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2.10.09 08:52

 

Apple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0sec | F/2.8 | +0.33 EV | 125.0mm | ISO-100 | Off Compulsory

 

미리 예고드린 바와 같이..이번 포스팅은 지난번 포스팅과는 정 반대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내용은 정 반대일지언정 이 두 포스팅이 서로 상충된다거나 모순되지는 않을겁니다. (...아마도요;)

 

자..그럼 시작해보죠. 비싼 사진 장비를 주저없이 질러도 되는 합리적이고 타당한 이유에 대한 썰을 말입니다.

 

왜? 왜 저는 느닫없이 비싼 사진 장비 필요없다고 해놓고선 지금와선 또 비싼 사진 장비 주저없이 지르라고 할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대가 변했기 때문이예요.

 

다른 취미와는 좀 다르게...카메라와 렌즈는 광학장비입니다.

이 광학장비의 특성이 뭐냐면...쓴다고 닳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빛이 몇번 더 통과하고 덜 통과했다 해서 확 차이나는것도 아니고..

셔터같은 소모품을 제외하곤 거의 반영구적(...은 좀 뻥이고 십년 이십년정도?)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이한 케이스라는거죠.

 

이 특이점이 인터넷과, 정확히 말하면 중고장터와 만나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하니....더이상 구매의 개념이 아니라, 일종의 렌트의 개념이 됩니다.

300만원짜리 카메라와 300만원짜리 렌즈를 사서 한 1,2년 쓰고 둘 다 판다고 할때

카메라는 신형이 쏟아져나오는 관계로 감가상각이 좀 발생해 200만원쯤 받을테고 렌즈는 그보다 훨씬 덜해서 250만원쯤 받을 수 있습니다.

무려 600만원쯤 하는 비싼 카메라와 렌즈를 사서 1,2년동안 신나게 쓰고 팔았더니 남는게 450만원이라면 1년간 우리는 150만원의 사용료를 지불하고

마음껏 최고의 화질로 사진을 찍었다는 결론이 되죠. 차액 150만원을 365일로 나누면 4100원이고 730일로 나누면 2050원입니다.

다시말해 최고의 카메라와 렌즈에 대한 하루 렌탈 비용이 저거란 소리가 되죠.

 

심지어는 렌즈의 경우 오히려 가격이 오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고라고 칭송받는 렌즈일수록 오히려 가격의 저하율은 낮고 오히려 상승율은 높아서

팔았더니 되려 돈이 더 덜어오기까지 합니다!

또한 유저의 숙련도가 높을수록 신품구매보다 중고쿨매물을 구매하기 마련이고 그에 따라 오히려 이 비용은 하염없이 적어집니다.

 

이쯤에서 전문 카메라 대여점에서 동급의 카메라와 렌즈를 대여한다고 했을때는 얼마가 드는지 생각해볼까요?

카메라 바디가 대략 4~5만원에 렌즈역시 4~5만원인데 편하게 5만,5만이라고 하면 하루 렌탈비용이 10만원입니다.

365일동안 렌탈한다고 하면 렌탈비용만 3,650만원이 들겠군염.(......)

 

최고의 카메라와 렌즈 말고...일반 입문자가 흔히 쓰는 100만원짜리 보급기와 40만원짜리 렌즈를 예로 들어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바디는 1,2년후엔 50만원쯤 할테고 렌즈는 여전히 30만원쯤 할거예요. 140만원들여 시작했다 1,2년후 팔아보면 80만원쯤 남습니다.

60만원의 비용을 들여 1,2년동안 신나게 사진찍는건데....제생각은 애초에 이런걸 전제로 한다면

저렴한 카메라와 렌즈 사서 저렴한 화질과 저렴한 편의성으로 어렵고 힘들게 사진찍는것보다는

비싼 카메라와 렌즈 사서 최고의 화질과 유려한 편의성으로 편하고 쉽게 사진찍는게 오히려 더 합리적인 시대가 되었다는 겁니다!

 

물론 고가의 초기비용을 들여야 한다는 부담은 분명히 있습니다.

