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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300, 고의적으로 연사에 기능제한 걸다??

CAMERA | 2008/04/04 13:33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니콘의 자존심격에 해당하는 신기종 D300.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던 이 카메라가 지금 현재 거대한 의혹에 빠져있습니다.


니콘측의 본래 발표 내용은

- D300의 기본 연사는 6연사다.

- 8연사를 위해서는 추가금을 내고 세로그립과 고전압 배터리를 사야 한다.

- 세로그립이 있어도 기본 배터리로는 전압문제로 8연사가 불가능하다.

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SLR클럽의 한 유저가 알아내신 사항으로는

- 버튼 하나 더 누르고 셔터 누르면, 세로그립이건 고전압 배터리건 필요없이

- 자유자재로 8연사가 가능하다.

- 8연사로 몇천컷 넘어갔지만 아직 아무문제 없다.

라는 사실이 밝혀진거죠.



캐논이 보급기에서 일부기능을 펌웨어로 일부러 막아놓았던 것과는

한차원 다른 문제네요.



8연사 하려고 세로그립과 배터리를 바디 가격의 25% 나 지불하고 사신 분들,

그냥 바보 되셨다는.....-_-;;


이미 발견자들이 니콘 본사에 이 사항에 대해서 문의했으며

니콘 본사의 대응이 어떻게 나올지는 2~4주 가량 소모된다고는 하는군요.


벌써부터 니콘 옹호하는 열혈분들은 캐논도 그렇고 인텔 CPU오버클러킹도 그렇고

휴대폰도 그렇고 다 기능제한 할땐 암소리 안하더니 왜 니콘만 가지고 그러냐,

이윤추구 기업으로선 당연하지 않느냐 하시는데.....


....경우가 다르잖아요 -_-;?

--------------------------------------------------------------------------------------
200키로로 달릴수 있는 자동차가 있습니다.

그런데 차가격의 4/1수준의 별도의 부스터를 설치하면

승차감이 좋아지며 ,연비도 좋아지고 250 키로까지 달릴수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부스터없이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250 키로로 달릴수있는 방법을 어느 운전자분이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속도를 즐기기위한 목적으로 부스터를 구입한분들은 피해자일까요 아닐까요?
---------------------------------------------------------------------------------------


...니콘동의 한 유저분의 이 말이 가장 적절한 비유같습니다.


실제로 연사때문에 세로그립을 비싼돈 주고 사신분들은 피해자가 되신거죠.

정품천국 내수지옥 니콘의 대응이 기대됩니다. ㅎㅎㅎ


PS) SLR클럽에는 실제로 8연사 동영상도 올라와있습니다.

PS2) 혹시 캐논은 이런거 없나염;? 버튼 누르고 셔터 누르면 5D가 갑자기 5연사...;?

PS3) 만약 정말 세로그립을 팔아먹기 위한 방법으로 이런 거짓말을 했다면,

        니콘이라는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배신감은 하늘을 찌를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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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개미탐험가 2008/04/04 14:05   Reply / Modify or Del
정확한 사실은 니콘의 발표를 들어봐야 하겠지만, 제 생각에는 D300 본체에 내장된 전원회로 혹은 배터리 부분이 8연사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어있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8연사를 지원하려면 8연사를 하고도 니콘 내부적으로 책정한 일정 기준 이상의 내구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D300 기본 회로로는 그 정도의 내구성이나 성능을 유지하기 힘들고, 보조 배터리 (세로그립) 를 사용한 경우에만 그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자동차 예를 들으셨는데, 그 경우에도 '부스터'를 장착하지 않고 250 km/h 를 주행하게 되면 엔진이나 다른 장치에 무리가 가서 차량의 수명이 10년에서 8년으로 줄어든다던지 하는 안좋은 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8연사를 즐기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8연사를 계속하다가 D300에 무리가 가서 고장이 나면 마음이 많이 상하겠지요.


BlogIcon 선배 2008/04/04 14:12   Modify or Del
사실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사실 하나는....

"니콘은 고가의 돈을 주고 추가장비를 구입하지 않으면 8연사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그냥도 되더라는 점"입니다.


