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2016.05.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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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어벤져스 시리즈보다도 더더더더 큰 기대를 갖고 있었던

 

마블 코믹스의 대형 이벤트 [시빌 워]가 마침내 개봉했습니다.

 


어벤져스 1이나 캡틴 아메리카 2 윈터 솔져때부터 쭈욱 바라마지않았던 작품이지만

 

설마 시빌워의 영상화가 실제로 가능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캡틴 아메리카 3의 부제가 시빌 워 라는게 발표되었을때 충격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거기에 소니가 가지고 있던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디즈니/마블과 사이좋게 쓰기로 했다는

 

놀라운 소식이 들려오면서 기대는 한층 더 부풀어 오르게 되었었죠.

 


 

사실 원작인 마블 코믹스의 대형 크로스 이벤트가 시빌 워 하나만 있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시빌워가 이러한 이벤트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완성도가 높았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시빌 워에는 다른 어떤 크로스 이벤트에도 없는 중요한,

 

시빌 워만의 독특한 테이스트가 있었습니다.

 


 

거대한 악에 맞서 힘이 부족한 영웅들이 힘을 합쳐 단결하여 맞서는 다른 이벤트들과는 달리

 

시빌 워는 말 그대로 영웅들이 각자의 신념과 행동원칙에 따라

 

둘로 나뉘어 싸우는, 말 그대로 영웅호걸들끼리의 패싸움이라는 점입니다.

 


 

게다가 이 작품은 DC나 마블과 같은, 영웅 위주의 아메코미 작품군 전체에 대해

 

하나의 큰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영웅들의 정의는 누가 판단하는가?"

 

"영웅들의 잘못은 어떻게 처벌해야 하는가?"

 

"선의로 타인을 돕기 위해서라면 법과 질서를 어겨도 되는 것인가?"

 

"애초에 법이 이러한 초월적 영웅들에게 통용될 수 있는 것인가?"

 


 

누구도 쉽게 답할 수는 없는 이러한 주제를 가진 시빌 워는

 

그때까지의 권선징악 단순구조였던 아메코미에

 

크나큰 반향을 불러 일으킵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특출난 주제의식을 가진 작품들은 적지 않았어요.

 

개중에서도 꼽아본다면....

 


 

"누가 감시자를 감시하는가?" 라는 명제를 들고 나왔던 와치맨이 있었고,

 

자기 존재의 모순에 끝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도

 

신념을 잃지 않고 악을 처단하던 배트맨을 그린 다크 나이트도 있었습니다.

 


 

사실 DC의 영웅집단인 저스티스 리그에서도 배트맨은 정말 독특하고 매력적인 존재입니다.

 

연초에 개봉했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었던 잭 스나이더 감독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는

 

그게 표현이 잘 안되었는데....

 


 

코믹스 상에서의 배트맨은 다른 영웅들과는 달리 "누가 감시자를 감시하는가"라는 명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고민하는데...고민해서 지가 합니다. (.....)

 

사실 저 명제의 어려운 점은 그거죠. "감시자의 감시자의 감시자의 감시자의......"

 


 

감시자의 타락, 혹은 감시자의 옳고 그름을 누구도 자신할 수 없기 때문에

 

끝없는 감시의 순환구조만이 이어지는데 그걸 어떻할것인가의 문제가 계속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그래요. 시민들의 잘못을 감시하기 위해 경찰이 있는데

 

경찰이 타락할지도 모르니 내사팀이나 검찰, 감사팀이 따로 있고

 

바로 그 내사팀, 감사팀이 타락할 지 모르니 감사원을 따로 둬서 감시하는데

 

감사원의 타락에 대비해 국무총리 직속의 특수감사부를 또 만들어야 하고

 

특수감사부가 타락할지 모르니 대통령 직속의 ....대략 이런 식입니다. 끝이 없죠.

 


 

그런데 배트맨은 다릅니다. 배트맨은 인간이지만 인간을 초월한 강력한 신념과 의지로

 

자신은 절대로 타락하지 않는다는 자신을 가지고 같은 편인 리그의 다른 영웅들이

 

타락하거나 잘못되었을 때를 대비한 대비책을 준비해둡니다.

 


 

슈퍼맨이나 원더우먼, 아쿠아맨등 리그의 다른 영웅들은 이런 배트맨이 괘씸하겠죠?

 

그런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뭐 처음에야 오해도 사고 그렇긴 합니다만....

 


 

이게 배트맨의 대단한 점이고 또 뱃신 이라 불리우는 이유중 하나기도 한데...

 


 

슈퍼맨을 위시한 리그의 다른 영웅들은 그런 배트맨에 대해

 

"어 그래 배트맨이 그렇다면 그런거지" 하고 넘어갑니다.(.......)

 

아니, 아예 자기의 약점(크립토 나이트 같은...)을 배트맨에게 믿고 맡기기까지 합니다.

 

게다가 배트맨 스스로도 자기가 타락하거나 세뇌당했을 때의 대비책까지도 강구해서

 

리그의 멤버들에게 맡기기까지 합니다.

 

 

 

이 배트맨의 존재가 같은 영웅호걸집단인 DC의 저스티스 리그와 마블의 어벤져스의

 

결정적인 차이가 되어 그 결과 리그에는 없는 시빌 워가 마블에는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마블의 수많은 영웅들중 그 누구도 이 뱃신...아니 배트맨의 역할을 대신 할 수 없습니다.

 

캡틴의 마음은 올곧지만 브루스 웨인만큼 용의주도하지 못하고,

 

토니 스타크나 리처드(미스터 판타스틱)이

 

비록 머리좋고 온갖 대비책을 세울순 있지만 올곧지는 못합니다.

 

마이티 토르가 고결한 신성을 지녔다곤 하나 모든 영웅을 아우르는 리더는 못됩니다.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스파이더맨에겐 그럴 여유가 없고,

 

분노가 힘이 되는 헐크에겐 바라기 힘든 역할이죠.

 


 

시크릿 워 이벤트에서의 닉 퓨리를 보면 가능성이 아주 조금은 있지만,

 

닉 퓨리의 행동원리는 정의가 아니기때문에 안됩니다.

 

실제로 시크릿워에서 그가 한짓을 보면...음...;

 

 

 

결국 마블의 세계관에서는 이 영웅호걸들에 대한 관리를 법에 따르도록 하는걸 골자로 삼게 됩니다.

 


 

어느날 치기어린 어린 영웅들이 유명해지고 싶다는 일념에서 방송중계팀을 대동하고

 

악당들 아지트를 급습했다가 대형 폭발사고가 일어나 인근 초등학교 어린애들을 비롯,

 

수백명의 무고한 시민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하여

 


 

올바른 일을 하더라도 등록을 받고 나서 법과 질서에 따라라 라는 초인등록법이 제시되고

 

이 법안에 찬성하는 미스터 판타스틱, 아이언맨 측과....

 

옳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런 법이 아닌 자신의 신념에 따라야 한다며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 측이 나뉘어

 

격렬하게 대립한다는 것이 원작 시빌워의 골자인데요,

 

스파이더맨은 여기서 얼마 안되지만 아주 굵직한 역할을 맡습니다.

 


 

자신의 정체를 카메라앞에서 공개하고 아이언맨측, 즉 법안 찬성측에 들어갔다가

 

아 이게 아니구나 하고 고민하다가

 

우여곡절끝에 캡틴에게 구해진 다음

 

캡틴의 말을 듣고 감명받아 반대측으로 전향하는 역할이죠.

 


 

다른 어떤 영웅도 아닌, 스파이더맨이기에 가능했고

 

스파이더맨이기에 임팩트가 있었던 역할말입니다.

 

 

 

원작에서 이 양측이 결정적으로 죽자 살자 싸우게 되는 계기는

 

중간에 빌런(악당)의 개입에 의한 것이 아닌,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토니 스타크가 만든 짝퉁 토르에 의해

 

반대측 영웅중 한명이 실제로 사망에 이르게 되면서부터 입니다.

 


 

너도 옳고 나도 옳고 하는데 그 와중에 사망자가 나오게 되자

 

이젠 양측 모두 감정이 수습이 안되는거죠.

 


 

그리고 결국 이 시빌워는 양측이 벌이는 싸움에

 

무고한 시민들이 점점 더 말려드는 것을 깨달은 캡틴이

 

전투를 포기하고 스스로 자수함에 따라

 

뒷맛 쓰고 또한 싱겁게 막을 내리게 됩니다.

 


 

시빌워 원작을 좋게 보지 않는 아메코미 팬들은 이부분때문에 많이들 싫어하세요.

 

그냥 시원시원하게, 헐크가 로키 패대기 치듯....악당을 물리치는 그런걸 보고 싶은데

 

서로 고뇌하고 서로 상처받고

 

마지막엔 승자도 패자도 없이 뒷맛 씁쓸하게 흐지부지 마무리 되니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도 이해가 됩니다.

 


 

(참고로 초인등록법안 자체는 후에 다른 이벤트에서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에 의해 공식적으로 폐지됩니다)

 


 

하지만 그런 상투적인 클리세를 벗어 던졌기에

 

시빌워는 시빌워로서의 의미가 있는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자 여기까지가 서론인데....;;

 

 

 

먼저 한가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작품군은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와 스토리등을 원안으로 삼고 있지만

 

이미 완전히 별개의 세계, 별개의 이야기로 전개되고 있으며...

 


 

단순히 원작의 실사 재현에 그쳤더라면

 

애초에 이정도로 성공하지도 못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21세기에 맞춰, 현대 관객들의 테이스트에 맞춰 캐릭터도 사건도 스토리도

 

적절히 변형되고 재해석 되는걸 전제로 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고 원작 시빌워는 이랬는데 영화는 저렇다 하고 단순비교저울질을 하는건 별로라는 겁니다.

 


 

그보다는 그냥 시빌워 라는 영화가 시빌워 라는 원작 이벤트를

 

어떻게 재해석했는가 얼마나 재미있게 바꿨는가를 보는게 낫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그리고 마블은 영리하게 두 악역을 기용함으로서

 

영웅들이 득시글대던 원작에 비해 영웅이 소수에 불과한 영화상의 어벤져스가 지니는

 

연출상의 난점을 타파합니다.

 


 

이제부터 본격 스포일러가 시작되므로 영화 아직 안보신 분은 즉시 백스페이스 ㅋㅋㅋㅋ

 

 

 

 

 

 

 

 

 

 

 

 

 

 

 

 

 

 

 

 

 

 

 

 


어벤져스들을 향한 시민과 각국 정부들이 결정적으로 불만을 터뜨려

 

소코비아 협정이라는 이름으로 초인등록법안과 비슷한 제도를 도입시키게 되는 계기는

 

치기가득한 어린 영웅들이 아니라 크로스본즈=럼로우의 자폭과 이를 막아보려다 실수한

 

스칼렛 위치=완다 막시모프가 맡게 됩니다.

 


 

소코비아 사건때 희생된 아이의 부모에게 직통으로 항의를 받고

 

멘탈이 박살난 토니 스타크는 그 답지 않게 솔선해서 "우리는 통제받아야 한다"며

 

멤버들을 향해 서명을 요구하고, 워머신과 비전은 전폭적인 지지를....

 

블랙 위도우는 소극적 찬성을 표하지만

 

캡틴은 고뇌합니다. 호크아이는 한술 더 떠 은퇴해버리고요.

 

그리고 이어지는 페기의 장례식장에서....

 

시빌워의 주제를, 캡틴의 행동원리를 관통하는 ...캡틴이 고뇌하던 스파이더맨에게 해주었던 마크 트웨인의 경구를

 

영화에서는 샤론 카터가 캡틴을 대신해 말하게 됩니다.

