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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90여년에 이르는 그 역사의 막을 내리다.

CAMERA | 2007/11/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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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와의 경영통합(M&A)이야기가 있었던 펜탁스,

카메라 부분의 사업축소를 놓고 이래저래 안에서 다툼도 있었던 모양입니다만,

마침내 경영통합에 의해 펜탁스는 호야에 흡수합병, 펜탁스 라는 회사가 사라지는것이

최종확정되었습니다.


1919년 11월 창립된 일본에서도 유수의 카메라 메이커인 펜탁스는 이로서

그 90여년에 이르는 긴 역사의 막을 내리게 되었으며, 펜탁스의 각 사업분야는

그대로 호야의 각 사업부에 흡수통합됩니다.

그리고 회사로서의 펜탁스는 2008년 3월 31일 사라지게 됩니다.


호야와 펜탁스 쌍방에 확인해본 결과, 카메라 브랜드 네임으로서의 펜탁스는 일단 남긴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로서 카메라 사업분야의 축소도 피할 수 없게 되었으며

K10D의 뒤를 잇는 신모델은 사실 본래 올해 내로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경영통합에 의한 조직변경등의 이유로, 개발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마도 1월 31일 PMA에 맞춰 K20D 개발작업이 진행중이긴 할겁니다.

여하튼 디지털 시대의 흐름으로 인해, 콘탁스에 이어 또하나의 카메라회사가 이로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_-;;


한편, 펜탁스와 우호협력관계에 있는 삼성테크윈에서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태스크포스팀을 결성, DSLR을 비롯한 디지털 카메라 사업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라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위성등에 사용되는 이스라엘의 CMOS센서 생산 회사를 M&A하는등,

카메라 산업의 미래에 대비한 행보를 밟고 있으며, 증권가 일각에서는

"테크윈의 자본으로는 불가능했던 펜탁스 광학부분의 인수가 삼성전자의 자본이라면 가능하지 않겠는가?"

하는 추측도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미 TF팀도 결성되었다고 하고요.


저는, 삼성전자와 테크윈이 손잡고 "독자제작 CMOS센서를 도입한 신형 DSLR 및 FF DSLR"을

생산할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펜탁스의 인수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펜탁스가 현재 DSLR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쉐어는 9% 전후로서,

삼성이 펜탁스의 광학분야를 인수하면서 그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세계시장에서 펜탁스의 쉐어를

그대로 이어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뭐, 어찌되었건 위쪽에 적은 것은 사실이고

아래쪽에 적은것은 "루머"입니다.


잘 구분들 하시어 스스로 판단들 내리시면 되겠습니다.


펜탁스 90년 역사에 경의를 표하며, 글 매듭짓습니다.


자료출처 : http://www.pentax.co.jp/japan/news/announce/20071029-02.pdf
               요미우리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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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Oblivion 2007/11/27 11:26 Del
제목: 펜탁스(Pentax), 90년에 이르는 세월의 이름
오늘 아침 이올린 포스팅들을 훑어보다가 눈에 띄는 글을 봤습니다. 트랙백 걸어 놓은 글을 보면 더 자세한 정보를 아실 수 있을 거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919년 창업된 이후 9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 카메라 회사 펜탁스(Pentax)가 2008년 3월 31일부로 광학제품 제조회사인 호야(HOYA)에 흡수 합병됨으로써 그 이름이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나게 됩니다. 펜탁스 최초의 DSLR, *istD 예전부터 펜탁스가 호야에 인수될 거라는 말은..
BlogIcon zzil 2007/11/27 09:12   Reply / Modify or Del
이제 막 케백이를 손에 쥐고...
리미티드 렌즈 한 번 써보지 못했는데..
펜탁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ㅜ,.ㅜ


BlogIcon 선배 2007/11/27 09:22   Modify or Del
브랜드로서는 남는다고 하니
아예 철수해버린 콘탁스보다야 낫죠...;;

BlogIcon 쿨러 2007/11/27 09:55   Reply / Modify or Del
진득한 색감이 좋은 펜탁스였는데....
오히려 이런 일을 계기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펜탁이 될지 아니면
전혀 새로운 것으로 탄생할지 기대가 되네요...
한때 삼성이 롤라이를 인수하고도 허지부지했었는데 이번엔 그러질 않았으면 좋겠네요~


BlogIcon 선배 2007/11/27 10:23   Modify or Del
롤라이때와는 조금 경우가 다른게....
그때는 반도체 제조에 있어서 필요한 광학기술을 얻기위해서였죠.
그러니까 기술 얻은 후에는 흐지부지 되기도 했고
롤라이라는 큰 이름과는 다르게, 막상 독일 현지 가보니
공방 하나가 전부기도 했고;

뭐 이번엔 삼성전자가 테크윈과 손잡고
아주 대놓고 디카 시장을 노려보는 것인만큼
펜탁스와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흥미깊습니다.

BlogIcon SSeok 2007/11/27 11:26   Reply / Modify or Del
트랙백 걸어봅니다.
처음 썼던 바디아 *istDs인지라, 펜탁스의 퇴장이 더 아쉽군요.
당시에는 돈 없는 학생이라 리밋 렌즈 한번 써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
삼성이든, 호야든 누군가가 펜탁스의 감성을 살린 바디를 다시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BlogIcon 선배 2007/11/27 13:06   Modify or Del
트랙백 감사드립니다.

디지털로 넘어온 이래, 펜탁스 특유의 감성이란
필카 시절의 팬케익, 작은 바디에 펜타프리즘같은것이 아니라
어느사이엔가 그 특유의 채도 높고 진득한 색감이 되어버렸죠.
항상 한국에선 렌즈수급문제도 끊이질 않았고...

스타렌즈의 낭만이 계속되길 저도 바래봅니다.

BlogIcon 얼음구름 2007/11/27 16:53   Reply / Modify or Del
헉.. 펜탁스가 M&A됐군요. = =;;
이름을 참 오래 전부터 알고(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또 노장 하나가 이렇게 홀연히 떠나는군요. 하하;;


BlogIcon 선배 2007/11/27 22:07   Modify or Del
콘탁스가 떠나고, 코닥은 돌아올 기미가 없고...
미놀타가 사라지고 소놀타가 되더니

이렇게 해서 또 하나가 가네요.

다시 돌아온 펜탁스 이마에 ...HOYA가 붙을지
SAMSUNG이 붙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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