심정적으로 고가의 돈을 주고 세로그립과 전용배터리 사신분들은 많이 속상하실걸요;;

그건 마치, 부스터 없이도 250km까지 주행했는데도
문제가 하나도 없더라! 하는 것과 비슷하겠죠.

BlogIcon monopiece 2008/04/04 14:09   Reply / Modify or Del
혹시 d200은 그런 기능이 없나 살펴 봐야겠네요..ㅎㅎ
좋은 정보의 글 잘 보고 갑니다.


BlogIcon 선배 2008/04/04 14:10   Modify or Del
D200은 세로그립 추가 장칙시 그런 보너스가 없지 않나요;;

BlogIcon Early Adopter 2008/04/04 14:38   Reply / Modify or Del
그건 좀 심하네요...뭐라고 말할지 참 궁금..;;

BlogIcon 선배 2008/04/04 14:40   Modify or Del
사실 뭐라 말할지도 거의 정해져 있죠.

개미탐험가님 말씀대로,

"전원회로나 배터리가 100% 견딘다는 보장이 없어 할수없이 6연사라 했다"
라는 대답을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별자리물고기 2008/04/04 15:27   Reply / Modify or Del
세로 그립에 의해 내구성이 결정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군요.

내구성이라는 것은 회로와 그 회로에 장착되는
칩들의 성능으로 결정됩니다. 그리고 이들은,
이들이 최대로 감내해야 하는 수준의 내구성을
가진 제품들로 구성됩니다.

세로 그립이 이러한 기계에 제공하는 것은 오직
일정 전압의 전류를 일정량만큼 제공하는
것입니다. 세로 그립을 장착한다고 해서 회로의
재질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칩이 더 튼튼한
것으로 교환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로 그립이 더 높은 전압과 전류량을 갖는
부가 장비라고 하더라도, 결국 바디 자체는
처음부터 세로 그립이 제공할 더 높은 전압과
더 많은 전류량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야 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만약, 처음으로 그 정도의 내구성을 확보하지
않은 바디라면, 세로 그립이 오히려 내구성에
중대한 문제를 일으켜 바디의 오류나 수명을
단축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로 그립이 내구성이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은 기술적으로 맞지 않는 추측이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


BlogIcon 선배 2008/04/04 15:32   Modify or Del
뜯어서 회로도 보기전에는 뭐...;;

별자리물고기 2008/04/04 15:43   Reply / Modify or Del
뜯어서 회로를 본다고 해도 세로 그립이 회로 재질이나
칩을 바꿀 수 있을리는 만무하고요, 내구성 문제는 뜯어서
"눈"으로 본다고 확인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내구성
실험을 거쳐야 합니다.

다만, 1을 감당하는 기구가 0.9은 감당할 수 있어도 1.1은
감당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1이 바로 최대 성능
또는 내구성이고, 이는 D300에 있어서는 8연사 또는 세로
그립 장착입니다.

0.9를 감당하는 기구가 세로 그립을 장착한다고 해서
1.0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0.9를 감당하는 기구를
2개를 쓴다거나 해야만 1.0을 감당할 수 있는 법입니다.
이것은 즉, 부품이 바뀌거나 부하를 분산할 수 있는 부품이
부가될 때에나 가능합니다.

달리 말하면, 세로 그립에 이미지 프로세서가 1개 더 들어
있다거나, 세로 그립에 이미지 센서가 1개 더 들어 있거나,
세로 그립에 메모리 기록 칩이 1개 더 들어 있다거나 해야
가능하다는 뜻이지요. 아니면 미러가 1개 더 있다거나,
셔터가 1개 더 있다거나... (물론,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럴려면 뜯어봐야 하는 것은 바디가 아니라 세로 그립이
될테고요.

단, 이런 특수한 경우는 있겠지요. 배트맨 비긴스에
나왔던 특수 재료처럼, 전류를 통하면 더 튼튼해지는 그런
신비한 재질이 바디에 사용되었다면 말이지요... ^^;;;;


BlogIcon 선배 2008/04/04 15:53   Modify or Del
아마도 니콘측의 대답은 그립보다는 배터리쪽을 이유로 들것같습니다.
세로그립 사용시에도 전용배터리 아니면 8연사 안된다고 하기도 했구요.
즉, 전용배터리 사용을 위해 세로그립이 필요했다는 식으로 말을 할테고,
그럼 세로그립의 회로나 뭐 이런건 사실 상관없이
전압과 배터리와 회로의 문제가 되겠죠...

