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3.11.06 08:55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0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간만에 다시 메인스트림 연작 포스팅에 해당하는 플래시 강좌를 올려봅니다.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죄송한데 다른거랑은 달리 이 포스팅은 예제사진이 좀 필수적인데다가

어떻게 가닥을 잡고 써야할지 쓰는 저도 좀 필을 받지 못해 밍기적대는 와중에 좀 늦었네요..;


모드별 특성에 따른 차이에 이어,

이번에는 밝은 낮에 터뜨리는 방법중 하나인 고속동조와 거기서 파생되는 필인플래시 기법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복습을 좀 해보죠.

카메라의 셔터 이동속도-x동조속도-보다 느린 셔속일때는 무조건 저속동조라고 통칭한다 말씀드렸던거 기억하시죠?

그리고 x동조속도(보통 1/200 전후)보다 빠른 셔터속도일때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플래시를 터뜨려봤자

셔터막이 사진에 같이 찍히기때문에 정상적인 사진촬영이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 x동조속도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방법이 등장했으니

그게 바로 소위 말하는 고속동조입니다.


포컬플레인 셔터의 이동속도보다 빠른 셔속하에서도 플래시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이 기술의 요체는

플래시의 연속발광이예요.


선막이 열리고 후막이 닫힐때까지의 그 짧은 시간동안 선막과 후막의 간격에 일치되는 주기로 플래시가

퍼퍼퍼퍼퍼퍼펑 하고 터짐으로서 고속셔터에서도 플래시 사용이 가능해지는 대신,

한방에 터뜨릴 광량을 나눠서 터뜨리기때문에 일반 저속동조하에서 사용할때보다 총발광강도는

대략 1/6~1/8수준으로 줄어듭니다.


그런데 그렇게 광량이 줄어들게 됨으로서, 오히려 우리 사진사들에게는 새로운 테크닉인 필인플래시 기법이 파생되죠.

흔히 말하는 필인플래시 기법이란 밝은 대낮에 피사체가 강한 태양광을 직접 받는 영역은 너무나 밝게 나오는 한편

어두운 그늘부분은 새까맣게 나오는, DR영역의 격차가 극심하게 발생하여 콘트라스트가 강하게 나타나는 것을

이 약한 고속동조의 빛을 더함으로서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격차를 줄여 부드러운 사진을 얻는 기법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서 추가로 얻는 이득중 하나는 피사체의 눈에 빛나는 생기, 캐치 라이트도 덤으로 넣어줄 수 있다는 거구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500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먼저 순광하에서 플래시 고속동조를 하지 않은 사진이 이것이며..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500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순광하에서 고속동조를 한 결과물이 이것입니다.

잘 비교해서 살펴보시면 차이점이 좀 느껴지실텐데요....얼굴의 그늘과 바지의 그늘등을 비교해보시면 플래시를 터뜨린 쪽이

밝은 곳과 그늘간의 색 차이가 덜한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눈동자에 살짝 빛나는 광채가 들어간것도 보실수 있으실 테고요.

 

주의하실 점은 이때 발광량을 너무 강하게 하시면 태양에 의한 진그림자 외에 플래시에 의한 가그림자가 추가되어 2개의 그림자가 보이게되고

사진의 부자연스러운 점으로 남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고속동조시의 자연스러운 사진과 아닌 사진을 구분하는 가장 큰 잣대중 하나가

이 가그림자의 유무라고 저는 생각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50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50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이번에는 순광이 아닌 역사광하에서의 고속동조 예제입니다.

위가 노플래시, 아래가 고속동조인데...뭐가 가장 큰 차이점인지 보고 아시겠어요?

네. 우선 얼굴부분의 노출이 좀 다르다는거...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아이의 옷입니다.

위의 노플래시 사진의 경우엔 아이에게 노출을 맞추다보니 하늘색 점퍼가 태양광을 받아 완전히 새하얗게 날라간 부위가

꽤 많이 발생하신걸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반면에 고속동조를 한 경우에는 아이의 노출을 플래시 빛으로 채운 덕에 전체의 노출을 조금 더 낮출 수 있게 되었고

콘트라스트도 낮아진 결과, 아이의 점퍼에서 하이라이트가 완전히 날라가 화이트홀이 생긴 부분이 사라졌음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

...그나저나 아들 표정 지못미.....ㅠ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60 | Flash did not fire

이번엔 완전히 역광인 상태에서의 필인플래시 예제인데요

플래시를 터뜨린 위쪽 사진과 터뜨리지 않은 아래쪽 사진의 차이는 사실 아주 미미합니다.

그만큼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광량을 최대한 낮춰서 플래시를 발광시켰고

얼굴의 그늘영역에 대해 아주 약간의 노출차이만을 주는 한편 눈에 살짝 아이캐치가 들어간 정도의 차이지만

바로 그걸 위해 플래시를 터뜨리는 거죠. 그 아주 약간의 차이를 위해서요...


만약 더 욕심을 내어 그 차이를 더 많이 줄이고자 했더라면 이 가까운 거리로 인해 필연적으로

추가그림자가 발생하고 사진은 부자연스러워지게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다 시피 거리가 2배 가까워지면 광량은 4배나 강해집니다.

거리가 2배 멀어지면 광량은 1/4로 감소하고요.


즉, 플래시 사용에 있어 고속동조가 되었건 아니건간에 광량을 조절하는 최종병기는

플래시에 달린 버튼이나 카메라의 설정이 아닌, 여러분의 발입니다.


이건 정말 너무너무 중요한 부분이예요. 제 플래시 강좌 연작중에서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점,

최고의 비법이라 감히 내세울 수 있는 게 바로 이부분입니다.

그런데 절대다수의 분들은 플래시의 광량조절을 발로 하실 생각 자체를 안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_-;;

발이 가장 중요해요. 사진 발로 찍는겁니다 원래.


관련 질문글 가끔 보면 ...거의 접사수준에서 플래시 터뜨려놓고는 광량이 더이상 안줄어드는데 어떻하면 좋냐던가 하는 글 보입니다만..


그건 원래 설정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범주 밖의 것이예요.

설정으로 해결이 안되는건 여러분의 발로 해결하는게 최고입니다....

무슨 옴니바운스가 어쩌고 디퓨져가 어쩌고....이런건 나중이야기고, 우선은 발을 움직여야 합니다.


사진 나중에 크롭을 해도 되고 이어붙여도 되니까 광량조절이 더이상 안된다 싶으면 발로 앞뒤로 움직여 광량조절 하시면 되요.


