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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기자 및 AM7에 사진 도용당함 -_-;;

CAMERA | 2007/10/18 14:18



대한민국은 자유민주국가다.

국민은 상식적, 도덕적이자 법률적 테두리 안에서 자유롭게 행동할 권리를 지닌다.

아쉽고 슬프게도, 거리 한복판에서 믿으라고 확성기로 큰소리 칠 자유가 있다.

억울하고 분통터지지만, 그 소리를 안들을 자유는 주어지지 않는다.

듣기싫으면 그냥 그자리를 떠날수밖에....

그래서 나도 상식적, 법률적 테두리 안에서 나 나름대로 그들에게 보란듯이 올려본다. -_-;;



고성방가면 신고해서 잡혀가게라도 하지....

제발 부탁이니 좀 잡아 처 넣어줬으면 좋겠다. -_-;;


ps) 이 사진은 비록 도촬된 사진이지만, 시위나 집회등에서는 초상권을 인정하지 않는 현행법상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사진임을 밝힙니다.
      다만 사진사로서의 저의 양심상 도촬임을 밝히는 것이며, 굳이 그 금기를 어기면서라도
      이 사람들을 성토하고싶은 마음이 앞서서 포스팅을 한것입니다. 저도 사람인지라...-_-;;

사용자 삽입 이미지
FinePix F30 | Normal program | 1/125sec | f2.8 | 8mm | ISO-400 | No Flash

AM7 최영창 기자란 인간이 도둑질 해가서 쓴 기사





찍어서 포스팅 한지 한참 된 사진이었는데, 오늘자 AM7에 문화일보 기자로 보이는
최영창 기자( ycchoi@munhwa.com ) 의 책 관련 기사
"한국교회, 문제덩어리 종합세트"라는 기사에 이 사진을 도둑맞았습니다.
사전에 이 블로그나 저에게 아무런 컨택도 하지 않고 허락도 없이 사진 가져다가 기사에 썼군요.


기자분으로부터 답변을 받았습니다.


----------------------------------------------------------------------------------------

기자의 이메일을 요약하자면

사진게제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메일을 받고서야 도용사실을 알았다.
오해를 막기위해 제작시스템을 말하자면, 기사는 기자가 쓰지만 사진은 알바직원이 넣고
편집기자에게 넘긴다. 어쨌거나 본인의 잘못이다.

그러나 결코 알고 독단으로 도용한것은 아니니 양해 바라며
합당한 보상을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



이상이 받은 답변이고,

제가 보낸 답변도 첨부합니다.

----------------------------------------------------------------------------------------



답변 잘 받았습니다.
제가 원한 것은 제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된 데 대한 사과와 설명, 그리고 합당한 보상이었죠.
사과말씀도 들었고 설명도 잘 들었습니다.

이후 아르바이트생들의 교육을 철저히 시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여
한국 언론으로서 저작권과 초상권에 대한 인식을 철저히 해주시는 것이 제가 원하는 바입니다.

예전처럼 시민 한명한명에게 입이 없는 것도 아니고
모르겠거니 하고 무단으로 다른 사람이 저작권을 가진 화상을 사용하는 것은
21세기에는 더 이상 용납되기 힘듭니다. 하물며 언론이 그래서는 안되겠죠.

이점을 분명히 약속해주시면 저는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

대략 이와 같은 형태로 마무리 지어졌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이미 문화일보에 의해 제 사진에 대한 저작권을 침해 받았다는 사실 자체는 변하지 않으므로
이 포스팅은 내리지 않고 언론에 의해 저작권을 침해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예제의 하나로서
남겨두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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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 H E A D S H O T :: 2007/02/21 15:52 Del
제목: 이건 복음이 아니라 추악한 낙서일뿐이야...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어김없이 만원 지하철을 타고 가고 있는데,한 할아버지가 떡 타셔서는 한손에 성경책을 든 채 조용한 지하철이 쩌렁쩌렁 울리게 큰목소리로 설교를 하기 시작했다. 아침에 출근 하는 사람들이면 다 공감하겠지만 대부분 그다지 좋은 기분을 가지고 출근하는 사람은 적을것이고 그 기분에 사람들사이에 치여서 스트레스와 체력까지 소진되고 있는 상태일테니..않그래도 쫍아터진 사람들사이를 비집고 걸어다니며 고래고래 소리치는 사람이 장동건 혹은 예수..
Tracked from TheLibraryOfBabel 2008/09/30 09:51 Del
제목: 언론의저작권침해사례
언론의 저작권 침해 사례를 모아봤습니다. == # 사례 모음 == === # 기사 도용 === *[http://hongsup.egloos.com/369263 다시쓰는 한국현대시] [http://hongsup.egloos.com/418252/ 스포츠 한국의 불펌사태] *[http://kunmoo.egloos.com/776924/ 도깨비뉴스 이글루스
BlogIcon 일급수 2007/02/21 15:51   Reply / Modify or Del
공감가는 글이라서 트랙백 날립니다.

BlogIcon 선배 2007/02/21 16:18   Modify or Del
트랙백까지....감사합니다. ;;

황도영 2007/03/07 14:22   Reply / Modify or Del
이런 용도로 사용할 걸
이 분께 허락 받으셨습니까?

slr클럽에서 지하철 관련 글 보구 저와는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 같아서
호기심에 들어왔는데 이 사진보구 웃음이 나왔습니다.
(전 상업적인 용도나 악용할 사진이 아닌 사진의 캔디드 사진은 작가의 양심을 믿고 예술로 인정합니다.)

단순한 초상권 침해사안의 경우엔 원칙적으로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고
경찰에 신고하신다하더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마땅히 적용할 법조항이 없다는 답변만 받게 되죠.

그러나 단순한 사진 도용의 범위를 벗어나서 명예훼손, 모욕의 수단으로
타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악용하는 경우에는 형사처벌대상이 되는데
이 사진은 내용과 더불어 문제가 될 것 같은데

님께서 피력하신 주장과도 모순되는 사진인 것 같습니다.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
무례함을 무릅쓰고 몇자 적어봤습니다.


BlogIcon 선배 2007/03/07 15:05   Modify or Del
말씀하신 대로 이 한장은 제가 주장하는 바와 완전히 모순되고 위배되는 한장의 사진입니다.

따라서 황도영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모두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분들은 이렇게 함으로서 신에게 봉사한다고 믿으시는 분들이고, 사진을 찍으면 신에 대한 증거라며 기뻐하시느는 분들입니다.

비록 제가 이러한 사진을 올려 특정 종교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했으나 해당 분의 신분을 특정할 요소가 전무하기때문에 초상권에 위배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이 사진은 분명 엄연한 도촬이며 제 자신을 정당화 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말씀하신대로 잘못된 행위입니다. 그것을 저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무시하고라도 이 한장을 올려서 특정 종교를 성토하고자 하는 저의 비이성적, 감성적 부분이 강했기 때문에, 이 사진을 굳이 올렸고, 내리지 않고 두고 있습니다.

왜냐면 저런 분들이 일반상식, 공중도덕등을 무시하고 선교행위를 감행함으로서 제가, 그리고 주변분들이 피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성무적을 자랑하는 이 종교에 대해 법은 무력하고, 제가 할수 있는 작은 반항의 수단으로서, 얼굴도 나오지 않은 이 작은 도촬 사진 한장의 게재를 선택했습니다.