 


 

"온 세상이 네게 비키라고 한다면 너의 임무는 진실의 강 옆에 스스로를 나무처럼 굳건히 뿌리 박고

 

온 세상에 이렇게 말하는 거야.  [싫어. 네가 비켜.] "

 


 

캡틴은 이 말에 용기를 얻고 협정에 서명하지 않을것을 블랙 위도우에게 밝히죠.

 

 

 

이시점에서 이미 원작 시빌워의 그 방대한 스케일 대신,

 

어벤져스라고 하는 열명도 채 안되는 한 팀 내에서 발생하는 내분으로 규모는 축소됩니다.

 

그 대신, 한명 한명에 대해 찬성의 이유와 반대의 이유가 더욱 명확하게 연출되죠.

 

 


그리고 거기에 영리하게도 윈터 솔져, 버키를 끼워넣습니다.

 

이번작 최대의 수혜자 블랙 팬서와 함께요.

 


캡틴에게는 협정이라는 장애를 넘어 버키를 구해야 한다는 명확한 이유가 생기고

 

연속된 사건들로 인해 민감해진 여론과 정세 사이에서

 

아이언맨은 캡틴의 행동을 일단 막아야 하는 이유가 생깁니다.

 

블랙 팬서 또한 아버지의 복수라는, 캡틴과 싸울 이유가 주어지는데.....

 

 


실은 이 모든것이 소코비아에서 가족을 잃은 한 남자의 용의주도한 복수극이었다는게

 

원작 시빌워와 영화 시빌워의 가장 크고 중요한 차이점입니다.

 


 

여기에 영화적 재미와, 이후 이어질 페이즈 3의 전개를 위해 스케일을 키워야 하기때문인지

 

캡틴측에 앤트맨과 복귀한 호크아이가 추가되고

 

아이언맨은 아직 어린, 갓 영웅적 힘과 책임감에 눈뜬 스파이더맨을 찾아 데려옵니다.

 

 

그리고 공항에서의 일전을 통해 시빌 워 라는 타이틀에 대해 사람들이 가장 기대했던 바로 그것,

 

영웅들간의 패싸움이 벌어집니다.

 


캡틴과 버키는 복수에 불타는 남자가 깨울지도 모를

 

나머지 다섯 윈터 솔져를 어떻게든 일단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

 


아이언맨측은 36시간내로 캡틴을 멈추게 하겠다는

 

썬더볼트 로즈 장군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요.

 

 

양측은 각각 캡틴과 버키를 러시아로 보내기 위해, 그리고 그들을 막기 위해

 

저마다 가진 능력과 지혜를 총동원하여 다투기 시작하고......

 


블랙 위도우의 결정적 한방으로 캡틴과 버키는 무사히 떠나지만

 

원작과는 달리, 감정의 골을 깊게 하는 영웅의 사망 대신

 

비전의 실수로 워머신이 크게 다치는 것으로 싸움은 일단락됩니다.

 

 


앤트맨, 팰콘, 스칼렛 위치는 감옥에 갖히고

 

뒤늦게 이 모든것이 한 남자의 음모일지도 모른다는걸 깨달은 토니는

 

팰콘에게서 캡틴의 목적지를 알아내어 단신 쫓아가고

 

블랙 팬서는 조용히 그 뒤를 몰래 따라갑니다.

 

 

 

 

그리고 마침내 얼어붙은 러시아의 히드라 비밀기지에서

 

제모의 음모에 의해 토니는 자신의 부모가 어떻게 살해당했는가 하는 진실을 알게 되고

 

이성은 비록 그게 옳은게 아닌걸 알면서도 감정에 휘둘려 캡틴과 싸우게 됩니다.

 

 

시빌 워의 원작과 영화의 가장 큰 차이가 이부분이예요.

 

 

이념과 신념, 자신만의 정의...이러한 것에 대해 주제로 내세웠던 원작과 달리

 

영화 시빌 워에서 그것은 시발점, 그냥 계기에 불과합니다.

 

 

또한 이부분이 배트맨 vs 슈퍼맨과 가장 큰 차이라 할 수 있는데....

 

영화적 연출과 재미를 위해 다음 라인업에 대한 떡밥을 스토리에 어거지로 끼워넣지 않고

 

극히 자연스럽게 넣고 있습니다.

 

 

용맹하고 위엄있으면서도 관용에 가득 찬 왕자 블랙 팬서의 활약상은

 

다음에 나올 그의 단독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아직 여물지 않은 스파이더맨의 까불성과 잠재력에 대한 묘사,

 

무엇보다도 최후의 쿠키영상을 통해 스파이더맨의 귀향, 홈 커밍에 대한 무한한 기대를 하게 만듭니다.

 

 

뭐든 다 꿈에 나오게 해서 관객들을 기가 차게 했던 정의닦....과는 천지차이죠.

 

 

 

어쨌거나 결국 팀 어벤져스는 붕괴했습니다.

 

실드의 조직해체에 이어 실질적으로 영웅호걸들의 집합체가 사실상 공중분해되고

 

남은건 이제 와칸다에 둥지를 틀긴 했지만 공공연히 활동할 수 없게 된 팀 캡틴,

 

그리고 리허비리하는 워머신과 단둘이 된 고독한 아이언맨뿐....(블랙 위도우는 잠적했다 쳐야죠)

 

 

또한 누구보다 크게 상처입은건 비전일지도 모릅니다.

 

 

 

이제 마블의 다음 라인업에 위치하는게.....

 

일단 또다른 인피티니 스톤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단독 영화인데

 

 

단번에 어벤져스와의 연계는 실질적으로 어려운 만큼, 어떻게 어벤져스와 관련시키게 될지 심히 기대됩니다.

 

이어서 [스파이더맨 : 홈 커밍]이 있고......

 

 

그리고 아마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가장 중요하고 또 가장 암울한 내용이 될것으로 기대되는

 

 

[토르 3 : 라그나로크]가 있습니다.

 

다른 히어로 다 놔두고, 헐크와 함께 토르는 누구와 싸우고 누구를 잃을까요.

 

마지막 인피티니 스톤으로 추정되는 헤임달의 향방, 로키의 향방, 그리고 오딘의 향방은 어찌 될까요.

 

 

블랙 팬서의 단독 영화도, 앤트맨의 다음편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다음편도 기대되긴 마찬가지지만

 

 

가장 큰 기대를 했고

 

또한 개인적으로 그 기대만큼 만족할 수 있었던 시빌 워 이후....

 

 

페이즈 3의 어벤져스 3 파트 1/2까지 완전히 마무리 되는 그날이

 

개인적으로 매우 크게 기대되네요. ㅋㅋㅋㅋㅋ 

 

 

 

이제 슬슬 마블과 DC의 영웅물들에 질려하시는 분들도 생겨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마블의 영웅물들은 최소한의 완성도는 만족시키고 있다고 봅니다.

 

 

아니, 캡틴 아메리카 2 윈터 솔저 같은 경우에는 현대 슈퍼영웅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까지 생각해요.

 

그냥 CG와 특수효과로 도배하고 그러는게 아닌, 현대에서의 첩보 스릴러물과 영웅물의 현명한 조합을 만들었으니까 말입니다.

 

 

 

극단적으로 영화의 완성도가 정말 바닥이 아닌 이상(ex : 그린랜턴/판4스틱등)

 

어려서부터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보고 자란 30,40 세대들에 있어

 

 

스토리나 개연성따위는 사실 아무래도 좋고....그저 많이 자주좀 이런 영웅물들이 나와줬으면 하는게

 

개인적 소망입니다. ㅎㅎㅎ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규모나 전개는 몰라도 모두를 위한다는 정의가 모두에게 적용되거나 모두가 동의하는것이 아니라는것은 확실히 알겠습니다. 모두를 위한일이더라도 소수의 희생자라는 범주에 자신 혹은 주변인들이 포함되어있다면 과연 이해를 할 수 있을지도 장담 못하겠구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논쟁으로 보일 것 같지만 어느 부분이던 중요하기 때문에 서로 변질되지 않게 견제하는 민주주의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2016.05.14 04:30 [ ADDR : EDIT/ DEL : REPLY ]
  2. 그린셔터

    오오오.. 잘 읽었습니다. 영화만큼 재미있게 봤네요. MCU에 대한 포스팅도 연작으로 하심이 어떨지요?? 마루토스님의 지식의 방대함이라면 엄청 흥미진진할 것 같네요.
    그런데.... 마루토스님은 정말 살아있는 백과사전이신가요. 디자인, 디지털기술, 애니, 코믹북 등등.. 엄청나십니다. 셜록처럼 기억의 궁전이라도 있으신건가요. ㅎ

    2016.05.16 14:33 [ ADDR : EDIT/ DEL : REPLY ]

ETC2010.09.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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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ggmon/QrooQRoo : 바코드를 찍으면 즉시 가격비교. 최근엔 DAUM공식앱에도 이기능 추가됨.

11. SoundHound : 제목을 모르겠는 노래를 허밍으로 찾아줌. 정말 캡..단, 가요는 못찾음. 샤잠은 허밍으로 못찾아주니 이게 나음.

12. 팟게이트/pandora box : 그날그날 유무료/세일 앱 소개.

13. crazy remote : 아이폰으로 PC원격조정. 정말 끝내줌.

14. 라스트서버/윙버스/야후거기/플레이맵 : GPS기반 주변 맛집이나 재미있는 스팟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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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네이버무비 : 주요상영관 주요영화 시간표 및 예매현황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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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BUMP : 이 앱 유저끼리는 단순히 앱 실행후 아이폰을 살짝 부대면 연락처 교환이 자동으로 행해짐.

43. CGV/롯데무비 : 영화예매까지 가능.

44. R-2 : 국내 라디오 모조리 실시간 듣기.

45. TV Time : TV편성표 및 알람가능

46. Twitter : 트위터 공식앱

47. LIFE : 최고의 사진들을 아이폰으로 봅시다.

48. PianoMan : 무료 피아노 앱중 가장 곡수가 많음. 단 실제 악보와 다른게 흠.

49. CARdex : 국산/외제차 옵션따른 가격 순간조회/할부계산

50. 2010시험일정 : 온갖 자격증/국가 공인 시험 일정

51. i노래방책/노래방검색/노래북 : 금영/태진 노래방 노래 검색. 앱따라 가사/가수 검색등 기능차 있음.

52. 한컴뷰어 : 공식 HWP뷰어. 아이폰 내장 메일과 연동가능. 아이튠즈와도 연동가능.

53. 배달통 : 뭐 시켜먹을곳 찾기 좋음.

54. 관공서정보 : 말 그대로. 동사무소 찾아 고고싱.

55. 교통알림e : 교통정보 + 사고정보 + 공사정보

56. photospeak : 사진을 선택하면 3D로 만들어 말하게 해주는 신기한 앱. 접대용으로 최고.

57. USB DISK : 아이튠즈를 통해 USB메모리처럼 파일 아무거나 넣고 뺄수있게 해줌.

58. SQueeze it : 므흐흐흐흐 띠용띠용. 아이용이기도 한 동시에 성인용.

59. 우편번호 검색 : 말그대로

60. 알고드세요 : 유통기한위반, 위생불량등으로 경고먹은 식당들이 어딘지 단숨에 알수있음.

61. SC프로야구 : 프로야구 정보 공식 앱

62. Google/Daum/Naver/Bing 비슷비슷. 취향따라 골라쓰시길.

63. 그림으로말해요 : 무시무시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온라인 그림퀴즈앱.

64. 추천출사지 : 말그대로임. SLR클럽회원이 제작.

65. SKYPE : 아이폰/스마트폰끼리 무료 통화 가능.




대략 간추리고 간추려 이정도입니다.