가까이가면 강해지고, 물러서면 약해집니다. 그것도 거리에 비례해서 말이죠. 이보다 더 효과적인 비법은 없어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40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500sec | F/1.8 | +0.33 EV | 5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자, 오늘의 마지막 예제사진이네요.

제가 이 두 사진을 마지막 예제로 보여드리는 이유를 사진만 대충 보고도 알아차리셨다면 졸업하셔도 됩니다. (.......)

 

위 예제처럼 피사체는 어두운 그늘영역에 있고, 배경은 아주 밝은 흔한 역광하에 있을 경우...그냥 사진 찍으면 둘중 하나가 됩니다.

배경이 하얗게 다 날라가던가, 인물이 새까맣게 나와버리던가...죠.

이때 플래시를 터뜨림으로서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습니다. 배경도 적당히 나오고, 인물의 노출도 적당히 나오게 말이죠.

아래쪽 플래시를 터뜨린 예제사진의 경우엔 광량이 좀 강했네요. 실패작입니다. (......) 뒤에 제가 싫어하는 가그림자까지 생겨있어요.

근데 뭐 저라고 백발백중, 어떻게 찍는 족족 한번 실수도 안하고 다 성공하겠습니까;; 게다가 제 아들은 너무 움직여대서 추가광량 조절하는데

벌써 어디 가고 없더라구요 (.......) 그러니 걍 그러려니 하고 예제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16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이런 사진이 저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케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플래시 터뜨렸다고 하기전에는 플래시 터뜨렸다는 것조차 잘 모르겠는 사진...

역광의 느낌에 플레어/고스트도 있는데 그와중에 노출차이를 좀 줄이고 약간의 선명함을 더하기위해 아주 약하게 발광해 촬영한 사진...

전 이런느낌을 추구하는 쪽이거든요.

 

 

자 얼추 정리해볼까요..?


빠른 셔터속도하에서 플래시를 터뜨리는걸 고속동조라고 하는데

이때는 광량이 매우 약하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그림자를 지우고 명부를 약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그래서 이를 응용하여 콘트라스트를 낮출 수 있고, 화이트홀을 방지할 수도 있으며

인물의 눈에 캐치 아이를 만들수도 있고, 역광하에서 배경을 살리는데도 응용할 수 있다..


또한 플래시 광량조절의 최대비법은 다름아닌 [거리조절]이다 라는게 오늘 포스팅의 요체가 되네요.

물론 고속동조때에도 FEL을 이용한 추가 광량 조절 비법은 먹힙니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고속동조에는 선막도 후막도 없습니다. ㅋ

 

여담이지만 고속동조가 안되는 플래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건가,

혹은 고속동조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속동조의 사용을 주저한 나머지

억지로 카메라의 셔속을 1/200 이하, x동조속도 이하로 맞춰놓고 강제발광시키는데

이때 강한 광량을 조절하기위해 조리개도 조이고 ND필터를 쓰면 굳이 고속동조 안해도 되지않느냐 하는 경우를 가끔 봅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특수한 경우 혹은 순간광을 완전히 이해해 수족처럼 다룰 수 있는 조 맥널리 아저씨같은 경우 제외하고는

실제 필드에서 그렇게 가족사진 찍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뭐 모델 세워놓고 세팅 한세월 할 수 있다면야 불가능하진 않겠습니다만...


애초에 강한 발광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그림자는 ND필터같은걸로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애초에 그림자가 안생길만큼만 발광하는것이 자연스러움을 획득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고속동조 안되는 서드파티 플래시 저렴한거 라던가....고속동조 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시피 한 몇몇 DSLR브랜드의 TTL시스템을

제가 아예 쳐주지도 않는 거구요.

 

뭔가 몇가지 더 할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일단 오늘은 여기서 끊겠습니다.

다음시간에는...야간 및 실내촬영에 대해 좀 짚어보면 되.......려나요;;


쓸만한 예제사진이 없으니 ㅠㅠ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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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간절히 기다리던 글을 보게 되어 기쁩니다 ^^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외장스트로보가 반드시 필요한 9가지 이유'라는 스크랩해서 보고 있었습니다
    카메라 m모드와 e-ttl 조합으로 하신다고 하셨는데,
    이 글의 예제사진은 조리개우선모드+e-ttl 입니다
    피사체가 움직일때는 조리개우선가 답일까요?

    3살 딸의 아빠입니다 ^^;

    2013.11.06 21:41 [ ADDR : EDIT/ DEL : REPLY ]
  3. 하은아빠

    너무나도 잘보있습니다
    ^^
    다른강좌는 조리개몇에 셔속얼마에
    뭐 이런식으로 가르쳐주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예전 포스팅부터 곱씹으며 잘보고 많은 도움 받고 가요~

    2013.11.07 15:10 [ ADDR : EDIT/ DEL : REPLY ]
  4. 창밖으로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또 사진공부를 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에서도, 마루토스님의 글은 교과서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 또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없지 않지만, 세월이 더 지나고 저의 실력이 올라가면 스스로 고개를 끄덕일 수도 있겠지요.
    아무쪼록 좋은 글 많이, 계속 올려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나이 든 늦깎이 학생 드림 -

    2013.11.07 21:41 [ ADDR : EDIT/ DEL : REPLY ]
  5. 펑기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올려주셧는데, 그럴만하게 예제오 만드시고 그러셧군요.
    이해가 잘 되는 강좌 고맙습니다.

    2013.11.08 10:38 [ ADDR : EDIT/ DEL : REPLY ]
  6. 실습은 하지 않고,
    오늘도 이론공부만 열심히 합니다.

    내장 플레쉬 밖에 없어서....^^

    2013.11.08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초초보

    오홋~ 제법 멋을 내기 시작 하는군요~ㅎㅎ;;
    6,7번째 사진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이런 좋은 글을 보면, 캐논동으로 이사오고 싶은 마음도...ㅡㅡㅋ;;
    찍고 싶은 소재는 정했는데, 이놈의 장비병이 발목을 잡네요~ㅋㅋㅋ
    나름 연습좀 해보겠다고, 새벽일찍 일나서, 별로 멋도없는 동네 일출을 찍는데, 컴터에서 나중에 확인하니 먼지가 아주 멋지게 장식되 있는걸 보니...
    이걸 확~ 던져버릴 수도 없고 말이죠...ㅎㅎ;;

    2013.11.10 02:09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정

    우선 강좌내용이 너무 맘에 들었고, 감사합니다

    희한하게도 인터넷에 외장플레쉬강좌가 꼭있을건만 같았는데 의외로 없더군요

    오늘 6회에 거친 강좌를 모두 보았는데 다음 강좌가 기다려 지는군요. 힘내세요.....

