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2010.11.19 11:23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8 | 0.00 EV | 12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50% 정비율 리사이즈 2회 결과물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Pattern | 1/160sec | F/2.8 | 0.00 EV | 125.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25% 정비율 한방 리사이즈 결과물




양자간 중앙부 부분비교









Q : 샤픈과 리사이즈는 가장 마지막에하라는데 왜?

A : 기타 다른 보정을 애초에 큰해상도에서 하는게 훨~씬 자연스럽고 화질이 좋은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

     애초에 샤픈과 리사이즈는 화질의 가장 큰 천적인데 샤픈과 리사이즈 부터 주고 보정 시작하면 그건 그냥 망하는 지름길.

 


Q : 다단계 리사이즈 중간에 샤픈을 넣으라는데 그거 꼭 해야 하는가?

A : 댁 맘이다. 리사이즈 알고리즘에 따라선 리사이즈 하면서 이미지가 소프트해질수도, 샤픈해질수도, 자연스럽게도 할수있다.

     거기에 샤픈을 더할지 말지 정하는건 나나 남들이 아니라 댁이다.

 


Q : 험. 니는 왜 정비율 리사이즈를 자꾸 강조하나?

A : 애초에 그래픽파일(비트맵 이미지)는 x좌표+y좌표+r+g+b로 이뤄진다. 쉽게 말하면 픽셀(점)단위가 모여 만들어졌단 소리.

     자. 이제 간단히 생각을 해보자. 리사이즈란 인접한 점과 점(들)을 합쳐 뭉뚱그림으로서 해상도를 줄이는 작업이다.

     우리 모두 나눗셈 할줄 알것이다. 그럼 그 나눗셈 한번 해보자.

     10을 2로 나눠보자. 5라는 깔끔한 답이 나온다. 그럼 이번엔 10을 3으로 나눠보자. 3.333333333333333333....

     10을 7로도 나눠보자. 1.42857142857...

     이제 내가 무슨말을 하려는지 짐작이 가실거다. 그렇다. 정수비로 정확히 나누면 리사이즈때 점과 점의 분리, 합체가 깔끔한

     수학적 답으로 이뤄지고 그에 따라 jpg스퀘어또한 깔끔해져 결과적으로 정확반듯깨끗한 화상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뭉뚱그려 나눠지지 않는 수를 주고 나누라고 하면...필연적으로 소수점 싸움에 부딪히고

     점 3.3333개가 하나로 혹은 점 1.428571개가 하나로 라는 중간단계를 거치게 되며

     결과적으로 결과물이 깨끗해지지 못한다.


Q : 좀 어렵고 귀찮다. 그럼 한방에 비정비율이건 정비율이건 리사이즈 하는건 잘못인가?

A : 아니. 한방 리사이즈는 옳다. 그게 정비율이면 더 옳을테고. 다만 비트맵 이미지의 특성상

     "더 깔끔하고 나은 결과물"을 얻을 방법은 없을까 하며 사람들이 머리를 싸맨 결과 나온 해답이 다단계일뿐이다.

     요컨데 리사이즈를 하는데 있어

     최선의 결과물은 50% 정비율 다단계,

     차선의 결과물은 정비율 한방,

     차악의 결과물은 비정비율 한방,

     최악의 결과물은 다단계의 의미와 이유를 이해못한채 66.7% 다단계라던가 14.2857% 다단계를 거는것이다.

     예를 들면 가로 3000이던걸 2569->2122->1997->1653->1211..이런식으로 리사이즈하면 극악이라 하겠다.

 


Q : 최선 차선 어쩌고 하는데 니가 맨날 말로만 하니 이해가 어렵다. 최소한 최선과 차선의 차이가 어느정도인지 보여달라.

     그래야 나도 한방에 할지, 좀 귀찮아도 다단계할지 정할게 아닌가?


A : 원래 이런거 안하는데 오늘은 특별히 샘플사진을 위에 올려놓았다. 보시고 결정하시라. 사실 아아아주 큰 차이는 안난다.

     2%의 차이라고나 할까. 그러나 그 2%때문에 하는 사람들은 한다. 나도 그렇고.

     따라서 다단계 할지 어떨지는 온전히 각자가 결정해야 할 사항이지 어느게 정답이라고 정할수 없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이만 줄이겠다.

 

     다만 이글을 통해 내가 말하고 싶은건 딱 한가지,

     다단계 리사이즈의 의미도 이유도 모른채

     남들이 다단계 한다니 무작정 따라하면서 엉터리 다단계로 사진을 망치시는 일만 없었으면 좋겠다는 그거 하나다.
 

 

 개인적으로는..

"디지털 사진에 있어 다단계 리사이즈는 음식에 있어 MSG와도 같은 존재" 가 아닌가 싶다.




Posted by 오럴그래퍼 선배/마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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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매듭

    항상 포스트에서 많이 배우고 있는 한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정비율 리사이즈라는 것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수로 픽셀수가 떨어질 수 있도록 리사이즈를 하는 것인가요? 3000이던 것을 1500->750 하는 식으로요.