사진에 대한, 초상권과 도촬에 대한 저의 주관보다도, 이 종교를 잘못 믿는 소리만 큰 사람들에 대한 혐오감이 강해서 이성적으로 주체하지 못한 드문 경우라고 해두겠습니다. -_-;;

요컨데, 잘못했지만, 이경우엔 일부러라도 잘못을 하고 싶은 경우...라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지나가다 글 남깁니다. 2007/10/18 09:45   Modify or Del
상업적인 용도나 악용할 사진이 아닌 작가의 양심보다 더 중요한 건 찍힌 사람의 인권이겠죠? 황도영씨 말에 웃어봅니다.

작가 양심보다 더 중요한건 인권인 듯 합니다.

BlogIcon 선배 2007/10/18 10:04   Modify or Del
옳으신 말씀입니다.
천하에 다시없는 예술사진이라 해도
찍힌 사람의 인권이 우선시 되는것이 맞습니다.

이사진은 제가 사진사의 그 양심을 저버리면서까지
굳이 올려서 잘못된 풍조를 성토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던 드문 경우...입니다. -_-;;

황도영 2007/03/08 03:04   Reply / Modify or Del
기분 상하셨을지도 모르셨을텐데 좋은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한가지 알아주셨음 하는 마음에 몇자 더 적어보겠습니다.
정말 남을 비방할 목적이나 상업적인 용도로 초상권을 침해하는 것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지만
일반적인 캔디드 사진은 님과 같은 '철학'있는 사진일 가능성으로 좀 더 넓은 아량으로 봐주시는 건 어떨까요?

미국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하며 단편영화뿐 아니라 메이저회사에서 근무를 잠깐 했었는데
그네들의 법이 이쪽에 대해 엄격해서 여러가지 일을 겪어 봤는데
한번은 뉴욕에 로케를 가서 모든 촬영을 끝마치고 텔레까지 한 마당에 촬영시 영화에 잠깐 나온
뉴욕의 한 가게 주인이 초상권과 건축디자인, 인테리어 관한 저작권 소송을 걸어와서 크게 문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영화에서 주인공이 그 가게 앞을 걸어가는 씬이였는데 가게주인은 어떤 합의 조건도 거부해서 결국 중요한 씬을 비슷한 곳을 찾아 다시 촬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그네들의 법으로는 정말 세상에 어떤 것도 (그게 인물이면 초상권, 제품이나 건물은 저작권) 찍어서는 안됩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 생각되는데
확장적으로 얘기를 하자면 님께서 인사동에서 사진을 찍을 시 배경으로 나오는 상점때문에 상점주인이 문제를 삼아 오면
문제가 될지도 모릅니다.

즉 법적으로만 따지면
카메라는 집에서 가족들과 찍고 노는데 그치지 않고 밖으로 가져오면 안되는 물건이 될지도 모릅니다


정말 삭막한 세상아닙니까?
하지만 우리들은 가족과 함께, 친구들과 여럿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지 않습니까?

전 꼭 그 미국법이 꼭 옳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법도 인간이 만든 것뿐이고, 심판 역시 불완전한 인간이 하는 것으로 상대적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질서유지를 위해 있는 것 뿐이죠.

초상권 문제와 달리
인권적인 측면은 저도 위에서 말했듯이 악용이나 상업적인 용도로는 불허한다고 했고
그 외로는 피사체를 사진에 담는 일이 인권을 침해하는 일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BlogIcon 선배 2007/03/08 08:23   Modify or Del
캔디드 샷에 찍힌 본인이, 그것을 넓은 아량으로 받아 넘길지 어떨지는 순전히 그 찍힌 본인에게 달려있는 문제이며, 기본적으로 찍어서는 안된다는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뉴욕의 한 가게 주인과 애초에 촬영에 대해 어떠한 협의도 없이 촬영을 한것이 법적으로 분명히 잘못이었다는 것을 인정하셨기에 그곳에서도 재촬영을 하신 것일텐데요,

"어떤것도 찍어서는 안된다"는 확대해석이십니다.

허가를 받고 찍으면 되며, 공원, 바다, 산, 가족, 친구를 찍는거야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그 미국법은 분명히 옳습니다.

인간의 행동원리를 철학으로 바로 잡으려 했으나 실패한 그리스인, 도덕으로 바로 잡으려 했으나 실패한 공자, 신앙으로 바로 잡고자 했던 예수가 모두 실패했고, 인류에게 남겨진 수단은 법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지켜져야 합니다.

참고로 위의 교인을 찍은 사진은 "도촬"이라는 점에서만 제 양심에 걸릴 뿐이고, 공공장소에서의 행사, 집회, 시위, 홍보 활동을 하는 자를 찍을 경우에는 초상권에 대한 권리 침해를 한국 법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경우 얼굴이 나왔어도 초상권 운운할 수는 없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최소한의 양심상 뒷모습으로 그친 것입니다.

피사체를 "허가없이" 사진에 담는 일은 분명한 인권침해입니다. 이점에 있어서는 법과 양심, 모두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사진사는 찍기전, 그리고 찍은 후 가급적 허락을 구해야 하는것이겠죠.

처음온사람 2007/03/13 12:29   Reply / Modify or Del
역시 종교문제는 건드릴수록 커지는군요...

여튼 두 분 관점은 다르지만... 매우 논리적인 글들 잘 읽었습니다.


BlogIcon 선배 2007/03/13 13:26   Modify or Del
...;; 종교문제라기보단,
이경우는 제가 도촬을 한것이 문제가 되는거죠;;;

근데 저 특정종교가 싫은 나머지 도촬한 사진을 굳이 올린거고요 -_-;;

BlogIcon 꽃수염 2007/10/18 12:30   Reply / Modify or Del
그나저나 답변을 달아주신 어떤 분도 기자가 선배님 사진을 도용한 사실에는 주목하지 않는군요.
항의 메일이라도 한 통 보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모쪼록 선배님의 사진에 대한 권리를 침해받지 않는 쪽으로 사건이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BlogIcon 선배 2007/10/18 16:02   Modify or Del
권리는 침해받았지만
사과는 받았으니 그냥 그렇게 끝내려 합니다. -_-;;

우주괴물 2007/10/18 16:00   Reply / Modify or Del
이 나라 기독교인들은 정말 이기적이고 안하무인이죠.
제가 오랜 기간 외국에서 살다 들어왔지만 저런 추악한 모습은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사는 연립주택엔 광고물 부착금지라는 경고가 입구에 세개나 큼지막하게 붙어있습니다만
그런 경고가 있으면 일부러 그 경고 바로 밑에 선전물을 붙이고 가는게 이 나라 예수쟁이들이더군요.
정말 전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주 싸가지 없는 예수쟁이들이 바로 한국의 예수쟁이들입니다.
저 인간들은 우리의 땅을 소음공해와 시각적공해로 물들이는 큰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걸 못 느끼는거 같습니다.


BlogIcon 선배 2007/10/18 16:01   Modify or Del
공중도덕을 그렇게 무시하는 이기적이고 추악한,
소위 신을 찬양한다 외츠는 소음공해와 시각적공해로 물들어진 세상이
그들이 만들고 싶어하는 신의 세상이라고 그들은 믿을겁니다.