제경우 무료사전인 istardick같은거도 쓰지만 현재로선 다운로드 막아버려서 이제 오시는 분들은 못쓰시고

그 비슷한 경우가 꽤 있어 제외시킨 앱들 빼면 이렇게 되네요.



이정도의 앱들을 깔면, 말그대로 스마트한 스마트폰 라이프가 여러분들 눈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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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우! 원하던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트윗으로 링크돌려서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2010.09.08 10:03 [ ADDR : EDIT/ DEL : REPLY ]
  2. 안녕하세요. 쿠폰모아( http://couponmoa.com ) 입니다.

    소개해주신 포켓스타일 만든 회사에서 운영하는 서비스구요.
    요즘 유행하고 있는 하루하나 반값 쿠폰만 모아서 볼 수 있는 어플입니다. ^^

    아직 소개하신 앱 안에 소개되기에는 많이 민망한 수준이지만 ^^ 쿠폰모아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2010.09.08 14:37 [ ADDR : EDIT/ DEL : REPLY ]
  3. 해피데이

    도움되는 정보 감사합니다

    2010.09.09 01:55 [ ADDR : EDIT/ DEL : REPLY ]
  4. 쿵쿵쿵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피넷 혹시 아이폰4에서 해보셨나요?
    전 오피넷이 실행도 잘되고 주유소검색도 잘해주는데 이상하게 지도보기로 들어가면 지도가 안나오고 주유소마크만 뜹니다.

    2010.09.15 19:51 [ ADDR : EDIT/ DEL : REPLY ]

ETC2010.04.30 09:20



아이언맨 1에서 던져놓은 떡밥 : 토니를 납치한 테러조직 이름이 "10 rings" : 아이언맨의 숙적인 만다린을 의미함.

                                           Strategic Homeland Intervention, Enforcement, and Logistics Division. - S.H.I.E.L.D 국장 닉퓨리 등장.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던져놓은 떡밥 : 스텝롤 마지막후 토니가 장군에게 "그래서 생체병기는..."

                                                   장군이 헐크의 행방을 쫓을때 화면에 S.H.I.E.L.D 조직명 노출.

                                                   스턴스(헐크랑 채팅하던 과학자) 머리부분에 헐크 혈청 들어가버림.






아이언맨 2에서 새롭게 던지는 떡밥 : 닉 퓨리 "남서부에 큰일이 터져서 자네한테만 신경쓸순 없네"

                                                      "뉴맥시코로 갑니다"

                                                      방패(!!??)를 보며 쉴드 요원이 "그게 뭔줄 알고..!"

                                                      해머 "난 반드시 돌아올거야!!"

                                                      "어벤저스 스카웃 리포트"

                                                      스텝롤 끝난후 보이는 망치.










세작품을 보면서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떡밥이라고 확신한 것들이네요 ㅋㅋㅋㅋ



스파이더맨은 몰라도 확실히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토르는 어벤져스 확정이고

차후 등장할 악역(바이런)에 대한 떡밥들도 충실히 던져놓고 있습니다. ㅋㅋㅋ


요는 어벤져스에서 헐크가 이쪽이냐 저쪽이냐랑....

원작대로라면 스파이더맨이 아이언맨쪽으로 붙어야 하는데 과연 어벤저스에 출연 자체가 가능할지의 여부네요...;;




캡틴 아메리카가 개봉될때 캡틴의 캐릭터가 어떻게 설정되느냐에 따라

어벤져스가 시빌 워 루트로 가는지 아닌지가 확정될듯합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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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욜 조조 예매 완료^^

    2010.04.30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KodakMoment

    우와 이런 재밌고 유익한 블로그도 운영하고 계셨군요
    (당연한 것이었는데 저만 굼떴던거임)

    아무튼
    아이언맨2에서 기억에 남는건
    스칼렛 언니 =_=

    2010.05.11 16:20 [ ADDR : EDIT/ DEL : REPLY ]
  3. eyeflash

    개인적으로는 아이언맨 커플룩(?)인 스파이더맨을 보고 싶습니다;;;

    2011.10.12 10:33 [ ADDR : EDIT/ DEL : REPLY ]

ETC2007.11.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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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쓸일이 있어서 만들었던 자료입니다.

빼빼로 데이를 맞이하야 올려봅니다. -_-;;


물론 여기 올린건 정말 새발의 피고

사례 모으고 모으다 보면, 모으는 사람이 지쳐 나가떨어질 정도로 많습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우리는 일본을 못베껴서 안달이 난 나라같이 느껴집니다.




정말.....일본인들 대하다 보면 한국인이라는게 챙피할 때가 있습니다. -_-;;


PS) 중간의 자동차 CF는 중국이 우리걸 베낀거라고 합니다. 실수네요;;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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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봤습니다.
    그런데 일본것과 비교한 상품들의 제작 연도도 같이 기재해 주었으면 더욱 믿음이 갈텐데요......
    이런 포스트를 종종 봤습니다만은 그때마다 원본이 어느쪽인지 잘 믿음이 가지 않다라고요,
    제발 그러지는 말기를 바라는 최소한의 바램이 작용 하는건지...
    수고 하셨습니다.

    2007.11.09 15:38 [ ADDR : EDIT/ DEL : REPLY ]
    • 비교적 최근에 나온 십육차나 아미노섭등은 일본이 조금 빨랐던 케이스고
      과자들 대부분의 경우는 일본이 보통 십년정도 빠릅니다.

      애니메이션과 게임들은 말할것도 없구요.
      원본이 어느쪽인지 믿음이 가지 않으실정도로 어처구니없을만큼
      한국기업들은 베끼기의 도사랍니다. -_-;;

      2007.11.09 17:03 신고 [ ADDR : EDIT/ DEL ]
  2. 이 포스팅에 안써있긴 한데...
    제가 전에 봤었는데 우리 나라가 베낀게 맞습니다. 모두 최초 제작년도가 일본이 더 빠르더군요.
    근데 롯데는 사실 일본 기업이죠... (빼빼로와 칸쵸...) 이건 왜 일측에서 고소 안하나 모르겠습니다.

    2007.11.09 15:44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떤분은 일본롯데가 만들었는데 무슨 베끼기냐고 하시는 어처구니없는 분도 계신데
      사실 알고보면 일본 빼빼로와 칸쵸는 제작사가 롯데가 아닙니다. -_-;;
      일본 빼빼로인 폿키 제조사는 그리코사로 알고있습니다.
      명백한 베끼기죠....-_-;;

      2007.11.09 17:07 신고 [ ADDR : EDIT/ DEL ]
  3. ㅋㅋ

    "일본을 베끼지 못해 안달이 난 한국사람들??"
    어이쿠, 한국인이라는게 창피할 때가 있다며, 모든 한국인을 싸잡아 비하해버리는
    당신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 오히려 더 창피하군요.. 한국인은 아닌거 같고, 일본인?
    사람이 살면 얼마나 산다고, 역사시대 이후로 인간들이 서로 베껴오지 않은 것이 뭐가 있는지?
    베껴 만든 옷은 왜 입고, 베껴 지은 집엔 왜 살어??

    2007.11.09 17:43 [ ADDR : EDIT/ DEL : REPLY ]
    • 열심히 정당화 시켜보려 노력해보세요.
      일본 열심히 베끼면서, 중국이 베끼면 화내는 그런 이중성은
      이름도 밝히지 못하고 저속한 댓글을 다느라 바쁘신 당신같은 분의 전유물일테니까요.

      저작권, 특허권은 멋으로 있는게 아닙니다.

      뭐 제가 말해도 소용없겠죠. 댁은 열심히 베끼며 사세요. 챙피한줄 모르는게 그런땐 편할겁니다.

      2007.11.09 19:36 신고 [ ADDR : EDIT/ DEL ]
  4. 마지막은 초코파이가 아니라 초코퍼지입니다. 그런데 이 자료를 어디에 쓰려고 만드셨습니까?
    그게 더 궁금하네요.

    2007.11.09 18:49 [ ADDR : EDIT/ DEL : REPLY ]
  5. nc

    아미노업같은것은 정식 수입하여 재포장한 제품입니다.

    2007.11.09 19:55 [ ADDR : EDIT/ DEL : REPLY ]
  6. 새우깡 충격입니다ㅜㅜ
    다른 과자들도 맛까지 비슷할지 궁금하네요..
    로열티를 주는 과자가 아닌 한 일본측이 작정하고 제소하면 아무말 못하고 다 물어줘야할 듯...
    아니, 법 이전에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16차와 17차는 개그프로에서 상품명 비슷한걸로 웃기는게 떠오르는 군요, 참...

    2007.11.09 2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물론 법으로 끝까지 따지고 따지면
      스타벅스-스타프레야 사건처럼...베낀거 아니라는 창피한 판결이
      나올수도 있을테지만, 법 이전에 이건 좀...-_-;;

      2007.11.09 23:47 신고 [ ADDR : EDIT/ DEL ]
  7. 저기 자동차 CF의 경우
    중국 하페이 자동차가 기아 자동차 광고를 베낀 케이스입니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117&aid=0000014219

    2007.11.10 11:14 [ ADDR : EDIT/ DEL : REPLY ]
  8. R2

    제목이 틀려.
    이 글의제목은 놀면서 월급받는 개들을 검열,관리못하는 큰기업의 수뇌부라고 해야 적절함.
    베끼고 남은시간 피둥피둥 놀아도 월급주고 처벌안받을수있다면 베끼는게 당연한거지
    그런 환경을 만들어낸 수뇌부가 더 나쁜거야.

    2007.11.22 15:16 [ ADDR : EDIT/ DEL : REPLY ]
    • 꼭 그렇지도 않은게.....
      베껴라! 라고 하는 수뇌부가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지.

      EZ2DJ라던가, 펌프잇업은....
      애초에 수뇌부가 베끼자!! 하고 나서지 않으면
      불가능한 물건들이었으니까.

      2007.11.22 15:37 신고 [ ADDR : EDIT/ DEL ]
  9. 123

    댓글중에 "모든 한국인을 싸잡아 비하하는것에대해"
    '일본 열심히 베끼면서, 중국이 베끼면 화내는 그런 이중성은
    이름도 밝히지 못하고 저속한 댓글을 다느라 바쁘신 당신같은 분의 전유물일테니까요.'
    라는 식으로 대답을 하셨는데,
    일본을 베끼는사람 = 중국이 베끼면 화내는 사람 - 은 아닙니다.
    그리고 여기에 실명으로 댓글단 분이 한분이라도 계십니까?

    글쓴분이 한국인 싸잡아서 비하한게 맞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을 하고계신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일본인 대하면서 창피한적은 없었습니다만..

    2007.12.15 14:44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베끼는 한국인들을 비하한거죠.
      베끼기 하는 분들이라면 찔리시겠군요.

      여튼 그래서 베낀게 잘했다는건지 잘못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일본인 대하는게 창피하지 않으니까
      계속 베끼자 라는 거라면 정말 할말없네요.

      2007.12.15 19:39 신고 [ ADDR : EDIT/ DEL ]
  10. 123

    약간 동문서답이시네요
    일부러 그러시는거라면 뭐 할말없지만서도...
    제 댓글에서 베끼는거에 대해선 뭐라 언급 안했습니다.
    싸잡아서 "한국사람들"로 표현한 님의 글에대해 언급한거죠.
    그리고 애초에 옳바르게 사실근거도 안따져보고 창작을 하시면, 그게 잘못된 창작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으신지..
    굳은 마음으로 계속 옳다고만 하시면 정말 할말없네요.

    2007.12.16 19:08 [ ADDR : EDIT/ DEL : REPLY ]
    • 이 글은 일부 한국 사람들이
      일본것 베끼는 거에 대해서 논하는 글인데
      싸잡아 한국인을 비하하는 글로 모는 것 자체가 이미 핀트가 어긋난거죠.