    2010.11.25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저도단순히 웹에올리기우한 사이즈조정이라생각하고 별신경안쓰고 했었는데 전에잠깐봣던 뭐주제는 틀리더라도 비트맵과 벡테의차이라던지등등 다시한번생각하게 해주시네요^^

    2010.12.06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으어

    좋은 정보인것 같은데 가슴과 배꼽은 좀 굴욕이네요 ㄷㄷㄷ

    2011.05.03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 SLR클럽 포럼에서 자주 뵌 작가님이시군요.
    기본 개념이 필요한 초보인데 잘 배우고 갑니다.

    2011.09.11 14: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안녕하세요~

    블로그 항상 잘보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궁굼한게있습니다~

    정비율 50%라는건 뭔가요??

    제카메라 가 라지로 찍으면(d90)

    4,288x 2,848 인데

    2,144x 1,424 로 줄이면 정비율50%

    인가요 ??

    2012.08.16 1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얼벵이

    이 글 10번 정독하고 질문 드립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초보입니다.
    리사이즈 할때 5616 -> 2808 ->1404 ->1200 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한단계 줄여서 2808 사이즈로 넘어 가면서 jpeg로 바뀌는데 이것을 다시 dpp로 가져 와서 1404 사이즈로 줄이는 것이 옳바른 겁니까. 또 2808 사이즈 에서 어도비에서 자르기와 약간의 보정을 해서 다시 dpp로 가져와 샤픈과 마지막 리사이즈를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 라우파일 자체가 어도비(jpg)로 넘어가지 않고 리사이즈 하는 방법은 없나요 ?
    저의 궁금한 점이 서툰 글솜씨로 충분히 전달 됐는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2012.10.22 1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은 정독하신듯한데 질문을 보니 RAW가 뭔지를 여전히 잘 모르시는듯합니다.
      RAW 파일 자체는 절대로 변형되지 않습니다.
      RAW파일로부터 JPG를 추출해 내어 그걸 가지고 노는겁니다.

      따라서 다시 DPP로 가져간다느니 하는 것 자체가
      지금 비트맵에 대한 기본개념이 전혀 안잡혀있으신거고
      당연히 그게 좋은 방법이 될 턱이 없습니다.

      RAW파일 자체를 리사이즈하고싶어하시는데
      방금 말했듯 RAW파일 자체는 절대변형되지 않습니다.
      RAW로부터 리사이즈된 JPG를 포토샵에서 리사이즈하는거죠.

      비트맵이 뭔지, JPG가 뭔지, RAW가 뭔지...
      기초를 다시 한번 잘 공부해보세요.

      그리고 나서 나중에 이 질문을 꼭! 다시한번 보세요.(...)

      2012.10.22 14:05 신고 [ ADDR : EDIT/ DEL ]
  7. 얼벵이

    감사합니다. ^^
    역시 제 기초 부족으로 질문이 빗나갔군요.
    대략의 윤곽은 알 것 같습니다. 일단 , 라우파일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과 거기서 jpg를 추출해내어 그걸 가지고 리사이즈 한다는 말을 기억하겠습니다.
    더 많이 공부해서 좋은 질문을 하겠습니다.
    늘 선배님의 사진 이야기로 저의 사진 실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2012.10.22 1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모든 질문에 다 답해드리는걸 신조로 하고 있습니다.
      언제라도 어떤질문이라도 좋으니
      행복한 사진생활을 위해 필요하다 생각되실땐 제 블로그에 오셔서 물어보세요~

      2012.10.22 17:33 신고 [ ADDR : EDIT/ DEL ]
  8. 다빈공주짱

    마루토스님의 광팬이 된 초보 1인입니다
    원본 raw화일을 열었더니 주변부 크롭해야 할 경우에는 어떻게 작업해야 할지 약간 혼동이 됩니다.
    원본이 사이즈가 5184 라면 이것을 dpp에서건 포샵에서건 크롭을 했더니 가령 4521 정도의 사이가 되었다면
    어떤 원칙을 가지고 어떻게 작업을 해야 할지가 의문입니다

    2012.10.24 17: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글쎄요. 애초에 보정작업은 크롭했건 아니건 뭐
      최대해상도에서 작업하는게 제 기준이고..

      최종리사이즈는 전 최근 걍 한방 리사이즈로 굳어서..

      이 답은 각자가 각자의 답을 만들어야할겁니다.

      2012.10.24 17:13 신고 [ ADDR : EDIT/ DEL ]
  9. 다빈공주짱

    음 그러니까 50%정비율 리사이즈란 것도 후보정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주변부를 잘라내었을 경우는
    50% 2단계 리사이즈건 25% 한방 리사이즈건 정확한 정수비로 떨어지지 않을 수도 있겠죠?

    2012.10.24 1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예. 그렇습니다.
      애초에 웹에 올리기 딱 적당한
      가로 800정도로 딱 맞아 떨어지는 해상도가
      정수비로 나오기 힘들기도 하죠.

