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6.11.30 18:51

Canon | Canon EOS 5D Mark IV | Pattern | 1/125sec | F/2.8 | 0.00 EV | 5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문화" 혹은 "문화상품" "작품"에도

 

제작자나 상황에 따라 완성도가 높거나 낮은 것들은 분명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르 그 자체에는 귀와 천이 없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그래서 저는 쇼핑몰용 피팅모델 사진이라도 저보기에 잘찍었다면 찬사를 보내며

 

자칭 타칭 예술 사진이라 자부하는 것들도 저보기에 볼품없으면 혹평을 합니다.

 

 

요컨데 쇼핑몰용 사진과 예술 사진 사이에 특별히 문화적으로 우와 열이 존재한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나름 예술사진 한다 하시는 분들은 절~대로 이거에 동의 잘 안해주시겠지만 여튼 제 생각이 그렇다는 소리예요.

 

 

 

아 물론 고전미술과 마찬가지로 사진에도 역사적 의의를 지니는 특별한 작품들이 존재한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작품들의 장르가 한쪽(다큐, 보도위주)으로 좀 치중되어 있다는 것도 사실이고요.

 

 

 

이로 인해 장르 그 자체에 우열이 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그건 장르의 우열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가끔 매그넘 포토나 퓰리쳐상 수상작 전시회 같은거 보고 나오시는 분들보면

 

그러한 다큐, 보도 사진이야말로 진정한 사진이요 나머지는 다 똥이다 란 식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

 

제생각엔 보도 다큐 사진이라 해서 다 숭고하고 위대한것 아니며,

 

그 외의 상업 사진, 아마추어 사진이라 그래서 다 가치없다 치부할 수 있는 소소한게 아닙니다.

 

 

 

 

처음부터 예술을 지향한 사진이라 해서 더 특별히 나을것도 없으며

 

가족의 추억을 담은 개인적 사진이라 해서 특별히 더 못할 이유도 없어요.

 

 

사진 개개의 완성도가 존재하면 존재했지 장르간의 우열은 없다...는게 제 생각이며

 

오히려 그 완성도도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오리지널리티.... 즉 개성을 얼마나 확보하면서도 보편성을 획득했는가 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쉽게 예술을 하노라 이야기 하는 사람일수록 정작 그들에게 예술이 뭐냐 물어보면

 

예술이 무엇인지 말하지 못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렇다 해서 이들이 M.바이츠 같은 이들의 반본질주의를 이어받아

 

미학에 있어 예술은 정의불가능하다는 철학적 토대를 바탕으로 예술이 뭐다 하고 말못하겠다 하는건 아니예요.

 

 

그냥 단순히 진짜 예술이 뭔지 스스로 깊이 생각조차 해본 적조차 없어서 보통 답을 못하는 겁니다.

 

 

하지만 대외적으로는 자신을 높이기 위해 나 예술가다 나 작가다 하기 위해 그렇게 말하는 느낌이예요.

 

특히 모 사진작가협회? 이런데 소속된 분들은 정말 아무런 주저 없이 스스로를 작가라 칭합니다.

 

예술이 뭐냐 물으면 대답도 못하면서 예술인이라 자처해요.

 

 

사실 예술 그 자체에 대해서 인류는 유사이래 몇쳔년이 지나도

 

만인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정의를 내리는데 실패해 있습니다. 이건 농담이 아닙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의 철학자들부터 시작해 21세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잘나간다 하는 거의 모든 철학자들이 바로 이 미와 예술에 대한 정의에 도전했고

 

시대에 따라 여러 사조가 생기고 사라졌으며 저마다 다른 결론에 도달해 있는 상태예요.

 

아마 앞으로도 영원히 이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건 불가능할겁니다.

 

 

다만 그 수많은 결론들 중 어느것에 개개인이 가장 크게 공감하고 자신의 길로 삼을지는 정할 수 있겠죠.

 

 

제 생각에, 제 개인적인 사고의 결론은 사실 좀 물렁한데

 

"예술은 곧 마음을 기쁘게 하는 형식을 창조하려는 시도다." 라는 영국의 철학자 허버트 리드의 의견에 가장 공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술이 꼭 난해하고 특별하고 대단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때로는 그러한 예술들도 분명히 필요합니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실물을 보면 싫어도 그 대단함에 압도되기 마련이듯...)