      저는 아직도 님의 글이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베끼는거 하나도 안부끄럽다는건지,
      베끼지 말자는건지 베끼자는 건지...그런건없고
      그저 제가 한국사람 싸잡아 비하한다는 말꼬리 잡기만 하시는군요.

      2007.12.16 20:23 신고 [ ADDR : EDIT/ DEL ]
  11. asdf

    원래 베끼면서 실력 키우는 거죠...-_-;;
    베껴 그리면서 그림 실력 늘고 옛 작곡가의 작품만 따라치다 실력 늘고...
    하지만 상당히 씁쓸하긴 합니다.
    이젠 모방하는 것은 중국(혹은 다른 나라...)에게 넘겨주고 새로운 걸 창출해 낼 때겠죠.
    자료 잘 모으셨네요. 그런데 보아하니 일본에서 저걸 TV 프로그램으로 만든 적이 있나 보군요. 크...

    2008.01.04 21:41 [ ADDR : EDIT/ DEL : REPLY ]
  12. zz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역사적으로 볼때 챙피한일은 아닌듯..

    오히려 글쓴이의 마인드 자체가 자격지심이 있으신듯 합니다.

    2008.02.26 15:16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예.

      창피하지 않으신 분들은 계속 남이 만든거 베끼고 퍼가고 사세요.
      대신 중국이 베낀다고 욕하는 이중적 자세는 버리시구요.

      전 그게 싫으니 스스로 창작하며, 다른 이의 창조물을 존중하며 살렵니다.

      2008.02.26 16:27 신고 [ ADDR : EDIT/ DEL ]
  13. 어깨동무

    쪽 팔리네요. 욕이 절로 나오네요. 창의적인거 없나요?

    2011.07.22 10:29 [ ADDR : EDIT/ DEL : REPLY ]

ETC2007.09.21 10:08

요즘 콘로가격이 떨어진 덕에 사진 하시는 분들도 PC업글을 많이들 하시더군요.

전 올초에 공짜로 보드, 램, VGA, CPU 받아서 업글을 했는데,

이때 받은 보드가 유니텍 보드였습니다.

조립을 다 마치고 윈도우를 까는데 트러블이 생기는 겁니다.
까는 도중에 멈추거나, 마우스가 먹통이 되는 현상이 말이죠.

저도 오랜 경험이 있다보니 이런 경우는 내부장치 인식의 문제가 많다는 생각을 하고
랜카드, 마우스, dvd등을 싹 뽑아버리고 겨우 윈도우 설치에 성공했는데

좀 쓰다보니 반드시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하면 마우스가 먹통이 되는겁니다.
그런데 키보드는 먹통이 안되구요.

생각해보니 키보드는 제가 PS/2로 이었고 마우스는 USB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PS/2마우스를 꽃아보니 잘됩니다.

USB에 외장하드를 이어보니.....얼마 안되 장치 인식에 문제가 생기더군요.
처음 윈도우를 깔때부터 문제가 있었으니, 이것은 윈도우의 디바이스 드라이버의 문제가 아니라
보드 자체의 USB결함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파코즈를 통해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니, 과연 비슷한 사례가 있더군요. USB가 먹통이 된다는....
이사람은 그래서 무려 유전원 USB허브를 써서 문제를 해결했다는 겁니다. -_-;;

아니, 그건 해결이라고 말할 수가 없죠.
그건 말하자면 보드 설계결함으로 인해 USB에 전력이 가다 말다 한단소린데..

그래서 용산에 있는 유니텍 AS센터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기사에게 증상을 자세히 설명해주곤 이렇게 말했죠.

"이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보드 자체의 결함이니, 고치거나 같은 보드로의 교환을 원하지 않는다."
"그냥 이거보다 싼거라도 상관없으니 다른 보드를 달라."

그랬더니 기사가 그래도 테스트를 해봐야 겠다는 겁니다. 아 뭐 당연하죠. 테스트는 해야죠.
근데 피식 웃는 표정이..."니가 알면 얼마나 안다고" 하는 표정인지라 속으로 상당히 열을 받았습니다.

"....유저들도 알거 다 알거든? -_-;;" 속으로만 이렇게 생각하고...

테스트 한다며 부팅하면서 저한테 묻더군요. 드라이버는 제대로 깔았냐고.
그래서 다시 말해줬습니다.

"기사양반. 윈도 이전에 도스와 윈도 설치화면에서도 usb가 죽으니,
윈도는 상관없고 보드문제라고 봐야 하지 않겠냐....."

그래도 봐야겠다고 USB에러나는걸 실연해달라더군요.
실연해서 보여줄것도 없었습니다. 마우스가 바로 뻗어주더라구요.

당황해하더니 이거 파워문제 같다는 겁니다.

아니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_-;; 그래서 또 말해줬죠. "기사양반. 내가 파워가 시소닉 400이요"
그소리 듣더니 무려 세븐팀 600을 들고 -_-;; 오더군요. 자기딴엔 400이 모자라서 그랬다고 생각되었나 봅니다.

또 첨부터 다시 이어서 테스트하려들길래 기가 막혀서....
"이거 아무리 봐도 보드 생산결함 내지는 설계결함이니 제말대로좀 해주세요"그랬는데도
끝끝내 한참을 걸려 테스트하더군요. 물론 바로 뻗었죠.

잠시 기사가 어어...하더니. 결국 새보드를 꺼내서 주는데, 똑같은 보드를 주는 겁니다.
전 기가 막혀서..."이보드는 난 솔직히 설계결함이라고 생각된다. 새 보드도 테스트해서 주던가,
아니면 제발 내말대로 구버젼 보드라도 멀쩡히 도는 애를 달라"
그런데 새거고 잘돌테니 가져가라는 겁니다.

이번엔 제가 박박 우겨서 결국 새 보드도 테스트하게 되었습니다. 기사의 인상은 점점 구겨집니다.

결과요? 뻔하죠. 새 보드도 잇자마자 USB가 뻗습니다. -_-;;

담당기사는 이번엔 어떻해야 할지 몰라 당황중인데 슬슬 다른 AS기사들도 이쪽을 보기 시작합니다.
나이좀 드신 경험많아보이는 기사가 마침내 이쪽으로 오더니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바이오스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하면 해결될거같은데......"
그러면서 USB드라이버 하나 꺼내 바이오스를 담더군요.

순간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_-;;
아니, 이사람들이 제정신인가?? USB가 죽었다 살았다 하는데 USB로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하겠다고;?

어처구니가 없어 절로 혼자말이 새어나왔습니다.
"USB가 죽었다 살았다 하는데 잘도 ....업데이트중에 USB 죽으면 어케하려고..."

들은척도 안하고 그들은 그대로 실행하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업데이트 시작 되자마자 USB는 뻗었습니다.

컴좀 아시는 분들은 이게 무슨 사태인지 아실겁니다. -_-;;
지금 이 보드는, 공식적으로 사망한겁니다. -_-;; 이렇게 되면 공장으로 되돌리기전엔 못고칩니다.

이젠 부팅눌러도 무반응인 보드가 되어버린거죠.
여기까지 두시간이 넘게 흘렀습니다.

그런데도 또 다른 보드로 테스트를 하려 드는 겁니다.

지친 제가..."지금 구버젼의 보드로 교환해주던가,
아니면 계속 테스트 할거면 나 요 앞에서 일하니 해결되면 전화주던가 하시라"했더니
테스트 하겠다더군요.

한시간 반정도 후에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다른 보드 드릴테니 와서 가져가세요"


구버젼의 보드로 교환받은 저는 무사히 컴세팅을 마칠 수 있었지만,
그 제품이 유니텍의 차기 주력제품으로 다나와에서 이벤트까지 하는걸 보고 전율했습니다.

유니텍 사람들은 자사제품의 문제점도 인식못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이벤트 종료되고 나서
다나와에서는 이런 평들이 올라오더군요.

http://blog.danawa.com/prod/422600/B/74

요약하면 대략 "USB땜에 미친다. 유니텍 ㅅㅂㄹㅁ"입니다. -_-;;


제가 그런 문제점이 있음을 AS센터에 지적하고,
센터가 인정하고 구버젼의 보드로 교환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니텍은 그 제품을 그냥 그대로 판매했고,
유니텍 보드를 구입한 유저들은 죄다 저와 똑같은 고생을 해야 했던거죠.


그리고 여전히 판매중입니다. 이 보드.....-_-;;
C2D P965 OVER HD 모델요.


가급적이면 컴 새로 하시는 분들,
이 보드는 피해가세요 -_-;;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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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헐... USB HDD나 USB CAM 같은거 많이 끼지도 않았는데, 마우스나 USB 메모리에서 뻗는다면 분명한 결함품 맞는듯...
    타 장비에 비해서 USB CAM이 조금 전력을 많이 먹어서 문제가 된 경우는 있어도 이건 심각하군요.

    2007.09.21 10:43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정도로 심각하면 출하 전에 테스트만 해도 결함이 발견됐을 텐데;;
    요즘에는 USB 장비를 많이 사용하는 데 저런 결함이 있는 걸 내놓는건 무슨 생각인걸까요;

    2007.09.21 11:31 [ ADDR : EDIT/ DEL : REPLY ]
  3. 유니텍 보드 다시는 안쓸 예정입니다.

    2007.09.21 13:38 [ ADDR : EDIT/ DEL : REPLY ]
  4. 과연 유니텍이군.
    유저를 뭘로 아는건지.
    난 P3시절에 이미 ㅈㅈ치고 다신 안건드림.
    기업의 이미지란게 있는건데 너무 관리를 안하네..

    2007.09.22 12:04 [ ADDR : EDIT/ DEL : REPLY ]
  5. HBKid

    자회사인 미디텍도 비슷하지.
    근데 저 직접 a/s는 그나마 나은거고 택배a/s는 아주 안드로메다(...)

    2007.10.03 12:02 [ ADDR : EDIT/ DEL : REPLY ]

ETC2007.09.13 17:21

http://news.joins.com/article/2883458.html?ctg=1200



문화일보가 오후 발행한 신문에
신정아의 누드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실었습니다.

아직 범죄자(아마 99% 범죄자일테지만)라고 확정되지 않은,
다시말해 법적으론 아직 어떤 처분도 취해지지 않은채 수사중인 용의자,

그것도 여성의 누드사진을 이런식으로 공개하는건
국민의 알 권리 이전에 심각한 인권침해라고 생각됩니다.

안그래도 한국 신문 방송들 막가고 있지만....
성폭행범 인적사항조차 특정사이트에서만 열람가능케 하는등
인권을 존중하는게그래도 현대 국가에서의 기본사항인데
이번만큼은 문화일보가 월착 잡았다고 너무 신낸 나머지,
"여성"으로서 한사람의 인권을 처절무비하게 짓밟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긴. 신문기자들은 유아납치때도 애가 죽건말건 엠바고 깨고 보도하려 안달난 말종들이긴 하지요. -_-;;

노통이 기자실을 폐쇄한다고 했을때
기자들이 들고 나선 대의명분은 국민의 알권리였습니다.

근데 이건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인권같은건 아무래도 좋다는 식이군요.

신문 방송이 보도할 수 있는 영역이 있고, 보도해서는 안되는 영역이 있습니다.
적어도 오늘 문화일보가 한 짓은, 완벽하게 다른 사람의 인권을 짓밟은
살인에 버금가는 행위입니다.

언론이 종이와 펜으로 사람을 죽이는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더이상 참아줄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신정아의 누드사진이 발견된것이 톱기사가 아니라,

신정아의 누드사진이 톱기사로 실린것이 바로 오늘의 톱기사입니다.