별자리물고기 2008/04/04 16:03   Reply / Modify or Del
제 말씀은... 적어도 "내구성 문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약 답이 내구성 문제라고 나온다면 100% 핑계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른 이유라면 그건 그때 가서 다시 타당성을 판단해봐야
하겠지요. ^^

* 저는 세로 그립은 상관 없다가 아니라, 세로 그립이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라는 말씀입니다. 비록 내구성을
떠나서도 8연사와의 상관 관계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요... ^^;;


BlogIcon 선배 2008/04/04 16:32   Modify or Del
저도 대략 비슷한 의견입니다.

일단은 기다려봐야죠. 뭐라 변명할지를..ㅎㅎㅎ

BlogIcon 개미탐험가 2008/04/10 10:19   Modify or Del
제가 이야기한 내구성은 미러나 셔터 등의 기계적 H/W 의 내구성을 이야기한 것은 아니었구요...

배터리 전원 회로 (스위치 IC, 배터리 셀, 캐패시터 ) 등의 전기 회로적인 부분을 말씀드렸던 것이예요.. ^^

카메라와는 별로 상관없을 이야기일 수 있지만... 반도체 스위치류는 On/Off 10만회/100만회 등의 내구 제한이 있거든요... 내구가 높은 재품일수록 비싸고 크기도 크고.. ^^

아무튼 정확한 것은 설계도 등을 봐야겠지요 ~ ^^

상화 1-4 2008/05/02 18:41   Reply / Modify or Del
안녕 하세요. 어디에 질문을 올려야 할지 몰라서.. 뜬금없으실지 모르겠네요(-_-)ㅋㅋ
40d를 샀는데요, on off 위에 있는 "ㄱ" 뒤집은 이미지 표시가 궁금해서요.
특별히 on 상태와 다른 점을 모르겠어요. 매형이 아니더라도 아시는 분들은 답글 부탁 드립니다. ^^*
아참!!! 화이트 밸런스 조절은 커스텀으로 까지 조정해야 되는지, 아니라면 거의 오토로 고정 해놓아도 무리는 없는지 궁금하네요!


BlogIcon 선배 2008/05/03 16:30   Modify or Del
거기에 스위치를 놔야 메뉴얼 모드 등에서

조리개나 셔터 조정이 가능해져요.

그 한칸 아래 on에만 놓으면 조정안되게 되어있구요.

화이트밸런스는 지금은 오토로 하고,

나중에 화이트밸런스를 욕심내게 될때 부터 커스텀 쓰세요.

BlogIcon tasha 2008/05/06 16:50   Reply / Modify or Del
아... 세로그립 사신분들... 맘 상하시겠네요.

BlogIcon 선배 2008/05/07 11:22   Modify or Del
모르긴 해도 상당히 속좀 상하실지도...;

치우 2009/01/06 00:17   Reply / Modify or Del
늦게 글을 보게 되었는데 바로 위에 재미있는 뎃글이 있네요.

니콘 D300의 제한에서 중에서 내구성에 대한 부분...

일단 제가 기계공학과가 아닌 전자공학과 출신임을 밝혀두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비싼기기는 비싼 만큼의 부품의 고급화가 있습니다.

그 이외의 보픔들과 기기의 특성인 방진방습의 차이, 미러시스템상 고급 미러사용, 고급이미지센서 사용, 더 많은 고급기능,

그리고 더 고급 이미지 처리프로세세와 회로설계등 이겠죠.



우선 D3 와 D300의 비교가 카메라의 성능이 아닌 단순히 하드웨어적인 내구성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자기기는 보통 시간으로 표시하는데, 어떤 기준하에서 하루에 몇시간 사용을 하면 얼마만큼의 기간을 사용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시간을 산출하고 그 기준으로 얼마만큼의 시간을 사용할수 있다고 표시합니다. 세부스팩을 보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기는 보통 셔터시스템을 기준으로 몇만컷 이렇게 표시합니다. 정상적인 사용환경에서라는 단서로 입니다.

