 담을 수 있는 총 색상수 : 1677만색. 원든 원치 않든 이게 전부.

4. RAW(14비트)가 담을 수 있는 총 색상수 : 무려 4조 3980억색. JPG보다 대략 26만배 많음. 이중 1677만색의 범위를 필요에 따라 골라 꺼내 씀.




기껏 카메라에서 4조 3980억색을 담아주고 유저가 그중 제일 맘에 드는 1677만색으로 구성할수 있는게 RAW파일이라는 기적의 포맷인데

그걸 포기하고 JPG로 1677만색만 달랑 담겠다는 생각은 저로서는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이 강좌는, 몰라도 사진찍고 사는데 전혀 지장없는 뻘강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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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yeflash

    저도 예전 DSLR처음 찍을때는 아무 생각없이 jpg로 찍어보다가 본격적으로 스튜디오 쫓아다니면서 RAW를 쓰기 시작했는데 이게 또...신세계더군요. 일단 저와 같이 촬영보다도 편집이 주가 되는 사진을 찍는 입장에서는 RAW는 그야말로 신의 선물입니다. (실은 원래 하던짓이 사진 촬영보다는 디자인 및 컨텐츠 작업을 위한 편집을 해오던 입장이다 보니... 본격적으로 뭔가 찍어본다...라고 설정을 처음 할 당시 아예 방향을 아예 다르게 잡아버린 것도 있습니다만;;;)
    뭐... jpg건드릴때보다 일단은 가지고 노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2011.12.29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1.12.29 10:53 [ ADDR : EDIT/ DEL : REPLY ]
  4. 삼단변심

    RAW라는게.. 남들이 다 RAW로 찍으라 했지만.. 저는 JPG를 고집했었습니다.

    찍은후 보정자체가 귀찮았기 때문이죠.. RAW로 찍으면 사진업로드시 가장 먼저 이미지로 가공을 하는 수고를 거쳐야 했기 때문이죠.. ㅎ

    근데... 이 RAW라는 것에 대해서 알게 되면서 부터는... JPG는 최종 결과물로 업로드 하는 파일로 생각 하게 되었죠.....

    어찌보면... 마루토스님의 블로그에 놀러오면서 부터 바뀌었다고 해야 할까요? ㅎ

    제 사진 생활에서 가장 큰 변화를 준곳이 마루토스님의 블로그라서... 항상 감사합니다. ^^

    2011.12.29 1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바다기린

    전에 말씀 하셨던 RAW로 찍어야만 하는 이유의 연장 선상에서 보면 정말 좋은 글입니다 ^^
    언제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011.12.29 1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행복한청일점

    머리가 라면이 되는군요 @@@@@
    그래도 잘 보고 갑니다.

    2011.12.29 2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복길이™

    오늘도 좋은지식 얻고 갑니다. 마작가님 ^^

    일단 머리로 넣긴 했는데 이걸.. 이해하기 위해선 몇번에 걸쳐서 읽고 또 읽어야겠네요.

    이번주말에도 마 작가님 블로그에서 강좌글 보며 보내야겠네요.^^

    즐거운 연말되시고, 마쥬니어 1,2에게도 안부 전해주시길.ㅎㅎ

    2011.12.29 2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제르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렴풋이 알고있었는데 깔끔하게 설명해주시니 확실히 이해가 가네요^^
    제가 쓰고 있는5d는 12bit RAW인데...14bit 부럽네요 ㅠㅠ

    2011.12.31 0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려운 강좌라 한번보고는 이해가 잘 가질 않네요 ㅎㅎ 생각날때마다 들어와서 한번, 두번 복습해야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Raw 파일로 찍어 후보정은 넷북의 성능이 라룸을 받쳐주지 못하는지라 많이는 못하고 풍경사진만 로우로 찍고 있네요 ㅎㅎ

    되도록 처음에 JPG로 잘찍어 포샵으로 간단한 색감 조정만 하는중입니다... ㅎ

    2011.12.31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송구영신(送舊迎新)의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다 이루어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1.12.31 1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마루토스님 블로그에서 정말 많은 지식을 얻고 갑니다.
    지식뿐만 아니라, 사진가의 마음자세까지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사진으로 많은 사람들 행복하게 해주시는 멋진 사진가 되세요!