결국 득보는건 성직자의 옷을 걸친
다단계신앙판매업자들 뿐이데 말입니다.

BlogIcon 별빛하나 2007/10/18 16:54   Reply / Modify or Del
저도 지나가다 몇자 적어봅니다. ^^; 특정 종교에 대한 비방이나 그것이 아니더라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마땅히 삼가야 할 일입니다. 물론 선배님께서 도촬을 하셨다고는 하나 선배님을 비롯한 다수의 군중들께서 피해를 받으셨다면 이를 증명할 길로써 촬영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별개의 이야기지만 얼마전 한 블로거께서 국내 멀티플렉스 C모 극장에서 관객들의 안전을 무시한 것을 자신의 카메라로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그랬더니 극장 담당자가 촬영하면 안된다고 경찰을 부른다고 해서 경찰을 불렀는데 경찰은 관객의 불편을 고발하기 위해 촬영한 것임으로 아무런 법적 하자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선배님의 권리를 위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진도용은... 아르바이트생이 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슬그머니 빠지는 행위는 정말 프로정신이 의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사회 관련 포스팅을 자주 합니다. 그랬더니 법을 전공하는 친구가 해당 신문사에 허가를 받았냐는 겁니다. 저작권에 대한 말썽이 많다고... 저는 일반적으로 보도되는 사진이니까 특정한 예술적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여 제 블로그에 올렸었는데... 아무래도 찜찜했습니다. 그래서 해당 신문사에 사진을 써도 되는지를 물어봤더니 과감히 쌩~~ 하고 아무런 연락을 주지를 않더군요. 만약 선배님께서 그 기자분의 사진을 도용했는데 그 분이 그걸 알았다면 가만 있었을까요??


BlogIcon 선배 2007/10/18 17:11   Modify or Del
그랬으면 모르긴 해도 난리가 났겠죠.
일개 개인과 거대 언론이 어디 상대나 되나요 ㅎㅎ

BlogIcon 달빛효과 2007/11/21 10:30   Reply / Modify or Del
문화일보의 사진 시스템의 허점을 기자가 정말 잘 설명해주었네요.
알바생이 했으므로(프로가 아니므로) 실수가 있었다....
그렇다면 그 알바생은 자기의 알바일을 누구한테 배웠을까요?
블로그에서 마음대로 사진을 퍼다놓을 수 있다...는걸 배우지 않았을까요?
기자의 변명에 모순이 너무 많아 실소하고 갑니다.
어쨌든 사진도용에 있어서는 언론의 '바로잡습니다' 가 필요할 것 같군요.
저작권에 대한 정당한 요구를 하세요... 프리랜서 사진기자도 다 돈받고 자기 사진을 팝니다.

그리고, 초상권 운운하는 이야기들이 많은데
만약...기자가 이 장면을 '보도사진'으로 찍어서 올렸다고 한다면
사람들이 '초상권' 운운하는 일이 있기는 했을까요?
저는 블로거기자의 보도사진도 사회현상을 취재하는 기자의 활동으로서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열혈블로거인가요..;;)

이 사진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건 오직 '기독교'라는 존재일 뿐인데요...
크게 문제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문화일보의 블로거 사진 도용과 언론사의 보도사진 선택 시스템에
언론사로서 나름의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드러낸 포스팅에
초상권이 댓글논쟁의 주인공이 되다니 좀 이상해서 몇자 끄적이고 갑니다.

아무튼 사진이 훔쳐갈정도로 괜찮다는 생각도 듭니다.
문화일보가 '정정합니다' 혹은 '죄송합니다' 라는 메시지를 자기들 신문에 '확실히' 게재하는게,
진정한 사과와 뉘우침이라고 봅니다. 알바생을 족치든, 자사 보도사진 시스템 교육에 확실한 개선을 하든
그건 그들이 알아서 할 문제이구요.
절대 개인적인 사과로 넘어갈 일은 아닌 것 같네요...


BlogIcon 선배 2007/11/21 10:36   Modify or Del
원론적으로 매우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일개 개인이 언론중재위원회라던가
저작권심의기관등을 통해서 도용당한 사진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더군요.

실제로 이런 사례에서 소송까지 제기한 경우도 알아보았습니다만, 지루하고 긴 공방끝에 겨우 얻은건 자존심의 승리와 약간의 푼돈이더라구요.

게다가 다른 신문사도 아니고 문화일보입니다.
신정아 누드사진이 합성인데도 대문짝만하게 실어서
범죄자긴 해도 한 여자의 인권을 가볍게 즈려밟는 그런 신문사 상대로...
개인이 할수있는건 거의 없다고 판단하고, 그냥 사과받는 선에서만 그친것입니다.

다만 그 경과와 결과를 이렇게 공개함으로서
신문사들이 그 뻔뻔한 도용을 그만두게 할 수 있다면
거기서 약간의 위로와 자부심을 느끼는게
제가 할 수 있는 일의 한도....라고 생각합니다.

BlogIcon 달빛효과 2007/11/22 10:43   Modify or Del
아차...!
문화일보...신정아 누드사진의 그 문화일보였군요..ㅡㅡ;
제가 잠시 깜빡했습니다.
그런 사진도 게재하는 신문사였는데...

BlogIcon Magicboy 2007/11/21 10:35   Reply / Modify or Del
단순히 아르바이트생이 한 일이다라고 말하고 넘어가는 자세는 상당히 불만스러운데요?
그 아르바이트생이 가져오는 이미지라는게 어차피 다 저작권이 있는 자료일텐데 말이죠..(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 외에는 사실상 다 저작권 침해라고 봐야할듯 합니다. 일부 공개 이미지도 있기야 하겠지만.. )


BlogIcon 선배 2007/11/21 10:38   Modify or Del
그렇습니다.
기자 시점에서는 아마도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사진도용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방법이 알바라고 둘러대는 것일겁니다.

그래도 그냥, "알바가 사진 보는 눈은 있어서..."
하고 넘어가고 말았답니다. ㅎㅎ

지나가다가.. 2007/11/21 10:39   Reply / Modify or Del
지적재산권 침해는 형사고발 가능해요. 경찰서로.... 요즘 이런 분쟁 많으니까 그렇게까지 복잡하지도 않을 꺼에요. 저는 작은 쇼핑사이트 몇곳과 마찰이였는데.. 중간에 대충 합의했었지만요. 문화일보는..진짜 매스컴이라는게 참 개념없네요-_- 남의 사진 맘대로 도용하는 것 한두번도 아니고 말이죠. 것도 합성한 것인지도 모르고 특종잡았다고 대뜸 실고는.. 초상권은 아시는데 걱정하실 일 없겠네요...

BlogIcon 선배 2007/11/21 10:49   Modify or Del
문화일보 및 문화일보가 운영하는 AM7이 개념이 없는거죠.....;;

사과문 2007/11/21 10:46   Reply / Modify or Del
달빛효과님의 의견 - 문화일보가 자기지면에 사과문을 게제하도록 해야한다는데 완전동의합니다.

