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4.03.27 09:21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250sec | F/1.6 | +0.67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사진 이라는 정지된 이미지에는 제목 외의 그 어떠한 추가텍스트도 붙여서는 안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목이라는 것은 별것 아닌듯 보이지만 실은 사진의 촬영목적과 의도를 짧고 굵게 담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텍스트이며

중2병으로 보이기 딱 좋은 멋지기만 한 허세만발하는것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그보다 더 심한건 아무렇게나 무제 라고 짓는것이죠.


'무제'라는 말은 그 사진에 대해 이렇게 고백하는거나 다름없습니다.

"나 사실 별로 할말도 없는데 그냥 있어보일라고 아무거나 찍은, 낙서같은 사진이야"

농담아니고 무제란 말은 이렇게 해석되게 딱 좋습니다.

아니라고요? 그럼 제목 무제라고 짓지 마세요. 아 물론 한자로 無題 해도 멋없습니다 그거.


그 사람이 말하고 싶어 미칠것 같았던 한 주제를 찾아 담아 낸 후

그에 대해 여태까지 살아오며 갈고닦고쌓아온 인문학적 소양을 쥐어 짜내어 사진을 보는 사람들에게

사진에 대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으로서 붙여도 모자를 판국에


無題?


아유...그런 사진이면 남 보여주지 마세요.


한가지 또 착각하시는 것중 하나는

제목이 없는거랑, 無題랑은 다르다는 겁니다.

無題는 그 자체로 제목이예요 이미. 한자나 영어까지 들고 나오시면 더더욱.

 

사진에 있어 제목이라는건

그렇게 쉽게 붙이거나 해서는 안되는, 사진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담아내고팠던 주제와 그 주제를 표출해내기 위한 소재에 관련하여 허락되는 유일한 힌트인거예요.

 

 

 

 


이론 공부, 미술 공부 좀 해보신 분들이라면

[이미지의 배반]이라는 그림, 아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그리고 [데페이즈망]이라는 용어도 말이죠.

 

미술사에 있어 이것은 상당히 중요한 방점에 해당합니다.

의식, 추상, 용도, 명명, 언어, 실재....이거에 대한 논문만도 셀수없이 많고

이 그림은 그 임팩트와 생각할 거리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습니다.

 

저 평범한 파이프(라고 생각되어지는 그 어떤 물체)를 그린, 평범한 그림이

세기의 명작중 한장으로 남게 한 것이 바로 제목의 위력이예요.

"이미지의 배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이 제목 한마디에는 우리가 얼마나 선입견과 편견에 쩔어있는지, 실제와 허상은 무엇인지에 대한 묵직한 돌직구를 던집니다.


어렵게 보자면 한도 없이 어렵고 쉽게 보자면 한도 없이 쉽지만

제가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드리고 싶은 말은 사실 간단한겁니다.

 

제목이 사진의 해석에 너무 큰 제한을 두어서도 안되지만 사진의 해석을 너무 도와서도 안됩니다.

전하고 싶었던 바는 사진 이라는 이미지의 형태로 전해야 하는 것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방식이예요.


거기에 딱, 최소한의 가이드 라인인 동시에 숨길수 없는 의도를 살풋이 숨겨두는...

저는 그런 제목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추어 분들의 경우에는 위에서 든 무제사진도 문제지만 사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욕심이 지나칠 때입니다.


제목말고도 구구절절 사진 이렇게 찍었어요, 뭐찍은 거예요, 저때 사실 요래요래했어요,

내가 이거 찍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보시는 님들이 좀 알아주셔야 할거같아요, 

하고 설명을 지저분한 텍스트로 나열해야 한다는 강렬한 유혹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런 설명을 달아야만 비로서 이해받을 수 있는 사진이라면 그건 잘못찍은 사진이라고 질타받아 마땅한 사진이 됩니다.

이미지 단 한장으로 전달하는 것이 사진의 본질인데

구질구질하리만치 추가로 이런저런 설명을 덧붙이는 것은 절대로 촬영자에게 보탬이 되지 않음은 물론이거니와

관람자의 상상조차 원초적으로 차단해버리는 위험한 안전장치, 없느니만도 못한 사족에 불과해요.