    2013.11.11 12:23 [ ADDR : EDIT/ DEL : REPLY ]
  9. 사진이 너무너무 잘 나왔네요 ㅎㅎ
    잘 보고 간답니다 ^^

    2013.11.12 11:57 [ ADDR : EDIT/ DEL : REPLY ]
  10. 벨나인

    "6d 고감도면 외장 스트로보 필요없어" 이렇게 생각했는데
    마루토스님의 연작 스트로보 강좌를 보면서 생각이 달라져 최근 하나 장만했습니다.
    덕분에 공부 많이 하고 있는데 막상 현장에서는 하나씩 빼먹어서 망칠 때가 있네요...
    역시 사진은 많은 경험이 필요한가 봅니다. 이번 강좌도 매우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루토스님 화이팅!!!

    2013.11.14 14:20 [ ADDR : EDIT/ DEL : REPLY ]
  11. 드자이너뱅

    사놓고 두려워서 안쓰던 후랏쉬를 다시 꺼내서 조금씩 용기를 내보고 있습니다.

    이놈의 후랏쉬는 분명 설명서는 있는데... 설명서에 뭐 찍는 방법등은 당연 안나와있으니...

    나름 여기저기 사진보면서 조금씩 흉내내가며 익혀가고 있었는데

    이글을 보면서 아... 그래도 비슷하게 흉내는 내고 있구나 ~ 라며 깨닫습니다 +_+

    근데 참.. 요놈의 후랏쉬라는게... 주광(태양)을 등을 지느냐, 마주보느냐에따라 광량조절이 아직 쉽지는 아니하네요..

    거기다가 꼬맹이녀석까지 이리뛰고, 저리 뛰어댕기는 덕에 분명 쉽지는 않은듯 합니다만.. 조금 더 좋은사진을 만들어준다는 사실은 몸소 깨닫고 있네요

    막상 현장에서 액정을 통해서 보면 에이.. 안쓰는게 나은데? 라지만.. 막상 집에와서 로우파일을 꺼내서 모니터로 볼때마다 아.. 다르구나.. 가 느껴지네요

    항상 좋은 칼럼 잘 보고 갑니다 ^---^ 오랜만에 댓글남기는듯 싶네요 ㅋ

    2013.11.14 17:25 [ ADDR : EDIT/ DEL : REPLY ]
  12. 네이쳐

    마루토스님~~ 요즘 정말 아주 아주 강좌를 유용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사진 생활 10년 하면서 플래쉬에 대해 너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사용했던 제가 정말 바보같았네요... ㅠㅠ

    이번 강좌에 있는 고속동조... 개념이나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는 알겠는데 캐논에서 고속동조 하는 방법이 정확히 어떻게 되나요?
    셔터스피드는 1/125 이하로 줄이면 저절로 퍼퍼퍼퍼펑하고 터지지는 않을텐데.. 이부분만 좀 더 상세히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2014.09.05 09:35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4.12.26 22:23 [ ADDR : EDIT/ DEL : REPLY ]
  14. 날수있어

    마루토스님 스피드라이트를 이제 구매하여
    여기저기 글을 찾다가 주옥같은 글을 찾았네요
    덕분에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사진 많이 찍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03.27 17:18 [ ADDR : EDIT/ DEL : REPLY ]
  15. 파루

    저도 제가 찍는 애들 사진 중 거의 대부분 필플래쉬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필플래쉬로 찍는 경우 오히려 얼굴이 더 어둡게 나오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측광의 문제일까요?

    2015.07.02 14:34 [ ADDR : EDIT/ DEL : REPLY ]
    • 파루

      감사합니다...일단 마루토스님이 쓰신 플래쉬 글들을 정독해보겠습니다.

      2015.07.02 14:46 [ ADDR : EDIT/ DEL ]
    • 고속동조를 응용한 필인플래시 시도할때는 거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평소때보다 광량이 1/6~1/8 이하로 떨어지는데 여기서 거리가 2배 더 멀어지면 단숨에 1/24~1/32으로 확 줄어버려 효과보기 어렵거든요. 측광의 문제도 있었겠고 FEL지점의 문제도 있었겠지만 일단은 거리조절이 가장 힘들다 생각합니다.

      2015.07.02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16. 멋져요

    야외에서 찍을때 플래시 바운스 할 공간이 마땅치 않은데, 어디에다 두고 찍으신건가요?

    2017.03.08 15:39 [ ADDR : EDIT/ DEL : REPLY ]
  17. 백마

    플래시를 몇 번 사용했다가 예상한대로 동작하지 않고 지 맘대로 밝게 나오고 어둡게 나오고 해서 플래시가 고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Av모드사용).
    어느 사이트에서 질문했다가 답변 주시는 분이 소개 해 주시길래 와서 설명하신 글 1번부터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제 플래시가 고장이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갑니다. ^ ^

    2017.03.12 02:38 [ ADDR : EDIT/ DEL : REPLY ]
  18. 사진

    사진을 퍼 가도 될까요?

    2017.04.08 07:40 [ ADDR : EDIT/ DEL : REPLY ]
  19. 비밀댓글입니다

    2017.09.17 18:40 [ ADDR : EDIT/ DEL : REPLY ]
  20. 조좀비

    오늘 이 포스팅을 본게 오늘의 최고 잘 한 일이 되었어요! 소중한 지식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글이 올라온 날짜를 보니 동글동글 귀여운 아가는 훌쩍 자랐겠네요~

    2018.10.23 23:11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안녕하세요 15년도부터 꾸준히 선생님 블로그 잘 보고있는 학생입니다. 사진에 대해 정말 많은 것들을 선생님 글들을 통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GN가 36 정도면 역광에서 인물 어느정도 거리에서까지 찍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첫 플레시를 사려고 하는데 이정도면 50mm로 역광에서 상반신 담을 수 있습니까? 알아본다고 알아봤는데 모르겠어서 용기내어 댓글 남겨봅니다!

    2018.12.14 15:52 [ ADDR : EDIT/ DEL : REPLY ]
    • 조리개 = (가이드넘버 / 거리) x 루트 (감도/100)

      50미리로 상반신이면 대략 2미터 치고 감도 100이라 가정했을때

      조리개값=(36/2)=18 (셔터속도는 이경우 무의미하므로)


      즉 반신이면 조리개 18까지 조인상태에서도 널럴하게 촬영가능한 광량이 나온단 소리입니다.