 

 

누군가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창조적 시도라면 비록 각각의 완성도 차이는 존재할지언정 모든 것이 예술의 범주안에 들어가요.

 

장르는 물론이거니와 취미나 직업의 구분도 없습니다.

 

 

예전에야 퍼블리싱 가능한 채널 즉 TV나 잡지, 신문과 선이 닿은 이들만이

 

작가연 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인터넷이 보급화 되고 누구나가 개인 채널을 통해 퍼블리싱 가능해진 지금에 와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러한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구태의연한 사람들만이

 

"취미사진가 주제에 프로보다 장비만 좋네 중얼중얼"

 

"개나 소나 다 DSLR이야 세상이 미쳐돌아가"

 

"니가 하는건 돈지랄 장비병 내가 하는건 필요에 따른 예술"

 

이런 헛소리를 작렬하게 되는 것이고요.

 

 

 

제 생각엔 바로 이런 분들이야말로

 

[예술]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찰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는 사람들의 대표주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글이 또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제 뻘글의 특성이죠 넵. (....) 여튼 결론짓자면 그렇습니다.

 

 

 

매번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자신이 무엇을 창조하고 있는지,

 

왜 창조활동을 하는지,

 

얼마나 개성을 획득하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생각하는 [예술]이란 무엇인지.

 

 

각자 깊이 생각을 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 하는겁니다.

 

결론이 나도 좋고 안나도 좋으며 의견이 달라도 상관없고 같아도 상관없어요.

 

이런거 결론이 사진 시작하고 1,2년만에 뚝딱 나온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일입니다.

 

 

 

자신만의 생각, 자신만의 결론에 도달하는 그 과정이 중요하다...

 

그말이 저는 하고 싶네요.

 

 

 

 

렌즈와 카메라 리뷰로부터 해방되니 괜히 또 뻘글을 써야 할것같은 생각이 들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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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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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희얌

    저도 마작가남의 의견과 비슷합니다

    제가생각하는
    사진활동은 사진으로 자기가 표현하려는 것(이야기, 감정, 느낀바, 조형성 등)을 세상의 사물(인간포함)을 통해 자기만족과 더불어 관객에게 전달해주거나 알게 느끼게 해주는 것이며
    작가란 사진으로 이러한 것들을 이야기할줄 아는 사람이며
    예술사진이 아니라 사진예술은 이러한 것들을 자기만의 오리지널러티(물론 창의까지 포함)로 보는 사람에게 미젹이든 악적이든 뭔가 와닿게...,감동이라는것을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거 사진의 역사와 달리 현대예술의 사조라는게 다다이즘을 겪고 주류가 없어진듯합니다
    주류가 있긴있겠지만 그 주류란게 너무나 그들만의 리그이다 보니 대중성? 공감성? 머 이런것들이 심하게 없어져버린거같고 또 저쪽세계 즉
    작가협회나 모사이트 갤러리에 올라오는 사진은 너무나 서커스?같은 보여주기식 사진이 많습니다

    비록 아마나 취미로 사진을 하는 우리지만 사진이뭔지에대해서는 책좀 보고 필드에 나가는게 순서이고 또한 카메라보급 수준만큼 우리나라 기본사진수준을 높이는 길이라 봅니다

    ^^;;;말이 좀 길었네요
    이런쪽에평상시 같고 있던 생각이 많아서ㅎㅎ

    2016.11.30 23: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동...까지 가는것도 좀 거창하고 전 기쁨과 재미 정도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근데 의외로 그런걸 갖춘 분들은 본인들이 예술한다 생각하지 않으시는 반면, 그런것조차 못갖춘 분들이 예술이라 자뻑하시는 경우가 많은듯해요.

      2016.12.01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2. 희얌

    적극 동의합니다~~

    2016.12.01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타조알

    사진에 있어야 되는것이 Why, What, How인데

    우리나라 사진하시는 분들은 Why 는 없고 how 그리고 what 만 있죠

    갤러리 찾아 다니면 좋은 사진가분들도 많습니다만.....