    2012.01.02 0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4번타자

    5~6년전에 300d 쓸때만해도 jpg는 초보용 raw는 고수용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솔직히 jpg랑 raw의 정의를 잘 모르고 있었는데 오늘도 덕분에 공부 잘하고 갑니다

    마루토스님 글들은 저에게 개념원리 입니다 ^^

    오늘도 고맙습니다~~~

    2012.01.02 14: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너머엔

    간만에 와서 좋은 글 보고 또 배워갑니다.
    역시 ....어렵네요 ㅎㅎ 하지만 설명이 잘되어 있어서 이해하기도 쉽네요
    raw 와 jpg 의 차이점을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012.01.05 13: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쥐잡아묵나

    핵심을 잘 찔렀네ㅐ요. 이런글 좋아합니다.

    2012.01.08 15: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곰이다

    눈팅만 하다가 마루토스님 글이 모두 사진을 시작하는 초보에게는 넘 감사한 글들이라 이렇게 글 남깁니다.
    자주 들어와 공부 하겠습니다.

    2012.01.23 2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어느 분야든 관계 없는듯 밀접하게 관계가 있군요 ㅎㅎ
    컴퓨터에 대해서 알아보는것이 중요한거였군요. 잘 보고 갑니다

    2012.02.17 15: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SUHSY

    음...몰라도 사는데 지장없는 강좌도 맞지만,
    알면 도움되는 정보도 맞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근데 뻘질문 하나...
    근데 RAW로 저장할 수 있는 색을 모두 모니터에서 볼 수는 있나요?

    2012.04.19 0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모니터에 표시되는 색 한계는 뭐 결국 RGB 8비트내니 일단 아니고(즉 모든색을 다 한번에 볼수는 없고)

      8비트로 좁힐때 사용하는 색의 단계를 바꿈으로서 결국 그중 어느색을 쓸지 다 볼수는 있고 한거죠 뭐..

      2012.04.19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18. 깊이있는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걸 배웠습니다.

    2012.07.10 2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xiao-lukas

    늘 글을 통해 많이 배우게 되는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2012.08.24 15: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하나비

    전 사진을 시작부터 로우+jpg로 찍었습니다. jpg로만 찍는거 자체를 생각 못했는데 의외로 jpg만 찍는 분들이 많더군요 .. 전 아는 친구가 고수라 옆에서 보면서 시작 때부터 많이 배운게 장점이었던 거 같네요 궁금하면 바로바로 해답을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

    2014.03.03 0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타인의 의견 사실 잘 안듣습니다.
      뭐든지 직접 해보고, 경험해보고, 프로세스를 거쳐본 후
      제 결론에 따라 행동하는게 원칙인지라.....ㅎㅎ

      2014.03.03 08:28 신고 [ ADDR : EDIT/ DEL ]
  21. 솔라드

    생각하고 있던것보다 raw의 능력(?)의 어마어마 하네요.
    상세한 메커니즘은 모르고 있었는데 재밌는 부분도 알게 됩니다.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니 알수록 재밌습니다.
    강좌 잘 읽었습니다.

    2014.11.24 1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1.09.06 08:48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1/160sec | F/2.8 | 0.00 EV | 200.0mm | ISO-500 | Off Compulsory



DSLR카메라 비싼거 장만하셔서

본격적으로 사진을 취미 삼아 해보시려는 "보통사람", 다시말해 포토샵같은 프로그램을 거의 접해본 적이 없으신 분들이

가장 어려운 장벽으로 여겨지는 것이 아마도 후보정이란걸 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배워야 하는가 하는 것일겁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중 상당수로부터 그와 관련된 질문이 있었고

또 바로 얼마전 방명록에 후보정을 공부하는 방법과 순서에 대한 질문이 올라와서 오늘은 이를 주제로 간단히, 하지만 핵심을 좀 건드리며

글을 써볼까 합니다.


찍은 사진을 후보정하는데 있어 우선 우리에겐 여러가지 선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DSLR로 찍은 사진이니 RAW부터 해야 할지, 아니면 콤팩트디카마냥 jpg를 전제로 깔고 후보정을 해야 할지부터 시작해서


카메라 회사가 제공하는 무료 번들 소프트웨어를 쓸지,

가장 본격파 후보정 프로그램의 대표격인 포토샵을 써야 하는지, 사진 전용 포토샵이라는 라이트룸을 써야 할지,

혹은 서드파티SW회사에서 제공하는 ACDSEE라던가 포토스케이프같은 프로그램을 써야할지...막막해들 하시죠.