BlogIcon 선배 2007/11/21 10:50   Modify or Del
본문에도 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문화일보가 운영하는 무가지인 AM7지면에 실린것이니
사과문을 게재한다 해도 그쪽으로 해야겠지만...
자발적으론 절대 그러지 않을거라는데 걸겠습니다;

진짜 지나가다가~~~~~~~~~~~ 2007/11/21 10:55   Reply / Modify or Del
"기사는 제가 쓰지만 사진은 저희 부서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고 있는 여직원에게 기사와 관련 사진을 찾아줄 것을 부탁해 편집을 맡은 기자에게 넘깁니다" <-------기자늠의 이말 아마 99% 거짓일겁니다..물론 신문사에 알바생들 많습니다.하지만 신문에 들어갈 사진을 알바생에게 시키지는 않습니다. 절대!!!!(인물동정사진이라면 몰라도 ...) 그리고 요즘 문화일보가 신정아건으로 편집국장 짤리고 10억 손배소 당한 상황에 저렇게 큰사진을 알바생이 갖다줬다고 확인도 없이 퍽퍽 실는 다는게 말이 됩니까? 무슨 동네 '벼룩시장'도 아니고... 그리고

"보내주신 메일 말미에 합당한 보상을 요구하셨는데, 무엇을 말하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기자란 사람이 을마나 멍청하길래 보상을 구체적으로 말해달라니..쯔쯔... 당연히 저작권을 침해 당했으니 저작권료를 지불해야는거지.....에혀....


BlogIcon 선배 2007/11/21 11:01   Modify or Del
맞는 말씀이십니다만...

다름아닌 "문화일보"잖습니까. (......)
벼룩시장만도 못한 시스템이라고 해도 납득이 가는
바로 그 "문화일보"요....(....;;)

강현준 2007/11/21 11:05   Reply / Modify or Del
근데 당신은 이 사진을 어떤 의도로 찍었습니가? 불순한 의도가 있었다면 하나님께 회개하십시오.

BlogIcon 선배 2007/11/21 11:09   Modify or Del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입만 나불대면서
그 행동거지는 절대 주 예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거짓신앙을 가진 자들을 고발하는 의도에서 찍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 사랑을 설파하신 위대한 분이시거늘, 강현준님의 말씀에선 사랑이 느껴지지 않는군요.

님은 과연 그분 말씀을 어기지 않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계십니까?

쓰신 글을 보니 그럴가능성이 거의 없어보이는군요.
안타까운일입니다.

동의하지만... 2007/11/21 11:08   Reply / Modify or Del
동의하면서 반대의 경우도 같이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을 보면 방송 프로그램이나, 미국 드라마, 음악 등을 무단 훔쳐쓰면서
아무런 부끄러움이 없는 경우도 있는 것 같네요.
자신이 주장을 하면서도 언론사의 권리도 지켜나가는 역지사지의 모습을 우리 모두
갖추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이율배반적 주장을 하도 많이 봐서...


BlogIcon 선배 2007/11/21 11:14   Modify or Del
지금 한국 인터넷의 현주소가 그렇습니다.

뭔가를 하나 검색해봐도 퍼간 기사, 퍼간 포스팅이 끝도 없이 나오죠.

다들 자기가 무언가를 만들기보다는
남이 만든걸 퍼가고 또 퍼가기 바쁜데
그와중에 저작권에 대한 인식은 전무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는 제 블로그에 올리는 포스팅은
99% 제가 직접 만들고 찍은 컨텐츠로 합니다만
뒤돌아 보면 그래도 여기저기서 가져온 사진들이
몇개 있긴 하니 반성해야 할듯합니다.

Power 2007/11/21 11:10   Reply / Modify or Del
뭐 그다지 놀랄일도 아닙니다.예전 스포찌라시 대표 허접기자 강수진씨는 저희 동아리분이 올리신 글을 사진까지 포함해서 약간씩 표현만 다르게 해서 쓴 적도 있는데요 뭐.....암튼 기자 같지도 않은 사이비기자들이 판을 치는 세상입니다...특히나 연예인 등처먹고 사는 연예부 기자들...

BlogIcon 선배 2007/11/21 11:11   Modify or Del
그래서 더욱 슬픈 현실입니다. -_-;;

자연이좋다 2007/11/21 11:40   Reply / Modify or Del
글 잘 읽었습니다. 댓글 다신분들의 생각도 잘 들었습니다. 이글을 읽고 저작권 초상권에 대한 중요성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점점 인터넷 세상이 되어가면서 언론 지상에 많이 대두 되는 내용들이 었는데 이번 기회에 좀더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BlogIcon 선배 2007/11/21 11:46   Modify or Del
잘보아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주시면 더 감사할듯합니다.(...;;)

다큐작가 2007/11/21 11:46   Reply / Modify or Del
방송 다큐멘터리 제작가입니다.
얼굴도 안 보이는 이런 모습까지 맘대로 촬영해 쓰지 못한다면
저흰 프로그램을 만들 수 없습니다.


BlogIcon 선배 2007/11/21 11:53   Modify or Del
중요한 것은 "허락"을 맡는 것이겠죠.

다만 현행법상, 방송, 다큐, 뉴스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길거리등에서의 촬영이 용인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문제가 되는건 그러한 경우에도 촬영당하는 사람의 인권과 초상권에 대한 존중,
사전 혹은 사후 동의가 있었는가, 하는 점이겠죠.

프로그램을 못만든다고 해서 허락도 안맡고 촬영하는건
분명히 문제가 됩니다.
허락만 맡는다면 아무 문제가 안될텐데요...?

그리고, 방송작가, PD의 능력에는
그런 촬영을 허락받는 능력도 포함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제 동생도 방송국 PD였고 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KBS의 한 다큐멘터리에서
아기를 부모의 동의 없이 촬영해서 방영했다가
재판에서 패소한 이야기를 읽었습니다만,

촬영허락을 맡아야 하는게 분명히 옳습니다.
허락 못맡았다면, 찍지 말았어야 합니다.

질식할것 같아 2007/11/21 11:47   Reply / Modify or Del
요즘 법 법 따지시는데 이래 걸리고 저래 걸리고... 아예 카메라를 부숴버려야지. 자연만 찍을 수 있다면 카메라가 무에 그리 필요한지?
영화배경, 드라마 배경, 고발사진, 예술사진 등 등 모두 인권침해 혹은 저작권법에 걸려서 공개할 수 없다면 이 사회 문화가 발전하겠냐구요.
물론 남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하는 건 작자 입장에선 기분나쁠수도 있지만 그렇게 해서 널리 알려진다면 더 보람있지 않을까요?
현대인은 너무 까칠하고 따지기 좋아하고 그래서 더욱 더 외로워지죠. 아무도 믿을 놈 없으니까. 좀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삽시다.


BlogIcon 선배 2007/11/21 11:51   Modify or Del
가슴이 따듯한 사진사는
촬영에 대한 동의 및 초상권 양도에 대한
간단한 문서를 소지해서 다니면서

촬영전,후로 허락받고 싸인받는 사진사라고 봅니다.


도촬이 인터넷이라는 매체와 합쳐지면,
데스노트 이상의 위력을 지니게 됩니다.

우리는 그것을 개똥녀, 밀양성폭행사건, DC치대생 사건등에서 여실히 배웠습니다.