      2018.12.14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 학생

      아 그렇게 계산하면 되는거군요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18.12.14 18:39 [ ADDR : EDIT/ DEL ]

CAMERA2011.02.22 10:12
Canon | Canon EOS 5D | Pattern | 1/125sec | F/2.8 | 0.00 EV | 195.0mm | ISO-800 | Off Compulsory


플래시, 특히 외장 스트로보를 사용할경우 니콘과 캐논유저는 타사, 특히 펜탁스등에 비해 압도적인 성능적 우위를 하나 지니는데요

그게 뭔고 하니 플래시 광량 고정, 다시말해 흔히 FEL, 혹은 FVL이라고 불리우는 기능입니다. 제가 캐논 유저이기 때문에 일단 캐논을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요..


여러분이 모터쇼같이 직광으로밖엔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때, 바운스촬영만 쉽게 쉽게 하시던 분들은 특히 어려워하십니다.

플래시 광량이 들죽날죽함에 따라 아차하면 인물 허옇게 날라가버리고 아차하면 또 시커멓게 찍히고..위 사진같은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그냥 플래시 광량을 자동(E-TTL)모드에 놓고 셔터만 눌렀더니 뭣도 모르는 카메라와 플래시가 광량오버가 되어 다 하얗게 날라가버렸죠.

대부분의 초보분들은 여기서 패닉을 일으킵니다.

노출오버를 잡기 위해 카메라 세팅을 바꿔야 할지, 바꾼다면 어떻게 바꿔야할지,

아니면 플래시 세팅을 바꿔야하는지, 대체 어디를 만져 바꿔야 하는지..하고 말이죠.



그러면 다른분들은 실제로 어떻게 하느냐? 어떻게 해야 최대한 빠르고 또한 정확하게 플래시의 광량을 바로 잡느냐?

그 열쇠를 쥐는 기능이 바로 FEL, 혹은 FVL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Pattern | 1/200sec | F/2.8 | 0.00 EV | 155.0mm | ISO-64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위 첫 사진을 촬영후 LCD로 확인한 저는 광량이 오버되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 일은 무엇이냐?

인물의 피부부분에 중앙측거점이 위치하게 한 후 FEL버튼을 누르는 것입니다.

물론 그러기 전에 저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카메라 바디의 세팅은 전혀 문제가 없고 오직 플래시 광량만이 문제라는 사실을

경험으로 판단해 알 수 있었기에 가능한거죠. 이부분은 정말 경험밖엔 답 없습니다.


여튼 이렇게 하면 카메라와 플래시는 중앙측거점에 대해 미리 한번 번쩍 사전 발광을 하고 그 반사광이 다시 렌즈로 들어온걸 분석하여

거기에 대한 적정노출을 바로 잡아 플래시 광량을 잠시 고정시켜줍니다.

최초의 사진에서 광량이 오버된건 카메라와 플래시가 이곳을 아주 어두운 공간이라고 인식했기때문에 그랬던 것이고

제가 저렇게 해줌으로서 카메라는 다른거 다 신경끄고 오직 피사체의 피부에 대해서만 광량을 바로 잡게 되죠(이경우엔 광량을 낮추게 됩니다)

그 결과 이번에는 적정노출로 사진이 찍혔습니다. 플래시의 광량이 아주 적절했죠.


수동으로 이 과정을 밟으려면 한세월 걸렸을텐데 제가 이렇게 하는데 걸린 시간은 단 0.1초정도에 불과합니다.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FEL버튼을 눌러줬을 뿐이니까요.







권오선님이 제작하신 색반사율표입니다.

여기 보시면 영어로 +1 stop이라던가 -2 stop이라 써진 부분들은

18% 그레이를 기준으로 "플래시 없이 사진을 찍을 경우 노출보정이 그만큼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제가 왜 플래시 FEL을 언급하면서 이 색반사율표를 보여드리는가 하면,

이 색반사율을 역으로 이용해서 FEL을 사용, 순간적으로 플래시 광량을 늘이고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기에 제가 다시 한글로 발광량 +4라던가 발광량 -2라던가 하고 써놨는데,

저 색에 대해서 FEL을 행할 경우, 광량이 18% 그레이에 FEL 했을때보다 그정도 쎄게,

혹은 그정도 약하게 발광한다는 것을 쓴것입니다.


예를 들어 흰색에 FEL하게 되면, 순식간에 광량이 네단계쯤 적게 고정되어 발광하며

코발트에 FEL하게 되면, 광량이 두단계 업 되어 발광되게 되죠.


플래시를 사용하면서 수동으로 광량을 늘이고 줄이면 정확하게 광량을 컨트롤 할 수 있지만,

실제 행사촬영등을 하면서 수동으로 그거 할 시간은 거의 없습니다.


그럴때 어떻게 하느냐?

플래시 터뜨려 사진을 찍고 LCD로 확인해봤더니 광량이 한단계 정도 적게 나왔다면,

저 반사율표를 기준으로 한단계 더 쏘게 하는 색을 찾아 거기에 FEL하면 됩니다.

광량이 너무 쎄게 나왔다면 반대로 좀 더 반사율이 높은 색을 찾아 거기에 FEL하면 됩니다.


요령이 붙으면 1초 내로 원하는 광량 원터치 설정해서 촬영이 가능해 진다는 의미죠.


예를 들어 첫사진에서 광량부족으로 사진이 시커멓게 나왔다면 중간색들을 찾아 거기에 FEL해주시면 단숨에 적정광량이 나올테고

일부러 광량을 확 언더로 찍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순백색을 찾아 거기에 FEL을 하시면 단숨에 최저광량으로 발광을 하게 될것입니다.




제가 발광량을 stop으로 표시하지 않고 +4니, -2니 하는 표현법을 쓴것은

본래는 플래시의 발광량이 1/1  1/2  1/4  1/8  1/16  1/32  1/64  1/128  1/256하는 식으로 나가는데

이론상으론 각 스탑마다 광량차이가 2배씩 나야 하지만

실제 FEL로 촬영을 해보면 18% 그레이를 기준으로 위로 4단, 아래로 4단 정도 있다 치고 총 9단쯤 있고

그 9단중 어느 단계로 발광하겠노라 하는 식으로 생각하는게 편의상 더 나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주로 보조광으로 쓰이는 특성상, 스탑으로 표현하면 사진 전체의 노출이 변한다고 들릴수 있기때문입니다.


실제 촬영시에는 여기에 다시 거리조절의 미학이 추가되지만

그것은 이글을 보고 응용하시는 분들 개개인의 판단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위에도 말했듯...실패한 사진을 보고 그게 카메라 세팅미스인지, 플래시 광량 미스인지는 최소한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어야합니다.

FEL도 FEL나름이지..어느정도 가능한 선이 있는거고 그 선을 넘어가려면 필연적으로 카메라 세팅도 손을 대야만 합니다.