사실 RAW냐 JPG냐부터 어느 프로그램을 쓸것이냐 하는것은 모두 유저 스스로가 선택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모두 각자의 방식, 각자의 선호도라는게 다 다르기때문에 어느것이 진리다 라고 딱 집어 이야기 할 수 없단소리입니다.


다만 제 기준에서, 그리고 궁극적으론 모든 후보정을 다 할 수 있는 레벨에 이르기 위해서는

결국 포토샵을 추천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막말로 포토샵 하나만 제대로 이해하면

라이트룸이 되었건 DPP건 니콘캡춰건 포토스케이프건 코렐 페인터건 뭐가 되었건간에 다 쓸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라이트룸이나 DPP를 아무리 깊게 파도, 포토샵을 잘 할수 있게 되냐면 그건 아니거든요.

그렇기에 일단 공부를 하는 입장에서, 그리고 뭐가 좋은지를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라면 우선은 포토샵을 공부하는게 최선이됩니다.


자, 그럼 포토샵이란걸 공부를 해야 하는데

대부분 보면 적당한 포토샵 책을 사던가, 포토샵 학원이란데를 나가보던가 하십니다.

그리고 이런 책이나 학원에서 제일 먼저 가르키는게 뭐냐면....포토샵의 메뉴와 기능들부터 나열합니다.


이러니 사람들이 뭘 제대로 배울 수 있을리가 만무합니다. -_-;;

그건 제대로 된 올바른 공부의 순서가 아니거든요.


그럼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후보정의 공부 순서라는게 그 시작이 어떻게 되느냐?


철저하게 비트맵이미지가 무엇인지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후보정이라는 행위가 그 비트맵이미지의 도트 하나하나에 주어진 x좌표값과 y좌표값, 그리고 RGB값을 치환하여 다른값으로 바꾸는

극히 단순하고 원초적인 행위라는것을 안 후 각종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이 행위를 어떻게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가를 아는 것입니다.


후보정공부하려는 분들 수십분을 붙잡고 제가 물어봤습니다.

후보정, 다시말해 리터칭이라는게 뭐냐고요.


단 한분도, xy좌표와 RGB값을 말하는 분은 없었습니다.

"피부 매끈하게 하는거" "필름느낌나게 하는거" "노출조정하는거" ...이렇게들 말씀들 하시더군요.

이게 무슨뜻이냐면...이분들은 후보정이라는 행위의 정의 조차 모른채, 다시말해 비트맵이미지의 리터칭의 본질조차 모른단겁니다.

더 쎄게 말하면 비트맵이미지가 뭔지 그것조차 정확히 모릅니다.


막말로 비트맵을 모르면, 후보정 아무리 공부하고 포토샵 테크닉 아무리 따라해도 절대로 응용같은게 불가능합니다.

비트맵을 모르면 항상 원초적인 부분에서 계속 겉돌게 됩니다.

포토샵 엔간히 하신다면서도 DPI가 뭔지 헷갈려하는분, RGB랑 CYM이랑 뭐가 다르냐 하는 분들,

커브와 레벨이 어떤 알고리즘으로 작동하는지 모르는 분들, 다이나믹레인지라는게 왜 그렇게 한계가 있는지 모르는 분들,

낙관만드는데 배경 투명 어떻게 하냐는 분들, jpg는 아는데 tif는 또 뭐고 gif는 뭐고 png는 뭐냐는 분들....


모두 다 비트맵을 모르기때문입니다.


비트맵이 뭔질 몰라 사진 사이즈도 못줄이고, 줄인다 해도 화질이 깨지는 겁니다.

비트맵이 뭔질 몰라 제대로 된 샤픈이 어떤 원리로 구현되는지도 모르는거고, 리사이징이 어떻게 행해지는지도 모릅니다.

비트맵을 몰라 jpg로 저장했는데 사진 다 깨진다, 뭉개진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비트맵을 모르기에 보정은 커녕 저장조차 제대로 못하고 포스팅도 못하는 겁니다.


비트맵,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벡터이미지까지 완벽하게 이해하면 뻥안까고 후보정공부의 1/3은 끝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책, 대부분의 학원은 이런걸 심도있게 가르쳐주지 않고 단 10분? 단 한두장 분량으로 초간단 설명하고 넘어갑니다.

