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5.06.19 13:00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3200sec | F/1.2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사진을 시작한 다음에 뭘 찍어야 할지 아직 잘 모르겠는 단계에서

 

사람들이 흔히 빠지는 함정중의 하나로 소재지상주의가 있다고 이전에 말씀드린 바가 있는데요...

 

 

(관련 포스팅 : 2013/03/28 - [CAMERA] - 아마추어 사진사가 빠지기 쉬운 함정, 피사체 지상주의.  )

 

 

이거의 연장선상에서 오늘 문제가 된 출사코리아의 조류사진때문에 유발된 유레카님의 요청에 따라

 

사람들이 왜 조류사진에 쉬이 빠지는지에 대해 제 나름대로 그동안 생각해왔던 바를 한번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러한 아마추어분들이 사진을 찍는 목적이야 뭐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그중 하나는 바로

 

"뭔지 모르지만 열라 멋지구리한 사진을 찍어 주변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아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보통의 사진으로는 그러한 찬사를 받아내기란 사실 쉽지 않죠.

 

쉽지 않다보니 이런 저런 방법들을 모색하게 되는데...

 

이런 분들이 멋진 조류사진을 보면 "그래 바로 이거야!" 하게 되곤 합니다.

 

 

왜냐면 조류사진은 이런 분들이 원하는

 

"찬사를 받아내는 사진"이 되기위한 조건을 매우 많이 충족시키는 소재이기 때문이죠.

 

 

1. 본래 하늘을 날아다니며 사람 눈에 선명하게 잘 보이지 않던 소재라 신선해보인다.


2. 일정 수준 이상의 장비를 갖춰야 하기때문에

돈있고 시간있는 명예에 목마른 사람 아니면 진입장벽이 높고 경쟁율이 낮은편이다.


3. 천연기념물, 보호대상이 많은 편이라 찾아낼수 있다면 높은 확률로 찬사받는다.


4. 왠지 모르지만 조낸 찍기 어려워보이는 장르이기때문에 일반인의 환성을 받기 쉽다.


5. 비싼 장비에 날밤 지새우고 어렵게 찍는 그 과정이 스스로를 대단한 사진사가 된양 여기는 장치가 된다.


6. 저작권, 초상권 같은 귀찮은 걸림조항이 없다.

또한 사진만 보고서는 어떠한 위법적 행위가 있었는지 따지기 쉽지 않다.


7. 천체사진, 수중사진, 초접사사진등 다른 특수장르 대비 진입내공수준이 낮은 편이다.


8. 말못하는 생물이 대상이라 예술을 위한다는 명목하에 꺼리낄게 없게 된다.


9. 모델사진 누드사진이랑은 달리 여자에 미친놈 소리 들을 확률은 제로고

자연과 새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장식이 오히려 붙곤 한다.


10. 조류에 대한 박식함과 촬영상의 무용담을 자랑할 소재가 많이 생긴다.

 

 

등등등등....

이정도로 많은 조건을 두루 갖춘 사진 장르는 솔직히 조류사진 말고는 별로 없어요.

 

이러다보니 당장의 명성과 환호에 집착하는,

 

시간있고 돈있고 여유있는 사람들이 조류사진에 빠지게 되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런 흐름이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한발 더 나아가

 

경쟁에서 이기고 더 많은 찬사를 받아내기위해 해서는 안될 짓도 서슴없이 하게 되는 문제가 생기곤 합니다.

 

 

가지치기,

둥지옮기기,

아기새들 눈앞에서 순간광 조명터뜨리기,

알품고 애들 키우는데 옆에 텐트치고 알짱대며 신경 곤두서게 하기,

연출위해 아기새들 들고 옮기고 피아노줄로 묶고 접착제로 붙이고 떨어뜨려 죽이기,

천연기념물 촬영포인트까지 등산금지구역을 가로지르기,

거기서 야영하기,

포인트 놓고 경쟁자들과 주먹다툼하기등등....