바디와 렌즈 합쳐 600만원쯤 든다면 일반인에게는 상당한 부담인듯 보이는건 사실이거든요.

하지만 그건 구매시점에 대해서만 시야를 좁혔을 때의 이야기고

무이자 10개월로 좋은 장비로 편하고 쉽게 화질장땡인 사진 양산해내면서 1,2년후 적당히 많이 쓰고 팔아 회수하는 비용까지 시야를 넓혀본다면

 

오히려 이것이 훨씬 합리적이라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응;??)

 

게다가 제가 이전 다른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좋은 카메라와 렌즈로 화질도 좋으면서 내용도 좋고 마음에 쏙 드는 사진을 찍었다면

그 사진의 값어치는 이미 구매-판매 사이에 발생하는 감가상각따위는 쌈싸서 꿀꺽 하고도 남는다고 봅니다.

그런사진(예를 들면 이제 갓 태어난 어여쁜 딸!)을 한장도 아니고 만장단위로 최고의 카메라로 찍어주고 일 소요비용이 4천원, 혹은 2천원쯤이라면

제생각엔 최고의 장비 안쓰는게 오히려 이상할정도예요!!

단, 비교적 짧은 기간안에 사고 팔고를 반복 하면 할수록 이 감가상각율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저는 1회의 구매와 판매를 토대로 이러한 금액을 산출해냈지만

만약 여러분이 같은 기간동안 2회, 3회, 혹은 5회쯤 같은 행위를 반복한다면 저 비용은 그만큼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며

그러면 더이상 합리적이라고는 부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또한 장비를 구매하는 기준이 어제의 포스팅처럼 누군가 고수가 쓰는 장비 고대로 쓰면 사진도 고대로 나올것이라 기대해서도 안됩니다.

고수가 지닌 내공과 안력이 없는 한은 비싼거 써도 그사람처럼은 절대 안나온다는 점도 명심한 상태에서 이와 같은 행위를 하시는것이 타당하겠죠.

 

아 물론 비싸고 좋은 카메라와 렌즈가 아니어도 그런거 찍을 수 있습니다.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수도 없이 이야기 했듯이요.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듯, 비싸고 좋은 카메라와 렌즈가 실제론 인터넷장터 시스템과 만나게 된다면 그렇게 비싼것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지금 저는 하고있는 겁니다.

초보가, 입문자가 비싼 장비 쓴다는 것 자체는 그래서 절대로 욕 먹을 일이 되지 못합니다.

비록 처음이라 제대로 성능발휘도 못하고 주제도 찾지못해 지나가는 개의 똥이나 찍고 앉았을지라도 옆에서 그 어떤 누구도 감히 그에게

카메라가 아깝다는 따위의 망발을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됩니다. 어찌보면 이분들은 이러한 기준을 가지고 자기 나름대로 합리적인 취미생활을 하시는 걸수도 있으니까요.

또한 안좋은 성능의 장비(...라는건 없다는게 제 지론이긴 하지만 이는 주관적인것이니까)가 여러분의 사진에 대한 열정을 방해한다고 생각할때도

이런 논리를 적용시켜 주저없이 좋은 장비 한번 원없이 쓰다 팔아치우셔도 됩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사진에 대한 올바른 열정을 조금이라도 키워준다면 말이죠.

 

정리해보면 간단합니다. 비싼 카메라와 렌즈, 얼마든지 사서 마음껏 찍고 쓰다 필요없어지면 팔고 반복하세요. 그게 이 시대의 현 상황입니다.

더이상 장비는 구매 소유의 개념이 아니라 장기 렌탈의 개념이거든요.

다만, 최소한 사진 맘대로 안나오고 쨍하게 안나오고 하는걸 장비탓은 하지 말고 말입니다.

그건 여러분탓이지, 장비탓이 아니며 이런 핑계를 대서 장비 바꿔본들 여러분의 사진은 고대로일테니까요.