대한민국 언론은 오늘, 2007년 9월 13일, 죽었습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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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ttp://m.newscomm.nate.com/Comment/ArticleComment/ReplyList?mid=m01&artc_sq=20120501n00777&cmt_sq=123302124&beplefl=Y&vp

    이따위 똥사는 수준의 낙서를 기사라고 당당하게 내놓고 있습니다 ㅋㅋ

    다시함번 뉴데일리의 수준을 잘 보여주네요. ㅋㅋㅋ

    컴터 조립땜에 피곤한 마당에 아주 폭소를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문화일보의 얘기는 아니지만 웃기는 수준의 언론사라서 여기에 댓글 남기고 가요 ㅎㅎ

    늦었지만 좋은 하루 보내시길 ^^

    2012.05.02 20:26 [ ADDR : EDIT/ DEL : REPLY ]
  2. 어제 전철타고 집가는 길에 뉴스를 보니 5.18이 폭동이라고 얘기하는 종편이 생기고, 민주화 운동의 기록 훼손을 자랑스러워하는 일베충들을 보니 아주 화딱지가 나더군요.

    이명박 시절이라고 언론이 정상이란 생각은 안들었지만 바닥 밑에 지하실이 있다는 말을 제대로 실감하네요.

    2013.05.18 02:40 [ ADDR : EDIT/ DEL : REPLY ]

ETC2007.07.27 10:12
※ 이 이야기는 허구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한마을에 독실한 일신교 신자가 하나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신자가 다니는 일신교의 교인이 찾아와서 이야기 했습니다.

"잘못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구하러 가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신자는 말했습니다.
"신이 내려주신 사명이라면 기꺼이요"

그러나 그 교인이 가자고 한곳은 다른 신을 열렬히 섬기면서
전쟁과 내전, 테러가 끊이지 않는 위험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그들에게 가지 말것을 요청했습니다.

"그곳은 전쟁이 나고 납치사건이 빈발하니 가지마세요"

신자는 말했습니다.

"전 신께서 구원해 주실테니 걱정마시오. 어차피 정부가 100%보호한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최종책임은 국민 개개인이 지는쪽으로 정책이나 선회하세요"

신자와 교인들은 준비를 마치는 대로 그곳으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다시 정부에서 사람을 보내 만류했습니다.

"그곳은 정말 위험한 지역이니 그만두시는게 어떻겠습니까."

신자는 말했습니다.
"전 신께서 구원해 주실테니 걱정마시오."

정부사람은 돌아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독실한 신자와 교인들이 떠날 준비를 마치고 출발하려 하는데
그들앞에 한 팻말이 보였습니다.

"전쟁중이고 테러가 횡횡하며 여행객을 납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니
해당국으로의 출국을 자제해주세요"

독실한 신자와 교인들은 말했습니다.
"우리는 신께서 구원해 주실테니 걱정이 없어요"

그리곤 그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었답니다.

독실한 신자와 교인들은 마침내 그곳에 도착했습니다.
느리지만 안전한 길과 빠르고 위험한 길중 어느길로 갈까 고민하다가
빠르고 위험한 길을 택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자 현지 안내인이 말렸습니다.
"이 고속도로는 이나라에서 가장 위험한 곳중 하나입니다. 다른길로 가시죠"

독실한 신자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신께서 보호해 주실테니 걱정이 없어요"

마침내 그런 그들은 테러조직의 습격으로 납치당하고 말았습니다.

설마 이런일이 벌어질거라곤 생각못했던 독실한 신자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신자는 그날 꿈에서 자신이 섬기는 신을 만났습니다.
그리고는 따지듯 신에게 물었습니다.
"신이시여!! 어째서 당신의 어린양을 구원해 주시지 않고 버리셨습니까!!!"

신은 말했습니다.
"난 너에게 정부의 공무원을 보내 말렸고 팻말을 보내 말렸으며 안내인을 보내 말렸다.
내 손길을 떨쳐 버린것은 네가 아니더냐..."

그래도 신은 자비로우셨고,
그런 신자와 교인들에게 처음에 그들이 무시하고 조롱했던 정부를 보내 구해주셨습니다.



이야기 끝.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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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_<b

    속이다 시원~!!

    2007.07.27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한국어

    속이 다 시원하네요 >.<

    2007.07.27 10:29 [ ADDR : EDIT/ DEL : REPLY ]
  3. 원츄 =ㅂ=)/

    기독교인에게 이슬람교로 개종하라고 전도하고 포교하면 개종하시겠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왜 이슬람교인들에게 기독교로 개종하라고 포교하나요.


    종교는 자기자신만의 평안을 얻었을때 진정한 종교생활을 하는겁니다.


    다단계처럼 남에게 강요하는게 아닙니다.

    2007.07.27 10:50 [ ADDR : EDIT/ DEL : REPLY ]
  4. bluenlive

    너무 좋은 글입니다. 퍼가도 될까요?
    (출처 명시 확실하게 하겠습니다)

    2007.07.27 11:04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진사랑

    이런글을 반복해서 올림은 저들과 당신이 조금도 다름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같이 사랑합시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진 열심히찍읍시다.

    2007.07.27 11:52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 침

    가끔 들어와서 글 읽고 갑니다..
    올리신 글 상당부문 공감하구요...
    밥줄보다 더 무서운것이 종교라고... ㅎㅎ 하나님 만날때까지 그 안에서 사시면 항상 행복하겠지요.. 중간에 깨시면 ???

    사진도 잘 찍으시고 글 솜씨도 참 좋으시네요..ㅎㅎ <- 태끌아님..
    접때 slrclub에서 일면 오르신 사진도 여기서 먼저 봤구요..
    가족 빨리 찾으시길 바랍니다.. 어떤 사람에겐 사소한 거라도 본인한테는 정말 소중한게 있져..
    여수에 계신다는 그분이 궁금하다고 쪽지도 보냈는데 혹~ 보셨는지요..
    답장 기다렸는데 답장을 안주셨다는 ~~ 애궁 ^^;;

    2007.07.27 13:44 [ ADDR : EDIT/ DEL : REPLY ]
  7. HBKid

    워싱턴 포스트지의 칼럼이었나..
    한국 기독교 단체들이 세계 곳곳에 파견한 해외 선교단 숫자가 미국에 이어서 세계 2위인데,
    그 이유는 순전히 교회들끼리의 경쟁 때문이란것과
    더 위험한 지역에 가서 선교하는 것이 더 숭고한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라고 해놨더군.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한심할 따름.

    2007.07.27 16:08 [ ADDR : EDIT/ DEL : REPLY ]
    • 윗글은 특정 종교, 단체, 개인, 사건, 국가와는 관계없는 글이지만
      뉴라이트(기독교책임연대)가 오늘 성명내놓은거보니
      완전 코메디더군.

      참고로 샘물교회 박은조목사, 사설 썼던 서경석 목사, 최한우 총장은 뉴라이트 대표임.

      2007.07.27 16:33 신고 [ ADDR : EDIT/ DEL ]
  8. 비밀댓글입니다

    2007.07.27 18:34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종교인쪽이 성경어투를 더 정확히 이해구사하는군 (...)
    맹목적이란건 뭐든 그다지 좋지 않지

    2007.07.30 14:11 [ ADDR : EDIT/ DEL : REPLY ]
  10. 궁금한게 있는데요....
    도대체 그 끝까지 전파하라는 복음의 내용은 뭔가요~ㅡㅡㅋ?
    전 교회 다녔어도 그걸 도대체 이해 못하겠던데...ㅡㅡㅋ;;
    오랜 시간은 아니지만, 전 교회 다니면서 딱 한마디 말씀으로 성경이 요약되더군요...
    선배님 말씀처럼 "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네 이웃을 사랑하라..."
    뭐, 다른말들은 결국 이걸 말할려고 사설이 한권이나 된거 같은데...
    결국 그 한마디하고 교회 현실이 너무 이격되어 있다는 느낌 때문에 그만두긴 했죠~ㅎㅎㅎ;;

    2013.10.17 02:37 [ ADDR : EDIT/ DEL : REPLY ]
    • "너님들 서로 사랑하세요" 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한국 교회는 다른 말을 하고 복음을 전파했다고 생각하니 문제죠.

      "예수믿고 천국가쇼. 아님 지옥가오"

      2013.10.17 08:37 신고 [ ADDR : EDIT/ DEL ]

ETC2007.05.23 10:21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광고로 가득 찬 검색엔진/포털 사이트가 나를 짜증나게 한다.

애드센스와 각종 배너로 점철된 찌질한 블로그들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

단순히 메뉴얼 하나 받아보는데도 플러그인과 엑티브x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

사이트들마다 은근슬쩍 설치하게 하는 툴바들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

검색어에 대해 같은 내용만 수백수천개씩 뜨는 검색결과가 나를 짜증나게 한다.

생산은 하지 않고 남의 것을 퍼가기만 하는 안면몰수 유저들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

이슈가 생겼다 하면 그걸로 낚시 하는 이들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

아무이유없이 무조건 악플달고 다니며 스트레스를 푸는 무식한 인간들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

은행 공용 키보드해킹방지 공인소프트라는 놈조차 컴을 다운시키고 툴바를 설치시키는게 나를 짜증나게 한다.

미스클릭 한번에 한없이 뜨는 창들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

대놓고 일드 미드 자막 얼른 만들어 내놓으라며 자막제작자들에게 보채는 아해들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

이젠 대놓고 낚시질을 일삼는 신문 방송 페이지의 기사제목들이 날 짜증나게 한다.

무겁다 못해 컴이 느려질정도의 플래시광고를 수두록하게 달아놓은 페이지들이 날 짜증나게 한다.

타국어 OS와 브라우져 사용자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페이지들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

그냥 서핑 제대로 하기위해서 펜4 이상의 사양이 필요해졌다는 사실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

내 허락도 없이 내 컴을 중계지로 삼는 동영상/음악 서비스들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

쥐방울만한 사이즈에 돈처바르게 하고 좋아하는 미니홈피들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

인터넷 전반에 만연해있는 이상한 어투와 신조어들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







인터넷의 자료의 80% 이상이 살색 자료라는 사실 하나만이 나를 기쁘게 한다. (.....)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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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콜록...

    2007.05.23 10:48 [ ADDR : EDIT/ DEL : REPLY ]
  2. 워~워~

    릴렉스... ^^;;;

    부디 참으세요~~~~

    2007.05.23 12:43 [ ADDR : EDIT/ DEL : REPLY ]
  3. 동감 200%

    2007.05.23 12:44 [ ADDR : EDIT/ DEL : REPLY ]
  4. 마지막이..^^;;;

    2007.05.23 16:47 [ ADDR : EDIT/ DEL : REPLY ]
  5. 하하.. 즐겁게 글 읽었습니다...

    마지막 한줄때문에 댓글에 마우스가 ㅋㅋ

    저도 그것때문에 짜증이 덜합니다 *-_-*

    2007.05.25 03:21 [ ADDR : EDIT/ DEL : REPLY ]
  6. 안녕하세요.....여자저차 마루토스님을 포함한 분들의 도움을 약간씩 모아 티스토리 블로그 열게 되었네요...사진이 죄다 구린게 문제지 -_-;; 여튼 도움주신거 감사드리구요.....................사진 역시 생각했던데로 다 멋지시네요 ㅡ,.ㅡ;;; 결혼을 하셨군요 ... 늦었지만...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와서 공부해가도록 하겠습니다 (__)

    2007.05.26 17:15 [ ADDR : EDIT/ DEL : REPLY ]

ETC2007.04.27 11:08
가만보면 많은 분들이

김연아선수가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가만 내비두라는 의견이 절대다수더군요.

괜히 지금 화보촬영이다 뭐다 하고 연습시간 갉아먹다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어떻할거냐 하는식으로 말이죠....


