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1.11.22 09:17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800sec | F/2.8 | +0.33 EV | 51.0mm | ISO-100 | Off Compulsory



개인적인 생각에 불과하기때문에 어쩌면 도움이 안되실수도 있다는거 미리 못박아두고 시작해보면요,





흔히 표준영역 이라고 지칭되는 화각(35mm~50mm)을 찍을땐

그 화각영역대 자체가 이미 우리가 평소 "집중해서 보는 영역(우리의 시야는 집중하지 않으면 근 180도 가까이 넓고 집중하면 50미리 정도로 좁아집니다)"이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선의 이동등이 덜 일어나며(없진않고)

따라서 이때 사진찍으며 우리가 사진의 느낌 전반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원근감의 표현여부가 됩니다.

그래서 이 영역대의 사진은 조리개의 밝기 여부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게 "거리"의 미학입니다. 표준렌즈 잘쓰시는 분들은 거의 예외없이 이 거리에 통달을 해 계십니다.

카메라의 화각과 렌즈의 심도, 거기따른 카메라와 피사체와의 거리, 피사체와 배경간의 거리, 배경객체의 선택 등등..

이 원근감의 표현을 위해서는 거리의 조절이 정말 너무나도 중요한데 이걸 이해못하면

걍 뭐 닥치고 무조건 밝은 표준단렌즈에 목매게 됩니다.

거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전에 포스팅 한 적이 있죠.

2010/10/19 - [CAMERA] - 남과 다른 사진을 만들기위해 필요한 또 한가지 - 거리.


제아무리 1.2정도의 절대밝기렌즈를 쓴들 절대 고수분들처럼 멋진 사진은 찍히지 않죠.

조리개 밝으면 뭐하나요. 거리를 이해 못하면 남들과는 절대 차별화 될 수 없습니다.



반면 광각이라 지칭되는 화각을 찍을땐(~35mm)

그 화각영역대 자체가 우리가 평소 "비집중 영역"으로 보이는 부분이기때문에 사진을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추가로 집중에 의한 소위 시선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게 되어있으며

사진 내에서 이 시선의 이동경로를 생각해서 찍지 않는다면 이 화각대의 사진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중 하나를 상실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광각풍경사진에 엑센트로서 작게 인물을 넣으신다던가 혹은 그에 준하는 부 피사체들의 배열을

아주 잘 하시는 고수분들이 계신데, 이런 고수분들과 저같은 허접하수의 광각영역사진에 있어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이거라고 봅니다.

마치 물흐르듯, 평소 우리가 정말 눈으로 풍경 볼때 발생하는 시선이동이 사진에서도 일어나게 하는 그런거말입니다.


표준영역에서도 이게 없진 않으나 한번 렌즈의 화각에 의해 걸러졌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이쪽이 훨씬 더 부각되고 중요한 반면

광각 특유의 광학적 특색에 의한 왜곡의 증가와 원근감 부여의 난관이 덤으로 주어지기에

광각에 있어 덜어내기, 시선이동의 부여라는 2대 난관과 더불어 광각사진이 고수분들의 주영역이 되게 하는 한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문제는 망원영역입니다. (85mm~)

망원은, 광각과 표준과는 정말 다릅니다. 광각은 사람이 눈돌리면 커버되는 화각이고

표준은 집중해서 보거나 한눈 감고 보면 되는 영역이라손 치지만

일반적으로 망원은 인간의 눈이 그냥은 절대로 보지 못하는 영역입니다. 게다가 망원의 광학적 특성과 합쳐짐으로서

광각, 표준과는 비교도 안되는 원근감의 왜곡-소위 아웃포커싱-이 이뤄지기때문에

얼핏 평소 사람눈으로 보던거랑은 전혀 다른 신선한, 그리고 뭔가 있어보이는듯한 느낌을 주기에

사진의 초보-예를 들면 저같은..-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역대가 됩니다.


근데, 뻥안까고 그게 답니다.