 

사진으로 찬사를 받아 내기 위해서라면 사진으로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는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다는 그런 심리를 가진 분들이 그만큼 자주 나타나고

 

또 문제시 되는 장르가 바로 이 조류사진이기도 한겁니다.

 

 

사진을 왜 찍는지 이분들은 스스로는 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은 스스로에게조차 거짓말 하는 경우가 많아요.

 

 

새를, 자연을 사랑해서 찍는다? 물론 드물게 진정한 조류사진사, 진정한 자연사진사분들도 계시긴 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위에 적은 행동을 하는 분들은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예술가 사진작가 소리 들으며 자기 허영을 만족시키고 싶어서 찍는거예요...

 

 

이런 분들은 그냥 새들 사진 찍어 인터넷이나 전시회에서 자랑하고 가면 끝이지만

 

이분들에게 시달린 새들의 결말은 보통 죽음입니다.

 

실제로 스트레스때문에 둥지로 돌아오지 않은 부모새들과,

 

그때문에 굶어죽고 만 아기새들의 이야기는 수두룩해요...

 

 

그래놓고는 인터넷상에서는 자연과 새를 사랑한다고 자신을 치장하죠.

 

더 많은 찬사와 좋아요를 받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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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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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출코 사태보고 왔습니다. 찍을 수 없다면 찍지 말아야하는데 그걸 이해해줘야 하지 않냐는 댓글보고 기가 차네요

    2015.06.19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뭐 굳이 조류사진이 아니더라도, 예전에 서울대공원 장미원 갔더니만 카메라 들고 다니는 어르신들 엄청 많더군요
    뭐 그것까진 좋았습니다만 몇몇 사람들은 화단 안에까지 들어가면서 찍고 아주 난리를;;
    개인으로 온 분인지 단체로 온 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개념없는 행동은 빨리 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2015.06.19 15: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마루토스님은 다른 사람들이 잘 말하지 않는 부분을 콕콕 찝어내주세요.

    전. 이전글 보고 다시 반성합니다~

    2015.06.19 1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역시,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왠지 [미개한] 이라는 단어가 생각 나네요.

    사진은 아니지만, 저도 어느 부분에서는 [미개]보다도 못 한 그런 부류가 되기도 합니다.
    그럴 때 아차 하는 부분이고.. 와이프가 있거나 조카들이 있으면 더더욱 쪽팔리고 진짜 어른스럽지(?) 인간답지(?) 못한 행위죠.

    흡사, 한 사람이 바위 위에 일회용 컵을 올려 놓으면
    그 주위 사람들이 거기다 전부 다 올려놓는 그런 행위...
    에이 나는 아니지, 나 하나 정도면.
    아니면 조금 더 있다 가져가지..

    그런 만연한 생각 때문에 [미개한]이라는 소리를 듣는 어른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2015.06.19 16: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제 아무리 몰상식이 상식인 세상이라지만 저건 뭐... 비약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런 건수 나올때마다 후배들, 그리고 아이들에게 참 쪽팔립니다.
    권선징악 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악이 징벌의 철퇴를 맞지 않는게 너무나도 당연한 사회 분위기이다 보니 아이들에게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도 솔직히 어렵네요.
    (뭐 그래서 결국 선택한 방법은 특유의 선인사상입니다만... "저렇게 저렴하고 값싼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너는 선을 지켜야 한다. 그것이 당장에 이득이 되지 않을 지언정 최소한 네 부모와 가족들은 보다 수준 높은 사람으로 남을 수 있을뿐더러 너 또한 우리 가족과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워 질 것이다.";)

    2015.06.19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는 출코 사진을 먼저 보고 혹시나 싶어서 들어왔더니 역시나(?) 마루토스님의 글이 올라와있네요. 이전에도 피사체지상주의를 조심하라는 글을 올려주셨는데 출코 사진을 보고 아...여기에 표본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해봤네요. 이런게 반면교사...