찍는 사람이 충분한 연습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캐논 E-TTL의 FEL, 니콘 I-TTL의 FVL버튼은 그야말로 기적같은 편리함을 제공해 줍니다.

그리고 캐논의 FEL은 항상 스팟으로 측광된다는 점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것이 기자분들이 캐논과 니콘만 주로 쓰시는 진짜 이유기도 합니다. -_-;;

펜탁스의 P-TTL같은걸 굳이 비하할 의도는 없지만..

P-TTL같은 경우 카메라와 플래시가 내놓은 자동광량이 맘에 안들경우 유저가 손을 쓸 방법은 사실상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수동으로 하는 수밖에.....-_-;;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8 | 0.00 EV | 1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실제 예를 하나만 더 들어볼께요.

이런 상황, 다시말해 모델이 검은색 위주의 복장을 하고 배경도 전체적으로 검고 어두울때..자동으로 맡겨두고 셔터 누르면 100이면 100 이렇게 됩니다.

단숨에 광량 오버 되어 사진 황홀하게 망쳐주죠.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8 | 0.00 EV | 13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이때도 요령은 비슷합니다. 모델의 피부를 중앙측거점에 오게 한후 FEL버튼을 누르고 다시 원래 구도로 돌아가 셔터를 누르는 겁니다.

숙달되면 실패확인-뷰파인더에 다시 눈대고-측거점이동-FEL-원래대로 해 사진촬영하는데 1초면 족합니다.

단 1초만에 복잡하게 메뉴 뭐 만질필요도 없고 이거저거 만지느라 뷰파인더에서 눈을 뗄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엄지손가락으로 버튼만 한번 눌러주고 셔터 눌러주면 광량조정은 아주 자연스럽게 이뤄지게 되어있습니다.

셔속, 조리개, 감도..바디세팅은 뭐하나 바뀐것 하나 없지만 보시다시피 제법 적정노출로 변했죠?

다시말해 위에 노출오버된 사진이나 이 사진이나 바디세팅은 본래 적절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오직 플래시 광량만이 문제였던 거고..그럴때 저는 FEL을 주로 활용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실전에서 이 방법을 응용하시고 만족스런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카메라 본체의 세팅방법과 화각에 따른 거리조정등 여러가지 추가 요소가 필요합니다만

그런 기본이 갖춰지신 다음부터는..

FEL/FVL기능은 외장 플래시 사용에 있어 유저가 활용만 잘 한다면 정말 편리한 마법같은 기능이라는점.....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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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좋은 정보 잘 배우고 갑니다.
    사진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열심히 배우고, 돈 모아서 써보고 싶은 렌즈나, 장비도 사보고 하는데,
    스피드 라이트를 하나 장만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검색해서 배우다가 이 글도 읽어보게 되었네요.

    저는 Nikon 유저라서 FVL인가 하고 찾아봤는데, 그런 기능이 없더라구요.
    매뉴얼을 꼼꼼히 보니, 'FV 고정' 기능이었네요 ㅎㅎㅎ
    따로 할당 키가 없어서, Fn 설정해두었습니다. ^^

    2011.05.30 12:31 [ ADDR : EDIT/ DEL : REPLY ]
  3. mir

    중간쯤...읽었을때...헉!이라는 말에 제입에서 나왔네요...
    여러번 실패하던일들이 조금은 정리된듯한 느낌입니다..(물론 전 아직 미숙한 실력이라서..)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2011.07.08 23:31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거 대박이군요. 저는 지금까지 스트로보를 헛달고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역시 공부를 해야.쿨럭.

    2011.08.26 1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헤이즐넛

    아~~펜탁스.....OTL ㅠㅠ

    2011.10.07 11:19 [ ADDR : EDIT/ DEL : REPLY ]
  6. 박성민

    스트로보 사용한지가 상당히 오래 되었다가~ 다시금 사용하고자~ 했는데
    정말 많은 도움 되고 있습니다~
    내공이 느껴 지는 멋진 사진들과 함께... ^^;

    2011.11.07 19:19 [ ADDR : EDIT/ DEL : REPLY ]
  7. 현미녹차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RAW로 찍으면 위 사진중 노출 오버된 사진도 아래와 매우 유사하게 보정이 되지 않나요??

    전 후보정이라고는 DPP에서 화밸, 커브, 샤픈만 만지는 후보정 문외한 이라..

    여기 글 보면서 RAW로 찍으니 노출때문에 망했다고 생각한 사진도 상당수 커브만 만져도 살린적이 여러번 있어서..

    위 사진도 커브만 만져도 밑 사진처럼 나올꺼라 생각해서요....

    2012.03.18 22:45 [ ADDR : EDIT/ DEL : REPLY ]
  8. 좋은 글 읽고, 한 가지 문의 드립니다.
    저도 FEL 을 처음에는 많이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Av 모드에서 동조 속도 1/250
    ISO400 으로 고정 시켜놓고 사용합니다.
    바디 셋팅은 위와 같이 고정해서 상황에 따라 직광이나 바운스, 그리고 광량조절을
    하곤 하는데 이렇게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012.03.25 02:12 [ ADDR : EDIT/ DEL : REPLY ]
  9. 현미녹차

    첫번쨰 사진에서 의문이 있습니다.

    1. 플래시 광량고정만 하셨다고 쓰셨는데 밑의 사진 정보를 보면 조리개를 제외한 셔속, 감도, 초점거리 등등이 변했는데요

    오토로 놓고 찍으셔서 어쩔 수 없이 변한건지, 플래시 광량고정을 주제로 하고 싶었으나 비교샷을 하려고 하니 같은 조건에서는 명확하게 비교가

    되지 않아서 일부러 차이를 두신건지 궁금합니다.

    두번째 사진(검은옷 모델분)은 같은 조건에서 플래시 광량만 고정한 사진이라 이해가 됩니다만 첫번째 사진은 의문으로 남습니다.

    2. 카메라 세팅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플래시 광량문제라는걸 찍힌 사진을 보는순간 알아서 플래시 광량만 조절했다고 하셨는데요

    이미 카메라 세팅이 얼굴에 스팟측광중인 상태에서 TTL 로 촬영했는데 사진이 저렇게 나왔다면 어떤 문제로 봐야 하나요??

    저 상황에서는 스팟측광을 사용하지 안으셨었나요??

    3. 2번과 비슷한 질문입니다만 카메라 세팅이 문제가 아니라 플래시 광량 문제라는 것을 알기까지의 logic이 머리속에 떠 올라야 할텐데요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어떤 Flow chart에 의해서 광량이 문제가 있다는것을 아셨는지 궁금합니다.