망원영역은 이미 망원이라는 화각에 의해 덜어내 질 대로 덜어내진 영역인데 이게

찍는 사람의 의지와 내공에 의해 덜어내지는게 아니라 화각과 심도에 의해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덜어내 지고 시작하기땜에

덜어냄의 미학이 얼핏 걍 다 적용되는듯, "자기만의 덜어냄"을 실현해 내는것은 오히려 광각-표준영역보다 몇배나 힘듭니다.

당연히 망원사진에 시선의 이동을 부여하기도 쉽지않으며..

이는 피사체에 대한 집중 이라는 명제에 대해서는 대단히 효율적인 반면

스토리와 주제의 부여라는 고차원적인 명제에 대해서는 대단히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단점을 지니게 됩니다.

농담아니고, 망원사진 클럽에서 보신거 대강 몇가지 떠올려보세요.

아마 절대다수는 모델과 ㅊㅈ들 클로즈업사진 몇가지나 떠오르고 마실겁니다. 그게 망원이라는 화각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걸 넘어서서 망원에조차 시선의 이동, 스토리와 주제의 부여에 성공하시는 고수분들이 계십니다.

저 유명한 숲속 모녀의 사계 같은 그런 사진 말이죠. 이정도 경지에 도달하면 망원화각으로도 못할게 없을겁니다.

....쉽지 않으니 문제죠. (.....)





저는 이해를 못하겠는게 무슨무슨 사진책, 누구누구의 사진강좌 뭐 이런거 백날 봐도

이런거 가르쳐주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는 겁니다.


서점에서 DSLR책 아무거나 잡아 펴보면 광각렌즈는 어쩌고 저쩌고 풍경 망원렌즈는 이럴때 저럴때 인물 이런 책은 널렸지만

그게 무슨 렌즈 카타로그 북도 아닌데 그런거나 적어놓고 있는거보면 어이없는 정도를 떠나 때로는 화가 날때조차 있더라구요.

혹은 망원으로도 풍경찍을수 있고 광각으로도 인물 담을수 있다 정도까지만 서술하는 책들도 있는데

이건 한칸 더 깊이 들어가질 못해서 하는 소립니다. 뭘로 뭘 담는게 중요한게 아니예요. 이건 표현력의 문제입니다.


렌즈에 대한, 그리고 화각에 대한 진짜 이해는 그따위 뻔한 광각풍경 망원인물 식의 겉핡기 책으로는 절대 달성될 수가 없습니다.

스스로 찍고 찍고 찍고 또 찍으며 생각에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 피드백에 피드백에 피드백을 받길 수년은 해야

비로서 느낌이 조금 오는 그런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렌즈의 화각이 그 렌즈의 용도를 정해주지는 않습니다. 저따위 서점에 널린 책들따위가 말하는것처럼은요.

렌즈의 용도를 정하는건, 그 렌즈를 든 유저 오직 그 한사람뿐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모든것을 넘어서서 자신만의 표현법을 찾아내고 또 익힐때

우리는 비로서 사진에서 또 한단계 계단 위로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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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늘도 유익한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ㅎ

    2011.11.22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상상고양이

    글 잘 읽었습니다~
    저번 거리에 관한 글을 읽은 뒤로....
    요즘 다시 쩜사들고 동네 한바퀴를 돌게 되었답니다^^
    (굳이 경치 좋은데 찾아 갈때만 사진을 찍기 보다는 그냥 산책겸 겸사겸사하는 것도 좋을 듯 싶더라구요^^근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봐요..ㅎ츄리닝에 카메라만 덜렁~)
    얼마전까지만 해도 꽃을 찍던 풀을 찍던 삐빅 하던 초점영역에만 신경을 썻는데....
    전 뷰파인더가 이렇게 넓은지는 글을 읽고서야 알게 되었네요...^^;;;
    남은 오후 잘 보내세요~~

    2011.11.22 1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마루토스님 글을 읽어보이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제가 왜 망원에 적응이 안되었는지...
    실력이 없어 망원의 상대적으로 좁은 화각에 아이들을 넣어봐야 잡티 밖에 안나오므로 망원에 발 담글 생각을 감히 하지 못했던 거네요. ㅎㅎ.
    2년넘게 50미리로 버티다가(잡샷이니 뭐 버틸것도 없죠. ^^) 소니로 기변하면서 28미리 렌즈를 추가해봤습니다.
    이제부터 적응해보려합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시선의 이동경로' 신경쓰며 노력해보겠습니다.

