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2.08.10 09:08

 

Apple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8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오해 1. 미러리스 카메라는 화질이 DSLR카메라만 못하다.

-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이 오해를 풀려면 먼저 화질이라는데 도대체 뭔가부터 정의해야 하는데

  이 기준이 사람마다 죄 다르니 문제죠.

  여튼 흔한 기준으로 삼는 통상적인 화질을 기준으로 한다면 일부 센서가 아주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펜탁스Q, 니콘등)가 화질이 DSLR만 못한건 사실입니다.

  센서의 크기는 다른 무엇보다도 크게 화질을 좌우하기 때문이죠.

  허나 일반 DSLR과 같은 크기의 센서를 사용하는 미러리스 카메라들의 경우(올림 파나는 약간 미묘하지만 여튼 문제없고 삼성 소니 캐논 펜탁K01등)는

  화질이 DSLR만 못하거나 하지는 않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최고급DSLR과 비교하는건 예외로 치고말이죠.

  그럼 DSLR누가 쓰냐, 뭐가 다르냐 하실텐데...편의성과 반응성 범용성등에서 결국 차이는 납니다.

 

오해 2. 미러리스 카메라는 작고 가볍다.

- 이 역시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미러리스 카메라 바디만 놓고 본다면 분명 DSLR카메라보다 가볍고 얇고 작습니다. 특히 센서가 작은 기종은 더작죠.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카메라를 휴대할때 가장 문제가 되는건 렌즈를 마운트 한 후의 "부피"입니다.

  작은 네모에 길쭉한 원통 하나 꽃음으로서 발생하는 부조리한 부피의 증가는 DSLR이나 미러리스나 없을 수가 없습니다.

  DSLR도 팬케익렌즈처럼 얇고 가벼운거 하나 꽃으면 부피 팍 줄고, 미러리스도 길쭉한 망원렌즈 꽃으면 부피가 민망하기 짝이 없게 되어있기때문에

  이건 결국 사용하는 사람의 사용방법에 따라 맞기도 틀리기도 하다 생각됩니다.

  하지만 사실 DSLR대비 무게, 부피, 크기..모든면에서 휴대성이 좋은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다만 무조건적인 참은 아니란 말을 하고싶었네요.

 

오해 3. 결국 렌즈 바꿔 끼울수 있는 콤팩트카메라 아니냐.

- 가장 큰 오해..라고 봅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들(일부는 센서가 콤팩트만큼 작다 하더라도)의 절대다수는 일단 RAW파일을 지원합니다.

   현행 콤팩트카메라중 RAW를 지원하는 기종의 수는 정말 얼마 안되며 개중엔 오히려 미러리스보다 더 비싸기까지 합니다.

  RAW로 찍을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콤팩트와는 차별화 되며, 일부 미러리스 제외하곤 콤팩트카메라 대비 센서 크기가 암만 그래도 최소 4배이상 큽니다.

  여러모로 볼때 콤팩트카메라와는 다름니다. 콤팩트와는..(......)

 

오해 4. 미러리스 있으면 DSLR 필요없다.

- 이 역시 단언하긴 힘들죠. 세상 만사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걸요.

  위에 서술했듯 화질면에선 큰 차이 없다 해도 반응성, 편의성, 범용성(특히 외장조명과의 궁합)에 있어 DSLR이랑은 차이 날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일부 미러리스의 경우(국내 메이커..) 아주 대놓고 외장스피드라이트는 구색만 갖춰놨을 뿐,

  실제 촬영 현장에서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필요최소한의 기능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을 뿐더러 기본에도 충실하지 못합니다.

  걍 대놓고 플래시는 고려 안하고 만든 티가 팍팍 날정도예요. 물론 메뉴얼로 광량조정 세세히 하며 찍으면 못할거 없습니다만..문젠 이건 미러리스잖아요.

  미러리스는 DSLR이 겁나고 콤팩트보단 좋은걸 원하는 엔트리 레벨을 노리는 카메라입니다.

  그 엔트리 레벨 유저가 하이엔드유저들조차 힘들어하는 플래시 메뉴얼 광량조정 딱딱 해낼 수 있기는 힘들기에

  i-TTL이나 E-TTL같은 도우미 스피드라이트 시스템이 필요한건데....그게 잘 안되었는게 미러리스의 현실입니다.

  인물사진에 맛들이고, 외장조명의 참맛을 알게 된 유저는 결국 DSLR로 떠나갈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져 있다고 봐도 무방할거예요. 미러리스 생태계는..