    2012.04.09 23:24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진정보를 보시고 하는 말씀이라면
      사진정보에 그 답이 있습니다.

      첫번째 예제는 AV모드였고 두번째 예제는 M모드니까요.
      플래시 사용시 AV모드와 M모드의 차이를 먼저 이해를 하셔야 첫번째 예제가 이해가 되실겁니다.
      관련글도 제 블로그에 찾아보시면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질문에서..스팟측광을 사용했냐 안했냐를 묻고 계신데 이 질문 자체가 이미
      캐논의 E-TTL시스템을 제대로 알지 못하신다는 증거가 됩니다.
      캐논의 E-TTL은 플래시 켜는 순간
      카메라의 측광세팅이 뭐였던지간에 평가로 바뀝니다.
      바뀐다고 메뉴얼에도 명시되어있습니다..
      플래시 장착후의 평가측광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면 이 질문은 절로 해결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질문에 대한 답은
      "경험"입니다. 배경의 밝기, 피사체의 밝기, 그리고 그 둘의 차이를 LCD로 보고 직감적으로 문제가 있고없고가 판단될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본문에도 적혀있듯이말이죠.

      2012.04.10 08:00 신고 [ ADDR : EDIT/ DEL ]
  10. 방승기

    안녕하세요 ㅎ
    혹시 위에 말하는 메뉴얼이 즉 fel을 사용할려면
    카메라 메뉴얼을 봐야하나요??
    아니면 스트로브 메뉴얼을 봐야 하나요??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2.10.23 17:50 [ ADDR : EDIT/ DEL : REPLY ]
  11. 해바라기

    안녕하세요 올려주신글 정말 잘 읽어봤습니다.
    이제 한번 읽어봤는데 저한테는 너무나 필요했던 글이어서
    반복해서 몇번더 읽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궁금한 것이 생겨서 질문을 남겨봅니다

    위에 댓글에서 캐논의 TTL 은 플래시를 켜는 순간 카메라의 측광이 평가측광으로 바뀐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피부톤에 측거점을 두고 FEL 버튼을 누른다는것이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스팟측광인것같은데
    어떻게 평가측광인 상태에서 피부톤에대고 노출을 고정할수있는건지요 ??


    일단 저는 니콘을 사용하기에

    니콘의 경우는 어떤가 해서 설명서를 찾아보니 ( d700 , sb - 700 )


    1 카메라의 측광을 스팟으로 했을경우 i-TTL 모드는 -> 표준 i-TTL ( 배경 관계없이 피사체 위주로 노출 )

    2 카메라의 측광을 멀티패턴 또는 중앙중점 으로 했을경우 i-TTL 모드는 -> i-TTL BL ( 피사체와 배경 노출을 모두 고려 )


    이렇게 된다고 나와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말씀해주신 FEL 기능을 사용할때 측광을 무엇에 두던 상관이 없는걸까요 ??


    2013.03.21 11:54 [ ADDR : EDIT/ DEL : REPLY ]
    • 캐논의 경우 바디의 측광이 뭐였건간에 상관없이 무조건 FEL이 스팟에 대해서 행해지기 때문입니다.
      니콘도 마찬가지로 하는게 가능한걸로 알고있고 말이죠.

      그리고 그래야 의미가 있죠 사실.

      2013.03.21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12. 내일 스트로보 도착하는터에 이런저런 강좌 보는중인데 무슨소린지 이해가 안되는중인데
    이 글을보니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감이 잡히네요 ㅎㅎㅎ

    역시 뭐든 마루토스님글이 정확하게 이해됩니다;;ㄷㄷㄷ

    근데 질문하나만 드릴께요 ^^;;

    FEL모드에서 바디노출과 스트로보노출은 별개인거 맞나요?

    예를들어 포스팅 내용처럼 FEL로 인물 얼굴에 측광을하고 찍는데.. 바디 노출을(얼굴에 측광) 상태에서 한스탑 오버로 세팅한다면 인물이 하얗게 날아갈수도 있는거네요?

    바보같은 질문 죄송합니다 ㅠ.ㅠ 당장 주말에 찍어야하는데 검색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ㄷㄷㄷ;

    2013.03.28 22:59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그리고 그게 플래시를 잘 쓰는 키입니다.

      바디로 배경의 노출을 조절하고 플래시로는 피사체의 노출을 조정한다는 개념이죠.
      이때 배경의 노출에 너무 집중해 피사체에 대해 오버가 난다면 플래시 터뜨리면 당연히 피사체가 날라가겠죠....;

      2013.03.29 07:56 신고 [ ADDR : EDIT/ DEL ]
  13. 아.. 답변 감사합니다

    이제 스트로보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조금씩 감이 잡히네요 ㅎㅎ

    2013.03.29 20:33 [ ADDR : EDIT/ DEL : REPLY ]
  14. 다른 강좌도 좋지만 이번거과 다른 스트로보 강좌 연동해서 다시 봐도 너무 좋네요^^

    2013.05.23 16:33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머M

    쉽게 설명을 잘 해주셨네요. 조금 사족을 붙이면
    캐논의 경우 피사체의 노출 기준 영역이 스팟 측광 영역에서 벗어나지 않거나, 1D 시리즈 기종들 처럼 스팟 연동이 되는 기종은 그냥 촛점을 얼굴에 맞추고 플래쉬는 E-TTL에 놓고 때리면 E-TTL의 프리발광이 FEL과 같은 효과 입니다.
    단, 반셧터를 누르고 구도를 바꾸어도 AF와 카메라의 노출은 고정 되지만 E-TTL 에서의 프리 발광은 변경된 구도에서의 스팟 측광 영역 안에서 측광이 이루어진다는점 입니다.
    그러니 FEL은 위의 3번째 예제 사진 처럼 얼굴과 옷의 노출차이가 커서 AEL 처럼 특정부분(얼굴)로의 노출을 측광, 고정 시키기 위할때 유용합니다.

    (귓속말) 마루토스님 1번 예제 사진은 의도적으로 오출을 오버 시키신게죠? ^^;

    2013.08.14 16:33 [ ADDR : EDIT/ DEL : REPLY ]
    • 1D급 부러워요 ㅠㅠ

      사진은 사실 기억도 안나고요(저게 몇년전인데요;;)
      그냥 글 쓰면서 적당한 사진 찾다가 노출다른 두장이 보이길래 대충 가져다 썼습니다 ㅎㅎ;

      2013.08.14 17:25 신고 [ ADDR : EDIT/ DEL ]
  16. 제가 몰랐던 FEL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갑니다.
    좋은정보 갑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이 기대됩니다.