그런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운동선수가 운동 왜 하나요? 국위선양을 위해? 자기 만족을 위해?

세계의 톱의 자리에 앉아본다는 자긍심을 위해.....?


물론 그럴 수도 있죠.

올림픽 나가서 금메달 따고 좋은 성적 거둬서 대한민국의 이름 널리 알리고.....


근데 그래봤자, 밥벌이 안되면 .....선수개인에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잖아요.


아시안 게임, 올림픽때 금메달 은메달 땄던 선수들에게 남은게 뭐던가요...?

쥐꼬리만한 연금과 방구석에 걸린 금메달....??  임춘애선수도 보험판매하러 다니더군요. -_-;;


물론 가장 바람직한건 김연아선수가 좋은 성적도 거두면서, 활발한 활동으로 돈도 많이 버는거죠.


근데 둘중 어느 하나가 우선시 된다면, 좋은 성적과 국위선양따위보다

벌 수 있을때 벌어두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애초에 좋은 성적이라는 것도 "자신의 상품가치"를 높이는 행위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라 보기 때문입니다.


평소 후원금 한푼 줘본적 없으면서 화보촬영하고 이중계약한다고

벌써부터 돈에 눈이 멀었다고 욕하시는 분들 보면 답답하기도 합니다.


김연아선수에게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을 위해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할 의무 자체가 없습니다.

그런것이 계기가 되어 좀 더 부유하게, 편하게 살 수 있음 그게 목적달성인 게지요.....

좋은 성적 제아무리 거둬도 돈안되면....그녀도 몇년후엔 보험아줌마가 되어서 힘들게 살아야 하겠죠.

그러느니 차라리 지금 벌어두는게 가장 그녀를 위한 길이라고 봅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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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딱 맞는 말씀이십니다요

    2010.02.24 06:53 [ ADDR : EDIT/ DEL : REPLY ]
  2. 도현파파

    김연아 선수의 군포수리고 시절부터 팬인 사람으로서 격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2015.09.22 22:13 [ ADDR : EDIT/ DEL : REPLY ]

ETC2007.02.27 08:27
상문고.

일명 상춘고.  전 91년인가 92년인가 졸업생입니다.

참 별의 별일 다 겪으며 다녔던 거지 발싸개 같은 학교였습니다. -_-;;

가끔 명절때마다 두사부일체 다시 틀어주면....그시절을 돌이켜보며 욕나오게 하는 학교죠.




- 전국에서 가장 짧은 머리를 하게 해놓고는 머리 길면 등교를 안시킴.....공부가 우선이지 머리길이가 우선이냐?

- 수업중 화학선생이 방송으로 교장실에 불려갔다 오더니 눈물을 흘림.
   궁금히 여긴 학생들이 물어보자.....
   미국에서 유학중인 교장 아들 시험문제를 FAX로 받아 풀어 다시 FAX로 보내고 왔다는..그러며 서러워서 우셨다.

- 영어 선생, 수학 선생을 특별히 불러서 자기 아들 과외시킴.
   참고로 당시는 법으로 과외수업을 금지하고 있던 시기였음. 선생은 물론이고 대학생과외도.
   그런데 현역선생을...-_-;;

- 교장 아버지 제사를 지낸다고 매점문을 걸어 잠금. 도시락 안싸간 학생들 그날 쫄쫄 굶음.

- 수업중인데 옆에서 제사상 차려놓고 제사를 지냄. 어이상실....

- 교련시간에 교장 아버지 묘에 가서 자갈고름.

- 교련시간에 교장소유 골프장 가서 자갈 고름.

- 시도 때도 없이 별별 찬조금을 다 걷음. 시계탑을 세운다고 걷고 뭐한다고 걷고......
   시계탑을 세운다고 돈걷은지 십수년이 지나도 시계탑 비슷한것 하나 안생김.
   졸업생이 매년 20개반 1200명 정도였고, 3만씩 걷었으니 매해 3600만원을 시계탑 세운다고 걷었는데
   도대체 시계탑 하나 세우는데 얼마가 들길래.....?

- 학교 옆 교장 소유 건물에 은행을 유치하곤, 학생들로 하여금 강제로 그 은행 통장을 만들게 함

- 골프특기생이라는 명목의 학생이 몇 있는데, 3년동안 수업 하루도 안듣고 대학감

- 미술, 음악, 체육등 일부 실기과목에서, 내신 1등급 학생들은 특별관리로 무조건 수.

- 반장은 100만원. 학생회장은 200만원. 졸업생 대표 우등상 수여는 150만원...etc...모든게 다 돈

- 학부모상담이라고 수시로 불러서는 상담은 안하고 돈내게 함. 미술선생은 자기 그림도 사게 함.

-학교에 반항하는 학생들은 인정사정 없이 퇴학처리. 문제는, 퇴학처리 했다고 학교 못들어가게 하면서
  다른 학교에 가기위해 퇴학원 달라고 하면 서류를 안줌.
  다시말해 퇴학당하면 다른 학교도 못가게 막아서 인간을 고교중퇴로 끝나게 해서 인생말아먹게 함.
  천하에 다시없는 죄를 지었어도 학생에게 이렇게 하는건 정말 말도 안나옴......

- 점심시간에 매점에서 아이스바를 사서 먹고있는데 민모교감이 와서 이름을 대라고 함.
   왜 그러시냐 했더니, 너네는 이제 곧 아이스바를 먹고 땅에 버릴 것이므로 미리 이름을 적어간다고 함.
   교육자가 아니라 예지자인가 -_-;;

- 졸업한 선배들이, 후배들이 사학비리에 시달리는 것이 안타까와 데모하러 오자, 교련선생과 체육선생이 주축이 되서
   몽둥이로 두들겨 내쫓고 경찰부름.

- 교장에게 반항하는 선생은 교장의 싸대기가 기다리고 있음.

- 교련선생에게 디지게 맞아 다리불구가 되었지만, 위에 적은 대로 퇴학원 안끊어주는게 무서워서
   참고 넘어간 친구가 있음.
   당시는 학군제라, 전학가기도 쉽지 않았음. -_-;;

- 아침에 일찍 학교에 갔는데, 머리가 1mm길다며 -_-;; 등교를 시켜주지 않아 이발소에서 머리깍고
   다시 들어가는데 교장 상춘식이 마침 학교에 들어오며 두발검사 다시 받는 우리를
   "벌레"쳐다보는 눈으로 경멸을 담아 훝어보더라. 교육자가 그런 눈으로, 그런 표정으로
   학생을 본다는걸 믿을 수 없었다.

- 마침내 내가 졸업하고 1,2년 지나, 양심파 선생들이 동아일보 기자를 불러 양심선언함.
   단군이래 최대 사학비리가 발각남.
   두사부일체와 공공의적2의 모티브가 되었던 상문고의 비리는 가히 상상을 초월.
   졸업생 기념품비 및 동창회비도 착복하고, 대입 원서 써 주고 돈 받고, 졸업식에서 상 받는 학생에게 돈 받고,
   방송교재, 과학기자재, 교실커튼, 학교 도서 산다고 하고 돈 떼어먹고, 수학여행, 졸업앨범,
   체육복, 교련복 업자와 결탁하여 커미션 착복하고, 학교 직원을 골프장에서 일 시키고....
   교장인 상춘식의 재산이 200억이 넘었다는..

- 1994년 1차 분규 시 상문고 이사진은 이사장 이우자, 이사는 상춘식 교장, 이우자의 5촌 당숙,
    이우자의 4촌 오빠, 최**(중정 출신의 상춘식 측근), 상춘식의 군대 직속상관의 처였고,
    2차 분규 때 이사장 이우자, 이사진은 이우자의 주치의, 상춘식의 누나, 상춘식의 군대 상관,
  상춘식의 고교 동창.
   2000년 2차 분규때  기가막힌 국회의원이 상춘식의 마누라 이우자에게 물었다.
   “이게 종친회지 학교 이사회에요?”
   그러자 이우자 曰
   "아는 사람이랑 하지, 그럼 모르는 사람 데려다가 학교 운영합니까?"

- 졸업한지 10년이 훨씬 넘은 지금도, 두사부일체나 말죽거리 잔혹사등을 보면, 상문고가 남겼던 상처가 얼마나 큰지 새삼 느낀다.
   내가 군시절에 뉴스에서 상문고 뉴스가 나와서, 고참들에게 위의 이야기들을 이야기해줬더니
   "뻥까지마 이x꺄. 세상에 암만 그래도 그런 학교가 어딧노?" 이러면서 면박을 주더라 -_-;;



상문고 나오신 분들 동감하시나요? -_-;;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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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전 졸업생

    상춘식 그 색뀌는 지금 또 무슨 나쁜 짓을 하고 있을까?
    갸네 아색뀌들은 지 애비에미가 한 짓을 알고 있을까?
    학교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그넘에 교장 색귀가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로 못되먹은 넘이라..좋은 선생님들두 꽤 계섰었었는데..
    시계탑세운다고 돈 삥뜯은건 울때(1982년) 부터였는데..그넘 재산 몰수해서 학교 시설이나 좋게 만들었음 좋겠다..글구 그넘은 학교 정문 지키게 하고, 이사장이었던 그넘 기집은 학교 청소나 시키구..그럼 좋겠다..

    2010.06.03 03:52 [ ADDR : EDIT/ DEL : REPLY ]
  3. 동신

    블로그를 통해서 사진을 배우다가 모교에 관한 글을 보게 되었네요.. 제가 까마득한 후배가 되겠네요..^^ 고3이었던 2000년에 데모가 있었지요..전교생이 거리로 나가서 전경과 싸우며 법원까지 행진을 하고 난리도 아니었지요..전경 방패에 부딪히며 사람에 밀려 밟히던 그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선생들끼리 의자를 집어던지며 욕하고 싸우던 어수선한 분위기가 기억이 나네요.. 어차피 파벌싸움에 밥그릇싸움이었기에 학생들만 희생이 된 듯 합니다..예민한 청소년시기에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정말 영화들을 보면서 욕이 많이 나왔던 것 같아요..

    2010.08.20 11:15 [ ADDR : EDIT/ DEL : REPLY ]
  4. 헹씨

    검색하다가 들어오게 되었네요ㅎ 진짜 말도 안 되는 일들이 허다했군요;; 에효

    2010.12.03 02:36 [ ADDR : EDIT/ DEL : REPLY ]
  5. 91년도 졸업생

    절대 동감!.
    벌써 20여년이상 흘렀는데.. 다시금 기억이 새롭게 나네요.
    2학년때 담임이신 국어선생님도 데모때 지금 나가만 너희들만 다치니 참으라고 하신 모습... 아직도 기억에 나네요.

    2012.03.13 11:06 [ ADDR : EDIT/ DEL : REPLY ]
  6. 두사부일체와 정글고의 모티브 같아요 ;;
    진짜 들어간 학생들이 무슨 죄라고 ㅠㅠ

    2012.03.13 2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33기 졸업생

    뭘 몰라도, 상문고 두발 규정하나만큼은 엄격했죠. 전 아무리 짧게 잘라도 머리 안걸린적이 없었다는,
    게다가 학교 후문에서ㅣ도 두발 검사를 거의 매일 하다시피했습니다. 고3때는 두발규정을 완화해주겠다면서, 1,2학년 못지 않게 했습니다.
    전 고2때 서울 서초구로 전학을 왔는데, 티오가 상문뿐이더군요. 서울고나 세화고 경문고 서초고등 다른 고등학교를 갔으면 하는 바램도 지금 있네요.
    만약 타학교를 갔었더라면 공부를 더열심히 했을수도있고, 혹여나 연기나 노래 예능을 익혀 연예인으로 데뷔했을수도있고,
    솔직히 상문에서 얻어간게 별로없네요.

