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3.11.18 11:12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2000sec | F/1.2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서브카메라라는건 보통 DSLR급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가지신 유저분이

그 카메라와 렌즈 및 악세사리의 무게, 부피에 지쳐 들고나가기 힘들다 생각하실때

가볍고 편하게 찍고자 그보다 작은 미러리스, 하이엔드급 카메라를 새로 들이는걸 흔히 지칭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당금에 와서는 하나의 유행처럼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웨딩/돌 스냅 촬영 프로사진사라던가 스튜디오 프로사진사의 경우야 만의 하나 벌어질 수 있는 사태에 대비해

필연적, 반강제적으로 동급의 장비를 추가로 들고 다니는 [백업]의 의미로서의 서브카메라가 필요하시지만

여기서는 100% 완전한 아마추어 사진사만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카메라 브랜드들도 최근 앞다투어 내놓는게 바로 입문자 및 서브 구매 희망자를 위한

가볍고 작은 부피의 미러리스/하이엔드 급 카메라고

이 신제품들을 구매하고 싶은 소유욕, 지름신강림된 분들은

작고 가벼운 카메라가 있어야 하는 합리적인 이유라면서 메인장비의 무게를 이유로 들고 기꺼이 지름신을 영접하곤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아예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애초에 서브카메라 라는 개념 자체를 저는 필요없다 생각하며 부정하는 입장이예요.


그 이유는 크게 두가지인데,

첫째는 우리 거의 모두가 이미 훌륭한 서브카메라를 24시간 지니고 다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이라고 하는 이름의...

둘째는 많은 분들이 서브카메라의 존재의의로 대는 갖은 이유들이 실은 그다지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면요...


풀프레임 바디에 고급표준줌/단렌즈를 끼우고 다니는데 무게가 너무 무겁고 부피가 부담스러우니

가볍게 들고다니면서도 화질 괜찮은 서브로 뭐가 괜찮냐 라던가...


매번 바디랑 렌즈 몇개 챙겨다니는데 무겁고 지치니 그냥 편하고 가볍게 들고 다닐수있는 서브가 필요하다던가..


진짜 언제 어디서든 들고다니다 얼른 꺼내 찍고 다시 넣을수 있는 부담없는 서브가 필요하다던가..

 

거의 이런 패턴입니다.

 

물론 카메라 가볍고 편한거 있으면 좋겠죠.

그런데 제가 보기엔...이게 그다지 합리적 논리적이지는 않다는 겁니다.


우선 첫째로, DSLR바디에 고급렌즈 끼우니 무거워서 서브가 필요하다 하는 경우

가장 편하고 쉬운 대안은 저렴하고 가벼운 렌즈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렌즈 딱 하나 끼워 들고다니는데 그게 꼭 빨간 띠 두르거나 나노코팅까지 되어있는 고급렌즈이어야 할 당위성같은건 없어요 애초에.

그냥 밝고 가벼운 단렌즈 하나 끼워 들고다니면 화질과 무게, 부피의 밸런싱이 다 잡힙니다. 추가금도 안들다시피하고요.


매번 바디랑 렌즈 몇개씩 챙겨다니려니 무겁고 지친다?

정말 큰 촬영있을때만 몇개씩 챙겨들고 다니셔야죠. 왜 일도 없는데 무조건 풀장비 다 챙겨 다니시려 하나요...

평소 서브 하나 달랑 들고다니는건 합리적이고, 평소 촬영때 렌즈 하나만 끼워 다니는건 비합리적인걸까요?

애초에 여러 장비 다 챙겨다니면서 "언제 어떤 상황에서고 최선의 사진을 찍겠다"는 욕심이 문제였던거죠.

그 욕심을 포기한다면 1바디 1렌즈나 1서브 1렌즈나 다를거 하나도 없습니다.

또한 적당한 부자유를 만날때 내공도 일취월장 하기 마련이고요.

 

2011/12/14 - [CAMERA] - 사진, 돈과 장비의 부족은 오히려 축복이다.

 

2012/11/14 - [CAMERA] - 사진찍으며 느끼는 최고의 쾌감들?