    2011.11.22 15: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바다기린

    오늘도 중요한 글 쉽게 간과하고 넘어 갈 수 있는 문제를 어김 없이 짚어 주시니 그저 감사하게 배우고
    저의 뒷머리를 한대 두드려 봅니다 ^^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

    2011.11.22 16: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2011.11.22 17: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깽알신랑

    토스님 글을 읽다보면 이상하게 속이시원한....
    다만 넘 높은 경지라....
    언제쯤 손이 다으련지.......

    2011.11.22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삼단변심

    완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항상 뭔가 깨달음을 얻고 가는 것 같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요~ ㅎ

    2011.11.22 2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초보레벨

    거리에 대한 책을 한번 쓰셔도 될것같습니다. ^^
    모든 화각을 커버하려는 렌즈군을 마련하고 얼마전가지 좋아하 한 1인입니다.
    줌렌즈 말고 단렌즈 뽐뿌가 급하게 옵니다. 오두막에 이사벨로~ 가고 싶어집니다.

    2011.11.23 1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깽알신랑

    50.4 영입완료했습니다... 평소에 망원을 좋아했는지라 단렌즈가 없었는데... 토스님 말씀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래서 사진이 안늘었을지도... ㅡ.ㅡ 근데 써보니 사무캅이 낳을련지... 크롭에 50은 ff에 85나 마찬가지이군요... 참 어정쩡해진... ㅡ.ㅡ
    실내에서는 쫌 제약이있네요...

    2011.11.28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4번타자

    이렌즈를살까 저렌즈를살까 고민하느라 죽을뻔한 제 시간이 마루토스님 글덕분에 새 생명을 얻었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책 집필 고민좀 해주세요~~

    2011.12.01 16: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민56

    지금 거꾸로 정독해가면서 읽고 있는데요.
    너무 좋은 말씀과 정보 다 감사드립니다.
    계속 읽고 또 읽어서 새겨보겠습니다.

    2011.12.02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지구별

    정말 매번 올리신 글 보면서 많은 걸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그리고, 다시한번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2011.12.02 16: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밀댓글입니다

    2011.12.06 15:49 [ ADDR : EDIT/ DEL : REPLY ]
  15. 산타페

    공감.. 공감.. 공감 합니다 ㅎ 등불축제, 친구 결혼식... 을 망원으로 찍어본적이 있습니다. (사실 표준줌이라는 .. 망원이하?의 영역은 제게 너무 어려운 영역이네요 ㅠㅠ;) 결과는.. 선배님의 글처럼 상황에 정해진 렌즈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 사진은 장비가 아닌 스킬? 혹은 그 사진사가 무엇을 보느냐 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ㅎ

    2011.12.08 13: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장비의 메카니즘보다 셔터를 누르는 사람에 포커스를 맞춘 글, 감사합니다.

    2012.01.11 0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천추

    덕분에 광각사진을 다르게 보게 되엇습니다.
    또한 사진을 다른 시선으로 볼수 있게 되었네요..
    잊지 않고.. 잘 보겠습니다. 감사드려요
    꾸벅