누군가 질문해서 답하는거랑, 처음부터 구구절절 달아두는거랑은 전혀 다른겁니다.

 


위대한 선배분들중에는 제목을 정해두고 찍으시는 분들조차 계십니다.

찍고 나서 제목을 붙이시는 분들도 계시죠. 이중 어느게 옳고 그르다 하는 차이는 없습니다.

그러니 그런걸로는 좀 다투지좀 마시고.....

제가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연습의 하나로서 제목을 정하고 사진을 찍는 것도 경험해보시라는 겁니다.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만만치 않은 작업입니다. 피사체를 고르고 세팅해서 촬영하는것보다도 더 어려운게

처음에 제목을 어떻게 정하느냐에요. 이거에 비하면 조리개 셔속 감도따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찍고 나서 제목붙이는건 많이들 해보셨을겁니다. 근데 그거랑 이거랑은 근본적으로 달라요.

이걸 경험해보고 나면 찍은 후에 제목붙일때 자세가 달라집니다. 제가 장담해요.


최소한 무제 따위의 제목을 붙이는 일은 사라질겁니다.

 

사진과 제목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포스팅을 하려고 마음먹었었는데

이제사 하게 되네요......ㅎㅎ

 

ps) 단, 이것은 [예술적 목적을 지니고 사진을 촬영해 타인에게 보여주는]분들께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가족사진, 아이사진, 생활사진 찍는 분들은 제목이고 나발이고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맘편히 여태까지처럼 사진생활 하시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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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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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4.03.27 09:35 [ ADDR : EDIT/ DEL : REPLY ]
    • 한 중반정도때부터 든 생각인데 저는 이미지가 형태만 좀 다른 세계공용언어라고 생각해요.
      거기에도 문법이 있고..형용사가 있고 수식어가 있고 목적어가 있고 주어가 있는.....
      텍스트와 이미지는 다른듯 같고, 같은듯 다른것이라는걸 어렴풋하게 깨달아 가는 과정 중간에 제가 있나봅니다;;

      2014.03.27 09:37 신고 [ ADDR : EDIT/ DEL ]
  2. 사진을 위주로 포스팅하는 저로써는, 아무리 일상을 주제로 한다라지만 늘 제목짓는 게 어렵더라구요.
    간단하게도 지어봤다가 이게 뭘 나타내는 건가 싶어서 다시 길게도 적어넣어봤다가 ㅎㅎ
    또 사진에 일일히 코멘트를 적어넣는 게 잘하는 건가도 싶다가도, 그래도 내가 생각한 느낌은 이래 하고 써넣기도 하고요 ㅎㅎ
    늘 고민하고 있는데 마침 포스팅이 올라와 이렇게 찾아오게 되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

    2014.03.27 09: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내가 생각한 느낌은 이래" 라고 하는 직감은 언제나 소중하고 또 들어맞을 확률도 높은 법이죠.

      그것이 여자분의 감성에 의한것이라면 더더욱..!

      저같은 공돌이들은 그게 안됩니다. (.......)

      2014.03.27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입니다

    2014.03.27 09:55 [ ADDR : EDIT/ DEL : REPLY ]
    • 뭐.....그래서 본문에도 적었습니다만

      그럴땐 제목을 안적으면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레알 제목이 무제 인 경우가 정말 많거든요.

      저는 제 주관에 의해 그걸 부정하는거죠...