가슴이 따듯한 사람은, 법을 지키고,
다른 사람의 인권과 초상권을 존중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BlogIcon META-MAN 2007/11/21 12:10   Reply / Modify or Del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님이 주장하는 도용보다는, 개인과의 그리고 회사를 대표하는 개인과의 이메일 전문을 이렇게 공개된 자리에 떠 올리시는 님의 행동또한 사진을 함부로 가져가 쓴 기자와 별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이미 님의 글 첫 말미에서 이메일의 대상자가 누구인지도 확실한 상태이고 말입니다.
님의 권리침해는 이렇게 방방 거리면서, 다른사람과의 사적인 연락을 이렇게 올리시는 님은 어떤 종류의 사고관을 가지신 분인지 좀 헤깔립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것이 딱 님의 케이스 이군요...


BlogIcon 선배 2007/11/21 13:00   Modify or Del
기자라는 직업은 자신이 쓴 글, 기사에 책임을 져야 하는 직업입니다.

그리고 그 기자가 제 사진을 도용한것에 대해
오고 간 이메일은 사적인 것이 아니라 공적인 부분입니다.

공사혼동을 하시면 곤란합니다.

BlogIcon META-MAN 2007/11/21 14:25   Modify or Del
공사에 대한 개념이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가 감정적으로 긁는 내용도 많았는데, 신사적으로 답글을 주셔서 제가 죄송합니다.

BlogIcon META-MAN 2007/11/21 12:12   Reply / Modify or Del
덧붙여 님은 사진도용이라는 작은 범죄의 피해자가 되겠지만,
개인 이메일 내용의 동의없는 공개를 당한 기자는 사생활 침해를 당한 피해자이겠지요.
경중을 제가 판사가 아니라서 따질수는 없겠지만,
공공의 이익을 위한 기자의 실수와, 자신의 권리 요구를 위해 남의 사생활을 침해한 님의 철없는 행동....
자연인으로써 전 님이 더 잘못이라고 말합니다.


BlogIcon 선배 2007/11/21 13:02   Modify or Del
다시말해 최기자와 저 사이에 오고 간 메일은 개인이메일이 아니라 공적인 이메일입니다.
기자의 이메일 주소를 기자가 쓴 기사마다 적는것은
그런 맥락에서 입니다.

어떻게 하면 제가 기자분의 "사생활"을 침해한게 되는지
그 논리가 매우 궁금합니다.

GG 2007/11/21 12:13   Reply / Modify or Del
시대도 변하는데 기독교도 전도방식을 좀 바꾸세요 가끔 광고에서 인상을 찌프리거나 더티한 걸로 해서 주목효과를 이끌어내기도 하지만 이건 아니자나 이건 아니자나

BlogIcon 선배 2007/11/21 13:03   Modify or Del
그렇죠. 이건 아니죠....;;

BlogIcon 가다랭 2007/11/21 12:16   Reply / Modify or Del
저거 페이 받으셨여야 합니다.

원래 신문1면에 올라가면 20만원정도 다ㅣ른면은 10만원 정도입니다.

당연히 돈을 요구하셔도 되는것입니다. 신문사에서 저렇게 어이없이 사진을 섰다는건 말도 안되고 아르바한테 책임전가는 더욱 웃기네요

사진에 대한 정당한 페이를 받으셔야 합니다.


BlogIcon 선배 2007/11/21 13:03   Modify or Del
그러기도 지쳐서 말입니다....;;

가감 2007/11/21 12:35   Reply / Modify or Del
몇가지 첨언합니다.
우선 위 사진의 초상권을 주장하시면서 글쓴이를 비난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냥 솔직히 저급찌라시나 기독교 비난하는거 같아서 싫다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초상권은 기본적으로 그 신분을 뚜렷이 알수 있을 때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은 거의 대부분 얼굴입니다.
뒷통수 나온 사진 가지고 초상권 침해라고 하는건 좀 억지스럽습니다.

둘째로는 글쓰신 분이 잘못하신 것은 그냥 사과만 받고 끝냈다는 겁니다.
이런 식이면 계속 2,3의 피해자가 또 생깁니다.
저라도 그런 식이면 그냥 쓰고 나중에 미안하다 말하고 끝낼 겁니다.
회사 책임자 명의로 된 문서화된 사과서와 타 사진을 쓸 때 지불하는 정도의 사진 이용료는 받으셨어야 합니다.


BlogIcon 선배 2007/11/21 13:04   Modify or Del
초상권에 대해선 말씀하시는 내용이 맞으며,
저 분은 전도, 선교 활동을 공공장소에서 하고 계시는 만큼
앞에서 얼굴이 나오게 찍어도 사실 초상권이 인정되지 않을겁니다.

사과만 받고 끝낸게 뒷분들을 생각할때는 제 잘못이라면 잘못 맞습니다.

BlogIcon greensun 2007/11/21 12:37   Reply / Modify or Del
사용료를 받으셨어야죠...
그런 분들은 말로 남이 공들인 내용을 먹는데 왜 사용료를 안내는지요.
언론에서 이따금 블로그등의 내용을 도용하는 경우가 잇는데, 사용자들은 자신의 것이 방송이나 그런 곳에 나갔다는 것에 신기해하며 그냥 덮습니다.
그리고 이메일에 관한건 그 기자분한테 메일 보낼때 공개되는 것에 동의를 얻으셨어야... ;;


BlogIcon 선배 2007/11/21 13:06   Modify or Del
저도 이메일 공개에 대해선 조금 망설였었지만,
일단 메일 내용이 공적인 부분인데다가, 원문을 공개치 않고 제가 내용만 적을경우
왜곡했다는 시비가 걸리느니 차라리 원문공개가 낫다고 판단해서 올렸습니다.

BlogIcon 발톱냥 2007/11/21 13:22   Reply / Modify or Del
마음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
그래도 (허접한) 사과나마 받으셔서 다행이네요.
어째서 국민들에게 사회의 이모저모를 보여준다는 언론사에서 저런 행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선배님 외에도 알게 모르게 자신의 저작물을 도용당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안타깝네요... 에고고...


BlogIcon 선배 2007/11/21 13:36   Modify or Del
본인도 모르게 도용당하는 사례는 엄청나게 많을거라 봅니다.
저도 아침에 무가지 받아서 펴봤으니 알죠..;;
안그랬으면 몰랐을겁니다.

BlogIcon META-MAN 2007/11/21 13:25   Reply / Modify or Del
아전인수가 아주 심하시네요, 기자가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한것은 100% 잘못이고, 님의 권리를 주장하는것또한 100% 맞습니다.
그러나 왜 님과 기자사이의 이멜 내용이 공적이 되는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사회생활을 아직 안하신 걸로는 안보이는 나이인데, 답답한 느낌마져 드는군요,
님의 접근 방식이 좀 유아적으로까지 보이기 까지 합니다.
머 이런걸 모르시면, 나중에 진짜 큰일로 당한다음에 깨닫겠지요, "공적이라는 " 부분에서 죄송하지만 좀 웃었습니다.


BlogIcon 선배 2007/11/21 13:41   Modify or Del
의견감사합니다.

나름대로 진지하게 저를 생각해 주셔서 그러신다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MainMan 2007/11/21 14:17   Modify or Del
META-MAN님 의견을 보고.

저는 이게 왜 '공적'인 일이 안되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초상권 피침해자(갑)와 초상권 침해기관의 당사자(을)와의 공식적 질의와 답신 인데요.