배우는 분들도 비트맵이 뭔지 벡터가 뭔지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이론부분 얼른 건너뛰고 실전테크닉을 못배워 안달입니다.


그래서 못배우는겁니다. 제대로 된 후보정을.

그래서 응용도 못하는겁니다. 기본만 제대로 알아도 할수있는걸.


비트맵이 뭔지, JPG, TIF, GIF, PNG, PIC, JPG2000, 그리고 RAW파일이 뭐가 다른지..

이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부터 최소한 수시간을 들여 철저하게 이해해야합니다.

XYRGB를 일단 완전히 이해했고, RGB에 0~255까지의 값이 각각 할당되는데 예외적으로 이 수가 늘어날수는 있지만 실제로 표현되진 않고

다만 필요에 의해 그 범위를 지정해 쓸수 있는것이 TIF와 RAW라는 본질을 이해했다면 이제 뒤는 일사천리가 되죠.


막말로 RAW가 뭔지 제대로 모르는 분들은 비트맵이 뭔지 모르는 분들입니다.

그러니 이부분부터 다시공부하세요.


비트맵이미지와 RAW등에 대해 국내 출간된 포토샵 관련 책들중 그나마 가장 나은축에 드는건

"사진사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포토샵과 라이트룸"이라는 책일겁니다.

이책은 재미라곤 눈꼽만치도 없고 딱딱한 이론위주의 기본개념설명에 집중하고있지만 그만큼 심도가 있고 교과서적입니다.

무슨 누구누구의 실전 포토샵~ 이런 책따위 백날 봐도 알수없는 부분들을 채워준단 소리죠.

농담아니고 저책을 제대로 독파했다면, 여러분이 아무개의 실전 포토샵~ 같은 책 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누구누구의 실전 포토샵~같은 책을 수십권 읽었어도 저런 책은 쓸수 없을겁니다.

기본이란게 딱 그런겁니다.


하수분들은 후보정의 고수분들이 무슨 대단한 필살기들 여러개로 무장해있다고 생각하시곤 한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고수분들은 기본개념을 너무도 튼튼하게 잡아서 정확하게 필요한 기초테크닉을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응용할 뿐이고

그러다보니 마치 무슨 마술같은 필살기마냥 보이게 되는 것일뿐입니다. 철저한 기초들의 연결에서 응용이 나오고 실전테크닉이 나옵니다.



여튼 제일 첫단계가 바로 이부분이고....이다음부터는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글에서 이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글에서는 그다음 후보정을 제대로 배우고 공부하기 위해 필요한 2차 개념들과 그 이해법, 공부법에 대해서 써볼께요....

틈틈히 적는거라 예전처럼 일필휘지로 긴 글 작성하기 쉽지 않네요....;;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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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개미사냥

    좋은글 너무 잘 읽고 갑니다.
    선배님이 추천해주신 '사진가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포토샵 라이트룸' 구매해서 기초부터 다시 다져보려구요.
    자주자주 들릴께요.^^

    2011.10.01 0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잘 읽고 갑니다. ^-^ 이런글들 요즘 정말 찾아보기 힘든데..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은 느낌이랄까요~? ^^

    2011.10.04 1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환아빠

    마루토스님 블로그를 통해 늘 도움만 받다가 처음으로 댓글 남겨 봅니다. 좋은 글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저는 요즘 후보정에 대해 제대로 학습해 보려고 노력 중인 초보입니다.

    그런데, "사진사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포토샵과 라이트룸"이라는 책이 위에서 언급해 주신 주요 개념들을 다루고 있는 책이 맞는지요? 책 2장의 "환경설정" 부분에서 RGB, CYMK 등을 좀 다루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정확히 비트맵/벡터 이미지가 무엇인지, jpg/tif/gif 등 파일 형식의 차이가 무엇인지, dpi/ppi 개념이 어떻게 다른지, "비트맵"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해서 화질/샤픈이나 리사이징의 원리와 연결되는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아예 기술되어 있지 않거나 아니면 대략적으로만 기술되어 있는 것 같아서요 (물론 책을 다 읽은 게 아니라 목차/색인만 보고 필요한 부분만 읽었기 때문에 제가 부정확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죄송스럽지만 이 부분에 대한 확인 부탁드리고 싶고, 또 혹시 저 책 외에 위의 개념들을 학습하기 위한 다른 좋은 레퍼런스가 있다면 추가로 추천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영어로 된 책도 괜찮고, 일본어는...일본어는 제가 전혀 할 줄 몰라서 일본어로 된 레퍼런스는 제게는 도움이 안될 것 같습니다.T_T).