    2013.09.22 11:18 [ ADDR : EDIT/ DEL : REPLY ]
  17. 신데렐라원장

    마루토스님 글보고 연습하고 있는데요..
    오막삼에 430ex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전 발광이 안되네요. ㅡ.ㅡ;;;

    * 누르는데, 사전발광이 안되요. ㅡ.ㅡ;; 뭐가 잘못된 건지??

    2013.10.05 11:12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앗쑤구리

    카메라 설명서 볼 때 분명히 두 번 정도 읽었던 부분인데....ㅋ(카메라 내장 스트로보 사용법 부분에서요..)
    여기서 설명을 보니 이제야 확실히 이해하겠네요..감사합니다...

    2013.12.08 14:42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은아빠

    감사히 배우고 갑니다 꾸벅 잘 찍을 날을 기대하며 ㅎㅎ

    2014.03.11 04:31 [ ADDR : EDIT/ DEL : REPLY ]
  20. 마루토스님 글읽고 430 EX ll 마련했습니다.
    아직 본격 실습전이지만 혼날 각오하고 미리 질문 좀 드려볼께요..ㅠㅠㅠ
    제가 수동렌즈를 쓰는데요.. (조리개값 바디 인식불가 / Auto Focus 불가 )
    그래도 ETTL 기능을 완전히 활용할 수 있나요?
    메뉴얼에도 이곳 블로그에도 수동렌즈와의 사용에 대해선 언급이 없네요..ㅠㅠ

    2014.05.06 20:24 [ ADDR : EDIT/ DEL : REPLY ]
  21. 혹시 지금도 답변 해주실런지..? 마루토스님 항상 블로그 좋은글 포스팅 하시느라 고생많으십니다 페북그룹글도 잘 보고 있습니다
    마루토스님 글을보고 플래시 노출고정기능 잘쓰고 있는데 외장스피드라이트 문제인지 제 부족한 내공탓인지
    인물 플래시노출고정후 결과물을 확인하니 밝게나와서 하늘에 대고 노출고정을 한후 찍었더니 더 밝게 나와 의아해서 렌즈부분을 손으로 덮고 암흑이 되게 한 후 찍었을시 역시나 광량 오버가 나더라구요 형광등에 고정하구 찍으면 광량 언더나구요 근데왜 밝은 하늘에 노출고정후 찍으면 언더나야 하는 상황에 왜 광량 오버가 나는걸까요... ㅠㅠ
    플래시 노출고정하는 방식이 명,암 이아닌 18%그래이로 노출을 고정하는 방식이라 그런가요 ? 제가 노출고정한 하늘은 밝았지만 마루토스님이 올려주신 색반사율 표를 보면 하늘은 발광량 +1수준 이던데요 ..메츠 스트로보 사용하고 있습니다 ..ㅠ

    2015.05.13 16:09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니다시보니 하늘은 라이트스카이 네요 역시나 발광량 언더가 나야하는 상황이네요 ㅠ

      2015.05.13 16:11 [ ADDR : EDIT/ DEL ]
    • 이유는...극히 간단합니다.

      FEL은 애초에 플래시 노출 고정의 약자인데요...무엇을 기준으로 플래시 노출을 고정시키냐면..TTL, 즉 플래시 예비 발광후 그 빛이 다시 반사되어 렌즈를 통해 들어오면 그 빛이 발광전과 비교해서 적절한지 어떤지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말씀하신 '하늘을 향해 FEL'을 눌러 예비발광하셨다면...TTL, 렌즈를 통해 반사광이 다시 들어올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없습니다. 없다는게 무슨말이냐면...카메라와 플래시는 이렇게 생각한다는거죠. "헐 반사광이 도달 못할만큼 약해지는 상황이니 더더더더 쎄게 발광해야겠음'

      결과 노출오버가 나게 됩니다.

      E-TTL, FEL의 용어 그 자체를 되짚어 보시면 아주 쉽게 이해가되실거예요.

      2015.05.13 16:13 신고 [ ADDR : EDIT/ DEL ]
    • 제가 그 색상표를 거기 넣어두고 숫자를 적은건 '반사율'을 보시라는 의미예요. 반사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그 색상표는 의미를 잃어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2015.05.13 16:14 신고 [ ADDR : EDIT/ DEL ]
    • 감사합니다 결국은 FEL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거 같아요 항상 좋은글 올려주셔 감사합니다 아참 마술사 꼬맹이 너무귀여워요 ㅠㅠ

      2015.05.13 19:21 [ ADDR : EDIT/ DEL ]
    • 해결되셨으면 다행입니다-

      2015.05.13 20:15 신고 [ ADDR : EDIT/ DEL ]

CAMERA2010.08.26 09:16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sec | F/2.0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캐논 E-TTL모드 사용시



1. 바디 AV모드로 설정하면 바디의 조리개값과 감도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셔속으로 적정노출 -1스탑 가량이 되게 자동으로 카메라가 설정되고

그 부족한 1스탑을 외장플래시가 메꿔주는 방식으로 작동됩니다.

(노출계가 0에 고정된것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1에 고정됩니다. -1에 고정시키고 플래시로 +1을 해 0을 만들겠다는 의사표현이죠)

카메라는 모든 설정(이라곤 해도 셔속)을 노출계를 -1에 고정시키는데 전념합니다)

따라서 이때 광량조정은 FEL안할경우 평가측광인가 평균측광인가로 무조건 고정되어

노출보정을 +로 하면 셔속은 더 느려져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려 하고 플래시는 더 약하게 발광하며

노출보정을 -로 하면 셔속이 올라가 빛이 덜 들어오고 대신 플래시는 더 강하게 발광하죠.

이때 FEL을 사용하면 스팟측광으로 순간광량 측정해 광량을 자동보정하여 발광합니다.





2. 바디 M모드를 설정하면 바디의 조리개, 셔속, 감도를 유저가 설정한 상태에서

그 정보를 플래시가 읽어들인후 위와 비슷한 방식으로 발광하되,

셔속까지 고정된 만큼 카메라의 설정변화 없이 오직 플래시의 광량만 변화합니다.

바디 M모드이기에 노출보정이라는게 존재하지 않고 광량을 늘이고 줄이는 것은 거의 전적으로 FEL 혹은

플래시 광량보정에 의존합니다.

이때 노출계가 보여주는 값은 조리개모드와는 달리 카메라가 임의로 더하거나 빼지 않은 순수노출값입니다.

즉 메뉴얼모드에서 조리개와 셔속과 감도를 잘 조정하여 노출계가 -1이 되게 했다면 조리개 우선모드와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된단 뜻이죠.