    2015.06.19 1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너님들이 눈앞에 그런 찬스 만나면 플래시랑 셔터 안누를거 가트냐?"라며 억지로 자기 합리화 하는 분들이
      저분 말고도 여럿 나타나더군요.

      어쩜 그리 자기들 눈높이에서만 사물을 판단하는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2015.06.22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8. 휴... 정말 몇몇 카메라를 든 일부 모자란 사람들 때문에 카메라를든 모두가 욕먹는 일이 너무 억울하고 안타깝습니다...
    사실 출사코리아는... 순수하게 사진을 통한 친목을 다지기 위해 운영자님이 만드신 풍경촬영 커뮤니티로 출발했는데 사람이 많이 모이다보니
    일부 몇몇 때문에 진상코리아 라는 오명까지 쓰고 있지요.. 사실 유독 그쪽에서 진상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고요...

    제발 사진을 담긴 담되... 타인 혹은 다른 생물체들 .. 그밖에 다른 살아있는 존재에 가능한한 해가 끼치지 않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남들도 다 그정도는 하는데 내가 하는것은 잘못되었냐는 어처구니 없는 논리를 내세우는 모습을 보면 과연 거기 있는 분들이 나잇살 꽤나 먹은
    양반들일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어리고 저능아적인 발언을 하더군요... 많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2015.06.19 1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나이드신 분들이 이런 글 몇번 제가 몇번 적을때마다 제 블로그 와서 악플 달고 가시더군요.
      IP가 저한테는 보인다는 것도 모른채 익명성에 기대어서....

      2015.06.22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9. 지금 보고왔는데요. 뭐라 할말이 없네요

    2015.06.19 2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나지롱

    더 어의없는건 댓글들이엇답니다.
    순간 너무 챙피햇어요.내손에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는게...
    내가 나이가 들엇단게...나이값못할가바요 ..그사람처럼
    그리고 잘못된걸 잘못됏다고 인식못하시고 감싸는분들...
    한동안은 저 사이트를 안갈것같아요..눈팅회원이지만...

    2015.06.20 0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윗글보고 웃기만하다가 점점 밑으로 내려갈수록 말도 안되는 내용들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유투브에조류 사진찍은 분들만 보다가 저딴식으로 찍는 사람들이 있다는것도 참 안타깝네요.

    2015.06.20 0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제 20년

    어제 그 사이트에서 정신나간자의 사진과 그 패거리들의 댓글을 보고 가장 먼저 마루토스님이 생각 나더군요.
    아마도 지금쯤 분기탱천 하실거라는....내일이면 이에 관련한 노성한 목소리로 글을 올리실거라는....

    어제 처음 그 사이트 가 보았는데 진상짓하는자들의 면면이 다 제 나이 또래여서 서글퍼지더군요.
    게다가 무슨 예술가 마냥 호까지 달고 그 짓을 찬양하는걸 보니 그 자들의 정신세계는 아마도 스스로의 자정 능력은 없는것 같더군요
    이제 카메라들고 나가기도 꺼려집니다.나이든 진상 사진사가 아닐까 하는 눈총을 받을것 같았서요.

    근대 마루토스님 책은 안 나오는갑유? 아니면 입급부터 먼저하면 사진 좀 가르쳐 주시는건가유?



    2015.06.20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지니

    어느 시골마을에선 몇백년된 나무가 뽑혔는데 그게 알고보니 마루토스님이 언급한 저런인간이 사진 찍는데 발해된다해서 뽑은거라 한게 떠오르네요

    2015.06.21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우리나라는 국민성 자체가 기본이 없어요
    카메라 살때 대학평생학습원에서 사진소양교육이수한 사람에게만 팔든지 참....
    웃기네요 웃겨...
    대한민국내에서 다 같이 고등교육까지 받았는데
    왜 저런사람이 있는건가요...
    미친넘이죠 한마디로...
    뭐에 미친거예요.!