    초면에 너무 부탁만 늘어놓게 되어 죄송하고, 운영 중이신 블로그의 번창을 기원하며 이만 줄입니다.

    2011.10.06 1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얼추 맞습니다.

      저책조차 비트맵에 대한 철저해부는 다루지 않아요.

      제가 저 책을 추천한건 그나마 저 책이 포커스를

      RAW에 두고있기 때문입니다.

      절대다수의 포토샵책은 RAW가 중심이 아닌데

      저책만 저렇거든요.


      여튼 그렇고...제가 말한 "비트맵과 벡터"의 개념을

      가장 잘 설명한 포토샵책은..없습니다. 존재하지 않아요.


      그럼 어디가 제일 잘 설명되어있냐면

      게임프로그래밍과 게임디자인관련 서적들일겁니다.


      저도 그쪽을 공부하면서 비트맵과 벡터,

      TIF JPG GIF PIC PCX PNG BMP등의 차이와 개념을

      철저하게 익혔었거든요.

      근데 제가 사진하는 분들에게 게임디자인책을 보시라고 할순없잖아요...;?



      고로 이경우엔 웹 여기저기를 보시는게

      아마 가장 나은 해답이 될겁니다.

      2011.10.07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5. 유경아빠

    사진도 그렇지만 정말 처음부터 제대로 한다는게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직장다니면서 저녁에 짬짬이 시간나는데로 열공해 봐야 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2011.10.13 1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도르쿠스

    추천하신 책의 이름이 "사진가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포토샵과 라이트룸" 이네요. 즉, 사진사 => 사진가 입니다. 구매할려고 인터넷 검색해보니 나오질 않아서 찾다보니 이름이 약간 틀려서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1.11.08 1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장소팔이

    고가의 dslr 카메라를 구입하고 사용설명서 대로 나름 찍어 보지만 웹상에 올라온 이미지 하고 내가 찍은 이미지 하고 너무 다르기에 후보정을 배우기위해 여기저기 기웃기웃
    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구연 설명을 들었지만 나이가 오십이 넘다 보니 너무 어렵고 생소합니다.
    추천 하신 책 구입하여 더욱 사진의 세계에 빠져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11.12 2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4번타자

    DSLR 구입한후 메뉴얼 정독하고 뭐부터 해야할지 방황하고 있는저에게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글들이 너무나 많네요 ㅎㅎ

    모니터를 오래못보는 몹쓸눈이라 하루에 2~3개 글만 반복해서 읽으며 덕분에 공부 잘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2011.12.01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쨍한

    후보정 프로그램에 대해 물었고 이곳의 주소를 달아주셔서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천천히 읽어보니 질문이 잘못 되었고 너무 서둘럿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기초부터 천천히...해야 겠습니다.완전 공감 입니다.^^

    2012.09.28 1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마주르카

    안녕하세요. 마루토스님.^^

    덕분에 책 한권 주문 넣었습니다. ㅎㅎㅎ
    자신의 지식을 남들에게 나누어 주시는 마루토스님의 열정이 아름답습니다.
    가족과 함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마루토스님^^*

    2012.10.21 14: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솔라드

    기본에 충실하도록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많이 배웁니다...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2012.11.29 03: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케이

    그냥 마구잽이로 혼자 포토샵깔고 쓰면서 배우다보니 비트맵이란 개념은 모르고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차차 기초적인 비트맵,RGB, CMYK등에 차차 관심이 갑니다...저같은 부류도 많은꺼에요..?
    첨엔 자기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 설사 그것이 뽀샵이 되던 일부기능만 이용한다해도...아이들 처음 컴퓨터앞에 앉아서 할때...기초이론부터 하는경우 드물쟎아요..
    물론 이런저런 잡기능 안다고 고수흉내내는 뻥쟁이로 굳어지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암튼 몇년을 사진기와 포토샵과 자주 어울렸지만...정작 기초적인 개념은 잘모르고 있으니...끌...배우며 발전해보겟습니다.감사해요~