 

오해 5. 난 DSLR유저인데 미러리스는 결국 초보나 쓰는 하위기종일뿐.

- 이 역시도 대표적인 오해죠....미러리스는 분명 엔트리레벨을 노리고 만드는 틈새시장이었지만

  그와 동시에 크고 커다란 DSLR에는 지쳤고 콤팩트보다는 좀 좋은 화질을 원하는 미들, 하이 유저들에게도 어필하는 카메라입니다.

  DSLR을 충분히 써봐서 기본적인 이해가 이뤄져 있는 사람이 미러리스 카메라 잡으면,

  어지간한 DSLR유저에게 점프 강킥-강펀치-캔슬필살기-슈퍼캔슬 초필살기 콤보 한세트 거뜬히 날려줄만한 작품 나옵니다.

  비싸고, 크고, 성능 디립다 많이 집어넣기만 한 DSLR보다 무조건 미러리스가 못하다는건 정말 말이 안나오는 편견중의 편견이요 오해중의 오해죠.

 

미러리스 카메라는....목적과 수단을 구분하고

자기의 경제상황, 실제 촬영 습관, 가족과의 밸런스등을 고려할 줄 아는 유저에게는 가뭄의 단물과도 같은 기종이라고 봅니다.

 

무조건 편견에 사로잡혀 오해만 만들어 내지 마시고..

자기에게 맞는 카메라 찾아 자기가 원하는 사진을 찍으세요.....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와는 다르다! $%와는! 하는 대목에서 모 중년 파일럿의 의기가 느껴지기도 하고..
    카메라가 찍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과시용 도구가 되어버린 이상 미러리스가 달가울리가요..

    2012.08.10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사진이 맘에 들지 않는 것은 카메라 탓이 아니라 내 사진 실력때문이란 말을 되뇌이며 오늘도 지름신을 물리치고 있습니다만...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ㅠㅠ

    2012.08.10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노나

    요즘 마이크로 3/4만 봐도 인터넷 상에 올리는 dslr 사진들과 비교해도 별 차이를 못 느끼겠더군요...ㅎㄷㄷ

    2012.08.10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마루토스님을 비롯한 선배님들보다 사진 경력이 짧지만...
    계속 느끼는 한가지는 사진에서의 절대적인 것이 한가지 있다면 '절대적인 것이 없다'라는거...
    나머진 다 말씀하신 case by case라는 점이에요~

    기계도 그렇고 사진 자체도 그렇구요~

    2012.08.10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거 정말 진리죠. 예술에 진리 없다..
      답은 하나가 아니다..취미는 자기맘이다..

      상식과 매너와 양심을 지키며 하고싶은대로..마음가는데로 ..ㅎㅎ

      2012.08.10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5. [산만한]윤슬아빠

    미러리스 카메라.. 오두막삼.. 그냥 가지고 싶네요.. 왠지 이유는 필요치가.. 않... 쿨럭..
    마루님 주말 잘보내시고요..

    2012.08.10 1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제가 S사와 P사의 미러리스 중에 저울질하다가 P사로 기울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오해4에 나온 S사의 도리도리도 안 되고 고속동조도 안 되는 외장플래시 때문이었죠.
    P사와 호환되는 O사의 최신형 플래시만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놈의 신상은 또 왜 이렇게 국내 발매가 늦어지는지ㅜㅜ

    2012.08.10 1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게 또 넌센스인게
      미러리스의 매력은 작은 부피와 무게인데..
      플래시를 쓰자니 그 매력 다 사라지고, 안쓰자니 사진의 폭이 확 좁아지고....;;
      어렵죠 참;;

      2012.08.10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7. 삼단변심

    저는 미러리스 쓰다가 데쎄랄로 넘어온 유저인데요....

    확실히.. 다르긴 다릅니다.. 하지만 틀린건 아니지요....

    확실히 악세사리와 편의성, 렌즈의 다양성 그리고 기기적인 성능의 차이는 있지만..

    실제 사진을 비교해보면.. 잘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눈이 낮아서 그렇지만요..

    오히려 각종 필터를 적용하여 포토샵을 궂이 안써도 꽤나 좋은 퀄리티의 사진을 뽑아주기도 하죠.....

    하지만... 미러리스가.. 미러와 광학식 뷰파인더를 없애면서 어느정도의 금액적인 측면에서 이익을 줘야하는데...

    그게 안되고 오히려 DSLR 보급기 보다 비싼 가격으로 출시되는건 좀 아이러니 하더군요...