 


무엇보다도 24시간 들고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최고의 서브카메라를 우리는 이미 가지고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앱이 제공해주는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한다면 굳이 비싼 서브카메라가 필요한지 싶을 정도예요.


또한 아무리 발전했다 하다 현재의 미러리스/하이엔드급 서브용 카메라들의 성능은

기존 DSLR유저의 입맛을 채워주기엔 조금 부족함들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어떤 카메라는 기능이 모자라고, 어떤 카메라는 화질이 부족하고, 어떤 카메라는 드럽게 비싸고...

또한 DSLR유저들이 좋아하는 그 "아웃포커싱"좀 시키려면 미러리스/하이엔드급 카메라라 할지라도

거기에 끼워야 하는 렌즈는 여전히 DSLR급 렌즈여야 하기 마련입니다.

그거 끼우면 DSLR이나 서브카메라나 크기와 부피에서 그닥 큰 차이 안난다는게 제 개인적 생각이예요.


다만 서브카메라를 긍정하는 다른 경우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냥 갖고싶어서 서브카메라 사신다? 갖고 싶으면 가지셔야죠. 이런저런 합리적 논리적 이유 굳이 만들어 가져다 붙이실 필요없습니다.

애초에 이장비 저장비 써보는게 재미있다? 재미의 추구는 취미의 근간입니다. 온갖 서브카메라 다 써보신다 그래도 저 옆에서 말리지 않아요.

 

제생각에 DSLR이라는 렌즈교환식 카메라는 그 자체로서 거의 모든 상황에 100% 대처가 가능한 카메라입니다.

여러 렌즈를 필요에 따라 바꿔끼우고, 다양한 악세사리를 붙였다 떼었다 함으로서 아마추어건 프로건 필요로 하는 성능을 만족시키죠.

그리고 거기에는 "가볍게" "부담없이"라는 조건조차도 포함된다고 저는 봅니다.


화질 조금 포기하더라도 가볍고 싸고 작은 렌즈 하나 달랑 끼워 들고다니시면 그게 바로 서브카메라잖아요?

서브카메라라는것 자체가 화질 혹은 성능중 무언가를 희생하고 부담없이 들고다니기 위한것이라면서

어째서 메인카메라에서 화질이나 성능중 무언가를 희생하는건 안되고 서브새로 사는건 된다는건지 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


뭐 물론 애초에 지름, 소비라는 행위의 대다수가 이해하려 들면 안되는 범주의 행위에 들어가긴 하지만요.(......)

 


모든 상황에 다 대처할 수 있는 카메라라고 해서

실제로 언제 어디서나 모든 상황에 다 대처한답시고 모든 렌즈에 삼각대에 필터에..이거 다 챙겨다닌다는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때로는 화각을 포기하기도 하고

때로는 화질을 포기하기도 하고

때로는 흔들림방지를 포기하기도 하고

때로는 노이즈를 포기하기도 하고..


이런 마음가짐만 조금 가지신다면 굳이 비싼돈 주고 서브카메라를 추가로 들이실 필요는 없지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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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3.11.18 11:20 [ ADDR : EDIT/ DEL : REPLY ]
  2. 잿빛새벽

    항상 많은것들 생각하게 하고 돌아 몰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글이에요 마루토스님의 글들은.......많이 생각하고 갑니다

    2013.11.18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누구 말대로 카메라 자체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더군요,
    어릴적 자동차 모으듯.

    욕망이라고 할까요, 욕심이라고 할까요,
    좋은 장비로 사진을 잘 찍고싶은 마음과, 좋은 것 자체를 많이 소유하고 싶어하는 마음?

    직업적으로, 꼭 두서너개의 장비가 필요한 사람은 있습니다,
    특수한 이미지를 (별사진이나, 메크로나 등등) 전문으로 찍는 사람들은 장비의 특수성도 고려되야겠지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 지금 소유하과 있는 장비로도 사실은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정작 사진의 내면이나, 사진으로 상대에게 뭔가를 전달하는 이야기, 스토리, 느낌?
    이런 사진내공, 진짜 사진의 능력을 향상하는 곳에는 돈과 노력을 들이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포스팅도 했지만, 나름 "내가 뭐요" 하는 분들중에 사진공부를 하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에 놀라기도 하고 공허하기도 하더군요

    2013.11.18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서브서브, 그런 짓을 짐순이는 노트북으로.. -_-;;
    가끔 어디 회사의 빠순이질하며
    나는 가방에 노트북, 서브노트북, 휴대용 디바이스를 다 짊어지고 다닐꺼야..라고 말하는 애들을 보면
    속으로 웃지요.
    그래, 좀 있다가 병원에서 보자.. 네 놈은 철인 28호디?