기자가 자기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기사 말단에 넣는 것은, 이 이메일로 '사적'인 연애편지나 보내달라는 뜻은 아닐겁니다. '기사'자체가 공공매체를 통해 뿌려졌으니 '기사'는 공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필자와 문화일보 기자간에 기존 사적관계가 있었음도 아닌데, 이 이메일을 사적인 이메일로 재단하는 근거가 어떤 것인지 선뜻 이해가지 않습니다.

제가 볼때는 저것은 공적인 민원과 회신이라 판단됩니다.

BlogIcon META-MAN 2007/11/21 14:26   Modify or Del
다시한번 저와 다른분들간의 공사에 대한 개념이 많이 다르군요.......
갸우뚱합니다.

BlogIcon META-MAN 2007/11/21 13:29   Reply / Modify or Del
이야기가 자꾸 와전되는데, 일단 기자개인보다는 신문사를 상대로 정식으로 청원하는것이 님의 보상규모가 클것입니다.
기자가 아닌 신문사 시스템의 잘못인데, 개인인 기자에게 딴지걸지 마시고요,.
기자가 기사를 써도, 교열팀,편집팀 그리고 최후로 데스트라는 장치가 있을건데도 벌어진 무단 도용이라는 사건이잖아요, 일단 님의 약점이 될 이런 포스트는 없애시고, 다가가 보세요....
무단도용이라고 어렵게 한자로 말했지만, 신문사가 도둑질한겁니다.
그 해당 기자가 알바생의 잘못으로 얼버무릴수도 있지만, 또 그 사람 입장에서는 자기도 황당한겁니다.

기자에게 정식으로 항의메일은 보내셧으니, 이제는 법적인 방법에 대해서 강구하겠다는 의사를 넌지시 알리고 실제 법의 집행이전의 보상문제에 대해서 그쪽의 의견을 물어보세요.

이렇게 기자 한사람과 신문사를 챙피주는것보다도 님에게 어떠한 방식으로라든지 보상이 오는것이 님도 아마 바라는 부분일거란 생각에서입니다.

상대의 패를 다 보기전에 이렇게 문제가 발생할 포스트는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지우세요/////


BlogIcon 선배 2007/11/21 13:43   Modify or Del
일단, 금전적인 무슨 보상을 바라는게 아니라는 것은
포스팅 보셨으면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기자 한사람과 신문사를 창피주는것도 목적이 아닙니다.
그저 있는 사실 그대로를 널리 알리는것이 목적입니다.

하도 간곡히 말씀해주시니 기자의 이메일은 요약으로 변경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logIcon META-MAN 2007/11/21 14:28   Modify or Del
한국이 어쩜 사생활 법에 많이 누그러운가 봅니다.
제가 너무 딱딱하게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블로그라는것이 팍팍 벗겨내는 곳인데 말입니다.

MainMan 2007/11/21 14:47   Modify or Del
META-MAN님 의견에 //

기자가 기사를 써서 신문에 싣는 것은 공적인 일 맞습니다. 더우기 그 기자는 그 기사로 밥벌어먹고 사므로 프로페셔널입니다.

그 공적인 일을 수행함에 한 개인의 법적 권리가 침해당했습니다. 그 개인은 그 공적인 일을 수행한 프로페셔널에게 공식적인 채널로 항의를 했고, 그 기자는 본인이 설정한 공식적인 채널도 사과를 했습니다.

(기자는 공적인 문서에 자기 이메일로 공식적인 채널을 알렸습니다. 이미 공적으로 표기된 채널인 만큼 이메일 주소가 사적 주소라는 판단은 부적당합니다)

Meta-Man님은 이메일로 주고받았다는 데에 초점을 두어, 이메일은 어디까지나 개인 사생활의 일부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듯 합니다.

하지만, 이번 건에서 기자가 표기한 이메일은 공적인 채널이므로, 사생활이라고 할수 없다고 봅니다.

BlogIcon META-MAN 2007/11/21 13:30   Reply / Modify or Del
위의 데스트는 데스크의 오타입니다^^

어쩌면... 2007/11/21 13:37   Reply / Modify or Del
사진 하나가 많은 생각을 들게 합니다.

사진 뿐만 아니라 꼬릿말을 읽어 보면서
기존에 제가 가진 생각을 몇글자 남기고자 합니다.

지금은 찍지 않습니다만.
한때는 C사의 필름 카메라에 미쳐 풍경을 찍으러 다녔습니다.
물론 잘 찍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사진 찍으면서 이런 저런 풍경을 보면서 걷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필름카메라의 매력이 필름이 소비되는 탓에
한장, 한장을 좀더 이렇게도 보고 저렇게도 보고 하면서
좀더 신중하게 찍을수 있다는 매력때문이기도 해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물론 DSLR이 나쁘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좀 더 정감이 가더라는 표현입니다 ^^;; )

그런데 요즘은 사진을 찍지 않습니다.
아니 그전에 사진을 찍을때도 풍경이외에 사람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초상권 문제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사진 찍는 것은 좋아하지만 찍히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 습성탓에
제 사진 속에 남게될 의도하지 않은 누군가에 부담을 느낍니다.

하지만 요즘 DSLR이 많이 보급되면서..
사진 찍는 인구들이 늘어난거 같습니다.
하지만 사진찍는 예의는 늘지 않은거 같습니다.
물론 좋은 사진을 담고 싶은 심정은 이해가 충분히 갑니다만.
여기저기서 눌러대는 셔터 탓에
여기 저기 걸어 다니는걸 좋아하는 제가...
요즘은 인사동도 삼청동도 걷기가 부담스러워집니다.
본인의 즐거움이 다른 사람들의 불쾌감을 유발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올 5월에 여친과 길상사엘 다녀 왔습니다.
물론 간단한 똑딱이 디카이외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않아
사진보다 경내를 둘러 보는데 치중하고 있는데...
어느 아주머니 한분이 다가와 부탁을 하시더군요
두사람 앉아 있는 뒷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고
지금 그 모습 사진에 담고 싶은데 괜찮겠냐고 하시더군요
물론 흔쾌히 승낙해 드렸습니다.


장왕하게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 이글의 블로거님이 그랬다는 것도
사진 찍는 분들이 모두 그렇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사진을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 블로그에 올거 같아 몇자 남깁니다.

카메라를 들기 전에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 주십사하는 것입니다.
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요

좋은 사진 많이 찍으세요


BlogIcon 선배 2007/11/21 13:47   Modify or Del
들러주신것과, 좋은 글을 남겨주신대 대해 감사드립니다.

저역시 도촬과 초상권을 비롯하여 사진사들의 매너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적었던 글이
http://ran.innori.com/129
이 포스팅이었습니다.

이쪽도 한번 봐주신다면
제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시는데
조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간단히... 2007/11/21 13:53   Reply / Modify or Del
저도 나름 관련 업계에 몸 담았던 경험이 있는지라...
초상권 관계 없는 거 맞구요.
이메일 내용 공개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한가지, 제가 아쉬운 것은요,
공개사과를 받아야 하지 않았나 하는 것입니다.
신문에 '사고'라는 이름으로 광고지면에 실리는 거 있잖습니까...


BlogIcon 선배 2007/11/21 14:02   Modify or Del
문화일보사가 신정아 누드 공개후
편집장과 신문사의 이름으로 내보냈던
사과기사를 읽어보았습니다.