    2013.01.28 2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말하고 싶은게 바로 그겁니다.
      몇년동안 딱 알고싶은것만 알아 써먹으시는 분들 많은데..
      정말 기초부터 제대로 알고 같은걸 했다면 그 몇년이 같은 몇년이 아니라 달인의 경지로 오를수 있는 몇년이었다는 거죠.
      뭐 굳이 싫다는 사람에게 강권할건 아니지만..;

      2013.01.29 08:26 신고 [ ADDR : EDIT/ DEL ]
  13. 언제나

    기본적인 개념부터 정립하라는 말씀 깊이 새기며 열심히 배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06.11 16: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임상규

    방금 질렀습니다. '사진사를'이 아니고 '사진가를'위한이네요. ^^ 계속 좋은 정보 얻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11.18 1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한승

    사진사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포토샵과 라이트룸 검색하다가 없어서 절판된 줄 알았는데
    사진가를 위한 이었네요ㅋㅋㅋ 바로 찾았습니다^^

    2013.11.29 1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싸가오리

    인터파크에 질렀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01.15 15: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블로그를 통해 많이 배우고 갑니다.

    추천해주신 책 말고 디지털 사진의 모든 것 : 사진가를 위한 <= 이책은 어떤가요?
    이건 pdf로 가지고 있는데, 명제가 비슷해서 봤더니, 저자 두분다 동일 인물이네요 ~ 역자만 다른데..

    다른내용이긴 한데, 같은 저자이기 때문에 심도면에서는 비슷하지 않을까요? 질적인 면에서 ㅎ

    2014.07.23 17: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책은 제가 읽어보질 못했네요.
      읽어보지 못한 책은 제가 뭐라 평을 해 드릴수가 없는데...
      사실 어떤 책도 반드시 도움은 되리라 믿습니다.

      2014.07.23 17:52 신고 [ ADDR : EDIT/ DEL ]
  18. 우선 남산도서관에 가서 추천해주신 서적을 빌려왔습니다.
    책 두께로 보아선, 집에 두고두고 읽어야 할 책 같은데, 읽어보고 저에게 맞다 싶으면, 구매 해야겠습니다. ㅎ

    2014.07.26 2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제가 궁금한게 여기있었군요
    스르륵 질문에 답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4.09.12 1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절판된 도서군요....책 중고가가 새책 가격의 세배 정도네요. 추천해주실 다른 도서는 없을까 여쭙습니다

    2016.05.13 15: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감사합니다

    2017.03.07 14: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1.01.11 15:20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60 | Off Compulsory



1. 포토샵ACR에서 보정하고 저장한거 나중에 다시보니 색이 다르다 : 카메라, ACR, 포토샵, 뷰어, 웹브라우저의 색공간과 프로파일을 통일해주삼.



2. 보정할때랑 나중에 다시 뷰어에서 볼때랑 색이 다르다 : 알씨, 윈도뷰어 그만쓰시고 ACDSEE같이 색공간지원 뷰어 쓰삼. 1번항목참조.



3. 보정할때랑 나중에 다시 뷰어에서 볼때랑 선명도가 다르다 : 걍 달라보일뿐 사실 100%놓고보면 똑같으니 신경끄삼. 알씨그만쓰시고.



4. 뷰어까진 ok인데 웹에 올리고 다시보니 또 다르다 : 그럼 익플 그만쓰시고 색공간지원하는 사파리같은거 쓰삼. 1번항목 참조.



5. DPP에서 RAW볼때랑 그거 변환한 JPG랑 선명도가 다르다 : 3번과 동일. 리사이즈뷰 알고리즘탓일뿐. 신경끄셔도 됨.



6. 막상 인화해보면 항상 모니터로 볼때랑 색이 다르다 : ...RGB와 CYMK는 애초에 같을 수가 없음. 그냥 한없이 비슷해보이게 할뿐..



7. 포토샵, 라룸에선 픽쳐스타일 정말 못쓰나? : 못씀. 대신 아도비 공식 캐논 프리셋으로 비슷하게 흉내는 냄.



8. 같은 픽쳐스타일 적용한 바디 JPG랑 DPP RAW변환 JPG랑 색이 다름 : 다른게 맞음. 100% 같게는 할 수 없음.