 

자, 이제 본 포스팅을 다 보셨다면 오늘 저녁 퇴근해서 바로 안주인님께들 달려가셔서

비싼 카메라와 렌즈를 산다는 것이 얼마나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타당한 행동인지에 대해 열변을 토해보시면 되는겁니다요 네 (.....;)

 

다만 저처럼 한대 얻어맞아도 책임은 못집니다아......;;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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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뱅뱅4거리

    헐 이거슨 전격 지름신 뽐뿌글ㅋㅋㅋ

    2012.10.09 0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2.10.09 09:34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 의미도 있고...어차피 하는거라면
      과거와는 달리 얼마든지 처분하여 환전할 길이 있으니
      비싼거 시도해보셔도 나쁠거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ㅎㅎ

      2012.10.09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4. 아마토르

    마음은 공감이 되나...
    주머니는 공감이 안됨.ㅠㅠ

    2012.10.09 0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90만원주고 사서 6년 쓴 DSLR의 중고 시세는 잘 쳐주면 10만원쯤 하더라구요...10만원에 파느니 '개'나 줘버리겠다며 몇 년은 더 쓰기로 맘먹었습니다.
    언젠가 좀 '비싼'넘으로 지르게 된다면 마루토스님 말대로 해봐야겠어요. 퇴물취급받기전에 기변업글하는 ㅎㅎ

    2012.10.09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스캇

    동감합니다.
    사진을 주말이나 여행기회가 될 때에만 찍고 있어서 렌즈를 렌트해서 사용하곤 했는데
    대여비용이 엄청나서 자주빌리게 되는 렌즈는 그냥 구입해서 깨끗히 쓰는 게 이득이더라구요.
    나중에 처분해야할 일이 생기면 그때 처분하게 되더라도 말이죠. ^^;

    2012.10.09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노트북은 중고로 어지간해서 내놓지 않고 숨넘어갈 때까지 다른 일이라도 시키지만(노예주냐!!!)
    메인으로 일을 하는 놈은 좋은 거 쓰려고 노력하죠.(다만 돈이 없으니 사이릭스 쓰 고, 크루소 쓰고 아톰도 시리즈별로 다 쓰지만)
    어느 정도 맞춰주는 장비가 필요하단 말엔 동감입니다.
    결국 장비만 갖고 자랑질이나 맛스타베이션 하지말고 뽕을 뽑자 이거 잖아요.
    그런 의미에서라면 장비에 대한 투자는 좋은 거죠.

    2012.10.09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결론은 역시... 모셔두지 말고 팍팍써라.... 군요. (그러고 보니 지금 제 수중에 남아있는 주력렌즈 2종이 전부 중고구매품... 근데 아직도 짱짱하다 못해 점점 손에 익숙해져서 이젠 팔고 싶어도 못파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2012.10.09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너무너무 손에 익은 나머지 팔기 싫고...


      한 상황이 되면 이 논리는 완벽하게 무너지는 대신

      사진으로 뽕을 뽑는 논리가 힘을 얻습니다. ㅋㅋ


      그리고 사실 그게 훨씬더 바람직하죠.

      2012.10.09 11:44 신고 [ ADDR : EDIT/ DEL ]
  9. 정말 맞는말씀이신거 같네요~^^;;

    2012.10.09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역시 끝판대장 아내를 무찌를 방법까진 안알려주시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012.10.09 1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범려

    그렇긴 하지만,,,,말이 기변이지 정든놈,,, 보내기가 쉽지만은 않을듯,
    d80,d90,다시 200 이던가..또 다시 d3 무게고 뭐고 간에 녹녹치않아 d300,,보낼때마다 쉽진 않았습니다
    이젠 살붙이 같아 두넘 그냥 안고 살아 갑니다,렌즈야 그닥 변할일 없고,,
    늘,, 잘 읽고 갑니다

    2012.10.09 2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이 들고 오래 쓰며 많은 사진을 찍는다면
      이 포스팅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그 자체로 이미 "뽕을 뽑"은거죠.