공개사과를 받아도 아무 의미 없을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_-;;

BlogIcon 크로아상 2007/11/21 14:04   Reply / Modify or Del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은 코트 속에 사진기를 감추고 다니며 캔디드 샷을 찍다 걸려 줄행랑을 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런 사진들로 전시회를 열고, 거장으로 인정받고. '캔디드 샷'은 모조리 불법이고, 촬영자는 모두 범죄자가 되야 한다면, 지구상에 사진이란 개념에 대한 역사를 다시 써야 될꺼에요 아마. 광고사진과 가족사진만 남아야 되겠죠 아무래도. 종군사진가, 보도사진가들도 허가 없이 찍는게 태반일텐데. 나라마다 법도 다 다르고, 이에 대한 개념이 아직 확실히 정리되지 않은 듯한 느낌입니다. 사진 기술은 나날이 발전해가는데, 윤리에 관해선 답보 상태인거 같네요.

'캔디드 샷'이란 점에 너무 괴로워 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것도 범위의 문제긴 하지만, 딱 봐서 문제될 듯 싶다, 아니다란게 대충 답이 나오지 않나요? 이 차이를 구분하기에 굉장히 미묘한 범위도 분명 존재하지만, 제 관점으로 이 사진은 그리 문제될 부분이 없을 듯 싶네요.


BlogIcon 선배 2007/11/21 14:30   Modify or Del
그것이 문제입니다.

예술을 위한 캔디드샷이 용인되었던 시대가 지나고
점차 그러한 캔디드샷에도 "합당한 절차를 밟고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죠.

어떤 도촬은 예술로서 칭송받는 반면
어떤 도촬은 인터넷에서 어떤 사람을 생매장하기도 합니다.

사진사의 윤리를, 다시한번 물어볼 때가 다가오고 있다고 봅니다.

지나가다 2007/11/21 14:07   Reply / Modify or Del
META-MAN// 지나가다가 그냥 지나치지 못해서 한 자 적고 갑니다.
남의 정당한 글에 억지로 바짓가랑이 붙잡고 늘어져서 당신이 얻는게 뭐죠?
글 쓰신분이 신문기자와 연애편지 주고 받은 것도 아닌데 여기서 사적인 편지 공개라는 말이 왜나옵니까.
써놓은 글 투를 보니 많지 않은 나이 거나 여물지 않은 머리 같은데
그렇게 남을 훈계하기 이전에 자기를 더 되돌아 봐야 할 듯 합니다.


BlogIcon 선배 2007/11/21 14:31   Modify or Del
민주사회이므로 다양한 의견의 개진은 환영할 일입니다.
더도 덜도 아니고, 딱 그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될듯합니다.

BlogIcon 선배 2007/11/21 14:32   Modify or Del
그러나 거기에 대하여
감정적으로, 육두문자를 쓰며 대응하는것은
DC의 어린애들이나 할법한 짓입니다.

죄송하지만 욕설은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욕설을 들으시는 분을 위해서가 아니라,
욕설을 뱉어내시는 분의 존엄성을 위해서 말이죠.

감리교목사 2007/11/21 14:13   Reply / Modify or Del
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쉰살인 감리교 목사입니다.
미디어 다음에서 '선배'님의 글을 보고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선배'님께서 말씀하신 '성직자의 옷을 걸친 다단계신앙 판매업자'라는 말이 가슴에 와서 꽂힙니다.
어쩌면 그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신앙을 팔아 먹고 사는 건 분명하니 말입니다.....^^)
저 역시 19년동안 감리교 목사노릇을 하면서 과연 내가 '예수의 제자'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겠는가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늘 괴롭습니다.

제가 낄 자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원래 이 자리가 기자의 사진도용이 주제이지만
'선배'님의 기독교(개신교)에 대한 감정(적개심이라도 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이 크신 것 같아서
개신교 목사로서 해명을 하면서 부탁을 드려봅니다.

시골에 사는 저도 어쩌다 명동에 갈 일이 있었는데 저렇게 '전도' 하는 분들을 보고 생각하기를
"저렇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 날 텔데... "

어쩌면 저런 분들은 효과적으로 기독교를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기 보다는
성경에 나오는 노아나 세례요한을 모델로 삼고
이 추악한 세상(?)을 향해 '진리'를 외친다는 '사명감' 정도라고 볼 수 있겠다 싶습니다.

물론 '듣던 말던 나는 외친다' 이겠지요. 한 사람만 들어도
"내가 세상을 향해 외치는 것을 하나님은 아신다" 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왜 저렇게 전도하느냐에 대해서는 여기에서 좀 더 들어가면 복잡해 질 것 같아 이정도로만 하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근본주의 신앙으로 뭉쳐진 ... 좀 심하게 얘기하면 개신교 '탈레반'이라고 할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듣는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그 외침에 대한 피드백이 전혀 상반되게 나타난 저의 경험을 하나 말씀드려봅니다.

97년 즈음에 북한에 기아가 심해 한겨례신문을 중심으로 북한 어린이 돕기 물결이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서산에서도 한겨레 독자들을 중심으로 이 물결에 참여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났고
지역의 몇개 시민단체(YMCA, 환경운동연합 등)가 힘을 모아 거리 캠패인 겸 모금활동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제가 메가폰을 잡고 "북한 어린이들을 도와달라"고 외쳤는데 조금 있다가 경찰이 왔습니다.
소음 때문에 신고가 들어왔다며 메가폰을 사용하지 말라는 경찰의 제지로 메가폰 없이 맨 목으로 해야 했지요.

어떤 아저씨에게 "빨갱이'라는 소리와 함께 멱살을 잡히기도 했고.
제가 목사인 것을 아는 어떤 아주머니(저는 아직도 그 아주머니를 모릅니다만^^)로부터
"목사가 길거리에서 이렇게 떠들어서 시민들을 괴롭히면 되냐.." 는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관심'이 없거나 '이해' 가 없으면 다 소음으로 들릴 수 밖에 없다는 제 나름의 결론을 내려야 했습니다.

다원화 된 이 시대, 이 사회에 어떻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느냐는 목사들에게는 커다란 숙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답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선배'님도 말씀하신 삶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또 다른 부탁하나 드립니다.
'선배'님의 사진을 저의 주보에 실어도 될런지요. 참고로 저의 주보에는 교회밖의 이런 목소리도 담습니다. ^^

제 메일로 '선배'님의 주소를 알려주시면 '선배'님의 사진이 실린 주보를 보내드리도록하겠습니다.
aicu@chol.com


MainMan 2007/11/21 14:40   Modify or Del
주인장은 아니지만 목사님의 견해에 느껴지는 바가 있어 감히 Reply를 해봅니다.

저 역시 예수님을 존경하고 따르는 제자임을 미리 밝힙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중은 '기독교'를 욕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를 빙자해서 개인의 치부를 하고 민중을 착취하고 간음 방탕한 거짓 목자를 욕하는 것입니다.

정치적이며 기회주의적이고 권위적이며 이기적이고 예수님을 이용해 먹는 몇몇 교회를 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랑을 말씀하셨지만 대중이 지탄하는 그 거짓 목자와 교회들은 사실상 그리스도의 이름을 팔아 사회악을 행하는 적그리스도입니다.

교회의 탈을 쓰고 갖은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선한 목자들이 덤으로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부디 청하건데, 내부의 거대한 악을 향해 싸워주시길 바랍니다.