9. 갑자기 포토샵에서 흰색이 흰색이 아니고 이상한 색으로 나옴 : alt-shift-ctrl키를 누르고 포토샵 실행하여 나오는 박스에 다 ok하시면 됨.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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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결론은 알씨 그만쓰세요 군요..선배님 오랫만에 놀러왔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1년에도 멋진 글 부탁 드립니다.^^ 저도 관련 글을 쓴적이 있어서 트랙백 날렸습니다^^

    2011.01.11 15: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어려운 내용을 단번에 정리해주셨네요...^^
    이런거 신경끄고 사는게 속편하죠... 답도 안나오는데..

    2011.01.11 15: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민지아빠

    ㅋㅋ 제가 그래서 색에 대해서 어느 정도 포기하게 되었지요. 일단 보는 분들마다 다르고, 색에 신경쓰기 시작하니까
    머리가 복잡;;; 그래서 지금은 가끔 보정하다가 인화를 몇 장 해보고 판단해요 ㅋㅋ 근데 이 인화도 뭐 업체에 따라 다르니 ㅋㅋ
    결국 그냥 편하게 찍되 기본적인 것만 체크하자입니다. ㅎㅎ

    2011.01.13 2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0.08.27 16:57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2.8 | +0.67 EV | 130.0mm | ISO-100 | Off Compulsory

정말 많은 분들이 RAW파일에 대해 가지는 오해가.....


RAW파일이 이미지 프로세싱을 거치네 안거치네 하는것 이전에

RAW파일을 jpg나 gif, tif같은 그냥 보이는 그래픽 파일 포맷의 하나라고 착각하는 경우라고 봅니다.

(엄밀히 따지면 그래픽 파일 포맷의 범주에 들기는 하지만, 좀 다릅니다)


착각을 하시는 이유는

DPP나 포토샵, ACDSEE나 알씨같은 뷰어들이 RAW파일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RAW파일이 jpg랑 거의 같은 화일이라고 생각하시기 쉽상인데,



원래 RAW는 jpg처럼 그냥 보이는 화일이 본래 아닙니다.


카메라의 센서가 빛을 받아 전기신호로 "기록"한 순수 데이터 그 자체일 뿐입니다.



DPP나 포토샵에서 보인다고요?

보인다고 착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DPP나 포토샵에서 보이는 화면은 그 순수 데이터를

"이런 그림으로 데이터를 재배치 하여 화상을 출력시키겠다"는 "프리뷰"에 불과합니다.

픽쳐스타일, 컨트라스트나 노출보정, 화밸보정등을 더해서 말입니다.


바디 이미지 프로세싱을 거친다 함은, 이 순수데이터를 볼수있는 화일로 전환하면서

바디 내에서 적당한 데이터의 재배치를 하며 색감, 노출등을 순식간에 연산후 jpg로 저장함을 의미하는것이며,


DPP나 포토샵같은 프로그램에서는 노출, 화밸, 샤픈, 컨트라스트등의 "변수"를 지정함에 따라

RAW가 어떻게 변환될것인지의 "프리뷰"를 보여주다가, 결정한 후 변환하면 jpg가 되는거죠.


즉, jpg나 tif는 프리뷰고 자시고가 없이, 무조건 정해진 그림으로 어느 뷰어에서나 보여주게 됩니다.

정답이 단 하나뿐인 그림이죠.


그리고 이 하나의 정답은 후보정 하면 할수록 필연적으로 화질에 손상이 옵니다.

또한 후보정을 하는데 그 관용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고 한계가 매우 명확합니다.


하지만 RAW는 노출값, 화밸값, 샤픈값, 채도값, 컨트라스트값등의 "변수"를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

"매번 다른 그림"을 내어주는 , 무수한 정답을 내포하는 화일입니다.

필요한 후보정 사진에 가장 가까운 정답을 내놓고 작업하면, 화질손상을 최소화 할수있는 가능성이 들어있죠.



이를 비유하자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하나의 RAW파일, 즉 엑셀의 표로부터 우리는 여러가지 다양한 차트를 아주 쉽게 만들어 낼 수 있죠.

RAW파일만 건재하다면 수많은 차트를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각각의 차트 하나하나가 모두 정답입니다.





그러나 일단 차트로 만들어 버린 다음 RAW가 없다면..

우리가 그 차트를 수정하는건 매우 어렵고, 수정 가능 범위도 매우 협소해집니다.