    우리 나라 사진(예술)은 이상하게 변질된거 같아요

    2016.12.01 1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희얌

    제 생각엔 그냥 심플하게 한마디로 얘기한다면
    비약은 있겠지만 "나 이정도 찍는다"라며 자랑하려고 나좀 알아주라고 사진하는거같습니다

    2016.12.01 2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타조알

      정작 나 이정도 찍는다 자랑은 하지만 내용이 아니고 형식과 방법에 관한것이 가장큰 문제라고 봄니다. 사진에 주제는 없고 피사체 지상주의와 구성에만 치우치는 거죠.
      대학교 사진과(사진학과) 졸업작품전에 가도 내용보다 테크닉이나 구성에만 치우친게 많다는게 아쉽습니다

      2016.12.02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 뭐 작가연 하기 가장 쉬운게 사진이기도 하고.....

      2016.12.02 10:56 신고 [ ADDR : EDIT/ DEL ]
    • 사진학과생들이야 앞으로 발전의 여지가 크니 기대해봄직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기자랑의 수단으로 사진을 택하신 분들은 ...

      2016.12.02 11:00 신고 [ ADDR : EDIT/ DEL ]
  5. jamina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사진초보지만 님의 글을 읽으면서 내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사진이 뭔지를 깊게 생각하게 됩니다.
    벌써부터 다음 글이 기다려집니다.
    건강하십시요.

    2016.12.02 04: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6.12.02 05:14 [ ADDR : EDIT/ DEL : REPLY ]
    • 해외에 플리커, 500px, 1px 등이 있고
      국내에 레이소다, 포클 등이 있습니다. 주소를 일일이 알려드리긴 그렇고 키워드로 검색해보시면 바로 나올거예요.

      2016.12.02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7. 비밀댓글입니다

    2016.12.02 05:15 [ ADDR : EDIT/ DEL : REPLY ]
  8. mmmonnng

    예술을 위해 고민을 하는 것 보다. 내가 하고있는 것들이 나를 혹은 누군가를 위로해주거나 기쁘게 하는지, 혹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그런게 더 중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성이나 그 점수야... 채점자와 친하면 후하게 받는거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2016.12.02 13: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희양

    명언 맞습니다~~
    근데 여기 댓글의 댓글은 어떻게 다나요??

    2016.12.03 1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Tk

    예술이 뭐다라고 대답 못하면 예술가가 아닌가요? ㅎㅎ 예술가 자기 작품 설명 못하면 안되나요? ㄷㄷㄷ

    2016.12.05 1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 내용의 본문이 아닌데 곡해해서 이런식으로 태클 거는 분들이 가끔 나타나시네요. 예술이 뭐다 대답 못해도 예술가라 자칭할 수 있습니다. 자기 작품 설명 못하면서도 예술임을 주장하는 사람도 분명 존재할 수 있겠죠. 그런식으로는 인정받거나 존경받기는 힘들겠지만. 저는 아니다 라고 단언하지도 않았고 안된다고 끊어말하지도 않았습니다.

      2016.12.05 19:44 신고 [ ADDR : EDIT/ DEL ]
    • 타조알

      예술의 본질

      예술은 주체적인 개물(個物)을 통하여 보편적인 표현을 하고자 하는 기술인 동시에 지적(知的) 활동이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적어도 예술가라고 하는 사람이 자기 작품을 설명 못하면 그게 예술인가요?
      어린아이들이 피카소처럼 그렸다고 예술이 아니지요

      2016.12.06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 그리고 아마 예술가는 가난이 줄줄 흘러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실거같습니다. (......)

      2016.12.07 08:31 신고 [ ADDR : EDIT/ DEL ]
  11. Tk

    협회 사진가 몇명 비판하면서 예술전체를 난도질하고 계십니다. 곡해라니요 글 읽다가 제 느낌을 적은거 뿐입니다. 넘 남을 까는것도 그리
    좋아보이진 읺습니다.

    2016.12.05 2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반대인데요? 엄청난 피해심리를 가지고 계시는데... 이 글은 창작활동 하는 모든 이들이 한번쯤 이런 생각 해보는게 어떠냐고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타인을 기쁘게 하는 창작행위라면 모든게 다 예술이 될 수 있다며 우리 모두가 예술인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하고 있고요. 예술이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라 이말입니다. 이해 되시나요?