두 방법은 각각 일장일단이 있는데 제가 후자(바디 M모드)를 선호하는 이유는

카메라가 제가 설정한 것에서 벗어나 필요 이상으로 느린 혹은 빠른 셔속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가 첫째고

둘째로 카메라와 플래시광량이 둘다 "기계"맘대로 변하도록 두는것이 제 의도대로 찍는데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카메라의 세팅은 고정시키고 플래시광량만 조절하는게 속편하다고나 할까요...


두 방식 모두 사용자가 어느 레벨 이상에 달하면 같은 결과물을 비슷한 난이도에서 촬영이 가능한데

AV모드는 얼핏 초심자들에게 더 쉽게 느껴지는 대신 의도치 않은 실패를 할 확률이 있고

(셔속이 지나치게 느려지면 다 흔들리고 지나치게 빨라져 플래시 광량 한도를 넘으면 동굴사진이 나옴..)

M모드는 FEL과 플래시 광량변화에 대한 최소한의 경험과 이해가 있어야 하기에 초심자가 바로 해보긴 좀 어려운 편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면 모든 사진 다 망칠수도 있..)


선택은 편하신대로 하시면 되는데

기계가 왜 그렇게 작동하고 그 결과 어떤 차이가 나는지만 숙지하시면


사실 어느걸 택해도 똑같습니다..



중요한건 "어떻게 찍었느냐"가 결코 아니라


"어떤 사진이 나왔느냐" 그거 하나니까요...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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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캐논 보급기에 430ex를 사용중입니다. 주로 어두운 클럽에서 스트로보를 사용한 촬영을 하죠.
    자세한 사항은 몰랐지만.. 저도 메뉴얼 모드를 우선시 하고 있어요.
    어두운 곳에서 춤추는 사람들을 찍자니.. AV는 힘들더라고요.
    번거롭더라도.. 훈련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찍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0.08.26 0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민지아빠

    음..저는 오두막에 메츠 58을 사용하는데요. ETTL로 fel을 할 경우 A모드로 천장 바운스 하는 것보다
    화벨이 약간 정확해진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급할 때는 A모드로 여유 있을 때는 ETTL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논 스트로브 시스템을 제가 잘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지 쓰기가 참 어렵네요. ㅜㅜ

    2010.08.29 21:59 [ ADDR : EDIT/ DEL : REPLY ]
  3. U.E

    감사합니다.
    Av 모드에서의 사용시 느꼈던 불편한 점을 M모드로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였습니다.

    2011.05.10 07:02 [ ADDR : EDIT/ DEL : REPLY ]

CAMERA2010.08.11 08:49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000sec | F/2.8 | 0.00 EV | 24.0mm | ISO-200 | Off Compulsory






언제 어떤 측광 모드를 쓰고 어떻게 광량보정을 할지는 스스로 직접 상황과 피사체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거기엔 정답이란게 없어요.


중요한것은 이 여러가지 "측광모드"라는 수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자기만의 적정노출"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느냐 못하느냐이지,


어느 모드를 쓰느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플래그쉽 스팟쓰면 작품나오고, 보급기 평가측광쓰면 사진망친다 같은 엉터리 소리가 듣기 싫어 적어봅니다.



유일하게 정답이 딱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수많은 경험에서 우러난 뇌출계 일겁니다.






이상 간단한 설명 끝. -_-;;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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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혀 몰랐을 때는 편했는데...잘 모르는 수준에서 부터 문제가 생기는게 측광인 듯 싶습니다...ㅋㅋㅋ
    여전히 잘 모르는 상태인 저로서는 그냥 평가측광으로 해두고 노출보정 +,- 로 찍고 있습니다. ㅡ.ㅡ;;

    2010.08.11 19:25 [ ADDR : EDIT/ DEL : REPLY ]
  2. dm

    이게 의외로 아는 사람도 없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죠.
    다만 사진사가 의도를 반영해 가장 균일한 노출을 얻게 해주는 측광은
    중앙중점평균입니다.
    그냥 반사율이 높으면 +노출보정, 낮으면 -보정하는 사진사 입장에서
    가장 편한 측광은 '평가측광에서 분할이 없고, 측거점 가중치가 없는
    전체평균'이겠지만 캐논엔 그런게 없죠. 그나마 '평균'에 가까운게 중앙중점평균입니다.

    실상 평가측광(evaluative)는 average보다 full auto에 가까운 개념이죠.
    1d급은 차이가 나지만 캐논은 대부분 35분할 측광센서와 9개의 af포인트의 조합으로
    '평가'를 통해 '완전자동'으로 적절한 노출을 찾아낸다는 얘기고 여기에는
    af포인트 자동선택이라는 전제가 깔려있습니다. 카메라가 장면을 판단해야하는데
    af포인트를 카메라가 판단하는걸 막으면 포인트와 35분할로 인한 '평가'가 성립이 안되니까요;;
    af포인트 수동선택일 시에는 거의 '선택된 포인트 중심으로 부분측광'에 가까운 노출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평가측광이 사진사의 의도반영에 좋지 않은 구체적인
    이유는 평가측광이 항상 적절한 노출을 얻게 하는 자동평가의
    알고리즘에 역광장면에서 역광을 인식하여 어두운 피사체에 맞춰
    노출을 올리고 화면내에 너무 밝은 물체가 있을때
    그것을 조명으로 인식하여 배제하는(노출을 낮추지 않습니다.)과정이 있습니다.
    사진사는 역광장면이나 주변피사체의 반사율을 고려해서
    노출보정을 가하는데, 이것이 어떤 경우에는 카메라의 evaluate에 의해서
    알아서 가감돼버리는거죠.

    뭐 물론 어떤 측광방식을 사용하든 거기에 사진사가 적응을 해서
    '적정'노출을 얻는거지, 이 방식을 써야한다 말아야 한다
    라는 말은 없습니다. 단지
    중앙중점평균측광을 사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방식이라고 설명하셨는데, 제 사견으로는
    평가측광보다는 중앙중점평균이 더 무난하고 권장할만한 방식라서 좀 길게 남깁니다 ^^;

    (헤헤 조금 수정했어요ㅋㅋ)

    2010.08.13 14:50 [ ADDR : EDIT/ DEL : REPLY ]
  3. 최신형

    뇌출계;;;;;;보다 안구출계 ㅋ 어떠신지......

    뇌출계 보고 빵 터젔습니다. ㅎㅎㅎ

    2010.08.20 12:51 [ ADDR : EDIT/ DEL : REPLY ]
  4. 뇌출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루토스님 참 센스쟁이시네요 ㅎㅎㅎㅎㅎ

    2011.05.30 18:5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