BlogIcon 선배 2007/11/21 14:40   Modify or Del
목사님께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는 "일부"개신교에 대해
적개심 이상의 감정을 지니고 있는 시민입니다.

그 이유는..."일부"개신교 분들께서 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어쨌건간에, 개신교의 교리상 복음을 이땅 끝까지 전파해야 하는 사명이 신도들에게는 주어지고

그것이 지금의 개신교도와 비개신교도간의 갈등을 낳는
가장 큰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들은 확성기로 신의 사랑을 외치면서 손으로는 헌금을 요구하고,
지하철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면서
한편으로는 십계에 명시된 거짓을 말하지 말라, 이웃을 사랑하라 라는 사항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어깁니다.

심지어 기독교 라디오 방송에 나온 목사님은
비개신교도와는 자녀들을 결혼시키지 말라는 말까지 서슴치 않습니다.

이것이 과연 주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하셨던,
그분이 생명을 바쳐가며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했던
"사랑"에 합일하는 것일까요?

제가 개신교에, 개신교도 분들께 전하고 싶은 내용은
그런것입니다.

전국에 십자가는 하늘의 별보다 많은데
사랑을 실천하는 교인은 가뭄에 콩보다 적고

입으론 사랑을 외치며 몸으론 사랑을 막습니다.
이것이 제대로 된 신앙일까요.....?

저역시, 삶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교인분들을 존경합니다.

그러나 그런 교인은 눈에 띄지 않고
입으로만 믿는 잘못된 교인은 바닷가 모래알보다 많습니다.

이 현실이 타파되지 않는 한은
앞으로도 많은 문제들이 파생될 것입니다.

목사님이라 하시기에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만,
제 사진을 주보에 실어주신다니 영광입니다.

다만 주보는 마음으로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나가는 행인 2007/11/21 15:25   Modify or Del
비록 불교 신자이지만

이렇게 멋진 목사님이 계신 줄은 몰랐습니다...

좋은 댓글 읽고 갑니다

오리보트 2007/11/21 14:54   Reply / Modify or Del
이보세요 그런식으로 치면 저도 님의 "득보는건 성직자의 옷을 걸친
다단계신앙판매업자들 뿐이데 말입니다" 라는 식으로 제가 믿는 신앙과 그 구성원을 폄하하는 표현이 당당하게 인테넛 베스트 기사에 올려진걸 안보고 싶은 (법적 자유는 없겠지만) 자유가 있습니다. 이런건 님 개인 블로그에서 지인들끼리나 하시죠? 님이 의도야 안하셨겠지만. 남들이 개수쟁이다 개독이다 하니까 (신성모독을 참 아무렇지 않게 하는 한국인들인지라..) 나도까고 너도까고 하는게 저기 확성기 끼고있는 저분들과 모가 다릅니까.


MainMan 2007/11/21 15:02   Modify or Del
저도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입니다.

예수님은 사랑이십니다. 오리보트님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시는 분이시죠?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예수님의 말씀을 자기 멋대로 해석해서 사리사욕을 채우는 사람들이야 말로 미래 닥칠 지옥불에 던져질 첫번째 가라지가 아닐까 합니다. 거짓 그리스도 인들이 참 회개하는 그날이 오기를 아멘.

BlogIcon 선배 2007/11/21 15:21   Modify or Del
그 말이 불쾌하게 들릴지 아닐지,
오리보트님이 믿는 신앙과 그 구성원을 폄하하는 표현으로 보일지 어떨지는
오리보트님이 진정한 신앙을 지닌 분인지
아닌지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제 개인블로그이며,
개중 포스팅 하나가 다음뉴스에 뽑혀서 베스트에 올라간것뿐입니다.

BlogIcon 선배 2007/11/21 15:22   Modify or Del
MainMan님// 그렇죠. 예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런데 그분을 따르신다고 주장하시는 일부 분들은 그걸 잘 모르시나봅니다.

플라이~ 2007/11/21 15:38   Reply / Modify or Del
요즘 문화일보가 개념을 밥말아드셔서 그래요. ^^

BlogIcon 선배 2007/11/21 15:48   Modify or Del
개념 말아드신게 문화일보만은 아니죠 사실.
그게 문제인 거구요. (......)

.후다닥 2007/11/21 16:26   Reply / Modify or Del
음 저도 다음 메인 따라서 왔다가 아침부터 지금까지 포스팅만 보고 있습니다
좋은 글 좋은 사진들이 참 많습니다.
이 사진은 저도 아침에 보면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도용이었군요
메일에 대한 부분은 어차피 기자가 기사에 공개하는 거니 큰 상관 없지 않나 싶습니다
보상은 바라지 않는다고 하셨으나 기자나 알바생이나 반성 많이 해야지 싶군요

그나저나 이웃 블로그들을 보니 에세랄클럽 자게에서 뵙던 아이디가 있어서 놀랐습니다.
주인장님도 자게에서 활동하시나요?
한동안 무지 드나들다 요새 발길을 끊었거든요 ^^


BlogIcon 선배 2007/11/21 17:30   Modify or Del
저는 캐논포럼 서식잡니다...;;

어랏 2007/11/21 17:44   Reply / Modify or Del
아! 그 황색 언론, 문화일보?

BlogIcon 선배 2007/11/21 19:34   Modify or Del
예. 바로 그 옐로우페이퍼요. ㅎㅎ

2008/09/06 04:36   Reply / Modify or Del
오래된 사진이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도촬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남의 얼굴 찍는게 그렇게 나쁜건지,,
그걸 인터넷에 퍼트리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전 적어도 의도적으로 비난하려고 찍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사람이 내가 찍고싶은 피사체 근처에 있었다는 것 뿐이었죠.
물론 얼굴이 안보이는 뒷모습이지만
만약 저사람이 저라면 기분 나쁠 것 같습니다.
님 사진으로 인해 기사까지 떳으니 말이죠.
물론 사진은 잘찍으셨지만
찍힌 분께 양해를 구하셨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니면 적어도 저라면 사진을 올리고 그사람을 비난하는 글을 곁드리진 않았을겁니다


BlogIcon 선배 2008/09/15 09:51   Modify or Del
저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도촬에 대한 윤리적 고찰을
이 블로그에서 여러번에 걸쳐 올린 바 있습니다.
다만 이 사진은...특정종교에 대한 혐오감의 감정이 저의 이성을 넘어섰던 경우입니다.
법적인 면으로는 아무 문제 없지만 그럼에도 저 역시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했고
이에 대해서도 위에 적어놨습니다.

썬도그 2008/11/06 10:24   Reply / Modify or Del
이 글 기억나네요. 사진을 잘 찍으시니 하는 부러움도 동시에 드네요. ^^

2009/09/29 11:51   Reply / Modify or Del
비밀댓글 입니다

BlogIcon 선배 2009/09/29 23:54   Modify or Del
물론 무방합니다.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며

신문사측에서도 인정했던 일이므로

자유롭게 사례로 드셔도 됩니다.

cje409 2009/11/24 10:08   Reply / Modify or Del
제가 미디어 윤리와 관련한 발표를 하게 되어
이 글을 저작권 침해 사례로 쓰고 싶은데 -
참고 해도 될까요?^^


BlogIcon 선배 2009/11/24 10:21   Modify or Del
물론입니다. 출처만 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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