물론 2배, 3배 쓰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이기준으로 비슷한 시간에 셔터소리가 커진다거나 심하면 고장나기도 합니다.

다시 말한다면 DSLR에서 가장 내구성을 요하는 부품에서 보자면 같은 설계의 셔터시스템이고 같은 내구성을 가진

똑같은 부품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같은 내구성을 가지리라고 기대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설계라도 8연사와 6연사의 목적에 맞게 다른 재질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입니다.


이와같은 예는 카메라에서 제일 비슷한 것이 바로 보급기와 고급기 혹은 플레그쉽의 바디재질의 차이이겠죠.



그러나 세로그립과 전용베터리를 사용하면 늘어난다고 한것에서 그것이 아닌 다른 문제라는 것을 단숨에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첫번째 비싼 부가적인 장비를 팔아먹기 위한 의도적인 성능제한과 두번째 성능에 대한 신뢰도 문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부 전기회로 계통의 성능차이입니다.


첫번째, 부가장치를 팔아먹기 위한 목적이라면 그말 그대로 파장이 크겠지요.

완전사기나 마찬기지 이니...


두번째, 신뢰도인데 성능의 표시는 최대값이 아닌 기대하는 성능의 최소값을 기준으로 표시한다는 것입니다.

즉 대부분 제품이 8연사가 된더라도 한개의 재품이라도 8연사 밑으로 떨어진다면 그 카메라의 연사속도는 8연사로 표시할 수 없습니다.

잠깐이라도 이 기준에서 떨어진다면 안되는 것입니다. 제일 떨어지는 성능이라도 기준치는 넘어야 합니다.

이것을 어기면 이것은 허위 과장광고에 해당됩니다. 이와같은 표시를 하는 대표적인 제픔이 컴퓨터의 CPU입니다.

즉 1.6Ghz, 1.8Ghz, 2.0Ghz를 기준으로 제품을 구분하고, 1.799Ghz의 성능을 나타낸다면 이 제픔은 어디에 소속될까요. 바로 1.6Ghz입니다.

그래서 그 기준에 맞추어서 표시하는데 소프트웨어적으로 성능을 제한하는 방법으로 기준치를 설정하기도 합니다.


이것도 아니라면 마지막으로 내부 전기회로 계통의 성능차이 뿐입니다.

그렇다면 오버연사를 하시는 분들은 당장 하루빨리 그만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부회로가 타서 완전히 카메라 망가질 가능성이 엄청 큽니다.

카메라 내부 회로에 외부에서 전류만 증가시켜서 동작시키는 방법을 사용할수도 있겠지만 설계상으로 세로그립에서 다른 회로가 존재하여

세로그립을 장착하면 내부회로를 차단하고 외부기기인 세로그립에서 전적으로 전류를 공급하는 방법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내부회로의 성능이 연사속도로를 따라가기 힘들기에 의도적으로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적으로 성능을 제한했다는 말이 될겁니다.

버튼 하나로 이것이 풀렸다는 것은 세로그립에 이 전담회로가 있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소리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소프트웨어적으로 치트같은 것을 심어 놓았는데 이 치트가 그 버튼에 반응하여 동작이 되는 것입니다. 의도하지 않은 상화이라는것입니다.

이방법 계속 사용한다면 전자회로적으로 6연사에 맞추어 설계해 놓은 카메라가 내부회로에서 8연사가 가능하도록 오버성능을 계속 발휘하고

결국에는 그 회로를 구성하는 부분에 사용된 부품은 어느날인가는 분명 문제가 발생할 겁니다.

간단히 말하면 주량이 1병인 사람이 주량이 먹어도 먹어도 늘지 않는데 계속 2병씩 먹다가 결국 탈이나는 상황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절대 비추하는 방법입니다. 어느날 내부회로 다 타서 카메라 A/S 맏기거나 다시 사야할수도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같은 공정에서 만들어도 그성능 이상으로 발휘되는 것도 있는 반면 딱 그만큼의 성능만 발휘하는 것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폰에서 뽑기폰이라는 것이 잇는것 처럼 세상 모든 제품에서도 뽑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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