    2012.06.13 14:58 [ ADDR : EDIT/ DEL : REPLY ]
  8. 11기입니다. 대학시절, 매년초 첫 상문동문회에서 갓 들어온 신입생들에게 하는 말은 항상 같았습니다. "고생했다"라고 첫마디가 나가면 후배들에게서 돌아오는 말도 같았죠. "선배님도요(씨~익 웃음)" 그 이후로 세상 둘도 없는 동지가 됩니다.
    말죽~과 두사부~ 1편을 요즘도 간혹 유선방송에서 만나면 순간 웃음이 사라지고 알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오르니 제 심장은 아직도 젊은가 봅니다. 또한 당시 시절 얘기를 주변에 하면 제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과장한다고 받아들이더군요. 원치 않는 뻥쟁이된지 이십년 넘었습니다.
    11기 인증할까요? 사랑의 교회 장남(이 친구 축구 드리블 정말 잘했고 정말 조용했음. 평소 아무 말도 없던 애가 축구공과 함께 있는 순간만큼은 달라지더란...)과 가수 강원래 형(얘는 글씨도 잘 썼음. 얘네 집에 놀러갔던 반애들이 말해줘서 별난 동생 존재를 저도 알게되었지만 이후 방송에서 연예인으로 보게 될 줄이야...)은 고교 1학년때 18반으로 서로 같은 반이었습니다. 그걸 어떻게 알까요? 당연히 저 역시 같은 반이었으니까... ^^

    2013.08.04 11:11 [ ADDR : EDIT/ DEL : REPLY ]
  9. 상문아

    9기입니다. 50이 다되아가지만 지금도 상춘식의 악몽이 또오릅니다. 체육시간에 춘식이가 나와 조회대에서 체육하는 애들 바라보다. 머리긴 놈 한놈을 "야 너 이리와"하더니 조회대로 뛰어온 놈에게 바로 이단 옆차기 아시겠지만 상추씨 기는 체대출신... 가슴을 맞고 뒹굴던 친구녀석의 얼굴이 기억납니다. 우리의 남북분단과 통일의 염원이 이루어지지않는것은 상춘식때문이라고 믿습니다.

    2013.09.18 10:46 [ ADDR : EDIT/ DEL : REPLY ]
  10. 지나다

    저는 영남권에서 최악의 비리사학으로 유명한 ㅂㄴ엘고를 나왔습니다. 그래도 제가 다니던 시절에는 조금 거지같기는 해도 교육청에서 보낸 관선이사가 파견되어 운영되어서 그나마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상문고는 상상이 안가는 수준이군요... 그나마 ㅂㄴ엘고 사태는 이사진의 무능과 학교법인 확장과정에서 학교재정을 제대로 파악못하고 무리하게 학교법인 확장추진, 추가 신설 학교의 수요예측을 실패한 상태에다가 IMF까지 겹쳐서 일어난 사태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ㅂㄴ엘고와 같은 학군의 사직고를 다닌 윤제균 감독도 두사부일체에서 ㅂㄴ엘고 사태가 아닌 상문고 사태를 다룬 것이겠죠? -_-ㅋ

    2013.10.29 18:22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런걸로 누가 더하네 못하네 이야기 하는것 자체가 좀 쪽팔리는 노릇인데....상문고는 무려 "국회"감사까지 갔던 유일한 사립고로 알고있습니다. ㅠㅠ

      2013.10.31 15:19 신고 [ ADDR : EDIT/ DEL ]
    • 지나다

      늦었지만 생각나서 찾아보다가 답글이 달린것을 우연히 보고 답글을 다시 달아봅니다만... ㅂㄴ엘고도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2011년에 국정 감사까지 갔다고 합니다(....) 상문고만 없었다면 단군이래 최대 교육비리는 ㅂㄴ엘고가 차지했을거 같네요 (....)
      그리고 ㅂㄴ엘고도 2008~2011년 사이에 비리 저지르고 쫓겨난 설립자 일당이 다시 돌아온다고 설치면서 2001년의 상문고를 방불케 할 정도였죠...

      2014.03.10 01:19 [ ADDR : EDIT/ DEL ]
    • ...아놔 이런걸로 경쟁좀 하지 말았으면;;

      2014.03.10 09:18 신고 [ ADDR : EDIT/ DEL ]
  11. 허진구

    현재 상문고를 다니는 예비 고2 입니다. 지금 상문고는 잘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유두발이고 선생님들도 재밌는데 옛날에는 정말 어마어마 했네요. 근데 지금 상문고는 만족스럽습니다. 아마 선배들의 노력이 지금의 상문고로 만드는데
    큰 힘이 되었군요.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2014.01.06 00:46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블로그 및 에세랄 클럽을 통해 글을 접해오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우연히 포스팅 된 글을 보다보니 출신고등학교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닉네임처럼 정말 선배님이셨군요

    저는 일이 터졌을 적 1학년에 재학중이었습니다. 여러 일중에 표준 시간표쓴다고(이중 시간표 걸려서 원래대로 한다는 눈속임용) 하교를 했는데 초등학교 1~2학년들과 같이 집에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것도 수요일에...


    독감조심하시고

    그시절 고생많으셨습니다~


    2014.02.04 10:57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시절 돌아보면 정말...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했던 3년을
      거지같이 보냄으로서 학생들의 인성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쳤는지
      소름이 끼칩니다......

      2014.02.10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 님, 저랑 같은 22기 졸업생(1997년 2월 졸업)이신가 보네요. ㅎㅎㅎ 저야 고3만 다니긴 했지만 그때만 해도 참 뒤숭숭했었죠... 교사들도 나뉘어져서 싸우고... 그 와중에 편광범 교장선생님께서 비 크게 오는 날 학교 떠나시고... 벌써 18년 전 기억이네요.

      2014.10.24 19:07 [ ADDR : EDIT/ DEL ]
  13. 22

    지금은 그런걱정이 아에없는
    일반고 ..

    2014.05.02 20:29 [ ADDR : EDIT/ DEL : REPLY ]
  14. 원글님.. 저하구 동창이군요. 졸업 92년도에 하셨을겁니다. ㅎㅎ
    체육시간에 볼 갖구 논 기억보다... 교내 상씨 공동묘지 제초작업 한 기억이 더 많이 납니다. ㅎㅎ
    쇼킹한 경험담 하나.. 교련시간 떠들었다구 물구나무 선 상태에서 다른 학생 둘이 제 발을 위애서 포박하고.. 바케스에 받아온 물을 제 코에 드리 부었답니다. ㅜㅠ 재금 생각함... 군대에서도 안당하는 짓을 고딩때 상습적으로 당했었더랬죠...

    2014.09.17 01:48 [ ADDR : EDIT/ DEL : REPLY ]
  15. 지금 2학년학생입니다!

    진짜 까마득한 선배님이시네요..
    작년에도 작게 자매결연맺은 군대관련해서 비리 뉴스 또 터졌었습니다.
    그때도 학교는 변함없이 학생회에게 떠넘길려다 실패..
    여튼 상문고 정말 맘에안듭니다.
    왜 내가 여기로 떨어졌는지..
    그래도 옛날 얘기 들어보면 진짜 지금은 다행이네요.

    2014.10.07 11:50 [ ADDR : EDIT/ DEL : REPLY ]
  16. 상문고 25년전 졸업생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정말 심했죠. 바로 옆의 서울고는 시설도 좋고, 매년 축제도 하고...
    고등학교 입학을 위해 치르는 시험(연합고사라고 했었음)에서 만점을 받은 사람이 전국에 35명 이었는데, 그중에서 12명이 상문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래서 1반부터 12반 반장은 모두 만점자 였지요. 전국 최고의 학생들이었다고 해도 될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문고는 6.25때도 아닌데 화장실은 푸세식에 겨울 난방은 석탄가루를 물에개어쓰고... 중학교때는 수세식에 스팀들어오는 학교 다니다가, 고등학교에 가니 완전히 전후세대 된것 같았죠. 거기에, 머리는 군인처럼 깍고다니고, 체육복은 군용 체육복과 똑같은 거였어요. 그리고 교련수업은 얼마나 빡세게 하는지... 강남 8학군에 있는 명문고등학교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여건들 이었죠. 그리고 선생들의 수준도 정말 한심했는데, 1학년때 영어선생은 전공이 체육이었어요. 황당하죠? 영어를 잘 하지도 못하고, 질문하면 화내고... 알고 보니 상춘식 보디가드로 들어 왔는데, 그냥 영어선생하는 거라고... 그때만 해도 사립고등학교는 선생자격시험 같은거 패스하지 않아도 그냥 뽑아주곤 했어요. 교감들은 교장 앞에서 정말 내시같이 굴었고...여선생들 중에 일부는 교장 세컨드라는 소문도 돌았죠. 암튼 전국에서 제일 뛰어나다는 학생들 모아서, 엿같은 교육환경 제공하는 학교 였어요.

    2015.10.05 16:25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ㅇㅓ후 지금 1학년인 학생입니다 까마득한 선배님이신데 그때계셨던 선생분들 남아계신분이 있으신가 모르겠습니다. 근 2~3년엔 새로운 선생님들도 많이오셔서 클린(?)해졌습니다 임승상,권혁서,이정재 선생님 그리고... 실세(?) 한분더계시는데 아직 이름을 못외웠네요
    여담으로 구글에 상문고 이정재가 연관검색에 뜨길래 검색했더니 모 정치적 사이트에 글이 있길래 읽어보기만 했는데 2009년에 달린 댓글에 15년전에도 50분중 40분 정치얘기 10분수업+쉬는시간까먹는 분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ㅋㅋ;; 무려 더 놀라운 사실은 아직도 그러시더라구요.. 여튼 요즘은 머리길이는 심각하지 않는이상은 잡지않고 김병지머리 심한 투블럭 머리 파마 염색 등 기초적인것 정도만 잡더군요 그리고 시계탑은 없네요...

    2016.03.15 2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20기 졸업생

    이 포스트를 본지 꽤 오래된 것 같은데, 아직도 오며가며 글 써주시는 선후배님들이 계시네요.
    안녕하세요. 선배님. 20기 졸업생입니다.

    비리가 표면으로 터졌을때가 94년 고3때 인데, 당시 열렬한 교장파였던 선생들이 티비 인터뷰를 자청하며, 울면서 피해자 코스프레하던 충격이 가시질 않네요.
    정작 반 교장파 선생님들은 인터뷰 등을 자제하면서 조용히 계셨는데 말이죠.
    특히 위의 글들에도 자주 등장하는 민성기 교감이 반교장파 흉내를 내며 기자들한테 교장의 행태를 고발할때 기가 막혔죠.

    2016.05.23 14:01 [ ADDR : EDIT/ DEL : REPLY ]
  19. 14년도 졸업생

    요즘은 공립고보다 더 클린하다합니다

    2017.04.05 15:00 [ ADDR : EDIT/ DEL : REPLY ]
  20. 17학년도 재학생

    17학년도 들어온 재학생입니다! 헤헤
    소문 많이 듣고 가서 쫄고 들어갔는데 꼰대 쌤들, 약간 고지식한 쌤들은 있지만 젊은 쌤들도 많이 들어오시고 학생들과도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선생님들이 많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2017.10.16 12:16 [ ADDR : EDIT/ DEL : REPLY ]
  21. 98졸업생

    저때는 그나마 평화로운 때였었지요...
    구 교장 나가고, 2001년 난리때 저는 군대에 있었으니까..
    그때 기억은 선생님들 끼리 편이 갈린 상태였고, 수업시간에 가끔 얘기가 나오기도 했었죠...
    참, 그리고 운동장이 잔디로 바뀌었네요...
    매년 소금 뿌리곤 했었는데....