    뭐, (그걸로 먹고 사는)전문가들은 하나로도 됩니다..라고 말하는데
    정작 사람들은 그 얘기를 안듣죠.

    2013.11.18 1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초초보

    찔끔 했습니다~ㅡㅡㅋ;;
    반성해야 되는데~ 그게 맘같이 안돼네요~ㅎㅎㅎ;;
    데세랄이 먼지가 숙명이라면, 마음을 비우는 연습이 필요한데…. 그게 맘같이 안되네요~ㅋㅋㅋ(그게 다 게을러서 그런건데…쩝)
    공돌이에게 장비병은 숙명이 아닐런지….ㅎㅎㅎ;;
    기계적인 성능 같은거에 집착하는…….쩝...

    2013.11.18 1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서브라하기엔 뭣하지만 전 slr이 무겁게 느껴지는날엔
    작고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 하나 들고 나가긴해요. ㅎㅎㅎ

    2013.11.18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서브카메라 라는 시스템은 단연코 말하건대 없습니다. 정말 직업으로서 사진을 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말이죠.
    애시당초 카메라 라는 개념의 기기들이 차지하는 부피와 무게감이라는건 제 아무리 경량화 해도 짐이 될 수 밖에 없죠.
    더군다나 최근 스마트폰이라는 개념은 서브카메라라는 개념을 떠나 EDC(Every Day Carring : 상시휴대품) 개념으로 존재하는게 현실이죠.

    ... 근데 소니 QX100 같은 경우는 웬지 하나 장만하고 싶다는게 함정... ㅡ.-);

    2013.11.18 17: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는 서브카메라가 제겐 메인이네요~ㅎ^ ^;;
    아직 GX1 바디와 X 14-42 번들렌즈 하나로 버티고 있답니다.~^^;

    2013.11.18 2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의 미러리스...
    들일 때는 서브였지만 지금은 Flag ship입니다.

    무게와 나이는 반비례하는 것 같아요.
    점점 더 가벼운 게 좋습니다.^^

    2013.11.19 1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는 라이딩할때 서브로 오래전에 사용하던 똑딱이를 저지 뒷주머니에 넣고 다닙니다.
    순간의 사진을 찍고 싶을때는 똑딱이만한 게 없더군요.
    물론 아웃포커싱 따위는 물건너 갔지만, 순간의 추억을 기록하는데 아웃포커싱 안되면 뭐 어떤가요.. ㅎㅎㅎ

    ps. 마루토스님 혹시 금칙어에 천사친구 라는 단어를 넣어두지 않으셨나요?
    전에도 한번 말씀드렸지만, 다른분들 블로그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마루토스님 블로그에서만 차단된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며, 로그인 상태에서는 글이 써 지지 않습니다.
    티스토리의 스팸차단 시스템이라면 다른 블로그에서도 똑같이 걸려야 하는데, 다른데서는 아무 이상이 없어요.

    2013.11.19 16: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감사합니다. 이제 잘 써 지네요. ^^
    자주 들를께요. ㅎㅎ

    2013.11.19 1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삼단변심

    ㅎㅎㅎ 뭐.. 그런거 같습니다... 저는... 미러리스 쓰다가 데세랄을 추가로 들이면서 미러리스가 서브가 되었지만서두요 ㅎㅎㅎ

    2013.11.19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3.11.21 22:26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직 때가 아니긴 하죠.
      언젠가 미러리스급 하이브리드가 DSLR뺨따구를 왕복으로 싸대기 갈기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고..

      하지만 아직은 아닌거죠.