    2012.02.02 2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얼음의미소

    ㅊㅈ=치즈? ㅋㅋㅋ

    2013.01.12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올립

    죄송한데, 언급하신 숲속 모녀의 사계는 어떤 작품 인가요? 검색어로 찾아봐도 안나와서요

    2013.04.25 1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솔라드

    밝은 단렌즈...개방 조리개로 표현하는 차이도 있겠지만
    화각의 차이가 사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장소에서 다양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투바디 양쪽에 매고
    24-70, 70-200 쓰고 있습니다. 오두막 쓸때는 24.4에 85.4 이정도로 했는데
    이제는 오막삼이라...^^ 퀄리티에 대한 부담을 조금 덜고 원본 프레임이나 주제표현에 더 신경씁니다.
    크롭해서 좋은 프레임과 원래 좋은 프레임이 다르더라구요...^^
    욕심은 어안렌즈 사진도 몇 장, 단렌즈 최대개방급 아웃포커싱사진도 몇 장...다양하게 찍고 싶지만
    그러면 돌잔치 가서 배낭 앞뒤로 매고 다녀야겠고, 결혼식때 가방 도난당할까봐 불안해서
    수시로 가방 쳐다봐야겠고...^^ 현재 수준이 편하고 사진도 마음에 듭니다.

    이 글을 읽기 전까지는 광각이 젤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불필요한 부분을 프레임에 넣지 않기 위해, 왜곡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더 신경써서 찍어야 하고 사진사의 감각과 경험도 더 요구되는 렌즈가 광각이라 생각했습니다.
    24미리 단렌즈만 1년 넘게 쓰면서...광각 잘찍는 사람이 정말 사진 잘찍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이 글 보니까 아닌듯 해요...^^

    망원은 주제부 클로즈업만 하는 렌즈인줄 알았는데...망원으로 주변 표현까지하는 실력이라면
    최고 수준의 실력일것 같습니다. 단순히 망원 아웃포커싱 인물사진이 아니라...
    적당히 상황을 표현할 수 있다면...^^

    유명 돌스냅 사진사분들의 야외촬영사진들이 떠오르네요.
    여러 돌스냅 사진을 보면...아웃포커싱으로 인해 인물만 덩그러니 남고
    어떤 장소의 어떤 상황인지 알기 어려운 사진이 많습니다.

    좋은 사진은 적당히 주제를 중심으로 적당히 주변 설명이 있고,
    때론 인물 그 자체가 주제이기도 하고, 아웃포커싱의 정도도 조절한 사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일한 야외촬영이라도 항상 조리개가 f2.8고정이어야만 하는건 아닌 것이죠.
    점점 배우기는 하는데 어렵고 끝없이 배울수 있고 실력이 죽는 날까지 향상될 수 있는 것이 사진이라...참 재밌습니다.
    오늘은 인테리어 사진 찍는데 대부분은 조리개 f8 정도 되었지만 몇 몇 사진은 광각인데 f2.8이었습니다.

    심도 조절을 통해 주제부와 부주제를 적당히 한 프레임 속에 표현한 사진입니다.
    많은 글들 읽으면서 늘 잘몰랐던 내용, 아차~~싶은 경우가 많았는데
    오랜만에 내가 참 이부분은 잘하고 있구나 싶은 글을 읽은 기분입니다...^^

    사진동아리에서 트리밍 자를 대고 제 사진에 제 생각과는 다른 프레임으로 볼펜으로 벅벅 줄을 그었던 선배가 미울 때도 있었고
    여행사진기자할 때 사진에 임팩트가 부족하다고 냉정하게 지적해주셨던 대표님 덕분에..^^ 자신감이 떨어질 때도 있었는데
    그런 기억들이 강하게 남아서 지금 사진하는데 많은 도움 되는 것 같습니다.
    행복합니다^^

    2013.08.31 0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다만 돌스냅같은 상업사진같은 경우엔 사진사의 욕심보다도 클라이언트의 만족이 우선시되어야 하니까 좀 다르겠죠.

      저는 사실 어느 화각의 렌즈고간에 다 어려워요....뒤죽박죽이 되어서;;

      2013.09.02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21. r김길현

    감사합니다.
    무작정 찍기만 했었는데 님의 글을 보고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담아갑니다.
    완전히 이해될때까지 공부해 보려고요...

    2017.09.06 1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