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6.05.17 07:27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F/11.0 | 2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오늘의 짤방은 연휴때 다녀온 가평...;

 

 

 

 

가끔도 아니고

 

"어차피 카메라 좋은 것도 가지고 있는데

 

놀리느니 와서 자기 행사 있는데 와서 셔터 몇번만 눌러주면 좋겠다....."

 

 

 

라는 말을 정말 쉽게 하는 분들이 자주 계십니다만

 

그건 정말 잘못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 부분입니다.

 

 

 

 

 

 

 

 

 

 

 

 

실제 현실은 카메라 좋은거 가지고 와서 셔터 몇번 누르면 되는 일이 아닙니다.

 

셔터를 누르기 전에 이미 사진의 절반 이상은 완성되요.

 

그만큼 준비하고 생각하고 해둬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거기에 셔터를 누른 다음에 해야 하는 후반작업도 만만치 않게 많습니다.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나 셔터질이 차지하는 비중은 합쳐봐야 10~15% 될까 말까인데

 

그걸 모르시고는 장비 좋은거면 80%는 먹고 가고 나머지 20%는 셔터질만 대충 해주면 될텐데

 

뭐 그리 비싸게 구느냐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건

 

 

까놓고 말해 정말 잘못생각하는 일이예요. -_-;;

 

 

 

 

취미로 하는 사람이건 프로페셔널이건

 

땅파서 먹고 사는게 아닌건 똑같습니다.

 

 

 

그런 말 하시는 분들도 자신의 노동과 작업에 대해서는 정당한 보상 바라시죠?

 

사진사들도 마찬가지예요.

 

 

 

하물며 SNS나 인터넷등에 올라온 남의 사진

 

말도 없이 퍼다가 자기 홍보나 자기네 비즈니스에 써먹고서는

 

따지면 되게비싸게 구네 하는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는 도둑들정도 되면

 

이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_-;;

 

 

 

사진은 비싸고 좋은 카메라 들고 셔터만 누른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그점을 꼭 좀 알고 부탁들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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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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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목만 보고 놀러가서 삼각대나 셀카봉이 없을때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사진 한장만 찍어달라고 할때 예의나 세팅을 말씀하시는 줄일았습니다--

    2016.05.17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그리고 취미로 사진찍는 사람들의 경우 성격상 결혼식장 돌잔치 같은 곳에서 카메라들고 다수의 앞에 나서서 사진찍는걸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부탁 안들어 준다고 실망하는듯한 그런 걸 보면 좀 그렇더라구요.. 생각외로 그런자리에서 카메라 들고 이리저리 옮겨가면서 사진 찍는게 모두가 그리 쉬운 일 만은 아닌데 말이죠..

    2016.05.17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남자곰

    dslr입문하면서 인물은 찍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루돌프 네 코가 밝으니 썰매를 끌어주렴'이라고 하는듯이 행사사진 부탁받아서 3년째 이러고 있습니다 ㅠㅠ

    공감가는 글입니다.

    2016.05.17 1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지나가던

    그걸 아는 사람이나 이렇게 사진 블로그를 볼 정도의 사람이면 애초에 그런 부탁도 안했을거라는게 문제입니다ㅜㅜ
    요새 기껏 사진 찍은거 보여줬더니 "역시 좋은 카메라" 이런 소리하는 사람들은 좋은 마음으로 찍어줬다가도 울컥해요. 카메라가 드론도 아니고 지혼자 날아다니면서 사진 찍은것도 아닌데 그거 찍겠다고 돌아다니고 세팅 맞춰 찍고 집에가서 보정한 저는 대체 뭐가 되는건지..

    2016.05.17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는 이곳에서 마루토스님에 글을 보고 간접체험과 선행 학습을 많이 했습니다

    전에 아는 동생이 가게 오픈을했다고 가게와 상품을 찍어달란 부탁이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단번에 거절을 했습니다
    가게 조명도 생각해야 되고 제품 제질등이 카다로그처럼 찍을 자신?이 없습니다

    소품은 뒷 배경이 중요한데 누끼따는 것도 일이고 가게에 손님들도 왔다 갔다 할거 같고
    또 찍어줘 봤자 본전도 못 찾을 거 같습니다

    어디 잡지나 웹싸이트 사진들이 잘 찍으면 될 거 같지만 실상 만만치 않다는 걸 알기에
    거절;;ㅋㅋ

    처음에 서운하더라도 욕먹는게 낫지 나중에 원망 듣느니;