    2012.08.10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세르피코

    잘 정리해주신 글 잘읽고 갑니다.
    저는 요즘 시그마 dp2m을 쓰는데 정말 독특한 녀석인거 같습니다.
    뭐 여러 측면에서 저한테 맞으니 잘은 쓰고 있습니다.
    사진입문 때에서부터 많은 도움이 되는 글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배우고 열시미 노력한 덕분에500px같은곳 일면도 가봤네요.

    좋은 주말 보내시고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2012.08.10 23: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리지

    따님이 똘망똘망하니 예쁘네요.

    전 애가 셋이 되니깐 dslr을 더 이상 못들고 다니겠더라구요. 애들 간수하느라... 저에게 미러리스는 참 고마운 존재죠. 아주 가끔 dslr이 아쉬워질 때가 있긴 한데 애들 짐이 워낙 많은데다 한놈이 잠들어버리면 안거나 들쳐업어야 하니까 작고 가벼운게 최고더라구요. 그래서 파나 GF에 20미리나 14미리 하나만 가지고 나가요. 사진기 안가져갈때도 많고... 애 둘 되니까 마작가 님도 미러리스에 관심이 더 가시는 건가요? ㅎㅎ

    애가 많아지면 또하나 나타나는 증상(?)은 사진에 심도가 깊어지는 것 같아요. 모두 다 담으려면 한 녀석만 맞춰서 아웃포커스 시킬수는 없으니까요.

    2012.08.11 1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점프 강킥 - 강펀치 - 캔슬필살기 - 슈퍼캔슬 초필살기 - 맥스캔슬...... 왜 이 대사가 눈에 확 들어올까요...혹시 킹오파... ㅡ.-);;;

    2012.08.13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와이프를 위한 이쁜(?) 미러리스 카메라 하나 장만해줘야겠어요 ㅎㅎ

    2012.08.13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단언

    펜탁스 센서가 작다니요???
    펜탁스 미러리스도 Q있고... K-01 이 있습니다.
    Q는 작은 것이지만...K-01은 센서가 크롭바디와 같습니다.
    K-01은 미러리스임에도 기존 펜탁스 렌즈를 어답터 없이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아무튼.... 사용해보시지 않은 본인이 직접 확인하지 않은 것은 기술하실때는 (특히 타사 바디 등..)
    신중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12.08.15 1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그러고보니 k-01도 있긴 했군요.

      k-01을 염두에 두고 글을 쓴게 아니라..죄송합니다.

      2012.08.16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 단언


      펜탁스 미러리스라고 하면 대다수 유저들은
      K-01을 생각하십니다. 그게 더 최신기종이기도하고요.

      정확하지 않은 본문내용은 수정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012.08.16 08:56 신고 [ ADDR : EDIT/ DEL ]
    • 그렇게 쓰시니 왠지 Q가 더 불쌍해지는 느낌이 좀..;
      여튼 요청하신대로 본문수정했습니다.

      펜탁의 구멍가게식 수입유통구조도 수정좀 되야 할텐데요..;

      2012.08.16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13. 파나소닉 루믹스 GX1 유저에요~
    DSLR은 경제적 부담이 있어 미러리스로 왔는데
    글 읽고 나니 구매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2012.08.16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어렵네요.
    DSLR 과 똑딱이의 중간이라...
    전 그냥
    똑딱이 디카 싼 거 하나 사서 그걸로 좀 찍거나
    스마트폰 카메라로 좀 찍고 싶네요.

    2012.08.16 2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저야 이런 저런 말 하면서도 끝끝내 와이프가 좋아하는 아웃포커싱된 사진같은것때문에 DSLR쓰지만
      그런 집착이 없다면 스마트폰이나 콤팩트 디카로도 충분하죠.

      2012.08.17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15. 내용과 관련없는 이야기인데 ㅋ 아이의 썸네일을 보고 들어왔습니다 ㅎ
    너무 사랑스럽게 잘 찍으셨네요. 아직 신혼이라 아이가 없지만 저도 예쁜딸이 생기면 이렇게 찍어주고 싶어요
    마루투스님 블로그 자주 놀러올께요~

    2012.08.17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궁내동 봉추

    얼마전 와이프가 쌩뚱맞게 자기도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기에 잘됐다 싶어 바디 하나에 표준렌즈 50.4를 물려 주었더니 크고 무겁다고 하더라구요. 와이프도 사진에 관심 갖게 하려고 인터넷 써핑을 하다 미러리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파나의 GX1을 들여 먼저 익힌 후 와이프 주려고 검토 하다보니 나름 장점도 많더라구요. 제가 한 2주간 사용한 경험으로 미뤄 마루토스님의 글이 백번 공감이 가는군요. 암튼 팬케익렌즈만 세팅해서 다니면 갖고 다니는데는 별 부담이 없더라구요.