      그리고 사실 그게 256배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2012.10.10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12. 시가이

    캐논, 니콘이 아니면 나중에 중고로 제 값 못받더라구요...ㅡㅜㅜ
    저는 삼성 미러리스 계속 쓰고있습니다...ㅜㅜㅜ

    2012.10.10 0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물건 살 떄
    다시 판다는 개념도 없고
    중고를 산다는 개념도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겐
    이런 포스팅은 힘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2.10.10 2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나찍손

    이제 사진을 배우려는는 입장에서 님은 어록집 이십니다. 렌즈를 중고 구입하니 렌탈비용조차 없는 것 같습니다.
    바디는 나도 남들 다쓰는 신상 쓰고 시포요. 요즈음의 바디는 갈수록 가관(?)이니까 말입니다. 그래 하자니 가후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제 중고를 사는것은 배웠어도 아직 팔지는 않거나 모르는 초보입니다.

    2012.10.11 1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오랜만에 오니까 이런 글이?!!! 하고 보니까 신기하게도 제 생각과 맞는 부분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이 '100으로 사고 일정 기간 동안 써서 중고로 팔면 그 차액은 내가 이용했던 분이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저만 하는 생각이 아니었네요!
    군대 가기는 싫지만 가기 전에 카메라 팔고 군대에서 얼마 안 되는 돈 모아서 FF과 50.4를 맞춘다는 계획이 저는 싫지만 가야 하는 군대를 빨리 가게 만드네요;ㅅ;
    하아~ 이 자기합리화는 제가 생각해도 완벽... <-퍽

    2012.10.14 1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비밀댓글입니다

    2012.10.16 00:05 [ ADDR : EDIT/ DEL : REPLY ]
  17. 얼벵이

    오늘은 11에서 15까지 5페이지 읽었습니다.
    하루 목표량 5페이지 ㅎㅎㅎㅎ. 중간중강 읽다가 안되겠다 싶어 시작했습니다.
    저녘에 시간 있으면 반칙이지만 다시 5페이지 읽을 겁니다.

    그런데 좀 어려운 부탁입니다만 비트맵에 관한 책 한 권 소개해 주소.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원하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2012.11.11 15: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비트맵에 대한 책 수차례 덧글로는 소개해드렸지만
      포스팅으로 소개 안하는 이유는

      공대 교과서처럼 쓰이는 컴퓨터그래픽스책이라서예요..
      안에 펴보면 방정식같은게 잔뜩인..

      그래서 걍 관련지식만 간단히 제가 포스팅하려구요..;

      2012.11.11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18. 박재서

    억누르고 있던 그것이 이 글로 인해서 터집니당..ㅎㅎㅎ

    6d 질러야 겠다는 생각이..ㅎㄷㄷㄷ

    2013.02.14 1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리미뛰드 에디숑

    아 정말 주옥같은 글들... 특히 이 글이 저에게 자신감을... 감사합니다.
    6D로 첫 DSLR 바디는 정해서 Wife 설득해 놨는데, L 렌즈 값들 보고 렌즈에 대해선 차마 말 못하고 있었습니다 ^^;
    이제 렌즈 뽐뿌까지.... 선배님의 글을 머리속에 기억해서 계산기 들고 wife와 담판...

    즐겨찾기 후, 두고두고 모든 글들을 읽어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2013.03.04 1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그런데, 네이버블로그와 티스토리를 같이 연동되게 하신거인가요?

    블로그 툴은 티스토리인거 같은데... 네이버로 이웃신청이 되네요...???

    2013.05.29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폴셋의 위엄

    9월 1일날 남대문가서
    지존 폴셋 지르고 나서 오늘에서야 이 글을 보내요
    나중에 다시 되판다는 개념은 아예 없었었는데
    오늘 이 글 보고 그런 방법도 있다는 걸 알았네요
    평균적인 감가상각 비율도 대충 알겠구요
    암튼, 오래오래 대를 이어서 쓸 생각이긴 하지만
    성격상 1DX mark3 나오면 또 잠 안오겠지요 ㅋㅋ
    4년 후에 일을 사람이 어찌 알겠어요?
    1DX mark3 한 대 더 장만한다해도 난 죄 없어요
    지름신이 강림하신 죄 밖에.....

    2016.09.04 04: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