    2015.06.21 0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에데니스

    하나같이 공감되는 말들이네요

    한번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을 내세우고 싶어하는 마인드가 담긴 자신의 사진을 찍어보면 어떨까....하는...

    전 그게 예술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ㅎㅎㅎ

    2015.06.21 1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구경하고 왓습니다. 나쁜짓도 나쁜짓이지만 전혀 다른사람의견을 받아들일생각이 없는 사람이네요. 얼마나 대단한 분인지 너무 잘나서 그러신듯요. 글을 지워진듯합니다만. 욕좀 하고 싶네요. 간만에 욕좀할게요. 어마어마하게 나쁜 xx.

    2015.06.21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글을 잠깐 보니 머리가..
    정말 저런 애들(!) 때문에 목에 카메라 걸고 다니는 사람 볼 때마다 찌뿌려집니다.
    요즘엔 아예 피해다니니 무감각해지다가 또 피가..
    좋은 분들도 있지만 정말 자기 잘난 맛에 막가는 이들을 종종 봐서요.
    작년엔가 울진 금강송 베어버린 늙다리가 생각나는군요.

    여기저기서 후안무치한 인간들 많이 봅니다. 사진뿐만이 아니라 여기저기서요.
    아유슈비츠나 갈 놈 같으니..

    2015.06.21 2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예전에 출코에서 포인트 정보라든지, 좋은 정보들이 많아서 자주 갔었는데,
    저런 이슈가 자주 생기면서부터 발길을 아예 끊었습니다.
    이번 이슈도 오유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저야 사진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것도 없지만, 진상 찍사들 때문에 오히려 사람 많은 곳은 더 피하게 되었습니다.

    2015.06.22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토니스테이크

    정말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출코사태를 보면서 저는 조류사진 찍지도 않지만 몹시 부끄러웠습니다.
    저런분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사진기 들고다니는 모습을 부끄럽게 만드는거죠.
    진짜 이번 출코사태는 욕을 아우... 다행히 문화재청 등등에 신고도 들어갔으니 정의의 심판이 있길 바랍니다.

    2015.06.23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aquari2

    방금 해당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정말 그런 분들 떄문에 카메라를 손에 쥐고 다니기가 꺼려집니다..
    그 이후 올라온 글들을 보니 옹호하는 글들이 상당하더군요...

    2015.06.23 18: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s

    개인적인 얘기지만, 저는 사진을 시작한 이래 매일매일 카메라를 가지고 다녔는데 요즘은 점점 카메라 그 자체가 방해로 느껴집니다. 사람들과 어울릴 때, 자연 속에 있을 때, 여행을 할 때, 전시회에서 작품을 볼 때... 그런 순간 순간들. 거기에서 무슨 예술을 하겠다고 카메라를 들어서 그 가치로운 순간을 망쳐야만 할까요. ...진정 새가 좋은 거였다면, 사진을 찍는 것보다 그냥 그 순간 새를 눈으로 직접 보는 게 더 좋았을 겁니다. 새사진에 대한 생각이 아니라 새에 대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찬 채로 말입니다.

    2015.07.07 0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게 맞는 말씀이예요. 그런데 저사람들은......

      2015.07.07 11:16 신고 [ ADDR : EDIT/ DEL ]
    • 오도리스

      님 말씀에 많이 공감 되네요.
      아들래미와 공원에 나가서
      카메라로 뭘 담아보려는 저의 집착때문에
      실컷 놀아주지도 못하고...어느순간 밝던 아들 표정도
      차츰 싫증을 내고...이전 마루토스님의 글이 떠오르더군요.
      그 소중한 순간순간을 뷰파인더가 아니라 직접 내 눈으로
      담아야 겠어요..

      2015.07.07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 일단 놀아줄거 다 놀아주고...사진은 아주 잠깐이면 됩니다 ㅎㅎ

      2015.07.08 09:4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