    2012.08.18 14: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미러리스 리뷰나 전문가님들의 작품 보면 무조건적인 dslr의 자부심 따위 제대로 한 방 먹죠. 물론 전문가의 작품이니까 입문자에 비하면 결과물의 퀄이 남다른 거겠지만요. 그래도 저는 dslr의 묵직함이 너무 좋기 때문에 ㅎ...

    2013.11.24 0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요새는 미러리스가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이 글 쓰셨을때에 비해선요. 저도 이당시엔 가격적 매리트로 미러리스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성능보고 풀프 미러리스 쓰네요. 취미지만 고화소가 좋아서요. 벌써 5년전이네요..

    2017.04.28 2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공기청정기

    지금은 그래도 미러리스가 많이 자리 잡은것같네요.
    예전에 캐논이 블로거들 동원해서 미러리스는 미러와 펜타프리즘이 제거됐으니 화질이 떨어진다!!
    하지만 100D는 크기도 작고 뽀대나는 DSLR이지롱~ 하는 식의 황당한;글을 뿌렸었는데 당시 SLR클럽에 그사실이 퍼지고 자게이들의 폭풍까임과 동시에
    블로그에 올라간 그런식의 글이 순식간에 다 내려갔던게 생각이 납니다. (내용에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을 좀 잡아주던가 하지 캐논도 참 무책임함;)
    10년 좀 넘게 DSLR쓰다가 풀프레임 기변타이밍에 결국 저도 미러리스로 넘어왔는데 변해버린 카메라의 모습에 세월의 흐름이 갑자기 찾아온것같아 뭔가 아쉽기도 하네요.
    작아진건 당연히 좋긴 한데 놀랍게도... 어깨에 무게가 실리면 미러리스도 무거운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분명 스펙상 가벼워지긴 했는데...
    그래도 소니 FE렌즈같은경우 그나마(?)저렴한 단렌즈 중심으로 필터지름 49mm가 많은걸 보면 경량화를 위한 몸부림을 치고있는게 보인다고 할까요.
    따지고보면 SLR렌즈도 작고 가벼운건 얼마든지 널렸으니까요. 캐논 쩜팔이나 펜탁스 리밋같은것도 그렇고....
    제일 아쉬운건 역시 배터리입니다. 충전해야하는 모바일기기들은 성격상 부지런하게 충전해놔서 방전을 겪는건 드문일이고 어쩌다 방전돼도 보조배터리로 땜빵하는데
    A7시리즈 처음에 써보고 깜짝놀랐습니다. 긴장의 끈을 놓을수가 없어요. 잠깐 멍때렸더니 배터리가 10% 단위로 사라져있습니다;;;
    전기먹는것들이 항상 켜져있어야 하니 당연한 소리긴 한데 바디가 작아지면서 배터리까지 작아져서 그런가 순식간에 광탈합니다.
    보조배터리 충전이라도 돼서 다행이지...
    하지만 그럼에도 역시 최대 장점인 작고 가벼운건 어쩔수 없이 장점으로 다가오긴 합니다. 아직 렌즈군이 부족한건 시간이 해결해 줄테니까요...
    마이크로포서드 렌즈군은 지금도 빵빵하잖아요. E마운트도 삼양이 AF렌즈 한개 더 출시 예정이고 시그마도 풀프레임 렌즈 뽑아줄거라고 하니
    몇년 있으면 E마운트도 마이크로포서드같이 딱히 아쉽고 모자랄거 없이 어느정도 자리잡히지 않을까 합니다.
    걱정인건 DSLR같이 여러 회사에서 크롭바디도 찍어내고 풀프레임도 찍어내고 하는것과는 다르게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거의 소니 독점이라
    얘들이 물건에 장난질 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2017.06.08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거 쓴지도 벌써 5년전이네요 ㅎㄷㄷㄷ;;

      그동안 세상 정말 많이 변했죠. 캐논 미러리스는 쓸만해졌지만 펜탁스와 니콘은 사실상 미러리스에서 손떼었고...
      소니는 미러리스로 DSLR 싸닥션을 갈기고 있고...;;

      2017.06.08 10:4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