      이 글 보고 굳이 찔리고 난도질이라 느낄 사람이라면 예술계 전체가 아니라 예술가 라고 자칭하면서도 예술이 뭔지 생각 해본 적도 없고 자기가 하는게 뭔지 정확히 말 못하는 그러면서도 자기하는거만 진짜 예술이고 남들 하는건 장비병이라 주장하는 소수의 마음이 병든 그런 분들 뿐이겠네요.

      2016.12.05 20:48 신고 [ ADDR : EDIT/ DEL ]
  12. Tk

    일단 협회 문제된 예술가를 빼구요

    정말 멋진 예술 작품들을 만드는 예술가들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글보면 그런 작품이랑 쇼핑몰 사진이랑 우열이 없다고요?

    장난하십니까? 아무리 뻘글이지만 하도 어이가 없어서 쓰는겁니다.

    2016.12.05 2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보기에 뛰어나다면 그게 쇼핑몰 사진이어도 인정한다고 본문에 적고 있습니다. 장르에 우열은 없어요. 잘만든 상업영화는 허접한 예술영화보다 훨씬 낫기까지 합니다. 제가 인정하는 쇼핑몰 사진은 모 사진작가협회의 작가라 자칭하는 사람들의 허접한 합성 뇌물 수상작을 훨씬 웃돌고요.

      이게 어이없다 느껴지신다면 저는 더 드릴 말씀 없네요. 그냥 그렇게 사세요. 전 이렇게 살겠습니다. :)

      다만 세상 사람들이 tk님 같은 그런 식이면 상업포스터 그렸던 톨루즈나 도미에 같은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예술가가 아니라며 천대받고 끝나버렸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상업 포스터에도 예술성이 있다는 것을, 기존 예술 작품과 우열없이 편견없이 보아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에 와서는 당당한 예술로 인정 잘 받고 있죠.

      tk님같은 사람들이 하는일이 뭐냐면 평론가,언론등으로부터 인정받은 기존의 대가의 작품만 예술로 쳐주고 새로운 시도나 참신한 사조는 예술로 인정안해주고 배척하기만 합니다. 지금도 그렇게 주장하고 계시죠? 어찌 예술작품이랑 상업사진이 같을수가 있냐면서. 꽉막힌 사고방식의 전형이예요.

      시대의 변화, 예술의 흐름을 보지 못하고 구태의연하게 낡은 것만 열심히 고집하고 사세요. 안말립니다. 하지만 저한테 강요는 하지 마시길. 저는 그런 편협하고 닫힌 사고방식으로 살 생각 없습니다.

      저를 설득하시려면 최소한 그렇게 막무가내로 "진짜 예술이랑 쇼핑몰 사진은 우열이 있다능!"하고 우기는거 말고 근거나 사례를 제대로 가지고 와서 이야기해보세요. 물론 기대는 안합니다.

      2016.12.06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13. Hwang

    예술이란 나의 감성을 새로운 나만의 언어를 만들어 전달되는 것이다

    예술가란 그들만의 언어로 세상과 소통이 가능한 사람이다

    또한 세상과 소통가능한 그들만의 언어를 만들어낸 사람이다

    끊임없이 가치를 표현할 새로운 언어를 만들어내는것 그것이 예술가의 업이야

    -노트에 적힌 생각 중에서-
    부끄럽지만 평소에 생각하던데로 적어봅니다.
    예술에대해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것을 좋아합니다.
    예술 자체는 정의내리기 어렵지만 예술 행위가 가지는 특징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Ps. 첫번째 문단에 구태여 '전달되는' 이라고 쓴 이유는 나에게로 전해지지 않는다면 적어도 나한테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말입니다.

    쇼핑몰의 잘찍은 사진은 제품의 특징을 아름다워 보이게끔 그들만의 언어로 창조해낸 것이고.
    그것을 보고 내가 신선한 아름다움을 받았다면
    그들의 표현방식에 감탄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유명한 예술가의 사진이라 한들 나에게 전달되는 감정이 없으면 가치가 없습니다. 내가 받은게 없으니까요.

    2016.12.06 2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예술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을 하고 계시다는 그 자체로서 이미 의미가 충분히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하는 행위를 돌아보고 성찰하고 있다는 뜻이 되거든요.

      2016.12.07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14. Hwang

    네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쓴 글을 성찰해보니 너무 길게써서 전달력이 떨어져버렸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버렸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2016.12.07 14: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