      2013.11.25 08:11 신고 [ ADDR : EDIT/ DEL ]
  14. zealcom

    뭐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에 D800 쓸 때 엄청 싸게 GF2 사서 사진 영상 겸해서 유용하게 잘 써서(16mm 팬케익..굳!)
    지금은 알파99 쓰지만 그냥 회사나 집에 달랑달랑 들고 다니려고 이번에 NX1000 후배에게 싸게 양도받아서(번들셋 25만원 정도..) 들고 다닙니다.
    물론 뭐 불편하고 그런 거 있지만 솔직히 크롭 센서 데쎄랄과 다른점도 모르겠고, 평소에 절대 안 쓸 컬러셀렉션 기능 가지고 놀면서 즐겁게 다닙니다 ㅎㅎ

    어.. 25만원이라서 사긴 했지만요. 비싼 서브면 예를 들어 뭐 A7을 서브로! 이건 저도 좀.... 별로.사실 50만원 넘어도 별로...

    2013.11.28 2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필름카메라정도는 서브로 써도 괜찮을듯해요..색감이다르고 쨍함을 추구하는 디지털과는 거리가 좀 있잖아요
    같은렌즈 같은화각을 찍더라도 필름카메라로 한번 찍어보고싶다 할때 그럴때 말이에요

    2013.12.09 0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제 경우에는 진짜로 서브 카메라가 필요해서 qx100을 사용중입니다
    그냥 가볍게 들고 나가야지 이거도 되긴 하는데 영상 촬영할때 보조 영상을 촬영해줘야해서 꼭 필요하더라구요
    지금은 d90을 사용중이라 폰이랑 qx100 두개로 찍는 중인데 위에 매달아야 해서 메인을 폰으로 찍고 있습니다
    a7 살 예정인데 사게 되면 메인은 a7이 찍어주겠네요 ㅎㅎ
    가끔은 저처럼 서브가 정말로 필요한 사람도 있습니다

    2015.03.11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감사합니다

    서브로 미러리스나 똑딱이같은게 하나 정도 있으면 좋긴 하겠더라구요.(있으면 좋으니까 당연한건가유...)
    보급기로 헝그리하게 가족사진만 7년째 찍고 있는데요,
    풀프로 기변해야지 기변해야지 했었는데 요새는 풀프 기변을 유보하고서라도 목적에 맞게 가벼운 미러리스를 하나 들이는게 더 낫겠다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어디 가족들이랑 여행가면 80%이상이 가족사진 인물사진인데, 20% 정도 풍경, 소경 사진이 땡길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풍경 좀 찍어보겠다고 렌즈 갈아끼우면, 그게 저는 가족들 여행의 흥을 너무 깨는 것 같아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그리고 꼭 그럴 때 아이들이 이쁜 표정을 짓습니다;;;;;;;
    여행용 광각이나 준광각렌즈는 미러리스로 가볍게 구성해서 같이 들고 다녀도 괜찮겠다 싶더라구요...가성비 면에서도 월등하구요...
    마루토스님은 가족여행가서 렌즈 갈아끼울 때 그런 스트레스는 안 받으시나요?
    미러리스같은 건 따로 안들고 다니시는지 궁금합니다.

    2016.08.06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인 것 같아요. 마루토스님 답글 보고 좀더 확신이 생겼습니다.
    100% 가족사진만 찍는데 사진에 욕심낸다고 아주아주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렌즈 갈아끼우지 말아야겠습니다.
    이게 아이사진, 가족사진은 사진 이전에 아이들과 소통의 수단인데,
    혼자 렌즈 갈아끼우면서 여기서는 이렇게 찍어봐야지, 이런 구도로 찍어봐야지 생각하고 앉아 있으면
    아이와 같이 하는 시간에 온전히 몰입하기 어렵고, 내가 부모가 아닌 주변인이 된 것 같고
    사진업체 직원이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2016.08.09 0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동안에는 아빠로서 존재해야지, 사진사로서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1바디 1렌즈(50미리)만 보통 가방도 없이 뎅그라니 들고 다니는게 최근 제 주요 외출형태입니다.
      풍경이 찍고 싶어지면 그냥 그걸로 풍경 대충 찍고 보정으로 파노라마 합성하던가 하면 그런대로 땜빵 가능하고요...

      2016.08.09 13:2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