      2014.03.27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4. 오늘도 좋은 공부를 하고 갑니다.
    선입관이라는게... 참 무섭다고 생각해서
    작년부터는 사진전이나 미술전을 가면 mp3서비스를 두번째 돌때 받아서 봅니다.
    처음부터 큐레이터의 설명이나 그들이 설명하는 동선 때문에
    뭔가 의외의 관점을 놓치는게 아쉬워서...
    뭐 물론 작가의 의도를 정확히 판단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제 감상 다음에
    나름의 정설(?)을 듣는게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2014.03.27 1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구은토마토

    팬입니다 높은 수준의 글이네요 또하나 깨우치고가네요 또 마지막 PS로 인해 저같은 초보에게는 무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ㅎㅎ

    2014.03.27 14: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제 경우는 A컷 선정하는것보다 제목 잡는게 더 힘듭니다.... 그래서 제 기준에서 좋은 사진은 사진을 봤을때 제목이 한큐에 나오는 사진을 S컷으로 선정하는 편이죠.
    특히... S컷의 경우는 그야말로 작업할때부터 일단 편집방법 및 이펙트를 뭘 넣어야 할지가 머리속에 딱딱 그림이 그려지는 경우가 100%라서 촬영회 사진에서 이런 컷이 한장이라도 나오면 그날은 아주 상쾌하더군요. (근데 점점 이 S컷이 안나오고 있는게 요즘의 문젭니다.....)

    촬영회 사진에서 가장 빡치는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죠. A컷도 몇개 안나오는데 제목도 안나오는 사진인 경우.... 이런 촬영회의 경우는 죽자사자 영화와 애니를 미친듯이 밤새서 봅니다;;; (이펙을 사용해서 제목을 잡으려는 아주 골때리는 시도를 하게 되거든요)

    ....결론은....


    ...여전히 초보딱지를 못 뗀....OTL...

    2014.03.27 15: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마음의평화

    늘 많은 배움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 가지고 보는 사람입니다. 이런 정도의 글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얼마나 공부를 해야할지요 ㅠㅠ
    뭔가 이해할 것도 같으면서 이해가 안되는^^;; 그냥 영원한 초보로 남는게 속이 편할거 같은데 그러자니 아쉽기도 하고......
    저 역시 마지막 말씀에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합니다^^

    2014.03.27 1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사진에 제목을 달다닛!!
    이러면 정말 한대 맞을지도...
    (하지만 루나 티타늄으로 된 짐순이를 때리려면 건담 해머 정도는 들고 있어야..)

    짐순이두 나름 문예부 출신의 문학소녀(그렇다고 책을 먹진 않나욧!)였는데
    글 쓸 때 가장 욕먹기 좋은 게 무제라는 제목을 쓸 때지 않나 시포요.
    물론 그게 가장 편하기도 하고 적당한 중2병에는 좋은 방편이기도 하고
    뭐 그러다 나중에 누가 무제라는 걸 쓰면 의자로 찍어버리는 객기를 부릴 나이두 되고.. 흠흠흠..
    (그런데 그랫던 짐순이는 왜 애니만 볼까요? -> 그걸 왜 물어!!!)

    2014.03.27 2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밀댓글입니다

    2014.03.27 21:26 [ ADDR : EDIT/ DEL : REPLY ]
    • 1. 왜곡이 없는 렌즈는 없습니다.

      2. 그리고 시원한 장면과 어두운 조리개 역시 상관관계가 없으며

      3. 풍경 건물 자연은 조리개를 듬뿍 조이고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인데 이러면 화질은 어느렌즈건 충분히 좋습니다.

      따라서 추천 이거 쓰세요 하고 딱히 드리기는 어렵네요.

      개중 어느렌즈를 써도 결과물에 큰 차이는 없을테니까요...

      2014.03.28 13:24 신고 [ ADDR : EDIT/ DEL ]
  10. 나무

    종종 들러서 글만 읽어 보고 도망가고 그랬던 사람입니다...ㅎ
    내용의 대부분 동감을 합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도 드네요.