    2019.06.03 10:49 [ ADDR : EDIT/ DEL : REPLY ]

ETC2007.01.26 11:05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본래 오늘즈음 해서 쓰려던 글이 하나 있었다.

인터넷에 있어서 정보의 분산과 집중에 대해 좀 길게 쓰려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본 영화 하나가 이런 글 쓰는걸 중단하고 그 영화를 평하지 않고는 넘어갈 수가 없게 해서 -_-;;

영화평을 하여 속을 좀 푼 이후에 다음기회에 저 글을 다시 써보려 한다.



유명한 장예모감독이 만든 이 영화, 황후화의 영어 제목을 한번 볼 필요가 있다.

Curse of the Golden Flower.......직역해보자.

"황금꽃의 저주"

..........거의 뭐 이건 B급 액션 호러 영화 제목의 정석에 가깝다. -_-;;


말 그대로 이 영화는 황금꽃의 저주에 관한 영화다. (..........)

이 영화는, 주윤발, 공리등 배우들의 연기도 나쁘지 않고,
장예모 감독의 영화답게 화면구석구석 철저하게 안배된 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엄청난 물량과 엑스트라를 동원한 거대한 스케일의 영화다.

그리고 재미는 한마디로 더럽게 없다. 긴급조치 19호 레벨로 재미없다.
내가 .....예술의 심오함을 이해 못해서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다. 그런데 450억쯤 들였으면 예술영화아니라
상업영화중에서도 대작이라고 봐도 되는것 아닌가?

이 영화는 상업영화로서는 극도로 재미가 없다. 심하게 재미가 없다. 그저 스케일이 큰 싸이코 패밀리 드라마다.

최근의 중국영화-영웅-연인-야연-황후화에 이르기까지, 중국영화인들은 뭔가 .....엄청난 강박관념에
잡혀있는듯하다.

중국은 거대한 국가다. 중국의 역대 왕조의 황제들은 절대의 권위와 권력을 지녔었다.
그리고 지금 중국의 영화인들은 별 내용없는 드라마에 그것을 수차례 강조하고 있다.

마치 그때의 중국은 이랬었다 하고 세계를 상대로 마스터베이션 치고 있는것같다.
그때보다 중국이 더 빛나지 못하고 있는건 사실이다. 그러기에 더 거기에 연연하는 것이겠지.

무작정 엄청난 스케일에, 세트에 돈처발라 이색 저색 칠해놓고 영화 찍는다고 그게 다 작품이 되겠는가?
요즘 중국 영화들은 하나같이 저꼴이다. 야연도 그랬고, 연인도 그렇고,
차라리 주성치의 서유기 월광보합이나 선리기연이 이정도 제작비로 제작되었더라면 -_-;;

이 영화, 황후화는 오직 장예모에 의해서 만들어졌고, 장예모에 의해서 망한 영화다.
난 그의 예술성을 이해할만한 교양도 없고, 솔직히 이해할 생각도 없다.
단, 사진을 하는 이로서, 영화 한컷 한컷의 구성, 앵글, 배치, 색감, 조명은 경이적이리만치
높은 수준이었다는 것을 인정한다.

영화의 각 장면들은 하나하나 떼어놓고 사진으로 놓고 봐도 수준높은 작품으로 인정받을만 하다.
연인이나 영웅에 이어, 이 작품은 노란색이라는(좋게 말해 금색) 테마컬러를 통해
중국황실의 화려했던 문화를 표현하고 있다.
......그런데 영화란게 그것만으로 구성되는건 아니잖는가.

솔직히 스토리의 개연성도, 시놉시스도, 아무것도 없다.
내돈주고 본 영화를 이토록 깍아내리고 싶지는 않지만, 솔직히 말해서 한심한 영화다.

후반부의 액션신도 돈만 처 발랐지, 특별할것도 없었다.

천년전, 중국의 황실문화는 이렇게 화려했으며, 황제는 무소불위의 힘을 지닌 절대군주였도다!
서양의 왕나부랭이들과는 비교도 안된다!! 어떠냐 멋지지!?

라고 딸딸이 치는 중국영화는 솔직히 더이상 보고 싶지 않다.


....중국을 대표하는 감독 장예모, 그는 앞으로 서세원이랑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것이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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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나무실

    모두가 블로그들이 특색이 가득한데 저만 그냥 평범한갓 같습니다
    좋은 팁들 가지고 계시면 몇개 풀어 주세요

    2007.01.26 21:17 [ ADDR : EDIT/ DEL : REPLY ]
  2. 원래 장예모 감독이 내용 생각않고 무조건 비쥬얼만 화려하게 만드는 감독으로 유명하잖아. 뭐 감독 본인이 스스로도 자기의 영화는 오직 비쥬얼로만 승부한다고 말했으니.(나도 감독의 이 발언 이후로 이 감독 영화는 안보긴 하지만=_=) 실제로 위에 언급된 영화 중에 장예모 영화가 좀 눈에 띄는 것도 그 이유....... 심지어 장예모 씨는 배우 고를 때도 연기력 보다도 룩스를 더 중요시 한다더라고.=ㅂ= 뮤직 비디오나 만들면 그럴싸 한텐데 허허.

    2007.01.26 21:52 [ ADDR : EDIT/ DEL : REPLY ]
  3. Buu

    장예모 감독 영화는 영상미만을 추구해서 인지 몰라도... 전혀 끌리지 않음....
    그래도 영웅때만 해도 봐 줄 만 했는데.... 연인에서 좌절 한 후, 다시는 보지 않기로 했음.

    2007.01.31 02:34 [ ADDR : EDIT/ DEL : REPLY ]

ETC2006.12.05 09:32
회사에서 VIP시사회를 보내줘서 어제 코엑스에서 보고 왔다.

영화 조용한 세상. 두 남자배우와 한 아역배우가 이끌어가는 .......가는.......
.......................................

......대체 이 영화 장르가 뭐지;;?  스릴러?? 추리물?? 공포물??
뭐 꼭 장르가 있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어거지로 밀어넣으면 스릴러물인갑다;
그다지 스릴은 없었지만. -_-;;


한국 영화를 보면, 잘되는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로 나뉜다. 아 당연하지.
그리고 잘되지 않는 영화는 거의 예외없이 한가지 특징을 지닌다.

그것은 바로 "극장에서 상영하는 드라마"라는 것.

굳이 극장에서 틀어주지 않아도 될 TV드라마 레벨의 이야기를 극장에서 틀어주니 잘 될 리가 있나!!
차라리 TV의 베스트셀러 극장쪽이 훨씬 극장에 더 어울릴법 하다.
아 물론 외국영화도 드라마에 어울릴법 한데 영화로 만들어지는 케이스도 많다.
그러나 그런건 연출부터 시작해서 드라마랑은 분명 차별화 된다.

그런데 마음이도 그렇지만, 조용한 세상의 연출도 극장용 연출과는 거리가 꽤 멀다.
딱 티비 드라마 수준의 연출이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대단했다고도 해주기 힘들고 ......
제일 문제는 시나리오 작가다. 뭘 말하고 싶었던 걸까. -_-;;

남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라니 참 대단하다. 그런데, 극중에선 그런 능력은 메인 스토리에는 크게 관여안한다.
아 뭐 관여 한다면 하는데, 극중 장치로는 거의 안쓰인다.
당연하지. 범인을 모르는 스릴러물인데 범인보면 범인인줄 알게 되는 능력이 극중 장치로 쓰일 턱이 있나!!
대체 왜 설정한거냐. -_-;;

같은 마음을 읽는 능력이라도 What women want의 멜깁슨식 연츨과는 정 반대편에 서있는데,
해피 엔딩도 아니고 배드엔딩도 아닌것이.....보고난 사람이 참 찜찜했다.


여담이지만, 나의 관심을 모은것은 극중 등장하는 카메라들이다.

주인공이 사진작가로 설정되어 있는 덕에 라이카와 롤라이가 줄줄이 나온다.
....근데 롤라이35를 애한테 쥐어주더라. 저거 더이상 생산도 안되는 레어잖아.(........)

주인공 본인은 라이카 RF 9들고 서울 찍고 다니다 사건만나서 집에 올땐 가방채로 없더니
집에서 다시 나갈때는 멀쩡히 있다. 대체 이건??(...........)


마음이도 그랬고 조용한세상도 그렇고, 관객들이 굳이 돈을 내고 극장에까지 가서 볼 필요는 없는 수준이다.

관객들이 영화를 안보는 데는 그에 상응하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_-;;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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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2006.11.28 09:15
UCC의 저작권을 가지고 어쩌고 저쩌고 한다는 우스운 기사를 읽었다.


UCC, User Created Contents는 web 2.0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지만,

정작 그 저작권에 대해서는 무감각 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사실, 나는 UCC에는 2가지가 있다고 본다.

하나는 원래 의미 그대로, User Created Contents, 다시말해 세계의 누군가가 만들어내고 창작한 컨텐츠.

다른 하나는 User Copied Contents, 그런 창작물을 아무 꺼리낌없이 베끼고 퍼가는 컨텐츠다.

단 1%도 채 안되는 극소수의 User Created Contents를
99%가 넘는 대다수의 User Copied Contents들이 퍼가는 것이 너무나 일반화 되어 있다.


게다가 그 저작권을 그 창작자, 혹은 복제자들이 활동하는 웹 공간을 제공한 회사가 가지네 어쩌네 하는것이
기사의 요지였는데....웃기는 일이 아닐 수 없다. -_-;;


퍼가기 기능과 트랙백은 분명 다른것이다.

실제 퍼가기 기능을 가지고 일본에 진출했던 네이버 블로그 재팬은 법적 시비에 휘말리고
유저들의 항의로 인해 퍼가기 기능을 없애는 것은 물론이고, 결국 사업이 실패해서 이름을 바꾸고
전혀 다른 서비스로 재시도중이다.

그러나 우리네 네이버라던가 대다수의 블로그 제공업체들은 트랙백과 퍼가기를 구분없이 남발하고있고
그러다보니 다들 퍼가고 퍼담기 바쁘다.

일례로 얼마전에 화재가 되었던 캐논 락버젼.....이거 한번 검색엔진에서 쳐봐라

똑같은 동영상이 수십수백페이지 끝도 없이 뜬다.

정보는 없고, 그저 퍼간 동영상만 끝없이 검색된다.
포털이 퍼오기를 권장한 나머지, 스스로의 검색기능조차 마비 시키고 있다는 의미다.

어떤 뉴스 하나를 검색하려 해도 마찬가지다. 뉴스 퍼담기가 너무나 일상화 되어 있어서
같은 뉴스만 수십 수백개 계속 뜬다.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위해서는 숙련된 키워드 선별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리고 이런 현실을 만들어 낸건 퍼오기를 권장한 포털 그 자신이며
퍼오기에 무감각해진 유저들 그 자신이다.

한국어로 된 홈페이지가 몇억페이지를 돌파하고 어쩌고......죄다 허상이라는 뜻이다.

한심해 빠진 한국 웹의 현실에 누군가 종지부를 찍어주길 바란다.

그것이 구글이건, 아니건간에.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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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나마 좀 매니아층이 이용한다는 이글루 같은 곳만 봐도 심심치 않게 보는 말이 '트랙백 해갑니다'

    트랙백을 직링크나 퍼가기하고 같은 개념으로 혼동하는 사람이 너무 많음. 트랙백은 가져가는 게 아니라 보내는 건데 말이지.

    2006.11.28 10:45 [ ADDR : EDIT/ DEL : REPLY ]
  2. 랜디

    Copyleft라는건 공유를 허락한 저작물을 자유롭게 쓰라는거지 제멋대로 훔쳐다 쓰라는게 아닌데 말이죠. 낄낄 -_-

    2006.12.01 02:1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