한마디로 말해 표가 RAW고 차트가 jpg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포토샵이나 알씨, DPP등이 여러분에게 마치 완성된 차트를 보여주고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밑에 표가 깔려 있고 "이 표를 바탕으로 이런 차트를 만들어 저장할까요?" 라고 프리뷰를 보여주는것에 불과하다는 의미입니다.


RAW파일이 너무 쉽게 보이다보니 이런 오해들도 생기는듯해서

쉽게 설명해보고자 쓰긴 썼는데

이해들 되실까 모르겠습니다.....;;


2009/06/11 - [CAMERA] - 사진을 RAW파일로 찍어야 하는 이유?
2009/05/11 - [CAMERA] - DSLR로 사진을 찍고 보관하는 나만의 방법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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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주 오래된 예전을 생각해보니 jpg파일도 압축을 풀어야만 볼 수 있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jpg도 너무 만만해서 압축포멧이라는 걸 종종 잊곤 하네요. RAW파일에 대해서 제가 들은 비유는 '생삼겹과 구운 삼겹살;;'이 최고였던 거 같습니다. ^^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2010.08.27 1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구들장

    요즘말로....이거슨...진리... 진짜 중요한 거 하나 배워갑니다.

    2010.08.30 1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명쾌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RAW파일... 제 개인적으로 받아들이면 음악파일에 비유하면 MIDI랑 비슷한 개념같네요..

    2010.09.08 1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제리

    이해가 쏙쏙이네요~~~ 어제 RAW파일로 찍고서는 포토샵에서 안 불러지길래 왜이러나 하고 검색해봤는데.... 읽은 포스팅중 가장 이해도가 높네요~~ 차트 비유 최곱니다~~~

    2010.09.27 14: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적절한 비유를 들어주셔서 이해가 쏙쏙 가는 글입니다. ^^

    화벨에 대한 문제로 곯머리를 앓는다면, RAW가 없었던 예전 필름촬영에서는
    어떻게 촬영을 했을지 ㅎㄷㄷ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10.18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macro

    대단한 비유입니다. 제가 통계랑 관련 직종을 가지고 있어 더 그냥 막 팍팍 와닿네요^^
    저는 dslr을 10년간 사용하며, 단 한번도 RAW파일을 찍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거 보관하고 보정하는 시간에 JPG로 많은 사진을 남기자가 제 철학(?사실 귀차니즘)이었는데, 내일 한번 RAW로 촬영을 해 봐야겠습니다. 최근에 d7100으로 10년만에 기변을 하여, 다시 사진에 재미를 붙이고 있던차, 님의 블로그를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엄청난 자료와 내공이 마구 느껴지네요. 이렇게 오랜시간 한가지에 취미를 붙이고 하셨으니, 허접한 프로들은 명함도 못 내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좋은 자료와 생각들 공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2013.06.10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Dakk

    명쾌한 설명에 단박에 개념이 잡히네요 ㄳㄳ

    2013.07.04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ㄱㅁㄱ

    마루토스님 안녕하세요, 평소에 마루토스님의 블로그를 통해 많은 지식들을 얻어가고 있는 한 유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활동하는 한 팬까페에 사진 보정법을 올리고자 계획중입니다.

    그 전에 먼저, raw파일로 찍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알림글을 먼저 하나 작성하고자 하는데요, 제가 사진을 배우면서 이 포스팅의 엑셀 표와 그래프 비유를 통한 raw와 jpg 설명만큼 제게 크게 와닿고 잘 설명이 되었던 강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괜찮으시다면 저 그림 두가지를 인용하여 알림글을 작성하고 싶습니다. 출처는 반드시 표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은 제가 해석한 나름대로의 글로 표현할 예정입니다.)

    답글 부탁드립니다! 좋은하루되세요~ㅎㅎ

    2014.10.27 15: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전 거의 포스팅용으로 대량 촬영하고 자동보정해서 올리다보니 RAW로는 안찍게 되는데 공들여야 하는 사진은 꼭 그렇게 찍어봐야겠습니다 ㅎ

    2015.08.20 1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사진 이제 막 시작한 초보입니다. 질문 있습니다.

    RAW 파일을 보정없이 그대로 jpg 변환하면 (예를 들어 제가 사용하는 라룸같은데서).. 카메라 기종 마다 다 다른 사진이 되는건가요, 다 같은 사진이 되는건가요.. (같은 메이커 안에서, 기종따라서도요).. 이론적으로요..

    2017.04.13 1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