    그래서요, 찍어주고 싶은데 생각하는 것 만큼 쉽지가 않다. 중요한게
    상상하는 만큼 퀄리티가 나오지 않는다. 얘기해 줬습니다~ 훈훈한 마무리;;ㅋㅋ

    2016.05.17 1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글을 보면서 돈 150받고 결혼사진 말아먹은 분이 생각나네요.;;


    진짜 어느 분 말씀대로 람보르기니로 짬뽕 배달하는 사진이였죠.

    2016.05.18 0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이맘

    사진 전 준비 50%가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준비한다고 시간도 많이 보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깐요.

    사진 찍어주었다가 고맙다는 하지 못할 망정사진이 좀 이상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호의가 지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말대로 당연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사회가 안타깝네요.

    2016.05.18 1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슬슬 친구들이 결혼을 해 가니 이런저런 부탁을 하는데..
    사진장비 들고댕기다보니 스냅부탁을 많이 받죠.
    대놓고 말해줍니다.
    아무런 기대도 하지 말라고. 난 후작업 전혀 안해서 넘겨줄테니까 그걸 보정할 자신이 있으면 요구하라고.
    물론 친한놈들이야 말안해도 알아서 스냅 몇장 건져서 주지만요..^^

    길에서 부탁하는것도 사실 달갑진 않은데...
    전에 경포호에 가니 왠 커플이 찍어달래길래.. 쓱 보니 번들이길래..
    마침 물리고있던 쩜사 물려서 찍어드렸는데. 굳이 또 저희를 찍어주시겠다고 해서 장비를 넘겨드렸더니.............

    핀이 나갔더라구요 에잉.. =_=

    2016.05.19 1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원래 그런 법입니다 ㅋㅋㅋㅋ

      2016.05.19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 아 글쎄 배경에 나무가 하나 있었는데 거기에 떡하니 맞아있지 뭡니까 ㅡㅜ.....

      그나저나 지금 중쿡산 전용박대리 스피드라이트를 하나 굴리구 있는데..
      마루토스님 플래시강좌나 다시 읽어야겠어요... 퇴근까진 아직도 한참 남았으니..;;

      2016.05.19 17:26 신고 [ ADDR : EDIT/ DEL ]
    • 사실 전 플래시같은 경우엔 이론을 먼저 정립하고 쓴게 아니라 경험으로 먼저 밑천을 쌓고 이론은 나중에 접목을;;

      2016.05.19 17:41 신고 [ ADDR : EDIT/ DEL ]
    • 정말 많이 쓰는게 답이긴 하죠.. 감을 익히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쓰고있어요 ㅋㅋ 어짜피 전용배터리니까 ㅡㅡa
      마루토스님 글 보면 실전형이라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ㅎㅎ

      2016.05.19 18:39 신고 [ ADDR : EDIT/ DEL ]
    • 실제경험-가설설립-이론확인-실제검증

      이걸 반복하는게 답이죠 ㅎㅎ

      2016.05.20 11:11 신고 [ ADDR : EDIT/ DEL ]
    • 흐흐.. 확실히 사진은 뇌출계.. 즉 경험이 젤 중요한거같아요. 암만 마리로 이해해도 현실은..ㅋ 쓰다보면 카메라를 못믿어서 수동으로 놓고 찍을때도 많고...

      2016.05.20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9. 캬~~~ 사이다~!!! 시원하네요. ^^

    2016.05.19 1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안녕하세요. 꾸준히 방문 하여 게시하는 글을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에 본문과 유사하게 촬영부탁을 받은 경험이 있던 부분도 있기도 하여, 또 공감가는 부분이 있기에

    제 Facebook으로 옮겨 담습니다.

    2016.05.22 05: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입력하면 답이 바로 나오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사진은 아니어도 엄청 공감가는 글여.. 뭐 언제는 사진 알고 댓글 달았나.. 데헷~☆

    2016.05.30 14: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앤젤플러스

    정말... 공감갑니다..

    사진에 투자한 시간들(사진 공부등..)까지 포함하면 정말 장비랑 셔터질 비중은 5%도 안되는거 같아요..

    2016.06.11 2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