    제가 남들의 사진을 보는 경우는 대부분이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서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 인터넷 게시판이라는게 작성시에 제목과 본문으로 입력을 하게 되는데 둘 다 필히 입력을 해야 되죠.
    본문이야 사진을 넣으면 되고, 제목...제목을 뭐라 쓰지...
    사진과 관련 없는 쓸데 없는 이야기는 쓰긴 싫고..그렇다고 제목을 입력하지 않으면 글 등록이 되지 않고..
    이런 경우에 하는 수 없이 '무제'라고, 어쩔 수 없이 '무제'라는 제목을 붙이게 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오프라인 전시의 경우에도 수준 높은 작가의 개인 전시회라면 모를까, 아무 단체에서의 전시 같은 경우에서는 '양식'을 통일화 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무제'라는 제목을 올릴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목적이야 무엇이 되었든 간에 사진이라는 것에 '제목'이 필수일 필요는 없지 않나..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2014.03.28 1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그런 경우도 사실 다반사죠...

      사실 제목이 ps에 붙인 내용처럼 필수이지도 않고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목은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텍스트이니 조금 더 생각해보고 조금 더 소중히 해보자...뭐 그런 말입니다;;

      2014.03.28 18:30 신고 [ ADDR : EDIT/ DEL ]
  11. 초보아빠 진사라서.... 무제.. 라는 사진이.. 어떤건지 몰라유.. ㅋㅋㅋ

    2014.04.03 1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같은 공돌이들은 그게 안됩니다(.....2)

    마루토스님 말에 아주 공감합니다.
    요즘 고민이 이거거든요....
    제목만으로 사진을 다 설명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는 사진이 몇장 없더라고요...
    하루종일 촬영해야 한장 얻을까말까...

    대부분의 사진 포스팅에 한줄이라도 더 남기게 되더군요...ㅠ

    2014.04.11 0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물파스쿨

    아효 글 읽는 내내.... 무쟈게 안절부절 하다가..... 맨 마지막에 'ps' 보고서야 한숨 쉬었답니다.... 호호호....
    그럼.... 전 그냥 맘 편하게 찍어도 되는 거죠? ^^

    ps) 마루토스님 글에 항상 한표를 던집니다....

    2014.04.17 0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515651번째방문자

    어쩌다 그냥 들렸는데 좋은글 보고 갑니다.
    제가 오늘 본 글중에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2014.04.24 1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늘 마루토스님 블로그와서 좋은글들 눈팅만하고 갔었는데 오늘은 댓글을 남깁니다 :)
    사실 이번 포스팅을 읽으면서 계속 뜨끔거리며 읽어내려갔네요....
    종종 블로그나 커뮤니티에 사진올릴때 무제 혹은 untitled 이라는걸 사용했었는데
    오늘 마루토스님의 사진의 제목에 관련된 이 포스팅을 읽고나서 다시 한번 제가 포스팅한 '제목없는' 사진들을 쭉 살펴봤어요.
    물론 그중에서는 제 사진을 보는사람이 제가 붙인 제목으로 인해서 제 사진에 대한 감상이나 상상력이 제한되는걸 막기위한 것도 있었지만
    부.끄.럽.게.도 제목없는 대부분 사진들이 그냥 메세지가 없는 사진들이었네요...;;; 단순히 색감이나 피사체가 이쁘거나 눈이 즐거워서 찍은 사진들...
    이쁘게나와서 많은 분들과 공유는 하고싶은데 막상 제목을 붙이자니 전달할 메세지는 딱히 없고..머..그런.;;;; 참 부끄러워지네요...
    뭐..물론 그러한 사진들(눈에 보기에만 이쁜)또한 그나름대로의 역할이 있고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더 좋은 사진을 찍도록 노력해야겠어요ㅎㅎㅎㅎ
    *제목을 먼저 정해놓고 찍는 방법! 이거 바로 실천해봐야겠어요.ㅋㅋ

    2014.04.28 0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 뭐 그게 나쁘다고는 저도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한발 더 앞으로 내딛기 위해서는 사진에 허용되는 유일무이한 텍스트를 좀 더 제대로 활용해보고자 노력할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거죠..

      2014.04.28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16. 손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015.01.20 15: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마루토스님

    이글을 처음에 읽고. 꼭 제목을 붙이자 이런생각을 했는데요
    또 읽으니. 상당히 복잡해지네요ㅎㅎ

    그래도 추신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전 PS 해당요~)

    2015.06.03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이승희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2016.07.16 05: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