      그래서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

      다만 전 이런 포스팅을 올리긴 했어도 저 자신은 걍 한방리사이즈로 끝내요.

      2012.10.24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10. 너머엔

    좋은 글 고맙습니다.
    제가 raw로 좔영(5184 x 3456 x 48b)하고 주로 acdsee에서 리사이즈 하는데
    95%, 90%, 80% 이런식으로 퍼센티지로 해버리는데 이렇게 하면 안되겠군요

    2012.11.01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장문홍

    뭔가 계속 읽게 만드는..... 계속 머릿속에 뭔가가 이거다~! 라는게 생길것만 같아요. ;;
    위 샘플 사진은 리사이즈 중간에 샤픈을 넣지 않은건가요?
    단지 50%와 25%로 단계별로 크기만 줄였을 뿐인데 저렇게 차이가 나는거죠?
    정말 신기합니다...
    마루토스님 팬이 될거 같아요~~ *.*

    2013.02.19 1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샘플은 리사이즈 중간중간마다 샤픈이 약하게 한번씩 총 2회
      (리사이즈 전에 샤픈주고 리사이즈x2)들어간 것과

      샤픈 한번 주고 리사이즈 한방 한것과의 비교입니다.

      2013.02.19 15:51 신고 [ ADDR : EDIT/ DEL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3.02.23 23:53 [ ADDR : EDIT/ DEL : REPLY ]
    • 뭐...굳이 차이를 말해본다면

      픽셀간 경계선이 50x2쪽이 더 뚜렷하게 무너져있고 그 차이가 선명한듯 보이는 착시로 이어지는 거죠.

      실제로 색조도 변해보이는게 맞습니다.
      제 비트맵 관련 포스팅 5연작을 보시면 왜 리사이즈 방법에 따라 색조까지도 변하는가? 에 대한 답을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이 부분에 대한 진짜 답을 얻고 싶으시다면
      리사이즈와 샤픈의 "알고리즘"을 논하는 영어 원서를 보시는게 가장 확실해요.

      샤픈..다시말해 선명한 느낌은 걍 까놓고 말해 착시를 대놓고 노리는 것이 그 본질입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색까지도 변하는게 맞습니다.

      2013.02.24 00:15 신고 [ ADDR : EDIT/ DEL ]
    • 김형근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요...

      2013.02.24 00:34 신고 [ ADDR : EDIT/ DEL ]
    • 필름에서 시작하셨다면

      천상 디지털의 근간이 되는 비트맵에 대해 깊이 한번 연구해보실 필요가 있으실겁니다...

      필름에서 넘어오신 분들이 적응 해 내느냐 못해내느냐가 이걸로 보통 판가름나더라구요..

      2013.02.25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13. 다단계 리사이징이라..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하나 또 배워 갑니다. 무더위 건강유의하세요. ^^

    2016.07.28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femanifest

    본문과는 조금 다른 내용의 질문입니다만 수평 기울기 보정에 대해서 마루토스 선배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기울기 보정의 경우는 비정비율 리사이징과도 큰 차이를 둘 정도로 화질의 열화가 훨씬 심각할 것이라 생각되는데 마루토스님은 기울기 보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2017.03.30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오..예리하시군요.

      콕 찝어 이야기하는 사람은 그닥 많지 않으나,
      디지털에서 딱 떨어지는 90도 각도 회전 외의 기울기 바로잡기는 도트와 도트가 1:1로 매칭되지 않는, 대표적인 케이스에 해당되기 때문에 말씀하신 바와 같이 화질저하가 타 보정에 비해 비교적 크게 발생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최근엔 랜코즈를 비롯하여 다양한 해상력 보정 알고리즘들이 속속 개발, 채용되고 있는데다가 기울기보정시 픽셀간 미스매칭의 궁극해결책인 대화소화가 곁들여짐에 따라 생각만큼 기울기 보정에 따른 단점은 크지 않고, 기울기 보정으로 얻는 심리적 효과는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여러 포스팅을 통해 "화질을 좋게 하는 보정은 없다. 때깔을 좋게 하는 보정이 있을 뿐"이라 말한 바 있는데 기울기 보정은 바로 그 대표격이라 하겠습니다...

      2017.03.30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 femanifest

      열화는 확실하지만 실보다 득이 많은 대표격 케이스군요..

      심리적으로 신경 쓰이는 사진은 적극적으로 수평 보정을 해야겠습니다..

      대화소화야.. 웹 업로드 사진은 12.5%(1/8) 정비율 리사이징까지 하는게 요즘이다보니 이런거에 신경 쓰면 안되겠네요 정말. ㅎㅎ

      감사합니다!

      2017.03.30 14:46 신고 [ ADDR : EDIT/ DEL ]
    • 화질을 추구하면 한도 끝도 없더라구요.
      적당히가 최고입니다...ㅎㅎ

      2017.04.01 12:0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